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9월부터 학교장허가 교외체험학습 운영 지침을 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온체험’(교외체험학습 온라인 관리시스템) 운영 △ 가정 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방안 마련이다. ‘온체험’은 경북교육청이 개발한 ‘학교장허가 교외체험학습’의 신청, 승인, 관리를 위한 간편 온라인 시스템이다. 학부모는 ‘온체험’을 이용해 가정학습을 포함한 교외체험학습의 신청, 승인 결과, 결과보고서 제출 등을 스마트폰 또는 PC를 통해 쉽고 빠르게 신청·확인할 수 있다. 9월 학교별 준비 및 시범 운영 후 학부모 의견 수렴을 거쳐 각 학교에서는 ‘온체험’ 활용 여부를 결정하고, 활용을 희망하는 학교에 한해 10월 정식 운영한다. 정식 운영 일자는 각 학교에서 학부모에게 가정통신문 등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장기간 가정학습 또는 교외체험학습을 신청하는 학생이 늘면서, 학생 안전 및 건강 확인 등 철저한 학생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학생이 연속 5일 이상 가정학습이나 교외체험학습을 신청할 경우, 담임교사는 주 1회 이상 학생과 직접 통화(또는 화상통화)해 학생의 안전, 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오는 17일까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작은 나눔! 큰 행복!’이라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4개소, 경북경찰청 기동 중대 및 소방서 10곳을 방문해 위문한다. 코로나19 감염 재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인원 및 시간을 최소화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방문할 예정이다. 첫날인 지난 11일에는 경북경찰청 기동2중대와 포항북부소방서를 찾아 지역 치안 유지, 화재 진화, 재난 예방, 인명구조 등 시민안전과 대민지원에 헌신하고 있는 의무경찰과 소방대원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특히 지난 태풍 ‘오마이스’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포항 서포중학교, 포항보건고등학교의 신속한 복구 지원으로 학교 정상화에 큰 도움을 준 포항북부소방서 소방관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오는 17일까지 사회복지시설인 장미노인요양원, 흥덕종합사회복지관, 직지사노인요양원, 금오종합사회복지관과 도내 시·군 소방서 8개 기관을 차례대로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애써 주시는 복지시설 관계자와 민생의 최일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은 지난 11일 미8군 제19지원사령부 부사령관(Cohn Chris Brookie 대령)과 교육·문화, 코로나 의료대응 현황 등에 대한 협력과 교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만찬에는 수성구청 교육지원과, 보건소 감염병관리과 관계자가, 미군 지원사령부에서는 의무실장이 동석했다. 참석자들은 양 기관 간 교육·문화·의료 분야에 관한 협력과 교류를 위해 의견을 나눴다. 수성구와 미8군 제19지원사령부는 향후 실무 차원의 상호 지원과 실질적인 협조체제를 가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2021 경북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바다가 그랬어’에 참여할 유아교육 기관을 오는 10월 29일까지 모집한다. ‘2021 경북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포항문화재단이 지역 내 유아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만 4~5세 유아 대상)을 운영된다. 모집대상은 포항지역 10여 개 유아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당 15명 내외의 유아가 참여 가능하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약 150명의 유아들이 문화예술교육의 수혜를 받을 수 있다. 경북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바다가 그랬어’는 포항문화재단에서 제작한 국악뮤지컬 ‘강치전’을 바탕으로 아이들과 함께 참여형 해양문화콘텐츠 국악낭독극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바다 바로 알기’라는 주제 통합 활동을 통해 유아들의 창의·소통·융합·배려·공존의 감각을 내면화하는 전인적 예술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며, 교육은 바다 생태에 대한 이해와 바다 지킴이가 되는 과정을 음악과 미술, 연극 등 통합 예술놀이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9월 16일부터 12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립구룡포도서관은 11일부터 12일 양일간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벽화그리기를 통한 환경개선을 진행했다. 이번 민·관 협력활동은 에코프로의 후원으로 자원봉사센터 소속 재능나눔 봉사단인 사랑그리다 벽화봉사단원 30여 명이 참여했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지난 6월 옛 구룡포여중고를 리모델링해 개관한 구룡포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운동장 계단벽을 활용, 구룡포 바다를 테마로 한 벽화를 조성했다. 천목원 시립도서관장은 “코로나로 지친 지역주민들과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이 바다와 벽화를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지고,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가족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신화를 담다: 꺼지지 않는 불꽃’ 전을 오는 14일부터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포항을 상징하는 제철산업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해 지역 정체성 인식의 전환점을 마련하고, 영일만의 기적이자 신화를 만들어낸 인물 ‘박태준’과 ‘이름없는 영웅들’을 현재화해 삶의 의미와 가치를 재고하고 시대를 관통하는 영웅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 ‘신화를 담다: 꺼지지 않는 불꽃’ 전시는 세계 최고의 제철소를 기적처럼 세운 도시 ‘포항’ 그리고 그 도시의 출발점이자 새 지평을 개척했던 정점에서 개인보다 국가와 사회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세대를 오늘의 현장에서 증언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1, 2, 3, 4전시실, 초헌 장두건관에서 진행되며 세 개의 갈래로 구성돼 있다. 1전시실에서는 삶의 서사를 펼쳐 보인다. 장민승 작가의 ‘입석부근’ 작품을 통해 개인의 내면과 공동체의 연대 즉, 자기 발견을 넘어 삶을 사유하는 공간과 시간을 만들어나간다. 두 번째 공간에서는 강은구, 이창운, 권민호 작가가 지금 현재 우리의 삶이 지속되고 있는 도시와 사회를 펼치며 산업화 시대의 상징이자 산업도시 포항을 증언하는 현장을 통해 개인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13일부터 지역 내 식당, 카페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자 포함 테이블’ 표식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거리두기 단계별 사적모임 인원 산정에서 제외되는 예방접종 완료자의 이용 편의와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음식점 영업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지원한다. 그동안 음식점의 경우 4인 이상 식사 모임에 대한 수많은 민원으로 음식업주 입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해당 테이블에 대한 표식 지원으로 예방접종 완료자(2차 접종 후 14일 경과자)포함 최대 8명까지 백신접종 완료석을 이용해 편안히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표식 지원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시민들의 음식점 이용 편리성이 향상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0일 신규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가 회의를 통해 입지후보지에 대한 주민 수용성확보와 지원대책을 보완해 재추진해 줄 것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입지선정위원회위원들은 주민이 제출한 의견과 포항시의회의 ‘주민과의 소통 등 수용성확보와 지원 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라’는 주문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에 입지선정위원회에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현 단계에서 주민수용성 확보가 매우 중요한 것으로 판단하고, 주민 및 시의회 의견과 같이 주민수용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과 지원계획을 수립하는 등 제도적 뒷받침을 하고 재추진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이와 같이 의결했다. 한편, 포항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규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은 하루 200톤를 처리하는 규모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입지선정위원회’가 구성돼, 공모된 후보지에 대한 입지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 1순위 괴동동, 2순위 청하(상대리), 3순위 흥해(덕장리), 4순위 오천(광명리) 순으로 평가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다가올 추석명절을 앞두고 명절 연휴 중 아동학대 신고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으로 중대아동학대 사건을 사전예방하고자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과 함께 아동학대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했다. 앞서 포항시는 추석연휴 아동학대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달 31일 시를 비롯해 포항남·북부경찰서,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경북동부해바라기센터 등 6개 기관으로 이루어진 포항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통해 추석연휴 간 아동학대에 공동 대응키로 하고 각 기관별 연휴기간 응급대응 계획 수립 및 공조체계 확립에 뜻을 모았다. 우선 추석연휴 전 지난주 6일부터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협의체 공동명의의 아동학대예방 홍보물을 어린이집 350여 개소를 비롯해, 유치원, 각급 학교에 통신문을 활용해 발송했고, 기관별 재학대 우려 가정에 대해서는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해서는 아동학대 의심정황 발견 시 112또는 포항시 아동보호팀 아동학대 신고전용 콜센터로 지체 없이 신고해 줄 것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아동학대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포항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최근 포항역 KTX 증편에 이어 택시승강장 비가림막 증설공사가 10월에 착공되는 등 지역 철도서비스에 연일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포항역 내 택시 승강장은 비가림막 폭이 좁아 우천 시 승하차에 불편이 많아 포항시는 국가철도공단에 지속적으로 사업을 요청해 왔다. 지난 7월 15일에는 포항시장이 직접 한국철도공사 사장을 방문해 ‘수서~포항 고속철도 신설 건의와 더불어 포항역을 이용하는 포항역 이용객들의 불편사항과 택시 승강장 비가림막 증설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받은 바 있다. 또한, 국가철도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포항역 택시 승강장 비가림막 증설공사는 오는 9월에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10월에 착공해 11월 중순경에 설치 완료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포항역 이용객들을 위해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라고 전했다. 이에, 이강덕 포항시장은 “우리시의 관문인 포항역을 이용하는 포항시민과 관광객들의 교통서비스 향상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다양한 불편사항을 적극 수렴해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항~수서 KTX 운행 또한, 정부에서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