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정상혁 군수를 비롯한 5급이상 간부공무원 36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4대(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폭력 예방 및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간부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으로 중앙성교육아카데미 김선영 원장을 초빙해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의 개념과 통합 교육의 필요성 및 성평등한 관계와 소통 등 특강을 4시간 동안 진행 했다. 교육에 앞서 간부 공무원들은 솔선수범해 성평등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자 성평등조직문화 실천 다짐 대회를 갖고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정상혁 군수는 “바람직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는 간부 공무원들로부터 시작된다”며 “공직 내 성희롱 예방 및 성희롱 피해 발생 시 피해자가 두려움 없이 고충을 말할 수 있고 적절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는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지난 8월 △성평등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자가학습 시스템 도입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간담회 개최 및 캠페인 추진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성인지 감수성 교육 운영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보은대추를 맛보기 위해 손꼽아 기다리는 소비자들이 전국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보은대추를 구입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쇼핑몰(보은대추.SHOP)과 생대추 택배 주문 콜센터를 이달 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30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보은대추 온라인축제와 연계한 온라인 쇼핑몰과 생대추 택배 주문 콜센터 운영으로 주문창구를 다양화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손쉽게 명품 보은대추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난해 생대추 완판의 기록을 올해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쇼핑몰와 콜센터를 통해 주문된 생대추는 당일 배송이 원칙이다. 다만 당일 배송을 원할 경우 당일 오전까지 주문을 마쳐야 한다. 온라인쇼핑몰, 콜센터 운영과 더불어 다양한 판촉행사와 이벤트도 이어진다. 축제기간 문화예술회관에 유튜브 방송 스튜디오를 마련하고 유튜브 스타와 함께하는 라이브 랜선버스킹 '대추나무 랜선 걸렸네', '생대추 유튜브 홈쇼핑' 등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보은대추 온라인축제 공식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보은대추 특별 이벤트' 등 온라인 행사를 진행해 참여자에게 다양한 이벤트 선물 당첨의 기회를 제공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 마로면 기대리에 있는 ‘한우유전자원센터’가 2022년부터 우수한 혈통의 한우 개량 및 사육기반 확대라는 본래 목적의 ‘유전자원센터’로 거듭난다. 보은군은 민선4기 때인 2008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비 33억 2000만원을 들여 한우유전자원센터 건립을 추진해 2011년에 완공했다. 하지만 당초 계획과는 달리 연구시설 및 인력 확보, 유지비용 등의 문제로 운영에 난항을 겪으며 2012년부터 지금까지 공유재산 사용수익허가 입찰을 통해 보은옥천영동축협의 생축장으로 이용돼 왔다. 군은 그간 꾸준히 제기됐던 한우유전자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찾아오다 임대계약 기간 종료 이후인 2022년부터 보은한우의 유전자분석 및 개량, 고품질 수정란 생산 및 이식을 위한 연구소로서의 본래 기능을 발현할 한우유전자원센터 운영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앞서 군은 2019년 축산과를 신설한 데 이어 충청북도, 충북대학교 산학연 등과 한우유전자원센터 운영 방안에 대해 모색하고 수정란 생산 연구소, 유전분석 자료 시스템 개발 업체 등과 다방면으로 접촉하면서 구체적인 운영계획을 마련하는 등 명실상부 한우유전자원센터 운영 준비에 박차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월 8일 오전 11시 교육감 집무실에서 APEC국제교육협력원과 국제교육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제교육(개발)협력 분야에서 각 기관이 상호 협의함으로써 충북 교육의 국제화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교육현장 국제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직속기관을 포함한 각 기관의 포괄적 국제교육(개발)협력활동 전개하고 교육현장의 국제화를 위한 기반(학교네트워크, 국제교육협력 DB)을 조성하기로 했다. 국제교육(개발)협력 관련 정보와 네트워크 및 경험도 공유하고, 공동으로 사업을 발굴·개발하여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국제교육(개발)협력 분야 인식 제고와 역량 강화 실시, 국제교육(개발)협력 사업성과를 국내외 교육현장과 공유 및 확산하는 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지난 2019년 ‘외국청소년 방한교육여행 활성화 유공’으로 전국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었다. 전 세계 코로나19로 대면 교류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미국, 프랑스, 베트남, 러시아 등 기존 교류국가와 온라인으로 새로운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다양한 문화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모의면접’으로 수험생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도내 일반계 고등학생들의 대입 진학 지원을 위해 10월 9일 청주신흥고 외 7개 학교를 시작으로 11월 27일까지 46개교를 찾아 사전 신청한 학생 868명을 대상으로 주말(토, 일)에 진행된다. ‘학교로 찾아가는 모의면접’에서는 학생이 지원한 대학의 학과에서 실시하는 면접과 같은 방법으로 ▲제출서류 확인 ▲제시문 면접 등이 실시된다. 특히 학생이 지원하는 대학의 면접 유형에 맞추어 대면 면접과 영상을 이용한 비대면 면접에 맞추어 실제 상황처럼 진행된다. 모의 면접에서는 ▲면접 전날 고사장 직접 확인 ▲교복착용금지 ▲감점 요인인 학교와 이름 말하지 않기 ▲전년도 기출문제 숙지 ▲단정한 복장과 단정한 말투 등 학생들이 놓치기 쉬운 기본 공통 사항들도 안내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원서와 학생부 자료 등이 모두 제출된 상황에서 이제 수시 전형에 지원한 학생들은 수능과 면접 준비에 집중해야할 시기이다”며, “찾아가는 모의 면접 등 시기별 맞춤형 대입 진학 지원으로 학생들의 진로에 맞는 진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지역 생산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 브랜드 포장디자인 개발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는 농가 브랜드 디자인으로 고부가가치 상품을 창출하기 위한 ‘2021년 충주시 농식품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 교육’수강생을 오는 10월 20일까지 모집한다. 교육 모집 인원은 12명으로 농산물 가공 기술력을 갖춰 고유 브랜드 개발을 해야 하는 (예비) 가공 창업 농업경영체나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브랜드 개발에 관심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오는 20일까지 방문 접수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10월 29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6회 강좌로 진행된다. 세부 교육은 △브랜딩 이해 △브랜딩 콘셉트 및 디자인 △명함 디자인 △포장디자인 △상표출원 △포장디자인 제작 및 평가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해당교육이 농가별 브랜드 개발을 통해 농산물 판로개척은 물론 직접 상표 출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진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 농가들이 이번 교육을 통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과수농가 소득증진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못난이 사과 판촉 행사’를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못난이 사과 판촉 행사’는 봄철 사과 생육기에 급작스러운 폭우와 우박 등의 피해로 상품성이 떨어졌지만, 맛에는 전혀 지장이 없는 사과를 선별해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는 행사다. 못난이 사과는 충주씨샵, 쿠팡,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과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행사는 약 300톤의 사과가 소진될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시는 소비자에게 착한가격에 맛 좋은 충주 사과를 만나볼 기회를 제공하고, 농가에게는 피해과를 판매할 수 있는 판로를 확보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판촉 행사는 화상병, 기상이변,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농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저품위 농산물 판촉을 통해 피해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저렴한 가격에 맛 좋은 충주사과를 만날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특정 지역의 공공주택, 상업, 공공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2022년 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전문기업들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지난 3월부터 해당 지역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시는 한국에너지공단의 심층 평가를 거쳐 사업에 최종선정됐으며, 총사업비 50억 원(국비 25억 원, 도비 5억 원, 시비 12억 원, 자부담 8억 원)을 투입해 내년 2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중앙탑면, 교현2동, 봉방동, 칠금‧금릉동, 연수동 일원 등 5개 지역을 대상으로 태양광 480개소(2,615㎾), 태양열 1개소(61㎡), 지열 12개소(210㎾)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및 전기요금 절감효과로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주민 에너지 복지 실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소상공인 응원지원금을 7일부터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의 전 국민 88% 국민지원금 지급에 따라, 지역의 실정에 맞춘 보완책으로 시 예산 48억 원을 투입해 코로나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7일 현재까지 8천여 명의 지역 내 소상공인이 응원지원금을 신청했다. 응원지원금 지원대상은 8월 5일 이전 충주시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업종별 매출액이 소상공인 기준에 해당해야 한다. 단, △부가가치세법에 따른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사람 △비영리 단체·사업자·협회 등 중소기업기본법 상의 소상공인이 아닌 사람 △사행성 업종, 변호사·병원·약국 등 전문 직종 △금융·보험 관련 업종 등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 △집합금지, 영업제한 조치를 위반한 사람 △‘21. 8. 5일 이전 휴·폐업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소상공인 응원지원금은 점포당 30만 원이며, 10월 19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접수의 혼잡함을 줄이기 위해 요일제를 적용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월) 1,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고인쇄박물관과 (사)세계직지문화협회가 올해 15회를 맞는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나만의 소중한 책 만들기 행사 수상작을 선정했다. 금년도 접수된 단행본 작품 60편 중 출판도서로 선정된 작품은 57편이었고 2차 심사에서 최우수작 1편, 우수작 5편, 장려상 6편으로 총 12편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북아트는 13점 접수했고 최우수작 1편, 우수 1편, 장려 3편이 선정되었다. 작년과 다름없이 여전히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어 비대면 수업으로 프로그램 운영이 대체되었지만, 나름의 결실로 청주 시민의 여전한 관심을 입증해 주었다. 올해 최우수작은 강성배의 시집 ‘내가 사랑을’이 선정됐다. 직관이 날카롭고 천진할 정도로 솔직함이 시를 빛내었고, 글의 허세가 없으며 삶에 대한 통찰력과 사물을 그려내는 구체성이 돋보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우수작은 오형선의 시집 ‘지우개 그림’은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발상이 돋보였고, 정창섭의 시집 ‘흔적, 돌아보니 금빛’은 시각적 이미지가 선명하고 묘사가 치밀하여 현장감이 좋았다는 평을 받았다. 박성남 수필집 ‘영변에서 청주까지’는 북에서 태어난 구순의 저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2020년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신청받고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은 청주시 상당보건소, 흥덕보건소, 청원보건소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된 제도이다. 약칭으로는 연명의료결정법이라고 하며 의사를 표현하고 판단할 줄 아는 19세 이상 성인이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 받는 연명의료에 대해 미리 자신의 의사를 작성해 놓는 제도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게 되면, 추후 의료기관에서 의사 2인으로부터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로 판단됐을 때 본인 의사를 확인 후 연명의료에 대한 중단 등 결정이 가능하다. 단, 교통사고 등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한 응급상황이라면 응급의료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의료진이 환자를 위해 최선의 치료를 진행한다. 물론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신청하고 난 후 마음이 바뀌면 언제든지 철회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전연명의향서가 시작된 지 3년밖에 안된 제도여서 아직 모르는 민원인들이 많다”며 “갑작스럽게 닥칠지 모르는 임종과정을 대비하기 위해서 편안한 죽음, 존엄한 죽음을 위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도는 국민체육센터 등 생활체육시설의 확충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국민체육진흥기금 사업 공모에 신규사업 14건이 선정되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기금) 87억원을 확보했다. 해당 공모사업은 지역 생활권을 중심으로 거주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관 건립을 지원해 생활체육시설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소규모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과, 준공된 지 10년 이상 경과된 체육시설 개보수를 지원하여 노후 시설 개선 및 체육시설 이용자의 안전한 체육활동을 보장하려는 ‘공공체육시설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생활체육시설지원(기금) 공모사업 선정으로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등 총 14개 사업에 총사업비 269억원 중 국비(기금) 87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는 △제천 명지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옥천 청성ㆍ청산 생활SOC 복합화 체육센터, △괴산 사리 근린생활형 다목적체육관, △괴산 감물 근린생활형 다목적체육관, △괴산 덕평 근린생활형 다목적체육관 등 총 5건이다.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은 △청주 내수공설운동장 시설개선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청북도는 지역 경제성장의 중심이 되는 지역산업의 미래가치를 재발견하고 산업잠재력을 키우고자 11개 시군과 함께‘시군 경쟁력강화산업’을 선정해 금년부터 본격적인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군 경쟁력강화산업은 시군 단위 산업생태계를 기반으로 지역의 경제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지역혁신성장 고도화산업, 미래유망 선도 신산업이다. 그간 충청북도는 지역주도 주력산업으로 지능형 정보기술(IT)부품, 바이오헬스, 수송기계소재부품 등을 집중 육성해 왔으나 특정산업과 일부지역에 편중되어 주력산업 외 성장가능성이 있는 유망산업의 소외와 지역발전 불균형이 발생해왔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도는 지난해 시군 부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각 시군의 산업환경 분석을 통한 기초 틀을 제시한 후 전략적 수요조사, 정부정책 및 글로벌 산업 트랜드 분석 등 종합검토와 타당성 검증을 거쳐 시군별로 2~5개 맞춤형 시군 경쟁력강화산업을 올해 2월에 선정했다. 도는 시군 경쟁력강화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업을 체계적으로 종합 지원할 수 있는 지역 거점 인프라 조성 △시장·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업의 역량 강화 △산․학․연․관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청북도는 공공언어 사용에 있어 어려운 전문용어나 외국어·외래어 등의 사용실태를 점검하고 이를 개선·순화시켜 나가기 위해 10월부터 12월까지 공공언어 사용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1월에서 8월까지 중앙부처와 지자체 보도자료 제목을 대상으로 외국어 사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인프라, 포럼, 플랫폼, 스타트업, AI, R&D, TF, ICT....등 이해하기 어려운 외국어 표현과 문자 등이 빈번하게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공언어 개선의 정책효과 분석’(현대경제연구원, 2010)에 따르면 어려운 행정용어와 무분별한 외국어 사용으로 인한 국민과 공무원의 시간비용을 연간 285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어려운 용어 사용을 줄임으로써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용어를 이해하기 어려워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를 줄여 도민 누구나 쉽게 도의 행정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도는 충북대학교 국어문화원과 협력해 실태조사를 통해 도민들이 많이 접하게 되는 보도자료,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 등의 어려운 외국어·한자어, 일본식 표현, 잘못된 표현·표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청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2년 곤충육성지원사업’에 신청한 2개 분야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 사업에는 충북도를 포함한 7개 지자체에서 신청해 현장실사 및 발표평가를 거쳤으며, 충북에서는 곤충산업화지원에 농업회사법인 ㈜우성이, 곤충유통사업지원은 충북곤충유통사업단이 각각 선정됐다. 곤충산업화지원사업 대상자에게는 산업 규모화와 기반 구축을 위해 필요한 건축비, 시설설치비, 장비 구입비 등 총 10억 원(국비 30%, 지방비 40%, 자부담 30%)을 지원한다. 거점기관(㈜우성)이 협력농가에 곤충종자 공급, 먹이원 공급, 수매·가공 등을 지원하면 협력농가는 균일한 품질의 곤충을 생산해 거점기관에 납품하게 되며 이를 통해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곤충유통사업지원 사업에 공모한 충북곤충유통사업단(충북농업기술원 곤충종자산업연구소)은 농가 조직화를 통해 시제품 제작 및 브랜드 출원, 온라인 유통채널 입점 등의 운영실적 등을 인정받아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충북곤충유통사업단에는 2억 4천만 원(국비 50%, 지방비 50%)이 지원되며, 곤충 유통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청북도는 한글날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자 7일 특별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확진자 발생 상황에 따른 분야별 조치계획 등 연휴 방역대책을 점검했다. 현재 충북도 주간(9.30.~10.6.) 평균 일일 확진자 수는 48.3명으로 추석 명절 이후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으며, 특히 해당 기간 확진자 중 외국인 발생 비율이 55.9%(306명 중 171명)에 이르는 등, 가을 행락철과 개천절, 한글날 연휴가 맞물린 시기에 방역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 이에, 도는 연휴 기간에 외국인 근로자 생활시설, 종교시설, 실내‧외 체육시설, 관광지, 외국인 다수이용 식당 등의 방역실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기업체 및 농업·축산·건설·건축 현장 신규채용근로자 진단검사(PCR) 의무화 조치 행정명령 이행 계도, 타 시·도 이동자제 및 백신 예방접종 권고, 4개 국어 자막방송 송출, 전광판 표출, 재난문자 발송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 서승우 행정부지사는 “최근 외국인 근로자 중심으로 확산세가 지속되어 방역관리가 매우 엄중한 시기”라며, “연휴 특별방역대책을 착실히 추진해 확산세 차단과 10월 말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한글날 연휴기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과 종교시설 등을 대상으로 긴급 특별점검을 7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다. 시는 최근 고등학생과 외국인, 종교시설 집단감염 등으로 인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연휴를 앞두고 집단감염을 사전 차단하고자 긴급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첫째, 청소년 이용시설 긴급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개천절 연휴 PC방, 코인노래방 등을 이용한 고등학생 소모임으로 7일 현재까지 8개교 학생 10명, n차(학생) 7명, n차(가족) 2명 등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주 연휴와 유사하게 확진된 학생들과 어울려 n차 감염의 확산 우려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특별점검반은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스터디카페, PC방, 코인노래방(뮤비방) 등에 대하여 방역수칙 이행을 점검하고 행정지도를 진행한다. 둘째, 종교시설 방역수칙 준수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6일 흥덕구의 한 외국인 교회에서 러시아인 교인 확진자가 발생한 후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외국인 교인 등 19명이 확진되는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시는 각 읍면동 직원들로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종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는 10월 7일한국유나이티드제약(주)과 인재 육성 및 취업약정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품질 관리 및 생산분야에 바이오제약과 학생 3명의 채용을 약정했다. 1987년 설립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한국인이 주인인 다국적 제약 기업’을 슬로건으로 삼고 꾸준히 성장하는 제약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학생들의 생산현장 견학, 인턴십 및 현장실습, 산업체 전문 기술 강사 특강 등의 현장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학교의 기업맞춤반을 이수한 학생에 대하여 우선 채용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주)과 산학협력체결로 135개의 우수한 기업체와 산학협력을 체결하였으며, 졸업생 120명을 기준으로 384%의 취업처를 확보하게 되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세계 공예의 트렌드를 이끌어갈 청주공예비엔날레의 내일을 목도할 수 있는 곳, 국제공예공모전 현장에 관람객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7일, 대상작을 비롯해 총 114점의 입상작이 전시 중인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국제공예공모전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작가를 발굴하고자 하는 공모전의 취지 그대로, 반전의 재료와 기법이 관람객의 고정관념을 타파하며 호기심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선, 5000만 원 상금의 주인공이 된 정다혜 작가의 대상작 ‘말총 – 빗살무늬’만 봐도 도저히 가늘고 연약한 말의 꼬리털로 만들어졌을 거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형태와 조형미가 관람객에게 탄성을 토해내게 한다. 금상작 이선미 작가의 ‘안경알 땅빛 육각문 항아리’역시 작품명을 모르고 보면 도무지 재료가 연상되지 않을 정도로 새롭다. 그리고 이런 신선한 충격은 공모전 작품들을 관람하는 내내 이어진다. 이처럼 재료는 물론 기법까지 기존의 전형적인 틀을 깬 그 어떤 시도와 실험이 모두 가능한 것이 공모전이고, 이러한 시도와 실험이 공예를 진화시키는 원동력이기에, 국제공예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북도의회 이상욱 의회운영위원장이 7일 충북인재양성재단에 5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상욱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분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나눔을 통해 함께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장학금 기탁을 하게 됐다.”라며 “장학금을 통해 충북 지역의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시종 이사장은 “재단과 학생들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이상욱 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받게 될 학생은 물론 도내 모든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이루고 충북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청주열린도서관은 10월을 맞아‘감성’을 주제로 총 16권의 도서를 추천하는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소개한다. 대표책은 ‘가지 말라는데 가고 싶은 길이 있다.’라는 서명의 나태주 시인의 책이다. 서정시의 대표 시인인 나태주 시집부터 가수 양희은의 에세이까지 ‘감성’넘치는 도서들을 청주열린도서관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열린도서관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사서가 제작한 영상으로 도서를 추천하고 있다. 또한 소개된 책들은 청주열린도서관에서 열람 가능하며, 열린도서관은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큐레이션 담당자는 “가을을 맞이해 쌀쌀한 날씨에 마음의 긴장이 풀어지는 도서들을 준비했으며, 시와 에세이 중심으로 도서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는 7일 오는 제575주년 한글날을 맞이해 나라사랑 태극기사랑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큰사랑약국 사거리·영프라자일원·명암저수지·사직사거리·사직2동행정복지센터·모충교일원·성화개신죽림동행정복지센터·죽림초등학교·봉명중학교·청주농업고등학교를 방문해 태극기 1200여점을 지역 시민들과 다문화 가정에 배포했다. 오 회장은 “모든 시민들이 한글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식하고 범국민적 한글 사랑 의식을 높이는 한국인의 자긍심을 갖는 날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청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2021 관광두레사업 신규주민사업체 공모에 주민사업체 7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관광두레 사업은 관광두레 박 PD와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주민 주도로 지역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관광두레 사업에는 1차 공모 접수에 전국 약 400여 곳이 참여했으며 1차 서류심사·현장실사 및 2차 아카데미 과정을 통한 사업계획서 발표로 전국에서 최종 143개소가 선발됐다. 이번에 청주시에서 선정된 7개 주민사업체는 앞으로 최장 5년간 역량강화, 신상품 개발, 경영컨설팅, 홍보마케팅, 파일럿 사업 등에 업체당 최대 1억 1천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신선, 맘스캠프, 넷제로–두꺼비살림, 복대동사람들, 메이플, 러브로코, (사)서원향토문화연구회가 있다. 박 PD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지역관광과 상생하며 차별화되고 지속가능한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청주시와 지역기반형 관광체계 구축에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청주시가 7일 민간보조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알기 쉬운 입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주시 민간보조사업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의 내용은 입찰 관련 법령과 절차, 각종 용어 해설 등 입찰에 관한 기본적인 내용과 민간보조사업 입찰 대행에 관한 핵심 내용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에 입찰에 관련된 용어나 개념 등이 어려웠는데 이번 교육으로 기본적인 내용부터 주요 유의사항까지 알게 되어 업무적으로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교육을 매우 만족해했다. 시 관계자는 “현안업무로 바쁜 와중에 오늘 교육에 참석해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역량과 전문성이 한층 더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괴산군 균형개발과 직원 10여명이 지난 7일 문광면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 봉사에 참여한 균형개발과 직원들은 벼 도복 피해 농가를 긴급지원하기 위해 오전부터 0.3ha 면적의 논에서 벼 세우기 작업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수확기를 앞두고 벼가 다 쓰러져 막막했던 상황에 이렇게 와 주신 균형개발과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균형개발과장은 “오늘 일손돕기가 농작물 피해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일시적이 아닌 지속적인 일손돕기를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지난 7월 1일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부임했던 괴산부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 박 부군수는 취임 후 100일간 이차영 군수를 도와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매진하며 발품행정을 펼치며 지역발전에 힘을 보태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 부군수는 취임 직후 괴산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장을 시작으로 △괴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괴산 미니복합타운 △호국정원 조성 △행복나눔 제비둥지 △괴산메가폴리스산업단지 △곤충산업 거점단지 △신기의료폐기물 소각시설 반대운동 현장 △노지스마트농업시범사업 △산림복지단지조성 △괴산수옥정관광지 △산막이옛길 △성불산휴양단지 등 주요 현안 사업장을 돌며 사업 진행 상황을 살폈다.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 출하기에는 자매결연지와의 활발한 직거래 추진을 주문하며 농산물 판로확보를 통한 농가소득 증진을 위한 행정지원에 힘썼다. 또한 관내 11개 읍·면을 순회 방문하며 대민행정을 최일선에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주민 여론 파악과 민원 청취에 나서며 현장행정과 소통행정 구현에 힘을 쏟았다. 이와 함께 박 부군수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재)제천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6일 오후 7시 제천 모산 비행장에서 제25회 제천박달가요제 본선 및 축하공연을 개최함에 따라 가요제 관람을 위한 사전 신청을 접수 받는다. (재)제천문화재단이 주최, ㈜청주방송이 주관하고 충청북도․제천시가 후원하는 제25회 제천박달가요제는‘드라이브 인 콘서트’방식의 차량 탑승 후 공연을 관람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관람객 접촉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가요제는 MC 김승현, 강소리의 진행으로 본선 진출자 10인(팀)의 경연과 김용임, 박군, 마리아, 류지광, 김유선, 한소민, 이현민, 나팔박 등 8개 팀의 축하 공연으로 진행된다. 관람 신청은 오는 8일 금요일부터 13일 수요일까지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최대 관객수는 백신 접종 완료자를 제외하고 500인 미만으로 제한된다. 차량 대수는 최대 250대이지만 백신 접종 완료자를 제외한 최대 관객수 500인 미만이 모집되면 사전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다. 자세한 접수 방법은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접수 및 현장 관람은 불가하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1월 17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이는 2021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청주예술의전당 기획공연 ‘눈먼자들’ 티켓 예매를 10월 8일 오후 2시부터 공연세상을 통해 시작한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는‘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아 진행하는 문화나눔사업으로 청주시가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눈먼자들’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이기심에 눈이 멀어 인간성을 상실한 현대인의 모습을 재조명한 작품으로 잃어버린 감성에 대한 회복 가능성을 탐구하고 관객들에게 ‘우리는 누구인가’, ‘어디로 가야하는가’등의 질문을 던진다. 현실과 대비되는 판타지 공간을 무대 위에 구현해 드라마틱하면서도 절제된 안무를 입체감있게 연출, 현대 무용의 난해함을 극복하고 예술성과 대중성의 경계를 적절히 보여준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공연”이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지역 문화예술계의 우량주를 꿈꾸는 창작 기대주들이 시민투자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7일, 시민과 함께 지역 문화창작자의 꿈을 키우고 실현하는 ‘같이하는 가치펀딩’에 도전한 프로젝트들을 공개했다. 청주문화재단의 ‘같이하는 가치펀딩’은 청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이 문화사업을 기획하고 온라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면 재단에서 보조금을 매칭하는 지원사업으로, 지난 7월 공모를 시작해 현재 7개 팀이 도전 중이다. 이미 지난 8월 27일, 첫 주자로 나선 국악놀이터 The채움이 펀딩 목표액 103%를 달성하며 기획했던 ‘가치가지價値可知’ 창작국악 공연을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성황리에 마쳤고, 현재는 개인의 특별한 기억과 추억을 인터뷰 형식으로 영상에 담아 제작해주는 몰댄휴먼의 ‘나만의 작은 인터뷰’ 프로젝트가 오는 10일까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텀블벅’에서 시민 후원자를 모집 중이다. 곧이어 동부창고의 건축 특성을 활용한 스탬프 키트와 문화예술교육 워크숍 체험을 결합한 위아낫컴퍼니&아트로협동조합의 ‘디자인 패턴 스탬프 키트-STAMPIT!’프로젝트와,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가 왕겨가 순환자원으로 인정, 폐기물에서 제외되어 축산농가는 왕겨를 축사 깔개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게 되었다고 밝혔다. 왕겨는 벼의 도정 과정 중 발생하는 농업부산물로 벼의 겉껍질을 뜻한다. 왕겨는 축산농가에서 축사 바닥에 깔아 사용하며, 수분조절 효과가 탁월해 가축분뇨의 원활한 처리를 위한 퇴비 부숙에 필수적이다. 그동안 왕겨는 사업장 폐기물로 분류, 다른 산업 폐기물과 동일한 규제가 적용되었다. 하지만 대다수 농가들에게 폐기물이라는 인식이 낮을뿐더러, 폐기물로써 적법하게 처리하려는 농가들조차 복잡한 절차로 인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었다. 이에 환경부는 폐기물관리법 관련 규정 정비 등 제도 개선 착수를 알렸으며, 개선 기간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행정제도를 활용, 지난 9월 1일부터 왕겨가 순환자원으로 인정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규제개선이 축산농가에 희소식이라며, “이번 규제개선으로 축산농가의 불편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지속적인 왕겨 지원을 통해 가축분뇨의 적정처리에 노력하겠다”밝혔다. 아울러, 청주시는 왕겨와 같은 가축분뇨 수분조절제 지원 등 가축분뇨의 적정처리를 위해 4억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명암유원지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유원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저수지 주변 녹지 내 제초 및 관목 전정 등 녹지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또한 2700여만 원을 투입해 녹지관리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명암저수지 주변 녹지대의 제초 3회, 관목 전정 2회를 실시해 녹지 경관을 향상시키고 통행에 위험이 있는 위험목을 제거해 안전한 유원지 환경을 제공했다. 명암유원지는 청주박물관, 상당산성과 어우러져 우암산 자락의 시민 휴식처로 활용되고 있으며 인근 상가의 입주로 이용객이 증가해 많은 관심을 받는 곳으로 지속적인 명암저수지 내 녹지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정서적 안정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녹지관리 공사로 저수지 주변 산책 등 운동하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시각효과까지 더해 유원지가 자연 힐링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유원지 이용 시 쓰레기 투기행위 등을 자제해 유원지 관리에 많은 협조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준비 역량강화 및 보호종료 후 아동의 안정적인 사회진출과 자립실현을 위해 촘촘한 복지제도 시행으로 자립을 앞둔 아동 및 청소년에게 든든한 자립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현행「아동복지법」에 따라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보호 중인 아동의 연령이 18세에 달했거나, 보호 목적이 달성되었다고 인정되면 법령에 따라 아동의 보호조치를 종료하게 된다. 이러한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지원을 위해 청주시는 2018년 8월 이후 보호종료 된 아동에게는 최대 5년간 1인당 총 1800만원의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아동의 자립목돈마련을 위한 아동발달지원계좌 사업, 자립지원금 지원사업(자립정착금 1인 500만원씩 1회지원 등), LH와 연계해 시행 중인 청년전세임대 주택지원 사업(최장 20년 거주, 최대 8500만원 한도) 등의 다양한 지원을 시행 중에 있어 자립을 앞둔 아동들에게 든든한 자립의 동반자가 되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관계부처 합동발표 사항인 주요 6대 추진과제 시행관련, 자립지원강화 방안이 발표되는 등 자립준비 청년의 건강한 사회인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가 학교숲이 조성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학교로 찾아가는 숲 교육’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숲 교육’은 학생들의 자연학습과 생태 감수성 향상을 위해 산림교육전문가인 명상숲 코디네이터가 신청 학교를 방문해 교내 또는 자료를 통한 동식물 관찰과 오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 일상 속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숲교육을 진행하며 최근에는 자체 교재를 활용함으로써 주변의 풀꽃, 나무의 4계절과 양서류의 한 살이 등 다가오는 가을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들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매일 생활하는 학교에서 교내의 숲을 활용한 다양한 생태체험교육을 통해 자연이 주는 신비로움을 느끼며 자연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즐겁고 유익한 학교숲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가 양질의 조사료 생산․이용을 위해 지역 내 소 사육농가가 이용하는 하계 사료작물을 대상으로 조사료 품질검사를 추진한다. 사료작물은 가축의 사료로 이용할 목적으로 재배하는 작물로, 생초․건초․사일리지 등 여러 형태로 가공해 이용한다. 품질 좋은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양질의 사료작물 생산은 매우 중요하다. 조사료 성분검사는 양질의 사료작물 생산을 위한 필수단계로, 조사료 내 수분함량, 조단백질 등 품질 등급을 판정하는 ‘품질검사’와 잔류농약, 곰팡이독소 등을 검정하는 ‘유해물질 검사’가 있다. 금회 조사료 품질검사는 사료용 옥수수, 수단그라스 등 지역 내 생산 하계 사료작물 중 무작위 10건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검사항목은 수분함량, 상대 시료가치, 조단백 및 조회분(흙 등 이물질) 등 이며, 검사기관은 충청북도동물위생시험소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상반기에 동계 사료작물 품질검사를 실시, 전체평균 A등급을 받았다”며 “품질 높은 조사료 생산을 위해 품질검사를 매년 실시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축산농가의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해 사료작물 종자 구입비, 곤포 제조비, 사료작물 재배장려금 및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제천시 지난 6일 세명대 학술관에서 여성친화도시 제천시를 이끌어 갈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제8기 여성친화대학』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이상천 제천시장, 권태호 세명대 대학원장을 비롯한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제천시와 세명대 협력사업인 여성친화대학은 매주 수요일 오후2시 세명대에서 진행되며, 지역을 이끌어갈 여성들의 리더십 향상과 다양한 분야의 소양교육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주역으로 활동할 여성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시는 과정을 통해 2014년부터 매년 5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나, 2020년과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교육과정을 2학기에서 1학기로 축소운영하고 수강인원도 30명 이내로 제한하여 진행하고 있다. 수강생들은 “작년이어 올해도 교육과정이 줄어들어 아쉽지만 그만큼 알차게 운영되는 제8기 여성친화대학을 통해 여성권익 증진 및 양성평등 실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 단양군이 멧돼지, 고라니 등 개체 수 급증에 따라 애써 지은 농작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내달 30일까지 유해야생동물 집중포획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기간 중 모범엽사 31명으로 구성된 상설포획단을 운영하며, 수확기 피해 방지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한 확대 포획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상반기 관내 전 지역과 피해 민원이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활동을 전개한 결과 멧돼지 531마리, 고라니 1700여 마리를 포획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집중포획은 총기를 사용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서와 합동으로 총기안전수칙, 수렵 후 소독요령, 시료채취 방법 등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포획은 도심지 야생동물 출몰 최소화 및 수확기 농산물 피해방지, 아프리카돼지열병 적극 대응을 위해 추진한다”며 “군민의 재산피해를 막고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지난해 4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도내 11개 시·군 중 최우수 단체로 선정되며 도비 8000만원을 확보하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대통령직속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는 지난 6일 단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제20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제18, 19기에 이어 연임으로 김희수 협의회장이 취임했으며, 민주평통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류한우 단양군수가 제20기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수했다. 김희수 단양군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을 위한 봉사와 탈북민 지원에 적극 협조해 주신 제19기 자문위원님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제20기 단양군협의회는 군민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평화통일 역량을 결집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한우 군수는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며 “국민 모두가 행복한 평화통일 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자문위원분들의 계층과 세대를 초월한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위촉된 단양군 자문위원은 총 34명으로 오는 2023년 8월까지 지역 내 통일 의지와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시민 일상의 불편을 해소하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의 역할을 주문했다. 7일 진행된 충주시 정책토론 영상회의에서는 읍면동 현장방문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 계획 2차 보고가 진행됐다. 이날 보고에서는 교통, 지역개발, 안전, 체육시설, 상하수도, 환경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확인했으며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현장방문 건의사항을 정리해 보면 시민들이 무엇을 불편하게 느끼고 필요로 하는지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다”라며 “건의된 사업들을 최대한 긍정적·적극적으로 검토해 신속하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당장의 개선이 불가능한 사안은 먼저 주민들에게 상황을 자세히 설명해서 이해를 구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대안책도 꾸준히 연구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한편, 코로나 방역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면서 “연속되는 연휴와 단풍절정기가 맞물리면서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인구이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외지 방문 자제 독려, 관광지 및 단풍명소 방역점검, 외국인 근로자 관리 철저 등 예방대책을 철저하게 운영해 달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세대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MZ세대 새내기 공직자와 군수와의 간담회를 7일 개최하였다. 군은 지난 7월 전 직원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10대 실천과제 선정 및 릴레이 챌린지 실시, 간부 공무원 실천 결의대회와 매일 10대 실천과제 아침송을 송출하는 등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1981년부터 2010년 출생한 MZ세대 공무원 총 32명이 참석하여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과 성인지적 인식 개선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가졌다.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인식 등 개선사항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사항 및 기타 군정발전과 관련한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되었다. 박세복 군수는 “그동안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여 추진하였다”라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MZ 세대 새내기 공직자 여러분이 생각하는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고 조직문화가 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군은 10월 중에 6급 이상 공무원에 대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특별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해외 자매결연도시인 필리핀 두마게티시와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를 7일 체결했다. 군은 두마게티시와 지난 2월 국제교류 온라인 간담회를 시작으로, 6월과 8월, 2차례에 이은 영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교류 의지로 탄탄한 우호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날은 인구 감소, 고령화에 따른 농촌 위기 극복책으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의 기본사항을 협약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박세복 영동군수, 레몰로 두마게티시 시장을 비롯해, 해외교류, 농업인력지원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확인하며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에 뜻을 모았다. 이 계절근로자는 영동군이 두마게티시 농업에 종사하는 주민을 초청해, 영동군의 농가에 고용되어 일정기간 단기로 일을 할 수 있는 제도이다. 영동군은 시설원예 및 과일 산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매해 3월에서 6월 사이 농작업 성수기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안정적 인력고용이 절실한 상황이기에, 자매결연도시인 두마게티시와 농촌의 문제를 함께 풀어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만30세~55세 이하의 남·여 농업경력자만 참여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충북 영동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시장형노인일자리 사업인 식당 ‘토닥토닥’이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알차게 운영되고 있다.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은 노인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 전문 직종사업단 등을 운영해 일자라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영동시니어클럽은 충청북도의 인가와 군 보조를 받아 지난 2월 설립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개소식도 하지 못한 채 지난 6월 시장형노인일자리 사업인 식당 ‘토닥토닥’을 영동전통시장 내에 개업했다. 오정만(학산면·69세) 씨를 포함하여 현재 8명이 사업에 참여해 성황리 운영중이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근로 능력은 충분히 있지만 연령 때문에 취업이 어려웠던 대상자들은 이 일자리 사업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토닥토닥’은 영동지역특산물인 표고버섯을 주재료로 사용하며 표고국밥, 표고덮밥, 표고탕수육, 표고 전, 표고칼국수, 표고비빔밥 등을 선보이고 있다. 처음에는 표고버섯의 본연의 맛을 찾기 위해 여러 가지 어려움도 있었고 실패도 있었지만, 영동시니어클럽 이종숙 관장을 비롯하여 전 직원과 참여 노인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 음식을 맛본 고객들의 평판이 좋아지고 입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독산 상춘정! 너는 왜 홀로 물길에 우뚝 서서 지나는 나그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지!” 충북 옥천군 청성면과 청산면 경계(지방도 505호선, 옥천군 청성면 산계리 산20-7)를 지나치다 보면 물 위로 솟아 있는 독산과 그 위에 자리를 튼 상춘정(常春亭)이 독특한 분위기로 이목을 끈다. 아주 오래전부터 그곳에 당연히 있던 것처럼 느껴지는 이 둘은 금강 지류인 보청천의 명물이다. 독산에는 예부터 내려오는 전설이 재미있다. 그 이야기에 따르면 독산은 원래 속리산에 있었는데 어느 해 장마로 여기까지 떠 내려왔다. 그러자 속리산 주지스님이 중을 보내 이 산이 자기들 것이라며 해마다 세금을 걷어갔다. 그러던 어느 날 새로 부임한 현감이 “저 독산은 우리가 가져온 것이 아니고 제멋대로 온 것이니 도로 가져가시오”라고 하여 그 후로는 이 마을 주민들이 세금을 물지 않았다고 한다. 상춘정은‘주변 풍경이 늘 봄과 같다’하여 그리 이름이 붙여졌다. 1970년대 박춘식 청성면장이 주도해 건립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 정자는 문화재도 향토유적도 아니지만 독산과 어울리며 지나는 나그네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게 한다. 이 명물을 떠받치고 있는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가을밤을 수놓는 2021년 옥천 문화재 야행이 10월 8일과 9일 옥천 구읍(옥천전통문화체험관)일원에서 개최된다. 옥천의 유˙무형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야간 문화향유 프로그램인 문화재 야행은 구읍 일원(정지용 생가~육영수 생가)에서 야간특별개방과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이번 야행에서 밤에 즐기는 문화유산이라는 7가지 주제는 야경(夜景),야로(夜路), 야사(夜史), 야설(夜說), 야화(夜畵), 야시(夜市), 야숙(夜宿)이다. 야간특별 개방행사 대상 문화시설은 정지용문학관, 옥주사마소, 옥천향교, 전통문화체험관, 육영수 생가이며, 8일과 9일은 밤11시까지 연장개방 운영된다. 특히, 정지용문학관부터 육영수생가 까지(750m) 구읍의 밤을 네온사인 등이 반짝반짝 빛으로 수놓으며 그동안 닫혀있던 문화재를 은은한 조명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옥천 문화재 야행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발열체크, 손소독 등 방역을 마친 뒤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행사장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번 문화재 야행에서는 신병주 교수의 ‘옥천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하는 문화재 토크콘서트’와 풍물놀이, 퓨전국악, 미디어파사드 등 다채로운 공연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이 제4회 군민의 날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군민 고통과 피로감 해소하고 정상적 지역사회 복귀를 기원하는 행사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옥천군민의 날(10.15.)을 기념하기 위한 공연을 오는 11월 13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옥천군민 대상 시상식과 문화예술 공연을 축소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옥천 출신 유명 인사들의 축하영상을 시작으로 군민대상(일반부문 정회철, 특별부문 김우진) 시상식을 가진 뒤 옥천 국악협회 및 예송(한국전통무)과 옥천군 홍보대사 김세레나 씨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장 인원 제한으로 현장공연은 온라인(유튜브) 생중계로도 볼 수 있다. 군은 옥천군 지명 탄생(1413년 10월 15일)을 기념하여 지난 2017년 5월 ‘옥천군민의 날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17년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10월 15일을 군민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취소했고 올해 제4회 군민의 날 행사를 당초 10월 15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정부의 코로나19 긴급 대책회의(9.29.) 결과에 따라 11월 13일로 연기되었다. 군 관계자는 “군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내년도에 중점 추진할 신규 및 현안사업, 정부예산확보 계획을 중심으로 보고가 이뤄졌다. 군은 민선 5기의 성공적인 목표 달성를 위한 주요 현안 사업의 마무리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대규모 기반 조성을 추진한다. 초중일반사업단지를 내년에 착공해 올해 조성이 완료되는 4D바이오융합소재 산업화센터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를 연계한 기능성 바이오 소재 관련 기업 유치로 4차 산업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에듀팜 특구 내 아트센터, 뮤지엄파크가 조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안2농공단지와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통해 도안면의 활력 제고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생활야구장 건립, 국궁장 개보수 등 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복지․안전 등 여러 분야에서도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세심한 군정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업무계획을 보완·개선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한다. 홍성열 군수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주요 현안사업을 잘 마무리 하고 내년도 신규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17대 홍순덕 증평부군수가 8일 취임 100일을 맞이한다. 지난 7월 1일 충혼탐 참배를 시작으로 집무를 시작한 홍순덕 부군수는 홍성열 군수를 도와 군정 전반을 챙기며 지역발전에 힘을 보탰다는 평이다. 특히, 홍 부군수는 매주 휴일도 반납하고 코로나19 대응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상생 국민지원금이 원활히 지급될 수 있도록 계획수립 시 부터 세심하고 꼼꼼하게 살펴 97% 지원율을 달성했으며 신속집행에도 총력을 기울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각종 현안 사업장을 직접 챙기는 홍 부군수의 현장행정도 돋보인다. 지난 7월 에듀팜특구, 바람숲길, 증평산업단지, 증평종합운동장 등 주요사업장 점검, 8월 코로나 방역 야간합동점검, 9월 곡강골지구 조기경보시스템과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등 현장을 연이어 찾는 강행군을 소화했다. 또한, 홍 부군수는 다양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평가 대비와 국·도비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증평군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고, 증평읍 윗장뜰 지역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93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 밖에도 창동주차장 주차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괴산사랑상품권 부정유통 행위 근절을 위해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2021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에 따른 부정유통 발생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정한 일제단속 운영기간에 맞춰 진행된다. 군은 부정유통 단속반을 가동하고 상품권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주요 단속대상 유형은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수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하여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개별가맹점이 부정 수취한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거부 또는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로 지속적으로 상품권 구매 후 환전하는 행위 등이다. 군은 상품권의 명백한 부정유통 시에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중인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위반행위에 대한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특히 심각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경우 경찰 수사도 의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 단속을 통해 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6일 괴산읍 내 대형 국기게양대 건립을 위한 ‘대형 국기게양대 건립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발족식에는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한 관내 사회단체장 20여명이 참석했다. 국기게양대 건립추진위원회는 군민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벌여 건립비용을 마련하고, 괴산읍 일원에 국기게양대를 건립할 방침이다. 그간 괴산군은 호국간성의 요람인 육군학생군사학교 개교, 국립호국원 개원, 진주대첩 영웅 김시민 장군의 사당인 충민사, 충북 최초 만세운동인 3·19 괴산장터 만세운동 등 호국보훈의 성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최준환 공동위원장은 “‘괴산군 국기게양대 추진위원회’에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국기게양대가 앞으로 괴산군민의 애국심 함양 및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군민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대형 국기게양대는 많은 군민의 참여로 건립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괴산군민과 괴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나라 사랑의 의미를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대형국기게양대의 건립취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7일 군수집무실에서 ‘2021 괴산군 정책제안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차영 군수와 수상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 표창과 함께 금상 100만 원, 은상 70만 원, 동상 50만 원, 장려 30만 원의 괴산사랑상품권이 지급됐다. 이번 정책제안대회는 ‘군정발전을 위한 정책제안’이란 주제로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하고 우수한 정책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 발전 도모와 함께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최됐다. 지난 9월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읍·면 자체심사를 거쳐 선정된 11건의 제안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으며, 제안심사위원회(7명)는 사전심사(50%), 정책제안대회 심사(50%)를 합산한 결과에 따라 7건의 제안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제안은 △부서간 협업을 통한 지역공동체 사업 활성화(금상) △지역청년과 함께하는 ‘공모신청 사전준비제’ 도입(은상) △다문화 용어변경 및 다문화 지원법 대상자 선별 정책 구축(동상) △여성농업인 네트워크 확대로 여성 일자리 창출(동상) △마을 스마트방송 및 재난문자 선별적 받기 및 발송(장려상) △아이가 행복한 괴산, 부모가 행복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7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괴산 반다비국민체육센터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며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외부전문가, 체육단체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괴산반다비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설계용역 보고와 의견수렴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2월 실시한 중간보고회와 전문가, 체육단체를 통해 제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설계가 진행됐으며 세부적인 사항에 대한 총괄적인 보고가 이뤄졌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수렴해 내달 중 용역을 마무리하고 괴산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괴산 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괴산읍 대사리에 추진 중인 미니복합단지 부지 일원에 총 사업비 110억(국비 40억원, 도비 24억5천만원, 군비 45억5천만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연면적 3362㎡(지하 1층, 지상 2층)에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 체육관 등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이 가능한 복합체육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군은 체육관 건립이 완료되면 군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