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천시협의회가 금일 9월 30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제20기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서는 19기에 이어 협의회장으로 양 협의회장이 연임하였으며, 제20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56명이 새로이 위촉되어 앞으로 2년간 지역 내 평화통일 분위기 조성을 위한 통일의견 수렴 등 다양한 통일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출범식에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인 이상천 제천시장이 20기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양 협의회장은 “지역 내 통일 의지를 결집하고 통일을 위한 평화의 씨앗 번영의 꽃이 되는 제천시협의회를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북정책에 관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들을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전국 18개 시·도 지역회의와 228개 시·군·구지역협의회, 해외 45개, 지역별 131개 국가에 자문위원을 두고 활동하는 대통령 직속의 헌법기관이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청북도국제교육원 북부분원은 29일에 세명대 바이오식품산업학부와 지역 고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제천, 단양 지역의 고교학생은 서양 조리 과목 강좌를 들을 수 있게 됐다. 국제교육원 북부분원은 그동안 세명대 바이오식품산업학부 교수들에게 개별적으로 요청하여 서양 조리과목 강좌를 운영해 왔다. 하지만,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개별적 협조가 아닌 기관대 기관 차원의 협조가 이루어져 2025년도부터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기반을 견고히 다지는 효과를 가져오게 됐다. 세명대바이오식품산업학부장은 “고교학점제 시행을 앞두고 우리 대학기 가진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의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진로를 스스로 고민하고 이에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으로 우리 지역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국제교육원장은 “4차산업혁명의 미래세대는 더 이상 교육의 경계가 없다. 학교, 지역, 그리고 대학이 협력하여 모든 아이들이 원하는 공부를 마음껏 할 수 있도록 창의, 융합적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청주시는 추석 연휴 이후에 건설공사장 내 외국인 근로자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신규 채용하는 근로자 PCR검사 의무화 행정명령 시행과 관련해 공사장 내 PCR검사를 의무화하도록 긴급 요청했다. 특히 건축공사장 내 외국인 근로자의 공동 거주로 코로나19 방역에 취약함에 따라 가능한 분산 거주하도록 하고 철저한 방역관리를 당부했다. 시는 충청북도 행정명령에 따라 건축현장 관련부서는 진행 중인 65개소의 건축현장 관계자에게 근로자를 신규채용하는 고용주는 채용일 전 3일(72시간) 이내 발급한 PCR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받도록 요청했다. 또한 시는 코로나19 방역관리 소홀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할 경우 해당 현장의 공사 전반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감염병예방법 등을 위반했을 경우 공사중지 행정명령도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장 현장점검도 실시해 공사장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솔라·에너지 페스티벌이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온라인으로 열린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솔라·에너지페스티벌은 코로나19에 따른 감염위험 등 대외 여건을 고려해 기존 체험위주의 관람·체험형 축제가 아닌 전시·박람회와 생생라이브로 에너지 관련기업과 공공기관 대학·고교 등 70곳이 참가해 온라인으로 즐기는 축제로 개최된다. 행사를 위해 구축한 홈페이지에는 ▲태양광·수소·2차전지 ▲가상현실(VR) 친환경에너지 홍보 ▲에너지신산업 해외바이어 화상수출 상담 ▲에너지신산업 강연 ▲태양광발전시스템 설계 가상현실 체험 등을 담았다. 또한 ▲건물 태양광시스템 기술 ▲2차전지 기반 전기화학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등의 동향을 다룬 학술회의도 열린다. 오프라인으로 이루어지는 개막식, 충북 에너지 10년사 성과, 에너지 전시관, 에너지 관련 학술회의 등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하며, 다양하고 차별화된 진행을 통해 코로나19 등 위기를 돌파할 계획이다. 개막식은 9월 30일, 10시, 그랜드플라자호텔(직지홀)에 마련된 중계 스튜디오에서 방역기준에 따라 50인 이하 규모로 열렸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9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총 45건(20억 4,100만원 규모)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지난 6월 한 달간 공모를 통해 전체 134건을 접수받아 부서별 검토 및 각 분과위원회 심사를 거쳐 50건을 선정하고, 운영협의회 및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45건의 사업을 최종 확정하였다. 주요사업은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급 ▲강저1교 인근 고사나무 식재 등 정비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설치 ▲덕산면 다목적공원 설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특히 청소년 정책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이례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2022년 시 본예산에 편성해 시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면서,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주민참여예산 제도인 만큼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시정에 반영하고, 주민참여를 확대하여 재정자치와 재정민주주의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하는 2022년 생활SOC 복합화사업 전국 공모에 참여해 복합문화센터(생활문화센터), 문화복지행정타운(주거지 주차장 건립) 등 2건이 선정되어 도내 최대인 추가 국비 34억원을 확보했다. 생활SOC복합화사업은 일상생활에서 주민의 편익을 증진하는 보육·의료·복지·교육·문화·체육시설 등 2개 이상의 생활SOC 관련 국고보조사업을 하나의 부지에 단일 혹은 연계시설물로 건립하는 사업이다. 복합문화센터 선정으로 미니복합타운 내 군립도서관(100억)에 생활문화센터 추가 예산 20억을 확보했다. 괴산 군립도서관은 23년 개관을 목표로 총 1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괴산읍 미니복합타운 내에 연면적 3,450㎡,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문화복지행정타운은 괴산읍 청사신축(115억)에 주거지 주차장 40억, 작은도서관 1.4억의 추가예산을 확보했다. 문화복지행정타운은 괴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3년 준공을 목표로 기존 괴산읍 청사는 철거하고 지하 1층, 지상 5층, 건축 전체면적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조직문화의 긍정적 발전을 위해 발상의 전환이 필요함을 피력했다. 조 시장은 30일 정책토론회의에서 “행정의 창의성을 높이기 위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각 부서의 리더들은 부서원들의 적극성을 이끌어 내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 과수화상병, 집중호우 등 연이은 재난재해에 대응하고 각종 현안 사업을 추진하면서 직원들의 신체적·정신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직원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사기를 높여줄 수 있는 이해의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이어 “공직사회 내부의 일하는 분위기는 곧바로 시민들에게도 전달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업무량의 과중과 장기화로 인해 구태의연한 방식에 빠져있지는 않은지 스스로를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기존에 해왔던 방식을 답습하기보다는 젊은 직원들의 의문점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할 것”이라며 “낡은 것에서 새로운 것으로, 낮은 곳에서 더 높은 곳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생동감 넘치는 행정을 실현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개천절과 한글날 대체공휴일 시행으로 인한 3일 연휴를 앞두고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제천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제1차 미조직 취약노동자 지원 분과협의회를 29일 개최하고 노사민정 간 이해증진 및 미조직 취약노동자 지원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분과협의회에서는 노동조합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년,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 등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제안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노사상생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미조직 취약노동자 지원 분과협의회’ 위원 10명을 위촉하고 분과협의회 위원장(세명대 무역학과 오문갑 교수) 및 임원진을 선출하였다. 더불어 정기적인 분과협의회 회의를 개최하여 미조직 취약노동자 지원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을 추진하여 우리 지역의 모든 노동자가 차별 없이 일할 수 있는 노사문화 환경을 조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제천시는 국비 15백만원을 공모사업으로 확보하여 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 사업, 분과협의회 구성 운영, 활동사례집 발간, 홈페이지 제작 등 다양한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이차영 괴산군수가 30일 영상회의로 개최된 간부회의에서 철저한 코로나19 대응과 지역업체 활용을 강조했다. 이 군수는 “최근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선제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 PCR 검사를 조속히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백신접종을 독려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이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관내 업체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미니복합타운 기반시설공사 등 대규모 공사에 관내 업체의 장비·인력을 활용하는 등 지역활성화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신속한 민원처리와 적극적인 대민홍보를 주문했다. 이 군수는 “민원을 처리할 때는 가능한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이 공무원의 기본자세”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하게 민원을 처리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군수는 “군이 군민들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을 알리는 것 또한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만큼 중요하다”며 “간부공무원이 대민홍보요원으로 나서 추진하는 사업을 군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제천시는 30일 ㈜버블코리아와 70억 원 규모의 제천 제3산업단지 공장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민선 7기 투자유치 1조 5천억 원 달성에 성큼 다가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김병권 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버블코리아 임대건 대표이사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버블코리아는 세탁세제 및 섬유유연제 생산 분야 스타트업으로 대표 브랜드인 G2의 시장 수요 증가에 따른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 2022년까지 제천 제3산업단지 4,211㎡부지에 신규 공장을 신설하여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임대건 대표이사는 “제3산업단지 투자 결정에 있어 많은 도움을 준 충청북도와 제천시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제천시와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상천 시장은 “기업의 미래를 담는 중요한 투자를 제천시로 결정해 주신 임대건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버블코리아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제천’에서 단단히 뿌리 내리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연이은 투자유치로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코로나19 확산세 차단을 위해 ‘코로나 19 진단검사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군은 30일 군청에서 비대면 언론 브리핑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행정명령을 10월 1일부터 10월 11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외국인 불법체류자와 일용근로자 등 외국인 근로자 집단감염과 직업소개소 관련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며 역학조사 시 감염경로 등을 파악하기 어려워 연쇄감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내려진 조치다. 행정명령 대상은 지역 내 기업체, 위생업소, 농업‧축산‧건설‧건축 현장 등에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 직업소개소(미등록 업소, 도급업 포함) 관련 종사자·이용자 이다. 행정명령 내용은 △ 외국인 근로자를 1인 이상 고용한 사업주는 처분기간 동안 외국인 근로자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조치할 것 △ 외국인 근로자(미등록 외국인 포함)는 처분기간 동안 지체 없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 △ 직업소개소 사업주는 처분기간 동안 내‧외국인 종사자 및 구직자(근로자)에게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도록 조치할 것 △ 직업소개소(미등록 사업소, 도급업 포함) 관련 내‧외국인 종사자 및 구직자(근로자)는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10월 2일 충북혁신도시 내 남천공원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농가를 돕기 위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 판매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판로를 지원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장터에는 진천, 음성군의 멜론, 토마토, 고춧가루, 복숭아, 화훼 등 지역 농·특산물이 판매되며, 일반 농가뿐만 아니라, 양 군의 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등 10개 단체와 플리마켓 8개 팀도 참여한다. 도에서는 텐트, 판매대 등을 제공하는 등 농가에서 판매에 집중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상황에 대비해 공연 등 행사는 미개최하며 발열체크,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지키도록 안내하면서 판매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수 충북도 혁신도시발전과장은 “직거래장터를 통해 주민 및 이전공공기관 직원들에게 우수한 지역농산물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고, 판매하는 농가와 구매하는 주민들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장터를 운영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가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적기 구축과 지역 내 가속기산업의 성장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가속기장치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에 나선다. 충북도는 10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 한 달간 ‘가속기장치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공고 후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접수한다. 지원분야는 부스터 전자석 및 전원장치 등 가속기 관련 13개의 지정공모 분야이며, 기술개발 과제를 선정하고 집중 육성한다. 공모방식은 기업 단독과제와 산학연 컨소시엄과제로 운영되며 과제당 사업비는 단독과제의 경우 최대 1억원, 컨소시엄과제 1억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가속기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POOL’을 운영하여 기술개발 단계의 애로해결을 지원하고 상시 멘토링을 통하여 기술개발의 완성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선정 절차는 10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온라인신청 접수 후 서면평가–현장실태조사-발표평가를 거쳐 12월초에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10월 13일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사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도는‘가속기장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일상생활 속에서 인권가치를 발견하고 인권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한 ‘2021. 제4회 충청북도 인권작품 공모전’의 심사결과를 30일 발표했다. 도는 지난 8월 2일부터 8월 30일까지‘우리 생활 속 인권이야기’를 주제로 아동·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눠 짧은시, 포스터 2개 부문에 대한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결과 총 109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인권지향성, 창의성, 표현력, 구성력, 작품성, 홍보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16개(짧은시 11개, 포스터 5개)의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짧은시 부문에는 △ 아동·청소년부 하서진의 ‘아이스크림’ △일반부 최휘련의 ‘당신에게 이름 붙여지는 사람’ 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포스터 부문에는 △아동·청소년부 박초휘의 ‘심장의 사각지대’ △일반부 양다현의 ‘로그人’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상장 수여와 함께 시상금이 주어지며, 수상작품은 충북도청과 도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홍보자료로 활용된다. 심사결과는 충북도 누리집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 할 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이 안전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열린 어린이집 추가선정을 추진한다. 열린 어린이집은 시설개방과 보육프로그램부터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가 일상적으로 참여가 가능해 아동학대를 예방한다. 현재 증평군에는 총 24개 어린이집 중 6개소가 열린어린이집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에 신규 3개소, 재선정 1개소 선정을 추진해 9개소(37%)로 확대한다. 군은 10월 1일부터 18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접수해 10말까지 서류심사, 현장확인,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선정기준은 △어린이집 개방성, △부모의 참여성, △지속가능성 △ 다양성 등으로, 항목별 최소점수 이상인 어린이집 중 총점수 상위 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선정과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과 우수기관 포상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증평군이 유니세프에서 인정하는 아동친화도시로서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이 대기오염의 주요 발생 원인인 경유차를 줄이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LPG 신차구매 지원’에 총 2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지원 대수는 노후경유차 100대, LPG 신차구매 9대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은 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로 ‘정상가동’ 판정을 받은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금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금액 내에서 차종·연식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조기폐차 후 신차로 LPG 1톤 화물차를 구입하는 사람에게는 추가로 400만원(정액)을 지원한다. 배출가스 등급제 시스템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미개발 또는 장착불가 차량으로 확인되는 경우 조기폐차 지원금에 6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10월 5일부터 15일까지로 구비서류를 갖춰 군청 환경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신청일 기준으로 증평군에 2년 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어야하고 최종 소유기간도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한편, 군은 상반기에 5억 8700만원을 들여 222대의 조기폐차와 31대의 LPG화물차 구입을 지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국가유공자가 일상에서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 우대 할인 가맹점을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할인가맹점은 옥천군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자 관내 소상공 업체에서 물품 등을 구입 시 국가유공자증을 제시하면 전체 또는 일부 상품을 업체에서 제시한 약정 할인율(5~10%)만큼 할인 혜택을 주는 업체이다. 가맹점 가입을 희망하는 업체는 군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등록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하거나 전화(043-730-3315)로 신청하면 가입할 수 있으며, 신청 업체는 옥천군수 명의로 발행된 할인가맹점 지정서를 부착하여야 한다. 참여업체 명단은 군홈페이지, 옥천소식지에 게재되거나 관내 7개 보훈단체에 통보되어 국가유공자자 자유롭게 이용 할 수 있게 된다. 권미란 복지정책과장은“국가유공자 할인 가맹점을 모집하는데 많은 소상공 업체가 참여하여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상생하는 보훈정책 추진으로 국가유공자가 존경받는 사회 문화를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명한 가을 하늘과 굽이치는 금강이 어울리는 명소! 충북 옥천의 가장 작은 행정구역 안남면에 우뚝 솟아있는 둔주봉(384m) 7부 능선 쯤 전망대에 오르면 휘감아 도는 금강 줄기가 만들어 낸 한반도 지형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그뿐인가! 등반하는 동안 온몸을 적신 땀은 시원한 가을바람에 금세 흩날리고 높고 높은 하늘이라 불리는 어머님의 사랑처럼 청명한 하늘이 그동안 더위에 찌들었던 등반자의 마음을 맑고 푸르게 해주는데 이유 없다. 동・서가 바뀐 이곳에서 바라보는 한반도 지형은 강원도 영월군의 그것과 데칼코마니를 이루며 역지사지의 너그러운 심상을 갖게 한다. 그래서 혼자보다는 둘이서 둘보다는 넷이서 오르면 더 좋은 곳이 바로 여기 둔주봉이다. 둔주봉 오르는 길은 안남면행정복지센터(안남면 연주길46)를 출발점으로 삼으면 된다. 센터와 이웃하고 있는 안남초등학교 사이 길로 1.3㎞ 정도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119개 나무계단으로 시작되는 등산로 입구가 나타난다. 여기부터 참나무 빼곡한 길을 10여분 오르다 보면 솔향기 짙은 숲으로 접어든다. 고만고만한 소나무들이 대나무처럼 곧게 자라고 있는 운치 있고 호젓한 멋의 이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 영동군과 거버넌스센터가 공동주최하고, 충청북도가 후원하는 ‘거버넌스 분권자치혁신 토론회’가 30일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거버넌스 지역혁신·분권자치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올바른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자치분권 촉진과 지방자치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형용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 이사장과 서원대 정상호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좌장 송창석 거버넌스센터 교육원장과 함께, 이두영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 공동대표, 최충진 청주시의회의장, 박홍순 거버넌스센터 이사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자치분권 2.0시대, 거버넌스는 본성적으로 분권자치의 패러다임이며, 자율과 책임, 참여와 합의, 실천과 협력, 조정과 통합을 포괄하는 핵심문화 요소로 온전한 자치분권만이 지역혁신을 이끌 수 있다고 강조하고, 이를 통해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보았다. 지역 소멸이 눈앞에 다가온 지금,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혁신이 필요하고, 지역혁신은 지방분권과 주민자치를 근본으로 해야 실익이 있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금번 토론회는 거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의 국지도 68호선 양산∼양강 구간이 시설 개량된다. 30일 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국지도 68호선 양산∼양강 6.6km 구간을 최종 확정했다. 양산면 수두리부터 양강면 묵정리 마포삼거리, 44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도로폭 확대, 선형 개량 등의 도로 개량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노선은 선형 불량과 노후로 인해 통행에 불편이 많고 사고발생률이 높았던 곳으로 시설개량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폭우로 인한 상습 침수지 위험요인도 제거할 수 있게 됐다. 국토부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된 사업에 대해서는 매년 예산 범위에서 신규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진천∼영동∼합천 구간이 신규로 도입된데 이어 이번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양산∼양강 구간이 확정됨에 따라, 교통 인프라가 한층 개선돼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진천∼영동∼합천 구간이 신규로 도입되면면서 기존 경부고속도로와 함께 새로운 노선의 고속도로 신설이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의 지역 최대규모 국책사업인 영동양수발전소 건설의 가치와 역할을 극대화할 주변지역개발 밑그림이 그려졌다. 영동군은 미래 성장동력원인 영동양수발전소를 활용하여 주변지역의 관광자원화와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방안 마련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영동 미리내 포레스트’를 비전으로 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30일 군청 상황실에서‘영동양수발전소 주변지역개발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최종보고회를 열고 기본계획을 최종 점검했다. 이번 용역은 한수원의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기본계획 확정 전, 양수발전소 상하부댐 주변과 연계한 관광자원 발굴과 이주단지 및 도로 구상 등 주변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작업이다. 군은 양수발전소를 지역 성장 동력원으로 만들고자, 기반시설과 주변지역 특성을 활용한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개발 구상안 도출을 위해 지난해 5월 이 용역에 착수했다. 사례 및 설문 조사와 함께 관광트렌드 분석을 순차적으로 진행 후, 올해 3월 전문가 자문과 중간보고회를 거쳐 이날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은하수가 쏟아지는 숲 영동 미리내 포레스트’를 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한 2021년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고 9월 30일 밝혔다. 중증장애인생산품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지정을 받은 중증장애인 고용 생산시설에서 생산된 제품 및 제공하는 노무·용역 등의 서비스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별 총 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구매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2020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비율은 2.41%로, 2019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비율 0.69% 대비 1.72%가 대폭 향상되었다. 2020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금액도 19억 1,100만원으로 2019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금액 6억 5,700만원 대비 12억 5,400만원 증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제도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역업체 물품 우선 구매, 각종 사회적약자기업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교육지원청 혁신에 대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이 온라인으로 모여 머리를 맞댔다. 충청북도교육청은 9월 30일 충북단재교육연수원 사도관에서 ‘교육지원청, 무엇을 혁신할 것인가?’를 주제로 ‘2021. 교육지원청 혁신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충북교육청이 주최하고, 충주교육지원청이 주관했으며 교육부가 후원했다. 포럼에는 교육부 지방교육자치강화추진단 2명과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영주 위원을 비롯한 5명의 포럼 위원, 한국교원대학교 김성천 교수가 기조발제를 위해 참여하였다. 전 과정은 유튜브 온라인으로 생중계하여 전국 시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하였다. 1부는 충주교육지원청 김응환 교육장의 인사말, 충청북도교육청 김병우 교육감의 격려사, 지방교육자치강화추진단 안순억 부단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축사 후 포럼 좌장인 김성천 교수의 ‘교육지원청 혁신 방안’에 대한 기조 발제, 충북대학교 나민주 교수의 ‘충청북도교육청의 학교지원 혁신시범교육지원청 운영 연구’ 용역 중간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자치와 분권의 시대 교육지원청을 상상하다 ▲교육 권한배분을 통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군민참여단이 지난 30일 안전한 괴산을 위한 모니터링 활동을 가졌다. 이번 안전 모니터링 활동은 1분기와 3분기에 진행됐던 모니터링에서 제시한 개선안이 반영되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더불어 버스 승강장, 공중화장실, 인도의 안전사항에 대해서도 꼼꼼히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공중화장실의 안심스크린 및 유아 기저귀 갈이대 설치 여부, 터미널 근처의 CCTV설치 확인, 인도와 버스 승강장에서 휠체어와 유아차를 사용하는 보행자의 안전을 고려한 인도 환경의 개선, 버스 승강장의 불법스티커·전단지 부착 등을 점검했다. 또한 괴산군 내 유통되고 있는 각종 홍보물에 대해서도 양성평등관점으로 모니터링에 나섰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괴산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괴산군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지난해 출범했으며, 관내 시설물 및 안심귀갓길 모니터링, 여성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올해 6월 1일을 기준으로 하는 개별주택가격을 9월 30일 결정·공시하고, 오는 10월 29일까지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 사이에 신축, 증축 및 용도변경된 주택 등 159호 대상으로 한다. 앞서 군은 가격산정 및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열람기간을 거친 후 지난 9월 16일 괴산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서 개별주택가격을 심의·의결했다. 개별주택가격은 괴산군 재무과, 민원지적과,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주택가격 열람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 가능하다. 주택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괴산군 재무과, 읍·면사무소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이나 FAX로 신청하면 된다. 이의신청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한국부동산원의 주택가격 적정성 재검증을 통해 이의신청 제출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하고, 11월 26일 최종 조정 공시한다. 한편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 기간 중에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 가격에 대해서도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1년 괴산군민 대상 수상자로 사회경제부문에 불정면 안병을(75)씨, 문화복지부문에 괴산읍 김수영(74)씨, 선행봉사부문에 괴산읍 오왕득(63세)씨를 선정, 괴산군민대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안병을 씨는 괴산군의회 초대의원을 시작으로 2대 괴산군의회 의장을 역임하면서 의원민원실 최초 개설로 민심 청취 및 민원해결, ‘괴산군농산물판매소’ 개설을 통해 괴산 농산물 홍보를 통한 지역민들의 수익 창출에도 기여했다. 또한 다방면에서 정부예산 확보해 괴산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했고, 1999년부터 달천댐 건설반대추진위원장으로 달천댐 백지화에 노력하는 등 공을 인정받아 사회경제부문 군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수영 씨는 괴산군궁도협회장, 괴산군골프협회장, 괴산군체육회 부회장, 괴산문화원 부원장을 역임하면서 사호정 건립, 전국 궁도대회 유치, 골프협희 창립을 통해 체육발전에 기여했고, 괴산문화원이 주관하는 각종 축제, 민속행사, 문화원 시설확장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문화 향유 확대에 공헌했으며, 특히 문장대온천개발저지 괴산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괴산군 환경운동에 앞장 서 온천개발 저지에 기여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30일 농림축산식품부 지역특화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과 연계한 콩 디지털농업 실증시험 현장연시회를 개최했다. 괴산군 불정면 탑촌리에서 진행된 콩 디지털농업 실증시험 현장연시회는 괴산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단,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의 국립식량과학원과 국립농업과학원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이날 현장연시회에서는 △정밀물관리 △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 △블록체인 플랫폼 △통합관제시스템 △지중점적관개 모형 △해충예찰 디지털트랩 등 현장실증에 적용된 다양한 기술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밀물관리 기술은 작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것으로 밭에서는 가뭄 시 관수를, 논에서는 집중호우 시 배수를 자동으로 실시하는 기술이며, 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는 기상청의 기상자료와 현장 필지의 실측 기상자료를 적용한 시스템으로 기상재해 발생을 조기에 알려 사전에 재해를 예방하는 기술이다. 또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현장실증 필지 내 생산이력과 유통·소비까지 관리할 수 있으며, 통합관제시스템은 실시간으로 디지털자료를 계측하고 제어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여러 센서들과 연결해 자동으로 콩의 생육 분석도 가능하다. 이번 콩 디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 속리산관광정보화마을은 속리산면 사내리 일원에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설치하고 가을철 버섯 채취시기에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버섯 판매를 개시했다. 직거래 장터에선 국내에서 채취한 자연산 송이버섯과 능이버섯을 등급별로 선별해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버섯을 관광객들이 접할 수 있도록 10월 말까지 판매할 계획이다. 김영완 위원장은 "송이와 능이가 잘 자라려면 온도와 습도가 잘 맞아야 하는데, 올해는 기후여건이 좋아 송이 채취시기가 작년보다 빨라졌고 작년에 비해 채취량도 늘었다" 며 "2021 보은대추 온라인 축제기간 선물용 판매가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속리산관광정보화마을은 해마다 관광객들을 위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을 인빌쇼핑을 통해 판매해 농가소득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문화재청의 2022년도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 “피반령 도깨비와 떠나는 인산인해 회인여행”이 선정돼 국·도비 포함 1억 4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문화재 야행사업은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16호 “보은 회인 인산객사”와 기념물 제157호 “보은 회인 사직단”, 문화재자료 제71호 “회인 동헌내아”등을 중심으로 지역에서 활동 중인 무형문화재 4개 분야를 활용하는 야간 개방형 문화재 활용 사업으로 모두 2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야행의 테마는 야경, 야로, 야설, 야사, 야화, 야시 등으로 회인사직제, 밤도깨비 망궐례, 회인현감의 밤 나들이,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회인의 문화재, 피반령도깨비와 말뚝박기, 도깨비 야시장등으로 구성되며 문화재와 돌담등에 경관조명설치등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홍영의 문화재팀장은“이번 야행공모사업을 통해 회인지역의 문화재를 널리 알리고 지역민이 중심이 되는 행사를 통해 회인지역의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징검다리, CJB 청주방송이 공동주최하는 2021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순회모금이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지난 9월 30일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연탄나눔 모금은 비대면모금(모금계좌이용)과 소규모 접수창구 운영으로 진행했으며, 순회모금에서 모아진 성금은 동절기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연탄과 난방유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모금현장을 직접 찾아 1000만원을 기탁한 농업법인회사 ㈜조은의 김은숙 대표는“이번 성금 기탁이 지역의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뜻깊은 모금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이번 순회모금 행사 이후에도 오는 10월 30일까지 캠페인이 이어지니 많은 군민이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30세 이상 지역 주민 415명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검사 비용 지원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검사비 지원은 보건소 만성질환 등록관리 대상자 중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위해 추진됐으며 합병증인 지질4종, 당화혈색소, 미세단백뇨, 심전도, 안저검사 등 8종에 대해 관내 7개 병원과 협조해 지원했다. 미세단백뇨 검사는 신장의 미세혈관 손상 여부 진단이 가능하며 안저검사는 고혈압과 당뇨로 인한 망막증 등을 발견할 수 있어 중요한 합병증 예방검사다. 특히 고혈압, 당뇨의 경우 자각증상이 없고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으로써 당뇨망막증, 신부전증, 심근경색, 뇌출혈 등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조기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지역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검사비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내년부터는 관내 직장인 중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들을 대상으로 질환별 맞춤형 영양,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 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올 가을 수확시기를 앞두고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주말에도 연장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이 보유하고 있는 농기계는 총 119종에 177대이며 올해 9월 현재 4,907대를 임대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 4,213대에 비해 임대실적이 14% 이상 증가했다. 여기에 올해 연말 기준 7,500대 이상의 임대가 진행될 것으로 예측돼 지역 농가의 편의 증대를 위한 주말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 군은 수확기에 농업인들이 농기계 임대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땅속작물수확기 △베일러 △반전집초기 등을 농업인들이 원하는 시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 정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력수급 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적기에 수확이 가능하도록 농기계 임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과학영농 실증시험포 실증재배를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은 ‘참멜’을 내년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30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참멜은 참외와 멜론을 교배 육종한 품종으로 외관은 참외와 유사한 작물이다. 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소득 작목 발굴로 지역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조성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를 활용해 참멜 재배에 나섰었다. 참멜은 아삭아삭한 식감과 17brix 이상의 당도를 자랑하고 육질이 단단해 참외에 비해 저장성도 높아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고온에서 병해충 발생이 적고 재배 적응성이 높아 고온기 여름철 작목으로 적합하고 가격도 일반멜론에 비해 높게 형성돼 진천 지역 수박 후작 대체작목으로 내년도 시범 농가를 선정, 기술 지도를 통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서정배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과학영농 실증시험포를 활용해 성공적인 실험재배를 거둔 참멜이 지역의 새로운 소득작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철저한 기술지도에 나설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을 높이고 지역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무예대회인 제14회 전국무예대제전이 (사)한국무예총연합회 주최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충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택견을 비롯한 태권도, 국선도, 합기도 등 32개의 국내 무예 단체들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연무 경기 위주로 펼쳐진다. 대회는 맨손 남녀, 무기 남녀, 단체전 등 7개 종목, 3개 부(초등, 중등, 고‧대‧일반부)에 4,000명 이상의 참가자가 8월 온라인 예선에 출전해 뜨거운 경쟁을 치렀으며, 각부 최고 실력팀이 이번 주에 결선을 치룬다. 최종 우승자는 10월 말 청주에서 열리는 제1회 온라인 세계무예마스터십에 진출한다. 결선전은 한국무예총연합회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진행된다. 차병규 한국무예총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한 국내 무예 단체와 체육관의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국내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이 온라인 세계무예마스터십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시내 도로변 은행나무 가로수 열매 제거를 위해 30일부터 8일간 진동 수확기를 활용한 은행 열매 수거에 나섰다. 이번 은행나무 가로수 열매 조기 채취 작업은 시가지에 식재된 은행나무 열매가 매년 가을 도로에 떨어져 악취 유발 및 미관 저해 등 여러 가지 불편 민원의 원인에 따라 추진됐다. 이에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진동 수확기를 도입해 은행나무가 식재돼 있고 통행량이 많은 곳을 대상으로 자연 낙과 전 은행나무 열매를 조기 채취하고 있다. 또한 시는 채취한 은행 열매를 지역 내 과수농가에 제공해 천연살충제로 재탄생시켜 천연 살균, 살충, 기피제 효과를 활용함으로써 지역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데에도 한몫하고 있다. 시는 농약으로 인한 환경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은행 열매를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은행나무는 자외선을 막아주고 공기를 정화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지만 악취로 인해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로수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올해 추석맞이 농특산품 판매실적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났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판매한 농특산물 판매실적은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7억450만9천원을 기록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로컬푸드 행복장터 등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이 감소함에 따라 온라인페스티벌, 충주씨샵 온라인몰 운영, 쿠팡 등 다양한 온라인 직거래 판매처를 개척하며 다각적인 유통 전략을 추진했다. 또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을 개설해 지역 농민들에게 새로운 판매경로를, 소비자들에게 신뢰감과 경쟁력을 갖춘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시는 △로컬푸드 행복장터 1억9,586만9천 원 △충주씨샵 판매 1억6,550만 원 △수도권 농협 하나로 유통 판촉 2억9,586만9천 원 △드라이브 스루 직거래 장터 1억5,670만 원 △직원 농특산품 팔아주기 952만 원 △쿠팡 라이브커머스 방송 6,650만 원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판매 결과를 보였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판촉 및 로컬푸드 판매 등의 전략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제14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 제천시청 안지현 주무관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기간제근로자로 일하는 김선미 씨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제천시의 코로나 시대에 맞는 다양한 사업추진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특히 중증치매환자와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게 일대일 건강관리 모니터링은 물론, 청풍호 노인사랑병원 등 지역자원과 긴밀한 연계를 통한 적기 서비스 제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치매환자 돌봄에 어려움이 있는 보호자를 위해 전국 최초로 가정에 홈캠을 설치하였고, 치매안심마을 경로당 20개소에 건강체험부스를 설치하여 어르신들이 스스로 인지교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제천시는 등록치매환자 1400명중 42%인 600여명을 집중관리 중으로, 충북에서 가장 많은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 시대에 집단교육을 할 수 없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소홀히 할 수 없어 직원들이 수시 방문을 하여 건강관리 모니터링을 진행 했다. 안지현 주무관은 “단체로 교육을 할 때 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지만, 집집마다 방문하며 어르신들의 고충을 청취하다보니 더 가까워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지역 한방, 약초, 건강식품에 기반한 천연물산업을 6차 산업으로의 변화를 도모하는 기업 지원프로그램이 본격 추진된다. 올해 ‘2021년도 시군구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의 공모에 선정된 청주대학교산학협력단, 충북테노크파크,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3개 기관으로 구성된 사업단은, 2024년 까지 3년간 국비 등 17억2,500만원의 사업비를 천연물 산업의 제조지능화와 글로벌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설 계획으로, 이에 사업을 주관하는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홍양희)에서는 10월 8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대상기업은 제천지역에 소재하며 약초, 건강식품, 생활·미용제품 등 천연물산업 관련 전후방 중소기업이면 모두 참여가능하다. 지원내용은 △제조지능화·천연물수출 패키지 △성장전략수립·애로해결 컨설팅 △사업화연계지도 △기술지도 △시제품제작 △마케팅 △제품 디자인개선·고급화 △ 시험분석인증 △지직재산권 취득지원 등이다. 특히 기술역량과 발전가능성이 높은 기업은 패키지지원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도입과 글로벌시장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홍양희 단장은 “이번 지역 연고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제천지역 천연물산업의 6차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작년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산사태 발생지 34개소를 비롯한 69개 시설물을 대상, 30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을 진행 중으로, 이에 박해운 제천시 부시장은 지난 29일 자원관리센터내 산사태 발생지 및 주요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해당 구간은 자원관리센터 상류쪽 계곡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한 토사물이 쓰레기 매립장을 덮쳐, 아래에 위치한 제천축구센터 잔디구장까지 토사에 묻히고 주변 시설물이 파손되는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던 곳이다. 박해운 부시장는 산사태 발생지의 복구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사방댐의 구조와 시공방법을 꼼꼼히 챙기며 주요 공공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하고 항구적 복구를 염두한 사업 추진을 당부하였다. 이후 자원관리센터을 방문하여 매립장 확장공사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쓰레기 발생량 및 쓰레기 처리과정 체크하고 쓰레기 분리수거의 중요성 강조와 함께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 했다. 시 관계자는 “생활주변 위험 시설물, 건축물 등의 세밀한 안전진단을 통해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내집과 내 주변의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확인하는 계기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가 결혼, 출산, 주택 문제의 상쾌한 해결을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3쾌(快)한 주택자금 지원사업’ 등 출산 장려 시책 홍보의 일환으로, 주택자금지원 수혜가정에 대한 9월 두 번째 축하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 29일 의림지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정진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제천시학부모연합회(회장 신은영)와 제천시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회의 회원이 함께하였으며, 대상 가정에 출생 기념 선물(제천에서 태어났“소”)을 전달하고 새 생명 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한편, 전국 최초로 제천시가 인구 증가 정책의 일환으로 결혼·출산·주거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추진중인 “제천시 3쾌(快)한 주택자금 지원 사업”은 주택자금지원과 출산자금지원 두 가지로 나뉘어 구성되어 있으며, 주택자금지원의 경우, 첫째아부터 셋째아까지 출산시 최대 5,1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 주택자금이 필요한 신혼부부 등 청년층의 내 집 마련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제1회 청주시야생화전시회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농심관 3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 첫 번째를 맞이하는 제1회 청주시야생화 전시회는 청주시야생화연구회(회장 권영만) 회원들의 정성으로 가꾼 15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회를 통해 우리 꽃의 소중함을 알리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야생화의 풍성하고 향기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조금이나마 심신을 달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코로나19 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관람 동시 인원을 최대 76명으로 제한하며, 관람객들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행복 한 전시회가 되길 바라며, 야생화가 우리 농업의 신소득 자원으로 자리 잡을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청주시 야생화연구회는 청주시 품목별연구회 운영 및 지원조례에 따라 야생화 전문농업인 양성으로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농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8년도 조직되었으며, 현재 회원 55명(회장 권영만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2022년도 춘파용 사료종자를 이번 10월 말까지 신청ㆍ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처는 농ㆍ축협, 한국낙농육우협회이며, 신청기간은 농·축협은 10월 29일까지 한국낙농육우협회는 10월 25일까지이다. 이번에 신청할 수 있는 종자는 춘파용 목초종자(오차드그라스, 톨페스큐 등) 및 사료작물종자(옥수수, 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이다. 이번에 춘파용 사료종자를 신청한 축산농가는 내년도 사료작물 종자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자는 종자구입비의 70%를 지원받게 된다. 사료작물은 가축의 사료로 이용할 목적으로 재배하는 작물로, 생초ㆍ건초ㆍ사일리지 등 여러 형태로 가공해 이용한다. 품질이 좋은 축산물 생산을 위해 양질의 사료작물 생산은 필수적이므로, 이번 기간 내 신청해 적기 파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시 관계자는 “가축생산비 중 사료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절반 이상”이라며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해 조사료 자급률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사료작물 종자구입비 지원뿐만 아니라, 축산농가의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곤포 제조비, 사료재배 농지임차료 및 곤포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투명한 회계관리와 건전한 재정 운용을 위해 문화예술과 등 본청 일상경비 집행부서 19개 부서를 대상으로 10월 한 달 동안 지출내역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정확하고 효율적인 검사를 위해 2차로 나눠 실시하며 상반기에 22개 부서 검사를 완료해 지적사항 75건, 시정 5건을 조치했다. 이번 일상경비 검사 범위는 2020년 4분기 ~ 2021년 3분기까지 12개월간의 일상경비 지출 내역에 대해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검사반을 편성해 일상경비 운영의 적정 여부를 점검한다. 세부 점검 사항은 ▲예산의 목적 외 사용 여부 ▲세출예산 집행기준 및 예산집행 절차 준수 여부 ▲세출과목 및 금액의 정확성 ▲약식계약 집행의 적정성 등이다. 특히, 2020년 5월 27일부터 도입된 지방재정관리시스템 전자결재 시행에 따라 지출 증빙서류가 전자적으로 적정하게 첨부되어 있는지 중점 검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일상경비 지출내역 검사를 통해 일상경비의 집행이 회계원칙에 따라 효율적이고 적절하게 운영되는지를 검사 후, 결과에 따른 적절한 시정 조치를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상경비 검사는 부서별 일상경비 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어린이집 시설개방 및 부모참여 확대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10월 1일부터 6일까지 ‘2021년도 열린어린이집’신청을 보육통합시스템을 통해 접수받는다. 현재 청주시 열린어린이집은 158개소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40개소를 신규로 추가 선정해 전체 어린이집(현재 667개소) 대비 열린어린이집의 비율을 30% 정도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열린어린이집 세부 선정기준으로는 ▲공간 개방성 및 온라인 소통창구 운영 등 개방성 ▲부모참여프로그램 진행, 부모교육 등 참여성 ▲부모참여활동 수요조사 및 정기안내 등 지속가능성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 다양성 ▲아동학대예방교육 수료 등이다. 지자체 점수로 총점 80점 이상 및 영역별 최소점수 이상인 어린이집 중 신규는 종합점수 상위 순으로 선정되며 재선정은 80점 이상이면 선정된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유효기간 동안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시 배점,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배점, 보조교사 지원요건 해당 시 우선 지원, 보건복지부 보육사업유공자 우선 추천ㆍ포상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부모참여 중심 열린어린이집의 활성화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오는 10월 2일 토요일 오후 2시 음성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어린이 동화 낭독 뮤지컬 시리즈’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지역 내 감염 발생 예방과 군민들의 안전을 도모하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어린이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공연은 고전동화를 현대적 관점으로 재해석한 낭독 뮤지컬이다. 백설공주를 원작으로 재창작한 ‘거울을 깬 왕비’와 민담 우렁각시를 원작으로 한 ‘내 사랑 우렁이’로 구성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이끌 예정이다. 라이브 음악과 생동감 있는 노래, 안무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통해 고정관념과 편견을 탈피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어린이 동화 낭독 뮤지컬 시리즈’는 음성군 공식 유튜브인 ‘음성군 와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된다. 공연시간에 맞춰 실시간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음성군은 글로벌선진학교와 협력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영어학교’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0년 차에 접어든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영어학교’는 음성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원남면 소재 글로벌선진학교와 협력해 유치부와 초등부, 성인부를 대상으로 운영해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해 코로나19와 상관없이 체계화된 수준별 영어회화 수업을 들을 수 있으며, ZOOM 수업의 특성상 컴퓨터 또는 노트북과 캠코더, 헤드폰이 있어야 수강할 수 있다. 음성군 관계자는 “장기화 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발 빠른 대처를 통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해 교육의 공백을 메우고자 노력했다. 글로벌선진학교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음성군민의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지난 24일 개관한 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야간돌봄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야간돌봄실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늦은 시간까지 일하는 맞벌이 가정에 긴급 양육 공백이 발생할 경우 아동을 일시적으로 돌보는 역할을 한다. 이용대상은 5세부터 9세까지 아동이며, 운영시간은 오후 3시부터 9시까지로 1일 최대 3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야간돌봄실은 육아로 인해 평생학습 강좌에 참여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평생학습 강좌 수강시간 동안 아이를 돌보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는 전국 평생학습관 중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평생학습도시 음성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채수찬 군 평생학습과장은 “야간돌봄실은 맞벌이 부부의 긴급한 상황에 따른 일시적인 돌봄서비스와 평생학습 강좌 수강시간 동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금빛평생학습관 103호에 설치했다”며 “전국적으로 찾아보기 힘든 우수한 사례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많은 이용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연이은 발품행정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지난 9월 13일 기재부, 행안부, 국토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한 것에 이어 30일 국회를 방문해 임호선 국회의원과 이종배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났다. 국회의원 만남에서 조 군수는 음성군의 현안사업이 2022년 정부예산에 반영돼 군민 숙원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충북혁신도시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용산~신니 간 국지도 49호선 2차로 시설개량 ▲음성군 천년숨결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등 음성군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각종 사업계획서를 전달하며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확보를 건의했다. 특히, 충북혁신도시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에 대해 지방도 533호선 4차선 확장공사와 사업구간이 일부 겹쳐 두 사업을 함께 추진해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등 본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하는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충북혁신도시는 송전선과 송전탑으로 인한 도시경관 훼손 및 주변지역과의 단절뿐만 아니라 도시 확장개발에 걸림돌이 되어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 삼성면에 지역주민의 여가활동 개선을 위한 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선다. 군은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94억원을 들여 삼성면 덕정리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3천213㎡ 규모의 ‘삼성면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이달 초 본격 착공한다고 밝혔다. 복합문화센터는 기존 복지회관 기능에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이 더해진 생활밀착형 기반시설이다. 복합문화센터 착공에 이르기까지 특히,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군의 적극적인 노력이 눈에 띈다. 계획 수립 당시 전액 군비로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사업 추진 초기, 재원 마련을 위해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한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 신청, 지난 2020년 9월 선정되어 국비 10억원을 확보했고, 이어 같은 해 10월에는 충북도에서 주관한 충북형 농시조성사업에도 선정돼 도비 8억원을 추가 확보하면서 군 재정 부담을 덜었다. 또한, 군은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새로운 여가문화 공간인 만큼 주민과의 공감대를 쌓아가면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문화공간이 삼성면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점을 고려해 공간 배치에도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데에 더욱 심혈을 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녹색쉼표 단양군이 대형 재난의 원인이 되는 산불 발생 차단을 위해 산림 인접농지의 영농부산물 파쇄 대상 조사를 실시한다. 오는 15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희망 농가의 신청을 받으며, 신청량을 고려해 이달 말 읍면별 순회 파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군은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산림연접지(산경계로 부터 100m이내 토지) 농업부산물 소각이 산불이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됨에 따라 공동소각을 전면 금지하고 목재파쇄기와 진화대를 적극 활용해 산불발생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있다. 이는 고령·소규모 농가에서 대규모 기계를 이용한 농산부산물의 퇴비화 작업에 어려움이 많아 몰래 불법소각 행위를 하는 문제점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으로 미세먼지 저감 에도 도움이 돼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농가에서는 산림 연접지내에서 깻대, 고추대 등 농업부산물 처리를 위해 불법소각을 하지 말고 농업부산물 파쇄 신청을 부탁드린다”며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 산불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사전 파쇄 작업을 통해 50.1톤 규모 농업부산물을 파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