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재)경주시장학회는 오는 27일까지 지역을 이끌어 갈 향토 인재 육성을 위한 ‘2021년도 (재)경주시장학회 경주사랑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장학회는 올해 △대학생 400명 △고등학생 160명 △중학생 80명 등 640명의 장학금 지급 대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대학생 장학금 지급 대상자를 예년보다 150명을 더 선정해 학생들의 사기를 증진시키고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계획이다. 장학금 총액은 10억원으로 대학생 1인당 200만원, 고등학생은 100만원, 중학생은 50만원이 지급된다. 11월 중 경주시장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중에 지급된다. 경주시장학회의 장학금은 생활비 장학금으로 국가장학금을 포함해 다른 장학금과 중복수령이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지난달 22일 기준 경주에 1년 이상 거주한 주민과 그 자녀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경주시장학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이사장은 “장학금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용기와 자긍심을 갖고 학업에 정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사업의 확대와 내실 있는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중구는 일반음식점, 집단급식소를 운영하는 영업자와 종사자 및 저염요리에 관심있는 중구구민을 대상으로 '저염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요리교실은 외식업에 종사하는 음식점 종사자들뿐만 아니라 평소 저염식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직장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평일과 주말 모두 진행되며, 재료손질 방법부터 저염 소스 레시피를 활용한 조림류, 무침류 등 저염요리를 직접 실습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오는 9월 24일까지 선착순으로 36명(금·토요일반 각18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강좌는 총 6회 2개반(금요일반 19시~21시, 토요일반10시~12시)으로 매주 동아요리학원에서 진행된다. 올해 저염요리교실은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 강의로 진행되며, 수강생 발열체크, 방문대장 관리, 수강생 간 적정거리 유지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저염 요리교실' 수강을 희망하는 지역주민과 음식점 종사자는 대구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위생과로 팩스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 및 재료비는 무료이다. 류규하 구청장은 “염도를 줄여도 맛있는 메뉴구성과 조리비법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달성군 농업기술센터가 동결건조 무화과 칩 제품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무화과는 단백질 분해효소인 피신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예로부터 육식 후 무화과를 섭취하면 소화가 잘되고, 변비에 효능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그러나 수확 후 오랜 보관이 힘들어 유통기간이 짧은 것이 단점이었다. 따라서, 지난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무화과와 미나리 재배농가의 유통 상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그 결과, 오랜 기간 보관 및 유통이 가능한 무화과 잼, 무화과 주스, 미나리 차 등을 개발하였고 이번에는 동결건조 무화과 칩 제품을 개발하였다. 무화과 칩 제품은 동결건조 방식으로 가공한 제품으로 재료 본연의 영양과 맛, 색감을 간직하여 많은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문오 군수는“안전하고 우수한 다양한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여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 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2일~13일 라한 셀렉트 경주에서 ‘2021 백두포럼’을 개최했다. 올해 12번째를 맞는 백두포럼은 중소기업 대표 글로벌 포럼으로 중소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는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개최되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와 올해는 국내에서 개최됐다. ‘글로벌 환경 변화와 중소기업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기후 변화 위기에 따른 탄소중립화 등으로 글로벌 통상환경이 급변하고 미래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생존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12일에는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이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글로벌 통상환경’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원장은 특강에서 “주요국에서 탄소중립계획을 실천에 옮기고 있는 만큼 우리 중소기업들도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13일 진행된 정책토론회에서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이번 포럼의 주제인 ‘글로벌 환경 변화와 중소기업의 생존전략’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편 개막식이 열린 13일에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황오동 거주 기초주거급여 수급자 A씨는 건강악화로 실직한 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기초생활수급을 신청했지만 부양의무자 서류를 갖추지 못해 생계급여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A씨의 어려운 상황을 알게 된 이웃과 담당 공무원의 노력으로 경주시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에서 가족이 해체된 상황이 인정돼 생계급여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처럼 경주시는 기초생활수급을 신청했지만 본인 또는 부양의무자 소득·재산 기준 초과로 수급자 선정에 탈락한 세대 가운데 어려운 형편의 세대를 적극 발굴해 내 생계를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들어 이달초까지 191세대, 261명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선정하고 생계급여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저소득층의 권리구제를 위한 경주시의 적극적인 행정 추진에 따른 것이다. 한편 지난 2017년부터 단계적으로 완화돼 왔던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지급에 있어서의 부양의무자 기준이 10월부터 폐지된다. 부양의무자 가구가 고소득(1억원 초과)·고재산(일반재산 9억원 초과)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가 아니면 부양의무자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기존 부모·자녀 및 그 배우자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사)자연보호대구광역시북구협의회는 9월 10일 무태조야동 동서변 상가 및 읍내동 칠곡시장 일대에서 회원 40여 명과 함께 추석맞이 코로나19 특별방역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제수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상가 내·외부에 소독을 실시하고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구 북구청의 지원을 받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이승호 회장은“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추석을 보내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해외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산동(山东)성 웨이하이(威海)시에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개최된 한국(산동)수입상품박람회에 수성구 기업들이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산동)수입상품박람회는 산동에서 열리는 한국제품 전시회로 수성구 홍보관을 설치해 기업 제품을 홍보한다. 박람회는 웨이하이시 인민정부, 산동성 상무청에서 주최하고, 웨이하이시 상무국에서 주관한다. 수성구는 박람회를 통해 경제·무역 분야에 한중 양국 간의 협력 플랫폼 구축하고, 한중 서비스 무역 혁신 발전 포럼 및 한중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회의 등을 통해 양 도시 기업간의 협력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수성구는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중국에 진출한 기업 또는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추천받았으며, ㈜코리아비앤씨(화장품, 전중하), 착한피부(화장품, 정유선), 엠엔에스(화장품, 손성규), ㈜메디프랜(장명원) 총 4개 기업이 참가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전시회 참가 제품을 우편으로 발송했다. 전시기간에는 제품에 관심이 있는 바이어와 기업 간 위챗(WeChat, 중국 모바일 메신저) 연결 등을 통해 실시간 상담도 진행했다. 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2021년 9월 정기분(2기분) 재산세를 18만 5,803건 총 923억 8천 3백만 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9월 정기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및 토지 소유자에게 부과한다. 총 부과액은 전년대비 115억 5천 3백만 원(14.2%)이 증가했으며, 주요 증가 요인은 공동주택공시가격 22.75% 상승, 개별공시지가 16.08% 상승 등으로 분석된다.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납부방법으로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방문 납부가 가능하다. 기한 내 미납 시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납세고지서 없이도 위택스, 인터넷지로, 대구사이버지방세청을 통한 인터넷납부, 가상계좌이체, CD/ATM기를 이용한 통장 및 신용카드 납부, ARS납부 서비스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납세고지서 뒷면에는 재산세 과세표준, 적용세율, 납부 방법 등의 주요내용이 상세히 안내돼 있다. 고지 및 납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청 세무1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4일 도남공단 일대에서 영천시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운동영천시협의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추석맞이 클린(국토대청결)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클린 영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추진한 행사로, 새마을회 및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영천 주소 갖기’ 홍보 조끼를 착용하고, 도남공단 일대 주요 도로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 집중 수거와 불법 현수막을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 동참한 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들은 “시민들의 의식이 높아져 영천의 거리가 예전보다 많이 깨끗해진 것 같다”며 봉사활동의 뿌듯함을 표시했다. 이에 최기문 영천시장은 “매년 추석을 맞아 깨끗한 영천시를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시는 새마을회 및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쾌적한 영천시 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코로나19로 모든 가족들을 만나기 어렵겠지만 마음만은 풍성한 한가위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클린(국토대청결)의 날 집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민선 7기 3주년을 맞아 구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2021 행정수요조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성구는 지난 2008년 대구지역 최초로 행정수요조사를 시작했으며, 주민 욕구(Needs)를 사전에 파악하고 주민 맞춤형 서비스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전문성과 신뢰성을 위해 전문조사기관에 조사를 의뢰했으며, 조사 기간은 지난 7월부터 약 2개월간이다. 만 18세 이상 수성구민 800명과 수성구 각종 위원회 소속 전문가 200명을 대상으로 정주의식, 구정 운영평가 등 12개 분야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각종 포털사이트와 소셜네트워크에 표출되는 수성구 관련 주요 키워드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보다 다양하게 조사했다. 조사 결과, 구민의 구정에 대한 종합만족도는 66.7점, 전문가의 종합만족도는 점수는 76.4점으로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 분야별 구민 만족도는 87.3%가 수성구에 거주 의향이 있고, 그 이유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교육환경 때문이다. 삶의 질 만족도 및 자긍심에서는 구민 10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