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가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내놓는 등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성평등 10대 문화 수칙’을 정해 전 직원이 서약하고, 양성평등주간인 9월 1일부터 7일까지 내부 시스템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3대 수칙’을 인쇄한 스티커를 제작·배포해 업무용 PC에 부착해 직장 내 양성평등 문화 정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구독자 20만 명을 보유 중인 유튜버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전 직원이 시청하는 청내방송을 실시해 성평등을 일상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여성청소년과 직원 8명으로 구성된 성평등 동아리(양성 맞춤)를 운영하여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성평등 동아리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포스터 자체 제작 △성평등 10대 문화 수칙 제정 등을 발굴하며 직장 내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을 원천 차단하고, 나이, 직급 상관없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모두가 행복한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주기를 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는 지역 농산물을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내에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는 농산물 출하 전 320개의 잔류농약 성분에 대한 분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시는 지난 3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한 ‘2021년 잔류농약 국제 분석능력 평가프로그램(FAPAS)’에 참가해 모두 표준점수 범위 안에 들어 잔류농약 분석기술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충주에 주소를 뒀거나 지역 내에서 농산물을 생산 중인 농업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분석 의뢰가 가능하며, 읍면동 농민상담소에 비치된 시료 봉투에 출하 전 농산물 1~2kg을 채취해 농업기술센터(친환경농업연구관)로 신청하면 된다. 분석 결과는 10일 이내에 농업인에게 통보되며, 이를 토대로 농작물 수확 및 출하 시기를 조절해 허용기준 초과로 인한 출하 연기, 폐기처분,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대비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 농산물을 시장에 출하하기 전 안전성(잔류농약, 유해미생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는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코로나 예방을 위해 농촌관광시설 144개 시설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충주시 농정과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6개조를 편성 운영해 관광농원 10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7개소, 농어촌민박 127개소 등 농촌관광시설 144개소를 점검했으며.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실시됐다. 점검반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전 객실 2/3 운영 및 객실 내 정원 기준 초과 금지 등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과 필수적인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주기적인 환기 및 소독, 마스크 상시 착용 등 관리·운영 종사자들이 꼭 지켜야 할 내용을 홍보하기도 했다. 시는 4단계 해제 시까지 주 1회 이상 전화 및 현장점검 등 모니터링을 통해 농촌관광 시설의 경각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석미경 농정과장은 “코로나 여파로 이용객이 감소하면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시설 상황에 안타까움이 크다”며 “하루빨리 코로나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방역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가 ‘인공지능(누구) 백신 케어콜’을 활용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이상 반응 확인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9일 시에 따르면 충북도는 지난달 6일 SK텔레콤과 ‘누구 백신 케어콜 시스템’ 운영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도민들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이상 반응 인공지능 서비스를 본격 상용화하고 있다. 기존에는 질병관리청에서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 안내문자(URL)를 접종자에게 발송했으나, 3분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본격 시행되고 예방 접종자 수가 늘어나면서 이상 반응 증상 유무 및 대처 방법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이에 충주시는 시민에게 질 높은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접종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인공지능 누구(NUGU)’ 시스템을 도입했다. ‘인공지능 누구(NUGU)’는 AI가 접종 완료자에게 전화(☏010-4700-9181)를 걸어 접종 후 이상 반응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서비스다. AI는 접종일 기준 3일, 7일, 14일 총 3회에 걸쳐 전화를 걸어 접종 후 주요 정상적인 면역반응(접종 부위 통증, 발열, 근육통) 및 이상 증상에 대한 조치 방법을 음성 대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9일 시내일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폭염탈출 찬물 나눔과 함께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대학 총동문회 회원 100여명이 참여하여, 제천역에서 청전동 비둘기아파트 구간 7개 주요 교차로와 중앙시장을 비롯한 내토, 동문, 역전한마음 시장에서 진행되었다. 센터에서는 시원한 생수 2,500병과 폭염대응 홍보용 손부채 1,300개, 물티슈 600개를 준비해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폭염 피해 예방 캠페인을 펼쳤으며, 이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태고자 4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김성진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더불어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시원한 생수와 폭염대비 홍보물품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에서는 지난 1일부터 한달간 시민회관을 비롯한 다중이용 주요지점 5개소에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이용 할 수 있는 찬우물&두레박 냉장고를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 주요 시민단체가 탄소중립 실천 선언 후 탄소중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SNS 홍보 릴레이’에 나선다. 첫 주자로 지난 9일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박종철)가 참여하여, 자원봉사센터에서 교육이 진행 중인 시민환경지도자대학 수강생을 주축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박종철 회장을 비롯한 수강생 40여명은 다양한 문구의 피켓을 활용하여 탄소중립 의지를 다지고, 2부 행사로 하소천 플로킹(*쓰레기줍기와 산책)을 실시 후 개별 개인 SNS을 통하여 2050 탄소중립 홍보에 나섰다. 박종철 회장은 “이번 릴레이 홍보 활동이 범시민이 참여하는 공감대 확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션 과제로 시민환경교육 및 찾아가는 기후학교 등 1,500명이 참여하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생활 속 탄소 중립실천을 유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다음 SNS홍보 릴레이 단체로 제천시 새마을회를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는 오는 31일까지 코로나19에 취약한 식사문화 개선을 위해 안심식당에 참여할 지역 음식점 30개소를 모집한다. 안심식당은 안전한 식사문화 환경 조성을 통하여 외식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를 개선을 통한 감염병을 예방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현재 제천시에는 78개소의 안심식당이 운영되고 있다. 안심식당은 △음식 덜어먹기 도구 제공 △위생적인 수저제공 △업소종사자 전원 마스크 착용 △업소내부 소독관리 및 손소독제 비치 △남은 음식 재사용하지 않기 등 5대 과제를 모두 이행하여야 하며, 일반식사를 제공하는 관내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이 대상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식당 출입구에 안심식당 스티커가 부착되며, 약1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지원받게 된다.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지정 신청서와 참여서약서를 작성하여 제천시 보건소 위생관리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공고문은 제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안심식당 운영으로 감염병에 취약한 식문화 개선 및 침체된 외식경기 활성화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관내 음식점 업주여러분의 많은 관심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이달 8월(과세기준일 7월 1일)에 지역 내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법인에게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를 부과했다. 올해 38만 건에 95억원을 부과했으며, 전년대비 1만 1천건에 1억원이 증가했다. 주요 증가 요인으로는 동남지구, 포스코더샵, 가경 아이파크3차 등 신규 공동주택 아파트 입주로 인한 세대수의 증가로 개인분이 3.1% 증가했다. 주민세 납기는 오는 8월 31일까지로, 납부 방법은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각 구청ARS, 세입통합 ARS 간편납부 서비스, 은행에 있는 CD/ATM 기기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세자들이 납기 내 납부하여 가산금(3%)부담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계속해나갈 것이며 정확하고 친절한 민원상담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세정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올해 상반기 주요사업에 대하여 일상감사, 계약심사 등 사전 예방적 지도감사를 통해 57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전 예방적 지도감사는 일반적인 사후감사로는 시정이나 치유가 곤란한 인력, 예산집행 등과 관련된 주요사업에 대해 행‧재정적 낭비요인과 시행착오를 사전에 예방하는 감사제도이다. 상반기 감사대상 주요사업은 총 623건 2946억 원이며, 일상감사(계약심사)를 통해 총 242건의 사업에 대해 5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분야별로는 ▲공사 189건 47억원 ▲용역 35건 9억원 ▲물품 18건 1억원이다. 절감된 예산은 시민들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주민편익시설, 일자리 창출 등 각종 사업들의 투자재원으로 활용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감사를 통해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꼭 필요한 곳에 사용돼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될 수 있도록 제도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오는 8월 27일까지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새롭게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청결한 위생 상태와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물가안정업소이다. 신규 모집대상은 음식점,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 업소이다. 단, 취미‧오락‧사행성 업소, 최근 2년 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영업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렌차이즈 업소 등은 제외된다. 신청 조건은 가격수준이 지역 평균 가격 미만으로 최근 1년 간 가격 인하 또는 동결 업소, 위생·청결, 옥외가격 표시 등 정부시책에 호응한 업소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시청 경제정책과 또는 구청 산업교통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업소에 대해서 현장실사 및 평가를 거쳐 다음 달(9월) 중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최종 선정된 착한가격업소에는 인증 표찰을 교부하고, 쓰레기 종량제봉투 지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현재 청주시에는 80개 착한가격업소가 지정․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이시종 지사는 9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한 확대간부회의에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주력할 것’을 주문했다. 충북은 지난 7일 주말영향에도 불구하고 올해 최다인 5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전국적인 신규 확진자도 8일 1천492명을 기록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이 비수도권으로 번지면서 전국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지사는 현재 상황을 4차 대유행이 확산되는 분위기의 엄중한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특히, 충주시가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발령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3단계가 8월 22일까지 2주간 연장된 만큼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도민들께서도 유증상시 신속검사 실시, 불필요한 사적모임을 자제해 코로나19 확산세를 막는 데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2022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한 기획재정부 심의가 막바지 단계로 접어듦에 따라, 소관부처 방문을 통해 충북도의 주요 현안사업들과 미해결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산업통산자원부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최근 충북지역에 지속되는 폭염과 고온 다습한 날씨로 인한 콩 재배지의 가뭄과 병충해 피해 방지를 위해 농작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8월은 콩의 꽃이 피고 꼬투리가 생성되는 생식생장기로 접어드는 시기이며, 콩의 생육기간 중 가장 많은 수분이 필요하고 수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시기이다. 따라서 이 시기에 자주 발생하는 가뭄해 및 습해를 대비하고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 가뭄이 우려되는 재배지는 밭고랑에 스프링클러나 분수호스를 이용해 충분한 관수가 이루어져야 하며, 논농사의 경우에는 물을 보충해 적정 수분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배수로 정비를 통해서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더불어 콩 수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노린재와 나방류, 콩 세균병 등의 병해충에 대한 예방적 방제를 실시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콩에 발병하는 주요 세균병으로는 불마름병, 들불병, 세균성점무늬병이 있으며, 비가 잦고 기온이 높은 7~8월에 많이 발생한다. 잎에 갈색의 반점이 생기며, 병징들이 주변으로 번지는 것이 특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권 인공지능·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충청권 4개 지자체와 권역 내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뭉쳤다. 충청북도는 충청권 4개 시·도(충북·대전·세종·충남)가 함께 인공지능과 메타버스를 융합한 신사업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메타버스(Metaverse)’는 Meta(가상)+Universe(세계)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일컫다. 지난 7월 14일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2.0에서 산업의 디지털 융복합 가속화에 대응한 초연결 신산업 분야 집중 발굴 육성 계획에서 언급돼 주목을 받고 있다. 충청권 4개 지자체는 출연연구기관 중심으로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핵심기술을 연구·개발하고, 각 지자체에서 실증․확산해 나가는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이를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등의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블록체인, 디지털트윈, 5G, 슈퍼컴퓨팅, 콘텐츠 등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융합에 필요한 각 요소기술의 전문가들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비행장 찾기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지난 9일 제천시청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제천지역 주요 시민사회단체 인사와, 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 등 지역 학계 인사 42명으로 구성된 범시민추진위는, 제천시민의 오랜 숙원인 제천비행장의 폐쇄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은 범시민추진위 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진 구성 및 결의문 채택, 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 등이 진행되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송만배 위원장은 “여러 시민사회단체장님, 그리고 지역 대학의 교수님들께서 제천비행장 폐쇄를 위한 뜻깊은 자리에 동참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제천시민의 염원을 모아 오랜 시간 지역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제천비행장이 폐쇄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범시민추진위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시 모산동과 고암동에 걸쳐 약 18만㎡ 규모로 조성된 제천비행장은 1950년대에 항공훈련 목적으로 설치된 후, 1960년대 민간항공사인 세기항공이 서울-제천 노선 취항을 목적으로 시험운항을 한 바 있으나, 1969년 타 노선 항공편 추락 사고 후 운행이 중단된 바 있다. 이후 197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단재교육연수원은 9월 교육과정으로 보수 실무과정 등 화상연수를 마련했다. 오는 9월 3일에 ▲공무원 보수 실무과정 2기 ▲교육공무직원 보수 실무과정 2기를, 9월 6일~ 9월 7일에는 ▲복직자 역량강화 과정 2기를, 9월 8일에 ▲충북교육정책의 이해과정 2기를 실시간 화상연수로 운영한다. 이번 과정들은 올해 신설된 과정으로 지난 2월, 3월, 4월에 각1기를 운영하여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번 보수 실무과정 2기는 관련법령 및 사례위주의 이론교육을 통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복직자 역량강화 과정은 1년 이상 휴직 후 복직하는 6급 이하 공·사립 일반직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복직자가 알아야 할 인사와 복무 및 보수업무, 계약업무등 주요업무에 대해 다시 되짚어 보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과정을 준비했다. 충북교육정책의 이해과정2기는 모두 6급이하 공·사립 일반직공무원 및 교육공무직원 40명을 대상으로 구성하였다. 이밖에도 특색사업으로 ▲ 단재의 길을 열어가는 역사과정 3기와 성장과정별 기본교육과정인 ▲ 6급 승진자 기본과정, 북부분원에서 실시하는 ▲ 교육공무직원 기본과정과 ▲ 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공업고등학교는 ‘지역사회 주민 및 학부모와 함께하는 체험활동(생활도자기 공예)’을 8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진행하고 있다. 청주공고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1일~7월 30 참가자 20명을 모집했는데 3일 만에 조기 마감돼 학부모와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특성화고 혁신 지원 사업 중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모든 경비는 학교에서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도자기 공예로, 생활도자기(옹기) 기초이론 학습 후 작품 제작을 위한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오전반(10명)과 오후반(10명)으로 나누어 각 3시간씩 운영되며, 생활도자기 공예 전문 예술강사를 외부에서 초청해 진행됐다. 강좌 첫날인 9일(월)에는 이론 강의 및 생활도자기(옹기) 제작을 위한 기초 성형기법 실기(꼬막밀기, 코일성형, 도판성형 등)를 학습했으며, 10일(화)부터는 도자기 제작에 들어간다. 김수태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피로를 느끼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이번 강좌는 고단한 일상 속에서 삶의 질을 제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개막을 3일 앞두고 씨네21 특별호 발행 소식을 전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번에 발행된 씨네21 1318호는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올해의 인물 ‘짐페이스’(JIMFFACE) 엄정화의 커버 사진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화와 음악, 양 분야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보여준 대중문화계의 대표 아이콘 엄정화의 화보부터 다채로운 이야기로 채워진 인터뷰 기사를 만나볼 수 있다. 한국 최초의 뮤지컬 코미디 영화로 평가받는 한형모 감독의 '청춘쌍곡선'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통해 현대적 복합 공연 ‘시네마 콘서트’로 재탄생된 가운데, ‘시네마 콘서트’ 공연 연출을 맡은 채은석 감독의 인터뷰를 준비했다. 여기에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 조성우 음악감독, 맹수진 프로그래머의 인터뷰까지 더해져 영화제에 대한 깊은 대화로 기대를 더한다. 그 밖에도 영화인이 사랑한 영화음악과 음악 이야기를 담아내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처럼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함께한 씨네21 스페셜 기획 기사는 1318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 음악, 자연의 조화로 한여름을 수놓는 독보적인 음악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자원봉사운영위원회가 지난 9일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충주종합운동장) 자원봉사자를 위하여 후원금 500,000원을 지원했다. 후원금은 오는 17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선별 진료소 자원봉사자들에게 무더위를 해소할 생수, 빵, 음료수등 간식을 제공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김규제 위원장은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폭염 속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뜻깊은 활동에 함께 해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취약지 중점관리 및 시민협조를 당부했다. 조 시장은 9일 열린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거리두기 4단계 조치 등으로 모두가 힘들지만, 감염 형태가 조금씩 자가격리자, 해외입국자 등 통제 가능한 영역으로 들어오고 있다”라며, “그러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진정세에 이르기까지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취약지 중점관리와 함께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다수가 방문·이용하는 장소 △필수접촉이 많은 직업군 등의 대상 △방역의 빈틈이 생길 수 있는 요인 등 모든 요소를 분석해서 취약지를 중점관리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방역수칙 준수, 방문지 QR코드·안심콜·출입자 명부 등 기록 반드시 유지, 사실대로 역학조사 적극 협조 등이 뒷받침되어야 공백없는 신속한 조사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을 시민들께 안내하고 홍보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또한, “도시기능의 공백이 생기지 않게 대중교통, 하수처리, 환경정비 등 필수적인 기능을 유지하는 기관, 기업 등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며 “관련 종사자들의 협조를 구하고 가능한 행정적 지원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8월 들어 현재까지 총 167명, 일 평균 18.6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7월 총 234명, 일 평균 7.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비교하여 2배가 넘는 등 매우 엄중한 상황을 보이고 있다. 최근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8월 확진자 167명 중 104명인 62.3%가 가족, 지인, 직장 동료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족 간 전파는 167명 중 58명으로 34.7%를 차지하여, 지난 7월 가족 간 감염자가 234명 중 55명으로 23.5%인 것과 비교하여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와 같이 코로나19 확산의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에게 충북도의 8월 9일부터 22일까지‘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3단계 행정명령’에 따른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를 호소했다. 첫째, 불요불급한 모임 외출 행사 등 취소 연기, 친인척, 지인간의 교류 자제, 소모임 동호회 등 사적모임 자제, 공용공간에서 대화 자제, 유증상 시 PCR검사받기 등 기본적인 거리두기 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둘째, 가족 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요청했다. 최근 가족, 지인 등 소규모 접촉에 의한 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9일 시청 직지실에서 2020 도쿄올림픽 메달리스트 및 출전선수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양궁 김우진 선수와 홍승진 남자대표팀 감독, 사격 조은영 선수가 참석해, 한범덕 청주시장이 포상금과 메달을 수여했다. 포상금은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홍승진 감독과 김우진에게 각각 삼천만원을 지급했다. 한범덕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시민들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안겨주어 정말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도전에도 청주시민과 함께 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이에 김우진 선수는 “코로나19로 시민들 관심이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청주시청은 이번 대회에서, 김우진이 리우올림픽에 이어 남자 단체전 2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고, 조은영이 사격 50m소총 3자세에서 분전했으나, 아쉽게 메달은 획득하지 못했다. 양궁 대표팀은 17일 선수촌에 입촌하여 9월 19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양크턴에서 개최되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준비에 돌입한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하루 평균 1만 3000명(코로나19 이후 7000명)이 이용하는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이 오는 9월 대부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현 터미널 운영사업자인 ㈜청주여객터미널과 대부(갱신)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은 현 사업자인 ㈜청주여객터미널에서 건립하고 청주시에 기부채납해 1999년 3월 20일부터 2016년 9월 19일까지(17년 6월) 무상사용허가를 받았고, 이후 대부계약을 통해 2021년 9월 19일까지(5년) 총 약 22년 6개월 간 운영해왔다. ㈜청주여객터미널은 이번 대부계약 갱신으로 2021년 9월 20일부터 2026년 9월 19일까지 5년 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운영을 맡게 된다.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기존업체와의 계약갱신에 대한 우려와 논란에 대해 청주시는 갱신계약의 배경과 향후 터미널 운영계획을 밝혔다. 한편 시에서는 터미널의 매각이나 대규모 복합개발 또는 시설현대화 등 공공사업이 필요한 경우에는 언제든지 사용자와 맺은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조항을 명시하여 대부계약을 체결하였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체납자 명의의 법원 공탁금을 압류해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하겠다고 9일 밝혔다. 법원공탁금이란 민형사 분쟁시 재판결과에 따라 당사자 어느 한쪽의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 법원에 맡기도록 하는 금품을 말한다. 시는 체납액(결손포함) 30만 원 이상 체납자 1만 9054명에 대해 대법원 전산정보국을 통해 전국 법원에 체납자 명의의 공탁금 조회결과 1152건, 169억 원의 공탁내역을 수령했다. 시는 이 가운데 변제공탁 또는 집행공탁의 피공탁자이거나 재판상 보증공탁의 공탁자로서 공탁 관련 사건이 확정됐거나 담보취소로 출급이 가능한 공탁금은 즉시 압류·추심해 체납세액으로 충당하고, 추심완료 공탁금이나 실익 없는 공탁금은 즉시 압류를 해제할 예정이다. 또 압류한 미추심 공탁금(즉시 출급불가분)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출급 가능 시점을 파악해 공탁금을 출급할 수 있는 시기에 즉시 출급해서 체납세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끝까지 추적 징수할 방침”이라며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통해 성실납세자와의 조세형평성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은 9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코로나 확진자 급증세의 세계적 재난상황을 올림픽 정신으로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우리 시 8월 들어 165명(일일 확진자 13명)으로 확진자 급증세를 보이고 있고, 코로나19의 강하고 빠른 감염력으로 가족·직장동료 간 감염 되는 사례를 많이 보이고 있다”며 “휴가 기간 타 지역 방문을 가급적 자제하여 주시고, 가더라도 이동자제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유념하여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도쿄올림픽은 여자배구팀, 조구함 유도선수, 오진혁 양궁선수, 신재환 기계체조선수처럼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기량을 발휘하는 스포츠정신을 잘 보여줬다”며 “우리 공직자들도 최선을 다하는 올림픽 정신으로 폭염, 코로나19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주문했다. 또한“오늘부터 만18세부터 49세 청장년층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실시되었다. 9일 오후 8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10부제로 예약 가능하며, 19일부터는 3일간 연령대별 추가 예약, 22일부터 9월 17일까지는 미예약자 예약 및 기존 예약 변경이 가능하다”며 “관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가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최초로 우체국 업무처리를 위한 우편취급국을 설치하고 9일부터 우편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수면우편취급국은 우체국 창구망 합리화로 지난 8월6일 한수우체국의 업무가 종료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우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천시와 충청지방우정청이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한수면행정복지센터 1층의 유휴공간에 설치하여 운영하게 되었다. 이는 지방자치행정과 우정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협업 모델로 보편적 공공서비스 제공에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수면우편취급국에서는 기존 한수우체국과 동일한 우편업무(우편물 접수, 우표류 및 수입인지 판매, 우편환 발행 지급 및 공과금 수납 업무)를 취급하며, 금융자동화기기(ATM)가 설치되어 우체국통장·카드를 이용한 금융업무 처리도 가능하다. 이상천 시장은 “한수면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보편적 공공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것인 만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은 올해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8월 10일부터 8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주택가격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주택부속토지의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축 등의 사유가 발생한 주택이 대상이다.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을 상호 비교해 가격을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마친 가격이다. 올해 군의 열람대상 개별주택은 435호이며, 개별주택가격 변동률은 전년 대비 0.41% 상승했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음성군청 홈페이지 또는 군청 세정과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나 기타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 내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가구별 예·경보 시설 설치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해당사업은 기존 한 방향 방송만 가능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긴급상황 수신장치를 설치해 마을회관과 행정복지센터, 군 통합플랫폼으로 연계된 양방향 통신시스템을 구축해 효과적인 재난 대응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모사업 최종 선정에 따라 특별교부세 1억 3천만원을 교부받아 감곡면 월정리와 사곡2리 194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선정지역인 감곡면은 지난해 7월과 8월에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공공시설 피해 156건과 피해액 145억원, 건물 침수 38건, 농경지 침수‧유실 36ha 등이 발생했고, 사곡2리에서는 인명피해 1명이 발생했다. 월정리는 136세대 237명이 거주하고 60세 이상 노인 인구가 67%에 이르며, 사곡2리는 58세대 101명이 거주, 60세 이상 노인 인구가 59%로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인 만큼, 사업이 완료되면 재난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군 관계자는 “신속한 사업 진행을 통해 올해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가 9일 영상회의로 진행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3단계의 2주 연장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 군수는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22일까지 연장되고 직계가족 모임도 예외 없이 5인 이상 집합금지가 적용된다”며 “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 등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피해가 가중돼 더 이상의 확산세를 막기 위해 방역 대응에 집중하고 업종별 방역수칙 지도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코로나19 백신 청·장년층 접종 사전예약 관련해서도 “18~49세 사전예약이 오는 18일까지 10부제로 운영된다. 60세 이상 고령층 미접종자도 이번 달 접종 가능한 만큼 많은 군민이 기간 내 예약하고 접종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해 달라”며 “백신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는 백신 안전·사용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조 군수는 올 하반기가 민선7기 군정의 결실을 이루는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본궤도에 오른 주요 현안사업들은 더욱 박차를 가해 차질없이 마무리하고, 미진한 부문에 대해선 재차 점검해 모든 사업이 정상 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이차영 괴산군수가 9일 PC영상회의로 개최된 주간업무보고에서 공무원 친절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민원서비스 제공을 지시했다. 이 군수는 “친절이야말로 공무원이 갖춰야할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친절·신속·정확하고 적극적인 민원응대에 나서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전화·방문 민원인 응대 요령 배포와 민원응대 우수사례 공유 등 공무원 친절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한 대책을 강구해 괴산군 공무원들의 친절 의식 수준을 높여가야 한다”고 지시했다. 또한 이 군수는 다부서 협역 업무에 있어 부서 간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이 군수는 “최근 여러 부서 간 협력이 필요한 업무가 증가하고 있다”며 “부서 간 긴밀한 소통체계를 확립해 신속하게 현안문제 및 현장민원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여러 부서 간 협력이 필요한 업무와 민원 해결을 위해 다부서 협력업무 TF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산하 도내 교육도서관들이 독서와 휴식, 문화 등을 함께 즐기는 교육문화 복합공간으로 재탄생되고 있다. 오늘(9일) 오후 2시에 음성에 있는 금왕교육도서관이 두 번째 교육문화 복합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총 사업비 27억 원을 투입해 기존 건물 지하 1층, 지상 2층에 1,585㎡ 규모로 전면 새 단장 했다. 기존 열람 중심 도서관 기능에서 탈피하여, 배려와 나눔의 인문학을 컨셉으로 1층은 영유아·어린이 공간과 동아리실, 북스테어 라운지로 조성했다. 2층은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청소년(종합)자료실, 십대들을 위한 음악 서재, 드림팩토리, 무한상상실, 쉼터, 배움실, 웹툰 다락방 등으로 꾸며 학생들의 독서와 휴식, 문화를 함께 즐기는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무한상상실 및 배움실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오후의 인문학 ▲1박 2일 올빼미 도서관 캠프 ▲청소년 시네마 극장 ▲학생·교직원·학부모 동아리 지원 ▲태블릿PC, 보드게임 대여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할 수 있다. 김병우 교육감은 개관식에서 “지역 교육도서관을 학생 중심 교육도서관으로 역할을 재정립하고, 청소년 및 지역사회와 함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산지역살리기 추진위원회는 지난 6일 청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산지역살리기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정식 출범을 알렸다. 추진위원회는 천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청산면이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해 지역인구가 줄고 지역경제가 쇠퇴하는 것을 극복하여, 번영했던 옛 명성을 되찾고 살기좋은 청산으로 도약하기 위해 “청산지역살리기”를 위해 구성되었다. 총37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청산면을 대표하는 단체장들의 참여하였고 행정, 재정, 교육, 일자리 총4개 분과를 구성하여 분야별로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청산 초중고교장과 농업작목반 및 기업인 등이 분과에 참여하여 사업추진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청산지역살리기는 “지역경제살리기”와 “학교살리기”에 중점을 두고 ▲복합문화타운 건립(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 목욕탕 건립) ▲관광지 조성(벚꽃길, 출렁다리, 역사테마관광) 및 축제(생선국수 축제) 활성화 ▲귀농·귀촌인 정착지원 ▲청산초중학교 전입가정 임대주택제공 ▲전입학부모 일자리알선 ▲해외연수 및 장학금수여 ▲특성화학교 프로그램운영(자연치유 아토피교실)을 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계층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추가 국민지원금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득하위 88%이하 국민에게 지원하는 국민상생지원금과 별개로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 한부모가족 등 4,620명이 대상이다. 지원금은 1인당 10만원으로 4인 가족일 때는 40만원을 가구 대표 1인 계좌로 지원받게 된다. 현재 계좌 정보가 행정기관에 등록되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가구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기존의 복지급여 계좌로 오는 24일에 일괄 지급할 예정이며 계좌정보가 등록되어 있지 않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가구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별도 안내 후 신청을 받아 내달 15일까지 수시 지급한다. 복지정책과 권미란 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에 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여 피해를 극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그동안 농업진흥지역으로 묶여 개발이 어려웠던 옥천구읍 교동지역 관광개발사업인 옥야동천유토피아 조성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9일 군에 따르면 옥천읍 교동리 308-2 일원(육영수 생가 앞)이 농업진흥지역 해제와 함께 군 계획시설(문화시설)로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조도연 문화관광과장은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으로 옥천군은 옥야동천유토피아조성사업이 선정되어 옥천구읍 지역을 대상지로 관련 협의를 진행중에 있었다.”며“이번 농업진흥지역 해제와 도시계획시설결정은 옥야동천유토피아조성사업의 타당성과 구읍의 유교문화자원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은 것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옥야동천유토피아조성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183억원의 사업비로 옥천읍 교 동리 육영수 생가 일원에 가족문화교육관, 유토피아정원, 모험훈련장, 무실수련장, 정심로, 주차장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실시설계와 토지보상 등을 거쳐 2023년 공사 착공 예정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옥천구읍은 역사적 가치도 높고 유교문화자산도 많은 지역으로 이번 옥야동천유토피아조성사업을 통해 한차원 높은 옥천군의 관광자원의 한 축을 담당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이달 9일부터 11월말까지 군내 11개 읍·면을 대상으로‘2021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농지이용실태조사는 최근 발생한 LH 직원 투기사태 등에서 농지 소유 및 이용과 관련한 문제점이 드러남에 따라 예년보다 조사대상을 확대해 추진한다. 조사대상은 지난해 신규 취득 5년이내 농지에서 올해는 최근 10년 이내 관외거주자가 상속 또는 매매로 취득한 농지와 농업법인 소유농지로 확대됐다. 조사대상 면적은 최근 10년 이내 관외거주자가 상속 또는 매매로 취득한 농지 11,721필지 1,420ha와 농업법인 소유농지 314필지 49ha 등 총 12,035필지 1,734ha 농지의 소유·이용 현황을 집중점검 한다. 조사방식은 각 읍면에서 조사요원을 채용해 관할지역을 현장 점검한다. 특히, 농업법인의 경우 실제 농업경영 여부를 조사하는 것과 함께 업무집행권자 농업인 비중, 농업인 등의 출자한도 등 농지 소유요건 준수여부도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농지소유자의 농업경영 여부를 조사해 무단 휴경, 불법 임대차 등을 적발하고, 최근 농지법 위반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농막, 성토에 대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역 우수 농특산물들의 온라인 판로를 넓히며, 코로나19로 가중된 농촌의 위기 극복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이달 11일 복숭아 판매를 시작으로 총3회의 온라인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을 뜻하는 라이브와 상업을 의미하는 커머스가 결합한 단어로, 실시간으로 인터넷 방송을 보면서 쇼핑을 할 수 있는 마케팅 방식이다.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소비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고 채팅을 통해 판매자와 구매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재미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자 이러한 유통 트렌드를 반영해, 판로 개척 방안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영동의 청정자연과 농가의 정성이 가득 담긴 먹거리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1일 오전 10시 네이버 쇼핑라이브 첫 방송으로 영동 복숭아가 선보인다. 영동의 복숭아는 과일의 고장 여름의 대표 여름과일로, 달콤한 향, 우수한 맛과 품질로 전국 소비자들의 여름을 챙기고 있는 건강먹거리이다. 이어 오는 19일에는 시나브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이 오는 9월부터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대상자를 만 19세에서 만64세(1957년 ~ 2002년생)까지의 모든 등록 장애인으로 확대지원한다. 기존에는 만12세에서 만64세까지의 등록 장애인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한해 신청이 가능했다. 확대지원을 위해 이달 9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지원대상자 12명을 추가 모집한다. 신청인 수가 모집인원 수를 초과할 경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기존 대상자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이 사업은 1인당 월 8만원 범위 내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한다. 수강료 중 지원한도를 초과하는 금액은 이용자 본인이 부담한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이 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온라인 주민자치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온라인 주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회 출범에 앞서 주민자치에 대한 군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주민참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총 3강 6시간으로 주민자치의 이해와 회의 능력 향상, 소통역량 강화 등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에 도움이 되는 내용의 강좌로 구성됐다. 교육 신청자는 교육 기간(9.1.~10.15.) 중 PC 또는 모바일을 활용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지역 내 소재를 둔 사업장 근무자, 교직원, 기관‧단체 임직원 등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이번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주민자치회 위원 자격요건을 충족하기 위해선 군이 운영하는 주민자치 활동에 관한 교육과정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지방소득세 등 군세 징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억 원이 증가한 246억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군은 징수액이 급증한 배경으로 법인지방소득세를 포함한 지방소득세의 대폭 증가와 철저한 과세자료 정비 및 비과세 감면 실태조사를 통한 추징세액 증가가 주된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상황에도 지방소득세의 경우 배터리 산업 등의 호황으로 영업이익 증가와 최근 경기 회복을 통한 기업의 실적 개선 등이 세수 증대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군의 적극적인 세수 확보 노력이 세수증대에 한몫했다. 군은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면서도 철저한 과세자료 정비와 원활한 지방세 납부를 위한 전자고지 및 가상계좌 등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비과세감면 실태조사를 통해 추징사유 발견시는 즉시 추징 조치하고, 납세자의 납부 편의시책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징수유예(납기연장)제도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는 지난 8월 5일 먹거리준비위원 등 관련 분야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는 용역을 수행 중인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박수진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제천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제천시 먹거리 현황 분석, 민관 거버넌스 구축 운영, 먹거리 분야 소비자 인식조사 등 지난 3개월간의 중간성과를 보고했다. 용역의 자문위원인 건국대학교 윤병선 교수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지역의 생산․유통․소비여건 등의 철저한 조사 분석을 통해 제천다운 푸드플랜이 만들어져야 한다”면서 “과업지시서에 보다 충실한 연구용역 수행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상천 시장은 보고내용을 총평하며 “푸드플랜의 핵심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하는 것이고, 이를 통해 지역 내 농산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학교급식과 공공급식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목표”라며, “최종 보고자료에 잘 담아서 내년에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신용국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가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 건립 사업 추진에 따른 분묘 개장 안내 및 보상을 위한 개장공고를 실시한다. 시는 사업부지 내에 존재하는 약 120기 분묘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으며, 분묘 개장 대상지역은 충북 자치연수원 건립 지역인 신백동 산3-5, 산1-8, 산1-7, 산49-1, 46번지 일원으로, 오는 9일부터 장사법에 따라 분묘개장을 공고한다. 분묘 연고자는 별도의 안내에 따라 개장 완료 후 관련서류를 첨부해 제천시에 제출하면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신고자가 없는 분묘에 대해서는 무연고 분묘로 간주해 제천시가 임의 개장 후 10년간 봉안(안치) 한다. 현재 사업지역 내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는 분묘가 다수 있어 분묘 연고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홍보 현수막 게첨, 홍보 안내문 제작 배부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계속해서 연고자 파악을 하고 있지만 대다수의 분묘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 기간이 지나면 불가피하게 임의 개장을 해야 한다”며, “분묘와 관련된 연고자께선 적극적인 연락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비행장에 식재한 백일홍이 개화를 시작하며 시민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백일홍은 100일 동안 붉게 핀다는 뜻을 가진 꽃으로, 제천시는 시민들에게 도심 내 아름다운 녹화 경관 제공을 위하여 6,000㎡면적에 5종류의 백일홍 100,000본을 식재하였으며, 9월말까지 다채로운 백일홍을 즐길 수 있다. 제천비행장은 글로벌 그룹 BTS의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알려지고 매년 다양한 꽃밭을 조성하여, 시민의 휴식공간이자 제천의 또 다른 이색 명소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로19로 지친 시민들이 백일홍 꽃을 보고 즐기며 잠시나마 위로를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녹화공간을 조성하여 콘크리트가 가득한 도심을 녹색과 휴식의 여유가 있는 장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행장 활주로 양옆에 심은 해바라기는 8월 중순 만개하여 백일홍과 함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가 시민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협업에 나섰다. 조정권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장은 지난 6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이상천 시장과 부임에 따른 인사를 나누고 교통안전에 대한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조정권 본부장은 시민의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제천시의 노력과 협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최근 3년간 제천시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2018년 21명, 2019년 19명, 2020년 16명 등 지속적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전체 사망자 중 보행자 사고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금 번 업무협업에 따라,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는 사고가능성이 높은 역전교차로~영천동 우체국 100m 구간에 무단횡단 금지시설(중앙분리대)를, 제천시는 공단과 함께 최근 5년 간 사망사고 발생 지역에 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패넌트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상천 시장은 공단의 협업에 감사를 표하며 “올해도 무단횡단 사고다발지역에 대한 중앙분리대 설치 및 상습 과속지역에 대한 과속방지 카메라 5개소를 신규 설치하는 등 안전한 교통환경 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는 주민 참여를 통한 정원문화 확산과 생활 속 녹지공간의 재생으로 지역의 활력 증진을 도모하여 지역공동체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는 ‘2021 제3회 제천 한평정원 페스티벌’의 출품작을 9월 6일(월)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웃들의 마음과 마음을 잇는 생활 속 이야기 정원’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1평 아이디어 정원 공모전과 △우리 집 정원 사진 공모전 총 2개 분야로 나누어 접수한다. 접수 된 작품은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평 아이디어 정원 30작품, △우리 집 정원 사진 15작품 등 총 45개 내외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에 한하여 ‘1평 아이디어 정원’은 1팀당 70만원의 정원 조성 시상금이 지급되고 참가자들은 제출 한 정원 작품 조성디자인을 토대로 9월 중 의림지 수변 무대 앞 일원에 직접 정원을 조성하게 되며, 주 행사 기간인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2차 전시·경연을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여 대상(1팀) 100만원, 금상(1팀) 70만원, 은상(1팀) 50만원, 동상(2팀) 30만원, 특별상(10팀) 20만원의 상금이 수여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도는 8일, 지난 7월 현대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한 보고서를 바탕으로 충북 경제가 수도권 집중화와 글로벌 경제위기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했다고 밝혔다. 우선 시‧도별 명목 GRDP(지역내총생산)의 전국 비중 변화를 살펴보면, 수도권인 경기와 2012년에 출범한 세종을 제외하면 최근 10년간(2010~2019년) 충북의 GRDP 전국 비중 확대 폭이 0.6%p로 가장 높았다. 특히, 충북 경제 대도약을 위해 “충북경제 4% 실현”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투자유치, 일자리, 수출 등 분야별 목표를 설정해 충북도의 모든 역량을 집중한 2015년부터 충북 GRDP의 전국 비중 확대가 두드러졌다. 2014년을 기준으로 1990~2014년까지 전국 비중이 0.2%p확대 되었으나, 2015년 “충북경제 4% 실현” 추진 등에 힘입어 2014년부터 2019년까지 0.4%p가 확대됐다. 한편, 2019년 기준 충북의 1인당 GRDP도 4만 2,653달러로 전국 기준 3만 7,208달러를 상회했다. 아울러, 최근 10년간(2010~2019년) 시‧도별 전국 종사자수 대비 지역 종사자수 비중 확대도 수도권인 경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9월 30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대강당에서 열리는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할 도내 공동체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지역공동체의 역량을 공유하며 새로운 공동체 발굴 및 지역주민 간 소통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열린다. 주요 발표내용은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역사, 문화, 인물, 특산물 등) 소개·홍보 △지역 고유의 자원 발굴 및 콘텐츠 제작 △지역의 특색을 살린 개성 있는 공간창출(문화거리 조성 등) 활동 △지역 공동체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사례 등이다. 발표내용에 대해서는 △공동체 활성화 정도 △공동체 지속성 △청중 공감도 △확산 가능성 △독창성 5개 심사항목에 대해 심사를 거쳐 6팀의 우수 지역공동체를 선정‧시상한다. 시상금은 최우수(1팀) 300만원, 우수(2팀) 각 200만원, 장려(2팀) 각 100만원이다. 참가를 원하는 지역공동체는 오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시·군 공동체 담당부서에 신청서와 발표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도내 지역공동체의 상생발전과 주민행복 실현뿐만 아니라, 우수사례를 통해 공동체의 역량을 향상하고, 사업의 다양한 정책으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도는 도민들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를 대표하는 공공의료기관인 청주․충주의료원에 기능보강사업을 통해 시설․장비 등의 환경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지역거점공공병원 기능보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국비 50%, 도비 50%를 지원해 지역 공공의료기관의 시설과 장비를 보강한다. 충북도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412억의 예산을 확보하고 청주․충주의료원에 총 9개의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주의료원에는 △검진센터 및 기숙사 증축 △소방시설 및 냉난방설비 보강 △의료장비 보강 사업 등에 총 192억이 투입된다. 충주의료원은 △재활 및 호스피스병동 증축 △음압격리병실 설치(일반·중환자실) △CCTV교체 및 확충 △심뇌혈관센터 및 재활치료센터 증축 △호흡기전담 외래환경 개선 △의료장비 보강 사업 △음압격리 병실 등에 총 220억이 투입된다. 주요사업으로 청주의료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검진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검진센터를 증축한다. 오는 2022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의료원 주차장 부지 내 4,867㎡ 지상1~4층 규모의 검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서승우 제39대 행정부지사가 7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서 부지사의 취임 100일은 한마디로 ‘코로나19 방역 100일’이었다. 행정부지사로서 첫 업무개시도 코로나19 였다. 지난 4월 30일 부임하자마자 취임식도 생략한 채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이 한창인 청주서원 예방접종센터로 달려갔고 이어서 곧바로 코로나19 대응 상황판단 회의를 주재하며 방역현장의‘야전사령탑’역할을 자처했다. 주중에는 매일 오후 5시 코로나19 대응 상황판단 회의를 주재하며 방역상황을 시시각각 모니터링 하는 한편, 방역당국과 시군의 의견을 꼼꼼히 챙기며 신속한 대응전략 수립에 골몰해 왔고, 주말에는 도내 시ㆍ군의 코로나19 방역현장을 직접 찾아 발로 뛰며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방역의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일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서 부지사는 특유의 뚝심과 성실성으로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도정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취임사에서 “그간 중앙부처에서 쌓아온 행정경험과 다양한 인맥을 바탕으로 현재 최대 현안인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의 확산세 지속과 여름방학 기간 학원 이용 학생 수 증가에 대비하여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원 등에 대한 특별 방역점검에 나섰다. 특별 방역점검은 지난 8월 5일부터 8월 13일까지 청주 지역 학원을 도교육청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점검은 도교육청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학원, 교습소, 독서실 등의 기본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살펴보는 것으로 학원 운영자와 이용자에게 방역관리 강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이들은 학원 등을 방문해 시설 면적 6㎡당 1명으로 인원 제한이 지켜지는지와 출입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수시 소독 및 환기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사항을 점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여름철 냉방기 가동과 변이 바이러스로 인하여 학원에서의 지속적인 환기와 소독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학원 운영자는 종사자와 이용 학생들이 증상이 있을 경우 등원 금지와 선제적 검사 등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은 앞서 올해 자체 예산 4억3천만 원을 편성해 학원 및 교습소(3천125개원)에 방역소독 및 방역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공업고등학교(교장 김호형)와 충주공업고등학교(교장 류규현)가 시설 건축직 공무원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일 발표한 2021년 충청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증평공고 건축인테리어과 현정우 학생이 시설건축 9급에 합격했다. 2020학년도 졸업생인 현정우 학생은 건축설계/CAD 전공심화동아리 활동을 하며 2019년 충북지방기능경기대회 건축설계/CAD분야에서 금메달, 2019년 전국기능경기대회 건축설계/CAD분야 은메달을 획득하기도 하였다. 증평공고는 학생들의 희망 진로에 맞는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며 공무원 시험에 응시를 희망하는 학생을 위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들까지 해당과 교사들이 필기시험 지도와 면접시험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지도해왔다. 증평공고는 2015년 서울시 토목 시설직 공무원 이후 6년 만에 전공을 살려 공직에 임한 졸업생이 배출됐다. 충주공고도 올해 2021년 충청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건축디자인과 정민주(3학년), 이인기(2013년도 졸업생)학생이 시설건축 9급 합격했다. 충주공고는 ▲2012년 4명 ▲2013년 3명 ▲2014년 2명 ▲2015년 8명 ▲201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충북도 기준을 보완·강화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운영한다. 지난 9일 군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 돌입과 휴가철 이동량 증가에 따른 지역 내 감염 우려에 따라 박대순 부군수 주재로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회의를 열고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지침에는 충북도 3단계를 철저하게 준수하는 한편, 군에서 자체 마련한 강화방안도 포함됐다. 군은 자체 강화된 방역대책을 통해 공직자의 경우 불필요한 출장과 모임 등을 자제하고, 휴가 등으로 타 지역 방문 시에는 복귀 후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실시하고 음성인 경우 출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내 기업체 등에는 신규 채용자 및 외주업체 근로자에 대한 선제적 PCR 검사를 반드시 실시해 감염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도록 강력히 권고했다. 지난 9일 군은 선제적으로 신원조회를 마친 신규 공무원 6명을 군 보건소로 발령 내 역학조사, 백신접종 등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부족함이 없도록 조치하기도 했다. 군은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피서객이 많이 찾는 소선암, 사인암 등 주요 물놀이 지역에 대해서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