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충주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가 충주에서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내에 사무소를 마련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는 지난 21일 개소하고 충주, 음성, 제천, 단양에 위치한 사업장의 산재 예방 지원업무에 들어갔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산업재해 예방에 관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1987년 설립된 고용노동부 소속의 정부 출연기관이다. 그동안 충주지역 및 충북 북부권에 위치한 기업들은 산업안전보건 관련 민원을 위해 청주에 있는 충북 지역본부까지 1시간 이상을 이동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향후 산단 조성 및 기업 유치로 사업장 증가와 산업안전보건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파악하고 건국대학교글로컬캠퍼스 측과 협업, 조길형 시장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 본사를 직접 방문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충주 신설을 끌어냈다. 지난 7월에는 충북북부지사 신설 지원을 위해 시-공단-건국대 3자 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에 충북북부지사 개소로 충주시가 북부권 안전보건 거점지역으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음성군은 사단법인 징검다리와 CJB청주방송, 충청타임즈가 공동 주최한 ‘2021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순회모금행사’가 충북 도내에서 음성군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음성군청 1층 로비에서 22일 열린 이번 순회모금행사는 코로나19로 식전행사는 열리지 않았으며,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순회모금에서 모인 성금은 소외된 어려운 이웃의 난방비 부담 완화와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연탄과 연탄보일러 등 겨울 난방용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은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위기 속에서 ‘사람이 소중한 평생복지’ 실현을 위해 주변 이웃을 돌보고 희망을 나누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 속에서 지역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회행사 이후에도 모금캠페인은 오는 30일까지 비대면 모금(모금계좌 이용)으로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주최하는 ‘2021 충북직업교육종합축제’가 10월 22일 오후 1시 청주공업고등학교 강당에서 온라인 영상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행복한 미래를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 실현’이라는 주제로 오프라인과 다채로운 온라인 프로그램을 병행한 축제로 오는 12월 30일까지 직업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하고 있다. 축제는 ▲나눔마당 ▲체험마당 ▲학술마당으로 구성하였으며, 창업아이템 발표대회와 동아리한마당을 혼합하여 축제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통해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할 수도 있다. ▲ 나눔마당에는 취업면접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창업 컨설팅 등 메이크 잡(Job) 온라인 코너,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동아리 한마당이 운영된다. ▲ 체험마당에는 코로나 19상황에 의해 창업동아리 전시 코너는 별도로 마련되지 않으나, 34개 팀의 창업동아리 운영 영상자료 및 직업계고 학과 홍보 영상을 유튜브에 탑재해 운영한다. ▲ 학술마당에는 중학교 학생이 참여하는 중학교 대상 직업계고 입학 상담, 직업계고생 창업아이템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영동군 양강면 이장협의회가 감따기 행사로 특별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 행사는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행사로 22일 양강면 괴목리~묵정리 19번 국도 구간에서 진행됐다. 감나무 가로수는 영동군민들에게 지역의 상징이자 자랑거리로 통하지만, 이웃사랑과 화합의 매개체로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 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가로수 감나무는 이날(22일)부터 관리자 책임 하에 자율적 수확이 가능하다. 이날 이장단 23명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주황빛 감을 정성스레 수확하며 풍성한 가을의 결실을 확인하고 감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양강면 이장협의회는 이번 감 판매 수익금으로 매년 해오던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활용하고, 이후 마을의 대표들로서 지역사회를 든든히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아름다운 청춘학습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는 영동군이 특별한 평생학습의 장을 연다. 군은 환상의 청춘 정원도시로까지 발돋움하고 지역관광 활성화의 발판을 다지고자 정원마케팅사 전문가 양성 2급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코로나19에 지쳐있는 군민들의 행복과 건강한 일상 보장, 일자리 창출 및 관광지역활성화를 위한 웰빙 정원분야 전문 교육이다. 강의식 교육(80%)과 실습형 교육(20%) 병행 운영되며, 대면 교육으로 진행됨에 따라 최소 인원 선발 진행 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강의는 레인보우영동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된다. 강의는 일반 이론 강의부터 정원현지견학까지, 정원 설계와 가꾸기를 위한 체계적이고 촘촘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수업은 매주 월,화,목 오후7시부터 9시까지 총17회차 운영되며, 자격시험과정을 거쳐 정원마케팅사 2급 자격과정을 취득하게 된다. 군은 기술력을 가진 공공 정원분야 전문 활동가 양성을 통해 관광과 휴양의 메카 교육도시 영동군으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이번 강좌는 정원 및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영동군이 전 군민과 함께하는‘굿바이 코로나 힘내라 영동’행사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이달 22일부터 11월 7일까지 영동군 곳곳에서‘굿바이 코로나 힘내라 영동’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북도와 힘을 합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영동군 소상공인연합회, 영동전통시장, 영동중앙시장 등이 주관해 군민들에게 소소한 재미와 활력을 선사한다. 해당 기간동안 영동군의 주요 관광지, 포토존 인증샷 촬영을 통한 경품 지급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행사 진행자가 지역 관공서, 점포 등을 돌며 홍보와 게임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미션맨이 간다’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이 미션맨의 깜짝 방문은 푸짐한 선물과 웃음이 동반돼 군민들의 호응도가 상당히 높다. 이외에도 깃발 달린 상점(80개소)에서 10~30% 할인하는‘깃발찾기’, ‘해시태그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군은 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되는 연이은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상권이 예전의 활력을 되찾고, 지역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 노사민정 실무협의회에서는 지난 21일 제5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협의회의 활동과 정책 추진 과정 등을 시민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고 노사상생 문화 확산 등 사회적 대화기구로서의 역할을 확립하기 위한 PC 및 모바일 등 환경에 따라 이용하기 쉬운 반응형 홈페이지를 구축, 11월 공개를 위한 계획과 함께, 지역경제 및 노동 현안 등을 해결할 수 있는 핵심적이고 중추적인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를 위한 직무교육(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협의회 관계자는 “노사민정 협력과 활성화를 위한 시책에 부응하고 보다 발전적인 노사민정협의회 운영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오는 10월 27일부터 개최되는‘2021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에서 활동하게 될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지난 21일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은 방역지침 준수를 위하여 오전과 오후로 나눠서 진행됐으며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9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개회식에서는 칼림바봉사단의 칼림바 공연을 시작으로 ‘9월 제천자원봉사 천사상’ 시상과 자원봉사단의 박람회 성공 다짐 결의에 이어, 2부에서는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관계자의 박람회의 개요 및 자원봉사자의 임무에 대한 설명과 강릉원주대학교의 권하정 교수를 초빙해 ‘서비스 이미지 메이킹’이란 주제로 자원봉사자 기본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자원봉사자들은 행사 기간 동안 행사안내소 및 플리마켓 운영 등 박람회장 곳곳에서 활동하며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상천 시장은 “행사 때마다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시는 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덕분에 이번 한방바이오 박람회가 더욱 알차고 성공적인 행사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1 제천한방바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은 21일 블랙스톤 벨포레(에듀팜 특구 관광단지)에서 육군 제37보병사단 군인 70가족을 대상으로 자동차극장‘달빛아래 영화 산책’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군인 가족들에게 비대면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균형발전 역량강화 사업의 민‧관‧군 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상영한 영화는 누적 관객수 359만 명을 돌파한‘모가디슈(2021년 작품)로 제94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호평이 이어지는 올해 최고 흥행작이다. 한편 지난 9월에는 군민 대상으로 2일간 자동차 극장을 진행했으며, 이날 행사는 차량 탑승자 인적사항 확인,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철저히 진행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광주시립오페라단의 대표 레퍼토리이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이 옥천을 찾아온다. 옥천군은 문화예술회관에서 11월 5일 저녁 7시에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 선정 작품인 ‘애니메이션 with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그림형제’의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동화집에 수록된 동화를 바탕으로 독일 작곡가 훔퍼딩크가 누이동생 베테의 대본에 곡을 붙여 만든 동화 오페라이다. 독일 민요를 담은 아름다운 음악 위에 요정과 마녀, 과자로 만든 집이 등장하는 등 환상 넘치는 무대로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총 3막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제1막 헨젤과 그레텔의 오두막집, 제2막 깊은 숲속, 제3막 마녀의 과자로 된 집을 배경으로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깊은 숲속으로 들어간 남매의 환상적인 모험이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의 동심을 자극한다. 특히, 풀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반주와 함께 하는 완성도 있는 3D애니메이션 가득한 특별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정상급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정보화 선도 농가를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년 충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각 분야의 대상 및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5개 분야(ICT 활용, 유튜브, 상품 상세페이지, 농업농촌 사진, 정보화 확산)로 펼쳐진 경진대회에서 총 3개 분야에 참여하여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대상에 김미정 님(이원면), ‘농업·농촌 사진’ 우수상에 조승국 님(이원면)이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다. 충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는 우수한 정보화 농업인을 선발하고 농업·농촌의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열리는 대회로 정보기술(IT)의 영농현장 활용에 적극적인 농업인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빠르게 발전하는 농업 문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옥천군 농업인의 열정을 볼 수 있는 기회였다. 그에 발맞춰 앞서가는 교육과 정보화 농업인의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년 창업 소상공인의 자립기반을 확충한다. 군은 22일 옥천군 풀뿌리경제위원회를 개최하고 청년창업 소상공인 점포임차료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소상공인 지원시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군은 소상공인 점포임차료 지원사업으로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신청한 29개 업소 중 1차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등 공정한 과정을 통해 12개 업소가 대상으로 선발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창업 소상공인에게 월세 기준 매월 50만원 한도로 최대 2년간 점포임차료를 지원할 계획이며,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도 청년창업소상공인 임차료지원사업을 꾸준히 시행하여 2020년도 3천만원, 2021년에 7천100만원, 2022년도에는 1억 4600만원으로 매년 사업비를 확대하여 소상공인의 자립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 점포환경 개선사업을 개선하여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넣을 방침이다. 군은 사전 컨설팅 결과를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컨설팅 이수자를 우선 선발하고 지원 대상을 확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조경순 진천부군수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관내 주요 현안사업장을 점검했다. 조 부군수는 민선 7기가 마무리되고 있는 시점에서 주요 추진 사업들이 목표로 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사업들을 꼼꼼히 살폈다. 주요 점검 사업은 △교성(630억원)·성석지구(1,410억원) 도시개발사업 △진천 전통시장 이전부지 개발사업(633억원) △진천 스토리창작클러스터 조성사업(228억원)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100억원) △보재 이상설 기념관 건립사업(60억원) 등 15개 사업이다. 특히 진천읍 인구 5만 달성을 통해 시 승격을 추진하고 있는 군의 장기적 인구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칠 2,450세대 규모의 교성지구와2750세대 규모의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상황과 공사 현장을 더욱 세심히 둘러봤다. 현장 점검을 마친 조 부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주요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 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이 장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는 페이백 행사‘굿-Bye 코로나 굿-Buy 증평’을 연다. 군과 장뜰시장상인회는 소비촉진을 위해 대한민국 동행세일 코리아세일페스타기간(11월 1~15일)에 맞춰 이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3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15일 간 장뜰시장 구간 내 89개 점포에서 3만원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5000원 온누리상품권과 경품응모권을 지급한다. 행사기간 지급을 위해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은 4800매(총2400만원)로 지난해보다 두 배 늘린 수치다. 마지막 날인 내달 14일에는 전통시장 광장 무대에서 추첨식을 열어 세탁기, TV, 압력밥솥, 청소기, 5만원 상당 물품교환권 등 푸짐한 경품도 78명에게 제공한다. 경품추첨 결과는 현장에 직접 참석하지 않아도 개별적으로 당첨자에게 알리고, 증평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이 행사에 총 3000명이 교환영수증을 통해 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매출은 1억 5천만원 정도 기록했다. 전통시장 행사 일정과 내용, 제품 정보는 증평장뜰시장 상인회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장뜰시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진천군은 22일 진천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청소년 성매매 근절 또래 활동단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래 활동단은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대상 성매매 근절을 위해 청소년 성매매 유입의 조기 발견, 성매매 환경으로부터 또래 청소년들을 보호하고자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 또래 상담원 등 단원 14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충북 여성인권상담소 정선희 소장과 함께 청소년 성매매 실태와 청소년 또래 활동단의 역할과 활동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또해 활동단은 상담기법 교육, 성매매 예방 교육, 성매매 피해사례 교육을 통해 성매매 노출 청소년 발견 시 행동요령 등 역량을 강화하고 온‧오프라인 예방 캠페인,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한 길거리 상담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고민에 대해 공감하고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예방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또래 활동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해 활동의 가치를 증진하고 긍정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온라인 공간에서 청소년 성매매 관련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불법 성매매에 대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2일 군청 회의실에서 ‘괴산형 커뮤니티 케어 시스템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차영 괴산군수, 괴산군의회 이양재 의원, 경한호 대한노인회괴산군지회장, 외부전문가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괴산군은 노인인구 35%이상의 초고령사회로 노인에 대한 공적서비스 욕구 증가하고 있으나 돌봄 시설의 지역 간 편차, 정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농촌지역 적용의 한계로 새로운 돌봄 모델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 이에 군은 충북연구원과 3개월 간 연구용역을 진행하며 괴산군에 적용 가능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 구축에 나섰다. 연구기간 동안 지역사회 통합돌봄 및 협동조합사례조사, 관내 커뮤니티 케어 지역 면담, 중간보고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전문가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며 괴산군에 맞는 시스템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괴산군의 노인돌봄 여건분석 △지역사회 통합돌봄 운영분석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사회적협동조합 △괴산형 커뮤니티 케어 시스템 구축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나이 듦이 걱정 없는 황금빛 청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주최하고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 아시아본부(IFOAM Organics Asia) 주관하는 ‘제1회 세계유기농청년대회’가 22일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세계 최초로 열린 ‘제1회 세계유기농청년대회’는 “유기농 선구자의 발자취를 따라서”라는 주제로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확산으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 각지에서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제1회 세계유기농청년대회’는 △대륙별 청년의 목소리 △유기농 선구자와 만남 △국제적인 유기농 청년 연대 확립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청년의 역할 등 다양한 세션으로 진행됐다. 또한, 기후변화, 유기농업과 청년의 미래를 주제로 세계 각국의 청년들의 종합 토론이 진행됐으며, 공동체 지원농업의 개념을 정립한 농민과 젊은 유기농민 부부의 발표가 진행됐다. 폐막식에는 ‘제1회 세계유기농청년 행동 계획(Organic Youth Action Plan)’ 채택과 함께 IFOAM 지역조직과 유관단체의 지지 선언이 이어졌다. ‘제1회 세계유기농청년대회’는 세계 각 대륙의 유기농업 관련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수원시 조원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1일 ‘2021 보은대추 온라인축제’를 맞아 자매결연지 보은군 탄부면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조원1동 주민자치센터 소수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지역발전과 주민복지향상을 위한 상호 교류를 했다. 아울러 이번 교류를 통해 보은대추 온라인축제를 홍보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축제기간 탄부면에서 생산한 대추 및 농·특산물 등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택배 신청서와 홍보물을 조원1동 주민자치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병호 조원1동 주민자치윈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추축제 행사장에 갈 수 없어서 아쉽지만, 맛 좋은 보은대추를 조원1동 주민들이 택배로 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하형 탄부면 주민자치위원장은“먼 거리를 찾아 온 조원1동 주민자치위원회 임원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 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2021 보은대추 온라인축제가 지난 15일부터 31일까지 17일간 진행되는 가운데 이번 축제와 연계해 운영하는 가두판매장이 보은대추를 구매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이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현재 가두판매장은 관광 명소, 주요 도로면 일원에서 각 마을 및 작목반이 참여해 보은읍 52개소, 속리산면 8개소, 장안면 4개소, 마로면 2개소, 탄부면 12개소, 삼승면 2개소, 수한면 14개소, 회남면 2개소, 회인면 16개소, 내북면 2개소, 산외면 4개소 등 모두 118곳이 운영되고 있다. 명품 보은대추 뿐만 아니라 보은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이 판매되면서 군을 방문하는 사람들과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고 있다. 판매장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판매하는 농장명 및 판매자 이름이 적힌 명찰을 착용하는 등 농산물 판매 실명제를 시행해 소비자들이 보은 농·특산물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일일이 명함을 건내주면서 재구매를 유도하는 등 판매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대추축제가 온라인축제로 열리는 상황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두판매장 운영이 대추 등 농가의 판매 촉진 및 판로 확보와 소득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매년 증가하는 정부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참여기업과 전문컨설팅 업체를 모집해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정부공모사업을 신청하기 전에 희망하는 분야에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률을 높여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국비 확보를 지원하고, 정부정책 방향 즉 탄소중립, 기업 ESG경영 등 신산업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유통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 및 지식기반서비스 산업에 속하는 업종이다. 모집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선정된 기업은 사전조사, 기획 및 평가(PPT작성)지원, 재도전 지원까지 전문가 매칭을 통해 전 과정에 대해 지원받는다. 이와 연계해 매주 정부공모사업 동향을 도내 기업대상 이메일링과 ‘충청북도비즈알리미’카카오톡 채널 알림톡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톡 앱 상단 검색에서‘충청북도비즈알리미’를 입력하고 검색해 채널추가하면 매주 문자안내를 받아 볼 수 있다. 그 외 매년 반복되는 차년도 공모사업에 대한 사전 기획지원, 신규 공모사업에 대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막이 1년이 남지 않은 가운데 오늘(22일) 14시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북도 행정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행정지원협의회는 위원장인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충북도 실․국․원장, 괴산군 부군수 등 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차질 없는 엑스포 개최를 위해 부서별 행정적․재정적 지원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한다. 이날 회의는 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이 행사 준비상황 보고 후, 실․국․원 및 괴산군 행정지원 사업 계획 보고와 사업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홍보, 소방, 교통, 자원봉사, 관람객 유치 등 75개 행정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추가 지원 사업을 발굴하는 등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엑스포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서승우 행정부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각 부서에서는 엑스포 조직위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하고, 행정지원 사업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준비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2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는‘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라는 주제로 괴산군 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유기농 3.0 주제 전시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도내 시청각장애인의 방송접근권 보장을 위한 장애인용TV 전달식을 22일 16시에 충북도청에서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승우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조한규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 이용호 보건복지국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MOU를 체결한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보급대상자를 선정해 무상으로 TV를 보급하고 있으며, 충북의 경우 지난 8월부터 순차적으로 도내 441명에게 보급하고 있다. 또한 이번 전달식에서는 기존 보급이 예정된 441대 외 추가로 10대를 충청북도에 특별 기증해 도내 장애인단체 및 장애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도내 시청각장애인은 22,742명(2020년 말 기준)으로 이번 보급이 완료될 경우 시청각장애인 13,228명에게 시청각장애인 보급용 TV가 보급돼 장애인들의 편의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의 장애유형에 맞춰 청각장애인용 TV는 수어영상 크기 확대 및 4방향 조절 기능 등의 기능이 탑재돼 있으며 시각장애인용 TV는 음성의 속도, 높낮이 조절 기능이 탑재돼 있다. 서승우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지속가능한 환경과 함께하는 삶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온라인을 통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는 충청북도국제교육원 중부분원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청소년 환경 아카데미’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세계시민성 함양과 환경 감수성 증진을 위하여 10월 22일부터 2주간 매주 금, 토에 걸쳐 저녁 8시부터 실시간 온라인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진천고 환경 동아리 ‘그린피스’의 학생들이 국제교육원 중부분원에 글로벌 아카데미를 요청함에 따라 기획하게 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아카데미에는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청소년뿐 아니라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22일에는 박수연 연세대학교 교육연구소 연구원이 강사로 초빙되어 지속가능발전과 환경에 대한 강의가 열렸다. 23일에는 홍광민 한국교원대학교부설미호중학교 교사가 국내 청소년들의 환경 실천사례 나눔 및 상상에 대한 특강을 실시한다. 오는 29일에는 노선주 프랑스 디종한글학교장이 프랑스 정부의 환경 정책과 청소년 실천 사례를 강의할 예정이다. 30일에는 독일 뮌헨에서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온라인 청소년 과학교실을 운영하는 윤성호 박사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주최하는 ‘2021 충북직업교육종합축제’가 10월 22일 오후 1시 청주공업고등학교 강당에서 온라인 영상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행복한 미래를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 실현’이라는 주제로 오프라인과 다채로운 온라인 프로그램을 병행한 축제로 오는 12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축제는 ▲나눔마당 ▲체험마당 ▲학술마당으로 구성하였으며, 창업아이템 발표대회와 동아리한마당을 혼합하여 축제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통해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할 수도 있다. ▲ 나눔마당에는 취업면접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창업 컨설팅 등 메이크 잡(Job) 온라인 코너,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동아리 한마당이 운영된다. ▲ 체험마당에는 코로나 19상황에 의해 창업동아리 전시 코너는 별도로 마련되지 않으나, 34개 팀의 창업동아리 운영 영상자료 및 직업계고 학과 홍보 영상을 유튜브에 탑재해 운영한다. ▲ 학술마당에는 중학교 학생이 참여하는 중학교 대상 직업계고 입학 상담, 직업계고생 창업아이템 발표대회 등으로 구성된다. 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31일 오후 5시에 충주시문화회관에서‘손준호&김상진 브로맨스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은 충주시 문화가 있는 날 ‘View On Art’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지역 문예회관에서 다양한 주제와 테마가 있는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연 제목인 브로맨스(Bromance)는 형제의 의미를 가진 브라더(brother)와 로맨스(romance)를 조합한 신조어로 남자들의 우정에 가까운 사랑을 의미한다. 공연에서는 뮤지컬과 TV 프로그램 등에서 활동 중인 손준호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하이든, 모차르트 등의 오페라 및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테너 김상진이 아름다운 목소리로 뮤지컬 음악, 영화음악 등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대면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 예매는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고품질 간편식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산채 부각’제조기술을 천등산전통발효식품에 기술이전했다고 22일 밝혔다. 산채 부각은 병풀, 뽕잎, 곤드레, 참나물, 당귀 등 각종 산채나물을 김부각과 접목시켜 만든 간편식품으로 산나물 특유의 향이 건강한 맛을 내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대중적인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특히, ‘뽀각 부각’을 제품명으로 선정해 다양한 연령대의 친밀성을 높였다. 기술이전 업체인 천등산전통발효식품은 산척면에서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사과고추장, 된장, 사과식초, 간장 등의 발효식품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이번 기술이전으로 더욱 다양한 제품을 상품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뽀각부각을 기술이전 후 판매 및 홍보를 통해 지역 가공품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라며 “충주 농산물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충주를 대표하는 간편식을 개발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간편식 연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쌍화차·작약차, 사과맛보리 등 시제품 5건 개발, 슬라이스잼, 오곡강정 등 기술이전 3건을 완료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에듀버스’를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디지털 에듀버스는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충청북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운영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스마트폰 사용법, 키오스크 주문 방법, 일상생활 속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교육 등이 진행된다. 에듀버스는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11월 중 매주 금요일마다 충주시청 광장 △11월 9일 노인복지관 본관(교현동) 주차장 △11월 11일과 23일, 12월 8일에는 충주시평생학습관 1층 주차장 등을 방문해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듀버스 체험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며, 디지털배움터 체험을 원하는 시민 또는 에듀버스가 직접 방문하길 원하는 마을에서는 디지털 배움터 콜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비대면의 일상화를 가능케 하는 디지털 기기의 보급이 빨라지고 있는 반면, 이러한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기회는 상대적으로 적은 상황에서 에듀버스 체험이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 분들의 많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최근 청소년의 비만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가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을 추진해 아동 비만 예방에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충주시 보건소는 중앙탑초교, 용원초교 2곳을 선정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1~2학년 돌봄교실 아동들 75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진행했다. 돌봄놀이터는 참여 학생들에게 영양·식생활, 놀이형 신체활동 등 직접 체험활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시에 따르면 프로그램 참여 전·후 비만도, 영양 지식, 식생활 태도, 신체활동 지식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 참여 전 과체중‧비만아동 비율이 29.3%에서 프로그램 참여 후에는 24.4%로 과체중‧비만아동 비율이 4.9%P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체지방률도 26.0%에서 25.0%로 1.0% 감소했으며 체지방률 개선율은 71.4%를 나타냈다. 영양·신체활동프로그램은 건강한 식습관과 즐거운 신체활동을 목표로 각각 주 1회 18차시로 진행됐으며, 참여 학생들에게 앉아서 하는 공부가 아닌 직접 몸으로 움직이는 놀이 체험 위주로 운영돼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아동·청소년들의 여가만족도 제고를 위해 건립되는 ‘청소년 실내놀이체육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오는 28일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시는 이날 공청회를 통해 청소년 실내놀이체육시설의 사업일정, 사업내용 및 대상부지 등에 대해 설명한 뒤,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할 계획이다. 공청회는 오는 28일 오후 4시, 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시는 지난해부터 청소년들이 미세먼지·폭우·자외선 등 환경의 제약을 받지 않고 마음껏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실내스포츠 복합놀이공간 조성 사업을 기획해 왔다. 이를 위해 타 지자체 우수사례 견학,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등의 과정을 진행했으며, 시민공청회를 통해 사업부지를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실제로 반영하기 위한 공청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공청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꼼꼼히 검토해 청소년들의 여가 문화을 책임지는 훌륭한 시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청회 참가 및 의견 제출은 충주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개최 전에도 충주시 여성청소년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1월 20일 줌(ZOOM)을 활용한 초등학생(5~6학년 대상) Start&up(시작과 성장) 리더십 캠프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행사는 청주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5일부터 12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신청서를 작성해 첨부서류(등본)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식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는 1기(오전10시 ~ 12시) 50명, 2기(오후 2시 ~ 4시) 50명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학생 참여형 강의와 발표 프로그램, 체험(공예, 원예)프로그램, 리더십 강연으로 구성되었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리더십 형성을 통한 자기주도적 진로 역량을 강화하고, 코로나19로 마음껏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인터넷 너머로 소통하고 활동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관을 바로 확립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2016년 3월부터 세외수입징수팀을 신설·운영해 교통특별회계 과년도 세외수입 체납액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징수하고 있다. 세외수입은 관리체계 미비 및 각 부서별 세외수입 담당자의 잦은 인사이동 등으로 체납액에 대한 실효성 있는 처분과 징수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문제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2016년 3월 세외수입징수팀을 신설해 특별회계 과년도 세외수입 체납액을 인계받아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체납액 징수업무를 강화해 왔으며, 채권확보와 전문적인 체납처분을 지속 추진했다. 업무를 추진한 결과 2015년 440억 원이던 이월 체납액을 2020년 12월 결산기준 279억 원으로 161억원(36.6%)을 정리하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징수실적을 보면 전담팀 신설 전 5년간은 연평균 16억 원을 징수했으나 전담팀 신설 후 5년간은 연평균 52억 원을 징수해 연간 징수액이 237% 증가하였다. 징수율 또한 전담팀 신설 전에는 2%에서 7%대에 머물렀으나 신설 후에는 14%에서 17%대의 징수율을 보이고 있다. 세외수입의 경우 세금에 비해 납세의식이 미비하고 무재산 체납자가 많아 징수에 어려움이 있으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지난 3월부터 실시한 지역 내 삼각점, 수준점, 통합기준점 등 국가기준점 233점에 대한 일제 조사를 완료했다. 시는 3월에 일제 조사계획을 수립하고 조사반을 편성해 현지조사 등을 거쳐 삼각점 118점, 수준점 44점, 통합기준점 71점에 대해 6개월간 기준점의 망실 및 훼손여부를 조사했다. 국가기준점 233점을 모두 조사한 결과 삼각점 2점, 통합기준점 1점에 대해 망실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 3점에 대해서는 국가기준점을 총괄하는 국토지리정보원에 통보해 재설치 등 정비할 계획이다. 모든 측량의 기준이 되는 국가기준점은 지도제작, 지리정보시스템 구축 및 각종 건설공사 등의 정확한 측량 기준점으로 사용되며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아주 중요한 시설물이다. 이에 건설, 도로, 상·하수도, 가스, 전기 등 각종 공사와 개발사업 공사시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측량성과 제공으로 시민의 재산권 보호 및 경계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국가기준점을 상세하게 조사했다”며 “망실된 3점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 내에 정비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사)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에서 추진 중인 ‘한국전통공예촌 복합문화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문화산업단지계획을 22일 승인 고시했다고 밝혔다. 2016년 청주시와 (사)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 간 MOU체결을 통해 추진해 온 공예촌 조성사업은 2019년 문화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대한 문체부 승인 이후, 2020년 7월 문화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받아 관련법에 따른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9월 충청북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문화산업단지계획을 승인 고시했다. 문화산업단지계획이 승인 고시됨에 따라 공예촌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으로, 다음 달부터 보상 절차를 추진해 빠르면 내년 상반기 중으로 착공하고 2024년까지 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국전통공예촌 복합문화산업단지는 국내 최초로 '문화산업진흥 기본법'에 따라 조성되는 문화산업단지로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쌍이리 213-2번지 일원에 총면적 30만4천㎡의 규모로 총사업비 628억 원을 투입해 추진되는 민간개발 사업이다. 전통공예 각 분야의 공예인 60여 명이 실제로 거주하면서 작품을 만드는 모습을 보고 직접 체험하는 ‘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직원 30여명이 지난 21일 코로나19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삼성면 용성리 소재 농가를 방문해 멜론 수확 후 잔재물 정리 일손 돕기를 추진했다. 이순찬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향후에도 코로나19로 인한 농촌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며 음성군 농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 청년농업인4-H연합회는 지난 21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쉬지 않고 일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사과즙, 복숭아즙, 흑마늘즙, 포도즙, 대추즙 등 농산물 가공품이 담겨있는 약 150만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를 예방접종센터에 기부했다. 박진영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청년농업인4-H연합회는 만 39세 미만의 음성군 관내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된 농업인 학습단체로, 이번에 전달한 농산물은 회원들이 직접 생산해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화장품 공동브랜드 ‘C#AVI(샤비)’를 21일 국내 최대규모 라이브 커머스인‘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전격 소개했다. 이 날 행사는 ‘21년 오송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 현장의 오송역 1층 특별무대인‘샤비존’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쇼호스트가 공동브랜드‘C#AVI(샤비)’의 에멀젼, 토너, 크림, 에센스 등 10개 품목으로 구성된 제품라인을 품목별 특징과 함께 상세하게 설명했다. ‘C#AVI(샤비)’는 충북의 다양한 화장품 전문기업들이 각 기업의 뛰어난 기술을 융합해 제작한 공동브랜드로, ‘화사하고 밝은 피부를 위한 반올림 리프레쉬 코스메틱’의 브랜드 스토리를 소비자들에게 어필했다. 올해 처음 선보인 충청북도 화장품 공동브랜드 ‘C#AVI(샤비)’는 오늘 런칭 행사를 시작으로 네이버스마트스토어, 11번가, 티몬, 위메프 등 유명 온라인 채널에 입점을 추진할 계획이며, SNS 이벤트, 블로거 체험단 및 유튜버 협찬 등 다양한 마케팅 채널로 소비자에게 적극 다가가 브랜드를 알리고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공동브랜드 런칭을 통해 마케팅 부족으로 판로에 많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21일(14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충청북도 청렴문화공연을 대면·비대면으로 병행 실시했다. 행사장소인 대회의실에서는 코로나 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최소한의 공무원과 청렴사회민관협의회원(50명미만)이 참석해 직접 문화공연을 관람하고, 그 외 직원들과 청민협회원들은 사무실에서 충청북도 IPTV 행정방송시스템 및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 시청했다. 이번 공연은 2021년 충청북도 청렴홍보 주간(10. 12. ~ 22.)의 마지막 행사로서 청렴의식 고취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1부에서는 관객과 함께하는 ‘청렴마술’에 이어 청렴로봇이 공직사회에서 활약하는 내용을 담은 ‘청렴 연극’이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남성4인조 팝레라 공연과 최근 제정된 이해충돌방지법을 사례와 함께 이해하는 ‘청렴특강’이 알차게 진행됐다. 청렴이라는 다소 무겁고 딱딱한 주제를 문화와 접목하여 진행된 공연형 교육으로 참석 직원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시청한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충북도 임양기 감사관은 “올해도 코로나 19로 최소한의 인원만 직접 관람하게 되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 취업박람회의 오프라인 면접행사가 10월 21일 문화제조창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충북도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추진단,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이다 이번 오프라인 면접행사에서는 미래나노텍㈜, 유니메드제약㈜, ㈜코스메카코리아, ㈜네패스아크, ㈜에이티세미콘, 일진다이아몬드(주), ㈜메타바이오메드, 에쓰푸드(주) 등 45개 기업과 구직자 약 6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인사담당자와 구직자가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또한 현장에서 심리적성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입사서류 상담 등의 취업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전력, 병무청 등 일자리 유관기관들이 기관홍보 및 채용설명회를 함께 했다. 주최 측에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전등록을 필수로 하고 백신접종완료자, 중합효소연쇄반응(PCR)검사(18일 이후)나 현장자가검진 결과가 음성인 구직자만 입장가능토록 했다. 신형근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규모가 예년에 비해 축소되었지만 지역의 건실한 기업을 초청한 만큼 박람회를 통해 기업은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는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충북의 우수한 기업과 전국의 유능한 바이오 인재를 연결하는“2021 충북 바이오 취‧창업 콘서트”를 메타버스(Metaverse) 가상 플랫폼으로 개최한다. 메타버스는 가공이나 추상을 의미하는‘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뜻하는‘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같은 공간을 구축한 3차원 가상세계를 칭하는 개념이다.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 가상 플랫폼에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취‧창업 토크콘서트와 기업 홍보관은 물론 1:1 화상면접까지 진행되며, 도내 바이오 기업 10개사가 참가해 약 1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취·창업 토크콘서트’에서는 바이오 관련 예비 창업자나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바이오 직무에 대한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바이오기술 상용화단계의 실례분석을 통해 취․창업 의지를 높이고, 성공한 창업자들을 초대하여 경험담을 공유하는 방식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바이오 유망기업 채용상담관을 운영해 바이오 인재들이 가상의 공간에서 기업의 인재상, 기업정보, 채용 직무 등 궁금한 점을 기업 인사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질의하여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제천 덕산면 수수 실증포장에서 농촌진흥청, 잡곡 작목반, 수수 가공업체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육성 수수 신품종의 현장평가회’를 21일 개최했다. 이번 현장평가는 도 기술원에서 개발한 ‘청풍찰’수수 등 3개 품종과 농촌진흥청 ‘소담찰’을 포함한 국내육성 5개 품종이 농업인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현장실증 재배상황과 기계수확 시연이 이루어 졌다. 최근 육성된 수수 신품종의 큰 특징은 키가 작고 쓰러짐에 강하여 기계수확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대표품종인 ‘청풍찰’은 적갈색의 찰수수로 쌀과 함께 밥에 넣어먹을 수 있는 혼반용이며, 1,000m2당 수량이 357kg를 나타내어 소담찰 대비 48% 증수된 다수성 품종이다. 또한, 키가 109cm로 작고 도복에 강하여 기계수확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주산지인 충북 제천과 단양의 지역적응성도 뛰어나 수수 재배농가에게 인기가 높다. 그동안 농가에서 재배한 재래종 수수는 키가 크고 쓰러짐에 약해 기계수확이 불가능하고 노동력이 많이 들어 재배면적 확대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잡곡전용 콤바인을 이용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주시가 ‘2021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난개발방지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2000년부터 매년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해 시민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도시에 수여하는 상이다. 평가는 도시사회·도시경제·도시환경·지원체계의 기본평가와 응모지표 및 우수사례 평가로 이뤄졌다. 시는 기본평가 자료, 난개발방지를 위한 도시계획조례 개정, 성장 관리 방안 수립 실적 등을 중심으로 계획의 창의성과 사업의 효율성 등을 담은 우수사례 부문 평가서를 제출했다. 이에 시는 지난 8월 2차 발표평가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계획의 운영 현황과 부문별 계획의 구체화 등을 제시한 점과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정책추진 사업성과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도시계획 정비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과 일자리 창출 및 문화·관광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2012년과 2013년에는 국토교통부장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문화·관광·생태·건강 도시 등 4대 분야를 충주시가 지향하는 향후 10년의 미래비전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조 시장은 21일 정책토론회의에서 “지금까지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경제도시 인프라 구축에 역점을 다해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는 이에 더해 문화·관광·생태·건강 도시 등 4대 분야 인프라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서 살기 좋고 낭만과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회의에서는 미래비전의 4대 키워드 중 하나인 건강도시 추진을 위한 토의를 진행했다. 그는 “코로나 상황을 지나오며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과 욕구가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졌다”며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 충주’의 비전은 이러한 기대와 욕구에 부응해 시민의 건강한 삶을 서포트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먼저 가장 중요한 ‘걷기 좋은 환경’에 집중해야 한다”며 “걸으면서 행복을 느끼고 몸도 좋아지는 환경을 만든다면 건강도시 조성은 물론, 나아가 관광 활성화까지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부분을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며 등산로 시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천시협의회에서는 지난 20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제천교육지원청과 청소년 평화·통일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개회 및 참석자 소개에 이어 양순경 협의회장과 정진 교육장의 인사말, 협약서 낭독, 서명 및 교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민주평통제천시협의회와 제천교육지원청은 청소년·통일교육을 위한 △관내학교 평화통일교육 프로그램 및 행사의 공동 협력운영 △평화통일교육 분야 상호 자문 및 인적·물적 인프라의 공동 활용 △평화통일관련 콘텐츠 제작 및 홍보를 위한 협력 △기타 분야에 대하여 논의가 필요할 경우 상호 협력하여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 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청주오창도서관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일상에 활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인문학 특강 ‘마음밭(思)을 가꾸는 시간’을 운영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인문학 특강은 10월 13일, 20일 2회에 걸쳐 소설과 시 등 문학을 통한 내적인 삶에 대한 성찰을 해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수업은 코로나19 상황이 확산됨에 따라 실시간 비대면 강의로 진행했고 강사와 25여명의 수강생들 간 쌍방향 소통으로 원활히 진행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요즘 코로나19로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는데, 문학으로 우리 삶을 되돌아볼 수 있게 해주며 힐링이 되는 시간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유익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 지역이 인문학에 대한 소양 넓히고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1일 4개 구청 및 읍․면 건축업무 담당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는 다중주택 및 다중생활시설 건축기준안 및 건축허가 안내문 통일안 마련과 주요 민원 쟁점사항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고, 업무 개선을 위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건축행정의 일관성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건축공무원 간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현장의 목소리를 건축행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청주시 이 교통정책과장은 지난 21일 어린이 보호구역 내의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이들의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시작한 국민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운행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캠페인이다. 한편 챌린지 동참자로는 한준희 충청북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청주시지부장, 김동진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이동지원센터장, 신동엽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표를 지목했다. 이 교통정책과장은 “꾸준한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 안전의식이 깊이 뿌리내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저 자신부터 캠페인 구호인 ‘1단멈춤 2쪽저쪽 3초동안 4고예방’을 마음속에 새기고, 몸소 실천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청주시는 21일부터 22일까지 청사 내 본관 1층 로비와 후관 1층 구내식당 진입로에서 ‘청렴포스터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운영하는 청렴주간(week)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함께해요! 부패먼지 없는 청렴청주’를 주제로 직장 내 청렴문화 확산을 통한 청렴의식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상당구청 세무과 직원 가족이 참여해 그린 청렴포스터 22점을 전시해, 소속 공직자와 방문객들에게 청렴에 대한 아이들의 시선으로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청렴포스터 전시회를 통해 되새긴 청렴의식을 각자 맡은 업무에서 발현할 수 있도록 청렴행정에 힘써 달라”며, “실효성 있는 반부패‧청렴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기관 내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통한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 간을 ‘청렴주간’으로 지정하고 △청렴콘서트(10월 19일) △청탁금지법 모의훈련 △이해충돌방지법 집중 홍보 △청렴포스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5일 지역 내 축산물가공업체에서 코로나19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10월 19일부터 2일간 5인 이상 식육포장처리업소 64개소에 대해 긴급 현장 방역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긴급점검은 최초 발생자 10월 12일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종사자들의 안전과 N차감염에 의한 확진자 발생의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점검은 농업정책국 4개과 16개반 32명의 합동점검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및 전 직원 코로나 예방접종 현황파악 등 감염에 대한 선제대응을 강조하고 예방접종 독려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검검에 대한 주요 조치사항으로는 감염 위험공간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휴게실, 흡연실, 샤워실 등 공용공간 폐쇄, 탈의실은 탈의 시 마스크착용과 1인 입실운영, 식당은 시간대 설정하여 조별∙작업장별 교대 운영,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는 업소는 개인 방역수칙 지도를 철저히 하도록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축산물 작업장에 대해 코로나19 방역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코로나 예방접종완료를 통해 작업자들의 안전은 물론 위드코로나를 준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청주오송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2021년 독서문화진흥 유공 ‘제27회 독서문화상’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독서문화상은 국민 독서문화 진흥과 독서문화 환경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를 널리 발굴하고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27회 독서문화상은 대통령표창(1), 국무총리표창(3), 장관표창(20)으로 개인 16명과 8개 단체에 주어졌다. 오송도서관은 청주 시민들의 독서문화 향유의 기회 확대를 위해 흥덕구, 서원구 도서관 발전 기반을 위한 가로수도서관 개관 및 7개관 장서확충, 시민 문화향유 및 포용적 독서복지 실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운영과 청주시를 대표하는 영유아 독서운동 "아이러북"전개 등 이용자 편의 시책 추진을 높이 평가 받았다. 유 오송도서관장은 “오송도서관이 청주시민의 독서문화 기반시설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한 결과로 독서문화상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만큼 앞으로도 코로나19 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청주시민의 독서문화 향유권을 누릴 수 있도록 도서관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청주시는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선주민과의 화합을 돕기 위해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인 봉명1동에 "외국인 소통교류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행정안전부 공모 선정에 따라 봉명1동 작은도서관을 리모델링해‘외국인주민 안정정착 지원센터(가칭)’를 설치할 계획이며, 사업비 총 4억원(국비 2억원, 시비 2억원)을 투입해 2022년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설계에 앞서 청주시는 21일 봉명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주민과 외국인, 시의원, 유관 기관단체 대표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지원센터의 공간구성 및 활용방안, 역할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시는 지속적인 소통과 의견수렴을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주민은 늘어나는데 지역사회에 참여하거나 교류할 기회는 많지 않다”고 말하며, “외국인도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융화되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