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19일 시청 직지실에서 청렴의식 제고와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반부패‧청렴문화 콘서트를 개최했다. 고위공직자, 신규 임용자 등 직원 5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여 없이 생방송으로 송출되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실시되었다. 공연 프로그램은 내년 5월부터 시행되는 이해충돌방지법, 부정청탁방지법 등을 중심으로 한 청렴특강과 더불어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인 ‘청렴’을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판소리, 연극, 샌드아트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구성했다. 이번 콘서트는 기존의 주입식 청렴교육 보다는 자연스럽게 반부패‧청렴을 체감하는 공직자 마인드 함양에 중점을 두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 청렴문화 정착 및 공정한 업무집행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 고생 많았다”고 격려하며, “이해충돌방지법의 조기 정착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지난달 충청북도가 선정한 먹깨비 우수가맹점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19일 청주시청 2청사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먹깨비는 외식업 소상공인들의 배달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자 충청북도가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한 공공형 배달앱 서비스로, 도는 주문금액, 할인금액 등을 종합 평가해 100개소의 우수가맹점을 선정했으며, 이 중 청주시 소재 업소 72개소가 포함됐다. 우수가맹점으로 선정된 업소는 10만원 상당의 일회용품과 자체 할인쿠폰10만원이 제공되며 먹깨비 앱 매장정보에 우수가맹점으로 표기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해 4개 구별로 1개 업소를 대표로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설명하며,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완화를 위해 외식업 중앙회 지회에서 시민들이 먹깨비를 활발히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지원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외식업중앙회 관계자는 “지부별로 더 많은 가맹점을 입점시키기 위해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먹깨비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사회복지종사자 역량강화와 주민복지참여를 위한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협의회는 18일 옥천통합복지센터 5층 교육실에서 다함께돌봄센터 소속 초등학교 학생 15명을 초대해 입주기관에 대한 현장견학을 추진했다. 이날 참여 학생들은 사회복지이해 교육 및 옥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베트남 모자 논라 만들기와 다문화 의상체험 그리고 각 기관 견학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우리 지역의 복지 및 다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지난 9월 통합복지센터 입주기관 간 협력하여 진행한 아동청소년 통합복지센터 현장견학 및 사회복지이해교육이 참여아동의 호응이 높아 기관 협력 사업으로 매월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교육 전반에 대하여 진행하고 나머지 협력 기관에서는 수세미 만들기, 쿠키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과 각 기관을 소개하는 역할을 담당하기로 했다. 오늘 참여한 4학년 A학생은 “베트남 모자를 만들어 여러 나라 의상을 입고 사진도 같이 찍어 재미있었다.”며, “주말에도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방문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주었으면 좋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34회 지용제가 지난 17일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과 기획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국민들에게 문학을 통한 힐링을 전하며 4일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지용제는 온·오프라인 병행추진으로 시간과 공간에 얽매이지 않고 전국에 정지용 시인과 옥천을 알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를 앞두고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갑작스럽게 온라인 전면 전환 개최하였음에도 사전에 온·오프라인 병행 준비를 통해 차질 없이 온라인 축제로 진행되었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온라인 축제를 지향하면서도 정지용 생가 주변인 실개천과 구읍 일대에 정지용 시인의 시를 적은 시 등을 설치하여 야간 경관조명을 극대화하고, 정지용문학상 시상식과 시노래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지용제는 14일 전통문화체험관에 마련된 상설전시마당 개장과 27회 지용 신인 문학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유튜브를 통한 정지용음악회, 시니어패션쇼, 향수뜰음악회, 시 캘리그래피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15일에 열린 정지용 음악회에서는 향수 외에도 노래를 통해 정지용 시인의 시를 알리는 무대로 의미를 가졌으며, 우천 중에도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군산하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10월 19일부터 10월 26일까지 10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은 주변의 이웃이 긴급한 상황에서 보내는 자살 위험 신호와 복지 위기가구에 대한 민감성을 높여 자살고위험자 조기발견 및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강화하는 목적으로 한다. 군은 영동군노인복지관, 영동군교육지원청,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수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등 사회적 환경에 따른 우울극복 및 생명존중분위기 조성을 위해 3개마을 경로당에서 생명지킴이교육 등 노인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공무원 자신부터 정신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나아가 지역사회의 자살률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만들고자 관련 교육을 전직원에게 확대하기로 했다. 온라인 화상 회의·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을 진행중이다. 이로 인해 공직자들이 직장 동료와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 고위험군 및 자살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확고한 연계로 지역사회의 자살률을 낮추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준용 보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서울 두타몰 광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려 영동 농특산물의 매력을 한껏 알렸다. 영동군은 지역농가의 판로확보와 영동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품질을 알리기 위해 샤인머스켓, 사과, 포도즙, 와인 등을 주력 상품으로 지난 18일부터 5일간 영동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열고 있다. 기존가격 대비 10% 할인된 금액으로 마련해, 서울 도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값싸고 질 좋은 명품 농특산물들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동군은 지역농가들의 소득증대를 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19일 두산 유통사업부 두타몰과 더 돈독한 관계 속에 전략적 판촉활동을 위해 농특산물 판매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박세복 영동군수는 동대문 두산타워 쇼핑몰 앞 광장에 마련된 행사장을 방문해 협약을 하고, 서울 시민들에게 영동군의 우수 농특산물들을 알리기 위한 일일 홍보맨으로 활약했다. 박세복 군수는 과일의 고장에서 난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들을 도시민들에게 소개하는 한편, 판매행사를 진두지휘하며 도시 소비자의 기호와 성향을 파악했다.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영동 농특산물의 매력 알리기와 판매에 열을 올리며 판촉활동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2021 영동세계민속축제가 온라인으로 열려, 코로나19 속 세계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무대를 만든다. 충북 영동군은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사전홍보와 국제행사 유치를 위한 세계화 방안의 일환으로 ‘2021영동국제민속축제’를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유트브채널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개최키로 했다. 러시아, 루마니아, 칠레, 볼리비아, 인도네시아, 인도 등 해외 6개국의 전통음악공연단과 국악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군립 난계국악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각 국가 소개영상, 엑스포 응원 영상, 각국 전통공연 시연 등 체계적인 행사진행과 수준 높은 공연으로 세계인의 마음을 한 데 모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전통음악의 현황, 발전방향과 국제교류를 위한 방안’을 주제로, 중앙대학교 박대용 교수, 몽골대학교 허권 교수, 파원카푸 인디아 씨오프 회장, 필립보쌍 씨오프 세계본부회장이 참여하는 국제학술행사를 개최한다. 국제교류와 화합의 매개체로서의 ‘전통음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군은 영동세계민속축제 유트브채널 등을 개설 후 SNS를 통하여 전세계에 송출할 예정이다. 첫 라이브방송은 22일 방영을 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의회 조문화 의원이 지난 18일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지방의회 30주년 및 제9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이해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헌신하는 의원들의 노고를 기리고자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조문화 의원은 의정활동 이전에, △증평문화원 근무 △증평군장애인연합회 근무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이사를 역임하며 지역문화 발전과 장애인 복지에 앞장섰다. 증평군 제5대 비례대표 의원으로 당선 후에는 여성친화, 청년·학생 지원에 관한 입법 등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문화 의원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문제 해결은 수혜적 우대 혜택보다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할 줄 아는 인식개선부터”라며“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은 18일 군 청사 본관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현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열 증평군수, 연풍희 증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한상묵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백석현 괴산경찰서장, 염병선 증평소방서장, 이시윤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장 및 분과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니세프에서 심사를 거쳐 아동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지고 있다고 인정한 지자체다. 증평군은 지난달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아 이날 현판을 걸고 4년 간 인증 로고에 대한 사용권을 갖게 됐다. 군은 이번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준비하며 군 의회,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NGO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아동권리를 우선하는 행정체계 기반을 마련했다.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아동권리 대변인인 옴부즈퍼슨을 위촉해 운영하는 등 아동의 참여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거버넌스 체계도 구축했다. 군은 95억 7600만원을 들여‘존중받는 아동! 사랑받는 아동! 살기 좋은 증평!’을 비전으로 5개의 조성목표, 14개 세부목표, 32개 전략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배추 생육기 고온다습한 조건으로 무름병, 뿌리혹병 등 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농가에서는 수확 전 병해충 방제 및 재배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배추 무름병 발생의 주된 원인은 잦은 강우로 배추 정식 후 9월 상순부터 10월 상순까지 전년대비 평균기온은 0.8℃가(10월 3일 최고기온 30℃) 높았고 강수량도 66.6mm 많아 무름병균이 생육하기 좋은 조건이 형성된 것으로 보고 있다. 무름병은 대체로 9월 중하순부터 발생이 시작되며 초기에는 배춧잎 밑둥이 수침상의 반점으로 나타나고 이후 잎 위쪽으로 갈색이나 회갈색으로 변하면서 썩기 시작한다. 감염 부위는 무르고 악취가 나며 병원균은 병든 식물의 잔재나 토양속에서 존재하다가 이듬해 병을 일으킨다. 발생포장은 병원균이 토양에 오랫동안 생존하기 때문에 토양 살균 처리나 콩과작물 등 2~3년 돌려짓기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배추 생육시기에는 배수와 통풍이 잘 되도록 기술적 조치가 필요하다. 예방 방법은 정식 전 토양 살균제를 살포하거나 발생 전후 적용약제를 7~10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하며 수확 전 안전 사용횟수와 사용 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아카데미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4차 산업시대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청년들의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 역량 향상을 위한 마케팅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 및 라이브 커머스 과정을 진행한다. 또한 코로나블루 및 취업난 등으로 인한 청년들의 불안감 및 우울감 해소를 위해 청년동행·공감 특강도 실시한다. 군은 11월 2일부터 25일까지 괴산 군민정보화 교육장에서 주 2회(화·목 저녁 7~9시)에 걸쳐 마케팅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 및 라이브 커머스 과정를 진행하고, 11월 1일, 17일, 24일 총 3회에 걸쳐 군청 동관 3층 대회의실에서 청년동행·공감 특강을 운영한다. 미디어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되는 이번 마케팅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 및 라이브 커머스 과정의 주요 교육내용은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활용 △나만의 마케팅하기 △스마트폰을 활용한 촬영법과 포토샵 보정법 △포트폴리오 만들기 △라이브 커머스 기획 등이다. 청년동행·공감 특강은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 △꿈꾸는 삶을 발견해내는 방법 △오늘의 행복을 위해 떠나라 등을 주제로 청년들과 공감 및 소통하는 자리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 수한면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중증질환자, 장애인 등 내방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요청하면 전담직원이 직접 방문해 국민지원금을 접수받아 관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결초보은 상품권이나 선불카드를 전달하는 서비스다. 지난 18일 수한면에 위치한 인우원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총 16명의 어르신들의 국민지원금 신청을 완료했으며, 10월중 보은요양병원, 소망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지원할 예정이다. 김명동 수한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생활안정을 위해 기한 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수한면은 정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주민들이 여러 복지제도에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 발굴해 탄탄한 복지 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연말까지 3개월간 관내 취약계층 100여명을 대상으로 1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으로 도배와 장판 교체, 창호 및 보일러 교체 등 단열공사가 지원된다. 군은 지원기준에 맞지 않아 타 사업에 선정되지 못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에게 다가올 겨울을 보다 따뜻하고 안락한 주거에서 지낼 수 있도록 신속히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삶의 의지를 갖고 살아가는 취약계층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보은 출신 오장환 시인의 문학정신을 잇기 위한 오장환 시인 특별 자료전시회를 오는 31일까지 보은대추 온라인축제 기간에 속리산 관문 생태문화교육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보은이 낳은 천재 시인 오장환의 삶과 문학’이라는 주제로 오장환 시인의 시화 및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오장환 시인이 1938년에 서울 관훈동에서 운영한 고서점인 남만서방을 재현하는 등 보은을 찾는 관광객들에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장환 시인은 1918년 회인면 중앙리에서 태어나 1930년대 후반까지 우리 문단에서 가장 왕성하게 작품을 발표하고 문학활동을 전개한 시인으로 서정주, 이용악과 함께 한국 시단의 3대 천재로 불린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오장환 시인의 문학성과 보은이 문학의 고장임을 널리 알려 지역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9일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에서 학생, 교직원 약 100여명 대상으로 ‘생명사랑‧생명존중 친구야, 괜찮니?’ 캠페인을 개최했다. 본 캠페인은 학업, 취업, 대인관계,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정서적 어려움에 노출돼 있는 청년들이 본인의 정신건강을 살펴보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9월 발표된 2020년 통계청 사망원인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 평균 자살률이 5년 전 대비 4.4% 감소했으나 그 자살률 감소의 대부분이 40대 이상에서 감소했고 30대 이하(20대 12.8%, 10대 9.4%, 30대 0.7%)에서는 자살률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특히 10대에서 30대 남성 자살률은 31.6% 증가했고 여성은 14.1%가 증가할 정도로 많은 젊은 생명들이 안타까운 선택을 하고 있다. 센터는 캠페인 참여자들의 정신건강 체크를 돕는 한편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 센터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주역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우리의 노력이 청년들이 본인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최초로 모든 읍면의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해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는 진천군이 읍‧면별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읍면별 비전, 중장기 발전계획, 분과별 사업계획을 포함한 읍면 자치계획을 결정해 최종 확정하는 건강한 공론화의 장으로 주민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결정하고 해결하는 직접 민주주의의 가치를 담고 있다. 진천군 주민총회는 오는 22일 광혜원면(행정복지센터), 23일 이월면(행정복지센터), 24일 초평면(구정초등학교), 27일 백곡면(실내게이트볼장), 29일 진천읍․문백면(행정복지센터) 순서로 열린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를 당초 읍면별 300명 규모의 주민 축제로 기획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안정 국면으로 접어들지 못하고 있어 엄중한 방역 상황을 종합 고려해 읍․면별 50명 미만으로 간소화시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5일 먼저 총회를 개최한 덕산읍의 경우 원도심과 신도심 주민 간 화합의 기회를 제공할 ‘생생덕산 서커스 매직’을 비롯해 혁신도시 버스킹 공연, 건강음료 교실, 문화체험 부스, 학생 대상 사생대회 등 5개 사업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자치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와 함께 10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3일간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를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지난 2008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는 충북 축산물 우수성을 알리고, 충북 축산물 브랜드 소비촉진을 목적으로 하며, 한우협회 충북도지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에서 후원하는 행사이다. 지난 2019~2020년은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코로나19 여파로 연이어 행사 개최가 취소했지만, 올해는 기존 대면행사 방식에서 새로운 쇼핑 트렌드인 실시간 방송판매(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온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온라인 행사진행은 실시간 쇼핑 플랫폼인 네이버쇼핑 라이브를 통해 10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3일간 19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에 충북 축산물을 시중가의 15%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구매자에게는 장바구니, 한우버거 세트, 한우 국거리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여품목은 한우, 한돈, 사슴으로 6개 업체가 참여한다. 행사를 주최하는 사단법인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정책에 동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가 파워블로거를 초청해 ‘2021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홍보에 나섰다. 충북도는 10월 19일‘2021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온·오프라인 개막에 맞추어 10월 20일까지 2일간 국내 파워블로거가 참여해 충북을 홍보하는 팸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팸투어는‘2021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와 비대면 소규모 여행지로 급부상 하고 있는 충북의 명소를 연계하여 전국적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단은 첫째날 ‘2021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오프라인 행사장인 KTX오송역 내 마켓관을 관람하고 천연 아이화장품만들기, 천연미용 비누 만들기, 뿌리는 보톡스 만들기 등 다양한 뷰티체험에 참여한 후 각자의 SNS 계정을 통해 실시간 행사장 현장과 온라인 엑스포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어서 보은군을 방문해 코로나 우울을 날려버릴 수 있는 짜릿한 레저 스포츠 액티비티로 각광받고 있는 속리산 테마파크의 집라인 등 체험시설을 취재했다. 또한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는‘2021 보은대추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속리산면 대추농가 가두판매장을 방문해 현장취재 후 보은군의 우수한 농특산물 판매하는 온라인 장터와 연계해 S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2021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19일 오송역(충북 청주시)과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김부겸 국무총리,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류근혁 보건복지부 차관 및 뷰티관련 협회와 기업대표 등 각계 인사가 참석했다. 개막식은 ‘K뷰티, 충청북도 오송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주요인사의 축하말씀, 대형 뷰티박스 오픈 퍼포먼스, 오프라인 마켓관 등 행사장 투어로 이어졌다. 이번 엑스포는 B2B(기업간 거래), B2C(기업과 소비자간) 중심의 엑스포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려 수출전문 엑스포로의 명성을 잇는다. 오송 엑스포는 작년 B2B중심의 행사에서 올해는 B2B에 B2C부문을 질적으로 강화해 계획했으며, 전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엑스포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 프로그램과 뷰티체험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즐기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화장품 축제의 장으로 준비해 많은 사람들의 호응과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021년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오는 23일까지 엑스포 공식홈페이지와 KTX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오는 11월 5일 오후 7시 30분 제천문화회관에서 ‘아카펠라와 함께하는 연극 굿모닝 산타’ 공연을 개최 한다. 이번 공연은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 제천시와 극단 상상주머니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아카펠라와 함께하는 연극 굿모닝 산타는 소통과 어울림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물리적으로 가까이 지내고 있는 이웃과의 관계를 통해 어울려 살아가는 행복을 이야기하는 공연으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극이다. 만 6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한 무료공연으로, 예약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재)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할 수 있다. 티켓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재)제천문화재단에서 신청자가 직접 교부받아야 하고, 티켓 발급 시 좌석 선택이 가능하다. 제천시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와 함께 섬세하고 철저한 방역으로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엽연초생산협동조합에서는 올해 생산된 잎담배 수매에 들어갔다. 오는 11월 5일까지 진행될 이번 수매의 계획량은 제천시 79농가(121㏊)에서 생산할 238톤으로, 시에서 지원된 예산으로 잎담배 경작에 필요한 농자재인 묘상자재와 멀칭필름 등을 구입해 고품질의 잎담배를 생산함으로써 올해 계약 생산량을 충족하여 계약 물량에 차질 없게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이상천 제천시장은 잎담배수매 첫날인 지난18일 제천시 봉양읍 미당리에 소재한 제천엽연초생산협동조합 부지를 찾아 잎담배 농가와 제천엽연초생산협동조합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상천 시장은 “고품질의 잎담배를 생산하기 위해 고생하신 모든 농가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잎담배 품질향상 및 생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잎담배 재배 농가의 고온피해 예방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해 조합 내 부지정비 및 영농자재 등 2억 2,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오는 12월까지 ‘문화창업재생허브 체험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문화창업재생허브는 충주시 성내성서동 도시재생 핵심사업의 일환으로서 올해 문을 열어 시민과 예술가들이 지역문화를 공유하는 거점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문화창업재생허브에서 처음 시행하는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지역의 예술인들이 함께하여 지역문화를 알리고 지역 주민과 함께 교감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나누고자 기획됐다. 이번에 마련된 총 11개의 프로그램은 공예, 회화, 악기, 교육, 창업 분야로 나뉘어 다양하게 개설됐다. 세부프로그램으로는 △아트퍼니처(가구) △기다려지는 시간(테라코타 입체 조형) △전통도예 학습 교실(도자기) △향기 방향제 인테리어 소품 DIY(소품) △폐자원 날개를 달다(업싸이클 창작활동) △어반스케치(회화) △한국 전통 채색화 산책(섬유직물에 민화 그리기) △생활소품 위의 아크릴화(세실리아 포크아트) △가야금으로 연주하는 중원아리랑(가야금) △전통악기 체험, 우리 소리 배우기(장구, 징) △청년창업 컨설팅(창업 관련) 등이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12월까지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 운영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전문농업인 양성 및 새 소득 작목육성을 위한 품목별 교육으로 ‘제2회 농업기술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10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문교육은 토종벌 사양관리, 체리 재배기술, 복숭아 재배기술 등 3개의 분야로 3회씩 총 9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농기센터는 지난 5일부터 10월 12일까지 수강 신청 접수한 결과 131명이 교육을 신청했다. 교육내용은 △토종벌 사양관리 과목(토종벌의 이해, 토종벌 관리, 토종벌 질병관리) △체리재배기술 과목(체리재배의 현황, 체리과원 관리, 체리 주요병해충 관리) △복숭아재배기술 과목(고품질 복숭아 생산기술, 복숭아 과원관리, 복숭아 병해충 관리 과정)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품목별 다양한 작목의 전문재배기술 교육을 통해 농가의 기술력 향상 및 새 소득 작목 육성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술교육을 추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먹는 물 수질 검사기관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2021년 먹는 물 분야 국제숙련도에 참가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 국제숙련도 시험은 국제표준화기구(ISO/IEC)가 인정한 숙련도 평가 기관인 미국 시그마 알드리치가 시행하며, 매년 전 세계 분석기관이 참여하여 측정분석기관의 분야별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인증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국제숙련도 시험 평가에 참여해 5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으며 물 수질 검사에 대한 측정 및 분석 능력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기관임을 입증했다. 충주시 환경수자원본부 먹는 물 수질 검사기관은 2021년도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먹는 물 수질검사 분야의 중금속, 소독부산물, 휘발성유기화합물, 이온성 물질 등 미지시료를 분석한 결과 총 17개 항목에 대해 모두‘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광우 상수도과장은 “시는 수질검사 장비 현대화와 분석담당자의 숙련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립도서관이 매달 테마를 정해 책을 전시하는 ‘도서관 속 아트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속 아트홀’은 책과 다양한 테마를 연결해 책에 대한 색다른 시선을 제안하고 이를 통해 독서 욕구를 자극하는 독서 증진사업이다. 첫 번째 테마는 영화화된 책을 영화 포스터와 함께 전시하는‘토요 명화’이다. 이번 전시는 △위대한 개츠비 △레미제라블 △안나 카레니나 등 영화화 된 고전문학 작품과 함께 진행된다. 특히 영화 속 OST 등 잔잔한 음악과 함께 연출하여 정적인 도서관의 분위기를 탈피하고 즐거움과 휴식이 있는 공간으로서의 도서관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시회는 10월 21일부터 11월 7일까지 충주시립도서관 본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11월과 12월에는 ‘세종도서 전시’와 ‘고구려 천문학관 사진전’이 준비되어있으며, 매달 새로운 테마의 다채로운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문화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 운영하여 공공도서관이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미생물을 활용한 환경개선제를 화상병 발생농가 중 과원과 인근지역 과수농가 등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초 미생물 활용 환경개선제 33톤을 시범적으로 제조·공급해 과수농가의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센터는 지난 2주간 공급신청을 받은 결과 450여 농가에 90톤 분량(살포면적 450ha)이 신청이 접수했으며, 이달 하순까지 10kg씩 소포장해 농가에 배부를 완료할 계획이다. 과원 환경개선제의 주요 미생물은 바실러스균(고초균)과 EM이며, 쌀겨 또는 소맥피에 당밀, 숯가루와 함께 혼합한 후 일주일 정도 발효과정을 거쳐 완성된다. 센터는 대량제조를 위해 관내농가들이 대형혼합기 및 장비 대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개선제를 제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신청농가는 안내 문자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개선제를 수령한 후, 10a당 20kg 내외로 과수원 토양에 흩뿌려 사용하면 된다. 환경개선제는 과수나무 생육에 유익한 환경을 조성해 줌으로써 나무를 건강하게 하고, 과수화상병 등 유해균과 길항작용(먹이‧공간을 두고 경합)을 통해 병균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상공인 응원지원금의 신청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당초 응원지원금 신청기한은 10월 19일까지였으나 아직까지 신청을 하지 못한 소상공인이 지원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신청 기간을 11월 9일까지 연장했다. 10월 17일 현재까지 1만4,400곳의 소상공인이 응원지원금을 신청했으며, 지급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응원지원금 지원 대상은 8월 5일 이전 충주시에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업종별 매출액이 소상공인 기준에 해당하면 된다. 신청 시 제출서류는 지원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 등이다. 단, 개인 면세사업자는 면세사업자 수입금액증명원, 2021년 7월 이후 창업한 일반사업자는 건강보험자격득실 확인서나 건강보험 사업장 가입자별 부과 내역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응원지원금을 기 신청하였으나 기준 미확인 등으로 지급 불가 결정된 소상공인은 10월 2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추가 확인 서류를 구비해 사업장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을 제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이달부터 ‘길고양이 가을 중성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주시에서는 지난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청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길고양이 중성화 신청을 받았으며, 자체 예산 총 3750만 원을 투입해 길고양이 250마리를 중성화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상반기 중성화 사업 예산이 너무 빠르게 소진되어 진행하지 못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길고양이 가을 중성화 사업’을 추가적으로 실시한다. 지난 9월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은 결과, 720마리 이상의 중성화 신청이 접수되어 신청 건이 집중된 지역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은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연 번식하는 길고양이를 포획(Trap)해 중성화 수술(Nueter)을 해준 뒤 다시 방사(Return)하는 것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길고양이의 개체수를 조절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중성화 수술을 마친 길고양이는 왼쪽 귀 끝이 1cm 가량 잘린 표식으로 구분이 가능하며 더 이상 번식을 하지 않고, 영역을 지키는 습성 덕에 다른 고양이의 유입을 막아 개체수가 지나치게 늘어나지 않도록 유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시민들의 세무 상담 지원을 위해 ‘마을세무사제도’와 ‘청주시 지방세 선정대리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 영세사업자, 취약계층 등이 지방세와 국세 전반에 대해 무료로 세무상담을 해준다. 현재 청주시 마을세무사는 8명의 세무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각 구청 세무과나 세정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안내해준다. ‘지방세 선정대리인 제도’는 세무대리인을 지원해 지방세 불복업무를 무료로 대행해준다. 선정대리인은 불복사유가 발생해 청구세액이 1천만 원 이하 사건에 대한 이의신청 등 청구인 부부합산 재산 5억 원, 종합소득 5천만 원 이하인 개인납세자가 신청할 수 있다. 선정대리인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세정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지원대상 요건충족여부를 검토해 대리인을 선정 후, 신청일로부터 7일 이내에 대리인 선정 결과를 통지받을 수 있다. 김관순 세정과장은 “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해 영세납세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권익보호에 더욱 힘쓸 것이다”라며 “마을세무사와 지방세 선정 대리인 제도를 많은 청주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이달 31일까지 시민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2021년 하반기 시민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는 ▲1인가구 지원 방안 ▲친환경 교통 생태계 조성 방안 ▲초정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 등 3가지 분야로 진행되며, 지역과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가능하다. 응모를 원하는 시민은 청주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청주1번가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제안 실행가능 여부 등 부서검토 후, 사전심사와 제안심사를 거치며 실현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노력도 등으로 평가된다. 최대 10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되며 결과는 오는 12월 중 발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아이디어 공모전은 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하고자 개최하게 됐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청주시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 평생학습과 직원 36명이 올해 초부터 진행하고 있는 ‘범군민 소비촉진 운동’과 관련해 5개 팀이 매달 1회 이상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이용하기, 퇴근길 음식 포장, 화훼 농가 돕기 등을 실천하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돕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상반기에는 음성군 농산물로 ‘우리 마을 문화 놀이터-가족 밥상 차리기’ 사업을 진행해 농가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사업에 참여한 가족들의 응원과 우리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참여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채수찬 군 평생학습과장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정이 전달되는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물건을 구입하는 데 직원들이 앞장서고 있다”며 “전통시장이 예전의 활기를 되찾는 데 도움이 되도록 음성군민께서도 함께 관심을 갖고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생학습과는 하반기 우리 마을 문화놀이터 사업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올 12월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퇴근길 음식포장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오는 21일까지 음성군청 1층 로비에서 '보담보담' 사진전을 연다. '보담보담' 사진전이란 음성군 주변의 이웃들이 ‘보다 더 나은 삶’을 누리기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음성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음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만든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사회공헌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진전은 올해 음성군에서 활동한 주거환경개선 지원, 독거노인 한가위 음식 나누기, 취약계층 물품지원 등 여러 사회공헌활동 사진 20점을 한 자리에서 되짚어 볼 수 있도록 전시했으며, 사진전을 통해 나눔 문화가 지역 사회 곳곳으로 확산하길 기대하며 추진됐다. 이번 사진전 외에 추가로 음성읍 5일장이 열리는 오는 27일에 설성공원에서 2차 사진전을 개최해 전통시장 상인과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진 군 주민지원과장은 “이번 사진전으로 올해를 돌아보며 항상 지역에 많은 관심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분들이 많아 따뜻한 마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해 적극 홍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22회 음성품바축제가 21일부터 24일까지 ‘유튜브 시대’에 맞춘 실시간 온라인 중계로 관객들 안방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음성품바축제는 ‘품바, 사랑과 나눔으로 치유하다’를 슬로건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정서적‧사회적 우울감에 빠진 국민들에게 전국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차별화된 품바 공연을 통해 재미와 웃음을 선사하고 ‘흥’을 일깨워 마음의 위로와 치유를 위해 마련됐다. 첫날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 공연을 필두로 품바&래퍼 콜라보 공연과 전국 청소년 품바댄스 경연대회, 글로벌 품바 래퍼 경연대회, 품바왕 선발대회 등 4일간 풍성한 볼거리를 현장감 있게 관객에게 제공한다. 특히, 신규 프로그램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품바&래퍼 콜라보 공연은 음성품바축제가 시대 변화의 중심에서 미래 지향의 지속 가능한 축제로 발전하기 위해, 지난해 글로벌품바래퍼 경연대회 수상자와 유명 품바들이 만나 개척한 새로운 장르로써 젊은 층과 중‧장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기획됐다. 올해 축제를 관람하려면 ‘음성품바축제’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공연 일정에 맞춰 실시간 라이브로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제1부터 제20회까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류한우 단양군수가 민선 7기 군정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동분서주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류 군수는 지난 18일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본격 돌입한 세종정부청사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정부 예산이 필수적인 7개 사업 58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류 군수는 김경태 교부세과장를 만나 ▲책마루도서관 건립사업 ▲단양강 잔도 주변 녹화공간 조성사업 ▲매포읍 도곡리 용수로 정비사업 등의 정상 추진을 위한 17억 원의 사업비를 요청했다. 특히, 류 군수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인증,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등으로 사업비가 증가된 책마루 도서관 사업과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단양강 잔도 주변 미관을 위한 녹화공간 조성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어 류 군수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관광1번지 단양군이 중부내륙을 대표하는 최고의 관광도시이자 천만관광도시로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배려를 당부했다. 행안부 김범석 재난관리정책과장 만난 류 군수는 지난해 수해 피해로 정비가 시급한 ▲가평 소하천 정비사업 ▲영춘 장발 농어촌도로 사면정비사업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이시종 지사는 18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오는 11월 ‘위드 코로나’ 전환을 앞두고 금일(18일)부터 2주간 시행되는 사회적거리두기와 관련해 관계부서의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이 지사는 “금일(18일)부터 청주, 진천, 음성 지역은 일부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이 적용되고 나머지 시군은 3단계 기준이 적용된다”며,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 코로나에 돌입하기 위해서는 남은 2주간의 방역이 매우 중요한 기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단계적 일상 회복의 달성을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방역조치가 필요 상황이며, 백신 사각지대에 놓인 미접종자들을 위한 백신버스 운영 등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엑스포 누리집과 오송역에서 온·오프라인 개최되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와 관련해 철저한 행사 준비를 지시하고, 향후 진행 예정인 보건복지부 K-뷰티 클러스터 공모에 다른 자치단체들과의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는 만큼 K-뷰티 클러스터 공모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오는 2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10월 18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서 항공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도심형 항공교통(UAM) 산업 전략수립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국토부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UAM)로드맵(‘20.6)”,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기술로드맵(’21.3)”발표를 통해 국내 각계의 UAM산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각 지자체간의 경쟁이 격화 되는 상황에서 충북이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연구용역은 국토부의 K-UAM 운용개념서와 연계한 지역차원의운용 개념 도출, UAM실증단지 조성방안과 UAM특화단지 조성방안 등 충북이 청주공항과 연계하여 UAM산업을 선도해나갈 구체적인 전략을 담고 있으며, 충북 경자청은 금번 용역을 토대로 충북도 UAM산업 발전의 밑그림을 구체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충북경자청은 UAM산업이 향후 거대한 시장을 형성*하며 모빌리티 분야에서만이 아니라 산업적인 측면에서도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으며 산업육성과 선점을 위해 에어로폴리스 3지구에 “UAM특화단지 조성사업” 및 청주대 컨소시엄이 운영하는 “충북 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도는 18일,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중회의실에서 지역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하는 혁신․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지역 수요에 기반한 연구개발(R&D) 혁신역량 강화와 탄소중립 R&D 등 공동협력 신성장사업 발굴을 위해 ‘지역 연구개발(R&D) 혁신협의회’를 발족했다 이날 발족한 지역혁신협의회는 충북도가 주관하며, 도내 소재 14개 혁신․연구기관이 참여한다. 민관합동 혁신연구기관의 상호작용으로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해 최근 급변하는 산업 트랜드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충북지역 기반 R&D사업의 기본방향 설정과 기획·평가·관리를 통한 국가연구개발사업에 공동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14개 혁신․연구기관에서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존 산업과의 연계·융합을 통해 혁신성장을 선도할 수 있는 탄소중립, ICT, 인공지능, 빅테이터, 과학문화, 수소산업, 에너지, 미래차,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을 전략사업으로 선정했다, 또한 제안된 58건의 신규과제에 대해 관련부서 협의를 통해 사업의 적정성, 타당성 등을 검토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 연구개발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북도의회 박문희 의장과 임영은(진천1) 의원은 18일 진천군에 소재한 진천소방서와 농산사업소를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박문희 의장은 충북도 진천소방서를 찾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불철주야 고생하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소방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소방서에서는 이동식 자립형 방수총의 방수시연회를 진행했다. 박문희 의장은 직접 소방관들이 사용하는 관창으로 방수를 체험해 보기도 했다. 이어 농산사업소를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안 등을 보고받으며 고품질 우량종자 생산 보급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박문희 의장은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주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사투하는 소방공무원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소방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방문했다”며, “도의회에서도 소방공무원이 편안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천단양지사와 제천YWCA는 지난 15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노인 세대를 선정하여 도배 시공 및 집 주변 환경정리 등 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공단 직원과 제천YWCA 봉사단원 11명이 참여하여 오래된 벽지를 교체하고 집 주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정리하였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천단양지사는 매년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를 선정해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함께 집수리 봉사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이상권 지사장은“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 사회단체와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재)제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25회 제천박달가요제‘드라이브 인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재)제천문화재단이 주최, ㈜청주방송이 주관하고 충청북도, 제천시가 후원하는 제25회 제천박달가요제는 지난 16일 토요일 제천시 모산 비행장에서‘드라이브 인 콘서트’방식으로 운영됐다. 올해로 25번째를 맞는 제천박달가요제는 MC 김승현, 강소리의 진행으로 본선 진출자 10인의 경연과 김용임, 박군, 마리아, 류지광, 김유선, 한소민, 이현민, 나팔박, 김범룡(특별공연)이 참여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치유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가요제는 관객석을 대신해 차량 약 250대가 채웠으며, 트로트를 사랑하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그 열기를 더했다. 또한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공연 영상을 송출했으며 탑승자 발열체크부터 백신 접종 완료 확인 등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하에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미운사내(원곡: 유지나)를 열창한‘김유리’가 차지했으며, 금상은‘울 엄마(원곡: 박상청)’을 부른‘장예주’, 은상‘김훈석’, 동상‘송유진’, 인기상‘황희재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코로나블루부터 지구 환경, 지역 설화까지 문화도시 청주 청년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문화프로젝트로 시민을 만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18일부터 내달 6일까지 청주와 온라인 곳곳에서 ‘청년 문화프로젝트’가 펼쳐진다고 예고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청년 창의인력 양성과정]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것으로, 총 25명의 예비 문화기획자들이 지난 6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기본 교육, 권역별 문화 탐방, 전국 네트워크 워크숍 등을 통해 쌓은 역량을 집약해 전시형과 체험형으로 나눠 모두 5개의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0의 발견 展 ▷옛날 옛적에 ▷잃어버린 우산 ▷제로스트레스 ▷존버단_존중하며 버티는 사람들 등 프로젝트 주제부터 콘텐츠까지 MZ 세대의 감성과 취향이 한껏 담긴 이번 프로젝트의 포문을 여는 건, 전시형 ▷0의 발견 展과 ▷잃어버린 우산이다. ▷0의 발견 展은 미처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한 지역 예술 작가들의 B컷 시안을 선보이는 전시로 18일(월)부터 문화도시 멤버십카페 목간(청주 상당구 상당로115번길 46)에서, 쉽게 버려지는 우산을 통해 환경문제를 되짚어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립합창단의 ‘베란다 콘서트’가 10월 16일(토) 오후 3시 청주 가마힐데스하임 아파트에서 입주민들에게 주말 오후의 큰 힐링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청주시립합창단의 ‘베란다 콘서트’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속 청주시민들에게 합창음악으로 위로와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마련된 음악회로 지난 5월 22일 가경아이파크 아파트와 10월 2일 리버파크자이 아파트에서 두 차례 선보이며 입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아파트 단지 내 광장에서 차영회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로 합창 선율이 아파트 단지 안을 가득 채웠고, 소프라노 심은빈 단원과 베이스 양진원 수석단원의 가을날 감성을 자극하는 솔로 무대까지 더해져 여유로움을 느끼고 즐기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베란다 콘서트’ 취지에 맞게 입주민들은 각 세대 내 베란다가 관람석이 되어 편안하게 공연을 감상했고, 합창단 전원 개인소독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연주하는 등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되었다. 또한 공연장소 주변은 관리사무소 직원들의 통제를 받으면서 안전하게 공연을 마칠 수 있었다. 아파트 관계자는 “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음성군은 18일 충청북도, 충청에너지서비스(주)와 수소상용차 전용충전소와 수소생산기지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조병옥 음성군수, 사극진 충청에너지서비스(주) 대표이사가 참석해 수소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음성군과 충청북도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수소충전소 및 생산시설의 설치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다 할 예정이다. 충청에너지서비스(주)에서는 안전하고 경제적인 수소 생산과 공급을 맡아 음성군이 수소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수소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음성군 대소면 성본산업단지에 오는 2024년까지 조성될 예정인 화물공영차고지 내에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액화수소충전소와 수소생산기지를 구축하게 된다. 액화수소충전소는 기체 방식보다 안정성과 수용성이 높고, 필요 설치 면적이 작으며, 대용량 운송과 빠른 충전이 가능해 대형차 충전소에 가장 적합하다. 충전소를 구축하게 되면 승용차와 트럭, 수소버스 등 사용차의 수소충전이 가능해지며, 수소버스 기준 1일 약 80대를 충전할 수 있을 것으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은 18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우드코로나 움직임 확산 속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 시장은 “중대본 통계자료를 보면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8월말을 기점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현재는 완연한 하강세에 접어들어 위드코로나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11월 위드코로나 전환을 목표로 여러 조치들이 발표되고 있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실내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시 8월은 소규모 가족감염, 9월은 외국인 감염, 10월은 10대 학생들의 소규모 모임에 따른 감염 등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예방백신 미접종가 접종할 수 있도록 접종률을 높이고, 외국인 근로자, 학생 등 집단 감염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해달라”고 지시했다. 한 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 40일간의 개최된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막을 내렸다”며 “온라인 예약으로 입장객을 제한했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공예비엔날레의 성격에 맞게 진행되어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았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음성군은 18일 영상회의로 주간업무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과 주간업무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조병옥 음성군수는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주간 충북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사적모임 인원을 백신접종자를 포함 8명까지, 수도권 4단계 기준으로 적용한다”며 “이번 거리두기 기간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하기 위해 진단검사와 예방접종률을 높이는 데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행정명령 기간 동안 전 직원이 총력을 다한 결과 외국인 확진세가 다소 진정되고 있다”며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따른 이동선별검사소 운영과 이행 점검 등 방역 대책 추진에 따른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격려와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조 군수는 “이달 27일부터 올해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집합금지·영업제한 등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소기업에 대한 손실보상금 신청이 시작된다”며 “주로 유흥시설과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PC방 등이 해당되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많은 문의가 예상되므로 대상여부와 신청방법 등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전담창구 설치 등 손실보상금 지급 업무추진에 철저를 기해 달라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10월 19일 개최 예정이었던 충북수학체험센터 개관식을 코로나19확산 추세로 잠정 연기되었다고 18일 밝혔다. 개관식은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개관식 날짜가 확정되면 다시 안내해드릴 예정입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지난 15일 경북에서 열리는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10.20.~10.25.)에 출전하는 보치아, 테니스, 론볼 선수단을 격려 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층주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2022년부터 충북 농업인 공익수당을 지급하며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농업인 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충청북도와 영동군이 40:60의 비율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급대상은 신청하는 해를 기준으로 3년이상 연속해서 군내 주소와 경영체를 두고 군내 농지를 1,000㎡이상 실경작하는 농가이다. 농가당 지급액은 연50만원이 지급된다. 영동군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는 1만여명으로 관련 예산은 5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방재정이 열악한 군에서 30억원을 부담해야 하기에,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보상하는 제도이나 시군의 어려운 재정상황을 고려하여 도의 재원 비율을 상향하여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군은 올해 말까지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 등 제반여건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주민홍보와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이후 자격 확인과 신청서 검증을 거쳐, 내년 10월경 첫 농업인 공익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농어민기본소득을 지급함으로써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의 통합 보육서비스 거점 기관, ‘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건립사업이 18일 순조롭게 착공했다. 이 사업은 민선7기 주요 공약사업이자 꿈과 희망이 넘치는 영동을 위한 맞춤형 영유아 복지사업 중 하나이다. 지난 2019년 ‘아이키우기 좋은 영동만들기’를 목표로 선진 보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영동군이 각고의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관련 절차를 차질없이 이행해 이날 첫삽을 떴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동읍 부용리 379번지(구 난계국악당) 연면적 990.85㎡(지하1, 지상2) 규모로 들어선다. 센터 내에는 장난감대여실, 영유아전용 실내·외 놀이터, 시간제보육실, 맘카페,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으로 구성하며 영동군 영유아들의 행복놀이터와 학부모들의 맞춤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0년 국도비 20억을 보건복지부에서 확보하여 총35억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2022년 8월 준공하여 9월에 센터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역 영유아들이 언제든지 방문해 행복하고 즐겁게 놀 수 있고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학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한국생활개선옥천군연합회 회원 16명을 대상으로 9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2회 총 10회 과정으로 전통 농촌문화 유산인 다듬이 가락을 활용한 다듬이 난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은 예로부터 부녀자가 옷감을 다듬는 일상적인 도구인 다듬이 활용도에서 벗어나 정겨운 농촌생활 문화를 계승하는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여성의 역량강화 및 농촌사회 활력화를 위해 다양한 농촌여성 교육과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