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5일까지 '농촌노인 사회적응력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사업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공동체 약화와 노인 활력 저하에 대응하기 위한 여가활동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도안면 광덕3리 노인 20명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생활원예, 천연염색, 목공예 교육 등을 진행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천연염색 실습을 통해 마을행사 시 단체복으로 입을 수 있는 생활한복을 만들고, 목공예 교육을 통해서는 다용도 테이블도 직접 제작해보는 등 새로운 과제를 통해 우울증을 극복하고 마을의 화합도 다질 수 있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하여 지쳐있는 일상에 마을의 활기를 회복한 모습을 볼 수 있어 기뻤다”며,“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활기찬 노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하고, 5일 소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처음으로 공무원, 청원경찰, 공무직, 비정규 직원 등 증평군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을 선발 한 결과, 최우수상 김경애 주무관(문화체육과), 우수상 김지은 주무관(안전총괄과), 장려상 우윤선 주무관(보건소), 공무직 김광철 주무관(휴양공원사업소)이 선정되었으며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4명에게는 군수표창, 시상금 지급과 인사가점, 특별휴가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공무원 부문의 최우수상 영애를 안은 김경애 주무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관광분야의 위축에 따른 새로운 여행방안을 모색하고자 증평군의 관광해설사를 활용한 증평 구(九)경거리 여행코스를 개발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지은 주무관은 증평지구대와 공조하여 범죄 예방환경 설계를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도내 최초 비상근무수당을 지급하는 등 안전의 최일선에서 ‘안전한 증평 만들기’를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되어 우수상을 받았다. 장려상을 수상한 우윤선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5일 괴산군의 지역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괴산군라이온스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차영 괴산군수, 괴산라이온스클럽 최경섭 회장, 남산라이온스클럽 심규인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괴산군라이온스클럽은 ‘취약계층 이동약자 주택개조 지원사업’을 위한 재능기부와 현금·물품 지원을 하게 된다. 괴산군은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이동약자 주택개조 지원사업’이 필요한 대상자 및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한다. ‘취약계층 이동약자 주택개조 지원사업’은 노인,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가구에 △안전손잡이 설치 △경사로 설치 △문턱제거 △미끄럼방지매트 설치 등을 통해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노인,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하신 취약계층에게 주택개조 지원사업을 통해 안전을 보장하고 생활지원도 하게 될 것”이라며,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라이온스클럽은 매년 명절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5일 군수집무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관내 3개 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우진산전 △㈜신성미네랄 △동서피씨씨㈜ 등 3개 업체이다. 우수기업은 관내에서 1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고 연 매출액 10억원 이상, 종업원 10명 이상 고용 등의 기본 조건을 충족하는 업체 중에서 선정하며, 기업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기업건실도 △기술 및 품질개발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된다. 특히, 우수기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 수여와 함께 기숙사 임차비, 기반시설 정비금, 운동기구 구입비 등 근무환경 개선에 사용할 수 있는 2천만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먼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3개 업체에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특히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군과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잘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대표 관광지인 산막이옛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산막이옛길 시즌2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1년 정식 개장한 산막이옛길은 2017년 163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괴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였지만 웰빙 바람을 타고 전국 지방자치단체마다 경쟁적으로 둘레길 조성에 나서면서 점차 관광객이 감소하고 있다. 이에 군은 모노레일 민간개발사업(293억), 순환형 생태휴양길(70억원),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126억원) 조성 등 산막이옛길 시즌2 사업을 추진하여 관광객이 즐기고 머물다 갈 체험형·체류형 관광 명소로 변화를 추진 중이다. 군은 5일 군수집무실에서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9명이 모여 산막이옛길 모노레일 민간개발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상황 점검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4월 27일 모노레일과 짚라인 조성을 위해 ㈜삼안, 이엠티씨㈜와 ‘산막이옛길 모노레일 민간개발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23년 준공을 목표로 모노레일 2.8㎞구간, 정류장 3개소, 짚와이어 1.3㎞구간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4월 7일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와 괴산댐 공도교 개방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 속리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보행보조기를 23대를 저소득 어르신 23명에게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거동이 불편하고 저소득 어르신 23명을 선정해 각 가정에 보행보조기를 직접 전달하며 보행보조기의 사용방법을 설명하고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안춘석 위원장은 “평소 길에서 지팡이 하나에 의지해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무척 위태롭고 안타까웠다”며, “보행보조기를 지원받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기분 좋은 외출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길영 면장은“따뜻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속리산면의 복지가 한 발 앞으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속리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온정의 손길이 미처 닿지 않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연탄, 등유, 김장김치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2020 도쿄올림픽 사격에서 여자 10m 공기소총 최종결선에서 7위를 차지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친 스나이퍼 권은지 선수가 고향인 보은군 장안면에서 환영을 받았다. 장안면은 권 선수의 대대적인 환영식을 하려고 계획했으나, 코로나19를 감안해 간소하게 이장협의회에서 대표로 권 선수를 격려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권은지 선수는 2020 도쿄올림픽 여자 10m 공기소총 본선을 4위로 통과했으나 아쉽게 결선에서는 7위를 했으며, 보은군청 남태윤 선수와 같이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 본선 2차전에서 3위를 기록해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지만 러시아올림픽위원회 선수단에 발목을 잡혀 아쉽게도 메달 회득에는 실패했다. 이남희 이장협의회장은 "권은지 선수는 자랑스러운 국가대표이자 보은의 딸이라며, 도쿄올림픽에서 아쉽게 메달 획득은 못했지만 정말 잘 싸웠다”며 “아직은 국가대표 막내인 권 선수가 지금보다 더욱 성장해 다음 대회에서는 좋은 성적을 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권은지 선수는 "그 동안 마음 졸이며 응원해 주신 고향의 부모님과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다음 올림픽에서는 반드시 금메달을 목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이 교통 약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관내 버스 간이승강장 설치 및 의자 교체 사업 추진하고 있다. 군은 노약자와 어르신들이 대중교통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노후된 버스 간이승강장을 교체하고 이용이 불편한 의자를 교체하는 등 교통 약자를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버스 간이승강장을 교체하는 현장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의자 교체와 승강장 유리등에 햇빛 가리개(썬팅)를 설치할 것을 주문하는 등 군민의 교통편의 제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올해 승강장 신규설치 12개소, 승강장 교체 6개소, 의자 교체 40개소에 1억 9400만원을 들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노후 버스승강장 교체와 도색작업을 실시하는 등 이번 사업을 통해 버스승강장 이미지 개선과 더불어 교통 약자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신학기 학습물품을 지원하는 ‘꿈찾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관내 거주 중인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에게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고자 학습교재와 신학기 필요물품(가방)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진천군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복권기금 방학프로그램 지원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돼 추진됐다. 필요물품은 부모님과 자녀가 직접 매장에서 선택해 제공하도록 하고 있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5가구를 대상으로 1차 학습물품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남은 대상자들에게도 순차적으로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손 센터장은 “이 사업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꿈을 응원하고 아이들 미래의 작은 희망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종박물관이 오는 10일부터 9월 22일까지 관객소통프로그램 ‘마음소리’를 운영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마음소리’는 산사에서 만날 수 있는 범종과 풍경 도안에 색을 입혀 자신만의 시각으로 자유롭게 표현하고, 발원문과 고민을 적는 활동을 통해 자신을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체험 결과물은 연말 전시에 활용될 예정이다. 참여자는 종박물관 기획전시실 내 체험공간에 비치된 재료만을 활용해야 하며, 결과물의 전시를 원하는 사람은 박물관 입구 안내데스크에 제출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시 참여 인원을 제한해 운영된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치매안심센터는 관내 실종위험이 있는 치매환자에게 손목형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경찰청, SK하이닉스 간 업무협약으로 추진되며, 진천군은 대상자 11가구를 선정해 기기와 2년간의 통신비를 지원하고 있다. 배회감지기는 시계형태로 손목에 착용해 사용하며, 위치정보시스템(GPS) 기능이 내장돼 있어 보호자가 전용 앱을 통해 착용자의 위치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배회감지기는 치매안심센터에 지문을 등록한 실종위험이 있는 치매환자 중 보호자가 있는 대상자만 신청이 가능하며, 기기 여분에 한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한편 진천군치매안심센터는 배회가능 치매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하고자 인식표를 발급하고 경찰서와 협업으로 지문을 등록해 관리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대한민국 민족성의 상징인 무궁화가 오는 8일 무궁화의 날을 앞두고 진천군 곳곳에 만개하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진천군은 지난 2001년부터 2010년까지 무궁화 가로수를 꾸준히 조성하며 55km 구간에 9,440본을 식재했다. 특히 진천IC부터 김유신탄생지를 거쳐 보탑사로 이어지는 가로수길은 꽃이 가장 아름답게 만개해 길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무궁화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또한 문백면 도하리 인근에 조성된 22km 무궁화 가로수 길은 산림청에서 주관한 ‘나라꽃 무궁화 명소’에 선정된 바 있다. 이밖에도 군은 2016년, 2017년에 각각 광혜원면 화랑공원과 덕산읍 두레봉공원에 무궁화 600본을 식재해 일상생활에서도 무궁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진천군의 무궁화 사랑은 분화재배로도 이어져 ‘충북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2009년부터 한해도 빠짐없이 매년 수상을 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화인 무궁화가 주민들에게 가장 친근한 꽃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무궁화는 해마다 7월부터 10월 사이에 100일 동안 매일 새벽에 피고 저녁에 지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는 최근 전국적인 4차 대유행의 여파에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버스 운행 대수를 조정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 시내버스 기사 다수가 최근 확진자의 밀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에 들어감에 따라 부득이하게 시내버스 운행 횟수를 일시적으로 감축하게 됐다고 전했다. 충주 지역의 시내버스 기사 34명은 오는 14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된다. 이에 시에서는 대중교통 이용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배차시스템을 조정하면서 현재 운행대수 72대 중 결행이 불가피한 10대 외에 62대의 운행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전세버스 11대를 긴급 투입했다. 또한, 기존 읍면 소재지까지는 운행이 가능도록 노선을 조정해 시민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정류장 교통정보시스템 및 읍면동 통이장협의회 등 직능단체의 협조를 통해 자세한 시내버스 조정상황을 홍보 중이다. 시 관계자는 “부득이하게 대중교통의 공백이 발생했지만 코로나 상황이 위중한 만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시민 여러분의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는 5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지역 내 공공시설에 대한 휴관 및 축소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평생학습관 등 교육시설 등은 비대면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문화·체육·관광시설, 도서관, 박물관 등은 전면 휴관하며 문화회관, 관아갤러리 등은 축소 운영된다. 이에 따라 고구려비전시관, 고구려천문과학관, 생활문화센터, 충주문화원 등 문화시설과 축구장, 족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 29개 실내·외 체육시설 및 이동도서관을 비롯해 도서관 본관 및 분관 13개소의 운영이 중단된다. 단, 도서 대출을 원하는 시민을 위해 홈페이지에서 비대면 안심대출서비스를 통해 도서관 입구에서 도서를 수령하고, 반납 시에는 반납함을 이용하는 비대면 방식의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 시는 강한 전파력을 가진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발생과 맞물려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상시 마스크 착용의 어려움 등의 상황을 고려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공공시설의 재개방 및 정상화 여부는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향후 결정할 예정이다. 지역감염 추세가 수그러들 때까지 관내 공공시설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는 5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행정명령을 시행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는 코로나 차단을 위한 최종 단계로서 사회적 접촉의 최소화를 목표로 한다. 시는 5일 0시부터 11일 24시까지 일주일 간 거리두기 4단계 적용에 따른 행정명령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사작모임은 18시까지 4인, 18시 이후에는 2인까지만 허용된다. 직계가족, 돌잔치, 예방접종완료자 등 3단계에서 인정되던 각종 예외사항도 적용되지 않는다. 단, 동거가족, 아동,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인력의 돌봄활동을 수행하는 경우와 임종으로 모이는 경우에는 예외를 인정한다. 또한, 모든 행사와 집회(1인 시위 예외적 허용)가 금지되며, 유흥시설 5종(유흥, 단란, 클럽,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 무도장, 홀덤펍, 홀덤게임장 등에 대해서도 집함금지 조치가 이뤄진다. 스포츠시설은 무관중 경기만 가능하며, 종교활동의 경우 비대면 운영을 원칙으로 하되 ‘전체 수용인원의 10%, 최대 19인 이하’ 조건을 충족하는 대면예배는 허용된다. 실내체육시설, 학원, 교습소, 판매 홍보관 등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은 22시 이후 운영이 금지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치매환자 실종률 감소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손목형 배회 감지기를 무상배부 한다고 밝혔다. `배회감지기`는 위성 위치 추적장치(GPS)가 내장되어 있는 시계형태의 스마트지킴이로 보호자의 모바일 앱을 통해 대상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긴급 호출도 가능하다. 또한 치매환자가 평소에 자주 다니는 안심지역을 설정하여 일정 지역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문자 메시지가 전송되도록 설계되어 있어 치매환자 실종 시 빠르게 대처 할 수 있다. 시는 총 12대를 배부할 계획으로, 대상자는 실종가능성이 높은 치매환자중 배회감지기 충전과 관리가 필요함을 감안하여 가족이나 후견인이 있는 치매환자를 우선으로 한다. 신청방법은 치매안심센터에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실종예방 지문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증가추세인 치매환자의 실종신고 건수는 특히 여름철에 높아지는데, 배회감지기 사업을 통해 실종률을 낮추고 가족의 심리적 부담을 줄여 줄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효과를 분석하여 확대여부를 검토 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는 위기가정 아동보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위기가정 아동의 최저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아동보호 급여 지급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11년부터 연중 진행 중인 본 사업은, 현재 관내 위기가정 아동 25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아동 중 부 또는 모가 정신질환이 있는 경우 또는 사회·병리적 결함이 있는 경우(장기복역 또는 장기입원중인 경우)에 해당된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결정되면 만18세가 되는 생일이 속하는 달까지 매월 1인 7만원씩 분기별로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위기가정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앞으로도 사각지대 발굴과 함께 아동보호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가 2022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기상 8월 말까지 기획재정부와 각부처간 협의를 통해 기획재정부에 반영된 사업을 심의하고 정부예산(안)이 편성되는 중요한 때로, 이에 맞춰 이상천 제천시장은 지난 3일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를 찾아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에 있어 해당 부처의 적극적인 지원과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건의한 주요사업으로는 ▲두학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361억원) ▲농촌협약 사업(430억원) ▲친환경농업기반 구축사업(10억원) 등으로 시민의 안전과 미래의 전략기반 마련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국가재정이 여유롭지 않은 상황에서 지자체별로 국비 확보가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당초 계획한 사업들이 2022년 정부예산안에 최종 반영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며, “각 부처와 기재부의 동향 파악을 통해 신속히 대응하고 국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5일 청주시기록관에서 시민 기록활동가 집중양성과정의 프로젝트 중 하나인 ‘청주人 아카이빙’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아카이빙(archiving)이란 넓은 의미에서 유무형의 자산을 텍스트나 영상·사진 등 콘텐츠로 기록해두는 것을 뜻한다. 청주人 아카이빙은 지역의 문화인물에 대한 기록화로 강태재 (사)충북시민재단 이사장, 강전섭 청주문화원장, 유영선 여성운동가, 충북학을 연구하는 김양식 청주대 연극영화학과 교수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각 팀별로 한 명의 인물이 매칭 되었고, 인터뷰에 앞서 주제 및 청주人과 관련된 자료와 기사를 수집했다. 이어 시민 기록활동가들이 선정된 청주人과 직접 인터뷰를 가지며 구술채록 했고 결과물을 영상과 글로도 정리해 기록자원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개인을 아카이빙(기록화)한 기록은 공공기록(자료)으로 기록되지 않거나, 남아있지 않은 경우 이를 보완하는 기록으로서 중요한 가치를 가진다. 청주와 관련한 인물에 대한 자료 수집, 구술 등을 통해서 지역공동체의 삶과 정체성, 역사적으로 중요한 기억이나 사건을 기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개인의 기록이긴 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년 동안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시민 37만 8290명에게 8월 1일부터 지방세 제증명 발급 수수료를 6개월간 면제하기로 했다. '청주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를 근거로, 올해 7월말 기준으로 체납이 없고 지난 1년(2020. 8. 1. ~ 2021. 7. 31. )동안 시에서 부과한 지방세를 납기 내에 성실히 납부한 시민 37만 8290명 전원이 혜택을 받게 된다. 성실납세자에게는 2021. 8. 1. ~ 2022. 1. 31. 6개월간 청주시 지역 내 구청 및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를 발급받을 때 1통당 800원의 수수료가 자동으로 면제된다. 매년 2회에 걸쳐 면제대상을 선정하며, 지난 상반기 동안 발급된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4만 5084건 중 1만 2221건이 성실납세자에게 발급돼 약 977만 7천원의 수수료 면제혜택이 돌아갔다. 또한 청주시는 성실납세자 우대시책을 지속적으로 운영, 시민들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지고 사회적으로 우대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여 성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8월 5일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한 식량산업 관련 기관, 생산자 단체, 농협 조합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난 실무협의회와 발전협의회를 통해 논의되었던 식량산업 육성목표 및 전략, 생산유통 체계화 계획 등 5개년 종합계획 수립의 보완과 마무리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지역단위로 식량 생산‧가공‧유통시설 설치 및 운영 등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고, 적정 시설의 투자 수요를 분석해 관련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지역단위 식량산업종합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종 승인 시 식량작물공동경영체육성사업과 고품질쌀유통활성화 사업 등 국비지원 연계사업의 신청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시는 지속적으로 발전협의회와 실무협의회를 열어 시에 적합한 식량산업종합계획을 수립해 올해 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아, 이를 기반으로 수요에 따라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과 연계해 국비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한 시장은 “식량산업 종합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책을 기반으로 도서관과 시민이 함께 지식을 공유하고 폭넓은 독서문화를 조성하는 책문화예술축제 '2021 청주독서대전'을 ‘책이 문화 U’라는 주제로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여간 동부창고와 청주시 권역별도서관에서 개최한다. 특히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동부창고 일원에서 개최되는 본 행사는 북 UNIQUE, 북 FOR YOU, 북 UNION, 북 遊놀이터의 4개의 테마로 치러진다. ▲‘북 UNIQUE’ 청주독서대전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공연, 컨퍼런스 등의 다양한 형식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테마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책이 문화 U”개막식과 함께 에티카 앙상블&요조의 북앤클래식 토크콘서트 “실패를 사랑하는 직업”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청주시기록관 포럼 및 독서컨퍼런스의 학술대회와 문화예술공동체 더뮤엘의 그림책 클래식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북 FOR YOU’는 책이 선사하는 여러 갈래의 풍성한 이야기, 작가 강연 테마다. 신작 “완전한 동행”을 낸 정유정 작가와의 북토크, 문단계의 아이돌로 불리우는 박준 작가강연, 올해 책읽는청주와 청주아이러북 선정도서 작가(김연수, 이꽃님, 이승범, 핑크고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5일 기술원 미래농업실에서 ‘가시버시’,‘한국고량주’,‘자연농푸드’와 농식품 특허기술 3건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기술 이전된 농식품 특허기술은 △고추잼 제조방법, △신규효모를 이용한 고제발효 증류주 제조방법, △유효성분 고함유 병풀 추출물 제조방법 등 3건이다 첫 번째 고추잼 제조방법은 충북 괴산과 음성의 대표적인 특화작목인 고추의 생 홍고추즙 또는 유산균에 발효시킨 홍고추 발효액을 활용하여 잼을 만드는 기술이다. 고추잼 제조기술을 이전받은‘가시버시(대표 김성윤)’는 괴산의 대표작물인 고추와 사과를 혼합하여 매콤달콤한 맛의 잼을 개발해 지역특산품으로 확대시킬 예정이다. 두 번째 이전 기술은 고체발효 증류주를 생산하기 위해 개발된 토종효모로서 수수 등 잡곡을 잘 발효시키면 특별한 과일향을 생성하는 특징을 가진 미생물 제제이다. ‘한국고량주(대표 양웅석)’는 오랜 기간 고량주 연구를 해 본 업체로서 이전 받은 토종효모를 활용해 업그레이드된 한국형 고량주를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한국교통대학교와 공동으로 개발한 병풀의 유효성분을 증진시키는 기술인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코로나19가 이어지는 와중에도 충청북도가 추진하는 비대면 수출지원 활동이 도내 기업들의 수출활로를 개척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충청북도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7. 13∼14일, 27∼28일 총 4일간 청주 S컨벤션에서 2021 해외바이어 초청 온라인 무역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38,496천달러(약 431억원)의 수출상담과 58건, 16,091천달러(약 180억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행사에는 중화권, 일본, 신남방, 아프리카지역 13개국 121개사 바이어와 도내 중소·중견기업 203개사가 참여했다. 온라인 무역상담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바이어와 대면상담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수출기업 입장에서는 해외출장으로 인한 업무공백이나 경제적 부담 없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이용해 해외바이어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수출계약 성과를 높이기 위해 중화권 인플루언서인 왕홍 두 명을 초청해 하루 평균 8천만명이 접속하는 모바일 생중계 소셜 플랫폼인‘이즈보’를 통해 중국 소비자에게 25개사 제품에 대한 실시간홍보를 진행했다. 상담회에 참가한 베트남의 THIEN PHU GIA사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와 CJ제일제당이 지역 고용위기 극복과 고용창출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충청북도(충북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사업 추진단)와 CJ제일제당(블로썸캠퍼스)는 5일, CJ제일제당 진천 블로썸캠퍼스에서 충북의 고용안정과 성장동력 확보 기반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고용동향 분석, 신성장산업 영위기업 지원, 선제적 고용현황 변화 감지를 위한 정보 공유와 근로자 이·전직 지원 등 상호 협력을 통해 선제적으로 고용위기에 함께 대응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의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 및 교류, △신성장산업 영위기업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선제적 고용동향 변화 감지를 위한 정보 공유, △근로자 이전직 및 취업연계를 위한 고용서비스 제공, △충청북도내 구직자 교육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기타 상호 발전과 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충청북도와 CJ제일제당은 향후 공동으로 고용안정 사업을 기획하고, 협의체를 운영하는 한편 식품 관련 기본교육 커리큘럼(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취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충청북도 신형근 경제통상국장은“향후에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도가 운영중인 도청 구내식당이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지정업소로 인증받았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유통업체에서 구매해 사용하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외식·급식업소 등을 국산김치 자율표시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최근 중국산 절임배추의 위생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가 인증을 통해 외식·급식업소의 국산 김치 사용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값싼 수입산 김치가 국산김치로 둔갑되는 것을 막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는 지난 5월부터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홍보를 추진해왔다. 도는 구내식당 인증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외식업소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지정을 확산할 계획이다. 인증을 희망하는 기관, 음식점 및 급식업소 등은 신청서와 국산김치 사용 증빙서류인 국산김치 공급, 판매계약서 또는 김치재료 구매내역 등을 대한민국 김치협회에 제출하면 된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위원회는 신청서를 토대로 심사를 거쳐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업소를 지정해 인증마크를 교부하게 된다. 인증 기간은 1년이며, 국산김치 자율표시위원회는 해마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소방본부가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충북소방본부 재난안전체험관은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안전 취약계층 교육의 날’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안전 취약계층 교육의 날’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안전교육 기회와 체험교육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일회성 교육이 아닌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인프라 구축을 통해 소외와 격차 없는 안전 충북을 만드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교육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 여성, 다문화, 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이며, 청주시 월오동에 위치한 충북 재난안전체험관에서 매월 셋째 주 금요일마다 화재·교통·지진·CPR·생활 응급처치 등 대상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받게 된다. 충북소방본부는 이번 제도가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충청북도 여성재단,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충북 다문화교육 지원센터, 충북 장애인 단체 연합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교육의 불균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매월 유관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교육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협약을 맺은 소방본부와 유관기관은 각 계층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위해 교안 제작에도 머리를 맞대기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오는 8월 22일까지 도내 야영장, 관광지, 관광숙박시설, 유원시설 등 567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실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최근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수위인 4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휴가철 도내 관광객 유입으로 우려되는 ‘풍선효과’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 각 시군 담당부서와 함께 관광객이 몰리는 주중 야간과 주말 시간대에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여부, △방역물품 비치, △관광객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결과 방역수칙을 위반이 확인되면 현장시정 조치와 함께 과태료 부과 및 운영 중단 명령 등 행정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2일 소노문단양 관광숙박시설 및 워터파크를 비롯한 송계계곡 인근 야영장 2곳을 점검한 전정애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델타변이 등 전파력이 강한 바이러스가 코로나19 재유행을 주도하고 있다”며 “충북은 국토의 중심이자 교통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피서객이 몰릴 수 있는 야영장, 물놀이 유원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보다 강화하여 수도권 풍선효과를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임택수 청주부시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4일 ㈜팜스토리 한냉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축산물작업장 종사자들의 안전과 코로나19 예방 및 조기종식을 위해 마련됐다. 청원구 오창읍 성재리에 위치한 ㈜팜스토리 한냉을 방문해 작업장, 휴게실, 식당, 사무실 등에서의 거리두기 준수 여부와 직원 출⦁퇴근 체온명부 운영, 주기적 환기, 마스크 착용을 확인하는 등 코로나19 방역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임 부시장은 “관내 축산물 작업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코로나19 방역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철저한 코로나 방역지침 이행 및 방역 지도⦁점검으로 축산물을 안전하게 공급해 국민건강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임택수 부시장은 4일,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 및 휴가철 인구 이동량에 따른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집단감염의 위험성이 큰 콜센터 코로나19 방역실태 점검에 나섰다. 이날 ㈜KTcs청주고객센터를 방문한 임택수 부시장은 사업장 내 기본 공통방역수칙인 방역관리 책임자 지정, 개인별 마스크 착용, 밀집도 완화, 환기·소독하기, 출입자 명부 관리 등과 공용시설(구내식당, 휴게실 등) 시설·공간별 방역수칙 및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보건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아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하계 휴가철에 수도권 등 타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타지역을 방문하는 경우 사업장 복귀 전 증상 발현 시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 줄 것을 강력하게 당부했다. 이에 대해 콜센터 관계자는 “직원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적극 홍보해 사업장 내 근로자 모두의 건강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콜센터에서의 감염확산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임 부시장은“코로나19로 인해 시민 모두가 겪는 어려움이 클 것으로 안다”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사업장에서도 방역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지난 달 27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영상문화교류 ‘온택트 문화이음’으로 본격 출항한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소년 문화교류 사업이 이번엔 춤으로 하나 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4일 11시,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소년 문화교류 사업- 케이팝의 매력 사전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케이팝의 매력’은 언어를 넘어 춤으로 동아시아문화도시를 잇는 커버댄스 영상 교환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2015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한국의 청주시와 일본의 니가타시, 2016년 선정도시인 한국의 제주도가 함께 한다. 청주에서는 오송고등학교 댄스팀 ‘화랑’소속 12명의 청소년이, 제주에서는 제주한림공업고등학교, 제주남녕고등학교, 제주고등학교에서 4명이, 니가타에서는 반다이고 10명이 참여한다. 이날 사전교류회에서는 3개 도시 댄스팀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처음 만나 인사를 나누고, 서로의 도시에 대한 궁금증과 선정한 커버 댄스 곡 등에 대해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랜선 교류회였지만 춤을 좋아하는 청소년들답게 연습 중인 커버 댄스의 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 양서류생태문화관에서 상반기 대면으로 진행한 ‘두꺼비랑 나랑’수업의 만족도 조사 결과 프로그램 내용에 만족한다는 의견이 75%를 차지했다. ‘두꺼비랑 나랑’수업은 3월부터 6월까지 성화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양서류생태공원과 성화중에서 격주로 진행했다. 만족도 조사는 수업에 참여한 성화중 1학년 2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프로그램 내용과 진행방법에 만족한다는 의견이 각각 75%(21명), 71%(20명), 수업을 진행한 포레스트가이드 자질에 대한 만족도는 79%(22명)로 나타났다. 수업에 참여한 성화중 학생들은 “양서류 등 야생동물을 직접 보며 설명을 들을 수 있어 특히 좋았다”며 “체험을 하며 자연에 대한 친밀도가 높아졌다”고 의견을 적었다. 수업을 진행한 양서류생태공원 포레스트 가이드는 “아이들과 함께 체험교육을 하며 오히려 우리가 더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끝까지 수업에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양서류생태문화관은 양질의 체험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올해는 바닥분수형 수경시설을 운영하고 있지 않다. 다만 금천쇠내계류, 용암계류, 사랑어린이공원 계류, 미관광장 계류 등 일부 시설만 운영 중이다. 이 시설은 이용자의 신체에 직접 접촉하는 물놀이 시설로 ‘먹는물 관리법’에 따라 수소이온농도, 탁도 및 대장균 확인을 위해 15일마다 수질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수질관리를 위해 시설물 점검, 용수교체와 청소를 매주 진행하여,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5차에 걸처 ‘적합’판정을 받았다. 지역 내 수경시설은 9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코로나 확산 등으로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아졌다”며 “수질검사를 철저히 추진해, 여름철 수경시설로 인한 건강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는 4일 제천시청에서 제1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유유제약(대표 유원상)과 70억원 규모의 제천 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유일상 제천시의회 부의장,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유유제약은 1941년 창립 후 ‘인류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약품을 선보인 80년 전통의 제약회사로, 2006년 제천 제1산업단지로 생산 공장을 이전하며 지역 내 일자리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지역 대표 기업이다. 금 번 투자협약은 ㈜유유제약이 우수 의약품 생산 증대를 통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제천 공장 내 70억원을 투자하여 약1,176.19㎡ 규모의 제천 공장을 증설할 계획으로, 2022년 5월까지 GMP(의약품 제조 품질관리 기준)에 적합한 품질관리용 분석기와 완제의약품 보관 및 유통관리를 위한 첨단 설비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유원상 대표이사는 “이번 증설 투자결정이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함께 이뤄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천시와 상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립교향악단 제78회 기획연주회‘Opera Viaggio (오페라여행)’을 유튜브 청주시립예술단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전환해 선보인다. 당초 오는 8월 12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대면 공연으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급증됨에 따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오페라 지휘의 거장이자 현재도 다양한 오페라를 지휘하며 대중에게 사랑받는 김덕기 지휘자의 객원지휘로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 푸치니의 토스카, 베르디의 가면무도회 등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국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성악가 소프라노 서선영, 테너 김흥용, 바리톤 함석헌이 협연하여 아리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아리아뿐만 아니라 특별 순서로 한국 가곡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감성 짙은 한국 가곡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청주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청주시립교향악단에서는 시민들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으나,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8월 4일 연일 폭염특보가 발령되는 등 계속되는 무더위가 지속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 증가됨에 따라 수곡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폭염으로 인한 건설근로자의 온열질환과 코로나19감염 예방을 위해 공사관계자 및 감독공무원이 합동으로 실시했다. 폭염대비 매뉴얼 운영현황, 응급물품 확보, 코로나19방역 사항 등을 확인하고 공사관계자와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등에 대하여 점검했으며, 근로자가 온열질환 증상 및 코로나19증상이 의심되면 바로 작업을 중단하고 조치하도록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공사관계자와 공사감독에게 “최근 폭염 및 코로나19로 인한 안전사고의 발생 우려가 많으므로 매일 현장근로자의 건강을 확인해 공사현장에 문제가 없도록 현장근로자를 우선배려하고, 현장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청주농수산물도매시장 코로나19 방역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도매시장 농수산물 출하사무실 5개소에 자동손소독기와 발열체크기를 설치했다. 자동손소독기 및 발열체크기는 손을 소독기 안에 넣으면 자동으로 손소독과 동시에 현재 체온이 표시되어 도매시장 유통종사자들이 개인 코로나19 방역위생 관리를 손쉽게 하기 위해 설치됐다. 따라서 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출하사무실(과일,야채,수산물)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출하자,중도매인,경매사 등)들은 의무적으로 자동손소독과 발열체크 후 정상일 경우에 한해 출입이 가능하고, 새벽 경매 전 모든 중도매인들은 개인별 사전 체온을 체크 후 이상이 없는 자만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7월 30일 각 도매시장 출하사무실에 안심콜 출입관리 번호를 출입구에 부착해 유사시 감염자 접촉자 확인을 위한 출입자 명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상인 마크스착용 지도 및 매주 1회 경매장 코로나 방역 소독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4일 오후 2시부터 영화제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과 모바일 티켓 예매를 오픈한다. 12일 오전 10시부터는 온라인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온라인 상영관 예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체 상영과 공연을 현장 예매 없이 온라인과 모바일에서만 티켓을 오픈한다. 또한, 좌석 수의 50% 이상을 감축하였으며 온라인 플랫폼인 웨이브(wavve)에서의 상영을 확대하였다. 먼저, 메가박스 제천에서 상영되는 일반 상영작은 7천원에 예매할 수 있다. ‘올해의 큐레이터’ 마이크 피기스 감독의 대표작 '라스베가스를 떠나며'를 관람한 후 그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마스터 클래스 : 올해의 큐레이터’는 1만 5천원에 만날 수 있다. 올해의 인물 ‘짐페이스’(JIMFFACE) 엄정화의 영화 및 음악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볼 수 있는 ‘짐프 라이브 토크 – 짐페이스’는 2만원에 예매 가능하다. 또한, 영화 속 아티스트가 직접 공연을 선보이는 ‘짐프셀렉션’과 '청춘쌍곡선'을 재해석한 현대복합공연 ‘시네마 콘서트’는 각각 2만원에 즐길 수 있다. 제17회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응급상황을 대비해 국가지점번호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하고 있다. ‘국가지점번호판’이란 전 국토를 격자형으로 구획한 지점(10m×10m)마다 부여한 위치를 표시한 시설물이다. 주소가 없는 산악이나 해양 등의 지역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해당 위치의 국가지점번호를 알려주면 신속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 현재 영동군에는 각호산, 민주지산, 천태산 등의 등산로 57개소, 당곡~고자, 산막~조동 등의 임도 84개소, 월류봉둘레길 등의 둘레길 16개소, 사방댐, 송전탑 등의 기타 지역 165개소 등 총 322개소의 국가지점번호판을 관리하고 있다. 올해에는 2천3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월류봉,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등 4개소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추가 설치했다. 군은 수시 점검을 통해 훼손 번호판은 즉시 보수하고, 위치안내가 쉽지 않은 관내 강변과 하천 등 미설치 지역을 추가 조사해 국가지점번호판을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관련 내용에 대해 홍보를 강화해 군민들과 외지 방문객들의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할 방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평생학습도시, 충북 영동군이 스마트패드를 활용한 특별한 문해교육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전국 최초로 초등학력인정반 문해교육 참여 노인과 함께 ‘5060 디지털 청춘로드’란 이름으로 스마트패드 문해교육을 실시중이다. 온라인학습전문기관 메가스터디교육(주)와 계약하여 초등 전과목이 수록된 패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디지털 매체의 활용도가 증가함에 따라 디지털 격차가 점점 가속화되고 있기에, 군은 관련사업을 문해학습에까지 도입했다. 디지털시대에 소외된 문해학습자들이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며, 새로운 소통의 장을 열었다. 스마트 활용성과 제고를 위해 문해교사회 모바일 교재를 연구․보급했으며, 모바일 활용이 취약한 성인문해교육 소외계층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 진행중이다. 체계적인 학습을 위해 담당 성인문해교사 20명도 수시로 보수교육을 함께 실시하며 강사 역량강화와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군은 군민들의 배움의 길을 넓히고자 평생학습도시의 기본인 문해교육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올해 3월 평생학습도시 선정된 이후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현재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8월 3일과 4일 토종붕어 치어 대략 20만미를 안남면 연주리 독락정 인근 대청호와 이원면 용방리 학생수련원 인근 금강변에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토종붕어는 향수자율관리어업공동체, 옥천금강다슬기 자율관리어업공동체에서 직접 기른 치어들로 전염병검사를 통해 인정받은 4cm이상의 우수한 종자다. 이 어업단체들은 안내면 인포리, 옥천읍 가풍리에 양식장을 조성한 후 지난 5월부터 충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에서 75만미 종자를 보급 받아 양식하였다. 군은 치어 생산에 필요한 사육시설과 사료 등을 지원하고, 충북 내수면산업연구소는 양어시설 점검과 치어생산 방법을 지도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참여인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어업단체 대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을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며, 붕어 양식과 방류사업에 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내수면 어업의 기초 어종인 토종붕어 대량 방류를 통해 풍부한 어족자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균형 있는 생태계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은 3일 오후 최응기 옥천부군수 주재로 실과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군정 주요사업 및 현안사업에 대한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점검 회의는 군정 주요사업 추진에 있어 다소 미진한 사업에 대하여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방법을 모색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회의에서 최 부군수는 향수호수길 생태광장 조성사업, 군서 월전2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이원 강청소하천정비사업,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등 행정절차가 다소 지연되고 있는 사업에 대해 부서별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일반국도 스마트복합쉼터 사업,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조성사업, 조사료 유통센터 조성사업, 장연지구 지표수보강개발사업 등 공사 시행 준비 중인 사업에 대해서도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군은 현지 여건에 따라 설계변경 등 추가 예산확보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비 확보 후 계획 공기 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최응기 부군수는 “사업 추진함에 있어 사업추진 방향 및 사전 행정 절차, 공사 감독 등 모든 분야에서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며 “미진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이 포도, 복숭아, 깻잎 등 특화작목 및 농특산물 선정품목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2022년 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을 오는 8월 27일까지 신청 받는다. 군에 따르면 내년도 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은 3개 분야 총 28종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며, 2022년에 5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800여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분야는 생산기반시설분야(연동하우스, 관수시설, 중형관정 등), 가공유통시설분야(농산물저온저장고, 농산물건조기 등), 농기계분야(관리기, 원예용트랙터, 농업용고소작업차 등)이다. 군은 2022년 사업에 대하여 2021년 8월 2일부터 8월 27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으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사업장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신청 할 수 있다. 이번 신청을 바탕으로 2022년 2월 경 대상자를 선정 및 발표될 예정이며, 대상자로 선정된 자는 사업비의 50%를 보조지원 받을 수 있다. 다만, 농기계분야 보조 한도액 1천만원(단, 관리기 1백만원), 농산물저온저장고 보조 한도액은 3백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은 농업인들이 필요한 사업을 지원하여 작업효율화 및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이 4일 내년도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조병옥 군수 주재로 2022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정부예산 확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총체적인 점검에 나선 것이다. 현재 기재부에서는 2차 심의가 진행 중으로 8월 중 정부예산안의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음성군은 정부예산 반영을 위해 7개월에 걸친 노력의 중간 결과물을 파악하고 기재부 심의에 따른 반영 상황을 점검해 추가 대응이 필요한 사업을 선별, 최종 반영을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다뤄진 사업은 117건으로 정부예산은 약 2,219억원 규모이다. 이 중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 구축 ▲그린뉴딜 수소충전소 구축 ▲농촌협약 ▲신활력플러스사업 등의 공모사업이 선정됐고, ▲용산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도청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등의 내년도 사업비가 기재부 심의에서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위 사업들을 제외한 77건의 사업은 현재 기재부 심의 중이거나 공모 진행 중으로 군은 이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사업 유형별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전방위적인 활동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박영범 농식품부 차관이 4일 음성군 시설하우스 등 농정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박 차관은 맹동면 수박재배 농가를 방문해 시설하우스의 환풍‧차광시설 등 폭염 대비 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이어 맹동농협 APC(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수박 수급 상황을 살폈다. 감곡에 소재한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을 방문해서는 복숭아의 작황과 출하 동향 등을 챙겼다. 박 차관은 당분간 폭염일수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정부, 지자체 등이 가능한 자원과 재원을 투입하여 폭염 예방과 사후 대책을 철저히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정부와 지자체는 피해 예방을 위해 시설개선 지원과 현장 기술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피해를 조사해 재해복구비 와 보험금을 신속 지급해 농가 경영안정에 힘써야 함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 동행한 안창복 부군수는 음성군 대표 특산물인 수박의 공선물량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산지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모 신청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일반APC) 지원사업이 절심함을 피력했다. 아울러 음성군 현안사업인 2022년 농촌재생 뉴딜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건의함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이 4일 삼성농협 하나로마트 1층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정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로컬푸드의 지역별 확산 노력과 활성화 정도를 측정하는 지표인 ‘로컬푸드 지수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음성군의 다섯 번째 로컬푸드 직매장이다. 이날 개장식은 조병옥 음성군수, 정의철 삼성농협 조합장, 황주상 농협 음성군지부장을 비롯한 지역인사와 로컬푸드 참여 농업인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번에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은 총 2억원(군비1억원, 자부담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하나로 마트 내 일부 공간(61㎡)을 리모델링해 매장과 소포장실 등 샵인샵(매장 안 매장) 형태로 조성됐다. 또한, 개장 전 직매장에 참여한 농업인 85명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출하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강화, 포장과 판매방법 등 참여농가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2015년 7월 음성농협을 시작으로 2019년 맹동·대소농협, 2020년 생극농협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했고, 현재 240여 농가가 로컬푸드를 통해 농산물을 출하하고 있다. 군은 오는 10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의 사방사업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빛났다.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올해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방사업을 조기 완공하고 예산을 신속히 집행한 결과, 산림청에서 주관한 2021년 사방사업 신속집행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6월 말 이전 사방사업을 조기 완료한 기관 중 집행률이 높은 기관을 선정했다. 충북도는 상반기 기준 예산 153억 원의 84.3%인 129억 원을 조기 집행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1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사방사업이란 산림의 황폐화를 방지하며, 산사태 등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토를 보전하기 위해 산림재해예방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연구소는 지난 1974년부터 현재까지 1,300여 곳에 사방시설을 조성했으며, 집중호우 시 계곡 하류의 농경지나 인가로 급류, 토사가 흘러 내려가는 것을 막아 산사태·홍수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산림재해 사전 예방을 위해 전년도에 사방사업의 필요성·적합성·환경성 등을 종합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대추 과실비대기를 맞아 생육 후반기 낙과와 위조과(쭈글과) 등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과원 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보은을 중심으로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충북의 대추는 과실비대기에 접어들면서 후반기 낙과 피해 예방에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낙과 발생 원인은 과다 결실로 인한 양분 부족, 일조 부족, 그리고 토양 건조에 따른 잎과 과실 간의 양·수분 경합에 의해 주로 나타난다. 토양 내 수분이 부족할 경우에는 식물체 위조현상, 광합성기능의 저하 및 과실의 발육 정지 등의 현상이 발생한다. 왕성한 증산량에 비해 뿌리에서의 수분 흡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제일 먼저 과실에서 수분을 빼앗기게 되어 위조과 피해가 나타난다. 따라서 대추 생육 전반에 걸쳐 적정 양분 공급이 이루어져야 하고 수시로 웃자람 가지를 제거해 일조가 부족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토양을 적습 상태로 유지하고 수분경합 방지를 위해 나무 밑의 풀은 베어주며, 풀이나 볏짚 등으로 덮어 토양 수분 증발 및 소모를 막아준다. 또한, 복숭아심식나방, 응애류 등 주요 병해충의 적기 방제와 더불어 갈색날개매미충, 미국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와 충청북도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홍보영상을 제작해 도내 서비스 제공기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배포했다.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주민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해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서비스를 개발·제공하는 사업이다. 2021년 현재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36개 서비스와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홍보영상은 잠재수요자를 대상으로 ‘나에게 맞는 사회서비스’를 알아보고 적기에 신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홍보영상에는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서비스 대상과 내용, 신청 절차 및 방법 등이 담겨 있다. 도내 서비스 제공기관과 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SNS 등에 배포했으며, 정보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청주시 버스정보안내기를 통해 송출하는 등 다각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향후 더 많은 도민들이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안내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QR코드 등이 담긴 미니 배너를 제작해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사업에 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도내 초등학교 교사들이 함께 모여 2학기 과학수업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를 위해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초등학교 과학수업 역량지원을 위한 ‘2021. 초등교사 융합과학 연수(2기)’를 실시하고 있다. 앞서 자연과학교육원은 2월 초 초등학교 과학전담교사를 대상으로 1기 연수를 운영한 바 있으며, 2기에는 3~6학년 희망교사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8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초등교사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4개 과정 15시간의 집합 연수로 이뤄졌다. 2학기 과학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초등과학실험연구회 및 초등과학사랑연구회 교사들이 지난 3월부터 기획하여 이번 연수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기존의 교과서 중심의 실험실습 연수에서 실생활 중심의 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과연계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연수는 ▲몽글몽글 눈으로 보는 소리(소리의 성질) ▲알쏭달쏭 신기한 물질의 세계(물질의 상태) ▲알아두면 쓸모 있는 동물 사전(동물의 생활) ▲지구, 스마트하게 공부합시다!(지표의 변화)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고 있다. 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