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지역자활센터 소속으로 운영되던 홈푸드카페가 ‘주식회사 홈푸드 맘찬’이라는 이름으로 자활기업 창업에 성공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저소득층 일자리 지원기관인 진천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홈푸드카페 자활근로사업단을 개시해 충북혁신도시에서 반찬가게를 운영해왔다. 이 사업단은 ‘가족을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라는 신조로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반찬을 조리·판매하며 시장성을 인정받아 이번 자활기업 창업으로 결실을 맺었다. 자활기업은 2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자가 상호 협력해 조합 또는 사업자의 형태로 탈빈곤을 위한 자활사업을 운영하는 업체를 말하며, 그동안 사업단에 성실히 참여해온 4명의 구성원이 소중한 자립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 이 달 초 진천군으로부터 자활기업 인정서를 전달받은 ‘맘찬’ 대표는 로컬 식재료와 천연조미료만을 사용한 깔끔한 맛으로 600명의 단골고객을 확보한 만큼 충북혁신도시를 대표하는 반찬가게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최종주 홈푸드 맘찬 대표는 “삶의 무게를 못 이겨 무너져가던 일상에 새로운 희망을 꿈꾸게 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맞춤형 숲체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9월말 기준 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은 총 5천 200여명으로 올 연말까지 약 8천명의 이용객들이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휴양림에는 숲 해설가 2명, 유아숲지도사 2명이 배치돼 휴양림이 위치한 무제산(해발 573m) 자락에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약 10,000㎡의 산지 습지로 구성돼 있는 유아숲체험원은 다양한 수서생물이 서식하고 있어 생태적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천혜의 자연 교육 현장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방문객은“무제봉 정상 부근에 습지형태의 유아숲체험원이 조성돼 있다는게 놀랍고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가재, 도롱뇽, 날도래, 연가시, 물방개 등 다양한 생물을 관찰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됐다” 고 말했다. 군은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의 랜드마크인 유아숲체험원의 활성화를 위해 체험원 입구에서 산지습지까지 300m 구간에 최대 9인까지 탑승 가능한 모노레일을 설치해 시험가동을 마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월 12일 오전 10시 30분 청내 206호 회의실에서 2021. 제19회 충북교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충북교사상은 충북의 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사들을 우대하고 스승을 존경하는 건전한 사회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교사상 수상자는 총 4명으로, ▲미래인재양성 부문에 박신영(금구초), 박종혁(충북과학고), 이영상(송학초) 교사가 ▲학교문화개선 부문에 김미숙(영동중) 교사가 각각 선정되었으며, 수상자에게는 표창패와 부상이 수여됐다. 충북교사상은 학생∙학부모∙동료교원∙주민의 추천을 받아 지역교육지원청 심사와 도교육청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최종단계인 도교육청 심사에서는 충북교사상 선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견고히 하기 위해 서류심사, 온라인평가와 더불어 현장 방문 실사를 거친다. 미래인재양성 부문은 배움이 즐거운 학생과 열정이 가득한 교사의 교육적 만남과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한 교사를, 학교문화개선 부문은 협업적 학교 문화를 바탕으로 자율적인 공동체를 형성하여 교육공동체의 귀감이 되는 교사가 각각 선정됐다. 교사의 전문성과 지위 향상을 위해 지정된 충북교사상은 그동안 스승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산책로 이용 시민의 교통사고 위험 해소와 여가 공간 조성을 위해 장평천 강저1교 밑 산책로를 연결한다고 밝혔다. 강저1교는 강제동 강저리슈빌과 강저휴먼시아 2단지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현재 장평천 좌∙우에 조성된 산책로가 본 교량으로 인해 단절되어 있는 상황이다.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차량 통행이 많은 아파트 단지 앞 차도를 건너야만 하는 등 각종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그동안 기존 이용객들로부터 많은 불편사항이 제기되었다. 이에 산책로 연결사업에 대한 세부계획을 마무리한 시는, 2억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10월 중 착공, 올해 12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금 번 산책로 연결공사를 신속히 추진하여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내년에는 하소천과 장평천 산책로를 연결할 계획”이라며, 기존 장평천 산책로를 정비함과 동시에 각종 안전시설과 야간 조명을 설치하여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 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조성 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가 이상천 제천시장의 시정지시사항을 통해 현안 사업과 시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해 나가며 2021년 하반기에도 제천시의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2021년도 3/4분기 추진현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반행정 21건, 문화 체육 22건, 복지 3건, 경제 투자 10건, 교통·안전 5건, 건설 도시 3건, 환경 보건 11건 등 총 75건의 다양한 분야의 지시사항을 이행하였으며 완료 72건(96%), 추진 중 3건(4%)으로 보고됐다. 3분기 지시사항 중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성공 개최 △투자유치 1조 5,731억원 달성 △의림지뜰 친환경농업 적극 추진 △어린이 비만예방 교실 추진 △인구증가를 위한 출산축하 이벤트 및 시책 지속 발굴 등으로 지역경제부터 아동복지까지 다양한 분야의 세밀한 지시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속 제천시의 위상을 높였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2021년 4분기가 시작되는 시점에 추진 완료되지 않은 사업을 신속히 진행하여 연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부서에서 신경써주길 바란다”며, “추석명절 이후 코로나19 대유행의 지속으로 시민들께서 힘드시겠지만 거리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오는 15일까지 충주시청 1층 로비에서 공공디자인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나기 위한 ‘지역개발디자인 제안전'을 갖는다. 건국대학교글로컬캠퍼스 지역개발디자인연구센터와 협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제안전에는 앙성면 온천광장 리모델링 북부 관광 허브 ‘자작자작 숲’ 프로젝트를 비롯한 12개 작품이 제안 전시된다. 시는 지역 대학의 인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고품격 공공 공간에 대한 디자인 개발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건국대글로컬캠퍼스와 관학 협력을 구축하고 매년 10여개 지역개발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매년 진행하고 있는 지역개발디자인 프로젝트는 각 실과 소·읍면동, 시의회 등의 사업프로젝트 수요조사와 담당 공무원 및 학생들의 지속적인 협조와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다.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공모 및 현안사업으로 ‘탄금레포츠 힐링파크’외 15개소가 진행됐으며, ‘비내섬 공간 디자인 프로젝트’ 등 10여 개소가 중장기 사업으로 검토되고 있다. 또한, 디자인 측면에서 지역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역의 정체성과 경제와 문화, 자연경관 등 주변 환경과의 조화에서부터, 안전하고 쾌적하고 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지역사회 청소년의 심리건강 증진 및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자아성장프로그램‘나를 찾아가는 시간’을 진행하고 있다. 자아성장프로그램은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고, 나아가 친구에게 나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자신과 타인에 대해 이해하고 수용하는 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스스로의 강점을 찾아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강점나무 만들기’, 현재 가지고 있는 걱정과 고민을 말하면서 고민을 해소하는 ‘걱정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걱정인형은 과테말라 마야인디언에게서 유래되어 미국에서는 심리치료 방법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센터는 지난달 7일 충주시청소년수련원 방과후아카데미와 14일 지역 내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한 ZOOM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이어 오는 13일과 14일에는 대림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미숙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위로를 받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 형성에서 주체적인 힘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며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에게 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창작뮤지컬‘굿 세워라 금순아’를 10월 15일 오후 7시 30분, 16일 오후 3시, 총 2회 공연으로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주시문화회관이 주관하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국공립예술단체로 선정된 우수공연으로 추진하게 됐다.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문예회관을 활용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굿 세워라 금순아’는 창작뮤지컬로 민속신앙인 ‘굿’을 소재로 한적한 농촌 마을에 리조트가 들어서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꾸민 소동극을 전통 마당놀이 형식에 사물놀이와 가무까지 결합해 만든 독창적인 뮤지컬이다. 신나는 음악과 리듬, 온몸을 들썩이게 하는 춤, 우리에게 익숙한 신명나는 장단으로 어우러지는 소동극으로 모든 연령층과 가족들이 함께 관람 할 수 있는 색다른 문화 체험의 기회를 드리고자 한다. 특히 ‘소중한 전통문화를 지키고자 하는 주제’, ‘자연을 아끼고 보호하기’, ‘다문화 사회’ 등의 주제가 어우러진 다양한 내용을 보여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 예정자를 대상으로 충주시의 귀농 지원 정책 및 기초 영농기술, 다양한 농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귀농인 정착교육의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2기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집합교육으로 추진될 예정으로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3주간 6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첫날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충주시 귀농 귀촌 지원 정책 소개 △사과, 복숭아, 딸기, 양봉 등 기초 영농 기술교육 △귀농·귀촌의 이해 △농지법, 농기계 활용, 농산물 유통 및 마케팅 △농산물 가공 △농촌체험 및 치유농업의 이해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한, 우수 귀농 농장 견학 및 충주 주요 관광지를 탐방할 수 있는 현장체험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팩스, 전자우편으로 보내거나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50명이며, 신청 관련 문의는 농업지원과 귀농귀촌팀로 하면 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귀농·귀촌예정자들이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여 충주시에 안정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새해 영농설계 및 품목 재배기술 습득을 위해 청주시 농업인과 지역 내 시민을 대상으로 10월 31일까지 ‘2022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청주시 농업인은 읍면동 농업인 상담소, 품목별 연구회‧작목반 회원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담당부서를 통해 수요조사가 진행된다. 일반 청주시민은 10월 12일부터 청주시청 홈페이지의 시민참여 신청 접수 메뉴를 통해 ‘실용화 전문교육’에서 21개 과정 중 3개 과정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교육과정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네이버 밴드를 통해 개별 접속해 교육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2022년도 농업동향, 질병 예방 등 농업인들이 공통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과 벼‧고추‧사과 등 작목별 핵심 재배기술로 구성했고 추가 희망 교육과정은 상시 교육으로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이상찬 소장은 “스마트 기기 취약계층을 위해 간편한 교육 신청 시스템으로 더욱 많은 농업인들의 교육 참여를 기대한다”며 “위드 코로나 도입에 따라 디지털 활용 교육에 앞장서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12일부터 택시 감차보상사업 대상자를 모집해 연말까지 법인택시 14대 감차에 나선다. 이는 과잉공급된 택시면허로 인한 택시 업계 경영난을 해소하고, 운수종사자 복지증진 및 시민편의 제고를 위해 추진되었다. 올해 기준 청주시 택시면허대수는 개인택시 2532대, 법인택시 1606대로 총 4138대다. 지난 2019년 제4차 택시총량 용역 결과에 따르면, 청주시내 택시는 승객수요 대비 695대가 초과 공급돼 있다. 이에 택시감차 논의가 꾸준히 이어져왔으나 감차 보상금 등 문제 때문에 추진이 더뎠다. 청주시는 올해 5월 택시업계 대표, 노조대표, 전문가, 시 공무원 등 8명으로 구성된 택시감차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까지 법인택시 총 120대를 줄이기로 합의했다. 감차위원회에서 결정한 택시 감차보상액은 법인택시 1대당 4천만 원이다. 예산은 3천만 원(국비 390만 원 / 시비 2610만 원)이 지원되며, 나머지 보상차액(1천만 원)은 택시감차보상재원관리기관의 부가세 경감액 인센티브에서 부담한다. 택시 자율감차보상기간은 12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이 기간에는택시 운송사업면허를 양도·양수할 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10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탄소중립추진기획단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6개 분과별 위원장을 비롯한 주관부서장들이 참석해 그동안 진행된 회의 내용을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8월 위촉식을 진행 후 분과별로 두 차례의 자체 회의를 진행하고 분과별 비전과 목표를 정립하는 등 논의가 한참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에너지분과에서는 태양광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신재생에너지(바이오가스 등)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논의가 있었으며, 농축산분야에서는 ‘지역기반 중심의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농림축산업 육성’이라는 비전을 설립하고 추후 논의를 통해 목표 및 세부적인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분과별위원회는 11월말까지 논의를 진행하며, 12월에 기획단에서 최종보고서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9월 탄소중립기본법이 제정되면서 법적 근거까지 추가되어 기획단의 역할이 더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해외에서는 국가차원의 구체적인 계획이 나왔지만, 한국은 이제 계획을 정립하고 있는 단계이기에 늦은 만큼 좀 더 치밀하고 전략적인 계획을 통해 탄소중립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 이번 회의부터 참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제7회 청주시 사회복지대회 일환으로, 사회복지 유공자에게 표창패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올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복지대회 부대행사는 개최하지 않았으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표창장 수여식만 훈격 별로 해당 장소에서 최소한으로 진행됐다. 수여식에서는 사회복지현장에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여 복지인의 귀감이 되는 자에게 주어지는 청주복지대상을 비롯해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열정적으로 근무하고 있는 시설종사자 및 사회복지 공무원 등 19명이 시장 및 시의장, 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장을 수여받게 된다. 올해 청주복지대상은 1992년 사회복지사 활동을 시작으로 29년간 지역사회복지증진과 장애인재활복지 현장에서 인간중심의 사회복지 실천을 위해 노력하는 등 헌신적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이 높게 평가된 장규연 청주시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장이 수상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사회복지인이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활기차게 일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이웃의 아픔을 보듬고 소통해 다함께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청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가 8일 음성군 금왕읍 소재 고추밭에서 지지대 철거, 제초작업 등 생산적 일손봉사를 실시했다. 김기창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일손을 보태기 위해 참여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진천군과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주민 스스로 버스정류장 환경을 개선하는‘맑음버스정류장’운영을 위해 8일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관내 주요 거점 버스정류장의 불법 부착물 제거, 내‧외부 청소, 방역 등을 수행하고 정류장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천군은 봉사 단체가 버스정류장을 주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봉사 단체와 버스정류장을 1:1 매칭해 매월 정기적 청소와 홍보 캠페인 등을 진행하게 된다. 군은 우선적으로 진천읍 井자 도로 위주의 정류장 10개소를 시범 운영하며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다른 읍․면으로 점참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활동에는 △국학기공봉사단 △느티나무청소년단(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생거진천문화연대 △안녕진천봉사단 △유전자원사랑나눔봉사회 △진천군새마을회 △진천군자율방범연합대 △진천농협행복노래봉사단 △진천여성의용소방대 △진천화랑휴대폰가족봉사단 등 10개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깨끗하고 안전한 버스정류장 환경을 만들어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당 사업에 많은 군민의 관심을 부탁드린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증평군은 8일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홍성열 증평군수의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군의회 부의장 및 군·경 지휘관을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장 15명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2022년 예비군 육성지원 예산안’심의, 통합방위예규 개정 사항 등 지역안보 및 향토방위 관련 사항을 중점으로 논의하였다. 특히, 감염병 확산 속에서도 통합방위체계 구축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하여 유관기관간 협조·건의 의견을 최대한 공유했다. 증평군수는“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지역 비상대비태세 확립으로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안전최고 증평’을 실현하자”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이제 열흘도 채 남지 않은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지금 아니면 또다시 2년을 기다려야 하기에 김해문화재단 대표이사,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관장 일행에 이어 울산시립미술관 학예팀, 백석문화대학교 오 교수, 대전예술포럼 도 대표까지 오늘도 전국의 문화예술계에서 발걸음이 이어졌다. 방역 강화에 따라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된 충북공예워크숍 촬영이 오늘도 진행됐다. 충북의 유재석 이병철 리포터와 함께 한 오늘 촬영의 주인공은 음성군을 대표해 참여한 금속분야 정미자 작가, 순도 99.8%의 은 원판을 재단하고 수없이 망치로 두드려 형태를 잡아 문양을 새겨 하나의 은잔을 완성하기까지 인고의 과정이 진솔한 토크와 함께 가감 없이 담겼다. 한글날인 9일에는 우리 국악기를 만드는 소순주 명인의 장구 제작 시연이 촬영되며, 제작된 충북공예워크숍 영상콘텐츠는 오는 12일부터14일까지 청주공예비엔날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청주시는 최근 코로나 19 외국인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코로나19 외국인 백신 접종 독려 내용을 담은 홍보 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영상은 1분가량의 짧은 영상으로 “Hurry Up and Let’s Get To Immunity”이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을 서로 독려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한, 외국인 백신 접종 권고 및 예방접종 절차 안내뿐 아니라 미등록 외국인도 단속·추방 없이 예방접종이 가능함을 홍보해 외국인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의 중간 장면에는 베트남,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몽골의 다양한 외국인이 출연하여 자신들의 모국어로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독려하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청주시 코로나19 외국인 접종 현황(2021년 10월 8일 현황)으로 1차 접종률은 76.8%(접종자수 1만 3587명), 2차 접종률은 36.2%(접종자수 6395명)에 이르며 청주시 외국인 수(미등록자 포함)는 1만 7690명이다. 염 공보관은 “요즘, SNS 홍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현시대에 코로나19 예방 영상을 SNS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사흘간의 한글날 연휴를 앞둔 8일, 비엔날레 연계 미술관 프로젝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와 체험을 공개했다. 우선 국립청주박물관이 8일부터 ‘금속문화재21선 – 녹이다, 두드리다, 다듬다-’전시를 진행한다. 청주 오송에서 발굴된 청동기 시대‘정문경’부터 청주 운천동에서 발굴된 고려 시대 ‘흥덕사가 새겨진 금고’까지 청주 흥덕사와 사뇌사, 충주 숭선사 등에서 출토된 충북지역 대표 금속 공예 문화재들을 엄선해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는 선사시대부터 고대, 중세까지 이어지는 우리의 수준 높은 금속 공예 기술을 엿볼 수 있다. 더불어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꼬마 학예사의 특별한 전시 이야기’도 준비돼 있다. 우리 지역에서 발견된 금속 문화재의 특징과 용도를 알아보고 국립청주박물관의 소장품을 활용해 문화재 팝업책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전시 관람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국립청주박물관 #금속공예21선 #녹이다두드리다다듬다)와 함께 SNS에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팝업책 체험재료를 배송한다. 비엔날레 개막일이었던 9월 8일부터 이달 5일까지 미술관 프로젝트로 ‘현대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립무용단은 지난 7일 제44회 정기공연‘태평청주圖’를 전석 매진으로 열띤 박수 속 성황리에 마쳤다. ‘태평청주圖’는 자연과 영혼의 울림이 깃든 푸르름을 바라는 대‘합’과 ‘상생’의 그림을 기획한 공연이다. 청주지역의 예술인들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춤꾼을 초청하여‘같이의 가치’를 실현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별출연으로 한국무용 창작춤을 대표하는 정은혜(충남대 무용과 교수)의 춤의 깊이가 느껴지는 강렬한 움직임과 윤수미(동덕여대 무용과 교수)의 우아하고 기품 있는 춤사위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정명훈(한국무용협회 이사)의 날렵하고 뛰어난 춤의 기량은 감탄을 자아내었고, 청주무용협회(회장 성민주)는 ‘상생’을 느낄 수 있는 춤의 의미와 우리 춤의 향기를 보여주었다. 특히, 직접 듣는 라이브 연주를 통한 감동과 무용수들의 공간감과 배열로 인한 안무 구성이 돋보였다. 김진미 예술감독의 들뜸과 가라앉힘, 완급조절이 된 춤사위는 무용수들의 화합과 기원을 바라는 춤의 메시지와 단합된 일체감이 느껴졌다. 한 시민은 “시립무용단에서 지역 무용인들과 함께 상생하며, 한 무대에 작품을 볼 수 있다는 부분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오는 12일 ~ 15일, 청주 상당구 일부 도로들이 부분 통제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는 오는 12일부터 나흘간 로케이션 지원 중인 영화 ‘20세기 소녀’와 드라마 ‘방과후 전쟁활동’ 촬영과 관련해 상당구 일부 구간의 도로가 부분 통제된다고 밝혔다. 청주시와 청원경찰서, 청주영상위의 협조로 진행되는 이번 촬영의 통제 구간은 수암골, 무심천, 성안길 소나무길 주변 도로다. 우선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감독 방우리)’ 촬영과 관련해 12일 12시부터 19시까지는 수암골 전망대에서 청주대학교 방향으로 이어지는 우회도로가, 14일 08시부터 12시까지는 주성초등학교 옆 무심천길이 부분 통제된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OTT 플랫폼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방과후 전쟁활동(감독 성용일)’은 12일~15일 06시~19시까지 성안길 청소년광장 인근 소나무길 일부 구간을 부분 통제하고 촬영을 진행한다. 두 제작사는 현재 통제 구간 주변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시민에게 사전 협조를 구하는 한편, 촬영 당일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연기 중인 배우를 제외한 제작팀 전원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문암생태공원 이용객의 안전을 위하여 공원 내 도로의 차선을 새로 도색 완료했다고 밝혔다. 문암생태공원은 도심지에 위치해 청주시민들에게 휴식・휴양 공간을 제공하여 인기가 많은 공원이다. 청주시는 공원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원 내 도로 차선을 모두 도색 완료했다. 또한, 내년에는 문암생태공원 캠핑장의 목재데크를 보수하는 등 공원이용객들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공원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쾌적한 공원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원을 이용할 때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방역을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녹지 시설물 재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편안한 안식처’를 제공하고자 상당구 남일면 고은리 459-17번지 일원에 있는 고은리 도시숲 내 정자 및 벤치 설치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기존 고은리 도시숲 내에 있는 정자 노후화에 따른 누수 및 목재 부식으로 인해 이용자들이 이용하기에 어려움이 커 교체설치를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인근 무심천 자전거도로로 인한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가 많기에 벤치를 증설해 쉼터 이용에 불편을 해소하고자 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고은리 도시숲 정비로 발생 할 불편사항에 대해 이해와 협조 당부드리며, 현재 조달청 물품구입 진행 단계로 준비되면 빠른 시일 내에 공사 진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가 18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코로나19 백신 당일 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18세 이상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희망자는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청원구 예방접종센터(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로 신분증을 지참해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방문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백신은 mRNA 백신인 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며 외국인도 내국인과 동일하게 접종이 진행된다. 외국인 등록번호가 없는 경우에도 현장에서 임시 관리번호를 발급받아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감염경로 불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외국인들뿐만 아니라 아직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시민들도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가 8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임택수 부시장 등 균형발전 위원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도 균형발전 특별회계 사업을 선정하기 위한 균형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사업부서에서 신청한 99건의 사업을 검토해 ▲오창시장 고객지원센터 확장사업 등 지역특화 및 문화․예술․체육사업 8건 ▲옥산면 가락리 일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 낙후지역 주민편익사업 21건 ▲호정 ~ 추정간 도로확포장공사 등 생활권 주거환경 취약지구 개선사업 53건 등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2022년도 균형발전 특별회계 사업 총 82건을 선정했다. 균형발전 특별회계 재원은 매년 통합 인센티브 187억 원과 시비 13억 원을 포함해 총 200억으로 2024년까지 지원되며, 이번 사업 선정안을 토대로 시 의회의 의결을 거쳐 예산이 확정되면 2022년 읍‧면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심의에는 그간 균형발전 특별회계 추진사업이 도로, 농로, 배수로 등 보수 공사에 편중되어 다양한 사업 선정이 어렵다는 그간의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추진한 균형발전 특화사업 발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에 대한 심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우수 자원봉사자 35명을 대상으로 문화공연을 제공하는 ‘자원봉사 같이! 가치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2020년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우수 자원봉사자로 표창받은 회원 중 참석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추억의 가요 및 팝송, 드라마 주제곡 등을 연주를 통해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동안 자원봉사의 노고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센터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최소 인원으로 진행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자원봉사자들도 유튜브 및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우혁 청주시 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우수 자원봉사자들이 휴식을 취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수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해 청주시 자원봉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8일 유네스코 물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에서 KDI 국제정책대학원 외국인 대학원생 15명 포함 총 20명이 하수처리시설을 방문해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 견학은 외국인 연수생들이 본국으로 귀국 후 한국의 우수한 정책 및 시설 도입 방향성 제공 및 향후 협력사업 발굴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견학생들은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에 도착해 홍보자료 설명, 홍보영상 시청 등을 통해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사전지식을 습득한 후, 청주시 하수처리시설을 공정별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설명을 들었다. 견학에 참여한 한 외국인 대학원생은 “한국의 하수처리과정을 실제로 현장에서 보며 견학할 수 있어 좋았다”며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현장에서 직접 공정별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대학원생들의 하수처리시설 방문을 환영하고 오늘 견학한 내용들이 앞으로 대학원생들이 고국으로 돌아가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무심천 체육공원 내 야간 음주행위 단속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이 연장되면서 22시 이후 무심천 체육공원 내에서 음주, 취식행위로 방역수칙 위반 사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청주시는 주말 동안 청주시, 자율방범대·방재단 등 16여 명의 인원을 추가 투입해 민관 합동 하에 무심천 체육공원을 집중 단속한다. 특히, 무심천 체육공원 내 야간 음주금지 행정명령에 따른 무단 금지행위 근절위해 진입 금지 시설물(휀스) 설치하고, 19시 이후 음주·취식을 포함한 무심천 체육공원 사용금지를 원칙으로 현장 지도 단속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감영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심야 단속은 밤 19시부터 24시까지 실시되며 단속 기간은 거리두기 2단계 이하 시행시까지이다. 시는 단속 강화 계획에 따라 대체 공휴일이 있는 일요일도 단속하며 1차계도 후 불응할 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아직 방역단계에 고삐를 늦추어서는 안 되는 시기인 만큼 무심천을 찾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방역수칙 동참을 거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립국악단은 오는 11월 4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이는 제124회 정기연주회“우리의 가을” 티켓 예매를 10월 8일 오전 11시부터 공연세상을 통해 시작한다. 이경섭 작곡의 국악관현악‘내게 주어진 시간’을 시작으로 강상구 작곡의 해금협주곡‘푸른달’을 노은아(서울대학교 교수)의 협연으로 연주한다. 이어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보유자로, 명불허전의 신영희 명창을 모시고 판소리 한자락과 남도민요 연곡 상주아리랑, 지경다짐, 까투리 타령, 진도 아리랑을 제자들과 함께 풍성한 무대로 청주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서 이정호 작곡의 모듬북협주곡‘Heart of Storm’을 이재훈 단원의 신명나는 타악 연주로 감상 할 수 있다. 끝으로 강상구 작곡의 국악관현악‘나래의 꿈’을 시립국악단의 품격 있는 연주로 대미를 장식할 것이다. 청주시립국악단 한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코로나 블루로 지친 시민들에게 악(樂)·가(歌)의 국악관현악 선율로 위로와 감동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연은 두 좌석씩 띄어 앉기, 발열체크 시행, 마스크 착용 등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 세정과는 2021년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구청 세무과를 각각 방문해 하반기 특별징수기간 운영과 관련 맞춤형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방세 체납액을 담당하는 시청 세정과장, 구청 세무과장 그리고 체납징수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2021년 연도폐쇄기까지 지방세 체납액의 효율적 징수 및 관리를 위한 체납액징수의 문제점, 해결방안, 의견제시, 건의사항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청주시의 8월말 지방세 총 체납액은 전년도 561억 보다 8.4%나 감소한 514억이다. 세정부서 전 직원은 12월 연도폐쇄기까지 올해 징수목표액 현년도 9,674억, 이월체납액 181억을 달성을 위하여 세정과장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세원관리, 정확한 부과, 그리고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연도폐쇄기까지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 및 공매처분, 채권압류, 공공기록정보 등록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한다. 다만, 코로나19 등 일시적 경제적 위기로 납부가 어려운 영세기업, 서민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하여 관허사업제한 유보, 체납처분 유예, 번호판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지난 7일 연말로 위·수탁 기간이 만료되는 청주시흥덕청원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수탁기관으로 현 수탁기관인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재계약을 결정했다. 이번 재계약은 시의회, 도, 교육지원청, 식품영양학과 교수, 영양사회, 어린이집 등 관계자로 구성된 ‘수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심의를 통해 수탁자 적격성, 시설운영의 전문성, 사업실적 계획 수립 적정 등에 대한 심사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아 재계약 결정됐다. 청주시 흥덕청원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2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3년 간 재위탁 운영하며, 청주시 흥덕구·청원구 지역 내 20인 이상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위한 순회방문지도 및 급식소 컨설팅, 대상별(어린이, 원장, 조리원, 교사, 부모) 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서성구 위생정책과장은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어린이의 식생활 안전관리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음식전문가 양성을 위한 우리음식연구회 전문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1년 과정으로 이루어진 이번 우리음식연구회 교육은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이미지에 부합되는 “약선요리”를 주제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포스트 코로나시대 “음식은 약이다”라는 건강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전통∙향토음식 문화의 계승은 물론 지역의 우수 농산물 소비촉진과 음식을 통한 치유의 도시 제천의 브랜드화에 기반을 마련했다. 교육 수료식에 참석한 이상천 제천시장은 “우리 제천은 미식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인적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는 강점이 있으며 앞으로도 제천 음식문화 발전을 위한 전문가 양성 교육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우리음식연구회에서는 요리한 약초떡을 송학면 시곡3리 농촌어르신과 함께 나누며, 작은 나눔 실천의 장을 마련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 제천시 남현동의 출발과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남현동행정복지센터의 개청식이 지난 7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전원표 도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남현동 옛 청사는 1987년에 현 위치에 건립된 노후한 건물로 그동안 1차례 증축에도 불구하고 각종 편의시설 부족, 공간 협소 등 주민들로부터 많은 불편 사항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지난 4월부터 5개 월동안 23억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건축면적 503.10.m², 연면적 989.63m², 지상 2층 규모로 새롭게 증축하고, 신청사 1층은 기존의 협소했던 민원실을 대폭 확장하였으며, 2층에는 대회의실 및 프로그램실을 보완해, 쾌적한 공간에서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좁은 공간으로 인해 주차에 어려움을 겪었던 기존 주차장은 부지를 새로 매입 후 조성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그동안 남현동 주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염원으로 오늘날의 청사가 완공되었다”며, “앞으로 새로운 청사에서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리고, 보다 나은 행정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조성과 이웃사랑에 앞장선 모범 군민들을 대상으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금번 표창을 받은 수상자는 ㈜거담 이상민 대표와 영동군청 주민복지과 조숙영 희망복지지원팀장이다. 이들은 적극적인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북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 상은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함께한 기업·단체 및 개인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한다. 군은 7일 군수 집무실에서 2021 이웃사랑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으며, 박세복 군수가 표창장을 전수했다. ㈜거담은 2017년 1월 법인 설립 후 매년 저소득 및 취약계층 등에 성금을 기탁하며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에는 1200만원 상당의 자체 생산품인 도라지 마스크 2,000장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탰다. 조숙영 희망복지지원팀장은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서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 운영,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사회보장급여 제공기반 마련에 큰 역할을 했다. 체계적인 복지연계 사업 추진해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두루 살폈다. 이들은 수상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영동군 전통시장상인회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 하고자 '오감만족 프로젝트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13일부터 14일까지 영동전통시장 일원에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스탬프 투어와 옛날 가격 장터 운영, 경품 응모 등을 통해 경품지급과 상품권을 제공한다. 행사참여 희망자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영동전통시장 일원에 마련된 스탬프 모두를 찍고 상인회 사무실을 방문하면, 경품 소진시까지 소정의 사은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선착순 깜짝 이벤트를 통해 옛날 가격으로 장터를 운영하여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고, 전통시장에서 2만원 이상 물품 구입 후 영수증에 전화번호와 이름을 적어 넣으면 14일 오후 4시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지급한다. 경품으로는 온누리상품권(1등 100,000원 20명, 2등 50,000원 30명, 3등 30,000원 40명)이 준비되어 있다. 이현철 영동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이 이번 행사를 통해 활기를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관광관련업무 팀장 등 30여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난 8일 힐링사업소 대회의실에서 100년 먹거리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미래 트랜드의 변화에 따른 지역발전 과제 및 인식의 전환과 중간지원을 통한 영동군 관광활성화’라는 주제로 영동군 100년 먹거리 관광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연구원 원광희 박사와 메모리얼 김용문 대표이사가 특강에 참여했다. 미래를 준비하지 않는 지역은 급격한 환경변화와 위험을 이겨내지 못하고 쇠퇴한 도시로 전락 할 수밖에 없기에 영동군만의 미래 비전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하여야 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인구 감소와 고령화 시대에 맞서 농업군인 영동군의 공간정비계획의 수립방향과 과제에 관하여도 논의되었다. 교육 참석자들은 이러한 인식의 전환과 중간지원을 통해 영동군의 100년 먹거리인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영동군의 100년 먹거리인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견인차가 되고 그 동력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매년 10월 10일은 충북 영동군, 경북 김천시, 전북 무주군 주민들에게 특별한 날이다. 이날은 3도 3시·군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삼도봉 만남의 날’로, 삼도접경인 민주지산 삼도봉 정상(1,176m)에서 1989년부터 매년 10월 10일에 개최돼 왔던 행사이다. 지리적∙문화적으로 경계를 이루고, 오랜 세월 동안 생활권을 공유해 온 삼도 3시·군의 화합과 긴밀한 교류, 소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1990년에는 우정과 화합의 표시로 3마리용과 거북이 해와 달을 상징하는 기념탑(2.6m)과 제단을 세웠다. 이런 의미있는 행사이지만 올해도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취소되며,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3개 시·군은 부득이 취소결정을 내렸다. 대신 영동군 공식 유튜브 채널인‘충북영동TV’에서는 삼도봉의 모습과 주변 먹거리를 소개하는 영상이 게재될 예정으로,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가 취소돼 아쉬워하는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달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영동군 국악홍보대사인 청학동 국악자매 막내 김다현 양이 이 삼도봉 정상에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지역혁신협의회은 8일 ‘백곡 김득신 다시·보기’를 주제로 학술 세미나 및 야외특별전, 문화유산 사진전을 개최했다. 백곡 김득신 학술 세미나는 증평군립도서관 3층에서‘김득신의 생애와 인물사 콘텐츠 발굴 및 활용방안’을 주제로 이유은 영남대 교육개발센터 연구원외 2명이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으로 백곡 김득신 선생을 재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를 했으며, 부대행사로 책책빵빵 책 교환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이달 31일까지 김득신문학관 정문에서는 김득신 야외 특별전이 내년 2월 27일까지 김득신문학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는 문화 유산 사진전‘내륙 속의 내륙, 증평’이 전시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모한 ‘2021년 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800만원을 받아 추진한다. 현재 협의회는 △김득신 학술·스토리텔링 세미나 △김득신 독서 아카데미 △독서왕 김득신문학관 야외특별전 △자료 수집·전시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증평군지역혁신협의회 김승용 위원장은“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독서의 중요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사업으로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2012년부터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상담자가 되어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사업인‘또래상담사업’을 운영하여 학교 내 공감, 배려, 문화 조성에 일조해 왔다.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청성초등학교는 전교생 21명중 11명이 또래상담자가 되어 친구의 고민을 들어주며 친밀감과 신뢰감을 쌓고 있으며,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동이초등학교 우산분교에서도 이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캠페인‘또래상담 선포 릴레이’를 10월 13일 청성초등학교, 14일은 동이초등학교 우산분교에서 열린다. 앞서 충북산업과학고(7.2.), 옥천여중(7.13.), 옥천고(7.12.), 청산지역아동센터 청산초(7.22)에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및 또래상담 홍보를 진행했다. 또래상담자 양성교육에 참여한 학생은“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필요한 또래친구가 되어 친구의 고민을 들어주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 주는 좋은 친구가 되고 싶다.”고 참여소감을 말했다. 손성일 평생학습원장은“또래상담 운영학교와 평생학습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 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치매안심센터가 경도인지장애진단자 및 초기 치매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인공지능 치매 통합 돌봄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에 발맞춰 치매환자의 일상생활, 복약, 정서, 안전 등 통합적인 관리를 위한 비대면 스마트 돌봄 서비스이다. 센터는 20가구를 선정하여 12월까지 3개월간 운영할 예정으로 대상가구는 스피커(NUGU) 대여를 통해 인공지능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서비스는 일상생활 관리(기상시간 및 복약시간 알림, 날씨 정보 제공, 건강상식 제공 등), 치매예방·관리(기억력 테스트, 인지강화프로그램 퀴즈풀이 등), 정서관리(라디오, ASMR 음원 재생 등), 긴급 SOS 서비스(AI 스피커를 통한 24시간 365일 모니터링 및 긴급대응) 등 이다. 심선보 건강관리과장은 “일상생활 및 정서관리서비스 제공으로 치매환자의 우울감이 감소하고, 인지기능 향상 및 치매 중증화 지연 등 치매환자의 삶의 질이 올라가고 가족의 돌봄 부담이 감소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이 산자수려한 금강 비경(祕境) 후보지를 추천받는다. 추천은 국민 누구나 할 수 있다. 후보지는 행정구역 상 옥천 관내에 한하며 주변 풍광, 관광객 접근성, 관련 이야기 등을 고려하여 추천하면 된다. 대청호를 비롯한 금강 지류인 보청천, 서화천 등도 대상이 된다. 방법은 군 홈페이지에 올려 있는 추천서식을 내려 받아 후보지 명칭, 위치, 추천 사유 등을 작성한 후에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후보지 중에서 군이 이미 발굴한 11곳은 제외다. 군은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금강이 만들어낸 조각품 ‘둔주봉 한반도 지형’, △대청호반 따라 아름다운 ‘향수호수길’, △신기방기한 ‘부소담악’ △천상의 정원 ‘수생식물학습원’ △대청호 물길 따라 행복한 걸음 ‘장계관광지’등 이미 알려져 있는 금강 변을 후보지로 정했다. 또 △어깨산 전망대 △청풍정 △서화천생태습지 △금강유원지~옥천 독락정 드라이브길 △금강친수공원 △보청천 등도 비경 후보지로 낙점했다. 군은 후보 대상지로 올라 있는 11곳에 대해서 그동안 소식지,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주변 풍경과 관련 이야기, 관광객 접근성, 특색 등을 소개했다. 이번 후보지 추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이 온라인 홍보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공식 유튜브 채널‘천이가 간다'가 지역주민과의 소통 창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천이가 간다’는 2019년 1월 9일 문을 연 이후 관내 관광지를 비롯한 축제, 특산품, 군정 시책 등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동영상 콘텐츠 중심의 홍보로 군정에 친근한 이미지를 주고 있다. 구독자 수는 2019년 12월 1,000명, 2020년 8월 2,000명 돌파이후 현재 3,000여명이 구독하고 있다. 9월 말 기준 게시건수는 120건으로 평균 1주에 1건 게재되어, 누적 조회수는 17만회에 달한다. 그동안 올라온 유튜브 영상 조회수 상위 top5로는 신규공무원 인터뷰(7천3백회), 군수 수행비서 일일체험(4천3백회), 옥이들 Unboxing (2천5백회), 주라주라 챌린지(2천4백회), 옥천이원 묘목 전격 개장(2천3백회)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유튜버로 활동 중인 이효영 주무관은 공공기관 홍보 채널을 넘어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서 옥천군 홍보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효영 주무관은 홍보영상 제작 시 직접기획, 출연, 촬영, 편집을 전담하며 단순한 군정 전달방식에서 벗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10만여 명의 상춘객이 방문한 동이면 금암리 친수공원에 내년도 유채꽃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군은 내년도 제1회 향수옥천 유채꽃축제’준비를 위해 친수공원 일원에 지난 9월 중순부터 말까지 2회에 걸쳐 경운 작업을 실시하고 8.3ha 면적의 유채꽃단지에 1,000kg 유채종자 파종을 완료하며 축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올해는 친수공원에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없었고, 8월(230㎜), 9월(211㎜) 고른 강우량을 보이고 있다”며“가뭄과 한파 피해 없이 날씨가 잘 받쳐주어 발아가 되면 유채꽃 새싹이 나는 데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군은 이 유채꽃 단지에서 개화 시기인 내년 4월 말부터 5월 초 사이에 맞춰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제1회 옥천유채꽃축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부소담악, 둔주봉 한반도 지형 등 관내 대표 관광명소와 연계한 홍보로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부터 충북 최대 유채꽃단지 조성으로 명품 경관 축제를 준비했으나 올해 초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지역주민·관광객 안전을 위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8일 국립 제천 치유의 숲에서 관내 아동‧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내 마음의 휴(休)’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실무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연 1회 정기적으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유관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실무자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 센터장은 “실무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각 기관 담당자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보다 더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2022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은 주택, 공공건물, 일반(산업)건물 등 지원대상이 혼재돼 있는 특정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동시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군은 오는 2022년부터 에너지 자립마을 기반조성과 고도화를 목적으로 총사업비 46억원(국․도비 26억, 군비 12억, 민간 8억)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충북혁신도시, 덕산읍 일원에 태양광(1857㎾) 233개소, 지열(718㎾) 41개소, 태양열(72㎡) 3개소, 주민수익창출형 태양광(30㎾) 2개소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4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34억 예산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진천군의 태양광 도시 상징성을 부각시키고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친환경에너지의 보급 확대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변화된 정책환경에 순응하는 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적극적인 군정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어야 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주재하며 이와 같이 강조했다. 3일간 진행된 군의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정책 영역별 비전 설정과 그에 따른 최적의 정책방향과 시책내용을 결정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송 군수는 “자치단체의 연도별 주요업무계획은 연간 진행되는 사업 내용에 대한 반복적‧기계적 기술이 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수립해야한다”며 “단위 업무 하나하나가 군정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있어서 어떠한 정책적 효과와 파급력을 갖고 있는지 공직자들 스스로 인지하며 능동성을 갖고 정책을 추진해야한다” 고 말했다. 이어 “우리지역은 최근 몇 년 간 많은 분야에서 비약적이 변화를 겪어왔다”라며 “급변한 정책 환경에 걸맞게 변화와 혁신을 앞세운 군정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끌 수 있어야 한다” 고 덧붙였다. 그는 부서별로 진행된 보고회에서 매년 반복되는 사업에 대한 효과성을 분석해 사업 지속여부에 대한 재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1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건강 홍보주간(10월4일 ~ 17일)에 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하여 제정되었다. 이번 정신건강의 날 홍보 주간에는 △홍보 현수막 게시 △정신건강의 날 홍보 캠페인 △도전! 시니어 골든벨을 진행한다. 군은 괴산군민의 정신건강 인식을 개선하고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이번 ‘정신건강의 날’ 행사를 준비했다. 정신건강의 날 홍보 주간에 게시되는 홍보 현수막은 괴산읍 내 2곳에 10월 14일까지 게시될 예정이며, 10월 13일 산막이 시장에서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전! 시니어 골든벨’은 지난 5일 괴산노인지회 소속 여자경로당회장모임 50명, 13일 노인대학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했다.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직접 제작한 12조각 퍼즐의 활용법을 괴산노인지회 담당자에게 알려드린 후, 대상자들이 개별적으로 퍼즐과 홍보물을 수령해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괴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젊음의거리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지난 7일 ‘젊음의거리 상인대학’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최광온 도시재생큐레이터의 ‘젊음의거리 상권활성화 및 창업을 통한 도시재생 사례’ 특강으로 진행됐다. ‘젊음의거리 상인대학’은 10월 7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괴산시장고객센터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하에 30명 이내의 시장상인 및 주민 등을 대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 △브랜딩과 혁신으로 점포 브랜딩하기 △홍보마케팅과 상권활성화를 위한 참가자 스스로의 혁신적인 거리디자인과 실행방안 도출 등의 실습중심 교육으로 리더형 상인을 양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를 통해 지역상권과 문화커뮤니티 간의 상생잠재력 발굴, 리더형 선진상인 양성, 상인과 지역주민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젊음의거리 골목상권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젊음의거리 상인대학에서 상인들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한층 더 발전된 젊음의거리가 돼 많은 방문객의 유입과 소비로 이어져 골목상권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숲교육·체험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8일 군청 회의실에서 ‘숲교육·체험단지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군 관계자, 산림조합, 외부전문가, 마을주민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교육·체험단지의 시설 배치, 로프체험교육시설 코스, 주변경관조성 등 실시설계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괴산군 사리면 이곡저수지 일원에 조성되는 숲교육·체험단지는 총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숲교육체험센터 △로프체험 교육시설 △숲체험 놀이터 △산채재배단지 등을 건립한다. 숲교육·체험단지를 활용해 아보리스트 교육, 로프체험 교육, 산채체험 교육, 숲 생태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목관리전문가, 일반인, 유아·청소년,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숲을 주제로 한 교육과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숲교육·체험단지 조성사업을 2023년까지 완료하고 2024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위험목, 피해우려목 제거 등 대형수목에 대한 산림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군은 2020년부터 아보리스트 교육을 시행하며 6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수목관리전문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8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괴산군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 기초구상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차영 괴산군수, 조경민 총괄기획가를 비롯한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과 관련된 국제적 흐름과 국가정책추진 방향에 따라 기후변화대응 도시비전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풍부한 산림자원과 유기농업 등 괴산군의 특성을 고려한 기후변화 대응 도시비전 수립을 위해 △산림탄소중립 생태계관리도시 △친환경유기농업 선도도시 △혁신적 공공에너지 및 교통순환도시 △넷-제로 산업 순환도시의 4대 도시비전과 비전에 따른 5대 핵심영역 및 핵심영역별 12개의 주요전략을 제시하였다. 군은 향후 기후변화 대응 도시비전 수립 후 기후변화대응 인식확산과 세부 계획 수립과정에 전문가 및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위원회가 구성되면 괴산군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 비전을 선포하고 기후변화와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흡수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들어나가는 탄소중립 실천 정책을 추진한다. 군은 주민과 전문가가 참여한 위원회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