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14일 시청 의회동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2021년 제1차 도시재생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30 포항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현황보고와 함께 흥해 지진피해지역 특별재생사업 특별재생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의을 받기 위해 열려 위원들의 다양한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흥해 지진피해지역 특별재생사업 특별재생계획 변경(안)에 대해서는 주민의 다양한 의견들이 수렴될 수 있도록 하고 지진피해지역에 대한 특별재생사업은 전국에서 처음이므로 특별재생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도시재생위원회 위원장인 한동대 김경대 교수는 “오늘 나온 의견이나 자문을 최대한 반영해 도시재생뉴딜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흥해 지진피해지역 특별도시재생이 성공리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시재생위원회는 도시재생관련 사업에 대해 심의하거나 자문에 응하게 하기 위해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는 20명 이상 25명 이내로 위원장을 비롯 건축‧도시‧교통‧교육‧복지‧문화‧관광‧조경 등 도시재생 관련 전문가 14명과 시의회 의원 2명, 관계 공무원 3명 등 총 23명의 위원으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9월 14일 최대진 의회사무처장을 비롯한 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덕 임시시장을 찾아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지난 4일 새벽 발생한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시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14일 영덕장날에 맞춰 (구)야성초등학교 부지에 임시시장을 개장했다.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이날 개장에 맞춰 장보기 참여를 통해 영덕시장의 조속한 복구와 정상화를 기원하였으며, 이날 장보기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부서별 4인씩 팀을 나눠 각자 필요한 제수용품 구입 등 분산하여 이루어졌다. 앞서, 경상북도의회는 지난 6일 영덕시장의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및 복구상황을 둘러보고 위로금을 전달한 바 있다. 최대진 의회사무처장은 “영덕 전통시장이 빠른 시일내에 복구되어 상인들이 안심하고 장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 제품 등에 대해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점검 여부 사항을 15일부터 17일까지 한국환경공단과 합동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은 대형유통매장을 중심으로 명절 대비 판매량이 급증하는 건강기능식품류, 주류, 화장품류 등 명절 선물 세트 제품의 과대포장과 포장재질에 대한 분리배출 적정 표시 준수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제품의 적정 포장 횟수는 의류는 1회, 그 외 모든 제품은 2회 이내이고, 포장공간비율의 경우 전체포장의 가공식품 15%이하, 주류 10%이하, 건강기능식품 15%이하, 종합제품 25%이하 등이다. 점검 결과, 적정 횟수 또는 공간비율을 지나치게 초과한 것으로 판단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에 포장검사를 받도록 명령하고 그 결과에 따라 위반여부를 판단한다. 또한, 포장검사 명령을 불이행하거나 포장기준 위반 제품의 제조자 등에게는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정혁 자원순환과장은 “불필요한 재포장 등 과대포장으로 인한 자원낭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유통업체의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또한 폐기물이 적절히 자원화될 수 있도록 제품 포장재에 대한 올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병삼 부시장 주재로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 정량지표 84개 중 중점관리가 필요한 20개 지표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실적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지표를 담당하고 있는 10개 부서장 및 팀장의 8월 말 기준 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하반기 12월까지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계획에 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특히 실적이 저조한 지표의 경우 구체적인 실적제고 방안을 찾는 데 중점을 둔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전년도 부진지표 외에도 신규지표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정기적인 진행상황 점검하는 동시에 실적 향상을 위해 매월 보고회와 간부회의를 통해 남은 기간 동안 부진지표에 대해 집중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삼 부시장은 “여전히 진행 중인 코로나19 감염증과 그 속에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이중고, 크고 작은 각종 재난재해 등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우리 모두가 경험하고 있다”며, “지표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의 고충도 크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지역민의 삶의 질과 지역 발전에 직접 연관돼 있는 정부합동평가 대상 업무도 소홀히 할 수는 없다. 중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지역 전통시장 7개소(4개 분야)가 선정돼 국비 등 총 4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쾌적한 쇼핑환경 조성, 서비스 개선 등으로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키우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유통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선정내역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1개소(연일전통시장)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1개소(장량성도시장)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 4개소(구룡포·영일대북부·흥해·연일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1개소(장량성도시장)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으로 시장별 고유의 특화요소를 중점 발굴해 특색 있는 시장을 만들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며, “특히 연일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통해 고객들의 전통시장 이용 편의를 증진시켜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이용하기 편한 전통시장을 만들어 다시 찾고 싶은 명품 전통시장이 될 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13일 포항청춘센터에서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새롭게 제정된 청년기본법과 개정된 포항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포항 청년들이 정책 제안의 주인공으로 직접 참여하고 청년들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기 위해 열렸으며, 위원장인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포항시의회 이석윤 의원 등 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공동위원장 2명, 부위원장 1명을 포함해 20명으로 구성된다.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분야별 정책의 주체가 돼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청년단체 회원, 취·창업 전문가, 대학교 학생회 활동 학생 및 청년 정책에 대해 관심이 많은 34세 이하 청년들로 이뤄졌다. 출범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 정책의 분야별 주요 시책에 관한 사항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 마련 △청년 지원 사업 발굴 △청년 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온·오프라인 소통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로써 위원회 위원들은 각각의 분야에서 청년들을 대표하여 청년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될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하고 결정까지 하게 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내일의 주역인 청년들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포항시지회는 14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6.25참전용사 및 가족, 보훈단체장,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71주년 형산강 도하작전 전승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참석인원을 50명 미만으로 제한하고 방역관리책임자 및 안전요원을 배치해 입구에서부터 발열체크, 손 소독, 출입자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엄격하게 적용했으며, 소공연장 내 좌석도 ‘한 칸 띄어 앉기’를 실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거행된 전승기념행사는 6.25참전유공자들을 축하하고 전승을 기념하기 위해 포항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형산강도하작전 참전영웅 꽃목걸이 증정, 회고사, 헌시 낭독, 군가 제창, 만세삼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춘술 6.25참전유공자 포항시지회장은 회고사에서 “참전용사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후손들이 그 숭고한 뜻을 계속 이어나가 이 땅의 평화와 발전이 영원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6.25 전쟁 당시 포항은 물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적과 용감히 맞서 싸우신 참전용사 분들의 희생과 헌신의 바탕 위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은 우리 고유의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9월 14일 청도시장을 찾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위축되어있는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한 ‘반부패·청렴 실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른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하여 직원들이 4인씩 조를 짜서 시간대별로 장보기를 하는 소규모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청도사랑 상품권으로 추석맞이 제수용품과 선물 등을 구매하였다. 아울러,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및 지역민과 함께하는 ‘청렴! 청도교육’을 위하여 청렴 홍보용품을 제작하여 배부하는 등 반부패·청렴 실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가희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깨끗하고 신뢰할 수 있는 청도교육의 이미지를 홍보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지역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저렴하고 신선한 먹거리와 인정이 넘치는 전통시장 이용을 생활화할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는 청년 어업인을 육성하고 지역수산업 발전을 위해 올해 2차례에 걸쳐 수산업경영인 35명(후계자 30, 우수경영인 5)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의 수산업 경영인은 1차는 지난 3월에 18명, 2차는 이달에 17명을 선정했다. 경북도는 어업경영 계획의 구체성과 실현가능성, 전문성,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신규 수산업경영인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어업인 후계자는 20대 2명, 30대 8명, 40대 20명이며, 우수 경영인은 30대 1명, 40대 1명, 50대 3명으로 연령별로는 40대가 가장 많이 지원했다. 이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기술지도 및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어업경영체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코로나 이후 환경변화의 능동적 대처를 위해 가공, 유통 분야 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 있는 청·장년을 발굴해 사업기반 조성과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3억까지 장기․저리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융자는 어업인 후계자에게는 최고 한도는 3억 원(연리 2%, 3년 거치 7년 균분 상환), 우수경영인에게는 최고 한도 2억 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추석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산차단과 의료기관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방역․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북도와 시군 보건소에 방역 · 비상진료대책반을 편성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진단검사와 확진자 입원치료에 차질이 없도록 선별진료소, 감염병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를 정상 운영한다. 이와 함께 법정 감염병 발생상황에 대한 지속적 감시와 신속한 대처를 위해 감염병 표본감시 의료기관 129개소도 운영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응급환자 발생 및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도민과 귀성객들의 진료 불편 해소를 위한 비상진료대책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등 37개소는 24시간 비상진료가 가능하도록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문 여는 병‧의원 747개소, 휴일지킴이 약국 745개소를 지정 · 운영 한다. 또한, 다수 인명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재난거점병원인 권역응급의료센터 3개소에 의료지원팀을 구성하고 진료체계를 가동하고,'닥터헬기'도 상시 출동대비 태세를 갖춰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돕는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추석 연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