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3일 두꺼비생태공원 야외무대에서 온라인 인형극 『옹고집전』을 인기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고 공연자들에게는 시민과 만날 수 있는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두꺼비생태문화관 독서프로그램 일환으로 준비하게 되었다. 인형극은 네이버 밴드「청주시 두꺼비생태문화관 ON」과 「청주시 온라인숲체험」을 통해 동시에 LIVE로 송출되었으며, 주말을 맞아 공원을 산책하던 가족들도 가던 길을 멈추고 잠시 거리의 공연을 감상했다. 두 밴드의 주말 공연 소식을 접한 회원들은 가을 낙엽과 쌀쌀해진 공기를 화면으로 느끼며 라이브 공연 『옹고집전』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겼다. 전래동화『옹고집전』은 악한 일을 하면 벌을 받는다는 교훈과 가족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여서 가족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는 평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 야외무대에 마련된 공연이지만 직접 시민들을 초대할 수 없어 아쉬운 마음이 컸다”며 “온라인으로나마 시민들에게 공원의 가을 분위기와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전하며 지친 일상 속 작은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고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청주시가 깨끗하고 쾌적한 미래지농촌테마공원을 만들기 위해 「2021년 하반기 미래지농촌테마공원 녹지관리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 완료 대상지는 청원구 오창읍 용두리에 위치한 미래지농촌테마공원으로 무성하게 자란 곳곳의 풀을 깎고, 수목생육에 피해를 주는 잡초 제거 및 고사된 수목을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미래지농촌테마공원은 청원생명축제의 장이 열리는 곳으로 쌀 체험장 운영 등 시민들에게 체험공간을 제공하고 있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시민들의 휴식공간 제공과 쾌적한 공원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미래지농촌테마공원은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를 제공하는 공원인 만큼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미래지테마공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며, 힐링과 여가를 원하는 시민들에게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 괴산군에서 지역 농가들을 위한 생산적 일손봉사가 한창이다. 괴산군 보건소는 지난 21일, 22일 이틀간 코로나19로 인해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자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보건정책과 및 건강증진과로 나뉘어 진행됐다. 21일에는 건강증진과 직원 12명이 소수면 입암리 고추농가를, 22일에는 보건정책과 직원 14명이 소수면 소암리 고추농가를 방문해 비닐과 고춧대 제거 작업을 도왔다. 김영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근로자 입국제한이 확대되는 등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과 일손봉사에 나섰다”며 “보건소는 코로나 19 관내 확산 방지 및 군민의 건강을 위해 방역의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규형 행정과장을 포함한 행정과 직원 16명도 22일 인력난을 겪고 있는 괴산읍 제월리의 농가를 찾아 고구마 캐기 및 선별작업 등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규형 행정과장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가에서 많은 인력이 필요한 시기이지만 코로나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차세대 반도체 기술 고도화를 위한 “반도체융합부품 혁신기반 연계 고도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공모에 지난해 신규과제로 신청해 금년도 5월 최종 선정된 사업으로, 국비 60억원을 포함해 총 86억원을 투입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사업은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참여해 반도체 기술의 고도화와 응용제품의 다양화에 대응 가능한 장비 13종을 구축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지원 및 장비활용 교육이 진행된다. 올해 1차년도에는 정전기 래치업 시험장비, 고해상도 오실로스코프, 시스템반도체 비젼 검사장비, 초고해상도 3D프린터 등 8종의 장비를 우선 구축해 시제품 제작 공정지원, 제품 분석, 신뢰성 시험 등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기존 장비와 연계하여 장비활용지원 48개사, 시제품 제작 지원 9건, 시험평가인증 47건, 기술지도 5건, 전문인력양성 교육 5회 등 기업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H사는 파인피치볼그리드어레이타입(FBGA type) 반도체 패키지 시제품 제작 지원, K사는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11개 시․군의 상수도분야 위기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도와 시‧군 자체 실정에 맞는 통합 위기관리 업무편람을 작성해 배부하고 시‧군 수도시설 실무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위기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교육도 실시한다. 이번에 작성된 충북도 통합 위기관리 업무편람은 정수장 내 수질오염 사고, 관로 파손 및 단수 사고 등 상수도 공급시스템에서 위기상황 발생 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형태별 실무자 행동요령을 수록해 실무자들이 수도사고 위기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시‧군별 수도용 예비자재와 복구장비 및 전문업체 등의 인력과 자원을 공유해 시‧군 간 상호 복구 지원이 가능토록 했고 수도 공급망도, 배수지별 급수현황 등 수도시설 현황과 광역-지방 간 비상연계 현황 등을 함께 수록해 실무자들이 수도사고 현장에서 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시‧군의 수도사고 위기대응 능력 향상이 기대된다. 아울러, 충청북도는 업무편람 제작과 더불어 시‧군 상수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위기관리 프로세스 위주의 실무자 공동교육도 실시한다. 도는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금강수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 포도다래연구소는 내년도 포도 풍년농사를 짓기 위해 포도 수확 후 세심한 과원관리로 월동을 대비해 저장양분을 축적시키고 나무의 세력을 안정화 시킬 것을 당부했다. 일반적으로 농가에서는 포도 수확이 끝나면 과원 관리를 소홀히 하기 쉽지만 포도나무는 가을철 뿌리가 발달하고 잎이 낙엽되기 전까지 광합성을 유지해 월동에 필요한 저장양분을 축적시키므로 절대 소홀히 해선 안 된다. 포도 수확 후 나무를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가지치기와 적당량의 양분과 물주기를 해야 한다. 늦자란 새가지가 많아 나무형태가 복잡한 경우 가지치기를 하여 잎마다 햇빛이 잘 비치도록 하고, 복합비료를 토양에 뿌리거나 0.5% 요소비료를 엽면 살포하여 조기낙엽을 방지해야 한다. 또한, 포도 수확 후에도 포도나무에 15~20mm 정도의 물을 7일 간격으로 12월 중순까지 공급해야 한다. 이는 토양 습도를 건조하지 않게 관리하여 살포한 비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함이다. 병해충 발생이 심했던 과원의 경우 낙엽 등 잔재물을 하우스 밖으로 끌어내어 소각하고, 해당 전용약제를 전면 살포하여 다음해 병해충 밀도를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도 농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엑스포 누리집과 오송역에서 ‘K-뷰티, 충청북도 오송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2021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한 2021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이하 엑스포)는 62만명(온라인 61만명, 오프라인 1만명)이 넘는 관람객과 1,273건의 화상수출상담을 기록했다. 작년의 B2B(기업간 거래)중심의 엑스포 행사에서 올해는 B2B(기업간 거래) +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돼 기업과 바이어는 물론 일반인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올해에는 B2C의 질적 강화를 위해 스마트스토어기획전과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해 오프라인 판매뿐만 아니라 온라인 판매도 함께 추진해 온·오프라인으로 기업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한 작년 온라인상으로만 진행했던 화상수출상담회에 세미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병행해 참가기업과 통역이 오송역에 마련된 상담장에 모여, 같이 제품을 공유하며 해외바이어에게 정확한 상품정보를 제공했다. 이는 기업과 해외바이어로부터 화상수출상담회가 질적으로 한 단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1036∼#1038번 확진자가 24일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 확진자는 23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24일 오전 8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1036번 확진자는 경기도 안산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 #1037번은 취업 전 검사에서 확진, #1038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확진 판정 받았다. #1036, #1037번은 무증상이며, #1038은 21일부터 두통 증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들은 현재 격리 중으로, 군 보건소는 확진자들에 대한 이동 동선을 신속히 파악하고 접촉자를 분류할 예정이며 병상을 배정받아 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음성군은 지난 22일 군수 집무실에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한 이웃사랑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웃사랑 유공자 표창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나눔 문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 모범 군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박철우 ㈜안도건설 대표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충청북도지사 감사패를, 이재기 (유)태림건설 대표는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철우 ㈜안도건설 대표는 음성군의 인재양성을 돕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 이재기 (유)태림건설 대표는 마을쉼터 정비를 지원하고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꾸준히 기탁하는 등 공동체를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공헌해온 점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표창 수여식에 참석한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웃을 위한 사랑을 나누는 나눔 문화 조성과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해 공헌해온 박철우 ㈜안도건설 대표와 이재기 (유)태림건설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음성군이 되도록 앞장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제22회 음성품바축제가 유튜브 누적 조회수 30만회를 기록하며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개최된 음성품바축제가 3일차인 나눔의 날까지 주요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대표 프로그램인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에 참가한 123팀 중 본선에 오른 12팀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무대 위에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는 뉴올, 행주, 보이비의 심사를 통해 with를 부른 이승윤, 장용찬 팀이 영광의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백찬영 씨, 우수상은 손제민, 박영규 팀이, 장려상은 박병혁 씨가 수상했으며, 심사위원인 행주와 보이비의 화려한 축하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대회가 마무리됐다. 글로벌 품바 래퍼 경연대회는 해가 거듭될수록 실력이 출중한 래퍼들이 참여해 음성품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9월부터 진행된 품바패션 공모전은 나미성 씨(서울시)가 금상을 수상했으며, 음성군 사진 공모전은 경관사진 부문 우운영 씨(서울시)가, 음성 품바 추억의 사진 부문 임미숙 씨(서울시)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마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올해 수확한 공공비축미 2830톤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매입한다고 밝혔다. 산물벼는 보은농협RPC 및 DSC, 남보은농협RPC 등 3개소에서 수분함량 약 23%인 물벼 상태로 매입하고, 포대벼는 벼 수확상황을 고려해 11월 초부터 12월 초까지 읍면별 정부양곡 창고별 수매장소에서 수분함량 13~15%이내의 건조벼 상태로 800kg 대형포장과 40kg 소형포장으로 나누어 매입을 진행한다. 매입가격은 중간정산금 3만원(40kg포대당)을 수매 직후 농가에 즉시 지급할 계획이며,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31일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매입품종은 ‘삼광’ 단일품종으로 이외 타 품종 20%이상 혼입으로 품종검정검사에서 적발되면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5년간 제외된다.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수매장소에서 술이나 음식 취식과 등급판정 단체 참관 이 금지되고 마을 또는 농가별 시차제 출하,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및 출입자 명부 작성, 검사장 상주인원 최소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적용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태풍과 같은 큰 자연재난이 없이 이렇게 값진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의 노고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2021 보은대추 온라인축제’가 지난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7일간 열리고 있는 가운데 역시 보은대추라는 인기를 실감케 하며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0일간 대추 판매액 25억 400만원, 농·특산물 판매액 2억 2800만원 등 모두 27억 32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군은 대추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축제로 개최되면서 철저한 판매 전략을 세워 홈페이지 온라인장터, 네어버 라이브커머스, 유튜브 홈쇼핑, TV 홈쇼핑 및 생대추 콜센터(☏1668-0077) 등 구매방식을 다양화해 누구나 쉽게 온라인으로 대추를 비롯한 보은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보은대추 라이브커머스’와 ‘보은대추 먹방 유튜브’채널를 통해 명품 보은대추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면서 온라인 쇼핑몰과 콜센터 주문으로 이어지면서 흥행을 이끌고 있다. 행사 프로그램인 랜선 버스킹 ‘대추나무 랜선 걸렸네’와 ‘보은대추 송챌린지’,‘생대추 유튜브 홈쇼핑’등 현재까지 87만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보은 생대추의 우수성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괴산군 동부주공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7일부터 21일까지 자살예방·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동부주공아파트 입주민 중 만 65세 이상 여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 자살예방프로그램 ‘어메이징(Up-aging)’은 △교복체험 △아로마 마사지 △계피스틱 및 비즈 팔찌 만들기로 총 3회 진행됐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조절능력을 증진시키고, 노년의 삶을 돌아보며 안정적으로 생활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입주민 중 만 65세 미만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마음산책’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아로마 석고방향제 만들기, 긍정 심리 찾기 및 스티커북을 통한 미술치료로 총 2회를 진행했으며, 참여자의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감을 완화시키고자 했다.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주택관리공단 괴산동부관리소는 올해 8월 12일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 권중일 센터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해 우울증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괴산군민의 스트레스 관리 및 자살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범죄예방 설계기법(셉테드(CPTED))을 적용한 여성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조성된 여성안심귀갓길은 읍내로5길 일원으로 천주교회부터 서부다세대 빌라까지 233m 구간이다. 조성과정에 괴산경찰서와 군민참여단이 함께 참여해 합동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등 더욱 안전한 거리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안전한 거리를 위해 어두운 골목이나 가로등이 비추지 않는 곳을 환하게 밝혀주는 솔라안심등과 길을 따라 솔라표지병을 설치했으며, 골목입구에는 안심반사경을 설치해 골목에 들어설 때에도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주민들이 위험에 노출된 순간에 쉽게 비상벨을 찾을 수 있도록 비상벨 안내판을 설치하며 길을 좀 더 환하고 안전하도록 설계했다. 괴산경찰서는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귀가환경을 위해 해당지역 내 지역안전순찰 및 범죄예방활동 강화하고 여성안심귀갓길 담당 경찰관을 지정한다. 구역 내 범죄 발생, 주민여론 등 주기적으로 분석해 군민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괴산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군민 모두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25일 군수 집무실에서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경품추첨을 실시했다. 이번 추첨은 2021년 1월 자동차세 연납자, 6월 정기분 자동차세와 7‧9월 재산세를 납부 기한 내에 납부한 1만 726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당첨자는 지방세 경품추첨 프로그램을 통한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으로 400명을 선정했다. 추첨결과는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경품당첨자에게는 등기우편을 통해 3만원 상당의 진천사랑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민생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실 납세로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해 주시는 납세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방세 성실납세자에게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며,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풍토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급변하는 유통시장 트렌드에 대응하고자 우수 농산물 가공경영체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가공경영체 10개소를 대상으로 △마케팅 역량평가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 △찾아가는 컨설팅 2회 △판매채널 입점지원과 벤더매칭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가공경영체의 현재 규모와 가공제품 등에 대한 기초정보와 가공경영체가 가지고 있는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는 ‘역량평가’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 5일에는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마케팅의 개요와 시장분석 등 마케팅 전반에 관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는 각 가공경영체의 사업장에 방문해 가공제품의 소구점, 온‧오프라인 판매처와 수수료, SNS 운영 등을 주제로 찾아가는 컨설팅(1차)도 진행했다. 26일부터 3일간은 2차 찾아가는 컨설팅을 진행하고 오는 11월 1일부터는 가공경영체의 판로개척을 위한 ‘판매채널 입점지원과 벤더매칭’이 비대면으로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체육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며 건강이 넘치는 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역 곳곳에 생활체육 시설을 조성하고 운동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군민들이 손쉽게 자신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대표적인 시설이 지난해 5월 준공한 진천종합스포츠타운이다. 진천읍 신정리 일원 137,821㎡ 부지에 총 공사비 352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스포츠타운은 축구장 2면, 야구장, 씨름장, 풋살장, 그라운드 골프장, 테니스·정구장, 다목적 체육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 중에 있으나 10월 한 달에만 6,000여 명의 이용자가 위생수칙을 준수하며 이용하는 등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힘입어 현재 30개 종목 189개 종목별 동호인클럽에서 6,600여명의 동호인들이 운동을 즐기고 있다. 현재 동호인는 지난 2018년도 보다 2,000여명이 증가한 수치로 진천군체육회에서 운영하는 테니스, 정구, 유소년 축구교실, 배구 등 각종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스포츠 인구 증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향후 스포츠타운 조성 2단계 사업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일반고 동반성장 종합 추진 계획에 따라 권역별로 이루어지는 2021. 교육력도약프로젝트 컨설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권역별 컨설팅은 코로나19 행정 명령에 따라 지난 10월 5일부터 10월 25일까지 도내 일반고 53개교를 8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권역 내 일반고 교감, 교육력도약 담당 부장, 해당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가 함께 모여 단위학교별 상호 컨설팅으로 서로의 우수 사례를 함께 공유했다. 고교교육력도약프로젝트는 단위학교의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수업·평가·기록의 혁신 ▲수업과 연계한 창의적체험활동 운영, ▲자기주도학습 및 코칭 역량 강화 ▲교원 전문성 제고 등을 필수과제로 지정하여 지원하는 일반고 종합 지원 사업이다. 이번 권역별 컨설팅에 대한 학교 현장의 반응도 매우 뜨거웠다. 실제로 컨설팅에 참여한 교원들은 ▲학교별 공동교육과정 ▲수업량 유연화 ▲과목별 융합수업 ▲대학 협력 프로그램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사례 등을 함께 공유하면서 아이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평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교교육력도약프로젝트를 통한 일반고 학생 성장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누리호 우주시대를 맞아 충북교육청이 줌(zoom) 수업을 넘어 가상교실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도내 55명의 교원이 메타버스인 게더타운(Gather Town)을 활용한 교과별 스마트 교실 구축과 운영을 공부하고 이 중 15명은 실제 수업도 하고 있다. 게더타운은 얼굴을 보고 목소리만 들을 수 있는 1차원적 줌(zoom)을 넘어 실제 교실처럼 가상의 교실이 만들어지고 수업을 할 수 있는 가상공간이다. 이 공간에서는 입학식과 졸업식, 체육대회, 공연 등 모든 것이 가능하다. 지난해 9월 세계적인 대한민국 가수 방탄소년단도 메타버스를 통해 곡을 선보이기도 했다. 메타버스 게더타운에서 만든 가상교실은 그냥 만들어지지 않는다. 교사가 직접 탁자와 칠판, 분임방 등 가상공간을 꾸며야 가능하다. 이 공간에서 학생들은 아바타의 모습으로 활동할수 있다. 상단에는 실제 학생들의 얼굴도 보여진다. 오프라인 수업에서처럼 선생님과 친구들이 바로 옆에 있는 것 같은 현실감을 느낄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아이들은 이제 게더타운에서의 수업을 게임 하듯이 즐기고 있다.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이 시작되면서 충청북도교육청은 2020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거동 불편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거동 불편한 홀몸노인 및 장애인 세대 35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욕실 미끄럼방지 매트 설치 및 문턱 제거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마을별 특색있는 복지정책을 위해 시에서 추진 중인 ‘더 가까이 마을 복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협의체는 욕실 미끄럼방지 매트 설치를 위해 지난 1일 세운의료기(대표이사 안경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에도 거동 불편 취약계층에게 매트 설치를 지원키로 약속했다. 이미애 위원장은 “봉방동은 노인 세대가 많은 동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욕실에서 잦은 사고로 항상 안타까웠다”며, “시에서 추진 중인 ‘더 가까이 마을 복지 공모사업’ 덕분에 많은 어르신에게 혜택을 지원할 수 있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립도서관은 독서의 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진행한 ‘동화 속 주인공 그리기 대회’, ‘2021년 독서왕’과 앞서 별도로 진행됐던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 등 총 3개 부문에 대해 이뤄졌다. 수상자는 △‘동화 속 주인공 그리기 대회’(유치부 3명, 초등저 3명, 초등고 3명) △‘2021년 독서왕’(유아・어린이 1명, 청소년 1명, 성인 1명) 등 3개 부문 총 13명으로 각각 충주시장상이 수여됐다. 또한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어린이 1명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됐다. 조길형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함께 하는 다양한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을 많이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생활속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라며 “도서관 행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준 어린이,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화 속 주인공 그리기 대회’ 수상 작품은 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오는 31일까지 전시된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 용산동주민자치위원회는 꽃길 도로변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길거리 피아노 ‘PLAY with 용산’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PLAY with 용산’은 한 주민이 기증한 피아노에 남산초등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꽃길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페인팅이 더해져 만들어진 일상 속 음악공간이다. 설치된 장소는 충주여고 사거리에서 용산초등학교 사이에 마련된 꽃길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용산동은 꽃향기와 음악 소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PLAY with 용산’이 어른들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되살리고, 아이들에게는 즐겁고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침체한 주변 상권에 활기를 불러일으키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안영석 용산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친 주민들을 위하여 이번 길거리 피아노 프로젝트 ‘PLAY with 용산’을 기획했다”며 “주민들의 일상에 더해진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코로나로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수정 용산동장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결식 우려 아동의 급식을 지원하는 `꿈자람 카드’를 새롭게 변경해 발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시는 ‘꿈자람 카드’를 사용하는 아동들이 급식 지원에 대한 낙인감을 갖지 않도록 디자인을 변경하는 동시에, 마그네틱 결제 방식에 따른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IC칩을 추가해 편의를 도모했다. 새로운 꿈자람 카드는 신규 발급 시 자동으로 발급되며, 기존 카드를 이용 중인 아동의 경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 재발급받을 수 있다. 충주시에서는 현재 식당, 편의점 등 286곳의 가맹점에서 ‘꿈자람 카드’사용이 가능하며, 1,004명의 아동이 서비스를 받고 있다. 시는 원활한 급식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가맹점을 확대 중이다. 급식 지원이 필요한 아동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아이들이 카드 소지에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고 IC칩 사용으로 편의성 향상도 꾀했다”며 “충주시의 소중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한 끼에 6,000원이었던 급식비를 2022년에 7,000원으로 인상하는 계획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25일 중부내륙권 신산업 도시 충주 완성을 위한 신성장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조길형 시장과 자문위원․용역기관․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용역과제 수행내용을 보고 받고, 최종 결과물 도출을 위한 참석자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주시 신성장산업 육성 종합계획 용역’은 시가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선정한 신성장 동력 5대 산업의 육성방안과 신성장 촉진 기반 마련을 위한 것으로 지난 5월부터 (재)충북연구원이 연구용역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충북연구원은 이 자리에서 ‘2030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 충주 완성’을 위한 기본전략 및 핵심과제, 세부실행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수소, 바이오, 자동차부품, 이차전지, 승강기 산업 육성을 위한 8대 기본전략과 융합전략을 설정하고, 이에 대한 16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8대 전략은 △수소경제도시 표준모델 구현 실증기반 활성화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성장 인프라 조성 △자동차부품산업 미래모빌리티 전환 중점지원 △스마트 승강기 산업 특화지역 조성 △이차전지 핵심 소재 클러스터 육성 △수송기계·승강기 융복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다문화가정의 지원을 위한 제천시 덕산면의 마을공동체 주민모임인 ‘진자기’가 면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진자기(眞自己)는 농촌의 오랜 고민인 다문화가정의 이주 여성을 돕기 위해 ‘동네언니들과 함께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정착’이란 주제로 충청북도 지역공동체 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다양한 활동 중으로, 특히, 이주여성의 대표적인 고민인 언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계별 언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적인기업인 ‘다림협동조합’의 재능기부를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심리치료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과 연계하여 다문화가정 2가구에 각각 1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사회적기업인 ‘자연애’ 후원으로 문구류 및 가정상비약품 등 1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다문화가정에 전달했다. 정현숙 대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함을 알게 된 계기가 되었고, 2명의 이주여성이 마음의 문을 열고 12월에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고자 귀화시험에 응시를 위해 준비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1월에는 동아리 소재지인 제천시 덕산면에서 ‘다문화가정 음식 경연대회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경제·사회·문화 등 도시 전반에 걸쳐 대대적 변화를 꾀하고 있는 제천시가 지역의 핵심과제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 가시적인 결실을 맺으며 대내외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심속에 자연계곡을 그대로 옮겨놓아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는 달빛정원을 필두로 체류형 관광인프라 시설인 엽연초, 영천동, 목화장 게스트하우스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인기를 끌고 도심 활력을 위한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각종 주요매체의 연이은 보도 등으로 인해 제천시 도시재생 사업이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지게 됐으며, 본 시설들이 앞으로도 도심경제 활성화 견인을 위한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이다. 특히, 도심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하는 체류형 관광인프라 시설과 시설운영에 따른 매출액의 5%를 지역에 환원하는 선순환 경제구조는 타 지자체로 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2020년 청주, 홍천, 괴산, 충주에 이어 올해에도 아산, 당진, 보령, 진천, 속초, 문경, 영월 등 다양한 지자체와 도시재생 관련 기관에서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관련 문의가 계속 이어지는 상황이다. 오는 10월 28일에는 부산광역시 연제구 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가 건립중인 하소동 시민문화타워(가칭)가 외부 가림막 및 비계 철거로 그 외관이 들어나며 순조로운 사업진행을 알렸다. 2017년 화재가 발생한 스포츠센터 부지에 화재참사의 아픔을 치유하고, 희망과 활력의 공간으로 재탄생하기를 바라는 시민의 염원을 담은 시민문화타워는, 작년 6월 착공하여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총 7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2,570㎡) 규모로 건립 중인 본 시설은, 현재 내·외부 마감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부에는 주민광장, 다함께 돌봄센터, 문화교실, 커뮤니티 공간, 도서관, 옥상정원 등 문화와 교육, 여가를 아우르는 다양한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문화타워가 들어서면 주변 상권의 활성화와 함께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 한다”며, “지역의 큰 의미를 담고 있는 공간인 만큼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주민참여를 통한 정원문화 확산과 생활 속 녹지공간의 재생으로 지역공동체를 강화하는 '2021 제3회 제천 한평정원 페스티벌'이 지난 한 달간 제천 의림지에서의 전시·경연을 마무리하고 내년을 기약하며 성황리에 종료 됐다. 시상식은 지난 23일 정원조성 참여자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됐으며, ‘이웃들의 마음과 마음을 잇는 생활 속 이야기정원’이라는 주제로 열띤 경연을 펼친 작품들 중, 1평 아이디어정원 분야 대상은 △조선중엽 의림지(작품명 : 조선중엽 의림지 미니어처), 금상은 자연사랑(작품명: 이끼, 다육), 은상은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작품명 : 가을정원 속에서 이웃과의 대화), 동상은 화샌(작품명 : 추억의 베트남 정원), 해피(작품명 : 고향집)가 선정됐다. 아울러 숲 속 정원 친구들(작품명 : 숲 속 정원 놀이터),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작품명 : 소중한 이웃을 위한 치유의 정원), 도시숲·정원관리단(작품명 : 쉼터),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작품명 : 여성과 아동이 머물고 싶은 제천), 꽃사母(작품명 : 엄마의 오후), 제천소방서119수호천사 전문의용소방대(작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에서는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 건립 사업’ 건축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서울 성동구 소재 ㈜종합건축사사무소 선기획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제천시는 이전사업 부지 전체의 74%를 매입한 상태로, 도와 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내년 상반기 중 착공에 역점을 두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로써 민선7기 충북도지사와 제천시장 공약사업인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이전사업은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으며, 도는 오는 11월 건축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에 돌입하고, 향후 시는 미협의 토지에 대한 수용재결 신청 등의 절차를 추진하게 된다. 한편, 신축될 자치연수원은 2024년까지 총523억 원이 투입돼 제천시 신백동 44-2번지 일원에 연면적 7,739㎡ 규모로 교육시설, 대강당, 식당, 체육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매년 1만 여명 이상의 교육생이 방문하는 시설로서, 기존 연수원과 달리 시내 중심권에 입지하는 만큼 동부권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청원구 주성동 113-10번지 일원의 마을 진입 등을 위한 감속차로 설치 사업인 ‘주성동 일원 2순환로 감속차선 설치공사’를 적극 추진해 사업이 순조롭게 순항하고 있다. 위 구간은 2순환로 상리사거리에서 충북지방경찰청 방면 진행 방향 중 주성동(14통) 마을의 진출입 및 자동차매매단지 등 상업시설로 진출입 시 감속하는 차량과 직진하는 차량 충돌 등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높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감속차선의 설치가 매우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청주시는 총사업비 8억 3천만 원을 투입해 길이 150m, 폭 3m의 감속차선 설치를 계획했고, 지난해 10월 실시설계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2021년 5월 공사 착공해, 11월 말 공사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사업부서인 청주시 도로시설과에서는 사전에 편입 토지주와 면담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협의해, 최초 보상협의 후 1달 만에 보상률 100%를 달성했으며, 보상비 증가에 따른 추가 사업비에 대해 예산과와 적극 협의해 추경예산을 확보했다. 청주시의 이런 적극행정으로 당초 22년 5월 준공 예정이었던 사업을 올해 안에 조기 준공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2016년도 초미세먼지 농도 28.8㎍/㎥에서 2025년 17㎍/㎥로 대기질 개선을 목표로 미세먼지 저감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021년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985억 원을 투입해 7개 분야 37개의 각종 저감사업을 추진 중이다. 분야별 중점 추진과제로는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폐기물 소각시설 입지제한 및 감독 강화 ▲노후경유차 저공해화 사업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수소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 ▲건설장비 저공해화 사업 ▲대중교통 및 자전거도로 이용 활성화 ▲도로 비산먼지 저감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건강한 산림조성 ▲계절관리제(12월~3월) 운영 등이다. 금년 주요 추진실적으로는 ▲5등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3914대 및 매연저감장치 부착 1054대 지원 ▲전기차 1316대, 수소차 131대 보급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교체 6922건 ▲분진흡입차 및 살수차 운영(10대) 등을 추진 중이다. 또한 ▲굴뚝 자동측정기기 운영관리비 지원(5개소) ▲도심 녹색공간(자투리땅 녹화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공간정보의 기초자료가 되는 1/1000 수치지형도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토지리정보원과 공동추진(5대 5 매칭)하는 사업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8억 원을 투입해 동남지구, 오창 및 내덕동 일원 등 청주의 주요 변화 지역 47㎢지역에 대한 고정밀 1/1000 수치지형도를 제작한다. 또한, 시 전 지역에 대한 항공사진 촬영 및 12센치 정사영상을 제작해 수치지형도와 함께 활용할 계획이다. 수치지형도란 지도상에 표현되는 지형의 형태‧속성 등 각종 정보를 컴퓨터에서 처리될 수 있는 자료 형태로 제작한 지도로 상‧하수도 시설물과 차도, 도로시설물 위치 등 시설물 관리와 도시 확장, 각종 공사 설계업무 등에 활용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은 청주시의 공간정보 대민서비스인 지도모아를 통해 고화질의 선명한 항공사진 서비스와 토지, 건물, 공시지가 등 다양한 연관정보 조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국토정보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1/1000 수치지형도를 무료로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치지형도는 공간정보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며 “도로 신설, 재건축, 재개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청주시기록관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는 시민 기록활동가 집중 양성 과정이 순조롭고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기록활동가들이 마을의 이야기를 기록화하는 현장 실습을 진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을 아카이빙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추진했다. 기록활동가들은 청주시 마을 하나씩을 선정해 마을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들과 기록·영상물을 수집하고 이를 정리해 청주의 또 하나의 역사를 만드는 작업을 펼친다. 청주시 기록연구사들이 매칭 된 4개 조는 9월부터 11월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1조 가덕면 인차리, 2조 가덕면 내암리, 3조 옥산면 소로리, 4조 내수읍 비중리를 찾아 계획부터 수집, 촬영 등 마을 아카이빙을 진행하고 있다. 가덕면(1·2조)에서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변화하고 있는 가덕면의 모습과 무심천의 청정 생태 환경과 함께하는 지역민의 온정 있는 삶을 아카이빙하고, 옥산면 소로리(3조)에서는 지역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소로쌀상회와 버드실 연희단의 모습, 내수읍 비중리(4조)에서는 역사와 전통을 지키고 살아가는 비중리 주민들의 삶을 집중적으로 기록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마을 주민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종헌)은 영·호남지역을 중심으로 유행하던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은 공기 전파를 통해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키는 호흡기 질환으로 발열,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이 흔히 나타나며, 특히 영유아가 감염된 경우 후두염 및 폐렴 등 하기도 감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청 급성호흡기감염증 환자 표본감시 현황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9.12~10.9) 전국 619명의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했는데 9월 3주차부터 매주 59명 → 119명 → 163명 → 278명으로 감염 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했고 그 중 90% 이상이 영유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이후 영·호남지역을 중심으로 유행하던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최근 충북에서도 발생했고, 점점 유행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의 인플루엔자 및 급성호흡기바이러스 8종에 대한 감시사업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총 854건의 도내 호흡기 질환 환자를 검사한 결과 10월 2주차에 17건 중 1건, 1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지난 10월 22일 문의청남대IC 명칭변경 추진에 따른 도로표지판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문의청남대IC 명칭변경을 최종적으로 완료하게 되었으며, 나들목 영업소 캐노피를 비롯한 인근 52개의 이정표 및 도로표지판 등을 교체했다. 그동안 청남대는 문의IC 명칭변경 계획을 수립하여 지난해 7월 문의면 기관단체 협의회에 처음 제안하였으며, 10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문의면 기관단체협의회에 안건을 상정하여 문의청남대IC로 변경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무엇보다도 지역 여론 수렴이 가장 필요함에 따라 지난해 8월 문의면 일원에서 문의청남대IC 명칭변경 서명운동을 추진하였으며, 954명 서명을 받아 올해 3월 한국도로공사에 전달했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청남대가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3년 4월 28일 국민에게 개방 및 충북도로 이양한 이래 ▲ 매년 80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 지난해 말 1,200만 명이상 관광하는 국민관광지로서 ▲ 문화체육관광부‘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꼽힌 대표적인 관광지라는 점을 근거로 한국도로공사에 IC 명칭변경에 대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의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률이 70%를 넘어섰다. 22일 16시 기준 도민 160만명 중 129만 8천 명이 1차 접종(81.1%)을 했으며, 2차 접종을 완료한 도민도 112만 3천명에 달해 접종완료율 70.2%를 돌파했다. 18세 이상 성인(136만 1천명)의 1차 접종률은 95%(129만 3천명), 접종 완료율은 82.5%(112만 3천명)를 달성했다. 도는 18~49세, 지자체 자율접종 대상자 등 2차 접종에 주력한 결과로 보고 있다. 한편, 16~17세와 임신부에 대한 접종이 지난 18일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12~15세는 지난 1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사전예약을 하고 11월 1일부터 27일까지 접종한다. 추가접종으로 코로나19 치료병원 관계자는 지난 12일부터 접종을 하고 있으며, 75세 이상 및 노인시설,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요양시설, 병원급이상 의료기관 대상자도 계획대로 접종을 시행한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백신 예방접종이 단계적 일상회복의 실현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유일한 해법이자 희망이다.”라며, 아직까지 접종하지 않은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올바른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는 22일 생활 속 에너지 절약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냉온수기 오프(OFF)! 환경 온(ON)!’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전자타이머 콘센트를 활용해 대기전력을 최소화하고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등 소비전력과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송 군수는 김보라 안성시장의 지명을 받아 운동에 함께 했다. 송 군수는 “군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에 위치한 냉온수기에 전자타이머 콘센트를 설치하는 등 작은 실천으로 기후위기 시대에 꼭 필요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한편 송 군수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조병옥 음성군수와 진천군의회 김성우 의장을 각각 지명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영동경찰서, 보은국토관리사무소, 한국도로공사 영동지사와 합동으로 지난 21~22일 이틀간 영동IC 와 심천면 용당리 마을회관에서 과적 차량 단속을 실시했다. 화물차 과적으로 인한 도로 파손과 차량 통행 위험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간 힘을 모았다. 이번 합동 단속은 용산면 일원 지방도 514호선 및 심천면 일원 504호선 일대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도로법 시행령 제79조에 따르면 운행제한(과적)차량 단속 대상은 총중량 40t, 축 중량 10t, 높이 4m, 폭 2.5m, 길이 16.7m 초과 차량으로 도로법 제77조에 따른 제한차량 운행허가를 받지 않았거나, 허가를 초과해 과적 운행한 차량이다. 합동단속 결과, 적발된 과적 운행 차량은 없었으며, 군은 대형차량 운전자에게 어린이보호구역과 노인보호구역 감속운행 등 안전운행을 당부하였다. 박수철 건설교통과장은 “과적 차량은 도로 파손과 교통안전에 직결된 문제인 만큼 철저하고 지속적인 단속으로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이차영 괴산군수가 22일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냉온수기 OFF 환경 ON’ 챌린지에 동참했다.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챌린지’는 범 국민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활성화를 목표로 전자타이머 콘센트를 활용, 대기전력을 최소화하고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등 소비전력 및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도전으로 지난 9월 7일 양승조 충남도지사로부터 시작됐다. 자매결연지인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의 지명을 받은 이차영 괴산군수는 ‘함께 실천하는 탄소중립, 냉온수기 OFF 환경 ON’이라는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군 SNS에 게시해 대기전력 차단 및 에너지 절약을 적극 홍보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전국적으로 노력 중인 상황에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대기 전력 최소화와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 우선 구매 등의 실천 과제가 군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친환경 유기농업군 괴산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차영 괴산군수는 챌린지 후발주자로 홍성열 증평군수, 조병옥 음성군수,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제천시는 청풍호를 가로 질러 옥순봉을 연결하는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를 완공하고 22일 개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엄태영 국회의원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출렁다리 개통을 축하했다. 1985년 충주댐 건설로 단절된 수산면 괴곡리 자연마을 옛길 복원을 통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소하고 명승 제48호 옥순봉을 연결하는 명품탐방로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된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는, 2015년 중부내륙광역관광개발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사업을 시작, 작년 6월 착수하여 1년 4개월여 만에 그 모습을 선보이게 되었다. 본 시설은 국도비를 포함한 총 8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한 길이 222m, 폭 1.5m로 조성되는 무주탑방식의 출렁다리로, 탐방로 408m, 관광편익시설(화장실,소매점,매포소 등), 주차장, 주차장 연결데크 등과 함께 조성됐으며,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당분간 휴일 없이 운영할 계획이며, 이용요금은 내년 3월까지는 무료로, 4월1일부터는 요금 3,000원을 받고 ‘제천화폐 모아’로 2,000원을 환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 및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22일 청주축협가축경매시장에 대해 방역준수사항 집중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가축시장 진입차량 및 가축시장 내 소독 실시, 출입자 기록부 작성 및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조치 여부를 확인하고 현장 안전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가축시장을 방문하는 농가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흥덕구 송절동에 위치한 청주축협가축경매시장은 매월 첫째, 셋째 주 금요일에 개장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철저한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가축시장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으며 “많은 인원이 모이게 되는 경매시장의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서 코로나19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 지도·점검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가 구제역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소·돼지 생분뇨에 대한 권역별 이동제한을 실시한다. 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로 소·돼지 분뇨(생분뇨)는 충북도내 이동만 허용된다. 단, 농가에서 퇴비·액비화한 분뇨나 비료업체에서 생산된 완제품 퇴비(소포장, 벌크)은 제외되며, 이동거리가 가깝고 동일 생활권역의 경우에는 철저한 사전검사를 통해 이상이 없는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이동을 허용한다. 예외적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분뇨처리업체 또는 농가에서 충북도동물위생시험소에 이동승인을 신청하고, 사육가축 임상관찰 및 가축과 분뇨에 대한 구제역 검사 실시, 이동승인서 발급 순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시 관계자는 “소·돼지 생분뇨의 권역별 이동제한은 구제역 차단 방역을 위한 조치로써, 농가 및 관련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며, “위험시기인 동절기에 경각심을 가지고 농장단위 차단방역과 주기적인 소독 등의 생활화를 통해 구제역이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한국무역협회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청주시의 2021년 3분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7% 증가한 60억 2천만 달러, 수입은 92.6% 증가한 13억 8천만 달러로 46억 4천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했다. 주요 수출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2차 전지, 전산기록매체(SSD), 기타 정밀화학원료, 의약품, 플라스틱제품 순으로 수출이 많이 이루어졌다. 메모리반도체 수출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2차 전지 수출실적은 2분기 실적 감소 후 3분기 들어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상반기에 큰 폭으로 상승했던 의약품 수출은 기록적인 성장세는 둔화되었으나, 전년대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하반기 코로나19 백신 접종 본격화에 따라 의약품 수입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3분기 국가별 수출실적은 중국, 홍콩, 미국, 베트남 순으로 비중이 높게 나타났으며, 베트남․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ASEAN 국가 수출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 대내외 경제여건 불확실성 등으로 하반기 수출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3분기에 1․2분기 실적을 상회해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22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박형용 위원장(옥천1)을 좌장으로 ‘충북 사회서비스원 설립에 따른 운영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문희 의장과 최경천 대변인을 비롯해 이상욱(청주11), 장선배(청주2), 허창원(청주4) 의원과 관련전문가 2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충북연구원 사회통합연구부 황명구 연구위원이 ‘충북 사회서비스원 운영 방안’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 뒤, 지정토론자로 김준환 충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박진흥 충북재가노인복지협회장, 정경진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장, 송유정 사회적협동조합 휴먼케어 이사장, 고광필 도 복지정책과장이 발제 내용을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충북재가노인복지협회 박진흥 회장은 “사회서비스원 성과와 평가를 통해 타 서비스원과의 차별화를 두고 특화사업 등을 통해 민·관 협력의 예방적 역할을 강화해야한다”고 말했다. 충청대 사회복지학과 김준환 교수는 “사회서비스원의 설립을 계기로 사회서비스에서 배제되는 사람이 없도록 공공영역의 적절한 지원을 통해 민간사회서비스 시설의 역량강화가 이루어져야한다”고 말했다.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정경진 센터장은 “사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충북 미포상 독립운동가 실태조사 연구모임’은 22일 충북연구원 회의실 ‘충북 출신 미포상 독립운동가 발굴 기초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대표 송미애(비례) 의원을 비롯해 김영주(청주6), 이상식(청주7), 이옥규(비례), 장선배(청주2), 전원표(제천2), 황규철(옥천2), 허창원(청주4) 의원과 자문위원으로 이상욱(청주11) 의원이 참석했다. 이 용역은 충북대학교 박걸순 사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지난 4월 30일부터 6개월간 일제강점기 판결문을 비롯한 행형(行刑) 기록을 전수 조사해 서훈 가능성이 있는 인물 461명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자리에서 송 의원은 “독립을 위해 희생한 우리 선조들의 독립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미포상 독립 운동가를 찾아내 알려야 한다”며, “이번 조사로 확인된 인물들의 서훈 추진을 위한 추가 조사가 반드시 이루어지도록 도의회는 관련 연구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가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하반기 흥덕구 근린공원 녹지관리사업’을 완료했다. ‘하반기 흥덕구 근린공원 녹지 관리사업’은 7월 이후 제초 작업을 2회 실시해, 공원 내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관목들을 풀깎기, 관목 전정 등의 녹지 관리를 통해 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7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들여 흥덕구의 솔밭공원, 명심공원, 운천공원, 대농공원, 가락공원, 옥산공원 등 27개소에 대해 풀깎기 및 관목전정 등의 작업을 완료했다. 현재 흥덕구 대농공원과 같은 대표적인 잔디공원이 아름답게 유지되는 이유가 바로 이 사업을 통해서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녹지 관리를 통해 흥덕구 근린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북도의회는 22일 제3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충청북도 남부3군 중진료권 별도 지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3일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박형용)에서 의결해 제출한 것으로 현재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70개 중진료권 중 청주권에 포함되어 있는 남부3군 지역을 별도의 중진료권으로 분리해 지정해 줄 것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박형용 위원장(옥천1)은 “청주권(청주·보은·옥천·영동·증평·진천)의 인구와 병·의원이 청주시에 집중되어 있다”며, “남부3군은 의료기관 접근성과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에 취약 등 많은 문제점이 있다”며 건의안의 취지를 밝혔다. 이에, “충북도의회는 도민의 뜻을 모아 도내 의료격차 해소와 공공의료에 대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남부3군을 중진료권으로 별도 지정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채택된 건의안은 국회의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각 원내 정당 대표, 보건복지부장관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북도의회는 22일 제3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조례안 등 32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박형용(옥천1) 의원이 대표발의 한 ‘충청북도 청소년 부모빚 대물림 관련 법률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11건과 도지사가 제출한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7건, 도교육감이 제출한 ‘충청북도교육감의 고등학교 입학전형 실시 지역 지정 및 해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 기타 2건을 원안가결했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충청북도 남부3군 중진료권 별도 지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남부3군 중진료권 별도 지정 촉구와 관련해 국민 의견 반영을 위한 도의회의 의지를 담아 국회를 비롯한 중앙 부처와 관계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5분 자유발언은 송미애(비례) 의원이 ‘위드코로나(With Corona) 포스트코로나(Post Corona)에 대비한 정책전환 및 예산편성 필요’, 최경천(비례) 의원이 ‘실질적인 지방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의원들의 초당적인 연대가 필요합니다!’라는 주제로 각각 실시했다. 이의영 부의장은 “최근 학교와 학원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코로나19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울산교육청은 이달 경제적·시간적 제약으로 교육 소외를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든든 학부모교육’을 운영 중이다. 든든 학부모교육은 학부모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한 학부모 자치 중심의 울산형 학부모교육이다. 이달에는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등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준비했다. 교육은 꿈자람지역아동센터(10월7일), 미담다함께돌봄(10월2일)에서 식생활 교육 울산네트워크 조영화 강사의 ‘채식교육과 비건버거만들기’특강을 실시했고, 모자복지시설 보리수마을(10월13일)에서는 학생인권교육센터 장세희 강사의 ‘부모가 알고 모두가 누리는 인권’에 대해 교육했다. 오는 28일 햇살지역아동센터에서 채식교육 특강이 한 차례 더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학부모가 희망하는 강좌에 대해 신청자가 20명 이상이 되면 오전・오후・저녁・주말・방학 등 시간과 관계없이 강사 섭외와 강사비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하여 10월 현재까지 자녀이해와 부모역할, 진로교육,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우관계 형성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성 회복을 위하여 중학생을 대상으로 2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5주간‘메타버스-현장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현장 연계 체험 프로그램’은 울산의 자연생태환경와 문화체험처 5곳(태화강 국가정원, 영남알프스복합웰컴센터, 반구대 암각화, 처용암공원, 대왕암공원)을 직접 방문해 체험하는 한편, 교외체험장소 5곳을 가상세계 메타버스(웹상에서 아바타를 이용하여 가상세계 체험) 플랫폼을 구축해 가상세계를 함께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학생들은 메타버스 체험을 통해 아바타 친구와 함께 가상세계에서 울산의 자연・생태・문화에 대해 역사적 의의와 자연생태적 가치에 대해 전문 강사의 설명을 듣고, 친구와 함께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형태의 비대면 학습 경험과 교우관계 증진을 통한 사회성 증진과 관계성 회복을 할 수 있다. 현장 연계 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10개 중학교, 250여명이 참여하며, 메타버스 가상 체험 프로그램에는 110학급, 약 3,300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더불어 메타버스 체험을 계기로 소프트웨어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