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생활 편의를 증진하고자 관내 전기차 충전시설 인프라를 선도적으로 구축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각종 설문조사에서 전기차 구매를 꺼리는 요인으로 ‘충전소 부족’을 가장 많이 꼽는 만큼 성북구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선 것이다. 인프라 구축 주요 내용은 ▲주차면수 50면 이상 관내 공영 및 부설주차장 7곳에 충전기 총 38기 설치 ▲공동주택 공중이용시설 대상 ‘맞춤형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현장 컨설팅’ 실시 ▲빌라, 단독주택 등 충전 사각지대 거주자를 위한 ‘성북구 공중 전기차 충전소’ 보급이다. 구는 우선 올해 상반기에 주차면수 50면 이상을 보유한 공영 및 부설주차장 7곳에 총 4억6천2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급속 10기, 완속 28기 등 총 38기의 충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대상은 성북구에 위치한 경동고등학교 공영주차장을 비롯한 공영주차장 6곳과 부설주차장인 시네마주차장 1곳이다. 설치장소가 협소한 경동고 공영주차장과 길음환승주차장 2곳을 제외한 나머지 5곳에는 모두 급속충전기가 1기씩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구는 공동주택 등의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봉화산 자연체험공원(신내동 산 127-9번지 일대)의 배나무 225 그루를 분양한다. 배나무 분양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 지역 유아들에게 도심 속 배나무를 키워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지역의 대표 자연체험학습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배나무를 기르고 수확하면서 도시농업에 대한 기술교육까지 진행해 아이들에게 자연과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와 즐거움을 제공한다. 사계절동안 배나무를 기르며 배꽃 관찰, 열매 옷 입혀주기, 가을 곤충 만나기 등 계절에 맞는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아이들이 배꽃이 피고 열매가 자라나는 과정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 분양 신청기간은 오는 3월 9일까지로 기관 당 1그루의 나무가 배정되며 정원 30명을 초과하는 기관에 한해 30명당 1그루를 추가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는 신청기간 내 중랑구청 홈페이지의 구민참여 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 기관은 3월 16일 발표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분양행사는 생략하며 올 4월 분양받은 배나무에 이름표를 다는 표찰달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3월 4일 서울시와 서울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한국간편결제진흥원)간 개인정보 데이터 이관과 관련하여 서울사랑상품권 운영 대행사업무를 통해 취득한 모든 가맹점 개인정보는 수탁자의 지위에서 수집한 것으로 개인정보 보호법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유권해석을 내렸다 서울시는 지난 2월9일 지역사랑상품권 사무는 지역사랑상품권법, 서울시 조례 및 협약서 등에 근거한 서울시 고유사무이며, 기존 운영 판매 대행점인 한국간편결제 진흥원과 비즈플레이는 서울특별시 사무의 수탁자에 해당한다며 수차례 데이터 이관을 요청하였으나 이관을 하지 않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유권해석을 의뢰했다. 또한, 서울시가 가맹점 계좌번호와 연락처의 수집이용의 근거로 지역사랑상품권의 업무의 수행을 위하여 가맹점의 개인정보 수집이 가능하다고 보았다. 한편,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는 가맹점 계좌번호와 연락처가 상품권 업무에 필요한 개인정보로 판단하면서 가맹점주의 계좌번호는 대금정산을 위해 필요한 정보에 해당하며, 한결원이 서울시의 수탁자의 지위로서 수집한 것으로 볼수 있으며, 한결원의 해당정보에 대하여 독립적인 권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은 기후 위기가 곧 먹거리 위기임을 알고 친환경무상급식 10년을 넘어 먹거리 생태전환교육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먹거리 생태전환중기계획′을 수립하여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발표하였다. 먹거리 탄소 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학교 실천문화 확립을 위해 먹거리 탄소 중립을 지향하는 실천양식이 요구됨에 따라 학교공동체의 점진적이고 체계적인 먹거리 생태전환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한 교육 및 실천과제 중심으로 중기계획(′22년~′24년)을 수립하였다. 무엇보다도 기후변화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에 대한 학생, 학부모의 생각과 행동 양식의 총체적 변화가 중요함에 따라 먹거리에 대한 포괄적 이해를 돕는 교육 활동과 정책방향의 청사진을 제시하였다. 먹거리 생태전환교육 중기 발전계획은 먹거리 시민성 함양을 목표로 세우고 미래세대의 먹거리를 생각하는 핵심 4원칙을 세워 △(먹거리소양) 생활 속의 실천 가능한 일상적 먹거리 △(탄소중립)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기후먹거리) 기후먹거리의 지속적 추진 △(상생협력) 먹거리 생태를 위한 지역사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 제3선거구)은 울진․삼척․동해지역 산불로 곤경에 처한 이재민을 돕기 위한 두 번째 행보로 시의회 차원의 모금활동을 추진하기로 하고, 전국 지방의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제안했다. 김인호 의장은 모금활동의 첫 주자로서 사랑의 열매 측에 개인성금을 기탁했으며, 서울시의원 109명 및 시의회사무처 직원들의 모금활동 참여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김인호 의장은 “코로나19로 삭막한 시기를 보내야 했던 울진·삼척 지역 주민들이 설상가상으로 산불피해까지 입게 돼 삶의 희망을 잃을까 우려된다.”며 “서울시와 재해복구비와 구호물품을 지원하기로 했지만, 좀 더 보탬이 될 수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서울시의회 차원의 선제적 모금활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성금지원의 배경을 밝혔다. 또, 김 의장은 “지역의 열악한 현실을 이해하는 것은 결국 또 다른 지역”이라며 “자치분권 2.0시대를 바라보며 지방자치의 역사를 새로 써내려가고 있는 이 시점에 전국 지방의회가 성금 모으기에 동참해 우리의 공동체 정신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김인호 의장은 현재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가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서초동물사랑센터’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들을 이달 17일부터 연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이달부터 ZOOM을 이용한 비대면 반려견 교육 ‘서리풀 온라인 댕댕스쿨’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해당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에게 반려견 기초 행동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공유해주고, 1:1 맞춤형 행동교정 교육도 제공한다. 특히 수강생들이 줌을 통해 반려견을 보여주면 전문훈련사들이 이상행동 등 특이사항에 대해서도 코칭도 해준다. 또,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서초 반려견 아카데미’도 17일부터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반려견 보호자에게 펫티켓을 학습하고 반려견의 사회화에 도움을 주고자 총 4주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교육내용은 전문훈련사에게 반려견의 문제행동 교정과 목줄의 올바른 착용법, 실외 산책 등으로 구성되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3개 기수로 나눠 총 48명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총 84명이 수료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매우만족‘ 응답률이 97%를 차지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 또, 지난해 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공사완료 후 시설물의 하자가 발생할 경우 누구나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 하자이행 실명제’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건설 공사 추진 시, 공사기간에는 시공사와 담당자가 게재된 안내간판, 현수막 등이 설치되어 주민들이 불편사항을 신고할 수 있으나, 공사가 완료되면 이를 철거해 신고가 어려웠다. 이에 구는 공사완료 이후에도 시공사, 관리부서, 연락처, 하자담보 책임기간 등이 명시된 ‘하자이행 실명제 안내간판’을 설치하는 ‘건설공사 하자이행 실명제’를 도입했다. 하자이행 실명제 안내간판은 시설물의 고장이나 파손 등 하자 발생 시, 이용하는 구민 누구나 신고가 가능하도록 눈에 잘 띄는 곳에 2년간(하자담보 책임기간) 설치된다. 안내간판은 휴게공간, 운동공간 등 주민 이용률이 높은 시설물이 다수 포함된 공원과 녹지, 조경분야 건설공사 부지 위주로 설치될 예정이다. ‘하자이행 실명제’는 부실시공을 사전에 예방하고, 하자 조기 발견과 빠른 보수 시스템을 구축하여 구민 만족도를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하자이행실명제를 통해 공사 품질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사회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2일 관내 최초로 구립 ‘일원 라온 영어도서관’을 개관했다. 도서관은 연면적 733㎡(222평) 규모로 일원스포츠문화센터 지하1층에 위치해 있으며, 자료실·문화프로그램실·전시공간 등을 갖췄다. 픽처북, 팝업북, 챕터북 등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단계별 영어원서 1만8000여권과 영화DVD 800여점을 비치해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서관은 이달 중순 이후 ‘엄마표영어’로 유명한 한진희 작가의 ‘자녀 영어교육법 특강’과 영어, 마술, 동화를 결합한 ‘ABC 매직쇼’ 등 다채로운 개관 행사를 마련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도서관은 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 주말은 저녁 5시까지 운영하고,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22일까지 도서 열람만 가능하며, 대출은 23일부터, 상호대차서비스는 다음달 1일부터 할 수 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대한민국 1등 도시 강남구는 영동대로복합개발 등을 통해 5~6년 뒤 미국 뉴욕 맨해튼, 중국 상하이 푸둥을 뛰어넘는 글로벌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3월 31일까지 ‘금천청소년 CEO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천청소년 CEO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창업 경험을 통해 경제 관념을 확립하고, 기업가 정신을 키울 수 있도록 추진하는 금천구 특화사업이다. 시립금천청소년센터와 함께 진행하며, 2019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금천 실학자 정(직)·약(속)·용(기)’을 주제로 참가 청소년이 이웃과 사회에 필요한 아이템을 연구·제작·판매하는 과정을 거치며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사회활동에 참여하게 돼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올해에도 ‘금천 실학자 정약용 청소년 CEO 시즌 2’를 통해 막연하게 느끼는 창업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CEO로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오리엔테이션(활동 소개) △전체 창업교육(경제·인성교육 및 아이템 논의) △그룹별 역량 강화(프리마켓 판매 아이템 제작 실습) △창업 시뮬레이션(프리마켓 판매)을 진행한다. 참여 자격은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금천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12~19세 청소년(초5~고3 및 학교 밖 청소년)이다. 개인 또는 그룹(3~6인) 단위로 지원할 수 있으며, 구글 설문을 작성해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울진·삼척지역 산불에 대한 신속한 진화 및 대외협력기금을 활용한 구호 물품 긴급 지원을 서울시에 제안했다. 4일 오전 11시 17분 경 경북 울진에서 시작된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강원 삼척까지 번졌으며, 현재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됐다. 소방당국은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계속되는 강풍으로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5일 오전 7시 30분 기준, 축구장 8,496개 규모의 면적이 불에 탔으며 건물 90여 채가 소실된 상태다. 다행히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서울시 대외협력기금은 서울과 지방 간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재해재난 발생 시에는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재원이다. 서울시는 2019년 4월 고성 지역 일대 산불 발생 당시에도 산불 진화를 위한 헬기, 소방차량, 소방관 600여 명을 화재현장에 긴급 투입하고, 서울시 대외협력기금을 적극 활용해 병물 아리수 등 이재민 구호물품을 제공하고 긴급 재해복구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서울시의회는 2020년 8월 강원, 충청, 광주, 전라 등 전국적 수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지난 1월 27일 시행됨에 따라 동대문구가 건축분야에서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건축 관련 4개부서 직원을 비롯한 관심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했다. 지난 2월 28일 진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건축분야 교육은 법 시행에 맞춰 건축과 관련된 부서 직원들이 법령에 대해 이해하고 재해예방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건축과, 주거정비과, 지속가능도시과, 주택과 소속 건축 직렬 직원 및 관심있는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박천식 서울특별시 건축안전자문위원이 강사로 참석해 중대재해 사례를 통한 법 시행 배경 및 목적, 법 시행에 따른 자치구의 역할, 안전보건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 등 유익한 내용을 전했다. 구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건축분야 업무수행 시 직원 외 공사장 관계자들의 재해예방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를 적극 지원하고, 발주부서에서도 건설공사·용역 발주 시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법에서 규정하는 ‘안전관리비’ 편성 및 위험성 평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건축분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미취업 청년 취업 장려금’을 지원, 이달 14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는 구직활동이 가장 활발해야할 시기임에도 어려움에 놓인 청년들을 위해 작년 총 2,496명에게 1인당 50만원의 ‘미취업 청년 취업 장려금’을 지원해 고용촉진과 생활안정을 도왔다.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한 고용불안이 계속되는 가운데, 구는 올해 지원 기준을 완화, 대상을 확대해 다시 한 번 ‘미취업 청년 취업 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2022.3.4.) 기준 주민등록상 송파구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만 19세에서 34세 청년이면서 최종학력이 졸업 후 2년 이내(2020년 2월~2022년 2월 졸업생), 고용보험에 가입되지 않는 미취업자이다. 다만,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더라도 주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는 신청 가능하다. 또한 작년과 달리 ▲신청기간 중 서울시 자치구 내에서 주소를 이동한 경우 전입지에서 접수가 가능하고 ▲서울시 청년수당,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다른 사업 대상자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 기준을 완화했다. 더불어 ▲20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4일 마포구의회 1층 회의실에서 ‘2022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고 처음 열리는 회의로,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 16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안전보건경영방침과 올해 산업재해예방계획, 직원 안전보건교육 등을 주요 안건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확보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최고 수준, 최고 단계, 사고 제로의 마포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홍제3동,홍은1.2동)은 지난 2월25일 홍제3동에 위치한 게이트볼장을 방문,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는 게이트볼장이 화재 피해를 입었던 바, 복구 상황은 물론 재정비를 위해 현장을 두루 살피고자 한 것이다. 이에 현장에는 이종석 위원장 뿐 아니라 조상호 서울시의원, 구청 문화체육과 담당자, 서대문게이트볼협회 등 관계자 모두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현장에서 이종석 위원장은 먼저 화재 피해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복구는 얼마나 진행되었는지? 재정비를 위해 필요한 사안은 어떤 부분인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실제 게이트볼장을 이용하는 구민들이 함께 모인 자리였던 만큼, 경기장 상태, 대기 장소, 외벽 등 시설 재정비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터놓고 얘기하기도 했다. 특히 화재에 취약한 부분이나 안전시설을 재정비 해, 우리 구민들이 좀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게이트볼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 할 것을 약속 했다. 현장 점검을 마무리하며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날 현장에서 만난 구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 시설 재정비 과정은 물론 이후 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3일 오미크론으로 확진자가 급증한 관내 어린이집에 전달할 자가진단 키트 및 마스크 포장과 배부 작업을 도왔다. 앞서 1월 구는 오미크론으로 어린이집 원아 확진자가 급증하여 구 재원을 긴급 투입해 어린이집 112개소에 자가진단 키트 6649개, 손소독제 336개를 배부했다. 2월 초에는 코로나 장기화로 시설 운영에 어려움이 많음을 감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시설별 1백만원씩을 지급한 바 있다. 금번 3월 배부하는 자가진단 키트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한 예산으로 구가 구매하여 보급하는 것으로 어린이집 아동과 보육교사 총 5,288명이 대상이다. 구는 구매한 키트를 수작업으로 분류해 3월 중 총 3회에 걸쳐 53,800개를 배부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구는 서울시에서 지원받은 예산으로 대형 마스크를 구매해 보육 교직원 1,208명에 20매씩 할당, 총 23,700개를 배부 완료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어린이집이 개별적으로 자가진단 키트를 구매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구가 선제적으로 지원한 바 있지만 어린이집 확진자가 지속 증가되어 걱정이 컸었는데 추가로 구매하여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교통공사 의 스마트폰용 공식 지하철 이용정보 애플리케이션 ‘또타지하철’이 다운로드 횟수 60만 회를 돌파했다. ‘또타지하철’은 공사가 자체적으로 개발해 2015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서울 지하철 이용정보 알림 앱이다. 2015년 첫 출시 당시에는 다운로드 수가 3만 6천 건에 불과했으나, 지속적인 기능 추가와 편의성 개선을 거치면서 2019년에는 30만 건으로 증가하였다. 이후 2020년 코로나 상황을 맞이하여 지하철 내 마스크 미착용자를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면서 다운로드 수가 크게 급증, 2021년 말 기준으로는 60만 건을 돌파하며 서울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도우미로 자리잡았다. 또타지하철 앱의 주목할 만한 특징으로는 ‘지하철 혼잡도 안내 서비스’ 기능을 들 수 있다. SK텔레콤과 함께 공동으로 개발한 기술을 통해 내가 탈 전동차의 혼잡도를 앱을 통해 미리 알아볼 수 있다. 현재 2호선(성수지선(성수~신설동), 신정지선(신도림~까치산)은 제외)은 혼잡도 실시간 수치를, 이 외 노선은 예측치를 안내 중이다. 실시간 혼잡도 수치는 향후 2호선뿐만이 아닌 전 노선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SK텔레콤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를 이달 16일까지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영양교육과 보충 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구로구에 거주하는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영유아(66개월 미만, 2016년 9월 이후 출생자)다.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에 따른 기준 중위소득의 80% 이하인 가구로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 섭취 상태 불량 등 영양 위험요인을 한 가지 이상 보유해야 한다. 신청은 전화상담 후 관련 서류를 갖춰 구로구 보건소 5층 영양플러스실을 방문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1년간 매월 1회 영양교육을 받고, 대상자 특성에 따라 처방한 보충 식품 패키지가 월 2회 배송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 이사할 때 꼭 해야 할 일 중 하나가 바로 수도요금 정산이다. 이사를 오가는 사용자 간에 이사일까지 발생한 수도요금을 계산하는 것을 ‘이사정산’이라고 하고, 이 요금을 사용자 간에 현금으로 주고받지 않고 요금 분리 신청을 통해 직접 납부하는 것이 ‘분리고지’ 서비스다. 지금까지 온라인으로 이사정산 후 분리고지를 신청하려면 수도사업소와 전화 통화를 통해 해결해야만 했다. 서울시가 이사 등 수도사용자 변경 시 비대면으로 요금조회부터 납부까지 가능한 "수도요금 이사정산 사용자 분리고지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3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사정산을 하면서 분리고지를 원하는 서울시 수도사용자는 이제 전화 신청 없이 비대면으로 모바일 앱(아리수앱)과 웹사이트(아리수 사이버고객센터)에서 직접 요금을 조회하고 납부까지 할 수 있다. 이로써 연간 약 35만여 건에 달하는 이사정산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서울시에서 수도요금 분리고지 서비스는 사실상 전화로만 신청할 수 있었다. 사용자가 직접 '아리수 앱', '사이버 고객센터'에서 수도계량기 지침을 입력해 요금 조회는 가능했으나, 납부를 위해서는 별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웹툰작가가 꿈인 동생이 있는데, 어제는 멘토링 하던 중 동생이 저를 고퀄리티로 그려주었습니다! 점점 가까워지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주 따뜻해지더라구요” ‘멘토링’이라는 단어를 단순히 ‘학습 지도’로만 나타낼 수 있을까?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의욱)는 이에 ‘아니다’라고 답한다. 물음에 대한 답은 ‘서울동행 멘토링 봉사활동’에서 찾을 수 있다. 서울동행 멘토링 봉사활동은 대학(원)생들이 초·중·고 동생들에게 자신의 재능과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활동을 통해 대학생과 초·중·고생 모두 의미 있는 성장을 경험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초·중·고생의 학습지원 및 정서적 지지와 대학(원)생의 자기주도적 멘토링 봉사 경험을 이어나가기 위해 ‘서울동행 멘토링 봉사활동’ 대학생 멘토를 3월 31일(목)까지 집중 모집한다. 대학(원)생 멘토는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대안학교·지역아동센터·키움센터 등 서울소재의 멘토링이 필요한 현장 곳곳의 ▲교육봉사(교과목학습지도, 기초학습지원, 특수교육 등), ▲재능봉사(예체능, IT, 독서지도 등), ▲돌봄봉사(숙제 도와주기, 신체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특별시 동작구가 소상공인의 생활안정 및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은 구비 1억 3천 2백만원을 투입해 소상공인의 폐업‧노령 등에 대비한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독려하고자 마련됐으며, 동작구 소재 연매출 2억원 이하 소상공인이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해 최대 12개월간 월 공제부금 납입할 경우 매월 1만원씩 희망장려금이 추가 적립되는 혜택을 받는다. 지난 22년 1월 1일 이후 신규가입자도 소급 지원되며, 노란우산 가입일로부터 30일 이내 장려금을 신청해야 한다. 동작구에는 약 1,100개 업체가 지원 받을 것으로 보인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 대상으로 재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회안전망의 일환으로, 사업주의 퇴직금, 목돈마련을 위한 공적 공제제도다. 월 5~100만 원까지 만원 단위로 신규 가입이 가능하며,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그 외 법에 따른 압류 금지, 복리이자 및 상해보험 지원,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을 통한 무료상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양혜영 경제진흥과장은 “경영악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올해 12월까지 도심 속 주차장을 안전하면서도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변모시키는 '친환경 녹색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민영주차장에 공사비를 일부 지원한다. ‘친환경 녹색주차장’이란 이용자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범위 내에서 자연을 보존하며, 자연 그대로의 환경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조성한 미래지향적 주차장을 일컫는다. 주차장 내 녹지공간을 늘려 도시미관을 개선할 수 있는데다 이를 토대로 소음감소 등 다양한 도심 숲 효과 역시 누릴 수 있어 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22년 1월 기준, 관내 총 28개소의 공영주차장이 친환경 녹색주차장으로 재탄생했다. 종로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관내 민영주차장의 사업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조례 개정, 세부 지원기준을 마련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로써 지난해부터 민영주차장 소유주도 친환경 녹색주차장 조성 공사비를 지원받도록 하였으며, 공사 역시 구에서 직접 맡아 신뢰감을 주고 있다. 주차장 한곳 당 ▲바닥포장(잔디식재, 투수포장) ▲조경공사(화단조성, 조경울타리, 가로화분, 벽면녹화) 등을 추진하고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감사원으로부터 ‘통행불편 전신주 이설사업’의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기감사 모범사례 및 감사원장 표창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지난 2021년 4월 29일부터 5월 21일까지 성동구 기관운영 업무 전반에 대한 정기감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감사원은 성동구의 ‘통행 불편 전신주 이설사업’이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감사원은 감사결과 통보에서 "지자체들이 전신주 이설과 관련해 한국전력공사 및 KT에 전신주 이설을 요청하는 공문만 발송하는 등 적극적으로 관계기관 및 이해관계인과 협의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있었다“며 ”반면 성동구는 갈등 조정에 적극적인 자세로 나서야겠다고 판단하고 그동안 한국전력공사 및 KT에 맡겼던 이설 대상지 주민 등 이해관계자들을 설득하는 업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전신주를 원활하게 이설할 수 있도록 협조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지난 2019년부터 이설부지, 비용 부담 등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어 불가능하다고 여겨왔던 전신주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 전국 최초로 한국전력공사 및 KT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성동 스마트 로드뷰를 활용한 ‘생활 안전뷰“ 서비스 구축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적극 운영에 나섰다. 성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볼 수 있는 ‘생활 안전뷰’는 다목적CCTV, 무인안심택배함, 비상벨, 스마트 쉼터, 교통사고 다발지역, 아동안전지킴이집, 여성안심귀갓길, 주거안심구역(순찰 등 강화된 지역) 데이터 등 총 8개 항목의 생활 안전 정보를 제공한다. 여러 사이트에 산재되어 있어 필요한 데이터를 매번 검색해서 찾아봐야 하는 기존의 생활 안전 데이터들과는 달리 다양한 생활 안전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다.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거리와 골목길의 상황도 확인할 수 있어 비상벨 등과 같이 사람이 지나갈 수 있는 좁은 골목길에 설치되어 있는 곳도 화면을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 성동경찰서와의 협업(‘21.11.)을 통해 교통사고 다발지역 등 관련 데이터를 공유하고 구민안전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한 구는 경찰과 구청 공무원이 현장상황 파악 및 업무처리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도 한층 향상시켰다. 지도 화면과 로드뷰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듀얼화면 기능으로 더욱 손쉽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왕십리제2동은 지난 28일 왕십리2동 소재의 성동우리새마을금고에서 저소득 청소년 10명에게 1,000만원의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우리 동네 장학사업을 12년 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새마을금고는 최근 코로나 상황에 주민들의 상황이 더욱 어려워진 것을 고려하여 다양한 분야의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장학금은 왕십리제2동에 위치한 아동보호시설(이든아이빌)에서 생활하다가 성년이 되어 퇴소하는 청소년들에게 전달되었다. 보호자가 없는 청소년들이 만18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되어 시설을 퇴소하는 시기에 심리적 ·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으로 향후 취약계층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성동우리 새마을금고는 이러한 보호 종료 아동의 새로운 출발을 돕기 위해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에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지원받은 김00군은 “아동보호시설을 퇴소하여 대학교에 입학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장학금을 통해서 교재 구입이나 등록금 납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였다. 김동원 왕십리제2동장은 “전달된 장학금은 새로운 사회로 진출하는 데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마포만의 특색 있는 대표 독서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첫 삽을 뜬 독서문화 사업 ‘마포독서가문’을 올해에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마포독서가문’은 마포구에서 활동하는 10인 이상 15인 이하의 성인 독서 동아리와 마포구 소재 서점을 일대일로 연결해 이들을 ‘가문’으로 칭하고, 구에서 1년 동안 가문 당 100만 원 금액 안에서 독서활동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독서동아리는 요청한 도서를 구에서 지원받아 독서모임을 하고, 지역서점은 모임공간을 제공하며 동아리의 활동을 코칭한다. 동시에 구는 동아리의 활동을 전반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지역서점의 홍보를 도와줌으로써 민관이 함께 지역 내 독서문화의 선순환을 목표로 ‘독서가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문은 자율적 독서모임 외에도 구에서 지정하는 공통제시어와 관련된 독서모임과 강의를 개최하고 이를 SNS 등에서 홍보하는 등 필수 과제를 수행한다. 이후 연말 평가회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한 활동 인증수와 자체투표를 통해 가문 중 ‘독서명문가’를 선정한다. ‘독서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은 ‘독서가문’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마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구민 안전사고에 대비해 영조물배상 공제보험과 구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영조물배상 공제보험은 구가 관리하는 시설물의 관리하자로 인해 대인 또는 대물 피해가 발생한 경우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하 공제회)를 통해 시민이 배상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구는 ▲마포구 관리 공공기관 건물 ▲복지시설 ▲공원 ▲도서관 ▲환경시설 ▲하천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올해 2000여 건의 영조물배상 공제보험을 갱신했다. 구에서 관리하는 시설물을 이용하면서 피해를 입은 경우 시설물 담당부서로 사고를 접수하고 피해 사실이 인정되는 경우 공제회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보상 한도액은 공제 가입 대상 시설별로 달라 담당 부서에 개별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구는 2020년부터 구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및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는 경우에도 보상을 해줄 수 있는 ‘구민안전보험’도 운영하고 있다. 적용 대상은 마포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구민, 등록외국인, 거소등록동포이며,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장 유형은 실비형으로 상해의료비 또는 장례비를 1인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서구 화곡동 일대의 잘못된 토지정보가 바로잡혔다. 서울 강서구는 화곡동 355-28번지 일원 ‘화곡제1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토지경계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조사, 측량하여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사항을 바로잡고 기존의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토지경계를 바로잡아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구는 지난해 3월 화곡제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실시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화곡동 355-28번지 일원 총 58필지(13,976.5㎡)에 대해 위성측량(GPS) 기법을 활용한 정확한 지적재조사 측량으로 경계조정과 확정을 실시했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 지역주민들의 협조와 동의가 꼭 필요한 만큼 이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구는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및 효과 ▲사업개요 및 위치 ▲추진 배경 및 절차 ▲기대효과 ▲동의서 제출 방법 등 사업과 관련된 내용들이 자세하게 게재된 설명자료를 제작, 구 누리집에 게시해 사업에 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와 은평구평생학습관은 지난달 24일 은평구평생학습관 미디어홀에서 ‘2021학년도 학력 인정 문해교육 졸업식’을 열었다. 이날 졸업식에는 초중등 학력 인정 과정을 이수한 27명의 늘배움학교 학습자들이 참석해 졸업을 기념하고 서울특별시교육감 명의의 학력인정서를 취득했다. 행사는 ‘2021년 한평생 좋은 날’ 동영상을 시작으로 이창식 관장의 축사, 늘배움학교 활동 영상, 학력인정서 수여, 문해교사의 송사와 졸업생들 답사로 진행됐다. 학습관은 학력 인정 문해교육과정 운영뿐 아니라 디지털 문해교육, 시화전과 백일장, 어르신 연극프로그램, 현장학습 등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2021학년도는 초등 3단계 과정 18명과 중학 3단계 과정 9명이 꾸준히 학습해 최종 졸업을 맞이했다. 이날 졸업생 대표로 답사를 맡은 한 초등과정 학습자는 “나는 을지로가 그냥 을지로인 줄 알고, 퇴계로가 그냥 퇴계로인 줄 알았다. 그런데 선생님이 이름의 유래를 알려주어 이제는 그 의미를 안다.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기 위해 애써 준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해 참석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지원금 신청기간을 오는 25일까지 1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2월 방역패스 전면 확대에 따라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방역물품 구입비를 업체당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지난해 12월 3일 이후 구매한 QR코드 확인 단말기, 손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소독기(소독수), 칸막이 등으로 방역관리 비용까지 폭넓게 인정된다. 신청 대상은 서울시 사업장에서 영업 중인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신청일 기준 휴·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하며, 지난해 12월 정부의 특별방역대책 추가 후속 조치에 따라 방역패스가 적용된 16개 업종에 한한다.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업종은 ▷유흥시설 ▷노래(코인)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륜·경정·경마장·카지노 ▷식당·카페 ▷학원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멀티방 ▷PC방 ▷(실내)스포츠경기(관람)장 ▷박물관·미술관·과학관 ▷파티룸 ▷도서관 ▷마사지업소·안마소 등 16종이다. 첨부서류는 물품 구입 영수증 등 증빙서류, 대표자 또는 법인 명의의 통장 사본 등이다. 그 외 사업자 등록증, 소기업·소상공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선거철을 맞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구는 부패요소에 취약한 시기인 명절, 휴가철, 선거철 등에 시기적인 분위기에 편승해 공직기강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수시로 청렴주의보를 발령해 소속 공무원 대상으로 청렴 의식을 확립하고 있다. 설 명절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발령된 이번 주의보는 선거철 대비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조치다. 주요 내용은 ‘정치적 중립의무 철저’,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의 준수’ 등이다. 선거법, 청탁금지법, 복무규정 관련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점검도 실시한다. 구는 복무기강에 대한 점검을 함께 시행하며 공직사회가 청렴 의무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청렴주의보 발령을 통해 공직사회가 앞장서서 실천하는 청렴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 외에도 부패방지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오는 4월 13일부터 6월 22일까지 10주간 ‘제31기 암사역사문화대학-그리스의 세계유산’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암사역사문화대학은 2006년 1기를 시작으로 주민의 역사 문화 향유를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는 서울 암사동 유적 세계유산등재 추진을 기원하기 위해 ‘세계유산’이라는 주제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서양문명의 발상지인 그리스의 세계유산과 관련한 역사 문화를 주제로 전문 강사진이 총 10개 강의를 준비했다. 강좌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며 강사와 즉각적인 소통이 가능하도록 화상회의 ‘ZOOM’을 활용한 온라인 비대면 실시간 수업으로 진행한다. 스마트폰이나 PC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20세 이상 성인이며 오는 3월 7일(월) 10시부터 서울 암사동 유적 홈페이지를 통해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1만 원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삶을 가꾸고 자기 계발을 위한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서울 암사동 유적 세계유산 등재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 암사동 유적 홈페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마을학교 '2022년 내:일가치 아카데미'를 오는 22일부터 3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모델을 발굴해 주민공모사업으로 실행하고 나아가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일가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내:일가치'는 '내 일(job)을 같이', '내일(future)의 가치 만들기'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내:일가치 아카데미'는 이러한 '내:일가치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주민 역량강화 마을학교이자 주민공론장이다. 아카데미를 통해 주민들은 사회적경제의 기본개념과 가치를 배우고, 분야별 토론을 통해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모델을 발굴해 보기도 한다. 공모사업계획서 작성 등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된다. 지역문제 또는 협동조합 설립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3월 3일부터 21일까지로 중구청 사회적경제과로 유선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 기간은 3월 22일부터 24일까지로 1일차와 3일차는 충무아트센터에서 2일차는 신당누리센터에서 열린다. 교육 첫날인 22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노동자 모임과 네트워크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동네트워크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신청기간은 3월 15일까지로,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강동구 노동권익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거주지 혹은 생활권이 강동구이면서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노동자 소모임이나 노동관련 활동을 하는 단체 또는 개인이라면 신청할 수 있고, 지원규모는 총 1,700만 원이다. 사업 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나, 자부담이 지원금의 10% 이상 되어야 한다. 이번 공모는 취약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노동자 간의 네트워크 형성, 교류와 협력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신청내용은 ▲노동인권 증진 ▲노동존중문화 확산 ▲취약노동자 네트워크 강화 등과 관련된 사업이면 된다. 구체적인 예시로는 청년 프리랜서 강사 지원, 일하는 여성 자조모임, 콜센터 노동자 실태조사, 노동인식개선 콘텐츠 제작, 문화예술 노동인권 제도 개선 등 노동자 소모임이나 노동 이슈 확산을 위한 사업 등을 들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노동네트워크 지원사업은 취약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시작한 것”이라며 “이 공모사업을 통해 다양한 지원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더불어 행복한 교육도시 강동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특수학교 93개교를 대상으로 총 128억 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구는 학교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보편적 교육복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난해 대비 약 18억 원 증액하였으며, 지난 2월 25일(금) 강동구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학교별 지원 세부사업 및 지원액을 의결하였다. 주요 지원내역으로는 ▲학교환경 개선 및 프로그램 운영, 특수학교 학습도우미 지원 등 약 13억 3천만 원, ▲우리가 꿈꾸고 만드는 행복학교 사업 4억 5천만 원, ▲명문고 육성 지원 5억 원, ▲유치원 지원 약 3억 9천만 원, ▲유치원까지 확대된 친환경 무상급식 약 87억 3천만 원, ▲초·중·고 신입생을 위한 입학준비금 약 6억 7천만 원, ▲혁신교육지구 사업 5억 원, ▲안전 사고예방 등 긴급 사업 지원을 위한 예비비 3억 5천만 원이다. 이외에도 ▲외국어 프로그램 참가 지원 4천만 원, ▲중학교 상담사 지원 약 1억 3천만 원, ▲학부모회 활동 지원 약 3천만 원, ▲청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목표액의 125%를 달성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올해 모금기간은 지난 11월 15일부터 2월 14일까지 3개월 간 진행되었고, 최초 모금 목표액은 12억 5천만 원이었으나 최종 모금액이 이보다 3억여 원이 훨씬 웃도는 15억 6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대비 4600여만 원, 약 3%가 증가한 금액이다. 특히,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오히려 모금액이 증가한 것은 함께 경제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준 주민들의 힘이 컸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다양한 성품 기부가 이어졌고, 기업과 단체, 개인 기부자까지 총 1,370명이 참여해 성금 5억 3160만 원과 성품 10억 3332만 원을 기탁했다. 특히 마스크, 손소독제와 면역력 증진을 위한 영양제 등 코로나 맞춤형 방역용품을 비롯해 저소득 주민의 수요를 고려한 식품꾸러미, 쌀, 김장김치 등 다양한 성품들이 들어와 기부가 더욱 풍성해졌다. 의미가 남다른 기부도 이어졌다. 코로나로 운영위기를 맞았던 업체에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는 봄이 되면서 관내 불암산, 수락산, 초안산, 영축산 등 주요 등산로 이용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방지체제를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봄철은 기온이 상승하고 강수량이 부족해 건조한 대기 탓에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다. 최근 10년간 서울지역 산불 발생 추이를 보면 봄철 88%, 가을철 13%로 봄철 발생률이 가을철보다 7배가량 높다. 구에 따르면 노원구 산림면적은 국유림, 공유림, 사유림까지 모두 합쳐 총 15,455ha이며, 최근 5년간 산불 발생은 8회, 이로 인한 피해면적은 2.5ha이다. 연 1회 이상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봄철 산불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구는 5.31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에 따라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성하고, 1일 4~5명 순환으로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비상체계를 유지한다. 소형·중형·대형 산불 규모별 직원 대응 매뉴얼 및 비상연락망 등을 마련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초동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순찰 및 예방 활동도 강화한다. 주간에는 국립산림과학원이 지정한 산불발생지역 및 샛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전을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동대문지점, 우리은행과 함께 6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시행한다. 동대문구에 사업장 주소를 두고 있으며 업력 6개월 이상인 경우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3천만 원, 중소기업은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 대출규모는 총 60억 원이며, 상·하반기 각각 3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약정금리는 연 1.5%이나, 올해 한시적으로 금년도 상환분에 한해 0.8%의 낮은 금리가 적용되며,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진행된다. 융자를 희망하는 동대문구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중소기업은 신용보증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주민등록 등·초본 등 필요 서류를 준비해 우리은행 동대문구청지점이나 동대문구청 지하 2층 소상공인지원반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관내 소상공인들이 굉장히 큰 타격을 입어 항상 송구스러운 마음이 든다”며, “소상공인들에게 자그마한 힘을 보태기 위해 융자지원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소상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구정 발전을 위한 제안제도를 운영한다. 구정에 대한 구민 참여 제고와 창의·적극행정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제안이란 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이 아이디어로 행정제도, 예산절감, 지역경제, 주민복지, 문화, 환경, 주택, 도시정비, 공원, 안전, 교통 등 구가 시행하고 있는 모든 업무 분야가 대상이다. 구정에 관심 있는 국민·공무원이면 누구나 언제든지 제안에 참여할 수 있다. 구 홈페이지구민참여란 ‘아이디어 뱅크’나 국민신문고 홈페이지에서 제안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오프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창구를 운영한다. 기획예산과 담당자 앞으로 제안서를 보낼 수도 있다. 제안서 양식은 ‘아이디어 뱅크’ 공지사항 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제안서에는 현황 및 문제점, 개선방안, 기대효과 등을 상세히 작성해야 하며 필요시 제안 설명서와 경비내용 설명서, 예산절감 산출 내역서 등을 첨부할 수 있다. 구는 접수된 제안을 해당부서에 전달, 시행가능(채택) 여부를 살핀다. 제안자에게 채택 여부를 알리고 11월 우수제안 심사를 통해 12월에는 최우수(100만원×2명), 우수(70만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급격한 확산으로 선제검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감염우려가 높은 대상자에게 자가진단키트를 배부해 신속한 검사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구는 4억 7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집 영유아 및 교직원,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장애인, 임신부, 기초생활수급자 등 감염 취약계층 4만 4천여 명에게 20만개의 진단키트를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세를 고려해 면역 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감염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우선 배부한다.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7,014명에게 2월 4주부터 6주 동안 매주 2개씩 총 12개를, 보육교직원 1,953명에게 3월 2주부터 4주 동안 매주 1개씩 총 4개를 지급한다. 3월 4일 현재 노인복지시설 177개소에 검사키트를 배부 완료했으며, 노인복지시설 입소자 및 이용자 3,612명에게 1인당 3개씩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임신부 2,547명에게는 1인당 10개씩 3월 31일까지 순차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관악아트홀(관악구 신림로3길35)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 관내 유일한 공공 공연장인 관악아트홀은 2002년 개관이래 20년간 관악구의 크고 작은 행사와 공연을 함께 하며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공간이다. 총 사업비 37억 5,000만 원이 투입된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지난해 9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올해 2월 공사에 착공, 공연장을 시작으로 (가칭)어린이 라운지, 전시실, 식당 등 아트홀 부속시설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된다. 구는 리모델링에 앞서 “주민이 주인공”인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주민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주민설명회 및 워크숍 '꿈꾸다, 관악아트홀'을 3회 개최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왔다. 새롭게 태어나는 관악아트홀은 가족극 중심의 다목적 전문공연장을 목표로 공연장 객석을 기존 좌석보다 넓고 편안한 좌석으로 700석을 재배치하여 최적의 가시선을 확보한다. 특히 벽체 흡음⸳확산 구조를 적용하여 현대식 음향 환경을 구축하고, 바닥 우드플로링 적용으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이용자 중심의 동선 편의를 위한 공간 재배치로 (가칭)어린이 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음식물 쓰레기 발생을 줄이기 위해 일반주택 및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총 사업예산 6천만 원을 투입하여 RFID 종량기 30대를 설치 지원한다. RFID 기술은 전파를 이용하여 카드 등에 내장되어 있는 정보를 판독·송수신하는 것으로 주로 대중교통에서 사용된다. 해당 기술을 탑재한 RFID 종량기는 각 세대가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때마다 티머니 선불교통카드나 세대별 전용카드를 사용하여 버리는 음식물 무게만큼 금액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과정에서 각 세대는 배출량을 체감함으로써 자발적으로 음식물 쓰레기의 물기를 제거하도록 하는 등 음식물 쓰레기 양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구가 15년부터 지속적으로 RFID 종량기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22년 현재 동대문구 의무관리대상 아파트 78개 단지 중 54개 단지가 납부필증 방식의 단지별 종량제에서 RFID 방식의 세대별 종량제로 변경했다. 그 결과, RFID 종량기 설치 전후 대비 음식물쓰레기 감량률은 35%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RFID 종량기는 음식물 쓰레기통을 외부로 노출하지 않아 주변 미관을 개선하고, 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 도봉구가족센터는 (사)치유상담연구원과 함께 결혼이민자 15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상담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다문화 가정폭력 성폭력 문제를 해결하고자 결혼이주여성에게 교육을 제공하여 가정(성)폭력으로부터 보호하고 성공적인 사회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도봉구민회관에서 2022년 3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화목 진행되며, 접수 기한은 3월 17일 17시까지이다. 센터는 신청자 중 대면교육 참여 가능 여부, 한국어능력(TOPIK 3급 이상 수준), 국적별 다양성 등을 고려하여 교육 대상을 최종 선발하고, 결과를 3월 18일 발표할 예정이다. 본 교육은 성폭력 상담소와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등에서 상담 및 보호지원 상담원으로 종사할 수 있도록 총 100시간 이상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90% 이상 교육 이수 시 '여성가족부 인증 성폭력상담원 수료증'을 교부받을 수 있다. 향후 센터는 양성된 결혼이주여성 상담원의 인력을 관리하고 이들의 전문 상담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진아 도봉구가족센터장은 "이주여성의 폭력 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을 위한 '2022년 환경분야 지방보조사업'을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 탄소흡수원 조성 탄소발생원 관리 총 3개 분야이다.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는 다중이용시설이나 공동주택 등에서 '도봉구민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약속' 서명 캠페인을 실시하여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구민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홍보하는 사업으로 최대 1천5백만 원 내에서 단체별로 차등 지원한다. '탄소흡수원 조성 분야'는 그린커튼 조성과 탄소흡수를 위한 녹지조성 사업 등으로 최대 4백6십만 원을 차등 지원하고, '탄소발생원 관리 분야'는 탄소 발생이 많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과 환경오염행위를 감시하는 사업으로 최대 2백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도봉구에 소재하면서 환경보전 사업 등을 수행하고자 하는 회원 50명 이상의 비영리 법인(단체) 및 환경단체이다. 신청 기간은 2022년 3월 7일 9시부터 3월 14일 18시까지이며, 구비서류를 갖춰 도봉구청 환경정책과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최종 지원은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자부담 비율 등을 고려하여 2022년 3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길고양이로 인한 주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및 인식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3월 말까지 민원 발생 여지가 적고, 공적관리가 수월한 지역 22곳에 길고양이 급식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공원에는 많은 사료를 저장할 수 있는 2층 급식소, 그 외 공공장소와 주택가에는 이동하기 쉬운 1층 급식소가 설치된다. 급식소 운영 관리는 주민과 금천구 길고양이 협회가 함께한다. 길고양이 협회에서 급식소 1곳당 돌봄 주민 1명을 지정하고, 주민은 사료 급여, 주변 청결 관리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출입고양이 개체 수 확인 및 중성화율을 모니터링하고, 금천구는 이를 토대로 중성화 수술(TNR)을 진행하여 개체 수를 조절할 계획이다. 금천구는 급식소 설치와 동시에 길고양이 인식개선 사업도 실시한다. 주민들이 길고양이를 배척의 대상이 아닌 공존의 대상으로 여길 수 있도록 마을버스에 홍보 이미지를 부착하고, 공원에 현수막 게시, 소식지, 홈페이지 및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금천구에서는 사람과 동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2022 광진혁신교육 마을학교 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광진혁신교육 마을학교’는 지역의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학교 정규교과과정에서는 다루지 않는 문·예·체 활동, 사회참여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마을(지역)의 교육 역량을 증진하고 마을과 구청이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를 형성하고자 2017년부터 ‘마을학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학교 공모사업 대상은 어린이·청소년 대상의 창의적인 교육 콘텐츠를 가진 관내 3인 이상 주민 모임 또는 단체이다. 다만, 신청 마을학교 자체 수업 장소가 확보되어야하고, 모집 학생 인원이 8명 이상 되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3월 11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있는 마을학교 신청 서식을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사전 검토를 거쳐 4월 중 문·예·체 활동, 요리, 사회참여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가진 20개 마을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마을학교에는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학교 밖 다양한 체험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배움을 확장하고, 창의력을 향상시키고자 ‘마을학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청소년 자율동아리 ‘광클(광진구 Club)’을 모집한다. ‘광클’은 청소년들이 지역 내 일원으로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건전한 방과후 문화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청소년들은 자율적으로 조직‧운영하는 동아리를 ‘광클’에 신청하고, 광진구로부터 보조금 지급, 청소년 페스티벌 참여 기회 부여 등 적극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 광진구 거주 또는 소재 기관 동아리 ▲ 학교·학원에 소속되지 않은 기관 동아리 ▲ 만9~24세 청소년 5명 이상, 보호자 1명이 포함된 동아리 ▲ 연중 10회 이상 활동 가능한 동아리이며, 모집분야는 ▲ 진로 ▲ 4차산업 ▲ 사회참여 ▲ 수리‧과학탐구 ▲ 문화‧예술‧체육 등 청소년들의 자치활동을 기반으로 하는 분야이면 모두 가능하다. 광진구는 4월 중에 20개의 동아리를 최종 선정하고, 1개 동아리당 최대 2백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 동아리들은 ‘2022 광진혁신교육 청소년 페스티벌’에 참여하여 한 해 동안 활동했던 성과를 발표하는 기회도 얻게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전기차 이용자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확충 계획’을 수립하고, 충전기 확대에 발 벗고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서울시에 따르면 2030년에는 전기차가 전체 차량의 10%를 차지하고, 전기차 판매 비중도 33%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전기차를 타고 싶어도 충전기가 없어 구매를 망설이게 되는 경우가 많아, 구는 2025년까지 총 3000기 이상의 전기차 충전기 보급을 목표로 하는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확충 계획’을 수립하고, 충전소 부지 발굴 및 설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2022년 1월 현재 광진구에 등록된 전기차는 590여 대이며, 충전기는 96개소, 총 280기가 설치되어 있어 전기차 보급 대비 충전기 보급률은 16.3%에 그쳤다. 이는 주택 비율이 높아 충전 부지 확보가 어렵고, 충전기 설치 시 주차면 부족으로 인한 주차 민원 발생 등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아파트 단지의 경우 상시 충전 가능한 완속 콘센트형 충전기를, 공간 협소로 인해 민원이 발생하는 단독·다가구 밀집 지역에는 볼라드형·가로등형 충전기를 설치하고, 공공시설이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구민에게 5개 분야 노후준비 교육 프로그램 제공하는 협약을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와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3일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김미경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강북구청에서 진행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해 구민에게 양질의 노후준비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평생학습관 등 기반시설에 노후준비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국민연금공단은 공단의 전문성을 활용해 구민 특성에 맞는 노후준비 교육 및 상담을 지원함으로써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하게 된다. 구는 상·하반기 각 8회 노후준비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프로그램은 ▲노후 ▲재무 ▲대인 ▲건강 ▲여가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김미경 서울북부지역본부장은 “작년부터 강북구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해온 노후 준비 아카데미가 구민에게 좋은 호응을 얻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올해에는 더욱 더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사회의 양극화 해소에 큰 역할을 해주는 국민연금공단에 감사하다”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지난 3일 북한산 등산관광 활성화를 위해 블랙야크, 서울관광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3일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서울관광재단에서 진행됐으며,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주)비와이엔블랙야크 강태선 회장,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6월부터 강북구 우이동에 위치한 블랙야크 BAC센터 5층에 도심등산관광센터가 개관할 예정이다. 세 기관은 상호 협력 하에 도심등산관광센터에서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등산관광 정보, 도심등산관광 체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서울의 명산인 북한산을 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강북구가 더욱 역사문화관광도시에 걸맞은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영등포청년건축학교와 함께 지역 내 청년 건축인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년들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과 자존감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에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19일까지의 기간 중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타일기능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3월 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주로 ▲도면보기 및 타일공사 시공계획 ▲시멘트 몰탈 배합, 타일 가공, 붙임, 보양 ▲검수, 하자보수 등의 내용을 교육할 계획으로, 우수 교육생에게는 향후 현장 맞춤형 교육과 실습 참여 시 가산점 부가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참여를 희망하는 서울시 거주 만 18세~39세의 미취업 청년은 영등포구청 및 청년건축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총 1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교육비용은 전액 무료이나 개인준비물은 별도로 구비해야 한다. 이 밖에도 영등포청년건축학교에서는 올 한 해 청년 건축‧인테리어 기능인 양성을 위한 다양하고 알찬 구성의 건축 기술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실내 인테리어 시공분야 자격증 취득과정’, ‘실내 인테리어 현장 실무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