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관광1번지 단양군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지역의 관광명소와 역사적 인물에 대한 숨겨진 스토리를 재미있는 웹툰으로 제작해 홍보 강화에 나서 눈길을 끈다. 1일 군은 이야기가 있는 단양관광 홍보를 위한 ‘2021년 단양스토리텔링 웹툰 제작’ 사업을 진행해 ▲다자구이야기 ▲퇴계이황과 두향 ▲죽지랑을 점지해준 돌미륵 등 3편의 웹툰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최근 트렌드에 맞춰 관광에 감성을 담기 위해 스토리텔링 웹툰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군은 지난해 처음으로 ▲시루섬의 기적 ▲수양개 선사유적 발굴기 ▲단양여행기 등 웹툰을 선보였다. 군은 코로나 시국으로 온라인으로 관광 정보를 접하는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 홍보의 틀을 벗어나 단양의 스토리를 만화로 제작해 보다 친근하고 알기 쉽게 단양에 대한 관심도 증가와 홍보 다각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제작한 ‘다자구이야기’는 대강면 죽령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구전 설화로 이야기 속 다자구 할머니는 뛰어난 기지를 발휘해 도적떼 소탕에 기여하며 백성들을 구했다. 마을 사람들은 현재까지도 마을의 안녕을 위해 용부원리 죽령산신당에서 매년 봄과 가을 다자구할머니를 기리는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도내 17개 대학교 총장협의체인 충북지역총장협의회가 29일 청주대학교에서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충청권 공동유치를 염원하는 서명식을 가졌다. 충북지역총장협의회 채훈관 회장은“충청권은 70여 개의 대학교가 밀집한 대한민국 교육 중심지로 2027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를 통해 전 세계 젊은이들이 다양한 문화와 스포츠 경험을 공유하는 새로운 국제 네트워크가 될 것”이라며 대회 유치에 대한 열망을 높였다. 아울러 대회 유치기원 서명식에 이어 대학교별 유니버시아드 유치 피켓 챌린지 등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전정애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충북지역총장협의회의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유치 기원 서명식을 초석으로 충청권 모든 대학에서 대회 유치 붐 조성 분위기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공동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기 위해 지난 8월 27일‘㈔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를 출범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2년여의 연구 끝에 단위면적 당 생산성을 높이고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시킬 수 있는 스마트 재배시스템“수위조절형 다단식 식물재배 장치”기술을 특허출원했다. 이 시스템은 재배작물 종류에 따라 2~3단 수직재배 형태를 이루며 베드 규격을 달리할 수 있어 다양한 작목에 적용 가능하다. 베드 지면에 양액 및 관수를 위한 압력 보정 호스, 혹서기 및 혹한기 지온 유지를 위한 열선과 냉각관 설치 등 시설하우스 내에서 4계절 작물 재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반적 양액(식물의 성장에 필요한 물질을 용해시킨 수용액) 재배는 베드에 펄라이트+코코피트 혼합상토에 작물을 재배하는 것이 대부분의 농가에서 사용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이번 에 개발한 장치는 모래를 상토(뿌리를 지지할 수 있는 흙)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펄라이트+코코피트는 보통 3~5년 마다 연작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상토 교환을 해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모래를 활용하면 상토 교체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모래를 물에 담수시키는 구조로 베드를 설계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베드 내 모래를 담수하고 비닐을 덮어 열선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29일 오후 2시 충북 미래모빌리티산업 컨퍼런스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자동차 및 드론산업육성 위원회, 미래모빌리티산업협의회와 자동차 및 드론 기업인 및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북의 2022년 자동차 및 드론산업 육성 지원시책 설명과 전문가 강연, 종합토론 및 간담회가 진행됐다. 우선 충북의 2022년 자동차 및 드론산업 육성 지원시책 설명 시간에서는 충북도가 △미래 자동차산업 기술혁신 기반 구축 △차세대 모빌리티산업 대응 기업경쟁력 강화 △전문인력 양성 및 네트워크 강화 등을 목표로 추진 중인 다양한 지원시책을 산학연 관계자에게 안내하는 장이 되었다. 주요 목표별 사업 내용으로는 충북도가 미래모빌리티 기술혁신 밸리 조성 목표를 위해 미래 자동차산업 기술혁신 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모빌리티 전장부품 기능안전 센터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 ▲자율주행 실증플랫폼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를 소개했다. 또한 차세대 모빌리티산업 대응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내외 마케팅 지원 ▲자동차 부품 인증 지원 ▲핵심부품 제작 지원 ▲경쟁력고도화 구축 지원 ▲선도기술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29일 오후 2시 30분,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 주 전시장인 문화제조창 본관에 도착하자마자 비엔날레의 코로나19 방역체계와 대응 현황을 보고 받은 이 지사는 전국적으로 확산세가 다시 고개를 드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행사를 운영 중인 조직위를 격려했다. 또한 전시를 직접 둘러보며 관람객의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여부와 올바른 마스크 착용 등도 함께 점검했다. 관람 동선마다 촘촘하게 설치된 방역 매트와 소독 게이트 등 비엔날레의 방역 현황을 살핀 이 지사는 폐막까지 방역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 감염확산을 방지해 줄 것을 주문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에 ‘오징어 게임’이 있다면,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에는 ‘요정 포리와 함께하는 비엔날레 게임’이 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오는 10월 3일 개천절을 맞아 특별 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24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론칭한 모바일 로컬 미션 추리게임 ‘요정 포리와 기억의 나무’와 연계한 것으로, 현재 이 게임은 비엔날레 현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 배포 중이다. 개천절 맞이 ‘요정 포리와 함께하는 비엔날레 게임’이벤트가 시작되는 시간은 10월 3일 오전 10시로, 당일 입장권 예매자에 한해 선착순 30명만 참여할 수 있다. 신청 페이지는 30일 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에 열리며, 현장 구매자의 경우 잔여가 있을 때만 참여 가능하다. 게임 방식은 당일 오전 10시, 문화제조창 본관 1층 비엔날레 종합안내소에서 게임 키트를 수령한 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참여하면 되며 비엔날레 전시가 진행 중인 문화제조창 본관 3층의 미션을 포함해 총 4단계의 미션을 해결하고 게임이 안내하는 최종 종착지에 1등으로 도착한 참가자에게 비엔날레 공식 파트너사인 에어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9일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소회의실에서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자금관리 담당자 역량강화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금운용 방법과 예금 예치 설명 등을 통해 담당 직원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자금관리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금고와 담당자 간 상호 소통할 수 있도록 이경희 농협 시금고 지점장이 참석해 정기예금 예치 관리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자금 소요시기 분석 및 여유자금의 안정적인 운용으로 정기예금 중도 해지를 최대한 차단해 이자손실 발생을 줄이는 등 자금운용 방법에 대해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시 자금관리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뜻깊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자금운용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라며 정기적으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8일 폐사된 가축 처리 지원사업을 위한 민간위탁 대행업체를 최종 낙찰 결정했다. 이 사업은 폐사된 가축 처리비를 지원해주는 것으로 농가에서 죽은 가축의 불법유통을 차단시키고, 농가가 부담해야 하는 처리비용을 경감시킬 목적으로 지원해온 사업이다. 또한 연간 처리비용 예산이 1억 8천5백만 원으로 처리단가에 따라 처리 두수 양이 결정되므로 제한경쟁 입찰된 랜더링처리 단가계약으로 예산을 절감시킬 수 있다. 지원대상은 쇠고기이력 위탁관리 기관에 출생 신고되고, 법정전염병 이외의 원인으로 폐사된 4개월령 이상의 폐사 소와, 말, 사슴 등 폐사된 가축에 대해 청주시 축산과에 접수를 하면 입찰계약된 업체에서 당일 또는 익일 수거하여 처리하게 된다. 이번 단가입찰을 통해 시는 마리당 24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지난해 853두를 처리하고 2억 4백여만 원을 지원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폐사된 소 처리 지원 사업을 읍·면의 각종 회의 및 축산단체 교육 시에 적극 홍보하고 폐사된 가축을 불법 매립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9일 청주대학교 도서관에서 고교학점제가 추구하는 자기주도성과 변혁적 역량을 가진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충북도내 17개 대학 총장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교육청과 도내 전체 대학은 고교 교육을 넘어 초·중등 및 고등교육 연계를 통해 지역의 인재가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지역 교육생태계 구축에 한 걸음 도약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앞서, 도교육청은 2020년부터 지역혁신사업플랫폼 및 국립대학육성사업과 협력하였다. 이를 통해 ▲200여명의 교·강사 인력풀 구축 ▲지역의 특화된 자원을 반영한 고시외 과목 개발 ▲지역사회 전문가가 참여한 고교 정규 교과목 및 진로 심화 과정 개설 ▲실험 및 체험 교과목의 지역연합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할 교육문화 복합 공간 구축을 추진해왔다. 이번 충북도내 대학 총장협의회와의 업무협약으로 ▲학생의 진로·학업설계를 위한 교과목 및 프로그램 운영으로 고교학점제 지원 ▲초·중등 및 고등교육으로 연계되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지역 교육생태계 구축 ▲학생의 성장과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교수·학습 전문가 양성 ▲지역사회 전체가 ‘확장된 학교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청주시는 4차 산업 혁명의 기반이 되는 공간정보의 공동 활용을 위해 공간정보 최신성 유지, 콘텐츠 신규 확보 및 사용자 맞춤형 시스템 고도화, 신규 대민 서비스 발굴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4년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매년 국비를 확보해 대축척(1/1000) 수치지형도* 및 항공사진을 제작해 기본 공간정보의 최신성을 유지하고 이를 공공 및 민간에 제공함으로써 공간정보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웹편집 제공, 정책지도 구축, 모바일 현장지원과 같은 시스템 고도화도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간정보 시스템 접속 건수도 2017년 33만 건에서 2019년 44만 건, 2021년 54만 건(예측)으로 연평균 15% 이상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개별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동네 체육시설과 같은 소규모 시설물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신규로 개발해 시설물 관리를 공간정보 기반으로 일원화하고 가축사육업 인허가 처리 시 축사 검색, 축사 간 거리 측정 등의 반복 업무를 자동화할 예정이다. 12월 사업이 완료되면 시설물 관리 소홀을 예방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첫 접종인 2회 접종 대상자의 경우 지난 9월 14일부터, 그 외 1회 접종 대상자는 10월 14일부터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대상자는 생후 6개월 이상부터 만 13세(2008.1.1. ~ 2021.8.31.출생아)까지로 집단생활을 하는 소아청소년의 경우 긴밀한 접촉으로 인해 전파 속도가 빠르고 지역사회 유행 확산의 주요 원인이 되어 지역사회 인플루엔자 전파방지를 목적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국가지원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6개월 이상 ~ 만 9세 미만 어린이 대상자 중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을 받는 2회 접종 소아는 4주 간격으로 총 2회 접종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접종기간은 2회접종대상자는 2021년 9월 14일부터 2022년 4월 30일까지이며, 1회접종대상자는 2021년 10월 14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이다. 대상자 쏠림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2회 접종자 예방접종을 4주 먼저 시작해 1회 접종자와 사업기간을 구분했다. 또한 기존의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사업 지원 백신은 3가 백신이었으나 올해는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가 치매어르신의 주거안전 환경개선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 ․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중 1차로 20명을 선정해 가정 내 안전 손잡이를 설치했다. 치매 환자의 2차 질환인 낙상에 대안으로 일상생활 시 가정에서의 불편함을 해결해드리고자 화장실 등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했다. 대상 어르신은 “허리가 불편해 화장실 변기에 앉고 서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안전 손잡이를 설치해 주니 훨씬 편리하고 좋다”고 말씀하셨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를 겪고 있는 노인들이 보다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며 “치매인식개선활동에 매진하는 등 복지증진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25일 제천시립도서관에서 이상천 제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다독자 시상 및 환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선정된 다독자는 2021년 1월부터 8월까지 대출통계를 기준으로, 평소 도서관을 모범적으로 이용하고 책을 많이 읽은 이용자를 부문별로 선정했다. 선정은 책읽는가족부문에 총2,275권을 대출한 서명선 가족을 비롯해 △성인부문 고형주, 방범석, 정승홍 씨 △학생부문 최승리, 이규성, 이정아 학생 등 총 7팀이 수상했다. 수상한 다독자들은 1년간 우수회원자격으로 1인당 대출권수가 15권으로 확대되고, 10월 희망도서 신청금액 한도가 10만원으로 증액되는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 밖에 다독자들이 읽었던 책들 중 시민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들을 직접 선정해 전시하는 ‘내 서가를 소개합니다’ 북큐레이션을 준비하여, 다독자들이 느꼈던 좋은 독서경험들을 함께 느끼며 감동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박상천 관장은 “이번 다독자 시상 및 환담회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독서를 독려하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도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시립도서관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에서는 지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이상천 제천시장 주재로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업무 준비를 시작했다. 내년도 예산편성 시기에 맞춰 개최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시정목표인 ‘다시 뛰는 도심, 희망의 경제도시 제천’ 실현을 위해 올 한해 추진해온 시정 주요업무 전반에 대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고, 공약사업 등 주요 역점 추진사업의 철저한 마무리를 당부하며 내년 시정 업무 추진방향을 모색했다. 금년도에는, 민선7기 내 약 1조 3,700억원의 대규모 투자유치 달성, 의림지 자연치유특구 지정, 농촌협약 공모 등 53건의 공모사업에서 국․도비 846억원의 확보와 함께 공공배달앱 배달모아 출시, 도심권 게스트하우스 4개소 개관, 에코브릿지 준공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추진과 체류형 관광기반시설 기반 마련 등의 성과가 있었다. 이상천 시장은 보고회에서 “내년도 새정부 출범에 따라 국정방향에 부합하는 시정 방향을 설정하고, 민선7기에서 민선8기로 연계되는 중장기 계획을 통해 행정의 신뢰성 및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최근 명절 연휴를 기점으로 확진자가 폭증함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음성 음성읍 용산리와 충추 신니면 대화리를 잇는 국지도 시설개량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ˊ21~ˊ25)에 반영됐다. 국지도 49호선 ‘음성 용산~충주 신니’ 구간은 편도 1차선으로 도로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주민 불편과 잦은 교통사고 발생으로 시설개량 건의가 계속돼왔으며, 침체된 음성읍 지역의 연계도로망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민선7기 공약사업이다. 향후 총사업비 346억원(국비 242억원 포함)이 투입돼 총 연장5.5㎞ 구간에 2차로 시설개량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본격 추진 중인 용산산업단지 조성사업에는 청신호가 켜졌다. 군은 시설개량사업이 가시화되면 서충주 IC와 접근성 향상으로 원활한 물류수송과 통행 불편이 해소는 물론 여건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음성군은 지난 2019년 2월 국토부에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이후 군은 조병옥 군수가 직접 정부 부처를 수시로 방문, 건의하는 한편, 충북도에 지속적으로 도로 개량 필요성을 요청하는 등 오랜 공을 들인 결과, 제5차 국도·국지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음성군이 ‘2030 음성시’ 건설을 목표로 인구 유입을 위한 주거기반 확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8월말 기준 내국인 등록 인구는 9만 2천224명을 기록했다. 군이 시 승격을 위해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인구이며, 저출산과 인구 감소는 지방 소도시의 공통적인 위기 요인이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군은 지역내총생산(GRDP) 도내 2위, OECD기준 (15~64세) 고용률 76.9%로 도내 1위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경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투자유치와 5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에 따른 본격적인 기업체와 공공기관 입주로 지속적 인구 유입을 예상하고 있다. 통계청 2021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군은 외지에서 출퇴근하는 근로자가 전국 군단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주여건이 뒷받침된다면 인구 증가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군은 고용창출 인력의 타지역 유출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주거수요를 담아낼 수 있도록 대규모 도시개발과 공동주택 공급을 계획하고 추진해 왔다. 도시개발 4개 지구 6천418세대와 공동주택 16단지 1만 7천90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추가 계획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일찌감치 제설장비를 점검하며 겨울철 한파와 폭설에 앞서 대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지난 27~29일 제설장비 일제 정비 점검과 시험운행을 하며 빈틈없는 도로 제설작업을 준비했다. 군은 현재 제설차 1t 1대, 2.5t 1대, 15t 1대, 제설차(임대) 15t 2대, 굴삭기(임대) 1대와 읍·면에 제설기·살포기 각각 9대를 보유하고 있다. 군은 이 기간 유비무환의 자세로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장비 청소 및 시험가동 등 꼼꼼한 점검을 실시했다. 아직은 시간적 여유가 있는 상황이지만, 군은 곧 다가올 겨울철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소통을 위해 사전 제설장비 확보와 이상유무 점검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각 마을별 제설대책반을 편성해 폭설시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즉각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있다. 올해는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소금 210톤, 모래 80㎥, 친환경 제설제 60ton 등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군은 강설시 버스노선을 중심으로 각 읍면 마을간 연결도로에 출동해 신속한 상황관리 대응을 하며, 군민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다양한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으로 코로나19와 농촌사회 위기를 슬기롭게 풀어가고 있다. 군은 농업 6차 산업 활성화 정책으로 소자본 창업을 통해 새 사업을 시작하는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고 있다. 단순한 사업비나 시설 지원을 넘어, 소통을 기반으로 다양한 협업을 하며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군의 든든한 지원 아래 자리를 잡은 업체들은, 영동의 특성을 담아낸 먹거리들을 판매하며 영동을 알리고 농촌 활력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 중 무량산 입구에 자리한 카페온(溫)이 활발한 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지원 사업에 힘입어 기반을 닦은 이 업체는, 현재 커피 등 차와 함께 다양한 디저트류를 판매하고 있다. 영동의 청정 자연이 만들어낸 과일과 특산물들을 활용, 영동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먹거리들을 내놓아 한창 인기몰이 중이다. 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자랑거리이자 주요 농특산물인 와인을 비롯해 호두, 사과, 복숭아 등을 활용하고 있다. 최근 영동와인빵을 성공적으로 출시한 데 이어, 영동과일을 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이 기온이 떨어져 가축전염병 바이러스의 활동성이 높아지고 철새도래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선제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예방을 위한 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새로 도입한 광역방제차량, 축협공동방제단 등 소독자원을 총동원해 철새도래지와 가금류 사육농장 11개소 주변지역을 매일 소독할 예정이다 도안면 석곡리와 도당리 보강천변 철새도래지 2개 구간 3km에 대해서는 축산차량 출입을 통제한다. 가금류 사육농장에는 전담인력도 배치해 방역수칙 지도 점검, 일제소독, 상황전파 등을 실시하며, 생석회 등 소독약품을 수시 공급한다. 아울러 가금의 출하 및 이동 전 조류인플루엔자 검사 및 이동승인서 발급을 의무화해 감염여부를 모니터링한다. 또한, 군은 구제역을 차단하기 위해 10월 한 달 동안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도 실시한다. 이번 접종 대상은 염소 2,976두(33농가), 소 5,387두(188농가)이다. 염소농가와 사육두수 50두 미만의 소규모 소 사육농가는 공수의사를 통해 백신접종을 지원하고 50두 이상의 전업규모 소 사육농가의 경우 해당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합동으로 영농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원예사랑방’을 운영했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28일 청성면 대안리 소재 딸기재배현장에서 옥천군 딸기작목반 10여명을 대상으로 신품종딸기(금실) 정식후 병해충 관리를 주제로 열렸다. ‘찾아가는 원예사랑방’은 농업인의 관심이 높은 신품종재배와 고품질 명품화가 필요한 원예작물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운영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기술 등을 해소하고자 농촌진흥청 전문가들을 요청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소 인원으로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딸기전문가 정시욱 팀장이 신품종딸기(금실) 정식 후 관수 및 양액관리로 각종 병해충 발생 및 방제 적기를 놓치지 않고 안정적인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컨설팅으로 옥천군 딸기농가의‘설향’단일품종 편중재배 해소 및 품종(금실 등)의 재배면적 확대를 통한 옥천군 딸기산업 경쟁력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10월경까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추석연휴 이후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옥천군은 주민들의 백신 접종 참여와 적극적인 방역 준수 동참으로 확산세를 차단하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전체 인구대비 1차 접종자가 4만869명으로 80.9%이며, 2차 접종 완료자는 2만8837명으로 57.1%으로 전국대비(1차 75%, 2차 46.7%)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군은 최근 확진자 발생률이 사회활동이 왕성한 20~30대 연령층에서 급증하자 백신접종 안내 문자발송, 전화 안내 등 적극적인 접종 독려를 통해 접종률을 올리고 있다. 28일 기준 18~19세 1차 접종률 70.3%(2차 47%), 20대 1차 접종률 71.6%(2차 27.5%), 30대 1차 접종률은 93.4%(2차 38%) 보이며 전 연령층에서 고른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최근 전국적으로 외국인 확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이들에 대한 주기적 진단검사와 접종을 강화하고 있다. 29일기 준 관내 등록 외국인 652명중 495명(75.9%)이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미등록 외국인도 284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이와 함께 군은 추석연휴 전후 방역수칙 준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단양군의회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행복한 비전을 꿈 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2021 꿈단지체험 행사’가 지난 29일 단양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단양중학교 학생 20여명은 모의 의정 체험을 통해 직접 의원의 역할을 경험했으며, 지방의회에서 다루는 안건들의 심의과정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영갑 의장은“지방자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 꿈나무인 우리 학생들이 풀뿌리 민주주의 기본원리를 직접 체험해 지방의회를 이해하고 미래의 진로 선택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28일 단성면 단양향교에서 공기(孔紀) 2572년 추기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석전대제는 공자 사망일인 5월 11일과 탄신일인 9월 28일에 각각 성균관과 전국 향교에서 공자를 포함한 다섯 성현과 우리나라, 중국의 성현들에게 지내는 제례로 이날 행사에는 전교 외 봉행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시작을 알리는 창홀과 향을 피우고 행사를 준비하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관·아헌관·종헌관이 차례로 공자 등에게 술을 따르는 헌례, 분헌관들이 성현들에게 술을 올리는 분헌례에 이어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다. 단양향교 관계자는 “석전대제는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 효도하는 마음을 기르게 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깊게 만드는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으로 관심이 점점 줄고 있어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각 향교에서는 전통문화를 잘 보존ㆍ계승하고 지역사회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성면 상방리에 위치한 단양향교는 충북도 유형문화재 제107호로 지정돼 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비산먼지의 효과적인 감소를 위해 녹색쉼표 단양군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운송(덤프)차량 단속시스템이 지난해에 이어 ‘2021년 정부혁신 우수사례’에 재도전한다. 28일 군은 중앙·지자체·공공기관의 우수 사례 발굴을 통한 기관 간 공유와 대국민 홍보를 위해 개최하는 ‘2021 정부혁신 우수사례 통합경진대회’에서 군의 운송(덤프)차량 단속시스템이 2차 국민심사(온라인 투표) 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 온라인 국민 투표 사례는 접수된 총 896건의 사례 중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70건이 대상이다. 투표는 광화문1번가를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개 분야(▲참여․사회적가치 ▲행정제도 ▲민원제도 ▲협업 ▲일하는 방식)에서 각 4건의 우수사례를 선택하면 된다. 단양군의 운송(덤프)차량 단속시스템은 5개 분야 중 행정제도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충북 내 석회석광산과 골재사업장이 집중된 단양군은 관내 진출입 차량이 일평균 300∼400회에 달하는 수준으로 비산먼지 발생에 따른 주민의 호흡권 보장과 적재물 낙하로 인한 민원 발생 등 제도적 장치의 필요성이 대두돼왔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음성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 에듀버스’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디지털배움터 에듀버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사회가 가속화됨에 따라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음성군과 한국정보화지능원, 충청북도가 함께 운영하는 사업이다. 29일 군에 따르면, 손 소독·발열체크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아래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난 27~28일 이틀간 진행된 에듀버스에 90여명의 교육생들이 시간대별로 나뉘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스마트패드를 이용해 키오스크로 비대면 주문하는 방법부터 평소 어르신들이 궁금해했던 스마트폰 사용법,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보이스피싱 예방법,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과 같이 일상생활 속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에듀버스를 체험한 A씨는 “평소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아 매장에 있는 키오스크를 보며 불편함을 느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배워 실생활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군 관계자는 “이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음성군의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생활편익 증진을 위한 ‘음성생활문화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29일 조병옥 음성군수와 최용락 음성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생활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음성생활문화센터는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음성읍 설성공원에 위치한 향토민속자료전시관을 리모델링해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됐다. 국비 4억원과 군비 8억원 등 총 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8월 착공, 올해 7월 준공한 음성생활문화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832㎡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시설은 1층에 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마주침 공간과 각종 전시‧발표 공간인 다목적실, 북카페, 교육실 등 주민 자율 공간을 갖췄다. 2층은 댄스와 생활체조를 할 수 있는 마루연습실과 음악 연습을 위한 음악공간, 주민 휴식공간인 옥상 정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1층 북카페에는 도서자료 1천여권과 블록이 구비돼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마주침 공간과 교육실에서 지역주민 간 친목도모, 상호교류, 동호회 활동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최낙현)와 유기농문화센터가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이하 유기농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는 9월 29일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유기농문화센터(이사장 강성미)와 유기농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최낙현 사무총장, 강성미 유기농문화센터 이사장, 임동구 유기농문화센터 전임교수,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2017년 7월 설립된 유기농문화센터는 정부의 친환경 농업육성 시책 추진 사업에 발맞춰 △유기 농산물의 생산 및 소비 촉진 △새로운 음식 문화 개선 △환경 보전을 목적으로 다양한 교육·문화 사업을 통해 유기농문화의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유기농문화센터는 유기농 엑스포의 홍보활동 지원과 식품관 참여, 유기농 문화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유기농 식당, 유기농 직거래 장터 운영 등 친환경 유기농산물 생산 및 소비 확대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배달음식과 가공식품, 인스턴트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29일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회의실에서 도내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충북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산업 활용 확산을 위한 바이오 분야 활용 비대면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기존 기업체 방문을 통한 홍보활동에서 비대면 기업설명회로 전환해 기업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기업설명회에서 충북대 약학대학 이수재교수는‘방사광에서 단백질/핵산 구조연구를 통한 신약개발’을 주제로 △오창방사광에서 생명현상을 보는 방법 △가속기에서 신약개발 관련 연구 △구조연구에서 방사광이 왜 필요한가? 등을 설명했다. 또한, 바이오 분야 회사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방사광가속기와 관련된 궁금점, 이용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고 향후 가속기 구축에 많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2028년 운영을 목표로 추진되는 충북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기초과학 연구뿐만 아니라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등 다양한 산업에서도 널리 활용되는 과학기술 분야의 핵심 기반시설이다.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단백질 결정학 실험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조건에서의 생물학적 거대분자의 3D구조 및 복합체의 구조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29일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 구분을 위해 ‘코로나19 백신접종완료 확인된 좌석 테이블’ 안내 표시판을 제작하고 시군 및 협회 등을 통해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등에 배부했다. 안내 표시판은 총 9,000부를 제작했으며, 도내 3,000개 업소에 3부씩 전달됐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이 단계별로 바뀔 때 마다 민원인들의 불만사항이 빈번히 발생했으며, 특히 도내 백신접종 완료율이 50%를 넘어서며 음식점 영업주와 이용자 간에 접종 완료자가 포함됐는지 여부를 두고 민원이 제기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테이블 안내 표시판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과 관련해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등에서 테이블 이용 시 사적모임 5인 이상 금지 예외 적용되는 코로나19 백신접종완료자의 포함 여부를 구분하기 위해 제작됐다. 안내 표시판을 전달받은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에서는 이용자 5인 이상 출입 시, 영업주 책임 하에 각 테이블에 배부된 안내판을 설치해 백신 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자리임을 표시하게 된다. 도는 안내판이 배부된 업소를 대상으로 테이블 안내 표시판이 적극적으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2021 대전광역시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충북 선수단이 9월 29일 도지사실에서 충청북도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이시종 도지사)에게 선전을 다짐하는 출정 신고를 진행했다. 이날 출정신고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수 대표 2명(청주공업고 조경윤 학생, 일반인 김보나)과 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장(신장호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 기술위원장(안혁 대원정밀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의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훈련경과 보고, 출정 신고, 충북선수단기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35개 직종 96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충북 선수단은 지난 4월에 개최된 충북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우수선수를 발굴하고, 선수단 훈련지원 마스터플랜(종합계획) 수립과 전략직종 육성 등을 통해 상위입상을 목표로 준비해 왔다. 충북은 전국대회 입상을 하기 위해 정보기술, 냉동기술, 산업제어 등 16개 전략직종을 선정하고, 코로나19의 여파 속에서도 지도교사와 선수가 땀과 열정을 쏟아 부어 왔다. 출정신고를 받은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땀과 열정으로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 모두 좋은 결과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8일 괴산두레학교에서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문해교육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키오스크, 스마트폰 어플 등 스마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생활 디지털 문해교육을 제공할 우수한 강사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지난 8월 6일부터 9월 2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과정에서는 스마트폰의 이해, 구글계정 확인, 수업교안개발 등의 다양한 교육과 실습이 이어졌다. 교육과정의 80%이상을 출석하고 과제발표 등을 모두 이수한 교육생 12명에게는 수료증과 관내 디지털 문해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양성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을 강사로 활용해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 학당’을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비대면 생활문화에 소외된 어르신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괴산군협의회가 지난 29일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영황 괴산군협의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됐으며, 이어 이차영 군수가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20기 협의회는 도,군의원인 당연직 위원 9명을 포함하여 일반위원 28명으로 총 38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강흥수 전 협의회장은 “김영황 협의회장의 취임을 축하드리고 앞으로 자문위원으로써 역량을 결집하고 협의회가 활발히 활동할 수 있게 자문위원들과 함께 뜻을 같이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황 협의회장은 “그동안 협의회를 이끌어 오신 제19기 강흥수 협의회장님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을 맞이해 괴산군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되서 조직을 이끌어 가야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자문위원들과 함께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실천하기 위해 여론수렴, 정책건의, 대북정책 홍보 등 괴산군민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지난 29일 괴산읍 대사리 일원에 조성되는 괴산미니복합타운의 기반시설공사 착공에 들어가며 괴산읍 도심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괴산미니복합타운(주민행복도시) 조성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손잡고 20만3392㎡의 사업부지에 공공주택 및 공공문화시설 등 주거단지를 조성해 괴산군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괴산미니복합타운을 상주인구 3377명(1816세대)이 거주 가능하며 복합문화시설도 갖춘 대규모 주거단지로 조성한다. 주택난 해소를 위해 LH임대주택 350호, 분양주택 1431호, 단독주택 35호의 주거시설을 건립하고, 군민들의 수요에 발맞춰 괴산군립도서관, 반다비국민체육센터, 국공립어린이집 등 공공·문화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다. 괴산군립도서관은 총 100억원(국비 32억원, 도비 24억원, 군비 4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3450㎡,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넓은 정원속 도서관 컨셉으로 △일반자료실 △영·유아실 △청소년 특화공간 △유기농자료코너 △문화프로그램실 △북카페 등이 들어서며, 언텍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산불예방 활동과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 등을 담당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120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산불진화대와 감시원은 효율적인 산불방지 활동으로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진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모집은 2021년 가을철 인력을 선발하는 것으로 오는 10월 5일까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1명과 산불감시원 79명 등 총 1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보은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만 18세 이상으로 산불감시 특성상 지역 지리에 밝으며 기동력(차량 및 이륜차)을 갖춘 신체 건강한 사람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기간 내에 보은군청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 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은 서류심사와 직무수행력 평가(체력검정 등) 등의 과정을 거쳐 이뤄지며, 최종 선발된 자는 산불방지 대책기간(10월 18일~ 12월 15일) 산불예방 및 진화 인력으로 근무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모집을 통해 역량 있는 산불방지 인력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과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이 다양한 농가 지원책으로 고질적인 일손부족 문제 등으로 시름하는 농가를 돕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올해 농기계 순회수리, 영농기술교육, 우량 품종 공급 등을 계획대로 시행해 현장에서 영농의 적기 추진에 큰 도움을 주며 농가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적과, 수확 등의 농작업이 적기에 이뤄지지 않으면 1년 농사가 허사가 될 수도 있는 탓에 노동력 확보는 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다.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가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때문에 외국인 노동자도 구하기가 쉽지 않아 영세·고령 농가의 경우에는 상황이 더욱 좋지 않다. 2020년 기준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따르면 보은군 농업인 인구는 총 1만 1143명이며, 그 중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은 5776명으로 전체 농업인 중 51.8%를 차지한다. 이런 상황에서 군의 영세·고령 농가 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가들에게 위안이 되고 있다. ▲ 영농지원단 운영 군의 다양한 농가 지원책 가운데 예년과 다른 새로운 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 ‘진천몰’ 입점 업체들이 아프간 특별기여자를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나섰다. 최근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을 따뜻하게 품은 진천군을 응원하기 위해 많은 국민들이 진천 농․특산물 구입에 동참하며 진천몰 입점 업체들이 소위 ‘돈쭐’ 성원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미잠미곡처리장 △장양영농조합법인 △미잠미과 등 진천몰에 입점해 있는 3개 업체는 29일 진천군청을 찾아 각 100만원씩 총 3백만 원을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전달했다. 해당 업체들은 모두 진천 이월면에 소재하고 있으며 미잠미곡처리장과 장양영농조합법인은 진천에서 재배된 벼를 가공하는 쌀 도정업체이며, 미잠미과는 진천에서 생산된 쌀로 특허 받은 쌀빵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다. 진천몰 매출이 급격히 증가한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약 2주간 기탁업체별 매출액을 확인한 결과, 미잠미곡처리장과 장양영농조합법인은 1월~7월 월평균 주문건수 대비 약 2배가 증가했고, 미잠미과는 약 104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까지도 꾸준한 매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보면 특별기여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노인복지관은 복지관 들국화갤러리에서 서예작가 작품 전시회 ‘붓 끝에 혼을 담다’를 오는 10월 27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복지관의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수강하는 이용자와 기로미술협회 등에서 추천·초대된 이홍세 작가 등 4명의 수준 높은 서예 작품 24점이 전시됐다. 전시회에는 전서·해서·초서·예서 등 한문체와 궁체·판본체 등 한글체로 쓰여진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으며, 지난 2019년 복지관 리모델링으로 만들어진 들국화갤러리에서 개최된 첫 전시회다. 이 관장은 “늦깎이로 서예 공부를 시작한 이용자분들이 영예의 작가로 등단 후 복지관에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학습한 결과물들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정기적으로 제공해 자긍심을 갖고 배움에 더욱 힘쓸 수 있도록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독거 어르신 응급상황 대응 프로그램 ‘응급안전안심서비스’가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안전 취약가정에 게이트웨이, 응급호출기, 출입감지기, 화재감지기, 활동량 감지기 등을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자동으로 신고하는 시스템이다. 본 서비스 위탁운영기관인 진천군노인복지관은 지역의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395여 명의 자택에 기존 응급안전장비와 ICT 차세대 신규장비를 설치해 매일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34건의 응급호출로 119구급대, 응급관리요원이 출동했으며 최근 진천읍에 홀로 거주하는 A 어르신은 이석증으로 인해 어지러움증과 가슴통증이 발생해 응급 호출기를 신속히 누른 결과 구급대의 지원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돼 안전하게 치료를 받았다. A 어르신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와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응급 장비가 내 생명의 은인이라고 자녀들도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해당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진천군 주민복지과 노인복지팀 또는 진천군노인복지관으로 문의‧신청이 가능하오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은 2021. 제40회 충북학생관악제가 비대면으로 2년 만에 열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충청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청북도 관악협회가 주관하며 학생들이 평소 방과후교육활동과 동아리활동 등을 통해 익힌 재능과 기량을 발표하는 자리다. 2019년 관악제 이후 코로나19로 2년 만에 열린 이번 충북학생관악제는 9월 30일(목) 충북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문화원은 많은 사람들이 감상 할 수 있도록 연주 실황을 촬영하여 충북교육문화원 유튜브 예봄 TV와 출연학교 홈페이지에 오는 10월 20일(수) 이후 탑재할 예정이다. 관악제에는 ▲칠성초 ▲속리산중 ▲단양소백산중 ▲신명중&충원고 ▲한국호텔관광고 총 도내 6개교 관악합주부가 참가했다. ▲칠성초 해오름블라스밴드의 Redshift(Todd Stalter 곡) ▲속리산중 솔빛윈드오케스트라의 비단뫼행진곡(박병학 곡) ▲단양소백산중 하늬바람오케스트라의 La Storia(Jacob de Haan 곡) ▲한국호텔관광고 관악부의 영화 어벤져스의 The Avengers (Alan Silverstri 곡)등이 관악제에 준비되어 있다. 또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충북형 성장 아웃도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형 성장 아웃도어 교육은 충북교육청 주요 정책 사업으로 충청북도학생수련원(원장 오세경)에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시범 운영을 통해 2022년에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가는 아웃도어 교육은 교실에서 벗어나 자연 탐험활동을 통해 전인적 성장을 추구하는 ‘학교 밖의 학교’ 교육과정이다. 자연 탐험활동은 ▲산악등반 ▲자전거 하이킹 ▲카누ㆍ카약ㆍ요트 등의 수상 활동 ▲백패킹 ▲트레킹 ▲캠핑 등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29일 오전 10시 교육감 집무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아웃도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산림교육 및 레포츠 교육활동과 관련하여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를 확대하고 학생들의 수련활동에 필요한 콘텐츠 발굴과 프로그램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력, 시설 및 교육프로그램 등의 업무협약의 지속적 추진으로 충북형 성장 아웃도어 교육의 조기 정착과 새로운 체험교육 패러다임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위기아동 발굴 및 학대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지난 29일 오후 4시 시청 제2청사 소회의실에서 7개 기관으로 구성된‘청주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청주시 아동보육과장 주관으로 충청북도경찰청, 청주교육 지원청,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청주시의사회의 아동학대 전담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회의 내용은 ▲8월 아동학대 신고 조사현황(53건) ▲8월 교육기관 신고 건에 대한 조치결과(7건) ▲학대피해아동(2명)에 대한 사례관리 개입방안 등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지난 8월 정기 회의에서는‘학대피해아동 집중케어팀’운영에 대해 논의했고, 회의 후 경찰서별로 아동학대전담공무원-APO(학대예방경찰관)-아동보호전문기관의 아동학대 대응 인력이 카카오톡 단톡방을 개설해 업무 공유를 수시로 하고 있다. 청주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는 청주시와 6개 기관 간 협약을 통해 위기아동 조기 발견 및 긴밀한 아동학대 대응을 위해 구성되었으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전년 대비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증가했으며, 아동의 안전을 최우선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코로나19에 따른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육성자금 ‘청주사랑-론(Loan)’ 3차분을 추가 지원한다. ‘청주사랑-론(Loan)’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안정적인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것으로 융자규모가 당초 200억 원이었으나, 더 많은 소상공인을 위해 하반기에 융자규모를 100억 원 추가해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청주시에 사업장을 운영하는 상시근로자 수 10명 미만의 제조‧건설‧운송‧광업 업체와, 상시근로자 수 5명 미만의 도‧소매업 등 사업자이다. 대출금액은 최대 5천만 원(기 지원액 포함) 이내이며, 3년 이내 일시상환을 조건으로, 연 2%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지원 신청기간은 10월 1일부터 한도 소진 시까지이고, 충북신용보증재단으로 신청을 하면 심의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올해 융자규모 100억 원 확대로 200여 개 이상의 업소가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시책을 강구해여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에 주력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표음식 삼겹살의 고장이 청주라면, 어떤 변화를 맞게 될까? 그 청사진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청주시는 29일 청주시청 소회의실에서‘청주삼겹살 활성화’에 관한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역사 고증을 바탕으로 청주삼겹살의 브랜드 가치 창출과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계획들이 담겼다. 이번 용역에서 조선시대 청주 돼지고기의 공물 기록부터 60 ~ 70년대 전국으로 확산된 청주만의 삼겹살조리법(시오야끼와 파절이 등)까지 청주삼겹살의 정통성과 역사성이 확인됐다. 또한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청주삼겹살에 대한 인지도를 파악하고 품질 보증을 통한 매뉴얼 표준화, 삼겹살 조리법의 차별화 발굴 등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활성화 전략의 틀을 마련했다. 특히, 청주삼겹살의 역사성을 활용한 60 ~ 70년대 추억의 스토리텔링, 비대면 시대의 맞춤형 밀키트 개발, MZ세대를 겨냥한 공격적 마케팅방안 등 소비자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로드맵을 담아냈다. 한편, 청주시는 국내 유일의 삼겹살특화거리인 청주 서문시장‘삼겹살거리’를 조성 지난해엔‘한돈 인증 거리’를 이끌어내는 등, 청주삼겹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은 2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줄어든 현장 시민소통행보에 박차를 가하고자 온라인 소통플랫폼 제6회 청주ON시민을 개최하였다. 청주ON시민은‘시민 모두와 함께’,‘온라인(online) 시민 소통’이라는 의미로, 매월 두 차례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비대면으로 만나 그들의 고충을 듣고 함께 청주의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온라인 시민소통 플랫폼이다. 이날 회의는 영상회의 애플리케이션 줌(ZOOM)을 이용해 이루어졌으며, 김재규 청주민예총 회장, 정명숙 청주문인협회장 등 청주시 문화예술인 7인이 참여해 문화예술인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청주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원도심 역사문화벨트 조성에 따른 근대문화자산 활용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회의에 참석한 문화예술인들은 ▲포스트코로나 대비 중장기 대책 수립 필요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한 사업 추진 요청 ▲예술가 활동 지원시스템 구축 ▲초정행궁 활성화 방안 재검토 및 예술인 참여 요청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으며 의견 내용 및 청주시 답변, 향후 추진현황은 청주1번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에서 지원하는 여성창업 인큐베이팅스쿨 ‘굿스타트’ 사업에 참여중인 예비창업자가 참신한 창업 아이템 개발로 2021 충북여성창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성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성공적인 창업기반 마련을 위해 열린 2021 충북여성창업 경진대회에서 김희열 씨(47세, 신백동)는 ‘맞춤형 금연 코디네이터 진단을 통한 금연 키트(Kit)’ 사업 아이템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여성창업자 30개 팀이 참여하였으며, 1차 서면심사에 통과한 17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9월 7일 비대면 발표(ZOOM)와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팀이 선정되었다. 우수상에는 충북도지사 훈격의 상장과 함께 상금 50만원, 1천만원 상당의 사업화 자금과 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한편, 여성창업 인큐베이팅스쿨 ‘굿스타트’ 사업은 직업교육훈련 이수자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컨설팅과 경영실습, 멘토링 등 창업관련 심화스쿨을 운영하여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문화재단 상권르네상스사업단과 한국예총 충청북도연합회 제천지회는 지난28일 제천문화재단에서 원도심 상권활성화 및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도심 상권 내에 지역 문화예술의 장 조성을 통해 상권 활성화와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추진된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원도심 상권 내 문화·예술공연 등의 향유기회 확대 △인적·물적 교류 △문화·예술(공연, 전시 등) 분야 공동 콘텐츠 제작 및 상호 협력 등이다. 보다 긴밀한 업무협조를 위해 제천예총 산하 7개 관련 단체들도 협약에 동참했다. 제천예총 산하 지부로는 △제천국악협회, △제천미술협회 △제천음악협회 △제천연극협회 △제천연예예술인협회 △제천문인협회 △제천사진작가협회가 있으며, 상권 르네상스 사업단과 함께 각 지부의 특성별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추진될 사업으로는 제천사진작가협회와 협업으로 추진될 상권옛사진 전시회로, 추억의 원도심 상권의 옛사진 30여점을 오는 10월부터 원도심을 순회하며 전시할 예정이다. 황대욱 단장은 “제천 지역문화예술을 선도해온 제천예총과의 긴밀한 협조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가 적극행정 실천으로 시정발전과 시민의 편익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 2명을 2021년 상반기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총 10건의 우수사례를 대상, △적극행정을 통한 민원․갈등해결 △공공서비스 질 개선 △새로운 정책 발굴 추진 및 행정효율 향상 등을 선발기준으로, 제천시 적극행정지원위원회에서 최종심사하여 선정하였다. 최우수공무원은 건설과 ‘오순근 주무관’으로 1998년 3월 임시사용 승인 후 시공업체 부도 등의 원인으로 인해 20여년 넘게 방치되었던 청전지하도로를 제천시로 시설물 귀속조치를 완료하고,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업무를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우수공무원은 도시재생과 ‘이아란 주무관’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노후 안전펜스, 보도블럭 등 가로 시설물을 교체했으며,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을 유도하기 위해 한전주와 가로등주에 어린이보호구역 시트를 부착하는 등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노력하였다. 이밖에도 △코로나19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 도입 △의림지뜰자연치유특구 지정 △의림지 진입도로 확포장 문화재청 승인 등 많은 우수사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로봇을 활용해 사회적약자의 삶의 질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충주시노인복지관, ㈜원더풀플랫폼과 컨소시엄으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시행하는 ‘2021년 로봇 활용 사회적약자 편익 지원 공모사업’에 지난 8월 최종 선정돼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공모 선정에 따라 컨소시엄은 총 2억 원(국비 70%, 시비 20%, 기업 10%)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로봇 활용 사회적약자 편익 지원 사업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중 우울척도 검사 결과 우울감 높은 대상자 100명을 선정해 돌봄로봇 “다솜이”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돌봄로봇 “다솜이”는 응급호출기능, 말벗 대화 기능, 복약 여부 체크, 알람, 긴급상황 모니터링, 사용자 간의 대화, 다양한 콘텐츠 감상 등 노인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충주시노인복지관에서는 다솜이 로봇 보급 및 체계적 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의 심리적 외로움 해결과 우울증 및 치매 예방,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 및 건강증진 효과성 개선 등을 지원한다. 또한, 컨소시엄 기업 ㈜원더풀플랫폼(대표 구승엽)에서는 29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지역 내 음식점 2,8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테이블 안내판 설치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예방접종 완료자는 사적 모임 인원 산정에서 제외돼 접종 완료자 4명 포함 8명까지 업소 이용이 가능하지만, 접종 완료자 포함 여부를 이용자 간 알 수 없어 다른 손님이 민원을 제기하는 오인 신고가 발생해 왔다. 이에 시는 음식점 이용객이 쉽게 접종 완료자를 포함한 테이블을 구분할 수 있어 편안하게 음식점을 이용하고 불필요한 거리두기 지침위반 오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코로나 백신 완료자 안내판을 설치하게 됐다. 업소에서는 이용자의 백신 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 후, 배부된 안내판을 각 테이블에 설치해 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자리임을 표시하면 된다. 이번 표지판 설치는 시가 일괄 제작 및 공급함으로써 현장에서 탄력적인 방역지침 운영이 가능하게 됐으며,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위축된 영업활동이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백신 접종 완료자 안내판 설치를 통해 영업자와 이용객의 불필요한 마찰을 줄일 수 있고, 방역지침 적용 오해를 상당 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 달달 문화재 야행이 오는 1일과 2일 양일간 충주고구려비전시관 일원에서 시작된다. 문화재 야행은 충주에서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문화재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으로 충주고구려비, 탑평리 7층 석탑(중앙탑), 무형문화재 등 지역의 특색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재 야간관람, 체험, 공연, 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문화재와 예술자원을 활용한 여섯 가지 테마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문화재 포토존 △스탬프 랠리 △한밤의 보이는 라디오 △ 문화재 버스킹 공연 △옛 장터 재현 △무형문화재 체험 등 다양한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등이 준비됐다. 이번 야행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석 사전예약을 통해 한 회차당 45명의 관객으로 제한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충주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충주의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충주 문화재 야행을 통해 충주의 역사를 알고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