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공동주택 노동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상생하는 주택 문화 정착을 위해 관리노동자 인권존중 및 배려·상생 공동주택 모범단지 지원 사업 공모에 나선다.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공동주택 모범단지 지원 사업은 관리자를 위한 쾌적한 휴게 공간을 설치하고 근무환경 개선, 기본권 보장 등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비는 총 5백만 원으로 아파트 단지별 2백 5십만 원 이내 전액 시비로 지원되며(자부담 10% 내), 공모사업에 선정된 아파트는 구와 협약을 맺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원 내용은 ▲휴게실 및 경비실 공용요금(전기사용료) 지원 ▲업무수행 필요물품(방한복, 작업화 등) 구입비 지원 ▲휴게실 근무환경 개선비(공기청정기, 냉·난방기 등) 지원 ▲소통 및 화합 증진을 위한 간담회비 등 이다. 지원을 원하는 경우, 3월 24일까지 관내 의무관리 아파트 단지들의 ‘입주자 대표회의’, ‘관리사무소장’, ‘공동체활성화단체’ 3자 공동명의로 사업계획서 등 필요한 서류를 작성해 동대문구청 주택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 하면 된다. 우편 접수 시, 24일 오후 6시까지 도착분에 한해 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새내기와의 소통을 위해 다양하고 새로운 MZ세대 공략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우선 10회에 걸쳐 83명의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새내기 공감토크 ‘MZ세대에게 듣는다’를 진행한다. 지난해 구청장부터 변화를 위한 노력으로 시작한 새내기 공감토크는 새내기들이 편안함을 느끼며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 기존의 간담회 형식이 아닌 새로운 형식으로 구청장과 참여직원들이 모두 딱딱한 공무원증 대신 반짝이 명찰을 패용하고, 공직생활에 대한 재미있는 퀴즈도 풀며 친근한 이웃집 아저씨와 얘기하듯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어서와, 이런 멘토링은 처음이지?’는 2~3년차 직원이 새내기 직원의 멘토가 되어 친구처럼 공직생활 적응을 돕는 활동이다. 특히 이번 멘토링은 실제 참여할 MZ세대들의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용과 방식을 결정했다. SNS를 중시하는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오픈채팅방과 직원게시판 등을 활용해 3개월간 멘토링을 진행하며, 참여자 이외 직원들에게도 조직 내 활력을 제공하며 즐거운 직장문화를 공유할 예정이다. 관리자 교육을 통해 MZ세대의 특성과 트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기온 변화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해빙기를 대비해 2월 14일부터 3월 14일까지 1개월간 안전취약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구는 해빙기 붕괴·낙석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재난취약지역 및 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조치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했다. 점검대상은 급경사지, 옹벽·석축 등의 노후시설물, 도로 및 건설공사장 등 주요 안전취약시설 197개소를 선정했으며, 시설물 관리부서 자체점검과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시설은 외부전문가와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박준희 구청장이 참여하는 특별안전점검을 진행, 안전취약시설을 구청장이 직접 순찰·점검하며 해빙기 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 고취에 앞장섰다. 지난 11일, 박 구청장은 보라매동, 미성동, 대학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옹벽의 안정성, 급경사지 배수로 정비 상태, 건축현장 안전실태, 안전교육 등을 직접 확인하고, 안전관리에 철저를 당부했다. 현장에서 박 구청장은 “해빙기 중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취약시설에 대한 보다 면밀한 순찰과 점검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청소년 문화활동 공모사업’과 ‘또래울 청소년 문화공간 공모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청소년들이 주체적이고 자발적으로 동아리활동, 진로체험, 취미활동 등을 접하며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활동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청소년 문화활동 공모사업’을 통해 관내 아동·청소년 관련 비영리법인 및 단체, 아동·청소년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상담·진로·적성·교육 ▲직업체험(바리스타, 제과·제빵, 요리, 수공예 등) 분야 사업을 공모한다. 구는 공모 프로그램의 규모, 성격, 내용 등에 따라 200만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구 고유의 청소년 특화사업인 ‘또래울 청소년 문화공간 공모사업’ 역시 청소년들이 문화활동을 체험하며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동아리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래울’은 ‘또래들이 모이는 울타리’의 줄임말로, 청소년들이 진로체험, 취미활동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가 관내 공공·민간시설의 유휴공간을 발굴, 개방해 조성한 문화공간이다. 현재 청소년센터, 복지관, 동주민센터 등에 총 15개소의 또래울이 운영 중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독거 어르신의 안부확인 및 정서지원을 위한 ‘서리풀 AI안심콜’을 오는 3월말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지역내 돌봄 안전망 구축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서리풀 AI안심콜’은 인공지능(AI) 대화 기술을 탑재한 ‘AI복지사’가 정기적으로 어르신께 전화를 드리며, 건강‧식사‧수면 등을 주제로 한 대화과정에서 어르신의 심리 및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서비스이다. AI복지사는 이 대화 분석을 통해 어르신들의 상태를 파악하고 이상을 발견하면 주민센터에 전달한다. 이후 복지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상태를 살필 계획이다. AI안심콜로 한번, 복지담당자가 직접 뵙고 다시 한번 관리함으로써 더욱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한다. 이번 ‘서리풀 AI안심콜’은 기존 제공하던 ‘독거어르신 자동안심콜 서비스’ 가 전화 수신여부만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확인을 하던 것에서 발전해 AI와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그간 구는 2019년부터 독거어르신 350명에게 매주 1회 음성메시지를 발송하고 어르신의 전화 수신여부를 통해 안부확인을 하는 ‘독거어르신 자동 안심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서리풀 AI안심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환경분야 시책과 성과를 수록한 '2022년 도봉 환경이야기'를 2022년 3월 발간했다. 연 1회 제작되는 '도봉 환경이야기'는 올해로 30번째다. '도봉 환경이야기'는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 에너지 자립률 제고 및 안전 관리 녹색생활 실천 및 환경보전 강화 미세먼지 저감 및 생활환경 개선 동물보호 및 복지 증진 등 5개 분야로 나뉘어 2021년 실적과 2022년 계획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발간된 책은 지역 내 초.중학교, 도서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문화의집, 복지관, 서울시 자치구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도봉구는 '도봉 환경이야기'와 더불어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실천요령 매뉴얼 제작 보급, 기후위기 대응 교육 등 탄소중립 인식 고취에 앞장서 오고 있으며, 기후위기 대응 분야에 있어 기초지방정부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실제로 구는 지난 국제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2021 평가에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최고등급인 A를 획득하고,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후환경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3월 14일부터 오미크론 감염에 취약한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무상 지원한다. 구는 우선적으로 임신부 1,446명에게 1인당 10개씩 총 14,460개를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1주 2회씩 검사하면 5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현재 임신 중인 도봉구 주민은 3월 31일까지 신분증과 임신증빙 서류(임신확인서, 모자보건수첩, 초음파사진이나 앱 등)를 지참하고, 주소지(주민등록)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키트를 받을 수 있다.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시하면 배우자, 직계족속 또는 형제자매의 대리 수령도 가능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감염에 취약한 태아와 임신부의 건강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하게 됐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현 방역체계의 불편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11일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 방역체계 개선을 위한 주민경청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이후 급증한 확진자 관리와, 수시로 변하는 방역수칙에 따른 불편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해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된 이번 경청회에는 ▲연령별 주민대표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 병원 등 시설 관계자 ▲골목시장 및 노래연습장 등 소상공인 ▲종교, 학교 관계자 등 각 분야의 주민 26명이 현장의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자리했다. 경청회는 방역상황 보고와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의견 발언으로 진행됐다. 방역 현황 및 방역수칙 개편사항에 대한 설명 후 엄의식 부구청장은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는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해법을 마련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으니 작은 의견이라도 기탄없이 말씀해 달라”라고 말했다. 이후 각 주민대표들은 열띤 토론을 이어가며 ▲코로나19를 계절병처럼 관리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재택치료자 가족안심숙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숙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3월 14일부터 4월 8일까지 ‘제11회 나도스타 금천 아동·청소년 노래부르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아동․청소년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로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금천구 학교에 재학 중인 만 5세 이상 만 18세 이하 아동과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 미취학아동 △ 초등학생 독창(저학년, 고학년) △ 초등학생 중창 △ 중․고등 총 5개로 나뉜다. 참가곡은 3분 내외 동요 또는 가곡 장르 자유곡 1곡이며, 반주는 피아노만 할 수 있다. 예선의 경우에는 무반주 참가도 가능하며, 3월 25일(금)까지 신청할 경우 반주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아동과 청소년은 4월 8일(금)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 ‘금천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노래 영상, 반주 악보와 함께 전자우편 또는 구청 7층 아동청년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4월 14일(목) 예선 노래영상 심사를 거쳐, 5월 10일(화) 오후 3시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본선 경연을 펼치게 된다. 본선 경연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3월 14일부터 21일까지 금나래아트홀 2022년도 상반기 수시대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수시대관은 예술인과 예술단체에는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구민들에게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보며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 대관 시설인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은 552석의 규모로 국악, 무용, 뮤지컬, 클래식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공연을 개최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신청 결과는 예술단체의 역량과 작품성을 위주로 선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대관 규정 절차에 따라 내부 대관심의위원을 구성해 심의과정을 거쳐 선정한 후 3월 28일(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대관 신청 시 △ 특정 종교의 포교 또는 정치적 목적의 공연과 예술성이 배제된 일반 기념행사 △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아마추어 개인 및 단체의 공연 △ 지나치게 상업적이거나, 예술성이 배제된 일반 기념행사는 제외된다. 금천문화재단 오진이 대표이사는 “금나래아트홀은 역량 있는 예술가들에게 무대를 제공하고, 구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상반기 수시대관을 진행한다”라며, “정기적인 무대 안전 점검을 통해 최적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컴퓨터를 무상으로 나눠주는 ‘강북 IT 희망나눔사업’을 추진한다. ‘강북 IT 희망나눔사업’은 행정업무용으로 사용하다가 회수된 컴퓨터 중 재활용이 가능한 컴퓨터를 정비·업그레이드하여 정보소외계층에게 보급하는 사업이다. 보급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단, 2년 이내 강북구 및 서울시로부터 컴퓨터를 보급 받은 경우에는 보급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올해 100대의 희망나눔 컴퓨터를 개인에게 60대, 사회복지시설에 40대를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컴퓨터는 CPU intel-Core i5(3.2GHz), 메모리 4GB, HDD 500GB 이상의 사양으로, 컴퓨터 본체를 포함하여 모니터 및 키보드, 마우스도 함께 선착순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4월 1일(금) 오전 9시부터 강북구 홈페이지(구민참여 → IT희망나눔 → 컴퓨터신청하기)에서 온라인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하면 되며,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복지업무 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보급 후 고장 난 컴퓨터에 대해서도 무상으로 방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강남에서 만나는 세상의 모든 벤치’ 디자인 공모사업에 참여할 시민, 기업, 단체를 이달 2일부터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강남구는 지난해 공모로 선정된 15개의 아트벤치를 테헤란로에 설치한 바 있으며, 올해는 범위를 확대해 관내 주요 도로변과 양재천 산책로 등에 30개의 벤치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응모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도시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 이용 편의를 고려한 디자인으로 규격 제한은 없다. 출품자가 벤치를 제작하고 구가 설치하는 방식이며, 강남구는 출품자의 이름과 QR코드 등이 기재된 표찰을 부착해 홍보 기회를 제공한다. 유현준 홍익대 건축학부 교수는 “벤치는 휴식과 소통의 공간”이라며 “강남구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시민의 특색 있는 아이디어로 제작된 벤치를 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세상의 모든 벤치’는 사회적 가치와 기업 이익이 상생하는 공유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도시 외형뿐 아니라 공동체의 정체성과 가치를 정립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마을의 활력소 역할을 할 ‘2022년 영등포구 마을공동체’의 주민제안 사업 공모를 오는 3월 21일부터 시작한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사업은 지역주민이 직접 마을의 현안과 공통의 관심사를 발굴해 문제 해결과 소통·교류를 위한 공동체를 맺고 더 나은 지역환경과 이웃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주민주도의 활동 지원사업이다. 올해 진행하는 주민제안 사업의 공모 분야는 ▲사회문제 및 청소, 육아, 돌봄 등 마을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행동하는 ‘우리마을 해결 사업’과 ▲공통된 분야의 관심을 가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 이웃 관계망 확대 사업인 ‘공동체모임 활성화 사업’, 두 가지다.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5천 4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으로, 제안사업 선정 시 모임별 최대 3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자격으로는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영등포 소재 직장에 재직중이며, 3인 이상의 주민 모임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3월 21일에서 3월 25일 오후 6시까지로,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민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제공하는 복지포인트의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민간 사회복지시설 1년 이상 근무자에게 연 20만 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근무기간과 상관없이 정규직, 비정규직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코로나19에 따른 복지욕구의 변화 및 다양화로 업무가 과중되고 있는 현장 종사자들에게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지원하여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복지 현장 종사자들의 근로여건 개선을 통해 구민들이 보다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맞춤형 복지포인트 지원 사업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운영 보조금을 받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설에서 공고일 기준 일 8시간 이상 근무 중인 종사자라면 1인당 연간 20만 원의 복지포인트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급된 복지포인트는 건강관리, 자기계발, 가정친화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종사자 개인별로 복지항목에 맞게 사용한 후 소속된 시설에 지출 증빙 서류를 제출하여 환급신청하면 된다. 공모 신청을 원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장년층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해 만 5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중랑 시니어 유튜버 스쿨’을 운영한다. ‘중랑 시니어 유튜버 스쿨’은 1인 미디어 시대 트렌드에 맞춰 증가한 유튜브 관련 미디어 교육 수요를 반영하고, 50세 이상 장년층 세대가 콘텐츠 소비자로서의 역할을 넘어 콘텐츠 생산자까지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촬영, 편집 등 콘텐츠 제작 이론과 실습을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편집 기초, 개인 유튜브 채널 개설과 영상 촬영 및 편집, 유튜브 플랫폼 이해 등의 기초과정을 6차례 진행한 후 참여자가 직접 자신만의 영상 콘텐츠를 기획하고 촬영해 편집까지 경험할 수 있는 심화과정이 진행된다. 구는 1인 미디어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시니어 유튜버 활동에 대한 열정이 있는 만 50세 이상의 구민들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선발해 이달 22일 교육을 시작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시니어 유튜버 스쿨이 장년층의 미디어 활용 능력 개발뿐만 아니라 교육 과정에서 제작되는 콘텐츠를 통해 중랑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구민들이 은퇴 후에도 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자치구 중 가장 많은 봉제업체(2,491개)가 있어 서울시 전체 봉제업의 12%를 차지하는 중랑구가 각종 지원 사업으로 대표산업인 패션봉제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중랑구 봉제업은 전체 제조업의 약 73%를 차지할 만큼 지역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어 패션봉제산업 지원과 육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먼저 면목패션 특정개발진흥지구에 패션봉제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클러스터는 생산·협업공간인 스마트앵커와 종합정보센터(창업·교육·정보지원), 집적센터(스타트업, 판매공간)로 구성돼 국내 봉제산업 최대 생산기지 거점으로 원스톱 생산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옛 청사 건물을 활용한 패션봉제 공용장비실은 최첨단 자동재단 시스템을 갖춰 1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자동재단실로 시간과 원가를 절감할 수 있어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영세업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환경요인이 취약한 봉제업체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지원 사업도 이어간다. 냉난방기나 LED 조명, 노후배선 정리 등 19년부터 총 94개 업체의 환경개선을 지원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지역 봉제업체들에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의 적극 행정이 서울시 ‘신통기획 1호’인 중곡동 신향빌라 재건축 심의에도 통했다. 지난 3월 7일 중곡동 18-24번지 일대 신향빌라 재건축정비계획(안)이 서울시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특별분과 소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된 것이다. 이에 따라 1986년 준공되어 지반침하 및 누수 등 구조적 안전에 문제가 있는 신향빌라가 용마산, 아차산 경관과 어우러지는 4~12층 규모의 305세대 아파트로 건립될 예정이다. 신향빌라는 노후되어 주거환경이 취약함에도 지난 2020년 4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재건축 추진이 보류됐었다. 이에 광진구는 해결방안을 모색하던 중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추진에 발맞춰 주민들에게 사업 참여를 제안했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에 힘입어 70%의 높은 동의율을 이끌어내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사업지에 신청했으며,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구와 서울시는 전문가 자문회의, 주민간담회 등 지역주민과 적극 소통하고 협업하여 사업성과 공공성 모두를 충족하는 정비계획(안)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으며, 지난해 12월 주민 공람공고 후 4개월 만에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는 가정하수관 등 소규모 관로 조사를 할 수 있는 ‘소형 스마트 CCTV’ 장치를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가정하수도 관리는 하수도법상 소유주(개인)가 관리하도록 되어 있으나 문제 발생 시 고가의 비용 등으로 주민이 자체 해결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이에 구가 실생활 속 주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장치 개발에 나섰다.”고 배경을 밝혔다. 실제 구에서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383건의 가정하수도 역류 및 막힘민원이 발생했다. 이를 소유자가 하수정비업체에 직접 의뢰해 원인조사와 유지보수를 해야 하지만 업체에 대한 정보 부족과 비용 문제로 해결에 어려움을 겪었다. 구에서 보유한 기존 CCTV로 주민 불편을 해결고자 해도, 이는 공공하수도 관리용(폭450mm 이상)이기 때문에 크기가 커 소규모인 가정하수관(폭250mm이하)에 대한 조사가 불가능한 실정이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한 구는 지난해부터 치수과를 통해 소규모 관로 내부조사가 가능한 장치 연구를 거듭하였고, ‘소형 스마트 CCTV’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이 장치는 소형 카메라를 USB케이블로 핸드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역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 대한 교육안전망 ‘서리풀샘’ 프로그램의 멘토 70명을 오는 1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한 ‘서리풀샘 멘토링’ 프로그램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지역내 경단녀‧전직교사 등으로 구성된 멘토들이 학습부터 정서‧진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멘토링을 1:1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엔 160여명의 서리풀샘을 통해 530명의 아동에게 멘토링하며 학업성취도 및 학습효능감을 높여, 이용 아동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특히 올해는 ‘학업’에 역량을 집중하여 학습지도 역량을 갖춘 교원‧강사 자격증 보유자 및 교육관련 대학‧대학원생을 우대해 뽑을 예정이다. 구는 올해 모집한 서리풀샘으로, 멘토 역량강화교육 및 진로컨설팅 전문가 교육과정도 제공해 멘토링의 질도 지난해보다 더욱 높일 예정이다. 이와함께 코로나 장기화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중등이하 아동들에게는 ‘AI 스마트스쿨링’ 기기를 함께 지원한다. 하이테크(High-tech)의 온라인 학습환경을 구축하고, 하이터치(High-Touch)의 서리풀쌤 오프라인 멘토링을 통해 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3월 16일 오후 3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주택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조합, 추진위원회 등 주택정비사업 추진 주체와 관심 있는 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정부와 서울시의 주택정비사업 정책 변화, 정비사업 관련 법령, 개별 구역에서 추진할 수 있는 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모아주택) 및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모아타운)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금천구는 급변하는 주택정비사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월 1일부터 ‘주거정비 지원센터’를 신설했다. 주거정비 지원센터를 통해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재건축사업, 민영·공영 재개발사업 등 저층주거지 정비사업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최근 정부의 주택정비사업 완화 정책 발표로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기대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금천구 여건을 고려한 주택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주택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문화재단이 ‘2022년 금천뮤지컬센터 프로그램 라인업’을 공개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19일 개관한 금천뮤지컬센터는 지상 4층 규모이며, 공연장, 연습실, 강의실, 창작 공간 등이 갖춰진 공공기관 최초의 뮤지컬 특화시설이다. 청소년을 포함한 지역주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및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금천뮤지컬센터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운영됐던 프로그램의 수요 및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금천뮤지컬센터는 여름방학 시즌 예술교육, 청소년 창작 뮤지컬 클래스가 있는 ‘특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청소년 참여형 뮤지컬, 진로체험·전환기 프로그램, 예술동아리 지원으로 구성된 ‘학교연계 프로그램’, 주민 전 연령 대상 뮤지컬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신선한 견해를 제시하기 위해 창작 뮤지컬, 예술교육 아카데미를 기획한 ‘지역연계 프로그램’, 뮤지컬이라는 관심 주제로 모인 청년들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 ‘창작 플랫폼 활성화 사업’ 등 뮤지컬을 기반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현 방역체계의 불편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11일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 방역체계 개선을 위한 주민경청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이후 급증한 확진자 관리와, 수시로 변하는 방역수칙에 따른 불편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해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된 이번 경청회에는 ▲연령별 주민대표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 병원 등 시설 관계자 ▲골목시장 및 노래연습장 등 소상공인 ▲종교, 학교 관계자 등 각 분야의 주민 26명이 현장의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자리했다. 경청회는 방역상황 보고와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의견 제시로 진행됐다. 방역 현황 및 방역수칙 개편사항에 대한 설명 후 엄의식 부구청장은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는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해법을 마련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으니 작은 의견이라도 기탄없이 말씀해 달라”라고 말했다. 이후 각 주민대표들은 열띤 토론을 이어가며 ▲코로나19를 계절병처럼 관리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재택치료자 가족안심숙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숙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대문구는 코로나19로 고용 상황이 악화되어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대문구 거주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업장려금을 지급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취업장려금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어 청년 실업률이 증가되는 등 취업난을 겪고 있는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 구청장협의회 공동 추진 하에 동대문구 코로나19 재난지원금 민생대책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동대문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19세~34세 청년으로, 최종학력을 졸업한 후 2년 이내, 고용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미취업자이다. 고용보험 가입자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는 신청이 가능하다. 단,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실업급여 대상자, 군 복무 중인 자, 사업자등록 중인 자 등은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3월 14일부터 5월 9일까지이며, 서울청년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필수 서류는 주민등록초본,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이력내역서, 최종학력 졸업증명서 등이며, 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인당 50만 원의 동대문구사랑상품권(서울페이)을 4월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자세한 지원 요건 및 신청 방법은 동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성동구의회는 3월 21일부터 4월 19일까지 한 달간 일정으로 2021년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결산검사에서는 성동구가 지난 한 해 운용한 세입·세출 예산, 계속비, 채권 및 채무의 결산 등에 대해 집행한 내역과 당초 승인한 예산을 비교하여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공정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앞서 구의회는 지난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김종곤 의원을, 결산검사 위원으로 재정회계법인 박병도 공인회계사와 한일세무회계사무소 유재성 공인회계사를 선임하였으며, 지난 3월 11일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결산검사위원은 결산검사 기간 내 검사의견서를 구청장에게 제출하고 구청장은 5월 31일까지 의회에 결산승인을 신청하게 되며, 구의회에서는 10월에 예정된 제269회 제1차 정례회에서 해당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승인하게 된다. 이성수 의장은 위촉식에서 “성동구가 지난 한 해 운용한 재정에 대해 전문지식과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예산집행 결과를 분석하여 재정의 투명성을 높여달라”고 당부하였으며, 김종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초구의회는 3월 11일 제3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익태 의장과 전경희 운영위원장을 재선출했다. 불신임 의결로 직을 상실한 김안숙 전의장과 장옥준 전운영위원장의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으로 직에 복귀한지 만 하루만에 다시 불신임 의결된 것이다. 의회는 지난 2월 7일 제3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안숙 전의장과 장옥준 전운영위원장을 불신임 의결한 바 있다. 이어서 신임 의장과 운영위원장을 선출했다. 이에 김안숙 전의장과 장옥준 전운영위원장은 불신임 의결 및 신임 의장·운영위원장 선출 의결에 대해 서울행정법원에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였고, 3월 10일 일부인용판결을 받았다. 김안숙 전의장과 장옥준 전운영위원장이 판결과 동시에 직무에 복귀하였으나, 다음날인 11일에 예정되어있던 본회의에서 다시 의장 및 운영위원장 불신임이 의결되어 보궐선거를 실시하였다. 선거 결과 김익태 의장과 전경희 운영위원장이 재선출되었다. 김익태 의장과 전경희 운영위원장은 ‘기본이 바로 선, 구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목표로 남은 임기동안 제8대 서초구의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및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이 23시로 연장됨에 따라, 그간 22시 이후 20% 감축하였던 대중교통 심야운행을 전면 해제하여 정상운행을 시행한다. 서울 지하철 2·5~9호선, 우이신설선은 열차운행계획 조정 등을 거쳐 14일부터 시행하며, 코레일과 연계 운행 중인 지하철 3호선은 4월 1일(금), 4호선은 3월 19일(토)부터 순차적으로 정상화할 계획이다. 시내·마을버스는 7일부터 심야시간 감축을 해제하고, 정상운행 시행중이다. 시는 연말·연시 모임 등으로 확진자 폭증을 대비,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에 발맞춰 지난 12월부터 평일 22시 이후 대중교통 운행을 최대 20%까지 감축 운영해왔다. 시내버스, 마을버스는 12월 18일부터, 지하철은 12. 24(금)부터 감축운행을 시행해왔으며, 평일 22시 이후 이용객은 감축운행 이전(10.25~10.29)과 비교하여 설 연휴가 있었던 2월 첫주에 지하철 50.9%(228천명→112천명), 버스 39.3%로(242천명→147천명) 최대 감소했다. 이후 정부에서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2월 19일부터 22시, 3월 5일부터 23시로 단계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일상 속 여가와 휴식공간인 한강공원이 봄맞이에 한창이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봄기운 가득한 한강을 만들기 위해 전체 11개 한강공원 곳곳에 향기롭고 아름다운 봄꽃을 심는다고 밝혔다. 한강공원에 식재되는 봄꽃은 팬지, 비올라, 데이지 등 봄을 알리는 꽃 6종 84,000본으로, 산책로 등 시민이 즐겨 찾는 장소마다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색감이 입혀질 예정이다. 한강사업본부는 매년 한강공원의 주요 광장, 녹지대,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에 각 계절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초화를 심어 아름다운 경관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강공원 전역에 봄꽃을 심는 것뿐만 아니라, 공원 곳곳의 명소에도 봄 향기가 가득해진다.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은 봄철 유채꽃 명소로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도 서래섬을 비롯한 광나루, 양화, 난지한강공원 전원풍경 단지 4개소에 유채씨를 파종하여 5월이면 노란 유채꽃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여의도한강공원 화단에는 수선화 등 봄을 알리는 계절초화 약 8천 본 식재되어 생기 가득한 공원을 만들 예정이며, 양화한강공원에는 자전거도로를 따라 아름다운 꽃길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의 임대료 부담을 덜어줄 착한 임대인을 모집한다. ‘서울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은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내리는 임대인에게 총 인하금액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올해 임대료를 인하했거나 인하할 계획이 있는 임대인이며, 해당건물이 환산보증금(보증금+월세×100) 9억원 이하인 점포 중 임차인과 임대인이 임대료 인하 상생협약을 체결한 경우 해당된다. 착한 임대인에게 지급되는 상품권 금액은 임대료 인하 구간에 따라 달라진다. 연간 총 임대료를 인하한 금액이 1백만 원 이상일 경우 30만원이 지급되며, 5백만 원 이상 1천만 원 미만은 50만원, 1천만 원 이상의 경우에는 100만원이 지급된다. 성북구는 사업에 참여할 임대인을 4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성북구 소재 상가건물을 소유한 임대인은 임대료 인하액 확인이 가능한 증빙서류 등을 우편 또는 성북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구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부터 성북구에서 총 149명의 임대인이 사업에 참여하여 296개소 임차점포에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서대문50플러스센터(통일로 484) 내 ‘뒹굴뒹굴 마루방’에서 이달 말부터 올 연말까지 5060세대를 위한 수요영화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 영화제는 서울영상위원회의 독립영화 공공상영회 ‘인디서울 2022’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첫 작품은 김민근 감독, 한선화, 이완 주연의 '영화의 거리'로 이달 30일 저녁 7시부터 상영된다. 이후 4월에서 12월까지 월 2회(둘째 수요일 오후, 넷째 수요일 저녁) 다양한 독립영화들을 만날 수 있다. 4월 상영작은 남궁선 감독의 '십개월의 미래'와 윤재호 감독의 다큐멘터리 '송해 1927'로, 각각 다음 달 13일 오후 3시와 27일 저녁 7시에 상영된다. 5월 이후 작품은 상영일 매 한 달 전 센터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관람 신청 역시 이곳에서 할 수 있다. ‘뒹굴뒹굴 마루방’은 바닥 난방이 되는 교육 공간으로, 관객들은 좌식 의자에 앉아 영화를 감상하게 된다. 지금은 관람 인원이 15명으로 제한되지만 향후 방역 수칙이 완화되면 더 늘어날 수 있을 전망이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50+ 세대의 인식 전환과 인생 설계, 새로운 일자리 모색을 위해 다양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매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 상인을 위해 ‘서울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구로구는 “임차인과 임대인이 상생하는 분위기를 형성하고 침체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형 착한 임대인’ 사업은 자발적으로 점포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에게 30~100만원의 서울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다. 임대료 인하액이 1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이면 상품권 30만원, 5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이면 50만원, 1000만원 이상이면 100만원을 지급한다. 모집 대상은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상 상가건물의 환산보증금이 9억원 이하인 점포 중 올해 임대료를 인하했거나 인하 예정인 곳의 임대인이다. 참여를 원하는 임대인은 내달 29일까지 상생협약서와 신청서, 임대차계약서 사본, 금융거래내역 또는 세무서에 신고된 세금계산서 등을 우편이나 지역경제과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에도 착한 임대인 사업을 추진해 약 3억3500만원의 임대료 감면 효과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가 지난달 24일 신도림역 2번 출구에 있는 자전거 주차장 내에 “우리동네 자전거포 구로삶터점”을 열고 자전거 수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우리동네 자전거포 구로삶터점은 공기압 주입과 간단한 정비를 무료로 제공한다. 부품이 교체되는 정밀한 정비는 시중 대비 저렴한 비용을 받는다. 자전거 수리 인력은 모두 자활센터를 통해 전문적으로 자전거 수리 교육을 받은 구민이다. 센터 관계자는 “자전거 수리 이외에 방치 자전거를 재활용한 재생 자전거를 판매할 계획”이라며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용산구가 독거 어르신 대상 온라인 말벗 봉사 ”안녕하세요? 할맘할파파“를 진행했다.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정서를 살피기 위해 용산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준비했다. ”안녕하세요? 할맘할파파“는 청소년과 어르신이 1대 1로 팀당 총 4회씩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2월 14일부터 3월 11일까지 청소년 10명, 어르신 11명이 참여했다. 대화는 비대면 화상프로그램(ZOOM)을 이용해 회당 40분간 이뤄졌다. 센터는 지난 1월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간호, 상담 분야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 봉사자를 모집하고 2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노인에 대한 이해와 심리 상담법 ▲대화법 ▲말벗 실전연습 등이다. 조예선 용산구자원봉사센터장은 ”비대면 시대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이 온라인 소통을 경험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청소년들에게는 기성세대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획 취지를 밝혔다. ZOOM을 활용한 온라인 연결은 효창종합사회복지관이 나섰다. 복지관에서 파견된 생활지원사가 어르신 자택을 방문해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도운 것. 봉사에 참여한 이소의(남양주,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의장과 운영위원장의 불신임 의결과 신임 의장 및 운영위원장 선출 의결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서울행정법원이 인용 판결을 내렸다. 이에 김안숙 의장과 장옥준 운영위원장이 10일 그 직에 복귀했다. 해당 불신임안은 2월 7일 개최된 서초구의회 제3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결되었으며, 의결과 동시에 김안숙 의장과 장옥준 운영위원장이 그 직을 상실하게 되었다. 이후 의장 및 운영위원장 보궐선거를 진행하여 신임 의장과 운영위원장이 선출된 바 있다. 금번 집행정지 신청에 대한 행정법원 인용으로 불신임 의결 한달여만에 복귀한 김안숙 의장과 장옥준 운영위원장은 불신임 의결 취소 등 본안사건의 판결 선고일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직을 유지하게 되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공식 지역교육플랫폼 은평배움모아는 3월부터 강사와 지역을 연결해주는 ‘강사e음’ 서비스를 시작한다. 강사e음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강사와 지역 기관·단체를 이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는 은평 시민이 ‘시민참여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직접 이름 붙인 명칭이다. 강사는 직접 프로필을 등록할 수 있고, 자치회관, 도서관, 학교 등의 기관·단체는 교육 기획 및 운영을 위해 강사를 섭외해야 하는 경우 은평배움모아를 통해 의뢰할 수 있다. 은평배움모아는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강사와 지역기관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매개 역할을 함으로써 시민 주도적으로 온라인 플랫폼 공간을 조성하도록 구축했다. 강사e음에는 강의 활동이 가능한 누구나 간단한 등록 신청 후 프로필을 등록할 수 있다. 등록 신청은 은평배움모아 사이트의 강사등록 카테고리에서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강사e음 서비스는 지역 강사 정보 제공에 관한 수요를 충족하고, 기존 소규모 단체의 강사 섭외 어려움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공공 쇼룸인 ‘DDP 하이서울쇼룸’에서 근무할 인턴이자, 동대문 패션업계에서 모델, 홍보대사로 활약할 가상 인플루언서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를 3월 11일부터 3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가상인턴’은 5월부터 서울시 패션산업의 공식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가상 인플루언서로 인턴 후보는 ‘서하이’. ‘하리라’. ‘모이다’ 총 3명이다.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진행되는 투표 사이트에는 일반 시민들이 각 인턴 후보들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3명 후보의 성격과 MBTI 등의 정보와 명함사진이 부착된 자기소개서가 공개된다. 시민 누구나 3월 11일부터 3월 15일까지 서울시 엠보팅 사이트 를 통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1명의 가상인턴을 선택할 수 있다 자기소개서에 부착된 명함사진의 경우 아직은 가상세계에서 현실세계로 들어오는 과정이라, 완전한 인간 모습이 아닌 스케치 형태로 공개된다. 시는 이번에 선정되는 ‘가상인턴사원’은 서울 소재 패션분야 브랜드 및 신진 디자이너의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패션, 산업 홍보활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정책 수립 및 현안 해결을 한다. 구는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공공 와이파이 설치 지역 및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설치 지역 등을 발굴한다. 구는 기존에 실시한 와이파이 설치 입지분석에 현재 와이파이 설치 현황 자료를 더하고, 서울시 상권 데이터(전통시장, 발달상권, 골목상권 길단위 상존인구)‧유동인구‧경제인구 등의 변수까지 추가하여 공공 와이파이 설치가 시급한 곳을 발굴했다. 이번 결과를 토대로 올해 해당 지역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민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대문구 불법주정차 빅데이터 분석’도 실시했다. 건축물대장의 주차면수와 관내 등록차량 데이터를 활용하여 주차면수 부족지역을 분석하고 주차 관련 민원데이터, 단속 현황, CCTV 설치 현황 등을 활용하여 불법주정차 관리 우선지역을 도출했다. 구는 올해 해당 지역에 주정차 단속 CCTV 3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분석은 행정안전부 혜안 표준분석모델을 활용한 자체분석으로 예산절감에도 기여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시대의 흐름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구직 활동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취업장려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서대문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34세(1987~2003년생) 청년으로 최종 학력 이후 2년 이내(군복무 기간 제외)의 미취업자다. 고용보험 가입자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는 신청할 수 있다. 단,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실업급여 수급자 또는 대상인 자, 군복무자, 사업자등록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서울청년포털에서 이달 14일 오전 9시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으며 진행 상황과 선정 여부도 이곳에서 확인 가능하다. 주민등록초본,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이력내역서, 최종학력 졸업증명서 등의 구비 서류는 스캔해 첨부하면 된다. 단기근로자의 경우 근로계약서가 추가로 필요하며 최종 학력(졸업, 중퇴, 제적, 수료) 이후 군복무를 마친 경우에는 병적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구는 심사 후 선정된 미취업 청년에게 1인당 50만 원 상당의 모바일 서대문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서울청년포털에서 확인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다양한 입시정보를 수험생에게 제공하고자 ‘1:1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4년째 구에서 운영하는 ‘1:1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은 실질적이고 정확한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학생들이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찾고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진로에 대해 준비할 사항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수험생과 학부모 126명이 참여해 96%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상담을 통해 미처 몰랐던 부분과 자신에 맞는 진학방법을 얻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까지 실질적인 효과를 봤다는 후기도 주목할 만하다. 대상은 동작구에 거주하거나 동작구 소재 고등학교에 다니는 재학생 또는 학부모, N수생 등이며, 서울특별시 교육청 진학상담교사가 학교생활기록부 및 모의고사 분석을 통한 현 위치 진단, 목표대학, 전형, 학과설정, 지원 학과에 맞는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자신에 맞는 공부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상담은 1인당 40분씩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세찬 비바람에 흔들리는 간판, 이제는 걱정 없다. 서울 강서구는 강풍, 집중호우 등 풍수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옥외광고물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옥상간판, 돌출간판 등 옥외광고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풍수해로 발생할 수 있는 광고물 추락,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취지다. 점검 대상은 옥상간판 11개소, 지주 이용 간판 17개소, 돌출간판 115개소, 전광류 간판 4개소, 현수막 지정 게시대 14개소 등 옥외광고물 총 161개소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이 강풍 및 집중호우에 취약한 고층건물의 옥상간판과 벽면 이용 간판, 돌출간판 등을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광고물과 건축물과의 고정상태 불량에 따른 붕괴, 추락 우려 여부 ▲전기설비 노후 및 부적합 설비 등으로 인한 화재, 감전사고 우려 여부 ▲광고물 게시시설의 노화, 균열, 변형, 휨, 이탈, 부식 여부 등이다. 구는 오는 30일까지 점검을 실시하며, 점검 과정에 광고주 또는 시설관리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점검 내용과 필요한 안전조치 등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점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구립 여성합창단이 제1회 제주 국제 아마추어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곽연용 지휘자의 손짓과 배미영 반주자의 피아노 선율, 단원의 목소리가 모두 하나가 되어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한 끝에 최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부문별 금상 수상자 중 최고점을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합창단은 상장, 메달을 받는 것과 더불어 2023년 제주국제아마추어 합창축제에 초청연주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국제합창심포지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첫 합창대회는 코로나 19 상황에 맞춰 합창단이 연주영상을 녹화 제작하여 송부,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성동구립 여성합창단은 ‘새타령’, ‘아리랑환타지’의 2곡을 불렀다. 1991년에 창단한 성동구립여성합창단은 총 2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화상채팅을 이용한 비대면 연습을 통하여,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코로나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문화로 힐링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음악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성동구립 여성합창단은 2016년 제5회 국방부장관상 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이달 7일부터 31일까지 관내 17개 동주민센터에서 지역 임신부에게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1인당 5주 동안 주 2회씩 사용할 수 있는 10개 분량의 키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수령을 희망하는 임신부는 신분증과 함께 임신 확인서, 임신부 수첩 등을 지참한 뒤 기간 안에 주민등록상 주소지 소재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본인이 직접 받기 어려운 경우, 배우자나 직계 존속·형제자매가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고 대리 수령해가는 방법도 있다. 아울러 2월 25일부터 이달 말일까지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에 노출돼 있거나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총 85,990개의 자가진단키트를 동주민센터에서 지급한다. 대상은 어린이집 영유아, 고령층, 임신부, 중증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감염취약계층에 속하는 15,228명이다. 3월 마지막 주부터는 동주민센터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주민에게 키트를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종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업종, 취약계층 주민의 생활안정을 돕고 민생경제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재난지원금 역시 지급하는 중이다. 특히 올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번 겨울방학 특별 체험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은 서울 성동구 창의예술놀터가 이달 11일부터 한달여 간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작품을 모아 ‘성동아이사랑_웹툰갤러리’를 진행한다. 웹툰 작가들이 사용하는 와콤타블릿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캐릭터 및 컷 만화 40여점 작품은 이번 갤러리를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컷 만화 작품과 아이들 손에서 탄생된 창의예술놀터 캐릭터인 빈호, 양양이, 창의, 사영이, 예놀이가 선보이게 되며, 이들 캐릭터로 만들어진 굿즈 또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창의예술놀터를 찾은 조〇〇 학부모님은 “이번 클래스에서 와콤타블릿 디지털 드로잉 체험은 아이들에게 분명히 새로운 문화경험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아이들이 그린 웹툰 작품으로 기념품과 전시회를 열어, 예술분야 진출을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와 추억이 함께 쌓이길 바란다”며 “미래의 k-웹툰 작가들이 만들어 낸 성동아이사랑_웹툰갤러리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강동구가 점차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복지요구에 맞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22년 장애인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찾는 동행복지’를 비전으로 코로나로 발생한 격차해소와 수준 높은 장애인복지 실현을 위해 장애인 권익증진, 장애인 자립역량 강화, 장애인 인프라 강화, 의료·건강 각 4개 분야에서 19개 중점과제에 594억 원을 투입한다. 구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 거리두기 등으로 이중고를 겪는 장애인들을 위해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고 시각장애인 전용쉼터를 조성하는 등 삶의 질 향상 및 사각지대 발생 최소화를 위해 앞장서 왔다. 뿐만 아니라, 중증장애인 생산품·미술작품 전시회 개최나 장애인 예술축제를 후원하는 등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다양한 인식개선 행사를 실시해 왔다. 올해는 특히,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강동 어울림장애인복지관 착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대상과 유형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구의 대표적인 장애인 인프라 시설로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시작으로 구는 장애인자립생활주택을 추가 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강동구가 경유사용 자동차 7,639건에 대해 환경개선부담금 656백만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로 작년 하반기(7월~12월) 동안 경유차를 보유한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저공해자동차 및 유로5, 6등급 경유차는 부과 면제된다. 부과금의 산정은 오염유발계수(차량 배기량 기준), 차령계수(차량 노후정도 기준, 지역계수, 기본부과금액을 곱하여 차등 부과되고, 차량 취득 또는 말소 등 변경이 있으면 일할 계산된다. 납부기한은 3월 31일 까지이고, 가까운 은행이나 전용계좌, 이택스, 인터넷 지로, ARS 전화 등을 이용하여 납부할 수 있다. 한편,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에 따라 연2회(3월, 9월)부과되며 환경오염의 원인자로 하여금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게 하여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1993년도부터 시행되어온 제도이다. 납부된 금액은 대기 및 수질환경 개선, 저공해 기술 개발연구비 지원, 자연환경보전사업 등을 위해 사용된다. 구 관계자는 납부기간 내 환경개선부담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부과금액에 3%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재산압류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므로 납부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어린이집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집 안전관리 전문요원을 채용하여 어린이집 안전점검 및 경보수를 지원하는 ‘어린이집 안전관리관’ 사업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안전관리 전문요원’은 소방안전관리자, 전기기능사 및 가스안전관리자 자격증 등 시설 안전관리 관련 전문 자격증 소지자 중 면접을 통해 전문적 지식, 업무해결능력, 인성 및 태도 등을 심사해 선정했다. 선발된 전문요원은 관내 어린이집을 현장 방문하여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경보수가 필요한 어린이집을 지원하여 어린이집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안전과 관련된 경비 절감을 돕는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준공된 지 30년 이상 노후시설과 개원 1년 이내 신규시설은 필수 안전진단, 그 외 어린이집은 신청 시 안전진단 및 경보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안전진단은 건물 외·내부, 소방, 전기, 가스 영역으로 진단하며 미흡한 부분은 사후 방문 진단 및 즉각적인 경보수를 지원한다. 경보수는 전기·수도 고장, 보일러 점검 등을 지원하며 안전관리 안내자료도 배부할 예정이다. 관내 어린이집 251개소를 대상으로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보육통합 및 육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지능형 민원서식 작성 도우미 서비스’를 구축·도입한다고 밝혔다. ‘지능형 민원서식 작성 도우미 서비스’는 인공지능을 통해 민원서식을 간편하게 작성하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어르신,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이 공공기관의 민원서류 작성 시 키오스크를 통해 신분증 인증 및 확인하고, 공공기관이 보유한 개인정보를 활용하는 ‘공공 마이데이터’를 적용해 개인정보 항목이 서식에 자동으로 기입되도록 한다. 어려운 행정 용어와 질의사항은 음성인식을 통해 인공지능이 답변하여 민원서식을 간편하게 작성하도록 지원한다. 첨단서비스는 2020년 제주도에서 시범 구축하여 지난해 고도화를 거친 사업으로, 구는 해당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고 포용성을 높여 전국 확산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키오스크를 활용해 작성이 가능한 민원서식 종류를 30종 이상으로 확대한다. 공급자 입장에서 구축된 25종 민원서식의 낮은 활용도와 불편한 조작방식을 전면 개편, 민·관·전문가 협력거버넌스인 ‘성동형 리빙랩’을 구축하여 시스템 구축 전 과정을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사회적으로 고립된 중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1차 의료’와 ‘사회적 돌봄’을 결합한 ‘더-이음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1월 기준으로 마포구 내 중장년층에 해당하는 40~64세의 1인 가구는 2만 3963가구로 전체 17만 6254가구의 약 14%를 차지한다. 구는 통상적인 사회적 약자가 아니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층 1인 가구에게 일어날 수 있는 고독사 등의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8년부터 ‘더-이음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도움이 필요한 중장년층 1인 가구에게 전화, 방문 등의 개별 상담을 통한 전담 건강코디네이터의 맞춤형 의료 지원을 비롯해 영화 관람, 취미 체험을 포함한 문화 활동 등 전반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프로그램의 참여자 133명이 보건, 복지, 돌봄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았으며, 지난해 68명 참가자 중 일부는 직접 1인 가구 이야기를 대본으로 만들고 이를 연극 공연에서 선보이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마포구는 지난해 참가자 89.6%가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는 등 높은 호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해빙기를 대비해 공사장과 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점검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해빙기에는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시설물 붕괴나 전도 등 안전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꼼꼼한 안전점검이 필요하다. 지난 10일 오전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동교동에 위치한 건축 공사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해당 공사장은 지하5층/지상11층, 연면적 1만 6924㎡의 대형 건축물 짓는 공사장으로, 유 구청장은 현장에 도착해 안전보호구를 착용하고 공사개요를 확인 후 안전점검표에 의해 현장 곳곳을 확인했다. 점검을 마친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재해는 언제 어디서든 예고없이 발생할 수 있어 현장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현장 관계자에게 안전을 당부했으며, “마포구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만반의 조치를 취해 안전사고 제로를 향한 최고수준, 최고단계의 안전 마포를 구현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관내 대형공사장 5개소에 대해서 마포구청장, 민간전문가,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꾸리고 위험요인 제거를 위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동절기 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올해부터 공무원 및 기간제 교원의 맞춤형복지 운영 항목에 ‘건강검진‘, ‘태아·산모검진‘ 및 ‘난임지원‘ 등 3개의 복지항목을 추가 도입한다. 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암검진과 일반검진 외에 중대질환 초기 검진 등 다양한 검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정부의 출산 장려 정책에 발맞춘 출산과 난임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2022년부터 서울시교육청 소속 공무원과 계약기간 1년 이상인 기간제 교원은 개인의 건강검진 주기를 고려하여 연령제한 없이 건강검진 점수 200점(격년제), 해당자에 한해 태아·산모검진 100점(자녀당 1회)과 난임지원 500점(재직중 1회)을 추가 배정받게 된다. 예를 들어 주민등록상 출생연도가 짝수인 공무원이 근속년수 5년이고 배우자가 있는 경우, 2021년에는 850점(기본복지 700점, 근속복지 50점, 가족복지 100점)을 배정받았으나, 2022년에 임신하여 태아·산모검진비를 신청하면 최대 1,150점(기본복지 700점, 근속복지 50점, 가족복지 100점, 건강검진 200점, 태아·산모검진 100점)을 배정받을 수 있다. 조희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1인당 50만원씩 취업장려금을 지원한다. 취업장려금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서울청년포털에서 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용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34세 청년(1987~2003년생) 중 최종학력 졸업 후 2년 이내(2020년~2022년 졸업생)인 실업·미취업자(고용보험 미가입자)다. 군복무로 인해 ‘졸업 후 2년’이 초과된 자는 군복무 기간(병적증명서 기준)을 공제하고 기간을 산정한다. 지난해와 달리 서울시 청년수당,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다른 사업 대상자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 기준을 완화했다. 2021년 취업장려금 수혜자 중 현재까지 미취업 상태인 청년도 재신청 가능하다. 취업장려금은 용산사랑상품권(모바일) 형태로 지급한다. 필요한 서류로는 주민등록 등·초본,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이력내역서, 최종학력 졸업증명서 등이 있다. 구는 자격요건 심사 후 4월부터 순차적으로 상품권을 지급한다. 상품권은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지원 규모는 1000여명. 2021년 지원 규모(516명)의 두 배로 예산은 5억250만원이다. 이밖에 구는 청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