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관내 여성 등 취약계층의 심야시간 안전한 귀가동행을 지원하는 ‘안심귀가스카우트 서비스’를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안심귀가스카우트는 2인 1조로 구성되어 관내 여성 등 취약계층의 안전한 귀가지원과 취약지역 순찰을 담당한다. 올해는 스카우트 14명을 신규로 채용하여 증산역, 새절역, 불광역, 역촌역, 구산역, 독바위역의 6개 거점지역에서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월요일은 밤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화요일부터 금요일은 밤 10시부터 새벽1시까지 3시간이다. ‘안심귀가서비스’는 지하철역 또는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에 ‘안심이 앱’, ‘120 다산콜센터’, ‘은평구청 상황실’ 중 하나로 신청하면 된다. ‘안심이 앱’ 신청 방법은 안심이 앱 설치 후, 출발지와 도착지 설정, 요청시간을 선택하는 순이다. 120다산콜센터, 은평구청 상황실 신청은 스카우트 매니저가 직접 신청자의 신청정보를 받아 스카우트 대원에게 통보하여 매칭하는 방식인데,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청한 거점역에서 근무하는 스카우트 대원과 매칭되고 약속한 장소에 도착하면 노란색 모자와 조끼를 입은 스카우트 대원을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중구가 학부모 양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올해부터 어린이집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 총 42개소로 국공립어린이집 23개소와 법인·단체어린이집 10개소, 민간어린이집 3개소, 가정어린이집 9개소다. 구는 이달초 원복, 체육복, 모자, 가방, 수첩, 명찰 등 입학준비물품 구입비와 상해보험료를 포함 1인당 최대 92400원의 지원금을 보조금 형태로 어린이집에 지급했다. 중구는 2019년 현장학습비와 특별활동비 지원을 시작으로 학부모가 별도로 부담하던 필요경비 지원을 점차 확대해, 지난해부터는 특성화비와 차량운행비, 저녁급식비, 졸업앨범비 등까지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입학준비금 지원으로 어린이집 재원 아동의 보육비 전액을 사실상 구에서 모두 책임지게 된 것이다. 중구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2019년부터 국공립 어린이집 직영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에는 첫 시도로 2023년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 직영화를 목표로 현재 14개 어린이집의 직영 전환을 완료한 상태다. 구 직영화를 통해 아동에게 돌아가는 보육서비스의 질이 대폭 향상됨은 물론 보육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3월 한달 간 ‘우먼 업(Woman Up)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거주 외국인 여성이 낯선 지역사회 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우먼 업 프로그램은 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이태원로 211)에서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한다. 개설강좌는 ▲요가(6회) ▲미술(1회) ▲성범죄 예방(1회) ▲여성 한방의학(1회) ▲법률(1회). 전 과정 영어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일부 재료비 별도) 몸과 마음을 유연하게 하는 호흡과 동작을 배워 타지 생활의 피로를 풀어 줄 수 있는 요가교실은 15일∼31일 화·목요일 낮 1시부터 2시까지 운영된다. 사전에 필요한 준비물은 요가매트. 정원 15명. 미술교실은 18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아크릴 물감을 이용해 추상적인 여인의 이미지를 그리는 수업이다. 재료비 1만7천원 자부담. 정원 12명. 용산경찰서 외사계 직원이 강사로 나선 성범죄 예방교실은 21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성범죄 발생추이, 예방법, 범죄 피해 대처법, 신고 절차, 지원기관, 호신술을 알려준다. 정원 50명. 여성 한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올해도 보행자 안전을 위해 바닥신호등 설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바닥신호등은 횡단보도 신호등 변화에 따라 보행자 대기선에 설치한 LED패널 색깔이 녹색과 적색으로 변하는 보행신호등 보조 장치다. 보행신호가 바닥에 표시되어 스마트폰을 보며 주변을 살피지 않고 걷는 이른바 ‘스몸비족’ 등 보행자들의 사고위험을 줄여준다. 또한, 비가 오거나 어두운 날 도로와 횡단보도를 명확히 구별해주며, 반대편 신호등의 판별이 어려운 경우에도 매우 유용하다. 구는 지난 2020년에 3개년 교통사고 발생 추이를 분석해 교통사교율이 높은 2개지점 5개소에 바닥신호등을 시범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주민호응도 등을 반영해 2021년까지 꾸준히 설치를 확대한 결과 현재 총 37개 지점, 92개소에 바닥신호등 설치를 완료했다. 구는 올해 4월까지 19개 지점 36개소를 추가 설치해 바닥신호등을 총 56개 지점, 128개소까지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설치장소를 살펴보면 초등학교가 12개소로 가장 많고,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1개소, 그리고 도봉면허시험장 앞과 광운대역 삼거리 등 교통량과 보행량이 많은 5개소이다. 구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하 특고)·프리랜서 5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이 3월 7일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지난 4일 고용노동부 공고에 따르면 기존 1~4차 지원금을 받은 특고·프리랜서에게 50만원, 그동안 지원을 받지 않은 신규 신청자에는 소득 심사를 거쳐 100만 원을 지급한다. 1~4차 지원금을 받은 특고·프리랜서는 별도 신청 없이 기존 계좌로 50만원이 지급되며, 기존 계좌번호 등 정보를 수정해야 하는 경우에는 3월 7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규 신청대상은 1~4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지원받지 않은 특고·프리랜서로 지원 요건은 ▲2021년 10월~11월 활동으로 50만 원 이상의 소득 발생 ▲2020년 연소득 5천만 원 이하 ▲2021년 12월 또는 2022년 1월 소득이 비교대상(2021년 10월, 11월, 2019년 연평균 소득, 2020년 연평균 소득 중 선택)에 비해 25% 이상 감소 등이다. 신규 신청자는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지난 7일 관악산 제2광장 일대에서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산불 진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봄철 대형 산불 특별대책기간(‘22.3.5.~4.17.)을 맞아 산불 예방 캠페인 활동과 산림화재 진압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모의훈련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최근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올해는 박준희 구청장이 함께 참여해 현장을 직접 순찰·점검하고, 산불예방 캠페인 활동도 병행해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경각심 고취에 앞장섰다. 관악구와 관악소방서가 합동으로 주요 점검대상 일대를 순찰하고, 관악산 제2광장 일대에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화 차량, 등짐펌프 등의 장비로 산불 진화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 함께 참여한 박 구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작은 불씨에도 산림 내 대형화재로 발전할 수 있어 산불 발생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구민의 안전을 위해 예방순찰과 감시활동을 강화해 산불사고 발생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과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산불발생 현장 지원, 산불 모니터링, 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심정지 등의 응급상황 발생시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교육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응급처치 교육은 6월2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2시간씩 총25회로 진행하며, 코로나 상황에 맞게 비대면 화상 프로그램(ZOOM)을 통해 진행한다. 특히 교육생이 정확한 응급처치법을 학습하고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보다 정교한 심폐소생술 실습용 마네킹 등 교육용 교구 ‧ 교재 ‧ 방역키트를 집으로 방문 배송 및 수거까지 해줘, 체험형 교육 효과를 더욱 높였다. 교육 구성은 ▲급성 심정지 원인 및 심폐소생술의 필요성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안내 ▲생활 속 응급처치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 전문 의료기관에서 다양한 응급처치 경험이 있는 전문 응급구조사가 강사로 교육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자세를 교정하며, 일상 속 응급상황에서의 정확한 대처 방법을 교육한다. 교육 모집인원은 40명 선착순 마감이며, 신청은 교육기관인 중앙응급처치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실시한 서초구 비대면 응급처치교육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2021년 6월 1일 이후 체결한 주택임대차 계약에 대해 오는 5월 31일까지 신고하지 않거나 지연 또는 거짓 신고하는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6월 1일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 시행에 따라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제’가 도입됐다. 임대차 시장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신고 시 확정일자까지 자동 부여되어 임차인의 권익 보호가 대폭 강화됐다. 이에 따라 계약 당사자(임대인‧임차인)는 주택임대차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임대료, 임대기간 등의 내용을 신고해야 한다. 제도 시행 후 1년간의 과태료 부과 유예기간이 오는 5월 31일 종료를 앞두고 있어, 2021년 6월 1일 이후 계약 건은 오는 5월 31일 이전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 대상은 단독‧다가구주택, 아파트‧연립‧다세대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기숙사‧고시원 등 주거 목적으로 사용하는 건물에 대한 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차임(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임대차 계약 건이다. 신고는 물건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무학로 89, 동대문구민행복센터 2층에 꿈자람공동육아방 용신점을 개관했다. 동대문구에서 설치를 지원하고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공동육아방은 자녀 돌봄을 위한 안전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 도서, 장난감 등을 비치하여 놀이 활동을 지원, 양육자의 육아부담을 경감하는 시설이다. 특히 이번에 문을 연 꿈자람공동육아방 용신점은 유아 안전체험 특화시설로, 소방안전체험, 교통안전체험, 공사장안전체험, 생활안전체험존 및 MR존(Mixed Reality Zone)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에서 안전체험활동을 통해 영유아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체험할 수 있으며, MR존(Mixed Reality Zone)에서는 혼합현실 상황에서 다양한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이용대상은 만 5세 이하 영유아 및 보호자, 어린이집 및 보육교직원이며, 이용시간은 화요일~토요일(공휴일 휴관) 10:00~17:30(1일 3회)이다.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예약(우선접수) 및 현장 접수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무료다. 동대문구는 교통, 과학, 안전 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예술인들의 창작역량을 강화하고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2022 지역문화예술인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의 지원 금액은 6천 4백만 원이며, 심의를 통해 예산 범위 내 10팀 내외를 선정하여 팀당 최대 1천 5백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3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도봉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는 창작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일반공모' 지역문화자원 활용 상품 개발과 제작을 지원하는 '기획공모' 두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일반공모'는 문학, 시각, 공연(음악 무용 연극 전통), 다원 등 기초예술 4개 장르, 7개 분야에서 창작 준비에서 작품 발표까지 창작 활동 전반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봉구를 거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전문예술인 혹은 단체이며, 장르에 따라 도봉구 내에서 발간 전시 공연의 형태로 발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획공모'는 도봉구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예술작품(굿즈) 개발과 제작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2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3월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해 사회현안, 지역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1~2월 실시되었으며, 행안부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9개의 과제 중 한 가지를 신청하여 최종 5개 과제 수행기관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5개 기관에는 과제별 6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본 공모에서 도봉구는 대부분 행정기관의 공통 관심사안이었던 '정류장 주변도로 미세먼지 빅데이터 기반 대응시스템'의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선정된 과제는 버스정류장 주변에 미세먼지 등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장비를 설치하고, 여기서 수집된 정보들을 행정에 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도봉구는 구만의 차별화된 사업 아이템을 추가하여 발표한바, 매칭비를 포함하여 총 6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말미암아 구는 지역 내 80여 개의 정류장을 선정하여 IoT(사물인터넷) 기반 장비를 설치하고, 일반적인 10여 개 환경 데이터는 물론 카본, 일산화탄소 등 20여 개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3월 11일 지역 부모와 가정을 위해 새 학기 부모특강 ‘학부모 면역 패스 준비하기’를 개최한다. 금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 시대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해 걱정하는 부모들에게 맞춤형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줌(ZOOM)을 통해 리더스 브레인 소장 홍양표 박사의 실시간 강의가 진행되며, △ 코로나19 이후의 학교생활과 새 학기 증후군 이해하기 △ 자녀가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이유 살펴보기 △ 자녀가 학교에 적응을 잘하기 위한 해결 방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 신청은 금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홍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 인식을 통해 할 수 있다. 금천구는 부모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코로나 시대에 그룹 활동과 소통이 제한되면서 학교생활에 스트레스를 겪는 자녀들의 심리를 이해하고, 새 학기 자녀가 학교에 효과적으로 적응하도록 돕는 방법을 얻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자녀들이 학교와 공동체 안에서 건강한 대인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지침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녀 양육을 위한 올바른 부모 역할에 대해 다양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3월 14일까지 ‘2022년 차이나는 문해교실’의 강사를 모집한다. ‘차이나는 문해교실’은 비문해‧저학력 성인에게 지속적이고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중학 예비과정 분야 △ 생활국어 △ 생활영어 △ 실용수학과 생활 문해교육 분야 △ 실용한자 △ 창의미술 △ 음악활동 총 6개 프로그램의 강사를 선발한다. 선발된 강사는 4월부터 12월까지 금천구 평생학습관에서 강의를 하게 된다. 금천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3월 24일(목)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문해교육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능력을 높이고, 사회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우수한 강사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이달 10일부터 소상공인의 손실보상 신청 편의를 위해 ‘소상공인 손실보상 현장 접수처’를 운영한다. 소상공인 손실보상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정부의 집합금지 등 방역조치를 성실히 이행한 소상공인의 손실을 보상하는 제도이며, 업체별 손실규모에 비례하여 맞춤형으로 보상금을 산정해 지급한다. 손실보상금 선정 기준은 월별 일평균 손실액, 월별 방역조치 이행일수 및 보정률이며, 이번 4분기 손실보상금의 상한액은 1억 원, 하한액은 50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정부의 집합금지‧영업시간제한‧시설인원제한 조치로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과 소기업이며,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구는 온라인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현장 접수 전담추진반을 구성하고, 3월 10일부터 구청 안전관리동 지하 광진가족쉼터에서 소상공인 손실보상 현장 접수처를 운영한다. 현장 접수를 원하는 소상공인이나 소기업 대표는 사업자등록증 사본 또는 사업자등록증명, 신분증 등을 지참해 구청 현장 접수처를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구는 2021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는 재택치료자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빠른 시간 내 재택치료자가 의약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의약품 배송체계를 개선했다. 기존 의약품 배송체계는 협력병원에서 개소당 30~40개의 처방전을 모아 지정 약국에 전달하고, 처방명단은 재택치료지원팀에 전달했다. 이 후, 재택치료지원팀이 직접 지정약국을 방문하여 처방약을 수령하고, 처방명단과 비교 및 대조하여 퀵서비스에 연계하는 방식이었다. 이는 협력병원에서 처방전 30~40건을 한 번에 송부하기에 약국에서 약을 조제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전담팀에서 약을 수령하는 데 대기 시간도 길어진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또한 하루 평균 120건 정도 되는 작업을 재택치료지원팀 전담인력 3명이 작업함에 따라 최소 4시간에서 최대 15시간까지 소요됐다. 이에 구는 신속한 재택치료자 회복을 지원하고자 지정 약국에서 바로 배송하는 시스템으로 개선했다. 개선된 배송시스템은 협력병원에서 매 처방건마다 즉시 약국으로 송부하고, 약국에서 약을 조제하면서 주소를 확인하여 퀵 서비스에 바로 연계하는 방식이다. 재택치료지원팀을 거치지 않고 매 건마다 즉시 약국에서 처리되어 재택치료환자는 2~3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3월부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광진펜’을 운영한다. ‘광진펜’은 낱말 맞추기, 계산하기, 색칠하기 등 어르신 맞춤형 문제로 구성된 학습지를 매월 어르신들에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일상 속 무료함 해소와 함께 인지능력 향상, 건강한 노후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는 정기적으로 가정방문을 해 어르신들의 학습 진도를 확인하며 학습 활동을 격려하고, 안부도 살필 예정이다. 이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감 해소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지원대상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 중인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독거 어르신 250명이다. 광진구는 광진노인종합복지관과 늘푸른돌봄센터에서 지원대상을 추천 받았으며, 현재 선정을 완료한 상태다. 광진구는 ‘광진펜’이 시작되는 3월에는 어르신 인지능력향상 학습지 외에도 각종 필기도구와 필통, 색연필 등으로 구성된 학용품 세트, 광이진이가 그려진 컬러링북을 추가로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원활한 학습 시작을 돕는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광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커피전문점에서 나오는 커피찌꺼기를 친환경 퇴비로 재활용하는 ‘커피박 재활용사업’을 추진한다. ‘커피박’이란 커피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로, 흔히 커피 찌꺼기라 불린다.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만들기 위해 약 15g의 커피원두가 사용되는데, 이중 약 99%의 원두는 커피박이 되어 버려진다. 커피박은 발열량이 높아 바이오연료, 퇴비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나, 현재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생활폐기물로 분류되어 처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관내 커피전문점 284개소를 대상으로 ‘커피박 재활용사업’을 추진하여 커피박으로 인해 발생하는 생활폐기물량을 줄이고, 처리비용을 절감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권역별 미아동, 수유동, 번동에 소재한 주유소 3개를 커피박 수집거점으로 지정했다. 커피박 재활용사업에 참여한 커피전문점은 커피박을 이물질이 섞이지 않게 봉투에 담은 후 수집거점으로 지정한 주유소로 배출하면, 구는 재활용 업체를 통해 배출된 커피박을 친환경 퇴비로 재활용할 예정이다. 강북구는 오는 4월 관내 커피 전문점, 커피박 재활용업체와 함께 “커피박 재활용 프로젝트 MOU”를 체결하고 오는 5월 1일부터 재활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오는 16일까지 토지·주택 특성 불일치 및 가격역전 현상방지를 위한 개별공시지가 일제 검증에 나선다. 땅의 높낮이, 모양, 도로와의 관계 등을 토지의 특성이라고 하며, 토지·주택 특성 불일치 현상은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 담당부서가 상이하여 이들이 특성을 다르게 조사할 경우 특성 불일치가 발생한다. 특성 불일치가 심할 경우 토지가격인 개별공시지가가 토지와 주택을 합한 개별주택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역전 현상’이 발생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개별공시지가 검증을 실시하여 특성불일치 자료를 정비하고 가격역전 현상을 분석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검증은 2021년 이후 신규, 신축, 표준지 교체된 필지, 표준지 상승률 대비 과다·과소 등락 필지 등 약 27,000여 필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감정평가사와 구 직원이 검증대상 토지조서, 현황 도면 등을 바탕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비교 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및 특성조사 착오 여부, 표준지와 인근필지 및 연도별 지가 균형의 적정 여부 등을 검증한다. 그리고 개별주택가격 담당 부서와 검증자료를 공유하여 특성조사의 착오여부 등을 점검하여 가격 역전현상 방지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지방세 환급 신청과 상담을 할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행정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가장 대중적 SNS 채널인 카카오톡을 활용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세무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기존의 방문 또는 유선 상담 방식이 시간과 장소적 제약으로 불편했던 납세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비대면 상담 및 지방세 환급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용방법은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영등포구 지방세 환급’ 또는 ‘영등포구 지방세 상담’을 검색하면 된다. 지방세 환급 업무의 경우 환급통지서의 QR코드를 스캔해 접속할 수도 있으며, 1대1 채팅방에 성명, 환급번호, 환급받을 계좌번호 등을 전송해 환급금을 신청하면 담당자 접수 후 확인과정을 거쳐 근무일 기준 2~3일 이내 은행계좌로 지급된다. 24시간 간편하게 환급금 신청을 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관심이 저조했던 소액 미환급금을 줄여나갈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지방세 상담 채널은 평일 업무시간 중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실시간 채팅을 통해 지방세 납부시기, 납부방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021년 통합방위태세 확립 유공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통합방위본부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합동참모본부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와 국가중요시설, 군부대의 통합방위 역량과 운용 능력을 평가해 포상하는 것으로, 올해는 영등포구를 포함해 민‧관‧군‧경 총 46개 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요 평가항목으로는 ▲통합방위태세 확립 ▲통합방위 정보공유체계 구축 ▲통합방위작전 분야 발전사항 ▲예비군 육성지원 ▲유관기관 협조 활동 ▲민방위대 체계적 운영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통합방위 태세의 확립 등으로, 보다 공정하고 내실 있는 평가를 위해 대상기관 현장 점검이 실시되기도 했다. 영등포구는 지난 한 해 동안 ▲통합방위조례 운용 ▲통합방위예규 운용 ▲통합방위지원본부 구성 및 운영 ▲통합방위 정보공유체계 구축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확대 구축에 힘써온 점을 인정받아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 속에서도 구민의 생명과 안전 수호를 위한 민‧관‧군 지원병력 협조체계 구축,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한 국가중요시설 합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코로나 대응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재난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편성한 총 155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4일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기존 예산대비 1.4% 늘어난 금액이다. 오는 14일부터 중랑구의회(의장 은승희)의 심의를 거쳐 22일 확정될 예정이다. 구는 추경을 통해 코로나 대응체계를 탄탄하게 구축하고 침체된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지역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방역강화와 소상공인 지원에는 총 23억원을, 재택치료 관리와 선별진료소 운영 등에는 19억원을 편성했다. 침체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랑사랑상품권 환급 이벤트 등 주민들과 함께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에도 예산 4억원을 반영했다. 주민 안전을 위해 재난안전 분야도 꼼꼼히 챙겼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공공시설물 안전점검 2억원, 재난관리기금 20억원, 정부 및 서울시 추경에 따른 구비부담금 충당 등 시급한 민생 지원을 위한 목적예비비 80억원을 추가로 편성했다. 이외에도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과 노후도로 정비 등 도시개발 및 지역 환경개선에 17억원을 편성했으며 공공형 실내 놀이터 운영과 보훈예우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8개월 간 주민들을 위해 지역공동체사업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센터’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2017년에는 우산수리센터만 진행했으나, 2018년부터 칼갈이·우산수리센터로 사업을 확대해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센터’는 정비반이 14개 동주민센터를 순회 방문하는 형식으로 운영되며, 무뎌진 칼이나 우산의 무상 수리를 지원한다. 지난해 하반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운영 중단의 위기가 있었으나, 주민 수요가 높아 접수 후 대기하지 않고 수리 완료 후 물건을 수령하도록 운영방식을 변경해 진행했다. 지난해 3월부터 10월 말까지 8개월 동안 동주민센터를 162회 순회해 운영한 결과 총 8,862명이 수리센터를 이용했으며, 칼 12,068건, 가위 4,969건, 우산 3,944건까지 총 20,708건을 수리 완료해 칼갈이·우산수리센터 운영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민들과 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2022년 봄맞이 ‘21km 송파둘레길 벚꽃나들이’ 일환으로 단편 영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구는 오미크론 바이러스 급증으로 어쩔 수 없이 많은 인파가 몰리는 석촌호수를 뒤로하고 벚꽃길이 잘 조성된 ‘송파둘레길’에서 ‘벚꽃나들이’ 행사를 3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한다. 구는 ‘21km 송파둘레길 벚꽃나들이’라는 타이틀로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한 가운데, 이번 공모전은 벚꽃산책을 나온 시민들에게 봄꽃 정취와 더불어 봄날의 평범한 일상을 영상으로 공유 해 보고자 기획했다. 공모전을 통하여 채택된 영상은 벚꽃이 아름답게 피는 송파둘레길 성내천 물빛광장 앞 초대형 LED스크린을 통하여 만날 수 있다. 송파둘레길의 봄, 숨은 송파의 봄꽃 이야기, 송파구에서의 일상을 담은 일상생활브이로그, 50년만에 완공한 21km 송파둘레길 추억 이야기 영상, 기타 내가 알고 있는 아름다운 봄 이야기 등을 공모 주제로 연령, 지역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공모 제출은 오는 3월 10일부터 3월 18일(18시)까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서 작성 후 제작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대문구는 임대료를 인하하는 관내 착한임대인에게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서울형 착한임대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형 착한임대인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완화를 위하여 상가건물 임대인의 임대료 인하를 유도하고 동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서울시와 연계하여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2022년 임대료를 인하했거나 인하 예정인 관내 상가 임대인이며, 신청은 3월 7일부터 4월 29일까지 받는다. 임대인이 임차인과 상생협약을 체결한 뒤 지원사업에 신청하면 총 임대료 인하액에 따라 30만 원~100만 원까지 서울사랑상품권(모바일상품권)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임대료 인하액 구간별로 ▲1백만 원 이상 5백만 원 미만은 30만 원 ▲5백만 원 이상 1천만 원 미만은 50만 원 ▲1천만 원 이상은 100만 원 상품권을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임대인은 동대문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확인하고 신청서류를 받아 작성하여 동대문구청 6층 경제진흥과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가능한 지역사랑상품권 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금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으로 폐업한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소상공인에게 지원금 5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지난해에도 폐업한 소상공인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을 실시했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올해에도 사업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지원대상은 90일 이상 영업을 유지한 업체 중 2020년 3월 22일 이후 폐업한 소상공인 업체다. 단, 2021년 폐업지원금을 수령한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3월 7일부터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제출서류 등을 작성해 구청 11층 지역경제과로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업을 이어가게 됐다”라며, “이번 지원이 폐업이라는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려야 했던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위로와 재도약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골목경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올해 수송부분 탄소중립 달성과 어린이 건강보호를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에 친환경 전기 어린이 통학차량 보급사업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제28조(특정용도 자동차로 경유자동차의 사용 제한)에 따라 ’23.4.3부터 경유 어린이 통학차량의 등록이 제한된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전기 어린이 통학차량 28대를 보급했고 올해 보급목표는 50대다. 시는 보급물량을 점차 늘려 ’30년까지 4,400여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는 현재 서울시에 등록된 8천여대의 어린이 통학차량 중 절반이상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차 전환에 집중할 방침이다. ’30년까지 경유 어린이 통학차량 4,400여대를 전기차로 전환하면 초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 약 740톤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보급하는 50대는 자동차의 성능(연비, 주행거리), 차량 규모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최소 5천만원부터 중형차량은 최대 1억원, 대형차량은 최대 1억 4천만원까지다. 올해는 전기차 보조금과 별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잠실한강공원 ‘사각사각 플레이스’에서 예술활동을 펼치며 한강공원을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함께 만들어 갈 청년예술가 9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각사각 플레이스’는 2018년 서울시가 조성한 한강공원 내 예술 작업공간으로, 안정적인 창작활동의 기반이자 시민과의 소통창구의 역할을 하며 청년예술가의 창작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4년간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참여하였으며, 공연 432회, 체험프로그램 383회, 축제 6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다만 코로나19가 지속된 ’20~’21년에는 온라인 활동 및 개인 작업을 중심으로 활동을 진행했다. 입주 청년예술가는 문을 열면 한강이 펼쳐지는 컨테이너 1개 동을 작업실로 배정받으며, 다양한 시설·장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각사각 플레이스’는 매년 총 14개 팀이 활동하며, 1년간 활동 후 심사를 통해 1년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어 최대 2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19세~39세로 '문화예술진흥법'제2조에 따른 문화·예술 분야 중 미술, 음악, 연극, 무용, 출판 등에 종사하며 창작활동을 하는 개인 또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남부교육지원청 은 각급학교의 원격수업 지원, 학교폭력 사안 처리 등 업무를 수행하는 학교통합지원센터의 주요 지원 내용과 청렴 실천 홍보를 위한 청울림 리플릿을 제작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배부한다.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019년 3월 학교의 어려움을 통합 지원하기 위한 전담 조직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구에 따라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11개 교육지원청에 신설·설치되었고 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리플릿에는 학교에서 어려워하는 업무인 △아동학대 △원격수업 △위기학생 통합지원 △기초학력 남부학습도움센터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 △학교 (성)폭력 사안 처리 △관계회복 조정활동 △사회봉사 기관 연계 △교권 보호 업무 등 통합지원에 대해 내용을 담았다. 학교에서 학교통합지원센터의 활동을 파악하고 학교 구성원이 적극 활용하게 하자는 취지이다. 특히 이번에 제작한 리플릿에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한‘2021 국민참여 청렴 콘텐츠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웹툰 '나의 선물'작품을 함께 담아 청렴에 대한 실천 의지도 다졌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청렴문화 확산은 물론, 학교 구성원들이 학교통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북구의회 이백균(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북구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의 화재예방 안전시설 지원 조례안’(발의자: 이백균, 이상수, 최미경, 김영준, 김명희)이 지난 2월 25일 제2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서울특별시 강북구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의 화재예방 안전시설 지원 조례안’은 서울특별시 강북구에 거주하는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건물에 대하여 화재예방 안전시설 등을 지원하여 화재를 예방하고 구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의 세부 내용으로는 강북구청장은 아동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지설 등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의 화재 예방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이에 필요한 정책을 추진해야 하며, 이를 위해 배전반, 분전반 등 소공간용 소화용구의 설치 및 교체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이백균 의원은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안전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건물 내 소공간용 소화용구 설치는 대규모 화재피해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재난과 각종 사고로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가족 돌봄 청년 지원을 위한 시범사업 및 이를 위한 정책협의체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 협약은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14일 제6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발표한 ‘가족 돌봄 청년(영 케어러) 지원대책 수립 방안’의 일환으로, 가족을 돌보며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국가와 지자체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가족 돌봄 청년’에 대한 정의·조사·지원을 지방정부 단위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서대문구는 협약을 통해 보건복지부와 함께 ‘가족 돌봄 청년’ 지원을 위한 실태조사와 시범사업을 협력 수행하며 지원 모델을 구체화해 나간다. 먼저 구는 이달 말 진행될 보건복지부 현황 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서부교육지원청 및 관내 중고등학교와 긴밀히 협력한다. 이어 두 기관은 조사에서 발굴된 ‘가족 돌봄 청년’들에 대해 기존 복지제도와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또한 ▲‘가족 돌봄 청년’들을 위해 행정 및 법률 업무를 지원할 마을변호사 연계 ▲돌봄 지원을 위한 가사간병 방문서비스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등을 운영한다. 이들 사업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도시공원 실효제(일몰제)에 따른 공원 면적 감소를 막기 위해 지정한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사유지 매입을 올해부터 본격화한다. 등산로, 둘레길, 쉼터 같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시공원 내 공간들이 사라지지 않도록 우선적으로 매입해 시민 품에 돌려준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공개모집으로 토지소유자의 자발적인 신청을 받아 대상지를 선정, 협의매수 방식으로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사유지 매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시자연공원구역’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실효제」 시행(2020.7.1.)에 따라 사라질 위기에 놓인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가운데 일부를 용도구역으로 지정해 공원 기능을 유지토록 한 것이다. 시는 지난 2020년 6월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통해 68개소, 총 69.2㎢를 신규 지정했다.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실효제」는 사유지를 ‘도시공원’으로 지정한 뒤 20년 간 사업이 시행되지 않으면 지정효력이 사라지는 제도다. 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총 136㎢) 가운데 기존에 매입한 공원부지와 향후 매입할 부지를 포함한 42.4㎢(2,321개소)는 매수 의무가 있는 도시계획상 공원으로 유지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올해 163억원을 투입해 수소승용차 500대 보급에 나선다. 전기차와 보급과 더불어 서울도심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는 취지다. 수소차는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직접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연료전지를 이용하는 자동차로 운행 중 물 이외의 배출가스를 발생시키지 않고, 공기정화 기능 또한 갖추고 있어 미세먼지 저감이나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적인 무공해차이다. 시는 수소차 구매자에게 3,2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으로, 구매자는 7,000만원 가량의 수소차를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3월 15일부터 환경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모든 신청서류를 보조금 지급시스템에 제출할 수 있도록 접수방식을 개선해 그간 서울시에 직접 구매지원신청 원본서류를 제출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었다. 시는 절차 간소화로 수소차 구매자(제작업체)가 보다 빠르게 보조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30일 이전부터 연속하여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주사무소로 사업자등록을 한 개인, 법인, 단체, 공공기관으로, 개인은 1인당 1대, 개인사업자·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매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 상인에게 2022년 중 연간 총 임대료를 1백만 원 이상 인하했거나 인하계획이 있는 ‘착한 임대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 임대인에게는 임대료 인하액에 따라 최소 30만 원~최대 100만 원의 ‘서울사랑상품권’을 지급하게 된다. 또한 정부가 올해 12월까지 연장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임대료 인하 금액의 최대 70%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된다. 모집대상은 서울시에 소재한 상가건물 임대인으로 개별 임차 상인과의 임대차 금액이 환상보증금액 기준 9억 원 이하여야 하다. 임대인, 임차인, 자치구간 상생협약서도 함께 체결하여야 한다. ‘환산보증금’이란, 상가임대차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용어로 월세에 100을 곱한 금액에 보증금을 더하여 계산한다. 예를 들어 월세 200만 원, 보증금 5,000만 원의 임대차 상가의 환산보증금은 (월세 200만원×100 + 보증금 5,000만원) 2억 5천만 원이다. 모집기간은 3월 7일(월)부터 4월 29일까지로 신청 희망자는 상가건물이 소재한 자치구에 신청서, 임대차계약서 사본 등을 우편이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평생교육 배움터 서울시민대학이 올 상반기 수강생을 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서울시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평생교육 배움터인 서울시민대학은 본부 캠퍼스(종로구 송월길52), 동남권 캠퍼스(강동구 고덕로399)와 은평학습장(은평로 245), 서소문학습장(서울 중구 칠패로 5)을 운영하며, 서울소재 30개 대학과 연계해 수준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 1차 개강은 3월 21일, 2차는 5월 9일이다. 서울시민대학 본부․동남권 캠퍼스 및 은평․서소문 학습장에서 열리는 7개 학과 정규과정 및 시민석사 과정을 비롯하여 서울지역 30개 대학과 연계한 인문교양 강좌까지 총 193개의 강좌를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민대학은 인문학, 미래학, 생활환경학, 사회경제학, 문화예술학, 시민학, 서울학 총 7개 학과에서 시민적 요구와 주요 트렌드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강좌는 수업 특징에 따라 비대면 또는 대면으로 운영하며, 대면 강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실시간 온라인 ZOOM)으로 전환될 수 있다. 모든 강좌는 5주 또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플랫폼 택시의 등장으로 택시시장에서 플랫폼사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승객이 택시를 ‘선택하는’ 게 아니라 ‘선택당하는’ 부작용이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 중심의 택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택시업계와 공동으로 연 2회 이상 주기적으로 플랫폼택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플랫폼택시 시장의 90% 가까이를 독점하는 ‘카카오택시’의 목적지 표출에 따른 승객 골라태우기 정황이 서울시 실태조사로 일부 확인된 가운데, 택시업계와 공동으로 카카오택시 실태조사를 주기적‧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 불편사항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를 축적한다는 목표다. 실태조사 결과는 택시업계와도 공유할 계획이다. 암행 평가원(미스터리 쇼퍼) 방식의 승객골라태우기, 콜 몰아주기 실태조사 외에 택시운수종사자 및 택시승객을 대상으로 한 현장설문조사 등을 통해 플랫폼택시의 운영 및 이용 실태를 현장에서 직접 파악할 계획이다. 1912년 우리나라 최초로 택시영업이 시작된 이후 길에서 손을 들어 지나가는 택시를 잡는 방식이 기본적인 이용방식이었지만, IT기술의 발달은 택시 이용방법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2015년 카카오택시 출시 이후 스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전기차 충전기 인프라 확대를 위한 시민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 내고자 ‘전기차 충전기 명칭 시민공모’를 3월 7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고문 내 QR코드 인식 또는 네이버폼 링크를 클릭해 충전기 이름과 명칭을 제안한 이유를 2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관련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기후환경본부 페이스북(페이스북에서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검색)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시민이 제안한 전기차 충전기 명칭은 전문가 등 내‧외부위원의 심사를 통해 총 9건을 선정한다. 최우수상 1명(200만원), 우수상 3명(각50만원), 장려상 5명(각10만원)에 총 4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결과는 4월 초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수상자에게는 개별 안내한다. 우수 아이디어는 향후 시 전기차 충전기 홍보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1월 '기후변화대응종합계획(2022~2026)'을 발표하고, 2026년까지 22만기의 다양한 충전기를 보급해 전기차 10%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밝힌 바 있다. 생활거점인 환승주차장, 주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청소년의 구정 관심도를 높이고 참신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제20기 청소년 구정참여단’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관내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초·중·고등학생 400명이다. 청소년 구정참여단은 내달부터 12월까지 ▲주요 행사 참여 후 평가의견 제시 ▲사회적 현안과 관련된 특별과제 수행 ▲구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 실적 1건당 최대 4시간, 연 최대 30시간의 봉사 활동 시간이 인정되고 우수단원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20일까지 구로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는 이달 말 단원을 선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주민 누구에게나! 세금 제도, 노동법 궁금증 해결해 드립니다” 구로구가 구로구 주민과 관내 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세무‧노동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 구로구는 “지난해 다문화, 외국인 주민들에게 세무, 노동 분야의 전문가를 통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올해는 더 많은 주민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해 상담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2020년 구로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주민을 위한 세무 상담 서비스를 시작해, 지난해에는 노동 분야도 함께 진행했다. 서비스를 이용한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는 상담 대상 범위를 구로구 주민과 관내 소재 직장인까지 확대키로 결정했다. 상담 서비스는 10월까지 첫째주, 셋째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구로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디지털로 242, 213호)에서 운영된다. 구청 납세자보호관이 국세‧지방세 등 세무 상담을 하고, 노동자종합지원센터 공인노무사가 최저임금‧근로조건 등 노동법 관련 상담을 맡는다. 납세자보호관은 상담 후 필요한 경우 서울시 마을세무사를 통한 법률자문도 연계해준다. 상담을 원하는 이는 해당 일시에 맞춰 노동자종합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후문 입구에 위치한 1,000㎡ 규모의 어린이 텃밭에서 쌈채소, 배추 등 농작물을 가꿀 126 가족을 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텃밭 신청 자격은 서울에 거주 중인 가족으로 자녀 1명의 나이가 만 13세 이하(2008년 3월 7일 이후 출생자)여야 한다. 신청 방법은 분양신청서와 증빙서류를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거나 서울어린이대공원 꿈마루 2층에 마련된 무인 접수함에 넣으면 된다. 텃밭을 가꿀 가족의 선발 기준은 1순위는 3세대 동거가족이고 2순위는 다둥이 가족(3인 이상 자녀)이며 잔여 텃밭은 추첨을 통해 정한다. 이에 신청 시에 신분증과 우선순위 등을 증명할 수 있는 3개월 이내의 주민등록등본(동거인 포함)이 필요하다. 분양신청서는 어린이대공원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고 최종 결과는 16일 오후 5시 발표할 예정이다. 어린이 텃밭은 가족당 8m²이며 연간 이용료는 5만원이다. 텃밭 위치는 무작위 추첨으로 정해진다. 3월부터 11월까지 이용할 수 있고, 물뿌리개, 삽, 호미 등의 농기구는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 오리엔테이션과 커뮤니티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관내 취약 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최근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시서부회와 재능기부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매년 저소득 장애인과 홀몸노인, 기초수급주민 등을 위해 전기와 소방 안전점검 및 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8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협회 서울시서부회는 서대문구가 추진하는 안전점검 활동에 재능기부 등으로 적극 협조한다. 또한 구의 취약가구 안전 점검과 정비 사업에 참여할 경우, 일부 가구에 대해 무상으로 이를 진행한다. 이달 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문석진 구청장은 “민간 전문가 분들의 자율적 재능기부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서대문구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시서부회 김성태 회장은 “전기적 요인에 따른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의 취약계층 전기 안전점검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2년간 유효하며 별도 조치가 없으면 2년씩 자동으로 연장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청소년의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구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2022년 종로구 청소년 구정평가단'을 모집한다. 평가단원으로 선발되면 오는 4월부터 만 18세 또는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구민 안전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요소, 환경오염 유발 요인 등 각종 생활불편사항을 신고하는데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종로구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석하거나, 시설물을 직접 이용한 후 평가표를 작성해 구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와 제안을 제시하는 역할도 맡을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만 13세부터 만 18세까지의 청소년 및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다. 신청방법은 학교장 추천 또는 부모님 동의를 받아 3월 31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때 서류 양식은 반드시 구청 누리집에서 내려 받은 것을 사용해야 한다. 활동 혜택으로는 보고서 1건을 제출하면 최대 1시간의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인정해준다. 단, 평일에는 1시간이고 주말 및 공휴일, 방학기간에는 하루 8시간으로 제한해 인정한다. 구정평가단 모집 및 운영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재난안전과 생활안전팀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대응하고 어르신들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3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흑석동으로 신축·이전 할 ‘본동종합사회복지관’이 착공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기존 본동종합사회복지관(노량진로 32길 79)은 시설 노후화 및 공간부족과 급경사 고지대 정상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등 어르신들의 불편을 초래해왔다. 이에 따라 구는 흑석 7구역 공공기여 시설을 활용, 현재 복지관에서 290m 떨어진 흑석동(흑석동 341-3)으로 복지관 이전을 결정했다. 신축 이전 건립 부지 흑석동은 재정비사업추진에 따라 공동주택 단지로 탈바꿈 되면서 인구 및 복지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구는 설계 단계부터 수요자 중심의 복지관 건립을 위해 전문가, 주민등으로 구성된 자문단(TF) 회의를 거쳐 공간 활용성 및 편의성 검토했으며 시설은 연면적 1,080.78㎡, 지하 1층 ~ 지상3층 규모로 ▲지하1층 식당, 공유주방, 샤워실 ▲지상1층 북카페, 상담센터 ▲지상2층 다목적 프로그램실 ▲지상3층 강당, 다목적 프로그램실로 조성한다. 복지관은 공유부엌 및 북카페 등 공유공간을 활용한 프로그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의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가 지역 내 기업들의 낙찰건수를 높이며 매출 증대에 이바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4분기(10월~12월)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를 통해 이루어진 낙찰건수와 낙찰금액은 76건과 536억 4,900만 원을 기록,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55.10%와 38.18%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4분기 49건과 388억 2,300만원에 불과했던 낙찰건수와 낙찰금액이 급격히 상승한 데는 지난 해 10월 중순경부터 운영되기 시작한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의 효과라는 분석이다.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를 통해 제공된 입찰 정보(공고)만 183,723건에 이르며 운영 3개월도 채 안 돼 165개 업체가 가입(‘22.1.1.기준)했다. 조달청 ‘나라장터’와 국방부, 한국도로공사, 민간 등 전국에 있는 발주처의 입찰 및 낙찰 등 최적화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는 이용자들이 기간 및 지역별, 업종(면허 등) 일정 조건을 설정하면 관심분야에 맞는 정보를 선별해 제공한다. 조건에 맞는 공고사항을 업체의 요일별 스케줄을 통해 매일 확인할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5일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상호협력 주민협의체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은 주민협의체 위원의 임기만료에 따른 18명의 연임위원과 2명의 신규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및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주민협의체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해 지난 2016년 2월 전국 최초로 구성됐다. 구성 인원은 지속가능발전구역 내 직능단체장, 지역활동가, 상가임대인, 임차인 등 20명이다.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책임을 바탕으로 한 주민자치기구로서 지속가능발전구역 내 임차권 보호 및 지원, 신규 업체·업소 입소로 인해 지속가능발전사업에 미치는 영향 분석 및 입점 허용 등 지속가능발전구역 추진사업과 관련한 각종 계획, 그 밖에 주민협의체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대해 협의·자문하는 기능을 한다. 또한, 뚝섬주변지역 지구단위계획, 지역공동체 상호협력 및 지속가능발전구역 지정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성수동 지속가능발전구역 내 대기업과 프랜차이즈 본점 또는 가맹점 형태의 음식점 등의 입점을 심사·조정한다. 그동안 분기별 정기회의를 개최한 주민협의체는 성수동 구역 내 임대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3일 서울시가 발표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대해 “그동안 한계에 부딪혔던 많은 도시계획 정책들이 돌파구를 찾게 되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3일 서울시는 2040년까지 서울시가 추진할 각종 도시계획의 지침이 될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과 함께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6대 공간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크게 주거·상업·공업·녹지지역으로 구분하는 현행 용도지역 체계를 전면 개편한 혁신적 ‘비욘드 조닝’(Beyond-zoning)개념을 도입함으로써 도시공간의 입체·복합적 개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내용에는 지난 8년간 한강변 아파트에 적용돼 온 이른바 ‘35층 높이 기준’ 규제가 완화된다는 계획이 담겼다. 정원오 구청장은 “그동안 인터뷰를 통해 ‘35층 높이 기준’을 폐지하고 용적률은 그대로 두되 건폐율을 낮추는 방식으로 다양한 스카이라인을 창출함으로써, 한강변의 고밀개발 수요를 충족하는 동시에 조망권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혀왔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성동구가 중랑천과 청계천·한강 등 서울에서 가장 긴 수변과 접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공중화장실 청결을 관리하는 기간제 어르신 일자리 채용원서를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받는다. 구는 청결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통해 구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저소득 어르신에 대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관리인 모집’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관내 공중화장실 35개소와 동주민센터 24시간 개방화장실 9개소 등 총 44개소의 공중화장실을 청소하고 관리할 기간제 근로자 73명을 채용한다. 신청자격은 관내 개방되는 공중화장실이 위치한 동에 거주하며 주민등록이 돼있는 만 60세 이상의 신체가 건강한 어르신이다. 단, 올해 이미 구에서 모집하는 기간제 근로자로 근무했거나 근무하고 있으면 제외된다. 근로자는 44개의 공중화장실 중 한 곳을 배정받아 조를 이뤄, 교대 형식으로 청소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 기간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이다. 근무시간은 주 6일제로 하루 4시간씩, 오전 8시에서 12시까지 혹은 오후 2시에서 6시까지이며, 담당구역에 따라 다소 변동될 수 있다. 급여는 월 150만 원 내외이다. 근무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필요서류를 작성해 본인의 주소지 동 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관광업계를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22년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마포구로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 ▲관광호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체이며, 마포구 내 음식점, 관광지,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등의 지원조건을 충족 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여행사의 경우 내외국인 4인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내 음식점을 이용하고, 관광지, 축제 등에 참여하게 할 경우 관광객 1인 당 당일 5000원, 1박 1만원, 2박 2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포구 소재 관광호텔과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체로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관광호텔은 지역 내 관광 자원과 연계한 상품을 기획하여 객실 판매 시, 최대 300만원까지,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체는 마포 관광후기 이벤트 ‘스마일’에 참여할 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세부 지원기준은 1회 최대 50만원이며, 연간 최대 지급 금액은 동일 여행사 기준 100만원, 동일 관광숙박업체 기준 300만원, 동일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체 기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1960년대부터 2022년 현재까지 강서의 변천사를 온라인으로 만나보자. 서울 강서구는 구의 다양한 옛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보관해온 아날로그 사진들을 디지털로 변환, 누리집에 게시해 변화된 강서의 모습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추억과 향수를 되살린다는 취지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 구청 본관 1층에서 ‘강서 옛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많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지만 전시공간의 한계로 준비한 모든 사진들을 공개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공간 제약이 없는 누리집에 ‘옛 사진관’ 코너를 마련하고, 디지털로 변환한 900여 점의 옛 사진들을 게시했다. ‘강서의 자랑스러운 역사, 구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를 주제로 마련된 본 코너는 ▲같은 장소, 다른 모습 ▲행사, 축제, 문화재 ▲공공청사 ▲주민생활 ▲우리 동네 이야기 ▲풍경, 기타 등 6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강서구의 풍경, 행사, 생활 등이 담긴 다양한 사진들을 통해 구의 변화상을 엿볼 수 있다. 구는 그동안 자체 보관 하던 필름, 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지난 4일,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수퍼빈과 함께 순환자원 대면회수 사업 '수퍼 모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순환자원 대면회수 사업은 자원의 수집이 용이하고, 부피가 큰 투명페트병을 대량으로 수거하여 유가성 자원 재활용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폐기물 자원의 효율적인 재활용과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강동구는 투명페트병를 제공하고 수퍼빈은 ▲고정식‧이동식 자원대면 회수 채널 운영 ▲순환자원 분리·수집 참여자 유가보상 시스템 구축 ▲자원순환 캠페인 홍보 및 교육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인공지능 재활용 무인회수기(네프론)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분리배출 취약지역에 우선적으로 투명페트병 대면회수 사업을 진행하고 향후 고정식의 비대면 자원회수채널로 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구는 순환자원 대면회수 사업을 통해 환경부의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요일제‘ 일반주택가 확대시행에 발맞춰 올바른 분리수거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유가보상으로 인한 주민참여도 제고를 통해 부피가 큰 투명페트병의 폐기물 배출 감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7일까지 ‘2022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및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 지원 대상은 공동주택관리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관내 공동주택이며, ‘공동체활성화 공모사업’의 지원 대상은 의무관리대상(150세대 이상) 92개 공동주택이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지원 분야는 ▲담장 또는 통행로 개방에 따른 보안등‧CCTV의 설치‧유지 ▲장애인 편의시설 및 에너지 절감시설(LED) 설치 등 26개 사업이다. ‘공동체활성화 공모사업’의 지원 분야는 ▲소통·주민화합 ▲친환경 실천·체험 ▲건강·운동 프로그램 등으로 공동주택 입주민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면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다만, 아파트 의무관리 단지 3자 공동명의(입주자‧임차인 대표회의, 공동체활성화 단체, 관리주체)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해당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지원 요청 사업 의결 후 신청 서류를 구비해 3월 17일까지 강동구청 주택재건축과(강동구 성내로 25, 5층)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관련 서류와 안내문은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신청한 공동주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