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14일부터 25개 보건소 및 1천여 개 의료기관에서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어린이, 임신부 및 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 약 85만 7000명에게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진행되고 있어 접종 쏠림 현상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상자별·연령별 접종 시작 시기에 차이를 두고 실시한다. 특히, 어르신은 사전예약제를 활용해 접종시기와 접종기관을 분산할 계획이다. 인플루엔자 항체는 접종완료 2주 후 형성되고 평균 6개월 지속 효과가 있다. 이를 고려해 인플루엔자 유행 전 면역력을 획득할 수 있도록 접종기간을 정했다. 우선 생후 6개월에서 만 13세 어린이 중 2회 접종대상자(생후 6개월 ~ 만 8세 가운데 생애 첫 접종자, 4주 간격)와 임신부는 14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을 시행한다. 1회만 접종해도 되는 어린이는 내달 14일, 만 75세 이상은 내달 12일, 만 70~74세는 내달 18일, 만 65~69세는 내달 21일부터 접종을 시작해 내년 2월 28일까지 접종을 실시한다. 인플루엔자 무료접종대상자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 및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21.9.18. ~ 9.22.) 동안 결식우려 아동에 대한 원활한 급식 제공을 위해 가맹점 운영현황 등을 홍보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다. 추석 명절 연휴기간 전체 급식대상 아동 15,777명 중 10,459명이 급식카드를 이용하고 나머지 5,318명은 자가 또는 가족이나 친인척 등과 식사를 할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 연휴 기간 급식제공 업체 휴무로 인한 결식아동의 급식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급식 가맹점의 추석 명절 영업현황 안내, 연휴기간 전 부식 사전제공, 급식 제공이 가능한 주민이나 민간단체를 파악해 결식우려 아동과 사전연계 조치, 식중독 예방 등 위생관리 안내 등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급식 가맹점 휴무 여부 등 영업현황을 파악해 급식대상 아동에게 문자 또는 전화로 안내하고, 시와 구·군 홈페이지 게시 및 당직실 비치, 120달구벌콜센터 안내 등을 통해 연휴 중 급식카드 가맹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동급식카드는 ‘컬러풀드림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일반음식점, 부식 판매점, 편의점 등에서 이용 가능하며, 가맹점은 컬러풀카드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은 사투리를 통해 경북의 정체성을 확립시키고 지역사투리를 잘 가꾸고 다듬어 사라져가는 우리말을 지키고 보존하기 위해 내달 7일‘경북 사투리 큰 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경북 사투리 큰 잔치는 사투리 공모전과 사투리 경연대회로 구성되어 있다. 사투리 공모전은 9월 16일까지 사투리와 관련된 추억이 깃든 회화, 시, 웹툰, 영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사투리 경연대회는 경북의 사투리로 구성된 연극, 콩트, 노래 등 다양한 장르로 9월 30일까지 참여 신청 가능하며 경북 사투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경북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웹하드 및 이메일로 신청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 및 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투리 공모전은 심사 후 선정된 작품을 10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경북도청 동락관 제2전시실에서 전시 할 계획이다. 사투리 경연대회는 10월 7일 오후 2시 경북도청 다목적 홀에서 ‘기웅아재’가 진행하는 경연대회에 참석해 수상자를 가린다. 시상식은 10월 9일 오전 10시 30분 경북도청 동락관 공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13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일행과 경산에 소재한 현우정밀, 농업회사법인 초록원을 방문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조기회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이날 방문 기업체의 대표들은 “코로나19로 도내 수출기업체들이 물류비 및 원자재 가격상승, 해외출장 제한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북도와 수출지원 유관기관에서 적극적인 지원책을 강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상헌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물류난 해소를 위한 중소기업 전용 선복확보, 해상․항공운임 특별융자를 비롯해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의 비대면화 및 11개 해외지부와 연계한 현지지원서비스 개시 등 도내 수출기업의 애로해소와 신규 시장개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하대성 경제부지사는“이러한 수출환경 하에서도 꿋꿋하게 수출을 이끌어 가시는 대표들에게 감사하다”라며, “경북도 차원에서도 40억 원의 추경예산 등 총 114억 원을 확보해 수출물류비 지원 등 30가지의 다양한 수출마케팅사업에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어려움을 해결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 지역에 올 하반기 들어 기업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경상북도는 13일 구미시청에서 구미시 및 PI첨단소재와 폴리이미드(Polyimide, PI) 필름 제조설비 증설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PI첨단소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김태림 PI첨단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PI첨단소재는 2023년까지 현 공장부지 내에 1430억 원을 투자해 연산 600톤 규모의 PI필름 생산라인 2기를 증설하고 4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 PI첨단소재의 이번 투자는 IT기기의 고사양화 및 전기차 시장의 고속 성장, OLED 디스플레이 적용 확대 추세에 따른 수요 증가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으로 해석된다. 폴리이미드(PI)는 석유화학 원료로 만들어지는 물질 중 가장 내열성이 높은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금속인 철과 동일한 강도를 가지면서도 무게는 약 1/10밖에 되지 않는 특징을 갖고 있다. 폴리이미드를 필름 형태로 제조한 PI필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13일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지역기업의 애로와 건의사항 해결을 위한 ‘중소기업중앙회-도지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주요 의제는 ▷협동조합의 중소기업 지원시책 참여 지원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이차보전 지원예산 확대 ▷도민 고용기업에 대한 지원 ▷중소형 농기계지원 사업 ▷농업 보조사업 추진 방법 다각화 ▷폐주물사 재활용시설 설치 지원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활성화 방안 ▷소부장 기업 역량 강화 방안 ▷지역 중기제품 다수공급자계약제도 등록 지원 등이다. 김강석 중앙회 대구경북지역회장은 “지난 4월부터 협동조합이‘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의 지위를 인정받게 된 만큼, 지역 협동조합이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시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김한영 중앙회 부회장은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이차보전 지원 예산 확대, 이복규 대구경북콘크리트조합 이사장은 지역 중소기업제품 다수공급자계약제도(MAS) 등록 지원을 건의하는 등 중소기업중앙회는 지역 경제와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2019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2년간 지역의 섬유기업을 대상으로 약 8억원의 시비를 투입해 ‘민간주도형 지역기업육성사업’을 지원했다. 본 사업은 대구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섬유기업의 기술개발역량을 높임여 미래 산업혁신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해 대구를 대표하는 앵커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참여기업에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전시회 참가 등 제품 개발에서 사업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했다. 본 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기술주도형기업(송이실업, 청운통상, 수텍스, 대웅에프엔티), 시장성장형기업(라지, 수에코신소재, 이노컴, 비에스지), 동반성장형기업(해원통상, 예스텍스타일컨설팅랩) 등 10개 기업이다. 대일 수출규제, 코로나 팬데믹 등 섬유산업에 불어 닥친 전 세계적인 위기로 지역의 섬유산업은 그 어느 때 보다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 2020년 지역 섬유산업은 2019년 대비 매출이 30.5% 감소했고, 수출 43.8%, 고용은 5.3% 감소로 거의 모든 지표가 하락했다. 실제로 본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도 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한 경영 위기에 처한 것으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예천군이 13일부터 24일까지 모바일 예천사랑상품권 10만 원 이상 사용자를 대상으로 ‘예천사랑 모바일상품권 이용 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기를 회복시키고 모바일 상품권 이용 확대 홍보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모바일 예천사랑상품권 10만 원 이상 사용자 중 200명을 무작위 추첨해 1인 2만 원 인센티브를 포인트로 지급할 계획이며 당첨 결과는 10월 4일 앱과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사랑상품권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가는 이번 이벤트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새롭게 도입한 모바일 상품권은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젊은 층들을 중심으로 구입할 때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되고 사용내역, 잔액 등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어 휴대하기 편리하다는 이점으로 많은 호평을 얻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문경시는 방송콘텐츠진흥재단과 지난 9일과 10일 방송PD, 드라마 작가, 지자체 관계자 등 53명을 초청해 드라마 콘텐츠 활성화와 문경 주요 로케이션 팸투어를 위한 ‘2021년 제1회 드라마 온 잇-문경 나드리 팸투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진행됐으며, 행사 1일차에는 드라마 제작사 극본 피칭 및 지자체 관계자와 비즈니스 매칭, 오지영 드라마 작가의 ‘드라마 콘텐츠 트렌드 분석’, 웨이브 이희주 정책기획실장의 ‘OTT와 K-Contents’, 문경시 관광진흥과 김동현 과장의 ‘한류드라마를 통한 문경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행사 2일차에는 드라마 작가, 제작사 등과 함께 전국 최대 규모의 사극촬영장인 문경새재오픈세트장, UNKRA 근대산업유산인 쌍용양회 문경공장, 한국의 알프스 단산 등 문경 주요 로케이션 장소 투어를 진행했다. 맹찬호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상임이사는 “국내·외 대표 로케이션 촬영지로서 문경을 높이 평가하고, 추후 촬영을 진행할 경우 문경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하며, “드라마 속 촬영지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0일 추석을 맞아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직무와 관련된 공사관계자, 보조금 지원단체 등 151개소에 청렴서한문을 발송했다. 청렴서한문에는 청렴의 중요성과 청탁금지법 준수 필요성을 강조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명절이 되길 당부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공직자가 금품, 향응 등을 요구하거나 업무상 부당한 지시를 하는 사례가 있으면 부조리신고센터를 통해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을 알렸다. 수성구는 청렴서한문 정책을 통해 확고한 청렴 의지를 표명하고, 발생 가능한 부패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수성구는 청렴 문화 정착과 공직기강 상시감찰 강화를 통해 부패 없는 수성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청렴서한문 정책 외에도 청렴콜 설문조사, 찾아가는 공사 현장 청렴감찰관제도 등 각종 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 대상으로는 반부패 청렴 특강, 청렴 상시 자가학습, 청렴데이 등을 운영하며 내부청렴도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