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7월 29일 9시, 도교육청 행복관 201호 회의실에서 ‘2021년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교육·공공 분야에 관심을 갖고 교육청 직업체험을 신청한 도내 고등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도교육청은 공공기관을 개방하여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체험을 지원하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고자 매년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방식으로 운영하였다. 온라인에서는 7월 20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진행됐다. 이 기간동안 학생들은 충북교육청이 하는 일을 알아봤다. 정책 수립·추진 과정, 예산, 학교 회계 등에 대해 담당자에게 직접 설명을 듣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청내 정책기획과, 학교자치과, 시설과의 교육전문직원(또는 교육행정직원)이 멘토로 활약하며 학생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해결해 주었다. 오프라인 방식은 오늘(29일) 열렸다. 12명의 학생들은 직접 충북교육청에 방문하여 교육청 직업 체험의 하나로 정책을 제안해보고, 교육감과 함께 하는 ‘꿈디자인 수다타임’에 참가하였다.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꿈디자인 수다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 충북 전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른 등교 지침을 각급 학교에 안내하였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7월27일부터 8월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되는 도내학교 중 전교생 600명 이하일 경우 매일 등교가 가능하다. 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전교생 600명 이하 학교는 매일 등교 가능, 전교생 600명 초과 학교는 초등학교 3/4, 중·고등학교는 2/3의 학생이 등교할 수 있다. 다만, 현재 적용되고 있는 3단계에서도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특수학교(급), 직업계고 등 등교수업의 절박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전면등교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충북교육청의 이번 지침은 8월 1주에 개학하는 사립유치원 8개원, 중학교 2개교에 우선 적용되며, 이후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세 추이를 면밀히 검토하며 학력격차 해소 및 교육 회복을 위한 안전한 2학기 전면등교 추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병우 교육감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속에서 8월초 개학하는 학교들의 방역수칙 지키기와 각종 지원을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하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정전협정 68주년을 맞아 충북교육청은 29일 오후 3시평화로운 한반도의 미래세대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평화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마당을 개최하였다. 초등학교 5,6학년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70명이 참여한 이번 이야기마당은 충북 학생참여위원회 평화·인권분과 학생들의 기획으로 마련되었다.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평화에서부터 영구적인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로까지 확장된 생각을 비대면 화상회의 방법으로 표현하였다. 전쟁의 공포가 상존하는 분단된 한반도가 아닌 평화로운 한반도의 시민이 되고 싶은 미래세대들의 바람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기성세대들에게 평화를 위한 적극적인 공감과 평화를 위해 실천할 것을 촉구하는 의도도 담겨있다. 기획에 참여한 평화·인권분과장 김재규 학생(청주고 2)은 “막연히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고 말하기 전에 우리가 왜 평화를 원하는지, 왜 평화가 필요한지 이야기하고 싶어 참여하였다.“고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곳곳에 있는 분단현실을 성찰하고 한반도 평화 문제가 바로 나 자신의 문제와 연결되어 있음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새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과 사단법인 기능한국인회는 29일 도교육청에서 ‘직업계고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사)기능한국인회는 국가 산업 분야의 숙련기술인 장려사업과 숙련기술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산업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12년 8월 1일에 고용노동부의 정식 승인을 받은 사단법인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북교육청은 (사)기능한국인회 소속 기업체와 연계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체는 우수한 인재를 현장에 직접 채용하게 된다. 협약내용에는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 취업정책에 대한 공동 협력 ▲ 산학일체형도제학교 활성화 및 고졸 취업 확대에 관한 협력 등이 포함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미래 기능인재 육성을 위한 전문가 육성, 고졸취업 활성화, 숙련기술인재가 존중받는 사회 풍토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김병우 교육감은 “충청북도교육청과 기능한국인회가 함께 직업계고 학생들이 미래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채용으로 연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공무원 노조 활동을 하다 해직된 충북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1명이 17년 만에 복직했다고 밝혔다. 복직된 지방공무원은 성용제 주무관(57세)으로, 성 주무관은 지난 2004년 11월 공무원 총파업 관련 집단행동에 참여했다가 2004년 12월 1일자로 파면됐다.(2005. 3. 31. 해임, 소청인용)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공무원 노동조합 관련 해직공무원 등 복직 등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됐고, 올해 4월 법이 시행됨에 따라 복직이 가능해졌다. 특별법에는 2002년 3월 23일부터 2018년 3월 25일까지 공무원 노조 활동으로 해직 또는 징계처분을 받은 공무원들의 복직을 위한 절차가 마련돼 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대상자 5명 중 4명이 신청하여 인사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쳤다. 해임자 2명 중 1명인 성용제 주무관이 올해 8월 1일자로 복직 발령을, 1명은 정년이 도과되어 당연 퇴직을 받았다. 재직하고 있는 징계자 2명은 정직과 감봉 처분이 말소처리 됐다. 미신청자 1명은 심의를 거쳐 복직될 예정이다. 이번에 복직된 성용제 주무관은 7월 29일 오후 1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축산 ICT(정보통신기술) 지원사업 수범사례 4곳 중 충북에서만 3곳이 소개돼 눈길을 끈다. 진천에 두레목장(낙농), 청주에 석준농장(한우), 음성에 성은농장(육계)이 바로 그 농가들이다. 해당 농가들은 ICT 지원사업을 통해 충북도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료자동급이기, 자동착유기 등을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농가의 생산성을 높였다. ICT 시설장비 도입결과 두레목장(낙농)은 두당 평균 유량이 36.8L에서 41.2L로 4.4L(12%) 늘었고, 석준농장(한우)은 분만간격이 385일에서 351일로 34일(9%) 줄었으며, 성은농장(육계)은 병아리 육성률이 95%에서 99%로 4%p 늘었다. 축산 ICT 지원사업은 한우, 양돈, 양계(육계, 산란계, 종계), 낙농(젖소, 육우), 오리 등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내·외부 환경(온·습도, 정전, 악취, 화재 등) 감시 장비를 비롯해 사료자동급이기, 선별기, 자동포유기 등 자동·원격 제어 장비와 축사 감시 장비, 경영관리를 위한 정보시스템 등의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장비의 원격 관리가 가능하고, 데이터를 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29일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 사회서비스원 설립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서승우 행정부지사와 사회서비스 관련부서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서비스원의 비전과 운영 방안을 보고 받고, 관련부서와의 논의 및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설립계획 연구용역 결과를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도는 사회서비스 제공의 공공성 강화 및 감염병 등 위기상황에서도 지속가능한 긴급돌봄 등을 제공하고, 충북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서비스원을 설립하고자 지난 3월부터 5개월 간 ‘충청북도 사회서비스원 설립계획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충북연구원은 사회서비스원의 비전을 ‘전문성을 기반으로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정했다. 또한, 우리도 특화사업으로 국공립‧민간 시설‧기관 간의 서비스 격차 해소와 종사자의 처우개선 및 근무환경 개선 등을 위해 민과 관이 함께 상생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광역 사회보장협의체 구성‧운영’을 제시했다. 충북도는 설립계획이 마무리 되는대로 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이후 행정안전부 출자‧출연기관 설립 협의와 보건복지부 법인 설립 허가 등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괴산국민체육센터로 사무국을 이전한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29일 오후 3시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차영 괴산군수, 장혜선 IFOAM 부회장 등 엑스포 공동개최 기관과 유기농산업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관, 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고, 사회적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조직위원회 사무국은 지난 1월 청주시 내수읍에 위치한 농산사업소 양잠보급과 교육관에서 업무를 시작해 7월 2일 괴산국민체육센터로 사무국을 이전했다. 지금까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상징이미지(EI) 개발 및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이전을 통해 현장중심 준비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성공적인 행사 개최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시종 도지사는 “그동안 충북도는 2013년 괴산에서 ‘유기농특화도 충북’선포식을 개최하고, 2015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황리에 개최해 유기농업에 대한 미래상을 제시했다.”라며,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지난 엑스포 성과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박물관은 최근 코로나 방역단계 확대로 축소된 시민의 문화생활이 지속될 수 있도록 30일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서화, 염원을 담다’ 기획전시를 오는 10월 3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획전 ‘서화, 염원을 담다’는 당대 사람들이 가진 이상과 염원이 담긴 서화 작품을 모은 전시다. 작품은 △우리가 사는 실제 경치를 보고 싶어 하는 마음을 담은 ‘충주 실경산수도’ △불로장생의 꿈을 담은 ‘십장생도’ △입신양명을 기원했던 ‘책가도’ △풍요와 다산의 의미를 담은 ‘포도도’와 ‘어해도’ 등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전시 중인 ‘책가도’ 속 사물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나만의 책가도를 직접 만들어보는 ‘박물관 속 별빛 공방 : 책가도’ 프로그램을 오는 9월 2일까지 운영한다. 정선미 충주박물관장은 “충청북도의 방역단계가 3단계로 격상되면서 휴가계획을 미룬 시민들이 지역 내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여름휴가 기간 타지역 대신 가까운 충주박물관과 넓은 중앙탑공원에서 힐링을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획전시는 오는 10월 3일까지 충주박물관 2층 기획전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는 상품권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분석과 효율적인 운영정책 수립을 위해 ‘충주사랑상품권 이용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역내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 소상공인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9년 7월 지류형 충주사랑상품권 판매를 시작했다. 또한, 2030 세대 사용자 확대 및 편의성을 증진하고자 2020년 7월 카드형 상품권을 도입했으며, 판매량은 지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시는 충주사랑상품권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해 더 많은 시민에게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이용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8월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온라인과 상품권 전용앱, 시 홈페이지, 충주톡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사용자용과 가맹점주용 2가지 방식으로 설문을 진행한다. 시는 설문조사 참여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000명에게 5천 원 페이백(카드형 충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시행해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당첨자는 8월 말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페이백은 카드형 상품권으로 자동 충전된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가 지역에서 생산된 맛 좋고 품질 좋은 충주 복숭아 홍보를 위해 판촉 행사에 나선다. 충주시와 롯데마트가 참여하는 이번 판촉 행사는 오는 29일부터 롯데마트 전국매장 119개 점에서 행사물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상생 마케팅은 지자체와 여러 단체의 후원을 통해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농산물 가격 안정과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상생 마케팅을 위해 충주시와 롯데마트에서는 각각 2,500만 원씩을 후원했으며, 판촉 행사를 위해 3kg 충주 복숭아 2만5,000박스(75t)을 준비했다. 소비자는 롯데마트 전국매장에서 3kg 충주 복숭아를 시중가보다 저렴한 6,100원 할인된 1만5,800에 구입할 수 있다. 이창희 농정국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충주 복숭아 홍보에도 한몫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농민들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은 단체 및 기업들과 상생협력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는 29일 중앙탑회의실에서 충주 시민의 숲과 구)종합운동장 공원 조성사업을 위한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및 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숲과 호수에 더 가까운 낭만적인 품격 도시’의 실현을 위해 역점을 두어 추진 중인 도시공원 조성사업의 원만한 시작을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착수보고를 청취하고 새롭게 조성되는 공원에 시민의 뜻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공원의 성공적인 완공을 위해 부서 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이어갈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시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도시 숲 전문 분야의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오는 12월까지 세밀하고 체계적인 공원설계를 마무리하고 2022년 상반기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충주 시민의 숲 조성사업’은 2023년까지 호암근린공원 미개발구역 내에 대규모 테마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민의 숲은 도심지 속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서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이 진행 중이다. ‘구)종합운동장 공원사업’은 교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는 하절기 빈번히 발생되는 어린이집 차량사고 예방을 위해 7.28일부터 8.4일까지 8일간 차량을 운행하는 전체 51개 어린이집 60대 통학차량에 대하여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점검사항은 ▲어린이통학차량 신고여부 ▲종합보험 가입여부 ▲운전자 등 안전교육 이수여부 ▲어린이보호표시 부착여부 ▲차량구조장치 안전여부(정지표시장치, 하자확인장치, 후방보행자안전장치, 좌석안전띠 결함 등) ▲비상벨 작동여부 ▲창유리 썬팅 적합여부 ▲위생관리물품 구비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제천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관련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또는 자발적 시정을 하도록 하고 위법한 행위인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대해 지속적이고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어린이집 차량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한편 아이들이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해 등·하원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는 올 초 사회적으로 심각한 아동학대 사건이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 민간기관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아동보호팀을 신설하여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배치, 관내 아동학대 대응에 힘을 쏟고 있다. 아동학대는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에 의하여 아동의 건강과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 할 수 있는 신체적, 정서적, 성적폭력, 유기와 방임으로 정의되고 있다. 우리 사회는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가정 또는 교육기관 등에서 ‘사랑의 매’라는 이름으로 훈육을 명분삼아 체벌이 용인된다고 생각하고 있어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인지가 필요한 상태이다. 그동안 친권자에 의한 훈육성 체벌에 대해 법(징계권)으로 용인되었으나, 금년도 1월에 “친권자는 그 子(자)를 보호 또는 교양하기 위하여 필요한 징계를 할 수 있다”고 규정해온 '민법'제915조(징계권) 조항이 삭제됨에 따라 앞으로 그 누구도, 어떤 이유로도 아동에게 체벌을 할 수 없음을 인식하여야 한다. 제천시는 아동학대의 인식개선 및 예방을 위해 하반기부터 읍면동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또한 대대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제천시민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은 공무원, 유관기관, 직능단체 등 제천시민을 대상으로, 기간은 7월 29일~30일 2일간 10시부터 16시까지이며, 제천시청, 제천적십자봉사관(제천시 숭의로98) 2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 제4차 대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단체헌혈이 잇따라 취소되고, 개인 헌혈도 위축되면서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헌혈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무원 및 유관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해 혈액 수급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헌혈 희망자는 신분증을 꼭 지참하여야 하며, 만16세 이상 신체 건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헌혈 캠페인은 헌혈차량 소독작업 및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에 진행될 예정이며, 헌혈 참여자에게는 기념품 지급 이벤트도 있으니 많은 시민분들께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8월 27일까지 ‘2021 청주독서대전’본행사에 함께 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오는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동부창고 일원에서 열리는 ‘2021 청주독서대전’의 자원봉사자는 축제 기간 동안 관객맞이를 비롯해 프로그램 운영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책을 사랑하고 축제에 관심이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8월 27일까지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활동 종류 후에는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번 청주독서대전은 ‘책이 문화 U’라는 주제로 지역서점, 독서동아리 등을 연계한 지역 독서공동체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시민 문화력을 키울 수 있는 행사로 기획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대비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준비 중이다. 청주독서대전 기간중 코로나19 관련 사회적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일부 행사는 온라인 전환 및 취소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자원봉사자 활동 일정도 변동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지방세 고액체납자 중 전국재산조회 결과 부동산 소유가 파악된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을 압류하여 체납세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지난 6월 1백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6,727명, 체납액 44억 8백만원에 대해 전국재산조회를 실시했다. 그 결과 재산이 발견되는 체납자에 대해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여 8월말까지 자진납부기한을 부여하였고, 미 이행한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 압류를 실시 할 계획이다. 부동산 압류는 당장 부동산에 가해지는 피해는 없으나 대출연장, 부동산 매각 등을 하려면 부동산 압류를 해제하여야 한다. 부동산 압류 이후에도 체납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고액체납자는 부동산 공매의뢰, 금융재산 압류,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등 다양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고액체납자 9명, 2억 6천만원에 대해 부동산 압류를 실시하여 3천 5백만원의 징수실적을 거뒀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겠으나 부동산 압류기간 내 납세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부동산이 압류되어 재산권 행사에 침해를 받지 않도록 자진하여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7일부터 8월 6일까지 올해 추진한 주요 농촌지도사업에 대해 점검하고,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청주 농업이 한 단계 발돋음 할 수 있도록 현장방문과 농업인 의견수렴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등 28개 주요 시범사업장에 대한 점검으로 ▲부진한 사업은 적기 추진을 독려하고 ▲완료된 사업은 추진 중 발생한 문제점을 파악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였으며 ▲효과가 좋은 사업은 사업에 적극 반영하는 등 농촌지도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내년도 신규사업 발굴 시 미리 반영할 수 있도록 분야별 주요 사업장 운영에 대한 농업인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였다. 또한 유망 신품종 도입에 따른 재배기술 지원도 함께 추진해 농업인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농업현장을 발로 뛰고 농업인과 소통하면서 애로사항을 반영한 실용기술 보급사업을 추진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28일과 29일 2일에 걸쳐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도 성별영향평가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대면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률, 계획, 사업 등 정부의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평가해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대면 컨설팅은 충북성별영향평가센터 전문컨설턴트 2명을 초빙하여 1대1 대면으로 검토함으로써 사업담당자가 인지하지 못한 성차별적인 부분을 미리 개선해 양성평등 취지에 맞는 사업계획을 세우고자 마련됐다. 앞서 시는 사업담당자와 전문가 검토,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거쳐 성평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60개의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을 선정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주요 사업 시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차별적 요인을 체계적으로 검토해 사업수혜의 성별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성평등한 사업 추진이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요 정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성차별적인 요소를 개선하여 실질적인 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김인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이 1년간의 교류 근무를 마치고 28일자로 국토교통부로 복귀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국토부 고위직 인사교류에 따른 것으로, 향후 김인 국장은 국토부 정기인사에 따라 보직을 받을 예정이다. 김 국장은 그 동안 뛰어난 추진력과 합리적인 업무스타일로 조직 내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 신망이 두터웠다. 그는 1983년 공직을 시작으로 대전청 하천국장, 원주청 도로시설국장, 간선도로과장, 신공항기획과장,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철도안정정책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7월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으로 임용돼 도로, 철도 등 충북의 주요 SOC 현안 추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김 국장은 제천~영월(동서6축)고속도로 예타 통과, 충청내륙화고속도로 전 구간 착수, 도로등급 국도‧국지도 승격, 중부고속도로(서청주~증평) 타당성재조사 통과, 충북선 철도고속화(삼탄~연박 수해개선 복구사업 반영),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개통 등 도정사에 큰 획을 그었다. 또한,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 등 6개 사업에 대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SOC 정부예산 1조 2,389억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올여름 지속되는 무더위로 냉난방기 사용량 등이 급증함에 따라, 전력수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폭염 해제 시까지 전력수급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올여름은 장마가 한반도를 덮친 무더위를 식히지도 못한 채 싱겁게 끝났으며, 열돔현상 발생으로 인해 에어컨 등 냉방부하 사용량이 급증하고 코로나-19 경기회복에 따른 산업생산 증가로 전기 사용량이 늘어났다. 또한, 지난주 정부는 올해 전력수요 피크가 7월 넷째주에서 8월 둘째주까지로, 해당 기간 동안 전력예비율이 5%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도는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한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상황대응반은 전력예비율이 5% 이하로 떨어지고 전력수급 위기경보가 발령되면 관심과 주의, 경계, 심각 단계별 에너지절약을 추진한다. 관심 단계에서는 불요불급한 전기 사용을 중지하며, 주의 단계에서는 사무실 조명 50% 이상을 강제 소등하는 등 단계별 강도 높은 에너지 절약을 통해 대규모 정전(블랙아웃)을 미연에 방지한다. 김형년 충북도 에너지과장은 “올해 전력수급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져 정전으로 인한 도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28일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제도 확산을 위해 시군 담당자 등과 함께 영상회의를 진행했다. 그간 한국김치가 ‘파오차이’의 일종이라는 중국의 억지 주장과 중국산 절임배추의 위생논란 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보다 더 확산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도는 이런 배경 속에서 한국김치의 위상을 강화하고 국산김치의 소비 진작과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영상회의를 개최했으며, 이번 회의는 인증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도와 시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100% 국산김치 사용이 가능한 친환경·유기농식당, 국산김치를 납품 받는 음식점 등 지정 가능성이 높은 외식업소 등을 적극 발굴해 지정 신청을 독려할 방침이다. 김용환 충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통해 수입김치 사용에 대한 우려를 없애고, 안전하고 우수한 국산 김치 사용을 장려할 수 있다.”라며, “시군과 함께 협력해 도내 외식업소의 인증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오늘(28일) 2021년 상반기 수출성과를 돌아보고 하반기 수출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충북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신형근 경제통상국장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반도체, 2차 전지 소재, 태양광 등 주력산업 뿐만이 아니라, 기계, 전기전자, 화학, 철강, 플라스틱 등 중소기업의 수출비중이 높은 히든수출품목과 충북의 특화산업인 바이오, 화장품, 농식품을 포함한 다양한 업종의 수출기업이 참석했다. 도는 참석기업과 함께 충북도 수출현황을 점검하고, 기업들의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해 대응방안을 강구하는 등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시작된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최근 유가나 철강 등 원자재 가격의 상승과 수급 불안 등 어려운 통상환경에서도, 충북의 상반기 수출은 전년대비 22% 증가한 139억 달러로 마감해 연간목표 270억 달러의 절반인 52%를 달성했다. 도는 이번 간담회 자리를 통해 수출기업들과의 유기적인 상시협력체계를 유지하고, 기업들이 수출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올해 충북도의 수출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충북 수출의 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2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원활한 오창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위해 에코바로개발㈜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성일홍 경제부지사, 임택수 청주시 부시장, 조해영 에코바로개발㈜ 대표이사, 변문수 아시아신탁㈜ 부사장, 강영구 ㈜신한은행 충북본부장, 이의영 충청북도의회 부의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충북도와 청주시는 민간개발로 진행하는 오창지식산업센터 건립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에코바로개발(주)에 인허가 처리 절차 등 행정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에코바로개발㈜은 850억 원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지하1층, 지상15층 규모) 건립을 위한 투자사업 이행 및 향후 투자규모 확충과 지역 건설업체 참여, 지역생산 자재·장비의 구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힘쓰기로 했다. 또한, 아시아신탁㈜와 ㈜신한은행은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의 금융 주관사로서 건축사업비 PF자금 조달, 입주기업 중도금 대출 등 필요한 소요자금이 원활하게 조달되도록 적극 지원한다. 성일홍 경제부지사는 “이번 투자는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공장부지 재개발을 통한 기업 유치에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라며, “에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충청북도와 에코바로개발㈜, 아시아신탁(주), ㈜신한은행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지식산업센터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에코바로개발㈜(대표 조해영)은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부지 7457㎡에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총 850억원을 투자하여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지식산업센터는 옛 아파트형 공장으로, 제조업·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의 사업장과 그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집합건축물로 기업체가 많아 업종 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교통과 입지가 좋은 곳에 저렴한 비용으로 입주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시와 충청북도는 향후 에코바로개발㈜가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투자를 결정해주신 기업에 감사드리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기업이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조사료 적기 수확을 통한 지역내 조사료 생산‧이용 활성화를 위해 6억 9천여만원을 투입, 조사료 생산단체 4개소에 옥수수 수확기, 랩피복기 등 조사료 수확장비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지원한 옥수수 수확장비가 효자 노릇을 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작년 긴 장마, 폭염 등 기상 악화로 사료용 옥수수 적기수확에 어려움을 겪은 축산농가들의 부담을 해소시켜주기 위해 신설되었다. 이번 지원한 옥수수 수확장비는 사료용 옥수수 수확기인 다음 주부터 10월까지 조사료 재배지 520ha를 작업할 계획이며, 사료용 옥수수 1만 8천톤이 수확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작년엔 예상치 못한 긴 장마로 사료용 옥수수 수확에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 지원한 수확장비를 통해 작년과 같은 상황이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하계 조사료 적기 수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청주시는 축산 농가의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사료작물 종자 구입비, 곤포 제조비, 사료재배농지 임차료 및 곤포 제조장비 지원 등에 17억 9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시민들의 국제교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저비용 고효율 시민체감형 사업의 일환으로 ‘청주시 국제교류도시 사진전, 2021 Hope Again’을 진행한다. 6개국 11개 도시가 참가하는 이번 사진전은 각 도시들에서 보내온 도시 특색과 매력이 담긴 사진들과 코로나19 극복과 희망을 주제로 한 사진들을 8월부터 9월까지 2달 간 전시한다.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사진전을 위한 별도 행사가 아닌 다수의 시민들이 사용하는 공유공간인 KTX오송역(8.2.~15.), 청주국제공항(8.16.~31.), 문화제조창 본관(9.1.~30.)에서 개최하여 청주 시민들이 보다 쉽게 사진전을 만나 볼 수 있도록 구상됐다. 또한 사진전영상을 제작하여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든지 청주시 국제교류도시의 멋과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영상은 청주시청유튜브, 청주시 관광유튜브‘놀면뭐해유?’에 게시되며, QR코드 또는 유튜브검색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힘든 코로나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모든 시민분들께 아름다운 국제교류도시들의 풍경을 통해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국제교류사업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 임택수 부시장은 2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대규모점포 3개소에 대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방역수칙 3단계부터 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는 출입명부 관리를 의무 시행해야 한다. 임 부시장은 출입명부 관리를 위한 QR코드, 안심콜, 수기명부 등 준비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발열체크 등 유증상자 출입제한, 손소독제 사용, 이용자간 거리두기, 휴게공간 이용과 집객행사 금지 등에 대한 기본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점검했다. 시는 지난 7월 15일부터 일주일간 대규모점포 및 직접판매홍보관 27개소에 대하여 점검한 바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준대규모점포 40개소에 대하여도 추가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점검을 해 나갈 예정이다. 임택수 부시장은 “대규모 점포는 이용자수가 많은 만큼 감염확산의 위험성이 높을 수밖에 없다”며 “출입명부 도입을 통해 확진자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 주시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집단감염 예방 및 차단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이차영 괴산군수가 28일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원활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이날 이 군수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김치원료 공급단지 사업 △탄소흡수원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속리산 생태탐방원 조성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조성 △입신양명 과거길 조령 제4관문 설치 △‘22년 괴산군 신규 신청 농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예산우선 반영 건의 등 총 6건의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오는 8월 8일까지 진행되는 기획재정부 2차 예산심의에 맞춰 추진됐다. 이 군수는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회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복지재단이 마련한 ‘청주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러블리페이퍼(LOVERE:PAPRE) 미술키트사업’을 제안한 박현아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4월부터 공모전을 진행해 온 청주복지재단은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심에 오른 6팀을 대상으로 27일 발표심사를 진행,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박현아씨는 폐지수거 어르신들로부터 폐박스를 매입, 지역 예술가들과 협업해 업사이클 캔버스 상품을 제작·판매하는 ‘러블리페이퍼(LOVERE:PAPRE) 미술키트사업’제안을 통해 폐지수거 어르신과 지역예술인을 지원할 수 있는 친환경 아이디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청주시장상과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우수상에는 경계선지능인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디딤돌 고용모델 프로젝트’를 제안한 ‘디딤돌(팀명)’과 ‘코로나시대 복지 사각지대 현황 및 사각지대화 경로 파악을 위한 사회적경제조직 조사’를 제안한 ‘부엉이의 눈(팀명)’이 뽑혀 청주시장상과 상금 50만원을 각각 받게 됐다. 장려상에는 금푸름 씨(해피콜 확대 운영 방안), ‘빅풋(팀명)’(청소년 서포터즈를 활용한 청소년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청원도서관은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기 위해 7월 ~ 8월 ‘여름’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종합자료실은 ‘여름’주제 하에‘더위를 쫓는 서늘한 이야기’란 제목으로 전시하고 있는데, 새빨간 핏자국과 어두운 분위기의 북큐레이션 전시는 자료실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종합자료실 도서는 고전 스릴러와 국내외 스릴러, 영화가 된 공포서사, 웹툰 공포물 등 공포와 추리를 중점적으로 다룬 도서 29종을 전시하고 있다. 아동자료실은 ‘신나는 여름·맛있는 여름·오싹한 여름’이란 소주제 아래 각각 여름휴가, 여름의 먹거리, 공포 장르의 그림책 27권을 선정했는데, 시원한 여름 분위기의 소품과 함께 전시되어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열심히 준비한 여름 북큐레이션이 이용자들에게 큰 반응을 받아 보람을 느낀다”며 “다양한 여름 도서를 통해 더위를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청원도서관 시민과 함께하는 북큐레이션『별의별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코로나19 3단계 격상 및 4차 대유행에 따라 오는 7월 30일부터 코로나19 확산 진정시까지 반려견 놀이터 임시휴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충북 도내 확진자도 지속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약해지고 정부의 방역단계가 완화될 때까지 임시휴장을 지속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반려견 놀이터의 임시휴장은 시민들의 안전과 코로나19 사태의 빠른 종식을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너그러운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 곳곳에서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괴산군협의회가 28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한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북도협의회에서 100만원 상당의 햇반, 사골국, 수육, 마스크 등의 물품을 지원하였으며, 괴산군장애인복지관에 전달하여 읍면 지역의 어려운 장애인 5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수 회장은 “괴산군의 소외계층을 위해 물품지원을 해주신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북도협의회 전대수 회장님께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정성이 담긴 한끼 식사를 전달함으로써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를 전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같은 날 칠성면 소재 ㈜동명엔터프라이즈(대표 김주영)가 칠성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칠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난해에 이어 3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기탁금은 칠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가구 및 지역복지정책을 위한 사업비를 쓰이게 된다. ㈜동명엔터프라이즈 김주영 대표는 “우리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517∼#520 확진자가 28일 오전에 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 확진자는 27일 음성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충북결핵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2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517은 음성#506의 접촉자이며, 음성#518∼#520은 이천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모두 자가격리 중 이었다. 음성#517은 26일부터 기침, 인후통, 고열 등 증상이 있었으며, 음성#518∼#520번은 자가격리 중 중간 검사를 실시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518은 27일부터 몸살기운, 음성#519은 고열, 음성#520은 무증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확진자들은 자가 격리 중으로 이동 동선과 접촉자는 없으며, 병상배정 후 병원으로 이송 조치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고 다수 발생함에 따라, 위험지역 방문 자제를 부탁드린다”며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증상이 있을 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은 올해 하반기부터 저발전지역에 대한 균형발전을 위한 마중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28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성장 촉진지역으로 분류된 소이·원남·생극면에 대한 마중물 사업을 오는 2025년까지 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 군수는 균형발전 사업은 지역 내 불균형 문제가 지역민의 통합과 지역 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성장 촉진 지역인 소이·원남·생극면의 주민 수요와 사업가능성, 지역발전 효과성 등을 고려하여 각 1개의 균형발전 전략사업을 확정했다. 군은 전문용역사의 전략사업 발굴용역 결과와 지역별 주민 제안사업, 군 자체 사업발굴 결과 중 선택과 집중을 위해 예산 투입 대비 효과가 가장 큰 1건씩을 전략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했다. 먼저, 군은 소이면 충도저수지 일원 군유지에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인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민자 유치를 통해 개발한다. 이곳은 산책로, 반려동물 운동장, 반려동물 동반 카페, 유기견 보호센터 등 교육 및 휴식 놀이 공간으로 구성된다. 소이면 지역을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발하여 급성장하는 반려동물 파생산업을 선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7일, 하소천 서부교 인근에서 하천 정화 및 건강한 수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다슬기 종패 2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다슬기는 하천의 유기물과 이끼류, 물고기 사체·배설물 등을 섭취하여 자연적 수질정화 기능을 가지고 있어 하천 내 청소부로 일컬어지며, 내수면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시는 이번에 방류한 다슬기 종패는 약 4개월간 사육, 관리하여 얻은 1.5cm 이하의 어린 개체로, 하소천에 잘 정착하여 내년 여름 성채가 되면 물·놀이·체험의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 산란기인 내년 6월말까지 채집을 금지 하고 전문가의 자문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다슬기 성장 과정을 수시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다슬기 종패 방류로 수질개선 및 수생태 환경이 개선되는 효과뿐만 아니라 내년 여름 다슬기 체험 행사도 구상 중에 있다.” 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하소천을 가꿔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단양군과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이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주민안전 사수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슬기로운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8일 단양군은 최근 코로나19 연결고리 차단을 위해 취소한 ‘단양마늘 직거래 행사’ 참여 농가의 마늘 판매를 위해 추가 수매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8월 중 TV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등 비접촉 마케팅을 확대 추진해 농가의 시름을 덜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공원공단도 단양마늘 직거래 행사 취소와 여름 성수기 숙박 등 취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모든 수단을 총 동원해 지역경제 정상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먼저, 국립공원공단은 임직원 대상 황토마늘 팔아주기 운동을 진행하는 동시에 8월 중에는 서울 북한산성 주차장에서 탐방객 대상 ‘단양 황토마늘 드라이브스루’ 50% 할인판매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국립공원 모바일 쇼핑몰 판매와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는 북한산 특산물판매장에 단양마늘을 입고해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더불어, 가을 농번기 일손부족 마을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자원봉사 인력을 투입하고, 코로나19 대응단계 완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올해 2월 문을 연 단양 공동육묘장이 가을 김장배추를 지역 농가에 공급하기 위해 육묘 준비에 한창이다. 28일 군은 당초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배추육묘 신청을 마쳤으나 농가의 지속적인 추가 신청 문의가 쇄도해 추가로 이달 초 2차 신청을 접수받아 최종 281농가에 공급할 2010판(128구 기준)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육묘 트레이 1판당 가격은 시중가격의 60∼70% 정도인 3500원으로 지속적인 농자재 값 상승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농업인의 어려운 여건을 고려했다. 이번에 공급할 품종은 불암플러스 및 휘파람골드로 김장배추로 전국적으로 많이 재배하는 품종이며, 배추 재배 많은 문제가 발생하는 뿌리혹병의 내병계 품종으로 비교적 농가 선호도가 높고 재배 안정성이 우수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신청 받은 배추묘는 7월 하순경 파종해 약 20∼30일간의 온도‧습도‧비배관리 등 과학적인 육묘관리를 통해 신청농가의 정식시기에 맞춰 8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우량 배추묘 공급으로 농가의 인력난을 덜고 농약 및 육묘자재 등 농업경영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단양군이 군정 소식의 발 빠른 전달을 위해 운영 중인 카카오톡 채널 ‘단양군청’이 가입자 3160명을 넘어서며, 군민 소통의 일등공신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28일 군은 일자리, 행사, 이벤트, 대규모 사업계획, 코로나19 정보 등 군정의 전반적인 소식을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 단양군청(이하 ‘카톡채널 단양군청’)에 이달에만 가입자 수가 645명 증가하는 등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3일 류한우 군수의 신속한 소통창구 마련 주문에 따라 개설된 카톡채널 단양군청은 ‘2021년 신생아 탄생목 지원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5개월 동안 벌써 200개가 넘는 콘텐츠가 게시됐다. 게시물 중에는 ‘단양 대강면에 제2 수목원 만든다’가 3001회의 가장 많은 조회 수를 기록했으며, ▲행복 나드리버스 이용 안내 ▲단양호 달맞이길 개통 ▲중앙선 폐철길 체험형 관광시설 조성 ▲자체생산 쏘가리 치어 단양강 방류 등은 2000번이 넘는 조회 수를 보였다. 카톡채널 단양군청은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며, 불안감을 호소하는 주민들에게 신속히 정보를 제공해 지역사회를 안정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평생학습도시 충북 영동군이 지역사회를 이끌 숨은 강사 발굴에 한창이다. 영동군평생학습센터에서 지역 내 숨어있는 평생학습 강사를 발굴하여 양성하기 위하여 '47인 청춘강사 영선생 동선생'양성과정을 운영중이다. 이 양성과정은 지역 내 다양한 인재를 활용하여 일자리 창출과 평생학습도시 영동의 특성과 환경을 반영한 프로그램 개설 가능 등 다양한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7월 14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9월 9일까지 총 20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다. 평생학습 및 학습자의 이해, 수업 설계, 강의 시연까지 이론과 실습을 50%씩 병행하여 운영된다. 첫 수업시 참여한 강사와 학습자 모두 선제적 차원에서 코로나19 자가진단검사키트를 이용하여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전원 음성 결과를 확인 후 방역관리에 유념하며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참여자들의 열정과 높은 학구열로 인해, 강의가 진행될수록 프로그램의 효과와 교육 구성도 알차지고 있다. 다양한 자격증 소지 또는 재능이 있었지만 강사 교육 등의 기회가 없어 활동이 어려웠던 군민이 이번 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전문 강사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71주기(제23회)노근리사건 희생자 합동 추모식이 28일 오전 11시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에 있는 노근리평화공원 추모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합동 추모식은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규정에 따라 50명 미만으로 참가 인원을 대폭 축소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노근리사건희생자 합동 추모제는 유족들의 합의에 따라 2017년부터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호국보훈의 달인 6월 초로 앞당겨 개최하였으나, 작년과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인해 이전과 같이 노근리사건이 발생한 7월 말로 날짜가 변경되어 개최되었다. 행사 참가자 전원은 영동군 보건소에서 시행한 신속항원검사를 받는 등 강화된 방역지침을 엄격하게 준수하며 행사에 참여했다. 난계국악단의 영상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추모식에는 특별히 김부겸 국무총리가 추모사를 영상으로 보내와 상영되었다. 또한, 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 박덕흠 지역구 국회의원, 이시종 충북도지사, 박세복 영동군수, 김용래 영동군의회의장 등도 서면 혹은 행사장을 직접 찾아 추모의 뜻을 전했다. 참석자들도 그날의 아픔을 기억하며 평화와 인권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의 관광 및 청주 문화를 대표하는 청남대와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상생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충청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는 28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와 관광 및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서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올가을 열리는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 개최와 더불어 청남대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입장권 연계 할인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청남대는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열리는 기간 동안 비엔날레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에게(1매 기준) 입장료를 할인해준다. 단체 입장, 어린이 및 노인 등 구분 없이 기존 입장료에서 1,000원이 할인된다. 또한 청남대 내에 청주공예비엔날레 공식 배너 등을 설치해 홍보에도 힘을 보탠다. 비엔날레조직위 역시 온라인 예매를 제외하고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시 청남대 입장권을 제시하면 2,000원을 할인해준다. 또한 행사장 내에 청남대 홍보 배너 설치 및 홍보 장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설호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청주를 대표하는 공예비엔날레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원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남대 관람객이 비엔날레로, 비엔날레를 방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충북국방벤처센터가 지역 내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국방산업분야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8일 국방벤처센터 내 회의실에서 13개 기업과 신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공영엔지니어링, 다산건설산업(주), (수)동신폴리켐, 라파로페, ㈜세진플러스, ㈜엔씨이에스, ㈜와이디티, ㈜유진테크놀로지, ㈜일광테크, ㈜켐스틸글로벌, 파이어킴(주), 하나에이엠티(주), ㈜한울방재 13개 협약기업이 참석했다. 협약기업들은 충북국방벤처센터로부터 군(軍)사업과제 발굴, 연구·개발비 지원, 전시회 참가 등 홍보지원, 기술 및 경영컨설팅, 기술정보 제공 등 국방산업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김청식 충북국방벤처센터장은 “신규 13개 협약기업들은 IT/SW, 물자, 기동화력 등 국방산업 분야 우수기술 보유업체로서, 충북국방벤처센터 사업지원을 통해 군의 전력화와 국방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일 충북도 산업육성과장은 “앞으로 충북지역 국방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역 국방 중소·벤처기업이 성장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작업복을 세탁할 수 있는 공동세탁소가 충청북도 내 최초로 보은산업단지 비즈니스센터에 들어선다. 근로자 공동세탁소는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에 종사하는 직원들이 필요한 시간에 찾아와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오염된 작업복을 세탁할 수 있는 셀프빨래방 형식의 근로자 편의시설이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충북도와 보은군이 협업해 확보한 국비(특교세) 8천만 원을 통해 추진된다. 공동세탁소가 설치되면 각종 유해물질과 분진에 노출돼 가정에서 작업복을 세탁하기 어려웠던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불편사항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행복주택 입주민들에게도 상대적으로 열악한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계기가 돼 산업단지의 안정적인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보은산업단지 비즈니스센터는 충북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건립하는 연면적 약 1,196㎡, 지상 2층 규모의 기업 지원시설이다. 도·군비 총 40억 원을 투입해 2022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공동세탁소는 이 건물 1층에 설치할 계획이다. 강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학생들이 만든 ▲COVID-19 진단키트 ▲코로나 19 예방 용품의 사용기간 확인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바이오 센서 ▲그린 뉴딜이 반영된 꽃잎 색소 중금속 필터 등 다양한 과학탐구 작품을 한 자리에 볼 수 있는 작품전시회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전시회는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원장 최명렬)에서 전시기획실에서 열리는 ‘제67회 충북과학전람회 작품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상황을 반영하여 7월 28일~30일 사이 도내 과학교육에 관심 있는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사전 예약·신청을 통해서만 개방·운영된다. 출품된 작품들은 지난 7월 20일(화) 열린 ‘제67회 충북과학전람회’를 통해 선정된 전국대회 출품작품 17편 등 총 88편이다. 올해 작품들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웠던 상황들과 해결하고자 고민한 흔적들이 더욱 돋보였던 해이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작품전시회를 통해 도내 우수한 과학탐구 작품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학생주도성 성장으로 결실을 맺는 충북 과학교육의 산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대회 출품작은 ▲초등 4편 ▲중학교 5편 ▲고등학교 6편 ▲교원작 2편 총 17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2월 31일 기준 사망자수(307,764)가 출생자 수(275,815)를 앞질렀다. 한국은행이 2020년 12월 30일 발간한 ‘BOK 이슈노트-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구구조 변화 여건 점검’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기대 출산율은 2018년 세계에서 유일하게 0명대(0.98명)를 기록했다. 인구절벽을 넘어 인구재난까지 돌입한 시대, 이렇게 사람이 없는 시대의 미래교육은 ‘어떤 모습일까’ ‘미래교육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걸까’, ‘미래 학교는 어떤 모습일까’ 이런 상상을 조망해본 포럼이 열렸다. 충북교육청이 28일 13시 30분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선보인 블랜디드(온오프라인 혼합)형 포럼이다. - 충북인터넷방송 행복씨TV 유튜브 생방송 이날, 김병우 교육감이 4명의 도내 석학들과 “사람중심 미래교육”에 관한 토론을 마치고 소개한 초중고 학생 545명에게 물어본 “내가 상상하는 미래학교” 설문결과는 재미와 의미를 더했다. 김병우 교육감이 소개한 자료에 따르면, 응답 학생의 48%인 261명은 폭력이 없는 학교, 맛있는 급식이 나오는 학교, 소통이 원활한 학교, 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음성군 실‧과‧소 부서장들이 폭염 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담당 읍·면의 축산농가, 무더위 쉼터(경로당·마을회관), 홀몸어르신 가구 등을 주 1회 이상 직접 점검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9개 읍·면을 대상으로 3개의 조를 편성해 축산농가 149개소, 무더위 쉼터 88개소, 홀몸어르신 339가구의 폭염 대응 상태를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매주 직접 점검을 통해 확인된 중요 문제점과 건의사항 등은 담당부서와 공유해 해결 방안을 조속히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현재 연이은 무더위로 인한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시점”이라며 “부서 간 적극적인 협력으로 폭염에 대응해 주민 피해 예방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지난 10일부터 폭염 특보가 발효된 음성군은 주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건설현장과 농사현장의 무더위시간(오후 2~5시) 작업 중지 권고,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 무더위 쉼터 운영과 그늘막 설치 등 폭염 대응 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 보건소는 건강한 아동기 성장환경 조성을 통한 건강생활습관 정착 및 아동 비만예방 실현을 위한‘건강한 돌봄 놀이터’사업을 추진하여 교사와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추진 중인 아동 비만예방사업으로 옥천군은 2021년도 신규 사업으로 상반기(3월~7월)에 관내 초등 2개교 돌봄교실과 지역아동센터(2개소)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놀이형 영양,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각각 주 1회씩 총 16회로 1학기에 초등 2개교 돌봄교실 78명, 지역아동센터 2개소 34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전후 효과 평가 결과 영양지식 평균 점수는 사전 66.2점에서 사후 86.5점으로, 식생활 태도 점수는 사전 73.5점에서 사후 79.4점으로, 신체활동 지식 점수는 사전 53.3점에서 56.6점으로 향상되었다. 체질량지수(비만도)는 사전 18.7kg/㎡에서 사후 18.0kg/㎡으로 감소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학습지도안 및 프로그램 매뉴얼을 배부 받아 관내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체육회 협업으로 전문 인력을 활용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진행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은 지난 27일부터 학대피해 아동의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2곳을 지정〮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전담의료기관은 의료법인 힐링의료재단 옥천성모병원(대표자 신영철)과 예인의원(원장 조지영)으로 2곳으로 피해아동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지속적으로 수행이 가능한 곳이다. 정지승 주민복지과장은 지정서를 전달하며“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협조해주신 2개 의료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상처받은 아이들이 치료받고 회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협조해 주시고, “군(郡)과 의료기관이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2020년 11월에 아동학대전담 공무원을 처음 배치하고, 올해 상담조사실을 설치하였으며, 학대피해아동쉼터 2개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신속한 아동학대 신고접수 및 상담조사, 피해아동 보호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교육지원청 등과 협력체계를 갖추고 아동학대 공공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지난해 옥천군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64건으로 도내 군 단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이 국내 국가하천 최초로 생태관광지역 지정된‘대청호 안터지구’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군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안내면 장계리, 옥천읍 수북리, 동이면 석탄리, 안남면 연주리로 이어지는 대청호 유역 21km 구역(총면적 43㎢)을 생태관광지로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이 전략은 향수호수길을 비롯해 물길 따라 쉼표 정원, 향수바람길, 장계관광지 등 생태관광시설을 차질 없이 완성해나가고 정지용 생가, 옥천전통문화체험관 등 지역의 문화자원과 연계한 스토리를 개발하여 내륙권 힐링공간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이 추진하는 생태관광지역 활성화 세부계획은 수질환경보전 생태계 보전, 협치(거버넌스) 체계 구축, 관련 기관 협조체계 구축, 주민역량강화 및 지역자원 연계 등 4개 분야이다. 군은 수질환경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지역주민 협동조합을 구성해 대청호 수질오염원 제거에 나서고, 대청호 반딧불이 복원 추진, 생태관광종합계획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 K-water, 충북도 등 관련기관과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생태복원을 위한 기술 및 연구를 지원하고, 대청호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