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도서관이 독서의 달(9월)을 맞아 환경 관련 도서를 읽고 체험활동을 하는 ‘출동! 지구지킴이’라는 행사를 4일 운영하였다. 지구가 이제는 그만 아프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구사랑 배지만들기를 경험하고 바로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실천 방법 등을 알아가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오는 11일에는 3,4학년 대상 ‘맑은 하늘, 이제그만’을 읽고 ▲질문을 통해 수질오염 알아보기▲미니정수기를 만들고, 18일에는 5,6학년 대상 ‘시끌시끌 소음공해 이제 그만’을 읽고 ▲우리동네 소음지도 그려보기 ▲친환경 보드게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일에는 1,2학년 대상 선정도서인 ‘지구를 지켜줘’를 함께 읽은 후 ▲미션카드를 신체로 표현하고 맞추기 ▲지구를 지키는 방법에 대한 빙고게임 등 체험 활동을 진행하였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구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기후 변화를 막고 환경을 보호하며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실제 체험을 통해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에서 2021 괴산고추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온라인 축제가 5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9월 2일 가수 박서진과 홍보대사 청이의 공연으로 시작한 온라인 축제는 5일까지 △셰프와 함께하는 괴산고추를 부탁해 △랜선 뮤지컬퍼포먼스 △괴산에 살어리랏다 △김장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셰프와 함께하는 괴산고추를 부탁해’ 프로그램에는 최현석 셰프, 정호영 셰프, 이혜정 요리연구가가 출연해 괴산의 대표 농특산물 고추, 대학찰옥수수, 배추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또한 3일 저녁에는 지역 청년예술인으로 구성된 극단 신박한이 괴산을 대표하는 임꺽정과 고추를 테마로 한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4일에는 괴산 관내 캠핑장에서 ‘괴산에 살어리랏다’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우리가족 고추캠핑 요리대회’, ‘괴산고추송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에게 선물과 함께 즐거움을 선사했다. 마지막 날 요리연구가 김정희, 홍보대사 장정희가 출연해 ‘김장명인과 함께하는 토크쇼’를 진행했으며, 폐막식 공연에는 가수 김다현과 홍보대사 김정연이 출연해 온라인 고추축제의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특수교육원이 충청북도 관내에 있는 유·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체험관 운영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상상누림체험관, 화요일은 장애이해체험관,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진로체험관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대비해 원격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은 10월 중으로 계획하고 있다. 한편 특수교육원 체험관은 상반기 운영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 회인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3일 회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주요 도로와 소공원 제초작업 및 환경 정비에 열을 올렸다. 가을의 문턱으로 접어드는 이날 제초작업은 피반령, 팔매실, 쌍암고개에 이르는 약 3㎞ 구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도로변에 무성한 잡초 등 위험요소를 제거해 도로이용 운전자와 보행자는 물론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제초작업은 안전과 방역을 최우선으로 작업 시작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인 소독 후 진행했다. 양웅석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아름답고 깨끗한 회인면 조성을 위해서 힘을 모아 주시는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깨끗한 회인면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현수 회인면장은 “회인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잡초 제거와 환경정비를 실시해 깨끗한 관내 환경을 조성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회인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일제소독 방역과 청결, 친절, 질서의 3대 군민운동 홍보를 추진해 주민불편 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이달 30일까지 노후 및 위험 시설물을 대상으로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재난이나 각종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에 대해 각 분야별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재난예방 활동이다. 이번 점검은 중복점검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근 3개월 이내 점검한 시설은 가급적 대상에서 제외하고 군민 관심시설과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 등 핵심시설물 위주로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중앙위임시설 34개소와 자체발굴시설 51개소 등 모두 85개소이며 건축, 토목, 소방, 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민관 합동점검으로 진행된다. 먼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 전기 등 점검을 완료하고 추석 이후 임도시설, 청소년 수련시설 등을 점검한다. 대진단 점검결과 개별법상 주요 위반사항은 과태료 부과 및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 조치가 이뤄지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점검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가 취해진다. 군은 유관기관 및 건축, 전기, 소방 등 점검자격을 갖춘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점검시설별 특성에 맞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10월 28일까지 여성회관에서 중년남성을 위한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청북도 양성평등기금 공모 선정사업으로 추진됐으며, 남성들의 가사참여를 통한 가족 간 유대감 증진과 가족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관내 중년남성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평소 요리를 접해볼 기회가 많지 않은 중년남성들을 대상으로 식자재 손질 요령부터 집밥 기초요리 등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는 여성단체 회원들이 직접 요리교육 강사로 참여하며, 본인들이 가진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기회를 통해 자신감 향상은 물론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의 기회를 갖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 교육에 참여한 신모씨는 “요리 경력이 많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생활요리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가정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직접 배운 요리를 가정에서 활용함으로써 가족 간 소통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이월면행정복지센터와 지역창생네트워크가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이월문화 살롱을 운영한다. 해당 사업은 지역주민이 스스로 지역의 의제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공동체 활동을 이어나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이월면의 역사와 전통, 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여 이월면 도시재생사업의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아이디어 살롱 운영을 비롯해 △마을자원지도 만들기 △이월면 사진 찍기 콘테스트 △DIY목공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월면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월살롱이 오픈하는 7일은 이월 논실마을 출신이면서 이월면지 편찬위원장인 충북대 신영우 교수가 이월면 역사를 주제로 하는 화풍이월의 스토리 특강을 진행하며 15명으로 참가자를 제한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프로그램 참여 접수는 (사)지역창생네트워크로 하면 된다. 정 면장은 “이월문화살롱을 통해 화풍이월의 자랑스런 역사와 전통이 부활되기를 바란다”며 “관심있는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6일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교육생들의 큰 호응속에 농업인 e-비즈니스 소득창출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자들의 농산물 구매 트렌드 변화와 비대면 소비문화가 정착됨에 따라 농업인들에게 온라인 마케팅 시장에 대한 교육을 위해 마련됐으며, e-비즈니스 교육에 관심 있는 관내 농업인 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페이스북⋅인스타그램 통합 마케팅 등의 내용으로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총 12회의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운영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해 농업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오는 9일 생거진천전통시장 특판장(진천읍 원덕로 390)에서 ‘온-오프라인 키움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민들에게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 채용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으로 고용노동부, 충청북도, 진천군이 함께 주최하고 진천군일자리지원센터와 충북고용안정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추진단이 주관한다. 박람회에는 진천 관내 34개의 우수기업이 참여하며 △대면, 화상면접 △간접 서류 접수 등을 통해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일자리를 매칭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성공 취업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먼저 지문적성검사 부스를 운영해 대상자의 취업 성향을 파악하고 맞춤형 취업컨설팅을 진행하여 구직자들에게 알맞은 취업 방향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증명사진 촬영 부스를 운영해 이력서용 사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구직자 이미지메이킹을 통해 면접에서 좋은 인상을 주는 꿀팁도 제공한다. 아울러 노인일자리 채용 부스, 심리파악용 타로카드 부스 운영 등 알찬 박람회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3일 2021년 ‘청렴 콘텐츠 공모전’ 37편의 우수작을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청렴-충북교육 실현과 반부패 청렴의식 강화를 위해 2015년부터 청렴 콘텐츠 공모전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공모전은 지난 4월 22일부터 7월 30일까지 충북 내 학생 및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2021년 ‘청렴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하였다. 공모전에는 ▲시(詩) ▲포스터 ▲영상물 ▲후크송 등 4개 분야 총 191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최우수 11편, 우수 15편, 장려 11편, 총 37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으며, 수상자에게는 교육감 상장 및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청렴 콘텐츠 공모전 심사에는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위해 도내 도서관장, 인권강사, 미술교사, 사서교사, 장학관 등 다양한 분야의 내ㆍ외부 전문가 총 12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심사에 전문성을 더하였다. 시(詩) 부문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관기초등학교 6학년 김류나 학생의 ‘미나리’ 작품은 미나리의 강한 생명력을 청렴으로 승화시켰으며, 주성중학교 3학년 지대찬 학생과 충주공업고등학교 3학년 안대현 학생은 각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상상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스스로 구현할 수 있는 학습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이는 무한상상실 구축 사업으로, 학생의 창의성·상상력·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실험이나 제작 활동을 하는 창의적인 공간이다. 학교 여건에 따라 ▲정보 SW(AI) ▲수학 ▲공작 ▲발명 ▲코딩교육 ▲각종 교과 실습 ▲동아리 활동 등이 가능하도록 구축하고 있다. 일반교실과는 달리 무한상상실에는 각종 공구류와 학습준비물, 태블릿 PC, 3D프린터, 레이저 커터기, 기타 목공 장비 등 다양한 기자재가 구비되어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만들어가는 프로젝트 학습활동이 진행된다. 현재 무한상상실을 운영 중인 학교는 충주삼원초, 음성 남신초, 음성 무극초, 진천 상신초, 한국교원대부설월곡초, 청주교대부설초, 청주중, 청주 대성중, 괴산북중, 충북과학고 등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하반기에도 일부 학교에 메이커 교육공간을 구축 지원하여 일반교실에서는 하기 힘든 다양한 작품제작 및 실습활동을 강화하고, 교사들의 융합교육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장학관, 장학사 등 12명으로 컨설팅단도 구성해 무한상상실이 잘 운영되도록 지원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며 소통하는 지역사회 통합 마련을 위해 ‘2021년 하반기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은 교육기관까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학습희망자와 강사를 연결해 희망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학습할 수 있다. 지원강좌는 6개 분야 62개 프로그램이며, 최대 8~12회(1회당 2시간)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장애인 학습 소모임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10일까지 지원 신청서를 충주시 평생학습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 중 장애등급이 높은 중증·중복 장애인 수강생이 많은 학습팀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결과는 오는 9월 28일에 충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및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이은섭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몸도 마음도 힘든 장애인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학습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다가오는 농작물 수확 철을 맞아 사용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확용 농기계를 점검하는 등 본격 대비에 들어갔다. 농기계임대사업장은 바쁜 수확 철에 대비해 농가에서 고장 없이 안전하게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사용 빈도가 높았던 농기계에 대해 일제 점검 및 정비에 임하고 있다. 지난 2010년 농촌의 급격한 고령화 및 부녀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과 농가 부채 경감을 위해 시작한 농기계 임대사업장은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어 임대 횟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시는 올해 임대사업장 3곳을 추가 설치해 현재는 중부를 포함한 동・서・남・북부 등 총 5곳의 임대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기계 80여 종, 606대를 구비해 대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권역별 임대사업장을 구축함으로써 농민들이 장거리 이동으로 인해 불편함을 해소하고 가까운 임대사업장을 방문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과수화상병 등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기였기에 농업인들의 땀이 헛되지 않도록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임대수요가 집중되는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생활 지원과 감염예방을 위해 분주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자가격리 중 발생하는 폐기물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8월 말 기준 305건 폐기물 수거요청 민원을 안전하게 처리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2월부터 △의료폐기물 배출업체 점검 △해외유학생 격리시설 발생폐기물 대책 △자가격리자 폐기물 안전관리 등을 내용으로 하는 ‘폐기물 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특히, 전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수거전담팀을 운영하며 폐기물 처리의 신속성 및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공동주택 등 폐기물 배출장소가 별도로 지정된 경우 자가격리 중 폐기물 처리의 제한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해소하기 위해 5천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문업체를 통한 안전수거시스템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자가격리자는 수거전담팀에 폐기물 수거를 신청한 뒤, 배부된 의료폐기물 봉투에 자가격리 중 발생한 음식물쓰레기 등 모든 폐기물을 담아 소독한 후 종량제봉투에 이중으로 밀봉해 정해진 시간에 문밖에 내놓으면 안전하게 수거처리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폐기물 수거 시 의료용 봉투에만 담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중부 내륙권 신산업 중심도시 전략마련을 위한 ‘충주 신성장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6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중간보고회는 조길형 시장과 자문위원․용역기관․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의 추진상황, 주요 내용 보고, 전문가 자문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충주시 신성장산업 육성 종합계획 용역’은 충주시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선정한 신성장 동력 5대 산업의 육성방안과 신성장 촉진 기반 마련을 위한 것으로 지난 5월부터 (재)충북연구원이 연구용역을 맡아 진행해 왔다. 충북연구원은 중간보고서를 통해 5대 집중육성산업에 대한 특성화 전략을 도출하고 산업별 전문가 자문과 기업체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특화 신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제시했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내용과 이에 대한 토론 결과를 면밀히 검토해 계획에 반영하고 최종보고회까지 충북연구원 및 전문가 자문위원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계획수립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우리 시의 지속적인 미래성장을 위해서는 타지역과 차별화된 발전전략이 필요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 정보화마을(청풍관광정보화마을, 월악산약초정보화마을)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소득 증대 및 정보화마을의 자립 기반조성을 위하여 9월 6일부터 사전주문을 통해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올해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판매를 제외한 사전주문 판매만 실시하며 판매제품은 사과 및 참‧들기름, 산양삼, 한과, 꿀 등으로, 오는 9월 6일부터 15일까지 사전 주문을 받고 택배접수는 9월 15일에 마감할 예정이다. 정보화마을 농․특산물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청풍관광정보화마을 및 월악산약초정보화마을로 전화 및 메일 신청접수를 하면 되고, 제천화폐 ‘모아’, 신용카드 또는 계좌이체 등의 방법으로 결제할 수 있다. 청풍관광정보화마을 박명민 위원장과 월악산약초정보화마을 강태용 위원장은 “이번 추석맞이 판매 행사에 많은 관심을 당부 드리며, 제천화폐를 활용하여 보다 더 저렴하게 정보화마을의 우수한 농‧특산물 구매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 원도심이 풍성해지고 있다. 제천시 상권르네상스사업단은 ‘걷고싶은 보행테마거리 조성사업’ 의 일환으로 문화의 거리 내 방문객들의 쉼터 및 쿨링포그, 태양광 바닥 경관조명 등을 설치하여 원도심의 새로운 명소를 만들어가고 있다. ‘걷고싶은 보행테마거리 조성사업’은 상권르네상스 1년차 10개의 단위사업 중 하나로 상권 내 방문객 편의를 도모하고 특색있는 볼거리 등을 제공키 위한 사업이다. 본 사업을 통해 문화의 거리에 조성된 시설로는 여름철 시원함과 청량감을 더해주고 야간조명과 연계하여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쿨링포그(인공안개)부터, 휴대폰 충전이 가능한 스마트벤치, 그늘막 흔들의자, 테이블 겸용의자, 태양광 바닥경관조명 등으로 자연형 수로와 연계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 중이다. 이렇게 조성된 시설물들은 지난 5월 사업단에서 개발한 상권 통합브랜드인 ‘제천시냇길’과 연계하여, 친근한 캐릭터와 독특한 디자인을 통해 브랜드를 알리는 데 일조하고 있다. 사업단은 “원도심 상권 내에 머무르고 싶은 보행환경을 위한 기발한 아이디어들을 적극 발굴하여 방문고객 증가를 통한 상권 활성화에 적극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오는 10일 오전 11시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에서 ‘시민과 함께 기억을 기록하다, 시민 기록활동가 이야기를 듣다’를 주제로 기록문화도시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형식을 병행해 진행되는데 특히 청주시기록관, 청주시립도서관,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이 협력해 이날부터 11일까지 열리는 ‘2021 청주독서대전’의 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더욱 의미가 깊다. 1부에서는 강민식 충북대박물관 선임연구원의 ‘돌에 새긴 역사, 금석문으로 살펴본 기록문화’ 주제 강연과 홍인화 5.18 민주화 기록관 학예실장의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인권 기록유산-5.18 기록’ 주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청주 기록활동가 양성 집중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 기록활동가 5명의 다양한 활동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마련된다.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기억을 기록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기록연구사와 청주 시민 기록활동가의 이야기를 공유 및 소통함으로써 청주기록문화의 발전과 미래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진행되는 포럼은 유튜브 ‘2021 청주독서대전’을 통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시민들의 국제교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저비용 고효율 시민체감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청주시 국제교류도시 사진전, 2021 Hope Again이 KTX오송역(8.2.~15.), 청주국제공항(8.16.~9.5.)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6개국 11개 도시가 참가하는 이번 사진전은 각 도시들에서 보내온 도시 특색과 매력이 담긴 사진과 코로나19 극복과 희망을 주제로 한 사진으로 별도 행사가 아닌 다수의 시민들이 사용하는 공유공간에 전시되었다. 9월 7일부터는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9.8.~10.17.)가 개최되는 문화제조창에서 개최해 보다 쉽게, 보다 많은 청주 시민들이 청주공예비엔날레와 더불어 사진전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사진전영상을 제작해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든지 청주시 국제교류도시의 멋과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영상은 청주시청유튜브, 청주시 관광유튜브‘놀면뭐해유?’에 게시되며, QR코드 또는 유튜브검색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힘든 코로나19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모든 시민들께 아름다운 국제교류도시들의 풍경을 통해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었다”며 “앞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2011년 2월 10일 개관한 청주시아동복지관이 청주시 직영을 마감하고 2022년 1월 1일부터 청주복지재단에 위탁운영됨에 따라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다. ▶청주복지재단 위탁운영 청주시는 지난 8월 초 청주시아동복지관 위탁운영에 관한 계획을 수립 후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와 충청북도 협의를 거쳐 청주시의회 동의를 얻었고 위탁이 결정됨에 따라 아동복지관은 2022년 1월 1일부터 청주복지재단이 운영을 하게 된다. 위탁운영은 전문적인 역량을 가진 기관에 위탁하여 수혜자 요구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함으로써 아동복지관 운영 활성화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청주시는 이를 통해 아이들과 부모가 행복한 청주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침체된 아동복지관 활성화 청주시아동복지관은 2011년 개관한 이후 오랫동안 청주시 아동에게 꼭 필요한 교육ㆍ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아동체육ㆍ문화공간을 제공하여 지역 아동의 건강유지와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꾸준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2014년 청주청원 통합으로 아동복지관 직제가 폐지되면서 전담 인력 부재 등의 원인으로 운영 실적이 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졸업식 노래'와 ’짝짜꿍' 등을 작곡한 동요작가 정순철(1901~ ) 선생의 고향인 충북 옥천에서‘옥천짝짝궁 전국 동요제’본선이 3일 옥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이 대회는 정순철기념사업회 주최로 개최되어 총 11팀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참가팀 중 사랑옵다 중창단(세종시 도원초등학교)이 11팀 중 마지막 순서로 무대 위에 올라‘우리의 한글’곡을 동요다운 투명하고 맑은 목소리와 귀엽고 아기자기한 구성으로 영예로운 대상을 차지하여 상금 300만원과 함께 충청북도지사 상을 받았다. 금상은 동요나라 팀(대구시)이 곡명‘열려라! 바닷길’로 150만원을, 은상은 다어울림 중창단(옥천군 삼양초등학교)이 곡명‘떡떡떡’으로 80만원을 수상했다. 정순철 기념사업회는 일제강점기에도 색동회 회원으로 어린이 사랑운동을 이끌며 많은 동요를 작곡하신 정순철 선생의 뜻을 모아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동요제를 열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하였으나, 철저한 방역계획을 수립하여 참가자 PCR 검사, 무관중, 시간대 분산 등으로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하였다. 군 관계자는 "정순철기념사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청북도는 3일 충북연구원에서 ‘제4차 충청북도 교통안전기본계획’ 수립과 관련 도내 유관기관의 의견수렴 등을 위한 ‘도내 교통안전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자율주행, 공유 모빌리티 보급확대 등 빠르게 변화하는 교통환경 속에서 교통안전 유관기관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보다 효율적인 계획수립 방향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협업이 필요한 충청북도, 충청북도경찰청, 충청북도교육청,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청주시, 충북연구원이 참여했으며, 교통안전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교통안전기본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제4차 충청북도 교통안전기본계획은 교통안전법에 따라 수립되는 5개년 계획(2022년~2026년)으로 상위계획인 국토교통부의 국가교통안전기본계획에 따라 충북도 실정에 적합한 육상교통안전에 관한 중장기 종합정책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교통안전기본계획 주요내용으로는 △교통안전정책의 추진성과 분석 △교통사고 발생추이 및 원인분석 △교통안전정책 목표 설정과 목표 달성을 위한 부문별 계획 △연차별 세부추진계획 및 투자계획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3일 제1차 정책복지위원회를 개최해 위원회 소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5건을 심사․의결했다. 이상욱(청주11) 의원은 “악취의 일시적 채취가 아닌 악취의 흐름을 측정하는 포집기와 관련해 민원용으로 가능한지 등에 대해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박형용(옥천1) 의원은 “옥천군은 계절별 시간대별로 악취가 나는데 고층아파트 주민 민원제기가 늘 들어온다”며 “대응방안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의영(청주12) 의원은 “공고를 통해 모집하는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이 기업 선정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숙애(청주1) 의원은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은 고도의 컨설팅이 필요한 사업으로 본예산에 편성되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든다”며 “코로나19를 핑계로 추진가능한 사업이 취소되는 일이 없도록 계속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장선배(청주2) 의원은 “충북여성문화해설사 양성 및 운영 사업이 양성에서 그치지 않고 고용까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허창원(청주4) 의원은 “대기오염측정망 운영소가 내년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3일 1차 위원회를 개의해 경제통상국, 신성장산업국, 방사광가속기추진지원단, 농정국, 농업기술원, 경제자유구역청의 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상정(음성1) 의원은 “기업의 정주여건 개선 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외국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충북의 산업 규모를 키워달라”고 주문했다. 이상식(청주7) 의원은 “도내 상점가 중에 면적 등의 기준미달로 지원을 못 받는 경우가 있는데 기준이 완화된 부분이 있다”라며,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지원사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촘촘하게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윤남진(괴산) 의원은 “도내 산단 기업들의 R&D에 대한 지원은 충북 산업의 혁신을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다”라며, “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혁신지원센터 같은 지원 기관을 확대가 필요해 보인다”며 기업 지원 강화를 주문했다. 원갑희(보은) 의원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에 대한 국산화에 힘쓴 결과 기술적으로 상당한 발전을 이뤄냈다”라며 “도내 중견기업의 지속적인 지원활동으로 기술력 강화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송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3일 제393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를 개최해 조례안 등 10건과 2021년도 제2차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의했다. 이수완(진천2) 의원이 대표 발의한「충청북도교육청 경제교육 활성화 조례안」은 학생들이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을 갖춘 경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경제교육을 실시하고자 하는 것으로 원안대로 의결했다. 최경천(비례) 의원이 대표 발의한「충청북도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기관에 대한 재정지원 근거 신설을 위한 것으로 원안대로 의결했다. 박성원(제천1) 의원이 대표 발의한「충청북도교육청 개축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은, 충청북도교육청 개축심의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려는 것으로 원안대로 의결했다. 임동현(청주10) 의원이 대표 발의한「충청북도교육청 심리적 위기학생 지원 조례안」은 심리적 위기학생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것으로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영주(청주6) 의원이 대표 발의한「충청북도교육청 원격수업 지원 조례안」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가 농민실익 증진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 지역농업발전선도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03년 제정된 지역농업발전선도인상은 지역농업 구조 개선, 농산물 생산·유통 경쟁력 강화,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한 공직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농협중앙회가 주관한다. 농협은 일선 시·군 지부의 추천을 받아 서류 심사 및 현지 확인, 심사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영동군은 주요 군정 방침으로 ‘농업의 명품화’를 정하고 농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꾀하며, ‘돈 되는 농업’,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박세복 군수는 지역 특성과 농업 트렌드에 맞는 새롭고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 발굴하며 농촌의 위기 극복과 발전에 큰 관심을 쏟고 있다. 먼저 농협과의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농업발전을 도모했다. 산지유통센터 선별라인 설치, 로컬푸드 직매장 증축 등 최근 3년동안 11억 규모의 협력사업을 추진해 농업기반을 착실히 다졌다. 또한, 농촌인력중개센터, 일손돕기 추진 등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농촌 지원사업을 전개했으며,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지역 농특산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의정부시청은 3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아프간 특별기여자를 위한 사랑의 성금 1천 725만 1천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생사를 넘나들며 한국행에 성공한 아프간인들을 위로하고 인도적 차원의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시청 직원들이 자율적 모금을 통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공무원노동조합도 함께했다. 안 시장은 “불과 70년 전인 한국전쟁 당시 도움을 받던 우리나라가 도움을 주는 국가가 됐다”며 “인류애적 포용을 보여주신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에게 찬사를 보낸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진천군은 2일부터 이틀 간 보건의료 현장공무원과 신규 공무원들과의 ‘소통Day’를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2일 코로나19의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보건의료 현장공무원들의 피로 누적과 현장 고충사항 해결을 위해 보건소 직원들과의 소통시간을 마련했다. 실제 전국적으로 보건소 직원 10명 중 3명 정도가 우울 위험군으로 분류되고 있고 지난해에만 전국 보건소 공무원 468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지역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버티고 있지만 몸의 피로가 한계에 달하고 있다” 며 복잡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3일에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신규직원들의 이직문제와 관련해 신규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도 마련했다. 군에는 다양한 이유로 최근 5년간 의원면직자 39명, 질병휴직자 10명인 상황으로 내부직원들의 고충사항을 사전에 청취하기 위해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송 군수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최근 진천군의 가파른 인구증가에 따른 행정수요 증가로 직원들의 이직, 질병휴직, 병가 등의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가 지난 2일 내수가축분뇨처리시설 및 내수분뇨처리시설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수칙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엄중한 상황임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분뇨처리시설 관리대행업체의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했다. ▲직원 건강상태 일 2회 점검 여부 ▲직원 및 외부출입자 대상 체온 측정기기 설치 및 방문일지 비치 여부 ▲사무실 및 현장 방역소독 실시 여부 ▲현장근무 시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중심으로 점검하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이므로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해주기 바라며, 증상 발현 또는 타 시도 방문 시에는 반드시 PCR 검사를 받은 후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엄중한 상황이지만 더욱더 안전한 사업장이 되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오수 및 폐수 펌프장에 퇴적된 이물질이 많으면 이송펌프의 고장 등으로 오수의 역류 및 인접한 주택에 악취 발생의 원인이 되므로 지역 내 160여개의 펌프장을 9월 10일까지 일제점검 한다고 밝혔다. 또한 퇴적토가 쌓여 있는 시설물은 오는 17일 이전에 준설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중계펌프장이란 가정 및 공장 등에서 발생하는 오수·폐수가 자연적인 높이 차이를 이용하여 처리장으로 유입되어야 하나, 지형적으로 흘려보내기가 어려운 경우 일정 장소에 오수·폐수를 모아 펌프를 이용해 처리장으로 이송하는 시설을 말한다. 최근 들어 이물질을 분석해보면 종류에 따라 분리하여 배출을 잘 하고 있지만 일부 화장지가 아닌 물티슈·유아 및 여성용품 등이 변기를 통하여 중계펌프장으로 유입되어 이송펌프의 가동이 중단되고 이로 인한 주민불편 및 관련 민원이 발생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시 관계자는 “오수에서 발생하는 악취는 필연적이나, 최대한 빨리 하수처리장으로 유입시켜 처리하는 것이 악취를 억제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라며 불편하지만 분리배출에 시민의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신진 국악인의 등용문인 제46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 참가신청을 오는 9월 24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3대 악성 가운데 한 명인 난계(蘭契) 박연(朴堧)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고 전통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탄생지인 영동에서 매년 열리는 대회다. 초 · 중 · 고등부, 대학부(휴학생 포함), 일반부(대학원생과 만23~40세 남녀)의 6개 부문, 피리, 대금, 해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의 6개 분야로 나뉘어 열린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예선은 비대면, 본선은 대면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사)난계기념사업회에서 메일 및 우편접수로 신청 가능하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을, 대학부와 고등부 대상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초·중등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립국악원장상이 수여된다. 이에 더해 수상자 중 우수자는 난계국악단과 협연 및 연주기회의 특전이 주어지고, 특히 대통령상 수상자는 제54회 난계국악축제 공연기회를 얻는다. 경연대회 예선은 9월 27~29일 3일동안 영동문화원에서, 본선은 10월 7~8일 2일동안 복합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각 부별로 나눠 열릴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전국 최대 과일 주산지, 충북 영동군의 명품 포도가 코로나19 속에서도 태평양을 건너 첫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지난 3일 황간포도수출작목회에서 생산한 영동 포도 20t이 황간농협 산지유통센터를 통해 미국으로 올해 처음 선적되며, 수출목표 100t 달성 의지를 다졌다. 9월 15일까지 진행되는 2021 온라인 영동포도축제를 통해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영동포도가 이번엔 미국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수출품목은 영동의 대표 포도재배 품종인 켐벨얼리로, 1.5kg 13,300박스, 총20톤이다. 뛰어난 맛과 품질을 인정받으며 올해로 15년째 미국 수출길에 오르고 있으며,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영동 포도는 소백산맥 추풍령 자락에 위치해 큰 일교차와 일조량이 풍부한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되어 맛과 향, 당도가 뛰어나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받고 있다. 특히, 이번 수출은 코로나19와 폭염, 늦은 장마 따른 포도생산의 어려움 속에서도 황간포도수출작목회 40여명 농가의 열정과 정성, 여기에 물류비, 자재비 등 황간농협과 영동군의 지원에 힘입어 이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 농, 특산물 쇼핑몰인‘청원생명쇼핑몰’이 6일부터 추석맞이 할인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우리 지역 우수 농산물을 포함해 건강‧기능성제품 등 30여개 품목에 대해 7~20% 가격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추가 이벤트로‘SNS 가입인증’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행사기간 내‘청원생명쇼핑몰’에 회원가입해 페이스북(SNS)에 가입인증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청원생명쇼핑몰에서 사용가능한 적립금(1만원)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9월 13일까지 이며‘SNS 가입인증 이벤트’추첨결과는 오는 9월 17일 발표된다. 시 관계자는“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하고 할인행사를 실시한다”며“앞으로 지속적이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청원생명쇼핑몰을 알리고 우리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원생명쇼핑몰’은 소비자가 주문하면 각 품목 생산자가 상품을 직배송하는 시스템이어서 언제나 신선하고 맛 좋은 농‧특산물을 받아 볼 수 있으며, 지난 8월 명칭 및 도메인을 변경하여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가 6월부터 10월까지 19세 이상에서 4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과 경영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역량강화 교육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모든 교육과정을 줌(Zoom) 라이브를 통해 6월 15일부터 25일 중 5일간 진행했으며, 85명 계획에 전원 참여해 100%의 성과를 거두었다. 경영 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가 농가 현장에서 농업기술, 경영상태를 파악해 경영플랜을 제시하는 사업으로 청년창업농, 청년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총 16농가를 선정했다. 컨설팅 대상자 희망 분야는 가공기술, 체험 프로그램 개발, 유통·마케팅, 전자상거래, 가축(한우)사양 등 5개로 분야별 3명에서 5명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8월 13일, 17일, 20일, 31일 각 분야의 1회차 미팅을 추진했고 9월부터 10월까지 2회, 3회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들은 영농경험이 부족해 농가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경영기술에 관심이 높다”며 “이번 교육과 컨설팅으로 원하는 경영목표를 이뤄내도록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길 바라고 희망 분야의 전문 인재가 되도록 지원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괴산군의 대표 축제 괴산고추축제가 2일 ‘순정농부 고추장터’와 함께 온라인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농산물유통센터에서는 ‘순정농부 괴산장터’를 개장하며 오프라인 고추 판매가 진행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행사장 내 인원을 50명 이내로 제한해 운영했다. 이날 판매장에는 고추 구입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았으며, 이차영 괴산군수도 방문해 고추 판매에 나선 읍·면 고추농가를 격려했다. 또한 현장에 방문한 사람들을 위해 괴산고추 방앗간DJ가 진행하는 ‘속풀이 고추난타’도 펼쳐졌다. 괴산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축제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오후 5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셰프와 함께 하는 괴산고추를 부탁해’에는 최현석 셰프와 개그맨 양선일이 출연해 맛있는 고추요리를 선보였다. 또한 저녁 7시 개막식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과 괴산군 홍보대사 청이가 출연해 흥겨운 공연을 펼쳤다. 특히 이날 개막식 라이브 방송에서는 최고 시청자수 1709명을 기록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이어서 동진천변에서 이차영 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김종화 축제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이 농촌마을 주민들과 함께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녹색마을 만들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녹색마을 시범사업은 농촌 마을 쓰레기 불법소각 근절 모범사례를 도출하여 타 지역으로 확대하고자 추진되었으며, 2020년 충청북도 환경보전기금 사업에 선정되었다. 2일 옥천군과 동이면 석탄1리, 석탄2리, 남곡리 3개 마을은 ‘미세먼지 없는 녹색마을 시범사업’협약서에 서로 서명하고 쓰레기 불법소각 및 무단투기 근절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사업비는 총 1억 5천만원으로 쓰레기 적정 배출 여건 마련을 위한 분리수거장 5개소, 미세먼지 알림판 6개소 등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이장 및 주민 대상 환경교육, 사업평가 등을 한다. 한국 수자원공사에서는 영농부산물 파쇄기 3대를 마을에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현재 농촌 시골마을에서는 집에서 잡쓰레기를 태우거나, 논밭에서 영농폐기물을 소각하는 행위가 만연하여, 환경오염 및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문제가 되어 왔다.”며“이번 사업을 통해 시골 마을의 불법소각을 획기적으로 줄여, 주민의 건강 및 자연환경 보호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기백 석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주민과 함께하는 감사로 신뢰받는 청렴 옥천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기 위해 나섰다. 군은 올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사업소의 행정지도 감사에서 현장점검 등 주민참여 감사 확대를 통해 행정위주의가 아닌 주민의 관점에서 청렴한 행정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8월 30일부터 진행된 체육시설사업소 행정감사에서 군 관계자와 주민참여 감사위원들은 군서면 국민체육센터 신축사업, 옥천읍 삼양리 옥천반다비 체육시설 등 현장점검에 나섰다. 군과 감사위원들은 이번 현장에서 공사 관련 주민 고충 사항을 점검하고 공사 현장 관계자들에게 청탁금지 위반 사항 신고 방법 등 부패방지 시책 홍보했다. 앞서 군은 2010년부터 주민참여감사제 운영에 관한 규정을 제정하여 토목, 건축, 건설, 회계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주민참여 감사위원을 위촉하고 감사학교를 운영하여 감사의 전문성,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내․외부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2021년 부패방지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공사․관리 분야 등 구조적으로 부패에 취약한 분야에 대하여는‘청탁금지 위반 신고센터’를 연중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서형호 원장이 2일 증평군 영농현장을 찾아 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서원장이 방문한 농가는 증평군에서 1억 8000만원(도비 9000, 군비 9000)을 지원받아 저온농축 시설을 구축하고 있는 증평읍 소재 양봉원이다. 저온농축 시설은 성분손실을 최소화해 고품질 벌꿀 생산에 기여한다. 이 자리에서 서 원장은 농가에 노고를 격려하고 경영비 절감 및 벌꿀산업 육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서형호 기술원장은 “올해 코로나 19등으로 어려운 영농 여건속에서도 많은 농가들이 비용절감, 소득향상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었다”면서“지속적인 농업인들과 소통을 통해 양봉산물의 고품질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은 3일 양성평등주간(매년 9월 1일부터 9월 7일)을 기념해 관련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취소하고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표창수여식을 간소하게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 안홍순 회장과 대한어머니회 증평군지회 이상미 회장에게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 군수 표창패는 소비자교육중앙회 증평군지회 오명순 총무와 대한어머니회 증평군지회 윤순석 부회장, 대한적십자증평부녀봉사회 임영자 총무가 수상했다. 홍성열 군수는 “여성의 양성평등문화 확산과 여성역량강화에 힘써주신데 감사드리며, 양성평등의 실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9월 명절을 맞아 고향 방문객, 등산객 증가에 대비해 9월 30일까지 산림 내 임산물 채취 등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단속기간 동안 담당 부서 직원들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하고 △산나물, 산약초, 희귀식물, 토석 등 임산물 불법채취 및 훼손행위 △멸종위기종, 관상식물, 소나무 등 입목의 굴취·채취 및 훼손 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행위 △산불 관련 금지행위 위반 △백두대간보호지역 등 산림보호지역의 행위제한 위반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단속반은 △산림 내 허가된 장소 외 취사행위 △오물·쓰레기 무단투기행위 △산간 계곡 내 불법점유 및 불법 상업행위시설 △불법 야영시설 등을 단속한다. 단속을 통해 위법사항이 적발될 경우 산지관리법, 산림보호법,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 관련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산림 내 위법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이번 단속뿐만 아니라 향후에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읍 소재 ‘제일어린이집’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으로 지정되어, 11월 이후 보육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간제보육은 보호자의 병원이용이나 외출 등의 사유로 급하게 아이를 맡길 곳이 필요한 경우 군에서 지정한 기관에 시간단위로 보육료를 지불하는 서비스이다. 이용대상은 어린이집・유치원 등을 다니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는 6개월~36개월 미만의 영아로 월 8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간제 보육 이용자는 월 80시간까지 시간당 3천원의 보육료가 지원되며, 시간당 1천원의 자부담이 발생하게 된다. 괴산군에서는 최초로 시간제 보육을 제공하는 어린이집이 생겨 아이를 양육하는 보호자들에게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가 영유아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길 바란다”며 “아이와 부모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양육친화적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관광두레사업’과 경희대학교가 서로 협력해 ‘관광장소 관리 프로젝트’를 마치고 연구 개발 보고서를 발간하는 결실을 맺었다. 경희대학교 지리학과(최서희 교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협력해 진행하는 ‘관광장소 관리 프로젝트’를 정규수업으로 편성했다. ‘관광두레사업’이란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괴산군은 올해로 사업 3년 차를 맞고 있다. 수강생들은 4월, 5월에 괴산군 현장답사를 통해 주민사업체 탐방, 구성원 인터뷰, 괴산군과 관광 인프라 등을 확인하고, 괴산군 관광두레사업의 전반적인 내용과 참여 사업체별 추진사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규 수업 이외에도 주민사업체 구성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주민사업체의 사업 현황 분석과 함께 다양한 이론을 접목해 사업의 확장과 발전 방향을 컨설팅하기도 했다. 이번 협력프로젝트를 통해 주민사업체는 사업의 진행과 관련한 상품 개발 등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제공받았으며, 관광객 설문조사, 브랜드 디자인, 리플렛, 카드 뉴스 제작, 대표 이미지·캐릭터 구성 등 홍보·마케팅 분야의 경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 보은읍은 지난 2일 보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소년유해환경정화와 청소년선도·보호 활동의 파수꾼인 보은읍 청소년지도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6명의 청소년지도위원은 3년의 임기로 청소년육성 등에 관한 전문지식이 있거나 경험이 있는 사람, 지역주민으로 부터 존경을 받고 사회적 신망이 두터운 사람 중에서 선발됐다. 청소년지도위원의 주요임무는 청소년 보호선도, 건전생활의 지도, 지역사회 내 청소년 유익환경 조성, 우범청소년과 청소년 비행유발업소 등 관내 청소년유해환경에 대한 선도·보호·정화활동 등이다. 박기병 보은읍장은 ‘우리 읍의 청소년들이 좋은 환경 속에서 건전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사회안전망을 확대하고 청소년유해환경정화와 청소년선도보호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그 중심에 청소년지도 위원들이 커다란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부탁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30일까지 아시누리 카페에서 2021년 양성평등 사진공모전 입상자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 사진공모전에는 일상 속 양성평등 상황을 담은 사진 50여 점이 접수됐으며, 심사 결과 대상에는 ‘행복한 우리가족’(삼산초1, 김*호), 최우수상 ‘마주 잡은 두 손’(동광초3 이*현), ‘협동심’(속리초4, 윤*진), 우수상 ‘화장에 대한 편견’(충북생명산업고2, 신*정), ‘건강검진실 성평등’(보은여중2, 양*연), ‘아이! 시원해’ (삼산초3 우*정), ‘오늘은 우리가’(동광초3, 장*보)가 선정됐다. 대상 1명은 20만 원, 최우수상 2명은 각 10만 원, 우수상 4명은 각 5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하고 그 외 입상작에도 각 1만 원씩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한편 지난 2일 아시누리 카페에서 보은군의 양성평등 의식 확산 및 문화 정착을 위한 방안 모색을 주제로 양성평등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보은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보육분과 26개 기관・단체가 참여했으며, 유튜브 체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오는 30일까지 도시재생대학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3일 군에 따르면 도시재생대학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함께 고민하는 과정을 거치며 발전 방안을 찾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진천읍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10월 13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1회씩 총 9주의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이해 △지역자원의 이해 △지역 도시재생 사례 △지역공동체의 이해 △단위사업 발굴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이해와 발굴 등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주민들의 실제적 참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대학 운영을 통해 사업 주체인 주민들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TF을 본격 가동해 국민지원금 신속 지급에 나선다. 이번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1인당 25만원씩 지급되며 지급 신청은 온라인 6일, 오프라인 13일부터 시작해 오는 10월 29일까지 가능하다. 군은 올해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 소득 하위 80% 이하와 1인 가구, 맞벌이 가구에 대한 별도 특례 기준을 적용한 7만 7천여 명의 군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며 약 194억 원의 예산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급대상이 되려면 올해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의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여야 하며, 1인 가구는 직장‧지역 가입자 여부와 상관없이 17만 원 이하일 경우, 맞벌이 가구는 가구원이 한 명 더 있는 것으로 간주해 기준을 적용한다. 하지만 선정기준을 충족해도 가구원의 2020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9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0년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개별신청이 원칙이고 미성년 자녀는 동일 주소지 세대주가 신청‧수령하며 대리 신청의 경우 오프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신청 첫 주는 5부제(출생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3일, 도지정 무형문화재 제23호 ‘대목장(大木匠)’ 보유자로 이연훈(李連勳, 남, 1957년생) 씨를 인정했다. 충청북도는 도지정 무형문화재 ‘대목장(大木匠)’ 보유자 인정과 관련해 이연훈 씨에 대해서 충북도 누리집과 도보에 30일 이상(20214.30.부터 30일간) 예고했고, 기간 중 접수된 여러 의견에 대해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최종적으로 도지정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했다. ‘대목장’은 도제방식에 의하여 건축현장에서 주로 양성되며 건물에 대한 안목과 지식을 지녀야 함은 물론, 암기력과 제도술이 뛰어나야 한다. 아울러 우리나라 건축의 법식과 기법에 통달해야 하고, 소목장, 와장, 드잡이, 석장, 미장이, 단청장 등 하위의 여러 장인들을 총 감독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연훈 씨는 1975년 고(故) 신재언(1947∼2018,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23호 대목장) 선생을 만나 충주 정심사 공사현장에 참여하면서 목수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1986년부터 독립해 독자적으로 목공 일을 수행했고, 1991년 문화재수리기능자 자격을 취득하고 45년간 문화재 보수뿐만 아니라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어족자원 보호 및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9억여 원(도비5.55, 시군비3.4)을 들여 어린물고기 1천2백만여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지난 8월 말까지 뱀장어, 쏘가리, 붕어 등 2백4십만7천 마리를 도내 댐과 강․하천에 방류했으며, 늦어도 10월 초까지 추가로 1천만 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충북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바다가 없는 지역으로, 도는 내수면어업을 발달시키기 위해 매년 어린물고기를 방류해왔다. 각고의 노력 끝에 2006년 564톤이었던 어업생산량은 2020년 기준 1,090톤으로 1.9배 늘어 어업인의 소득 증대 및 어족자원 조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한편, 도는 내수면에 서식하는 고유어종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2억 원을 들여 생태계 교란어종(블루길, 배스)을 62톤씩 퇴치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어족자원조성은 단기간의 노력으로 이루어질 수 없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류를 이어나갈 것이며, 내수면 자원을 활용해 높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공·사립 유치원, 공립 초등학교, 공·사립 특수학교 놀이시설 안전 관리에 철저를 다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매 3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어린이놀이시설 개보수지원 신설 및 교체 등에 대한 수요조사를 받고 있다. 올 하반기도 수요조사를 마치고 결과를 정리하고 있다. 어린이 놀이를 위하여 제조된 그네, 미끄럼틀, 공중놀이기구, 회전놀이기구 등 어린이놀이기구가 설치된 놀이터(어린이놀이시설)의 기준에 부족한 기구, 노후기구 등 현황을 파악하여 지원하기 위한 사전 준비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최근 3년 이내 지원교를 제외하고 학생 수, 놀이기구 현황 등을 고려하여 소요액에 대해 예산을 편성하여 지원하고 있다. 안전한 어린이놀이시설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어린이놀이시설을 공사한 후에는 설치 검사와 2년에 1회 이상 정기시설검사도 받고 있다. 학교장 주관으로 육안 또는 점검기구 등에 의한 위험요인 조사는 수시로 실시하며, 월 1회 의무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2013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오는 11일 토요일 오후 4시, 충주시문화회관에서 댄스뮤지컬‘Kiss the 춘향’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주시문화회관이 주관하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에 선정된 작품 중 2번째 공연으로 수준 높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키스 더 춘향’은 현대와 과거를 교차해 춘향과 몽룡의 사랑 이야기를 표현해 다양한 연령층의 문화적 공감대를 추구한다. 한국 춤을 기본으로 현대무용, 발레, 비보이, 마임 등 모든 장르의 춤이 어우러짐과 동시에 한국 최초의 댄스 뮤지컬 장르의 작품이기도 하다. 시는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춘향과 몽룡의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를 깊이 있고 설득력 있게 다뤄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5,000원으로 판매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의 기회를 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