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아동의 부모 등 양육자 100명을 대상으로 4일부터 일주일간 총 4회에 걸쳐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각 가정에서 실시간 화상 시스템을 이용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이주연 한국심리적성협회 대표와 김성미 좋은사람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자신의 욕구와 감정 알아차리기 △MBTI로 풀어보는 우리 가족 △코로나 시대, 스스로 공부하는 우리 아이 △우리 아이 경제 싹 틔우기 등을 주제로 양육 시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갈등 상황을 살펴보고 해결책을 함께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용훈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부모교육이 양육자 자신과 아동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소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양육에 필요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실시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역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립도서관이 충주의 미래세대인 2개월에서 7살까지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북스타트 프로그램 ‘애착 북’참여자 96명을 모집한다. ‘애착(愛着) 북(book)’은 아기가 책에 애정을 가지고 책과 함께 자라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영유아 독서프로그램이다.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베이비 마사지 △이야기보따리 △책 놀이 △디자인 씽킹과 미술 활동 등 아기와 부모의 친교를 돕는 8개 강좌로 구성됐다. 참여 희망자는 9월 6일 오전 9시부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시립도서관 본관과 서충주도서관, 봉방작은도서관에서 대면으로 운영한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 조정 시에는 ZOOM을 통한 온라인강의로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참여자 본인 부담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어려서부터 책과 친해진 아기들은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청소년으로, 어른으로 성장한다”며 “애착 북 프로그램이 충주의 소중한 미래세대 평생교육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과 관련 자세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엄정면 추평호산뜰애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귀촌형”프로그램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추평호산뜰애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1기 수료생 3명과 이정석 위원장, 마을 운영위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진행된 농촌에서 살아보기“귀촌형”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귀농·귀촌을 실행하기 전 농촌에 거주하며 지역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영농체험, 농촌 생활, 지역 일자리 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도시민들은 충주시에서 제공한 주거에 거주하면서 △농촌이해 영농실습 △농가주택 및 영농토지 정보 수집 △귀농 선배와의 만남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마을가꾸기 △문화·관광지 탐방 등 다양한 농업과 농촌 문화를 경험했다. 특히, 수료생 중 2명은 충주시로 귀농·귀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지만, 관련 정보나 경험 부족으로 귀농・귀촌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지역자활센터는 ‘2021년 자활근로 사업장 공간확보 및 환경 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전국 250여 개 자활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자활근로 사업장의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제반 시설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충주지역자활센터는 열악한 환경에서 운영 중인 ‘클린세탁 사업단’을 시장 경쟁력을 갖춘 충주지역자활센터의 주력 자활사업단으로 육성해 매출액 증대는 물론 자활참여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자 이번 공모사업에 응모하게 됐다. 센터는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한국자활복지개발원으로부터 5천만 원을, 충주시에서 자활기금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어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센터는 공모사업에서 확보한 사업비로 기존 2개소로 분리 운영하던 ‘클린세탁 사업단’을 통합해 신규 사업장으로 확장 이전할 계획이며, 무인세탁소 운영도 검토할 방침이다. 김승호 센터장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참여자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우수한 마케팅 기법을 적극 도입하는 등 자활참여자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자활 참여자의 탈수급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9월 6일부터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시작한다. 본 보고회는 시장 주재로 시 산하 전 실ㆍ국소ㆍ청과 출자ㆍ출연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9월 24일까지 추석 연휴를 포함해 3주에 걸쳐 이어질 예정이며, 신규사업 및 주요 쟁점사업이 보고 대상이다. 2022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일방적 보고와 지시의 형식적 보고 방식을 벗고 주요 현안사업의 쟁점과 기대효과 그리고 대안이 함께 논의되는 토론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내년도 업무계획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적으로 행정환경에 영향을 끼칠 것을 고려해, 새로운 환경, 변혁의 시대에 걸맞은 시책들을 발굴하고 혁신적 변화를 시정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번 업무계획은 ‘함께 웃는 청주’라는 시정목표 아래 진행되어온 주요 핵심 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모든 청주시민의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삶을 보장하는 명품 일류도시를 만들기 위한 고민의 결과물들을 만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정부의 한국판 뉴딜 2.0에 부합하면서 4차 산업혁명의 본격화, 기후위기와 그에 따른 탄소중립 선언 등 전 세계적인 변화의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2021년 9월 14일부터 2022년 4월 30일까지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어린이 무료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 이상부터 만 13세(2008년 출생) 어린이가 해당된다. 2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 이상 ~ 만 8세(2013년 출생) 이하 소아 중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을 하는 어린이로, 9월 14일부터 2021년 4월 30일까지 접종 가능하다. 1회 접종 대상자는 2021년 10월 12일 이전까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완료(4주 간격 2회 접종) 경험이 있는 생후 6개월 이상~만 8세 이하 소아와 만 9세~13세 어린이로 10월 12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접종 가능하다. 임신부 무료접종은 임신주수와 관계없이 접종 가능하며 임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산모수첩, 임신확인서 등)를 지참해 2021년 9월 14일부터 2022년 4월 30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어린이와 임신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한 인플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하반기 주택기준 및 신혼부부 기준 조건을 대폭 확대해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하반기 지원사업 주택기준은 전세자금 대출이자 뿐 아니라 매입자금 대출이자까지 지원되며, 신혼부부 기준은 혼인신고 5년 이내에서 혼인신고 7년 이내로 확대된다. 또한 상반기는 버팀목전세자금이나 신혼부부 전용전세자금 등 주택도시기금 및 주택금융공사 대출자는 대상에서 제외하였으나 하반기에는 포함 될 예정이다. 청주시는 상반기에 결혼 생활에 첫 발을 내딛는 신혼부부를 위해 ‘신혼부부 전세대출 이자지원’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이 사업은 총 사업비 2억 2천만 원으로, 주택자금 대출 잔액의 1.2%(가구당 年최대 100만원, 최대 5년)를 당해연도 이자납부 (예정)개월 수에 비례해 지원한다.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신청하고자 하는 신혼부부는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의 경우 세대구성원 모두 무주택이고, 매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의 경우 지역 내 1주택 소유자이어야 하며 청주시 소재의 ▲전용면적 85㎡ 이하 ▲전세보증금 2억2천만원 이하 ▲주택매매금 2억7천만원 이하인 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은 3일 본격적인 벼베기 철을 앞두고 영농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벼베기를 한 농가는 이승주(61세)씨로 벼 재배면적이 26ha에 달하는 대농가이며, 오송읍 봉산리 일원 1.3ha(1만 3천㎡) 농지에 지난 5월 6일 모내기를 실시한 후 121일 만의 수확이다. 이번에 수확한 해담벼는 조생종 품종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최고 품질 쌀 중 하나로 쌀알이 맑고 밥맛이 좋아 인기가 많은 품종이며 내도복성, 흰잎마름병, 도열병에 강하다. 청주시는 벼베기를 9월 초순부터 본격화해 10월 하순쯤 마무리할 예정이며 금년도 청주시 쌀 생산 계획은 면적 9295ha에서 5만1천 톤으로, 이는 충북 쌀 생산량의 약 27%를 차지하는 양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코로나19와 폭염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큰 피해 없이 벼 수확을 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청주시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에 감사드리고 조생종 벼 수확을 시작으로 올해 모든 농민이 대풍년을 이루시기를 기원한다”고 농가들을 격려했다. 한편, 청주시에서는 농촌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농가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못자리 상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한국외식업중앙회 음성군지부와 음성군외식업 사랑봉사회에서 2일 음성군 보건소를 방문해 각각 지역상품권 100만원씩 총 지역상품권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상품권 전달은 코로나19 선별검사와 백신접종 등 방역일선에서 군민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장원 지부장과 서동옥 사랑봉사회장은 “연일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지키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태 보건소장은 “지역사회의 많은 분이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고 있는 만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외식업중앙회 음성군지부, 음성군사랑봉사회는 지난해에도 음성군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코로나19 극복 성금 100만을 각각 기부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가을철 수확기에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한 하반기 농촌인력 지원 종합대책 추진에 나섰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종합대책은 음성군청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지역농협 등 20개소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설치하고 인력이 필요한 농가와 일손돕기 희망자를 연결해주는 농촌인력 지원책이다. 군은 20개소의 오프라인 창구뿐만 아니라 음성군 홈페이지 내 ‘분야별 정보-지역경제-일자리 정보-농촌일손돕기’에서 온라인 창구도 병행해 운영한다. 창구에서는 외국인 한시적 계절근로자 취업 허가 제도부터 대학생 농촌인력지원단 그리고 생산적 일손 돕기까지 일원화해 농촌인력을 농가와 연결해준다. 군은 종합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4개팀 14명으로 구성한 농촌인력지원 상황실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하며, 농업기술센터와 농협, 음성군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과 신속한 인력지원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도 구축했다. 특히,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되는 가을철에 군 공무원과 유관기관 등을 활용해 농촌일손돕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농작업 대행서비스, 외국인계절 근로자 등 인력을 중점적으로 투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지난 8월 31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2022년도 정부예산(안)에 환경부 소관 공공하수도 분야 국비 예산을 올해 990억 원보다 352억 원 늘어난 1,342억 원 확보했다. 하수처리장 확충,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노후 하수관로 정비 등 9개 사업 144개소가 반영됐으며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공공수역의 수질 보전과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청주하수처리장 개선사업 등 20개소 95억 원 ▲도시와 농어촌의 하수도 보급률 격차 해소를 위한 옥천군 안내면 인포리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 등 59개소 238억 원 등이다. 또한, ▲노후된 하수관로 정비와 합류식 관로를 분류식 관로로 변경하기 위한 충주 동지역 하수관로정비사업 등 35개소 353억 원 ▲저류시설 설치, 하수관로 확대, 배수펌프장 신설 등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를 입는 지역의 재해 예방을 위한 진천군 진천읍 백곡2분구 도시침수대응사업 등 9개소 302억 원 등도 포함됐다. 도는 확보한 국비 예산에 1,178억 원의 지방비를 부담한 총 2,5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로써, 현재 도내 평균 87.9%의 하수도 보급률을 획기적으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다가오는 추석을 대비하여 과수농가에 사과, 배 등 제수용 과실 공급과 품질향상에 차질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현재 과수 농가는 올 추석을 맞아 홍로, 아리수 등 사과 품종과 원황, 신고 등 배 품종에 대해 출하작업을 앞두고 있는 시기이다. 이른 추석에 공급될 중생종 품종들은 출하 전 품질 향상을 위해 반사필름 깔아주기, 수확 후 저장관리 등 농작업은 물론 품질 향상 조치에 힘써야 한다. 첫 번째로 과실 착색을 좋게 해야 한다. 햇빛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과실을 가리고 있는 잎을 따주어 충분히 착색되게 작업해 준다. 또한, 홍로와 아리수 등 중생종 사과 품종은 수확 2주전 반사필름을 나무하부에 깔아서 아랫부분에 달린 과실의 착색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두 번째는 적기에 수확 작업으로 나무 위쪽이나 햇볕이 잘 드는 부분의 익은 과일부터 3~4회 나누어 수확한다. 수확 시에는 다음해 꽃눈이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고 과일의 꼭지가 떨어지지 않게 작업해야 한다 또한 수확기가 다다른 과실은 집중호우 및 태풍 예보 시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리 수확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자금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150억원 규모의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 1년 이상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등)이다. 지원내용은 기업당 최대 3억원,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시중금리보다 낮은 연 1.8% 고정금리로 지원한다. 자금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오는 9.6일부터 9.10일까지 5일간 충북기업진흥원으로 방문, 우편 또는 온라인 신청하면 적격심사를 거쳐 신속히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경영애로를 겪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자금이 적기에 지원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도의회 이상정(음성1) 의원이 2일 제39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충청북도 탄소중립 방향성 및 추진계획”에 대해 대집행기관 질문을 실시했다. 이상정 의원은 “전 지구적인 기후위기에 당면한 지금 2050 탄소 중립실현을 위해 지방정부가 실질적 이행주체로서 주도적인 지역 특성에 맞는 충북형 기후위기 대응 전략 수립과 실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탄소중립에 대한 도지사의 견해, 충북도의 로드맵, 탄소중립 시나리오, 추진체계 구성 등”전반적인 탄소중립 추진계획에 대해 물었다. 이시종 도지사는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우리도 특성과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제도와 추진체계 정비 등을 적극 대응 할 계획이다”라며, “이를 위해 법제정과 연계해 탄소중립위원회를 구성하고 탄소중립 추진단을 내실있게 보강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상정 의원은 “범도민의 참여 유도 방안, 도의회 신청사 제로에너지 등급, 태양광발전 확충 방안, 탄소인지 예산제 도입 등”세부적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도 차원의 대책을 물었다. 이시종 도지사는 “도민참여 필요성에 공감하고 자발적 참여유도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고, 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도의회 장선배(청주2) 의원이 2일 제3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방공무원에게 미지급된 초과근무수당을 민선 7기 내에 해결해 줄 것을 촉구했다. 장선배 의원은 “충북도의 경우 2009년 11월 소방공무원 231명이 초과근무수당 지급 소송을 제기해 법원의 1심 판결에 따라 가지급을 받았다”며 “소송을 제기하지 않은 912명은 소송결과에 따라 해당금액을 지급하기로 하였으나 아직까지 지급계획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송을 제기하지 않은 경우 대법원의 확정판결을 받으면 예산을 반영해 지급하기로 하였으나, 현재 진행되는 2심은 미지급 초과근무수당 이외의 다른 사안이다.”라며 “대법원의 확정판결까지는 몇 년이 소요될 지 모르기 때문에 이를 기다려야 하는 소송 미제기자들은 매우 부당한 상황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장선배 의원은 “해당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형평성 확보를 위해 내년이라도 예산에 반영해 민선 7기에 해결해 줄 것과 미지급 수당의 실질가치가 감소하지 않도록 최소한 물가상승분에 대한 보전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청북도의회가 2일 오후 2시 제393회 임시회를 개회해 오는 14일까지 13일간의 회기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회기에는 이숙애(청주1)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북도 수입증지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19건, 충청북도지사가 제출한 “충청북도 장애인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11건, 충청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1년도 제2회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등 3건 총 33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2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393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처리했으며, 2021년도 충청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의 건, 본회의 휴회의 건, 대집행질문,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대집행기관질문은 이상정(음성1) 의원이 “2050 탄소중립 관련 충북도의 로드맵, 정부의 탄소중립 3가지 추진 방안에 대한 충북도의 입장 관련 등”, 이수완(진천2) 의원이 “2학기 등교수업 확대를 위한 도교육청의 방역 준비 상황과 대책, 충북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 관련 , 지방하천 미불용지 관련 등”에 대하여 실시하였다. 5분 자유발언은 이옥규(비례) 의원이 “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도자부터 금속, 가죽, 섬유, 유리까지 오늘의 공예를 이끌어가는 아티스트들의 작품과 작업공간이 공개된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이 3일, 문화제조창 4층 공예스튜디오 로비에 새로이 조성된 전시장에서 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30일(화)까지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시의 주인공은 2021년 입주한 2기 작가 6팀으로, ▲도자 _ 정철호, 노정숙 ▲물레 _ 나기성 ▲가죽 _ 이해은 ▲섬유 _ 송재민 ▲유리 _ 남기원, 강은희 ▲금속 _ 이준식, 정혁진 등 총 9인의 아티스트가 일상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실용적 오브제부터 설치작품까지 총 2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코로나19로 시민공예아카데미가 중단되고 장기간 외부인의 방문이 제한되면서 뜻하지 않게 스튜디오에 칩거하며 작업에 몰두하게 됐다는 입주작가들은 그 시간만큼 쌓인 공력으로 이번 전시 작품들을 완성했다. 공예관은 전시와 더불어 오랜만에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오픈 스튜디오도 진행한다.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모든 스튜디오가 개방되며, 베일에 싸였던 작가의 작업 공간과 생생한 창작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오픈 스튜디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따스한 손끝의 명징함이 빚어내는 K-공예의 매력을 내 손으로 직접 경험하고 싶다면,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충북공예워크숍과 함께하자. 개막 엿새를 앞둔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2일부터 비엔날레 기간 동안 문화제조창 야외 광장에서 진행하는 ‘충북공예워크숍’의 체험 부문 참가자 사전 신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체험 일정은 비엔날레 기간 중 매주 금~일요일, 13시부터 17시까지 1시간 단위로 1일 5회 진행하며 체험 인원은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1회 4명씩 소규모로 진행한다. 유리를 이용한 초자공예를 비롯해 가죽, 금속, 섬유, 한지, 매듭, 맥간, 퀼트는 물론 생활 공예까지 충북의 공예작가 54인이 진행하는 ‘충북공예워크숍’체험 프로그램은 전통부터 현대까지 공예의 스펙트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나만의 공예작품을 손수 제작하는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다. 오는 10월 16일까지 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날짜와 체험을 선택해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 마감한다. 체험 비용은 무료이며, 비엔날레 입장권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모처럼 펼쳐지는 축제인 만큼 더 많은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오창도서관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21년 9월 2일부터 22일까지 1 ~ 2층 도서관 로비에서 여덟 번째 이야기로 그림책『노랑이들』원화를 전시한다. 이달 전시하는 원화『노랑이들』은 일상의 작은 대상 하나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그림책으로 우리 주변에서 노란 대상들을 천천히 바라보다보면 색이 주는 아름다움과 일상에서 상처받음 마음을 노란 색깔로 치유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오창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잃어버렸던 마음의 여유를 원화전시 관람을 통해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도서관에서 마련한 다채로운 행사를 참여하는 시민들 모두가 즐겁고 유쾌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오창도서관은 앞으로도 매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그림책 원화 전시를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2일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흥덕구 봉명동에 위치한 봉명1구역 주택 재건축사업 주택 홍보관을 방문해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청주지역에서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다. 시는 방문자 실내 2m 간격 이상 유지, 대기인원 간격 유지,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체크 상태, 출입자 명부 관리 실태, 현장 소독 실시 여부, 유증상자 출입 제한 조치 등 방역수칙 전반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봉명1구역 주택 재건축사업은 2009. 6.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지하 2층, 지상 29층 규모로 1745세대(조합원 648, 일반분양 1097)의 공동주택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2024. 1. 준공예정이다. 동 주택 홍보관은 지난 8월 31일부터 오는 9월 7일까지 운영한다. 현장 점검에 나선 이근복 주택토지국장은 동 홍보관 운영 관계자들에게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준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방역관리를 요청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이 2일 14시 박물관 1층 영상관에서 직지가치증진위원회 소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2년 직지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직체계 구성과 계속되는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온라인 전시 콘테츠를 강화하는 방법에 대해 함께 논의하기 위해 방역수칙 준수 하에 개최됐다. 세계시민의 유산인 직지의 기록유산 등재일을 기념하고 청주의 역사적 위상을 재조명하기 위한 청주시 직지의 날 행사는 내년도 9월 무렵 7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유네스코직지상 시상식을 포함, 온라인특별전 및 세계기록유산전 등 다양한 전시프로그램과 학술프로그램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구상해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려 한다”며 “기존의 콘텐츠를 발전시켜 양질의 전시·학술 분야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이번 제2차 추가경정예산에 지방세 세입예산을 5852억 원을 편성했다. 이는 당초 지방세 세입예산 5497억 원에 355억 원을 증액한 것으로 7월까지의 지방세(시세) 징수결과와 앞으로의 지방세 환경 변화 및 세수 전망치를 반영한 것이다. 청주시는 ‘함께 웃는 청주’ 건설을 위한 자주재원 마련을 위한 지방세수 확보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 지방소득세와 자동차세 징수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번 지방세 세입예산에 증액된 355억 원은 지방소득세 300억 원과 자동차세 55억 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방소득세는 법인소득, 양도소득, 종합소득에 대한 지방소득세 등이 고르게 늘어나 지방세 확대에 견인차 역할을 했으며, 자동차세도 코로나19 로 인한 개인 차량 이용 등의 증가로 증가세를 보여 제2차 추경 때 증액할 수 있었다. 청주시는 앞으로도 원활한 지방세 징수를 위해, 정확한 지방세 부과를 통한 신뢰받는 지방세정을 구현하고, 강력하고 철저한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실시하여 공평과세를 이끌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 경제와 지방세 환경이 어려움에 처해 있으나 지방세는 지역 발전 및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노후 주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해피하우스사업’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해피하우스사업’은 사업비 2천만 원을 투입해 주거여건이 불안정하고 아동이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신규사업이다. 지난 7월 해피하우스 1호점, 2호점을 선정하고 조립식 건물의 노후화된 지붕과 화장실을 리모델링하고 외풍을 막지 못하는 단열거실창과 어긋난 문짝을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완료했다. 9월에는 해피하우스 3호점, 4호점을 선정하고 사업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해피하우스사업’은 괴산사랑희망나눔 1인 1계좌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모은 사업비로 진행된다. 노현호 청천면장은 “해피하우스사업 통해 더 많은 저소득가구에 쾌적하고 안정적인 생활 여건을 제공하겠다”고 말하며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위기에 빠진 가구가 최대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청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9년 괴산사랑운동 민간단체부문 우수, 2020년에는 괴산사랑모금운동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기록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북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타 지역에서 발생한 수돗물 유충사고와 관련해 정수장 위생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3월부터 국비 2억 5천만 원, 지방비 2억 5천만 원, 총 5억 원을 투입해 시행했다. 주요 시설 개선으로는 활성탄흡착지 덮개 설치, 여과유출수 개구부 밀폐, 정수장과 배수지 33소에 대한 미세방충망 설치 등이다. 김성국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건강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정수장 위생관리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환경부는 수돗물 유충발생 사전예방 및 관리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3월과 8월 전국 정수장 447곳에 대해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청주시 지북정수장은 환경부의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점검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지난 8월 26일부터 청주시 코로나19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만18~49세 연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 중이다. 또한 8월 23일부터 만30세이상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보건소(예방접종센터)에서 얀센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청주시는 정부 정책에 따라 추석 전까지 전 국민 70%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1차 접종률이 54.0%로 전국 접종률보다 낮은 실정이다. 이와 더불어 최근 청주지역에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조기 집단면역 확보를 위한 예방접종이 절실히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청주시는 최고의 방역수단인 예방접종을 통한 코로나19 집단면역 확보를 위해 9월 18일(토)까지 집단면역의 주요 연령층인 만18~49세의 추가접종예약을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1회 접종완료의 장점이 있는 얀센백신접종도 9월 18일까지 선착순 예약 받고 있으니 지역 내 만30세이상 희망자(외국인(미등록외국인)포함) 등)는 거주지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만18~49세 연령층의 예약방법은 온라인(코로나19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이나 청주시 예방접종콜센터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평생학습도시사업의 일환인 ‘괴산 평생학습, 이리오너라 느티울 학당 운영’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느티울 학당은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평생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학습자 중심의 찾아가는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괴산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가능하며 9월부터 예산소진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 느티울 학당 운영은 괴산군에 주소를 둔 평생학습활동가 중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강사은행에 등록된 자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인 이상의 팀을 구성하고 1회에서 4회 단기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해 신청하면 강사비와 재료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느티울 학당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평생교육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괴산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고병원성AI(조류인플루엔자)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위험시기인 동절기와 추석을 대비해 거점소독시설을 확대 운영(2개소 → 3개소)한다고 밝혔다. 거점소독시설은 축산차량 및 대인소독을 실시하는 장소로, 동절기 철새도래, 명절대비 가축 이동 등의 사유로 인한 고병원성 AI의 발생 및 전파 근절을 위해 확대운영하게 되었다. 이번에 확대 운영하게 된 거점소독시설은 오송거점소독시설(오송읍행정복지센터 부지 내 위치)로 기존 운영 중이던 북이거점소독시설과 마찬가지로 6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미원 24시간 운영). 청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하여 귀성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귀성하시는 분들은 되도록 축산관계시설에 방문하지 않도록 협조 부탁드린다”며 “부득이 방문하게 될 시에 관할 거점소독시설에 방문해 차량 소독 및 대인소독을 필히 마친 후 방문하는 축산관계시설에 출입기록을 꼭 작성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가 9월 2일 제10회 전국 고교생 바이오기술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9일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에서 개최된 제10회 전국 고교생 바이오기술경진대회는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와 한국바이오협회 주관으로 바이오산업분야의 기본적인 기술에 대한 아이디어와 연구 창의력을 통한 우수 기술 인력을 발굴하고 미래 직업에 대한 진로지도에 기여하기 위해 열렸으며, 전국 고교 출전팀 중 1차 연구결과보고서 예선 심사를 거쳐 선발된 12개 팀이 모여서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 본교에서는 4개 팀(OPE-AA, 마스크써조, 또바기, 쑥쑥성장)이 참가하였으며 OPE-AA팀은 금상(한국폴리텍 이사장상과 상금 50만원)을, 쑥쑥성장팀이 장려상(한국폴리텍 특성화대학장상과 상품권 5만원권)을 받았다. 류영목 교장은 학생들의 수상에 크게 축하하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지도 교사들의 열정 가득한 지도가 이번 경진대회에서 수상으로 이어질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수상뿐만이 아닌 학생들의 미래 직업 선택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격려를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2022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2일 열린 정책토론 영상회의에서 2022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올해 확보한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지난해 대비 27% 증가한 역대 최고 규모”라며 “그러나 정부예산에서 축소되었거나 미반영된 사업들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고 끝까지 잘 대처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구 국회의원실과 긴밀한 협조와 소통으로 정책 전반의 관리를 강화해서 충주발전 사업이 잘 추진되고 지역에 많은 혜택이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도 말했다. 조 시장은 이어 “코로나가 비교적 안정적이나 외지인 접촉 확진 후 가족・직장동료・지인 등에게 순환 전파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외지인 접촉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홍보를 적극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독감 예방접종 시기가 다가오면서 코로나와 독감 백신 접종업무의 중복으로 의료현장에서의 문제는 없을지 미리 점검하여 시민 혼란과 불만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전국 최초로 보급종 단계의 유기농 옥수수 종자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유기농 보급종 단계의 종자는 친환경 관련법에 유기농 종자 사용을 원칙으로 하고 부득이한 경우에만 일반종자의 사용을 인정하는 만큼 생산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며, 병해충방제에서도 일반종자의 생산보다 훨씬 어렵고 까다롭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보급종 단계의 유기농옥수수 종자 생산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병해충 예방을 위해 수시 포장검사와 유기농자재를 활용하는 등 고품질 종자생산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개화기 불일치 등을 통해 잡종종자의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에 맞춰 유기농 재배 농업인에게 현지출장 및 비대면기술지도위주의 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지난 5월 친환경 대학단옥수수 조기재배 평가회를 통해 친환경 옥수수의 조기재배 가능성과 재배기술을 확보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유기농 옥수수 종자 생산에 성공했다. 이번 유기농 옥수수 종자 생산은 유기농 재배 농업인과 함께 이루어낸 결과라 더욱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군은 유기농 옥수수를 괴산만의 유기농 특화 작물로 만들어나가고, 유기농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제천비행장 찾기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전방위적 활동 범위 확대를 위해 엄태영 국회의원과 제천시민협의회 이찬구 대표를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엄태영 국회의원은 제1, 2대 제천시의회 의원과 민선 3, 4기 제천시장을 지낸 바 있어 90년대부터 시민단체, 지역 정계 등으로부터 꾸준히 제기된 제천비행장 폐쇄 요구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범시민추진위원회의 국방부 등 정부를 상대로 한 활동 범위 확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찬구 대표 또한 범시민추진위원회 발족 전부터 지속적으로 국방부, 국회 등에 제천비행장 이전 및 폐쇄 목소리를 전달한 바 있어, 이번 범시민추진위원회와 뜻을 같이 해 그간 수집한 정보 등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송만배 위원장은 “엄태영 국회의원과 이찬구 대표 위촉으로 범시민추진위 활동에 날개를 단 느낌이다.”며, “추가로 위촉된 위원들과 함께 범시민추진위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모아 활동 범위를 넓혀 제천비행장의 군사목적 용도가 꼭 폐쇄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제천시 천남동에 위치한 의료법인 창민의료재단 제천병원에서 인근 부지를 장애인파크골프협회에서 이용할 수 있게 마련해주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현재 제천병원은 천남동 356, 357-1, 357-2번지 부지를 장애인파크골프협회 회원들이 연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해주었다. 장애인파크은 “그 동안 적당한 연습장이 없어 금성면 중전리에 위치한 중전파크골프장에서 연습을 해왔다.”며, “비장애인들과 함께 사용함으로써 비좁고 불편한 점들이 많았는데, 제천병원에서 적당한 연습장소를 마련해주어 마음껏 골프연습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장애인파크골프협회에서 사용 중인 제천병원 앞 연습장 시설물 보수와 제초작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제천시는 2021년 7월 1일 기준(수시분)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토지특성조사 및 지가산정을 완료하고 9월 1일부터 23일까지 23일간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고 밝혔다. 열람대상 필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 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4,579필지이다. 해당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 내 시청 홈페이지 또는 시청 민원지적과와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가를 열람하고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으면‘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제천시는 의견 제출된 필지에 대해서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토지와 지가 균형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제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방침이다. 한편,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국세(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및 지방세(재산세, 등록세 등)는 물론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며 2021년 7월 1일 기준(수시분)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10월 29일 결정·공시된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제천시 자매결연함정인 홍범도함은 광복 제76주년 및 홍범도 장군 유해 귀환을 맞아 승조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100만원을 제천시에 보내왔다. 홍범도함장은 “자매결연을 협약한 제천시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승조원들의 뜻을 장학금으로 전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후손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천 시장은 “올해는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서거 78년 만에 고국의 품으로 돌아온 해로 장학금 지원의 의미가 더욱 크다며, 힘든 환경 속에서 나라를 굳건히 지키는 홍범도함 승조원들의 장학금 지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보내온 장학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우리시 독립유공자 손자녀(증손 포함) 에게 광복회충북지부북부연합지회 추천을 받아 지원하게 된다. 한편, 국내 최대 1800톤급 최신예 잠수함인‘홍범도함’의 함명은 일제 강점기인 1920년 봉오동 전투에서 일본군을 대파하고 독립군 최대 승전을 이끌었던 홍범도 대한독립군 총사령관(1868~1943)의 구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명명됐다. ‘홍범도함’은 2016년 진수하여 2017년 6월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제천시는 8월말 기준 46,853명(35.5%)에 대해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84,619명(64.1%)에 대해서는 1차 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예방접종 평균(1차 접종 57.0%, 2차 접종 30.7%) 보다 5% 이상 높은 접종률이다. 제천시는 전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네자릿수 발생한지 50일이 넘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연장에 따른 자영업자들은 피해는 계속 커짐에 따라, 추석 전까지 제천시민의 78%를 1차 접종 완료하는 등 백신의 조기 접종을 완료하여 코로나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조기 회복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백신접종에 대한 일부국가의 특정 사례를 왜곡·과장하여 백신의 부작용 및 위험성을 과장하거나 백신의 의한 유전자 변경을 의심하는 음로론에 가까운 가짜정보 유포로 인해 백신접종 사전예약율이 70%에 미치지 못한다고 밝히며, 가짜뉴스를 믿지 말고 추가예약기간인 9월 18일까지 추가 예약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제천시는 백신접종에 대한 가짜뉴스처럼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제천 시민의 피해를 방지하고 올바른 사실 전달을 위해 허위사실에 대하여는 적극적이고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예방을 위해 흥덕구 지역 내 정상군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운영한 치매예방교실 ‘치매미리지킴 웹코트반’이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태블릿PC를 활용한 웹코트 인지훈련 프로그램과 FRA를 이용한 낙상예방훈련, 그리고 인지복합중재훈련 등으로 이루어졌다. 운영기간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의 준수 하에 7월 7일부터 8월 25일까지 주 1회 8주간 운영 됐다. 참여자들은 터치스크린을 사용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이 익숙하지 않아 초기에는 어려워했지만 점차적으로 적응하고 프로그램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인지복합중재훈련을 통해 만든 완성품들을 보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흥덕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예방을 도모하고 우울감 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감 및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낮 시간 어르신을 보호할 수 있는 쉼터 프로그램 ‘어화둥둥 뇌사랑’을 운영할 예정이다 ‘어화둥둥 뇌사랑’은 지난 4월 ~ 7월 1교실을 마쳤으며 2교실은 오는 9월 6일 부터 시작한다. 쉼터‘어화둥둥 뇌사랑’은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낙상예방훈련, 작업치료, 미술치료, 원예치료, 실버요가 등 치매의 중증화를 방지하는데 효과적인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한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매주 월, 수, 금 하루 3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다.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중 장기요양 서비스 미신청자 또는 미이용자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다. 쉼터 대상자 모집은 상시 이루어지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가 지난 9월 1일 농업기술센터 생명실에서 청주시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청주시농업인대학 수료식은 최근 지속되는 코로나19 대유행 및 델타 변이 확산세로 인해 불가피하게 실시간 온라인 수료식으로 진행됐다. 금년 교육은 생소할 수도 있는 온라인 비대면 수업을 진행함에도 배움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성취하고자 하는 교육생들의 열정과, 새로운 방식에 대한 빠른 수용으로 141명 교육생 중 134명이 수료ㆍ이수해 95%의 수료율을 기록했다. 청주시농업인대학은 치유농업과, 과수재배과, 스마트농업과 3개 학과를 개설해 지난 3월 2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6개월간 학과별 20회, 최근 농업의 트렌드를 반영한 체계화된 전문 기술 교육을 진행하여 매회 교육 시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날 수료생들에게 “우리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이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사회에 도전하며 새로운 미래를 구축할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농업과 농촌이 변화에 대응해 앞서나갈 수 있도록 우리 시에서도 다양한 농업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2021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를 위해 12월 말일까지 고질 체납차량에 대해 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주택가, 주차장, 이면도로 등 다중 밀집지역에서 영치시스템이 부착된 영치차량을 이용해 체납자의 자동차 등록번호판을 발견하는 즉시 현장에서 영치한다. 영치대상은 지역 내는 자동차세 2회 이상, 타 자치단체는 징수촉탁에 따라 4회 이상 체납할 경우에 해당된다. 고질·상습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 인도명령 및 견인, 공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2021년 3월부터 영치를 시작하여 7월말 현재까지 등록번호판 435대를 영치해 체납액 1억 5천만 원을 징수했다. 자동차등록번호판이 영치된 경우에는 체납액을 납부한 후 번호판을 찾을 수 있으며, 번호판이 없이 차량을 운행할 경우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50 ~ 2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성실납세자와의 조세형평을 구현하고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히며 번호판 영치 등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빠른 시일 내에 체납액을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동남택지개발지구 일원 신규 도로구간에 도로명판 438개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도로명판은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구간의 시점, 종점 및 교차로 등에 설치하는 주소정보시설이다. 이번에 설치한 도로명판은 차량용 108개, 보행자용 330개로 동남택지개발지구를 찾아오는 방문객 및 지역 주민이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역할을 하게 된다. 청주시는 올해 특별교부세 33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억 2천만 원을 확보해 동남택지개발지구 외에도 주요 교차로와 이면도로에 736개의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설치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발사업으로 인한 신규 도로구간이나 도로명판이 부족한 교차로 및 이면도로 등에 지속적으로 도로명판을 확대 설치해 누구나 어디서든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제5기(2023년~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을 위한 지역주민의 욕구를 파악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약 10일간 ‘지역주민 욕구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근거하여 4년을 주기로 추진하는 지역주민 욕구조사를 위해, 군은 지역의 사회보장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주민의 복지 인식을 담고자 소통기반의 행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관계의 변화에 대한 내용도 담을 계획으로 욕구조사를 통해 다양한 복지 욕구를 진단하고 파악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는 영동군과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하여 추진하며, 일반가구, 아동돌봄, 노인돌봄, 장애인, 다문화 등 총 4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전문 조사원 13명이 11개 읍·면의 각 가정을 방문하여 1:1면접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회보장의 주요 영역별 지역주민의 욕구 및 생활실태, 필요 서비스 및 이용 경험 등을 포함하여 5개 부문의 조사 항목으로, 주민 복지와 밀접한 핵심 문항을 구성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조사원들은 반드시 명찰을 패용하고 개인 방역수칙 또한 철저히 준수하여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이 1일 독서와 평생학습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인「책책빵빵~ 버스타GO! 독서가방 만들GO!」를 운영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평생학습도시로 새로운 출발을 한 영동군이,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 해소를 위해 지역에서 처음 시도하는 유형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35명의 참가자들은 레인보우영동도서관 옆 공영 주차장에 주차된 대형버스 안에서 재봉틀을 이용하여 독서 가방(에코백)을 만들었다. 도서관은 안전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버스 탑승 전,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 발열검사 등을 실시했다. 또한, 재봉틀 좌석 간의 거리두기, 프로그램 종료 후 버스 실내를 소독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코로나19 예방에도 힘썼다. 참여자들은 코로나19 속에서도 모처럼만의 문화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특별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이 가져다 준 재미와 추억거리를 즐겼다. 또한, 독서 가방뿐만 아니라 재봉틀 관련 도서도 선물 받아 참가자들은 체험과 독서의 기쁨을 두 배로 만끽할 수 있었다. 한 참석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몸도 마음도 지치고 무기력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와인1번지, 충북 영동군의 영동와인이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하며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최근 시나브로 와이너리 이근용 대표가 국내육성 포도로 와인을 만들어 한국와인의 인식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제15회 한사랑농촌문화상’농업(융복합)부문에서 상패와 함께 상금 1,000만원을 수상하였다. ‘한사랑농촌문화상’은 한사랑농촌재단에서 2006년부터 매년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숨은 참 일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별도의 시상식을 갖지 않고 비대면으로 시상이 진행됐다. 시나브로 와이너리 이근용 대표는 캠벨뿐만 아니라‘청수’와‘나르샤’등의 국내육성 포도품종을 직접 재배 및 수확 후, 고품질의 와인을 양조하고 있다. 국내육성 포도품종을 통해 양조용 포도 생산에 적합하지 않은 기후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와인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으며, 그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수’는 1992년 생식용으로 개발되었다가, 생식용보다는 양조에 적합하다는 사실이 발견되어 외국 와인과 차별된 산뜻한 향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화이트와인 양조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품종이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 단양군이 관내 중소·중견기업 근로자와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2018년부터 시행된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은 도내 소재 중소·중견기업 근로자가 매월 30만원을 적립하면 충북도와 단양군이 30만원, 기업이 20만원을 5년간 매칭 적립한 후, 근로자가 결혼과 장기근속 충족 시 원금 4800만원에 이자를 포함해 5000만원 상당의 목돈을 지급해 주는 사업이다. 청년 농업인은 본인이 매월 30만원을 적립하면 충북도와 단양군이 30만원을 5년간 매칭 적립해 농업인결혼과 농업인 요건 충족 시 원금 3600만원에 이자를 더한 목돈을 마련 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단양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40세 이하 중소·중견기업 근로자와 청년농업인이다. 모집인원은 근로자 1명, 농업인 4명 등 총 5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류한우 단양군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국 제일의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비상(飛上)을 위한 주요사업의 꼼꼼한 점검에 나섰다. 지난 2일 군은 류한우 군수 주재로 지난달 31일부터 ‘2021년도 주요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별 추진상황과 향후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 건설을 위한 민선7기 핵심사업 위주의 속도감 있는 회의로 진행됐으며, 군민 체감도 향상을 위한 향후 추진 방향의 심도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류 군수를 비롯해 담당국장, 각 부서장 등이 참석했으며, 11개 부서에 대한 사업추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류 군수는 공약, 현안, 5000만 원 이상 사업 등 232개 중점 사업에 대해 각 부서장과 토의 과정을 거쳐 체계적인 관리의 중요성을 이야기 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군의 체류형 관광을 견인할 ▲단양 디캠프 조성사업 ▲옛단양 생태공원 조성사업 ▲단양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 ▲사계절 관광휴양시설 조성사업 ▲폐철도 관광자원화사업 등은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단양읍 시루섬에 기적의 다리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은 본격적인 수확철에 앞서 이달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하반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운영한다. 군은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8명을 모집해 남차리 인력 부족 농가 투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긴급지원 신청 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일시적 어려움에 빠진 농가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쌀 3ha, 과수 1ha, 화훼 0.3ha, 채소 1.5ha 미만), 소기업(연 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업), 여성, 장애인, 부양가족이 없는 75세 이상 고령농가 등이다. 또한, 만75세 이하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은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일손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일손이 필요한 농가도 수시 접수 중이다. 군은 올 상반기 긴급지원반 운영을 통해 29개소 109회 일손을 지원했다. 변인순 경제과장은 “땀 흘려 키운 농작물을 수확하는 가을을 맞아 일손이 많이 필요한 어려운 농가와 기업에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이 코로나19 확산, 인삼골축제 취소 등으로 유통이 어려워진 증평인삼의 소비촉진을 위해‘증평인삼 온·오프라인 특별판매’를 추진한다. 군은 이달 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35일간‘충북인삼농협 공식쇼핑몰(삼누리)’를 통해 온라인 특별판매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홍삼제품은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추석을 맞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는 수삼선물세트는 오는 13일, 14일 이틀 간 일괄 발송해 명절 전에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은 증평인삼상설판매장 야외 광장에서‘증평인삼 워킹스루 직거래 판매’도 실시한다. 증평인삼연구회, 로컬푸드출하회, 귀농귀촌협의회 농가들이 직거래 에 참여해 증평인삼은 물론 잡곡, 사과, 고구마, 버섯 등 제철 농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농산물을 구매하고자 하는 방문객은 마스크 착용, 체온 체크 등 코로나 19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이번 추석 명절에는 증평인삼 특별판매전을 통해 고마운 분들께 우리 농산물을 선물해 지역 농업인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 충주사무소는 도내 로컬푸드 매장 6곳(청주, 충주, 제천, 음성, 괴산, 증평)에서 판매 중인 농산물 50품목에 대해 잔류농약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여파로 로컬푸드 매장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증가되는 추세를 반영했으며 농산물이 본격적으로 판매되는 4월부터 진행했다. 검사품목은 부적합이력이 잦은 나물류나 제철 야채 등의 농산물 위주로 수거해 진행했다. 잔류농약 230종을 분석한 결과 티아메톡삼 12회, 플루오피람 8회 등 33종의 잔류농약 물질이 검출되었지만, 모두 잔류허용기준 이내로 확인됐다. 한편 충북도는 올해 4월 ‘농산물검사소 충주사무소’를 개소해 도내 북부지역 농·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산물검사소 충주사무소’는 앞으로도 경매 전 농산물 안전성검사 등 유통량과 소비 패턴 등을 고려해 농·수산물 안전성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 현장검사소 관계자는 “수입 농·수산물 증가, 소비 유통 구조의 변화 등을 반영한 식품안전 점검으로, 도민 먹거리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추석명절을 맞아 도민들에게 과대포장 선물의 구입 및 제공을 자제하고, ‘친환경 포장 선물세트’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과대포장 제품(선물세트 등)은 소중한 자원의 불필요한 낭비를 야기하고, 소비자에게 비용부담을 전가시키는 한편, 다량의 포장폐기물을 발생시켜 폐기물 관리에 어려움을 초래한다. 이에 반해 친환경 포장 선물세트는 과도한 포장 폐기물의 발생을 사전에 막아 자원을 절약하는 효과가 있는 포장방법 등에 관한 기준을 준수하는 제품을 말한다. 친환경 포장 선물세트는 상자 포장형 선물세트의 경우 개별제품을 담는 1차 상자포장 외의 추가 포장은 1번까지 가능하며, 포장상자 내 제품 비중은 75% 이상(포장공간비율 25% 이하)이 되어야 한다. 소비자가 친환경 포장 선물세트를 선택하는 또 다른 방법은 과일 등 1차식품의 포장에 리본, 띠지와 같은 부속포장재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화려한 포장의 선물보다는 내용이 알찬 친환경포장 선물을 주고 받는 명절 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똑똑하고 착한 소비문화가 필요하며, 이러한 작은 선택들이 모여 기업의 변화를 이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가 중부권 최대 농수산물 유통 핵심거점 역할을 담당할 청주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주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이전 사업’은 2019년 10월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1988년 개장으로 노후화된 봉명동 도매시장을 이전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총사업비만 토지보상비를 제외하고 1,036억원(국비207, 도비62, 시비249, 융자1,116)으로 2025년까지 연차별로 투입된다. 지난 6월말 건설공사 타당성조사 용역을 완료했으며, 농수산물도매시장 건립 예정지인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 부지 150,808㎡ 중 56,180㎡에 대한 토지보상을 완료했다. 전체 보상가 437억원 중 157억이 집행됐다. 현재, 설계공모관리용역를 통해 건축설계 공모에 착수할 예정이다. 2022년 건설사업관리용역, 문화재 지표조사, 시공업체선정을 거쳐2023년 착공 후 2025년 준공 예정이다. 특히, 청주농수산물도매시장에는 2021년 도매시장 스마트 물류서비스 구축사업비 1,316백만원(국비658, 시비658)을 지원받아 소셜미디어을 활용한 온라인 도매시장이 구축된다. 도는 농산물 비대면(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