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의성군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군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추석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1+3 SNS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을 실시한다. ‘1+3 SNS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은 이동 자제와 방역 수칙을 담은 이미지 및 메시지를 받은 1명이 또 다른 3명에게 전파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경각심을 확산시키는 캠페인이다. 군은 이처럼 소규모의 안전한 고향방문과 이동자제 캠페인을 추진,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방역수칙 준수와 책임감 고취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부서별 공무원들의 SNS를 시작으로 전 군민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주요 메시지로는‘출발 전 예방접종, 복귀 후 진단검사! 부모님 안전을 지켜주세요!’‘만나지 않아도 알아! 사랑한다는 거~ 멀리서 사랑을 전하세요’등이 있으며, 이와 함께 온오프라인 전 가용매체를 활용하여 추석연휴 이동 자제 범군민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나와 내 이웃을 위하여 군민과 귀성객들께서는 마스크 착용과 사적 모임 자제 등의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북상 중인 제14호 태풍 ‘찬투’가 한반도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는 등 총력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포항시는 14일, 이강덕 시장의 주재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실·국·소장 및 구청장 등 재난협업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갖고, 태풍에 의한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에서 예찰활동과 사전점검, 안전조치 등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하고, 인명피해 및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선제적 준비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앞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에 따른 폭우 피해의 복구를 완료한 구룡포읍과 복구가 진행 중인 죽장면 등에 대해 피해 재발 방지 대책 및 조속한 응급 복구 조치 등 더욱 철저한 안전 관리 대책을 주문했다. 시는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산사태·하천범람 등 위험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사전대피 및 대피명령을 실시키로 하고, 해안가 저지대 등 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하는 한편, 지하차로·하천변 산책로 등에 대해 사전 통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산사태 예방을 위해 급경사지 등에 대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구미시는 관내 식당, 카페 등 출입명부 의무화 시설에 안심콜서비스를 올 연말까지 전액무료지원한다고 밝혔다. 안심콜서비스는 이용자가 각 사업장마다 부여된 안심콜 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 시간과 전화번호가 자동으로 저장되는 서비스이다. 이번 지원은 최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수 급증과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다. 구미시는 오는 9월 15일부터 구미시청 홈페이지에서 080안심콜서비스를 무료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대상은 ▲식당 ▲카페 ▲제과점 ▲미용실 등 9,357개 업소이다. 안심콜서비스 희망업소는 신청 접수 후 익일 고유번호를 부여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또한 별도의 안내문을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공공기관, 유흥·단란주점, 목욕탕, 이용업, 노래방 등 관내 1,047개소에 안심콜서비스를 운영중이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풍엽 정보통신과장은“안심콜서비스 무료 이용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민들은 모두의 안전을 위해 경각심을 가지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의 구도심 초고층 랜드마크가 될 옛 포항역지구 도시개발사업이 14일 옛 포항역 부지에서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지역 도·시의원, 주민, 사업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옛 포항역지구 도시개발사업은 KTX 개통에 따른 역사 이전으로 옛 포항역 철도 유휴부지가 발생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침체된 구도심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지만 지진과 코로나19 등 여러 악재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각고의 노력 끝에 올해4월 재공모를 시행했고, 지난 7월 한국철도공사와 신세계건설 컨소시엄 간의 사업시행자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기반시설공사 착공에 들어가게 됐다. 포항시에서는 기반시설공사 착공식을 시작으로 지장물 보상, 부지정비공사 등을 시행해 2022년 말까지 공사 준공 및 환지처분을 통해 민간사업시행자인 신세계건설 컨소시엄에 부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옛 포항역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포항시 북구 대흥동 일원 옛 포항역사 부지에 주거·상업시설 및 공원 등을 복합 개발하는 사업으로, 최고층수 69층의 주상복합아파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지난 5일, 12일 KBS2 ‘1박 2일 시즌4’ 프로그램이 포항시청소년재단 구룡포청소년수련원에서 캠핑장과 가족실(콘도), 팔각정을 배경으로 저녁 복불복, 야외 취침, 기상 미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촬영 및 방영됐다. 최근 포항의 호미반도 일대가 예능, 드라마 등에 노출되면서 지역사회가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특히 구룡포청소년수련원에서 촬영한 KBS2 ‘1박 2일’이 방영되면서 캠핑장과 가족실 이용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 구룡포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은 자연 친화적인 숲 체험 공간인 산책로와 더불어 확 트인 바다 전경 등 수련원의 자연 속 힐링 공간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돼 있고, 개수대, 샤워실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어 지난 7월에 개장한 이후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윤영란 상임이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관리와 이용자의 방역 수칙 준수 등 캠핑장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구룡포청소년수련원을 찾은 이용자에게 안전한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구룡포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코·다·리’ 가족 캠프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칠곡군은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백선기 칠곡군수)에서 지난 13일 화재로 큰 시름에 빠진 영덕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영덕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백선기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은 이희진 영덕군수를 만나 영덕 전통시장 피해상황과 복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마련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오도창 영양군수도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백선기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은 “이번 화재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분들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경북도내 시장 군수님들이 뜻을 한데 모았다.”며 “조속한 피해복구로 영덕전통시장이 다시금 활기를 되찾고 상인들이 하루빨리 생업에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전통시장은 지난 4일 화재가 발생, 점포 79개 동이 전소되는 등 큰 피해를 입어 추석 명절 대목을 앞두고 상인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 홍보담당관실 직원들은 14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골목상권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효자시장을 방문해 직원 오찬을 갖고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각자 준비한 온누리상품권과 포항사랑상품권을 이용해 농축산물,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섰다. 또한, 코로나19로 지친 상인들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며 민생 경제 회복에 작은 힘을 보탰다. 박재관 홍보담당관은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골목상권이 살아나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직원들부터 솔선수범하여 전통시장을 이용해 민생 경제 회복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자살예방의 날(9.10) 주간을 맞아 지난 9월 1일부터 10일까지 마음성장학교로 지정된 6개교에서 청소년 자살예방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변의 작은 관심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어요’를 슬로건으로 마음성장학교로 지정된 포항예술고등학교, 포항중앙고등학교,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 경북세무고등학교, 세화고등학교, 동지중학교 6개교에서 삶의 가치엽서 만들기와 생명사랑 서약서 챌린지 등을 실시했다. 북구보건소 이은옥 건강관리과장은 “청소년들의 마음건강을 통해 건강한 학교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주변의 관심이 필요한 때이다”며, “청소년의 자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천시 신녕면에 위치한 ㈜천연식품과 신덕농장에 농촌지도사업 현장 방문 및 농업인 격려를 위해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이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최기문 영천시장,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사업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천연식품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기업형 속성 발효식초 현장 접목 연구를 수행하고 농가형 천연 양조식초 제조 방법 기술을 이전 받았다. 또한 과학기술대상, 모범 중소기업 표창을 수상했다. 신덕농장은 사과연구소 명예연구관, 사과 농업마이스터가 운영하는 농장으로 경북 미래형 2축형 사과원 조성 시범사업을 진행하여 생산성이 일반과원의 2.5배 정도 되는 고품질 다수확 기술을 선도하는 시범농장이다. 현재 한국농수산대학 현장실습 및 농업인 교육농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경북농업명장, 경북농업인대상 등을 수상했다.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중심에서 지역농업발전을 선도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지도, 민간 전문가의 기술 지원과 현장 R&D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김상헌 경상북도의회 의원(포항, 더불어민주당,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은 9월 14일 오후 2시 경상북도청 동락관 1층 세미나실에서 노동자들의 복리증진 및 기본권 강화를 위한 노동기본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경상북도 지역 노동기본정책 수립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노동기본정책의 조속한 수립 필요성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노동기본정책 수립방안의 기본방향과 과제를 정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상헌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장연주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이 “경상남도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과정과 성과”, 임순광 민주노총 경북지역본부 정책국장이 “경북 노동정책기본계획 수립 추진 제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였으며, 임미애 경상북도의원과 허대만 한국산업인력공단 기획관리이사, 김용현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이성호 경북도청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하였다. 먼저 장연주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발표에서는 경상남도 노동정책은 취약노동자의 권익보호, 노동기본권 보장, 노사정 거버넌스 구축 등의 목표로 주요 정책이 추진 중이라고 설명하며 이를 위해 제도적 근거 마련과 함께 지역노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