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는 22일 제천시청에서 ㈜아이에스케미칼(대표 서규석)과 130억원 규모의 제천 제3산업단지 공장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아이에스케미칼 서규석 대표이사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이 함께 하며 자리를 빛냈다. ㈜아이에스케미칼은 국내 산업용 에어로졸 선도기업인 ㈜일신케미칼(대표 서규석)이 주원료의 안정적 공급과 친환경 사업으로의 진출을 위하여 2021년 6월 설립한 신설법인으로, ㈜일신케미칼은 1991년 설립 이후 급변하는 기술환경에 적극 대응하여 에어로졸 원액제조 및 스프레이 충전까지 원스톱 생산체계는 물론 국내 산업계와 해외에 이르기까지 많은 인적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어 이번 투자를 통해 세계 최고의 에어로졸 기업으로 도약이 기대된다. ㈜아이에스케미칼은 제천 제3산업단지 9,366㎡부지에 건축 연면적 2,770㎡의 주원료 생산시설을 다음달 8월 착공하여 내년 하반기 가동예정으로 총 투자액은 130억원 규모이며, 약31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서규석 대표이사는 “제천 제3산업단지의 우수한 입지여건과 충청북도와 제천시의 적극적인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이차영 괴산군수가 22일 간부회의를 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업체를 적극 활용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PC영상회의로 개최된 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경제 침체와 관내 업체의 어려움이 우려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관내 업체 활용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이차영 괴산군수는 “지역의 상권과 업체가 살아나야 괴산군이 사는 것”이라며 “군이 앞장서 괴산군의 업체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폭염 피해 최소화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 군수는 “각 부서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살수차 활용, 무더위쉼터 운영 등을 통해 폭염피해를 최소화하라”고 말하며,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널리 알려 군민들의 피해를 줄이고, 특히 고령층과 취약계층에 대한 안위를 철저히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는 제천시립미술관 건립 범시민추진위원회의가 지난 21일 제천시청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제천시 문화예술 분야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도심권 관광객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천시립미술관의 건립을 위해 시민단체, 학계, 문화예술계 등 56개단체 및 개인으로 구성된 추진위는 미술관 건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위원회 운영을 위한 임원진을 선출하고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와 함께 미술관 건립에 힘을 모으고 조속한 건립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추진위는 도심 속 빈건물로 남아 자칫 황폐화될 수 있는 구)노인종합복지관 건물을 활용한 시립미술관 건립의 당위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시와 함께 대내외적인 홍보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미술관 자료는 관람객 확보에 대단히 중요한 만큼 네임밸류가 있는 김영희 작가의 닥종이 소재의 작품을 주 테마로 한 미술관은 작품 애호가들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에게도 큰 호응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도심 속 시립미술관 건립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는 한편, 미술관 건립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올해 일반고 동반성장 종합 추진 계획에 따라 이루어지는 2021. 교육력 도약 종합컨설팅이 일반고등학교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컨설팅은 일반고 교육력 도약의 핵심을 교육과정과 수업·평가 혁신에 두고 전체 일반고 53교를 대상으로 한다. 단위학교 교육과정, 수업·평가의 혁신을 통해 고교학점제를 대비하면서 아이들의 성장을 이끌고 진로·진학까지 함께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종합컨설팅에서는 전체 교원이 함께 참여하는 3시간 심포지움 형태로, ▲학생 저마다의 진로를 지원하는 교육과정 ▲학생 성장을 이끄는 참여중심수업, 과정중심평가, 학생부 기록 ▲학생의 꿈을 지원하는 진로와 진학 분야에 대한 단위학교 강점과 개선 방안, 우수 사례 공유 등이 이루어진다. 말 그대로 종합적인 컨설팅이다. 컨설팅 위원으로는 3~4인의 교육과정, 수업, 진로·진학 전문가들이 참여하는데,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컨설팅 전 협의를 통해 의뢰 사항 및 현황 분석, 심포지움의 방향, 사전 질의 사항에 대한 답변을 정리하는 등 치밀한 계획과 운영으로 컨설팅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제철 복숭아가 달고 상큼한 맛으로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한다. 군에 따르면 군은 22일 이날부터 25일까지 4일간 농협하나로클럽 울산점과 광주점, 양재점에서 ‘2021 영동복숭아 한마당 축제’를 열고 있다. 군은 영동복숭아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리기 위해 NH농협경제지주 영동군연합사업단과 힘을 합쳐 대도시를 돌며 매년 할인행사를 열고 있다. 과일의 고장이라 불리며 사시사철 다양한 매력의 과일이 나는 영동군이지만, 주 과수 산업을 이끌고 있는 이 곳의 복숭아는 대표 여름과일이다. 현재, 2,830여 농가가 영동군 과수재배 면적 중 가장 넓은 1,250ha 면적에서 명품 복숭아를 재배중이다. 군과 NH농협경제지주 영동군연합사업단은 이러한 영동 복숭아의 매력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코로나19로 지친 농심과 복숭아 생산농가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하여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이날 오후 농협하나로클럽 울산점에서 열린 ‘2021 영동복숭아 한마당축제’ 기념 판촉행사에 참석해 일일 홍보맨으로 활약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과 SK주식회사가 SK가 신설하고자 하는 연수원의 성공적인 조성과 영동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모으기로 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과 SK주식회사는 이날 오전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SK연수원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박세복 군수를 비롯해, SK주식회사 유형근 부사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양 기관은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SK 영동 연수원 조성사업은 2019년 12월 SK주식회사에서 입안 신청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SK임업이 소유하고 있는 영동군 학산면 도덕리 일원에, 145,783㎡ 규모로 교육시설, 숙박시설, 숲속 체험존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다.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약270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영동군과 공조하여 공동위원회 심의와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고시 등 행정절차를 앞두고 있다. 이르면 2022년 6월경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관광․축제 및 특산품 홍보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프로그램 개발, 지역주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493∼494번 확진자가 22일 오전 8시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음성493∼494번 확진자는 21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2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493번 확진자는 20일부터 콧물 등 감기증상이 있었으며, 494번 확진자는 기침, 미열증상 등으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두 확진자 모두 현재 격리중이며, 빠른 시간 내 이동 동선을 파악해 접촉자를 분류하고 병상 배정을 받아 치료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고 다수 발생함에 따라, 위험지역 방문 자제를 부탁드린다”며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증상이 있을 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최대 유일 관광단지 증평 에듀팜 특구에 사계절 썰매장이 들어선다.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대표이사 원성역)는 17억원을 들여 조성한 사계절 썰매장‘튜비 슬라이딩’을 22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튜비 슬라이딩은 115m의 슬로프를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사계절 썰매시설로 루지체험장 옆에 위치한다. 하강 소요시간은 약 20초로, 시간당 약 210명을 수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용권은 3회권, 5회권, 오주/오후권, 하루종일로 나뉘어 있으며, 3회권 기준 주중 15,000원, 주말 18,000원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증평군민 또는 콘도이용객의 경우 주중에는 30%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19,326㎡ 규모로 조성한 미니골프장도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홍순덕 증평부군수, 연풍희 증평군의회 의장,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 원성역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썰매장 개장행사를 가졌다. 증평군이 민간자본을 유치해 조성한 에듀팜특구관광단지는 2019년 7월 처음 문을 열고 골프장, 수상레저시설, 콘도, 루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69만 명의 관광객이 이 곳을 다녀갔으며, 지속적으로 놀거리, 볼거리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이 증평읍 남하리에서 증천리에 이르는 한천소하천을 정비한다. 치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재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사업으로 50억 원을 투입해 1.01km 구간의 교량 6개소 재가설, 3개소 배수 개선, 축제 및 호안 등 하천을 정비한다. 이 지역은 주택의 상습침수 구역으로 이재민이 발생했던 사례가 있어 조속히 정비가 필요했다. 군은 충북도의 지역 쏙쏙사업으로 선정돼 3억 8천만을 지원받아 8월 설계를 시작해 내년 7월 착공할 예정이다. 전체 준공은 2024년 12월을 목표로 한다. 소하천 정비사업은 재정분권을 목적으로 국가균특회계사업에서 지자체사업으로 전환돼 2022년까지만 예산이 지원된다. 이에 따라 충북도가 재해에 취약한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한 시·군 재정 투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지역 쏙쏙(SOC-SOC)사업으로 사업비를 일부 지원한다. 군은 지난 6월 한천소하천 정비사업을 충북도에 신청했다. 군 관계자는“사전 재해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 미암리 일원에 긴모랭이소하천(2018~2021년, 32억) 정비를 마쳤으며, 현재 용강리 일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6일부터 가공 창업 기초 교육 수료생 15명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1:1 심화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역 내 소규모 가공 농가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각계 최고 전문가가 참여한다. 또한 센터 내 가공 창업교육관 시설을 무료로 제공해 설비투자에 대한 부담 없이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 일정은 7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청년농업인 전미영(34세) 씨가 강사로 나선다. 교육은 농가의 밤, 사과를 이용한 제품개발을 시작으로 꿀 가공 이론과 꿀 혼합가공제품 개발, 수박을 활용한 조청 및 정과 제조 , 온라인 판매를 위한 스마트 스토어 구축 및 운영 방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8인의 전문가와 1:1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컨설팅은 농가가 교육받고자 하는 분야에 대한 참여형 실습으로 이뤄져 농업인들의 창업 문제점을 해결하고 성공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심화 컨설팅을 통해 농산물 가공과 창업을 원하는 농업인의 전문역량을 강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립도서관은 ‘제7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작을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주최하고, 충주시립도서관 등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과 한글 손글씨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8월 11일까지 독서 후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손 편지를 작성, 도서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손 편지는 1~2매 분량으로 도서관을 방문해서 지정된 양식의 편지지를 수령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충주시립도서관은 응모된 편지 중 우수작 3점을 선정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추천할 예정이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는 전국 89개 공공도서관에서 추천받은 손편지 중 27명을 선발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국립한글박물관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포함해 전시를 희망하는 전국 공공도서관에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충주시립도서관은 이번 행사에 충북 도내 도서관 중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도서관운영팀으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가 6월 저온, 7월 이상 고온 등으로 수확시기가 10일 이상 앞당겨지면서 상품성을 잃어 판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당옥수수 농가를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화상병 등으로 다수 과수농가가 대체 작물로 초당옥수수를 재배해 올해 60ha 면적의 초당옥수수를 생산해 출하할 계획이었으나, 기상이변에 따른 과숙 발생으로 상품성이 떨어져 초당옥수수 유통시장 출하가 막힌 실정이다. 이에 충주시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온라인몰 충주씨샵, 직거래 판매행사 등을 통해 초당옥수수 1박스(15개)를 15,000원 할인된 5,000원에 판매(무료배송)하며 초당옥수수 소비촉진을 독려했다. 초당옥수수는 일반 옥수수와 달리 당도가 높아 생으로도 먹을 수 있는 달콤하고 아삭한 식감을 가졌다. 또한 100g당 칼로리가 96㎉로 찰옥수수의 절반 정도에 불과하고 섬유질과 비타민, 미네랄을 비롯해 카로티노이드 등 항산화 물질도 풍부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과숙으로 상품성은 떨어지지만 당도가 매우 높은 상품이다”라며, “타들어 가는 농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안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및 각종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우수한 디지털 농업기술을 확보하고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22일 농업기술원 창조농업실에서 1과 1변리사 제도를 통한 특허기술 협의회를 개최했다. ‘1과 1변리사’ 제도는 기술원 연구개발 결과에 대한 전담 변리사의 컨설팅을 통해 기술특허 관련 협의를 하는 제도이다. 현장에 파급력이 높은 우수기술 창출 및 실용화, 산업화 연계로 농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협의회는 디지털농업 발전을 위해 그간 축적된 농업 빅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방법과 작물생육 예측모델 개발에 관한 지식재산권 확보 방안 등 사업화 논의에 중점을 뒀다. 디지털농업 기술과 관련해 정보화 기반구축 특허기술은 농작물 수급 안정 및 품질 향상까지 도움이 되는 미래농업 기술로, 농업기술원은 신속한 현장 활용 방안 도출을 위해 지속적인 컨설팅도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식량․원예․식품 등 다양한 농업 분야의 지식재산권 관련 업무에 관해 기술지원과 애로사항 해결, 현장 활용도가 높은 기술의 우선순위 설정 등 실용화 기반구축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박정미 박사는 “이번 기회로 전담 변리사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하이베드 딸기 재배시설을 이용 미니수박을 식재해 첫 수확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농업기술센터내 딸기 스마트 팜 시설에 수박줄기 유인대를 설치하고 수박 5종(호피볼, 블랙비, 로얄블랙, 달코미미니, 깜놀)을 딸기 수확이 끝난 4월 말부터 두 달여 간 재배하여 수확했다. 특히 이번에 첫 재배된 미니수박은 충북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수박양액재배기술과 하이베드 수박 유인대 재배장치를 실증 시험한 것으로 지역 농가에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시도한 재배방법이다. 군은 오는 8월까지 수확한 미니수박 5품종의 품질 비교와 당도, 식감의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보급할 예정이다. 현재 관내 딸기 고설재배(하이베드 방식) 스마트 팜 농가는 9개소에 3.3.ha를 재배하고 있다. 하이베드 방식은 지면 위 1m 높이에 인공 베드와 자동물 공급시설을 설치, 온도·습도·영양을 자동 조절하는 양액 재배 방식으로 수확 등 농작업이 편하며 전염병 예방과 병해충 발생이 적은 장점이 있다. 기술지원과 이수영 연구사는 “시험재배 결과 하이베드 수박 유인대 재배장치로 노동력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되어 사업비 3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공모 선정으로 지원받는 사업비 3천만원을 주민이 공공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가까운 지역 서점에서 희망도서 신청이 가능한 북페이백(바로 대출) 서비스 시행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희망도서를 구입한 후 정해진 반납 기일 안에 지역 서점에 도서를 반납하면 구입비용을 되돌려 받는다. 지역서점에 반납된 도서는 옥천군민도서관에서 구입 후 소장도서로 등록된다. 현재 관내에는 작은 도서관이 7개소(공립2, 사립5) 있으나 시설 면적과 장서 규모 등에 한계가 있어 주민들이 원하는 도서를 서점에서 바로 대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했다. 이번 사업으로 옥천군민도서관(1개소), 공립 작은 도서관(2개소), 지역 서점(4개소) 간 상호 호환성이 가능한 북페이백(바로 대출) 시스템을 구축하여 옥천군민들에게 독서문화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군은 북페이백 서비스 시스템 구축과 절차 및 기준 등을 마련한 후 올해 안에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 공공도서관 1개소, 공립 작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은 정부24 로그인만으로 정부에서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원클릭 ‘보조금24’ 맞춤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보조금24’ 서비스는 정부24 홈페이지에 개인정보만 입력하면, 중앙부처에서 제공하는 305종의 정부 혜택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동안은 본인에게 해당하는 각종 보조금과 서비스를 확인하기 위해 정부 기관의 각 부처 홈페이지 또는 행정기관 각 부서를 개별 방문해 일일이 확인해야 했다. 이 시스템 도입으로 정부24 접속 또는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만으로 중앙부처에서 제공하는 아동수당, 장애인연금 등을 한 번에 확인·신청 가능해 민원인의 편익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보조금24’ 전담창구를 운영하고, 상담을 통해 생계·의료·주거·교육 등 분야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음성군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신청주의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본인에게 해당이 되는 제도가 있더라도 신청하지 못해 혜택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위축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자금 운용 원활화를 위해 관내 제조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다. 22일 군에 따르면,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사업은 은행대출 시 발생하는 이자 중 일정부분을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음성군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공장등록을 필한 뒤 1년 이상 가동 중인 제조중소기업이다. 지원규모는 경영안정자금으로 업체당 3억원 한도 내에서 3년간 대출 금리의 연 2% 이내 이자를 지원하며, 음성군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0.5%를 우대해 연 2.5%를 지원한다. 융자기간과 조건은 3년 이내 전액일시 상환으로, 대출결정통보를 한 날로부터 2개월 이내 대출을 완료해야 한다. 담보능력·신용상태와 그 밖의 사정으로 대출기한이 지날 경우 융자금 추천결정은 자동 실효되고 1년간 융자금 추천이 제한된다. 단, 충청북도 경영안정지원자금과 음성군 경영안정자금의 중복지원은 안되며, 충청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경영안정지원자금)을 지원받고 원리금 상환이 완료되지 않은 업체 또는 올해 1차 선정된 기업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이 22일 폭염 특보가 지속함에 따라 군민들이 느끼고 있는 무더운 열기를 식히기 위해 노면 살수차 7대를 본격 가동했다. 군은 폭염대비 살수차 운영계획에 따라 폭염 대책기간인 오는 9월 30일까지 상황판단회의 결정 또는 폭염경보 발효 시 관내 주요 시가지를 중심으로 노면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이날 군은 관용 살수차 8.5t과 5t 각각 1대씩 총 2대와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이 보유한 12t 1대, 5t 2대 등 총 5대를 총 동원해 음성·금왕·맹동 혁신도시 등 주요 소재지에 노면 살수를 반복 실시했다. 또한 폭염특보 발효 시, 군에서 발주해 추진 중인 건설공사 현장에서 인근 지역 살수 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해 열섬현상으로 무더운 도심지의 더위를 식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음성군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올해 여름동안 인명 피해 없이 무사히 지나갈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폭염특보 발효 시 재난방송을 활용해 군민에게 알리고, 자동음성통보시스템 23개, 재해문자전광판 5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와 색다른 볼거리 제공을 위해 주요 도로변과 관광명소에 설치한 이색 경관 조형물이 눈길을 끈다. 22일 군은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의 만족도 증대를 위해 재미있고 기발한 스토리를 입힌 조형물을 각 명소에 설치해 관광자원화를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양군은 지난해 7월 경관 시설물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며,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대상 업체를 선정해 지난 20일 인기 관광 명소인 이끼·장미터널과 관문 역할을 하고 있는 단양IC 도로변 등 3곳에 조형물 설치를 완료했다. 5월이면 다양한 색감과 꽃말을 가진 2만 그루의 장미로 인해 관광객 발길이 줄을 잇는 단양 장미터널에는 외발자전거 위에 올라 비밀로 가득할 것 같은 긴 모자를 든 마술사 조형물이 설치됐다. 마술사의 주문에 걸린 관광객이 장미꽃에 매료되는 스토리를 담은 조형물은 향후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인증샷을 남기는 포토존으로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몰웨딩 촬영과 인생샷 성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단양 이끼터널에도 자연의 붓으로 인공벽면을 천연 이끼로 가득 채우는 스토리가 담긴 조형물이 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는 지난 5월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시민이 여가와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한 하소천 산책로를 장평천 산책로와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하소천과 장평천 산책로 연결과 장평천 산책로 주변의 대대적 정비를 위한 기본설계용역을 진행 중으로, 기본설계에는 하소천과 장평천 산책로 연결과 함께 기존에 어두웠던 장평천 산책로를 밝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중등 설치와 주변 조경을 정비하고 교량으로 인해 단절되었던 산책로를 연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이미 신당교에서 장평천까지 약 740m 구간에 대한 둔치제방 조성공사를 추진 중에 있으며, 이와 더불어 하소천을 중심으로 서측으로는 청천뜰을 경유한 삼한의 초록길과 연계하는 방안과, 동측으로는 고암천변을 이용한 의림지 까지 연계하는 중장기 노선계획(안)을 함께 기본설계용역에 담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금번 기본설계를 통해 산책로 정비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고, 내년 초 실시설계로 구체적 사업계획이 마련될 계획으로, 신속한 추진을 통해 조기에 사업을 완료하여,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자리 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계약심사를 통해 지방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군은 2021년 상반기 동안 79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계약심사제도 운영해 공사비 1억 7800만원(30건), 용역비 8200만원(42건), 물품비 2100만원(7건)으로 총 2억 81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계약심사란 군에서 사업을 발주하기 전 공사・용역・물품구매 등의 사업에 대해 계약 체결 전 원가산정, 설계변경 등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해 계약금을 절감하는 제도다. 군은 △추정금액 3억원 이상의 종합공사 △추정금액 2억원 이상의 전문공사 △추정금액 7천만원 이상의 용역 △추정금액 2천만원 이상의 물품구입 계약에 대해 원가심사를 실시했으며, 계약금액 5억원 이상 공사의 1회 설계변경 시 계약금액이 10% 이상 증가하는 경우에는 설계변경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계약심사로 절감된 예산이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재정의 효율적인 운영과 지방재정 확보을 위해 계약심사제도를 적극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이차영 괴산군수가 괴산국민체육센터에 위치한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조직위 사무국은 지난 1월 농산사업소 양잠보급과 교육관에서 업무를 시작해 엑스포 로드맵 수립, 주관대행사 선정, 온‧오프라인 행사전략 수립, EI개발 및 홈페이지 구축 용역 등을 추진해오다가, 이번 7월에 행사 개최지인 괴산으로 이전했다. 사무국 인원도 올해 초 12명(도 7명, 괴산군 5명)에서 38명으로 늘어났으며, 기존 3개 부서도 8개 부서로 확대돼 본격적으로 행사를 준비한다. 군은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연계사업 보고회를 분기마다 열고 연계사업 발굴과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적극적으로 유기농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한다. 주요사업으로 △친환경 유기농재배단지 확대 △유기농엑스포광장 부설 주차장 건립 △동진천 인도교 가설 △유기농생태체험관 운영 등이 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모든 군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유치한 엑스포는 ‘유기농=괴산군’이라는 이미지를 전 세계에 각인시키고, 군이 유기농산업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서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에서 다양한 옥수수 테마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대학찰옥수수 체험 홀리데이’의 막이 오른다.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대학찰옥수수 체험 홀리데이’는 2022년 신규 개최되는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 맛보기 이벤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참여하는 모든 체험객에게 약 1천 평의 옥수수 밭을 미로로 조성하여 괴산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괴산대학찰옥수수의 탄생 스토리를 알아가는 옥수수 미로 찾기와 옥수수 수확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괴산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함께 5가지 옥수수 테마 체험을 운영하여 체험객이 원하는 체험을 선택할 수 있다. 24일 오후 2시에는 대학찰옥수수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하며, 저녁 7시 30분에는 다목적구장에서 차량 80대(선착순)를 대상으로 무료 야외 자동차극장을 운영한다. 또한 영화 상영 전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 캐릭터 공모 시상식 등 소규모 개막 행사가 열리며, 사이버 괴산군민 가입 이벤트와 ‘대학찰옥수수 체험 홀리데이’ 체험 후기영상 공모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김종화 괴산축제위원장은 “괴산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괴산대학찰옥수수를 소재로 다양한 체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 탄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사직리 소재의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전개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회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붕 누수와 붕괴위험이 있는 오래된 흙벽돌 집을 헐고 새로운 보금자리로 만들기 위해 바닥 정리 및 배관 설치 등 이동식 컨테이너하우스를 설치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 사업 ‘Happy 보은 희망 나눔’ 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김상배 공동위원장은 “이번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대상자에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립의지를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사회 내 지원체계를 활발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은 여성폭력 예방과 지원을 위한 다국어 리플릿 5000부를 제작해 읍·면과 보은경찰서,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보은한양병원 등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리플릿에는 △여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의 정의 △성구매 및 알선 방지활동·가정폭력 범죄의 유형 △성매매 피해자 보호와 지원활동·가정폭력 발생 시 대처요령 △보은군 및 유관기관의 여성폭력 관련 지원내용 △신고 및 지원기관 연락처 등의 내용이 실려 있다. 아울러 이번 제작에는 군, 보은경찰서, 여성원스톱 행복상담실이 참여해 주요내용을 기획하고 필요한 정보를 수록했으며, 다문화가정이 많은 지역 여건을 반영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등 3개 언어로 각 1000부씩 한국어는 2000부 등 총 5000부를 제작했다. 군 관계자는 “한국어에 익숙치 않은 결혼 이주여성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관내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을 포함한 모든 여성이 폭력으로 부터 안전한 보은군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것을 찾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은 보은전통문화보존회 주관으로 2021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체험 프로그램 “정이품송으로 마실가자”를 다음달 15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이품송으로 마실가자” 프로그램은 속리산면 상판리에 있는 천연기념물 정이품송과 인근 정이품송공원에서 진행되며, 정이품송에 얽힌 이야기와 생태, 특징 등을 퀴즈와 재미있는 해설을 통해 학습해 볼 수 있도록 진행한다. 아울러 행사장을 찾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제136호 낙화장 (기능보유자 김영조),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3호 보은 송로주 (기능보유자 임경순), 제21호 목불조각장 (기능보유자하명석), 제28호 보은 각자장 (기능보유자 박영덕) 등 무형문화재 장인의 시연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사전예약제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조 회장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의 오감을 만족시켜 우리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전통문화를 지키고 널리 알리는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생문화재 “정이품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16일까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이삭거름 적기‧정량 시용과 병해충 방제 중점지도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삭거름 시용 적기는 출수기 20~25일 전이며 진천군의 경우 추청․삼광․황금노들과 같은 중만생종 기준으로 7월 20일 이후로 진행하면 된다. 사용량은 군에서 지원하는 맞춤형비료(18-0-10) 기준 10a당 15kg를 시용하면 적당하고 잎색이 짙은 논은 도복이 염려되므로 질소질 비료를 절반으로 줄이고 염화가리를 3~4kg 늘려주는 것이 좋다. 병해충의 경우 전년도 전국적으로 크게 발생했던 도열병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이삭도열병 발생시 품질과 생산량을 크게 저하시키므로 잎도열병이 발생했던 지역은 논에서 이삭이 패기 시작할 때 예방 방제를 1주일 간격으로 2회 실시하면 된다. 서정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삭거름 시비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필수 요건이지만 과용시 병해충 발생을 유발시켜 오히려 품질을 저하시키므로 적기적량 시용에 유의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은 안전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가정에 대해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안전 취약가정에 게이트웨이, 응급호출기, 출입감지기, 화재감지기, 활동량 감지기 등을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자동으로 신고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위급 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진천군노인복지관)의 응급관리요원이 모니터링을 통해 돌봄 대상자의 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이를 위해 군은 올 상반기에만 관내 395가구에 장비 설치를 마쳤으며 하반기에 300여대를 추가 보급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를 희망하는 독거노인 또는 보호자는 진천군청 주민복지과 또는 수행기관에서 신청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응급안전지원 장비 보급이 돌봄 사각지대의 독거어르신에게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큰 기여를 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깨끗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공원 내 모래클리닝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75개소 1만 1701㎡의 공원 모래공간에 대하여 3월부터 4월까지 봄철 작업은 완료하였고, 이번 7월말 경부터 8월초까지 여름철 작업을 진행한다. 마지막 모래클리닝은 9월부터 10월경 가을에 실시할 예정이다. 모래 클리닝은 ▲모래에 섞여 있는 이물질 제거 ▲1차 소독작업 ▲풍기성을 높이기 위한 모래 뒤집기 ▲고온 스팀 살균 소독 ▲2차 소독작업으로 마무리된다. 지난 봄철 모래클리닝을 작업한 후 전문기관에 기생충 검사를 의뢰한 결과 기생충이 단 1건도 검출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모래클리닝 작업을 통해 각종 유해논란으로 어린이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시민들의 불안을 해결하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놀 수 있는 공원 놀이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다만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확산이 진행되고 있으니 공원에서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한국무역협회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청주시의 2021년 상반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한 107억 7천만 달러, 수입 역시 29.3% 증가한 18억 9천만 달러로 88억 8천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했다. 수출 품목별로 살펴보면, 메모리반도체, 의약품, 기타정밀화학원료, 전산기록매체(SSD), 2차전지 순으로 수출이 많이 이뤄졌으며, 의약품(912.9%)과 의료위생용품(190%)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고, 주요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SSD(-39.2%)의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 순위는 중국, 홍콩, 독일, 미국 순으로 비중이 높게 나타났으며 중국으로의 수출액은 전년대비 –4.6% 소폭 감소하였지만,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에 힘입어 독일과 슬로바키아로의 수출은 각각 689%, 600% 증가하였다. 그밖에 폴란드, 베트남, 대만 등의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디지털 전환과 진단키트 수요급증에 따라 청주시의 반도체, 바이오산업 수출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델타바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국내 유일의 무예 · 액션 장르 영화제로 올해 3회째를 맞는‘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성공적인 영화제 개최를 위해 준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배우 이범수(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대표) 씨가 영화제 집행위원(부위원장)으로 활약한다. 2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청주 출신의 배우 이범수 씨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충북문화재단 이사장)로부터 영화제 집행위원 위촉장을 전달받고 영화제 성공개최를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영화제의 집행위원이자 부위원장으로 활약할 이범수 씨는 보다 내실 있는 무예액션영화제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영화제가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홍보의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영화제 홍보대사와 개막식 초청인사 등 영화제 홍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시종 지사는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명품배우인 이범수 씨가 영화제의 성공을 위해 함께 하게 돼 든든하고,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라면서, “영화제가 안전하고 알찬 행사로 진행되고 무예액션영화의 요람이자 세계적인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범수 씨는“고향인 청주에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종헌)은 지난 18일 오송읍 공북리에서 채집한 모기 중 일본뇌염 매개체인‘작은빨간집모기'를 처음 발견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작은빨간집모기의 출현 시기는 지난해(2020.8.4 출현)보다 17일정도 빠른 수준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지역 우사에 유문등을 설치하고 주 2회에 걸쳐 모기 밀도 및 분포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으로 발견됐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리면 99% 이상은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이 경우 환자의 20~30%까지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에는 전국에 7명의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1명이 사망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충북 지역에도 일본뇌염 모기의 출현이 확인됨에 따라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과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모기회피 및 방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21일 오전 10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 국토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촉진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도는 지난 2017년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도민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촉진협의회를 설치했다. 공동위원장인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관계기관, 학계, 언론계, 법조계, 시민사회계, 시․군 등 도내 각 분야에서 위원 30명을 추천받아 2년 단위로 재구성해 운영 중이다. 그동안 2기에 걸쳐 활동한 위원회는 지방분권개헌 요구, 세종역 신설 저지,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및 행정수도 완성추진 등 충북의 굵직한 균형발전정책에 대해 자문하고 심의하는 역할을 해왔다. 이번에 새로 구성한 3기 위원회는 향후 2년에 걸쳐, 충청권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 노선 타당성조사 연내 추진, 지방분권형 개헌(양원제)과 대선 건의과제 발굴 등 충북의 주요현안에 대해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이시종 도지사는 위촉장을 수여한 뒤 인사말을 통해 “충북이 그동안 영충호, 강호축 비전 제시를 통해 이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지역이 됐지만,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과 균형발전을 통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성원 위원장은 오는 26일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에서 제천지역 특성화고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제천지역 특성화고의 교육력 향상과 고교학점제 차원에서의 캠퍼스형 고교 추진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에 대한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간담회는 충북도의회 박성원(제천1) 의원, 전원표(제천2) 의원과 세명대 정책연구팀, 제천디지털전자고 학교관계자, 교육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박성원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될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지역의 미래를 밝히고, 나아가 우리 아이들이 변화된 미래교육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제천 세명고등학교가 세명고를 졸업한 대학생들이 모교의 후배들에게 진학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2021. 여름 방학 진로 진학 탐구 분임활동 대학생 귀향 멘토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해가면서 진행되었다. 19일에는 1학년, 20일에는 2학년, 21일에는 3학년 각각 희망 학생들 30명씩 총 9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8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멘토들과 4~5명씩 각 교실에서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였다. 소그룹으로 진행된 활동에서 선배들은 대학별수험정보, 매체활용 방법, 자소서 및 내신관리 방법, 진로 로드맵 작성, 나만의 건강관리법, 수능 주의사항 등을 전수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한 재학생들은 “선배들이 들려주는 노하우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한 김인혜 부장 교사는 “ 본교를 졸업한 선배들이 귀향멘토링 활동을 통하여 지역과 모교 사랑에 대한 자긍심이 고취되는 계기가 되었고, 재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방법과 진학관련 경험을 전수 받아 자기관리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시민 스스로 내가 사는 도시와 사회, 주변의 이슈를 기록문화 활동으로 해결하는 문화도시 청주의 자율예산제 사업'Issue있슈'가 ‘시민참여형’에 이어 이번엔 ‘시민제안형’프로젝트에 참여할 문화예술 단체 및 기업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시민제안형’은 [문화도시거버넌스]인 시민위원 20인이 문화도시 청주에 필요한 사업과 정책을 제안 및 토론하고 이를 바탕으로 청주시민 900명이 직접 투표해 결정한 의제를 문화예술 단체와 기업 등이 실현해보는 프로젝트로, 올해는 총 6개의 의제가 도출됐다. 도출된 의제는 ① 문화 다양성에 입각한 문화도시 사업 실시와 문화 격차 해소 사업 ② 세대 간 갈등 해소와 연대를 위한 문화도시 사업 ③ 환경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 사회를 위한 문화 사업 ④ 도시의 기억이나 흔적이 사라지고 있어 이를 문화 자산화하는 사업 ⑤ 코로나 극복이나 적응을 위한 문화 사업 ⑥ 문화도시 청주를 알릴 수 있는 비전 홍보형 사업 등이다. 이 의제를 자신들만의 기록문화 활동으로 실현하고 싶은 청주 소재 문화예술 관련 단체 또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총 12개 단체 및 기업을 선정해 1,000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9일 도시생태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노후된 수곡동의 무터골어린이공원을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물과 함께하는 생태놀이터로 재정비했다. 무터골어린이공원은 인근에 수곡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어린이들의 이용이 많은 곳이다. 이번 사업은 통장협의회 등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토사 유출 방지를 위한 개비온 설치, 운동기구 정비 등 공원 불편 사항을 해소하였으며, 특히 음수대에서 발생하는 물을 이용한 생태건천을 설치하여‘물이 많이 나는 자리’를 뜻하는 무터골의 어원을 강조했다. 어린이디자인 워크숍으로 초등학생들이 원하는 공간과 놀이시설을 파악하여 목재를 활용한 자연친화적인 코스형 어린이 체험시설과 데크평상, 운동기구 등을 설치하여 지역주민 쉼터 역할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노약자와 장애인들이 보다 편히 공원을 이용하도록 논슬립 설치 등 진입로를 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무터골어린이공원 생태놀이터 조성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자연 생태 체험의 기회가 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자연 휴식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노후 공원 재정비를 통해 다양한 생태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은 21일 시 주민자치협의회와 이통장협의회 임원 11명과 온라인 영상회의 ‘제2회 청주on시민’을 개최했다. 이번 청주on시민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주민자치·이통장협의회 임원들의 건의 사항을 듣고 앞으로 청주시가 나아가야 할 비전을 공유하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대면 행사가 아닌 온라인 회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비대면 회의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자치·이통장협의회 임원 열한 분이 참여하여 청주시에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민의견사항과 앞으로 청주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인 ▲내가 살고 싶은 청주· 청주의 강점 등 두 가지 주제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의견사항으로는 ▲폐비닐 집하장 관리 요청 ▲온라인과 친환경에 주안점을 둔 시정발전 대책 ▲공공장소 금주구역 지정건의 ▲고령화, 저출산 시대 기성세대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 청주시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견들이 나왔으며 이에 대한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의견사항 외에도 내가 살고 싶은 청주, 청주의 자랑거리 등 청주시에 대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인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영화제 운영 및 개, 폐막작을 포함한 전체 프로그램을 공개하는 공식 기자회견을 성료하고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열리는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7월 21일 오전 11시에 개최된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은 제천의 수려한 풍광을 배경으로 이상천 조직위원장, 조성우 집행위원장, 맹수진 프로그래머가 참석한 가운데 장성란 저널리스트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공식 기자회견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맞춰 변화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방역 대책부터 다양한 영화 및 음악 프로그램까지 짚어보는 자리로 많은 매체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이어졌다.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상천 조직위원장은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다른 행사에서는 볼 수 없는 가장 강력한 방역으로 제천 시민들과 관객 여러분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다. 특히 영화제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행사를 제외하고는 비대면으로 전환하려 한다.”라고 말해 방역 지침을 준수한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통해 모두의 안전을 책임지는 영화제를 약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이번 토요일(24일), 흥덕구 오송읍 일부구간이 또다시 부분 통제된다. 촬영하기 좋은 영상문화도시를 구현하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가 로케이션 지원 중인 드라마 '검은 태양' 촬영과 관련해 이번 토요일(24일) 오전 5시부터 오후 8시, 오송읍 연제리 일부 구간에 대한 도로 통제를 예고했다. 청주시청과 흥덕경찰서, 청주영상위의 협조와 허가로 진행되는 이번 촬영의 통제 구간은 오송읍 연제리 874 오송호수공원 인근 도로로 24일 오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부분 통제된다. 드라마 '검은 태양'과 관련한 도로통제는 지난 17일부터 18일에 이어 2번째로, 제작사는 현재 통제 구간 인근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시민에게 사전 협조를 구하는 한편, 촬영 당일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차량 우회를 진행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인 MBC 드라마 '검은 태양'(연출 김성용 / 극본 박석호)은 박석호 작가의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수상작으로, 1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와 충청북도, 국토부, LH는 지난 20일 ‘2021 도시재생 한마당’행사 일정을 확정하고 행사 기획을 논의하기 위해 동부창고 36동에서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는 도시재생에 참여하는 지역주민, 현장활동가, 사회적경제 기업 등 다양한 도시재생 경제주체가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 5회째를 맞아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며, 국토부, 충청북도, 청주시가 공동주최하고, LH가 주관한다. 올해 도시재생 한마당의 슬로건은 ‘모두 함께 다시, 도시재생’으로 코로나19 등으로 전국민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도시재생사업으로 극복하고 재도약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도시재생 뉴딜 4년차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여 향후 도시재생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선도지역의 성공적 모델인 문화제조창과 ‘문화도시 청주’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반영하여 오프라인 행사는 최소화하되, 콘텐츠와 참여방식 등을 다양화하여 온/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그동안 추진해 온 도시재생사업이 2021년에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가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비대면 걷기 인증 프로그램인 ‘걸음아 날 살려라’를 운영하고 있다. ‘걸음아 날 살려라’는 신체적 장애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량이 부족한 장애인들에게 운동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계획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2기까지 운영되었으며, 8월 2일부터 13일까지 3기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으로는 걷기 운동하는 모습을 주 2회, 8주간 오픈 채팅방에 올려서 인증하면 된다. 총 16번 인증 성공 시 소정의 홍보물품(세라밴드, 필라테스 링, 파스)을 가장 많이 걸은 한 사람에게는 목 안마기를 지급한다. 신청대상은 흥덕구 장애인과 그 가족으로, 희망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한 참여자는 “1기에 이어 2기도 참여했다. 걷기 운동하는데 동기부여도 되고 선물도 받을 수 있어서 일석이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3기에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 상생협력담당관이 직원별로 개인의 개성을 나타낸 청렴표어를 만들어 청렴명패를 제작하고 직원별로 자리에 설치했다. 특히 명패는 앞쪽에는 직원 이름을 적어 방문 민원인이 담당자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면서 직원이 보는 뒤쪽에는 본인이 정한 청렴문구를 둬 일상에서 청렴을 다짐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에 제작한 청렴명패에는 ‘당신은 청렴하기에 아름다워요’, ‘우리의 작은 청렴 다짐이 청주의 청렴 문화로!’, ‘청주시 꽃밭에 피어난 청렴한 꽃 한송이’ 등 직원별로 직접 만들어 본인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청렴문구들로 제작되었다. 앞서 상생협력담당관에서는 공직문화 개선 셀프청렴운동을 위해 3개 분야 15개 실천과제를 이행하고, 유관단체와의 청렴문화 확산 운동 전개, 청렴명패 제작 등 부서 특수시책을 포함한 ‘청렴문화 조성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렴은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야 하는 것으로, 직원들의 소소한 청렴 다짐이 결국 신뢰할 수 있는 공직자가 되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가 최근 수도권과 인접한 지역인 관내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우려가 커지자 관내 2000여 곳의 기업체에 21일 서한문을 보내고 방역 협조를 당부했다. 조병옥 군수는 서한문을 통해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증가하고 있는 위중한 상황에서, 우리군에서도 외국인 근로자들이 주말을 이용한 수도권 방문 후 코로나19에 집단으로 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감염병은 사후가 아닌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관내 기업의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서울 등 수도권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외국인 근로자의 이동 동선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기업체에 당부했다. 조병옥 군수는 특히 “수도권 등 타지역 방문 시 지체 없이 인근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조치해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군에서도 더욱 철저한 방역조치를 통해 코로나19 4차 대유행 위기를 극복하고, 안전하고 기업하기 좋은 음성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한문을 마쳤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가 21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음성군 보건소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조병옥 군수는 무더위 속에서 휴일도 없이 꿋꿋하게 코로나19 예방접종과 확산방지 업무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하고 위로를 위한 간식을 전달했다. 조병옥 군수는 “폭염이 지속되는 와중에 코로나19 대응 방역에 열중하고 있는 근무자들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가 누적된 상태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되는 순간까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함께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보건소는 지난 4월 개소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민‧관이 협력해가며 군민을 위한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기업체와 학교 등에 신속히 이동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선제적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조기 발견과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이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과 유수율 제고를 위한 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국‧도비 170억원을 포함 총 262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까지 음성군 급수구역에 대해 블록시스템과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고, 관망정비공사 21.2km 등을 통해 사업대상구역 유수율을 85%까지 높일 계획이다. 사업 시행 전 유수율은 59.5%였으며, 전년도 기준으로 유수율이 12.3% 높아짐에 따라 연 52만9천톤의 누수량을 저감하고 연간 약 6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관내 전 지역에 매설된 수도관을 2개의 대블록과 20개의 중블록 그리고 37개의 소블록으로 블록화하고, 상수도 관망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블록시스템 구축공사를 지난해 착공했으며 올 연말 준공할 예정이다. 블록이 완성되면 각 구역별로 공급량‧소비량‧누수량 파악이 가능해 구역 내 발생하는 누수를 신속히 탐사할 수 있고, 수도관에 작용하는 수압이 적정하게 유지돼 누수로 세금이 낭비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아울러, 군은 오는 9월 관망정비공사를 착공해 노후 수도관 정비를 추진하며, 관로상의 수압과 유량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괴산군 소수면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 예방 등 대비에 나섰다. 소수면은 전 직원이 나서 중복을 전후해 기승을 부릴 폭염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변경 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활동을 강화하고 현안업무 현장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소수면은 폭염 대응태세를 위해 먼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등 냉방기점검과 코로나19 방역수칙 등을 점검했다. 또한 폭염시 주민들의 대응과 농작물관리 축사관리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폭염시간대에는 야외 농작업, 건설현장 등에서는 작업을 자제하고 휴식을 하여 줄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박설규 소수면장은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으로 약자이신 분들이 염려된다”며, “폭염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휴식을 취하면서 떨어져 계신 부모님께 안부전화 등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황금맛찰옥수수를 본격적으로 수확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황금맛찰옥수수는 2016년부터 괴산군과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옥수수로 농가 적응 시험을 통해 농업인,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식미평가와 선호도 조사를 통해 상품성 등 좋은 호응을 얻었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속적인 홍보와 재배기술 지도로 황금맛찰옥수수 재배규모를 확대해 올해 49농가, 35ha 규모로 재배 중이다. 황금맛찰옥수수는 눈 건강, 피부 건조 억제, 면역력향상 등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베타카로틴이 일반찰옥수수에 비해 8배 이상 함유되어 있어 상품성 및 가공이용성이 높은 찰옥수수다. 또한, 일반옥수수에 비해 병해충에도 강하며 곁순 발생이 적어 노동력 절감 효과가 커 재배농가에서도 선호도가 높다. 특히, 2025년까지 황금맛찰옥수수 종자 전용실시권을 확보하여 전국에서 유일하게 괴산군에서만 맛볼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에 공급한 황금맛찰옥수수 종자관리부터 재배, 수확까지 철저히 관리하여 괴산군의 새로운 소득 작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금맛찰옥수수에 대한 자세한 사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연일 대규모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군민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백신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21일 현재 전체 인구(5만527명) 대비 1차 접종 완료자가 25,242명(50%)으로 군민의 절반이 접종을 마쳐 전국 접종률(32%) 대비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2차 완료자도 9,891명(19.6%)으로 전국접종률(13%)보다 높다. 현재 진행 중인 접종은 예방접종센터에서 고3학생 중 동의자와 교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7월중 백신 수급에 따라 50대와 학원 및 대중교통 종사자 등 일반인 접종을 확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9월말까지 전체인구의 70%인 3만 5400명이 접종을 완료해 집단면역 형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연일 1천명 이상 발생하고 있어 한순간도 긴장을 풀 수 없다. 최대한 많은 주민들이 신속히 백신접종 받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예약날짜에 맞춰 백신을 접종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고추의 석회 결핍증 발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21일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고추 석회 결핍은 토양 내 칼슘 부족과 양분간의 경합으로 칼슘 흡수가 되지 않을 때, 여름철의 지나친 고온·건조, 겨울철의 저온, 토양수분의 과다 또는 부족 시에 많이 발생한다. 특히, 석회는 질소와 달리 식물체 내 이동이 느려, 열매뿐만 아니라 생장점에서도 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석회 결핍이 발생하면 열매 측면이나 꼭지 부분 또는 끝부분에 약간 함몰된 흑갈색의 반점이 부패한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결핍이 지속되면 부패해 물러지고, 과실을 쪼개보면 씨앗이 검게 변색해 상품성을 잃게 된다. 피해에 대한 대책과 예방책으로는 소석회를 10a당 100~120kg 정도를 밑거름으로 시용해야 하며, 염화칼슘 0.2~0.3% 액(40~60g/20L)으로 5일 간격 3~4회 정도 고춧잎에 엽면시비 해야 한다. 또한, 적절한 시비 조절로 토양 중의 성분 간의 균형 유지, 적정한 관수로 토양수분을 적정하게 유지하여야 한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더위와 장마로 인해 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