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왕십리도선동은 지난 15일 숭신초등학교 앞 통학로와 도선동상점가 일대 보도를 중심으로 새봄맞이 지역 물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물청소에는 왕십리도선동 자율방재단(단장 박귀천) 및 성동구도시관리공단, 도선동상점가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물청소를 시작하기 전 도선동상점가에서는 물청소 차량 진입을 위해 보도, 이면도로에 적치된 물건과 차량을 이동하는 데 흔쾌히 힘을 보탰으며 성동구도시관리공단에서는 물청소 차량 등 3대를 지원했다. 왕십리도선동 자율방재단은 왕십리도선동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물청소 전 보도에 적치된 쓰레기를 청소하고 보행자가 청소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고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박귀천 왕십리도선동 자율방재단장은 “새봄을 맞아 학생들과, 주민들이 많이 다니는 주요 보도에 적치된 쓰레기를 깨끗이 청소하고 물청소를 했는데 보다 쾌적한 환경으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준명 왕십리도선동장은 “바쁜 시간에도 지역 봉사에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청소년 대상으로 심리정서와 학습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멘토대학’을 오는 26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멘토대학’은 학습 문제와 등교 제한으로 또래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 심리정서와 학습 지원, 1:1 맞춤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며, 청소년 상담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과 일반인이 멘토에 나선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멘토 지원자들은 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멘토 전문가 교육 수료 후 정식 임명된 멘토들로 구성돼있다. ‘멘토대학’ 참여자 모두가 함께하는 연합활동을 운영할 예정으로 청소년에게 건강한 대인관계 형성의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안영춘 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멘토대학 운영으로 학습 또는 대인관계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이 지역 어른들을 통해 보다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5일 국내 최초 민·관·학 협치로 주민 상담시설 ‘마음건강심(心)터‘를 개소했다. ’마음건강심(心)터‘는 불광롯데캐슬 아파트(불광로 64)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만들진 주민 상담시설이다. 명지대학교 지역사회아동문화연구소에서 영유아 및 양육자, 지역주민 등의 정서·심리 지원을 위한 전문가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관리·운영한다. 오는 3월 말부터 아파트 입주민들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며 영유아 발달검사를 통해 선별된 사회성 발달 지연 영유아를 위한 놀이치료와 모래놀이치료, 양육스트레스 및 우울감을 호소하는 양육자를 위한 개별상담 등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마음건강심(心)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마음건강심(心)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민과 관과 학이 함께 협치해 회성 발달 지연 및 과잉행동, 충동성 행동을 보이는 영유아와 양육 스트레스 및 우울감을 호소하는 양육자들의 심리와 정서를 지원해 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는 점에 큰 가치가 있다”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학생이 주도하는 공간혁신 프로젝트인 올해 ‘내가 그린 공감학교’ 사업에 참여할 학교를 공개 모집한다. 구는 지난해 처음 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12개 학교에 학생을 위한 공간을 완성했다. 올해는 구 예산 총 20억 2천 5백만 원을 투입해 13개 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내가 그린 공감학교’는 학교 내 오래되고 방치된 빈 공간을 학생이 직접 원하는 공간으로 디자인해 공간 효용도를 높이는 공간혁신사업이다. 학교 주인인 학생이 직접 참여해 공간 주권을 누리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은 공모 단계부터 학생 중심의 사전 의견조사를 통해 대상 공간을 찾는다. 학생, 학부모, 교사가 디자인TF팀을 꾸려 건축전문가와 함께 디자인하는 과정을 거쳐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학생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 접수는 은평구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사업신청서를 받고 있으며, 4월 중 신청학교에 대한 심사를 거쳐 해당 학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내가 그린 공감학교를 통해 학교 공간이 학습만을 위한 수동적인 공간에서 아이들이 꿈을 담고 꿈을 키워가는 능동적인 공간으로 변화하길 바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의 임대료 부담을 덜어줄 착한 임대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은 자발적으로 점포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에게 30~100만원의 서울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올해 임대료를 인하했거나 인하할 계획이 있는 임대인으로 점포 소재지가 은평구면서 점포 환산보증금이 9억 원 이하여야 한다. 임대인에 지급되는 상품권 금액은 연간 총 임대료 인하금액에 따라 최고 100만원까지 지급된다. 임대료 인하 금액이 100만 원 이상일 경우 30만원, 500만 원 이상은 50만원, 1000만 원 이상은 100만원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임대료 인하액 기준은 올해 임대인이 인하한 금액 또는 인하 예정 총금액으로 산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임대인은 오는 4월 29일까지 은평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도달일 기준)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예산이 한정돼 있어 신청 인원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상생협약서, 임대차계약서 사본, 임차인의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이다. 지난해 구는 ‘서울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으로 임대인 53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 '서울메이커스파크(Seoul Makers Park) 및 행정복합청사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사업 중앙심사(이하 중앙투자심사)에서 지난 4일 통과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지난 1월부터 진행된 중앙투자심사 결과 중기지방재정계획 수정, 행복주택 소유권(LH·SH)과 서울중구청 소유건물 분리 등기, 청사 신축 비용 공개 등을 조건으로 사업추진이 승인됐다.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재정의 계획적·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고 각종 투자사업에 대한 무분별한 중복 과잉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사업의 필요성과 계획의 타당성 등을 지방재정법에 기초하여 심사하는 제도다. 구는 '서울메이커스파크(Seoul Makers Park) 및 행정복합청사 조성사업'을 통해 공공시설을 주민수요와 도심산업 지형에 최적화되도록 재배치하고 여기에 다양한 생활SOC를 복합화함으로써 주민 편익을 높이고 쇠퇴하는 도심산업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후화된 중구청사는 주민 70%가 거주하는 신당권역(현 충무아트센터 부지)으로 옮겨 구청과 구의회, 도서관, 스포츠센터, 어린이집 등 주민편의시설이 어우러진 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후암시장 스마트 화재알림시설 설치를 추진한다.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안전 확보를 위해서다. 구는 오는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후암시장 내 영업중인 점포 내부(미운영 점포 입점시 즉각 설치)에 화재감지기, 중계기를 설치한다. 사업비는 총 4천만원. 전액 구비다. 화재알림시설 운영에 따르는 비용은 3년간 무료, 이후 후암시장 상인회가 부담한다. 비용분쟁 방지를 위해 유지관리·보수 계약은 상인회와 업체가 체결했다. 구 관계자는 “화재 발생 30초만에 즉각 소방서로 신고가 접수되는 셈”이라며 “화재 조기 진압으로 인명·재산 손실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매장 내 설치된 화재 감지기는 불꽃, 연기, 정온(열), 차동(공기 팽창) 총 4종의 화원을 감지한다. 감지기가 화원을 감지하면 중계기를 거쳐 관제서버(KT IDC 센터)로 신호를 전달한다. 관제서버에서 2종 이상의 화원이 6초 이상 4회 반복될 시 119 자동신고서버로 화재 발생을 알린다. 광역 소방본부는 119 자동신고 서버에 접수된 화재 발생 위치, 업주 정보 등을 파악해 관할 소방서에 현장출동을 지시한다. 이와는 별도로 화원 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과 산책로 등 총 61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의 심전도를 자동으로 분석해 전기 자극을 가하고 다음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응급 의료 장치이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의하면 심폐소생술 시 자동심장충격기를 함께 사용하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3배 가까이 높일 수 있다. 구는 지속적인 보급사업으로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등 법적 구비 의무기관은 물론이고 복지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도 기기를 지원해 전국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총 860대의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 관리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한 자동심장충격기는 61대이다. 실내 15개소뿐 아니라 야외에서 발생하는 응급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민들의 이용이 잦은 근린공원과 하천변 산책로 등 야외 46개소에도 설치했다. 기존에는 0℃~40℃에 보관해야 하는 기기의 특성 상 실외 설치가 어려웠다. 구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항온, 항습 기능을 갖춘 실외 보관함을 구축하고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야외 보관이 가능하도록 했다. 실외 46개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서울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인 한국시니어연구소(대표 이진열)에서 관악구 소재 독거노인을 위해 치매예방퍼즐 630개를 기부해 눈길을 끈다. 한국시니어연구소는 관악구와 서울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의 입주기업으로 창업 초기부터 사무공간을 포함해 사업성장에 필요한 여러 지원을 제공받아, 이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악구에 기부를 정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치매예방퍼즐은 한국시니어연구소가 그동안 어르신들을 케어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자체 제작한 제품으로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치매 위험도가 높은 독거노인의 두뇌활동과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한국시니어연구소 이진열 대표는 “시니어를 위한 기업인만큼, 소외계층인 독거 어르신들을 돕는 뜻깊은 기부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돌아보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향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연구소는 지난해 관악구-서울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경진대회에서 선발되어, 관악구에 창업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받고 기업설명(IR)과 데모데이 참가 지원, 서울대 교수진 기술 연계 등 혜택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2022년 관악혁신교육지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악혁신교육지구사업은 어린이‧청소년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민‧관‧학이 함께 참여·협력하여 학교-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해 나가는 사업이다. 구는 2015년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된 이후 혁신교육지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배움과 쉼이 공존하는 교육 생태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선도해 왔다. 2022년 관악혁신교육지구 사업은 총 14억 8,400만 원(구비 5억 7,500만 원, 시비 4억 900만 원, 교육청비 5억 원)을 투입하여 청소년과 학교, 마을이 꿈을 키우는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유기적 민·관·학 거버넌스 체제 구축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 교육과정 ▲마을활동 지원체제 강화 ▲어린이‧청소년 자치활동 지원 등 4개 분야 30개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교육과정’ 분야의 ‘자존감향상 심리‧정서지원’과 ‘독서동아리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서적, 심리적 불안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마을활동 지원 체제 강화’에 ‘청소년 마을탐방’, ‘기후위기 대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퇴직한 신중년의 전문 경력을 활용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지난해 구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지원해 선정된 사업으로 ▲베이커리 공방 운영, ▲스마트시니어 IT서포터즈 ▲서리풀 홈벤저스 등 총 3개 사업을 추진해 1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우선, 가장 인기있는 ‘베이커리 공방 운영’ 사업은 제과제빵 기능사 또는 관련 업무 경력자가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온·오프라인으로 베이커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홈베이킹 취미반에서 시니어 제과제빵 수료과정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스마트시니어 IT 서포터즈’ 사업은 IT정보화 분야의 경력자 및 자격증 소지자가 서초구IT교육센터, 서초50플러스센터 등 지역사회복지시설에 강사로 파견되어 정보소외계층 어르신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교육, 키오스크 교육, 로봇체험 등 다채로운 IT교육 진행한다. ‘서리풀 홈벤져스’ 사업은 주택관리사, 도배기능사, 배관기능사 등 시설관리 분야의 경력자가 주거환경이 취약한 독거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운영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 자체교육지원시스템 ‘송파쌤(SSEM: Songpa Smart Education Model)’이 ‘2022년 학부모특강’ 5부작-제1강 ’고교학점제,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를 3월 15일에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코로나19로 교육환경과 입시제도가 빠르게 변화하며, 더욱 커진 학부모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국내 최고의 교육 전문가를 초빙한 맞춤 특강을 준비했다”라며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송파쌤 2022년 학부모특강 제1강은,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주제로 EBS ‘미래교육플러스’ 등에 출연하고 '교육평가의 이해'(학지사, 2018) 등을 저술한 서울대 교육학과 신종호 교수가 진행했다. 40여 명의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1학년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송파쌤 헤드센터’에서 오프라인 강연이 진행되었고, 송파쌤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 되어 700여 명(3/16 기준)이 시청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 유튜브로 강연을 들은 한 학부모는 “고교학점제의 개념부터 성적 산출방법까지 현실적으로 궁금했던 정보를 접할 수 있어 정말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교학점제, 어떻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공원 등 공공부지를 대상으로 위험수목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3월 말까지는 배봉산근린공원 등 20개소를 대상으로 민원이 제기된 수목과 현장조사를 통해 발견된 아까시나무, 버즘나무 등 위험수목 총 180주(제거 100주, 가지치기 80주)를 정비한다. 하반기에는 장마철 및 태풍 북상시기인 7월에 정비를 시행하여 11월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는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매년 산림, 공원, 가로수, 녹지대 등의 위험 수목 제거 및 가지치기 등 사고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수목 생육여건을 개선하고 있다. 특히 주택가와 인접해 있는 산림·공원 등의 기울어진 나무, 공원 내 산책로로 넘어져 있거나 넘어질 우려가 있는 위험수목 및 고사목을 우선 제거하고, 시야 및 경관을 저해하는 웃자란 수목의 가지치기 등을 상반기와 하반기에 거쳐 2차례 처리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위험수목 사전 정비로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 등 민원을 해소하여 안전도시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봉구 미취업 청년에게 취업장려금 50만 원을 지원한다. '미취업 청년 취업장려금'은 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생경제 지원 대책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청년 취업률 감소 및 실업률 증가로 위기를 겪는 미취업 청년들의 고용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 도봉구는 자체 재원 13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도봉구에 주민등록을 둔 19~34세(1987년 1월 1일부터 2003년 12월 31일까지의 출생자) 청년으로 최종학력 졸업 이후 2년 이내(2020년~2022년)이며, 고용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미취업자다.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더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단 대학(원) 재 휴학생, 현재 군 복무자, 실업급여 대상자, 사업자등록 중인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접수 기간 중 서울시 내 다른 자치구로 주소를 옮긴 경우에도 해당 자치구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서울시 청년수당,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다른 지원 사업 대상자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 기준을 완화했다. 지난해 취업장려금 지원 대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금동초등학교와 관악벽산타운아파트 5단지 간 수직형 엘리베이터와 이를 연결하는 보행데크를 설치하는 ‘구릉지 이동편의시설 설치공사’를 본격 시행한다. 금동초등학교는 금천구 시흥2동의 관악산벽산타운아파트 5단지와 6단지가 들어선 곳에 자리하고 있지만, 주거지역이 산비탈에 조성된 탓에 주민들이 이동에 불편을 겪어왔다. 주민센터, 도서관, 복지관과 같은 인근 주민 공동 이용시설을 오가기 위해 금하로를 통해 멀리 돌아가거나, 좁고 가파른 학교 앞 경사로를 학생들과 같이 이용해야 했다. 이번 사업은 구릉지 이동편의 개선사업을 위해 서울시에서 시행한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최초 제안자는 금동초 학부모 모임인 ‘시흥골 뚜벅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당초 공모 선정 시 기본계획안에 따라 시비 지원금 19억 원으로 시작했지만, 인근 주민들과 학교 측의 의견수렴 과정에서 제안된 학생‧주민 동선 분리, 보도교 상부 캐노피 설치 등을 반영하기 위한 금천구청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서울시에서 13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금천구는 금동초등학교 정문부터 엘리베이터까지 분리 보행로를 설치해 주민 의견을 반영할 계획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자동차와 이륜차등록 민원의 신속한 처리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4월 1일부터 ‘자동차 및 이륜차등록 통합민원창구’를 운영한다. 이번에 변경되는 통합민원창구는 자동차 및 이륜차등록 관련 신규·이전 등록, 변경, 말소, 저당, 제증명 발급 등 각 창구별 업무담당자가 처리하던 방식에서 순번 대기표 순서에 따라 어느 창구에서나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민원처리 방식으로 바뀌게 된다. 3월 17일부터 2주간 시범운영을 거쳐 4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 금천구는 주민등록 인구 대비 자동차 등록 비율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네 번째로 높다. 올해 2월 말 기준 자동차는 90,400대, 이륜차는 11,315대가 등록돼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최근 배달 음식 수요 증가에 따른 이륜차 관련 민원으로 특정 시간, 특정 창구에 민원인이 몰리게 돼 통합민원창구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한 걸음 먼저 다가가는 ‘고객 만족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다가오는 봄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새봄맞이 대청소를 추진한다. 구는 오는 31일까지를 새봄맞이 대청소기간으로 정하고 공공, 도로, 민간 3가지 부문으로 나눠 환경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공공부문으로 ▲공공청사 ▲도로시설물, 도로부속물 ▲가로판매대, 구두수선대 ▲가로수, 녹지대 ▲도로변 빗물받이 ▲버스정류장 시설물 등 공공시설물을 집중 청소 및 관리한다. 도로부문은 도봉로, 삼양로 등 강북구 내 주요간선 도로 12개 노선을 대상으로 청소를 추진한다. 작업은 살수차량 4대, 먼지흡입 차량 4대, 가로노면 청소차량 5대 총 13대의 대형 청소차량이 1일 3회 청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면도로, 골목길,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은 각 동주민센터에서 구민, 민간단체와 함께 청소가 이뤄진다. 또한 구는 오는 23일(수)을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로 지정해 일제환경정비에도 나선다. 주요 정비 대상은 ▲주요 간선도로 주변 가로휴지통 ▲중앙차로 버스정류장 및 보도 ▲도로변 배출된 생활쓰레기 및 무단투기물 등이다. 민간부문도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봄맞이 대청소 다 함께 참여하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주택임대차 계약 미신고로 인한 구민의 불이익 방지를 위해 주택임대차 신고제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계약 당사자가 계약 내용을 신고하고 이를 공개해,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임차인의 권리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주택임대차 신고제에 따르면 2021년 6월 1일 이후부터는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신규, 갱신, 해제 임대차 계약자는 관할 동주민센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서 30일 이내에 의무적으로 계약사항을 신고 해야 한다. 만일 기간 내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 신고 시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금액 변동이 없는 갱신 계약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러나 주택임대차 계약이 신고 대상임을 모르거나, 주택임대차 신고 정보를 과세자료로 활용해 세 부담이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아직 미신고 건이 많은 실정이다. 하지만 오는 6월 1일부터는 지난 1년간의 계도 기간이 종료되고, 계도 기간 내 체결된 임대차계약도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므로, 주택임대차 계약 당사자는 5월 31일까지 반드시 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신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구민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공공문화체육시설에서 운영하는 강좌의 수강료를 50% 감면한다. 이번 수강료 감면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어진 문화‧체육시설 휴관, 수강인원 축소에도 불구하고 방역에 적극 협조해준 구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준비됐다. 감면 대상시설은 ▲광진문화예술회관 ▲광진구민체육센터 ▲중곡문화체육센터 ▲자양체육관 등 총 4개소이며, 대상강좌는 4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문화‧체육강좌이다. 단, 현재 시설 보수 중인 광진구민체육센터의 강좌는 6월 이후에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수강료 감면은 문화강좌의 경우 3개월까지, 체육강좌의 경우 2개월까지 가능하나 문화 강좌와 체육 강좌를 교차로 해서 감면을 받을 수는 없다. 또한 장애인‧국가유공자 등으로 인한 수강료 감면 혜택과 이번 수강료 감면을 중복으로 받을 수 없다. 구민들은 우선 대상시설 홈페이지에서 강좌를 수강신청 및 결제한 후 현장방문을 통해 혜택을 받으면 되는데, 3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 구비 및 정부24앱 설치를 통해 현장에서 광진구민임을 증빙하면 된다. 광진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위축된 문화‧체육활동 여건을 제고하고, 구민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어린이대공원 주변 최고고도지구 폐지가 26년 만에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광진구는 지난 해 4월 ‘어린이대공원 주변 최고고도지구 폐지 결정안’ 공고를 시작으로 주민열람 및 의견청취 등 공식 절차를 거쳐 7월에는 서울시에 폐지안을 공식 요청한 바 있다. 이후 끈질긴 협의 결과, 16일 제3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어린이대공원 주변 고도지구 폐지 내용을 담은 ‘도시관리계획(용도지구:고도지구) 변경 결정안’ 이 통과됐다. 최고고도지구 폐지 대상은 어린이대공원 주변 능동·구의동 일대 21만 9천㎡이다. 이 일대는 광진구의 중점 역세권인 어린이대공원역, 군자역, 아차산역과 천호대로변이 입지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1996년 어린이대공원 주변 경관보호를 위해 최고고도지구로 지정·관리돼 왔다. 이에 따라 주변 건축 높이가 16m이하로 제한되었고, 어린이대공원 역세권에서 30m 이내에 있는 경우에는 13m 이하로 제한되어 일대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 및 지역발전 저해요소가 되어왔다. 특히, 능동 어린이대공원 주변은 서울시 주요 평지 공원인 서울숲, 보라매 공원, 월드컵 공원 등 10개소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한국무역협회,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진행한 ‘스타트업 해외 테스트베드 챌린지 in USA’ 2기 프로그램을 지난달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구는 2020년부터 국내 스타트업을 미국 대기업과 매칭하고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해외 테스트베드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2기를 모집해 물류‧IT‧AI 보안탐지 솔루션, 식물성 대체육 등 혁신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했다. 올해는 11개 스타트업이 월마트, 시몬스푸드 등 11개 미국기업과 2개월간 내부시스템 호환성 등 19건의 기술실증(PoC; Proof of Concept)을 진행했다. 이 중 3개사가 미국 대형 유통·IT기업과 기밀유지협약(NDA; Non-Disclosure Agreement)을 체결하고 추가 협력 사업을 논의 중이다. 월마트, TPS Engage와 NDA를 체결한 강남구 소재 스타트업 ‘딥핑소스’의 김태훈 대표는 “영상 데이터 익명화와 AI활용 부문에서 주목을 받았다”며 “이번 기회로 뉴욕 타임스퀘어 옥외광고 효과분석 등 새로운 사업으로의 확장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지방재정을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해 오는 3월 29일까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신규 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투표 및 선정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제도로, 예산편성에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재정 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한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주민을 대표하여 재정운영 과정에 참여, 주민참여예산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위원회의 주요 기능과 활동은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및 의견 제출 ▲주민제안사업 의제발굴 및 검토 ▲의견수렴을 위한 설명회, 토론회 등 개최 ▲참여예산사업 모니터링 및 의견 제시 등이다. 구는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 목소리를 모으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줄 주민들을 새롭게 모집한다. 전체 30명 가운데 연임이 결정된 19명을 제외한 11명을 신규 모집하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영등포구에 주소지를 둔 주민이거나 구 소재 기관 및 사업체의 대표자 또는 임․직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위원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지난 16일 중랑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제4기 SNS 서포터즈 랑랑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포터즈 명칭인 ‘랑랑이’는 구의 SNS 캐릭터로 ‘중랑을 중랑답게, 구의 소식을 낭랑하게 전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로 4년째인 중랑 SNS 서포터즈 랑랑이 활동은 구의 주요 행사, 생활정보 등을 구민의 시각으로 전달하고 다채로운 콘텐츠 제작을 통해 구정 홍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제4기 SNS 서포터즈 랑랑이로 선정된 주민들과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포터즈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고 앞으로의 구정 홍보 방향도 모색했다. 아울러 지난 3기 서포터즈 활동 보고회와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했다. 구는 지난 1월 △경제 △교육 △복지 △문화 △관광 총 5개 분야별로 중랑구민 또는 중랑구에 생활권을 둔 주민을 대상으로 제4기 랑랑이를 모집하고 총 30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제4기 랑랑이는 12월까지 온라인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구정소식, 축제, 관광, 행사 현장 취재 및 인터뷰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영상, 사진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전파할 예정이다. 류경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2021년 자치구 하수도 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됐다. 하수도 관리 실태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하수도 관련 예산분야, 유지관리분야, 시공분야, 시책협력분야 등 4개 분야 19개 항목을 종합평가하는 것으로 구는 지난 18년과 19년에 이어 21년에도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정으로 구는 기관 표창과 9백만원의 보조금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13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30년 이상 된 노후 하수관로와 C~D 등급의 불량 하수암거 15.3km를 정비해 배수를 원활하게 하고 도로 동공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막았다. 또한 30억원을 투입, 장마 전 지역 하수관로의 쓰레기와 토사를 청소해 수해를 예방하고 4억원의 예산으로 지역 내 건축물 정화조 공기주입장치를 설치해 하수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사항도 해소하는 등 시책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하수도 사업을 추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의 안전과 관련된 만큼 오래된 하수관로를 적기에 정비해 침수피해 및 도로함몰을 예방하겠다”라며, “올해도 체계적인 하수도 관리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창의적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대학의 우수한 자원 및 인력을 활용하여 관내 고교생에게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2022년 ‘고교-대학연계 인재육성사업’을 추진한다. 고교-대학연계 인재육성사업은 자치구-고교-대학이 연계하여 고등학생들에게 기존 교과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다양한 진로·적성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균형 발전 및 미래인재 육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서울시 외부 심사위원회 개최 결과에 따라 올해 동대문구에서는 해성여고가 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됐다. 해성여고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서울대, 서울시립대, 경희대와 연계하여 정규수업, 동아리활동, 진로·진학 등 3개 분야 1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인재육성사업은 교과 수업에서 접하기 힘든 융복합 교육 및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직업에 대한 진로·진학 선택의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많은 학생과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고교-대학연계 인재육성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의 양극화 및 진로·진학 정보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교생들에게 공교육의 틀 안에서 꼭 필요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행정안전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제11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평가는 지방행정의 경쟁력를 높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서비스 역량과 성과를 종합 측정하고 되돌아보는 사업이다. 2011년 이후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생산성 지수 측정 부문과 생산성 우수사례 부문으로 나눠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는 171개 자치단체가 응모해 15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금천구는 ‘지역경제 역량’, ‘재정역량’, ‘돌봄 복지’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생산성지수 측정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금천구민과 함께 힘쓴 값진 결과다”라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하고 희망찬 미래가 보이는 행복한 도시 금천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 그동안 담임교사가 휴가를 가면 결국 동료교사에게 본인 업무가 부담되기 때문에 담임교사들은 사실상 본인이 원하는 시기에 연차를 사용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서울형 전임교사가 상주하면 근로기준법과 연차운영계획에 맞게 보육교직원의 휴가권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양천구 구립둥지어린이집) # 교육의 질은 교사의 수준을 넘지 못함을 현장에서 수십년간 원장의 역할을 수행하며 체험하였습니다. 서울형 전임교사 배치를 통해 담임교사들은 다양한 세미나와 연구모임에 참여할 수 있어,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재교육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보육의 질적 수준은 바로 교직원의 교수 학습 능력과 자질에서 나옵니다. (도봉구 파미유어린이집) 서울시가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법적 유급휴가 사용을 지원하는 ‘서울형 전임교사’ 참여 어린이집 140개소 선정을 완료하고, 15일부터 각 어린이집에서 채용절차에 들어갔다. ‘서울형 전임교사’ 사업은 작년 12월 14일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서울시 보육 중장기 마스터 플랜'의 하나다. 기존에 정부와 서울시가 지원하는 대체교사는 어린이집이 서울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 파견 요청을 해야 했다면, ‘서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 번역가 A씨는 매일 아침이면 동네 카페로 출근한다. 좁은 원룸에서 벗어나 카페에 일을 하러 나온 것. 하지만 커피 한 잔 시켜 놓고 몇 시간 같은 자리에서 일하다 보면 카페주인 눈치에 중간에 점심이라도 먹을라치면 하루 두세 군데 카페를 전전하는 것은 예삿일이다. 계속해서 장소를 옮기니 집중도 안 되고, 매일 찻 값만도 15,000원 넘게 들어 부담스럽다. # 유튜브 크리에이터 B씨는 매주 2~3회 클라이언트와 회의를 진행한다. 결과물을 보면서 수정하고 보완작업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2~3시간. 긴 시간 집중도 높게 회의를 진행해야 해서 카페에서 만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회의가 있을 때 마다 1일 단위로 공유 오피스를 대여하는데 하루 대여비용만 1회 2~4만원이다. 일주일에 2~3회 빌려야 하니 그 비용도 만만치 않다. 서울시가 디지털 플랫폼 발전, MZ세대 노동트랜드 변화 등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긱 워커(Gig Worker, 긱노동자)’들에게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는 공유작업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노동법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의 노동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교육과 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팬데믹 이후, 엔데믹(Endemic, 풍토병) 시대 대비하여 관광산업의 미래를 보여줄 신규 관광스타트업을 선발하기 위해 4월 4일까지'서울 관광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공모전을 개최한다. '서울 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는 관광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발판을 마련하고 서울 관광산업의 활성화 및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16년부터 시작해 올해 7회째를 맞이하며 그동안 총 60개 신규 관광스타트업을 선발, 육성·지원하였다. 엔데믹 시대, 미래 관광 트렌드를 반영하여 국내외 관광객이 서울의 매력을 새롭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는 관광서비스·콘텐츠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라면 업종에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전년 대비 선발 기업 수를 축소(16개→12개)하는 대신, 기업당 사업추진비 지원금을 증액(2천만원~5천만원→3천만원~7천만원)하여, 보다 내실 있는 밀착 창업지원을 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공모 마감일 기준 창업 6개월 이상 7년 이내의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로 제한한다. 신청자는 공고문을 참고하여 프로젝트 사업계획서를 4월 4일(월)까지 온라인(구글폼)으로 제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 ○○역 인근 도로의 누수신고가 접수됐다. ○○수도사업소 직원은 ‘디지털 아리수 온(ON)’에 접속해 누수가 발생한 관의 구경·종류·설치연도·공사이력 등을 확인한다. 배수지 등 급수계통을 확인해 단수 피해가 없도록 하고, 실시간 수질 자동측정기 값을 보며 수질도 모니터링한다. 복구완료 때까지 교통정보 시스템과 연계된 CCTV로 현장 상황도 주시한다. 여러 시스템에 접속할 필요 없이 이 모든 일을 ‘디지털 아리수 온(ON)’ 하나로 해결할 수 있어 더욱 신속한 사고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가 세계 최초 상수도 분야 실시간 통합 공유 플랫폼 '디지털 아리수 온(ON)'을 구축하고 17일부터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가 구축한 '디지털 아리수 온(ON)'은 상수도 관련 15종의 시스템과 133종의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취수․생산․수질․안전․재정․일일상황․연관뉴스 등 7개 분야의 정보를 제공한다. 각종 상수도 데이터(안전 공사, 누수, 동파, 수질 등)를 실시간으로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어 상수도 행정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시각화된 위치기반 정보를 제공하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벤치, 볼라드, 휴지통, 펜스 등 공공시설물 중 우수한 제품을 대상으로 '제28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시행된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는 미학·기능적으로 우수한 공공시설물을 서울시가 인증하는 제도로 오는 4월 18일부터 서울우수공공디자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인증 신청대상은 벤치, 휴지통, 자전거보관대, 볼라드 등 시장에 출시된 공공시설물 또는 출시예정인 시제품(총20종)이며, 그 간 인증된 제품은 총 1,376점이다. 시는 올해부터 기업들이 양질의 공공시설물을 개발하고 준비하는 기간을 고려해 인증제 시행 횟수를 연2회에서 연1회로 줄이되, 현행 2년인 인증기간을 3년으로 연장('서울특별시 공공디자인진흥 조례 시행규칙'제3조 2항 개정)하여 재인증에 소요되는 부담을 줄이고자 하였다. 인증제품으로 선정되면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 면제, 시·자치구 및 산하기관 대상 제품 홍보 등의 혜택을 받는다. '서울우수공공디자인'으로 인증되면 3년간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시·자치구·산하기관에서 디자인 발주 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를 하지 않아 과태료가 부과되는 건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임대인·임차인에게 신고의무사항을 안내하고, 구청이나 동주민센터의 담당자 교육을 강화하는 등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후속조치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6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다. 신규 제도 도입에 따른 적응기간 등을 감안해 제도 시행 후 1년 간 과태료 부과가 유예됐으나 오는 5월31일 계도기간이 종료된다. 이에 지난해 6월 1일 이후 계약건은 기간 안에 신고를 마쳐야 한다. 신고대상은 보증금 6000만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원 초과인 주택 임대차의 신규, 변경, 해지 계약 모두 해당된다. 다만 계약금액의 변동이 없는 갱신 계약은 제외된다. 신고 의무는 계약 내용의 변경이나 해제 시에도 적용되며 미신고 또는 허위 신고건에 대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제도시행(`21.6.1)이후 주택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도 신고를 하지 않은 대상자에겐 ‘부동산중개사무소를 통한 임대인·임차인 등에 대한 임대차 신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2022년 신학기를 맞아 교육활동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교과중심의 학교 수업을 떠나 자연과 함께 일상속에서 배움을 얻는 자연 친화적인 농산어촌유학이 새 학기를 맞아 시작되면서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선도하는 교육활동으로써 힘찬 시동을 걸었다. 학교와 농산어촌이 서로 양질의 교육활동을 교류하여 도·농 간 교육의 질을 높이는 도농교육교류 사업은 학생들로 하여금 도·농 학생 간 공감대 형성은 물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의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체험이 중심이 되는 학습활동을 함으로써 창의력과 인성을 함양한 인재를 배양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인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강동4,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5일 전라남도 곡성군 미래교육재단 및 유학마을에서 개최된 '2022 전남농산어촌유학 유학생 환영식 및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농산어촌유학 관계자들에 축하의 환담을 전하고 격려하는 한편, 농산어촌유학을 비롯한 도농교육교류사업의 지원 확대를 강조했다. 유학생 환영식은 곡성미래교육재단 시청각실에서 유학생 맞이 학교 행사를 시작으로 토크콘서트 및 유학마을 현장 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의 지원 강화를 위해 난독 및 경계선 지능 전문지원기관 27개소와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 전문 지원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우리청은 2020년에 전국 최초로 ‘난독·경계선 지능 전담팀’을 신설하고 지금까지 총 826명의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을 지원하였다. 특히 올해에는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확대를 위해 전문지원기관을 지난해보다 6곳 늘려 총 27개소로 확대 지정하였다. 업무협약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민대 산학협력단 등 27개 기관*(난독 12개, 경계선 지능 15개)과 서면 교환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교육청과 지역사회의 전문지원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관련 인프라를 확대하고자 추진되었다. 주요 협력 과제는 △교육청은 난독·경계선 지능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지원 수요를 파악하여 신속한 진단·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매칭과 학생 성장 관리를 지원하며, △전문지원기관들은 서울시교육청이 의뢰한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진단과 전문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아울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15일 오후 6시,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제5기 중랑부동산자산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을 진행했다. 해당 과정은 국내 부동산 및 교양분야 최고 수준의 교수진을 초빙해 구민에게 부동산 시장변화와 동향분석, 투자 및 절세전략 등 자산관리에 필요한 정보와 함께 인생설계에 도움이 되는 소양강좌를 같이 제공해 만족도가 높다. 이번 5기 수강생은 지난해 11월 모집 결과 총 80명이 선정됐다. 이날 수강생들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선배 원우생들의 격려와 축하 아래 입학식을 마쳤다. 6개월간의 강의를 마치면 오는 9월 중 강의를 수료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교육을 통해 부동산자산 실무교육과 인문학 교육을 두루 섭렵하는 만족도 높은 강연을 수강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우수한 교육과정을 통해 배움의 기쁨을 얻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은 3.15.(화) 부암동 382-8 건물 신축공사 관련 갈등 해결을 위해 앞장섰다. 지난 해 12월 지하1층, 지상2층의 규모로 신축되는 이 건물 주변에 안전상의 이유로 옹벽을 설치하였고, 이로 인한 주변 주민들의 차량 통행 불편이 발생하여 갈등이 빚어졌다. 정재호 의원은 인근 주민들과 종로구청 관련 부서 직원들이 참석한 민원 해결 회의를 주최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에 주민 간 합의를 통해 옹벽을 철거하였으나 안전 문제가 다시 불거져 새로운 갈등이 생겼고, 정재호 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였다. 마침내 도로 쪽 옹벽 일부를 제거하고 제거된 부분에 맞춰 경사를 재조성하고, 계단 쪽 옹벽은 제거하는 것으로 합의 후 주민 동의서를 받았다. 정재호 의원은 “겉으로 보면 합의점이 없을 것 같은 일이라도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다 보면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다” 며 “지역 의원으로서 주민간은 물론이고 민관 협력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소회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2022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에너지자립마을’이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과 효율화, 신재생에너지 생산 활동에 참여하는 마을공동체를 의미한다. 3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단체가 생활공간이 같은 세대(단독가구 30세대, 공동가구 50세대 이상)를 모집한 후 참여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은 LED 전등 설치, 에코마일리지 가입, 투명페트병 재활용, 공유자전거 운영 등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한다. 에너지 교육, 캠페인 활동과 환경‧에너지 관련 시설 견학 등의 프로그램도 주민이 직접 계획해 진행한다. 구는 1년차 단체에 최대 1000만원, 2년차 단체에 최대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비의 10% 이상은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25일까지 신청서, 마을소개서, 계획서 등을 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구청 환경과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구는 단체를 선정해 4월 중 구청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참여로 운영되는 에너지자립마을은 날로 심해지는 기후변화 속에서 주민 스스로 마을을 지키는 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미국 페어팩스카운티 온라인 청소년 교류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로구는 “청소년에게 외국어 능력 향상과 국제적 문화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구로구에 거주하는 만 14~17세 청소년 또는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0명이다. 대상자로 선발되면 미국 페어팩스카운티 청소년과 일대일 친구를 맺고 내달 11일부터 5월 21일까지 총 8회 교류한다. 줌(ZOOM)을 이용해 실시간 교류를 하거나 패들렛(Padlet)으로 영상을 녹화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주제에 대해 한국어와 영어로 의견을 나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참가자에게 수료증이 교부되고 우수 참가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27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게시된 지원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로구는 서류 심사를 거쳐 30일에 선정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미국 페어팩스카운티 교육청은 구로구와 특별협약을 맺어 2009년부터 꾸준히 교류를 해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송아량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4)은 지난 15일 우이신설연장선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및 기본계획 공청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해당 도시철도의 필요성 강조와 더불어 원안대로 조속히 착공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이번 공청회는 기본계획 승인을 목전에 둔 ‘우이신설연장선’과 관련하여 '환경영향평가법'시행령 제15조 제2항 및 '도시철도법' 제6조 제3항에 의거하여 개최되었다. 송아량 의원은 이날 공청회 및 주민설명회에 참석하여, 우이신설연장선에 대한 주민 염원과 방학역 환승의 필요성 그리고 정거장 위치선정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우이신설연장선은 기존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에서 1호선(경원선) 도봉구 방학역을 연결하는 연장노선으로, 총 사업비 4,403억원 총연장 3.93km로 3개의 정거장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2022년 3월 현재, 도시철도 착공에 있어 가장 중요한 사전절차인 기본계획 승인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2024년 착공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삼았다. 이에 송아량 의원은 “우이신설연장선은 방학역 환승과 추후 동북선 연장과의 연계를 고려한 정거장의 위치선정이라는 중요한 과제가 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성북구 내 캠퍼스타운 참여대학과 협력하여 대학별 특화 교육콘텐츠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하는 ‘성북 속 모두의 대학 SB대학’ 온라인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SB대학은 성북구와 성북구 내 캠퍼스타운 참여 대학교(서경대, 고려대, 동덕여대, 한성대)간 협력망을 구축하여 지역 주민에게 각 대학별 특화 콘텐츠를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창업·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제공 할 예정이다. 이번 1학기 프로그램은 4월 1일부터 5월까지 총 10가지 프로그램이 다양한 일정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3월부터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성북학습포털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관련문의는 성북구청 도시계획과로 하면 된다. 성북구청 관계자는 “성북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 가장 많은 대학이 소재하고 있으며, 그 중 많은 대학이 캠퍼스타운사업에 참여하며 활발히 연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각 대학 별 특별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구민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코로나19 펜데믹으로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치원에 대한 예산 지원 확대가 추진된다. 최기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금천2, 더불어민주당)은 교육위원회의 지속적 요청과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3월 중 제출 예정인 '2022년 제1차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에 사립유치원 학급운영비 증액 및 공립유치원 수업 지원 강사 배치를 위한 예산 81억여 원이 편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산안에는 유치원 지원 예산 81억여 원 외에도 신속항원키트 구매를 비롯한 학교 방역 지원을 위해 400억 원이 포함되는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필수 예산이 담겼다. 이번 추경 예산안에 편성될 유아교육 예산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학급 당 30만 원씩 지원되는 사립유치원 학급운영비를 추가 지원하기 위한 예산 40억 5천여만 원과 공립유치원에 방역이나 급․간식 지도 등을 지원하는 시간강사를 배치하기 위한 예산 40억 8천여만 원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사립유치원 학급운영비 증액은 그동안 서울시의회가 코로나19 방역관리와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에 따른 원비 인상 억제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현장 상황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19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2022년 K리그 FC서울 홈 개막전에서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잔디 그라운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국내 축구 전용구장으로서는 처음으로 하이브리드잔디를 도입한 것으로 그라운드 상태에 대한 한국프로축구연맹의 필드테스트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한 상태다. 하이브리드잔디는 천연잔디와 인조잔디가 95:5의 비율로 혼합돼 인조잔디의 파일이 천연잔디의 뿌리와 엮여 결속력을 높임으로써 외부 충격으로 인한 잔디 패임 현상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그라운드의 평탄성 유지로 선수 부상 예방과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 특히 하이브리드잔디는 매트(1m×10m) 형태여서 부분적으로 훼손된 구간의 손쉬운 교체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 천연잔디는 켄터키블루그래스種과 톨훼스큐種을 7대3으로 혼합하여 매트형태의 인조잔디 제품에 파종했다. 천연잔디의 뿌리가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매트의 인조파일과 엮이는 구조. 또한 인조잔디 파일의 2.5㎝를 외부로 노출시켜 천연잔디가 훼손되더라도 그라운드의 기능이나 초록 색상의 유지가 가능하다. 또한 공단은 하이브리드 잔디그라운드의 품질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따스한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3월을 맞아 수목원 프로그램도 기지개를 편다. 푸른수목원이 오는 금요일부터 2022년도 수목원 해설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푸른수목원의 생태를 알리고 자연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걸어서 수목원 속으로!' 해설 프로그램을 3.18(금)오전 10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걸어서 수목원 속으로!'는 숲 해설가와 함께 수목원을 탐방하며 푸른수목원 역사와 주변의 다양한 생태를 체험하고 14개의 주제정원을 둘러보며 계절 변화에 따른 식물 해설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푸른수목원은 지난해 주변 초등학교 총 44개 학급 917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결과, 참가 학생 95% 이상이 '만족'에 응답하는 등 큰 호응을 얻어 올해 시민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숲 해설가 인솔 하에 수목원 곳곳을 둘러보며 식물 특징과 구분법, 봄·여름에 피는 꽃, 가을에 볼 수 있는 열매, 겨울눈 등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자연 생태와 동․식물을 학습할 수 있다. 푸른수목원에서는 다양한 조팝나무 품종을 비롯하여 박쥐나무, 댕강나무, 복수초, 풍년화, 둥굴레 등 1,380여 종의 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장학재단이 서울 소재 직업전문학교 재학생(저소득 가정) 100명을 선발해 22학년도 1학기 등록금을 지원한다. 총 1억 원 규모로 16일부터 교내 장학담당 부서를 통해 신청 받는다. '서울희망 직업전문학교 장학금'은 고등교육법상 정규대학에 해당되지 않아 교육지원의 사각지대였던 직업전문학교 재학생들을 위해 2020년 신설된 장학 사업이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장학생에게 1학기 등록금 개인별 100만 원씩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저소득층(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인 서울 소재 학사 또는 전문학사 취득과정의 직업전문학교 재학생으로 2022년 1학기 등록금 실제 납입액이 100만 원 이상이고, 신청 학점이 12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단, 해당 장학금은 개인 신청이 불가능하며 직업전문학교 교내 장학담당자가 3월 16일(수)부터 4월 1일(금)까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 학교별 아이디(ID)로 접속하여 신청할 수 있다. 장학금 신청을 희망할 경우 교내 장학담당 부서에 문의하여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올해 모집 예정인 200명 중에 1학기 100명으로 2학기 장학생은 9월 중 선발할 예정이다. 1학기 장학생으로 선발되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동대문구가족센터가 서울시 공모사업인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및 모국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대문구가족센터는 이번 공모에 자조모임 분야로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행복메아리’의 예술 공연 활동지원, 모국어교육 분야로 중국어‧베트남어 등 다문화 자녀의 부모나라 언어 및 문화교육 ‘엄마나라 언어교육’ 사업을 응모했다. 동대문구가족센터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1천2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5월부터 자조모임의 예술 문화 활동, 다문화자녀의 언어교육, 문화체험, 부모 코칭 교육, 엄마아빠나라 언어발표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이웃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따듯한 동대문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문화가족의 자조모임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푸드뱅크·마켓센터(사당로17길 52 대림아파트 상가) 운영을 통해 식품, 생활용품 등을 관내 복지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기부·식품의 체계적 관리로 나눔 문화를 활성화한다. 특히 올해도 ▲거동불편자 위한 가정배달서비스(월 1회) ▲위기긴급가구 생필품 꾸러미 배달 ▲직장인 위한 야간 매장(월 2회) ▲이용자 만족도 조사 ▲찾아가는! 사랑의 이동푸드마켓 ▲이마트와 함께하는 ‘희망마차’ ▲기부문화 정착 위한 ‘식품 나눔의 날’ 등 7개 활성화 사업을 진행한다.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은 복지취약계층(긴급지원대상,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기부식품(물품)을 제공하는 곳으로 푸드뱅크는 물품을 급식소, 쉼터 등 사회복지설에 지원하고, 푸드마켓은 편의점 형태의 매장에 개인이 직접 방문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푸드뱅크·마켓에서 지원하는 식(물)품은 기부자들의 후원으로 충당되는데,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등을 통해 40여 곳의 기업이 기부에 참여했다. 기부물품은 수혜자들의 선호물품(쌀, 라면, 장류)부터 위생용품, 패션잡화, 과자류 등 다양하게 확보되고 있다. 3월 기준 관내 푸드뱅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봄철 개학기를 맞아 1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3주간 관내 75개 유치원‧초‧중‧고등학교 소재 주요도로 주변 등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일제정비에 나섰다. 이는 학생들이 통학할 때 추락 위험이 있는 간판 등의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선정적인 내용의 유해광고물에 대한 노출을 방지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추진한다. 집중정비구간은 학교주변 어린이보호구역(주출입문 300m) 및 교육환경 보호구역(경계선 200m) 내 상가 등이다. 구역 밖이라도 학생들이 경유 및 통과하는 인접구역은 정비구역에 포함시켜 깨끗하고 유해광고물이 없는 쾌적한 통학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비 대상은 낙하위험이 있는 노후간판, 음란‧퇴폐적인 유해광고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이다. 구는 노후‧위험 간판 발견 시 사업주에게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현수막, 벽보, 전단 등 불법 유동광고물의 경우 현장에서 즉시 정비할 예정이다. 이등호 가로행정과장은 “개학기를 맞아 실시하는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등‧하굣길을 만들어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청소년들의 다양한 자치활동을 지원하고 정책참여를 활성화 하고자 '제8대 동작구 청소년의회 의원'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청소년의회는 청소년의 의견을 대변하고 각종 정책 발굴 및 제안을 통해 정책, 지역현안 논의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동작구 대표적 청소년 참여기구로서,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회 위원으로 구성된다. 올해로 8대째를 맞이하는 청소년의회는 1대부터 7대까지 277명이 참여했으며, 정책 수립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등 그간 청소년 자치활동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문화상임위원회에서 활동한 위원들은 청자켓(청소년 자치 정책마켓)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참여 권리를 실현할 수 있어 감회가 남달랐다. ‘청자켓’은 지난해 9월~10월 제안정책 11건 중 ▲금연구역 표지판의 모양, 색상, 위치 등 개선 제안인 ‘길거리 간접흡연 멈춰!’ ▲청소년증에 대한 홍보와 혜택확대 등을 제안한 ‘청소년증 100배로 즐기자!’ 등 청소년만이 제안할 수 있는 톡톡 튀면서 실질적인 정책 5건이 판매됐다. 지난해 활동을 마감한 한 청소년의원은 “지역사회에 대한 의견을 당당하게 제안하고, 타협, 소수의견 존중 등 민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올해 1월 1일 기준 관내 39,842필지의 개별공시지가(토지 지번별 ㎡당 산정가격)에 대해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열람과 의견청취를 진행한다. 열람은 서대문구청 지적과, 동주민센터, 구청 홈페이지,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열람 후 의견이 있으면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구청 지적과 또는 동주민센터로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을 통해 온라인으로 내면 된다. 구는 제출된 의견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타당성 여부 재검증과 서대문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진행하고, 처리 결과를 다음 달 22일까지 개별 통지한다. 구는 이번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기간 동안 주민들이 감정평가사에게 궁금한 내용을 문의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도록 ‘감정평가사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대문구청 지적과로 전화하면 상담 시기와 방법을 예약할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는 물론 각종 부담금을 산정하는 데 기초 자료로 활용되므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내에 이를 반드시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 센터’를 운영한다. 3월 17일 옥수동 옥수파크힐스 단지를 시작으로 오는 5월 말까지 10주간 매주 목‧금요일 총 20회 운영된다. ‘찾아가는 공동주택 자전거 수리 센터’는 사전 신청 접수로 희망 단지를 모집해 총 20개 공동주택 단지가 선정됐다. 공동주택에 임시 수리센터를 설치해 전문업체가 직접 타이어 공기 주입, 체인 오일 등 기본사항에 대해 무상으로 점검을 실시해준다. 부품 교체를 원하는 경우에는 소액의 실비(부품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아파트 계단이나 복도에 먼지가 쌓이고 안장이 벗겨진 채 방치되거나 고장 난자전거는 폐기되면 쓰레기가 되지만 적은 비용과 노력이 더해지면 소중한 자원으로 재탄생되고 생활폐기물 감소와 탄소중립에도 앞장서는 계기가 된다. 이에 성동구는 화석연료 소비 없는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 자전거 이용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인기가 높았던 ‘찾아가는 공동주택 자전거 수리 센터’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