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9일 D-20을 맞아 막바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비엔날레 주 전시장인 문화제조창 본관에서 2시간 가까이 본전시를 비롯해 주요 전시 준비상황과 관람 동선 등을 점검한 조직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은 화재를 비롯해 자연재해와 안전사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체계 등 유형별 안전관리 조치 계획을 꼼꼼히 살폈다. 주 전시장인 문화제조창 본관 내외부의 총 80여대의 CCTV 통합 운영을 통해 사각지대 없이 재난 및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되었다. 오는 9월 3일에는 운영 및 안전관리 요원의 사전 교육을 통해 비상 시 관람객 안전을 위한 모든 시나리오를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19일 현재 구성원의 87%가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조직위는 이미 진행 중인 사전예약 시스템을 통해 동시간대 동시입장객 수 조율하게 된다. 행사기간 내내 방역 전담 인력 배치, 방역 매트 및 소독부스 설치, 정기 소독 및 환기, 방역 지침 미준수 관람객 방지를 위한 전시장 내 수시 순찰 등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비엔날레를 즐길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도 덧붙였다. 점검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청주시는 18일부터 19일 14시까지 43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 수가 2,002명으로 집계됐다. 서원구 한 헬스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7월 21일 이후로 확진자가 급증하여 19일 14시까지 확진자가 517명이 발생하였으며, 이는 일평균 17.2명으로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인구 10만명 당 2명/청주시 17명)을 넘어선 수치이다. 확진자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가족, 지인, 직장으로부터의 감염이 57.2%(296명)로 나타났으며, 그 중 가족 간 감염이 34.2%(177명)으로 가장 많고, 가족 구성원 전원이 확진된 사례가 51건으로 가족 간 전파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타지역 관련 확진자가 20.7%(107명)를 차지하였으며, 20대 확진자가 27.5%(142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와 같이 가족과 지인, 직장 동료로 이어지는 일상 속 산발적 감염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가족 내에서 마스크 착용, 손 자주 씻기, 주기적 환기하기, 매일 증상있는지 확인하기, 감염 우려가 있는 가족구성원 PCR 검사하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지켜줄 것을 호소하였다. 또한, 시는 취약분야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음성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7일 ‘21년 어르신정책모니터링단’ 활동을 위한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르신정책모니터링단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협회장 이은주)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국의 어르신들이 모니터링 활동에 참여하여 현재 시행되고 있는 어르신 복지 정책을 홍보하고, 당사자 입장에서 지역에 필요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사업이다. 음성군노인복지관은 4명의 모니터위원을 위촉하여 보건복지부와 지자체에서 수행하고 있는 노인복지정책을 선배시민의 입장에서 모니터링하고 정책 개선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임종훈 관장은 “노인복지정책 개선을 위해 선뜻 참여해주신 4명의 선배시민 모니터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모니터링단 활동이 고령친화적인 음성군이 되는데 기여될 수 있도록 선배시민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어르신정책모니터링단과 관련한 사항은 음성군노인복지관을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제천시자원봉사센터는 19일 두학동 상풍마을에서 안녕충북! 나눔 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안녕 충북! 나눔 마을은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침체되고 낙후된 농촌마을에 다양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를 통한 생활환경 개선으로 공동체 의식의 회복과 함께 활력이 넘치는 마을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두학동 상풍마을은 도내에서 32번째 나눔 마을로 지정되었으며, 제천에서는 2017년 청전동을 시작으로 2018년 금성면 월림2리에 이은 3번째 마을이다 이번 나눔 마을 사업에는 지난5월부터 8월까지 7차례에 걸쳐 11개 단체 170여명의 봉사자들이 사랑의 빵 전달 50가구, 주택 내 안전 바 및 안전계단 설치10가구, 마을정자 보수, 장수사진 촬영, 이 미용봉사, 도배 및 장판교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성진 센터장님은 “안녕 충북! 나눔 마을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마을주민과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와 마을 주민이 함께 어울려 농촌마을에 활력을 더하고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주시는 인구 30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괄목할 만한 투자유치 성과를 보이며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라는 목표 달성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8월 현재까지 총 28개 기업의 신규·증설 투자로 1,49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1조855억 원의 투자를 끌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공공기관으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가 올해 유치한 주요 기업으로는 전기차 배터리 소재·부품 기업인 우정에이치앤씨(주), 코스모신소재(주), 현대엘리베이터 협력사인 ㈜정일산업, 건웅기계(주) 등 28개 기업이다. 올해 시는 수소, 바이오, 자동차부품, 승강기, 이차전지 등 5대 신산업을 선정, 이를 육성하기 위해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 등 여러 가지 장기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2022년 상반기 현대엘리베이터 본사 준공을 앞둔 상황에서 충주시 미래먹거리인 친환경 전기차 관련 기업과 승강기 관련 기업의 투자유치는 상당히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제조업 시장이 불황을 겪으며 기업 투자가 위축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충주시는 자동차부품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청북도특수교육원은 유․초․중등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8월 19일, 8월 20일에 걸쳐 ‘2021. 특수교사 배움길 연수(성장기)’ 를 실시간 화상 연수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2021학년도 경력 3년 이상 10년 미만의 유․초․중등 특수교사(기간제교원 포함) 총 37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화상연수로 진행하였다. 8월 19일은 Part1. “나도 이제 교육과정 전문가”를 주제로, 8월 20일은 Part2. “교사와 학생, 함께 성장하기”를 주제로 각각 5시간씩의 연수가 진행된다. 연수 과목은 Part1.은 ‘교육과정 문해력 기르기(유영식 교사)’와 ‘개별화교육계획과 연계한 교육과정 재구성 실습(최지혜 교사)’, Part2.는 ‘특수교사의 교육활동 보호(박주민 변호사)’와 ‘연극과 문학이 있는 특수학급 수업(이지현 작가)’로 과정별 특색 있는 연수를 운영하여 연수 참여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수교사 배움길 연수(성장기)에 참여한 연수생은 “학생별 개인차 및 개인내차가 큰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지도하는 데 있어서 교육과정 재구성이 필수인데, 어렵게 생각했던 교육과정 재구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안녕하세요,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보이스 앰배서더 배우 윤현민입니다” 떠올리기만 해도 자동 음성지원이 되는 부드러운 중저음의 목소리, 배우 윤현민이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보이스 앰배서더로 참여한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D-20인 19일,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SNS를 통해 보이스 앰배서더 윤현민 배우의 ‘오디오 가이드’ 녹음현장을 공개했다. 부드럽고도 깊은 음색과 목소리 톤, 정확한 딕션까지 ‘오디오 가이드’로서 삼박자를 모두 갖춘 배우 윤현민은 스튜디오에서 녹음하는 내내 놀라운 집중력과 몰입도를 보이며 비엔날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보이스 앰배서더 배우 윤현민이 안내를 맡은 부분은 이번 비엔날레 주제인 ‘공생의 도구’에 담긴 의미와 본전시 추천작가 섹션으로 현광훈, 한성재, 이동춘, 김영옥, 박경숙, 앤마리 오'설리반(Annemarie O'SULLIVAN), 피엣 스톡만(Piet Stockmann), 물야나(Mulyana), 솜폰 이타라프라용(Somporn INTARAPRAYONG), 바네사 바하가오(Vanessa BARRAGÃO), 놀우드 비비아노(Norwood VIVIANO)까지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금빛도서관은 다음 달 1일부터 책을 선택하기 어려워하는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대출 서비스 “비밀책방”을 제공한다. ‘비밀책방’은 도서의 키워드와 문장만으로 이용자가 책을 대출하는 서비스로 이번 9월에는 연령층별로 각각 다른 주제를 선정해 도서를 선별하고 키워드와 문장을 추출해 이용자에게 포장된 도서를 제공한다. 시간적으로 키워드나 문장만으로 이용자가 마음에 드는 도서를 고르는 것은 효율적으로 큰 도움을 준다. 또한, 표제와 내용을 전혀 모르는 도서와 우연한 만남은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고 독서 편식 습관도 해결 할 수 있다. ‘어깨 펴기 ‧ 가슴 펴기 ‧ 책도 펴기’를 큰 주제로 유아, 초등 저‧고학년, 청소년, 성인 총 60권의 비밀도서가 이용자를 기다리고 있으며 회원증 1개당 1가방씩 각 자료실의 데스크에서 대출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비밀책방 대출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가 원하는 주제의 책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을 줄여주고, 보이지 않았던 높은 양질의 도서를 재발견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신율봉어린이도서관이 9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유아 ~ 초등저학년이 참여하는 ‘아동 대상 하반기 특화(영어) 프로그램 도서관영어놀이터’를 운영한다. ‘특화 프로그램’은 도서관별 특화주제를 나눠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서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에게 도서관의 역할을 확대하고자 계획되었다. 신율봉어린이도서관 특화주제는 영어와 아동문학이다. 어린이 대상 특화프로그램 ‘도서관영어놀이터’는 아이들이 영어와 독서를 재미나게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6~7세반 20명 「영어동요야 나랑놀자」, 초등1~2학년 20명 「영어야, 명작동화랑 놀자」로 나눠 각 5회씩 운영한다. 성인 특화(영어) 프로그램은 11월에 자녀가 배워야할 영미문학의 부모독서지도의 내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오는 8월 24일 화요일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문화마당에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운영은 코로나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해 비대면 ZOOM으로 운영된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지방행정제제·부과금 체납액 징수를 위해 10만 원 미만 과태료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고지서를 8월 16일 일제 발송했다. 이번에 발송한 체납고지서는 과태료 체납자 중 1만 1353명으로 체납건수는 1만 3313건, 체납액은 6억 4400만 원이다. 체납액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을 방문해 직접 납부할 수 있고 은행 인터넷 뱅킹, 위택스 및 신용카드(ARS 043-201-7942)로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가상계좌는 납부자와 관계없이 365일 23시 30분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체납고지서를 받고도 납부기한 내 납부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급여·예금 등을 압류한다. 또한 질서위반행위규제법 제55조의 규정에 따라 체납된 자동차의 등록번호판을 영치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활동으로 공평과세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며, ‘함께 웃는 청주’ 건설을 위해 성실한 납세의무이행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군립 영동어린이집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주관의 제5회 2021 성평등콘텐츠대상 정기 공모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성평등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고자 정기 공모전을 열었으며, 군립 영동어린이집은 독특한 기획과 짜임새있는 구성으로 지역부문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단체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영동어린이집이 제출한 작품은 ‘우리 사회의 신호등’이란 주제의 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한 2분여 정도의 짧은 동영상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성차별적인 표현이나 생각 등 일상 속 성평등 가치를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도 지켜나가는 모습을 담았다. 차별하지 않기, 함께 존중하기, 모두가 평등한 세상 만들기 등 공모전 주제인 성평등과 폭력예방에 관한 내용을 재치있게 잘 표현했다.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아이들은 고정관념을 깨고 서로 함께 존중하며 평등한 세상을 만들어 가자는 의지가 작품 전반에 묻어났다. 특히, 이번 성과는 소속 원아들과 담당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정성과 노력이 조화돼 얻은 결실이라 의미가 크다. 더 탄탄해진 소통을 기반으로 보육의 안정성과 보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북 영동군의 드론이 힘찬 날갯짓으로 안전문화 정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영동군은 보유중인 드론을 안전 분야 홍보활동에 투입해 드론 역할을 강화하며 선진 행정을 펼치고 있다. 군은 이달 말까지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휴일도 뒤로한 채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드론을 활용한 전략적 홍보로 행락객들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 지난 6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주 2회씩 드론을 활용해 관찰이 어려운 사각지대를 예찰하고 위험지역 내 안내방송을 실시해, 피서객의 물놀이 안전사고예방에 힘쓰고 있다. 주요 물놀이 관리(위험) 지역에서 ‘물놀이 안전, 구명조끼 착용’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매달고 상공을 순회하고 있다. 현장 상황을 파악해 행락객들이 많고 위험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체류 시간을 늘려 행락객들이 충분히 안전에 대한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록 탄력운영중이다. 또한, CCTV관제센터와 연계해 이상 징후를 전달받으며, 입체적이고 다각적인 사고 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 계속되는 폭염으로 물놀이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물놀이 중 방역수칙 위반 시 즉각적으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지난 7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는 ‘학부모 힐링 아카데미’ 특강을 비대면으로 전환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3회까지 진행한 특강은 공연과 그림책 코칭, 샌드아트로 구성해 학부모는 물론 함께 온 자녀들에게도 많은 호응을 받았다. 하지만 군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고 개학을 앞둔 상황에서 대면 특강은 어렵다고 판단하고, 디지털 플랫폼인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비대면 특강은 ▶8월 21일 ‘너 그거 아니?(자녀에게 해주고 싶은 말)’ ▶8월 28일 ‘아름다운 실수’ ▶9월 4일 ‘관심을 가지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주제로 매회 오전 10시 30분에 진행한다. 대면 특강과 마찬가지로 해금과 콘트라베이스 연주 등 공연과 샌드아트를 구성하고, 주제별 그림책 코칭도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쌍방향 소통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음성군 관계자는 “비대면 특강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우리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은 19일 진행된 정책토론 영상회의에서 “시민의 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하고 해답을 제시하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며 “시민 요구의 가능· 불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데에 그치지 말고 대안까지 찾아내는 적극적인 모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 상황의 진정세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많은 시민이 일상의 제약을 감내하고 계시다”며 “경제적·심리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시민들의 입장을 헤아리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 상황을 진정시키는 것만이 궁극적인 해결책이라는 점에 있어서 시민과 끈끈한 공감대를 유지해야 한다”며 “타지역 방문 자제, 적극적인 선제검사 등의 방역수칙을 꾸준히 안내해 실천을 독려해 달라”고도 했다. 이어, 읍면동 현장 방문 건의사항의 향후 추진계획을 확인하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을 해소하는 일은 지역의 미래를 위한 큰 사업만큼이나 중요한 일”이라며 “상하수도, 주민편의시설, 복지환경 등 생활 전반의 불편함이 말끔하게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조길형 시장은 “거리두기 4단계에 적극 동참하는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단양군의회는 20일 제301회 단양군의회(임시회)를 개회하고, 30일까지 11일 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먼저 군 의회는 20일부터 24일까지 집행부에 대한 관광, 복지, 농업, 보건 분야 등 45건의 군정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군정질문을 통해 사업의 미비한 점을 찾아내고 적극적인 개선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서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한다. 장영갑 의장은 임시회에 앞서 “우리 의원일동은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의 생활안정을 최우선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회기동안 진행되는 군정질문과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를 통해 집행부 주요사업들이 당초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는지 면밀히 살피고 군민의 뜻이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녹색쉼표 단양군은 버섯모양 복자기 가로수와 함께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벚나무 가로수의 수세회복 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군은 유리나방, 사향하늘소 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단양읍 삼봉로와 수변로, 단성면 하방리 일원에 식재된 벚나무 345주에 대해 내달 2일까지 2회에 걸쳐 약제살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각종 해충으로 인한 벚나무의 수피탈저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수세회복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관광1번지 단양군의 이색 관광 상품으로도 떠오르고 있는 가로수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삭막한 회색빛 도심이 아닌 아름답고 풍요로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벚나무가 식재된 단양읍 삼봉로와 수변로, 단성면 하방리는 평소 주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코스로 매년 4월이면 봄이 되면 하얀 벚꽃이 만발해 사진촬영 명소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이 강소농(强小農) 경쟁력 향상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강소농 전문과정’과‘농업인 e-비즈니스 과정’을 각 10일, 20일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6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3월 9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24회에 걸쳐 실시되었으며 각 과정별 16명, 1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고 농업인 자체 브랜드 확립을 위한 농산물 브랜드 마스터 과정 및 인터넷·모바일·SNS를 활용한 전자상거래 경영기술 확산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강소농(强小農)이란 경영 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 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농업인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끝까지 수강해주신 열정적인 교육생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하여 좀 더 다양한 방식의 옥천군 농산물 홍보와 판로확보에 힘써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라고 전했다. 한편, 우수 강소농으로 선발된 교육생은 11월 개최 예정인 ‘2021 강소농 대전’에 참여한다. 강소농 대전 참여시, 전국적인 옥천군 우수제품 홍보 및 국내 유통기업의 입점 기회가 주어진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15일간 관내 960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2021년 옥천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번 조사를 통해 얻은 자료는 주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을 파악해 보다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정책 수립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표본가구의 가구주와 만 13세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하며, 조사항목은 충청북도 공통항목 45개와 옥천군 특성항목 13개로 가구․가족, 삶에 대한 만족도, 노동, 문화·여가, 소득·소비, 주거·교통, 교육, 인구 등에 대한 58개 항목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조사원들은 조사대상자와 최대한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항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제를 휴대하며 매일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등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 및 제34조에 의거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고 통계목적 이외에는 절대 이용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조사원도 우리의 이웃이라는 마음으로 방문 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옥천군 노사가 공직사회 내부에 건전하고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정착시키며, 상생파트너의 성공적인 롤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김재종 옥천군수와 고운하 노조지부장을 비롯한 조합원 10여명은 지난 13일 청산면 장위리에서 열린‘찾아가는 이동세탁봉사’ 활동에 함께 참여해 뜻깊은 봉사 나눔을 실천했다. ‘찾아가는 이동세탁봉사’는 옥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 세탁차량을 이용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 세탁과 건조를 해주는 으뜸 대민서비스다. 이날 김 군수와 노조원들은 장위리 주민 30여명에게 깨끗하게 세탁된 빨래를 전달하며 포근한 잠자리와 훈훈함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옥천군 노사는 굳건한 신뢰와 노사 화합 의지 속에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선도적으로 정착시키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함께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월 노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전 조합원들에게 총 4천700만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했다. 또한, (재)옥천군장학회에 조합비의 일부인 5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6월에는 공무원노조가 법 내 노조로 전환된 이후 노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2021년 정부의 제5차 재난지원금인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지급을 위해 전담 TF추진단을 구성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전담 TF추진단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상생 국민지원금 TF팀(6명)과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3인 1조로 구성된 별도의 접수창구를 운영할 구성할 계획이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정부가 국민 88%에게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지원금이다. 군은 전군민의 88%인 4만4천여명에게 110억원(개인별 25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대상은 2021년 6월 기준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하위 80% 이하인 사람이다. 지급방식은 온오프라인 신청을‘향수OK카드’로 지급한다는 방침으로 구체적인 신청 및 지급일은 행정안전부와 충북도 지침에 따라 운영된다. 옥천군은 정부가 세부 지침을 내리는 대로 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TF추진단 구성을 비롯한 ‘향수OK카드’ 추가 제작, 국민지원금 업무보조 인력 채용 등 사전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승일 TF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정부의 재난지원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도가 지난해 8월 5일부터 시행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내년 8월 4일을 기준으로 신청 종료를 앞두고 있어 해당 도민들의 조속한 신청을 당부했다. 이번 특별조치법은 소유권 보존 등기가 되어 있지 않거나 등기부의 기재가 실제 권리 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충북도는 지난 1년간 특별조치법 대상 토지 5,014필지를 신청 접수하고 1,922필지에 대해 확인서 발급을 완료하였고 ,나머지 3,092필지에 대해 현지조사 및 공고 중에 있다. 적용범위는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되었거나 상속받은 부동산과 보존 등기되지 않은 부동산으로 읍·면 지역은 토지 및 건물, 동지역(청주시 제외)은 농지 및 임야가 해당된다. 특별조치법 신청을 원할 경우 부동산 소재지 동·리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 중에서 읍·면장이 위촉한 5명 이상 보증인(법무사 및 변호사 1명 포함)의 보증서를 첨부해 시·군에 확인서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한편, 현재 시행 중인 특별조치법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의 등기원인으로부터 25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도는 19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주요 경제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목요경제회의를 개최하고 기관별 주요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박문회 충청북도의회의장, 이두영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현일선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을 포함하여 도내 경제 관련 기관단체장 20명이 참석했다. 이시종 도지사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충북도의 당면 현안인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충청권 유치 대국민 붐조성을 위해 각 기관‧단체별로 할 수 있는 추진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의했다. 그 밖에 충북도는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추진, △탄소중립 2050 숨쉼 캠페인 동참, △우리 동네 지키는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적극적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7월 충북고용율이 70.1%(전국2위), 6월 수출 전년 동월 대비 31.4% 증가 등을 보았을 때 코로나19에 의해 침체되어 있었던 충북경제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며 백신접종율이 높아지면 그 회복세는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8월 동안 방역을 철저히 해 코로나19 대유행을 막고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학교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체육활동 제공으로 학생의 건강 체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디지털기기 사용 증가, 상급학교 진학 준비 등으로 청소년들의 신체활동이 부족하여 도교육청은 7560+ 운동 실천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7560+운동은 일주일(7)에 5일 이상, 하루에 60분 이상 누적(+)해서 운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2018년 고등학교 14개교를 시작으로 2019년 14교, 2020년 14교, 2021년 20교를 대상으로 꾸준히 7560+ 운동 실천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20교는 ▲초 7교 ▲중 8교 ▲고 5교로, 1교당 4백만 원을 지원받아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체육활동 프로그램 제공으로 1일 60분 이상 운동을 하고 있다. 줄넘기, 건강달리기 등 아침 수업 전·점심시간 등을 활용한 학교단위 자율 체육프로그램이나 학생 대상 다양한 종목별 스포츠 리그 등을 전개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안내 사항을 준수하며 1학생 1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고 7560+ 운동 실천학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우리의 전통 식문화에 대한 지식과 우수성을 학생들에게 인식시키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2008년부터 ‘전통식문화계승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8년 당시 76개교로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2021년)에는 112교(초 105교, 중 4교, 고 3교)로 확대해 운영 중에 있다. 이 사업은 영양교사가 배치된 학교에서 교과·창의적체험활동 시간 등을 활용하여 전통떡, 전통음료, 전통과자, 배추김치, 고추장, 궁중떡볶이 등 학생들이 다양한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고 먹어보는 ‘전통음식 조리체험학습’이다. 도교육청은 이 사업을 신청한 학교에 실습기구 구입비, 식재료비·교재비, 실습보조 인건비 등 약 1억 6천 만원을 지원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8월 19일 오전 10시 교육감 집무실에서 임원경제사회적협동조합(회장 윤석위)과 생태농업 및 전통음식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원경제사회적협동조합은 풍석 서유구선생의 임원경제지를 바탕으로 전통실용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상품개발 판매, 교육, 체험을 제공하는 협동조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급식 관계자 등 교육관계자 연수 시 강사지원 ▲ 교육관계자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 음성군이 2022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읍·면별 주민참여예산 맞춤형 컨설팅을 완료했다. 군은 군민에게 수혜도가 크고 지역별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을 발굴해,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양질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각 읍‧면 총무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도 편성될 주민참여예산제는 소규모 단순 민원 사업에서 벗어나 지역별로 특색있고, 실질적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안사업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각 읍·면 문제 해결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사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맞춤형 컨설팅으로 모두가 공감하는 예산편성을 할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역별 주민제안사업에 대해 충분하고 내실 있는 검토를 통해 양질의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선정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모두가 공감하는 예산편성으로 실질적 주민참여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은 읍·면 단위 자치계획형과 전체적으로 파급효과가 큰 군 단위 공모형 두 가지 형태로 접수된 사업에 대해 부서별 타당성과 사업비 적정성 등을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오는 27일까지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제사업’을 신청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직불금 부정수급을 막기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공익직불 자격 기준을 충족한 신청자에게 직불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검증해, 직불금 부당수령 방지와 국가보조금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자 중 ▲농자재 구매이력이 없는 신규신청자 ▲소농직불 중복신청자 ▲개발지 내 농지 신청자 등이다. 이에 대해 △실경작 여부 △농지분할 △도시거주자 중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요건 △동일농가 구성원의 소농직불 다수 신청 등 데이터를 분석해 점검 대상자 선정 후 서류와 현장조사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실경작위반 가능성이 높은 보조사업 불일치자, 관외경작자, 노인장기요양등급 가입자 등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자체‧합동점검 결과 부정한 신청·등록이 확인된 경우 등록 취소와 행정처분을 추진할 방침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기본형 공익직불제의 부정수급을 막고 올바른 직불금 지원이 정착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어르신 등 노노케어 사업 수혜자 410명에게 구충제를 전달했다. 노노케어 프로그램은 65세 이상의 노인이 독거노인, 거동 불편 노인 등의 가정을 방문해 말벗, 안부 확인 등을 통해 건강과 안전을 돌봐주는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130명의 사업 참여자들은 매주 2~3회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찾아 말벗활동과 생활 실태 및 안전 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증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응급지원서비스, 도시락서비스, 무료목욕서비스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양천공 증평종합사회복지관장은“노노케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더 가까이 듣고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작년에 이어 올해도 증평인삼골축제를 만나볼 수 없게 됐다. 증평군은 증평문화원 대표임원회의에서 2021 증평인삼골축제 개최 취소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델타변이로 인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10월 집단면역 불투명 전망 등으로 현실적으로 개최가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증평인삼골축제는 1992년 증평문화제로 시작, 지역특산품인 인삼과 홍삼포크를 테마로 증평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증평군의 대표축제로 2014년 ~ 2021년 8년 연속 충청북도 지정축제로 선정되기로 했다. 그 동안 인삼과 홍삼포크를 테마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증평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주민들에게는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역할을 해왔다. 김장응 문화원장은“많은 사람이 모이게 되면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있어 최종 취소를 결정했다”며“2년 연속 축제를 개최하지 못하는 만큼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모두 화합하는 축제를 열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괴산군 괴산읍 농산물유통센터 광장에서 열리는 홍고추시장에 도매상과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총 6회 열리는 괴산군 홍고추시장은 오전 5시부터 7시까지 2시간 동안 운영하며, 23일과 28일 두 번의 개장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18일까지 4회 열린 홍고추시장에서는 누적 106농가가 참여해 26톤이 넘는 고추를 거래했고, 7,567만 원어치의 판매고를 올렸다. 고추 거래가는 18일 기준 ㎏당 평균 2,300원을 기록해 작년 평균 거래가 3,875원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에 비해 올해는 고추재배 면적이 늘어나고 기상여건이 좋아 생산량이 증가해 가격이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올해 관내 고추 재배 농가에서 171억 원의 소득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청년층의 귀농·귀촌 활성화와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청안 선비마을 청년농촌보금자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안 선비마을 청년농촌보금자리’ 입주자 모집은 단독주택 18호, 쉐어주택 18호 총 36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외거주자 중 만19세~39세 이하 세대주이며 단독주택은 취학아동을 한 명 이상 둔 가정을, 쉐어주택은 1인 청년 세대주를 모집한다. 단독주택 11호(전용면적 73.8㎡)는 보증금 2천백만원, 월임대료 21만원이고, 7호(전용면적 84.8㎡)는 보증금 2천5백만원, 월임대료 25만원으로 최초 3년 임대에 최대 취학아동 졸업까지 갱신이 가능하다. 쉐어주택(전용면적 27.6㎡)은 임대보증금 천백만원, 월임대료 11만원으로 최초 2년 임대에 최장 10년까지 갱신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기간 내에 서류를 e-mail로 제출하면 되고, 당첨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9월 6일 괴산군청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청안 선비마을 청년농촌보금자리’는 사업비 92억원을 투입해 청안면 읍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 청사보안관들이 청사 내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각종 악성민원 증가에 따른 민원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의 안전을 보호하고자 지난해부터 청사방호반을 편성해 운영을 해오고 있다. 방호직 공무원, 청원경찰 등 3명으로 구성된 방호반은 주취자나 악성민원인 방문 등 청사 내에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정리하며 민원인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직원들의 원활한 업무 처리를 돕고 있다. 청사 내에 근무 중인 한 공무원은 “민원을 가장한 악의적인 목적으로 불만을 제기하는 방문객이 찾아올 경우 본의 아니게 다른 민원인에게까지 피해가 가는 경우가 있었는데 방호반 덕분에 유사한 사례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방호반은 타 지방정부에서 발생했던 흉기난동 사건 등 다시 있어서는 안 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서와 함께 비상상황 대비 훈련도 함께 실시하며 위기상황 대응 능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청사 내 주정차 차량 단속을 상시 실시하며 여유 공간을 확보해 군을 찾는 민원인들의 신속한 업무 처리를 도우며 방문객들의 편의 증진에 힘쓰고 있다. 김홍삼 청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공간을 더하다 aka.이케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직접 청소년 활동 공간을 디자인해 제안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건전하고 유익한 여가문화 체험의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 진천지구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관내 청소년(9~24세)을 대상으로 오는 9월 3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방법은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알림마당 내 자료실에서 참가 신청서와 디자인 제안서를 다운로드한 후 작성해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실현가능성, 창의성, 주제 적합성에 대해 심사가 진행되며, 심사위원으로 외부전문가 2명과 내부위원 3명 총 5명이 참여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14일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며, 대상 1명(30만원), 최우수상 2명(20만원), 장려상 3명(10만원), 특별상 2명(5만원) 총 8명에게는 상장과 부상(진천사랑상품권)이 수여된다. 또한, 공모전 참가자 전원에게 선물이 증정될 예정이다. 최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원하는 공간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가 오는 토요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가을장마에 대비해 관내 재해위험 지역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점검은 지난해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했던 진천읍 연곡리 일원과 농어촌도로 104호선, 급경사지, 소하천 등에서 이뤄졌다. 이와 함께 보다 많은 지역을 점검하기 위해 군 안전총괄과와 해당 읍‧면 산업개발팀의 합동점검반을 구성, 지역 곳곳을 살피도록 지시했다. 지난 2020년 여름, 진천군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지며 12가구 28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건물 52동, 농경지 141.9ha가 물에 잠기는 등 52억 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해 진천읍, 백곡면 등 2곳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에 군은 11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피해 복구를 추진해 왔으며 142개 중 141개 현장의 복구 작업을 완료한 상황이다. 송 군수는 피해 복구지에서 재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 작업 결과를 꼼꼼히 체크했으며 소하천의 지장물, 통수 위험요인, 낙석·붕괴 사고 위험성이 높은 급경사지 등을 살폈다. 송 군수는 “지난해 호우 피해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내년 봄에 파종할 2021년산 감자 보급종 추기 공급분을 오는 31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품종은 수미로 보급량이 총 10.12톤이며, 오는 11월 농가에 공급될 예정으로 공급가격은 추후에 별도로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농가에서는 10a당(300평) 감자종자 소요량 150~160㎏을 기준으로 소요량을 감안해 신청해야 한다. 감자 보급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장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정부 보급종자는 엄격한 채종포장 관리를 통해 순도가 높고 품종고유의 특성이 잘 보존돼 있어 병해충 발생이 적고 생산량이 증대된다”며, “종자수령 후에는 박스를 열어 환기가 잘 되는 서늘한 곳에 잘 보관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제18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 밤 9시에 실시되는 전국적인 ‘5분 소등 행사’에 동참한다. 에너지의 날은 에너지시민연대가 2003년 8월 22일 전력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날을 기억하고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확대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4년부터 지정했다. 이 날 여름철 최대전력 소비시간인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건물 및 냉방기기 설정온도 2도 올리기(27℃ → 29℃)와 청사, 간판, 전광판 등 건물 내·외부 조명을 오후 9시부터 5분간 전국 동시에 소등하는 행사가 이뤄진다. 행사에는 보은군청 전부서, 사업소, 군의회,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보은군 이장협의회, 보은군 주민자치위원연합회 등 민간단체도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과도한 냉방기 사용은 냉방병 발생이나 안전사고 발생 우려를 높이는 만큼, 에너지절약 행사에 적극 참여해 건강과 안전을 모두 지켜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농업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자 농기계 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청년 강소농 교육의 일환으로서 청년 농업인들이 구성한 자율모임체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콤바인, 트랙터, 경운기 등의 조작·점검·운전 방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는 실습 및 안전교육 등으로 추진된다. 센터는 농기계 교육장을 활용해 별도의 교육기관이 없어 농기계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업인들의 농촌 적응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농기계 기능사 외에도 굴삭기 운전 기능사, 종자 기능사 등 3종류의 자격증 취득을 위한 자율모임체도 운영해 시험 일정에 맞춰 추가적인 실습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 농업인들의 전문능력과 현장 적응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업교육을 실시하겠다”라며 “귀농・귀촌을 꿈꾸는 청년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2020년 항공사진(정사 영상)을 충주시 공간정보시스템에 탑재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 항공사진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2년 주기로 촬영해 무료로 제공한 자료로 해상도가 도시지역은 12㎝, 일반지역은 25㎝인 정사 영상 자료이다. 시는 도시지역 및 주요 변화지역을 포함한 210도엽 983.49㎢에 대한 최신 공간정보를 신속하게 충주시 공간정보시스템에 갱신했다. 공간정보시스템은 항공사진, 지번, 도로명 주소, 건물 위치 등 생활정보와 공시지가, 토지면적 등 부동산정보, 각종 주제도(용도지역, 도시계획시설 등)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개별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 건축·산림·농지, 환경 등 각종 인허가 등 행정업무 기초자료로도 활용해왔다. 시는 도시개발로 급변하는 지형자료를 신속히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드론을 이용해 항공 영상 촬영도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행정정보를 시각화하여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생활지리서비스를 구축해 오는 9월에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생활지리서비스는 과거와 최신 항공사진을 비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경로당에서의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신축 공사 중인 곳을 제외한 관내 335개소의 경로당 가스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9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스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에 위탁해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가스누출 및 가스배관 손상여부, 가스 안전 차단 장치 설치여부 등이며 가스시설 전반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부적합 사항을 발견하면 즉시 시설개선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장시간 머무르는 경로당을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안전하고 세심한 점검을 추진 할 예정”이라며, “경로당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여 가스안전점검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에서는 치매환자의 보호기능 확대와 부양가족의 부담을 줄이고자 치매환자 돌봄 재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노인 중 치매유병률은 2018년 10.2%, 2020년 10.3%로 10명중 1명꼴이다. 2030년에는 10.6%, 2040년에는 12.7%, 2050년은 16.1%로 갈수록 급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제천시의 65세 이상 치매환자 현황을 보면 2,977명로 65세 이상 인구 대비 9.89%가 치매를 앓고 있다고 보고되었다. 이는 60세 이상 10명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는 셈으로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 대한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에서는 이를 개선할 방법으로 치매환자 돌봄재활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중위소득 140% 이하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한 장기요양등급자 중 인지지원등급자 와 등급 신청대기자이다. 지원내용은 인지지원등급자인 경우 주간보호 8일/방문요양 월42시간/단기보호6일 중 1가지를 선택 할 수 있으며, 등급대기자는 주간보호 20일/방문요양 월42시간/단기보호 6일중 1가지를 이용할 수 있다. 지원기간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7월 징수 월보 마감 결과 7월 지방세 누적 징수액이 7792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번 실적은 2021년 같은 기간 대비 20.4% 초과한 실적이며, 2021년 연간 징수목표액 9674억 원의 80.5%에 해당하는 것이다. 지방세 수입은 도세와 시세로 구성되며 취득세와 등록면허세 등이 도세이고 재산세, 자동차세 등이 시세이다. 도세와 시세의 구성비율은 대규모 택지개발이나 아파트 입주 등에 의해 매년 상이하나 이번 7월 말 실적에 도세는 44.1%(3441억 원), 시세는 55.9%(4351억 원)으로 나타났다. 7월 누적 징수 실적 7792억 원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22억 원이 늘어난 것이다. 주요 증가 요인으로 지방소득세 고액 환급이 감소한 것과 신규 아파트 입주에 따라 취득세 징수액 증가한 것을 꼽을 수 있다. 세부적으로 취득세가 전년대비 442억 원, 자동차세 138억 원, 지방소득세 456억 원이 늘어났고, 재산세가 코로나19 대응 지방세 지원에 따른 징수유예 등이 늘어나 129억 원이 감소했다. 시 관계자는 “2020년 7월 실적인 6470억 원은 코로나19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오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지난 5월 선정되어 오는 24일부터 청주시민 20명을 대상으로 ‘2021년 길 위의 인문학’ 1차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삶과 사회를 성찰하는 인문정신문화를 진흥하고 독서문화 생활화를 위해 책과 사람이 현장에서 만나 인문학 정신을 배우는 사업이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은 ‘몸과 마음, 길 위에 서다’를 주제로 코로나19 시대 문명의 병을 앓는 우리에게 필요한 야생의 힘과 몸과 마음의 상호작용을 배워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은 무엇인지 찾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2차로 나눠서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하며 강연과 탐방, 후속 모임으로 구성된다. 1차 프로그램은 9월 6일부터 10월 4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매차 강연은 선정도서를 읽고 오면 강의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2차는 9월 28일부터 신청받으며 10월부터 11월 중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에서 운영하는 청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학기를 맞이해 오는 8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청소년 부모양육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부모양육코칭은 청소년 자녀를 이해하고 양육에 대한 고민 및 소진을 해소하고 가족의 사이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1:1 부모양육코칭 및 상담을 진행한다. 청주시에 거주하고, 9~24세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라면 신청이 가능(선착순 접수)하며 프로그램 운영방식은 참여자의 선호와‘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대면 및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자녀의 성장에 따른 변화, 코로나19의 지속 등으로 청소년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을 호소하는 부모들이 많다”며 “부모양육코칭이 가정 내에서 청소년 자녀를 이해하고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및 보호자(지도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개인상담, 부모교육, 위기지원 등 활발한 상담복지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주 과수거점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1년도 과수거점 APC 경영평가에서 전국 1위를 수상했다. 올해 과수거점 APC 경영평가는 전국 23개 과수거점 APC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주요 평가항목은 규모화, 조직화, 운영효율성, 전문화, 수출 등 총 16개 항목이다. 충북도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시설보완을 위해 44억 원(국비, 지방비 포함)을 지원한 충주 과수거점 APC는 취급액 성장률, 계약재배 매입률, 운영효율성, 전문인력 확보, 지역사회 고용창출, 정책사업 참여 등의 다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1위라는 눈부신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수상에 따라 충주 과수거점 APC는 보상으로 FTA 사업계획수립 사업비 5천만 원과 원물확보자금(산지유통종합자금) 20억 원을 무이자로 지원받게 된다. 이번 평가 결과는 2015년부터 지속 발생하고 있는 충주 지역 과수화상병과 매년 봄철 발생하는 냉해 피해 등 어려운 지역 과수산업 여건 속에서 일궈낸 성과이기에 더욱 값지다는 평가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충북 과수산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충북 과수 인지도 향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음성군 금왕청소년문화의집의 소속 자치기구인 봉사동아리 다온이 지역 내 다양한 문화를 가진 청소년과 교류하고 소통하기 위해 기획한‘다문화 문화교실’이 마무리 되었다. ‘다문화 문화교실’은 지역 내 다문화 가정의 비율과 청소년의 문화거리 현황 등을 고려하여 문화거리가 부족한 음성군 내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다문화 가정 청소년과 비다문화 청소년들을 동시에 모집하여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만들었고 그와 더불어 어울림을 통한 다문화 가정 인식 개선을 위하여 진행되었다. ‘다문화 문화교실’은 다문화, 비다문화 가정 초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4일 까지 총 4회기로 진행되었으며 독서토론, 영화감상 토론, 환경인식 개선 활동, 베이킹 활동 등 지역 내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문화 체험을 제공하였다. ‘다문화 문화교실’을 운영한 봉사동아리 다온은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과 함께 교류하며 다양한 청소년 문화를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여름방학을 맞이하였지만 코로나19로 다양한 활동에 제한이 걸린 참가자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청소년 문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김선겸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이 지난 16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충북·대전·세종·충남) 유치를 위한 응원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릴레이 응원 캠페인은 충청권 4개 시·도에서 대회 유치를 위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작되었다. 김선겸 회장은 “국제청소년 무술문화교류 회장으로서도 이번 전통 무예의 고장 충북에서 164만 도민이 2027 세계대학경기대회가 꼭 유치되어 충청권의 체육 발전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선겸 회장은 다음 주자로 HCN충북방송 노영원 대표이사와 충청북도 서승우 행정부지사를 지목했다.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는 개별입지 기업들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는 경제단체로서 2014년 2월 통합 청주시기업인협의회로 출범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지역건설산업의 수주율을 확대하고자 ‘2021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작성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주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워진 지역경제의 균형 발전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주택과에 지역건설지원팀을 2021년 7월 1일부터 신설했고, 전문건설업 등록 및 행정처분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업무를 운영하고 있다. 추진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공공부문 건설공사 발주 시 계약제도인 공동도급과 지역제한을 활용한 입찰 시행 ▲민간건설공사에 대해 하도급 비율 70%이상, 지역업체에서 생산한 건설자재를 70%이상 구매사용 권장 ▲재개발·재건축 사업 시행 시 지역건설업체 참여 비율에 따른 용적률 완화 ▲지역건설업체 홍보 강화 등이 있으며, 적극행정으로 지역건설업체의 참여 기회 확대와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둔해진 지역경제가 하루빨리 회복되길 바라며, 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행정적 지원과 다각적인 노력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9월 13일까지 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는 충북의 문화 콘텐츠 창작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한 제작지원 프로젝트로,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보유하고 있는 3D프린터 ‧ 레이저커팅기 ‧ 촬영장비 등 다양한 편집 및 제작 프로그램을 무료로 활용해 콘텐츠를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충북지역의 메이커스 활동 전문가 및 스타트업(예비)창업자를 비롯해 메이커를 꿈꾸는 만 14세 이상의 충북 도민이라면 누구나 2인 이상의 팀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으며, 총 10팀의 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9월 17일부터 11월 19일까지 총 10주간 활동하게 되며, 동아리실과 전용 3D프린터 2대를 비롯해 동아리별로 약 25만원 상당의 재료비가 지원된다. 또한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기술 및 멘토링도 지원되며 추후 프로젝트 결과물을 평가해 3개 분야(최우수 / 우수 / 장려) 총 100만원 규모의 시상금도 수여한다. 올 상반기에 진행한 ‘메이커 동아리 1기’는 ⌜걷거나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환경 활동⌟ 플로깅을 주제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18일 10시에 흥덕구 오송읍 복지회관에서 40여 명의 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상생발전방안 이행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주민설명회는 ‘청주시 상생발전방안 이행에 관한 조례’에 따라 18일 오송읍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13개 읍․면에 대해 75개 합의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올해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수칙을 엄격하게 준수하며 추진할 예정이며, 설명회시 건의된 의견은 내년도 상생발전방안 이행관리계획 수립 및 균형발전 특별회계 예산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청주시 상생발전방안 세부항목은 전체 75건으로 지난 5월 월오~가덕 간 도로가 전면 개통되어 완료 73건, 추진 중 2건으로 현재 97.3%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은 2건으로 ▶국책사업(국비확보사업, 정부지원사업) 유치 시 군 지역우선 배정 ▶종합스포츠타운 옛 청원군 지역 이전 설치이다. 이중 예산확보의 어려움으로 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종합스포츠 타운 청원군 지역 이전사업을 제외하고, 2023년 청주 전시관이 건립되면 합의사항 이행률 98%는 무난하게 달성할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올해의 인물 ‘짐페이스‘(JIMFFACE)로 선정된 엄정화가 영화제에 참여해 관객들과 직접 만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지난 12일 엄정화가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당일 진행된 개막식 행사에서 올해의 인물 ‘짐페이스‘를 위해 영화제에서 특별히 준비한 헌정 영상과 트로피를 받은 엄정화는 “고향인 제천에서 열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오랜 시간 멋진 작품을 출품하며 크게 자리잡고 있다는 데에 기쁘고 뿌듯하다. 짐페이스 선정으로 인사를 드릴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엄정화는 13일, 14일 양일간 그녀의 대표작 '싱글즈'와 '댄싱퀸' GV 행사에 참여해 관객들과 소통하며, 영화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작품에 대한 풍부한 대화는 물론, 유쾌한 입담으로 분위기를 이끌며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대표곡들을 컨셉으로 기획된 특별 전시와 야외 포토존, 포토월 등이 조성된 ‘짐프로드 X 짐페이스’에도 직접 방문한 가운데, 따뜻한 감동의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혁신도시 시즌2’ 이행과 ‘수도권 공공기관 혁신도시 2차 이전’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의 비대면 서명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명식은 혁신도시 간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고 지역 거점에 자리한 혁신도시의 활성화를 통해 수도권 과밀화 현상을 해소하고 지역 주도의 국가균형발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건의문에는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건립된 혁신도시의 완성을 위한 이른바 ‘혁신도시 시즌2’의 조속한 이행과 수도권에 있는 120여개의 공공기관에 대한 혁신도시로의 2차 이전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비대면 서명식에는 제14기 회장도시인 충북 진천군을 비롯해 전북 완주군, 제주 서귀포시, 강원 원주시, 전북 전주시, 전남 나주시, 경북 김천시, 경남 진주시, 충북 음성군, 울산 중구, 대구 동구 등 11개 시‧군‧구 단체장들이 모두 참여해 전국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송기섭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회장은 “혁신도시의 조성 취지인 국가균형발전의 완성을 위해서는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수도권 공공기관의 2차 이전이 그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