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청북도의회가 12일 제394회 임시회를 개회해 오는 22일까지 11일간의 회기 일정을 시작한다. 박형용(옥천1)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북도 청소년 부모빚 대물림 관련 법률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11건, 충청북도지사가 제출한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7건, 충청북도교육감이 제출한 “충청북도교육감의 고등학교 입학전형 실시 지역 지정 및 해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비롯해 총 30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12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394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처리하고,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5분 자유발언은 장선배(청주2) 의원이 “충청북도 내 학대피해아동 보호체계 구축 시급”, 김국기(영동1) 의원이 “‘영동을 국악의 메카’로 2025세계국악엑스포 지원촉구”, 이숙애(청주1) 의원이 “영유아 교육·보육 불평등 해소 촉구”, 이옥규(비례) 의원이 “미취학아동에 대한 교육재난지원금 차별 없이 지급하라”, 오영탁(단양) 의원이 “대안 없는 충북종단열차 운행중단은 재고되어야 한다”, 연종석(증평) 의원이 “충북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청북도특수교육원은 10월 12일 2021. 하반기 통합학교 관리자 쌍방향 온라인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특수교육대상자가 1명 이상 재학 중인 통합학교 교(원)장 70명이 참석했다. 김형수 강사와 장차현실 강사가 초빙되어 김 강사는 ‘장애 인권 교육’에 대해, 장 강사는 ‘발달장애인의 삶과 예술’에 대해 각각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통합학교 관리자로서 장애 인식 개선과 장애 인권 감수성을 향상시키며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통합교육에 대한 리더십을 신장시키고, 향후 각 학교마다 현장에 맞는 통합교육 지원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옥순 원장은 “학교 현장에서 통합학교 운영과 장애학생 인권보호로 모두가 행복한 교육이 실현되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겨울철에 대비해 지역 내 주요 노선의 띠녹지 및 중앙분리대 수목을 보호하기 위한 월동보호책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월동보호책은 제설 작업시 사용하는 염화칼슘으로부터 띠녹지 내 토양과 수목을 보호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설치하는 일종의 펜스이다. 지난 겨울에는 청주시 지역 내 57km에 이르는 구간에 월동보호책이 설치되었다. 지난 7월 청주시 24개 구간의 띠녹지의 토양시료를 분석의뢰한 검정 결과, 설치 구간대비 미설치 구간의 칼슘이온 양이온 교환 용량이 26.49%% 증가하는 등 유의미한 변화량을 확인해 장기적으로 수목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올해는 주요 도로변 신규 조성된 녹지대를 포함한 총 길이 약 60km에 이르는 구간에 3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띠녹지 및 중앙분리대에 볏짚 등을 이용한 바람막이를 설치함으로써 겨울철 동해를 방지하고 염화칼슘 등 제설제로부터 수목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동절기 대비 철저한 녹지대 관리로 도심미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가 제25회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총 20명의 유공자를 선정했다. 시는 매년 노인의 날(10월 2일)을 기념해 지역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모범노인과 경로의식 확산 및 노인복지증진에 공헌한 노인복지기여자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올해는 모범노인 12명, 노인복지기여자 4명, 노인복지 유공 공무원 4명 등 총 20명의 유공자를 선정했다. 또한, 정부 포상대상자로 (사)대한노인회 청주시흥덕청원구지회 이봉구(34년생, 남) 부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되었으며, 경로당 회장 등 6명은 충청북도지사 표창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표창 수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상당구 등 4개구에서 구별로 진행된다. 박찬길 노인복지과장은 “예전처럼 노인의 날 기념식과 행사를 통해 감사를 표하는 시간을 마련하지 못하고 표창수여만 진행하게 되어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묵묵히 봉사해주신 모든 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참고로, 노인의 날은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매년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정했으며, 시는 노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사)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0월 9일과 10일 이틀간 애플리케이션 줌(zoom)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인 ‘2021 청주아빠, 슈퍼영웅’을 개최했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청주시에 거주하는 6세에서 13세까지의 자녀와 아빠 70여 팀이 참가해, 주말 동안 오전/오후 시간대로 나누어 4번 진행됐다. 아빠들은 알록달록 슬라임 만들기, 나만의 그림으로 네온사인 만들기와 같은 활동에서 손재주를 뽐내며, 아이들에게 멋진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행사에 참가한 한 가정의 아빠는 “요새 회사일이 바빠, 아이들과 얘기 나눌 여유가 없었는데, 이번 행사에 참가해 이런저런 대화를 하면서 슬라임도 같이 만들고, 간단하게 요리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청주시에서 좋은 프로그램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라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립도서관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청렴한 도서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청렴 캠페인’을 10월 10일 일요일에 추진했다. 도서관 이용규칙인 ‘반납일 지키기’를 실천한 도서관 이용자 200명을 대상으로 ‘책갈피 만들기’ 키트를 각 자료실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했다. 배부대상은 도서관에 도서를 반납한 이용자 중 반납기한 내에 도서를 반납한(비연체자) 모범적인 이용자다. 지속적으로 기한 내에 도서를 반납해 모든 시민이 함께 공유하는 도서의 순환을 도모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미국의 경우 5달러 정도의 도서관 연체료가 있을 시 신용점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착안해 우리 지역에서도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을 통해 도서관의 올바른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청렴 캠페인을 통해 도서관 이용규칙을 지키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청렴한 도서관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기후온난화에 따른 맥류의 저온 피해를 줄이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밀·보리 알맞은 파종 시기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밀, 보리와 같은 맥류는 일찍 심은 상태에서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면 추워지기 전에 웃자란다. 또한 겨울나기 중이거나 봄철 이상저온 발생이 발생하면 일찍 나온 어린 이삭이 얼어 죽기 쉽다. 농촌진흥청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새로 설정된 평야지 맥류 파종 적기는 중부지역은 10월 12일부터 30일이며, 이는 기존보다 평균 7일 정도 늦다. 파종 전에 반드시 종자소독을 하여 종자로 전염되는 이삭마름병, 붉은곰팡이병, 깜부기병 등을 예방할 수 있으며, 보리 파종량은 10a당 13 ~ 20kg, 밀은 10a당 휴립광산파는 16 ~ 20kg이다. 춘화일수가 증가하면 어린 이삭의 생성 시기도 빨라지게 돼 봄철 이상 저온피해가 커질 수 있다. 맥류는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기 전에 식물체 잎이 5 ~ 6개 정도 돼야 얼어 죽지 않고 안전한 겨울나기가 가능하므로 파종 적기를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또한 맥류는 습해에 약하기 때문에 파종이 끝난 포장은 물고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2021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를 위해 12월 말까지 체납차량에 대해 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체납차량에 대한 영치활동은 영치시스템이 부착된 영치차량을 이용해 주택가, 주차장, 이면도로 등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지역 내는 자동차세 2회 이상, 타 자치단체는 4회 이상 체납할 경우에 체납차량 번호판을 현장에서 즉시 영치한다.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해도 납부하지 않는 고질·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차량 인도명령 및 견인, 공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소액이나 자진납부의사가 있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영치예고를 하고 탄력적으로 징수한다. 청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9월말 현재까지 등록번호판 628대를 영치해 체납액 2억 5백만 원을 징수했다. 자동차등록번호판이 영치된 경우에는 체납액을 납부한 후 번호판을 찾을 수 있으며, 번호판이 없이 차량을 운행할 경우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50 ~ 2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상습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 이외에도 차량공매 등 강력한 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이차영 괴산군수가 12일 영상회의로 개최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주민생활 불편사항에 대한 관리대책을 마련하라 지시했다. 이 군수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생활쓰레기·영농폐기물 등의 쓰레기 처리요령, 투기 계도, 분리수거 방법 교육 등을 적극 홍보하라”며 “또한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역별 쓰레기 수거장이 부족한 곳을 파악하고 다른 지역의 선진사례를 검토해 종합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이 군수는 주민생활에 밀접한 하천제방, 임도, 산책로 등의 지속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이 군수는 “주민들이 이용하는 하천제방, 임도, 산책로에 잡초제거, 산책로 정비, 편의시설 설치 등의 관리를 상시적으로 해야 한다”며 “관련 부서에서는 주민들이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종합관리 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활에 밀접한 사항들은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해달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인삼 워킹스루 직거래 특별판매전이 인삼 완판을 기록하며 10일 막을 내렸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 간 증평인삼상설판매장에서 진행된 직거래 행사의 총 매출액은 4억 4천만원이다. 이 중 인삼매출액은 4억 원으로 마지막 날 오후 4시경 농가에서 준비한 인삼을 완판하는 기록을 달성했으며, 사과, 고구마 등 기타 농산물 매출액은 4천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 이전 2019년 인삼골 축제의 인삼을 포함한 농산물 매출액 9억 6천 5백만원의 45.6%에 해당한다. 특별판매 기간 동안 판매장을 찾은 방문객은 10,100여명이다. 코로나 19 방역수칙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안심콜 등의 불편함이 있고 먹거리와 이벤트성 행사가 없음에도 하루 평균 2,500명이 넘는 인원이 행사장을 찾은 것이다. 이번 판매전에 참여한 한 농가는“코로나 19확산 이후 비용상승, 가격하락, 판매저조 등으로 벼랑 끝에 서 있는 인삼농가에 가뭄 속 단비와 같았다”며“앞으로도 증평인삼에 계속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2021 증평인삼 워킹스루 직거래 특별판매에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에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 대학생 모니터단’을 모집한다. 대학생 모니터단은 배달앱의 주 고객층인 대학생들이 공공배달앱 배달모아를 직접 사용하게 함으로써 앱 사용 상의 불편사항이나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대학생들이 공공배달앱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운영된다. 모니터단 모집은 10월 1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열흘간 이메일을 통한 비대면 접수가 진행되며, 선발된 인원에게는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선발된 모니터단원은 10월 25일부터 4주간 배달모아 사용 및 홍보, 개선사항 발굴 등의 모니터 활동을 하게 되며 모니터링을 돕기 위해 활동기간 동안 배달모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배달모아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좀 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대학생들의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배달모아는 친소상공인-소비자를 지향하는 상생 플랫폼으로서, 지난 3월 말 출시이후 6개월 만에 총 매출 10억 원을 기록하며, 지역내 정착에 청신호를 울린 바 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한국전력공사영동지사가 지역사랑에 푹 빠졌다. 한국전력공사영동지사는 영동군과 손을 잡고 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거미줄같이 엉킨 전선을 땅 속에 묻고 전신주를 없애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보행자의 안전사고도 예방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한전영동지사와 영동군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공모사업 신청으로 2015년 이후 충북도내 군단위에서 가장 많은 7건의 공모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충북도내 2015년 이후 전선지중화 사업 공모건수는 △청주시 9건(동청주 포함) △영동군 7건 △제천시 6건 △음성군 4건 △충주시 3건 순이다. 또한 한전영동지사의 영동사랑은 지역 사랑 나눔에서도 엿 볼 수 있다. 2004년 만들어진 한전영동지사 사회봉사단은 매년 △농촌일손돕기 △독거노인 전기설비 점검 및 수리 △지역아동센터 후원 △장애인 및 독거노인 후원 등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맞춤형 사회 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한편 한전영동지사는 도시미관정비 및 지역나눔 봉사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정발전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8일 영동군수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해외 교류의 폭을 넓히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미국 알라미다 이스트베이 정흠 회장 등 한인회 대표단이 7일부터 10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영동군을 방문해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는 한편 적극적인 교류협력 사업을 다짐했다. 군은 미국 알라미다시와 해외자매결연 관계를 맺고 있으며, 해외협력위원, 한인회 등과 온라인 간담회 등을 추진하며 소통과 신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탄탄히 다져온 우호 관계를 확인하며,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5명의 알라미다시 한인 대표단과 영동군은 8일 박세복 영동군수와 간담회를 시작으로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세복 군수는 이들을 적극 환영했으며, 참석자들은 농특산물, 청소년, 축제·관광 등 다분야에서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며 양 도시의 공동번영에 힘쓰기로 했다. 특히 빠르게 변하는 국제 흐름에 대응하고, 코로나19 등 국제적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 경계를 넘은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이 중요함을 재확인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영동와인터널, 와이너리 농가, 월류봉,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새마을회에서는 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유치 응원 챌린지인‘충청권을 응원해U’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충청권을 응원해U’는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충청권 유치를 간절히 희망하는 충북도민들의 마음을 담아 시작되었다. 이날 김현숙 회장은“충청권에서 반드시 대회를 유치하여 충청도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과 세종, 충남도는 지난 1일 2027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 의향서를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에 제출하였으며 오는 2023년 1월에 선정지가 결정될 예정이다. 김종욱 영동새마을지회장으로부터 지목받은 김현숙 회장은 다음 챌린지 캠페인 참여자로 옥천군자원봉사센터의 강정옥 운영위원장을 지목했다. 국제스포츠종합경기대회인 하계유니버시아드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주관으로 실시하며 전세계 대학생들의 종합 스포츠 대회로써 100개국 이상 1만여 명 이상의 학생이 참가하는 행사로 올림픽과 함께 2대 국제스포츠경기대회로 불리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지난 8일과 9일 옥천 구읍 전통문화체험관 일원에서 열린 옥천 문화재 야행이 온라인 야행 및 문화재 특별개방행사 등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를 마쳤다. 지난해 처음 개최하고 올해로 두 번째인 옥천 문화재 야행은 정지용문학관, 옥천향교, 옥주사마소, 육영수생가 등 옥천 구읍 일원에서‘향수고을의 밤 시간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옥천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연장됨에 따라 기존 계획하였던 8夜 중 하나인‘야식(夜食 )’및 인력거 체험행사 등을 취소하고, 온라인 문화재 야행으로 전환 및 무관중 공연으로 프로그램을 축소하여 진행했다. 다만, 온라인 문화재야행과 병행하여 기존 계획과 같이 문화재 야간 특별개방을 유지하였고 옥천 구읍 거리와 문화재에 야간경관과 길거리 조명을 설치하여 그동안 닫혀있던 옥천의 문화유산을 낮과는 다른 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스탬프투어를 하여 6개의 도장을 획득하면 옥천에서 생산된 쌀이나 여행용가방을 기념품으로 증정하여 내방객들의 흥미를 돋았다. 옥천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문화재 입구 마다 방역인력 및 방역게이트를 배치하여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이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의 부정유통 행위근절을 위해 이달 20일까지 일제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점검반을 구성했으며, 상품권의 각종 불법 환전행위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법률 위반 시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가 가능하다. 지역사랑상품권법에 따르면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수수 ▲ 실제 거래가 이상의 상품권 수수 ▲부정수취한 상품권의 환전 등은 단속을 통해 처벌이 가능한 유통질서 교란행위다. 또한,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한 자에게도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군은 올해 3월부터 한국조폐공사의 상품권 통합관리서비스를 도입해 상품권의 제조·판매·환전 등 모든 유통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한편, 부정 유통으로 의심되는 사례를 탐지해 효과적인 감시·추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일제 단속기간에 증평사랑으뜸상품권 가맹점과 구매자 등을 대상으로 준수사항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며 “불법행위에 적극 대응하면서,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을 적극 권장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재난상황 발생 시 선제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2021년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체험마당’을 추진함에 따라 오는 15일까지 관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안전체험마당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각 교실에서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인 줌(ZOOM)을 활용해 추진하며, 내달 11∼12일 이틀간 진행된다. (재)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최하고 단양군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수상/물놀이, 교통/킥보드, 심폐소생술 및 생활안전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자연재해 및 안전사고 사전예방 및 상황 발생 시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군 관계자는 “단순 이론 위주의 강의식 교육이나 영상 시청이 아닌 실제 상황 발생 시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전 교육으로 전문 강사와의 쌍방향 질문과 답변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해결하는 유용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직원 간 나이·직급·성별을 초월해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 평등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눈길을 끈다. 군은 올 초 성폭력 피해를 폭로하는 미투(ME TOO)가 공직사회까지 확산되는 등 사회적 이슈로 떠오름에 따라 조직 내 성차별적 인식을 없애고 개개인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성 평등 조직문화 조성 추진계획’을 지난 6월 수립해 세부 시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직 구성원들 간 통용되고 있는 조직문화 점검을 위해 지난 6월 한 달 간 90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성인지 감수성 자가진단을 실시했으며,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상화 교수의 전문가 컨설팅도 실시했다. 또 경직된 조직 문화의 변화를 위해 ▲성인지 역량강화교육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 등을 비대면으로 받을 수 있는 ‘성인지 자가학습시스템’을 도내 최초로 운영해 코로나19 상황에 맞춘 안전한 교육으로 직원들의 호평도 얻었다. 지난 9월부터 성 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7대 실천과제 릴레이 챌린지’는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해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에 중요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제575돌 한글날을 맞아 충청북도교육청, 충북교육문화원(원장 윤인중)등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도교육청은 오는 12일 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 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세종 훈민정음 정신과 바른 공공언어의 사용’을 주제로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한글날 기념 특강을 실시한다. 희망 교원 및 교육전문직, 교육행정직을 대상으로 대면강의와 함께 유튜브 실시간 중계로 이뤄진다. 충북교육문화원도 ▲한글사랑 공모전 ▲한글바로쓰기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앞서 교육문화원은 10월 8일까지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백일장과 한글사랑그리기 부문으로 구성됐다. 백일장은 운문과 산문으로, 한글사랑그리기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며 공모전을 개최했다. 최종 결과는 10월 21일 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며 우수자에게는 교육감상과 충북교육문화원장상(참여인원의 20% 내외)이 수여된다. ▲한글바로쓰기는 현직 교사들이 한글과 관련된 문제를 출제하고 각급 학교로 문제 은행 파일을 제공하여 학교 자율 행사로 추진하는 대회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글에 대한 기본·심화 지식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교육청은 코로나19 학생 확진자수가 급증하고 있는 청주지역 16개 초·중·고등학교에 대해 10월 12일~15일까지 4일간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여 운영하기로 하였다. 해당학교는 초등학교(7교, 각리초, 비봉초, 생명초, 양청초, 오창초, 창리초, 청원초), 중학교(4교, 각리중, 생명중, 양청중, 오창중), 고등학교(5교, 양청고, 오창고, 청원고, 청주여고, 충북상업정보고)이다. 이는 청주지역 일부 학교의 학생 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16교 소속 학생·교직원 전수를 대상으로 한 PCR 선제 검사(총 인원 12,271명) 결정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선제적 PCR 검사 총 인원은 12,271명으로 4일 동안 보건당국에서는 해당 학교별 선별검사소를 설치하여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2개 검체팀을 투입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원격수업 기간 중에도 초등 긴급돌봄은 운영 예정이며, 학생들의 학업과 생활교육에 소홀함이 없도록 질 높은 원격수업과 밀착형 온라인 생활교육을 위해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 학생을 비롯한 도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자”라고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월 12일부터 청내 ‘어울림방(카페)’에 일회용 컵이 전면 사라진다고 밝혔다. ‘어울림방(카페)’는 바리스타 자격을 소유하고 있는 산학겸임교사와 함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음료제조, 주문, 서비스, 상품관리 등의 현장실습을 위해 2015년부터 청주성신학교 학교기업에서 운영해오고 있다. 도교육청에 근무하는 직원뿐 아니라 도교육청을 방문하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카페이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발생으로 매장 내 음료 섭취가 어려워짐에 따라 지난해부터 모든 음료를 테이크아웃(Take-out)으로만 제공해왔다. 도교육청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올해 초 어울림방(카페)에 있는 컵 홀더 및 빨대를 매장 내에서 퇴출하였고, 개인 텀블러 사용을 지속 독려하다가 올해 10월부터 일회용 컵 사용을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개인텀블러 사용을 원칙(오전 10시~오후 5시)으로 하되 이용자의 편의 제공을 위해 이용자가 가장 많은 점심시간(12시~1시)에만 공용텀블러를 무상으로 대여한다. 사용한 공용텀블러는 매일 소독을 할 예정이다. 텀블러 사용이 곤란할 경우를 대비하여 친환경 컵(개당 500원)을 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9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진천군 소재 농가를 돕기 위해 생산적 일손봉사에 나섰다. 이날 일손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임영은 위원장과 직원들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를 위해 고추대뽑기, 대추수확 등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임영은 위원장은 “코로나19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일손을 보태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앞장서서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906번∼#915번 확진자가 10월 11일에 10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음성#906번∼#905번 확진자들은 10월 10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결핵연구소에 검사 의뢰하여 10월 11일 오후 1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번 확진자들 중 2명은 확진자 접촉으로 검사를 실시했고 나머지 8명은 외국인 선제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증상발현을 보면 3명의 확진자는 무증상이며, 7명의 확진자는 증상이 기침·두통·인후통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확진자들은 격리중으로 확진자에 대한 동선을 신속히 파악하고 접촉자를 분류할 예정이며 병상배정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 조치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가족이나 지인 방문 또는 초청을 특별히 자제하고 주민들이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진천군이 조직 구성원들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하는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주목받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양성평등 조직문화 시범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월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9월에는 성평등 조직문화 자가진단을 실시하는 등 조직 내 성평등 현황 파악을 완료했다. 군은 이를 통해 조직 내 성차별 인식 개선과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3대 핵심전략으로는 성인지 감수성 증진을 위한 대상별 맞춤형 특화교육, 소통 활성화를 위한 공론의 장 상시 운영, 고충처리 기구의 전문성 강화 등이다. 추진과제로는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10대 실천과제 마련, MZ세대와의 소통 간담회, 성평등지킴이(Key person) 지정 운영, 조직 내 양성평등 자체 실무추진 위원회 운영, 직장 내 성희롱 온‧오프라인 상담창구 상시운영, 성희롱 피해자 지원 체계 구축 제도 마련, 가해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선언 등을 추진해 조직 내 성차별적 관행과 인식을 없애고 상호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올해로 22회를 맞는 음성품바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온라인으로 열린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대규모 축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품바축제가 충청북도 대표 축제로서 관객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전달하고 음성군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는 만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품바축제는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모든 공연이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으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축제 첫날인 21일 열림의 날에는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 공연을 시작으로 이번 축제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품바&래퍼콜라보 공연과 품바뮤지컬 갈라쇼와 함께 열림식이 진행된다. 22일 사랑의 날에는 품바뮤지컬 단막극, 전국 청소년품바댄스경연대회와 품바왕선발대회(본선1차)가 열리며, 23일 나눔의 날에는 글로벌 품바 래퍼경연대회, 품바왕선발대회(본선2차)가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24일 상생의 날에는 전국품바가요제와 품바왕선발대회 결선을 끝으로 4일간의 축제를 마무리한다. 특히, 이번 축제 신규프로그램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품바&래퍼 콜라보 공연은 202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북 음성군이 포스트 코로나 이후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본청·직속기관·사업소를 대상으로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 실·국별로 362개의 주요업무계획과 공약사업·현안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사업의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해 성과가 저조한 사업은 원점 재검토 및 실행 가능한 개선안을 도출하는 등 깊이 있는 토론형 보고회를 진행했다. 회의를 주재한 조병옥 음성군수는 “내년 상반기는 대선과 지선 등 사회적으로 어수선한 분위기가 예상된다. 이런 상황과 무관하게 공직자는 군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을 착실히 추진할 것”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이어 민선 7기 군정에서 추진한 주요 역점사업과 공약사업을 구체적이고 확실히 매듭짓고, 그 성과를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홍보·소통방안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뒷받침할 신규 사업 발굴에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역동성 회복과 위드 코로나에 대비한 자생적 경제구조 조성 등 새로운 트랜드에 맞춘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가 지난 9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 임시로 설치된 이동선별진료소에서 직원 격려와 함께 손 소독 봉사에 나서며 일선 현장에 힘을 보탰다. 조병옥 군수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방역 조치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이해해 달라”며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검사에 협조해준 외국인 고용 사업장 고용주 및 근로자 여러분과, 방역을 위해 맡은 바 업무에 충실히 임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을 비롯한 전 공직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한글날 연휴에 여행과 모임을 자제하고 개인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 주시고,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 전환을 위해 백신 예방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음성군은 추석연휴 외국인 확진자가 급증하자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1일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진단검사 의무화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이와 함께 읍·면을 주축으로 한 9개 반의 행정명령 이행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으며, 원활한 검사를 위해 임시 선별진료소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순차적으로 설치·운영했다. 음성군 전 공무원이 기업체, 직업소개소 등 외국인 로자 고용 사업장 3천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호반도시 단양군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올 12월 준공을 목표로 신설 중인 단양정수장 현대화 사업의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군은 군민들의 오랜 숙원인 단양정수장 현대화사업은 총 470억 원(국비 235억 원) 규모로 지난해 5월 착공했으며, 주요 구조물 시공 및 도·송수관로 설치 등 작업이 진행돼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단양읍 별곡리 단양군복합스포츠센터 일원에 신설되는 단양정수장에는 표준정수처리공정이 도입돼 연간 약 20일 고탁도(590NTU)를 보이는 수돗물을 정수 처리 후 0.5NTU 이하로 유지하는 등 안정적 수질의 수돗물 공급 체계를 구축해 주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도저감을 위한 NF막여과 공정을 도입해 석회질 등 잔여물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수도 사업 변경인가 등 인·허가 업무 추진과 함께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한 시운전 및 단지 내 부대공을 올 연말까지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단양정수장의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1984년 단양강변에 건설된 기존 정수장은 1일 수돗물 생산규모 5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제천시는 7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1년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 박람회(제7회 대한민국 대표특산물 직거래 박람회 동시행사)’에 참가하여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한 지역 알리기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는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맞춤형 정보 제공 및 콘텐츠 소개를 통해 각 지자체 귀농 전문가에게 직접 멘토링 및 컨설팅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지역 방문이 어려운 도시민을 대상으로 제천의 종합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특히 전국 최초로 조성하여 6년째 운영하고 있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의 교육 프로그램과 소규모 전원마을 조성, 귀농인의 집을 비롯한 주택지원사업, KTX이음 개통으로 서울에서 제천까지 1시간이면 이동할 수 있는 접근성 등 ‘귀농귀촌 최적지 제천’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귀농을 계획하는 도시민들이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시만의 장점과 특화 된 프로그램을 홍보할 계획”이라며, “안정적인 귀농정착을 유도해 인구 유입을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제천시는 2021년 국민상생지원금 지급에 따른 제천화폐 모아의 발행이 확대됨에 따라 건전한 제천화폐 사용을 권장하고 부정유통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제천화폐 모아 일제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제천화폐 가맹점 7천여개소로 10월 20일까지 제천화폐 가맹점 및 준수사항 위반 여부를 단속하고 건전유통을 홍보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개별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제천화폐 모아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등으로, 가맹점별 환전현황 등 상품권 유통 이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 부정행위 적발 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에 따라 2천만원이하의 과태료 부과·가맹점 취소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 한편 제천화폐는 월 할인한도 50만원, 10% 특별할인 판매 중으로 지류형은 판매대행점인 53개 금융기관에서 구입이 가능하고, 제천화폐 모아카드는 관내 농협 및 우체국을 방문하여 발급 할 수 있으며, 카드·모바일형의 충전은 53개 금융기관 방문 또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대원대학교 물리치료과 세끝만사 동아리와 지역사회복지증진 및 자원봉사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원대학교 물리치료과 재학생들의 봉사 기회를 확대함과 동시에 지역주민들에게는 건강증진을 위한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첫 시작으로 오는 13일 충북종합자원봉사센터와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주관으로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다목적회관에서 열리는 ‘2021 안녕 충북! 자원봉사 릴레이’ 재능 나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2021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에도 함께할 계획이다. 김성진 센터장은 “본 협약을 통한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가 외국인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해 운영한 「외국인 특별 예방접종센터」에 지난 일요일 주말 오후까지 외국인 420명이 몰려 성과를 보였다. 청주시가 파악하고 있는 만18세 이상 외국인은 1만 7690여명으로 9일 16시 기준 1차 접종률은 78.3%(1만 3850명), 2차 접종률은 36.4%(6435명)이다. 청주시는 근로시간 때문에 평일 접종이 어렵고, 언어 문제 등으로 사전예약에 불편을 겪고 있는 외국인들의 상황을 고려해 주말인 9일과 10일 서원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외국인 대상 특별접종센터를 운영했다. 이번 특별접종은 예약 없이 현장 접수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했으며, 특히 불법체류 외국인은 임시관리번호 발급부터 접종까지 원스톱으로 실행해 많은 외국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는 소통이 어려운 외국인들의 원활한 접종을 위해 우즈베크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중국어, 태국어, 몽골어, 네팔어 등 통역근로자를 배치하고, 예진표 작성 등을 위한 근무 인력을 집중 투입했다. 서원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4월 15일에 개소되어, 보건소 및 공공병원(충북대학교병원·청주의료원), 서부소방서, 의용소방대원, 기간제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한글날 연휴기간 동안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PC방, 코인노래연습장, 스터디카페, 종교시설 등 청소년 다중이용시설 901개소에 대해 시·구청 직원 150여명으로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방역수칙 이행여부 핀셋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 개천절 연휴 고등학생 사적모임 확진을 비롯한 PC방, 외국인 종교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며, 최근 3일간 평균확진자 수가 30여명에 육박함에 따라 청소년 다중이용시설을 매개로 한 대규모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시행됐다. 이번 특별점검은, 방역수칙 위반사항 점검과 더불어 최근 확진사례를 분석해 시설의 취약점을 진단하고 개선하는 방식의 선제적 대응점검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PC방은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찾고 운영시간 제한이 없어 이용자들이 장시간 머무는 경우가 많아 방역에 매우 취약한 곳으로, 점검반은 환기시설 점검 등 취약점을 진단하고, 출입자명부관리 철저, 마스크 착용, 흡연실 밀집 완화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1인당 최대 2시간 이내 이용을 강력하게 권고하는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현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시켰다. 더불어 시는 급속한 코로나19 확산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2022년 행정안전부 소관 소규모 고위험시설 정비사업과 관련해 소방안전특별교부세 12억을 포함해 총 24억 원을 확보했다 소규모 고위험시설 정비사업은 위험도 평가 점수가 80점 이상인 소교량, 세천 시설 중 마을을 통과하거나 인접하여 집중호우 등 재난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충북도에서는 지난 7월 사업신청 후 행정안전부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9월 제천시 수산면 소교량정비와 증평군 증평읍 율리 세천정비 등 총 6곳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업별 확보액을 살펴보면 ▲제천 수산면 소교량정비 6억 원 ▲ 옥천 동이면 양푼내기 세천정비 0.8억 원 ▲ 증평 증평읍 율리 세천정비 9.2억 원 ▲ 괴산 청천면 이평학골 소교량정비 1.4억 원 ▲ 음성 삼성면 대야리·생극면 관성리 세천정비 등 2곳에 7억 원 등이다. 그간, 충북도에서는 각 시군과 공조하여 발로 뛰는 현장조사와 타 시도 선정사례 등을 벤치마킹하여 올해 사업비 12억 원(소교세6, 지방비6) 보다 많은 24억 원(소교세12, 지방비12)을 행정안전부 소방안전특별교부세 사업으로 확보 할 수 있었다. 또한, 내년에는 올해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외국인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11일까지 발령한 코로나 19 진단검사 의무화 행정명령을 오는 15일까지 연장했다. 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지속되고 있는 금왕읍, 맹동면, 대소면, 삼성면, 생극면, 감곡면 지역에 대해 같은 직장 내 확진자가 발생한 경우에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추가로 받도록 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오는 15일까지 4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음성읍과 소이면, 원남면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사례가 없어 이번 조치에 포함되지 않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일 행정명령 이후 10일까지 외국인 근로자 8천440명을 비롯해 총 1만 4천365명이 진단검사를 했고, 그중에서 외국인 134명을 포함 총 173명이 확진됐다. 특히, 이번에 확진판정을 받은 외국인 근로자 중 상당수가 감염 경로를 정확히 알 수 없고, 언어 문제와 일부 허위진술로 정확하고 신속한 역학조사와 그에 따른 자가격리자 선별이 어려우며, 무증상 확진자도 많아 지역 연쇄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군은 외국인 간의 자조모임, 인력회사나 미등록 외국인의 잦은 근무지 이동, 열악한 환경의 공동 주거 생활 등으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개천절에 이어 한글날 연휴 역시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역대급 호응을 얻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9일 10일에도 오후 2시 무렵, 입장권이 모두 조기 매진됐다고 밝혔다. 함께 진행한 한글날 연휴 이벤트도 조기 마감이 속출하면서 행복한 비명을 지르는 중이다. 또한 한글날 연휴를 앞둔 8일부터 18일까지 청주국제공항에서 진행하는 ‘지역 관광 랜선 여행’에 온라인 비엔날레로 참여해 연휴 내내 공항 이용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조직위는, 폐막을 앞둔 내주에도 관람객의 방문이 내내 이어질 거라 예상하고 있다. 이렇듯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종반을 향해갈수록 오히려 관객몰이에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배경에는 2주 연속 이어진 연휴도 한몫을 했지만, 그동안 전국에서 다녀간 관람객과 공예분야 전문가들의 호평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국내 대표 포털사이트 실 예매자 관람평에서도 꾸준히 5점 만점에 4.5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한편, 연일 업로드 되는 방문자 후기에서도 좋은 평가가 줄을 잇고 있다. 무엇보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를 비롯해 예원예술대, 부산대, 청주대, 이화여대 등 공예 관련 학계와 한국공예디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지난 8일 막을 내린 춘천SF영화제에서 청주영상위원회 씨네마틱#청주 지원작 ‘슈퍼히어로’가 한국독립SF 경쟁부문 대상인 봄내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영상위원회는 지역영상 제작지원 사업 씨네마틱#청주 2020년 지원작‘슈퍼히어로(감독 김민하)’가 춘천SF영화제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봄내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이어 춘천SF영화제까지 공식 초청되며 지역 영화계를 기분 좋게 술렁이게 한 김민하 감독의 ‘슈퍼히어로’는 춘천SF영화제 상영 2회차 모두 좌석 마감 기록을 세웠는가 하면, 한국독립SF부문 심사위원(영화평론가 달시 파켓, 프로듀서 이진숙, 배우 지대한) 전원에게 “상상력 넘치는 발상으로 스토리를 끌고 나가는 힘이 좋으며, 통쾌한 재미를 주면서도 꿈을 위해 비루한 일상을 견뎌내는 사람들의 진정성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영화”라는 극찬을 얻었다. 또한 “출연한 주조연 배우들의 천연덕스러운 연기 또한 멋지다”라는 찬사를 얻었다. 춘천SF영화제를 사로잡은 김민하 감독의 ‘슈퍼히어로’는 관람석이 텅 빈 어린이극의 배우들이 일생일대의 위기를 이겨내는 모습을 통해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오는 31일까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민 생활공간 조성을 위한 ‘2022년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를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생계형 상권이 밀집한 구간을 대상으로 노후화되고 원색적인 간판과 창문이용광고물을 정비하고 각 지역의 경관특성에 맞게 디자인한 간판의 제작‧설치를 지원한다. 사업규모는 지역당 2억 원 기준이며, 총 3개 지역 6억 원으로 시‧군에서 주민들이 간판개선을 적극 요구하고 개선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는 1개 사업구간을 신청하면 된다. 대상지 심사는 11월 중 진행하며 서면심사, 현지실사 등을 거쳐 지역 적정성, 주민참여의지 등을 바탕으로 지역경관의 개선효과가 높은 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시금 사람이 붐비는 거리가 조성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이 밖에도 행안부 옥외광고 공모사업을 통해 내년도 국비 10억 원을 확보, 전자게시대 확충 지원, 불법광고물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지난 8일 기술원 창조농업실에서 디지털농업 전문가 및 관련 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지 디지털농업 확산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다. 디지털농업은 생산·유통·소비와 관련된 데이터를 디지털 형식으로 수집, 저장관리, 결합분석 및 공유함으로써 농업인들의 영농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하여 최근 농업현장에서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는 방식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괴산 노지스마트농업사업단 김경훈 단장을 초청해 괴산 노지 콩 디지털농업 사업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세미나를 가졌다. 이어 첨단 융·복합 디지털 농업기술의 현장 적용 및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디지털농업 플랫폼 구축 방안에 대해 토론을 이어갔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외부 참석자를 배제하여 최소한의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괴산 노지스마트농업사업단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노지 스마트팜 시범단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괴산군 불정면 탑촌, 앵천리 일대에 53ha, 184필지 규모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기반으로 한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도정 정책에 반영하고자 전 국민과 도·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1년 충청북도 제안 공모전’을 오는 22일까지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총 3개 부문으로, 국민 제안 주제는 ‘주민이 필요로 하는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활성화 방안’이며, 공무원 제안 주제는 ‘업무 간소화 및 성과지향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개선안’이다. 공통 주제는 일반 아이디어 제안으로 ‘도정 현안 및 행정개선을 위한 모든 내용’이다. 응모 자격은 국민 제안의 경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고, 공무원 제안은 충청북도 소속 공무원 및 도내 시군 소속 공무원이 응모할 수 있다. 심사는 3차에 걸쳐 엄격히 진행되며, 창의성, 능률성, 경제성, 실시 가능성, 적용 범위, 노력도를 기준으로 심사해 5개 창안 등급에 해당하는 경우 도지사 표창 및 등급별로 30만 원에서 최고 300만 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특히, 이번 심사과정부터는 일반 도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종 심사 전 국민생각함을 통한 투표 절차를 신설했으며, 국민투표 점수를 반영한 최종 심사 결과는 12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10월 8일 「제43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기념일」을 맞아 자연보전 유공자 35명에 대하여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자연보호헌장 선포기념일은 1978년 10월 5일에 선포됐으며, 산업화 과정에서 훼손, 파괴되어 가고 있는 자연환경을 되살리고, 국민들에게 자연환경 윤리관을 심어주기 위해 제정되었다 이날 수상자들은, 작금의 기후위기를 타개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평소 탁월한 환경감수성을 바탕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자연환경을 보전하는데 앞장서 왔다. 청결한 생활공간 조성을 위한 주변 쓰레기 청소 등 청결활동 전개는 물론 다회용기 사용의 생활화를 통해 1회용품 사용을 근절하는 등 다양한 환경사랑 운동을 몸소 실천하여,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충북도 김연준 환경산림국장은 “그동안 평소 자연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많은 도민들께서 환경사랑운동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제1회 활동모음집을 발간했다. 1990년 창립해 올해로 31년째 활동하고 있는 괴산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여성의 잠재능력 발굴 및 역량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이번 활동모음집은 그 동안의 여성단체 활동상황과 성과를 되돌아보고 그간의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 여성단체 간 정보교류와 활동능력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해 여성단체의 지향점을 제시하고자 발간되었다. 조보현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첫 활동모음집을 발간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활동모음집의 기록들은 미래의 여성단체협의회 운영에 소중하고 중요한 자료로 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오랜시간 동안 여성들의 역량강화 및 개발을 위한 교육사업,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행복나눔사업, 생산적 일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여 지역사회 발전의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저소득층의 자산형성과 자립지원을 위한 근로인센티브형 희망키움 자산형성 지원사업 가입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저소득층의 자산형성과 자립지원을 위해 오는 21일까지는 △희망키움통장Ⅰ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11일부터 29일까지는 △희망키움통장Ⅱ △청년저축계좌 가입자를 추가 모집한다. 가구당 1개의 통장개설만 가능하며 각 통장별로 선정된 가입자는 3년간 월 5만 원, 10만 원, 20만 원을 저축한 적립금에 비례한 정부지원금을 받는다. 3년 만기 시 정부지원금 전액을 받기 위해서는 통장유형에 따라 탈수급 또는 일정 소득 이상의 근로활동을 유지해야 하며 가입기간 동안 근로활동 변동사항 이 발생할 경우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희망키움통장Ⅰ 사업은 근로·사업소득이 소득하한(기준 중위소득 40%의 60%)이상인 생계·의료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통장 가입자는 3년 동안 매월 저축하고(5만 원,10만 원) 생계·의료 탈수급 시 근로소득장려금(소득비례, 4인 가구 기준 최대 월 66만3천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 사업은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생활체육시설의 확충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국민체육진흥기금 사업 공모에 3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는 △괴산 사리 근린생활형 다목적체육관 △괴산 감물 근린생활형 다목적체육관 △괴산 덕평 근린생활형 다목적체육관 3개소로 3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는 지역 근린생활권을 중심으로 거주지에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소규모의 다목적 체육시설을 말한다. 감물 다목적체육관은 감물면 오성리 77번지 일원에, 덕평 다목적체육관은 청천면 덕평리 280번지 일원에 각각 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800㎡ 규모로 건립되며 다목적체육관, 다목적실, 공용공간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한 사리 다목적체육관은 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사리면 사담리 870-15번지 일원에 연면적 1000㎡ 규모로 다목적체육관, 커뮤니티센터, 다목적실, 공용공간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근린생활형 체육관 건립으로 다양한 체육활동을 제공해 건강 증진과 사회적 의료비용을 절감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동호회 활동과 커뮤니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지역 어린이집,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지난 8일 운영했다고 밝혔다. 첫 시행된 이번 안전체험교실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해 진행했으며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4개소, 140명이 참여했다. 군은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통해 만 3세 이상 미취학 아동, 초등학생 등 안전교육에서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맞춤형 안전교육과 재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교실은 교통, 감염병, 심폐소생술, 재난·쓰나미·태풍 등의 테마교육으로 구성됐으며 단순 이론 위주의 교육이 아닌, 화상 강의를 통한 전문 강사와의 쌍방향 수업으로 이뤄졌다. 또한 사전 전달됐던 교구를 통해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져 실제 상황에서도 효과적이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기존 오프라인 방식이 아닌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돼 아쉽지만 이번 체험교실 운영으로 우리지역 어린이들의 재난 대처능력이 향상될 것을 기대된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보은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9일 ‘2021 보은대추 온라인축제’ 홍보를 위해 찾아가는 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보은군 축제추진위원회 이문섭 위원장 등 추진위원 7명과 문화관광과장 등 군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된 오프라인 홍보단은 보은대추 온라인축제의 개막을 앞두고 충남 홍성과 논산을 방문해 찾아가는 홍보전을 펼쳤다. 오프라인 홍보단은 축제 리플릿 2000장과 소분 포장된 대추 약 400봉을 준비하고, 충남 홍성 남당항에서 시작해 충남 논산 강경읍으로 이동하며 보은대추 온라인축제 프로그램 안내와 대추 시식 등 축제 홍보를 이어갔다. 아울러, 홍보단은 축제 홍보와 더불어 숲체험휴양마을, 짚라인, 모노레일 등 속리산 테마파크 내 휴양시설과 체험시설을 함께 소개해 단풍철 속리산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관광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이문섭 위원장은“군에서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축제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이번 홍보 행사를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공백 없는 축제 홍보로 대추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홍성 남당항에서는 현재 대하축제가 진행 중이고, 충남 논산 강경읍에서는 젓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조직 내 젊은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도정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12일‘기획관리실장과 도정혁신 주니어보드와의 소통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CB)의 혁신(이노베이션)을 이끈다는 의미의 주니어보드‘CB이노베이션’팀과 신용식 기획관리실장이 도정혁신과 조직문화 개선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주니어보드 구성원들은 그동안의 혁신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MZ세대가 주축이 되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한 실천적 방안 등을 제시했다. 도정혁신 주니어보드는 지난 8월, 30대 이하 공직경력 10년 이내의 젊은 도청 직원으로 구성된 연구모임으로 도정 아이디어 및 조직문화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향후 간부공무원과의 소통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신용식 기획관리실장은 “변화와 혁신을 위해 MZ세대의 역할이 크다”며, “앞으로도 주니어보드의 역량을 발휘하여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12일 15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북도 공모사업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충북도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정부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9월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성일홍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학계, 국책연구기관, 민간전문가 등 분야별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위원으로 위촉된 13명과 관련 실국장 등 총 22명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에서 올해 1월 충북도에 신설된 공모사업 전담부서인‘뉴딜공모팀’을 중심으로 도의 전반적인 공모사업 관리체계와 추진성과, 22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분야별 공모사업 중점 추진방향, 최신 정책동향에 대한 자문과 충북도만의 차별화된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자유로운 의견제시가 이루어졌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향후 우리 도 공모사업 대응전략과 대형 신규사업 발굴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외부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에 귀 기울여 중앙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이시종 지사는 10월 12일 10:30 농협하나로마트 청주점(청주 방서동)에서 열린 충북우수여성기업제품 특별 판매전 개최식에 참석해 여성기업인을 격려했다. 충북여성기업인대회의 부대행사로 열린 이번 판매전은 지난 4월 도내 우수여성기업에 대한 판로 촉진과 여성기업 인지도 제고를 위해 처음 개최됐으며, 호응이 좋아 다시 소비자와 만나게 됐다. 이번 판매전은 지난 4월에 참여한 21개 여성기업보다 많은 25개 기업이 참가해 더욱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와 만났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은 이번 행사를 마련한 농협충북유통 김태룡 대표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김상순 지회장 등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임원과 여성기업인을 격려했다. 특히 이시종 지사는 전시된 여성기업제품을 둘러보며 “도내에서 생산한 우수제품을 애용하는 것이 충북사랑이고 신토불이”라고 말하며 충북사랑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북우수여성기업제품 특별 판매전은 오는 25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청주점에서 진행되며 여성기업 25개사가 홍삼제품, 화장지, 화장품, 전통주, 식품류 등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들을 위한‘토닥토닥 힐링키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네이버폼에 접속하거나 홍보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에 접속 또는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검사지(우울, 스트레스 등 자가검진)를 작성 후 힐링키트를 신청할 수 있다. 키트는 불안, 우울감 해소와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해바라기 키우기 △좋은생각 △마스크 △구강청결제 △손소독젤 등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 5일부터 정신건강복지센터(진천군보건소 내 별관 2층)를 방문해 직접수령 할 수 있다. 김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할 수 있는 정신건강의 문제를 즉시 해소하지 않으면 향후 우울이나 불안, 수면장애 등으로 확대 될 수 있다”며 “이번에 제공하는 힐링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예방과 회복에 힘써달라”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