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 공동주택 유지관리 및 안전을 위한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단지에 노후 공용시설물 정비 및 관리노동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비용을 50%에서 최대 80%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 화합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사용검사일 후 5년(2017년 1월 1일 이전) 경과 ▲주택법(건축법)에 따라 승인(허가)를 받아 건축 ▲2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이며, 원룸형 공동주택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분야는 ‘일반사업’과 ‘공동주택 근로환경 개선사업’으로 나뉘어져 있다. ‘일반사업’에는 ▲공동체 공유시설 개‧보수 및 CCTV 설치‧유지 ▲인근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 공동실내체육시설 설치‧개선 ▲재난안전시설물 보수‧보강 ▲주차장 증설 및 보수 ▲쓰레기 집하 및 친환경시설 개선 등을 위한 사업이 포함된다. ‘일반사업’은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단지별 1개 사업만 신청이 가능하다. ‘공동주택 근로환경 개선사업’은 올해 1억 원을 신규편성해 개설된 분야로, 공동주택 관리노동자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14일부터 재택치료자 중 키트를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확진자에게 서울시 최초로 ‘광진형 건강관리세트’를 지원한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의 급증세로 의약품 등의 수급이 부족해짐에 따라 정부는 지난 2월 16일 방역지침을 개정하고 일반관리군에 대한 물품지원을 중단했다. 이에 광진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일반관리군에 대해 ‘광진형 건강관리세트’를 지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는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광진형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치료 사각지대를 신속하게 보완코자 한 것이다. 건강관리세트는 해열제 2통, 종합감기약 2통, 전자체온계, 방역소독 스프레이(4종) 등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지원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는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이며, 광진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기간은 3월 14일부터 4월 13일까지 한 달간이며, 향후 중앙사고수습본부의 확진자 관리방식 등 방역지침 변경을 고려하여 1개월 단위로 연장할 계획이다. 건강키트는 배송업체를 통해 신청 당일 배송을 원칙으로 하되, 오후 6시 이후 신청한 경우 다음날 오전까지 배송하여 24시간 이내 받을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지난 5일 재택치료자 격리통지서를 보건소 방문 없이 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는 온라인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지난달 28일 이후 검체검사를 받은 관내 확진자는 강남구청 홈페이지 ‘종합민원-알림서비스’의 ‘격리통지서 발급’ 메뉴에서 실명인증 후 통지서를 전자파일로 받거나 인쇄할 수 있다. 직접 인증이 어려운 미성년자나 노약자는 역학조사서에 기재한 보호자 연락처로 인증하면 된다. 강남구는 코로나19 초기부터 전국 최초로 홈페이지를 통한 ▲재난지원금 간편 조회 ▲모바일 임용장 수여 ▲온라인 간편 출입명부 ▲방역현황 및 마스크보유 약국 현황 지도서비스 등을 제공했고, 지자체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자점자 서비스를 도입했다. 또 ▲QR코드 하나로 원스톱 검사가 가능한 스마트감염병센터를 운영했으며, 모바일앱 더강남을 통한 ▲스마트 출입명부 ▲비대면 전자민원 신청 ▲코로나19 검사결과 확인 서비스 등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적극행정 모범사례로 수차례 선정된 바 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누구보다 빠르게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며 위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사회적 독서’ 활성화를 위해 독서동아리를 지원한다. ‘사회적 독서’란 제3차 독서문화 진흥 기본계획에 따라 개인적‧정서적 행위의 독서를 확장시켜 함께 읽고 나눔으로써 사람과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새로운 독서 전략이다. 구는 이를 위해 우수 동아리 40개를 선정해 동아리별 80만원 내외, 총 32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5인 이상 성인으로 구성된 독서 모임이다. 영등포구민이거나 영등포 소재 직장인이 70% 이상 참여해야 하며 활동 기간 중 월 1회를 원칙으로 최소 4회 이상의 독서 토론을 실시해야 한다. 종교 활동이나 단순 영리 목적의 동아리, 강사료를 지급받는 강사가 리더가 되는 동아리, 타 기관의 보조금 지원과 중복되는 동아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지원 금액은 동아리별 80만원 내외로 강사료와 임차료, 도서구입비 등의 항목으로 지출이 가능하다. 단, 도서구입비로 지원 금액의 50% 이상을 써야 하며, 저자와의 만남이 아닌 일반 강사비나 인건비 등은 집행이 불가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이다.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2022 독서동아리 활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영등포청년건축학교 참여 교육생과 멘토 전문가가 함께하는 ‘우리동네 집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집수리 지원 사업’은 청년을 대상으로 건축 전문 기술을 교육하고, 실습을 겸해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의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건축 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현장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실습에 쓰이는 재료·장비·도구를 활용해 지역사회 공헌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청년건축학교는 이러한 선순환 구조의 사업을 통해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와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에는 집수리 교육 과정을 수료한 청년들이 뜻을 모아 ‘뚝딱수리 협동조합’을 설립, 지역의 주거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도 청년건축학교의 집수리·인테리어 교육과정에 참여 중인 교육생들이 전문가와 함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집수리에 나선다. 동 주민센터 및 복지 기관의 추천을 통해 집수리 지원 대상을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일 기준 영등포구 거주 또는 등록된 주거 취약계층, 공익목적의 사회복지 시설이 선발 대상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올해부터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구매 비용 지원대상자를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만 11세부터 18세까지던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는 만 9세부터 24세까지 확대하고, 지원금액도 월 12,000원으로 500원 상향돼 1인당 연 144,000원까지 생리용품 구매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1월, 7월에 6개월분 구매비용 바우처가 지급되며, 연말까지 전액 사용해야 한다. 한번 신청하면 지원자격이 유지되는 한 만 24세에 도달하는 연도 말까지 계속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자격조건이 변경되면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바우처 잔액이 소멸하고 기존 사용 건은 환수하지 않는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만 9세부터 24세까지(1998년 ~ 2013년 출생자)의 여성청소년이다. 청소년 본인 또는 주양육자가 주소지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12월 1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단, 만 19세부터 24세(1998년 ~ 2003년생)는 5월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생리용품은 BC·삼성·롯데 등 카드사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의 대표 주민 소통 창구인 ‘중랑마실’이 지난 14일 100회를 맞았다. 100회 중랑마실은 상봉중학교 꿈담도서관에서 학부모들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준비됐다. 중랑마실은 구청장이 동네를 마실가는 것처럼 주민들에게 편하게 다가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장에서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즉문즉답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100회 마실에서는 구청장이 직접 학교현장을 둘러보며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 개선 방향에 대해 학교장, 학교운영위원, 학부모들과 만나 교육발전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마실은 18년 10월 첫 중랑마실을 상봉초등학교에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소통으로 시작한 이후 100회째를 맞아 더욱 뜻깊은 자리로 꾸며졌다. 구는 교육현장에 대한 류경기 중랑구청장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역 25개 학교를 방문해 마실을 개최한 바 있다. 그 결과 학교교육경비 지원 금액을 38억원에서 80억원으로 증액해 공교육 강화와 함께 주민들의 교육만족도 상승을 이끌었다. 이처럼 중랑마실은 지역 현안사항이나 구민 불편사항이 있는 곳을 구청장이 직접 찾아가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해결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이 지난 12일 와룡공원(명륜3가 산2-14) 길고양이 급식소 환경 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의정활동을 펼쳤다. 전영준 의원은 종로구청 일자리경제과 담당 직원들과 동행하여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주민 민원 내용을 검토했다. 기존 와룡공원 급식소는 불특정 다수에 의해 설치되다 보니 스티로폼이나 박스 등으로 제작되어 미관상 좋지 않고, 길고양이 생활 습성과 맞지 않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있어 왔다. 이에 방수처리된 친환경 목재를 사용하여 눈·비가 올 때도 안락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고, 고양이가 사료를 먹기 쉬운 형태로 급식소 환경을 개선한다. 와룡공원과의 어울림 또한 고려하여 디자인한 것은 물론이다. 전영준 의원은 우리구 동물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하여 우리구는 길고양이와의 공존을 위해 노력할 의무가 있다고 밝히며, 개체 수 관리와 급식소의 청결함 등에 각별히 신경 써 갈등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전영준 의원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종로를 꿈꾼다”며 “향후 동물학대 예방 교육 및 캠페인 등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용산구의회 김정재(용산구의회 의장), 이상순, 설혜영 의원이 최근 서울시구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대상’은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며 지방의정활동 공동체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한 김정재, 이상순, 설혜영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타파하고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종 조례안 등 안건을 발의하고 본회의에 통과시킴은 물론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많은 정책 사업들을 제시하고 아울러 어려운 상황 속 동료의원과 함께 340여건의 안건을 처리함으로써 용산구가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등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대표로 김정재 의장은 “구의원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구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이런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감사드린다.”라며 “더 열심히 지역과 주민을 위해 일하라는 의미로 알고, 주민의 행복과 용산구 발전을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인간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지방정부 네트워크인 시티넷은 회장도시인 서울시의 주도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인권 보호와 갈등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1987년 설립된 시티넷은 현재 171개 도시, 기관, 기업 등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회원간 협력에 기반한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기후변화대응, 재난관리, 지속가능 개발목표 달성 등에 노력하는 도시 간 국제기구이다. 서울시는 1989년도에 가입, 2013년부터는 총회에서 회장도시로 선출되어 현재까지 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그동안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국가 차원의 성명, 결의안 등이 주를 이뤘다면, 이번 시티넷 회원도시들의 공동성명은 국제 평화와 인권 수호에 대한 아시아권 지방정부들의 관심과 우려를 전달하는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공동성명서에는 시티넷 171개 회원도시를 대표하는 자격으로 회장단(3개 도시) 및 집행위원 도시(1개 도시)가 우선적으로 참여하였으며, 향후 나머지 집행위원 및 일반회원 도시의 참여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공동성명 우선 참여도시] -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남부교육지원청은 3월 10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총회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변호사, 경찰, 전문가, 전·현직 교원 등 44명으로 구성하였으며 공정한 심의 및 피해학생의 보호, 가해학생의 선도 교육을 통해 학생을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되었다. 이번 총회는 △ 심의위원 위촉장 수여 △ 2021 관내 학교폭력 발생 현황 및 소위원회 심의 결과 보고 △ 2022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구성ㆍ운영 계획 △ 기타안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심의위원들이 합리적으로 사안을 판단하고 조치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사례를 통한 심의위원회 효율적인 운영 전략’을 주제로 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역량 강화 연수는 심의위원의 역할과 자세, 학교폭력의 정확한 개념과 회의 진행 절차, 관련 학생 조치 시 유의사항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판례 및 사례를 통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특히 강조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심의위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전문적 지식을 쌓을 수 있었고 학교폭력심의위원회의 역할이 얼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가 중소기업에 희망 분야 인력을, 청년 구직자들에게는 직무 경험과 취업 연계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 상생 인턴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앞서 환경, 디지털, 전시, 플랫폼, SNS 등의 분야에서 일자리를 제공할 관내 13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이들이 필요로 하는 자격요건에 따라 기업별로 1명씩 13명을 모집한다. 인턴으로 선정되면 해당 기업에서 주 40시간(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하고 월 평균 2,250,094원(시급 10,766원) 이상 기업 내규에 따라 급여를 받는다. 또한 직무 역량강화 교육을 받고 일정 기간 근무 후에는 기업별 조건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는 이달 17일 오후 6시까지로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9∼39세 미취업 청년이 응모할 수 있으며 서대문구 거주 청년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 인턴은 해당 기업의 면접을 거쳐 3월 말경 선정되며 4월부터 근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립대학교 창업지원단이나 서대문구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성북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성북구 마을만들기 공모 사업'을 진행한다. '2022년 성북구 마을만들기 공모 사업'은 안전, 소통, 복지, 문화, 환경 등 마을 내의 다양한 분야에서 마을의 문제와 필요를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해 주민이 제안한 공익적 가치가 높은 마을 사업을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이며, 전체 지원 예산은 7,300만원으로 참여 모임 당 최고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거주지 또는 생활권(직장, 학교 등)이 성북구인 주민모임(3인 이상) 혹은 단체(비영리민간법인, 비영리민간단체)이며 구 홈페이지에 공고된 사업계획서·참여자 명단 등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공모 사업은 ▲동 기반 마을공동체 신규 모임 활동‘이웃만들기’ ▲청년 주도 마을공동체 활동‘청년마을만들기’ ▲마을활동가와 함께하는 어르신 주도 마을공동체 활동‘100세마을만들기’ ▲마을공동체 연속 사업 수행 활동 ‘우리마을만들기’ ▲2개 단체(모임)이상 또는 관내 기관(비영리법인, 공공기관 등)과 연계한 협업 사업 수행 활동 ‘함께마을만들기’의 5개 분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 군자동 주민센터는 오는 3월 16일, 새학기를 맞이한 지역아동센터 저소득가구 아동들에게 50만 원 상당 학용품 키트를 전달한다. 이번 학용품 키트 지원은 구민 1명의 개인 후원을 통해 이뤄졌으며, 군자동 복지결연시설인 한사랑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준비됐다. 학용품 키트는 필기용품과 문제집, 마스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자동은 새학기를 맞이하는 아동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함과 동시에 활기차고 즐거운 학교 생활을 독려하며 학용품 키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웃 사랑을 바탕으로 이뤄진 지역나눔이 군자동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 중곡2동 주민센터가 지난 2일,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마음건강상담소’를 운영했다. ‘마음건강상담소’는 주민센터 1층 민원실에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관내 구민들을 대상으로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운영됐다. ‘마음건강상담소’에서는 선별검사 실시, 위험군에 대한 마음건강상담 진행, 상담결과에 따른 적절한 지역사회자원 연계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구민들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중곡2동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씩, 총 10회의 ‘마음건강상담소’를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구민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줄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의료·헬스케어, 미디어, 금융, 교육 등 다양한 산업에서 AI(인공지능) 도입에 대한 산업 발전 속도와 현장 인재 수요에 비해, 석·박사급의 우수한 AI 개발자는 부족해 많은 기업들이 심각한 ‘AI 인력난’을 겪고 있다. 서울시는 KAIST 김재철AI대학원과 협력해, 기업의 실질적인 AI 도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고급 AI 개발자를 양성하기 위한'KAIST 머신러닝 엔지니어 부트캠프'교육과정을 독자적으로 개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AI 인재 해외 유출 및 대기업의 AI 개발자 ‘싹쓸이’로 AI 개발자를 구하기 힘들었던 유망 중견·중소기업의 내부 연구개발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AI 전문 교육 과정이다. 2019년 가을 설립된 KAIST 김재철AI대학원(약칭 “KAIST AI”)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분야의 석사, 석박사통합 및 박사 학위를 수여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AI 전문인재를 양성해오고 있다. KAIST 김재철AI대학원은 2020년 기계학습 분야 최고 학회인 ICML과 NeurIPS에 발표한 총 논문 수에서 세계 7위(아시아1위)를 차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북구의회는 지난 3월 1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수상자로 선정된 지역발전 유공자들은 투철한 책임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영구임대아파트인 번동주공5단지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인 수상자들은 취약계층 입주민이 필요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줌으로써 지역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이용균 의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솔선수범하는 봉사자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강북구의회도 모두가 살기 좋은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부지런히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 결혼이민여성이라 구직활동이 쉽지 않아 걱정이 많았는데, 우연히 일자리부르릉 버스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전문상담사님께서 이전경력과 희망취업분야에 대해 꼼꼼히 상담해 주셨고, 마침 의료기기회사에서 통역담당자를 구인 중이라는 정보를 주셔서 취업까지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삼정특수중량 이OOOOO님(44세)' # 일자리부르릉이 학교에 찾아와서 취업컨설팅과 상담을 해주셨습니다. 특성화고 학생이라 졸업 전이라도 빠르게 취업하고 싶었고, 선취업하고 후진학까지 고민하는 중이었는데, 마침 이런 특성화고 학생의 니즈를 잘 살펴주는 기업을 상담사님이 알맞게 매칭해 주셔서 취업까지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티씨엔코리아(주) 한OO 님(18세)'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취업 및 교육상담을 제공하는, ‘서울시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지원서비스 일자리부르릉 2.0’이 2022년의 첫 번째 운행을 시작한다. 3월 15일, 영등포공원·이마트명일점 운행을 시작으로 2022년 일자리부르릉 서비스가 본격 가동되며 이후 서울시 전역을 달리며 구직희망여성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2009년 오세훈 서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학교와 가정에서 에너지 절약, 자원재활용 등 친환경 행동을 실천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설 '2022년 에너지수호천사단'을 모집한다. ‘에너지수호천사단’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일상 속에서 기후환경 교육, 캠페인, 체험 등에 참여하고 기후변화 문제 해결 및 온실가스 감축에 주도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205개 학교 등에서 총 1만 3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2012년 7월 활동을 시작한 이래 누적 활동인원이 17만 명을 넘을 정도로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서울시 유치원생 및 초·중·고등학생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관(유치원·학교)별로 신청양식을 작성해 에너지수호천사단 대표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3월 25일까지다. 모집분야는 ①거점학교(초·중·고) ②일반학교(초·중·고) ③유치원으로, 각 기관 상황에 맞는 분야로 신청하면 된다. ‘거점학교’는 지역 환경학습공동체 구심점 역할을 하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20개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100명 이상의 많은 인원이 가입하고 ‘활동계획서’를 제출한 학교로, 선정되면 별도 운영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좋은 개발에 대한 이슈를 공론화 하고, 서울시 공공토지자원의 효율적인 운용방안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하여 다양한 사업주체와 함께 의견을 교류하는'제2회 좋은 개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 10월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서울시 주최, 서울연구원 주관으로 3월 16일 오전 9시30분 부터 서울연구원 2층 대회의실에서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하며 유튜브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시를 비롯해 서울연구원,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소(AURI), 한국자산관리공사, 민간디벨로퍼(노무라종합연구소, 이지스자산운용), 파이낸싱분야(삼일회계법인, 한양증권), 민관협력사업분야(팬임팩트코리아) 등이 참여한다. 1부 발제는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공공자산의 효율적 관리’에 대한 주제로 ▲박소영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한다. 현재 국내의 공공자산관리 현황과 향후 공공자산관리 방향 제언 등 자산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의제를 심도 있게 다룬다. 두 번째 세션은 ▲박장희 캠코 공공개발기획처 신성장전략팀 과장의 ‘국ㆍ공유재산 관리와 조직 운영’에 대한 발제가 이어진다. 실제 개발사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함께 책을 통한 50+세대의 사회참여 활동을 돕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재단은 지난 3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업무협력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50+세대가 책을 매개로 인생 후반기의 삶을 더 풍요롭게 설계하고, 지역 내 인문독서문화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되었다. 재단은 두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50플러스캠퍼스에서 △전화로 책 읽어주는 활동가 입문, △북큐레이션 문학도서 입문, △어린이 미술사 에듀케이터 입문 등 3개 정규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할 예정이다. ‘전화로 책 읽어주는 활동가 입문’과정은 어르신들에게 전화로 책을 읽어주는 자원봉사 활동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강좌 수료생 대상으로 ‘전화로 책 읽어주는 봉사단’을 구성하고 자원봉사활동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북큐레이션 문학도서 입문’ 프로그램 수료생을 대상으로는 ‘문학도서활용 모니터링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료생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학나눔도서 보급사업참여 시설을 대상으로, 도서활용 모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3월 15일에 교육감이 지정한 44개 대안교육 위탁기관과 약정식을 개최한다. 당일 참석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과 약정서를 교환하고 역량강화 연수를 겸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대면과 비대면 방식이 동시 진행된다.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이란 학업중단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학업을 중단할 위기에 있거나 개인적 특성에 맞는 교육을 받고자 하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안교육을 통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교육감이 위탁교육을 실시하는 데 적합하다고 인정하여 지정한 교육기관을 말한다. 서울시교육청 지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은 2001년 3개 기관을 지정한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대안교육 위탁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확대해 왔으며, 그 결과 올해는 44개 기관(92학급)을 지정‧운영하게 되었다.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에 대해서는 위탁교육의 질 제고를 위하여 ▲ 기관 및 프로그램 운영비 보조 ▲ 교육과정 개발·운영 및 학생교육 등에 대한 컨설팅 ▲ 교육 인력에 대한 연수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위탁교육기관의 학급당 인원수 기준을 기존 15 ~ 20명에서 10 ~ 15명으로 낮추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반려견의 행동 교정을 위한 ‘찾아가는 펫마스터’를 운영한다. 구로구는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가 증가하면서 이웃과의 갈등과 안전사고가 늘어나 이를 방지하기 위해 ‘찾아가는 펫마스터’ 사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반려견의 이상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로구 주민으로 상반기에 20가구, 하반기에는 25가구를 모집할 예정이다. 동물 등록을 실시한 가구에 한한다. 신청은 18일까지 유기견 없는 도시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훈련전문가가 총 3회 방문해 반려견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맞춤형 행동 교정과 상담을 진행한다. 교육 후 메신저, SNS 등을 활용해 모니터링과 사후관리를 해준다. 비용은 구에서 지원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반려동물로 인한 분쟁이 해소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달콤한 구로’에 꿀 따러 오세요!” 구로구가 궁동 양봉체험장에서 채밀체험 등 실습 교육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한다. 구는 “건전한 여가선용과 도시농업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양봉체험장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관내 주민 및 직장인 30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21일부터 25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10만원이며, 수강생 1명당 벌통 1군에 대해 교육기간 내 소유권이 있다. 교육 종료 시 봉군은 구로구에 귀속된다. 구로구는 30일 분양자에게 선정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수강생은 4월 7일부터 7월 2일까지 각 10명씩 평일반(목·금요일)과 주말반(토요일) 중 1개반을 선택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도시양봉과 꿀벌 이해, 양봉기구 사용법, 채밀의 의미와 방법 등 이론 수업과 봉산물(화분, 로열 젤리, 프로폴리스) 채취 방법, 계절별 양봉관리, 병해충 예방요령, 분봉 방법 등 실습으로 이뤄진다. 양봉 전문강사가 총 12회에 걸쳐 수업을 진행하며 70% 이상 수강하는 경우 수강생에게 수료증도 수여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양봉교육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민간의 토지와 공공의 재원을 결합한 공공주택의 새 유형인 ‘상생주택(민간토지 활용 장기전세주택)’을 본격 도입해 장기전세주택 시즌2를 시작한다. ‘상생주택’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거나 방치된 민간의 토지를 활용해 공공주택을 건설,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대규모 공공택지 고갈에 따른 장기전세주택 건설‧공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토지확보 방식을 다양화하기 위한 오세훈 시장의 핵심 공약이다. 기존 장기전세주택이 택지개발을 통해 공공이 직접 짓거나 민간 재건축‧재개발 단지 일부를 공공이 매입해 공급하는 방식이라면, ‘상생주택’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서로 윈윈하는 새로운 유형이다. 민간은 용도지역 상향, 도시계획시설 해제 등 규제완화를 받아 그동안 다양한 이유로 개발이 어렵거나 효용이 떨어진 보유 토지를 합리적으로 개발‧활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민간 토지를 임차하거나 공공기여 등을 통해서 장기전세주택을 안정적으로 확보‧공급할 수 있다. 특히, 사업방식, 도시계획규제 완화, 토지사용료 등 사업 전반에 걸친 주요 사항들을 공공과 민간이 협상을 통해 함께 결정함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철저한 준비와 충분한 실전경험을 갖춘 골목상권 청년창업가를 육성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이 늘고 있는데, 준비 없는 창업으로 어려움을 겪거나 피해를 보는 일을 막고 안정적으로 사업장을 운영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다. 이번에 선발하는 청년 예비창업자는 총 20명으로, 이들은 오는 5월부터 4개월간 성수동에 위치한 실전형 창업교육기관 ‘골목창업학교’에서 강도 높고 밀도 있는 커리큘럼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분야는 청년들의 수요가 높은 외식, 카페, 디저트 분야다. ‘골목창업학교’는 지난해 4월 ‘상권혁신 아카데미’라는 이름으로 오픈해 전 연령 예비창업자(20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는데, 올해부터는 수요가 많은 청년층에 집중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코로나19로 기존 소상공인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와중에 상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기존상권과 어우러지는 상생마인드를 가진 청년 창업가를 양성하여 공정의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청년 대상 ‘골목창업학교’의 특징은 창업시 필요한 이론교육부터 실습까지 한 곳에서 진행되며, 멘토링, 자금지원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장학재단이 14일부터 학업 의지가 강하고 전공 분야에서 우수한 대학생을 위한 '서울 우수인재 장학금'과 공익 활동에 적극적인 대학생 대상의 '서울희망 공익인재 장학금' 장학생 각각 100명, 60명씩을 선발한다. 총 6억 4천만 원 규모의 장학 사업이다. '서울희망 공익인재 장학금'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공익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장학생 60명에 연간 400만 원을 지원한다.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이나 전문대학의 정규학기 학부생 중 3년 이내 사회‧공익분야 활동 경험이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학생들은 재단이 사전 지정한 주제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서울 우수인재 장학금'은 학업 의지가 강하고 전공 성적이 우수한 저소득 가정(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의 대학생 100명에게 연간 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대학 3, 4학년 재학생으로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에 다니고 있거나 서울시민(의 자녀)이면서 비서울권 대학 재학생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학생들은 고등학생 대상 전공 가이드북 제작 등 재단의 선순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두 개 장학 사업은 신청 일정이 일주일 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역세권 중심 공간구조를 실현하고 주택공급 확대 및 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올해 첫 역세권 활성화사업 신규 대상지 2개소를 선정했다.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입지요건을 만족하는 역세권(승강장 경계로부터 250m 이내) 토지의 용도지역을 상향(주거지역→상업지역 등)해 용적률을 높여주고,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공공임대시설 및 생활서비스시설로 확충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사업지는 중랑구 사가정역, 성동구 왕십리역 일대다. 두 지역은 면목지구중심, 왕십리광역중심에 위치한 곳으로 중심성 강화를 위한 역세권 활성화가 필요한 지역이다. 사가정역 주변은 경전철 신설을 앞두고 있어 연계교통 마련과 함께 지역의 핵심인 전통시장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시는 노후시설 및 전통시장 정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가정 역세권 고밀·복합개발을 통해 생활SOC를 두루 확보할 예정이다. 왕십리역 일대는 2, 5호선과 함께 경의중앙,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교통 요충지로서 중심기능의 강화가 요구된다. 교통편의 이점이 있어 인구 유입이 높지만, 그만큼 유출 비율도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시는 유입을 높일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도심을 주행하는 운전자에게 전방 교차로의 현재 신호색이 무엇인지, 남은 신호 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등의 실시간 교통정보를 민간 내비(티맵, 카카오내비)를 통해 제공하는 한 차원 높은 수준의 교통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번 교통신호 잔여시간 정보 제공 서비스는 市와 경찰청, 티맵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으로 시민들이 직관적으로 정보를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하였다. 市와 경찰청은 이용자가 잔여시간 정보를 쉽게 인식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의 표출방식에 대한 신기술 심의를 진행하였고, 市와 내비사는 누락과 지체없는 정보 송·수신, 효과적인 화면 구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 세밀한 준비를 마쳤다. 市·경찰청은 이용자가 내비를 통해 잔여시간 정보를 쉽게 인식하고 운행에 반영할 수 있도록 숫자로 표출할 수 있는 신기술 심의를 거쳐 직관적으로 정보를 읽고 이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으며, 市와 내비사는 시범서비스 협약체결(’21.10.28.) 이후, 교통신호 정보의 누락과 지체가 없도록 전용망을 구성하고, 신호정보와 교차로 위치정보 간 맵핑,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화면 구성 등을 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는 3월11일부터 3월24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314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14일 개최된 1차 본회의에는 의사일정 변경 동의안 발의를 통해 ▲ 서초구의회 의장 불신임안 ▲ 의장 보궐선거의 건을 상정하여 김익태 의장을 선출하였다. 이어서 ▲ 서초구의회 운영위원장 불신임안 ▲ 운영위원장 보궐선거의 건 ▲ 재정건설위원회 위원 보임의 건을 상정하여 전경희 운영위원장을 선출하고, 재건위 위원에 김안숙 의원을 선정하였다. 다음으로 ▲ 회기결정의 건 ▲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처리하고 재정건설위원회 심사 안건인 서초구 자치법규의 입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23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을 진행한 후, 회기 마지막 날인 24일에 2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상임위원회별 심사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가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과 개선 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2 구정평가단’을 모집 운영한다. 평가단은 구 사업과 행사에 대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설문조사와 평가를 진행하며 제도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한다. 지난해의 경우 신기한 놀이터 1호점과 2호점, 서대문 두바퀴 환경센터를 모니터링하고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구는 구정에 관심 있는 성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가단원을 모집한다. 성인은 만 19세 이상으로 관내에서 활동하거나 거주하는 사람, 청소년은 서대문구에 살거나 서대문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으로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이 가능하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성인 40명, 청소년 50명 내외며, 임기는 올해 4월 1일부터 성인은 2년, 청소년은 1년간이다. 평가단원들은 활동에 따라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는다. 성인 단원의 경우 이 대신 소정의 수당을 받을 수도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주민자치, 경제재정, 복지문화, 환경도시, 건설교통, 보건의료 등 구정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응모를 바라며 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 자원봉사센터가 전문봉사자 발굴을 위해 뜨개질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매년 겨울철 병충해 예방을 위해 나무 옷을 만들어 가로수에 입히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봉사자 71명의 참여로 104개의 가로수에 ‘겨울 나무 옷’을 입혀 눈길을 끌었다. 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알록달록한 나무 옷을 입은 가로수들을 보니 기분도 좋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교육이 된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구는 ‘뜨개질 전문교육’을 실시하여 전문 봉사단 양성에 나선다. 뜨개질 전문 교육은 오는 18일까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교육플랫폼 V클래스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동작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4월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코바늘 기초 ▲수세미 ▲손가방 ▲미니담요 만들기 등 10개의 뜨개질 강의로 구성되어 있어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교육 수강 후 작품을 만드는 사진 1장과 함께 수강후기를 작성하면 수료증을 증정하며, 올 겨울 나무옷 입히기 봉사와 연계해 ‘전문봉사단’으로서 활동을 하게 된다. 아울러 내년에는 보수교육을 추가로 실시해 봉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노량진 6구역 ‘복합문화시설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 심사를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노량진6재정비촉진구역 공공기여 부지(장승배기로 13길 36일대)를 활용해 2026년 6월 완공을 목표로 공연장과 전시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추진 중으로 ▲올해 건축설계 공모 ▲내년까지 실시설계를 거쳐 2024년 착공 할 계획이다. 시설은 연면적 13,939㎡, 지하2층~지상5층 규모로 ▲공연장(중공연장 735석, 소공연장 202석) ▲전시실 ▲공연 연습실 ▲강의실 등으로 조성한다. 해당 시설을 개관하면 ▲뮤지컬 ▲연극 ▲연주회 등 다양하고 수준높은 공연을 개최 할 것이며 구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문화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문화예술단체 및 동아리 ▲구립 합창단 등 지역문화자원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 활동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해당 시설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복합문화시설은 동작구 유일한 공공 공연장으로 노량진 재개발정비사업 추진과 함께 지역 발전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는 3월 18일부터 3월 23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3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안건심사 ▲현장방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임시회 첫날인 18일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1일, 22일 양일간 상임위원회 활동을 실시해 △조례안 등 안건심사 △현장방문 순으로 진행되며, 마지막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모든 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상정된 안건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유승용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통․반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용주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주민자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오현숙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보육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길자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길자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놀이터의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길자 의원) 등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6건을 비롯한 11건의 조례안, 1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인 울진군에 ‘사랑의 간식차’를 보내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산불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현장에서 산불진화에 애쓰고 있는 소방대원, 군인, 지휘본부 직원, 자원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가 될 수 있도록 구는 성동구민의 마음을 모아 3,000여 명 분의 커피 및 차류, 핫도그 등 간식 세트를 울진군에 지원했다. 성동구에서 출발한 ‘사랑의 간식차’는 9일 오전 울진산림항공관리소에 도착해 산불진압에 투입된 헬기 기장 및 군인들의 피로를 잠시나마 해소시키는 기회를 마련했다. 오후에는 재난현장지휘본부로 이동해 화재진압 봉사자 1,200여명에게 달콤한 커피와 간식을 제공하고 다음 날에는 이재민 대피소로 이동해 울진군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연일 이어진 진화작업으로 고된 현장 속에서도 간식차 주변엔 모처럼 웃음꽃이 피기도 했다. 간식을 건네어 받은 군인과 봉사자들은 ‘우리 함께 이겨내요–서울특별시 성동구민 일동’이라고 적힌 현수막 앞에서 삼삼오오 ‘인증샷’을 찍기도 했다. 현장에 투입된 군인 김 OO씨는 성동구 금호동에 살고 있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신금호 역세권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에 대한 주민열람을 실시한다. 금호동1가 114번지 일대(42,628㎡)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열람공고(안)은 신금호 역세권 중심 상권 강화 및 거점 역세권 육성을 위한 내용이 담겨있다. 신금호역 교차로 변에 연접한 블록을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지정하고, 복합개발 등 세부개발계획 시 용도지역을 현재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하는 부분이 담겨있다. 교통여건 및 보행환경 개선과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한되는 판매시설 중 상점과 공연장, 전시장의 용도를 완화하는 내용 등도 포함되어 있다. 신금호역 일대는 금호13구역, 금호15구역 등 다수의 재개발사업으로 인구유입 등 새로운 여건변화가 이루어지며 생활서비스 기능 확충과 함께 금호로 확장 등 더욱 편리해진 교통 인프라로 중심 상권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었던 곳이다. 유동인구 대비 상권이 낙후되어 있던 신금호역 일대는 대상지 및 주변지역 의견조사를 통해 대규모 상업시설 입지를 희망한다는 주민의 높은 수요를 확인하고, 복잡한 차량동선 체계와 협소한 보행 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14일부터 ‘성동구 구민생활안전보험’을 추진한다. 성동구에 주민등록이 된 구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없이 재난 또는 사고로 인한 신체적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으며, 보험은 피해자의 과실 여부를 불문하고, 국내에서 발생한 상해로 피해를 입은 구민에게 장례 및 응급비용, 치료, 수술 입원 등으로 발생한 의료비용 등을 보장한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1년 동안 재난으로 인한 신체적 피해를 입었을 경우 사망, 후유장애 등에 한해 보상받을 있는 안전보험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에 시행하는 성동구 구민생활안전보험은 1인당 백 만원 한도 내에서 상해사고에 대한 의료비를 보장하는 것으로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은 구민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과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미디어 설치예술 ‘'구청' 옆 '빛 놀이터'’를 구청 열린뜰에 설치하여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구청' 옆 '빛 놀이터'는 파빌리온 구조를 기본으로 하여 어린이에게 상상과 즐거움을, 어른들에게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 기존에 설치된 5미터 높이의 미디어월과 함께 추가적으로 설치하는 파빌리온의 구조물은 12개의 해먹 같은 그네와 커튼이 설치되어 안정감, 순수함의 미학적인 요소를 느낄 수 있다. 파빌리온 구조의 기본이 되는 미디어월에서는 아이들의 상상과 놀이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영상이 상시 상영된다. 또한,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미디어 작품, 세계 유수 클래식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린뜰에서 펼쳐진다. 저녁이 되면 파빌리온의 모든 구조물은 빛의 기둥이 된다. 파빌리온의 구조와 그네, 영상, 빛의 조화는 주간·야간으로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하여 구민들에게 특별한 기회와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게 진행할 계획이며 모든 공연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지원하고, 소득양극화를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서울 안심소득 시범사업’ 참여자를 3월 28일(월)부터 4월 8일(금)까지 모집한다. ‘서울 안심소득 시범사업’은 최저생계 지원을 넘어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하후상박’형 소득보장제도로, 서울시에서 3년간 지원하고, 그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올해 1단계로 500가구를 모집하며, 모집대상은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면서 재산이 326백만원 이하인 가구이다. 기존 복지급여 수급자도 누구나 참여 가능하지만, 현행 복지제도 중 현금성 복지급여인 ▲생계‧주거급여 ▲기초연금 ▲서울형기초생활보장 ▲서울형 주택바우처 ▲청년수당 ▲청년월세와 중복해서 받을 수는 없다. 1단계 안심소득 가구로 선정될 경우 가구별 기준 중위소득 85% 기준액에서 가구소득 간 차액의 절반(50%)을 안심소득액으로 매월 3년간 지원받는다. 가구소득이 0원일 경우 1인 가구는 매월 826,550원, 4인 가구는 2,176,46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셋이 모여 우리 마을을 바꿀 수 있을까? 서울 강서구는 주민이 이끌어가는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2022년 마을공동체 통합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동체 활동을 통해 공익을 실천하고 코로나19로 심화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돌봄과 나눔활동으로 마을 안에서 사회적 돌봄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취지다. 특히 올해는 단순 친목모임이나 일방적이고 수혜적인 복지사업을 지양하고, 공익 실현 가능성이 높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크게 ‘공익적 가치형 사업’과 ‘사회문제 해결형 사업’, ‘마을케어 사업’으로 나뉘며 30개 사업에 총 8,500만 원을 지원한다. 먼저 공익적 가치형 사업은 쓰레기 배출을 ‘0(제로)’에 가깝게 최소화해 환경을 지킨다는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는 모임을 대상으로 1개 모임에 최대 5백만 원을 지원한다. 사회문제 해결형 사업은 자유주제로 기후위기 대응, 코로나19로 대두된 사회문제 해결 등 공익실현 가능성이 높은 사업에 12개 모임, 모임 당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한다. 마을케어 사업은 총 3가지로 나뉜다. 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장애인 복지향상과 편의증진을 위한 복지사업을 수행할 23개 단체에 총 1억 7,8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구는 지난 1월 ▲장애인 재활프로그램 ▲장애인 여가문화 활성화 사업 ▲장애 인식개선 프로그램 ▲발달장애인 체육프로그램 ▲발달장애인 스마트 실종예방 사업 ▲저소득 장애인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 6개 분야에 대해 공모를 실시한 결과, 23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단체들은 ▲재활볼링 ▲재활스포츠 ▲시각장애인 여가프로그램 ▲장애인 여가프로그램 ▲장애인가족 힐링 사업 ▲사랑의 수어교실 ▲장애인 해피스쿨 ▲발달장애인 체육프로그램 ▲스마트 지킴이 ▲저소득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단체별 특색 있는 내용으로 꾸린 2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자에게 다채로운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그간 코로나가 장기화되며 시설 이용과 활동에 큰 제약이 있었던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누리는 ‘따뜻한 복지 강동’을 실현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주민, 행정, 전문가들이 수차례 숙의와 공론을 거쳐 선포한 ‘역사와 자연을 품은 내일이 더 행복한 지속가능도시 종로’라는 중장기 비전 실현을 위해 2022년에도 ‘지속가능발전’ 정책과 사업 추진에 매진한다. 올해에는 앞서 지난 1월, UN이 채택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응하는 지역 특화형 목표 달성을 위한 197개 세부사업을 새롭게 정한 데 이어 내달부터 지속가능성 평가를 진행, 지난 2년간 펼쳐 온 정책·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평가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려 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가 도시의 지속가능발전에 미친 영향 등을 세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에 따라 기존 조례를 재정비해 주민들의 지속가능한 삶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자 한다.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을 장려하여 지속가능발전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 시행도 앞두고 있다.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기록하는 ‘탄소발자국 기록장’, 탄소발생과 일회용 컵 사용을 억제하는 ‘친환경 다회용 컵 사업’,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분리배출을 촉진하는 ‘스마트 IoT 분리 배출함 사업’, 나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이화여자대학교와 협력하여 인문학 강연 ‘마중도 인문학 살롱’ 프로그램을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로 단절된 문화적 소통과 강연을 활성화하고, 인문학적 지식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화여자대학교와 함께 ‘마중도 인문학 살롱’을 기획했다. ‘역사’와 ‘여성 문인’을 주제로 각 2회차씩 총 4회로 구성된 이번 강연은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한 시간 반 동안 마포중앙도서관 6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오는 16일에는 ‘EBS 역사저널 그 날’에 출연하는 정병준 이화여대 사학과 교수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역사와 헌법에 남긴 유산’을 주제로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대해 강의한다. 30일에는 남종국 이화여대 사학과 교수가 저서 ‘중세를 오해하는 현대인들에게’를 활용해 서양 중세시대에 대한 현대인들의 오해와 당시의 재미난 에피소드를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4월에는 ‘한국 여성작가 연대기’ 도서를 가지고 조선시대 남성 중심 유교문화 아래 제대로 조명받지 못한 여성 문인들에 대한 강의가 이뤄질 계획이다. 다음 달 13일에는 정경민 한국산업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에서는 자원봉사단체 지원을 통한 구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및 단체 역량강화를 위해 '2022년 자원봉사단체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1365 자원봉사포털에 공고일인 3월 10일 기준 은평구 등록 자원봉사단체면 신청 가능하다. 공모 사업비는 총 1,200만원이며, 선정 단체별 100만원 내외로 지원한다. 이번달 24일까지 은평구청 및 은평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4월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단체들은 사전 맞춤형 컨설팅을 거친 후 공모사업 협약을 체결하여 5월부터 10월까지 은평구 곳곳에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자원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구에서는 2017년부터 매년 자원봉사단체를 대상으로 일상 속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밀착형 문제해결형 프로그램을 확산하기 위한 공모 사업을 진행해 왔다. 작년에는 ‘코로나 우울 극복 이웃서로이음’, ‘저소득층 장애인 세탁봉사’, ‘홀몸어르신 작은 마음 정원만들기‘ 등 10개의 단체가 신청한 프로그램이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마포만의 특색 있는 교육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 하기 위해 교육경비보조금 57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교육경비보조금보다 12억 원이 증가한 금액이며, 유치원부터 초·중·고·기타학교까지 총 75개교에 541개 교육 사업을 지원한다. 마포구의 경우 학생 1만 명당 사설학원 수가 252개로 강남구, 서초구에 이어 서울에서 세 번째로 많으며 그만큼 사교육 비중이 커지고 있다. 이에 마포구는 각 학교에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을 확대하여 공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교육경비보조금은 구 정책사업과 학교 공모사업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구는 마포에서 학교를 나오면 ‘1인 1악기, 1인 1운동, 생존수영과 조정’을 다루고 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 사업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소프트웨어 교육지원 및 경진대회 개최 ▲영어활성화 사업 ▲진로직업체험센터 연계 프로그램 ▲초등돌봄교실지원 등 구 정책사업에 22억 3804만 원을 투입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벌어지는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초 학력지원 ▲멀티미디어 도서관서버 구축 및 콘텐츠 구매 ▲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인권과 성평등에 관심있는 은평구민을 대상으로 인권에 대해 이해와 감수성을 기르기 위한 ‘2022년 인권활동가·성평등마을지기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는 ‘은평구 인권 조례’에 근거하여 구민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인권교육을 매년 제공하는데, 올해는 회차별 2시간, 11개의 다양한 교육 주제와 통합 워크숍으로 다채로운 양성과정을 준비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 우수 수료자에게는 인권침해 예방 활동 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대면교육 외에도 ZOOM을 이용한 온라인 교육 과정을 신설하여 수강을 원하는 주민의 교육 선택폭을 늘렸다. 모집기간은 4월 15일까지이며, 은평구청 홈페이지의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중 참여의 적극성 등을 고려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은평구인권센터 관계자는 “올해 양성과정은 시민이 감시하고 주도하는 은평구 인권침해 예방 활동 인큐베이팅 과정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속적, 점증적으로 인권교육 기회를 넓힐 예정으로 보다 많은 주민이 다양한 영역의 인권 교육과 세부 주제에 참여하여 은평구 인권활동가로서 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동해안 일대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긴급지원을 위해 전 직원과 산하기관이 함께 모금한 1400여 만원을 지난 11일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은평구청장과 구청 공무원, 구 산하시설, 단체 등 지역사회에서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모은 성금이다. 은평구청장과 구청 공무원 1500여 명이 1,207만원을, 은평구 시설관리공단에서 130만원, 은평문화재단에서 70여 만원을 기부하는 등 따스한 손길이 이어졌다. 김미경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진자 급등으로 불안한 시기에 갑작스런 재해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계실 이재민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의 정성어린 마음이 모인 성금을 마련했다”며 “하루빨리 피해주민들이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일 발생한 동해안지역 산불은 11일 기준 약 2만 4000ha의 산림피해와 648개 시설이 소실되는 등 우리나라 역대 대형산불 중 가장 큰 규모의 피해를 남겼다. 정부는 해당 지역에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초등학생 자녀들의 교육방법에 대한 전문 강의를 마련했다. 중구는 3월 17일부터 한 달 동안 매주 목요일마다 ‘2022년 제1기 초등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아카데미는 관내 초등학생과 그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중구교육지원센터 이로움 지하 1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강의는 모두 세 가지로 17일과 24일에는 각각 ‘초등학생 선행학습의 방향’과 ‘초등학생의 독서교육’을 주제로 이은경 강사가, 31일에는 ‘디지털세상에서 우리아이 키우기’를 주제로 이진 강사가 강의에 나선다. 이번 강의는 무엇보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교육방향을 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초빙 강사인 이은경 슬로캠퍼스 대표는 경기도 등에서 10여 년 동안 초등학교 교사를 지냈으며, '초등 자기주도 공부법'등 22권의 저서를 통해 아이 스스로가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고, 뛰어난 부분은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나갈 수 있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또 이진 오유키즈 대표는 14년 동안 부모와 교사를 상대로 강의를 진행한 전문 강사로, 디지털 환경에 노출돼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디지털 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4일부터 ‘투명 페트병 종량제 봉투(10L) 교환’ 사업을 추진한다. 단독 주택지역에 투명 페트병 목요일 분리 배출제를 알려 고품질 페트병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다. 구는 오는 24일부터 라벨지 없이 세척된 투명 페트병을 모아 동주민센터에 가져오는 주민에게 30개 당 종랑제 봉투(10L) 한 장과 바꿔준다. 교환은 매주 목요일에 가능하다. 많은 주민이 참여하도록 교환 수량은 1회 1인당 최대 60개(종량제봉투 2장)까지로 제한한다. 구는 교환사업 추진을 위해 16개 동 주민센터에 종량제 봉투를 1000매씩 전달했다. 사업은 봉투 소진 시까지 계속된다. 구 관계자는 “지난 1월에는 투명 페트병 라벨 제거기를 동마다 배포했다”며 “일반 플라스틱과 별도로 수거하는 투명페트병 분리 배출이 하루 빨리 정착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주민이 목요일에 배출 한 투명 페트병은 구가 금요일 오전 수거해 용산구재활용선별장으로 옮긴다. 재활용선별장에서는 페트병이 500kg가량 쌓이면 압축한 뒤 판매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환경부가 지난 연말 단독주택 지역에서 투명 페트병 별도 배출을 의무화 했다”며 “투명 페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은퇴 어르신의 재능으로 다른 어르신의 삶을 지원하는 ‘5070 재능기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5070 재능기부단’은 50~70대 어르신 중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가진 은퇴자를 모집해 교육 희망자와 연계하여 사회참여 욕구를 충족시키고,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23명의 재능기부단이 총827회의 활동을 펼쳤다. 어르신들이 가장 어려워하지만 실생활에 큰 도움이 되는 IT 분야가 465회로 가장 많았으며, 라인댄스 등 신체활동 242회, 치매예방 미술 70회 등 분야도 다양했다. 지난해 재능기부단을 통해 키오스크 교육을 받았다는 어르신은 “비슷한 연령대의 강사에게 배우니까 마음이 편하고, 쉽게 잘 설명해줘 좋았다”면서 “앞으로 중국어 공부를 시작할 때 재능기부단을 적극 활용해 볼 생각이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재능기부단으로 활동한 한 어르신 역시 “은퇴 이후 찾아오는 제2의 인생을 보람차게 만들어주는 활동이라 만족한다. 내가 가진 재능을 활용하는 것이라 그동안 살아온 삶에 자부심도 얻을 수 있어 더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