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청북도의회는 7일 제3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본회의는 이수완(진천2)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경제교육 활성화 조례안” 등 의원발의 8건, 충청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1년도 제2회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등 3건, 결의안과 본회의 휴회의 건 등을 원안 가결했다. 이중, 일본의 ‘어린이 방위백서’ 역사왜곡 교육 규탄 결의문은 일본 역사왜곡 교육과 관련 도의회의 의지를 담아 청와대,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등 관계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제39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는 9월 14일에 개최된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주 청명주(충북 무형문화재 제2호)가 올해 청와대에서 보내는 추석 명절 선물로 선정돼 주목을 받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민속주로는 충북에서 최초이며, 청명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사는 2019년 두레촌에서 제조하는 전통 조청이 청와대의 설 선물로 선택된 이후 두 번째이다. 청명주는 24절기 중 하나인 청명(淸明, 양력 4월 4∼6일경)에 사용하는 민속주로 중앙탑면 창동리에 거주하는 김해 김씨 가문에서 청명주를 빚어 대접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 집안에 대대로 전해오는 ‘향전록(鄕傳錄)’에 청명주 제조 방법이 수록되어 있다. 제조에는 찹쌀과 재래종 밀[小麥]로 만든 누룩을 사용하며, 저온에서 약 100일 동안 발효 숙성과정을 거쳐 완성된다. 청명주는 알콜도수가 18∼20°정도이며, 맛과 향이 우수해 제사용 술로 사용됐으며 궁중에까지 진상했다고 한다. 청명주 기능보유자 김영섭 선생은 “그동안 청명주 전승 보존을 위해 노력한 결과 이러한 영광을 안게 되었다”며 “앞으로 충주를 대표하는 전통주 청명주의 맛과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가 월오동 꽃묘장에서 파종하여 길러온 꽃묘 5천 본을 2021공예비엔날레 행사장 일원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꽃 화단은 대형화분 10개, 사각화분 250개에 각각 꽃고추, 백일홍, 천일홍, 맨드라미, 메리골드 등으로 5종 5천 본을 식재해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관람객을 밝게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설치한 꽃 화분은 월오동 꽃묘장에서 직접 파종하고 가꾸어 온 화초로 공예비엔날레 행사기간 동안 활짝 핀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겠으며 고사된 꽃은 보식‧교체하여 생기 돋는 행사 분위기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상당구 월오동에서 가을의 여왕 국화 1만 5천 본을 정성껏 기르고 있으며, 10월 초에는 청주시 대로변, 교통섬, 화단 등에 식재하여 도심 곳곳을 아름다운 꽃으로 수놓아 시민들의 눈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노력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진천군은 제22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과 사회복지 주간(7일∼14일)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열) 주관으로 매년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패 수여식을 함께 진행됐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념식은 취소하고 표창 수여식만 진행됐다. 이 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이선옥(덕산읍) △충청북도지사 표창은 장미선(주민복지과) △진천군수 표창은 김완구(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 김미래(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정선(주민복지과) △진천군의회의장상은 김현숙(드보라의집), 백현준(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 권옥(사과나무지역아동센터)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장상은 연정숙(진천군노인복지관), 방미숙(진천군장애인복지관) 등이 수상했다. 또한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 이규창 前 회장에게 진천군수 공로패와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 감사패가 함께 수여돼 그 의미를 더했다. 조경순 진천부군수는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한 분들의 축제의 장이 돼야 하는 날이 코로나19로 축소 운영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사각지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 음성군이 7일 다가올 추석을 맞아 출향인들의 고향방문과 군민들의 타지역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민·관 합동 ‘방역우선! 안전한 추석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음성시장(설성공원 일원-임시전통시장)에서 군민의 방역수칙 실천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추석연휴 동안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방역 분위기를 다시금 확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조병옥 음성군수와 최용락 음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병옥 음성시장상인회장, 박노민 모범운전자회장, 홍인식 의용소방대장 등 최소 인원이 참여해 진행됐다. 이어 전통시장을 찾은 군민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고 기본 방역수칙 준수와 추석연휴 기간 동안 타지역 방문 및 친지모임 자제 등을 당부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진정시키고 최대한 빠른 일상의 회복을 위해 이번 5일간의 추석 명절연휴가 최대 고비”라며 “코로나19를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인 만큼, 다소 힘드시더라도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도의회가 일본의 ‘어린이 방위백서’ 발간은 독도 침탈을 가속화하려는 후안무치한 행위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충북도의회는 7일 제3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일본의 ‘어린이 방위백서’ 역사왜곡 교육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 일본방위성은 지난 2021년 8월 16일,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시한 지도와 함께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는 내용을 담은 ‘어린이 방위백서’를 발간하여 공개한 바 있다. 박성원(제천1) 교육위원장은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침탈 행위와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잘못된 역사의식을 주입하는 역사왜곡 교육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이번 결의안을 통해 일본 정부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우리 정부의 보다 강력한 대응 방안 마련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채택된 결의안은 청와대,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등 관련부처에 전달 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대청호반의 청정지역인 옥천군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한 신품종 포도 ‘충랑’이 홍콩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옥천수출포도영농조합는 6일 오후 청산농협DSC(벼건조저장시설)에서 ‘충랑’ 포도 572kg(2kg, 286박스)을 홍콩에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충랑은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국내육성품종으로 옥천에는 2017~2018년 두해에 걸쳐 20농가(4ha)에 시범사업으로 보급되었고, 올해 5년차를 맞이했다. 옥천군 관계자는 "충랑은 포도알 떨어짐이 적어 수출에 유리한 품종으로 씨가없고 당도가 높으며 기존의 캠벨얼리향을 가지고 있어 유망한 소비자 선호형 품종"이라고 말했다. 또한 “옥천 포도는 청정지역인 뉴질랜드에 2012년부터 2019년까지 8년 연속 수출하였고, 신품종 ‘충랑’은 올해는 10톤을 계약하고 수출을 시작해 포도 명산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북 영동군의 특별한 먹거리가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20년도에 추진한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창업기술지원을 받은‘카페온’이 본격적으로 영동와인빵을 판매한다. 이 영동와인빵은 4.5cm×5.5cm 정도 크기의 오크통 모양으로, 영동와인 로고가 새겨져 있다. 반죽 후 영동와인을 첨가하여 와인향이 풍부하고 만쥬 소에 호두를 더해 식감이 우수하다. 와인1번지라 불리는 영동와인과 청정자연 깃든 지역의 대표 특산물이 담겼다. 빵을 만들 때 와인의 알코올성분은 증발하여 없어지지만 영동와인 특유의 달콤한 향은 그대로 남아있어 누구나 영양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HACCP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위생적인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 현재 카페온(溫) 사업장에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며 판매중이다. 특히, 이 영동와인빵과 과일빵은 제품개발 과정부터 보조사업자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여 컨설팅업체와 수 십 차례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만들어졌다. 많은 연구와 고민 끝에, 군과 창업주의 소통으로 상품성과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 개발된 만큼, 영동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의회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9월 9일부터 30일까지 군 행정발전을 위한 주민의견을 받는다. 옥천군의회는 이 기간 동안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예산낭비 사례’,‘시책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에 관한 제안을 받는다. 의견이 있는 군민은 옥천군의회 홈페이지, 전화, 우편(옥천군 옥천읍 중앙로 99 옥천군의회) 등을 통하여 접수받을 예정이다. 접수 받은 내용은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하거나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다만, 사생활 침해나 재판, 수사 중인 사항, 특정개인의 이익에 국한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 사항 등 부적절한 내용은 접수 받지 않는다.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추복성 위원장은 “의회가 주민의 눈높이에서 충실한 행정사무감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사무감사는 옥천군과 옥천군 소속 행정기관의 업무 개선사항을 비롯하여 불합리한 행정처리, 예산 낭비사례, 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사항 등에 대한 개선을 위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로컬푸드직매장(충북 옥천군 옥천읍 가화길 88)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청정 옥천에서 생산한 로컬푸드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판매하고 있다. 이번 추석선물세트는 배, 사과, 샤인머스캣, 송고버섯 등 지역 농산물과 우리밀 국수세트, 꿀, 수제과일청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정성들여 기획하였다. 과일류는 원앙 배(5kg~7.5kg)는 3만원~3만5천원, 신고 배(7.5kg)는 3만5천원~5만5천원, 사과(5kg~7kg)는 3만원~3만5천원, 샤인머스켓((2kg~4kg)은 3만원~5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가공식품 선물세트는 송화고 버섯(1kg)이 3만원~5만원, 생송고버섯(1kg) 5만원, 건송고 버섯(300g) 6만원이다. 잡곡세트는 1만2천원에서 5만원 사이이며, 벌꿀은 2만6천원에서 5만5천원, 수제대추는 2만4천원에서 4만2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유통환경 변화에 발맞춰 직매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쉽게 선물세트를 구입할 수 있도록 택배(예약 9월 15일까지, 택배비 별도) 및 배달(예약 9월 17일까지, 옥천읍 지역에 한함) 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598, #599번 확진자가 9월 7일에 발생 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자들은 지난 6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충북결핵연구소에서 실시한 검사 결과 7일 오전 8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598, #599번은 모두 코로나 유증상으로 본인 스스로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증상발현을 보면 #598번은 8월 28일부터 오한, 두통 증상, #599번은 9월 3일부터 미열, 무력감 등의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빠른시간내 동선 및 접촉자를 분류할 예정이며, 확진자는 현재 격리 중으로 병상배정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 조치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우리지역의 발생현황을 보면 확진자 대분분이 타지역을 방문했다거나 타 지역 지인의 접촉으로 감염되어 발생하고 있으니, 위험지역 방문을 특별히 자제하고 주민들이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증상이 있을 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달 9일부터 17일까지 도내 분식 취급 배달음식점 16곳에서 판매 중인 김밥에 대해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검사는 최근 타지역에서 김밥의 살모넬라균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식중독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에서 같은 사례를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김밥류 21건을 대상으로 살모넬라균을 포함한 장출혈성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등 주요 식중독균 4종에 대해 집중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식자재로 인한 교차오염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식중독 발생이 잦다.”라면서, “식중독 예방을 위해 계란, 생고기 등 식재료 취급 후에는 반드시 세정제로 손을 씻고, 특히 김밥을 말 때 사용하는 김발과 위생장갑은 수시로 교체해 식재료와 도마나 칼 등 식품기구‧용기와 교차오염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앞으로도 도민이 즐겨 찾는 다소비 식품에 대한 철저한 위생검사로 식품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는 7일 ‘천연기념물 미호종개 살리기 기부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풀꿈환경재단에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도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는 ‘충북 착한여행 캠페인’ 일환으로 생태관광 환경 조성 및 개선을 위해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 ‘천연기념물 미호종개 살리기 기부챌린지’를 추진했다. 걷기 앱 ‘워크온’ 참여자의 걸음 수를 모아 일정 걸음을 달성하면 기부를 하는 기부챌린지로, 총 32,897명이 참여해 목표 걸음 15억보를 상회하는 5,224,623,720걸음을 달성했다. 충북경제포럼이 제공하는 기부금 1천만 원은 풀꿈환경재단의 미호종개 복원을 위한 ‘미호종개 가디언즈 활동’ 운영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도와 공사는 충북 내 친환경 관광산업 인프라 조성, 친환경 여행문화 조성을 위해 ‘워크온’ 앱을 활용한 ‘2021 충북 착한여행 캠페인’을 12월 말까지 진행 중이다. 충북의 친환경 관광지 20선 중 3곳 이상을 방문하면 경품 응모권을 받으며, 연말에 추첨을 통해 선물을 지급받게 된다. 임보열 충북도 관광항공과장은 “많은 분들이 비대면 걷기 챌린지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는 2022년도 조사료 전문단지 및 가공유통센터 예비사업자 모집을 오는 24일까지 접수한다. 이번에 신청 받는 분야는 조사료 전문단지와 조사료 가공‧유통센터로 시·군을 통해 사업 신청을 받으며, 지원자격은 농업경영체, 생산자단체 등이다. 도는 접수가 마무리되는 대로 그 결과를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할 예정이며,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중에 심사평가단의 종합심사(서면·현장실사)를 거쳐 예비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조사료 전문단지는 지정 이후 5년 이상 조사료 생산이 가능한 곳이어야 하며, 사일리지 제조비, 조사료 기계장비, 사료작물 종자대, 퇴액비 살포비 등을 5년간 지원받게 된다. 조사료 가공시설에는 국내산 조사료를 주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사료 생산시설과 포장시설 등을 지원하며, 조사료 유통센터에는 대형저장시설과 소포장시설, 품질관리시설 등을 지원한다. 한편, 도는 2021년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에 5억 4천만 원, 조사료 가공시설에 4억 원, 조사료 유통센터에 8억 3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역의 불리한 조사료 재배여건을 극복하고 국내산 조사료 이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는 오늘(7일) 14시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농정분야 신규사업 발굴 추진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공모사업으로 전환되는 국가재정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부에 제안할 농정분야 국책사업을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추진단은 농정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6인과 외부전문가 6인으로 구성했으며, 기존 발굴 사업에 대한 전문가 자문과 타 시도 및 해외사례 비교 등 충북 농업현장에 도입할 수 있는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농정국 직원들은 지난달부터 자체적으로 5개 연구동아리를 구성했으며, PC영상토론 및 개별 연구활동을 통해 6건의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등 신규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노력 중이다. 도는 향후 신규사업 발굴추진단 상시 운영을 통해 사업 구체화 및 대형 국책사업을 추가 발굴하는 데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정경화 충북도 농정국장은 “정부의 확장적 재정운영 기조에 민감하게 대응하면서, 농촌경제를 살리고 농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신규사업 발굴에 힘써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매포읍 농가에서 올해 첫 벼 수확이 이루어졌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날 첫 수확의 기쁨을 누린 농가는 한국쌀전업농 단양군연합회 강기동 회장으로 매포읍 하시리 2727㎡ 규모 논에서 약 1.8t의 쌀을 수확했다. 향후 강 회장은 추석 전까지 약 0.8ha에서 3.6t의 조생종 벼를 수확할 예정으로 건조와 도정 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확한 벼는 ‘해들’이라는 품종으로 2018년 등록된 조생종 품종이며, 고품질 쌀로 수발아와 불시출수에 안정적이고, 도열병·흰잎마름병에 강하며, 쌀 외관이 좋고 밥맛이 우수하다. 한편, 군은 본격적인 지역 내 벼 수확은 추석 명절이 지난 9월 말경 시작돼 10월말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총 177.16ha에서 869.8t의 수확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줄어드는 농촌학령 인구로 안타깝게 폐교된 구 단산중학교 부지를 교육시설(연수원)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6일 군은 단산중학교 시설의 연수원 전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삼구아이앤씨와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류한우 단양군수, 삼구아이앤씨 구자관 책임대표사원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두 기관은 향후 당사자 간 역할과 협력사항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단양군은 사업부지 매각 및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서며, 삼구아이앤씨는 사업비 조달 등을 통해 오는 11월부터 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어상천면 소재지에 위치한 단산중·고등학교는 1954년 개교 이래 5천여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명문 학교로 지역 주민들의 자부심이었으나 농촌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학생 수가 급감해 2015년 단산고가 폐교되며, 지역 주민들의 상실감은 매우 컸다. 이에 어상천면 주민대표 33명은 2017년 같은 위기에 처한 단산중학교의 부지와 건물을 군이 매입해 지역 발전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군은 예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 청소년 도시재생대학이 옥천읍 대학타운형 도시재생뉴딜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옥천군 청소년 도시재생 대학은 청소년 맞춤형 도시재생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로 사업추진에 필요한 미래 지역활동가를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의 관점에서 청소년이 생각하는 지역의제를 발굴하고 해결책과 실행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 옥천군 청소년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8월 3일부터 9월 4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된 청소년 도시재생 대학은 옥천 마을자원 조사, 청소년 도시재생 비전 도출 워크숍, 사례 탐방, 청소년 문제해결 실습, 협동조합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모집한 청소년은 충북산업과학고 4명, 옥천여자중학교 2명, 대성여자고등학교 1명, 충남대학교 1명으로 구성하여 총 8명이 참여하였고, 4일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옥천읍에 부족한 청소년 공간 문제를 의제로 설정하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모색했다. 도시재생 사업구역 내에 청소년 공간이 조성된다면 △편안함 △청소년 주도성 △지리적 접근성 △다양한 청소년 연령대 이용 △학습공간 △낙후된 공간 활용 △공간 설치에 청소년 참여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홍순덕 증평군 부군수가‘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세계대학경기대회)’의 충청권 유치를 위한 응원 릴레이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충청권 유치를 위한 각 시·도민들의 관심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충청권 4개 시·도 부단체장들이 참여해 진행하고 있다. 홍순덕 부군수는 “이번 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의 충청권 유치를 모든 증평군민의 마음을 모아 응원하겠다”며 대회 유치를 위한 전 군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이호 영동군 부군수의 지목을 받은 홍순덕 부군수는 다음 응원 챌린지 주자로 김두환 진천군 부군수를 지목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충청권 유치가 성공할 경우 지난 1997년 무주·전주 동계유니버시아드를 시작으로 2003년 대구, 2015년에 광주에 이어 4번째로 유니버시아드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멈춤 운동을 전개한다. 군은 고향방문 안하기, 벌초는 대행서비스 이용, 비대면 차례지내기, 온라인 장보기, 역귀성 자제 등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 보내기' 실천 홍보에 나섰다. 오는 17일까지 출·퇴근시간 대에 현수막, 피켓, 전단지 전달 등의 가두 캠페인을 추진하고, 13일에는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합동 캠페인도 펼친다. 합동 캠페인은 증평소방서, 안전문화운동 추진 증평군협의회,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 등이 다중이용시설, 시장, 식당·카페 등을 찾아 명절 연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를 홍보한다. 또한, 군은 지난달부터 코로나19 극복 희망 캠페인도 추진해 기관장의 메시지, 카드섹션 등 주민참여를 유도하는 희망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현재까지 기관장 메시지 17건, 공무원 및 주민 참여 63건 등 총 80건, 1,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실적을 거뒀다. 캠페인에 참여한 관계자는 “고향 방문 등 지역 간 이동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된다”며 “이번 추석 연휴에는 방문 대신 전화로 안부를 전하고 부득이하게 이동할 시에는 백신 접종 완료 또는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7일 괴산군 여성회관에서 ‘제3기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가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개강식에는 여대연 행정복지국장, 김종화 축제위원장을 비롯해 문화예술인, 괴산군 축제에 관심있는 군민,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교육은 9월 7일 개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화요일(19:00~21:00) 괴산 여성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인원수를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과 열 체크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강좌를 실시할 계획이다.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는 축제 전문가의 체계적 축제 이론교육‧실무교육‧현장교육을 통하여 지역 주민의 축제 전문성을 높이고, 괴산군 축제 추진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과정으로는 △축제 관련 교수·전문가 강의 및 지도 △축제발전과 문제점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퍼실리테이션 △전국 우수문화관광축제 벤치마킹 △괴산김장축제 모니터링 등 다양한 방식의 수업으로 3달 동안 알차게 채울 예정이다. 김종화 괴산축제위원장은 “이번 ‘제3기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를 통해 괴산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해 ‘괴산군 홍보단(V-log 크리에이터)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괴산군 홍보단(V-log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문화콘텐츠 발굴, 제작과 관련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신청기간은 9월 8일부터 23일까지이고 괴산군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이번 양성과정은 ‘1인 미디어의 이해’를 시작으로 영상촬영과 편집, 발표 등 10회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간·야간·온라인 반으로 9월 28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무료로 진행된다. 군은 ‘괴산군 홍보단(V-log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통해 괴산군을 대표하는 청정유기농업과 문화콘텐츠를 융합해 괴산군만의 차별화된 생태문화콘텐츠 발굴·제작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늘어나는 1인 미디어 교육 수요에 대비하고 전문가로서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농업인의 사기를 진작시켜 농촌 활력을 도모하고, 영농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한 선진 농업인 육성을 위해 ‘최고농업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괴산군 농·축산업에 헌신하며 지역농업발전에 공적이 뚜렷한 9개 부문 농업인 9명을 괴산군 최고농업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고농업인 선정은 유기농생산(이상권/청천면), 식량작물(허연규/소수면), 과수(이현우/장연면), 채소(서인범/사리면), 여성농업인(박종임/청천면), 축산(김영덕/감물면), 특작(소진호/칠성면), 체험·가공(성태자/장연면), 청년농업인(김성규/불정면) 등 작년 선발부문에서 청년농업인이 추가되어 총 9개 부문에서 이뤄졌다. 군은 지난 3월 각 읍·면장과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이 추천한 25명의 후보자를 접수하고, 3월부터 9월까지 농업산·학협동 심의회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심사를 거쳐 각 분야에서 1명씩 최종 수상자를 뽑았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최고농업인들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영농사례집을 제작하고, 이들이 청년농업인과 귀농·귀촌인 등 관내 신규농업인들의 멘토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반 여건을 조성할 방침이다. 최고농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보은군 실버복지관에서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재능기부 강사로 보은군향토음식연구회원 8명이 나서 어르신들과 초콜릿을 만들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정성 들여 만든 초콜릿 일부는 코로나 19 극복에 힘쓰는 분들에게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 돼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 향토음식연구회 김미숙, 전정화, 조선경, 박상윤씨는 지난해부터 실버복지관에서 요리 재능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처음 실시해 올해로 13년째 이어오고 있는 중소기업제품 팔아주기 운동으로 지난 설 명절에는 24업체, 138개 품목에서 1,853만원의 판매 성과를 이뤄냈다. 군은 이번 추석 명절에도 만두류, 김치, 참기름, 대추한과, 대추와인세트 등 24개 업체에서 생산하는 155개의 다양한 품목을 준비했으며,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운동을 성공적으로 전개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경기 상황에 놓인 중소기업의 시름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군청 소속 직원뿐만 아니라 각 기관·단체 등에도 추석맞이 중소기업제품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임직원 등에 대한 홍보와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중소기업의 상황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우리고장에서 생산되는 중소기업제품 구매로 고향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확대하며 친환경 동물 복지를 선도하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며 ‘깨끗한 축산농장’ 은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축산 악취와 환경오염 없는 깨끗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장 지정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군은 지난 3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된 광혜원면 금곡리 제장농장 앞에서 현판식을 열었으며 현재까지 36호의 농장이 관리되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지정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청소상태 △악취여부 △분뇨 관리상태 △악취저감 시설가동현황 △깔짚 관리 상태 등 환경관리 전반(12개 항목)에 대해 현장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인 농가가 선정된다. 선정된 농장은 군에서 환경오염이 적은 깨끗한 농장 관리를 지원뿐만 아니라 양질의 가축관리를 통한 농가 경쟁력 확보와 농가 홍보도 돕고 있으며 선정 후 5년간 깨끗한 농장 효력이 유지된다. 군은 지속적인 농장 관리를 위해 연 2회 사후평가를 실시하며 관리가 미흡한 농가는 깨끗한 농장 지정을 취소하거나 추가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 강상훈 축산유통과장은 “지속 가능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추가예산 2억 4천만 원을 확보해 150대의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를 추가 지원한다. 7일 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 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 트럭․콘크리트 펌프 트럭)다. 신청 차량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연속해 진천군에 등록 △‘자동차관리법’ 제43조의2에 따른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 △절차대행자(폐차장)가 발급한 조기 폐차 대상 차량 확인서상 정상 가동 판정 △최종 소유 기간이 신청일 전 6개월 이상 등 조기폐차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의 경우 최대 300만원, 3.5톤 이상 경유자동차‧도로용 건설기계는 최대 4,0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3.5톤 미만 차량 중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할 수 없는 차량(미개발 또는 장착 불가 차량으로 확인받은 경우)이거나 영업용 차량, 소상공인‧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가 소유한 차량은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조기폐차 후 4개월 안에 경유차를 제외한 신차와 배출가스 1,2등급에 해당하는 중고차(전기, 수소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21일간 추석맞이 생거진천 농특산물 온라인 축제를 개최한다. 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소비시장에 더욱 활성화되고 있어 이에 적극 대응하며 우수한 관내 농‧특산물을 널리 판매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는 진천군 공식 농‧특산물 판매 사이트인 진천몰을 중심으로 △네이버스토어팜 △쿠팡 △11번가 등 대형 인기 온라인쇼핑몰에서 진행되며 구매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혜택은 △전제품 무료배송 △구매금액 3% 포인트 적립 △인기생활용품 최대 90% 할인판매 △3만원 이상 구매 시, 3천원 할인쿠폰 발급 △구매후기 작성 시 전원 1천 포인트 증정 등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제공된다. 강상훈 축산유통과장은 “추석을 맞이해 관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보다 풍성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이 더욱더 중요해지고 있는 시기인 만큼 집에서 저렴하고 편리하게 우수한 진천군 농‧특산물을 구입해 보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가 진행되는 온라인 쇼핑몰인 ‘진천몰’은 얼마 전, 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농업드론방제사를 꿈꾸는 청주농업고등학교 학생 전원(12명)이 초경량비행장치 자격증(드론 자격증)을 획득해 눈길을 끌고 있다. 농업드론방제사는 농작물 재배 시 발생할 수 있는 병충해 등을 방제하기 위하여 살포계획을 수립하고 살포장비를 점검하여 드론을 조종하며 논, 밭 등에 농약을 살포하는 직업이다. 농업드론방제사가 되기 위해서는 초경량비행장치 자격증(드론 자격증)을 취득해야한다. 이를 위해 청주농고는 2021년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업드론방제사를 꿈꾸는 청주농고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초경량비행장치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하였다. 청주농고는 충북드론교육원과 업무 협약을 맺어 신청 학생 50명 중 면접을 통해 선발된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2021년 4월부터 약 5개월간의 초경량비행장치 교육을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필기, 비행시간 10시간 이수, 구술평가 등을 거치며 전원 자격증을 8월말에 취득하게 되었다. 김일환 교장은 “학생들을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농산업인재를 키우고, 드론 산업에 경쟁력을 갖춘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청주농고는 내년부터 초경량비행장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수업과 진학을 싣고, 승풍파랑’이라는 주제로 일반고 동반성장을 위한 권역별 학교장 협의회와 교감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학교장 및 교감 협의회는 코로나19 행정 명령에 따라 도내 3개 권역별로 진행하면서 일반고 53교 학교 관리자들과 해당 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육과장, 담당 장학사들이 일반고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게 된다. 김병우 교육감과 김성근 부교육감이 특강과 간담회를 주재하면서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학교문화 조성 ▲수업을 통한 교육 회복 및 미래 역량 함양 ▲학생 진로진학 지도 만족도 제고 등 학교 현장을 직접 챙길 예정이다. 더불어 미래 교육을 위한 차질 없는 준비와 교육 회복을 위한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할 계획이다. 단위학교 우수 사례와 성과들을 권역별로 공유하면서 도내 전체 일반고의 동반 성장도 함께 도모한다. 이번 학교장 협의회는 ▲북부권역 13교 9월 7일 ▲청주권역 24교 9월 15일 ▲중부·남부권역 16교 9월 17일에 각각 이뤄진다. 교감 협의회는 ▲중부·남부권역 16교 9월 6일 ▲북부권역 13교 9월 13일 ▲청주권역 24교 9월 16일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의 심리 건강을 증진을 위해 ‘2021년 2학기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의 사이버 상담 건수를 비교했을 때 정신건강, 가족, 학업/진로, 대인관계 호소 문제 순으로 코로나19 이전보다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우울 등의 정신건강, 가족, 대인관계, 진로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제해결 및 예방을 위한 개인·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키로 했다. 센터는 전화상담 비대면 서비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2학기를 맞아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정서・행동 심층검사를 진행한 학교 및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대상자에게 자아성장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미숙 센터장은 “길게 이어지는 코로나 상황에서 모든 사람이 지치겠지만 특히 청소년들은 정서적으로 더 많이 힘들 수 있는 상황”이라며 “상담주간 운영으로 청소년들이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희망을 꿈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충주세계무술박물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충주세계무술박물관 소장품 도록을 발간했다. 이번에 제작된 소장품 도록은 충주의 무장 6명(이광악·조웅·이수일·임경업·김윤후·신립장군)을 소개하고 소장품 200여 점을 담아 개관 10년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록 속 유물 사진은 문화재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작가의 작품으로 자료의 세밀한 부분까지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전시된 자료뿐 아니라 휴지기에 속한 수장고 유물까지 촬영, 유물의 다양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세련된 디자인의 표지는 박물관 도록에 새로움을 더했으며 향후 지역 내 기관을 비롯해 전국 국・공립 박물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시는 충주세계무술박물관 10주년 기념으로 전시실도 새롭게 단장했다. 한국·서양·동양 무술실로 구분해 지역별 전통 무술을 소개하며 전문성을 높였으며 향후 특별전도 기획하고 있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충주세계무술박물관 소장품 도록 발간을 통해 무술박물관의 중요성과 역사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7월에 개관한 충주세계무술박물관은 충주세계무술공원 내 연면적 4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내수면에서 생태계 교란을 일으키는 외래·유해 어종 구제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6,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충주호와 탄금호 일원 등에서 블루길, 배스 등 생태계 교란 어종과 토종어류에 해를 끼치는 강준치 등 약 12t의 구제사업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7t을 추가로 구제할 계획이다. 이들 어종은 육식성으로 천적이 없어 개체 수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토종어류의 알과 치어를 마구 포식함으로써 수중생태계를 심각하게 교란해 토종어류의 서식 기반을 무너뜨리고 있다. 이에 충북도와 충주시는 어업인들이 이들 어종을 포획하면 kg당 3,200원씩 구제비를 지원하고, 포획물은 음식물 자원 재활용시설에 위탁해 처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중생태계의 회복을 통해 내수면 어업인들의 안정적 어업활동을 보장하고자 매년 지속적으로 구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수면 어자원 회복과 토종어류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내포긴들영농조합법인와 공동 시험연구을 통해 국내 최초로 충주 복숭아를 활용한 ‘복숭아 팝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충주시 신니면에 위치한 내포긴들영농조합법인은 지역농특산품인 옥수수, 사과 등을 활용해 다양한 팝콘을 제조하고 농촌체험까지 운영하는 우수 6차산업 경영체이다. 기존에 개발된‘사과 팝콘’, ‘고추 팝콘’, ‘우유 팝콘’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 ‘복숭아 팝콘’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의 연구개발 지원을 받아 개발된 가공식품이다. ‘복숭아 팝콘’은 팝콘에 충주 복숭아를 3개월 이상 발효한 발효액을 넣어 상큼한 복숭아향과 달달한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팝콘의 원료인 팝콘 옥수수도 충주 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토종 팝콘 옥수수(Non GMO)를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시는 ‘복숭아 팝콘’이 건강하고 이색적인 간식거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복숭아의 향과 팝콘의 고소함과 바삭함이 결합된 맛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용 대표는 “지역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높임과 동시에 외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는, 충주를 대표하는 체험 마을, 가공기업으로 내포긴들마을을 성장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중부내륙 신산업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공격적인 맞춤형 투자유치 행보를 이어가면서 4개 기업체의 신・증설을 끌어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투자를 결정한 ㈜태정기공, 미원스페셜티케미칼(주), ㈜산하이앤씨, ㈜나온스 등 4개 기업체와 서면으로 투자협약을 개최했다. 시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총 540억 원 투자, 130여 명의 고용・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정기공은 제2 일반산업단지에서 자동차용 냉간 단조품, JACK ASS’Y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친환경 전기차 배터리 부품 생산을 위해 30억 원을 투자해 기존 공장용지 내 825㎡ 규모의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미원스페셜티케미칼(주)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핵심 소재로 응용되는 에너지 경화 수지를 주 생산품으로 하는 기업으로 대소원면 기업도시에 위치한 기존 공장 유휴부지 내 350억 원을 투입해 2,700㎡의 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다. 또한, ㈜산하이앤씨는 경기도 성남시에서 영위 중인 기업으로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110억 원을 투입하여 소태면 동막리 일원 7,450㎡ 면적의 토사석 조제품 제조 공장을 신설, 22명의 신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재)제천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타 시·군 문화 공간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2021충북생활문화축제의 일환으로 문화 전시회와 공연을 진행한다. (재)충북문화재단과 공동주관하여 ‘충북생활문화 連(연) 이음’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실시하는 금 번 문화 전시회는, 영상미디어센터 내 1층부터 3층 계단을 활용해 충북도내 전 지역에서 참여한 8개 동아리, 총 90점의 다양한 작품 전시가‘플로어 아트워크’라는 명칭으로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운영된다. 또한 2021충북생활문화축제를 오는 10일과 11일 오후 3시 개‧폐막식과 함께 충북도내 52개 생활문화동아리 공연을 청주와 제천에서 동시 진행한다. 각 동호회별 공연과 영상스케치, 토크쇼 등이 이원생중계 방식으로 실시되어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제천문화재단, 충북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인접 시·군에 좋은 전시장이 많이 있지만, 전문가들이 아닌 지역 생활문화 동호회 작품을 전시하는 곳이 많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우리와 일상생활을 같이 하는 동호회 회원 작품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금년 9월중 입법예고를 완료하고, 제천시 의회 심사를 통해 내년 1월중 공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례안에는 물의 재이용 관리계획의 수립과 하수처리수 재처리수 공급 및 요금, 물의 재이용시설 설치 자에 대한 재정지원, 제천시 물의 재이용 관리위원회 설치 및 구성 등의 근거 내용이 담겼다. 특히, 하수처리수 재처리수 사용요금은 재처리수 공급에 드는 총괄원가를 보상하는 수준으로 단가를 산정하여 조례 제정 후, 이후 구성될 “제천시 물의 재이용 관리 위원회”에서 결정토록 되어 있으며, 사용료 부과는 시장이 불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제외 규정도 삽입되어 있어, 최종 부과 여·부는 조례 제정 이후 결정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금번 조례 제정은 상위법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우리시 실정에 적합한 물의 재이용 관리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한다”며, “물 자원의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이용을 도모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제천시축산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지난 6일 백운면 도곡리 일원에서 베일러와 랩핑기를 활용한 사료용 옥수수 수확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한 축산인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본 시연회를 시작으로 관내 총 368ha에 9,000톤의 하계작물(옥수수 등)이 수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확되는 사료용 옥수수는 과수 화상병으로 인해 경작이 중단된 유휴지에 축산농가에서 생산한 퇴액비를 살포하여 자연 순환형 농법으로 재배하였으며, 곤포 사일리지는 초식가축 농가에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으로, 국제 곡류가격 상승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사료값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천 시장은 “우리 축산농가가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해 원자재 및 사료가격 상승으로 어려운 경영 현실에 처해 있지만, 금 번 자급 조사료 기반 확보방안 개척 등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한다면 경쟁력을 갖춘 축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축산업 유지를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에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깨끗한 축산 지정 농장에 대한 사후관리를 위해 10월까지 하반기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깨끗한 축산 지정농가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정기준을 준수하고 자발적으로 축산환경을 개선하도록 유도하고자 함이다. 향후 지속적 유지ㆍ관리가 어려운 농가 등의 취소 또는 부적합할 경우 축산환경관리원과 협의 후 절차에 따라 취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깨끗한 축산 지정농장 44개소이다. 주요 점검은 축종별 사후관리 현장점검표를 활용해 실시하고 주요 항목으로는 ▲농장 입구 및 주변 관리 상태 ▲축사 및 주변 청결상태 ▲분뇨 처리 시설 관리 상태 ▲적정 사육밀도 등으로 총체적인 농장 상태를 점검한다. 또한 점검기간 중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보완할 수 있도록 컨설팅도 실시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꾸준한 점검을 통해 축산농가가 자발적으로 축사 내ㆍ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하도록 하여 악취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가축분뇨를 신속ㆍ정확하게 처리함으로써 쾌적한 축사 환경조성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지방세 고지서에 시각장애인이나 저시력자들이 음성으로 세금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음성변환용 바코드를 9월 정기분 재산세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납세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고지서 서식 외부에 있던 납세자명, 세액, 재산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시각장애인용 바코드 위치를 내부로 변경하는지방세징수법 시행규칙이 2020년 12월 31일 개정되었다. 개정된 법 적용으로‘음성변환용 바코드’를 외부용·내부용 바코드로 지방세 고지서 두 곳에 표기하게 되었다. 누구나 볼 수 있는 고지서 외부용 바코드는 지방세 고지서임을 알리고, 내부용 바코드에는 납부자, 세목, 납부금액과 기한을 확인할 수 있다. ‘음성변환용 바코드’는 스마트폰 앱 ‘보이스아이’에 적용하면 해당 정보를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음성변환용 바코드 적용으로 누구나 세금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사회적 약자들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소통하는 세정서비스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청주동남지구 택지개발사업(2단계) 180만㎡, 903필지에 대한 지적확정측량 검사를 완료했다. 지적확정측량이란 도시개발, 택지개발, 산업단지 조성 등의 공사가 완료되면 기존의 지적공부를 폐쇄하고, 지번, 지목, 면적, 경계 등을 지적공부에 등록하기 위해 실시하는 정밀한 측량을 말한다. 이번 동남지구(2단계)의 지적확정측량은 한국국토정보공사 청주동부지사 외 3개의 측량수행기관이 참여했다. 추후 사업시행자(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적측량 성과에 따라 청주동남지구(2단계) 택지개발사업 준공이후 지적공부정리를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통합이후 토지개발사업이 증가함에 따라 지적확정측량 대상사업이 많아져‘지적확정측량 사전검토제’를 운영함으로써, 공사착수 단계에서 성과검사 전까지 사업계획변경, 재공사 등의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함에 있어 정확한 경계확정으로 디지털 스마트 지적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금왕읍 이장협의회는 지난 6일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금왕읍 이장협의회 50여명과 함께 추석맞이 국토대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추석 연휴에 앞서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살기 좋은 금빛 희망의 도시 금왕읍을 보여주기 위해 무극 전통시장과 응천 주변의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강성근 이장협의회장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깨끗하고 아름다운 금왕읍을 만들기에 동참해준 이장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금왕읍에서는 이장협의회를 시작으로 마을별 추석맞이 국토대청결활동을 실시하고,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은 음성군청 등과 함께 집중적으로 수거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2021년 하반기 여성 취미·기술교육’을 위한 수강생을 8일부터 1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여성 취미·기술교육은 여성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민선7기 군정방침 중 하나인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음성군 여성회관에서 오는 10월 4일부터 12월 24일까지 12주간 운영하며, ▲바리스타 자격증반 ▲캘리그라피 ▲가정커트 ▲떡기능사 자격증반 ▲라탄공예 ▲홈패션 ▲민화 ▲네일아트 ▲퓨전떡 만들기 등 주야간 총 12과목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신청은 9월 8일부터 9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관내 주소지를 둔 여성이면 누구나 신분증을 소지하고 음성군 여성회관(2층)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3개월 기준 총 3만원으로, 그린카드를 소지한 여성은 30%를 할인해준다. 김형수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여성 취미·기술 교육은 실생활에 직접 응용하거나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교육 과정으로 구성된 만큼,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 군민의 역량강화와 자기계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 농촌지역의 정보화 격차가 줄어들 전망이다. 충청북도는 코로나19로 디지털 환경이 일상화됨에 따라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디지털 접근성이 취약한 63개 농촌마을에 ‘농촌지역 광대역통합망’을 구축했다. 해당 사업은 정부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인터넷 수요가 적어 초고속인터넷망 설치가 어려운 지역에 초고속 인터넷망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시·군, 통신사 등과 협약을 맺어 올해 63개 마을에 100Mbps급 초고속인터넷망 구축함으로써 농촌 주민의 디지털 이용환경을 개선했다. 이로써 상대적으로 디지털 문화에 소외됐던 농촌마을에서 초고속 인터넷망을 통한 고화질 IPTV 시청은 물론, 학생들은 고품질 인터넷 강의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도는 지난 2010년부터 2020년까지 도내 1,312곳 농촌마을에 광대역 통합망을 구축했다. 도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수업, 각종 행사 및 회의가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 등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앞으로도 모든 농촌마을이 디지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농촌지역 광대역통합망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이시종 도지사는 6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한 확대간부회의에서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 값진 성과를 거둔 충북선수단의 노고 격려와 숨은 확진자를 찾아내기 위한 500㎡이상 SSM, 마트 등의 출입자명부 작성 의무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관련‘스미싱’피해 방지를 위한 선제적인 대응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5일 폐막한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라는 값진 성과를 거둬 도민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안겨준 충북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며 이번 패럴림픽이 충북 장애인체육의 활성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우리도에서 추진 중인‘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4주간(9.6~10.3) 연장된 가운데, 특히 이번 조치로 500㎡이상 SSM, 마트 등에 출입자명부 작성이 의무화 되었음을 언급했다. 출입자명부 작성의무화는 최근 감염경로 불명확진자 증가로 인해 철저한 역학조사가 필요성이 대두되어 취해진 조치로, 숨어있는 확진자를 찾아내어 감염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도시군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지시했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이 시작됨에 따라 최근 기승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청북도는 2021년도 행복마을사업 1단계 추진 마을 20곳을 대상으로 2단계 행복마을 선정을 위한 평가를 실시한다. 올해 2단계 행복마을 선정은 현장평가와 발표평가 총 2번의 평가를 거쳐 결정된다. 현장평가는 민간 전문가와 교수로 구성된 평가단이 마을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진행 과정 전반을 평가한다. 지난 9월 3일 괴산군과 증평군에 대해 현장평가가 이뤄졌으며, 오는 7일, 9일, 10일에 나머지 5개 시군(제천, 보은, 옥천, 영동, 단양)에 대한 평가가 진행된다. 1단계 사업은 주민들간 화합과 소통으로 마을역량을 강화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 현장평가는 마을 주민의 참여와 관심, 사업추진 노력, 2단계 사업 추진 의지 등에 중점을 둬 평가할 방침이다. 발표평가는 코로나19로 인해 10월 중 개최할 예정으로 지난해와 같이 마을별로 최소한의 주민이 발표를 하고 이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발표회에서는 사업발표 외에 사전에 제작한 마을별 동영상, 축하공연 등을 다채롭게 중계해 마을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민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행복마을사업은 균형발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책을 기반으로 도서관과 시민이 함께 지식을 공유하고 폭넓은 독서문화를 조성하는 책문화예술축제 「2021 청주독서대전」을 ‘책이 문화 U’라는 주제로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여간 동부창고 및 청주시 권역별도서관에서 개최한다. 특히, 이번 「2021 청주독서대전」본행사‘북 FOR YOU’ 작가 강연 테마 중 우리 지역 작가를 만나볼 수 있다. 충북지역출판 동네서점살리기협의회 상생충북(Book)의‘이달의 도서’선정작가 의 전영학 작가와 의 박홍규 시인과 함께하는 ‘그 숲에 부는 바람’ 상생충BOOK콘서트가 오는 10일 오후 6시에 동부창고 36동 빛내림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며 대면 참석이 어려울 경우 청주독서대전3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지난해 책읽는청주 아동부 대표도서 저자 김정애 작가를 오는 11일 10시에 동부창고 36동 교육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정애 작가 강연은 옐로스톤 출판사의 북마켓 작가강연으로 환경의 중요성과 토종 민물고기 미호종개의 복원을 기원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2021 청주독서대전」에서는 신작 ‘완전한 동행’을 낸 정유정 작가와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오창도서관이 추석을 맞아 도서관 주변 환경정비를 위해 지난 4일부터 예초작업 및 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서관 주변 공원체육시설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기구 3대와 잔디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잔디공원을 수시로 제초작업을 실시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시설 및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여 왔다. 이번 환경정비는 추석명절을 맞아 그동안 웃자란 잔디를 정비하기 위함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비기간 뿐만 아니라, 시민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문화도시 청주시민의 필수템, 문화도시 멤버십이 가을 내내 누리는 혜택으로 돌아왔다. 7월부터 다양한 혜택이 있는 문화도시 멤버십데이를 운영 중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청주를 대표하는 국제행사이자 공예분야 세계 최초‧최대 규모의 축제인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손잡고 40일간 누리는 멤버십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은 비엔날레가 개막하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40일간으로, 문화도시 멤버십 회원이라면 기존‧신규 구분 없이 현장발권 1인 당 입장권 2,000원(비엔날레 입장권 현장구매가 12,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비엔날레 주 전시장인 문화제조창 본관 1층 매표소에서 문화도시 멤버십 회원에게 공지된 이벤트 안내 문자를 제시하면 되며, 신규 회원은 가입 환영 문자로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문화도시 멤버십데이 덕분에 더 알뜰하게 관람하게 된 비엔날레는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8일 개막해 10월 17일까지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 온라인에서 동시 진행된다. 세계 32개국이 참여해 총 1,192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본전시를 비롯해 초대국가관,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충북공예워크숍, 공예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옥산도서관이 지난 5일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 농부, 상추텃밭 만들기」를 진행해 코로나19로 활동에 제약을 받는 어린이들이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어린이 농부, 상추텃밭 만들기」프로그램은 16가족을 대상으로 했다. 옥산도서관의 특화 주제인 농업을 주제로 한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상자 텃밭에 상추를 비롯한 다양한 식물을 심어보며 나만의 농장을 가꿔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어린이들은 이구동성으로 “어린이 농부, 상추텃밭 만들기를 통해 재미와 즐거움을 경험하고 멋진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 줌으로 운영되었다. 한편, 본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동부창고 및 청주시 권역별도서관에서 개최되는 책문화예술축제 「2021청주독서대전」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2021 우수 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 지원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