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 보건소는 제16회 임산부의 날(10월10일)을 맞아‘임산부의 날’캠페인을 지난 6일 추진했다.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를 통해 저출산 인식을 개선하고,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날 캠페인은 보은전통시장과 주요 시가지 일원에서 임신과 출산, 육아, 난임 등 종합적인 정보와 임산부 배려를 위한 행동수칙을 안내하며 홍보리플릿 등을 전달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만들기 태교, 꽃꽂이, 미리 배우는 베이비마사지 강좌 등을 마련해 임산부들이 마음 편히 태교에 힘쓰고, 분만 및 육아에 대한 불안감에 대해 1:1 비대면 상담과 전문교육을 통해 돕고 있다. 이영순 소장은 “출산 관련 지원 내용을 적극 홍보해 미 지원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최선의 지원으로 임산부가 걱정 없이 출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임산부를 배려하는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5일까지 귀농귀촌⋅귀농창업 기초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귀농귀촌 기초 교육은 귀농인이 꼭 알아야 할 ‘농지법’과 귀농 초기 가장 접하기 쉬운 ‘밭작물(감자, 고구마, 콩 등)’ 등 총 7회로 운영된다. 귀농창업 교육은 다양한 귀농사례를 소개하고 농업 창업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총 10회로 구성돼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는 과정이다. 교육생은 농촌 외 지역에서 진천으로 이주한 지 5년 이내 또는 진천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사람 순으로 우선 선정하며 교육에 관심 있는 군민들도 모집인원 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기간은 10월 중순부터 11월까지이며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대면교육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서 소장은 “이번 교육은 귀농인과 농업에 관심 있는 귀촌인들의 정착 초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귀농귀촌인과 신규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지역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업인대학이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6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인대학은 현재 △스마트농업 △딸기야간과정 등 두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61명의 입학생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처음 개설된 스마트농업과정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온실의 시설, 설비, 구조의 이론 과정부터 전기 제어 실습, 관수․양액 관리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실시간교육·이러닝교육·실습교육·집합교육 등 다양한 교육방식을 활용해 농경 활동에 교육 참여가 쉽지 않은 농업들의 원활한 교육을 돕고 있다. 딸기 야간과정은 육묘기부터 정식, 수확기 동안을 교육기간으로 설정해 주간에는 자가 농장에서 전문가의 현장 컨설팅을 받고 있으며 야간에는 농업기술센터 내에서 이론교육을 진행하고 동료 수강생들과 새로운 정보와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도 제공하고 있다. 단체 견학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진행이 어려워 개인별로 박람회에 다녀온 뒤 인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치학생회를 구성해 필요한 교육과정을 건의하는 등 수강생들의 배움의 열의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갑작스런 폭우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며 군민 안정망을 한층 강화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지역 344곳에 큰 피해가 발생했으며 진천읍, 백곡면 등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었다. 이에 군은 집중호우 피해의 재발을 막기 위해 예산 확보에 노력했으며 총 14억 원을 투입해 침수위험 신속알림시스템과,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침수위험 신속알림시스템은 총 8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진천읍 백곡천 하상주차장 출입구 16개소와 광혜원면 칠장천 하상주차장 출입구 2개소에 각각 설치됐다. 해당 시스템은 차량이 둔치주차장으로 진입할 경우 차량번호를 인식해 집중호우 등으로 하천 수위가 상승하면 사전에 수집된 차량번호를 활용해 운전자 연락처로 위험상황을 알려주게 된다. 알림시스템 설치 이전에는 공무원들이 둔치주차장에 나가 진출입로를 직접 통제하고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의 연락처를 일일이 확인해 연락을 취하는 방식으로 대응해 빠른 대피가 어려웠으나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군은 미호천 국가하천 내 배수문에 스마트 홍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시민교육 연계 평화·통일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한반도 분단 상황을 총체적으로 이해하고 더 나은 공동체를 위한 시민교육의 관점에서 평화교육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남북분단이 70년 이상 지속되고 고착화되는 동안 기성세대와의 통일인식 차이가 커지는 현실과 청소년 세대의 통일 공감대 확산이 더욱 요구되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평화·통일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 중이다. 그동안 주를 이루었던 일방향적이고 당위적인 통일교육의 방향에서 평화감수성을 내면화한 시민교육의 방향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도교육청은 ▲생태·평화적 관점 ▲세계시민성의 관점 ▲동북아 평화공존의 역사적 관점▲ 미디어 리터러시로 접근한 평화·통일교육 등 네 개의 시민교육 영역을 주제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구조는 주제별 워크숍과 포럼, 종합 포럼으로 구성되어 진행한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생태·평화적 관점(경기, 서울, 인천, 강원) ▲세계시민성의 관점(전북, 전남, 광주, 제주, 충북) ▲동북아 평화공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학교 급식실에 근무하는 조리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에 매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위험성평가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 ▲작업환경측정을 실시하고 있다. 급식실내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부상 감소를 위해 2020년 실시한 201교를 제외한 도내 337교를 대상으로 11월까지 전문기관을 통해 ▲위험성평가를 하고 있다. 조리종사자의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도 도내 216교(매 3년마다 실시하는 주기에 따라 선정)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전문기관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도내 25개 학교를 대상으로 ▲작업환경측정 표본조사를 오는 11월까지 실시하고 있다. 이는 지난 7월에 근로자, 교육청, 전문가(안전보건공단 등)와 함께 급식실 작업환경 개선 협의회 결과로 학교를 선정해 실시 중이다. 도교육청은 작업환경측정 표본조사 결과를 검토하여 유해성 있는 항목에 대해서는 전수조사 및 건강검진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급식실 환기상태 자체 점검 및 개선을 실시하고 추가 예산이 수반되는 28교에 2억 2천703만원을 지원 완료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서는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의 지원으로 교육설비 설치 등의 내부 단장을 마쳤다. 여성생활시설 및 비영리여성단체의 공간 개선을 지원하는 아모레퍼시픽재단의 공간문화개선사업에 선정된 쉼터는, 대형TV모니터, 노트북, 스피커, 교육용 마이크 등 약 300만원 상당의 온라인 교육기기를 지원받았다. 설치된 기기는 쉼터 내 가정 밖 청소년들의 온라인 교육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쉼터 청소년들에게 좀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노정자 소장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쉼터 내에서 머물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교육, 문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기기를 지원해 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새롭게 정비된 쉼터에서 가정 밖 청소년들이 따뜻한 보호를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청소년이미래다가 운영하는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봄청소년쉼터)는 제천시의 위탁을 받아 2019년 4월 1일에 개소하였고 현재 6명의 여자청소년들이 생활을 하고 있다. 만9세~24세의 가정 내 갈등‧학대, 가출 등의 사유로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사회적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치매에 취약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재활 프로그램인 ‘ 인지강화 원예교실’을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예치료는 여러 연구를 통해 치매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입증되고 있어, 제천시는 2019년부터 꾸준히 원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대상자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자와 인지저하자이며, 원예치료 전문 강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총 8회를 진행하게 된다. 주요내용으로 새싹인형 만들기, 다육식물 키정원 만들기, 토피어리 식물 인형 만들기 등 어르신들이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을 하였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식물을 관리하며 대상자가 스스로 원예활동을 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르신들의 외부활동이 줄어든 상황인 관계로, 실내에서 식물을 만들고 가꾸며 오감 자극과 인지기능향상에 도움이 되는 원예교실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밖에 센터에서는 4월에서 6월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세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와 협력하여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에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에듀버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사회가 가속화됨에 따라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제천시, 충청북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함께 운영하는 사업이다. 주요내용으로는 키오스크 주문방법, 스마트폰 사용법,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 일상생활 속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교육이 진행된다.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지난 5일 역전한마음시장 주차장에서 교육을 실시한 시는, 6일 부터 이틀간은 노인종합복지관 주차장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호응도 및 만족여부 등을 검토하여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 노인전문병원 최성진 행정국장은 2020년도에 시행한 치매 환자 지원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충청북도지사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충주시 노인전문병원은 2019년 국립중앙의료원 승인을 받아 치매 안심 병동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치매 환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치매 관련 의료기관으로서의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치매 환자 직접 치료 외에 치료에 도움을 주거나 치료 후 상태악화 방지 등 치매 환자에 대한 전반적 의료관리와 환자 가족에 대한 심리적 지원, 치매 인식 개선 사업 등을 수행하며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환자를 배려하는 환경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치매 관련 의료서비스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해 갈 것”이라며 “나아가 치매 환자들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는 동반자로 성장해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노인전문병원이 치매안심센터 등 지역 내 타 치매 인프라와의 연계를 통한 연속적 맞춤형 치매 인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의 행복과 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충북도 주관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충북도가 지역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행사로 도내 11개팀이 참가해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용산동 향기 가득 마을만들기’는 1년 내내 피는 꽃길 조성을 위해 꽃묘 키우기, 폐자원을 활용한 바람개비 및 화분 제작, 국화 꽃길 조성, 국화차 나눔 행사 등을 추진한 사례를 발표해 상금 100만 원과 함께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매년 충주시민 화합을 위해 ‘거룡 승천제’를 추진하는 등 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해 온 점이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수 대표는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마을주민 모두가 주인의식과 공동체의식을 가지고 행복한 용산동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용산동 멈추지 않는 마을공동체’는 2009년 ‘멈추지 않는 마을만들기 연합회’를 설립해 공동체 관련 사업추진을 시작했으며, ‘꽃향기, 사람 향기, 삶의 향기 묻어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어린이, 임신부, 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총 5만6,000명으로 충주시민의 27%에 해당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올해 접종은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안전한 접종을 위해서 대상자와 연령별 시작일을 달리하고 있어 유의사항을 숙지해야 한다. 시는 5일 오후 8시부터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인플루엔자 접종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12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우선 △만 75세 이상 노인은 5일 오후 8시부터 사전예약 (10월 12일부터 접종) △만 70세 이상 노인은 12일(18일부터 접종) △만 65세 이상 노인은 14일(21일부터 접종) 등 각각 오후 8시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예약은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되며 접종은 내년 2월 28일까지 가능하다. 예약은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과 콜센터를 통해 사전예약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의료기관 방문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본인이 직접 예약이 어려운 경우 누리집을 통해 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의 상생협력 우선 사업으로 ‘심항산 아트폴리’ 조성을 최종적으로 결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 충주시·한국수자원공사·이종배 국회의원·범시민대책위원회는 2019년 11월 충주댐과 관련된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해 ‘충주댐 가치 제고 및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협약 이행을 위해 충주시, 시의회, 범시민위원회, 수공, 이종배 국회의원실 소속 실무자 9명으로 지원실무추진단을 구성했다. 실무추진단은 지난해 9월 충주시와 수공 공동 발주로 ‘충주호 생태관광자원과 연계한 명소화 기본용역’에 착수하는 동시에 자체 회의 등으로 수차례의 논의를 거쳐왔다. 지역관광 활성화와 충주댐 가치 제고에 기여할 상생 방안 찾기에 매진한 결과, 지난 9월 8일 ‘심항산 아트폴리 조성’을 결정하고, 충주시와 수공 간 업무 배분 및 사업추진 일정 등 관련 협의를 진행해 왔다. 심항산 아트폴리(art-folly)는 심항산 숲과 수변 경관을 활용한 자연 친화형 휴식공간 및 포토존으로서 충주호·심항산·종댕이길의 다양한 절경을 조망할 수 있다. 아트폴리는 △기존 지형을 활용하여 심항산, 호수 등 다양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내국인에 비해 낮은 외국인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주말과 야간을 활용해 외국인 특별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한다. 외국인 특별예방접종은 불법체류자를 포함한 모든 외국인(18세 이상)을 대상으로 ▲10월 9일 오후 1시부터 5시,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원구 예방접종센터 ▲10월 12~13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흥덕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운영한다. 접종 희망자는 별도 사전신청 없이 현장을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고, 불법체류자도 현장에서 임시관리번호 발급 후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백신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 등이며, 현장에서 등록 시간을 단축하고 싶거나 단체접종을 원하는 사람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국가별 외국인 공동체 네트워크와 외국인 고용사업장, 집중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의 경우 백신 접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기 어렵고, 온라인 예약 및 본인인증, 임시관리번호 발급 등에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하며, “외국인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접종 절차를 단순화하고, 많은 외국인이 이번 기회에 접종받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3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청원구 일대의 에너지 자립 및 맑은 도시를 위해 북이면, 내수읍과 오근장동을 중심으로 주택, 상가 등이 밀집한 지역과 내덕동, 율량사천동에 태양광, 지열 등을 설치하게 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동일한 지역에 태양광,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해 주택, 상가, 기업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에너지 융합 및 구역복합 사업이다. 시는 국비 23.62억 원과 지방비(자부담 포함) 24.91억 원, 총사업비 48.53억 원을 들여 총 339여 개소에 태양광 2245KW, 지열 718KW를 설치해 주민들과 기업, 상가에 에너지 자립은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 탄소 없는 맑은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2020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됨으로써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자립도시, 탄소중립 도시, 미세먼지 없는 맑은 도시를 위해 순차적으로 사업대상지를 확대해 신재생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카카오 모빌리티에서 오는 6일부터 민간 공유 전기자전거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업자인 카카오 모빌리티는 시 동지역에 전기자전거 1000대를 배치해 공유 전기자전거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카카오T 바이크는 페달과 전기모터의 동력으로 움직이는 PAS(Pedal Assist System)방식이며, 시속 20km 이하로 운영한다. 이용 방법은 카카오T 앱 설치 후 가입하고 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로 인증한 뒤 목적지까지 이동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기본 15분에 1500원이며, 1분마다 100원이 추가되고, 반납구역이 아닌 곳에 반납할 경우 수수료 2만원이 추가로 부과되니 주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금년 말까지 카카오 모빌리티에서 1000대를 시범 운영 후 문제점 등을 보완 협의하고 내년에 협약을 체결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전기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6일 시청 직지실에서 옥화자연휴양림 내 조성되는 ‘치유의 숲 조성사업’을 위한 기본계획(안)을 가지고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한범덕 청주시장 주재로 농업정책위원회 위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화 치유의 숲에서 오색 빛깔로 물드는 치유의 색을 입히다’라는 주제로 ㈜건양기술공사 건축사 사무소에서 중간자료를 발표했다. 옥화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은 지난 4월말 착수해 12월까지 진행되며, ‘치유의 숲 조성사업’ 기간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누구나 이용가능한 편안한 치유의 숲 조성 ▲ 지형 및 숲의 훼손을 최소화한 치유의 숲 조성 ▲옥화만의 특화된 자연 치유의 숲 조성의 기본구상을 가지고 도출한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중간보고회에서 여러 전문가 분들이 주신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용역을 내실 있게 마무리하길 바란다”며, 청주시민들이 즐겨 찾는 옥화자연휴양림 내 치유의 숲 조성사업으로 지역이 명소가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음성군은 7일부터 15일까지 금빛평생학습관 하반기 정기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정기강좌는 총 56강좌로 주간 32강좌, 야간 24강좌를 개설한다. 강좌 분야는 외국어, 음악, 미술‧공예, 인문교양, 요리, 재테크 등이며 18일부터 주 1회 2시간 기준 8주간 진행된다. 접수대상은 음성군민 또는 관내 재직 근로자이며, 접수방법은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또는 평생학습관 방문 접수로 가능하고, 각 강좌의 수강료는 2만원이다. 채수찬 군 평생학습과장은 “지난 6월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주민 수요조사와 평생교육실무협의회 등을 거쳐 주민 수요가 높고, 타 기관에서 운영하지 않는 평생학습 강좌 위주로 개설했다”며 “앞으로 금빛평생학습관은 수준 높은 정기 강좌와 여러 분야의 특별강좌 등을 운영해 지역 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시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기강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강좌로 전환되거나 중단될 수 있으며, 수강생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음성군은 6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2021년 하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음성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음성군청, 음성경찰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음성지구협의회, 충북하나센터, 음성군 새터민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음성군나눔봉사단 등 6개 유관 기관과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 위촉된 조윤희 위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음성군나눔봉사단 단장)에 대한 위촉식을 비롯해 북한이탈주민 자격증 취득 지원 대상자 선발과 2022년도 지원 사업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회의를 통해 위원들은 북한이탈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사업 발굴과 정착기반 조성을 위한 사항 등을 논의하면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방안을 강구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관내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의 아낌없는 지원과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군에서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각종 지원 사업을 협의하고 추진하는 데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북한이탈주민 자격증 취득 지원 대상자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조달청에서 실시한 ‘2021년 제2차 혁신제품 시범 사용 수행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시범 사용기관으로 선정된 수요기관이 중소기업의 혁신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제공받아 시범적으로 사용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은 초기 판로를 개척할 수 있고 수요기관은 혁신제품을 미리 사용해볼 수 있는 제도다. 이에 따라, 군은 조달청 예산 2억원을 지원받아 음성읍 남신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등 6개소에 ‘보행자 친화형 스마트 교통알리미’를 설치하고 제품 성능 테스트에 참여하게 된다. 보행자 친화형 스마트 교통알리미는 횡단보도 내 보행자를 검지해 접근하는 운전자에게 원거리에서 매립형 노면 알림등과 횡단보도 투광등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또 보행자에게는 음성과 LED 알림판으로 접근하는 차량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혁신제품 테스트 사업이 완료되면 테스트 결과 검증 후 조달청으로부터 제품을 이전받게 돼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음성군의 테스트 인증으로 혁신제품 생산 기업의 초기 판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선구 군 회계과장은 “혁신제품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청북도는 지난 9월 30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대강당에서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해 우수공동체 6팀을 선정하고 10월 5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를 맞는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지역공동체의 역량을 공유하며 새로운 공동체 발굴 및 지역주민 간 소통의 장을 조성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대회는 당초 지역공동체 축제의 장으로 마련하고자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PPT 발표와 퍼포먼스를 영상으로 대체하고 규모를 축소해 열렸다. 금년에는 도내 지역 11개 공동체가 신청해 각 공동체에서 추진한 활동에 대해 열띤 발표를 진행했다. 공동체 활성화 정도, 공동체 지속성, 확산 가능성, 독창성 등 4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거쳐 6팀의 우수 지역공동체를 선정했다. 최우수는 영동군의 「신명나고 얼싸안은 봉곡마을」로 마을주민이 화합해 관상용 호박을 활용한 마을꾸미기와 음식개발, 지역자원을 활용한 탈춤축제 기획 및 공연 사랑의 음식배달 등을 통해 공동체의 활성화된 사례를 발표해 선정됐다. 우수상은 △인구감소문제에 대응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18개의 프로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립합창단이 10월 2일 오후 3시 청주리버파크자이 아파트에서 선보인 ‘베란다 콘서트’가 입주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청주시립합창단의 ‘베란다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된 음악회로 올해 상반기 청주시 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았고, 지난 5월 가경아이파크 아파트에서 첫 선보인 이후 두 번째로 열렸다. 아파트 단지 내 광장에서 차영회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열린 이번 베란다 콘서트는 전원적 풍경의 자연을 노래한 미국민요 ‘언덕 위의 집’을 시작으로 최영섭 곡의 ‘그리운 금강산’과 황수진 편곡의 ‘아름다운 강산’을 차례로 선보였고, 소프라노 신재선과 테너 김동우의 솔로 무대가 이어졌다. 마지막 무대는 익숙한 클래식의 명곡들을 합창으로 편곡한 메들리 곡 ‘합창으로 배우는 음악사Ⅱ’와 영화 '파파로티'의 OST로 사용된 ‘행복을 주는 사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입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마무리되었다. ‘베란다 콘서트’ 취지에 맞게 입주민들은 각 세대 내 베란다에서 편안하게 공연을 감상했고, 합창단 전원 개인소독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연주하는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은 10월 1일 ‘2021년 문화의 달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해 10월 15일부터 개최되는 문화의 달 행사 홍보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9월 1일 황희 문화체육부관광부 장관을 시작으로 SNS를 통해 문화의 달의 의미와 행사 등을 소개하는 것으로, 한범덕 청주시장은 홍성열 증평군수의 추천으로 참여하게 됐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나에게 문화의 달은 공예를 품은 청주다’라는 챌린지 문구를 소개하며 “10월은 대한민국 문화의 달이면서, 청주에서는 공예비엔날레가 열린다.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공예비엔날레를 통해 힘을 얻고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문화제초장 본관 및 청주시 일원에서 ‘공생의 도구’라는 주제로 지난 9월 8일 시작되어 오는 10월 17일까지 진행된다. 2021년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충청남도(홍성군, 예산군)에서 개최되며, 충남의 고유문화와 내포문화 명맥을 계승·발전시켜 온 예술인들의 혼을 국민들에게 전달하는 뜻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정부는 「문화기본법」 제12조에 따라 매년 10월을 문화의 달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진 증가 추세와 더불어 외국인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10월 6일부터 7일까지(2일간) 외국인이 다수 이용하는 음식점 등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외국이 다수 이용 식당에 대한 핀셋방역을 실시해, 감염 확산 시 감염경로 파악 등이 어려운 외국인의 코로나 확산을 원천 차단하기 위함이다. 이번 점검은 시청과 4개 구청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감염확산 우려가 있는 건설현장 주변 외국인 이용 함바식당 및 야간에 운영하는 식당, 주점 등에 대해 핵심방역수칙 및 행정명령(영업제한 및 집합금지 등) 준수 여부 등 코로나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더불어 외국인의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집중 홍보하고 안내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방역 취약시설 및 중점관리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해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 모두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씻기,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 음성군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그 가치와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며 수요가 급증한 ‘생활밀착형 체육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며 정주여건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8년 생활체육시설 건립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산업단지 근로자 및 인근 주민들의 이용이 가능한 ‘금왕산업단지 개방형체육관’ 신축공사를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금왕읍 오선리 일원 ‘금왕산업단지 개방형체육관’ 현장에서 5일 지역 주민 대표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사업 현황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주민들의 체육관 신규건립 염원에 부응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금왕산업단지 개방형체육관은 총사업비 190억원(기금 50억원, 도비 17억 5천만원, 군비 122억 5천만원)을 투입하며, 지난해 12월 착공해 현재 지하층 터파기와 골조공사 중으로 내년 8월 준공 예정이다. 지하 1층과 지상 2층, 연면적 3천994㎡ 규모로 실내 핸드볼경기장 1면과 960석의 관람석, 다목적실을 갖춘 실내체육관 1개 동과 부대시설로 건립된다. 특히, 도심에서 멀리 떨어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청주시 대학생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청주시, 충북대학교, 서원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지역 내 거점 대학인 충북대학교, 서원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와 청주시, 청주시자원봉사센터 간 자원봉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개발해 지속 가능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청주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수요처 발굴 및 행정지원을 하고, 센터에서는 실적관리 및 봉사자 교육, 활동 필요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날 협약 체결 후 각 대학교 자원봉사대 담당 지도교수를 단장을 위촉하는 위촉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 김우혁 청주시 자원봉사센터장은 “지자체, 센터, 대학의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생들의 자원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각자 가지고 있는 재능을 발휘하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청주시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3월 29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괴산친환경농업대학 수강생 중 유기농업기능사 실기시험 응시자 9명이 최종합격했다고 전했다. 군은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 관심이 증대함에 따라 친환경 유기농업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전문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인 유기농기능사과정을 개설했다. 교육내용은 재배환경, 토양관리, 유기농업 3부분의 이론과정과 미생물을 활용한 농자재 실습 등 총 24회로 운영된다. 이번 과정은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목적으로 개설되었지만 자격증 뿐만 아니라 미생물을 활용한 농자재 이론을 통해 직접 농자재를 만들어보는 실습을 진행하고 친환경농업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농업인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추진했다”며 “유기농업을 통해 바른 먹거리를 생산하고자 하는 교육생들의 열정으로 9명의 교육생들이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은 지난 2005년을 시작으로 1,03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작년 전국농업인대학 운영 최우수기관 선정되는 등 농업전문인력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음성군이 5일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한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로 월간업무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대응 및 10월 월간업무계획 등을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조병옥 음성군수는 가장 먼저 행정명령 관련 선별진료소 운영과 이행 점검 등 방역 대책 추진에 따른 관계공무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현재 음성군에는 외국인 노동자와 인력사무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는 행정명령이 내려져 있다. 조 군수는 이어 “지난 1일 발령한 외국인 고용 기업체, 직업소개소 등 코로나19 진단검사 의무화 행정명령은 현재의 확산세를 조기에 진정시키고 향후 방역정책 수립을 위한 외국인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조치”라며 “코로나 19 확산세 차단을 위해 직원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군수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 관련해서도 “예방접종률을 최대한 높여 상황이 진정되면 방역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일상을 지킬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추가접종 계획을 대상과 일정별로 군민들이 알아보기 쉽게 홍보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와 제천시는 5일 화학 소재 전문 기업과 제천 제3산업단지에 신사업 투자를 위한 공장 신설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성일홍 충북도 경제부지사, 제천시의회 배동만 의장 및 협약 기업 대표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금번 협약 기업은 설립 당시 대비 현재 1만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 성장을 거듭해 온 소재 전문 기업으로 제3산업단지 90,843㎡ 부지에 금년부터 2026년까지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은 우리 지역은 물론 국가의 미래 동력 산업인 고부가가치 아이템으로, 설립 이래로 꾸준하게 성장 하고 있는 소재 전문 기업이 제천에 기업의 미래를 위한 투자를 결정하게 된 만큼 투자 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글로벌 기업, 제천의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성일홍 충청북도 경제부지사는 “국토 정중앙에 있는 충북의 입지와 타시·도와 차별되는 충북도만의 전폭적인 지원 등의 장점을 활용하여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투자와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임대사업용 농기계 중 내구연한이 지나 불용결정이 된 농기계를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12일 추가 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실시된 불용농기계 매각은 15종 48대의 농기계로 2주간의 전시기간을 거쳐 총 80여명의 농가가 입찰에 참가하였으며, 그 중 26대의 불용농기계가 농업인에게 인수되는 혜택이 주어졌다. 이에 군은 더 많은 농업인에게 혜택이 주어지도록 잔여물품(9종 22대)에 대한 입찰을 추가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5일부터 8일간의 추가 전시기간을 거쳐 오는 12일 추가입찰을 실시한다. 괴산군은 전년도를 시작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부담을 줄이고,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농업인에 불용농기계를 우선 매각을 실시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불용되는 임대농기계가 농가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고, 군 재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일로 많은 농업인들이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제3회 충청북도 문해한마당’ 행사가 영동군과 충청북도평생교육진흥원과 주관, 주최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피로감과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학습문화 조성과 평생학습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특별한 학습의 장을 마련했다.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영동군 와인터널에서 대면 방식으로 사전녹화 행사를 진행했으며, 본 행사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틀간의 사전 행사에서는 ‘글자에 담은 희망의 여정’이라는 주제와 함께 문해한마당 선포식이 진행되었다. 이어 문해교육 유공자 표창,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 시낭송회, 전문가 특강, 컨퍼런스 등 문해학습자들이 서로 교류의 장을 펼칠 수 있는 행사들과 랜선 참여 연극, 곶감할머니 동화구연 공연, 온라인 난계국악단 공연들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충북 11개 시·군 문해교사, 문해학습자, 담당자 1명씩으로 구성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감염을 사전에 예방했다. 녹화된 프로그램과 따로 준비된 행사들은 충청북도 내 많은 문해학습자들이 각 가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에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이 들어섰다. 이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은 영동읍 매천리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 부지면적 2,700㎡ 규모로 6개월의 공사 기간 끝에 완공됐다. 군은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에게 체험을 통한 교통안전의식 교육을 실시해 지역사회에 교통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관련사업을 추진했다. 더욱이 현재 충북 남부 3군에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이 없기에 넓은 안목으로 사업에 더욱 꼼꼼한 관심을 기울였다. 군은 올해 초 교육장 운영 및 관리조례 제정을 완료하고 3월 5억5천여만원을 투입해 2,700㎡ 규모로 실내·외 교통안전 교육장을 착공했다. 이후 6개월의 집중 공사를 거쳐 최종 완공했다. 영상장비, 방송시설 등을 갖춘 실내교육장과 교통안전표지판, 신호기 등 체험용도의 실외교육장으로 구성했다. 교육인원 1회 15명, 1일 2회 정도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올해 하반기 위탁운영자를 선정해,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교통안전 교육과 봉사를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나 기관·단체에 시설운영을 맡길 예정이다. 군은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 조성으로 인해, 효과적인 체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올해 공공비축미 2,900톤을 배정받아 매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입량은 충청북도(24,519톤)의 12%를 차지하는 규모로, 포대벼 2,522톤, 산물벼 210톤, 친환경 벼 168톤이다. 작년물량인 2,423톤에 비해 477톤 증가한 물량이며, 친환경 벼와 산물벼 물량은 감소하였지만 포대벼 물량이 1,935톤에서 2,522톤으로 587톤이 증가하였다. 공공비축미 매입은 10월 중순 산물벼를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읍면을 순회하며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매입 품종은 삼광과 추청 2개 품종이다. 매입 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평균 산지쌀값(정곡 80㎏)을 조곡(벼 40㎏)으로 환산한 가격이며, 중간 정산금(30천원)은 전년과 동일하게 수매 직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연말(12.28~31.)에 지급한다. 지난 해 1등급 포대벼의 매입금액은 1포대(40kg)당 75,140원이다. 올해도 코로나로 인해 수매현장에 시차 출하로 일자별, 시간대 별로 농업인별 출하 시간을 지정하여 운영하는 등 작년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류충열 과장은 “코로나19 관련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수매가 아무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5일부터 8일까지 군청 상황실에서‘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주요사업들을 점검한다. 이번 보고회는 5일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본청 13개 부서, 직속기관 5개부서, 사업소 3개부서 등 21개 부서를 대상으로 내년도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가 진행된다. 올해 추진한 사업들에 대한 성과평가와 함께 내년도 업무목표가 담긴 주요 시책 등을 공유하고, 공약 이행사항을 최종 점검하는 한편, 민선 7기 마지막 해를 대비하여 그 동안 추진해왔던 사업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성공적인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군은 2022년이 민선 7기 4년 차로 그간 추진해 온 현안사업을 마무리하고 위드 코로나 대비, 지역의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중요한 시기이므로, 내년도 신규사업과 현안사업 등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국도비 확보와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보고회에서 보고된 주요업무는 부서의 세부적인 점검과 보완을 통해 내년도 예산에 최종 반영될 계획이다. 내년도에 신규로 추진할 사업으로는 ▲장계관광지 생태경관단지 조성▲의지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가화 공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옥천군의 대표 농특산물 축제인‘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온라인축제’가 옥천군 농특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입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군에 따르면 축제기간인 7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22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현장축제 취소와 비대면 소비시장 확대에 따라 우체국 쇼핑몰에‘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온라인축제 기획관’을 운영하고, 대형마트 판촉행사와 홈쇼핑 등을 추진했다. 축제기간 매출은 포도 4억2천만원, 복숭아 11억3천만원, 옥수수 4억9천만원, 감자 5천만원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농특산물과 중소기업제품 22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며 옥천포도와 복숭아의 맛과 품질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러한 전 국민의 관심과 호응속에서 진행된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온라인축제는 226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번 온라인 축제를 준비한 군은 비대면 시대에 맞추어 옥천 포도․복숭아의 판매와 홍보에 집중하기 위해 홍보성 가요제 등 보여주기식 행사는 지양하고 온라인 마켓 중심의 플랫폼을 구성해 판매에 집중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인터넷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이 재난재해를 등급별로 나누고 우선순위를 정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재난 여건 변화와 지역 실정에 맞는 재난안전 사업의 중점지원을 위해 지난해 군 전체 재난안전 예산을 유형별로 분류해 예산 규모를 파악하고 내년도 재난안전 분야 중점 투자 방향을 마련한다. 중점투자 방향은 자연재난 분야·사회재난 분야·공통 분야 등 3개 분야 자체 예산을 등급별로 분류하고 43개 유형으로 나눠 사업별 투자 우선순위를 선정할 방침이다. 자연재난 분야는 9개 유형, 사회재난 분야는 26개 유형, 공통 분야 8개 유형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자연재난 분야의 경우 풍수해·산사태·가뭄·지진·황사 등이며, 화재·폭발·도로교통사고·미세먼지·수질오염·감염병·범죄·자살 등은 사회재난분야에 해당한다. 공통분야는 재난교육·구조구급·응급의료·재난구호·복구 등이 있다. 군은 사업별 투자 우선순위가 결정되면 이달 안에 지역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감염병 발생 등 재난 여건이 매우 다양하게 변화하면서 재난에 투입되는 예산을 파악하고 국가나 도의 재난예산과 연계해 혹시나 있을 수 있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2025년까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해 증평읍 원도심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5일 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신규 사업지로 증평읍 윗장뜰 지역이 선정돼 국·도비 93억원을 확보했다. 군은‘초록(나무·꽃·자전거)으로 그리는 생기만발 윗장뜰’을 비전으로 증평읍 교동리 2번지 일대(교동 1·2리, 장동 1리, 창동 1리) 13만㎡에 군비 포함 142억 원을 들여 내년부터 사업에 들어간다. 주요 사업은 시외버스 터미널 및 골목상권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주민공동체 활성화이다. 군은 터미널과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플랫폼, 창업지원센터, 주민어울림공간을 갖춘 윗장뜰 어울림센터를 조성한다. 어울림센터에서 보강천 천변공원(오천자전거길 백로공원인증센터)과 송산지구까지 보행로를 잇는 마중길도 개설한다. 또한, 교동리 (구)중앙시장에 먹거리, 놀거리, 편의공간을 제공하는 테마거리를 조성하고, 골목상권 홍보와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상생센터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보행환경개선, 안심가로 조성, 마을주차장 조성, 빈집수리 및 정비사업 등을 병행해 주거환경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주민공동체 활성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지역농산물 활용 메뉴개발 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식업주와 창업을 희망하는 군민 20명을 대상으로 음성군 대표 음식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메뉴개발과 외식경영 교육으로 진행됐다.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메뉴개발과 외식업체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8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기초경영 ▲고객 서비스 관리 ▲상차림 구성 등 이론교육과 ▲범용 소스 및 테이블 스타일링 등 실습교육을 운영했다. 특히, 실생활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메뉴를 통해 지역 음식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는 동시에, 고객 서비스관리와 기초경영지식 교육을 통해 외식업에 대한 이해를 도와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외식업주 A씨는 “빠르게 변하고 있는 외식업체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조리법과 상차림법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교육에 대해 만족감을 표현했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통해 지역 식재료에 대한 홍보와 소비 촉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음성군은 오는 15일까지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지역 평균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우수한 위생 상태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물가안정업소다. 특히, 착한가격업소는 인건비와 재료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음에도 착한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외식업, 숙박업, 이·미용업 등이다. 군은 지역 평균가격 이하 여부, 위생·청결 수준, 품질·서비스 실태, 옥외가격 표시제와 원산지 표시제 이행 등 평가표에 따라 현장 실사 후 최종 심사를 거쳐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은 착한가격업소 지정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가점항목 증빙자료 등을 지참해 음성군청 경제과 또는 소재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인증 표찰을 교부하고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한 홍보, 쓰레기봉투 및 위생용품 지원과 상수도요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이광기 군 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상권이 침체돼 있는 상황에서도,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다양한 자격증 취득 시 응시 비용의 부담이 있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자격등 취득생에게 1인당 5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 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업계고의 등교 수업일 감소·실습시간 부족 등으로 기능사 자격시험 합격률이 감소되어 올해 첫 운영되는 사업이다. 올해 취업을 희망하는 직업계고 3학년 재학생 및 21년 2월 졸업생에게는 자격증 취득 시 1인당 50만원을 지원한다. ①직업계고 재학 및 졸업 ②자격증 취득 ③취업희망자 3가지 모두 해당할 경우 지원하게 된다. 자격증 취득 지원영역은 국가전문자격, 국가기술자격, 국가공인민간자격으로 민간등록자격은 제외된다. 자격증 관련 자세한 사항은 Q-Net 및 민간자격정보 참고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이외에도 자체 사업으로 직업계고 1,2학년 재학생에게도 자격증 취득을 위해 1인당 10만원을 지원한다. 직업계고 1,2학년 재학생에게 지원하는 것은 전국에서 충북이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직업계고 취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대졸자에 비해 취약한 고졸 취업여건 및 코로나19로 더 큰 타격을 입은 직업계고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다문화 학생들의 특성과 진로에 대한 요구에 맞춰 자신감을 높이는 진로교육을 2021년 7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 따르면 중도입국 및 외국인자녀 학생들의 경우 미래 진로에 대해 불안정한 반면, 관심과 동기부여 제공이 쉽지 않아서 긍정적 도전 의식을 부여하기 어렵다. 이에 따라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긍정적 자아찾기 ▲직업체험 ▲대학 탐방 등으로 나누어 다문화 학생들의 연령별 수준에 맞게 운영되고 있다. ▲긍정적 자아찾기는 충북진로교육원에서 제공하는 학습유형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활용해 학습 방법 조언과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직업체험은 충북진로교육원의 직업체험마을을 통해 직업을 체험해보는 활동과 전문직업인을 활용한 직업탐구생활로 나누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전문직업인을 활용한 직업탐구생활’은 ▲소프트웨어 공학자 ▲로봇공학자 ▲3D아티스트 ▲네일아티스트 ▲특수분장사 등 직업에 대한 이해와 해당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인기가 좋다. 12월에는 ▲대학 탐방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교원대학교 GTU 사업과 연계하여 중·고등학교 연령의 중도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10월 2일(토)부터 11월 6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2021. 토요발명메이커학교(심화반)’를 운영하고 있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 발명메이커실, 상상메이커실에서 운영되는 이번 발명학교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 ~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심화반이 운영된다. 앞서, 상반기에 자연과학교육원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기초반을 운영했었다. 지난 9월18일(토) 실시간 온라인면접을 통해 선발된 24명(발명반 12명, 상상반 12명)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신이 계획한 발명품의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메이커 활동을 기반으로 학생 자신의 발명품 제작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레이저 커팅기 활용 설계▲3D프린터 이용한 작품 제작▲ 목공체험 등 실무 위주의 메이커 교육 위주로 교육과정을 구성하였다. 교육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지만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및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하며, 토요발명학교의 자기주도성을 키워주는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융합형 발명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사)사단법인충북민예총제천단양지부에서는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제18회 제천민족예술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제천민예총의 총결집으로 내부적으로는 역량강화를, 외부적으로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 신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문화예술의 잔치로, 예술제기간동안 시민회관 제1,2전시실에서 회원들의 작품전을 열고, 12일에는 5년째를 맞는 기념사업으로서 지역의 독립 운동가 및 사회사업가를 찾아 업적을 기리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자긍심을 고취하며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운강 이강년 의병장의 전적을 기려, 해당지역에 표시석을 세우고 마을주민에게는 문패를 제작하여 전달해 그 의미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잊혀가는 전통과 고유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추진되는 이번 뜻깊은 문화예술행사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제천시가 송학면 입석1·3리에 추진된 ‘풍경이 있는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을 완료하였다. 시는 충청북도 공모사업인 풍경이 있는 농촌마을 만들기사업에 선정된 입석1·3리에, 총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마을 커뮤니티공원을 조성하고 영화 ‘화차’를 촬영한 거리에 벽화거리 조성, 마을 안내조형물 등을 설치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에 기여하였다. 특히, 대동공원(大同公園)은 오랫동안 방치된 옛 양조장 부지에 조성되어 사업 전후의 마을 경관개선 효과가 돋보이며, 마을주민 및 방문객의 휴식·소규모 모임·마을행사가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입석리 마을에 추진된 풍경이 있는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과 함께 현재 진행 중인 농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을 통한 정주여건 및 경관 개선으로, 보다 살기 좋은 농촌 마을로의 발전이 기대 된다” 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제천시가 총 100명의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의 전환을 완료하며 민선7기 공약을 성공적으로 이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비정규직근로자 10명의 정규직 전환을 끝으로 마무리된 본 공약사업은, 정부의 핵심 국정목표인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과 발맞추어 2018년 전환 정책 계획을 수립, 매년 노사와 외부전문가 등의 협의를 통해 추진해 왔다. 시는, 정부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비정규직근로자 실태조사를 통해 전환대상을 검토한 후, 정규직 전환심의회 및 노사전문가협의회를 구성하여 전환대상 업무, 전환방식, 임금체계 등의 논의를 통해 2018년 41명, 2019년 33명, 2020년 16명, 2021년 10명의 기간제근로자 및 용역근로자등을 정규직으로 전환결정 하였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의 고용안정 및 복지증진과 함께 사회양극화 문제를 완화하고, 고용-복지-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다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천 시장은 “고용안정과 근로의 질 개선은 근로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조직에 대한 일체감을 고양시켜 궁극적으로 시민에 대한 공공서비스의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충북도와 충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10월 5일부터 15일까지 도내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중장년의 구직 활동을 돕기 위한‘2021년 충북 중장년 온라인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9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사전 접수를 진행해 도내 55개 업체의 신청 등록을 마쳤다. 도내 거주 중인 만 40세 이상 중장년 도민은 누구나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충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를 통한 방문접수, 상담 등 오프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접수된 이력서는 구인기업에 전달한 후 기업별 사후 면접을 진행하게 되며, 박람회 기간 중 현장 면접을 희망하는 기업은 별도 접수를 통해 면접을 실시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홈페이지를 활용한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구인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 접속이 어려운 중장년에게는 유선 또는 방문 상담을 병행하여 취․창업 컨설팅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병희 일자리정책과장은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일자리 특강, 일경험(직업체험), 생애경력설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박람회가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갓 색이 진한 갈색이며, 수량이 높은 갈색 팽이버섯 ‘초코팽이’신품종을 육성해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를 출원했다. 지금까지 도 농업기술원은 갈색 팽이버섯 5품종을 개발했다. 그 중 진한 갈색 팽이버섯 품종인 ‘흑향’과 ‘여름향2호’의 버섯 발생률이 불균일하다는 단점을 보완해 새로운 6번째 품종인 ‘초코팽이’가 탄생했다. 이번에 육성한 팽이버섯 신품종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우수 교배계통 선발과정을 거친 후 3차례의 품질 특성 및 생산력 검증과 현장에서 농가실증 시험까지 끝내고 지난 9월 24일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했다. 출원된 신품종의 품종명은 갓 색이 진한 갈색을 띠며, 그 색깔이 마치 초콜렛 같다고 하여 ‘초코팽이’라는 이름으로 명명했다. 이번에 출원한 ‘초코팽이’는 진한 갈색 팽이버섯의 기존 품종과 비교해 버섯 발생률이 균일하며 버섯 대의 색깔이 전체적으로 일정한 미색을 띤다. 버섯 재배 배지 병 당 유효경수는 24%, 수량은 19% 증대를 보인 다수성 품종이다. 도 농업기술원 전종옥 버섯팀장은 “버섯 재배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품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781∼#789번 확진자가 4일에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자들은 3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4일 오후 1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781번과 #782번 확진자는 진천군 확진자의 접촉자로, #783번은 증상발현으로 본인 스스로, 나머지 6명의 확진자는 음성군 확진자의 접촉자로 검사를 실시해 확진됐다. 증상발현을 보면 #783번은 27일부터 발열·인후통, #784번은 4일부터 두통, #785번은 3일부터 인후통, #787번은 1일부터 몸살·기침 증상, 나머지 5명의 확진자는 무증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확진자들은 현재 격리 중으로, 군 보건소는 확진자에 대한 이동 동선을 신속히 파악해 접촉자를 분류하고 병상을 배정받아 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가족이나 지인 방문 또는 초청을 특별히 자제하고, 주민들이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증상이 있을 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개천절 연휴 동안 입장권 매진 행렬에 이어 현장 관람객 20,000명을 돌파했다. 4일(월) 오후 3시 비엔날레에 20,000번째로 입장한 주인공은 이혜령(26, 세종시)씨와 김요한(31, 세종시)씨. 조직위는 굿즈 세트와 비엔날레 공식 파트너사인 ‘에어로케이’의 청주-제주 왕복 항공권 2매를 증정했다. 이혜령씨는 “운 좋게 제주 항공권까지 받게 돼 더 뜻깊은 방문이고 오래오래 기억될듯 하다, 덕분에 제주 여행 계획을 세워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요한씨는 “연휴 마지막 날을 맞아 지난 2019년 비엔날레에 이어 올해까지 2번째로 비엔날레를 방문하게 됐는데 뜻밖의 행운까지 얻게 되어 기쁘다”며 전시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편,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는 90분 간격으로 회차당 250명씩, 1일 1,500명씩 입장을 제한하며 거리두기를 강화하며 운영중이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온라인 예매 사이트 전시 분야 월간 랭킹 1위에 올라선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가 10월 첫 연휴,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흥행을 이어갔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개천절 연휴가 시작된 2일, 하루 1500명으로 제한된 입장권이 모두 동이 난 데 이어 3일에도 오후 3시 무렵 입장권이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이달 1일부터 1시간 30분 단위로 회당 250명(사전예매+현장구매), 1일 최대 1,500명으로 입장 인원을 축소하며 거리 두기와 방역을 강화한 조직위는 이틀 연속 매진 사례에 타지에서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발걸음을 돌려야 하는 관람객들의 이해를 구하느라 진땀을 뺐다. 더 철저해진 방역 조치로 각 전시장 별 수용인원 역시 축소됨에 따라 입장하기까지도 한참을 대기 줄에 서서 기다려야 했지만, 모두를 위한 안전 조치에 불평 없이 차분한 관람이 이어졌다. 연휴 동안 진행한 행사들에도 관람객의 호응이 이어졌다. 2일에는 방역 강화 조치에 따라 온라인으로 전환된 충북공예워크숍 시연 프로그램 촬영이 비엔날레 주 전시장인 문화제조창 본관 3층에서 진행됐다. 관람객들이 지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