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정서적 안정의 기회를 제공하고 손쉬운 작물 재배로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2022년 상자텃밭을 분양한다. 구민들이 베란다와 같은 집안의 다양한 자투리 공간에서 손쉽게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친환경 상자와 상토(흙), 모종, 재배 매뉴얼로 구성된 상자텃밭 세트 총 750개(개인별 최대 2개씩, 개당 8천 원)를 보급한다. 상자텃밭 신청은 22일 10시부터 31일 16시까지 동대문구청 누리집 구민참여 온라인 접수에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경제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많은 구민들이 집에서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상자텃밭 가꾸기를 통해 정서적 안정은 물론, 직접 재배하고 수확하는 소소한 기쁨까지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창신・숭인지역 등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오세훈 시장의 ‘6대 재개발 규제완화책’이 처음으로 적용되는 민간 재개발 후보지 21곳이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속도감 있는 재개발 추진 절차를 밟고 있다. 작년 9월 실시한 민간 재개발 후보지 공모에는 총 102곳이 접수했으며, 자치구 추천과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21곳이 선정됐다. 현재 각 자치구에서 정비계획 수립을 준비 중으로, 연내 신속통합기획안을 수립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21곳에서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약 2만5천호가 새롭게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세훈 시장은 21일 14시20분 민간 재개발 후보지 중 하나이자 서울의 대표적인 노후 저층 주거지인 ‘창신・숭인지역’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실질적이고 물리적인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속통합기획’은 민간 주도 개발에 공공이 서포터가 돼 정비계획 수립 초기단계부터 각종 계획과 절차를 지원하는 제도로, 통상 5년 이상 걸리는 구역지정 기간을 2년으로 대폭 단축할 수 있다. 오세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전동킥보드 견인 제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한 종합개선 대책을 수립한다. 개인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는 전동킥보드 활성화 흐름에 따라 공유 전동킥보드 업계와의 상생을 통해 세부적인 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서는 보행자 안전과 이용자의 인식 개선 등을 도모할 전망이다. 시와 전동킥보드업계가 함께 나서 마련된 이번 대책에는 ▲ 즉시견인구역 기준 명확화, ▲ 자발적인 질서 유지를 전제로 견인 유예시간 60분 부여 ▲ 전동킥보드 주차공간 조성, ▲ GPS기반 반납금지구역 설정, ▲ 이용자 페널티 부과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시는 행정지원 및 인프라 확보를 추진하고, 전동킥보드 업계는 수거율 향상 및 악성 이용자 관리에 집중하며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나간다. 현재 전동킥보드가 새로운 개인 교통수단으로서 자리잡아가고 있는 과도기에 있는 만큼, 서울시는 업계의 의견과 현장 상황에 귀 기울인 상세 관리 기준을 담아 개선대책을 추진한다. 지난 7월 전국 최초 견인 시행에 이어, 8개월만에 운영 상황과 현장 의견을 빠르게 반영함으로써 산업 활성화와 보행 안전 강화까지 더하겠다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영유아와 함께 공공시설을 찾는 보호자가 성별, 나이, 장애 유무 등과 관계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육아편의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디자인 모델을 개발했다. 공공청사, 문화‧복지시설 등 공공시설 어디서나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서 형태의 책자 및 e-Book으로 만들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성별, 나이, 장애 유무, 국적에 따라 차별받지 않고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 서울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종합계획(2020년)’을 발표하고,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 설립(2020년), 공공건축물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제도화(2021년),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 제정(2021년)을 통한 전국 단위 우수 사례 발굴 등 포용적 디자인 문화의 확산을 견인해왔다. 시는 유니버설디자인 전문가 자문 및 시민 인터뷰를 통해 ▲수유 및 이유 공간 ▲배변공간 ▲휴게 및 놀이공간 등 육아편의공간에 필요한 요소가 무엇인지 정의하고, 영유아 보호자들이 자주 겪는 불편 사항과 시기별로 다양한 행태를 보이는 영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해 구체적인 공간 구성을 제시했다. 또한 사업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임금 체불, 부당해고, 산업재해, 직장 내 괴롭힘 등 노동자들이 일터에서 겪을 수 있는 각종 권익침해 관련 상담시, 상담자들이 참고할 수 있는 '노동상담매뉴얼 2022'을 발간했다. 법적 해석과 신고 절차, 사후 조치 방법 등이 담겨 있으며 전문가는 물론 각종 기관의 노동상담자, 기업 인사·노무 담당자 등 누구나 활용 가능한 지침서다. 이번에 발간하는 '노동상담매뉴얼 2022'은 ’15년 초판 발행, ’18년 2차 개정 후 이번이 3차 개정판으로 최근 개정된 노동법과 대법원 판례, 변경된 행정해석 등을 반영했다. 또한 최근 상담이 늘고 있는 건설노동자 관련 및 노동조합 분야를 추가로 담고 있다. 이번에 발간하는 개정판은 서울노동권익센터 소속 공인노무사와 변호사 등 전문가 10인이 공동집필했다. 매뉴얼은 노동자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고 자주 찾아보는 노동법과 분야별 권익침해사례 및 조치방안 그리고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자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피해와 해결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실제 상담사례를 포함 시켜 현장에서 요긴하게 사용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 먼저, 상담 빈도가 높은 노동법 내용을 주제별로 요약하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 레슬링팀이 ‘2022년도 국가대표 2차 및 최종선발대회’에서 1위 2명, 3위 2명의 성적을 기록했다. 대한레슬링협회와 강원도레슬링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렸다. 구로구 레슬링팀은 선수 6명이 자유형에 참가해 70kg급 정용석 선수와 79kg급 서범규 선수가 1위를, 86kg급 강대규 선수와 125kg급 기현준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정용석 선수와 서범규 선수는 지난 2월에 열린 1차 대회와 이번 대회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최종선발전 없이 국가대표의 영예를 안았다. 두 선수는 4월 중순에 개최되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2003년 창단한 구로구 레슬링팀은 국가대표 1차 대회에서 1위 2명, 2위 2명의 성적을 기록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레슬링팀은 오는 26일 시작되는 전국 회장기선수권대회를 목표로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이달 31일까지 시내 전역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번 대청소에는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서울시설공단, 시민이 함께 참여한다. 3월은 초미세먼지(PM 2.5)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 일수’ 발생 빈도도 가장 많으며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빈번한 대기 정체가 예상되는 달이다. 시는 도로에 쌓인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청소해 봄철 초미세먼지 고농도 상황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3월부터 11월까지 시내 간선도로 및 일반도로(1,946㎞) 및 집중관리도로(224.5㎞)에 물청소를 실시한다. 동절기 결빙 우려로 물청소를 하지 못한 도로에 쌓인 염화칼슘, 먼지 등을 말끔하게 씻어낸다. 25개 자치구와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31일까지 매일 고압살수차 188대, 분진흡입차 129대, 노면청소차 167대 등 청소장비 총 484대를 동원해 서울시내 간선도로 및 일반도로(1,946㎞)에 일 1회 이상 물청소, 집중관리도로(224.5㎞)에 4회 이상 분진청소를 실시하는 등 대대적인 미세먼지 제거에 나선다. 자치구는 다중이용시설 집중지역, 통행량이 많은 지역을 위주로, 서울시설공단은 올림픽대로 등 시설공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서 운영중인 잠실파크골프장이 동절기 휴장을 끝내고 오는 4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2013년에 잠실종합운동장 내 체육공원 일대에 조성된 잠실파크골프장은 총 코스 길이가 500M이며 다양한 난이도의 9홀로 이루어져 있있다. 잠실파크골프장은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타 지역 주민도 즐겨 찾는 파크골프의 명소로 이용자의 수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파크골프장 내에는 50년 이상된 느티나무 40여 그루와 산수유, 벚꽃, 튜울립, 금낭화, 구철초 등 다양한 나무와 꽃 등의 조경시설도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 시민들의 도심 속 여유로운 휴식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다. 특히 나무숲이 우거져서 여름에도 시원한 그늘 아래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어 많은 파크골프 동호인들과 시민들이 즐겨찾고 있다.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및 우천시에는 휴장하여 운영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관내 복지시설 노후 조명등 181개를 LED 등으로 교체했다. 구는 “전력 사용량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복시시설 6곳의 백열등, 형광등을 LED 조명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실시해 최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3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구로구공립지역아동센터, 구로종합사회복지관, 꿈꾸는달팽이, 노스토스의집, 창신모자원, e-좋은만남 총 6곳의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실시됐다. 새로 교체된 LED 조명등은 15~50W 규격으로 기존 백열등과 형광등에 비해 수명이 길고 밝다는 장점이 있다. 높은 에너지 효율로 전력 소모량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 전기요금도 절약된다. 한편 구는 취약계층 대상 LED 조명등 교체 사업도 진행한다. 교체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가정의 방, 부엌, 화장실 등에 설치된 노후 형광등과 백열등이다. 지난달 선정한 300가구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가구당 최대 4개를 교체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LED 조명등 교체 사업을 통해 전기요금 절감과 주거환경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주거취약가구의 공간 복지를 지원하고 삶의 질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KCC와 주거환경 개선사업 ‘반딧불하우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반딧불 하우스’는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건축·리모델링 사업에 특화된 KCC와의 협력을 통해 대상자 주거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구는 ㈜KCC와 2018년 처음 ‘반딧불하우스’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5년 연속 진행하고 있으며 ㈜KCC는 올해도 1억 원을 지원한다. ‘반딧불하우스’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130가구의 환경개선을 진행했다. 지난 18일 서초구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서초구청 주민생활국장, ㈜KCC 김상준 이사, 4개 협력기관(한우리정보문화센터, 반포종합사회복지관, 방배유스센터, 양재종합사회복지관)의 기관장 등이 참석했으며 각 기관별 우수사례 공유 및 금년도 추진계획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그간의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인정받아 서울시복지재단에서 주최하는 ‘2021년 서울사회공헌 우수프로그램 공모’에서 서초구청과 4개 협력기관은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저소득 복지대상가구의 지속적·안정적인 식생활 지원과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사조대림, 우면종합사회복지관과 지난 17일 ‘희망나눔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17일 서초구청에서 진행된 ‘희망나눔사업’ 업무협약식에는 서초구 주민생활국장, ㈜사조대림 강헌서 이사, 우면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사조대림은 분기별 1회, 회당 2,000만 원 상당 상온, 냉장/냉동 식료품을 구에 정기적으로 전달한다. 후원받은 물품은 서초푸드뱅크마켓 등을 통해 경제적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사조대림은 지난 3월초 한돈살코기햄, 동그랑땡, 간장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위주의 1차 물량을 후원했다. ㈜사조대림 강헌서 이사는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상생관계 형성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추진되었다”며, “단발적 후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경란 주민생활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도 마음도 어려운 시기에 취약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21일 ‘과대포장 선물 안 받고, 안 사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고자 나섰다. 이번 챌린지는 안전문화교육원에서 과대포장 상품의 사용을 줄여 폐기물 감량을 실천하고 생활 속 탄소 중립 순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1월 15일 선포, 전국 지자체에서 참여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과대포장 선물 안 받고, 안 사기 함께 참여해요!’ 라는 캠페인 메시지를 전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생활 속에서 과대포장 상품을 줄이는 실천을 하겠다고 알렸다. 또한 이승로 구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하여 환경오염이 심각한데,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일상 속 개인의 작은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과대포장 선물 근절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이승로 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유진섭 정읍시장, 김일영 성북구의회 의장, 박겸수 강북구청장을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과 주차구역을 확대하고, 충전시설 구축 등을 위한 자금 지원에 나섰다.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강동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북3)은 전기차 기반시설 등을 확충·강화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강 부위원장이 발의한 개정안은 '친환경자동차법령'의 개정 사항을 반영해 전기차 전용주차구역과 충전시설의 의무설치 대상과 비율을 확대하고, 관련 정보 등을 시민에게 공개하며, 공동주택 등 민간의 충전시설 설치에 대한 서울시의 자금 지원 근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전용주차구역과 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을 아파트는 500세대 이상에서 100세대 이상으로, 공중이용시설과 공영주차장은 총주차대수 100개에서 50개 이상으로 확대했다. 충전시설 설치비율은 전기차 사용자의 충전편의 개선과 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자의 부담을 고려해 2022년 1월 28일 전에 건축허가를 받은 기존 시설은 총주차대수의 2%, 공공시설은 5% 이상으로 조정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미크론 변이의 거센 확산세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교육의 출발점인 유아기의 교육결손 해소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506억 3천만 원 규모의 2022년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긴급히 시의회에 제출하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학교 방역 긴급 지원, △ 유아의 교육결손 해소 및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비한 유치원 교육여건 개선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 운영의 안정적 지원 등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내용은 ①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 구입 등 긴급 방역 지원, ②유치원 학급운영비 증액 및 수업지원 강사 배치 ③코로나 대응을 위한 마을결합형 교육회복 프로그램 및 원격수업․긴급 돌봄 지원 등이다. 첫째, 오미크론 확산세가 멈추지 않는 가운데 4월 이후의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 구입 등 학교 방역 지원에 대한 수요에 신속히 부응하고자 400억 원을 긴급하게 증액 편성하였다. 서울시교육청은 2022년 본예산에 594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서울 전체 학교에 방역 인력, 방역 물품비 및 소독비, 보건 지원 강사 등을 지원하였다. 또한, 3월 새 학기부터 학교 현장에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를 활용한 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 정릉1동 마을안전협의회가 지난 17일 정릉1동 지역 일대에서 깨끗한 우리동네 만들기 위한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활동은 정릉1동 마을안전협의회 회원들이 2개조로 나눠서 매화어린이공원과 정릉역 등 주민이용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단투기 금지 및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정릉1동 주민들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신동찬 정릉1동 마을안전협의회 회장은 “깨끗한 우리동네를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마을안전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우리 동네를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들기 위해 우리 마을안전협의회에서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로 말했다. 이날 함께 참여한 정릉1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바쁜 와중에도 적극 참여해주신 마을안전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깨끗한 우리동네를 만드는 데 주민들이 자발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구가 운영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귀영)가 최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실시한 공모에서 ‘청소년 우울·불안 집중심리클리닉’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센터는 답답함, 무기력, 우울, 불안 등이 있는 관내 고위기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클리닉을 운영한다. 대상은 만 9~18세며, 변증법적 행동치료(DBT: dialectical behavior therapy) 이론을 기반으로 정서 조절, 스트레스 대처, 합리적 사고, 대인관계 형성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센터 내에 우울·불안 사례를 전담 관리하는 ‘위기관리팀’을 조직하고 청소년들이 심리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체계적 상담을 실시한다. 참고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지난해 4월 기준 청소년 86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 이후 겪는 주된 감정’ 조사(중복 응답)에 따르면 불안과 걱정(53.2%)의 비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짜증(39.3%), 우울함(30.3%), 두려움(18.6%)순이었다. 반면 감사(4.8%), 평온(4.5%), 관심(3.6%), 침착함(3.1%) 같은 긍정적 감정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보육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관내 251개소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강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매년 보육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및 역량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08회의 교육을 실시하여 3,613명의 보육교직원들이 교육을 이수하였으며, 올해는 보육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시기의 적절성, 지난해 실시한 교육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보다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교육은 ▲‘필수의무교육’(아동학대 예방교육, 표준보육과정, 건강안전교육 등), ▲‘보육교직원 전문성 성장 교육’(평가제, 놀이‧영유아 중심의 보육과정 교육 등), ▲‘어린이집 운영 관리 교육’(재무회계, 인사노무, 어린이집 운영지원 교육)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특히 보육교직원들의 전문성 성장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신규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하였으며, 신규개원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인사노무컨설팅을, 어린이집 CCTV운영관리 등의 교육도 마련하였다. 교육은 대면·비대면 교육을 병행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매월 강동어린이회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중 미취학아동(7세 이하)을 대상으로 재택치료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택치료 안내지침(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라 재택치료 대상자는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되며, 영유아를 비롯한 미취학아동은 일반관리군에 포함된다. 집중관리군은 집중관리 의료기관에서 1일 2회 유선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나 일반관리군은 스스로 건강관리하고 필요시 비대면 진료 및 상담센터를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의사소통이 어려운 영유아의 경우 아이는 물론 보호자가 심리적인 불안감과 함께 증상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중증으로 이환될 우려가 있으므로 보건소 영유아 건강관리 전담 간호사를 비롯한 직원들이 보호자와 1:1 전화상담하는 건강관리 모니터링 체계를 마련하였다. 또한, 아동의 증상 상담, 진료 및 응급 시 대처방법 등 코로나19 관련하여 다양한 궁금증도 동시에 해결해 주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확진된 미취학 아동의 재택치료 모니터링을 통해 아동과 보호자가 정서적 안정감을 찾고, 적절한 진료와 처방으로 안전하게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입시진학 상담센터에서는 이달부터 성동구 관내 중·고등학생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부모 입시진학 아카데미 프로그램 ‘백년대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달 15일부터 24일까지 총 4회 과정으로 매주 화·목 오전 10시 ~12시까지 약 2시간의 강연으로 이루어지는 백년대계 중등부 강연을 통해,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의 이해’와 대입 진학 로드맵 설계를 주제로 주요 대입 정보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월·화·목) 총 3회 차로 진행되는 고등부 강연은 2023년도 입시의 이해와 대입 전략 수립 및 사례 분석을 주제로 진행된다. 마지막 차시까지 수강 완료한 학부모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추후 심화반 수강 자격이 주어진다. 성동 입시진학상담센터는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성공적인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1:1 맞춤형 입시 컨설팅’을 연중 운영 중이다. 학생부, 교과 성적 등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현재 학업위치를 진단하고, 진학 목표대학에 대한 개인별 학습전략을 제시한다. 수시·정시 대입일정에 맞추어, 입시 전문 컨설턴트의 자기소개서 첨삭 가이드, 전공 적합성을 높이는 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옥수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16일 공동체컨설팅 회사 '움트다'의 오영식 대표를 초빙해 주민 주도의 마을의제 발굴과 문제해결을 위한 ‘마을사업 의제발굴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워크숍 후, 옥수동 주민자치회 3개의 분과(자치회관, 복지건강, 안전환경)는 내년에 실행할 마을의제 발굴 회의에서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 ▲독거노인을 위한 원예프로그램 ▲다함께 매봉산 걷기 ▲옥수동 문화유적지 힐링 탐방 ▲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제작 및 나눔 등 다양한 마을 의제들을 발굴했다. 이렇게 발굴된 의제들은 사전 주민투표(온라인, 오프라인)를 거쳐 7월 중에 개최되는 주민총회(주민공론의 장)에서 최종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마동희 주민자치회장은 “마을사업 의제발굴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2023년 주민자치계획안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이해하고 마을사업을 발굴해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큰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구민들이 버린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성동구민을 위한 신발, 에코백 등의 자원재순환 ‘굿즈(goods)’를 만드는 사업을 시작한다. 구는 ㈜알엠, ㈜에이치투, ㈜엘에이알 등 3개 민간기업과 ‘성동형 폐페트병 고품질 재생원료 생산체계 구축 및 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7일 체결했다. 성동구에서 발생한 폐페트병으로 성동구민을 위한 제품을 생산하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 것이다. 분리수거를 통해서 배출하는 폐페트병은 분쇄 후 세척 및 건조과정을 거쳐 재생원료로 사용되는 플레이크(페트병을 잘게 조각낸 형태)가 된다. 이 중 고품질의 플레이크는 장섬유, 페트병, 시트(Sheet), 용기, 필름류 등으로 재사용되고, 저품질의 플레이크는 부직포, 쿠션내장재, 농업용 와이어, 옷걸이, 건축단열재 등 가정 및 산업 용품 원료로 사용된다. 특히 이러한 폐페트병 중 투명페트병은 고품질 재생원료로 재활용되는데, 고품질 가공을 위한 정제과정을 거쳐 장섬유를 만들어 원단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폐페트병의 회수 및 재활용 처리 과정에서 ㈜알엠과 ㈜에이치투는 성동구에서 수거된 폐페트병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을 위한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성인문해능력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만 18세 이상 성인 중 기본적인 읽기, 쓰기, 셈하기가 어려운 비문해 인구가 약 2백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이러한 비문해, 저학력 성인들에게 한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문해교실을 마련했다. 수업은 수강생 수준에 맞춰 ▲한글초급반(초등학교 1~2학년 수준) ▲한글중급반(초등학교 3~4학년 수준) ▲한글고급반(초등학교 5~6학년 수준)으로 나눠 진행하고, 초급 45명, 중급 45명, 고급 15명 등 총 105명을 모집한다. 4월 18일 개강을 시작으로 6월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참가, 10월 디지털 문해 학습 실시 등의 과정을 거쳐 12월에 수료하게 된다. 또한 초등과정 한글수업뿐만 아니라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키오스크 사용법 등 디지털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료와 교재는 무료이며, 수업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대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수강생들에게는 1:1로 스마트폰 사용 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어린이 교통지도 전담인력인 ‘녹색교통안전지킴이’와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안전지킴이’를 등‧하굣길에 각각 배치하여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녹색교통안전지킴이’는 등교 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초등학교 주요 통학로에서 안전을 책임지는 교통지도 전담인력이다.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안전지킴이’는 하교 시간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자료를 근거로 초등학교 주변 300m 내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2건 이상 발생지점에 배치되어 어린이들의 보행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어린이들의 교통지도 활동뿐만 아니라 보도블록 파손, 공사장 주변 안전, 쓰레기 무단투기, 신호등과 표지판 정비 등을 살피며 통학로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서, 구는 등굣길에 2019년부터 4년째 27개교에 녹색교통안전지킴이 200명을 배치했다. 2021년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안전지킴이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는 대상지를 확대하여 30명을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근무자들은 강동구 생활임금인 시간당 1만760원의 임금을 적용받는다. 두 사업 모두 어린이가 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 21일 ‘아이맘 강동’ 길동점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열렸다. 강동구가 ‘아이맘 강동’ 3주년 사연응모 이벤트를 진행해 뜨거운 관심 속에 무려 204명이 저마다의 특별한 사연들을 보내왔고, 여기서 선정된 스무 가족이 열린놀이터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이번 사연응모 이벤트는 지난 10일부터 5일간 ‘아이맘 강동’에서 만들었던 소중한 추억을 공유하거나 높은 예약 경쟁률에 매번 실패해 아쉬움을 토로했던 가족들의 각양각색의 사연들을 받아, 심사를 거쳐 총 30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연 당첨자 중 10명에게는 치킨 기프트콘이 제공되는 한편, 나머지 20명은 ‘아이맘 강동’ 4개 지점의 열린놀이터에 초대되어 아이와 함께 시설에 구비된 모든 육아인프라를 마음껏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이맘 강동’ 길동점의 열린놀이터에서 특별히 개최한 3주년 기념행사에는 3월에 첫돌을 맞는 가족의 사연, 매번 광클 예약에 실패했던 가족의 사연, 코로나로 더욱 힘들었던 의료진 가족의 육아 사연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가족 5팀을 초대해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구는 이 날 기념행사를 위해 열린놀이터 내에 돌 · 백일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3월 23일, 긴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아 민관이 함께 지역 구석구석을 대대적으로 청소하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추진한다. 구에서는 공공시설물에 겨우내 쌓인 미세먼지와 도로에 남아있는 염화칼슘을 물청소하고, 골목 등지에서는 주민과 상인 등이 주도적으로 내 집·내 점포 앞을 청소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살수차 3대를 포함한 청소장비 총 8대를 투입, 도로 곳곳을 말끔하게 물청소하고, 주민들은 내 집과 점포에서 바닥 쓸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17개동 주민센터에서도 직원과 주민이 한데 모여 담배꽁초 제거, 가로수 및 녹지대 주변 무단투기 폐기물 수거 등을 진행한다. 특히 이날 시범 청소 구간인 낙원동 일원에서는 14시부터 ‘구 시범 청소 행사’도 열린다. 자율청소 조직 회원 등이 종로3가역 6번 출구에서 모여 송해길과 낙원상가 일대를 포함하는 약 480m 구간을 함께 청소할 예정이다. 한편 종로구는 청결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4월 29일까지 ‘내 집, 내 점포 앞 청소하기 사업’을 추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구성한 청소 조직을 모집하고 있다. 환경미화원 등이 근무하지 않는 시간대에도 주택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침체에서부터 일회용품과 같은 쓰레기 증가 등 지역사회 속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대보는 공론장을 마련했다. 바로 지난 18일을 시작으로 이달 24일까지 7일간 진행하는 '2022 우리동네 공감토크'이다. 구정 주요 정책에 대한 각계각층 주민의 의견을 듣고 숙의·공론 과정을 거쳐 203년 지역사회혁신계획 수립을 위한 의제를 발굴하려는 취지를 담았다. 참여 대상은 그간 종로 협치 실행사업의 그룹원과 종로구 협치회 위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등 다양하다. 이에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줌(ZOOM) 앱을 활용, 비대면 공론장 중심으로 운영하되 온라인 활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전화로도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올해 우리동네 공감토크에서 모아진 제안은 추후 관련 부서로 전달해 사업의 적정성, 예산 범위, 법적 검토 과정을 거친 뒤 민관이 함께하는 분야별 중공론장에서 더욱 구체화될 예정이다. 또한 대공론장에서 제안의 우선순위까지 정함으로써 내년도 추진하게 될 정책을 민관이 함께 결정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복잡해진 지역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오는 4월 15일까지 교육현장에서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표하는 마포혁신교육지구 청소년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6년 ‘마포혁신교육지구’로 지정돼 지역사회, 마포구, 서부교육지원청, 서울시와 함께 협력하여 학교-마을교육공동체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특히, 혁신교육의 투명성, 효율성, 전문성 등의 제고를 위해 학생, 학부모, 교육 시민사회단체, 행정기관, 학교의 참여로 교육 정책을 이끌어내는 민·관·학 거버넌스를 통해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 ‘마포혁신교육지구 민관학거버넌스’는 청소년위원회, 교사위원회, 학부모위원회, 지역사회위원회로 구성됐다. 그 중 청소년위원회는 교육 관련 정책 과정에서 청소년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월 1회 정기회를 통한 청소년위원회 의견 수렴 ▲혁신교육지구 사업 모니터링 및 홍보 ▲청소년위원회 자체 활동 수립 및 진행 등이 있다. 2021년 마포혁신교육지구 성과보고서를 통해 박서진 마포혁신교육지구 청소년위원회 위원장은 “내가 한 말과 일들이 마포구의 사업에 도움을 주고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정말 뿌듯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이유로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카페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에서 1회용품 사용이 오는 4월 1일부터 다시 금지된다. 이전에는 ‘1회용품 사용규제 제외대상 고시’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감염병 유행 시 식품접객업 매장 내에서 1회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시적 허용이 가능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영향과 사용의 편리함으로 1회용품 사용이 급속하게 증가하자 환경부는 지난 1월 관련 고시를 변경해 오는 1일부터 매장 내에서 1회용품을 사용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마포구는 1회용품 사용규제 계도 및 점검에 나선다.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1회용 컵 사용 우려가 큰 카페, 제과점, 프랜차이즈 위주로 계도를 실시하고, 4월 1일부터 29일까지 집중 점검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매장 내 사용 금지 1회용품은 ▲1회용 컵(합성수지 및 금속박 재질) ▲1회용 접시 및 용기(종이, 합성수지, 금속박 재질) ▲1회용 수저 ▲1회용 포크 ▲1회용 나이프 ▲1회용 나무젓가락 ▲1회용 이쑤시개 ▲1회용 비닐식탁보다. 구는 점검반을 2개조로 편성해 계도기간 동안은 방송국, IT기업 등이 많이 위치한 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치매안심센터에서 보호자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박모 어르신의 보호자는 요즘 센터를 이용하면서 포인트를 받고 있다. 보호자 교육 프로그램인 희망다이어리에 참여하면서 적립된 5,000포인트를 조만간 센터에서 발행하는 엽전으로 교환하고 근처 커피숍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은평구 치매안심센터는 프로그램 이용자에게 포인트를 지급하고 이를 안심 센터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안심상점을 찾아라!’ 사업을 시작했다. 센터 이용자는 인식개선 캠페인, 자원봉사, 공모전 참여 등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따라 500~3,000점까지 적립할 수 있다. 5,000점 이상이 되면 적립된 포인트를 센터에서 발행한 안심엽전으로 교환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포인트 적립을 통해 이용자가 센터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참여 치매안심가맹점은 매출 증대와 상권 활성화, 치매인식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사용처는 안심마을 가맹점으로 등록이 된 은평구 불광1~2동 소재 마트, 미용실, 식당, 커피숍 등 현재 7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 참여 가맹점은 더 확대될 예정이다. ‘안심상점을 찾아라’는 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은뜨락도서관은 ’시니어 영상 제작 교육 : 지금은 1인 1미디어 시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립 은뜨락도서관은 한국언론진흥재단 주최하는 2022년 ’미디어교육 평생교실‘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미디어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제작 방법을 교육하는 내용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10주 교육 후 자신만의 개성이 녹아 들어간 영상을 은뜨락도서관에서 상영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은평구 거주하는 50~60대 시니어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구립 은뜨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강좌로 전환될 수 있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급변하는 디지털 사회 속 시니어 대상들이 미디어 환경에 적응하고, 더 나아가 디지털 프로슈머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미디어 매체를 활용해 가족, 지인들과 교류하며 소통하고자 하는 시니어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공익재단법인 한림재단의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한림중·실업연예예술고등학교(이하 한림예고)의 설치자 지위 승계 신고에 대해 2022년 3월 22일 최종 수리했다. 이에 따라 2007년 12월'평생교육법'개정으로 설치자 자격이 법인으로 강화된 이후 서울시교육청 관내 개인 운영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중 법인 설치자가 지위 승계 및 운영하는 첫 번째 사례가 됐다. 한림예고는 지난 2020년 2월 개인 설치자 사망 이후 설치자 자격을 갖추지 못하여 2021년 신입생 모집이 중지되는 등 한때 폐쇄 위기까지 놓였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존치라는 형식적인 의미를 넘어 아이돌과 안무가 등의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계속하여 그 재능과 특기를 마음껏 펼치며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나섰다.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아이돌 사관학교’라는 특색있는 학교의 존치를 요구하는 사회적 관심에 정책적으로 접근하면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의하였고, 여러 가지 장애 요인에도 불구하고 법인설립 조건부 허가(2021년 6월), 신입생 모집 조건부 허가(2021년 12월), 설치자의 법인으로의 승계 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관내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장보고 경제교실’을 오는 26일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 ‘장보고 경제교실’은 다양한 주제를 관찰하고 생각하고 모색하는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해 비판적이고 창의적 사고를 기르기 위한 교육이다. 은평구 주최, 사단법인 보험연수원 주관, 공공도서관 3곳이 협력한다. 교육은 ▲내가 좋아하는 떡볶이를 팔아보자 ▲내가 쇼핑몰 점장이라면 ▲왜 지구의 절반은 쓰레기로 뒤덮이는가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5~6학년 대상으로, 3월 1기 교육을 시작해 9월까지 2·3기 교육을 연속 진행할 예정이다. ‘장보고 경제교실’ 1기는 오는 26일 개강하며 수강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 방법은 은평배움모아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다운)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청소년에게 기존과 차별화된 경제교육 기회를 제공해 급변하는 사회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창의적 경제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심어주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위한 ‘문해교육 지원사업 프로그램 공모’를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시행한다. 이번 공모는 비대면이 사회적 흐름이 되면서 스마트 기기와 키오스크 사용법 같은 디지털 분야의 수요를 반영해 기초문해, 생활문해, 디지털리터러시 3개 분야로 진행된다. 대상은 학교 등 공공기관 및 비영리 평생교육시설, 비영리 법인과 민간단체, 협동조합 등이며 기관·단체당 1개 분야 1개 프로그램만 신청 가능하다. 구는 선정된 프로그램별로 강사비, 교재비 등 500만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프로그램 운영 시간은 최소 50시간을 기준으로 하며 학습 최소 인원은 10명 이상이다. 다만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의 경우는 10명 내외로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오는 29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구청 시민교육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심사위원회를 거쳐 4월 중 은평구 홈페이지 공개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오는 27일 1인가구와 함께하는 플리마켓 '홍당무 마켓'을 연다고 밝혔다. 중고거래 앱(App)인 '당근마켓'을 응용한 '홍당무 마켓'은 1인가구가 판매자이자 구매자가 되어 안 쓰는 물건을 서로 사고파는 중고물품 벼룩시장으로, 지역 내 1인가구를 위한 교류와 나눔의 장으로서 마련됐다. '홍당무 마켓'은 중구 내 1인가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황학동(난계로17길 20-7)에서 오는 27일 12시부터 3시까지 열린다. 중고물품뿐 아니라 직접 만든 소품 등도 판매할 수 있다. 구는 최근 청년 1인가구의 친환경 트렌드를 반영하여 행사장에 불필요한 장식을 줄이고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말목을 이용한 친환경 티코스터(컵받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중구 1인가구 카카오톡 채널 '중구 1인가구 톡톡'을 통해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1인가구가 아니어도 중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중구 1인가구 정책과 관련된 단어를 맞히는 방문객을 위한 퀴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장 곳곳에 붙어 있는 홍당무 그림을 찾아 퀴즈의 정답을 맞히면 친환경 샐러드 씨앗 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청년의 일과 삶, 문화생활을 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청년시설인 ‘노원 청년일삶센터’와 ‘청년아지트’가 연이어 개관한다고 밝혔다. 먼저 청년의 일자리 경험과 능력 향상을 중점으로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노원청년일삶센터’가 22일 개관한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노원구 청년 실업인구는 9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실직은 사회적 고립과 우울감 등으로 이어져 청년들의 삶을 위협하는 주 요인이 된다. 이에 청년일삶센터에서는 미취업 청년의 일경험 지원 및 일머리 실무교육, 취업취약계층 청년의 역량강화 프로그램 및 진로코칭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1인 가구 청년 간의 관계망 및 커뮤니티 형성과 은둔형 외톨이 청년의 사회화를 지원하는 특화사업도 병행하여 지역의 젊은이들이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을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지하철 7호선 공릉역 사이인 노원구 동일로192길 74에 위치한다. 이곳은 대학가 인근 원룸촌을 비롯한 1인 청년가구가 가깝고, 지역 청년들 사이에서 ‘공리단길’, ‘공트럴파크’로 불리며 명소화 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역내 소규모 음식점 주방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해준다고 밝혔다. 지원액은 1개 음식점 내 주방 시설 보수비용의 50%로, 최대 50만원이다. ‘서초구 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음에도 쾌적한 주방 위생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소규모 음식점에게 실질적인 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했다. 지원 대상은 서초구에서 영업 신고한 후 6개월 이상 영업중이면서 면적 100㎡이하 소규모 음식점으로, 오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후 구는 신청 접수한 음식점에 대해 4월경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 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음식점은 1개월 이내 시공업체를 통해 바닥타일 ‧ 벽칠 보수 공사를 완료한 후,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그동안 구는 지역내 위생업체에 대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위생업소를 방문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2019년 ‘영업장 내 시설개선 및 세탁소 요금표 부착사업’ 231곳, 3,000만원 ▲2020년 ‘환풍기, 닥트 청소 및 교체사업’ 74곳, 2,164만원 ▲2021년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22일부터 오는 4월 11일까지 20일간,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사지가에 대한 주민열람을 실시하고 의견 제출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관악구의 개별공시지가는 정부의 부동산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라 전년대비 10.45% 상승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 특성 등을 고려해 산정, 총 4만 3,984필지에 대한 구민 열람을 거친 후 오는 4월 29일 결정·공시한다. 제출된 의견은 토지특성, 인근지가와의 균형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결정한 후 처리결과를 통지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열람기간 동안 개별공시지가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은 방문 또는 전화로 이루어지며, 관악구청 지적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국세, 지방세 등 부과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드리기 위해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재산상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별공시지가 열람기간 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삶에 지친 주민들이 24시간 언제든지 가까이에서 자연과 문화 혜택을 폭넓게 누리며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관악산공원 24 프로젝트’를 중점 추진한다. 관악산은 연평균 700여만 명이 찾는 수도권 대표 명산으로 접근성이 좋고, 서울둘레길을 비롯한 등산로, 낙성대공원, 신림계곡지구, 생태공원 등이 조성돼 있어 시민들의 휴식·여가·문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주거지 인근 관악산 자락은 대부분이 사유지에 해당돼 무분별한 산림훼손과 무단경작, 쓰레기 투기 등의 문제점에도 행정기관의 관리가 어려웠으나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보상’과 ‘서울시 도시관리계획 변경’으로 지난해 근린공원 24개소가 새롭게 지정됨에 따라 구는 체계적으로 공원 관리에 나설 수 있게 됐다. 구는 이러한 변화된 여건에 맞춰 새로운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지난해 용역을 실시, 관악산 근린공원 명소화를 위한 종합계획과 지구별 공원조성의 기본구상을 마련했다. 용역결과에 따라 ‘관악산공원 24 프로젝트’의 미래상으로 자연과 문화가 융합되는 '생명치유의 플랫폼'을 제시하고, 관악산 자락 근린공원 24개소를 세 권역으로 구분해 각각 ▲생명이 살아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는 봄을 맞아 3월 31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미세먼지, 찌든때 제거를 위해 ‘새봄맞이 특별 대청소’를 진행한다. 구는 그동안 골목길 청소는 동주민센터 직능단체, 골목길 자율청소조직 등 주민과 함께 진행해 왔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는 도로청소차 작업 중심으로 대청소를 진행한다. 먼저, 물청소차 6대, 먼지흡입차 8대, 가로노면차 7대 등 청소차량을 총동원해 도로를 청소하고 미세먼지 제거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와 함께 버스정류장, 지하철입구, 택시승강장, 안내표지판 등 각종 시설물을 세척해 겨우내 쌓인 먼지를 닦아낼 계획이다. 특히, 3월 23일은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로 정해 구청과 각 동주민센터에서 대대적인 청소활동을 펼친다. 이를 위해 구는 종합운동장역에서 잠실새내역 구간을 봄맞이 대청소의 날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고 잠실본동, 잠실2동주민, 환경미화원 등이 참여해 인도변과 뒷골목을 단장한다. 참여자들은 잠실새내역 및 버스정류장 주변 무단투기 쓰레기 처리, 새마을시장 주변 등 청소취약지역의 보도를 청소하고, 인도 전신주 부착물 제거 등도 실시한다. 아울러 시범지역 외 나머지 25개 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2022년 3월 서울시 '2022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선정으로 구는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하고 창동역 동측(1번 출구) 기성 상업지 일대에 아트테리어(Art+Interior) 사업을 추진한다.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는 소상공인 가게의 내.외부 시설물 등 디자인 개선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예술가가 인테리어 과정에 참여해 개성있는 결과물을 도출하고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사업이다. 구는 내달 중 세부사업계획 수립을 거쳐 5월 중 공모 신청을 통해 창동역 동측(1번출구) 상점가 소상공인가게 40개소를 선정하여 점포당 재료비 1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우리 구는 작년 창동 신경제중심지의 개발 활력이 창동 기성상업지로 확산될 수 있도록 기성상업지 일대에 고가하부 조형물 사업과 가로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였고, 올해는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을 진행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예술가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려 한다."라고 설명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2022년 3월 서울시 '2021년 자치구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1위 등급인 최우수구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지난 1~2월에 25개 자치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1차 자체평가를 실시하여 상위 10개 구를 선정하고,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심의위원회 2차 평가에서 최우수구 1개 구(區) 도봉구와 우수구 5개 구(區)를 최종 선정하였다. 도봉구는 평가항목인 2050 탄소중립 실천단 운영 가정집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기후변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3개 분야에서 모두 최고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인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 내용으로는 '도봉구민 탄소중립 실천 헌장 제정' 및 '2050 탄소중립 실천 범구민 결의 대회 개최'(2021년 4월 22일), '도봉구민 탄소중립 실천요령' 발간 및 배포(4,700권), 도봉구민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약속 캠페인' 발족 및 확산(총 162회 실천단 782명 활동, 주민 13,400명 참여, 온실가스 11,799톤 감축 약속), '우리 마을 탄소중립 실천 가게' 117개소 선정, 탄소중립실천단원 그린뉴딜 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3월 31일(목)까지 ‘2022 북미 뷰티박람회(2022 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2022 북미 뷰티박람회’는 북미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전 세계 화장품, 뷰티 관련 기업 1,400여 개 회사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금천구는 이번 박람회에서 금천구에 소재한 뷰티·미용분야 중소기업 6개 사를 선정해 부스 임차료(1개 부스, 9㎡ 내외) 및 장치비 70%, 편도 운송비(1CBM 기준) 50%, 통역비(1개 사 1인) 100%를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금천구는 서류심사와 시장성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기업을 4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금천구는 지역 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2019년 2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북미 뷰티박람회에서 금천구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참가기업과 함께 금천구 관을 구축해 기업들의 해외 마케팅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금천50플러스센터에서 4월 정규강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50+세대의 인생 재설계를 위한 복합시설인 ‘금천50플러스센터’에서는 2022년 1학기 정규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 1학기 정규과정은 재무관리, 건강관리, 관계 형성, 문화 활동 등을 지원하는 ‘인생설계 영역’, 전문성과 경력 개발을 통해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일·활동 영역’, 50+세대가 강좌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해 볼 수 있는 ‘당사자지원 영역’ 총 3개의 영역으로 나뉜다. 4월 강좌는 4월 1일 ‘실버체조 지도사 1급 자격증반’을 시작으로 총 10개의 온·오프라인 강좌가 순차적으로 개설된다. 특히 인기 강좌인 ‘핸드드립 커피’, ‘내 손으로 손쉽게 만드는 칵테일’ 등이 이목을 끌만하다. 각 강좌는 개강 3주 전부터 금천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강좌는 3차 예방접종자만 수강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중장년 세대의 제2 인생 재설계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금천50플러스센터에서 준비한 강좌들이 50+세대들이 그동안 쌓아 온 경력과 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지난 21일(월) 포장 폐기물 감량을 위한 ‘과대포장 선물 안 받고 안 사기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 과대포장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폐기물 감량을 실천하고, 나아가 탄소중립 순환경제를 실현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캠페인이다. 챌린지는 종이박스 뒷면이나 이면지 등을 재활용한 피켓으로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다음 사람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의미 있는 챌린지에 함께 할 수 있게 참여 주자로 지목해 주신 이승로 성북구청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폐기물 감량을 위한 과대포장 선물 안 받고 안 사기 챌린지에 우리 강북구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배달 및 포장으로 인한 일회용품이 다량 배출돼 환경오염이 심각한 실정이다”며 “구민 여러분도 탄소 중립과 환경 보호를 위해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김미경 은평구청장, 백군기 용인시장을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환경운동가 이기영 교수와 함께 오는 4월 7일(목)에 '밥상머리 교육'이란 주제로 인문학강의를 진행한다. 인문학 강의는 강북구 오현로 145(번동)에 있는 평생학습관 4층 모두의마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강의 주제는 '밥상머리 교육'으로 가족과 함께 식사하면서 배우는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코로나19 관련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강의를 운영할 예정이다. 구민 30명이 방청을 할 수 있으며, 현장 강연에 참석하지 못하는 구민은 강북구 유튜브를 통해 4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 동안 녹화된 강연 영상을 다시 볼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25일(금)부터 내달 4일(월)까지 강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인문학 강의를 통해 구민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고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나가기를 바란다"며 "구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의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 향상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하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방역체계 전환을 위해 362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긴급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2022년 기정예산 7천 608억 대비 4.76% 증가한 362억원 규모로, 2021년 순세계잉여금(215억 원)과 국시비보조금(147억 원)을 재원으로 한다. 구는 당초 ▲지역가치 향상 ▲코로나 대응 고도화 ▲지역활력 재도약을 목표로,역대 최대 증가(20.04%) 규모인 7,323억 원의 본 예산을 편성한 바 있다.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방역상황이 변화함에 따라 이를 대처하고자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나섰다. 우선, 방역체계 변화에 따른 구민의 건강과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 건강관리키트 지원 사업에 17억 원 ▲코로나19 상황 대응비19억 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재택치료자 가족 등을 위한 ▲안심숙소지원 사업비 8천만 원, 코로나19 재난 상황에 신속 대처를 위한 ▲재해‧재난목적예비비 111억 원 등 방역체계 전환과 관련된 예산 총 148억 원을 긴급 편성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3월 16일부터 31일까지를 ‘새봄맞이 대청소 주간’으로 지정하고, 특별 대청소 및 환경 정비에 나선다. ‘새봄맞이 대청소 주간’은 겨우내 제설로 인해 도로에 쌓였던 염화칼슘과 미세먼지, 쓰레기 등을 제거함과 동시에 깨끗하고 쾌적한 봄을 맞이하고자 추진됐다. 광진구는 대청소 주간 동안 맛의 거리 등 이면도로 및 간선도로, 집중관리도로와 버스정류장 주변 등에 물청소 및 분진청소를 실시하며, 이를 위해 ▲물청소차 4대 ▲분진흡입차 5대 ▲노면청소차 4대 등 총 13대의 청소차를 동원한다. 특히, 3월 23일은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로 지정했으며, 이날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15개 동 주민센터 직원과 민간단체, 주민들이 대청소에 참여해 대대적인 환경 정비 작업을 펼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내 집, 내 사업장 앞 청소를 위해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강변역 등 주요 전철역 주변 ▲동서울터미널과 로데오거리 등 다중집합장소 ▲먹자골목 및 무단투기지역 등 동별 취약지역 골목 등에서 쓰레기 수거 및 환경 정비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50만 원의 취업장려금을 지원한다.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은 학교를 졸업 또는 제적‧수료하고 취업 문턱을 넘지 못한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돕기 위한 민생대책 추진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19세에서 34세까지의 주민등록상 광진구 거주자이며, 최종학력 졸업‧제적‧수료연도가 2020년, 2021년, 2022년인 청년으로 고용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미취업자이다.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더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 근로자는 신청 가능하다. 또한 최종학력 졸업‧제적‧수료 이후 군복무를 마친 군필자의 경우에는 군복무에 실제 소요된 기간을 제외하고 졸업‧제적‧수료 후 2년 이내면 대상에 포함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취업장려금 선정자를 포함해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수혜자 및 서울시 청년수당 수혜자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단,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 실업급여 대상자, 사업자등록 중인 자, 현 군복무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3월 21일부터 5월 31일까지이고, 서울청년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납세자의 별도 청구 없이 직권으로 과다 납부된 세금을 찾아 돌려주며,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적극행정에 앞장선 전국 최초의 모범사례가 됐다. 강남구는 지난 1월부터 3월 11일까지 과다 납부된 세금의 전수조사 및 즉시환급을 실시했고, 901건, 2억5900만원을 돌려줬다. 이는 전국 최초의 적극세무행정으로 ▲납세자가 신고·납부한 취득세 ▲과세관청에서 부과한 재산세 ▲세액 적정성 등을 구가 면밀히 조사해 직권으로 환급한 것이다. 신고․납부 세목인 취득세는 납세자의 경정청구가 선행돼야만 환급받을 수 있었지만, 구는 올해 5000건 이상의 유형별 세액의 적정여부를 전수조사해 초과분을 환급했다. 또한 부과세목인 재산세는 납세자의 이의신청을 통해 환급여부를 다툴 수 있었으나, 강남구는 2020년 7월 정부의 부동산대책 발표에 의한 임대사업자 과세자료 변동에 따라 구에 등록된 3만건 이상의 임대부동산에 관한 5년치 자료를 일일이 확인해 직권 환급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세금징수활동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납세자의 권익보호”라며 “전국 최초 관 주도의 세금 환급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관내 어린이집 재원생에게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지구촌 각 나라의 문화와 전통을 소개하는 ‘세계 문화체험 일일 교실’을 운영하고, 교육에 참여할 어린이집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계 문화체험 일일 교실’은 영등포구에서 운영한 ‘다문화강사 양성과정’의 교육을 수료했거나 다문화 상담, 강의 경력이 있는 결혼이민자, 국적취득자가 강사로 나서, 추첨을 통해 선정된 어린이집에 찾아가 각 나라별 인사말과 전통 문화, 전통 놀이 등을 알려주는 일일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 처음 운영한 이후, 매년 각 나라별 특색있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학부모와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올해는 교육 대상과 체험 국가의 범위를 확대해, 기존의 25개 어린이집에서 35개소의 국·공립, 민간, 가정 어린이집으로, 6개국(중국, 일본, 러시아, 베트남, 몽골, 미얀마)의 체험 국가에 캄보디아를 새롭게 포함해 총 7개국의 문화체험 교실을 편성했다. 체험국가는 추첨을 통해 임의 배정되며, 어린이집 1개소당 1명의 강사가 파견되어 총 4회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4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