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단순히 선생님이 칠판 가득 써주는 판서 내용을 노트에 받아 적고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암기하던 학창시절의 학교가 새로운 학교로 완전 탈바꿈한다. 충청북도교육청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6천905억 원을 투자하여 94개교 129개동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그린스마트는 학교에 인공지능 융합 교실이 들어서는 등 학교 여건에 맞게 다양한 방향으로 추진하는 방식이다. 한정된 과목만 수업하는 교실보다는 가변성 있는 유연한 학습공간,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교실, 친환경·생태교육환경, 학교시설 복합화 등을 구현한 미래학교로 탈바꿈 하는 것이다. 교육부 주관으로 추진되는 그린스마트 사업의 큰 줄기는 교육과정이 연계되고 교육과정을 구현할 수 있는 교육공간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학교 공간이 그냥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교육과정이 숨쉬는 공간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40년 이상 경과한 시설 중 건물노후/학생수/대상규모/건물용도/투자금액에 대해 평가 후 94개 학교(초 40교, 중 25교, 고 29교)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을 제대로 알차게 하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살기 좋은 도시 단양군이 새 생명 탄생을 축하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출산축하 지원 등 인구증가 시책 강화에 나섰다. 4일 군은 지난 달 2일 개정된 ‘단양군 인구증가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청년부부 정착장려금 지원 대상이 기존 ‘19∼39세’에서 ‘49세’까지 확대됐으며, 출산장려금 지원 금액을 첫째 아이 기준으로 ‘13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출생 순위에 따라 각 20만원 씩 상향 조정하는 등 지원책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군은 신규 시책으로 지난 달 2일 이후 관내 출생신고를 마친 출생아를 대상으로 출산축하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향균 효과가 있는 은 목걸이를 아이에게 선물해 탄생을 기념하고 향후 미아 방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호자 연락처를 목걸이에 새겨 넣을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아이의 보호자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되며, 약 15일의 제작기간 소요 후 수령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기 위해 출산축하 기념품 등 지원책 강화에 나서게 됐다”며 “탄생목 지원, 아기액자 발급 등 기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녹색쉼표 단양군이 사계절 각기 다른 매력으로 아름다움을 뽐내는 명승 제47호 단양 사인암을 체류형 관광지로 새 단장 하기 위한 관광명소화 사업에 박차를 가해 기대를 모은다. 4일 군은 오래된 경승지, 관망형 관광지 이미지를 탈피하고 매력적인 지역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단양 사인암 관광명소화’ 사업이 속도를 내며,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48억원을 들여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사인암 관광지 일원을 재정비하는 내용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야외무대 설치와 화장실 및 공공주차장 정비 등을 완료했으며, 도로 일부 구간에는 미끄럼방지 공사를 진행해 도로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사인암교부터 출렁다리 구간에는 300여m 길이의 탐방로를 설치해 보행자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관광편의를 증진시키고자 노력했다. 지난 2019년도에도 사인암 관광 편의시설 정비 사업을 추진한 군은 6억원을 투입해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한옥형식의 공중화장실을 설치하고 사인암 관광지 진입도로 확·포장사업을 마무리 짓기도 했다. 특히, 사인암 진입도로 확·포장 사업은 지난 16년간 계속된 주민숙원으로 그간 토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이 이달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 신청을 집중적으로 접수한다. 노인돌봄맞춤 돌봄서비스는 만 65세이상 수급자, 차상위, 기초연금수급자 등 취약계층 노인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전·일상생활 지원, 사회참여 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경우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장기요양등급자·가사간병서비스이용자·장애인활동지원사업 등 유사중복사업 이용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군은 현재 수행기관 2개소(삼보사회복지관, 증평지역자활센터)를 선정하고 50명(증평읍 42명, 도안면 8명)을 배치해 총 720명의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이 무형문화유산의 가치 확산을 위해 전통문화 기능 보유자의 적극적 발굴과 활용에 나섰다. 군은 전통 궁중자수를 체득해 보존·재현하고 있는 규방공예가 이은실 선생의 전통기능에 대한 연구, 현대적 재해석 및 활용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전승주체인 이 선생과 협의해 궁중자수에서 조각보 등 생활용품에 이르는 규방공예의 제작방법과 역사·예술·학술적 가치 등을 연구한다. 이번 연구 결과를 충북도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신청 등에 활용하고 교육, 공연, 체험, 전시 등 전승 체계화 사업도 추진해 증평의 대표 문화 자원으로 육성한다. 오는 9월에는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 이은실 선생의 규방공예 작품을 전시하고 교육도 함께 진행해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필장(筆匠) 제29호 기능보유자 유필무 선생의 공개행사도 10월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유필무 선생은 전통붓 제작 장인으로 지난 2018년 12월 증평에서는 최초로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처음 개최된 충북도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합동전시회 등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군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배움터 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무인·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소외계층(고령층·장애인 등)이 정보 격차 심화로 일상 속 불편함을 넘어 사회 전반에서 배제되는 상황이 우려되고 있다. 군은 이러한 현상을 해결하고자 한국정보화진흥원, 충청북도와 함께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 버스’를 운영해 군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나섰다. ‘디지털배움터 버스’는 장소와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고령층, 장애인, 농업인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취약한 소외계층을 찾아가 최신 디지털 기기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키오스크, AI스피커, 스마트패드 등 최신 디지털 기기를 체험할 수 있으며 무인주문, 말벗서비스, 생활에 필요한 앱 사용법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 ‘디지털배움터 버스’를 체험한 주민 A씨는 “이번 체험교육은 디지털 기기가 익숙하지 않은 농촌지역 고령층에게 꼭 필요한 과정이라 생각한다”며 “디지털 기기 활용으로 젊은 세대와 소통으로 세대 격차를 줄이고, 실생활에도 큰 도움이 될 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문광 소금랜드와 은행나무길 활성화를 위한 보고회를 4일 개최했다. 이날 군수집무실에서 열린 보고회에서는 △소금랜드 정비계획 △은행나무길 관리방안 △소금랜드와 은행나무길 연계 △스마트복합쉼터 조성 등의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소금랜드 정비를 위해 데크수리 및 몽골텐트 보수공사를 완료했으며, 향후 울타리를 제거하고 공간을 확장해 은행나무길과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잔디광장, 피크닉장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휴게공간, 매점 등 편의시설 운영도 검토하고 있다. 은행나무길 관리를 위해 은행나무 전지·전정 작업을 완료했으며, 기존 아스콘 포장을 철거하고 마사토를 포설했다. 앞으로 주기적 수형관리와 시비 및 보식을 통해 은행나무 관리를 철저히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군은 소금랜드와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3월에 공모에 선정된 스마트복합쉼터를 조성한다. 스마트 복합쉼터는 일반국도에 없는 휴게소 기능과 더불어 복합기능을 할 수 있는 고품격 쉼터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0억(국비 20억, 군비 10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노후농기계 대체 및 농업인의 임대 수요가 많은 신규 농기계 71대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구입 기종은 관리기, 퇴비살포기, 승용예초기, 땅속작물수확기, 파이프밴딩성형기, 동력분무기, 잔가지파쇄기, 이랑쟁기 등 본체 및 부속 장비를 포함 총 28종 71대 농기계로 4억 400만원을 들여 구입했다. 특히 과수 농가의 임대 수요가 많고, 농업 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자 잔가지파쇄기 6대를 추가 구입했으며, 대추 농가의 수요 증가 및 농기계 부족으로 인한 대기 기간을 줄이고자 대추나무 박피용 고압세척기 4대를 추가로 구입하는 등 농가 수요가 많은 농기계 위주로 구입했다. 홍은표 소장은 "신규 농기계 구입을 통해 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아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대농기계의 수요조사를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신규 농기계를 구입함으로써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정상혁 보은군수는 지난 3일 ‘민원담당공무원 간담회’를 주재하고 대민 행정 서비스 제고를 위한 노력을 당부하는 한편 각종 고충사항을 경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민업무 최일선에서 민원 응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민원 현안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평소 민원업무에 겪었던 애로사항과 업무고충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군수님께 직접 애로사항 등을 건의하고 논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코로나19가 잦아들지 않는 상황에서 민원창구 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으며,“군민들로부터 우리 직원들의 친절한 민원응대 사례를 전해 듣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보다 더 자랑스럽고 기분 좋은 일이 없다”며 “민원담당 공무원이 보은군의 얼굴이라는 마음가짐을 갖고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이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4일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생거진천 전통시장 상인회와 전통민속5일장 상인회 대표는 군수 집무실에 모여 전통시장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생거진천전통시장은 지난 2015년 현재 위치(성석리 969번지)로 신축 이전해 전국에서 손꼽히는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었으나 변화된 쇼핑환경과 코로나19 확산 위험으로 이용객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군은 전통시장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고자 양 상인회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양보와 타협을 통한 상인회간 협력강화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 △군과 상인회간 긴밀한 소통을 통한 지원책 마련 등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전통시장은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문화유산이며 과거에 머무는 시장이 아닌 누구나 편하고 즐겁게 시장을 찾아 저렴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이 정부공모사업의 전략적 대응을 통한 예산 효율성 높이기에 나섰다. 4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년 동안 정부공모사업의 선정을 통해 각각 858억 원, 911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등 2년 연속 85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했다. 군은 이렇게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상습 재난지역 정비, 상수도 현대화 사업 등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규모 현안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오고 있다. 하지만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를 확보하면 그에 따른 일정 규모의 군비가 매칭돼야 하기에 해를 거듭할수록 군비투입액이 누적돼 군의 예산 운영 부담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무조건적인 국‧도비 확보가 아닌 전략적인 공모사업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군 내부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정부재정여건 악화에 따른 보통교부세 감소,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사업과 같은 대규모 예산 필요 사업 추진 등으로 효율적인 군 재정 운영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이에 군은 공모사업에 대한 효과성, 시급성, 재정여건 등 모든 사항을 고려해 응모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군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의 젊고 건강한 미래농업을 향한 힘찬 발걸음이 주목을 받고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크리에이터 양성 심화교육과 농업인을 위한 커피 바리스타 자격과정 교육의 수강생 각각 15명씩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크리에이터 교육은은 상반기 기초교육에 이어지는 후속 교육으로서, 다양한 소비 연령층 증가 및 새로운 마케팅 시장 변화에 따른 농업인 경쟁력 강화와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새로운 농업인 미디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기간은 9월 6일부터 9월 2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PC 편집프로그램을 이용한 △PC 컷편집 노하우 △PC 종합편집 노하우 △자막 제작 노하우 △ 유튜브 채널 기획 및 운영 전략 등이다. 교육생 전원에게는 영상 콘텐츠 제작 능력 향상을 위한 편집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단, 수업 시에는 개인 노트북 또는 PC가 구비되어야 한다. 센터는 교육 수료생 중 우수교육생을 선발해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농가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커피 바리스타 자격과정 교육은 지역농업인의 농업 창업 지원 및 농업인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9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가 인생의 2막을 여는 인테리어 평생학습을 시작했다. 충주시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인테리어 2차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테리어 2차 전문교육 프로그램은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난 실내거주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 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5060세대와 1차 교육을 수료한 시민들을 우선 선발해 진행되며, ‘홈가드닝’,‘정리수납자격과정’,‘목공예 인테리어’등 3개 과정을 10주에 걸쳐 매주 2시간씩 진행한다. 특히, ‘정리수납 자격과정’에서는 수료 후 민간자격증 응시자격이 주어져 취‧창업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2차 교육프로그램 운영 이후에는 학습동아리의 구성 ‧ 활동을 위한 3차 사후교육 프로그램도 예정되어 있어 충주시민들의 지속적인 교육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늘어나는 코로나19 확진자 상황을 반영해 온라인으로 강의를 시작하고, 확진자 증가추이 및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온라인 / 오프라인 강의를 병행·운영할 계획이다. 이은섭 평생학습과장은 “인생의 2막을 시작하는 시민들에게 이번 교육이 100세 시대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가 코로나 4차 대유행의 기세를 꺾기 위한 적극적인 방역활동에 나섰다. 충주시는 성인콜라텍을 통한 집단감염과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출현 등 지역사회의 코로나 위기감이 고조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종교시설 점검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시는 25개조 70여 명으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하고, 지역 내 종교시설 399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매주 일요일마다 실시한다. 점검 결과 방역수칙 미게시 등 경미한 위반사항이 적발된 7개 시설에 대해 방역수칙 안내 및 행정지도 처분 등을 내렸으며, 그 외 심각한 위반행위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앞으로도 문화예술 관련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해 확고한 방역체계를 지켜간다는 방침이다. 정문구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점검을 통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종교시설은 지난달 27일부터 격상·시행되고 있는 '충청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행정명령'에 의해 좌석수 20% 이내의 인원만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예방에 좋은 독서 실천을 위하여 만화로 배워보는 “책속에서 치매를 배우다”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치매환자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의 전환과 노인 돌봄을 수행하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이 치매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 되었다. 주 대상기관은 관내 장기요양기관과 노인복지시설이며, 치매선도단체, 치매등불기관 등 치매안심센터와 연계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을 추가로 선정하고 3일부터 배포를 시작했다. 도서로는 중앙치매센터 추천도서인 ‘아스라이 : 나를 잊지말아요’ 와 실제 작가가 겪은 경험을 토대로 쓴 2020년 부천만화대상 수상작 ‘우두커니’ 등 총 7종이며,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만화책으로 구성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치매가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 가족의 일이고, 치매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여 치매환자도 함께 살기 좋은 제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시민의 저염 식생활 실천을 위하여 임산부 및 72개월 미만 영유아 가정에 염도계 대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중 진행되고 있는 본 사업은, 부모의 식습관이 유아의 식습관 형성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가정에서 조리된 음식의 염도를 즉시 측정하여 조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가구당 1회 2주간 대여하며, 염도계 대여 시 부모의 ‘국물 섭취습관조사’와 함께 국물요리 권장 염도기준과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영양교육을 실시하여 국물 섭취습관의 변화정도를 평가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이 어려운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은 비대면으로 회수한다. 또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인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가정에 대해서는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영양 문제에 맞는 맞춤형 영양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나트륨 과다 섭취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본 사업을 통해 저염(抵鹽) 식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유아기부터 가정에서 올바른 식습관 실천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는 8월부터 11월까지 임기제, 공무직, 기간제 등을 포함한 전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매일 상시학습시스템을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상반기에는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57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에 대한 예방교육을,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방지를 위해 전문강사에 의한 온라인 실시간 교육으로 진행하고 특히 직장 내의 고위직 공무원의 책임과 역할 등을 강조했다. 하반기에도 플래시 애니메이션 등을 활용한 성희롱․성폭력의 판단기준, 예방법과 대처방안, 가정폭력의 의미와 범위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특정 신체부위를 쳐다보는 행위나 사진을 보여주는 행위를 포함, 근무시간 내 근무장소가 아니라도 직장 내 성희롱에 해당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 코로나19백신 1차 예방접종자는 2021. 8. 2. 현재 기준, 59,142명으로 전체 인구대비 44.4%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으며, 시는 9월말까지 전체인구의 70%, 1차 예방접종 완료를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 코로나19백신 예방접종자가 늘면서 상대적으로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신고사례도 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은 예방접종 후 그 접종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증상 또는 질병으로서 해당 예방접종과 시간적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흔히 접종부위의 통증 및 발적, 두통, 어지러움, 구토, 발진 등 경미한 반응부터 중중의 이상반응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시에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AI를 활용한 백신 케어콜 서비스(010-전화발신)로 접종일정 안내 및 증상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의사의 웹 또는 팩스 신고, 접종 받은 자와 보호자에 의한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문자 URI로 이상반응 신고를 받고 있을 뿐 아니라 동시에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증상에 대한 전화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백신 접종 전, 코로나19백신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증상이 나타날 경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8.3일부터 8.15일까지 주요 행락지와 행락지 주변 민박, 음식점에 대하여 특별방역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최근 수도권발 4차 대유행이 지속되며 인근 충주시와 원주시 확진자 급증과 더불어 여름 휴가철 수도권 피서객이 집중적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행락지 집중 점검을 통해 제천지역 내의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특별 단속이다. 시는 탁사정 등 10개소의 주요행락지와 주변 야영장, 민박, 음식점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이행사항, 관리자·이용자 수칙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행락지에서의 5인이상 집합금지와 마스크 미착용에 대해 집중단속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사업장의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무관용원칙을 적용하여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집합금지, 과태료 부과등을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4차 유행 차단과 델타변이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서는 제천 시민과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타지역 잦은 방문 및 가족, 사적모임 자제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경로식당 무료급식사업을 도시락·밑반찬 등 대체식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어르신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무료급식 제공기관 13개소에 대해 지난 8월 3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운영실태를 점검 중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하절기 장마와 기온상승으로 인해 면역력에 취약한 노인들의 식중독 예방을 위해 무료급식 제공기관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료급식 제공기관의 식자재 및 보관상태, 조리시설 위생상태, 식중독 예방지침 수립 및 정기적인 위생교육 실시 여부, 보조금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문제점이 발견되는 즉시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재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추가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들께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는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내 어르신들이 코로나19 피해없이 안전하게 대체식을 받을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8월 4일 전통식문화 계승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농식물발효효소관리사 자격 과정 교육 개강식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9월 15일까지 이론 5회, 실습 7회 총 12회 과정과 1회의 자격증 시험으로 이루어졌다. 농식물발효효소관리사 자격 과정은 한국농경문화원 위탁교육으로 진행되며, 3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농식물 발효학 ▲식품위생 및 안전관리 ▲식품미생물학 ▲효소의 작용과 발효 등의 이론교육과 ▲발효청 제조원리 ▲엽채류·근채류·과실류 등 발효액 제조실무 실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017년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번째 실시하고 있는 전통식문화 계승활동 지원 교육은 다양한 과정의 전문가를 양성할 뿐 아니라, 전통 식생활 문화를 계승·발전시켜 농촌의 경제 활성화와 지역 농산물 활용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는 교육생 모두가 열정과 자격증 취득에 대한 포부를 보였다. 교육생 중 일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교육 신청을 망설였는데, 참여하길 잘 한 것 같다. 열심히 배워 자격증도 따고, 재배작목과 접목시켜 다방면으로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농업기술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은 8월 4일 전통시장상인 8명과 온라인 회의 애플리케이션‘줌(Zoom)’을 통해 비대면 영상회의 '제3회 청주ON시민'을 개최했다. 이번 청주ON시민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특히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대면 행사가 아닌 온라인 회의 애플리케이션 줌(ZOOM)을 통한 비대면 회의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주시에 거주하는 전통시장상인 여덟 분이 참여해 영세한 소상공인 자립을 위한 대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하는 ▲시민의견사항과 우리 시장의 특별한 모습을 자랑하는 ▲ 우리시장 최고야 등 두 가지 주제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청주시 상권활성화관리재단 설립,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에 따른 새벽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종료 후 사후관리 건의 ▲자생력이 부족한 전통시장 집중지원 등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지원책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도 제시했다. 의견사항 외에도 우리 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좋은 점, 우리 시장의 강점 등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이시종 충북지사는 여름휴가중(8.2~8.6.)인 3일, 국회를 방문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해식 국회의원(행정안전위원회), 유인태 前 국회 사무총장 등을 만나 지역대표형 상원제 개헌을 건의했다. 올해 5월 21일부터 시도지사협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지사는 현행 인구기준 단원제 국회구성이 수도권의 대표성을 강화하고 비수도권의 대표성은 약화시키고 있어 균형발전은 소외되고 국회는 지방자치를 외면하는 현실에 이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역대표형 상원제 도입을 위한 개헌이 필요하며, 인구비례로 선출하는 하원과는 별도로 지역을 대표하는 상원을 구성하고 상원에 외교․통일․국방․지방자치(분권)․균형발전 기능을 전담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송영길 대표는 “바쁘실 텐데도 지방자치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주시는 지사님께 감사드리며, 건의하신 국회 양원제 개헌과 자치분권 혁신과제에 대해서는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와 함께 고민하여 대선 공약 반영 등을 적극 검토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해식 의원은 “어려움에 처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간 유전자 검출검사를 이용한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정 검사를 실시한다. 해당 검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분석해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속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다. 연구원은 지난 5월부터 충북 도내 변이 유행양상을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주요 변이바이러스 3종으로 알려진 알파형(영국 유래), 베타형(남아프리카 유래), 감마형(브라질 유래) 변이에 대해 확정 검사를 수행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델타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연구원은 지난 7월 19일부터 질병관리청과 함께 ‘델타형(인도 유래)’ 바이러스에 대한 선별검사를 수행했으며, 2주간 검사한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유효성 검토를 거친 후 지난 2일부터 확정 검사로 확대 전환했다. 연구원은 도내에서 증가세를 보이는 코로나19 델타변이에 대한 확정검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 및 감염원 등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휴가철이 시작됐고, 광복절 연휴까지 이어지는 시기인 만큼 코로나19의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지만, 연구원 긴급진단 검사팀은 24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3일 최근 폭염 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내 대형건축현장을 방문하여 폭염 대비 안점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폭염 대비 무더위 쉼터 설치 상태 ▲폭염 경보에 따른 근로자 휴식보장 실태 ▲온열질환 예방 대책 마련 및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 대책 ▲작업현장 준수사항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또한 폭염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긴급한 작업이 아니면 폭염이 심한 낮 시간(오후 2~5시)대에는 작업을 중지하고, 근로자들이 열사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기본수칙을 준수 하게끔 지도했다. 이와 더불어, 최근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공사 현장에 대한 근로자간 거리두기, 현장 소독, 작업자 건강상태 확인 등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철저히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폭염과 코로나19가 겹치는 시기 인만큼 어느 때보다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며 “건축 현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으로 폭염 및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지난 6월부터 1천만원 이상 지방세 고액체납자에 대하여 숨겨진 채권을 확보하기 위하여 추진한 결과 5명(체납액 1억 2400만원)을 적발하여 리스보증금 3700만원을 압류했다고 밝혔다. 리스보증금이란 리스계약 시 리스회사가 이용자에게 받은 계약 보증금으로 리스기간 종료 시 이용자에게 반납되는 금액이다. 의료기기, 기계, 차량 등을 리스해 사용함에 따라 체납자 재산조회 시 무재산으로 확인되어 고액의 리스이용료를 지불하면서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탈세의 수단으로 악용되어 왔다. 이번에 압류한 체납자들은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고 압류와 공매 등의 체납처분을 회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본인명의로 차량을 취득하는 대신 차량리스를 이용해 왔다. 이에 시는 리스보증금 3700만원을 압류, 향후 계약기간이 종료되는 대로 추심해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액의 리스이용료를 지불하면서도 체납액 납부를 기피한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다음 달까지, 지역 내의 이력관리위반 추정 가축사육농가의 가축에 대한 이력관리를 점검·지도할 계획이다. 이는 가축의 사육부터 도축∙판매단계까지 정확한 이력정보 전달을 검증하여 축산물의 건전한 유통체계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축산물이력제시스템에 등록된 허가된 2개 이상의 농장에서 농장별 이력관리를 하지 않고 한 개의 농장이력으로만 관리되거나, 사육밀도가 높은 농장인 ‘이력관리위반 추정 농가’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해 축산물이력제시스템에 등록된 내용과 실제 사육현황을 파악한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농장별 이력제 분리 및 가축이동에 따른 필수 질병검사인 브루셀라와 결핵 검사 실시, 가축 사육업 현황 정리, 이력번호가 부여된 귀표부착 관리에 대해 지도한다. 시 관계자는 "투명한 축산물이력 유통단계의 확립단계에 있어, 생산 단계부터 철저한 농장의 이력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여름철 폭염·호우 등 자연재해에 따른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돼지·닭 등 3종 3241천마리를 대상으로 청주시와 청주축협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5000만원 상당의 스트레스 완화제와 면역증강제를 긴급 구입해 축산농가 1322호에 공급했다. 여름철 높은 온도와 습도는 가축이 고온 스트레스를 겪는 원인이 되고 이는 가축의 생산성과 직결된다. 가축의 사료섭취량 감소, 발육저하, 번식장애 및 면역력 약화 등 폐사의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스트레스 완화제와 면역증강제 지원을 통해 고온 스트레스 해소 및 체온조절과 에너지 공급, 면역력 향상을 통해 가축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농가에서는 축사 적정온도 유지를 위해 축사 내 안개분무, 환기팬 가동, 차광막 설치, 축사지붕 물뿌리기, 주기적인 환기 실시 등으로 가축의 스트레스를 최대한 예방하고, 적정 사육밀도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집중호우를 대비해 축사배수로 주변 잡초를 제거하고 물길을 정비해야 하며, 축사 및 퇴비사의 분뇨 유출 방지턱 설치, 축사 전기시설 점검 및 배수장비 확보 등을 통해 축산피해가 발생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여름 피서철을 맞아 오는 8월 7일을 도매시장 임시 휴무일로 지정하고, 농산물 새벽 경매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는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이 8월 7일을 임시 휴업일로 결정함에 따라 당일 지방 도매시장으로 농산물 수송물량이 적고 도매시장 유통종사자의 연일 새벽경매 종사에 따른 누적된 피로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매주 일요일과 매년 1월 1일~2일, 설날(추석)과 그 다음날만을 정기 휴무일로 지정해 운영해 왔으나, 이번 여름 휴가철 임시 휴무일 지정으로 오는 8월 7일도 추가로 새벽 경매를 실시하지 않게 되었다. 이에 따라 신선한 당일 경매 농산물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는 마지막 경매일인 8월 6일에 도매시장을 방문해야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도매시장에 농산물을 출하하려는 농업인은 8월 7일(토) ~ 8월 8일(일) 새벽 경매를 실시하지 않으므로 당일 농산물 출하를 하면 안 되고, 경매 마지막 날인 8월 6일 새벽 경매나 휴무일이 끝나는 8월 9일 새벽경매시간을 감안해 농산물 출하시기를 조절해 농산물을 출하해야 한다. 한편 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전자식 경매를 실시하고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방학기간 동안 결식우려 아동에 지원되고 있는 아동급식지원 단가를 기존 5000원에서 1천원 증가된 6000원으로 인상해 올해 여름방학부터 확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여름방학동안 결식우려아동 약3700여명이 아동급식 가맹점 1371개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아동급식지원 카드에 급식단가 인상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확대지원 시행을 통해 결식우려를 적극 해소하고 양질의 급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급식비 확대지원으로 결식우려 아동 발생을 사전에 방지해 아동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조직 내 상호 존중과 배려문화 정착을 위한 ‘갑질 근절 가이드’리플릿을 제작 배포했다. 시는 당초 전직원를 대상으로 갑질 예방 집합교육을 계획했으나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자 ‘갑질 근절 가이드’리플릿을 제작·배부패, 각 부서별로 자체 교육을 실시하도록 했다. 본 리플렛에는 직장내에서 발생하는 갑질에 대한 최소한의 판단기준, 갑질 행위에 대한 처리절차, 갑질 예방대책 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제시해 갑질을 근절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자 대표적인 사례들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등을 한 눈에 보고 알 수 있도록 사례집을 구성했으며, 청렴 문화 확산과 갑질 없는 상호존중 공직 사회가 정착 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 보건소가 코로나 확산저지를 위해 민원업무를 멈추고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한다. 충주시보건소는 4일부터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포함), 검진 등 제증명 업무, 보건증 발급, 양.한방진료업무, 물리치료, 재활업무 등 민원업무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또한, 읍면지역의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도 운영을 잠정 중단하고 코로나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단, 코로나 백신접종 업무와 신생아 결핵예방(BCG)는 중단 없이 실시된다. 이번 조치는 최근 10일간 103명의 확진자 발생과 함께 전파속도가 몇 배 빠른 것으로 알려진 델타변이바이러스의 출현에 따라, 역학조사 및 선별진료소 확대 운영 등 방역체계에 전력을 투입하기 위한 결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수의 확진자가 매일 발생함에 따라 역학조사와 선별진료 등에 인력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라며 “이번 확산세가 꺾일 때까지 역학조사 인력 충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민원업무 중단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는 불편하시더라도 일반진료와 간단한 검진 등은 가까운 의료기관을 이용해 주시고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상품성이 낮아진 초당 옥수수를 긴급하게 판매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부 품질 저하 상품에 대해 환불 및 교한 등 적극 대처에 나서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5월 우박 및 6월 저온 현상으로 인해 농작물의 생육이 늦어지고 7월에는 유례없는 폭염으로 농작물 생육이 갑자기 빨라지는 등의 문제가 이어지면서, 전국의 농산물이 일시 출하되어 시장가격 하락 및 농가의 수확 포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산지 과숙으로 인해 상품성이 낮아진 초당 옥수수 재배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시에서는 충주시 온라인 쇼핑몰 ‘충주씨샵’을 통해 1박스에 5,000원(택배비 포함)이라는 파격 할인 행사를 진행했으며,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성원으로 판매 1시간 반 만에 준비된 1만 4천 상자를 모두 판매했다. 그러나 폭염으로 인해 배송 중 일부 상품의 품질이 저하되면서, 실구매자들의 불만사항이 접수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시에서는 쇼핑몰과 소개된 것과 동일한 상품을 배송했음을 밝히며, 폭염으로 인한 배송 과정의 문제에 대해 사과하고 저품질 상품에 대한 환불 처리에 나섰다. 아울러 시는 이상 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2일 삼거리마을을 시작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괴산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추진계획, 필요성, 유치업종, 관련법에 의하여 필수적으로 설치되는 폐기물매립장 등에 관하여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는다. 주민설명회는 오는 13일까지 코로나19의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마을별, 사회단체별, 종중별로 진행하며, 신청단체가 원하는 날짜, 시간, 장소에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실시할 예정이다. 괴산메가폴리스산업단지는 사리면 사담·중흥·소매리 일대 170만㎡(51만평) 규모에 괴산군이 SK건설, 토우건설과 함께 민관합동개발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IT, 바이오, 화장품, 뷰티, 태양광 등 충북 주력산업을 집중 유치할 계획이다. 괴산군은 일자리창출과 정주여건 개선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으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산업단지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괴산메가폴리스 산업단지 반대대책위는 폐기물매립장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산업단지 조성을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군 관계자는 “작년부터 이장회의 및 주요인사와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 영동지역원로회의는 제11회 '자랑스러운 영동인 상'수여 대상자로 허승곤(70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 명예교수) 박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영동지역원로회는 2004년부터 매년 영동인으로서 군민의 자긍심과 긍지를 드높인 자에 대하여 시상하고 있다. 허승곤 박사는 영동초등학교, 영동중학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후, 연세대학교 신경외과 교수를 연임하였으며 현재는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허승곤 박사는 신경외과 전문의로서 국내 80여편, 국제 30여편의 논문발표, 관련분야 서적 출판 등 국내외 뇌혈관 치료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2013년도 뇌혈관 외과분야 EBS 및 조선일보 선정 명의로 추천되었으며, 2009년도에는 영동군민을 대상으로 뇌혈관 상식함양 교육을 실시하여 군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바 있다. 한편, 금년에는 코로나19로 시상식을 개최하지 못하고, 차후 별도의 일정을 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청의 임수정 선수가 경남 고성에서 열린 제1회 고성여자장사씨름대회에서 국화급(70kg 이하) 우승을 차지했다. 영동군청에 둥지를 튼 지 첫 장사대회 타이틀을 획득했다. 올해 창단된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있는 임수정 선수는 뛰어난 실력으로 여자 이만기로 불린다. 꾸준한 훈련과 성실한 태도로 여자 씨름 선수들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각종 대회에서 영동군청 씨름경기부의 간판스타로서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임수정 선수는 올해 첫 대회인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3위에 그친 아쉬움을 떨쳐내듯, 이후 일반대회에서 잇달아 우승하며 영동군을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올해에만 3번의 일반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더욱이 지난 7월 말에 영동군 보건소를 찾아 군민들의 코로나19 백신접종활동을 지원하며, 군민들과의 따뜻한 소통으로 용기와 힘을 얻어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거라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자씨름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후 각종 대회에서도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하며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응원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 속에서도 글로벌 인재 양성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지역의 초,중학생들이 영어권 생활 간접 체험 및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자연스러운 영어능력 향상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초‧중학생 온라인 영어캠프를 진행한다. 이 영어교육은 민선7기 영·유아, 청소년 복지시책과 교육 부분 투자를 확대하려는 영동군의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이다. 희망의 미래영동을 이끌 글로벌인재 양성을 위한 기초작업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 공백을 보완하고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엄격한 제안평가를 거쳐 교육위탁업체를 선발했고, 각 학교별로 적정인원을 배정해 교육에 참가할 우수학생을 추천받았다. 이달 2일부터 초등학교 4~6학년 80여명, 오는 8월 9일부터 중학교 1~3학년 100여명이 각각 4일의 일정으로 온라인 영어캠프에 참가하게 된다. 학부모에게는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에게는 질 높은 영어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참가 학생과 학부모의 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8월 3일 오전 10시 30분 교육감 집무실에서 NH농협은행이 충청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살균티슈 6만개(3천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서덕문 NH농협 충북영업본부장, 노영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원된 물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충청북도 소재 학교 학생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김병우 교육감은 “오늘 기부 받은 살균티슈는 도내 학생들의 코로나19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나눔을 실천해주신 NH농협은행 본부장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학생들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장영갑 단양군의회 의장은 3일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 응원 갬페인’에 동참했다. 장영갑 의장은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함께 뛰겠습니다’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유발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충청권 4개 시도에서 펼쳐지고 있는 캠페인으로써 지목을 받은 사람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영갑 의장은 “충북·대전·세종·충남이 뜻을 모아 2027하계세계대학경기 공동 유치에 대한 문체부 승인을 얻어냈다.”며 “4개 시도가 공동으로 유치하는 만큼 각 지자체의 행정적인 움직임뿐만 아니라 범시민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기에 앞으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영갑 의장은 천명숙 충주시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서주선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오희균 NH농협은행 단양군지부장을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단양군이 감면조항을 몰라 납세자가 신청하지 못하는 지방세 감면액을 선제적으로 찾아 안내해주는 “납세자 맞춤형 찾아서 안내하는 납세자 보호 제도”를 오는 9월까지 추진해 납세자 권익보호에 앞장선다. 2018년 도입된 ‘지방세 납세자 보호관 제도’는 과세관청의 위법·부당한 처분을 납세자 입장에서 해결하며, 적극적인 권리보호 업무를 추진하는 것으로 납세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게 도움을 주는 제도다. 지방세를 납부하는 납세자라면 누구든 이용 가능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이 큰 납세자에 대한 기한 연장, 징수 유예 등 지방세 지원 신청 시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7월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단양 산업단지에 입주한 23개 기업의 지방세를 전반적으로 검토해 총 9건, 1800만원의 지방세 환급을 안내하는 성과를 냈다.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산업용 건축물을 신·증축할 경우'지방세특례제한법'제78조제4항과'충청북도 도세 감면조례'제11조에 따라 취득세 75% 감면이 가능이 가능하지만 관련 조항을 몰라 감면신청을 하지 못한 기업에게 안내한 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5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3일 군은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사업’ 공개평가에서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이달 중 심층평가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23억9700만원, 군비 10억2300만원, 자부담 6억400만원 등 총 40억2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게 됐다. 이로써 단양군은 2018년 44억, 2019년 28억, 2020년 33억, 2021년 58억 원을 포함해 5년간 200억 규모의 재원을 지역에 투자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지자체와 신재생에너지 설비설치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특정지역이나 장소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국비 50%, 도비 10%가 지원된다. 주택, 상업·공공건물 등에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주민 호응도가 높은 편이다. 최근 주택태양광 3KW 시설을 설치한 단양읍의 한 주민은 “평소 6∼7만원 정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사)그린훼밀리환경연합 증평군지부는 지난 2일 충청북도 환경교육센터(센터장 조혜경)와 주민들의 환경의식 향상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두 단체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기반 환경교육의 필요성을 알리고 환경교육 단체의 역할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기후변화 위기에 따라 탄소중립 대응, 자원재활용 등 환경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지역사회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충북도 환경교육센터는 시‧군 순회간담회 개최, 지역사회 환경교육 기관/단체 네트워크 구축 등 시‧군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그린훼밀리환경연합 증평군지부는 마을환경학교 운영, 환경교육 강사 양성 등의 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올해는 청소년대상 동상동몽 마을환경학교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혜경 충청북도 환경교육센터장은“이번 협약을 통해지역 환경교육이 한층 활발해 질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이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제2회 진로탐색 멘토링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1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청년공동체‘매드(M.A.D/ 대표 연명석)’가 진행했다. 이날 청주시 산남종합사회복지관에 근무하는 정상준 사회복지사와 증평군 생활지원과에 근무하는 이장은 주무관이 강사로 참여해‘어쩌다 사회복지? 아무튼 사회복지!’라는 주제로 멘토링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의 현재 여건과 미래전망, 실무경험 등에 관해 질문하고 현직자들이 답변하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매드’는 39세 이하의 청년들로 구성된 단체로 청년과 지역주민들의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자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5월 제빵사의 직업세계와 베이커리 창업을 주제로 지역의 제빵사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고, 11월까지 월 1회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한 멘토링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10명 이내로 제한하고, 코로나 19 예방수칙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한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기본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펼친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됨에 따라 이달부터 12월까지 '함께하면 극복할 수 있다'를 슬로건으로 코로나 19 극복 희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증평군수, 부군수, 유관기관장 등이 자필희망 메시지를 SNS를 통해 게시하거나 전송해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 사회적 거리두기의 준수를 독려할 계획이다. 군 공직자들도 부서별로 카드 섹션을 활용한 희망 캠페인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솔선수범한다. 또한, 자원봉사,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전단지 배포, 이장 회의 등 각종 회의 시 자료공유 등을 통해 전 주민이 동참하는 분위기를 만들 계획이다. 홍성열 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많은 주민들이 힘들고 지친 상태지만 함께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은 저소득층 목돈마련 지원을 위한 ‘희망키움통장 등 자산형성지원사업’신규 가입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I·II·청년)과 청년처축계사업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내일키움통장은 지역자활센터에서 신청·접수 받는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활동을 계속하면서 3년간 통장을 유지하고 지원금의 50% 이상에 대하여 사용용도 증빙을 하는 대상자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 분야별로 ▲ 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기초생활수급가구 본인이 월 5만원 또는 10만원 적립할 수 있는데 최대 2,819만원(본인저축 포함)을 지원한다. ▲ 희망키움통장Ⅱ는 일하는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본인이 월 10만원을 적립할 경우 근로소득 장려금 최대 720만원(본인저축액 포함)을 지원한다. ▲ 내일키움통장은 자활근로사업단에 성실 참여하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본인이 월 5만원 또는 10만원, 20만원을 적립할 수 있는데 최대 2,340만원(본인저축액 포함) 지원한다. ▲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일하는 생계급여 수급 가구 청년(만15세 이상~39세 이하)을 대상으로 최대 2,369만원 지원한다. ▲ 청년저축계좌사업은 일하는 차상위계층 청년(만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주민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먼저 생각하는 적극행정이 주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효자손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12일부터 7월 27일까지 늦은 장마와 폭염으로 도로파손, 가로등 작동 불량, 보도블록, 운동시설 등 사소한 불편사항이라도 다수 민원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시설 주민생활 밀접시설에 대해 선제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이 기간 조사된 주민불편사항은 총 215건으로 가로등 미점등·신설 등 (92건), 도로 관련 파손, 포트홀 등 (46건), CCTV설치, 분리수거시설 설치 등 생활폐기물 관련 (21건), 기타 정자 및 주차장 정비 등 대상별로 다양한 요구 사항이 조사 됐다. 군에 따르면 이중 180건은 현재 조치가 완료(89건) 되거나 조치 진행중(91건)으로 조사기간 중 가로수 고사목 및 잡조 제거, 가로등 미점등, 등방향 조정, 보도블록 보수 등 즉시 처리 가능한 생활 불편사항은 조치하였다. 또한 버스정류장, CCTV, 운동기구, 가로등 신설 등 여건 분석 후 검토가 필요한 35건은 현장 확인 및 수요조사 후 관련기관 협의 등 검토중에 있다. 최응기 부군수는 “사소한 불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이 폐교 위기의 청성초등학교를 살리고 인구유입 등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동이 결실을 맺게 되었다. 3일 옥천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청성면 산성문화마을 주거플랫폼 구축사업’이 선정되어 사업비 85억원을 확보했다 밝혔다. 이 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3년간) 청성면 산계리 131-1번지 일원에 초등학교 전학생 및 인근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공공임대주택(15호)과 복지센터, 주차장, 친환경숲속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사업위치가 청산산업단지에서 2.8km 떨어져 있어, 청성초등학교 교육이주자 및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주거공급 및 청산산업단지와 일자리를 연계가 사업추진이 가능해진다. 특히 그동안 지역에서 추진된 청성초등학교 살리기 운동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이다. 청성면에는 과거 5개 초등학교가 있었으나, 현재는 4개교가 폐교되고 유일하게 청성초등학교만 남아 있지만, 그마저 현원 14명으로 분교로 격하될 위기에 봉착해 있었다. 이에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청성초살리기 운동을 전개하여 지역주민 및 출향인 203명이 십시일반으로 기금모금에 동참하여 기금 7천만원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괴산군은 농지법 위반행위 시정 및 농지원부 정비 등 효율적인 농지 관리를 위해 8월 1일부터 11월말까지 농지이용실태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2011년 1월 1일 이후 올해 5월 31일까지 최근 10년 이내 관외거주자가 상속 또는 매매로 취득한 농지와 농업법인 소유농지 등 12,830필지, 1915㏊를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특히, △농막을 빙자한 세컨드하우스 △버섯재배사를 빙자한 태양광시설 △우량농지 개량을 빙자한 택지조성 △농업법인 소유 농지 등에 대한 전수조사가 이뤄진다. 조사방법은 현장조사가 원칙이며 읍·면별 조사보조원을 채용하여 소유농지에 대한 자경, 휴경, 임대 여부, 농지 불법 소유 등에 대한 사항을 조사한다. 실태 조사결과 처분대상으로 확인된 농지는 소유자를 대상으로 청문 절차를 거쳐 정당한 사유 없이 자기농업 경영에 이용하지 않은 경우 농지법에 따른 처분의무통지와 처분명령이 이루어진다. 다만 자연재해․농지개량·질병·징집·수감․3월 이상 국외여행 등 농지법시행령 9조에 따른 정당한 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 할 수 있는 입증서류를 제출하면 행정조치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농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 홍고추시장이 괴산군농산물유통센터 광장서 8월 3일 열렸다. 이날 이차영 괴산군수는 올해 처음 개장한 홍고추시장에 직접 방문해 홍고추를 살펴보며 농업인을 격려했다. 괴산군은 괴산농산물유통센터 광장(괴산군 괴산읍 문무로 12)에서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괴산청결고추를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거래 할 수 있는 홍고추시장을 매년 개장하고 있다. 홍고추시장은 괴산장날인 3일(3, 13, 23일)과 8일(8, 18, 28일)에 맞춰 8월 3일부터 8월 28일까지 운영한다. 1991년 개장한 홍고추시장은 직거래를 통해 고품질의 괴산청결고추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전국 각지에서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당 3500원정도의 가격이 형성되어, 33톤의 홍고추가 거래됐다. 올해는 고추재배 면적(504㏊)이 작년(484㏊)보다 증가함에 따라 40톤 정도의 거래량을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괴산 홍고추시장에서는 고품질의 괴산청결고추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니 생산자와 소비자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저출산・고령화 대응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행복 보금자리 조성사업’의 임대계획 최종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1차 추진대상지 추진위원회 위원 등 14명이 참석해 임대료, 보증금 등 임대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 결과 월 임대료 12만원(관리비 별도)으로 책정되었으며, 입주조건·선정기준·입주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8월중 군 홈페이지에 입주자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복 보금자리 조성사업’은 부흥권역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행복나눔 제비둥지’ 사업(임대주택 12호)의 성공을 각 면지역으로 확대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각 면별로 20억원씩 총 1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동주택 형태로 전용면적 69㎡의 임대주택을 10호씩 조성할 예정이다. 올해 준공을 목표로 1차 5개면(감물, 장연, 청천, 사리, 불정)에 총 48가구(*사리면 8가구)의 임대주택을 조성하고, 내년에는 4개면(연풍, 칠성, 문광, 소수)에 2차 사업을 실시해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면마다 임대주택을 건설해 취학 아동을 둔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