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성주군은 지난 8월 21일 한국사 인기강사인 최태성 선생님과 함께하는 “생명인문학토크콘서트Ⅰ”에 이어 9월 12일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민 육아멘토 오은영 박사 초청 “생명인문학토크콘서트Ⅱ”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생명문화의 고장 성주에서 코로나19와 육아로 지친 부모님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안전한 행사를 위해 출연진 모두 코로나19 PCR검사를 받는 등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구축한 가운데「1도의 변화, 나와 가족이 바뀝니다.」라는 내용으로 ‘부모’라는 이름으로 배워가야 할 ‘아이’이야기를 강의와 현장질문 등을 통해 성주군 부모님들과 함께 풀어나갔다. 이번 행사는 사전예약 접수와 동시에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으며, 성주군 공식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동시 스트리밍을 통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시청하는 등 자녀교육과 육아문제에 대한 공감과 해법을 찾는데 많은 도움을 준 행사였다는 평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교육과 육아문제는 각 가정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힘을 합쳐 나가야 한다.”면서“코로나19 시대 자녀교육에 대해 막연하고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는 부모님들에게 육아교육의 최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천시는 추석 대목을 맞아 사과, 포도 등 본격적인 출하에 따라 농산물도매시장, 영천농협공판장, 대구경북능금농협공판장을 차례로 방문해 과일 출하 및 거래 동향을 살펴보고 과일 출하농민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영천시는 전년도 기준 15,781농가, 5,559ha에서 98,630톤의 과일을 생산하는 최대의 주산지로, 영천의 대표 과일인 포도(샤인머스켓)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거래 물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영천시에서는 지난 4월 이상저온으로 피해를 본 1,378농가에게 1,786백만원을 지급하였으며, 봄철 이상기후로 인한 냉해와 서리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미세살수장치, 방상팬 보조사업 등을 시행했다. 또한, 영천과일의 브랜드 제고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하여 변경된 ‘스타영천 스타과일’ 과일 통합박스가 소비자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다양한 과일 판촉과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영천시농산물도매시장이 확장 이전하여 12월 준공 예정에 있다. 농산물도매시장 준공으로 이용자의 편의가 증대되고 공판 기능의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와 대구평생학습진흥원은 대한민국 문해의 달(9월)을 맞아 13일 대구평생학습진흥원에서 ‘2021 대구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참여자의 학습 성취감을 제고하고 문해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글자에 담은 희망의 여정’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인 대구시장상에는 김화자씨(78)의 ‘천생연분’, 김명옥씨(74)의 ‘엄마 닮은 나’, 김정숙씨의 ‘배움의 노후연금’(71) 등 3편이 선정됐다. 대구시의회 의장상에는 안미란씨(50)의 ‘하늘아 구름아...’ 등 3편, 대구시교육감상에는 박재순씨(83)의 ‘멋진 시를 짓고 싶다’ 등 3편, 대구평생학습진흥원장상에는 이영희씨(70)의 ‘희망의 꽃을 피운 할미꽃’ 등 3편이 수상했다. 짧은 글쓰기 부문에는 서군자씨(85)씨의 ‘비우기 자리’가 선정됐다. 권영진 시장은 “작품 속에 담긴 어르신들의 순수한 열정과 따뜻함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큰 위로와 감동을 줄 것”이라면서 “대구시민들이 배움을 통해 행복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평생학습진흥원은 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전기차 충전인프라(충전소 195개소, 충전기 285기)를 운영하고 있는 대구환경공단은 전기차충전소 정기점검 기간 중 추석 연휴 충전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하여 충전기 점검 및 주변 환경정비를 9월 1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환경공단은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전기차충전소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하반기 점검기간 중 9월 14일부터 9월 17일까지 충전기 이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부품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이 충전기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시니어클럽(수성시니어클럽 등 5개 기관)과 연계하여 충전소 주변 환경정비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중 전기차충전기 관제센터에서는 충전소 운영과 관련된 협력업체와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근무형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대구환경공단 정상용 이사장은 “전기자동차의 보급이 증가됨에 따라 충전기의 지속적인 점검과 사전예방 조치로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충전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3일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로하기 위해 칠곡 약목 소재 송녹골요양홈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약목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약목시장 장보기에는 신용습 농업기술원장, 곽경호ㆍ김시환 도의원, 유수호 칠곡군 부군수, 직원 1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는 코로나 여파 등으로 어려움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실시했다. 추석 제수용품과 성수품 등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직접 추석 장을 보면서 전통시장의 어려운 상황를 몸소 체감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세로 명절 장보기 행태가 온라인 쇼핑몰 등을 활용하는‘언택트 소비’추세로 바뀌면서 재래시장은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우리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들이 잘 소비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모두가 즐거운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 칠곡 가산면 소재 ‘칠곡 가산바위’가 지난 9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재로의 명승은 경관성, 인간상호 관계성, 역사성 등의 종합적 가치가 충족돼야 지정이 가능하다. 이번‘칠곡 가산바위’명승 지정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의 서류심사, 현장조사, 지정예고로 이어지는 모든 과정에서 경북도와 칠곡군의 긴밀한 협업으로 가능했다. 이로써 경북도는 2014년 이후 8년 만에 16번째 명승을 지정받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가산바위는 17세기 관찰사가 가산산성을 조성할 때, 이 바위를 산성의 일부로 포함시켜 쌓은 것으로 인간과 자연환경의 상호작용을 잘 보여준다. 정상에 서면 영남대로와 대구의 지세가 한눈에 보이고, 주변 수림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여지도서(輿地圖書)’(1757∼1765)에 바위에서 내려다보는 우수한 전망에 대한 기록이 있고, 1899년 발간된 ‘칠곡부읍지(漆谷府邑誌)’에는‘칠곡 3대 경관’이라 묘사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승으로서 역사성을 지니고 있다. 한편, 지난달 말 ‘포항 내연산 폭포’와 이달 초 ‘영덕 옥계 침수정 일원’이 문화재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덕군은, 지난 4일 영덕전통시장 화재 발생에 따라, 임시시장 개장일인 14일부터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구)야성초등학교 부지에 현재 상하수도와 전기, 컨테이너 47동 설치를 마무리 지으며 추석 대목장인 14일 임시시장 개장 준비를 완료했고, 이에 함께 시장 주변지역에 대한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영덕군은 시장 주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영덕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와의 연계․협력을 최고 수위로 강화하며, ▲주요 구간내 교통 안내요원 50명 투입 ▲둔치주차장 등 주차공간 500면 확보, ▲제일탕~제방도로 200m 구간 일방통행 시행, ▲차선도색, 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농어촌 버스 노선 일부조정, ▲버스 승강장 정비, ▲시장 주변의 질서 있고 유연한 주정차 계도 등으로, 추석 대목장의 원활한 운영과 주민 편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영덕전통시장 화재발생에 따른 임시시장 조기개설 등 모두가 힘을 합쳐 빠른 정상화에 노력하고 있는 만큼,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모두 챙기며 교통분야에 모자람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나섰다. 도시철도건설본부 직원들은 13일 달서구 송현동 월촌역시장(구 송현주공시장)에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본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를 위해 이 같은 활동에 나섰다. 직원들은 미리 준비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시장 점포 곳곳에서 식품과 잡화 등을 구매했다. 장보기를 마친 후에는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부서별 인원을 분산해 장보기를 진행했다. 또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천으로 만든 에코백 등 다회용 장바구니를 이용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형일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동참하겠다”며, “명절을 맞아 더 많은 지역민이 전통시장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덕군은 지난 4일 발생한 영덕시장 화재로 인해 영덕임시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영덕임시시장은 기존 영덕시장 옆 (구)야성초등학교 부지에 설치되었으며 상하수도, 전기등의 기반시설을 갖추고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4,000㎡ 부지위에 가설건축물 48개(점포46, 임시사무실1, 화장실1)가 설치되며 영덕시장 재건축 완료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피해상인들은 “지난 화요일 결정해서 5일만에 완성되어 군수님과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추석을 맞아 임시시장이 개장돼 상인들이 안심하고 장사를 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라며 “앞으로 임시시장에 부족하거나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적극 지원하고 영덕시장 화재 복구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구미시에서는 2021. 9. 12. 추석명절을 앞두고 인동시장, 선산봉황시장 및 구미새마을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석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하여 읍·동장, 상인회장 등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하면서 명절 장보기에 나선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값싸고 품질 좋은 지역농산물이 가득한 전통시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장세용 구미시장은 손수 물건을 구매하면서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 소통하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 한편, 구미시는 부서별 소규모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각종 지원사업을 통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전통시장이 많이 위축되어 있지만, 이번 행사가 정이 넘치고 넉넉한 인심이 있는 전통시장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