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관내 다문화가정 7가구 총 3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행복더하기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고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믿음을 쌓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옥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가족캠프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고려하여 소규모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다문화가족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부부교육, 가족활동 프로그램, 전통문화 일일체험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상황으로 불거진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자칫 가족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는데, 가족캠프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부부관계 향상 및 다문화가족이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군에서도 다문화-비다문화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에서는 현재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사회복지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기간은 이달 11일부터 11월 12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옥천군 홈페이지 또는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 다음카페에서 공모 내용을 확인 후 공모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서약서와 함께 출품작을 11. 1일부터 11. 12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사회복지에 대한 옥천군민의 다양한 생각을 듣고 군정에 반영하며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와 현장의 목소리, 사회복지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 주제는 사회복지 인식 개선, 현장에서의 감동 사례, 옥천통합 복지센터에서 진행하기를 희망하는 프로그램 등이며, 공모부문은 이야기, 포스터, 웹툰으로 옥천군에 거주하는 옥천군민과 옥천군에 직장을 둔 타지역 거주자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자는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은 대상 1팀에 80만원, 각 분야별 우수상 3팀에 각 30만원, 장려상 6팀에 각 10만원, 입선 15팀에 각 3만원으로 상장과 함께 각 시상금은 옥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선정된 작품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2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도안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선정돼 40억 원(국비28억 원, 지방비 1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면 소재지와 배후 마을간 상호 기능연계를 강화해 일상적 서비스 공급 기능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5년까지‘36.5⸰C로 물들인 365생활권, 삶의 향기 가득한 도안’을 비전으로 △실버향센터 △체육공원 및 건강쉼터 조성 △문화센터 리모델링 등 하드웨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살구향 실버치유 프로그램 △복사향 마을 챌린지 △진달래향 화합마당 등 주민주도의 역량강화 사업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홍성열 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은 지역 국회의원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이룩한 성과로 도안지역의 정주여건과 주민의 삶의 질이 보다 향상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 군수는 도안면 마을만들기 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을 민선5기 공약사업으로 제시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 취업박람회가 10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11일간 개최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행사의 효과성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하며, 온라인은 행사기간 중에서, 오프라인 행사는 10월 21일 오후 2시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개최한다. 충북도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주상공회의소, 산업단지공단이 주최하고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165개 기업이 참여해 2천 명 이상을 채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행사 누리집에서는 구직자가 120개 기업의 구인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모집분야별로 워크넷을 통해 입사지원을 할 수 있다. 오프라인 현장면접에는 미래나노텍㈜, 유니메드제약㈜, ㈜코스메카코리아, ㈜네패스아크, ㈜에이티세미콘, 일진다이아몬드(주), ㈜메타바이오메드, 에쓰푸드(주) 등 도내 우수기업 45개 업체가 참여해 5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행사장에는 채용면접관, 일자리 지원기관 및 그린뉴딜 홍보관, 취업컨설팅관 등이 운영된다. 오프라인 행사장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구직자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거나 PCR검사(10월 18일 이후) 결과가 음성이어야 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16일, 서승우 행정부지사와 충북도청 8개과 직원들은 휴일도 반납한 채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와 기업체를 찾아 부족한 일손 돕기에 나섰다. 먼저 서승우 행정부지사와 일자리정책과 직원 20여명은 코로나19 대유행(펜데믹) 이후 주문량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성군 원남면 소재 ㈜한국바이오헬스를 방문해 마스크제품 포장 작업 등을 도왔다. 서승우 행정부지사는 “작은 손길이나마 중소기업에 보탬이 되어 큰 보람을 느꼈고 매우 뿌듯했다‘며 ” “앞으로도 의미 있는 생산적 일손봉사에 적극 참여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중소기업을 도와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경제기업과 직원들도 청주시 남일면 소재 중증장애인 생산품 인증시설인 예심하우스를 방문해 자동차부품조림 조립 등 일손봉사에 참여했다. 이어 사단법인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는 진천군 진천읍 소재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정비 등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유치위원회 김윤석 사무총장은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지역 공무원으로 구성된 유치위원회 직원들과 함께한 봉사활동을 통해 농민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보은 생대추가 해외 첫 수출길에 올라 K-농산물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충북농업기술원은 보은 생대추가 지난 12일 이어 오는 20일 2차례에 걸쳐 싱가포르로 시범 수출길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수출은 보은 생대추를 싱가포르 현지 소비자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로, 앞으로 확대 수출 가능성을 타진할 중요한 기회이다. 금년도 수확한 생대추 200kg을 항공 선적하여 검역 등 유통과정을 거친 후 열흘 이내면 싱가포르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를 전망이다. 건대추 위주로 유통이 이루어져왔던 대추가 보은을 중심으로 생과일 시장을 개척해 가면서 소비자 인식이 전환되었고 다른 과일보다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으로 많은 사랑과 함께 소비를 이끌어 냈다. 다만 해결할 문제도 많은데 생대추는 유통기간이 짧아 항공선적을 해야 하고, 생산단가가 비싸 유통마진 등을 고려했을 때 저장기술 연구를 통한 선박 선적 유통으로 시장가격을 낮추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해외에서 생산된 대추와 시장 경쟁을 하기 위해 고품질 차별화 전략으로 고객층 확보를 위한 마케팅 방안도 강구돼야 한다. 이번 수출은 농촌진흥청 수출농업지원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 음성군 내 평생학습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장애인 평생학습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장애인 평생학습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학습하는 ‘평생학습도시 음성’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복지기관 등과 연계해 장애인을 위한 평생학습 관련 강좌를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음성군 장애인복지관(관장 전호찬) 내 발달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12월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빛 그림자 극놀이’를 총 10차례 진행해 상징적 표상, 조망 획득, 언어의 정확한 사용 등 다양한 사고와 행동을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으로 외부 출입이 불가능한 꽃동네 심신장애인요양원(원장 김인주) 내 1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12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마다 총 16차례 진행해 대상자들이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채수찬 군 평생학습과장은 “지난달 본격 운영에 나선 금빛평생학습관은 장애인분들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군민 모두를 위한 평생교육시설”이라며 “지역의 복지기관과 연계해 장애인 평생학습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음성군 생극면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추진을 통해 활기 넘치는 공간으로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군은 18일 생극면 신양리 주민문화복지센터 신축 현장에서 생극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조병옥 음성군수, 도의원·군의원, 생극면 기관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간소하게 진행됐다. 생극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은 생극면 신양리 일원에 주민문화복지센터 신축, 다육이 향기거리 조성, 지역역량 강화사업 등을 통해 생극면 면소재지인 신양리의 주민 생활 여건을 개선해 거점지 기능을 보강하는 사업이다. 내년도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40억원(국비 28억원, 군비 12억원)을 투입한다. 주민문화복지센터는 생극면 신양리 445-3번지에 총사업비 26억 8천만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730㎡ 규모로 신축된다. 문화교류 거점으로써 주민휴식, 마을 행사 및 교육공간의 역할을 하게 된다. 총 70대 주차 가능한 공영 주차장도 함께 조성될 계획이며, 1층엔 △체력 단련실 △주민사랑방, 2층엔 △다목적실 △요리강의실 △강의실 △옥상광장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1년 보은대추 온라인축제 올해의 ‘보은 대추왕’으로 지난 16일 보은군 회인면 애곡리 정상호 씨가 선정돼 시상식을 가졌다. 보은군은 지난 13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보은 대추왕 선발심사를 실시해 올해 최고 품질의 대추를 가렸다. 이번 보은 대추왕 선발대회에는 관내 15개의 대추 농가가 신청했고, 대추연합회와 산림조합 관계공무원 등 6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1차 현지조사(과원심사)와 2차 계측, 외관심사를 통해 대추왕을 선발했다. 농가의 과원 관리상태와 출품 생대추의 크기, 무게, 당도, 색택 등 엄밀한 심사를 거쳐 대추왕 1농가, 우수상 3농가, 장려상 5농가가 결정됐다. 올해 유난히 더운 날씨 상황에서도 정상호씨가 출품한 대추는 36mm 이상의 크기와 31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색택 및 균일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심사결과 최고의 대추로 인정받았다. 그 밖에 도재구(수한면)씨, 성희순(보은읍)씨, 이창재(회인면)씨가 우수상을 김홍복(속리산면)씨, 신윤희(산외면)씨, 정운기(회인면)씨, 류재천(마로면)씨, 차성만(탄부면)씨가 장려상을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발대회를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이차영 괴산군수가 지난 14일 소수면 배추농가 방문에 이어 16일 장연면 배추농가를 찾아 생육상황을 살펴보고 무름병, 노균병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위로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지난 16일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아빠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의 마지막 시간을 가졌다. 오가닉테마파크 요리체험장에서 열린 쿠킹클래스는 지난 2일 참여했던 20가족이 참여해 아빠와 자녀가 함께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인 감자샐러드빠네와 수제 떡갈비버거를 만들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쿠킹클래스에는 이차영 괴산군수가 방문해 참가 가족들을 격려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쿠킹클래스를 통해 아빠와 자녀가 함께 직접 요리를 해보면서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 여성친화도시 괴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2회차를 끝으로 마무리되는 ‘아빠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는 괴산군에 주소를 둔 아빠와 유·초등생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족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제천시는 대원대학교 치위생과와 협력하여 치매어르신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1월 27일까지 운영되는 본 프로그램의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 등록자중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한 틀니사용자를 우선으로 선정하였으며, 치매환자의 돌봄을 맡고 있는 보호자에게도 교육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사전에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교육을 받은 대원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이 진행을 하게 되며 △의치관리방법 교육 △구강 근육마사지 시연 △ 자가 잔존치 관리법 등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대원대학교 치위생과 손정희 교수는 “열악한 구강건강이 치매 발병률을 높이고 치매증상을 악화 시킬 수 있다는 여러 연구가 발표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고 치매 어르신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구강관리 외에도 외출이 어려운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복약관리와 원예치료를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제천문화재단 상권르네상스사업단에서는 오는 19일부터 11월 14일까지 원도심 상권 일원(문화·명소화 거리, 내토·동문·중앙시장)에서 상권 옛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업단에서는 지난 9월 제천예총 및 산하 7개 단체와 원도심 상권 내 문화예술 전시로 문화향유기회 확대라는 공동의 목표달성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전시회는 제천사진작과협회와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제천사진작가협회 뿐 아니라 제천시 데이터베이스를 비롯하여, 상권 내 상가 등에서 제공받은 사진 자료들을 취합하여 최종적으로 32점을 선별하였으며, 제공받은 사진 중에는 1970년대 제천우체국, 보문사, 강민한의원 등 희귀한 옛 사진 등도 포함되어 있다.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전시 1주차인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문화의 거리를 시작으로 2주차 내토시장, 3주차 중앙시장, 4주차 동문시장 등을 순회하며 전시할 예정이며, 각 구역별 일주일씩 전시하지만, 매주 월요일은 전시하지 않는다. 황대욱 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사업단에서는 제천예총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원도심 상권에서의 문화·전시로 시민들의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통한 상권활성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제천시가 지역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 제천시의 코로나19예방접종률은 10월 14일 기준 1차 접종 105,746명(79.5%), 2차 완료자 88,493명(66.5%)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5일부터 만18세 이상 미접종자, 12-17세 소아청소년, 임신부, 고연령․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추가접종(부스터샷)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개인사정 및 건강상 이유로 예약시기를 놓쳐 접종을 하지 못한 미접종자는 11일부터 따로 사전예약을 하지 않더라도 의료기관에서 유선 등으로 접종가능 여부를 확인 후 당일 접종이 가능하며, 기존방식과 마찬가지로 카카오나 네이버 등을 통한 sns, 의료기관 잔여백신 신청으로도 접종이 가능하다. 임시관리번호를 발급받아야 하는 미등록외국인 등의 경우 10월말까지 운영하는 예방접종센터에서 1차 접종이 가능하고 2차 접종은 일정에 맞춰 보건소에서 진행하게 된다. 시는 집단면역 형성 및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예방접종률 달성을 위하여 미접종자에게 문자, 연락을 통한 접종권고를 비롯한 대시민 홍보에 나서, 홍보접종률 제고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추가 예방접종 인원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증평군이 15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경제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5회에 걸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11년 복지서비스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 2012년에 지역개발 부문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 2013년, 2018년 환경관리 부분에서 환경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자치경영대전에서 군은‘규제는 빼고(-), 적극행정을 더하니(+) 에듀팜에 경제의 꽃이피다’응모해 선정됐다. 특히 충북도내 최초로 관광단지로 지정된 에듀팜 특구 조성 과정에서 숨은 자원 발굴과 지역개발의 연계,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적극행정, 규제 제거 사례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2005년 7월 농업기반공사와 MOU를 체결하고 증평군 도안면 연촌리 산59-1번지 원남저수지 일원(3,035,203㎡, 약 92만평)을 관광 특구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MOU 체결 후 특구 지정까지 4년, 개발촉진지구 지정까지 5년, 사업 착수까지 12년의 노력 끝에 2017년 12월 첫 삽을 뜨고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 단양군은 군정 소통 강화를 위해 ‘카카오톡 읍면기자단’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충북도 3단계 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각 읍면 공무원으로 구성된 카카오톡채널 읍면기자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과 15일 이틀간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올바른 기사문 작성을 위한 ▲언론 법제와 취재의 이해 ▲기사작성과 글 편집 ▲사진촬영법 등에 대한 현직 기자의 생생한 특강이 교육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군이 지난 7월 발 빠른 내고장 소식 전달을 위해 구성한 읍면 기자단은 각 마을에서 이루어지는 행사, 미담사례 등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카톡 채널을 통해 알려 군민 알권리에 충족하며, 주민들의 호평을 듣고 있다. 향후 군은 코로나19 상황을 주시하며, 올 연말까지 읍면기자단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선진지 견학 및 워크숍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품질 높은 교육을 통해 읍면 기자단의 역량이 강화돼 능동적인 수행능력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카톡 읍면기자단이 생활 속 소식들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파수꾼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4일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군은 부서 추천자를 대상으로 주민체감도, 적극성과 추진노력도, 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발표력 등의 평가기준으로 1차 실무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을 선정했다. 이번에 실무위원회에서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괴산군 적극행정지원위원회(괴산군 인사위원회 대행)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가산점 및 성과급 최고등급 등 인사여건에 맞는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적극행정을 펼친 공무원은 우대하고 소극행정 공무원은 엄정 조치해 군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문화를 확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구독자 795만명의 인기유튜버 ‘햄지’가 괴산의 관광지를 여행하는 브이로그(Vlog)를 통해 여행하기 좋은 괴산의 주요 관광지 홍보에 나섰다. 유튜버 ‘햄지’는 먹방 전문 유튜버로 브이로그와 여행 영상을 업로드하는 ‘집나간 햄지’ 채널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이 채널은 약 32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홍보영상은 충북도와 5개 시군(청주·증평·진천·괴산·음성)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중부권 관광협의회의 공동사업 중 증평군 주관사업 ‘찾아가는 설명회’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집나간 햄지’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충북 중부권 주요관광지를 자유롭게 여행하는 형식으로 제작된 이번 영상에서 햄지가 방문한 괴산의 주요명소는 산막이옛길, 연하협구름다리, 문광은행나무길이다. 유튜버 햄지는 산막이옛길에서 모터보트를 타며 괴산호를 유람하고 연하협구름다리의 절경을 감상하는 모습을 담았으며, 또한 문광은행나무길에서는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곧 절정을 맞이할 문광은행나무길을 알렸다. 군 관계자는 “괴산의 관광명소가 유튜버의 흥미롭고 생생한 소개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여행하기 좋은 시기인 지금, 괴산을 많이 찾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이차영 괴산군수가 지난 18일 민선 7기 군정 목표 실현과 지역 현안 사업의 성공적인 디딤돌이 될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찾았다. 이날 이 군수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김완섭 예산총괄국장, 최상대 예산실장, 강완구 사회예산국장, 임기근 경제예산국장, 이성원 농림해양예산과장, 조창상 행정국방국장을 차례로 만났다. 이 군수는 정부예산이 필요한 △김치원료 공급단지 사업 △속리산 생태탐방원 조성 △충북 친환경농산물 스마트 가공시설 구축사업 △육군학생군사학교 체력단련장 조성사업 등 4개 사업에 대한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이 사업들을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차영 군수는 “지방재정 확충과 현안사업을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가 중요하다”며 “2022년 정부예산을 확보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쉼 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괴산 호국정원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괴산 호국정원 조성사업’은 국립괴산호국원에 2024년 까지 총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33ha 규모의 실내정원, 실외정원, 산림공원 등을 조성해 쾌적한 환경과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6개의 소주제(치유, 사색, 공생, 평화, 감사, 평화)를 정하여 각각의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지난해 도시숲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5월 실시설계 및 자문회의를 마치고 6월부터 생활밀착형숲(실내정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 11월 완료를 목표로 국립괴산호국원 현충관 내에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벽면녹화, 수직정원, 플랜터 등을 조성해 공기질 개선하고 호국원 방문객들에게 녹색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2022년 도시숲 공모사업에 생활밀착형숲(실외정원), 산림공원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연차별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생활밀착형숲(실외정원)은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호국원 내 10,000㎡ 면적에 치유의 벽, 조형물, 쉼터 등을 2022년까지 조성해 아픔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의회 박문희 의장과 최경천(비례) 의원은 15일 충주시에 소재한 충주소방서 등 직속기관 및 사업소를 방문했다. 박문희 의장은 충주소방서를 방문해 현안업무 등을 들은 후 소방일선 현장에 고생하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직원 복리후생, 소방활동 고충을 청취하는 등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동물위생시험소 중부지소, 도로관리사업소 충주지소, 내수면산업연구소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한 후,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차질없는 당면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특히, 내수면산업연구소에서는 충북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유통·가공·견학시설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내륙의 특성이 잘 반영된 차별화된 단지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명불허전이었다. 22년이라는 역사의 힘과 11번의 개최 경험으로 쌓은 내공은 위기 앞에 더욱 빛을 발했고,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우리 삶을 이롭고 즐겁게 만드는 도구, ‘공예’가 가진 그 본연의 가치로 ‘공생’의 진정한 의미를 탐색한 40일의 대장정. 인류는 결코 각자 도생할 수 없다는 처절한 교훈을 던진 팬데믹 시대 앞에 ‘공생의 도구’라는 명제를 꺼내 놓았던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마침내 팬데믹에 지친 인류에게 진정한 ‘공생의 도구’가 되었다. [10월 17일, 40일 여정의 마침표를 찍다 – 공예도시 청주 선언]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7일 오후 7시, 비엔날레 주 전시장인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에서 폐막식을 갖고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펼친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40일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것을 감안해 조직위원장인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임미선 예술감독과 파트너십 기업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생중계 된 이날 폐막식은 비엔날레와 함께 한 40일의 기억을 회고하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특히, 끝이 아니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청주시 가족들을 위한 온몸 활용 신(身)독서축제 「키독키독(kids독서) 가족독서회」를 개최했다. 키독키독 가족독서회는 오감독서, 소리독서, 손독서, 발독서 총 4가지 주제로 ‘책과 운동’을 결합한 10개 프로그램을 실시했고, 온라인으로 300여 가족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듣는 책, 라디오도서관 ▲시민참여 전래동극 ▲필사(筆寫)적 독서 전시공간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함께 행사를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특히 ▲필사(筆寫)적 독서 전시공간은 필사 전시와 더불어 도서관을 방문한 이용자들이 손수 필사를 체험하고 결과물을 전시하는 참여형 전시로 시간이 지날수록 멋지게 바뀌어 갔다. 또한 관객이 즉석에서 함께 극을 만들어가는 ▲시민참여 전래동극 “제각각 돼지 삼형제”의 경우 오창호수공원에서 진행하려던 것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전환해 진행했지만 사전에 참여를 신청한 시민배우들과 손발을 맞추며 각 가정에 생생한 웃음꽃을 전달했다. ▲온(On-line)가족 독서퀴즈대회는 50여 가족이 실시간으로 앱에 접속해 퀴즈를 풀면서 가족이 하나가 되는 특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972번∼#975번 확진자가 16일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음성#972번∼#975번 확진자들은 15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소에 검사 의뢰해 16일 오전 8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 중 확진자 1명은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실시했으며, 2명은 확진자와 접촉 해 검사, 1명은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로 확진 판정 받았다. 증상발현을 보면 확진자 1명은 무증상이며, 나머지 확진자 3명은 인후통, 후각소실, 기침, 두통 등 다양한 증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확진자들은 현재 격리 중으로, 군 보건소는 확진자들에 대한 이동 동선을 신속히 파악하고 접촉자를 분류할 예정이며 병상을 배정받아 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976번 확진자가 10월 17일에 발생 했다고 밝혔다. 음성#976번 확진자는 10월 16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소에 검사 의뢰해 10월 17일 오전 8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976번 확진자는 음성군 확진자의 접촉자로 검사를 실시해 확진 받게 됐으며, 증상 발현을 보면 10월 14일부터 두통 증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확진자는 격리 중으로 확진자에 대한 동선을 신속히 파악하고 접촉자를 분류할 예정이며 병상배정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 조치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가족이나 지인 방문 또는 초청을 특별히 자제하고 주민들이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10월 기획공연으로 열리는 연극 ‘나와 할아버지’를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추석 연휴 이후 발생한 코로나19 대유행의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감염병 사태의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 연극 ‘나의 할아버지’는 집밥 같은 따스함을 담은 솔직한 우리네 인생 이야기로 연출을 맡은 민준호(‘공연배달서비스 간다’ 대표)가 실제로 자신과 할아버지 사이에 있었던 일을 반짝이는 재치와 재기발랄한 유머를 가득 담아 쓴 작품이다. 작은 무대 위에서 현실감이 가득한 대사와 함께 한 편의 수필처럼 솔직하고 담백하게 풀어놓는 주인공 준희와 할아버지의 이야기는, 공연을 시청하는 주민에게 ‘삶’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진심으로 마음을 울리는 연극 ‘나와 할아버지’는 음성군 공식 유튜브인 ‘음성군 와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되며, 공연 시간에 맞춰 실시간 무료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 한국문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음성군이 외국인 근로자 등에게 추가 진단검사를 권고하며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군은 전 직원을 동원해 합동 홍보반을 편성, 외국인 고용 기업체, 인력사무소·직업소개소 등 1천158개소에 코로나19 추가 진단검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동선별검사소는 21일 금왕읍과 삼성면 행정복지센터, 22일 대소면과 감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후 3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군은 지난 1일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진단검사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령하고 외국인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자, 확진자 발생 사업장 내 외국인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15일까지 4일 더 연장한 바 있다. 군의 적극적 검사로 지난 행정명령 기간 동안 외국인 1만 752명을 비롯해 총 1만 9천403명이 진단검사를 받은 가운데, 외국인 181명을 포함 총 233명의 확진됐다. 군은 행정명령기간 동안 외국인 근로자 확진이 전체의 78%인 점, 또한, 그중 102명이 무증상인 것으로 나타나 외국인 근로자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무화한 행정명령이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무증상자의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루어낚시 동호회인 청렴수 동호회는 10월 16일 보은 속리산 국립공원 저수지의 유해 외래어종인 배스 퇴치 및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렴수 동호회가 속리산 국립공원 내 삼가저수지에 서식하는 외래어종 퇴치를 위해 모집한 자원봉사자에 지원해 참여한 것이다. 이날 2시간여의 외래어종 퇴치 행사 후에는 국립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깨끗한 저수지의 이미지를 선사하고자 저수지 일대 환경 정화 활동도 전개했다. 이날 참여한 최경열 회장은 “보은 속리산은 충북의 자랑이고, 우리가 아끼고 가꿔야 할 소중한 재산이다”며, “도내 토속 어족 자원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외래어종 퇴치와 함께 저수지, 하천 등 내수면 환경 정화 활동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청렴수 동호회는 충북교육청 소속 직원 20여 명으로 2020년 1월 1일 구성되었으며, 2021년부터 루어낚시 및 내수면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에는 코로나 19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했으며 전체 회원 중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회원만 참여하도록 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최근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며 관광객들로 붐비는 속리산 말티재 관문과 속리산 테마파크 일원에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오색국화의 아름다운 가을향연이 펼쳐진다. 특히 보은대추 온라인 축제기간(15-31일까지)에 맞춰 붉게 물든 단풍과 말티재 관문 주변에 흐드러지게 핀 구절초 및 코스모스와 어울리는 국화동산을 만들어 관광객에게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국화동산을 찾는 관광객은 소국화분 5종 500본을 비롯한 대추 탑, 용, 관문, 터널, 거북이 등 현애국 20종 50여 점 작품을 감상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국화꽃동산에서 새로운 추억과 체험을 할 수 있다. 한편, 보은대추 온라인 축제기간 중 속리산 말티재 관문과 목탁봉 전망대에서 단풍계절을 맞아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색소폰, 통기타, 난타, 오카리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공연은 축제 기간 동안 매일 13시 30분부터 16시까지 진행된다. 공연을 즐겁게 즐기고 참여하는 관광객에게 대추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깜짝 이벤트도 준비해 보는 재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제17회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스릴! 힐링! 만점 속리산테마파크’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지난 15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6개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자체의 창의적인 시책 개발을 유도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문화관광, 지역경제 등 11개 분야에 전국 81개 자치단체서 227건의 사례가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군은 각종 규제로 개발이 어려운 속리산 권역에 관광개발이 가능한 국·도유림을 군유림과 교환하고 사유림을 매입하는 등 총 431ha를 확보해 체류형 휴양 관광단지인 속리산 테마파크(산림휴양시설, 속리산레포츠시설, 공원 및 체험시설)를 조성하는 등 차별화된 관광 개발로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속리산 말티재 권역의 산림문화자원과 법주사, 세조길 등 기존 관광자원을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체류형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18일 음성군, 충청에너지서비스(주)와 수소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수수소충전소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충청에너지서비스(주)의 우수한 수소연료 생산기술과 공급체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도내 수소차 대중화를 앞당기고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1987년 설립한 충청에너지서비스(주)는 천연가스를 충북도 전역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전문 에너지 공급업체이다. 오는 2024년까지 음성군 대소면 성본산업단지에 조성되는 화물공영차고지 내(內) 수소버스・트럭・승용차 충전이 모두 가능한 특수 수소충전소 구축에 국비 42억원, 자부담 68억 원 등 총사업비 110억 원을 투입한다. 이번에 구축하는 수소충전소는 액화수소를 공급하는 수소충전소로 지난 6월에 청주시와의 충전소 구축 협약에 이은 두 번째로 이날 세 기관은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한 특수 수소충전소 구축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충북도와 음성군은 특수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해 신속한 수소충전소 인허가 처리 등 정책지원과 수소버스・트럭・승용차 등 다양한 수소차 구매지원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액화수소충전소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잇따라 실시하며 성 평등한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고위공직자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애경 충북지방경찰청 양성평등정책담당관을 강사로 초빙해 간부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의 중요성과 관리자의 책무에 대해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앞서 송기섭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 다짐하는 퍼포먼스 촬영도 진행하기도 했다. 같은 날 진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는 진천군 직장운동경기부 선수와 체육회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자정결의대회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계속 되는 체육계의 폭력행위 등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선수들이 경기력 향상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최근 지도자 및 선수 간 폭력, 학대사례 △바람직한 스포츠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방향성 △인권침해 요소에 대한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처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예방 교육과 함께 선수단은 각종 비리 근절에 앞장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지역 토지 권리자의 소유권을 보호하기 위한 찾아가는 부동산특별조치법 상담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의 효율을 높이고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이동상담실 운영을 결정했다. 특별조치법 적용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상속 등 법률행위로 양도된 부동산과 등기부 기재가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 등으로 군은 충북도 관계자들과 함께 백곡면행정복지센터에 마련한 상담실에서 지역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동상담실에서는 부동산특별조치법 관련 민원뿐만 아니라 지적민원, 지적측량 등 토지 관련 분야에 대한 상담과 행정서비스도 같이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부동산의 실제 소유권자를 찾아주는 제도의 시행을 모르거나 외출이 어려워 청사를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이동 상담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 추이를 면밀히 주시하며 이동상담실 운영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월 18일부터 11월 5일까지 2021. 유·초·중등 수업 나눔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수업의 날개 달고 함께 날아 보자’를 주제로 전시와 강연, 수업 실천사례 나눔, 교육연구회의 현장 연구 사례와 개발자료 공유 등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유아·초등·중등 학교급으로 나뉘어 각 특성에 맞추어 수업 나눔 축제가 진행된다. 교사들의 축제 참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축제 기간 동안 도교육청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수업 나눔 축제 홈페이지로 전환하여, 현장 연구 사례와 수업 나눔 자료를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유아 수업 나눔 축제는 10월 18일(월) 호남대학교 윤민아 교수의 ‘놀이와 배움을 잇는 유아 평가’ 강연을 시작으로 중·남부권과 북부권 6개 분과로 나누어 수업 나눔과 놀이평가, 각 사업별 우수사례를 국·공·사립유치원 교원이 참여하여 나눌 예정이다. 초등 수업 나눔 축제는 19일 초등수업컨설팅교육연구회를 시작으로15개 교육연구회의 수업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10월 22일 ‘수업나눔 마음나눔의 날’에는 교사 아카펠라 공연, ‘교사라는 이름의 예술가’ 강연 및 수업 공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제11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도내 13개 상업계 대표선수단 81명이 참여해 경진 11종목, 경연 4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고 밝혔다. 이 대회 참가학생들은 지난 5월에 열린 충북상업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이다.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전북교육청 주관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3권역 6개 경진장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분산 개최되고 있다. 당초 9월말에 예정되었던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코로나19 확산세로 한차례 연기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방역 및 학생 밀집도 최소화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 대표 참가선수단 인원수를 2019년 3천 4백 여 명에서 약 1천 2백 여 명으로 대폭 축소했다. 충북지역은 전북 군산여자상업고에서 기량을 겨루게 되며,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 종목은 전국단위로 전북 전주비전대학교에서 진행된다.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10월 18일 전주상업정보고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회계실무, 창업실무 등 11개의 경진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오프라인 대회로 참가하고 있다. ▲ 창업동아리엑스포 ▲동아리콘테스트 ▲대회홍보 크리에이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재)제천복지재단은 지난 9월 30일 기획재정부로부터 공익법인(지정기부금단체)으로 지정되어 제천 시민의 복지 증진에 관심이 있는 개인·단체·기업의 지정기부금을 모금할 수 있게 되었다. 모금액은 기부심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제천 시민을 위한 내실 있는 복지서비스 사업에 사용하게 되며, 모금액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도 제공할 수 있다. 그 시작으로 14일 에콜리안 제천골프장이 재단에 지역 내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온누리상품권 200만원을 후원함에 따라, 재단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15일 제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연합회장 곽경숙)와 생필품 꾸러미 전달식을 가지고, 관내 9개소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곽경숙 연합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아이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에콜리안 제천골프장과 제천복지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병호 이사장은 “금 번 공익법인 지정으로 양질의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연간 기부 모금액은 활용실적을 공개해 투명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가을꽃이 화사하게 핀 야외정원을 조성하고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시민들에게 자율 개방한다. ‘휴(休 )자연치유정원의 가을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의 확산 우려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각종 체험행사와 공연은 취소하고 방문객 ‘자율관람’ 방식의 가을꽃과 야외 전시회로 축소 운영한다. 휴 자연치유 정원은 가을국화, 구절초 등 가을꽃이 가득한 야외정원과 지역 작가들의 작품 전시로 이루어진다. 국화분재·지호공예·천그림·스마트폰 사진·옛국화매듭 등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 전시로 방문객들에게 한층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시원한 바람을 타고 전해지는 은은한 가을국화 향기와 가을을 주제로 한 시민 작품 전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에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방문 시 필히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2021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한방엑스포공원 및 한방바이오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6일간 개최된다. 올해 개최되는 박람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년 만에 개최하는 행사로 오프라인행사와 함께 온라인 플랫폼을 도입한 비대면 행사로 병행 추진하며, 백신접종현황 및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유의하여 행사장을 주행사장과 힐링체험장으로 이원화하여 운영한다. 각종 공연이 이루어지는 주무대와 약령시, 한방클러스터 기업부스, 농·특산물판매장 등이 있는 주행사장은 백신접종완료자나 PCR검사 음성 확인자만 출입이 가능하고, 백신 1회 접종자 및 미접종자는 주행사장을 제외한 한방생명과학관, 발효박물관, 식물원, 색깔정원, 제천시 홍보부스 등이 있는 힐링체험장만 출입이 가능하다. 더욱이 올해는 밀접 접촉이 예상되는 한방진료 프로그램인 한방의료관은 운영하지 않고 야외 판매 부스 위주로 구성하여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온라인 프로그램은 박람회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서 콘서트, 경연무대 등을 시청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집에서 따라하는 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사과의 유효성분(폴리페놀, 우르솔릭산)을 추출 활용한 썬크림, 마스크팩‘애플이’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애플이’는 지역농업특화 기술개발 시험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업싸이클창작기술협동조합, 충북대학교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에 성공했다. 업싸이클창작기술협동조합은 충주시의 예비사회적기업으로서 업사이클 창작 활동을 위한 폐자원 공급, 제품 기획 및 제작 교육, 사업화 지원, 청소년 진로 개발, 청년 창업지원 등의 목적으로 환경교육, 3D프린팅 교육 및 천연폐기물을 활용한 제품을 연구개발 중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상품성이 떨어지는 사과 또는 즙으로 내려지고 남은 사과박을 활용할 방안을 찾던 도중 친환경 시대에 맞는 천연화장품 시장의 가능성에 주목에 사과 썬크림과 마스크팩을 개발하게 됐다고 전했다. 시는 ‘애플이’가 과수농가의 소득증대 및 지역홍보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플이’ 썬크림과 마스크팩은 비타민C, 포도당, 과당, 주석산이 풍부해 노화 방지 및 피부 탄력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 최효정 대표는 “상품성이 없는 과수로 제품을 만들어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공공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주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2022년 사업 방향과 역점사업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한다. 시는 지난 15일 충주시체육회를 시작으로 △시설관리공단(공기업) △중원문화재단(출자출연 기관) △대한노인회 충주시노인복지관(민간 위탁사업 분야) △사회복지법인 숭덕원, 지역자활센터(민간 위탁사업 분야) ) △자원봉사센터, 충주YWCA(민간 보조사업 분야) 등 8개 기관‧단체와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민 생활에 있어 나날이 사업 영역, 규모,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공공지원분야의 2022년 사업 방향을 함께 논의하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단계적 일상 회복에 대비해 코로나 장기화로 위축되어 있는 문화, 여가, 건강, 복지, 일자리 등 시민들의 수요와 눈높이에 맞는 사업들을 찾아 활성화해 나가야 한다”며 “더 많은 시민이 더 편리하게 더 큰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공공분야를 담당하는 민간단체들이 시와 긴밀히 협조하며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9월 징수월보 마감 결과 9월 시세 누적징수액이 5870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번 실적은 2021년 목표 징수액 5852억 원보다 18억 원 초과한 실적으로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해 청주시 자주재원 확보에 청신호를 밝혀줬다. 시세는 재산세, 자동차세, 지방소득세, 주민세 등으로 구성되며 청주시에서 직접 걷어 바로 시 살림에 사용할 수 있는 지방세이다. 9월 누적징수 실적 5870억 원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99억 원이 늘어난 것이다. 주요 증가 요인으로 지방소득세의 증가에 있으며, 고액 환급이 감소한 것도 증가에 한몫 했다. 세부적으로 지방소득세가 전년대비 387억 원, 자동차세 74억 원, 지난년도 수입이 417억 원 등이 늘었다. 청주시 관계자는 “2021년 올해 시세 징수가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지방세 소송 등 외부 변수가 돌연 발생해 대규모 지방세 환급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6천억 원 이상 징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도로폭 12m 미만 소로의 교차로에 초소형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초소형 회전교차로는 도심지, 아파트 진입로 등 내접원 직경 15m 미만 소로에 설계속도 30km/h 미만 도로의 승용자동차 기준 회전교차로를 뜻하며,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의 시범 사업으로 교차로 내 교통사고를 저감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2018 ~ 2020년 3년간 교통사고 신고 건수를 바탕으로 도로 및 교통 여건을 고려해 수동 성당 인근, 흥덕경찰서 인근, 가경동 꽂재공원 인근 교차로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 세 곳은 주정차 차량과 도로 구조상 운전자 시인성 저하 등으로 교통사고가 다수 발생해 인근 주민의 교통안전 환경 개선 요구가 계속되었던 곳이다. 지난 3년간 수동 성당 인근은 교통사고 17건 부상자 24명, 흥덕경찰서 인근은 사고 17건 부상자 38명, 꽂재공원 주변은 사고 4건 부상자 4명이 발생했다. 초소형 회전교차로 설치를 위해 지난 9월 교통전문기관인 관할 경찰서,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현장 조사를 마치고 현재는 실시설계용역 중에 있으며, 이달 공사를 착공해 연내에 사업을 마무리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10월 18일 ‘2022 직지의 날’ 행사 집행위원장에 김현기(57세, 충북시민사회연구소)씨를 위촉했다. '청주시 직지 가치 증진 조례'에 의거 ‘청주시 직지 가치증진위원회’에서는 이전 직지의 날 행사의 문제점을 자체 진단하고 이에 대한 보완을 위해 심의한 결과 내년 행사는 집행위원장 체제로 결정하고, 직지가치증진위원 중에 김현기 위원을 호선했다. 김현기 집행위원장은 현재 충북시민사회연구소 소속으로 2003년 제1회 직지축제부터 14년간이나 직지의 날 행사 추진위원으로 활동해온 경력과 여러 문화축제 총감독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문화행사 경험을 살려 내년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집행위원장 위촉을 시작으로 2022 직지의 날 행사 주제선정, 실행계획 수립 등 본격적인 행사준비 출발을 알렸다. 김현기 집행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2019직지의 날 행사 포함 작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대부분의 행사들이 취소되어 많이 안타깝다”며, “내년 직지의 날 행사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행사에 대한 참여욕구를 충족시키고, 직지가치에 대한 인식확산과 자긍심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행사를 만들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관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영춘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과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해 눈길을 끈다. 이번 지도 제작은 올해 3월부터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동안전지도 제작 참여를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해 프로그램을 신청한 영춘초 5학년 1반 학생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작에 앞서 군은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학생들이 직접 지역 주민 인터뷰를 통해 위험지역을 파악하고 지도 곳곳에 위험지역을 스티커로 표시한 안전지도를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군은 제작된 아동안전지도를 바탕으로 학교주변을 조사해 위험환경으로 파악된 곳에는 보호펜스, 방범 CCTV, 보행등 등을 설치해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순찰강화, 아동안전지킴이 추가 지정 등도 검토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련 기관·단체, 군 부서와의 유기적인 협조로 지역사회 내 촘촘한 사회적 감시망을 형성해 아동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단양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단양군이 문화 취약계층의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발급 홍보에 나섰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 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연간 1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에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관광지 체험, 숙박시설 이용, 각종 문구용품 및 서적 구매 등에 사용이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발급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단양군청 문화예술팀, 각 읍면사무소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 활성화와 취약계층의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대상자들의 많은 신청과 사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지난 13일까지 1482명이 신청해 77.6% 발급률을 보이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도시학생들과 농촌아이들의 상생을 꿈꾸는 녹색쉼표 단양군의 농촌유학센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8일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갑갑함을 느끼는 도시 아이들이 시골을 찾아 흙을 밟고 계절의 변화를 피부로 느끼는 등 농촌 살이를 통해 다양한 농촌체험과 자연 놀이, 생태 탐방활동 등을 경험을 하며 스트레스 해소와 생태감수성 회복 등 인성교육의 장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코로나19 시대를 극복하는 대표적인 교육 사례로 영국 유명 방송사인 BBC에 소개됐을 만큼 우리나라의 농산어촌유학정책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양군은 농촌유학 지원 사업을 통해 ‘한드미농촌유학센터’와 ‘산위의 마을’ 등 지역 내 2곳의 농촌유학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그 중 한드미농촌유학센터는 안 들어본 도시 학생들이 없을 정도로 전국적으로 입소문이 났다. 2007년 폐교 위기에 놓인 가곡초등학교 대곡분교를 지키기 위해 시작한 한드미 농촌유학은 올해로 15주년을 맞았으며, 현재는 도시 유학생 46명(초등 27명, 중등 19명)과 지역아동 5명이 가곡면 한드미 마을에서 생활하고 있다. 지역아동들에게는 도시 유학생들과 함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청북도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은 15일 제주특별자치도 서핑샵 ‘문서프’와 교육여행(현장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문서프’는 제주분원을 이용하는 교육가족에게 서핑 매너와 법칙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제주분원은 해양 레포츠의 새로운 흥미와 교육적 의미를 갖춘 전문적 교육여행 체험터로 한층 더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박 분원장은 “앞으로도 제주분원을 이용하는 충북 교육가족에게 더 많은 체험과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기관을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10월 15일 센터 내에서 제10회 충북 다문화학생 이중언어말하기 대회를 실시하였다. 충북 다문화학생 이중언어말하기 대회는 다문화학생들이 한국어와 부모님 나라의 언어로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는 대회로 201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참가 학생과 보호자 1명씩만 입장하였으며,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 예방 수칙을 지키며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초(11명)∙중등(11명) 총 22명의 다문화학생들은 각 지역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이다. 이 날 대회에서 참가 학생들은 중국, 일본, 베트남, 러시아, 네팔, 스페인, 아랍(시리아), 타갈로그(필리핀), 몽골 등 9개 나라 언어로 ▲나의 꿈 ▲우리 집 ▲학교생활 ▲다양한 문화에 대한 생각 등을 부모나라와 한국어로 자유롭게 발표하였다. 충북 도대회 참가자 중 최우수상을 받은 초등 1명, 중등 1명과 심사위원 추천학생 1명은 오는 11월 6일에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교육부와 LG연암문화재단 주최)에 충북 대표로 나가게 된다. 오 원장은 "오늘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대회를 통하여 자존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제3회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개최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우수공무원 10명을 선발했다. 전 부서 및 시민의 추천을 받은 14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건의 우수공무원은 이날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최종심의를 통해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였다. 특히 금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서부터는 기존 실시하던 실무위원회 심사와 더불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해 사전심사를 진행했다. 이처럼 모두의 관심 속에 진행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최종심의 결과 영광의 1위는 성안동 행정복지센터의 이아름 주무관의 ‘출생신고 안 된 위기 아동 가정 적극행정으로 문제 해결’ 사례가 차지했다. 이 주무관은 태어난 지 25개월이 지났음에도 출생신고를 하지 못해 각종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원받지 못하던 복지사각지대 가정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해당 사례는 선례를 찾는 것부터 쉽지 않아 이주무관이 각종 유관 기관을 찾아다녔고 선뜻 마음을 열지 않던 해당 가정을 설득하는 과정 등 여러 노력을 기울여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폐막을 이틀 앞둔 15일,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 사무총장이 비엔날레를 찾았다. 조직위원장인 청주시장과 함께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한 비엔날레 전시를 두루 둘러본 한 총장은 “‘공생’이야 말로 팬데믹 시대 세계와 인류가 당면한 현안”이라면서 “그 문제 관해 ‘공예’로 이슈를 제기하고 의제를 세팅하고, 담론을 주도한 비엔날레를 높이 평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유네스코에서도 한국위원회는 모범적인 구성원으로 통하는데, 청주 역시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 가운데서도 모범으로 꼽히는 문화도시다. 그런 청주가 이제 ‘공예’로도 ‘공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나아가 평생교육 분야로도 접목해 전 생애 누구나 공예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도시가 되길 기원하다”고 덧붙였다. 주말과 연휴마다 매진 돌풍을 일으킨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가 15일 오후 4시 20분, 마침내 현장 관람객 30,000명을 돌파했다. 30,000번째 입장해 비엔날레 파트너사인 에어로케이의 청주-제주 왕복 항공권 2매를 증정받게 된 주인공은 김 씨로, 2011년 비엔날레 당시 도슨트로 활동한 적 있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