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노근리사건희생자들의 추가 심사를 비롯한 희생자 및 유족들에 대한 보상의 길이 마침내 열렸다. 충청북도는 2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9월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노근리사건 희생자 심사 및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노근리사건특별법이 처음 제정된 2004년 3월 5일 이후 17년만이다. 이번 전부개정안은 이장섭 국회의원이 최초 발의했으며, 노근리사건특별법 주요개정안에는 △추가희생자심사(1년 이내) △법인에 대한지원 △희생자 및 유족의 권익보호 △트라우마치유사업실시 등 유족들의 주요 요구사항이 반영됐다 부대의견으로 제주4.3사건의 보상기준을 참조하여 노근리사건 희생자와 그 유족에 대한 보상방안을 강구하고, 법인을 지원할 수 있는 규정 등을 시행령에 반영되도록 하는 내용을 적시했다. 그동안 충북도는 노근리사건특별법 전부개정안 국회통과를 위해 지역국회의원을 비롯한 행안위원 등 대국회활동을 벌여왔다. 또한 노근리사건희생자유족회(회장 양해찬)와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은 수차례 국회 방문 등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지역 국회의원들의 지원이 더해져 금번의 노근리사건특별법 전부개정에 이르게 되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청북도는 12~17세, 임신부 등을 대상으로 한 4분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행을 추진한다. 도는 지난 27일 정부의 ‘코로나19 예방접종 4분기 시행계획’발표에 따라 18세 이상 미접종자와 소아청소년(12~17세), 임신부에 대한 접종과 추가접종(booster shot)을 시행한다. 18세 이상 미접종자 19만 명에 대한 접종은 9월 30일까지 사전예약이 이뤄지며,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지역내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나 모더나로 접종한다. 12세~17세의 소아청소년 8만 6천 명은 16~17세, 12~15세 각각 나뉘어 접종이 이뤄지며, 지역내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로 접종한다. 16~17세(`04.1.1~`05.12.31 출생) 2만 9천 명은 10월 5일부터 29일까지 사전예약을 하고 10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접종이 이뤄진다. 12~15세(`06.1.1~`09.12.31 출생) 5만 7천 명은 10월 1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사전예약을 하고 11월 1일부터 27일까지 접종한다. 임신부 4천여 명은 10월 5일부터 31일까지 사전예약을 하고 10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역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가 ‘꽃으로 가득한 청주 만들기’ 일환으로 가을 국화 1만 5천본을 식재하여 가을철 꽃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월오동 꽃묘장에서 길러낸 국화 1만 5천본은 사직대로 등 주요간선도로변에 식재되고 있으며 국화 식재를 위해 30여 명의 기간제 및 공공근로 인력이 투입되고 있다. 시는 식재하는 인원, 급수 인원, 도로변 안전관리 수신호, 꽃묘 보급 인원 등 4개 구 주요 도로변에 5 ~ 6명씩 조를 편성해 투입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휴식시간을 부여하며 안전사고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꽃길 조성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10월 초 완료되어 노랑, 빨강, 흰색 등 형형색색의 국화꽃이 청주시내 도로변을 예쁘게 수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여름 내내 정성 들여 키워낸 국화꽃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안이 지난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해 9월 소관 상임위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한 지 1년 만이다. 도‧농간의 재정격차 해소 및 농어촌지역의 지방세수 확충을 위한 자구책으로 그동안 고향사랑 기부제 도입에 앞장서 온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고향세법 본회의 통과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소멸 위기에 직면한 농어촌지역을 살릴 수 있는 대안으로 고향사랑 기부제 도입을 강력히 주장해 왔다. 지난 2019년 3월 국회 정론관에서 고향사랑 기부금법 조속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국회의장, 각 정당 원내대표, 행정안전위원장에게 전달하며 논의에 불을 지폈다. 같은 해 7월 행정안전위원회에 건의문을 전달한 데 이어 지난해 11월에도 국회의장과 법제사법위원회에 건의문을 전달하는 등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고향세법 제정을 수차례 촉구했다. 고향사랑 기부제가 시행되면 도시민이 자신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자발적으로 일정금액(연 500만원 한도)을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해당 지자체로부터 지역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제공 받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북에너지고등학교는 태양전지과 3학년 김령옥 학생이 28일 한국전력공사 공채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김령옥 학생은 한국전력공사에서 시행하는 채용연계형 고졸인턴 채용에 지난 7월에 응시해 서류전형과 ▲직무능력검사 ▲직무수행능력 면접 ▲경영진 면접 ▲신체검사 등 총 5차례 걸친 전형단계를 통과해 합격했다. 김 학생은 오는 12월부터 1년간 각 사업소에 배치돼 인턴근무를 한 후 정사원으로 입사할 예정이다. 김령옥 학생은 ”열심히 준비하여 평소 희망하던 한전에 최종 합격해 너무 기쁘고, 늘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부모님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8일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증평군 소재 사과 농장을 찾아 일손을 보탰다. 사과 농가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많은 일손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코로나19 상황 등의 영향으로 농촌에 일손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연종석 위원장을 비롯한 송미애, 이상식, 이상정 의원과 직원들은 봉사활동 참여 분위기 확산과 지역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했다. 연종석 위원장은 “의정활동으로 한창 바쁠시기인데 이렇게 참여해준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농민들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앞장서서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지금부터 한창 일손이 많이 필요한 시기여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한시름 놓았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은 코로나19와 과수화상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됐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9월 28일 회계관계공무원(계약담당자) 교육을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회계담당 공무원들의 계약업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교육행정기관 및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계약담당 공무원 등 약 550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는 조달청에서 재직하다 현재 조달교육원 전임교수로 재직 중인 김현태 교수를 강사로 초빙했다. 김 교수는 구매계약 입찰 및 낙찰 등 계약업무 전반과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사례 위주의 교육으로 참석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지역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S2B 활용방법 및 학교현장의 정책지원기업제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하여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에 대해서도 안내하였다. 박승렬 행정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계약업무를 투명하고 청렴하게 추진하고 있는 계약담당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계약담당자 교육과 정보 공유를 통해 계약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전문성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천문우주에 관한 학습과 체험이 어우러진‘찾아가는 천문교실’을 지난 8월부터 8회째 운영 중에 있다. 찾아가는 천문교실은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천문우주에 관한 체험과 학습이 부족한 지역아동센터를 방역수칙 준수 하에 담당자가 직접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체험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학습 내용으로는 계절별 별자리 학습과 천체망원경에 대해 알아보는 시청각 학습과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별자리판을 공작하여 활용법을 체험하고, 미니 굴절망원경 공작으로 천체망원경의 원리를 익히는 두 가지 주제로 운영해, 참여하는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천문교실 관련 사항은 청주랜드 천문관으로 문의 하면 된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향후 방역수칙 완화 시 학습 주제를 다변화(태양 관측 등)해 학습 참여 어린이의 천문우주 체험의 폭을 넓혀줄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오송도서관 관할 7개 도서관(오송·서원·흥덕·신율봉·강내·옥산·가로수도서관)이 오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기념해 10월 한 달간 시니어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노년층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문화 충족 격차를 해소하고자 온통(On通)도서관‘다시, 청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온통(On通)도서관은 장애인, 다문화, 노인에 대한 정보의 균등한 제공과 상호문화 존중, 인식의 폭을 넓히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10월에는 노인의 날을 기념해 특강, 공연, 체험, 영화상영, 전시 등 1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강은 3개 프로그램으로 [오송]‘노년을 읽다-박완서 소설로 읽는 노년의 삶!’/ [신율봉]‘시니어 그림책 특강-그림책과 같이 걸을래요? ’/ [강내]‘시니어 인문학-마인드 북살롱’을 비대면 온라인(ZOOM사용)으로 진행한다. 공연은 [흥덕]‘가야금 앙상블’/ [옥산]‘인형극-방귀쟁이 며느리’로 사전섭외된 노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찾아가는 공연을 펼친다. 체험프로그램으로 가로수도서관에서 그림책 「빨강이들」의 도안을 색칠하고 꾸미며, 회색빛 할머니가 빨갛게 변화하는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아이들 각자의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지난 27일 난항을 겪던 기존 진천음성 광역폐기물 종합처리시설 내 소각시설 증설사업에 대해 주변 마을 주민지원협의체와 합의를 마무리했다. 이날 소각시설 증설사업 합의와 함께 군수 집무실에서 맹동면 통동리, 원남면 삼용리, 조촌리 주민들과 주변 마을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앞서 군은 음성군 맹동면 통동리 소재 진천‧음성 광역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의 1일 50톤의 처리능력을 가진 소각시설의 용량이 부족하자, 2017년부터 동일 용량의 소각시설 1대 증설을 추진했다. 하지만 입지선정위원회의 구성부터 주변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쳐 어려움을 겪어왔다. 군은 여러 차례에 걸친 협의를 통해 2018년 11월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2년여 동안 회의와 주민 설득을 통해 지난해 9월 6차 입지선정위원회 회의에서 기존 위치를 최종 입지로 선정했다. 이에 대해 주변마을 주민들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소각시설 증설을 반대하는 의견을 적극 피력하기로 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됐다. 그러나, 군의 적극적인 주민지원 대책 제시와 주민들의 환경기초시설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통한 양보로 최종 합의를 이뤄냈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전교조 충북지부와의 지난 27일 열린 노사협약을 극적으로 체결하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노사협약은 ▲교원의 업무경감 ▲교원 전문성 신장 ▲학교 환경개선 ▲안전한 학교 등을 중심으로 교원의 근무조건 개선과 학생건강 및 교직원 업무경감 등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충북교육청과 전교조 충북지부는 노사협약 체결을 위해 6월 25일 사전협의회를 시작으로 10여회의 실무교섭과 본교섭을 진행하였다. 이번 노사협의안 체결은 2019년 12월 27일 이후 2년 만에 진행되는 두 기관 간 노사협약 체결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김병우 교육감은 “이번 전교조 충북지부와의 노사협약을 통해 교직원의 업무경감과 환경개선으로 수업과 생활교육 중심의 함께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전교조 충북지부 뿐만 아니라 모든 교육관련 단체들과 충북교육의 현안 해결과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위한 정책협의, 단체협약 등 교섭·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의미있는 기념일과 국경일이 연달아 있는 10월을 맞아 군민들의 애국심을 드높이기 위한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매년 10월은 국군의 날(10월 1일, 제73주년), 개천절(10월 3일, 제4353주년), 한글날(10월 9일, 575돌) 등 국가적인 경사가 연이어 있는 달이다. 이에 군은 국가상징인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나라의 소중함과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되새기는 계기로 삼고자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군은 주민들이 이번 국경일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전광판 및 군정 홍보모니터 송출, 마을방송, 홈페이지 배너 게시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을 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주요도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하고 공무원 및 그 가정을 중심으로 태극기 달기를 적극 권장하여 공직사회가 나라사랑에 솔선수범하는 모습도 보일 예정이다. 태극기 게양시간은 공공기관은 24시간, 일반가정과 민간기업은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지만 ‘대한민국국기법’에 따라 연중 24시간 게양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께서는 이번 태극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27~28일 양일간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2022년도 당초예산 편성에 앞서 전략적 예산배분 등 차질없는 군정추진을 위해 ‘2022 주요사업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27일 기획감사관을 시작으로 20개 부서가 내년도 주요현안, 공약, 국책, 신규사업 등 주요 예산이 소요되는 핵심사업들을 보고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기존과 차별화된 신규(뉴딜)사업 발굴에 집중했다. 박세복 군수, 이호 부군수, 각 부서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에 중점 추진할 주요 사업과 군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논의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각 부서장들은 사업의 타당성과 주민수혜도, 예산확보 방안 등을 설명하며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내년 영동군을 이끌 주요 사업으로는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 사업 공공부문 마무리’,‘삼봉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일라이트 활용 고부가가치산업 육성’,‘초강천 빙벽장 관광명소화 사업’,‘영동군 가족센터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계산리 제3공영주차장 조성사업’‘파난민거리 및 계산로, 영동천로 전선지중화사업’등의 사업들이 보고됐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이 고령화 농촌사회 지역노인의 건강과 복지를 책임지는 최고 시책으로 꼽히며, 큰 만족감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동군의 현재(8월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만5217명으로 전체인구 대비 32.9%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기에, 군과 (사)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는 노인복지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 대안으로 이 사업에 꼼꼼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달 초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의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전년도에 이어 공익활동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될 정도로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근 (사)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는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 노인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했다. 사업 운영의 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그 결과, 사업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왔으며, 참여 활동으로 인해 경제적 도움, 건강증진 등 삶의 질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대상자는 공익활동형 12개사업단 1,561명 중 80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1개월에 걸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코로나19 감염증의 전국적인 재확산에 따라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단양온달문화축제 등 올해 계획된 모든 축제를 취소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에 취소된 축제들은 당초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예정됐던 ‘제24회 단양온달문화축제’와 올 하반기로 연기된 ‘제5회 쌍둥이힐링페스티벌’이다. 국내 유일 고구려 문화축제인 단양온달문화축제는 2019년도 축제기간 지역을 찾은 방문객이 16만명에 달할 만큼 소백산철쭉제와 함께 양대 축제로 손꼽히고 있으며, 쌍둥이힐링페스티벌은 온 가족이 즐기는 이색 축제로 풍성한 이벤트가 입소문을 타며, 지역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4월 먼저 ‘제38회 소백산철쭉제’를 취소했던 단양군은 이번 결정으로 대한민국 실버가요제 등 모든 문화행사를 지난해에 이어 전면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군민들의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률이 57.23%(1만6318명)를 보이며, 집단면역에 가까워지고 있지만 전파력이 강한 신종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늘고 있어 여전히 안심할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청년의 니즈(needs)에 특화시킨 교육·강연 커리큘럼을 운영하여 지역 청년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추진한다. 군은 청년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ZOOM을 활용한 온라인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옥천군에 거주하는 청년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교육에 관심 있는 청년은 10월 11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강의별 중복신청이 가능해 보다 많은 청년들이 교육 프로그램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류행사에는 옥천군 청년의 니즈(needs)에 특화시킨 교육·강연 커리큘럼을 제공함으로써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자신을 성장시키는 계기로 삼고, 청년들 간 유대를 통해 지역 사회 소속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교육프로그램은 총 4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10월 13일 지역을 바꿀 청년정책 강연을 시작으로 10월 20일 ‘전문가가 알려주는 PPT 황금 레시피’, 10월 27일‘500만원으로 카페 창업하기’, 11월 3일‘오토마타 메이커 초급’ 등 그동안 청년들이 듣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옥천공설시장(옥천읍 삼금로 5길 14) 점포 새단장을 마치고 점포 입점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점포는 일반점포와 휴게음식점 등이며, 시설개선사업에 따른 신규점포 10개소와 기존 점포 3개소이다. 점포면적은 14㎡(8개소), 19.35㎡(2개소), 28㎡‧30㎡‧68.35㎡(각 1개소) 등이다. 낙찰시(최고가 입찰) 일시 납부해야 하며, 최저가는 면적별로 48만2,040원부터 237만730원까지이다. 사용기간은 2022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이며, 계약갱신 횟수는 2회(1회 갱신기간 5년 이내)이다. 공개경쟁 전자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집 기간은 10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이다. 입찰서는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을 통해 제출해야한다. 입찰 자격은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옥천군 관내에 계속 거주한 만 20세 이상의 개인으로, 공유재산 임대료 및 국세, 지방세 미납자(체납자)가 아니어야 한다. 또한 식품위생법 등 관련법에 의한 영업제한을 받지 않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 “사업비 3억여원을 투입하여 기존 노점 8개 시설을 개선하여 신규점포 10개소를 신설하여 전통시장에 손님 유인 역할을 톡톡히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자 준비하는 지역 고3학생들에게 사회 초년생에게 필요한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한다.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지원 사업은 교육부의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 진학 및 취업을 앞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군은 관내 고등학교 3학년 중 저소득층 및 다자녀 가정의 학생으로, 학교별 신청을 받아 100명을 선발하여 학생들에게 운전면허 취득비용 중 장내기능 및 도로주행 교육·시험에 소요되는 비용을 1회에 한해 지원한다. 학과시험에 소요되는 비용(신체검사비 및 인지대) 등은 학생 자부담이다. 군은 28일 옥천군청에서 지역 자동차운전 전문학원 2곳과 업무협약을 체결 헀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재종 군수를 비롯한 동원자동차운전전문학원, 옥천자동차운전전문학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재종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도 지역 학생들을 위해 함께 협력해 주신 운전학원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34회 지용제가 오는 10월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 전통문화체험관과 지용생가 등 구읍 일원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이번 지용제는‘시가 숨쉬는 마음, 시를 꿈꾸는 마을’이라는 부제에서 보듯 시를 통한 힐링과 향수에서 느껴지는 포근한 정서를 테마로 꾸며진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맞게 소규모 오프라인 행사와 다양한 온라인 행사를 준비하여 북적이는 축제에서 느리게 걸으며 시문학을 느껴보는 축제로 기획되었다. 구읍 일원에는 지난해 선보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은‘집집마다 시등 달기’가 설치되어 구읍 골목골목을 밝힐 예정이다. 지용생가 주변으로 시가 있는 정원으로 포토존이 설치되고, 충북도립대학과 협업하여 옥천 와인을 알리는 시음행사가 준비중이다. 실개천을 따라 정지용 시인의 시‘카페프란스’분위기를 내는 카페가 조성되고, 지용문학관에는‘고향방송국’스튜디오가 마련되어 인플루언서(파워블로거)가 축제 이모저모를 유튜브로 생생하게 중계할 예정이다. 또한 지용제 본무대가 꾸려지는 전통문화체험관에는 전통 한옥을 배경으로 무대와 그늘막 등이 설치되고 LED화면으로 다채로운 영상과 Zoom(화상회의프로그램) 등을 활용한 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중원대학교 고령친화산업연구개발센터에서 지난 28일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9월 28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고령친화산업에 관심 있는 괴산군민 15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창업강좌, 농촌지역 특화 창업역량강좌가 진행된다. 군은 이를 통해 △창업기반조성 △괴산형 고령친화산업 방향설정 △사회적 기업가 육성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유현승 고령친화산업연구개발센터장은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을 통해 지역 연계산업을 활성화하고 고령친화 괴산을 위한 차세대 성장 동력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중원대학교와 협력해 2019년 10월 고령친화산업연구개발센터를 설치하고 괴산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를 연구·개발하는 등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어린이집,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 시행되는 이번 안전체험교실은 추석 이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해 진행되며, 관내 어린이집 1개소, 초등학교 2개소에서 90여명이 참여한다. 군은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통해 만 3세 이상 미취학 아동, 초등학생 등 기존에 안전교육에서 소외됐던 어린이들에게 맞춤형 안전교육과 재난 체험을 제공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교통·킥보드, 심폐소생술, 재난·쓰나미·태풍 등의 테마교육으로 구성됐으며 단순 이론 위주의 교육이 아닌, 화상 강의를 통해 전문 강사와 쌍방향으로 소통하게 된다. 또한 사전 전달되었던 교구를 통해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져 실제 상황에서도 효과적이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기존 오프라인 방식이 아닌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돼 아쉽지만 이번 체험교실 운영으로 우리지역 어린이들의 재난 대처능력이 향상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괴산군을 만들기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괴산읍 도시재생 허브센터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기순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부서장, 전문가, 주민협의체, 관련 단체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지난 5월 착수보고회 이후 관련 단체 및 부서,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각 층별 배치계획과 설계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에 이어 참석자 의견 수렴이 진행됐다. ‘괴산읍 도시재생 허브센터’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9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괴산읍 서부리 267-3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2123㎡, 연면적 4896㎡,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질 계획이다.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괴산읍 도시재생 허브센터는 2023년을 준공을 목표로 △체험관광지원 △도시재생지원 △취업지원 △청년커뮤니티공간 △유기농로컬푸드 유통판매장 △스마트주차장 △마을관리형 사회적 협동조합 등 거점시설이 입주·조성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올해 용역을 마무리하고 건립공사를 연내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괴산읍 도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최적의 사양관리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에 대해 오는 10월 1일까지 예비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예비신청을 원하는 축산농가는 해당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지원자격 및 지원제외 요건 등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되며, 내년도 사업대상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본 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예비신청자의 사전컨설팅 및 심사 등의 절차를 진행 후 최종 선발하게 된다. 주요 지원내용은 원격(또는 자동)제어가 가능한 자동화 장비, 사료자동급이시설, 축사 내·외부의 환경 모니터링 및 소독·방역 장비, CCTV 등이며, 사업 지원비율은 보조 50%, 융자 30%(융자금리 2%, 3년 거치 7년 분할상환), 자부담 20%이다. 전국적으로 축산농가의 ICT 사업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보은군에서도 한우, 젖소 등 13개 농가에서 본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환경 친화적이고 스마트한 축산업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이 전문농업 경영인 양성 및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추진한 2021년도 보은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지난 28일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는 충청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연장 행정명령에 따라 전체 졸업생 78명 중 40명과 관계자 5명만 대면으로 참석했고 나머지 졸업생 38명은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대추, 친환경, 치유농업 아카데미 등 3개 과정으로 코로나19 여파로 교육 진행이 어려운 가운데 4월 27일 입학식을 갖고 9월까지 농업이론 및 실습, 경영, 마케팅 등 다양한 내용의 교육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병행 진행해 전문농업인 78명을 배출해내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 날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대추과정 학생장인 한준동(보은읍,62세)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김보연(보은읍,24세), 윤태인(내북면,65세), 김영미(보은읍,60세), 한장환(보은읍,54세), 민정희(삼승면,50세)씨가 군수상을 수상했고, 교육기간 중 실시한 학력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순이(산외면,58세), 안치홍(탄부면,70세), 장영수(보은읍,63세)씨가 학력상을 차지했다. 홍은표 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어려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홍순덕 증평부군수가 28일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은 좌구산 줄타기, 좌구산 자연휴양림 등 산림휴양시설 2개소로 홍순덕 증평부군수는 이에 대한 재난사고 위험여부를 점검했다. 홍순덕 증평부군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일상 속 위험요인을 점검하여 사전 제거함으로써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위험요소 발견 시 즉시 안전신문고에 신고하는 등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점검과 함께 9월 한달 간 추진한 국가안전 대진단은 공무원과 유관기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여 재난 우려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여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증평군은 노후·위험시설 등 15개소를 선정하여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을 마칠 예정이다. 군은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는 보수·보강 등 긴급히 안전조치를 하고있다. 또 군은 대진단과 함께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고 민간 시설에 대한 자율점검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 안전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증평군협의회는 28일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새출발을 알렸다. 출범식에서는 김남순 전임회장과 연기봉 신임회장의 이·취임과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수가 이뤄졌다. 연기봉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평화통일 기반조성의 한 축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증평군협의회는 지역, 직능대표 총 36명의 위원으로 구성, 2023년 8월까지 2년간 지역의 평화통일 여론 수렴, 주민 합의 도출 등의 활동을 펼친다. 한편, 협의회는 이날 증평군과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각종 지원 사업 발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 대표 축제인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올해 42회째를 맞는 문화축제는 ‘철도로 비상하는 희망도시, 문화로 행복한 생거진천’ 이라는 주제로 축제전용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마음을 재정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과 각종 행사로 꾸려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막축하공연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네이버 쇼핑라이브) △상산골 페스티벌(생거문화 마당) △생거문화체험(풍경만들기, 판화체험) △생거진천 국악페스티벌 △우리고장 역사속 이야기 골든벨 △퓨전국악 힐링콘서트 △미스트롯2 김다현 특별공연 △어린이뮤지컬 ‘레미제라블 코제트 소녀이야기’ △통일문화 한마당(평양예술단 공연) △생거진천 군민가요제(왕중왕전) 등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유튜브 앱(APP)을 통해 ‘생거진천TV’ 에 접속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구독’ 설정 후 축제 일정에 맞춰 업로드 되는 사전제작 영상과 실시간 라이브 프로그램을 관람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된 특수학교, 특수학급 현대화 사업 지원을 이어간다. 2021학년도 노후 특수학교 현대화 사업 대상은 청주맹학교, 청주성신학교 총 2개교다. 도교육청은 청주맹학교에 교실 바닥교체, 특별실 환경개선 등을 위해 1억 1천 204만원을 지원한다. 청주성신학교에는 출입문 및 창호교체, 방수·도장 공사 등을 위해 2억 5천 146만원을 지원한다. 노후 특수학급 현대화 사업 대상은 일반학교의 특수학급 설치연도가 7년 이상 경과되었고, 향후 3년간 특수학급을 유지하는 학교다. 2021학년도 대상학급은 ▲초등학교 23학급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11학급으로 총 40학급이다. 도교육청은 대상학교에 특수학급 리모델링, 교재교구 구입·교체, 안전·편의시설 개선 등 학급당 최대 3천 만 원까지 지원해 올해 40학급에 10억 1천995만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도교육청이 2018년에 수립한 ‘제5차 충북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에 의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내년까지 특수학교 2교, 특수학급 43학급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사업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28일, 와인연구소에서 개발한 뱅쇼밤, 와인치즈 등 3개 특허기술에 대해 4개 업체와 총 5건의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여포와인농장(대표 김민제)과 해밀당(대표 최고야)에 기술이전 한 ‘뱅쇼밤을 이용한 한방 뱅쇼 제조방법’은 설탕돔 안에 한방재료와 건조 과일을 넣어 밤(bomb) 형태로 가공함으로써 뱅쇼(와인에 시나몬, 과일 등을 첨가하여 따뜻하게 끓인 음료)를 손쉽게 제조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와인에 한방 재료를 접목한 오감만족 한국형 뱅쇼로서 간편식 제품의 수요 트렌드에 부응한 특허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We 와이너리(대표 박진환)와 청원자연랜드㈜(대표 안용대)에 기술이전 한 ‘와인 치즈 제조방법’은 와인 함유 유제품 생산 접목기술로 와인 농축액을 이용해 치즈의 색감과 기호도성을 높인 기술이다. 와인을 농축하는 과정에서 알코올이 제거되므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와이너리 농가뿐만 아니라 낙농 농가에서 체험 프로그램으로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 기술 외에 ‘와인 생산용 효모 균주’를 We 와이너리에 기술 이전하여 토착 효모로 수입산 효모를 대체함은 물론 안정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2021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므로 엑스포 공식홈페이지와 오송역 엑스포 현장을 찾는 고객에게 경품 이벤트 행사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벤트와 체험행사는 온라인으로 5종의 이벤트와 2종의 체험프로그램, 오프라인으로 2종의 이벤트와 4종의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온라인 이벤트로는 △‘홈페이지 신규회원가입이벤트’ △온라인 기업관을 방문하고 스탬프 21개 이상을 모으면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뷰티스탬프 랠리’△뷰티관련 OX 퀴즈 3문제 풀고 경품에 응모하는 ‘뷰티 OX퀴즈’△오송역 현장방문 사진을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는 ‘오송뷰티 인증샷 이벤트’△라이브 커머스 방송 중 구매인증 및 베스트 댓글을 선정하는 ‘라이브커머스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체험프로그램은 천연화장품 DIY키트 체험과 화장품 슬라임 만들기 행사가 진행되는데, 사전신청자에 한해 체험키트를 배송하고 홈페이지에 참여방법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이벤트 행사는 마켓관에서 제품을 일정금액이상 구입한 방문객이 뷰티인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의 장애인 학대 예방 및 권익옹호를 위해 충청북도와 충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적극 앞장서고 있다. 충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 학대와 관련해 ▲의심사례 접수 ▲응급조치 ▲정신적․신체적 피해 회복지원 ▲법률상담 등의 지원과 피해 장애인의 일상생활 회복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애인 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사회적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충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함께 ▲장애인 인권 실태조사 ▲장애인 인권교육 ▲장애인 인권보장 캠페인 등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시작한 문자신고시스템과 시내버스를 활용한 홍보 등을 통해 장애인 학대 예방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충북도와 충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실시하는 장애인 학대 등 조사는 시민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이뤄지며, 충북도민이면 누구든지 장애인 학대 사실을 인지한 경우 장애인학대 신고번호, 홈페이지, 전자우편, 문자(SMS), 카카오톡, 직접 방문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여러 곳에 존재하고 아직도 학대피해 장애인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를 예방하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구호 활동을 펼치기 위해 28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해구호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 모금 및 지원 △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 및 구호 활동 지원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개선사업 △재난·재해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협력사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 이종배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정희 사무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민관이 힘을 모아 재난 대응 체계를 보다 단단하게 구축함으로써 태풍이나 홍수, 지진, 감염병 등 각종 재난을 예방하고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현장 재해구호 경험이 풍부한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재난·재해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주선한 이종배 의원은 “코로나19와 기후변화로 재난 양상이 복잡·다변화되고 있는 가운데 희망브리지가 여러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서비스’의 일환으로 손목형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배회감지기’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활용한 휴대가 간편한 목걸이형, 손목시계형 단말기다. 치매 노인은 단말기를 몸에 지니고 보호자는 스마트폰에 전용앱을 설치하면 치매 환자 위치 확인과 간단한 통화가 가능하다. 앱을 통해 특정지점을 기준으로 최대 2㎞까지 안심 존을 설정할 수도 있으며 안심존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문자 메세지가 자동 전송된다.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는 배회감지기 보급을 통해 치매 환자의 실종 사고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실종 후에도 신속한 발견에 탁월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충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환자 실종 예방을 위해 고유번호가 있는 배회 인식표 배부 및 지문 사전등록 등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배회감지기 신청은 충주시보건소 2층 치매안심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 환자의 조속한 발견과 가정 복귀를 지원함으로써 치매 환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가족들의 부담 해소 및 실종 시 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상당 부분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점검하고 참여자와 배치기관의 개선요구 사항을 조사 및 반영하기 위해 지난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일자리 참여자 73명과 배치기관 담당자 38명 등 총 1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사방법은 질문지 작성과 전화응답을 병행했다. 질문 문항은 모집 방법, 교육, 사업 기간, 보수 등 사업 진행에 관한 내용과 함께 직무 수행 능력, 동료와의 관계, 자기개발 등에 관한 15문항으로 구성했다. 조사 결과 문항당 답변은 대부분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들은 기관담당자와의 관계, 동료와의 관계, 출퇴근 거리 적정 여부 등의 영역에서 95%의 만족도를 기록했으며, 배치기관 담당자는 수행기관 업무지원, 참여자 복무규정 준수, 태도, 참여자 직무 수행 능력 등에서 97%의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장애인 일자리 개선 건의사항으로는 다양한 일자리 개발, 능력 우선 채용, 근무 기간 연장, 선발인원 확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읍면지역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도입한 ‘더 가까이’ 마을버스가 28일 개통식을 갖고 시범운행에 들어갔다. 시는 28일 엄정면 신만리 탄방마을회관 광장에서 조길형 시장과 천명숙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엄정면 기관‧직능단체장, 탄방마을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개통식에서는 승객을 안전하게 모셔달라는 의미에서 조길형 시장이 마을버스 정해택 기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마을회관에서 엄정면 농협까지 약 15분간 마을버스 시승을 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마을버스는 2개 권역(남부권, 북부권)에 권역별로 15인승 버스가 4대씩 총 8대가 운행되며, 시범운행을 거쳐 내년 상반기 14개 읍면동에 각 1대씩 총 14대가 정식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에서는 마을버스 운행 외에도 그간 고령화되어가는 읍면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15년부터 ‘마을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0년부터는 읍‧면 지역 시내 통학 중‧고생들을 위한 ‘통학택시’및 시내 중‧고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등하교 지원을 위해‘통학버스’를 시행하는 등 맞춤형 교통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문화재단 상권르네상스사업단에서는 오는 10월 5일까지 배달창업 공유주방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시대 새로운 창업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배달창업 공유쥬방 사업은, 임대료나 인테리어 비용 등 창업자들의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줄여 창업의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어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성장소는 중앙시장 1층 먹자골 데크 앞 빈 점포들이며, 점포당 5~6평의 주방공간과 함께 30석 규모의 공용 푸드코트가 들어설 계획이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공유주방 공간, 내·외부인테리어(냉난방 및 공조 등) 및 공용 취식홀 △공유주방 운영에 필요한 주방기기 및 설비(냉동고, 냉장고, 오븐, 화구 등 15종 이상) △창업교육 및 메뉴개발지원 △위생등급 인증 △홍보 마케팅 △점포 임차료 등이다. 본 사업에 총 5팀을 모집 중으로, 선정된 입주자들은 2022년 초 개업을 목표로 창업 기본 교육 및 컨설팅, 배달메뉴개발,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관련 교육, 협의체 설립 등을 추진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가 정부에서 추진중인 한국형 그린뉴딜정책 산림분야 공모사업에 선정, 총 5개 사업지 45억 원(국비 50%, 도비 15%, 시비 35%)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업내용으로는 실내 및 실외정원 조성을 위한 △제3산업단지 미세먼지 차단숲 20억 원 △하소동 시민문화타워 10억 원 △동현동 청소년수련관 △청전동 제천교육지원청 △제천하소배드민턴장 각 5억 원이다. 특히, 제3산업단지 내 미세먼지 차단숲은 제3단지 입주여건 향상에 기여하고, 중앙고속도로 차량 배기가스 및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대기오염물질의 생활권 유입 차단과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하소동 시민문화타워는 2017년 화재가 발생한 스포츠센터 부지에 화재참사의 아픔을 치유하고, 희망과 활력의 공간으로 재탄생하기를 바라는 시민의 염원을 담아 건립 중으로,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정서치유를 위한 생활속 정원 체험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동현동 청소년수련관은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는 청소년 종합수련시설로 청소년프로그램과 연계한 활용가치가 높도록 사업을 진행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2년 상반기 실시설계 후 2022년 내 공사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지난 14일부터 제천비행장을 시민의 품으로 되돌리자는 응원의 뜻으로 시작된 제천비행장 찾기 릴레이 챌린지가 온라인상에서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국방부 소유 제천비행장을 시민의 품으로 되돌리기 위한 범시민 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동참과 홍보, 그리고 반드시 성공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시작되었으며, 범시민추진위 송만배 위원장을 시작으로 엄태영 국회의원(고문)과 이상천 시장, 배동만 의장 등이 동참해 그 열기를 더하고 있다. 이들은 응원 메시지가 담긴 표어를 들고 촬영한 사진을 SNS 등에 게시 하여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 표현과 함께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챌린지를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를 주도하고 첫 번째 참여자로 시작한 송만배 위원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범시민 운동에 대한 대대적인 시민 참여 붐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비행장의 군사목적 용도 폐지라는 목표가 달성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볏짚의 사료가치를 향상시키고, 소 사육 농가의 조사료 생산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볏짚 곤포사일리지 비닐 2275롤을 오는 9월 29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이를 위해 9천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 비닐 소비가 이루어지는 벼 수확시기에 맞추어 비닐 공급을 계획했으며, 공급장소는 읍‧면행정복지센터 및 청주축산농협가축시장이다. 이번에 볏짚 곤포사일리지 비닐을 지원받는 농가는 올 7월 사업을 신청한 소 100두 이하 농가 474호이다. ‘볏짚 곤포사일리지’는 생 볏짚을 둥글게 말아 비닐로 밀봉하여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도록 저장성을 부여한 것이며, 벼 수확 후 신선한 상태에서 바로 작업되어 건조 볏짚보다 사료적 가치가 높고 가축의 기호성도 좋다. 시 관계자는 “벼 수확시기에 맞추어 곤포비닐이 공급되는 만큼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축산농가의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사료작물 종자 구입비, 곤포 제조비, 사료재배농지 임차료 및 곤포 제조장비 지원 등에 18억여 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최근 외국인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국적별 외국인 공동체와 협력해 지역감염 차단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시는 28일 도시재생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국가별 공동체를 대표하는 외국인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시장 주재로 소규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오랫동안 청주시에 정착해온 외국인들로 통역사, 유학생, 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중국,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몽골, 베트남, 태국 등 국적별 공동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이 간담회에서 임택수 부시장은 외국인들의 백신 접종에 대한 어려움과 방역관리에 대한 의견 등을 청취하고, 기본 방역수칙 준수와 신속한 선제검사, 백신 접종 등을 당부했다. 한편 청주시는 외국인 공동체 대표들과 돈독한 협력관계를 도모하면서 백신 접종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들을 위해 직접 예방접종 신청을 받고, 공동체별 네트워크(SNS 등)를 통한 방역 홍보 및 예방접종 독려를 중점 추진해왔다. 임택수 청주부시장은 “외국인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지역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언어문제 등으로 소통이 쉽지 않은 외국인들에게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은 28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소상공인들의 시급한 문제점과 청주시에 바라는 사항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되는 제2회 청년을 만나다의 두 번째 소통 대상은 식당, 카페, 공연기획, 의류매장, 공방(소품샵) 등 다양한 업종의 사업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이었다. 코로나 시대 소상공인들의 애환과 시에서 어떤 지원을 해줘야 하는지, 재난지원금이 매출 상승에 효과가 있었는지 등에 대한 젊은 소상공인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코로나 시대 소상공인 위기 극복 및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자유로운 의견을 주고받았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젊은 사장님들을 보며 청주시가 더욱 분발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겠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온라인이 아닌 좀 더 자유로운 일상으로 돌아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을 만나다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통해 주체적인 청년정책 발전을 도모하고자 8월부터 매월 1회 개최하고 있으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오는 10월 7일까지 2021년 하반기 뉴라이프 아카데미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뉴라이프 아카데미 사업은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보유한 지역 내 대학과 연계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역 내 대학인 강동대학교·극동대학교와 연계한 수준 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군민이 국가공인자격, 민간자격 등을 취득해 인생 이모작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교육과정을 보면 강동대학교는 ▲창업베이커리 ▲제과기능사 ▲커피바리스타(화) ▲커피바리스타(수) 4개 과정을 모집하며, 극동대학교는 △한식조리사 △양식조리사 △중식조리사 등 3개 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음성군 관계자는 “지역 전체 학습자원을 상호 연계하고 활성화시켜 주민들이 평생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시즌2로 정착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8월 18일부터 9월 29일까지 6주간 실시한 강소농 경영개선 현장정밀 경영컨설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8일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번 현장정밀 경영컨설팅은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심화·후속교육 등 14회의 교육 과정에 적극 참여한 경영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제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 경영체 2개 농가에 대해 실시했다. 현장을 중심으로 농장현황, 자원, 경영 상태를 파악‧진단·분석하고 농장별 문제점을 확인해 경영개선으로 비즈니스모델 설계(경영개선전략 수립), 비전 제시와 추진(실행)전략을 마련하고 전략제품의 판매촉진 및 홍보계획 수립을 통해 강소농의 자립 역량강화를 목표로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한 A씨는 “강소농 교육을 수강하면서 실용적인 교육 내용에 매료돼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교육을 수강했다”며 “교육을 통해 얻은 많은 정보를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다른 컨설팅 참여자 B씨는 “컨설팅을 통해 7년간 혼자 고민했던 묵은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됐다. 움츠러든 자신감을 뒤로하고 새롭게 재도전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며 교육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음성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여성친화도시조성 군민참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제3기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정책에 관심 있는 다양한 군민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촉장 수여와 함께 충북여성재단에서 지원하는 역량강화교육도 같이 진행됐다. 또한, 지난 2년간 군정에 참여하며 정책제안과 모니터링 등을 하며 꾸준히 활동했던 2기 군민참여단 3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제3기 군민참여단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일상생활 속에서 느꼈던 불편함과 불안한 요소들을 모니터링 해 개선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안하며, 주민의견 수렴과 여성 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홍보 역할을 하게 된다. 음성군 여성친화도시조성 군민참여단은 지난 2017년 8월 1기로 출발해 현재 3기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그동안 역량강화 교육과 도시 공간 모니터링, 정책제안 등을 수행하며 군정에 기여하고 있다. 위촉식에 참석한 조병옥 음성군수는 “민·관의 소통에 없어서는 안 될 중추적인 역할을 맡은 군민참여단에 지원한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여성과 남성의 균형과 조화 속에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청북도는 겨울철 구제역 위험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예방을 위하여 소·염소 292천두를 대상으로 10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6주간 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50두 미만 소 사육 농가 및 염소 농가는 시·군에서 백신을 구입 후 공수의사 및 염소 포획단을 통해 무상으로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50두 이상 소 사육 농가는 백신 구입비 중 50%를 지원받아 축협동물병원에서 직접 구입해 자체 백신접종을 실시하며 고령농가 등 스스로 접종이 어려운 경우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도에서는 일제 예방접종 완료 후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접종 4주 후 항체검사를 실시하며, 항체양성률 기준치 미만 농가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방역실태점검, 백신 재접종 등 중점관리 할 예정이다. 충북도 정경화 농정국장은 “충북 구제역 항체양성률은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겨울철 구제역 취약시기인 만큼 한 마리도 빠짐없이 백신을 접종하여 주시기 바라며 외부 차량, 사람의 농장 출입을 최소화하고 소독을 철저히 하는 등 농장 차단방역에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이시종 지사는 27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한 확대간부회의에서 도내 외국인 근로자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관련해 ‘근본적인 대응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최근 추석 명절 대이동의 영향과 델타 변이 등으로 인해 24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000명을 돌파했고, 충북지역에서도 주말기간(25일~ 26일) 동안에만 이틀간 11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이달 1일부터 25일까지 도내 코로나19 전체 확진자 876명(해외입국자 포함) 가운데 외국인 확진자가 289명(32.9%)에 달하며, 외국인 근로자 집단감염 등 사업장과 직업소개소 관련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 지사는 이와 관련해 외국인 근로자의 확진 사례를 막을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도내 인력사무소 등 관련 업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하고, 도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코로나19에 행정력 결집으로 총력 대응해 현재의 확산세를 조기에 진정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올해 10월은 예년과 달리 국정감사가 없는 만큼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2022년도 사업계획을 구체적이고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교육연구정보원은 9월 27일 충주소프트웨어교육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최경천 충북교육위원회 부위원장, 박중근 충주 부시장, 천명숙 충주시의회 의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제막식, 개소식, 테이프 커팅, 센터내 시설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충주소프트웨어교육센터는 총 사업비 17.7억을 투자하여 (구)남한강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리모델링한 곳으로 규모는 지상2층 515.6㎡이다. 센터 1층에는 ▲교육지원실 ▲SW북카페 ▲SW체험존이, 2층에는 ▲SW코딩존 ▲메이킹창작존이 있으며, 옥상은 드론비행공간으로 구성됐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도의회 박문희 의장과 연종석 산업경제위원장은 27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K-뷰티스쿨 건립현장을 방문했다. 박문희 의장은 경제자유구역청 청장실에서 기획행정부장으로부터 에어로폴리스 2지구 조성사업 및 이주자택지 조성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오송읍 만수리에 건립중인 국제-K뷰티스쿨 건립 현장을 점검했다. 박문희 의장은 “관계부서에서는 에어로폴리스 2지구 조성사업이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차질 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면서, “국제 K-뷰티스쿨 건립사업은 기본 및 실시설계 단계부터 면밀한 검토를 통해 내실 있게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청주시 축산과는 부서 내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해,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모아 가축전염병 예방 백신의 보냉제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온라인 식품 배송이 급증하면서 아이스팩 사용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아이스팩에 주로 사용되는 고흡성수지는 자연분해가 되지 않아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 환경부의 정책 추진에 따라 친환경 냉매로의 소재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고는 있으나, 여전히 고흡성수지 아이스팩 사용 비율이 높은 실정이다. 이에 축산과에서는 농가에 배부하는 가축전염병 예방 백신이 이동과정에서 온도 유지를 위해 보냉제가 필수로 사용되는 점에 착안해, 자체 제작한 아이스팩 수거함으로 직원과 시민들이 사용을 완료한 아이스팩을 수거해 백신 등 가축방역약품 배부 시 활용할 계획이다. 가축전염병 예방백신은 가금류 사육농가에 감보로, 뉴캐슬 백신 등을 월평균 60회 정도 배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환경보호는 우리의 작은 아이디어와 실천으로 실현되는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27일 공동주택관리 정보공유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공동주택관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본 용역은, 2016년 8월 12일부터 공동주택관리법이 제정되어 시행되었지만 공동주택과 공공기관 간 정확한 정보공유시스템이 없어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관리가 어려운 점과 공동주택관리 민원 처리 방법을 보완·개선해 공동주택 관리와 민원처리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데이터 컨트롤 타워 마련을 위한 전산시스템 개발이 목적이다. 오는 2022년 3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용역의 주요내용은 단지 정보와 이력관리 등을 위한 업무관리 시스템, 공동주택 관리주체와 시스템 사용부서와의 문서유통 시스템, 법정 이수교육을 포함한 교육정보 제공과 공동주택관리 기본 법령과 관련 사례 등을 제공하는 유관기관 정보연계로 구분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공동주택관리 분쟁해결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공동주택관리 정보공유시스템이 사람 중심의 올바른 공동체 관리문화가 정착되도록 하는 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