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충북도청에서 열린 도정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협업과 적극 행정을 통한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사례발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과수화상병 전국 발생율 49%를 차지하며 사과농업의 붕괴 위기에 봉착했었다. 이에 시는 과수화상병 사전예방을 위해 각 부서의 협업과 적극적인 시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대비 발생 면적이 1/3 이하로 감소하는 우수한 성과를 도출했다. 이 같은 성과는 과수화상병 원천차단을 위한 충주시만의 10대 특수시책의 결과 △전국 최초로 시행한 행정명령 △농작업자 대인소독실 운영 △친환경 생물학적 방제기술 투입 △지역농협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신속한 공적 방제 등을 추진한 것이 유효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관련 법률과 지침변경 등 제도개선에 적극 기여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방제는 관계 공무원과 과수 농업인 모두의 협업이 필요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을 총동원해야 소기의 성과를 올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효과적인 방제 대책 마련과 사전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31일 친환경농업의 유기적 삶 체험과 관광힐링공간 조성을 위한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조성사업’의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정부예산 90억 원을 포함한 총 180억 원을 투입해 충주시 살미면 세성리 산57-1번지 일원의 약 7만㎡ 부지에 전국 두 번째로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9년 기본계획 승인을 시작으로 올해 5월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지형도면 고시 및 공용건축물 건축협의 등 행정적 절차를 마쳤으며, 9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단지에는 친환경농업의 농작물 재배지 및 농경문화 체험공간, 4계절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을 통한 유기적 경관 연출이 가능한 생태공원 등이 조성된다. 또한, 복합교육센터·체험공방·수라간(유기농식당) 등 연면적 3,694㎡의 건축물 6동도 신축될 계획이다. 아울러, 생활체험관 10여 동은 어린이의 정서 및 눈높이에 맞춰 동물 및 곤충을 캐릭터화한 건축물로 디자인할 예정으로,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핫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유기농을 주제로 교육·체험·휴양 등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31일 ‘충주어린이과학관 설계 및 제작·설치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하며 과학관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박중근 부시장과 박병준 과학관 건립추진단장, 건립추진단 의원, 사업수행업체, 공무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사업 추진상황 보고뿐만 아니라 과학전문가, 유치원, 충주교육지원청, 관아골 상인회 관계자,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건립추진단에서 어린이과학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충주어린이과학관은 유아,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놀이형 과학체험 공간으로 지난해 과학기술정부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전시설계를 마무리한 후, 제작 설치를 완료해 오는 11월 개관 예정이다. 어린이과학관은 성내동 430번지에 있는 문화창업재생허브센터 내 3개의 과학적 테마의 체험형 전시실, 교육 공간, 휴게 및 공용공간 등으로 꾸며진다. 한편, 지난 7월 전 국민 대상으로 실시된 과학관 명칭 선호도 조사에서는 총 10,455명이 참여, 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코로나19 극복 희망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정예산 대비 2,099억 원이 증액된 1조5,393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경예산안을 충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생활‧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로하고, 시민 생활 안정과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우선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세출사업으로 거리두기 4단계 연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응원지원금 48억 원 △점포 환경개선사업 10억 원 △충주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73억 원 등을 중점 편성했다. △소득기준 88% 이하 가구에 1인당 25만 원씩 지급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475억 원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14억 원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예산도 함께 책정했다. 특히, 소상공인 지원에 소요된 재원은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세계무예축제 등 주요 행사 취소‧축소를 조기 결정하고, 공공부문 각종 경상경비 절감 등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한 총 80억 원을 활용해 재정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녹색 휴식공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비행장 찾기 범시민추진위원회에서 추진하는 범시민 서명운동이 순항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주간 휴일과 주중 특정 요일을 이용하여 제천비행장, 삼한의초록길, 시민회관 등 시내 주요 지점에서 12회에 걸쳐 가두 서명운동을 실시하였으며, 주요 기관 및 단체에서 참여한 결과 2만 명이 넘는 인원이 서명운동에 참여했다고 범시민추진위원회는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국방부 소유의 제천비행장 용도 폐지를 위한 범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과 함께 시민의 단합된 뜻을 국민권익위, 국회, 국방부 등 관계 기관에 전달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10만명을 목표로 내달 말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송만배 위원장은 “지난 2주간 시민들이 보여준 뜨거운 호응에 본인도 놀랐다”며 “제천비행장의 군사시설로써의 항구적 폐쇄에 대한 제천시민의 열망이 얼마나 간절한 지를 증명해 가고 있다”고 반색했다.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지속적인 가두 서명운동 추진과 함께 관내 기업체 등 다양한 기관에 서명운동 동참을 요청할 예정이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 연휴를 활용해 제천역 및 터미널에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 및 서명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안전지킴이는 지난 29일, 지역사회 연계 활동으로 제천경찰서 청전지구대와 함께 안전한 제천시 만들기를 목적으로 지역사회 안전개선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총 22명의 단원이 참여하여 지구대 순찰자 탑승팀 12명과 도보팀 10명 2개조로 나눠 진행되었다. 순찰자 탑승팀은 청전동, 장락동, 고암동, 의림지 일대를 순찰하며 치안 및 안전 예방을 위한 순찰을 하였고, 도보팀은 ‘나를 지키는 안전 예방 캠페인’활동으로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외부에 도움을 요청 할 수 있는 안전 호루라기를 시민 및 청소년들에게 나눠주었다. 청소년안전지킴이 엄시연 회장은 “청전지구대 경찰분들과 함께 순찰하다 보니 경찰의 역할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우리의 안전을 지켜 주시는 모든 경찰관님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청소년들도 유해환경 및 치안으로부터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청소년안전지킴이 단원들의 적극적인 주도로 이루어졌다.”며, “경찰분들과 함께 활동하는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안전의식을 다시 정비할 수 있는 뜻깊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8월에 이어 9월에도 컬러 푸드를 활용한 ‘건강 식단 공유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 식단 공유하기 프로그램은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비대면 영양관리 사업으로 컬러 푸드를 활용한 건강 식단을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9월 1일 부터 선착순 전화 신청자 30명에게 컬러 푸드를 포함한 재료를 제공하고, 9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제천시건강생활지원센터 밴드에 음식사진과 조리법 등을 게시하는 방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10명을 추첨하여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8월에 추진한 건강 식단 공유하기 프로그램은 신청 접수 이틀 만에 마감이 될 정도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참여자들은 또 제공한 컬러 푸드를 활용해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 음식을 만들어 요리법과 함께 밴드에 등재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 제천시 보건소장은 “ 본 사업을 통해 코로나와 여러 가지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건강한 음식 섭취와 운동으로 건강생활을 함께 실천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 상천마을이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최종평가를 앞두고 '대국민 문자투표' 홍보에 나섰다. 내달 9일에 열릴 예정인 콘테스트 최종평가는 문자투표와 현장발표 심사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올해는 5개 분야 1,994개 마을이 참여해 25개 마을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상천마을은 마을만들기 경관·환경분야에 충북도 대표마을로 참여한다. 마을주민들은 문자투표를 위해 SNS홍보와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마을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문자투표 참여방법은 ‘12’ 또는 '12번 상천마을'을 작성해 1800-4823번으로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면 된다. 상천마을 대표 안경태 이장은 "이번 콘테스트가 천혜의 자연경관이 있는 상천마을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문자투표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상천마을은 금수산과 가은산 줄기가 에워싸고 있으며, 청풍호가 바라보이는 배경이 절경인 마을이다. 또한 200~300년 된 산수유가 도처에 자생하고 있어 금수산 풍광과 어울려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하는 산수유마을로도 잘 알려져 있다. 아름다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재난 및 각종사고의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 달간 박해운 제천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안전진단추진단을 구성, 69개 시설물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제천시, 제천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민간전문가 등이 다중이용시설 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실태와 규정준수여부를종합진단하고,제천시민은안전신문고의 안전점검표를 참고하여 자율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금년도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산사태 발생 지역 34개소, 저수지 6개소 등에 대하여 복구 상황과 지반 안정화 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그밖에 재래시장 및 체육시설, 야영장, 농어촌 민박 등 인명피해 우려 시설물 등 총 5개 분야 69개 시설물을 진단한다. 진단결과 위험요소 발견 시설물 등은 체계적인 이력관리와 수시 지도 점검을 추진하고 긴급을 요하는 위험 시설물에 대하여는 예산 반영을 통한 후속 조치 등으로 재해 위험요소를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개개인의 안전의식이 사고를 예방하는 첫걸음이며, 지속적인 안전의식 고취로 안전한 제천시를 만들기 위해 민관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신청, 접수 받는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가구소득 하위 80+α%이하(단, 기준이하더라도 고액자산가 제외)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급되며, 건강보험료 기준을 적용한다. 국민지원금 지급여부에 대한 사전 확인은 8월 30일부터 네이버앱‧카카오톡‧토스 또는 국민비서 홈페이지에서 국민지원금 알림 서비스를 사전에 요청하면, 신청일(9.6일) 전날인 9.5일에 대상자 여부, 신청기한, 사용기한 등이 사전에 개별 안내 된다. 신청 이후에는 9개 카드사(신한, KB국민, 삼성, 현대, 비씨, 우리, 하나, 롯데, NH농협 PC‧모바일) 홈페이지 또는 앱, 건보공단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지급대상 여부, 금액 등을 조회할 수 있고, 지역상품권 Chak 앱과 카카오 뱅크‧카카오페이 앱에서도 조회가 가능하다. 또한, 카드사의 콜센터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카드와 연계된 은행창구를 방문하여 조회할 수 있다. 국민지원금 신청기간은 9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약 2개월간으로, 온라인 신청(신용·체크카드, 제천화폐 모바일 )은 9월 6일부터 각 카드사 홈페이지와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일부터 17일까지 특별 단속 기간으로 지정해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을 유통하는 중·소형할인마트, 재래시장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특별 지도·단속에 나선다. 단속대상 품목으로는 조기, 명태, 문어 등 제수용 수산물이다. 거짓표시, 미표시, 위장·혼동표시 및 옥돔, 굴비, 전복 등 선물용 수산물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원산지 표시를 한 경우에도 소비자의 입장에서 원산지 표시를 혼동할 우려가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중점적으로 지도할 예정이다. 원산지 미표시 사항에 대해서는 1천만원이하 과태료 부과, 거짓표시에 대해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등 고발조치를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제도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유통질서를 확립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재정운용상황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2021년도 지방재정공시(2020년 결산기준)를 8월 31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시는 정보공개의 적시성을 위해 매년 2월말 예산기준, 8월말 결산기준으로 연 2회 재정공시를 하고 있다. 시가 이번에 공개한 2021 지방재정공시(2020 결산기준)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 해 청주시 살림규모는 4조 1674억 원으로, 전년 예산대비 4828억 원이 증가했으며, 유형 지방자치단체(수원시, 성남시 등 16개 시)와 비교했을 때 평균액 3조 5904억 원보다 5770억 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자체수입은 1조 1000억 원, 이전재원은 1조 9727억 원, 지방채, 보전수입 등은 1조 946억 원이다. 이번 공시에서는 2020년 결산기준으로 총9개 분류 59개 세부항목의 공통공시와 청주시청사 건립 등 특수한 재정운용 상황에 대한 특수공시 15건을 공개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재정은 이전재원 비율이 높지만 자체수입 확대를 위한 노력과 계획적인 재정운영에 힘쓴 결과 살림규모에 있어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31일 ‘2030 청주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도시기능의 보존‧회복‧정비 차원에서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방향과 지침을 정해 무질서한 정비사업을 예방하게 된다. 또한 적정한 밀도로 주변지역과 조화되는 개발을 유도해 합리적인 토지이용과 쾌적한 도시환경의 조성을 도모하는 계획이다. 청주시는 2006년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한 이래 변화하는 도시정비 정책 및 환경 등을 담아 10년 단위로 기본계획에 반영해 왔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그 동안 청주시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문제점을 재진단하고 다양한 개발 방식을 활용한 주거지 보전, 정비 및 관리방안을 마련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앞으로 기본계획의 수립방식, 주거안정대책, 주민갈등 해소, 다양한 주거유형 도입 및 기성시가지의 종합관리방안 등에 대한 방향을 담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도시 쇠퇴 문제에 전면 철거 후 재개발이라는 단편 일률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도시가 간직하고 있는 역사, 문화 및 공동체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시민들의 환경의식 함양을 위해 추진 중인 환경ㆍ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하기 위해 오는 9월 4일부터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등지에서 환경꾸러미 나눔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환경ㆍ생태 체험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환경과 생태보전에 관한 체험을 통해 친환경 가치관을 정립하고 효과적인 환경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충북대학교 과학기술진흥센터에 지원해 추진하는 ‘청주시-대학 간 공동협력사업’으로, 올 12월까지 운영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내용 중 ‘가족과 함께하는 환경ㆍ생태체험’은 야외 체험활동을 통해 환경보존의 필요성을 전달하고 친환경 생활습관을 갖도록 하는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연령별 맞춤형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집합행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교구를 나누어 주고 개별적으로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환경꾸러미는 지구 온난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방법과 환경생태 보존 관련 테마로 선정해 ‘폐품 활용 태양광 자동차’, ‘바람으로 전기를 만들어요(풍력발전 비행기 만들기)’, ‘미세먼지 저리 가(공기청정기 만들기)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청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9월 1일부터 9월 14일까지 추석 성수식품 등의 위생관리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선물·제수용으로 소비가 많은 가공식품(장류 포함), 축산물 등의 제조·가공 판매업체 등 도내 40개 추석명절 선물·제수용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등록·무신고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냉동고기를 냉장육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농·임·축산물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 등 조치하며 고의적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박준규 사회재난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추석명절에 도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식품이 공급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도는 괴산군과 음성군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간선도로인 국도 37호선 왕복 4차로 도로를 2021. 8. 31.부터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 괴산~음성 도로건설공사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한 연장 9.7㎞, 왕복 4차로 도로로서, 제3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에 반영돼 2014년부터 2021년까지 국비 1,116억원을 투입해 건설된 도로이다. 괴산~음성 구간은 충북 중부권(괴산, 음성)에서 수도권과 경북 북부지역(문경, 예천, 안동)을 연결하는 마지막 미확장 구간으로 본 구간 도로 개통으로 도로 연계성이 강화됐다. 특히 4차로로 확장돼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음성 하당삼거리 등의 상습 지·정체 구간이 해소돼 통과시간이 15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충북 중부권(괴산, 음성)이 수도권 및 경북 북부권으로부터 접근성이 향상되어 지역관광산업 발전은 물론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산업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기 충청북도 균형건설국장은 “국도 37호선 괴산~음성 구간 개통으로 충북 중부권 산업발전은 물론 도로이용자의 편의가 대폭 향상되는 효과가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청북도는 지난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개최된 『제47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종합성적 3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국 각 시·도에서 지역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288개 분임조가 참가한 가운데, 충북은 지역예선대회 대상을 차지한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의 청진기 분임조 등 16개 기업, 26개 분임조가 참가했으며 금상 11, 은상 8, 동상 7을 획득해 종합 3위를 기록했다. 대회 첫날인 23일부터 ▲SK하이닉스(주)의 랜드마크 ▲코스모신소재(주)의 불광불급 분임조가 금상을 수상하며 순조로운 출발로 대회에 청신호를 알렸다. 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 27일 ▲SK하이닉스(주) Voice 분임조가 금상을 추가해 금상 11개로 대회를 마무리하며, 2019년 5위, 2020년 5위에 이어 올해는 두 단계 도약한 종합 3위로 전국 상위권에 안착했다. 이는 도내 기업들의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꾸준한 노력의 결실로서, 이번 대회를 통해 충북 기업들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무대가 됐다. 한편, 산업계의 전국체전이라 불리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기업의 현장문제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청북도에 도내 최초로 집단화된 밀 생산단지가 조성된다. 충청북도는 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2년 국산 밀 생산단지 경영체 육성(교육·컨설팅)사업’에 농업회사법인 조은술세종(주)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산 밀 생산단지 규모화 조직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컨설팅 사업을 1년 이상 추진한 경영체는 향후 밀 생산에 필요한 범용콤바인, 세조파 파종기, 곡물건조기 등을 지원하는 시설·장비 사업을 1~5억 원 이내로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농업회사법인 조은술세종(주)은 올해 청주시 내곡동, 남촌동, 산신동 일원 16ha(24농가)에 동계작물로 밀을 파종할 계획으로, 고품질 밀 생산기술, 농가조직화 등 교육분야와 종자순도 분석, 조직진단비 등 컨설팅 분야에 5천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우리도에서 집단화된 밀 생산단지육성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사업지원을 시초로 도내 집단화된 벼 재배지역의 농업인 및 단체와 긴밀히 협의해 이모작 동계작물인 국산 밀 생산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밀을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이시종 지사는 30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입소에 따른 후속대책 마련’과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등 3건의 충북관련 법안 통과에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지난 27일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입소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과 관련해 세 가지 측면의 후속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먼저 입소자들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볼 것과 이들의 입소로 인해 진천·음성 주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인도적이고 대승적 차원에서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을 포용해준 진천·음성 지역주민들을 위해 중앙정부에 적극적인 건의를 통해 지역관련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노근리사건 희생자의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 △강호축 특별법 등 3건의 충북 관련 법안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끝으로 내년도 정부예산에 누락한 사업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 당정 협의 등을 통해 증액 방안을 마련하고, 다음달 8일 시도지사협의회 주관으로 서울에서 열리는 ‘지방자치분권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청주시청 박진호가 30일 도쿄아사카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사격 대표팀에 패럴림픽 첫 메달을 안겼다. 박진호는 예선전에서 631.3점으로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며 결선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으나, 막판 9.4점을 쏘며 0.1점 차이로 2-3위전에서 탈락했다. 금메달의 영예는 중국에 둥차오 선수에게 돌아갔다. 함께 출전한 같은 팀 이장호는 161.2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 박진호는 이번 메달로 올림픽 첫 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진호는 “다소 아쉬움이 남지만 올림픽 첫 메달을 획득하게 되어 상당히 기쁘다”며“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하여 목표한 금메달을 반드시 목에 걸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호는 R3 혼성 10m 공기소총 등 세 경기를 남기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이차영 충북 괴산군수가 30일 화재사고가 발생한 장연면 광진리를 찾았다. 이 군수는 화재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장소를 자세히 살펴보며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로했다. 30일 아침 7시경 발생한 화재로 주택과 방앗간이 일부 피해를 입고, 창고가 전소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현재 화재원인은 괴산소방서 화재조사반에서 조사 중에 있다. 이차영 군수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상심이 크겠지만, 희망을 잃지 말고 다시 일어서시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상당산성 자연마당 관리를 위해 2021년 하반기 2차 상당산성 자연마당 제초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당산성 자연마당은 2019년에 논습지 생태복원, 여뀌·수생식물 군락지 등 시민들에게 생태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능수버들, 고랭이, 유채꽃 등 37종이 조경 식재되어 있어 계절에 맞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폭염이 지나고 날씨가 선선해지며 많은 시민들이 자연마당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차 제초작업을 통해 말끔해진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제초작업에 이어 유채꽃, 청보리 등의 파종도 진행하여 다가올 2022년 봄에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상당산성 자연마당이 청주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지환경을 제공하고, 도심경관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가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비대면 구강보건교육사업을 운영, 신청 모집한다. 코로나19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하며, 구강건강에 취약한 시설입소자 노인층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 내용은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구강질환 예방법 ▲올바른 의치(틀니) 사용법 ▲구강건조증, 입냄새 관리법 ▲의치세정제, 칫솔, 구강건강교육안내지를 배부한다. 보건소 치과위생사가 시설 종사자 교육을 실시하고, 시설종사자가 시설이용자에게 구강보건교육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모집대상은 노인복지시설 30개소이며, 신청은 9월 10일 금요일까지 선착순으로 팩스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흥덕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구강건강위험 행태요인을 개선할 수 있도록 구강 보조용품 사용방법과 자가구강관리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 산하 3개 기관이 더욱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에 뜻을 모았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시 산하기관인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청주복지재단 3개 기관 청렴담당자들의 업무협의로 청렴경영을 위한 연대를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시설관리공단 감사실 회의실에서 올해의 정규 업무협의를 가진 각 기관 청렴담당자(청주문화재단 류필수 윤리감사역, 시설관리공단 감사실 박보민 주임, 복지재단 경영지원팀 신은수 주임)들은 기관별로 수립한 청렴정책을 공유하고 내부감사, 청렴관련 교육 등 투명한 경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공공기관의 윤리와 투명경영에 대한 시민과 사회의 기대치가 높아진 현실에 깊은 공감을 표한 3개 기관 청렴담당자들은 단순히 국민권익위원회가 진행하는 평가를 위해서가 아닌 청주시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청렴정책과 자정능력을 갖추자고 뜻을 모았다. 시 산하기관의 신뢰도와 청렴이미지 제고를 위해 3년째 업무협의를 이어온 3개 기관은 앞으로도 유기적이고 긴밀한 청렴네트워크를 구축해갈 계획이다. 한편, 재단 설립 20주년을 맞아 2030 비전으로 ‘문화로 함께 더 큰 청주’를 선포하고 ▷함께하는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와 청주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지원하는‘청주행복교육지구’사업이 올해도 민 ․ 관 ․ 학 협력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교육프로그램의 질적 성장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지역 교육 환경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청주행복교육지구 사업은 아이들이 행복한 지역사회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청주시와 청주교육지원청이 함께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청주시와 청주교육지원청이 각 11억 원씩 총 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함께 키우고 함께 꿈꾸는 온마을 배움터”를 비전으로‘든든한 교육생태계 조성’,‘공교육 혁신지원’,‘교육공동체강화’라는 3개 추진 목표를 설정해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른 세부사업으로 ▲청주행복교육지구협의체 운영 ▲지자체 및 지역 유관기관 연계협력 ▲청주행복교육지구 역량강화 및 소양과정 ▲홍보 및 성과 관리 ▲청주행복교육지구 한마당 축제 ▲우리고장 문화체험 ▲우리고장 어디까지 가봤니? ▲직지문화 이해교육 ▲마을연계 꿈자람 동아리 ▲학교-마을 연계 교육활동 ▲온마을돌봄 ▲마을속특색프로그램 ▲청소년활동프로그램 ▲마을교육학습공동체 ▲마을교육네트워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현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하는 대신 코로나 확산 최소화를 위한 방역 역량 투입 및 백신접종률 제고에 집중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지난 25일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해 감염병 전문가 및 의료 관계자와 감염병 확산과 방역조치에 대해 논의한 결과 거리두기 단계 상향을 통한 효과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비해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현 단계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대신 백신접종률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점검 실시 등 방역대응에 나선다. 첫째, 18세~49세 연령층의 코로나19 백신접종률을 제고한다. 8월 들어 백신접종률이 낮은 18세~49세 연령층의 확진 비율이 60%를 넘어선 가운데 해당 연령 시민들의 추석 이전 신속한 접종 추진을 위한 홍보 및 독려를 강화한다. 현재 청주시 72년생 ~ 03년생 백신접종 예약률은 70.7%로 미예약자에 대한 명단을 확인해 접종 안내 메시지를 전송하고 ‘누구 백신 케어콜’을 통해 개인별 예약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동 이통장 및 직능단체를 통해 추가 사전예약(9월 18일 18시까지)을 홍보할 계획이다. 둘째, 외국인 얀센 예방접종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신속 접종이 필요한 30세 이상을 대상으로 이달 30일부터 배정된 백신 물량 소진 시까지 코로나19 얀센 백신 약 5400명분에 대한 자율접종 사전 접수를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30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번 접종대상은 청주시 방역상황을 고려해 신속한 접종을 원하거나 2회 접종이 곤란한 대상군과 희망자이다. 배정된 얀센 백신에 한해 접종 희망자는 사전예약을 통해 접수하며, 접수된 대상자는 청주시 4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상당구, 서원구, 흥덕구, 청원구)에서 접종받게 된다. 한편 사전예약은 내·외국인 모두 가능하며 보건소 콜센터(내국인과 외국인등록증 소지자)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다만 미등록 외국인은 여권을 지참해 보건소로 방문해 임시번호를 발급받은 후에 예약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다른 백신을 예약한 일반 시민들도 1차 접종 전이라면 얀센 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하니 접종이 필요한 시민들은 청주시 보건소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30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원공무원을 대상으로 진천군수어통역센터 김지원 수어통역사를 초빙하여 수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실 방문 청각·언어 장애인 응대를 위해 진천군수어통역센터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수어교육을 통해 최선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또한 군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각·언어장애인의 민원업무 추진을 위한 필요한 의사 소통 수화 내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손종혁 민원과장은 “민원공무원 수어교육을 통해 청각장애인이 민원업무처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청각장애인의 불편함 해소와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공공체육시설 제로에너지화 사업 추진에 막바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로에너지화 사업은 공공체육시설의 조도개선, 전기누전으로 인한 인체감전 예방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해 기존 설치된 고압방전등기구 철거 및 고효율 LED 등기구를 교체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해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총사업비 18억 원을 확보해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배드민턴·태권도체육관 ▲청주체육관 ▲종합경기장 ▲청주수영장 ▲야외음악당 ▲옥외보안등 7개소에 대해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로에너지화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전기요금이 1억 7천만 원 상당 절감하는 등 에너지 효율이 높아지고, 이를 통해 연간 93톤 이산화탄소 배출량(소나무 1만 4199그루 탄소 흡수량) 감축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청주시는 체육시설 옥외 보안등 밝기의 개선으로 야간에 시설 이용객 및 여성들이 체육시설을 이용한 뒤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시설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체육시설 제로에너지화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찾고 싶은 쾌적한 체육시설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에너지 사용량 절감 및 저탄소 녹색성장 효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은 30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월간업무 보고회에서 코로나19의 가족, 지인 간 감염이 급증함에 따라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사회적거리두기를 잘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한 시장은 “지난주 시의원 확진과 관련 직원 중에서도 많은 자가격리자가 발생했다”며 “시정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택근무, 업무대행 등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4차 팬데믹의 특징은 감염 확산 속도가 굉장히 빠른 반면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적다”며 “이에 개인방역이 느슨하고 가족, 지인 간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니, 개인방역,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집단생활 등으로 감염에 취약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백신예약을 받고 있다”며 “불법체류자도 진단검사와 마찬가지로 백신 접종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으니 신청기간 내 예방접종을 꼭 예약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의 연령대를 보면 사회 활동이 많은 20대~30대의 젊은 계층”이라며 “만 18세부터 49세의 예방접종이 지난 26일부터 시행 중이니 많은 시민들이 예방접종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공예문화도시 청주를 담은 문화상품을 찾기 위한 여정이 시작됐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이 오는 9월 26일까지 ‘2021 문화상품 디자인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예도시의 정체성이 담긴 문화상품을 발굴하고 도시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기획한 이번 공모전은 ▲텀블러▲에코백▲우산 등 3개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규격에 상관없이 드로잉, 디지털 일러스트, 패턴 이미지, 심벌마크 등을 활용한 디자인을 접수받는다. 대학(원)생 및 일반인 가운데 개인 및 2인 이하 팀으로 참가 가능하며, 3개 분야 중 한 개 분야만 선택해 출품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9월 6일에서 26일까지 21일간이며, 공예관 공식 홈페이지 열린마당è공지사항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출품작 이미지 파일(손그림 및 스캔 불가)과 함께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추석명절에도 접수 가능하다. 상징성과 상품성, 심미성, 창의성, 대중성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총 3개 작품을 선정하며, 선정된 디자인에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후 문화상품으로 제작해 공예관 뮤지엄숍에서 판매된다. 공예관 박상언 관장은 “공예관의 뮤지엄숍은 판로의 역할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상당보건소 지역 내 6개 공공보건의료시설(낭성․미원․갈산․기암․상야․두모)을 대상으로 연초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 그린리모델링 공사가 8월 30일 두모․상야보건진료소 준공을 마지막으로 마무리가 되었다. 국토교통부의 2021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대상으로 선정되어, 고성능 창호, 고효율 조명(LED), 단열보강, 고효율 냉난방장치 등이 설치되었고, 노후 공공 보건의료시설의 에너지성능향상 및 생활환경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그린리모델링을 통한 공공보건의료시설 개선으로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진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2022년에도 그린리모델링사업을 활용한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의 시설개선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9일 앞으로 다가온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가 학술행사에 함께 할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7일 18시까지 학술행사인 '초청작가 특별강연'에 함께할 온‧오프라인 참가자 사전 등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지난 6월 1일에 진행한 포럼에 이어 2번째로 진행하는 비엔날레 학술행사로, 개막 이튿날인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9일(목) 오전에는 ▷문화유산, 동시대 공예로의 변용을 주제로 한국의 옻칠‧나전공예가 이선주와 미국의 매듭‧섬유공예가 윈디 첸이 강단에 오른다. 같은 날 오후에는 ▷공예, 경계를 넘어서라는 주제 아래 벨기에의 도예가 피엣 스톡만과 한국의 옻칠공예가 허명욱, 네덜란드의 가구 디자이너 세바스티안 브라이코빅이 초청됐다. 이어 10일 오후에 진행하는 3번째 세션의 주제는 ▷공예, 공공재, 지역사회로 인도네시아의 크로셰‧섬유공예가 물야나와 한국의 업사이클‧금속공예가 이혜선이 관람객을 만난다. 현장참여와 온라인 화상 회의시스템 참여를 병행하는 이번 초청작가 특별강연은 온라인 등록 사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1042개 산업법인 감면 부동산 테마별 세무조사를 실시해 11개 법인 27건 2억 6천만 원을 추징했다. 이번 산업단지 감면 부동산 조사대상은 2015년~2018년에 취득한 부동산이다. 1차로 건축물대장, 토지대장, 등기부등본, 항공사진 등을 통한 공부조사를 실시했으며, 2차로 감면 부동산에 현지 출장하여 직접사용 여부 등을 조사했다. 지방세특례제한법 제78조(산업단지 등에 대한 감면)에 따라 산업단지 감면을 받았으나, 취득한 부동산을 정당한 사유 없이 취득일부터 3년이 경과할 때까지 해당 용도로 직접 사용하지 아니하거나 해당용도로 직접 사용한 기간이 2년 미만인 상태에서 매각․증여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할 경우 감면받은 취득세·재산세를 추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면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는 부동산에 대하여 빈틈없는 세무조사를 실시하여 숨겨진 세원을 적극 발굴하고, 청렴하고 공정한 세무조사 실시로 공평과세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계영 기자 | 음성군은 9월 3일까지 아동친화도시 의견 수렴을 위한 ‘군민의견수렴 토론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오는 9월 12일 군민의견수렴 토론회를 통해 아동과 군민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제2차 아동친화도시 4개년 기본계획(2022년~2025년)에 아동과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는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 6개 영역 의제를 중심으로 모둠별 토론을 진행한다. 참여자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아동 70명과 학부모 20명, 아동시설 관계자 10명 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음성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의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동의서를 작성해 음성군청 사회복지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음성군 관계자는 “아동과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음성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사회복지과 아동친화드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계영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는 30일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제18회 화목한 모범가정 시상식·문패전달식’을 개최했다. 화목한 모범가정 시상은 ‘가정사랑 릴레이 캠페인 사업’의 일환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사회 만들기’ 실천을 위해 매년 9개 읍·면을 대상으로 9가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9개 읍·면의 모범가정 수상자 가족과 군협의회 및 읍면별 바르게살기운동 임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수상자들은 지역에서 아름답고 모범적인 삶으로 함께 사는 사회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건전한 생활을 하는 가정이다. 올해는 김태분(음성읍), 곽형근(금왕읍), 권오주(소이면), 나춘옥(원남면), 김선아(맹동면), 신윤하(대소면), 이순창(삼성면), 성연태(생극면), 최명순(감곡면) 등 9가정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우철 회장은 “가정사랑 릴레이 캠페인 사업을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널리 알려,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가 건강한 가정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가정의 평안과 화목은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의 원동력”이라며 “화목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30일 6.25 참전용사 화랑무공훈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문공훈장 대상자는 6.25 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우고 전사한 故박경섭 상병으로, 괴산군이 정부를 대신하여 유가족인 조카 박재억 씨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6.25 전쟁 당시 공을 세워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실제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를 발굴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국방부가 추진하는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관련 기록이 발굴돼 6.25전쟁 70여년 만에 화랑무공훈장을 유족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유가족인 박재억 씨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차영 군수는 “오늘날 우리가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호국영웅들 덕분이다”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뜻과 유가족들의 희생을 항상 잊지 않고 보훈가족의 명예를 높이고 복지를 증진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2021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홍보와 함께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한방쿠폰 특별이벤트’를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9월1일~30일 사이에 모아 가맹점에서 구매 후 발급 받은 지류 영수증을 신분증과 함께 지참하여 교환처(10.1.~10.6.(6일간), 제천시민회관)를 방문하면, 1인 1회에 한해 영수증 금액의 20%이내에서 한방쿠폰금액 기준 최소 5,000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교환 받을 수 있다. 단, 영수증은 1인당 3매 합산금액까지만 인정되며 5,000원단위로만 교환이 가능하다. 교환받은 한방쿠폰은 교환일로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박람회장을 비롯하여 약초시장, 오프라인 제천몰, 전통시장 등 재단에서 지정한 사용처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제천화폐[모아] 가맹점과 연계한 이번 한방쿠폰 특별이벤트는 제천몰에서 진행중인 ‘돌아온 추석선물 더블할인 특별전’(8.24.~9.23.)의 20% 추가지원 이벤트와 함께 박람회기간 앞뒤로 펼치는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전통시장을 비롯한 오프라인 시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코로나 방역에 동참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미래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추진에 열정을 드러냈다. 조 시장은 30일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거리두기 3단계 완화 적용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방역당국의 노력이 합쳐져 위기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었다”며 “충주시를 믿고 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계신 시민들과 함께 앞으로 더욱 코로나 대응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3단계로 완화되었지만 전국적으로 네 자리 확진이 계속되고 있는 비상 상황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늘 긴장하는 마음을 유지해야 한다”며 “만남과 접촉 최소화, 의심 상황 시 선제 검사, 백신접종 동참 등 수칙을 철저히 지켜서 다가올 추석 명절을 안전하게 맞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긴급한 상황들에 가려서 행정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돌보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들이 없는지 세심하게 챙기는 일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신규사업의 발굴과 가을꽃 거리 조성처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8월 30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8월 11일 시행된 2021년도 제2회 초졸 · 중졸 ·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고졸 최고령합격자인 지순자(78세, 여)씨는 초등학교 졸업만 한 상태로, 항상 공부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있던 중 77세 나이에 ‘충주 열린학교‘에서 2020년 9월부터 중학교졸업검정고시를 준비했다. ’충주 열린학교‘까지 버스로 왕복 2시간 거리를 매일 빠지지 않고 공부하면서 궁금한 문제는 혼자 남아 선생님에게 질문하고, 어린 학생들에게도 스스럼없이 질문하는 열정 넘치는 만학도로 2021년 제1회 중졸검정고시를 한 번에 합격했다. 학업의 열정을 이어나가던 지순자 씨는 시골에 거주하면서 교통이 불편한 상황과 코로나 상황속에서도 2021년 5월부터 3개월 동안 고졸 검정고시를 준비하여 첫 도전에 고졸 최고령 합격자라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초졸 최고령 합격자인 조성근(77세, 남)씨는 은퇴 후 딸의 권유로 ‘제천 노인종합복지관’를 통해 여러해 검정고시를 준비하여 한 번의 도전으로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중졸 최고령 합격자인 최 모씨(70세, 여)(비공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기정예산(2조 8,680억원) 대비 3,149억원(10.98%) 증액된 3조 1,829억원 규모의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8월 25일 충북도의회에 제출하고 9월 2일부터 도의회 심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정부 추경에 따른 증액분 2,716억원을 포함한 보통교부금 3,026억원 ▲특별교부금 및 국고보조금 123억원 ▲기타이전수입 15억원 ▲무상급식비 정산 등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감액 19억원 등 총 세입재원 3,149억원을 반영하여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결손을 해소하기 위한 충북교육회복 종합방안 예산을 반영하였으며, 2학기 전면등교에 따라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학교 현안 해소를 위한 교육환경 개선과 현장 지원을 확대하는 등 교육여건개선 사업을 반영하였다. 예산의 중점 반영 사업으로는 첫째, 충북교육회복 예산으로 856억원을 편성하였다. ▲교육결손 회복 377억원 ▲유아·직업계고·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89억원 ▲미래교육 도약을 위한 교육여건 개선 390억원 등 856억원을 반영하였다. 충북교육회복지원금 17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교육청은 8월 30일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결손을 극복하고 더 나은 교육으로 도약하기 위한 ‘충북교육회복종합방안’ 추진 계획을 발표하였다. ‘종합방안’은 「더 깊은 교육결손회복, 더 가까운 맞춤형 지원, 더 넓은 교육여건 개선」이라는 비전의 실현을 위해 학생의 학습, 심리·정서 등을 종합 지원함으로써 모든 학생의 교육회복을 꾀하고 나아가 미래교육으로 도약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교육회복종합방안’ 추진 예산은 총 2,184억원이며, 2021년 하반기부터 856억원(도의회 심의 예정)과 2022년 1,328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종합방안’은 ▲교육결손회복 ▲맞춤형 지원 ▲교육여건의 세 분야 총 69개의 과제이며, 이중 37개(54%) 과제는 신규·특색 사업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과제별 내용을 살펴보면, ▲‘교육결손회복’은 30개 세부과제에 377억원(2021년 2추)의 예산이 편성되어, 학생들의 학습·심리·건강 상태에 대한 진단부터 맞춤형 교육활동을 지원하게된다. 이를 위해 기초학력보장지원센터 신설, 충북교육회복지원금 지원, 2021년 2학기 방과후학교 수강료 지원, 학생 심리치료 지원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민장학회에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장학금 릴레이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원건설,동호조경(주)은 지난 30일 영동군청을 찾아 영동민장학회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 업체는 영동군의 향후 100년을 책임질,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의 광장 조성사업에 참여중이다. 평소 군민들에게 받은 많은 관심과 성원을 지역사회에 돌려주고 영동의 더 큰 발전을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탁식에 참석한 업체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기탁한 장학금이 영동군 청소년들과 힘과 용기를 주고, 지역발전의 작은 토대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에서 가을의 상징인 벼베기가 시작되며, 코로나19로 지친 농심을 달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영동군의 첫 벼베기 농가는 상촌면 하도대리 남기생 씨 농가이다. 남씨는 지난 29일 조생종 운광벼 0.6ha의 농지에서 지역 처음으로 진행됐다. 우리 고유의 먹거리 생산과 본격적인 벼 수확을 위한 벼베기 겸 탈곡은 한해 농사의 마무리를 알리는 농사일로 예로부터 농업인에게는 큰 의미가 있다. 지난 4월, 예년보다 일찍 영동 지역에서 가장 먼저 모내기를 한 이 농가는, 수확의 기쁨도 가장 먼저 누렸다. 이번에 남 씨가 재배하는 운광벼는 조생종 품종으로 조생종 중 밥맛이 가장 뛰어나며 수량도 높은 우수품종으로, 건조과정을 거쳐 소비자들의 식탁과 올해 추석 차례상에 올려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짧은 여름장마로 벼 생육기에 최적의 생육 환경이 조성되었고, 농가의 정성과 별다른 병해충이 발생되지 않아 미질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이 되며 작황은 평년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영동군농업기술센터가 안정적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농가들에 지원한‘틈새시장 공략 벼 조기재배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품질 좋은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 난계국악박물관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재탄생한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국악의 고장으로서 이미지를 제고하고, 국악박물관과 국악체험촌 운영 활성화를 위해 2억원(국비 1억, 지방비 1억)의 예산을 투입해 스마트 난계국악박물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박물관과 관련유적을 활용하여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스마트 관람시스템과 연계함으로서 시설에 대한 접근성과 흥미도를 배가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난계국악박물관이 국악의 고장 영동을 대표하는 문화시설임에도 그동안 지리적 한계로 접근과 활용에 한계가 많다는 점에 주목하고 공모 신청시부터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지난해 12월 지역의 역사와 특성을 반영해 꼼꼼히 사업계획을 꾸리고, 1차 서류 심사 후 2차 프리젠테이션 및 종합심사를 통해 올해 2월 최종사업자로 확정되었다.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전국 65개 박물관과 미술관 중 음악을 소재로 한 박물관으로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스마트 난계국악박물관 구축의 핵심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기본으로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관련 콘텐츠 제작이다. 대형 화면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음성행복페이의 10% 인센티브를 올 연말까지 지급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충북혁신도시 지역화폐 통합 운영 등으로 음성행복페이 이용자와 발행액이 급증함에 따라, 음성행복페이 발행지원 예산 45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상반기 예산 32억원을 포함 총 77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한 예산은 지난해 예산인 28억원보다 175% 증가한 것으로, 이는 군에서 추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10% 인센티브를 지급하게 되면서 올해 총 770억원의 일반발행액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2월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출시된 음성행복페이의 누적 발행액은 8월 기준 일반발행액 740억원, 정책발행액 105억원으로 총 845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카드 등록 수는 음성군민의 38%에 해당하는 3만8천장을 웃도는 등 코로나19 경제 위기 속에서 선순환 경제 실현에 큰 기여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행복페이 10% 인센티브 지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단양군은 국립공원공단에서 지역 민박사업자들의 안전한 시설물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소화기 654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대순 단양부군수, 홍성광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장, 류명현 한국농어촌민박협회 단양지회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은 장영갑 단양군의회 의장이 지난달 30일 단양을 방문한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에게 관내 모든 민박업소에 소화기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한 내용이 받아들여져 이루어졌으며, 관내 327개 업소에는 각 2개 씩 소화기가 전달될 예정이다. 홍성광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장은 “지역 민박사업자들에게 소화기가 전달돼 시설물의 안전한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지역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단양군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27일 단성면 벌천리 소재 고추 밭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 회원 24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이른 새벽 방문해 6600㎡ 규모의 밭에서 고추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쉬는 시간도 줄여가며 수확에 열중했다. 안강열 협의회장은 “인력난으로 어려움이 큰 지역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내 농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우리 협의회 회원들과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0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군 보건소를 방문해 간식세트 등 격려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관광1번지 단양군이 1985년 충주댐 건설로 수몰의 아픔이 있는 옛 단양(단성면)에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마주할 수 있는 복합공간인 ‘단양 명승문화마을’ 조성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충청유교문화자원 광역관광개발사업 선정에 따라 지역 내 산재한 유교문화자원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비 및 개발을 통해 문화·관광의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 사업비 231억5000만원이 투입되며, 단성면 하방리 일원 5만㎡ 부지에 단양의 역사를 소개하는 명승문화관을 신축하고 수몰 이주 기념관을 정비하며, 치유마당, 지혜누리숲길과 탐방로 등을 조성한다. 군은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으로 내년 1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2022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공해 오는 2024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이 추진될 단성면 지역은 단양팔경(丹陽八景) 중 4경(구담봉,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이 위치했으며, 옛 단양군청 소재지로 오랜 역사가 배여 있는 곳이다. 특히, 조선 전기(1415년)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창건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2021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귀농초기 농업인이 경험미숙 등에 따른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선배 농업인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지난 3월 귀농 연수생과 선도 농가를 연결해 멘토링 협약을 맺고 4월부터 8월까지 1대1 영농현장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선도 농가에는 월 최대 40만원, 귀농 연수생에게는 월 최대 80만원의 교육수당을 지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연수기회를 제공 받은 귀농 연수생 최종광 씨는“선배 농업인(연제현 씨)으로부터 부추 재배기술과 집약적인 영농 노하우를 배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교육을 마친 소감을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장실습교육은 종료됐지만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선후배 농업인끼리 좋은 관계를 유지하여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다양한 경험을 전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