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16개 교류도시 등 홍보관계자를 초청해 제주4·3의 역사를 올바로 알리기 위한 '4·3역사 알리기 팸투어'를 실시한다. 올해 팸투어는 다음달 21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4·3길을 비롯한 주요 유적지 등을 탐방하고, 유족 대상 인터뷰 진행을 통해 제주 4·3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이후 소속 지자체별 홍보 매체(홈페이지, 시정소식지, 공식블로그 등)를 통해 전국적으로 제주 4·3의 역사와 해당 콘텐츠를 소개하게 된다. 또한, ‘서귀포시 SNS 서포터즈’와‘영상 크리에이터팀’을 통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4·3 역사 현장의 취재 활동을 지원하고 기행문, 영상 제작 등을 통해 온라인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4·3의 아픈 역사에 대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병행할 방침이다. 2021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7개 교류도시 홍보담당자 17명이 참가하는 2박 3일간 팸투어를 진행하였으며, 4·3특별법 개정사항을 홍보하는 한편 4·3위령비와 학살터 등을 방문하여 소속 SNS에 게재하는 등 전국 홍보를 실시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여러 지자체 홍보관계자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제작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에서는 오는 4월 9일, 10일 이틀간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제주북페어 2022 책운동회'에서 일회용 봉투 대신 에코백을 재사용하는 이벤트를 추진한다. '제주북페어 2022'는 전국의 독립출판물 제작자들이 제주에 모여 다양한 책 전시 및 세미나를 진행하는 독립출판물 박람회로, 행사 당일 책을 사고팔며 다량의 일회용 봉투가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탐라도서관은 사전에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에코백을 기부받고, 행사 당일 필요한 관람객에게 무료로 배부하는 에코백 나눔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에코백 기부 기간은 오는 4월 6일까지이며, 도내 공공도서관(탐라·애월·한경)과 북페어에 참여하는 동네책방 16곳(△나이롱 △북스페이스 곰곰 △아무튼책방 △이후북스 △지구별가게 △책가방 △달책방 △비건책방 △언제라도북스 △무명서점 △그림책방노란우산 △라바북스 △수민문화 △어나더페이지 △밤수지맨드라미 △북 다마스)에서 기부받는다. 탐라도서관 관계자는 “에코백 재사용 운동이 쓰레기 없는 건강한 행사를 진행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제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오는 4월부터 연말까지 매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인 ‘제주하모니’를 총 7회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규모 공연 위주의 클래식, 제주어 토크콘서트, 국악, 재즈,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했다. 상반기에는 4월 26일 오후 3시 1회 공연을 시작으로, 5월 24일과 6월 28일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4월에는 제주빌레앙상블 공연, 5월에는 제니크퀸텟 공연 및 양정원 제주어 가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6월에는 성악앙상블 체스 싱어즈 공연이 운영되며, 하반기에는 퓨전국악앙상블, 재즈 공연, 전통국악 공연 등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4월에 출연하는 제주빌레앙상블은 2021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공연자로 선정돼 그 실력을 입증받은 제주의 토종 크로스오버 음악단체로, 제주의 자연과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창작작품과 연주 활동으로 대중과 언론에 호평받고 있다. 제주아트센터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운영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제58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시민들에게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를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도서관의 날 1주년 기념으로 ▲책+원예 마음가꾸기 ▲책과 함께 일상회복 글씨로 전해지는 위로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세계 책의 날 기념으로 ▲헌 책의 새로운 변신! (북 아트교실) ▲마크라메 걱정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오는 4월 16일에는 ▲올해의 책 선포식 ▲2022 제주시 올해의 책 선정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하고, ▲모다드렁 책방 이야기 ▲제주 동네 책방을 만나다를 진행해 도서관 주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특히 도서관주간 기간 동안 우당도서관을 이용하면 다양한 대출 행사 ▲도서 대출 두배로 데이 ▲연체 없애주세요~ 등을 통해 도서 대출 권수 확대와 대출정지 해제의 혜택이 주어진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주간 동안 운영하는 다양한 행사를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생활에 활력을 얻고, 도서관을 더욱 가까이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문화공동체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문화자원을 발굴하는 연미 문화마을 조성사업의 마무리 단계에 박차를 기한다고 밝혔다. 연미 문화마을 조성사업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연미마을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문화공동체를 구축하여 마을회 자체적으로 문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한다. 올해 진행되는 주요 프로그램은 연미마을 생활문화 기록화사업, 연미마을 박물관화 사업, 문화강좌 등이며,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수칙 등을 준수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는 마을 축제, 마을 소재 창작극 제작, 마을주민 주도 생활문화강좌 운영 및 다른 지역 문화마을 견학을 통해 구체적인 문화마을 조성사업 발전방안을 수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연미마을 추진위원회와 협조하여 자생력 있는 문화마을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22년도 새별오름 주차장 마무리 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산 6억 7천 6백만원을 투입해 새별오름 입구 서측에 위치한 자갈포장 주차장을 잔디 블록(A=14,450㎡)으로 포장하여 새로운 주차장으로 조성한다. 이에 지난 2월 설계에 착수해 3월에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 시행을 완료했으며, 4월 착공·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지난 2012년도부터 올해까지 11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새별오름 잔디블럭 주차장 사업을 마무리하는 것이다. 최종 사업 완료 시 새별오름 잔디블럭 포장 주차장 총면적은 104,243㎡로, 차량 3,154대(소형3,050대, 대형 104대)의 주차가 가능하게 돼 들불축제 등 대형 축제 개최 시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오름을 오르지 않고 주차장 내 주차만으로도 제주 서부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한라산을 감상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별오름이 자연 치료 힐링장소로 더욱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과거 헬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제주특별자치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3월 31일 확정·공고했다. 2023학년도 고입전형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전기 모집 고등학교와 후기 모집 고등학교로 나눠 학생을 선발한다. 2023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의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홈페이지 ‘학교교육 ' 진로진학정보 ' 고교입시정보 ' 고입전형안내’에 탑재됐으며, 2023학년도 고입전형 세부계획은 9월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 가장 큰 변경사항은 함덕고(음악과) 전형일자 조정을 비롯하여 상피제 관련 내용, 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 이수 학생에 대한 성적 반영내용, 특수교육대상자 배치학급 추가, 비교과 봉사활동 점수 조정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생 소질에 맞는 고른 고교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하고 진로 맞춤형 진학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영화감상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고자 2022년 4월 토요시네마를 운영한다. 4월에 상영되는 영화는 총 5편이다. ▶‘부니베어 원시시대 대모험’(4월 2일) - 빅과 브라이어, 우연히 원시시대로 시간 여행을 하게 된다. 원시인들과 동물들에게 쫓기던 이들은 겁쟁이 꼬마 늑대 페페와 만나면서 상상 할 수 없는 모험을 펼친다. 과연 곰돌이 형제와 친구들은 살던 곳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 ▶‘봉이 김선달’(4월 9일) - 수려한 외모까지 갖춘 희대의 천재사기꾼 김선달(유승호). 나타났다 하면 전설을 만들어 내는 김선달은 늘 인생 최고의 판을 기다린다. ‘주인 없는 대동강’을 미끼로 인생 최대의 판을 꾸미게 되는데… ▶‘월레스와 그로밋’(4월 16일) - 월레스는 어느날 벽장에 치즈가 떨어진 것을 발견하고는 주말 여행지로 달나라를 갈 계획을 세운다. 월레스와 그로밋은 마침내 로케트를 만들어 치즈로 된 달에 착륙하는데 온통 치즈로 덮여 있는 달에 도착하여 좋아서 어쩔줄 모르는데.. ▶ ‘블랙팬서’(4월 23일) - ‘시빌 워’이후 와칸다의 왕위를 계승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제58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해“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도서관주간 행사로는 책갈피 무료배부, 과년도 잡지 무료배부, 원화전시(욜로 욜로 시리즈)가 있으며, 도서관 1층 종합자료실에서 4월 1일부터 운영된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 속의 문화공간으로, 또 삶의 지혜를 쌓는 지식 공간으로 시민들이 도서관을 즐기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의 정서회복 및 유치원 제주이해교육 내실화를 지원하기 위해 3~5월에‘제주어 인형극 공연’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어 인형극은 기존 동화를 제주어로 각색한‘팥죽 할망이영 호랭이’와 제주 설화를 각색한‘자청비’2개 공연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공연을 신청한 44개원에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원장은“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유아의 정서 회복과 제주이해교육 지원을 위해 마련한 제주어 인형극 공연은 유아가 좋아하는‘인형극’이라는 매체를 통해 제주어를 쉽게 내면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앞으로도 제주의 정서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제주어 인형극 소재를 발굴하여 유아들에게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 공립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어울림학교는‘설레는 봄,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3월 30일 위탁교육 신청 학생 25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교식을 진행했다. 입교식‘청춘콘서트’코너에서 어울림학교에 묻고 답하는 시간을 통해 전반적인 교육과정을 안내하였고, 부모와 학생, 학생과 교사가 꽃 엽서 안에 짧은 인사말을 작성하며 서로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보냈다. ‘우리, 어울림학교와 마주하다’를 주제로 적응교육 활동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어울림학교 적응력을 향상하고 보통교과 및 대안교과(11개 과목)를 체험하며 자신의 미래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공동체 활동과 심리검사, 대인관계증진 프로그램, 숲길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한다. 적응교육 후 면담주간에 학부모와 학생 상담 실시 후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위탁 여부를 결정하여 10주간의 교육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꿈을 잇는 곳, 어울림학교는 학업 중단 위기 원인과 개인의 상황을 파악해 적절한 상담과 맞춤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위기의 청소년들이 꿈을 이어가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탐라교육원은 미래역량을 키우는 교직원 공감 연수를 추진과제로 설정하여 현장 맞춤형 지원에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2022 현장 맞춤형(기획형/요청형)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현장 기획형 직무연수는 학교(팀)가 주도적으로 연수를 계획·운영하고 소요 경비는 탐라교육원에서 지원한다. 현재 사립 및 특성화고등학교를 포함하여 초·중등 13학교(팀)을 선정하여 연수 운영 전반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였다. 현장 요청형 직무연수는 요청 학교(팀)의 운영 계획을 바탕으로 교육과정 설계 및 강사 섭외 등에 대해 사전 협의 후 탐라교육원이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초·중등 11학교(팀)을 선정하여 IB, 회복적 생활교육, 기초학력, 학생참여 수업 등을 주제로 연수가 이루어지고 있다. 신학기 학교 현장의 필요와 요구를 반영하기 위하여 4월경, 기획형 10학교(팀)과 요청형 4학교(팀)을 추가 공모할 예정이다. 탐라교육원 관계자는“현장 맞춤형 직무 연수를 통한 교육공동체의 배움과 성장으로 모두가 행복한 제주교육 실현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3월 31일에 일반학교 통합교육 지원체제 강화를 위한‘통합교육지원단 상반기 협의회’를 실시한다. ‘통합교육지원단’은 교육전문직, 특수교육 고경력 교사, 행동분석 전문교사, 행동지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현장 맞춤형 컨설팅 지원과 행동중재 지원 등을 통해 통합교육 담당 교원의 역량 강화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2학년도 통합교육지원단 운영 방향 및 특수교육대상학생 배치 학교 통합교육 지원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강지선 교수학습지원과장은“통합교육지원단 운영을 통해 통합교육에 대한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3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대회의실에서 교육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학교지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였으며, 4월 13일에 2차 워크숍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영철 교육장은 특강을 통해“교육전문직원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긍정적 사고와 포용적인 자세를 가지고, 지속적인 자기 연찬을 통한 성장으로 각자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여, 교육활동의 지원자로서의 교육전문직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첫 번째 시간에는 김승환 장학사의‘2022개정교육과정’총론 주요 사항을 자동차에 비유하여 추진 배경, 특징, 그리고 전문직원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두 번째 시간에는 업무담당자가 △ 2022 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 운영 △ 기초학력 향상 △ 독서·토론·진로·과학·수학·정보교육 활성화 △ 학교폭력 예방 △ 학교지원센터 업무 지원 등 학교 지원업무의 주요 사항을 발표하며 공유하였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워크숍은 2022 주요 지원계획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통해 구성원의 업무역량을 높이고, 존중하고 협업하는 조직문화를 공고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 담당자를 대상으로‘2022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연수는 3월 28일 제주제일고등학교 외 12개교를 시작으로 4월 8일까지 총 4회, 4개지역(제주시 동지역 13개교, 서귀포시 동지역 6개교, 동부지구 4개교, 서부지구 7개교)으로 나누어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관계중심 학교문화 개선을 통한 단위학교 맞춤형 예방교육 △교육과정 연계 학교폭력 예방교육(어울림프로그램) △ 학교폭력 사안 대응 절차 숙지를 통한 사안처리 전문성 신장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교육과정과 연계한 보편적·통합적 예방교육 실시로 공교육 신뢰를 강화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실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제1회 영어듣기능력평가를 4월 5일 중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4월 14일 고등학교 3학년까지 실시한다. 학생들의 영어듣기능력 신장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이 평가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문제 출제를 위탁하여 EBS교육방송을 통해 녹음·송출되며, 매해 2회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고 있다. 중학교 ▲1학년 4월 5일 ▲2학년 6일 ▲3학년 7일에 실시하며, 고등학교는 ▲1학년 4월 12일 ▲2학년 13일 ▲3학년 14일에 실시한다. 듣기평가 방송은 당일 오전 11시부터 20분 내외로 EBS FM 라디오(제주 107.3Mhz, 서귀포 104.9Mhz)를 통해 전국에 송출된다. 코로나19 등으로 학사일정 상 시행이 어려운 경우 실시 여부는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있으며, 영어듣기능력평가 결과는 학교 상황에 따라 평가에 반영하거나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신장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3월 31일 '제74주년 4·3 추념사'를 내고,“4·3평화·인권교육의 전국화를 이루며, 어떤 시도에도 흔들리지 않는 평화와 인권, 상생의 미래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석문 교육감은“74년째 4월의 동백꽃이 피었다. 해가 갈수록 전국·세계 시민들의 관심과 연대가 더해져 동백은 더 깊은 따뜻함과 더 큰 희망을 품었다”고 전했다. 이어“그럼에도 4·3은 4·3이다.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동행을 굳건히 이어가야 한다”며“기억하고 행동하지 않는다면, 전쟁의 아픔이 반복될 수 있음을 분명히 확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4·3평화·인권교육’이 중심이 되겠다. 교육이 평화의 미래를 뿌리내리는 희망의 햇살이자 변화의 바람”이라며“전국 교육청, 학교 현장과 따뜻하게 손잡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교육감은“4·3 74주년을 추념하며, 4·3영령들의 영면을 기원한다”며“4·3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 동백꽃을 품고 4·3으로 연대하는 전국 교육감들을 비롯해 선생님들과 학생,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지역 내 공공의료기관 시설 확충으로 감염병 시대를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병원, 제주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최한 ‘포스트코로나, 제주 공공보건의료 도민 원탁회의(이하 도민 원탁회의)’가 지난 26~27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가운데, 참여자 절반 이상이 인력과 시설 확충 등을 대안으로 꼽았다. 50여 명의 도민이 참여한 원탁회의에서는 총 4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첫날인 26일에는‘팬데믹 대응을 위한 제주 공공보건의료체계 개선방안’이라는 의제 아래 ▲감염병 환자 위한 병상 확충방안 ▲감염병 대응조직 및 인력 확충방안을 토론했다. 원탁회의 참여자 절반 이상(54.1%, 28명)이 △도내 공공병원 하이브리드 병상 마련 △의료원 시설확충(감염자 동선분리) 등 공공의료기관 시설을 확충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도내 공공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지지 의견도 29.2%(14명)에 달했다. 지방의료원을 비롯한 공공병원에 의료인력을 확충해야 한다는 의견은 큰 호응을 얻었다. 도내 의료원의 감염병 전문의와 간호사 증원에는 80.9%(38명)이 찬성했으며, 도내 공공병원 중환자 진료전담 전문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3월부터 중앙부처·타 지자체 정책 관련 정보를 정리한‘정책 이슈 브리프’를 매월 발행한다. ‘정책 이슈 브리프’는 중앙부처·타 지자체에서 시행되는 주요 시책 뿐만 아니라 중앙단위 주요 공모 사업 현황을 제공하고, 사회 트렌드 관련 이슈와 주요 통계자료 제공으로 서귀포시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케하는 행정 서비스다. 지난 29일 발행된 3월호에는 ▲중앙부처 정책 방향과 공모사업 등을 소개하는‘국정이슈’▲지자체 단위 시책 사업을 소개하는‘타 지자체 이슈’▲문화·경제·정치·사회 전 분야 최신 트렌드 변화 및 행정 도입 사례 등을 소개하는 ‘트렌드 이슈’▲서귀포시 각종 통계 지표를 안내하는‘주요 통계’등 내용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디지털 뉴딜정책 적극 대응 주문’ ▲‘자연재해예방 사업비 증액에 맞는 국비확보 노력 필요’ ▲‘ICT·AI 등 디지털 기술 활용 일상 속 위법 요소 차단’ 등 각 분야별 이슈에 따라 서귀포시의 선제적 대응을 주문하는 제언이 담겼다. 한웅 서귀포시 부시장은 “‘정책 이슈 브리프’를 통해 매월 중앙정부와 타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정책 사업의 동향을 파악하여 우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8일 남원읍 위미문화의 집과 안덕농협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하여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로 코로나19 맞춤형 비대면 민원서비스를 확대 제공하여 안전한 민원행정을 구현할 예정이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등·초본, 토지·임야대장, 자동차등록원부, 지방세완납증명서 등 약 110여종을 발급할 수 있으며, 남원읍 위미 문화의 집은 24시간 연중 운영되고, 안덕농협은 06시~24시까지 운영된다. 남원읍 위미문화의 집은 금융기관, 마트와 인접하고 있어 민원 접근이 용이하고, 남원 서부권역(위미, 신례, 하례) 주민들의 이용에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안덕농협은 안덕 시내권과 면사무소와의 접근성 문제에 따른 고령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민원발급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민원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신규 설치 2대를 포함하여 총 23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서귀포시청 무인민원발급기 등 총 14대는 24시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부모와 보육 그리고 보건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어린이집 운영상황을 직접 모니터링하는 '부모 모니터링단'을 오는 4월 8일까지 모집한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부모와 보육․보건전문가로 총 8명으로 구성되며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 안전, 급식, 위생관리 등 4개영역에 대해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 참여자격은 부모 단원의 경우 현재 서귀포시에 주소를 두고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를 둔 부모이며, 보육전문가는 보육교사 1급 자격 소지자로 보육현장 근무경력 3년 이상인자, 전직 육아종합지원센터 전문요원 또는 컨설턴트 경력 1년 이상인 자, 영유아보육 관련학과 대학(교) 전임강사 이상인 자이고, 보건전문가는 근무경력 3년 이상인 영양사, 간호사, 의사 또는 보건 관련학과 대학(교) 전임강사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부모 모니터링단원은 2인 1조로 구성․운영되고, 현장 및 이론 교육 실시 후 12월 까지 활동하며 현장점검 시 활동수당이 지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부모들이 직접 어린이집 모니터링에 참여함으로써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 환경 조성과 수요자 중심의 보육서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중대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해․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하여 2022년 상반기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위험성 평가란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해당 유해·위험 요인에 의한 부상 또는 질병의 발생 가능성(빈도)와 중대성(강도)를 추정·결정하고 감소대책을 수립하여 실행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이번 실시하는 사업장은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재선충방제 벌목분야 6개 사업장과 가축분뇨 공공처리장 1개 사업장 총 7개 사업장을 우리 시와 안전관리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지회가 합동으로 현장 방문 점검하였다. 현장 점검에서 파악된 사업장별 유해․위험요인에 대하여는 위험성 감소대책을 수립하여 단기적인 사항은 즉시 조치하도록 하고 장기적인 사항에 대하여는 자체적으로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위험성 평가를 통한 잠재된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찾아내고 이를 제거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운영함으로써 중대재해 없는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4·3사건 당시 불법 군사재판에 회부되어 억울하게 옥살이를 겪은 4·3수형인의 직권재심 무죄판결을 환영하며 논평을 발표했다. 4·3특별위원회는 논평을 통해“재판부와 검찰, 변호인 모두 4·3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을 보여줬다”며, “앞으로 있을 재심에서도 4·3 희생자들이 공정한 절차를 통해 명예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이번 무죄판결은 국민과 역사 앞에 제주4·3사건의 진상이 제대로 규명되고 투명하게 밝혀지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역사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70여 년 억울한 세월을 버텨온 희생자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4·3의 정의로운 해결에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 제28차 회의 심의 결과, 3,272명(희생자 38명, 유족 3,234명)이 4‧3희생자 및 유족으로 추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결정된 희생자와 유족은 지난해 제7차 추가신고 기간에 신고한 이들 중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실무위원회의 사실조사와 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쳤다. 이로써 지난 2002년부터 결정된 제주4·3사건 희생자 및 유족은 총 98,917명(희생자 14,577, 유족 84,340)으로 늘었다. 제주도는 이번에 결정된 희생자에 대해서는 추념식 전에 제주4․3평화공원 위패봉안실에 위패를 설치하고, 행방불명자 희생자인 경우는 빠른 시일 내에 표석을 별도로 설치할 예정이다. 생존희생자와 75세 이상 1세대 고령 유족(1954년생까지)에 대해서는 생활보조비 지원 등 복지 안내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승배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올해 접수받은 7차 희생자 및 유족 신고 건에 대한 사실조사와 심의·결정 요청을 조속히 마무리해 유족들의 아픔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2년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금능농공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 내 부족한 편의시설을 확충해 다양한 시설이 집적된 복합문화센터로 조성함으로써, 청년 유입을 강화하고 근로자 복지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국비 27억 원을 포함, 총 43억 원을 투입해 현재 농공단지 관리사무소 부지에 연면적 1,411㎡, 지상 3층 규모로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기숙사, 다문화 체험관, 커뮤니티 공간, 전시관, 카페, 소공연장 등 근로자 숙소 제공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복지·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 1994년 조성된 금능농공단지는 농어촌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지만 시내권과 떨어진 읍면지역에 위치해 원거리 출퇴근, 단지 노후화,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근로여건이 열악한 상황이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게 돼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농공단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산업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4월 15일부터 농지원부 대신 농지대장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8월 17일 농지법 개정으로, 농지의 공적 장부 역할을 해온 농지원부의 명칭 변경에 따른 조치다. 기존에는 농업인(농가) 단위로 작성했던 농지원부를 앞으로는 농지(필지) 단위로 작성해 개별 농지의 이력 관리가 가능해진다. 작성 기준도 농업인(세대)에서 농지필지(지번)로 변경되며, 작성대상도 농지 1,000㎡ 이상에서 앞으로는 면적에 상관없이 모든 농지를 대상으로 작성·관리한다. 농지원부 작성·관리 행정기관은 농업인 주소지 관할 행정청에서 농지 소재지 관할 행정청으로 변경해 농지원부를 효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관리방식도 행정청이 직권으로 작성해 온 농지원부와 달리 농지대장은 농업인의 신고의무제로 변경돼 농지 임대차나 농지 개량시설, 농축산물 생산시설 설치 등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관할 행정청에 의무적으로 변경·신고해야 하며 미신고나 거짓신고할 경우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제주도는 농지대장으로 원활한 전환을 위해 농가주의 농지원부 수정사항 정비를 지난 25일까지 완료했으며, 농지대장 데이터 구축 및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달 말 위미항 다기능 어항(피셔리나형) 축조공사의 외곽시설(파제제) 및 공공마리나 계류시설을 발주하고 피셔리나 거점항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위미항 다기능 어항(피셔리나형) 개발사업은 2015년 해양수산부의 ‘10항 10색 국가어항 만들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제주도와 민간사업자(㈜오션프런티어(대표 황수원))가 합자해 총 476억 원(국비 162억 원, 민자 314억 원) 규모로 해상인도교 198m, 파제제 130m, 요트 마리나 계류시설 115 선석, 클럽하우스 2동,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 해상인도교 198m는 지난해 4월 착수해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3월 말 재정사업(파제제 130m, 마리나 계류시설 40선석)발주를 추진하는 한편, 민자사업(마리나 계류시설 75선석, 클럽하우스 등)은 ‘22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좌임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위미항 다기능 어항 개발사업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합동 개발사업의 모범사례로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안전 시공과 지역사회 발전에 주안점을 두고 적기에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4월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아 오전 10시 제주시 농어업인회관에서 ‘제11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제주도는 올해에도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도내 수산인과 수산 관련 기관·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해 수산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수산인의 날 기념식 전에는 도 수협장협의회와 ㈔해양수산정책포럼 공동 주관으로 전 수산인의 참여하는 ‘코로나19 극복 해안가 대 청결 행사’를 열어 코로나19 극복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기념식에서는 정부 포상과 어업인상 수여도 진행한다. 좌임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올해는 코로나19 특별방역과 확산 예방을 위해 제주산 수산물 시식회 등 각종 부대행사를 부득이하게 열지 못하게 돼 아쉽다”며 “‘수산인의 날’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하고 수산인들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통해 도내 2만 여 수산인의 위상과 자긍심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의 역사적 의미를 도민과 함께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제주터미널-제주 4·3평화공원-절물’ 구간을 운행하는 버스의 노선번호를 당초 343, 344번에서 43-1, 43-2번으로 변경 운행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30~31일 버스 내에 변경된 번호를 부착하고 시범 운행할 계획이다. 특히 버스 번호 변경으로 인한 승객들의 혼선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변경된 버스번호(43번)를 버스정보시스템(BIS)에 반영 및 홍보하고, 버스정류소에도 변경사항을 부착할 예정이다. 이번 변경은 노선번호에만 해당되는 것으로 노선 및 시간표는 기존과 동일하다. 43-1, 43-2 버스는 하루에 6대, 각 14회씩(편도기준) 운행되며, 배차 간격은 각 55~110분, 55분~100분이다. 제주도는 제74주년 4ㆍ3 희생자 추념식을 맞아 오는 4월 3일 당일에는 버스 2대를 추가 운행(총 8대)하며, 편도 8회(56회→64회) 증회해 이날 제주 4․3평화공원을 찾는 도민과 추모객에게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철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4·3은 모든 제주인의 아픔이고 역사”라며 “‘미래에 대한 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소비자물가를 잡기 위해 30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물가대책상황실에서 ‘물가안정대책반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소비자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안정대책반 내 종합상황실을 확대 편성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번에 확대 편성한 유가 분야와 함께 농수축산물, 개인서비스 등 중점품목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물가안정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물가안정대책반은 유가 상승 및 개인서비스 요금 인상을 소비자물가 상승세의 주요 요인으로 판단하고, 해당 분야의 가격 동향을 보다 면밀하게 분석했다. 도내 알뜰주유소 등을 찾아 가격 안정을 당부하고, 불법 석유 유통 등에 대한 합동 지도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개인서비스 협회 등 직능단체와의 협조를 통해 업계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가격 인상 자제 분위기 동참을 확대해 외식비,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봄철을 맞아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돼지고기 등 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합동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소비자물가가 안정될 때까지 종합상황실을 확대 운영하고 매월 실무회의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1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재난 및 수습현황을 비롯해 안전관리 분야 투자현황 및 운영성과 등을 종합한 ‘2021년도 재난관리실태’를 도보와 홈페이지에 30일 공시했다. 이번에 공시한 주요 항목으로는 △전년도 재난의 발생 및 수습 현황 △재난예방 조치실적 △재난관리기금의 적립 현황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의 작성·운용 현황 △지역안전도 진단 결과 등 총 12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도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결·명료하게 작성됐다. 주요 사항을 살펴보면, 지난해 자연재난이 5회(호우3, 대설1, 태풍1) 발생한 가운데 호우 피해의 빈도가 가장 높았고 태풍 재난의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사유시설 피해액은 1억 5,000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복구비용으로 15여억 원이 소요됐다. 코로나19는 1년간 4,240명이 확진됐고 1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현재도 대응을 하고 있다. 또한 재난 예측 및 정보전달 체계는 8종으로 763개소에 설치됐고, 재난영상감시시스템(CCTV) 21개소, 재해문자 전광판 1개소, 민방위경보시설 2개소가 신규 구축됐으며, 재난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안전부 평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공보육을 확대하는 등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기존 어린이집 1개소를 매입하고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 2개소를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할 계획이며, 2022년 개원 예정인 3개소의 어린이집을 포함해 관내 어린이집 약 350개소 중 25개소를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운영한다. 앞으로 저출산 해소 및 공보육 돌봄체계 강화를 위해 지자체에서 책임지고 운영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취약계층 우선 보육 제공 및 안정적인 보육서비스 제공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국‧공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과 기능보강 실시로 환경적 측면에서도 부모가 믿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데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제주시 여성가족과장은 “국‧공립어립이집은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보다 질 좋은 보육환경에서 자라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근간이 되는 시설”이라며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고품격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연고자 또는 관리자 없이 10년 이상 방치된 무연분묘에 대해 일제 정비 기간을 설정해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작지 및 임야 등 사유지 내에서 장기간 관리되지 않고 방치된 무연분묘는 농경지 활용이나 건물 신축 등에 어려움을 주고, 생활환경 저해, 미관 훼손 등으로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불가능하게 해 생산성을 떨어뜨린다. 이에 제주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간 무연분묘 소재지 관할 읍․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토지주의 개장허가 신청을 접수해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신청 시 구비서류는 무연분묘 개장허가 신청서, 분묘사진 2매(원경, 근경 사진 각 1매), 분묘위치도, 분묘의 연고자를 알지 못하는 구체적인 사유서 및 신청자의 각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 접수된 무연분묘는 담당 공무원이 토지주와 함께 현지 조사를 통해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한 후 최종 개장공고 대상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확정된 분묘는 제주시 인터넷 홈페이지와 중앙일간지 및 지방일간지 신문에 2회 3개월간 개장공고한다. 개장공고 기간 중 이의신청이 없고 연고자·관리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무연 분묘로 확정해 개장 허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제주외국어학습센터는 3월 4일부터 지역아동센터 3곳(빛과소금, 찬란한미래,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부터 지역아동센터와 협력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도모하고 취약계층의 학생들에게 외국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022년에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기 위해 사전에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학생들의 수준 및 수업환경 등을 파악하고 담당자와 일정 등을 협의하였다. 이에 맞춰 원어민 교사들은 수업자료를 제작하고, 매주 금요일 직접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외국어학습센터 관계자는“지역아동센터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지역아동센터의 학생들이 원어민 교사와 즐겁게 영어학습을 하며 영어학습에 대한 흥미와 동기 및 외국 문화 감수성이 증진되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탐라교육원은 3월 25일부터 3월 26일까지 제주도내 초․중등교원, 교육전문직 및 지방 공무원을 대상으로 탐라교육원, 대정읍 및 한림읍 일대 4‧3 유적지에서 4․3 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제주 4․3의 세계사적 이해를 기반으로 4․3의 전개과정을 알고, 학교급별 수업사례 연구를 통해 4․3 평화․인권교육의 현장 적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운영했다. 1일차 연수는 70여년 전 비극의 역사가 아니라 살아있는 교훈으로 4․3을 보아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4․3 평화․인권 교육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적용할 수 있도록 교실 속 수업 사례 및 마을 연계 수업 사례 등을 제시했다. 2일차 연수는 평화․인권의 가치를 내면화하기 위해 서부지역 4․3 길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제주 4․3 예비검속 때 주민들이 학살되었던 섯알오름, 희생자들이 안치된 백조일손지지, 불에 타 없어진 빼앗긴 마을 무등이왓, 턱에 총상을 입고 평생 휴유증을 안고 살았던 故진아영 할머니의 삶터 등 4․3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역사의 길을 걸었다. 연수에 참여했던 한 신규 상담교사는“제주 출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3월 29일 2022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상반기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상반기 협의회에서는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활동에 대한 세부 계획 및 관내 더봄학생 지원, 인권침해 예방 활동에 초점을 두고 실제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였다. 교수학습지원과장을 단장으로 제주동부경찰서, 제주서부경찰서,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 장애인부모회 등 여러 유관기관과 아동ㆍ청소년 분야별 내ㆍ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에서는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지원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정기 현장지원과 더봄학생 지원 활동을 통해 장애학생의 인권보호와 인권침해를 예방하여 장애학생의 행복한 학교 교육을 실현시키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3월 30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제12회 우수의정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도의회 강시백, 김장영, 김태석, 박은경, 오대익 의원 5명에 대해 시상했다. 의원들은 제주교육자치의 미래를 지향하는 리더십활동, 코로나 시대 비대면 상황에서의 교육활동의 정상화를 위한 방안제시 및 지역일꾼으로 제주지역균형발전에 노력하는 의정활동 등 도민의 의견을 귀기울이는 도민 우선 의정활동을 수행하는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을 하였다. 또한 올해로 12회째를 맞는'우수의정 대상'은 전국 광역의회 의원 중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특성에 맞는 지방자치를 위해 노력한 우수 의원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제도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고 있다. 좌남수 의장은 수상의원들에게‘의정대상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11대 도의회가 더욱 도민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말고 남은 임기동안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민구 의원(제주시 삼도 1‧2동, 더불어민주당), 현길호 의원(조천읍, 더불어민주당), 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오는 3월 30일 11시부터 도의회 본관 3층 제2회의실에서‘지역 인력을 활용한 마을 보육과 교육 시스템 구축 방안 모색을 위한 좌담회’를 개최한다. 좌담회는, 자녀의 보육과 교육문제로 인하여 경력 단절되는 비율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서 향후 경력이음 정책의 일환으로 마을의 유휴공간과 경력단절된 지역의 인력을 활용하여 보육과 교육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고 있다. 좌담회를 공동주관하는 정민구의원은 “도내 맞벌이 가정 비율이 2021년 기준 60.4%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지만, 경력단절 비율이 높아가는 데에는 30대와 40대의 육아 부담이 가장 큰 이유”라고 하면서 양육부담을 덜기 위한 별도의 돌봄 정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현길호의원은 “경력 단절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과 육아의 양립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우선되어야 하는데, 중년 여성의 공동체 활동과 학습 동아리를 지원하고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전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지정하는 '2022년 마을기업 심사'에 도내 신규 3개소, 재지정 3개소, 고도화 2개소 마을기업을 발굴·추천한 결과, 8개소 모두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마을기업 선정 시 신규(1회차) 5,000만 원, 재지정(2회차) 3,000만 원, 고도화(3회차) 2,000만 원 등 마을기업 육성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마을기업 설립 상담, 마을기업 홍보 등을 위한 마을기업 컨설팅을 지원(1억 4,400만 원)하고 있으며, 각종 박람회 참여와 다양한 판로 제공을 지원하는 마을기업 판로망 구축사업(1,800만원)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지정된 3개소를 포함하면, 도내 마을기업은 모두 41개소(제주시 20, 서귀포시 21)에 이른다. 특히 이번에 신규(1회차) 지정된 마을기업 중에는 지역농산물 활용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중점을 둔 기업들이 눈길을 끈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이 어려운 사람들이 경제적‧법적 권리를 보호를 지원하는 공공후견제도 활성화 지원을 위한‘제주특별자치도 성년후견제도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성년후견제도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여 정신적 제약으로 사무를 처리할 능력이 결여되거나 부족한 도민의 의사결정을 대리 또는 지원함으로써 인간다운 삶은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공공후견제도 활성화를 위한 실태조사와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 저소득층에 대한 성년후견제도 이용지원, 성년후견제도 관련 상담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오영희 의원은 “가족의 보호 기능이 약화됨에 따라 의사결정 지원이 필요한 많은 분들이 사실상 방치되거나, 착취나 학대 등 위험에 노출된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 대해 개입하기 위해서는 후견제도의 적극적 활용이 필요하다.”라며 “공공후견제도 활성화를 통하여 많은 분들이 지원을 받음으로써 도민의 자기결정권이 보장될 것을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도입 ․ 운영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도내 권역외상센터 및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제주한라병원이 단독으로 신청했으며, 제주도는 2012년과 2018년에 이은 세 번째 도전 끝에 닥터헬기를 도입하게 됐다. ‘날아다니는 응급실’로 불리는 닥터헬기는 기내에 첨단 의료장비를 탑재하고 응급의학 전문의, 간호사 등 전문 의료인력이 탑승하는 응급의료 전용 헬기다.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각종 응급의료 장비를 갖춘 닥터헬기에 의료진이 동승해 현장에서부터 권역외상센터 또는 권역응급의료센터까지 이동하는 동안 기내에서 신속한 치료가 가능해 환자의 생명과 안전에 크게 기여하는 획기적인 시스템이다. 2011년 전남․인천을 시작으로 강원․경북(2013년), 충남․전북(2016년), 경기(2018년)까지 7대의 닥터헬기가 운항 중이며, 제주에는 전국에서 8번째로 배치된다. 제주도는 국비를 포함해 연간 약 45억 원을 투입해 닥터헬기를 임차하고 국립중앙의료원, 제주한라병원과 협력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닥터헬기는 일출부터 일몰까지 운항하며 이송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3회 지방공무원(8․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총 2,787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3월 21~28일 원서를 접수한 제3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은 22개 직렬에서 8・9급 254명을 선발하는 시험으로 평균 경쟁률은 11 대 1로 나타났다. 직렬별 주요 경쟁률을 보면 일반행정 9급 직렬은 99명 모집에 1,360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4 대 1로 응시자들의 관심이 가장 컸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장애인・저소득층 구분 모집에는 22명 모집에 83명이 지원했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28.9세이다. 연령대 중 20대의 지원이 가장 많았고, 최고령 지원자는 57세이며 최연소 지원자는 18세이다. 필기시험은 6월 18일에 실시되며, 시험장소 공고는 5월 17일에 제주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 응시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됐을 경우, 사전에 신청하면 생활치료센터 등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가 가능하다. 필기시험 가산점 신청은 필기시험 시행일 전일인 6월 17일까지 해당요건을 갖춰야 하며,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에 자격증 종류 및 자격번호 등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제5차 국가물류기본계획(2021~2030)」에 반영된 제주물류에 대한 지원근거를 기반으로 국가물류기간망과의 연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해운선사 공적기능 도입 및 해상운송비 지원 모델 개발’ 용역을 실시한다. 그동안 내륙은 국가 차원의 기반시설 투자로 5대 권역 국가물류기간망과 국가광역교통망의 유기적 연계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물류시스템이 구현돼 있다. 하지만 제주는 섬이라는 지역적 특성으로 해상운송에 따르는 불이익을 추가로 감수하고 있는데도 오히려 국가 차원의 해상교통 인프라 구축에서 소외되고 있다. 이로 인해 도민과 지역기업이 해상운송비를 추가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생산품 등 물량 조절 및 가격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불리한 여건을 해소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용역은 도민과 지역기업이 감수해야 했던 물류 불이익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제주물류가 국가물류기간망과 연계될 수 있도록 연안해운선사의 공적기능 도입과 해상운송비 지원 모델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용역의 주요내용을 보면 우선 제주 물류환경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고 문제점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남북교류와 평화통일 인식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남북 소통공감 아카데미’를 4월부터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제주형 남북교류 및 평화통일에 관한 도민공감대 형성을 통해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위상과 역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남북 소통공감 아카데미는 제주의소리가 운영하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총 7회 차의 강의로 구성된다. 남북교류협력과 평화분야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남북교류와 통일의 의미 △한반도 평화체제의 이해 △통일교육주간 △북한사회의 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아카데미에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제주의소리 기사와 메인화면의 ‘제주의소리TV’ VOD 서비스, 제주의소리 유튜브 채널 ‘jejusori TV’를 통해 시청가능하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남북 소통공감 아카데미를 통해 제주도의 남북교류 및 평화통일에 관한 도민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도민과 함께 제주형 남북교류협력사업 및 평화통일 관련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최근 자동차 급증에 따른 주차난과 읍·면·동 주차장 확보율 불균형 문제의 중장기적 대책 마련을 위해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 용역은 효율적인 제주시 공영주차장 확충 및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함으로써 주차장 확보율이 낮은 지역의 상황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겪고 있는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조사내용은 △블록별 노상, 노외, 부설주차장의 이용현황 및 안전관리실태 △지역별, 시간대별 주차 수요 조사 및 분석 △자료 분석에 따른 주차 수요 예측 등으로, 현장 중심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결과에 따라 연차별 주차 공간 확보 목표를 설정하고, 주차장 확보율이 현저히 낮은 지역은 주차환경개선지구를 지정하는 등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주차난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방침이다.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실태 조사는 주차장법 제3조에 따라 3년 주기로 시행되며, 올해는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조사 용역을 통한 기초자료 확보로 효율적인 주차정책을 수립해 균형적인 지역별 주차장 공급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용역이 주차난 해소에 큰 효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한림읍 대림·옹포리 및 구좌읍 평대·한동리 4개 지적재조사지구 사업 토지 경계결정에 따른 이의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지난 3월 8일 경계결정위원회에서 한림읍 대림·옹포리 및 구좌읍 평대·한동리 4개지구 총 1371필지·68만 6648㎡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대상 토지는 △한림읍 대림리 470필지·19만9515㎡, 옹포리 195필지·5만159㎡ △구좌읍 평대리 218필지·9만5802㎡, 한동리 488필지·34만1172㎡이다. 이에 제주시는 결정된 사항에 대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경계결정통지서를 발송했다. 경계 결정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해야 한다. 이의신청 절차가 끝나면 시는 경계를 확정하고, 면적증감이 있는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기관에 의뢰해 조정금을 산정한 뒤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정금을 징수·지급한다. 이와 함께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과 등기 촉탁을 통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오상석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이용 가치가 높아지고 정확한 토지정보가 가능해져 이웃 간 경계 분쟁 및 재산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재난·재해 발생 시에도 중단없는 행정서비스가 유지될 수 있도록 3월 29일, '2022년 행정정보시스템 재해복구 장애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 훈련은 화재, 침수 등 재난·재해 상황 발생으로 행정정보시스템이 중단되는 경우를 대비하고, 행정업무 및 대민서비스의 업무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1회 실시하고 있다. 훈련 대상 시스템은 새올행정, 지방세, 건축행정, 부동산관리, 도로명 주소정보 등 5종이며, 개별 업무담당자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재해복구 유지관리 사업단이 훈련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재해 발생 4시간 이내 정상적인 업무재개를 목표로, 실무자 중심의 복구 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실질적인 위기 대응 절차를 점검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전산장애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문제점을 파악·개선함으로써 중단없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022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부과 대상 시설물 4,590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시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 전수조사에 참여할 전수조사원 9명을 모집했다. 조사원은 직접 부과 대상 시설물에 방문해 시설물의 실제 사용 용도, 시설물 미사용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를 통해 취합된 자료는 오는 10월에 부과하는 ‘2022년 교통유발부담금’ 산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휴업 등 특별한 사유로 30일 이상 시설물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 미사용 신고서와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어 시설물 미사용 신고 시 이를 확인하는 증빙자료로도 사용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36조에 따라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 소유자에게 연 1회 부과되며, 납기일은 매년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다. 2022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기간은 2021년 8월 1일부터 2022년 7월 31일까지로, 시설물 각 층 바닥 면적의 합계가 1,000㎡ 이상이며 개인 소유 지분 면적 160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산 양파 가격이 연일 폭락하면서 당근과 양배추에 이어 또 다시 산지폐기가 이뤄지고 있으며,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부진으로 양파 재배 농가의 어려움 더욱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농협중앙회 교육청출장소의 협조로‘양파 농가 살리기, 교육가족 공동구매 행사(양파 1망/10kg/6,000원)’를 2022년 3월 29일 10시에 도교육청 앞마당에서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양파 소비 촉진으로 양파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아울러,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도교육청 직원뿐만 아니라, 직속기관 등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월례기획조정 회의를 통하여 양파 농가 살리기 행사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희망하는 학교 대상으로 '2022학년도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찾아가는 4·3교육’'을 실시한다. 명예교사 수업은 3월 24일 제주북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2개교 89회 261시간 운영되며, 3월 29일에는 남광초, 신창중, 남주고 등에서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남광초에서는 5학년 8개반을 대상으로 양신하, 부혜영, 문덕숙, 김정순 선생님 등 4명의 명예교사가 수업을 진행했다. 명예교사들은 초, 중, 고 학생들의 눈높이를 고려하여 △ 4·3 당시 마을이나 가족이 겪었던 경험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구성하여 수업을 하고, △ 표준말과 제주어를 구사하며 제주이해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 또한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작은 일이라도 서로 협력하는 것이 4·3의 아픔을 넘어서는 일이고, 평화·인권의 길임을 전달한다.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장은“명예교사들은 제주의 아픈 역사만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삶이 지역 전체의 삶으로 연결됨을 학생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교육”하며,“평화·인권이 먼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있으며, 서로 돕고 협력해나가는 화해와 상생의 교육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