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도는 다음달 1일부터 11월말까지 4개월간 도내 11개 시·군 전역을 대상으로‘2021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농지이용실태조사는 최근 발생한 LH 직원 투기사태 등에서 농지 소유 및 이용과 관련한 문제점이 드러남에 따라 예년보다 한 달 앞서 전국적으로 추진한다. 조사대상은 지난해 신규 취득 5년이내 농지에서 올해는 최근 10년 이내 관외거주자가 상속 또는 매매로 취득한 농지와 농업법인 소유농지를 전수조사한다. 조사대상 면적은 최근 10년 이내 관외거주자가 상속 또는 매매로 취득한 농지 138,355필지 19,404ha와 농업법인 소유농지 5,226필지 883ha 등 총 139,238필지 2만ha 농지의 소유·이용 현황을 집중점검 한다. 특히, 농업법인의 경우 실제 농업경영 여부를 조사하는 것과 함께 업무집행권자 농업인 비중, 농업인등의 출자한도 등 농지 소유요건 준수여부도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농지소유자의 농업경영 여부를 조사해 무단 휴경, 불법 임대차 등을 적발하고, 최근 농지법 위반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농막, 성토에 대한 현황조사와 지도·점검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태양광 명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상하이사무소가 對중국 무역의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상하이사무소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의 여파로 세계교역이 위축된 가운데에서도 그동안 구축한 중국 내 협력네트워크를 통해 도내 기업의 진출 및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특히 도내 기업들의 중국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우선, 도내 기업의 안정적인 중국 진출을 위해 중국 내 50여 개 정부‧기관과의 협력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이에 지난 2019년 1,000여명이었던 중국 내 현지 바이어 수가 자체 발굴을 통해 3,000여명까지 증가하며 중소기업의 수출증대 및 기업의 자력성장 기반을 조성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농식품 안테나숍 사업을 통해 발굴한 도내 우수 제품들이 중국내 278개 마트에 입점‧판매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함께 도내 우수제품(홍삼제품, 면류 등 33개 품목)에 대한 개별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도내 중소기업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코로나19 사태로 대면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중국 교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가 도내 농식품 유통개선과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손을 맞잡는다. 충북도는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aT와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농식품의 유통개선을 통한 안정적인 공급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한, 관련 산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서도 적극 협력에 나선다. 이를 위해 충북도와 aT는 ▲농식품의 안정적인 공급기반 조성과 유통개선 ▲로컬푸드 공급·소비 기반 강화를 통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충북 농식품의 해외수출 다변화를 위한 수출 확대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시종 지사는 “코로나19와 기후위기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식량안보 및 농식품의 안정적인 공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충북 농식품 산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aT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드리고, 충북도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베트남 하노이시교육청이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베트남 다문화가정 학생의 이중언어학습을 돕기 위해 베트남 초·중학교 교과서 100여권을 무상으로 기증했다고 충청북도교육이 밝혔다. 하노이시교육청 교과서 기증은 충북교육청과의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충북 도내 베트남 다문화 가정 학생의 이중언어능력을 높이고 베트남의 역사·문화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다. 이 교과서에는 하노이시교육청이 베트남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양국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것이다. 기증된 교과서는 올해 하반기 학교, 학생, 학부모의 요청에 따라 일정 기간 무상 대여하여 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과서 기증은 지난 7월 12일 이뤄졌다.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에 따르면 2020년 4월 1일 기준, 도내 다문화학생은 6천746명으로(전년도 5천627명 대비 1천119명 증가)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충북 다문화가정 국적별 비율 중에 베트남 국적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베트남 국적 비율은 ▲2018년에는 34% ▲2019년 36.4% ▲2020년 37.4%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수시상담’을 운영하여 고3 수험생을 적극 지원한다. 수시상담은 7월 26일 청원고 외 4개 학교를 시작으로 8월 14일까지 43개교로 직접 찾아가며, 사전 신청한 학생 633명을 대상으로 방학 중에 운영한다. 수시상담 지원단은 국내 최고수준의 공교육 교사들로 구성하였으며, 서울시교육청 소속 대입지원단 36명과 충북교육청 소속 대입지원단 47명의 교사가 2인 1조로 참여한다. 주요 상담 내용은 학교생활기록부와 모의평가 성적, 전년도 입시 결과 등을 바탕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 및 학과에 대한 안내이다. 또한 ▲전년도와 달라지는 전형 확인 ▲전년도 전형 결과 안내 ▲학생의 장점과 단점을 고려한 유리한 전형 찾기 ▲남아있는 기간에 준비할 사항▲자기소개서 첨삭 및 방향 안내 등 학생들이 놓치기 쉬운 사항 등도 안내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고3 학생들은 2학년 때부터 코로나19 상황의 악화로 학교활동이 부족하고, 학생선택형 교육과정이 적용된 첫 번째 학생들이기 때문에 전년도 대입결과와 단순 비교하여 판단하기는 쉽지 않다. 좀 더 폭넓은 시각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가족센터에서는 관내에 거주하는 6~7세 유아가정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유치부 방학에 뭐하지?’주제로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가족 커플 팔찌 만들기, 수박 백설기와 아이싱 쿠키 만들기 등 총 5회 진행된다. 증평군 거주하는 6~7세 자녀를 둔 가족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회당 5가정 총 25가정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센터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 상황으로 지친 6~7세 자녀를 둔 가족들에게 방학 기간에 자녀 돌봄 도움을 주고, 가족추억 만들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은 내달 9일까지 사회적기업에 관심이 있는 관내 법인·단체를 대상으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을 받는다. 예비사회적기업이란 ‘사회적기업육성법’상 모든 인증요건을 만족하지 못하지만, 사회적기업의 대체적인 요건을 갖추고 있어 장차 사회적기업으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법인 또는 단체로서 광역자치단체장 또는 중앙부처장의 지정을 받은 곳이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위해서는 조직형태, 사회적 목적 실현, 영업활동 수행, 이윤의 사회적목적 재투자, 관계법령 준수 등의 5가지 기본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예비사회적기업의 지정기간은 3년이다. 이 기간 기업에 일자리창출·전문인력·사업개발비 지원 신청자격이 부여되며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으로 지정된다. 또한 권역별지원기관에서 경영컨설팅 및 사회적기업 인증 전환 컨설팅도 제공된다. 지정을 원하는 법인·단체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통합정보시스템에 지정신청서, 사업계획서, 지정요건 증빙서류 등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에서 신청 법인·단체에 대한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하고 충북도 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에서 최종심의 후 오는 9월에 지정여부를 발표한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이 추진한 균형발전사업 2개 사례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발간한 ‘새롭게 살펴본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책자(2권)에 실렸다. 균형위는 이번 우수사례집에서 균형발전 사업 평가 10년을 맞아 지금까지 선정한 2백여 개 우수사례 사업 중 최종 30개 사례를 뽑아 재조명했다. 우수사례집 제1권'혁신으로 다시 서다'에 실린‘대한민국 미래를 느껴 보고 싶다면 증평에 가보라!’는 마을리더를 양성하고 인재를 키우는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담고 있다. 이어 제2권 '공동체로 길을 찾다'에는‘점-선-면 혁신을 통한 타운형 도서관으로 문화 부흥을 이루다’가 실렸다. 증평군립도서관을 본래의 기능을 넘어 복합공간으로 만들어 예산은 줄이고 활용도는 높인 점, 바로 옆에 자리 잡은 김득신문학관과 청소년문화의 집(건축 중)등과 연계해 문화적 접근성과 집중도를 높인 점 등을 소개했다. 균형위는 2011년부터 해마다 1천여 개가 넘는 균형발전 사업을 평가해 20개 우수사례를 선정해 지금까지 총 2백여 개 사업을 시상했다. 군은 △2014년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조성 △2015년 김득신 스토리텔링 농촌 만들기 △2016년 지역역량강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한 지방세 감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감면대상과 규모는 집합금지업종 개인사업자의 주민세 사업소분 기본세액 100%감면과 교통운수종사자의 영업용 등록차량(버스,택시)의 자동차세 100%감면, 아울러 2020.6.2.~2021.12.31.일까지 소상공인에게 3개월 이상 월 10%이상의 임대료를 인하했거나 인하하기로 약정한 건물주에게 인하율에 따라 최대 50%의 건물분 재산세를 감면하고, 영업금지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급오락장용 건축물 및 부속토지에 대하여 중과세분을 감면하기로 했다. 지난 23일 제천시의회 임시회에서 감면 동의안이 의결됨에 따라 올해 한시적으로 적용되어 직권 또는 신청에 의하여 감면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미 납부한 지방세가 있는 경우 환급할 계획이다. 착한 임대인의 재산세 감면 신청서류는 지방세감면신청서, 소상공인확인서, 임대료인하 전후 임대차계약서, 인하한 임대료를 증빙할 수 있는 자료 (세금계산서, 통장거래내역 등)를 제출해야하며 12월말까지 제천시 세정과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방세 감면으로 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는 민선7기 3주년인 올해 2분기를 기준으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이행률이 84%를 보이며, 임기 내 100%를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다시 뛰는 도심, 희망의 경제도시’를 시정목표로 출범한 민선7기는 △ 다함께 잘사는 지역경제 △ 쉼표있는 문화, 머무는 관광 △모두가 행복한 나눔복지 △ 지속가능한 친환경 미래 △ 활기넘치는 열린행정 등 5대 분야 42개 공약사업을 진행, 25개 사업이 완료된 가운데 나머지 17개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3년을 넘긴 현 시점에서, 민선7기 공약사업은 미 추진 사업 없이 모두 정상 진행되고 있으며, 대규모 공약사업 중 ‘제천 초록길 드림팜랜드 조성’의 핵심이 되는 ‘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지정’이 올해 4월 확정되었고, 이와 함께 의림지 관광자원의 확충으로 ‘의림지 리조트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공약사업의 주요 내용으로 충북자치연수원 이전, 예술의전당과 세명대 상생 캠퍼스 건립사업, 겨울왕국 페스티벌 사계절 축제 추진 등 역점사업에서의 괄목할 만한 성과로 지역경제와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한, 시민의 일상을 바꾸기 위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삼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정훈, 정상국)는 26일 관내 폭염 취약계층 7가구를 방문해 선풍기와 여름 이불 등 여름 용품을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대상 가구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폭염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등 안부를 살폈다. 신정훈·정상국 공동위원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취약 가구를 위해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여름나기 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삼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름용품을 지원하는 ‘시원한 바람을 드려요’ 사업과 의료비 지원 사업 ‘희망dream 클리닉’, 주거환경 개선사업 ‘모조리, 싹쓰리, 집수리’, 난방용품 지원 사업인 ‘사랑의 불꽃을 전해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한마음로타리클럽(회장 지윤정)과 음성중앙로타리클럽(회장 강찬호)는 26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신생아 친환경 기저귀 35박스(300만원 상당)와 KF94 마스크 5천매(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지윤정 회장과 강찬호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어 함께 힘든 시기를 극복하자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물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두 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음성군에서도 모두가 행복한 음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받은 기탁물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 처리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음성한마음로타리클럽과 음성중앙로타리클럽은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30도 이상의 고온으로 인해 과실과 잎의 일소(볕데임)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관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한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26일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일소피해는 햇볕에 작물이 손상되는 현상으로 강한 직사광선을 쬐면 조직이 해를 입어 색이 변하거나 부분적으로 죽고 2차적으로 병원균에 감염돼 썩을 우려가 있다. 이러한 일소피해를 미리 막기 위한 과원 관리요령은 다음과 같다. 먼저, 관수를 통해 토양수분을 적절히 유지해준다. 토양수분이 부족할 경우 일소피해가 더 커질 수 있으므로 물주는 시간을 짧게 자주 주는 것이 좋다. 또, 과실이 직사광선을 받지 않도록 웃자란 나뭇가지를 유인해 막아주면 과실의 일소피해를 줄일 수 있고, 수형이 충분히 형성이 안 된 유목일 경우 봉지를 씌우면 효과가 있다. 관리요령 중 또 하나는 탄산칼슘, 생석회 살포가 있다. 칼슘은 세포벽을 단단히 해주는 역할을 하므로 일소피해에 효과가 있으며, 탄산칼슘은 400~500g/20ℓ, 생석회는 300g/20ℓ를 살포하면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차광망을 설치할 경우 서쪽과 남쪽의 직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수도권 및 인근(대전, 충남, 세종)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2단계 격상에 대응하고자 28일까지 도내 장례식장 50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및 이행여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점검내용은 출입자 명부 관리,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 시설 내 손소독제 비치, 일 3회 이상 시설 환기, 이용 인원 제한(빈소별 100인 미만 + 4㎡당 1명) 등 방역지침 준수 여부이다. 도는 점검 결과 방역수칙을 어겼을 경우 현장시정 및 행정명령 등 적극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 1월 장사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으며, 2월에는 설명절 대비 장사시설 점검, 3월에는 도, 시·군 장례식장 특별점검을 각각 실시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장례식장은 지역·권역을 넘나드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방문 시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조문객 간의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의 중소기업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설치 등 5개 사업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1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해당 공모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각 자치단체의 우수 혁신사례 중 전국으로 확산 가능한 사례를 선정하고, 이를 도입하고자 하는 자치단체에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행정안전부는 공모심사를 통해 지방행정혁신 중점과제, 민관협업, 적극행정, 스마트서비스 분야에서 56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으며, 총 20억 5천만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이 중 충북에서는 ▲중소기업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설치(충북도-보은군, 8천만원) ▲마을관리소 조성(보은군, 5천만원) ▲북페이백 서비스(옥천군, 3천만원) ▲동네서점 바로대출제(충주시, 3천 5백만원) ▲지적행정 원스톱 시스템 구축(진천군, 2천만원) 사업이 선정돼 전체 국비지원액 중 10.5%인 2억 1천 5백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도와 시군이 타 지역의 우수 혁신사례를 찾아 지역여건에 맞게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얻은 성과이다. ‘중소기업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설치사업’은 산업단지 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도와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에서 운영 중인 ‘유전자 검사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이 2021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제12회 Best of CHAMP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우수사례 공모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과 기업 수요 맞춤형 직업훈련의 성과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매년 전국의 208개 공동훈련센터를 대상으로 우수한 교육과정을 공모해 선정한다. ‘유전자 검사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은 충북도내 바이오헬스, 유전자 관련 산업의 성장에 따른 기업체 인력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에 올해 처음 개설됐다. 지난 3월 경력단절 여성과 중장년을 대상으로 1기 과정을 운영해 10명이 취업했으며, 현재는 취업 희망 소상공인과 일반 구직자 24명을 대상으로 2기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도내 유전자 검사 관련 기업체인 ‘제노메딕스’에 취업을 연계해 3개월의 인턴근무를 거쳐 정규직으로 취업하는 기회가 주어지며, 일반 병・의원 유전자 검사분야로의 취업도 가능하다. ‘유전자 검사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은 취업 취약계층인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오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도내 우수농산물을 홍보하고 공공배달앱인 먹깨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충북농협과 함께하는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중 먹깨비를 통해 3회 이상 음식주문 시 자동으로 응모되며, 경품으로 충주, 옥천, 영동에서 출하하는 아리향 복숭아를 농협에서 지원하고 도에서는 먹깨비 포인트를 지급한다. ‘아리향’은 2017년 충북도와 충북농협이 공동으로 출시한 도 대표 과일브랜드다. ‘크다’, ‘귀하다’라는 순우리말 ‘아리’와 충북이 퍼트리는 귀한 향기 ‘향’의 합성어로, 농업인의 땀과 정성이 담긴 농산물을 귀한 향기로 소비자에게 전달한다는 의미에서 지어졌다. 아울러, 충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도내에서 생산하는 우수 농산물을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게 모바일 주문방식으로 홍보한다. 공공배달앱 먹깨비 앱 배너를 통해 충북농협장터 판매사이트를 연결하는 방식이다. 음식을 주문하는 먹깨비 이용자들에게 지역에서 생산하는 우수 농산물을 소개하고 판매사이트까지 연동함으로써, 농산물 홍보가 소비자들의 실제 구매로 이어질 것이 기대된다. 특히 먹깨비는 지역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교육청 충주성심학교(교장 홍향순)의 청주파견학급이 7월 24일(토) ‘얘들아 숲에서 놀자!’라는 표어로 교내 학교 숲 조성을 위한 시공을 시작했다. 청주파견학급이란 충주성심학교를 본교로 두고 청주·천안·세종에 있는 청각장애학생들이 다니는 분교개념의 학교이다. 충주성심학교 청주파견학급은 산림청 주관 사업인 ‘학교숲 중심 초록학교’에 올해 2월 선정되어 6천 만원의 조성 지원금을 받았다. 이에 청주파견학급 교내 놀이터를 중심으로 주위의 고목들이 자리한 공간을 활용하여 청각장애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을 탐색하고 배우는 학교 숲을 조성한다. 학교 숲의 교목과 관목, 초본은 한국에 자생하고 있는 약 100여종의 야생화 및 야생목을 중심으로 9월 완공을 목표로 학교 숲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숲 조성은 ‘놀이공간을 품은 숲’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숲 내에 터널 놀이, 달팽이 꽃길, 밧줄 놀이터 등을 함께 구성하여 획일화된 놀이의 틀에서 벗어나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 자기 주도적인 놀이를 만들고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초록학교 담당 교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소가 곳곳에 배치되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정경화 충북도 농정국장은 지난 23일 영동군에 위치한 농촌체험휴양마을과 휴게음식점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정경화 농정국장은 휴가철 피서객들이 농촌체험휴양마을과 휴게음식점을 많이 이용할 경우를 대비해 출입자 증상확인, 주기적인 환기와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 관계자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정경화 농정국장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방으로 급속히 전파되는 상황이라며, 휴가철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19가 더는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비대면 생활문화에 소외된 정보취약계층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디지털 문해교육 강사 양성을 추진한다.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키오스크, 스마트폰 어플 등 스마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생활 디지털 문해교육을 제공할 우수한 강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군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스마트의 이해 △구글계정 확인 및 비밀번호 알아보기 △유튜브 영상 찾아보기 △사진편집 앱을 활용한 인사카드제작 및 공유하기 등 다양한 교육과 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디지털 문해교육 강사 양성 교육을 통해 우수한 문해교육 강사를 발굴하고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양성된 강사를 활용해 디지털 소외계층을 지원해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털 문해교육 강사 양성과정은 문해교육 활동이 가능한 괴산군민을 대상으로 8월 3일까지 총 15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괴산군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26일 박달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산림복지단지 조성에 나선다. 산림복지단지 내에 들어서는 박달산 자연휴양림은 23년 준공을 목표로 장연면 오가리 일원(131㏊ 면적)에 총사업비 94억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맞춤형 산림휴양시설이다. 주요 시설로는 △방문자 안내센터 △컨벤션센터(연수·세미나실) △휴양관(숙소, 식당 및 카페) △숲속의 집(30동) △숲속 광장(야외 공연장) △휴식공간(백두대간 조망) △무장애 데크로드 등이 있다. 휴양림 내의 모든 시설은 보행약자를 비롯한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그동안 군은 산막이옛길, 문광은행나무길, 수옥폭포 등 많은 유명 관광지가 있는 것에 비해 관광객이 체류할 수 있는 시설이 많지 않았으나 산림복지단지 내 숙박시설이 완공되면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입지가 굳혀질 전망이다. 군은 박달산 자연휴양림을 시작으로 산림복지단지에 산림레포츠시설, 치유의 숲, 숲속야영장을 순차적으로 조성해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산림레포츠시설 조성을 위한 기본설계 용역도 진행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 오창호수도서관이 7월‘민족의 영웅들’이라는 주제로 DVD자료 2종을 대출 중에 있다. 윤동주 시인의 일생을 담은‘동주’와 일제에 대한 홍범도 장군과 독립군의 항전인 ‘봉오동 전투’를 선정했다. 한편, 오창호수도서관에는 DVD자료를 2447종 소장 중에 있으며, 15일간 연장 없이 대출 중에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DVD자료 대출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불볕 더위로 지친 시민들에게 극복 할 수 있는 힘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창호수도서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감성내신 올백을 원하는 중학생은 주목! 공예 전과목 랜선 특강이 열린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랜선 공예 특강 을 마련하고, 오는 8월 2일까지 1‧2기수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죽부터 도자, 금속, 물레, 섬유까지 공예관의 공예스튜디오 입주작가가 특별 강사로 나서는 이번 은, 각 분야의 맞춤 공예키트를 수령해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교실 삼아 진행하는 랜선 특강으로 오는 8월 7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3시에 열린다. 중학교 1~3학년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의 커리큘럼은 ▲1기. 가죽-다이어리 만들기 ▲2기. 도자-트레이 만들기 ▲3기. 금속-화병 만들기 ▲4기. 물레-식기세트 만들기 ▲5기. 섬유-에코백 만들기로, 이번에는 1기 가죽(8월 7, 14, 21일)과 2기 도자(8월 28일, 9월 4, 11일) 분야만 모집한다. 각 수업별로 선착순 5명씩 소수 정예 학습으로 진행하며, 공예키트와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중학생은 오는 8월 2일까지 공예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며(선착순), 최종 선정자는 직접 공예관에 방문해 개인정보 동의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와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 동반자가 됐다. 조직위는 지난 23일 두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지역 간 이동 없이 서면 교환 방식으로 진행한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올가을 열리는 청주공예비엔날레와 부여아트페어, 두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함께 뛸 것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재단은 오는 9월 4일 개막하는 2021 부여아트페어에 비엔날레 홍보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재단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비엔날레 홍보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비엔날레 역시 행사기간 동안 재단 및 부여아트페어 기획을 담당한 사비공예문화산업지원센터의 추진 사업들을 홍보할 공간을 제공하고, 공식 행사 초청 등 긴밀한 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비엔날레 박상언 집행위원장은 “부여의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는 재단과 지역 공예 문화 성장에 힘쓰는 사비공예문화산업지원센터를 좋은 동반자 삼아 K-공예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비엔날레가 지향하는 공생의 가치 구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비엔날레와 부여아트페어 모두 관람객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2021년 하반기 테마별 세무조사 일환으로 지방세특례제한법에 의해 산업단지 감면받은 부동산 1042건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감면받은 부동산의 등기부등본, 건축물 관리대장, 토지대장을 열람하여 매각 여부를 확인하고, 공간정보행정포털시스템을 통한 항공사진, 로드뷰를 통해 해당용도 사용 여부 등을 조사하게 된다. 또한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불가피한 경우 현지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지방세특례제한법」 제78조(산업단지 등에 대한 감면)에 따라 산업단지 지방세를 감면받은 대상자가 취득한 부동산을 정당한 사유 없이 취득일부터 3년 이내에 해당 용도로 직접 사용하지 않거나, 해당 용도로 직접 사용한 기간이 2년 미만인 상태에서 매각․증여 또는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 등의 추징사유가 발생할 경우 8월 중 과세예고를 통지하고 10월에 과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세무조사로 숨은 세원을 발굴하여 지방세수 확충 과 공평과세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 청년정책네트워크(청정넷)는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부산을 방문하여 타지역의 우수한 청년 정책 선례를 연구하고, 벤치마킹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청정넷 위원들은 부산 BEXCO 의회·행정 박람회에 참석하여 타 지자체의 우수한 청년 정책을 연구했다. 수도권으로의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한 경남 ‘부울경(부산, 울산, 경남) 메가시티’공유대학 정책,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진주의 '24시 육아종합지원센터’운영 등 다양한 정책들을 연구하며 청주시에 필요한 청년 정책 발굴에 힘썼다. 또한 부산청년센터와 청년플렉스를 방문하여 청년들을 위한 공간을 살펴보고, 부산 청년정책네트워크와 교류 간담회를 진행하여 부산만의 청년 정책, 인프라에 대해 알아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주 청년정책네트워크 주우리 위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하여 타 지자체의 다양한 청년 정책과 부산의 청년을 위한 인프라에 대하여 보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주시 청년들을 위한 정책 발굴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에서 지난 24일, 25일 이틀간 열린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 맛보기 ‘대학찰옥수수 체험 홀리데이’가 막을 내렸다. ‘대학찰옥수수 체험 홀리데이’는 ‘유기농의 메카 괴산, 대학찰옥수수와 함께하는 HAPPY TIME’이라는 주제로 2022년 신규 개최되는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를 사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됨에 따라 수도권 지역 체험객을 제한하고, 코스별 체험객을 당초 계획보다 줄여 20명 이하로 체험을 진행했다. 24일에 다목적 운동장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내년에 개최되는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 홍보영상과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 체험홀리데이 현장스케치 영상을 감상했다. 이어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 캐릭터 공모전 수상자(김강민씨(대상), 민은기씨(인기상), 엄종섭씨(인기상), 신헌수씨(인기상))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시상식 후에 자동차극장 상영이 이어졌다. 양일간 진행된 행사에 참여한 OOO명의 체험객들은 장연면에 조성된 옥수수 미로 찾기와 옥수수 수확을 공통적으로 체험하고, 괴산 곳곳에서 △짚풀공예(장연, 괴산그곳에가면협동조합) △자연물 아트 체험(연풍,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500~503번 확진자가 24일 오전 8시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음성500∼503번 확진자는 23일 음성군보건소 이동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충북결핵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2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500번은 22일 기침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으며, 음성501번과 502번은 이천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했다. 음성503번은 해외입국자로 23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충북결핵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2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501, 502번은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음성503번은 해외입국자로 3명 모두 자가격리 중 확진 받아 이동 동선은 없다. 군은 음성500번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빠른 시간 내에 실시하고, 이동 동선 확인과 접촉자 분류를 실시할 계획이다. 확진자들은 추후 병상 배정을 받아 치료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고 다수 발생함에 따라, 위험지역 방문 자제를 부탁드린다”며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증상이 있을 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역 사회 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연결고리 차단을 위해 일제 긴급방역을 실시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군은 이달 19일 11명의 다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역 감염이 지속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대한 주민불안을 해소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실내 관광시설과 사회복지시설의 문을 25일까지 걸어 잠그고 일제 소독작업에 들어갔다. 주요 관광지를 포함해 실내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노인·장애인복지시설 등으로 참여인원은 군 직원, 각 사회단체 회원 등 총 100명 정도로 초미립자 방역기 9대, 전동식방역기 3대, 압축식분부기 20대, 방역차량 3대 등 방역 장비가 총 동원됐다. 단양구경시장의 경우 상황 완화 시까지 방역부스 2개소를 운영해 부스별 2명이 근무하며, 방문객에게 안심콜 전화 안내와 발열체크, 손소독 등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군은 당초 23∼25일 단양읍 다누리센터 광장에서 예정된 단양마늘 직거래 행사를 취소하고 소선암자연휴양림의 이용인원 제한을 연장하는 등 감염 경로 차단을 위한 조치도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증가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면서 “생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단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2020 수돗물 품질보고서’ 1만2800부 제작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단양수도센터에 배부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수도법 제31조’에 따라 수돗물 및 수질의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품질향상을 유도하고자 매년 발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지난해 수돗물 및 간이상수도 수질에 대한 종합적인 검사 결과와 깨끗한 수돗물을 만드는 방법 등 지역 수돗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군은 현재 2개의 정수장(단양, 영춘)을 운영 중에 있으며, 상수도 미공급 지역인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수도시설 등 총 154개소에 대한 정기적인 수질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품질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실시한 정수장 2개소에 대한 법정 수질검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노후화된 상수도관망에 대한 수질검사 또한 적합판정을 받았다. 한편, 군은 수돗물 수질향상 방안 등 자문을 구하기 위해 수도 관련 분야에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전문가를 위촉해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연 2회 개최하고 있다. 군 상하수도사업소 지윤석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정농업도시 단양군의 여름철 건강 별미이자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단양 어상천수박이 출하 준비에 돌입했다. 23일 군은 어상천수박의 주산지인 어상천면 연곡리 일대를 중심으로 이번 주부터 1만 톤의 수박이 전국 각지 소비자들을 찾아갈 것으로 전망했다. 첫 출하는 지난 19일 임현리 농가에서 시작됐으나 밭 준비기간 잦은 비와 정식 후 이상기후로 냉해가 발생하는 등 착과가 불안정하게 출발해 전체 농가의 출하 시기는 지난해보다 1주일 가량 늦은 편이다. 올해 어상천수박은 118농가에서 187ha의 면적에 재배했으며, 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거의 없고 병해충이 발생하지 않아 작황은 매우 좋은 편이다.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어상천수박이 최고의 작황을 보임에 따라 지역 농가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수박 농사를 앞두고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수박피복 비닐지원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후로도 현지점검을 실시해 생육 관리에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류 군수는 지난 21일부터 출하를 앞둔 농가를 방문해 작황을 살피고 의견을 청취하는 등 부지런히 민생행보에 나서며 농가 지원방안도 모색했다. 어상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은 난지 및 한지 겸용 품종인 ‘홍산’마늘 60톤을 지난 23일 농협 청주 하나로마트에 납품했다고 밝혔다. 홍산 마늘은 국내 최초 전국에서 재배가 가능한 난지 및 한지 겸용 품종으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마늘품종이다. ‘홍산’의 어원은‘널리 재배할 수 있는 마늘(弘蒜)’이며 기존 마늘보다 당뇨 완화, 간 기능 개선 등의 효과가 있는 ‘클로로필(엽록소)’을 1.6∼3.5배 더 함유해 끝부분이 초록색을 띠는게 특징이다. 아울러 마늘 주요 기능 성분 중 하나인‘알리신’이 다른 품종보다 45% 이상 많고, 마늘쪽이 크고 당도가 높으며 가정에서의 저장성도 탁월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재배하는 마늘의 80% 이상은 스페인이나 중국 남부지방이 원산지인 외국산 마늘이며, 외국산 마늘의 점유율은 갈수록 높아져 지난해 8천톤 가량의 씨마늘을 수입하는데만 200억 원이 소요됐다. 반면 농촌진흥청이 2017년도 개발하고 지난해부터 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한 '홍산' 마늘은 국내 육성품종으로 씨마늘 수입비용이 없고 현재 재배 점유율도 3%에 육박하는 등 점점 재배농가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은 문화재청이 시행하는‘세계유산 활용 콘텐츠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세계유산 미디어 아트쇼 ‘속리산 법주사 빛의 향연’이 오는 30일 개막을 시작으로 내달 29일까지 한 달 동안 법주사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속리산 법주사 빛의 향연’은 세계유산 법주사 문화재를 활용해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으로 세계유산의 가치를 담아 첨단기술을 접목해 국민 누구나 문화재를 새롭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빛의 향연은 오리숲길, 수정교, 사천왕문, 종루 등 경내·외에서의 야간 경관 관람 조명을 통해 흥미 유발을 도모하는 한편 국보 55호 팔상전에는 '무명의 바람을 만나 번외의 바다를 헤메이다'와 '팔상도와 미륵불', 보물 915호 법주사 대웅보전에는 '법주사 창건설화'라는 주제로 야경과 결합한 미디어 파사드가 펼쳐져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빛의 향연 입장료는 무료이며, 오후 5시 이후 입장할 수 있다. 단,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일 관람인원은 100명 이내로 제한되며, 사전예약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관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속리산 법주사 빛의 향연을 보면서 코로나19 등으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장인 김두환 진천부군수를 비롯해 추진위원회 위원, 아동권리 옹호관 등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지난 3월 개최한 온라인 원탁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아동요구 확인조사 결과를 설명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 6개 일상 영역 중 군의 전략 사업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도 진행했다. 진천군 최초로 모집한 아동참여위원회는 올해 초부터 공개 모집, 기관추천 등을 통해 만 17세 이하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김 부군수는 “아동이 살기 좋은 곳이 진정으로 모두가 살기 좋은 곳”이라며 “아동참여위원회는 정책 참여에 소외됐던 아동이 어른과 동일한 권리주체로 의견을 마음껏 표현하는 좋은 창구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아동관련 사업 분석 △아동친화예산서 발간 △아동관련 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 △군민의견 수렴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연구용역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이 대규모 투자유치와 우량기업 생산활동에 힘입어 코로나 등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달리 지방소득세수가 급격히 증가하며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로 도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진천군에 따르면 올해 군의 지방세입 예산액은 1,012억 원으로 지난 2018년 민선7기 출범 당시 742억원 대비 약 270억원인 36.4%가 증가되어 경제규모 상위 10개 군 가운데 증가율이 수위를 차지했다. 군은 이로써 총 세입예산 예산규모에서 전국 82개 군단위 자치단체 중 7위(2018년)에서 5위(2021년) 규모로 올라섰다. 군의 세입예산 급증에는 법인지방소득세를 포함한 지방소득세가 대폭 증가한 것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방소득세는 납세의무가 있는 개인과 법인이 경제활동으로 인한 소득 비율에 따라 내야하는 지방세로 개인지방소득세, 법인지방소득세로 구분된다. 지역소득세는 지역의 소득규모와 지역 간의 경제활동의 활성화 정도를 비교할 수 있는 수치이기도 하다. 진천군의 지방소득세 징수 규모는 2018년 당시 약 378억 원으로 군단위 지역 중 5위에 자리했으나 2021년 상반기 현재 424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력으로 희망e든 아동‧청소년‘나만의 공부방 만들기’ 사업을 실시하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주사랑·행복나눔 민관협력사업비 1,500만 원을 들여 환경이 열악한 초・중・고등학교 학생 30명을 선정해 가구당 최대 50만 원 상당의 책상, 의자, 책장 등을 제공했다. ‘나만의 공부방 만들기 사업’은 코로나19로 가정학습 시간이 많아진 학생들에게 열악한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학습 동기를 높여 안정적인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책상 세트를 지원받은 교현2동에 거주하는 대상자 어머니는 “책상이 없어 밥상에서 공부하고 있는 딸을 볼 때마다 늘 안타까웠는데 이제는 딸의 책상이 생겨 정말 감사하다”며, “아이 스스로 자신이 공부할 환경을 만들어보고 미래를 꿈꾸어 나갈 것을 상상하니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선물하여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는 다양한 복지정보 제공을 위해 ‘복지시책 및 복지부정수급사례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발간된 책자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복지 담당 공무원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책자에는 복지사업 부서에서 담당하는 복지사업과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보건, 정보통신, 건축 등 타부서에서 실시되고 있는 복지지원사업이 실려있다. 또한 저소득층 감면 서비스, 법률 무료지원 제도, 사회복지시설현황, 사회복지보조금 부정수급 사례 등을 게재해 충주시에서 제공하는 각종 복지시책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복지시책 재정의 누수를 막기 위한 부정수급자 신고요령도 함께 게재했다. 전명숙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책자 제작으로 복지사업 부서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시민들에게도 충주시의 복지시책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라며, “책자에 게재된 부정수급사례 등을 참고로 복지재정의 누수가 없는지 점검해 복지재정의 효율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책자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지역 복지평가 사회보장급여 점검관리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포상금을 활용해 제작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3일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인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겟레디’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결혼이민자 정착 단계별 지원패키지 ‘겟레디’는 결혼이민자가 스스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우리 사회의 건강한 시민으로 정착·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미래설계 프로그램(3회차) △당당한 학부모를 향한 길찾기(3회차) △괜찮은 일자리를 향한 길찾기(4회차) 등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미래설계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정착 수준과 욕구를 파악하고 한국 생활의 미래 삶에 대한 적극적인 동기 부여의 중요성을 배웠다. 또한 ‘당당한 학부모를 향한 길찾기’등을 수료함으로써 자녀양육 방법과 학부모 역할을 배우고 다문화 자녀의 특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경제적 문제에 대비하고 성공적인 취업을 준비하는 ‘괜찮은 일자리를 향한 길찾기’ 과정을 수료해 일자리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자신감을 쌓았다. 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를 위해 소규모 대면 교육으로 진행했으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립도서관 ‘도서 바로대출제’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주민 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주민 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각종 평가와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한 자치단체 우수사례를 전국 지자체로 확산 및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전국의 지역혁신 우수사례 중 전문가 서면 심사를 통해 5개 분야 34개 확산 대상 사례를 선정하고 도입을 희망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해왔다. 충주시립도서관이 공모 신청한 사업은 34개 확산 대상사례 중 도서관 관련 ‘동네서점 바로대출제’사업이다. 충주시립도서관은 그동안 수작업으로 이뤄져 서비스시간 단축에 어려움을 겪었던‘도서 바로대출제’에 대해 전산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것으로, 행안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3,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충주시립도서관은 그동안 서비스시간 단축에 어려움을 겪어왔던‘도서 바로대출제’전산시스템 도입을 위해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도서 바로대출제’는 읽고 싶은 도서가 도서관에 없을 경우 희망 도서와 서점을 지정해 신청하면 도서관에 오지 않고 지정한 서점에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가 코로나19 집합금지로 영업 제한을 받은 유흥주점에 대해 재산세 중과세분 감면 혜택을 주기로 했다. 그동안 유흥주점은 감면 제외대상으로 분류돼 재산세 감면이 불가능했지만, 지난달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집합 제한 또는 금지가 된 경우 감면이 가능하도록 법령이 개정됐다. 시는 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올해 한시적으로 건축물과 토지 재산세율을 기존 4%에서 0.25%로 완화 적용한다. 감면대상은 재산세 과세기준일(지난 6월 1일) 기준 감염병 예방관리법에 따라 집합금지 명령이 시행된 유흥주점 등 고급오락장이다. 감면대상자는 별도의 감면 신청을 하지 않아도 시 세정부서의 직권조사에 따라 7월분 건축물 재산세와 9월분 토지분 재산세에 감면 세율이 적용되며, 이미 납부한 재산세가 있으면 조정·환급된다. 단, 집합금지 기간 중 불법 영업을 하거나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업장의 경우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시한 세정과장은 “이번 재산세 감면을 통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따른 영업시간 제한으로 손실을 본 유흥주점 업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에서 사람의 마음을 묵직하게 울리는 색소폰 소리가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충주시평생학습동아리 ‘골든색소폰’(회장 김종범)은 오는 10월까지 충주댐 전망대와 중앙탑공원 등 지역 명소에서 월 2회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공연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마을회관과 시민행사장 등에서도 음악봉사를 실시하며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문화와 더 가까운 충주를 몸소 보여주고 있다. 동아리 회원들은 코로나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자신들의 음악으로 위로와 응원을 선물하고자 정기공연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회원들은 공연 전 체온 체크 등 증상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악기를 연주하는 시간 외에는 마스크도 항상 착용해 코로나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관객과의 사회적 거리두기도 충실하게 이행해 공연을 진행한다. 김종범 회장은 “회원 모두가 색소폰이라는 악기를 배우고, 충주댐과 중앙탑 같은 천혜의 명소에서 마음껏 연주하며 시민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나눌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있다”며 “색소폰으로 전하는 음악이 시민들의 지친 일상에 활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3일 제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1 제천시 청소년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제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인 중·고등학생 14명이 참석하여 전문강사로부터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예산편성 과정과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듣고, 주민제안사업 발굴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며 사업제안서 작성을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예산학교는 2021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계획에 따라 최초로 시행된 사업으로 주민 참여 대상자를 청소년까지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히며,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6월 한달 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하여 총133개 사업제안을 접수한 바 있으며, 최초로 청소년의 사업제안도 13건을 접수받아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는 정부예산 확보 및 정책사업 발굴을 목표로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연구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관내 대학 교수 및 대학 산하기관 소속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추진한 '원 페이퍼(1paper)정책연구과제 공모'에서 총 23건의 정책 제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 된 ‘원 페이퍼 정책연구과제 공모’는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하여 지역분권과 지방자치의 성숙, 지역과 대학의 공동위기 극복에 대한 높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 중인 지역혁신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공모기간 동안 주거, 인구, 관광, 문화, 교육, 보건, 복지, 환경, 경제, 농촌, 한방, 안전 등 전 분야에 걸쳐 지역 현안과 관련 된 다양한 정책들이 제안되었고, 특히 세명대학교에서는 본 사업에 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댔다. 모집 된 과제는 서면심의와 다음달 8월 중 전문가 그룹 토론을 거쳐 9월~12월 중 5건 내외의 소규모 연구용역(RFP)을 통해 창출 된 결과물을 바탕으로, 기초자료 축적,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 등에 활용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는 오는 8월부터 시민의 요구, 현 코로나19 방역상황 등을 고려하여 지류화폐 확대와 함께 할인한도에 대한 정책을 일부 조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매달 100억원 규모의 제천화폐 모아를 할인판매 하면서 전자화폐 발행비율 확대를 위해 분기마다 지류형 제천화폐 판매규모를 축소해 왔다. 하지만, 지역특성상 여전히 지류화폐를 선호하는 고령 시민이 다수 있고 지류화폐 축소로 구매수요가 몰려 금융기관에 줄을 서는 등 품귀현상으로 이어지는 현상이 이어졌고, 이에, 지류형 및 카드․모바일형 제천화폐 할인판매를 각각 올해 1분기 수준인 60억원, 40억원으로 조정하고 할인한도는 월 70만원에서 50만원으로 감액을 결정했다. 이러한 조치로, 시는 기존 구매자 수 대비 약 5천여 명의 시민이 추가로 지류형 제천화폐 구매혜택을 누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령시민이 다수인 실정과 시민 요구에 따라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되었지만, 장기적으로 전자화폐 발행비율을 늘려나가겠다는 정책방향에는 변함이 없으며 현 실정을 고려해 잠시 숨고르기를 하는 중”이라며, 전자화폐 이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21년 희망나눔 연결운동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 제천시 사회복지협의회 양순경 회장이 참석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14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협약을 통해 12명의 학생에게 매월 5만원씩 24개월 동안 지원하기로 약정하고, 100만원 상당의 컴퓨터를 2명의 학생에게 전달했다. 또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2억 원 상당의 생필품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김정안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천 시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희망 나눔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이 꿈을 발휘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순경 회장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교육으로부터 소외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과 휴가 중인 한범덕 청주시장이 26일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의 병상 확대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의료진 격려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오송읍 소재 ‘베스티안병원(오송)’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정영호 대한병원협회장, 조한호 대한중소병원협회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서승우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등 코로나19 관계기관에서도 참석했다. 이날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4차 유행 극복을 위한 의·병·간·정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의료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권덕철 장관은 "최근의 코로나19 대응 위기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집단감염 발생 시 지자체와 지정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효과적 대응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근무하면서 애로사항이 있으면 언제나 건의해주시고, 우리 모두 조금만 더 힘을 내 코로나19를 이겨내자”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오송 베스티안병원(문덕주 병원장)은 2020년 12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 보건소가 코로나19로 실내 활동 대신 등산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SFTS 감염자·사망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5년간 평균 226명이 발생, 38명이 사망하여 치명율은 16.8%에 달하였으며, 2021년 6월말 현재 49명이 발생했다.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는 주로 4월부터 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38-40℃),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을 나타내는 감염병이다. 감염자와 사망자 중에는 농촌지역의 70대 이상의 고령층 비율이 높아 야외활동시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SFTS 예방 관련 수칙은 ▲야외활동 시 긴 옷과 보호 장구를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 등을 사용해 진드기 노출을 최소화 ▲귀가 후 샤워, 목욕 등을 통해 몸에 붙어있을지도 모르는 진드기를 반드시 제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 소화기증상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 방문 진료이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주정차위반, 자동차검사지연, 책임보험 미가입 과태료 등 교통관련 과태료 체납자 593명(1535건)에 대하여 차량대체압류를 추진한다. 시는 교통관련 과태료를 체납하고 해당 차량을 2020년에서 2021년 6월 기간 동안 말소한 체납자에 대하여 다른 차량 보유 여부를 전수 조사하여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제9조 등에 따라 대체 압류할 계획이다. 과태료 체납에 따른 압류의 경우 명의자 변경·말소 시에 해당 체납액을 납부하고 압류 해제하여야 하나 차령초과 말소 등의 경우 압류된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고도 말소가 이루어지는 만큼 대체차량을 조사하여 신속히 압류·강력 징수할 계획이다. 체납액은 신용카드로도 납부 할 수 있으며, 가상계좌를 이용하여 근무시간이 지난 밤 11시까지도 납부가 가능하다. 청주시는 지난달에도 2019년도 말소한 차량을 전수조사하여 66명(848건) 대체압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과태료 체납액은 해당차량에 대한 압류해제 없이 말소를 했다 하더라도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다른 차량을 취득하거나 다른 차량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대체압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므로 차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코로나19 감역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2단계 행정명령에 따라 관리하는 모든 공연장과 이용자에 대하여 방역수칙 준수에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가 실시된 8월 1일까지 모든 공연에 대해 관객석은 50% 이하로 적용하며 공연스텝, 출연자 등 출입자에 대하여 공연 방역계획을 통한 방역수칙 체크리스트를 확인하고 공연일 기준 3일 이내 코로나 PCR 검사 내역을 확인한다. 공연 관람객을 대상으로는 KF94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를 실시해 체온이상자 확인 시 출입통제 및 선별진료소 안내 등 즉각적인 조치를 취한다. 또한 공연장 시설에 대해서는 공연 전ㆍ후, 휴식시간에 방역수칙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이용자가 없는 시간을 확인하여 수시로 화장실을 소독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시기에 대중공연 등으로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만큼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공연관람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 같은 노력이 시민들께는 문화를 통한 마음의 휴식처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이 도심의 열섬현상과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도시 바람길숲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내년까지 총 200억원을 투입하는 바람길숲 조성사업을 지난 5월 착공해 본격 추진 중이다. 도시 바람길숲 조성은 외곽 산림지역의 차가운 공기가 도심지까지 이어지도록 녹지공간을 확충해 생성숲, 연결숲, 디딤확산숲 등 바람순환체계를 만드는 사업이다. 올해는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하며, 대상지는 주요 도심지 가로 및 공원으로 송산지구의 미루나무숲, 중앙로 및 삼보로, 화성로 등 연장 34km, 면적 70,857㎡에 이른다. 군은 설계단계부터 바람길 분석 프로그램을 도입해 사업을 추진하기에 적합한 공유지, 시가지 도로, 하천, 공원 등을 선정했다. 특히 눈여겨 볼만한 것은 도심지에 위치한 학교 4개소(증평여중, 증평정보고, 형석중, 형석고)에 추진하는 학교숲 조성이다. 군은 도심지 내 녹지를 조성할 만한 공유지가 부족한 점을 인식하고 고심 끝에 학교와 협의를 통해 학교 내 공유지와 운동장 일부에 숲을 조성하는 방안으로 그 문제를 해결했다. 학교는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군은 부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