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15일‘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경북, 이제부터 저희가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제14회 치매극복의 날’온라인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지역 25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치매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치매예방 및 치매극복 분야에 공적이 있는 자에 대해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어‘인간중심의 치매 케어’란 주제 강연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분위기를 조성했다. 끝으로, 경찰관, 소방관, 의사, 지역주민 등이 함께 만든 치매극복 응원 릴레이 메시지를 전달하며 치매환자 및 가족들에게 위로와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북도는 치매극복 주간(9월 16~30일)에는 치매인식개선 TV 캠페인 광고를 통해 치매어르신에 대한 관심 독려 및 치매안심센터를 홍보 할 방침이다. 또한 시군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에 치매극복 퍼포먼스 홍보영상도 게재한다. 경북도는 광역치매센터와 25개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어르신과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2014년부터 치매예방을 위한 ‘334개소의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와 치매친화공동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15일 포항 대일씨앤에프 물류창고 앞에서 지역 수산기업 13개사의 수산식품을 울타리USA(신상곤 대표)를 통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선적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출 선적식은 해외시장 진출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지역 수산 기업들의 수출시장 확대 및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공동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13개 업체 49개 품목(오징어, 김, 어간장 등) 약 25만 달러(한화 약3억 원) 상당의 수산물 가공품이 울타리몰USA(미국)의 온·오프라인 매장 입점 및 판매 된다. 지난해에는 13개 사의 52개 품목 수출액 22만 달러(한화 2억 5000만원 정도)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송경창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도내 수산물 유통·가공업이 활성화하기 위해 수출시장 확대 및 판로개척에 경북도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울타리USA는 2006년 설립해 지난해 연 매출 200억 원을 달성했고, 업계 내 최초로 냉장·냉동 택배 배송 시스템을 도입해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 운영을 통해 국내 농수산식품을 해외시장으로 활발히 수출하고 있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이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15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구미지역 영세사업장을 방문하는 현장 소통에 나섰다. 하 부지사는 “지역 기업과 노동자들은 지역의 경제를 이끌어 가는 버팀목으로 여러분들의 안전은 지역경제의 안정과 직결 된다”라며, “사업주의 안전 보건을 위한 책임과 노동자의 안전수칙 준수 등 항상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영세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 및 영세한 산업안전 환경개선을 위해 도에서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들뜬 마음이 산업재해로 이어지는 불행이 생기지 않도록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날 방문한 우솔과 아이데코는 구미에 소재한 영세기업으로 지난해와 올해‘경북 행복기업 산업안전 환경개선 사업’에 선정됐다. 전문업체의 산업안전보건정밀 진단 결과에 따라 사업장 노후 바닥 작업환경개선, CNC 조각기 환기 시설 개선 등 맞춤형 안전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한 기업들이다. 경북도는 지난해부터‘경북 행복기업 산업안전 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하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도는 15일 대구경북 한 뿌리 상생협력과 도농상생 교류 확대 강화의 일환으로 대구 산격종합시장 내 총 30억 원을 들여 대구경북 도농상생 직매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생장터는 우수 농산물 산지인 경북과 대규모 소비지인 대구를 연결하는 직거래장터이다. 대구경북 도농상생 직매장은 대구 산격종합시장 내 노후 건물 960㎡를 리모델링해 농수축산물 상설판매장 66개 점포, 커뮤니티센터와 대농특산물홍보관 등 현대적 시설을 갖춰 3년 준비 끝에 개장했다. 2019년 12월 대구경북 도농상생 직매장 조성 사업계획 방침에 따라 올해 6월 18일 준공을 마쳤다. 안정적인 농산물 납품을 위해 올해 7월 말까지 직매장 참여농가 선정과 상품화전략 등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달 27일부터 정식개장 전 농산물 입점, 포장, 가격, 불만상항 등 다양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3주 정도 임시로 직매장을 개장해 소비자들의 농산물 구매 트렌드를 파악했다. 시군 291 농가와 농산물 공급을 위한 납품계약을 맺고, 생산한 과실류, 엽채류, 가공품 등 지역을 대표하는 800여개 품목이 대구 소비자를 만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에 빠진 지역 혁신중소기업의 목마름을 해소할 ‘경북 혁신중소기업 미래이음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15일 오전 영덕군 새마을회관에서 지역주력산업 육성 및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경북 혁신중소기업 미래이음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경북도, 기술보증기금,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경북테크노파크, 경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 경북도경제진흥원이 함께 했다. 혁신 중소벤처기업은 지역 균형 뉴딜의 핵심 주체로 주목을 받고 있지만 신생 기업특성상 매출실적이 적어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북도가 기술보증기금에 50억 원을 출연하고, 1000억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기술경쟁력을 가진 도내 중소기업에 대해 보증특례를 지원 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출심사를 완화해 기술기업의 대출실행(최대 5억) 가능성을 높였다. 매출액 기반 보증금액 산정을 생략한 운전자금 사정특례 금액을 기존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확대했으며, 코로나 피해기업의 경우 ’19년도 또는 당기매출액 기준으로 심사가 가능해졌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군위군 우보면에서는 지난 14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전통시장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다가올 추석 제수용품을 사기 위해 우보 전통시장을 찾았다. 김시춘 우보면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비록 예전처럼 자유롭게 다니지는 못하지만, 마음만은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설맞이 제수용품과 먹거리 등을 군위사랑상품권으로 직접 구입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정식 후 시설하우스 내 생육환경·병해충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서는 정식 초기부터 생육관리·병해충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딸기는 정식 후 고온피해를 받을 수 있으므로 기상환경을 고려하여 2주일 정도 차광막을 설치하여 뿌리 활착 촉진, 꽃눈 분화 촉진을 유도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리고 활착 후에는 충분한 빛을 받을 수 있게 차광막을 제거하고 일시적 관수 중단을 통해 뿌리가 깊게 뻗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양액재배의 경우 1개월간은 저농도(EC 0.6~0.8dS/m) 양액 관수를 실시하고 첫 화방 출뢰(出蕾) 후부터는 점차 농도를 높여주는 것이 좋다. 딸기 정식 후 생육기에 발생되는 병해의 경우 정식 초기에는 베드 밑, 시설 내 잔재물 등에서 포자로 휴면하고 있으므로 시설 내부에 휴면할 수 있는 부위에 전용약제를 뿌려 초기 밀도를 낮춰야 한다. 또한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병해 발생률이 높아지므로 충분한 환기를 통해서 습도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해충의 경우 딸기 개화 이후에는 벌을 이용해 수정하기 때문에 개화 이전에 전용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 제공을 통해 물가안정 및 건전한 유통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공산품(농,축,수산물 등 포함) 가격표시제 이행실태에 대한 지도·점검을 오는 17일까지 실시한다. 가격표시제란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판매상품의 실제 가격을 개별 상품에 표시하거나 진열대에 종합적으로 제시해 소비자가 판매가를 쉽게 알아보게 하는 제도로 판매업자는 판매가격표시를 라벨, 스탬프, 꼬리표 등으로 만들어 개별 상품에 표시해야 하며, 개별 표시가 곤란한 경우 진열대 상·하단 등에 종합적으로 표시하는 등 별도 표시로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이 제도를 통해 안동시는 상점가, 전통시장 내 165㎡ 미만 소매점포, 골목슈퍼, 대규모 점포 등의 제수품목, 생필품, 소비자가 자주 이용하는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특히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집중 점검한다. 한편,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어려운 경영여건을 감안해 지도·홍보에 중점을 두면서 가격표시제 안내 실시 홍보물 8,000부를 제작해 소매점포, 대규모점포, 전통시장 등에 홍보할 계획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 17일부터 9월 26일까지(관람시간 10:00~19:00)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3층 ‘갤러리 34’전시실에서 [백두대간 자생 씨앗 아름다움에 반하다]를 주제로 백두대간 자생식물의 씨앗 사진 전시회를 추진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사진은 총 60여 점이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시드볼트(Seed Vault)에서 보유 중인 씨앗을 SEM(주사전자현미경)으로 촬영한 사진으로 다양한 모양과 특징을 가진 씨앗의 흑백 이미지에 꽃 또는 열매의 색으로 채색하여 미적인 아름다움을 더한 작품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많은 시민들이 식물 유전 자원의 가치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씨앗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모습에서 심리적 안정을 찾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 보건소는 9월 14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어린이 및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18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고 전했다. 9월 14일부터 실시되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이하 어린이가 대상이며 2008년 1월 1일 ~ 2021년 8월 31일 출생자가 이에 해당된다. 인플루엔자는 코로나19 증상과도 유사하여 진단에 어려움이 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가 함께 유행할 경우 교차 감염을 일으킬 수도 있기에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임신부는 특히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생후 6개월 이상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만 8세 이하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초회 접종 또는 누적 접종 횟수가 1회인 어린이는 9월 14일부터 4주 이상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며, 그 외 과거 접종 이력이 있는 어린이는 10월 14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1회 접종을 받고 이후 매년 1회 접종받으면 된다. 어린이 및 임신부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켜 방문하면 안전하게 접종 받을 수 있다. 접종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