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1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김해시여성센터 다목적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교육 참석이 어려운 시민참여단을 위해 온·오프라인 교육을 동시에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24일 추가 단원 위촉식 후에 실시된 교육에 이은 두 번째 역량강화교육으로 젠더N정책연구소 김혜정 대표를 초빙하여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의 의미와 역할’을 주제로 △젠더거버넌스로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의 정책참여 방법 △지속가능한 참여를 위한 과제에 대한 강의와 모니터링 실습으로 진행되었다. 김해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단장 김혜경)은 올해 1월 공개 모집을 통해 추가 위촉한 39명을 포함하여 총 60명으로 구성돼 앞으로 전문적인 여성친화도시 활동가 양성, 시민기자단 양성을 통한 여성친화도시 홍보, 권역별 안전지킴이단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증진, 성인지관점의 공간과 정책 모니터닝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시민참여단 활동 같은 민관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참여단의 역량 강화와 지역활동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시민참여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지난 3월 16일, 2022년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시민들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김해형 환경거버넌스'를 구현하였고 인간과 환경의 조화로운 발전 추진전략으로 미래세대에 전하는 최고의 유산, '친환경 미래도시 김해'건설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였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해형 환경 거버넌스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수렴·반영하여 환경정책을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해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후환경네트워크, 부곡주민지원협의체, 주민건강영향조사 거버넌스, 탄소중립추진위원회 등 분야별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시민피해와 지구적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퍼포먼스로 시민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매년 다양한 환경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김해시 환경 거버넌스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56만 김해시민과 함께 다양한 환경정책을 발굴, 추진, 피드백하며 김해시의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전국적으로 확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17일 제3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김영진 위원장, 송순호 위원장 2명의 의원이 도청과 교육청을 대상으로 도정질문을 실시했다. 김영진 의원(창원3, 민주당)은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등재 추진현황 및 기대효과, 가야사 복원을 통한 역사바로세우기,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임나일본부설’, 다라국과 기문국 논란에 대한 경남도의 입장, 가야사 교육 관련 등에 대해 질문하고 대책을 요구했다. 송순호 의원(창원9, 민주당)은 마창대교 통행료 인상 관련 경남도의 입장, ㈜마창대교 차입금 추가 사유 및 자본재구조화 필요 여부, 마창대교 청산가치와 보존가치, 도내 장애인 거주시설 대기 인원 증가 문제, ‘장애인 거주시설 탈시설화’에 따른 경남도의 대책, 경남형 장애인 복지모델에 대해 권한대행의 답변을 요청했다. 한편, 도의회는 전날 16일 김일수(거창2, 국민의힘), 예상원(밀양2, 국민의힘), 김성갑(거제1, 민주당) 등 3명 의원의 도정질문이 있었으며, 제3차 본회의는 오는 25일 개최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3월 15일 고성군청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사회협력팀장 박철우, 적십자봉사회 고성지구협의회 박은주 회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회비 2차 모금 캠페인을 통한 홍보 행사를 추진했다. 박철우 팀장은 “고성군민이 납부한 적십자회비는 풍·수해, 화재 등과 같이 갑작스러운 재난·재해를 당한 이재민 구호 활동, 도내 취약계층, 위기가정 지원 등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며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해 적십자회비 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고성군의 목표액 모금이 달성될 수 있도록 많은 홍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분위기의 확산이 필요하다”며 “어려운 이웃과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대한적십자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고성군 목표금액이 달성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과 경남고성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고성행복교육지원센터는 3월 17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에서 꿈키움 마을 학교에 선정된 12개 마을 학교 대표자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꿈키움 마을 학교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고성행복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월 중 실시한 마을 학교 현장 실사와 컨설팅을 통해 군내 (지역중심)꿈키움 마을 학교 12개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선정된 12개 마을 학교 담당자와 군청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함께 모여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안전한 마을 학교, 지역 교육력 향상을 위한 내실있는 마을 학교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기록 연수를 통해 마을 학교를 기반한 마을 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해 초석을 다졌으며, 마을 학교 예산 집행 관련 연수를 통해 투명한 마을 학교 운영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고성행복교육지구 꿈키움 마을 학교는 다양한 분야의 재능과 봉사 정신을 가진 마을 교사들이 모여 각 마을 학교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한다. 기간은 4월부터 주중, 주말, 방학 기간 등을 활용해 운영될 예정이다. 꿈키움 마을 학교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3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3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고성청년센터 프로그램 ‘쇼미더재능’의 청년 강사를 모집한다. 새내기 청년 강사를 모집하는 ‘쇼미더재능’은 청년들이 가진 재능과 능력을 발휘해 자신만의 교육 콘텐츠 강의를 기획·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자격 요건은 고성군에 거주 및 직장에 근무하는 만 19세부터 만 39세까지의 청년으로, 강의 무경험자 또는 3년 이내의 강의 경력자이며 개설 강의내용과 관련해 자격을 증빙할 수 있는 자이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 강사는 고성청년센터에서 직접 2회차 강의를 진행해 볼 수 있는 기회와 강사료, 강의운영비를 지원받는다. 군 관계자는 “청년이 가진 재능과 능력을 발휘한 강의를 기획·운영함으로써 청년의 능력개발 및 창업 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내 청년들에게도 또래의 강의를 수강하며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3월 21일부터 4월 8일까지 '2022년 고성 취업 청년 생활 지원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공고일 기준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만 19세부터 만 39세 이하의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자격 요건은 고성군 소재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업체에 주 40시간 이상 근무하면서 3개월 이상 재직 중이며, 중위소득의 150% 이하(3개월 평균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기준 102.842원)이면서 4대 보험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다만 정부·지자체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자나 국가 근로장학생, 해외파견자, 휴직자(육아휴직 포함), 현역, 보충역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100명으로 대상자는 분기별 60만 원씩 1년에 총 4회, 2년간(최대 480만 원) 모바일 고성사랑상품권으로 지원받게 된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 및 제출서류 등을 지참해 고성군청 군정혁신담당관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고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후 소득이 낮은 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친화도시 지정 후 첫 번째 사업으로 고성군에서 중소기업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올해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성장 전망과 청년 선호도가 높은 우수기업과 청년의 매칭을 돕는 혁신웨이브 청년 일자리 사업을 시행하고 4월 25일까지 참여기업과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존 청년 일자리 사업이 사업종료 후에도 정규직 채용으로 이어지는 평생 일자리로서의 개념이 다소 부족했다면, 이번 혁신웨이브 사업은 자산형성이 가능할 정도의 임금 지급 수준을 가진 안정성과 선호도가 높은 기업의 참여로 청년의 장기고용 증대와 지역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방식은 3월 30일까지 이노비즈·벤처 인증 및 참괜찮은중소기업 플랫폼에 등재된 업체가 신청하면, 매칭된 청년에게 2년간의 사업이 끝난 후에도 정규직으로 장기 고용 의지가 강한 참여업체를 먼저 선정하고, 업체에서 직접 각자의 회사에 필요한 인재를 모집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원 방식은 먼저 근로조건이 우수한 혁신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선정된 업체에 청년 8명을 득점순으로 1명 이상 매칭해 업체에는 2년간 월 180만 원의 인건비 지급, 청년에게는 유류·문화비(월 10만 원), 자기개발비(연 30만 원), 인센티브(3년차 1,000만 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3월 17일 최근 발생한 산불로 산림이 크게 훼손되고, 많은 주민이 삶의 터전을 잃는 등 큰 피해를 받은 경북 울진군에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호물품은 쌀, 쌀국수, 곰탕, 방울토마토 등 이재민에게 꼭 필요한 필수품과 지역특산물로 구성됐다. 이번 구호품 마련에는 고성군 공무원과 새마을운동 고성군지회, 바르게살기운동 고성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고성군지회 등 다양한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연일 보도되는 산불피해 소식에 고성군민의 뜻과 정성을 모아 구호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큰 피해로 힘든 시기를 견뎌내고 있을 울진 지역주민들과 산불 진화에 헌신하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경북 울진 산불피해 지역에 구호물품을 전달한 단체 명단이다. △새마을운동 고성군지회 △바르게살기운동 고성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고성군지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성군협의회 △대한민국재향군인회 고성군지회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고성군지회 △고성청실회 △거류영농법인 △한국생활개선 고성군연합회 △삼은축산 △새고성농협협동조합 △동고성파프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3월 16일 당초 예산 대비 127억 원이 증액된 6천680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한 데 이어 백두현 군수가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예산안에 대해 브리핑했다. 이날 백 군수는 “이번 추경 예산안은 소상공인 재난지원금과 코로나19 대응 및 방역 강화, 생활 안정 등 군민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예산 위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은 정부의 지원에 더해 사각지대의 소상공인까지 꼼꼼하게 챙겨 지원하고자 10개 분야 8억600만 원을 편성했다. 지원대상과 금액은 △노점상·문화예술인·특수고용노동자·프리랜서 등에 50만 원 △유흥주점·노래연습장·PC방·실내체육시설·목욕장업·택시·전세버스 운수종사자·여행업·관광사업체 등에 100만 원 등이다. 백 군수는 “재난지원금 지원 여부도 중요하지만, 꼭 필요한 시기에 지급되는 것도 중요하다”며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가장 어렵고 힘든 소상공인들에게 재난지원금이 지급돼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대응과 방역 강화를 위한 예산으로는 △생활지원비 4억 원 △자가격리 구호 물품 지원 2천만 원 △취약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북상면(면장 문재식)은 17일 면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장, 이장자율협의회장, 체육회장, 수승대농협 북상지점장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로템(주)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북상면과 현대로템(주)은 1994년 자매결연 이후 매년 교류행사, 후원물품 전달 등으로 따뜻한 정을 나눠왔으며,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대면 교류행사를 대신하여 현대로템(주)측에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북상면에 전달했다. 정상조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의 확산세로 대면 교류가 힘든 상황에서도 우리 북상면을 직접 찾아 북상면 주민자치회를 위해 많은 후원금을 전달해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북상면민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소중히 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문재식 북상면장은 “하루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되어 내년에는 상호 방문, 대면 교류활동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대로템(주)과 다양한 분야에서 화합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소중한 자매결연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16일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228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228명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90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2명, 감염경로 조사 중 136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34명(14.9%), 10대 37명(16.2%), 20대 21명(9.2%), 30대 28명(12.3%), 40대 38명(16.7%), 50대 21명(9.2%), 60대 이상 49명(21.5%)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172명(75.5%), 면지역 42명(18.4%), 타 지역 14명(6.1%)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전국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62만 명대로 폭증하고 있으며 위중증환자 수도 열흘째 1천 명대를 기록하고 있다”며, “오미크론변이는 고령층과 미접종자에게 위험할 수 있으므로 개인 위생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지난 3월 16일 군산시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행정안전부'섬 지역 기초단체장 협의회'에 참석하여 국가 섬 발전정책의 공감대를 나누었다. 이번'섬지역 기초단체장 협의회'정기회의는 26개 시‧군이 참여하여 기념사‧축사, 안건 보고 및 의결, 섬 발전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통영시는 이번 협의회에서 최초로 섬을 연계한'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행사를 회의 안건으로 상정하여 집중 홍보하였다. 한편, 섬 지역 기초단체장 협의회는 지난해 행정일선의 제안을 국가 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하여 섬을 가진 28개 기초자치단체로 확대 개편되었으며, 8월8일 통영시에서 개최된 2021년 제2회 섬의 날 기념식에서의 발대식을 통해 새로운 출발의 서막을 올린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고제면 주민자치회(회장 채한식)는 지난 17일 자치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 방제력 교육 추진 논의, 꽃사과 거리 전정일정 확정, 빈 농약병 수거함 설치사업 경과보고 및 배부계획, 고제면 3무(無)농업 활성화 방안 등 주민자치회 추진 주요사업과 지역현안에 관해 자치위원들의 의견을 모으고 관내 현안사항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지난해 빈 농약병 수거함 설치사업은 경남도 주민자치참여예산(주민자치형)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과수 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고제면의 빈 농약병 분류 및 배출 시스템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채한식 주민자치회장은 “자치회 출범 후 1년 동안 단체운영 안정화와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반의 다지는데 적극 참여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금년 자체사업의 원만한 추진과 함께 지역과제 해결을 위해 각종 공모사업 및 기존 사업연계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17일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생산을 위한 노후정수장 통합 추진사항과 수돗물 생산공정 점검을 위해 정수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진주시는 현재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하여 제1·2정수장 통합과 시설 현대화를 통해 비효율적인 구조를 개선하는 대규모 노후정수장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20년 환경부에서 시행한 지방상수도 시설 노후도 실태평가 및 정비사업 타당성 조사에서 정수장 현대화 사업지로 선정되어 확보한 국비 558억 원을 포함해 2024년까지 총 사업비 1117억 원을 투입, 정비사업을 시행 중이다. 또한 진양호 수질 악화 및 이상 수질 발생에 대비하여 지속적으로 정수처리시설을 보완 개량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노후시설물을 적기에 정비하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점검에 나선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시 노후정수장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정수시설 현대화와 시설 운영 일원화로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 공급하는 능력과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통합 후 폐쇄되는 제1정수장 주변 마을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17일 진주환경운동연합의 ‘유람선 운항을 중단하고 강의 생태를 그대로 두어라’는 주장에 대해 환경영향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환경에 피해가 없도록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운항에 앞서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3월에 계절별 환경영향 모니터링을 환경영향평가업체인 ㈜대양기술단을 통해 실시했다. 운항을 시작하는 4월 이후에도 모니터링을 지속하여 유람선 운항 전 모니터링 결과와 운항 후 결과를 비교하여 환경에 변화가 있는지 면밀히 비교 분석할 예정이다. 유람선 선박에 대한 위험성 우려에 대해서는 ‘김시민호’는 친환경선박법에 따라 건조됐으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수상레저안전법상 신규안전검사를 지난 3월 10일에 받았다고 밝혔다. 기존 목선 대신 장려되고 있는 선박의 소재는 FRP로, 건조·수리가 쉽고, 단가가 낮으며, 부식에 강해 관리가 쉬운 장점이 있어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외부 충격과 화재에 취약하고 재활용이 어려워 폐선 처리 시 환경오염을 일으킨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를 배출하는 문제점도 있다. 이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충식)와 거제아동병원(대표원장 박진홍)은 지난 15일 거제지역 아동의 건강 및 복지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거제아동병원과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가 보유한 다양한 자원을 거제지역 아동의 건강 및 복지발전을 이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협약사항을 보면 ▲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는 거제지역 아동의 복지 발전을 위하여 아동학대 및 보호대상아동 지원 등 아동복지 여건을 조성하는데 적극적 협력 ▲ 거제아동병원 거제지역 아동에게 건강 및 복지 사업이 원활이 지원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 구축하고 유기적인 업무 협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한다.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는 1995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역아동들에게 설·추석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있으며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족 주거환경개선 및 저소득아동 위문품 전달, 저소득가정 보일러 수리, 장한 아동과의 만남의 장 개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실시 등 건전한 아동의 성장을 돕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거제아동병원은 2009년 5월 의료기관 허가를 받아, 아동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질병예방과 치료, 영유아 건강관리, 예방 접종 등 아동건강에 관련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2년 친환경양식어업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0억원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20억원(국비 10억, 지방비6억, 자부담 4억)을 지원 받아 친환경 개체굴 공동생산 지원시설 사업을 추진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16일 해양수산부는 2022년 친환경 개체굴 공동생산시설 사업지로 경남 거제시, 전남 신안군 2곳을 선정했다. 앞서 해양수산부는 1월 13일부터 2월 28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으며 보조사업자 선정위원회를 통해 심사한 결과, 사업지를 최종 결정했다. 해양수산부는 개체굴 양식으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개체굴 생산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개체굴은 씨없는 수박과 같이 생식에너지를 성장에너지로 사용함으로써 성장속도가 빠르고 비만도가 우수한 것이 특징으로 연중 출하가 가능하며, 맛과 향이 뛰어나고 무기질 영양분이 풍부하여 굴 전문점인“오이스터 바” 고급레스토랑 그리고 호텔 등에서 주로 소비되며, 일반 굴에 비해 부가가치가 높은 편이다. 또한 양식방식도 기존보다 부표를 적게 사용해 해양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이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정연구원은 3월 17일 오전 11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미래차 시대를 대비한 자동차산업의 대응방안 연구’를 주제로 ‘등대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등대워크숍은 시청 전략산업과 관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책임자인 서선영 책임연구원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질의응답, 마무리 말씀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자동차산업 환경변화에 창원 기업이 대응하고 적응할 수 있는 발전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창원 관내 기업이 미래차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하고, 자동차산업 변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그 연구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서선영 책임연구원은 창원시 자동차산업은 완성차 중심으로 자동차 부품산업의 비중이 높고, 특히 엔진·동력장치 제조업이 많아 미래차 전환 시 관내 기업의 존폐 위기가 우려되는 사항으로 지역 일자리 및 생산기반 시설 유지·확대를 위해 신속한 산업 전환이 필요하나, 자동차 부품기업의 경우 대부분 영세기업으로 개별기업의 역량만으로는 산업 전환이 쉽지 않은 현 상황에서 창원시 자동차산업 기업 실태조사 및 인터뷰 조사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였다. 서 책임연구원은 창원의 자동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 하수도사업소(소장 박영화)는 16일 덕동맑은물 플라워가든에 올해 첫 봄꽃 씨앗을 뿌렸다. 이번에 파종한 유채꽃밭은 약 1300평으로 다가오는 5월에는 노란 물결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수도사업소 내 덕동맑은물 플라워가든은 약 2500평으로 2020년에 조성됐다.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핑크뮬리와 코스모스로 계절의 변화를 듬뿍 느낄 수 있으며, 바다와 인접해 있어 도심에서 벗어난 힐링 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작년에는 약 2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다. 박영화 하수도사업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유지 관리할 계획”이라며 “7월 초에는 코스모스와 백일홍을 식재하여 변화되는 계절을 느낄 수 있는 창원 핫플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 가호동 행정복지센터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가호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1일부터 신진주 역세권에 위치한 새 청사(진주역로95번길 6)에서 업무를 개시한다. 구)가호동 행정복지센터는 1986년 건립되어 40여 년 가까이 행정업무를 수행했다. 신진주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으로 가호동의 인구수가 급격히 늘면서 행정수요도 증가해 기존의 열악한 사무실로는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복지 수요가 증가하고 청사 이용에 대한 장애인ㆍ임산부 등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청사 이전 신축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도 많았다. 이에 진주시는 지역 내 행정수요와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해 행정복지센터를 주민들과 공감ㆍ소통하는 열린 청사로 새롭게 단장했다. 주민들의 열망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신청사는 1,347㎡ 규모로 지상 3층 부속 건물 2개 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해 2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3월 마무리했다. 가호동 행정복지센터는 진주시 읍면동 청사 중 유일하게 2층에 열린 민원실이 있다. 1층을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했기 때문이다. 시는 경남형 생활 SOC 읍면동 주민 중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창녕맘즈는 지난 15일 장애인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연계 봉사활동, 기부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창녕맘즈는 군내 임신, 출산, 육아 등의 정보공유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온라인 단체로서 6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프리마켓 운영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도 펼치고 있다. 김혜연 대표는 “복지관 밑반찬 조리봉사를 계기로 업무협약 체결까지 이어져 감회가 새롭다. 회원들과 기부금을 함께 모아 장애인복지사업에 의미 있게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길 관장은 “6000여 명의 회원이 있는 지역단체와 업무협약을 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 하면서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한 2022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평가결과에서 최고 A등급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원예산업종합계획은 체계적인 원예농산물 육성을 위해 생산․유통분야를 망라한 각 지자체의 5개년 계획으로, 정부와 지자체 산지유통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실시된 이행실적 연차평가는 전국 126개의 지자체와 품목광역조직이 수립한 원예산업종합계획을 대상으로 이행노력, 생산, 유통분야 3개 항목, 5개 지표에 대해 목표대비 달성도를 평가했다. 결과에 따라 A~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해 지자체 산지유통관련 사업 등에 인센티브 및 페널티가 주어진다. 군에서는 생산부문에서 294억 원의 조직화 취급액을 달성해 당초 계획인 180억 원을 훌쩍 뛰어 넘었다. GAP 인증면적 또한 472㏊로 계획 대비 152% 증가한 성과를 보여 현지실사단에게 생산, 유통, 거버넌스 등 전 평가지표에서 A등급 기준점수인 80점 이상인 97.43점을 받았다. 이로써 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A등급이라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군내 통합마케팅조직(창녕군 연합사업단)은 산지유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남상면 아동위원회는 지난 16일 남상면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자녀 3명에게 20만 원씩 총 6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저소득가정 자녀의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거창군 아동위원회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기금이며, 지원대상자는 매년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정하고 있다. 김병선·이갑연 아동위원회 위원은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듯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우며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씩씩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연 남상면장은 “매년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뜻을 전했다. 남상면 아동위원회는 매년 자발적으로 후원해 지역 내 저소득가정 초등학생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의 아동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장관상을 수상해 5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관장의 의지와 높은 관심, 기관 특성을 반영한 민원행정 및 제도 개선,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한정우 군수는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한 만큼 결과가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하는 등 지성감민, 우문현답 현장행정의 강자로서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올해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체성분 분석기를 설치했으며 유명 소설의 구절 및 명언 등 짧은 글귀를 간편하게 볼 수 있는 문학 자판기를 마련해 민원실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유용한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마산지역 고등공민학교 발전과 쇠퇴 과정을 연구한 기록연구집 "마산지역 고등공민학교의 역사적 전개 과정과 그 의의"를 단행본으로 출간했다. 그간 고등공민학교를 연구한 논문은 몇 편 있었지만, 고등공민학교를 총체적으로 분석한 단행본 형태의 연구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중학교에 준하는 고등공민학교는 문맹 퇴치와 주경야독의 대명사로 해방 이후 전국적으로 생겨나 지금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으나, 마산 중등교육에서 고등공민학교의 교육적 역할은 컸으며 한국의 교육사나 지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이번 연구집은 경남대학교 유장근 역사학과 명예교수, 경남대학교 박물관 박영주 비상임 연구위원, 경남교육청 문채경 기록연구사가 공동집필 하였다. 특히 책임연구를 맡은 유장근 교수의 고등공민학교에 대한 수년간에 걸친 연구성과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에는 1949년부터 1985년까지의 경남 마산지역의 마산여자고등공민학교(1951, 이후 의신여자고등공민학교로 교명 변경), 마산고등공민학교(1957, 이후 웨슬레고등공민학교로 교명 변경), 구세군고등공민학교(1962), 선화고등공민학교(1966) 등을 중점적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지난 3월 15일 오후 7시부터 도천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지역 수강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도천지구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을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은 1년 2개월 간 진행될 ‘주민역량강화 및 음악마을 활성화사업’의 첫 포문을 여는 과정으로 3월 15일부터 4월 14일까지 총 10강의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역량강화 이론뿐 만 아니라 본 과정과 연계하여 추진 예정인 주민공모사업 발굴을 위한 그룹 컨설팅 및 토론 과정을 운영하여 주민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어 지역 문제 해결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탐구할 수 있는 과정으로 기획됐다. 통영시 전제순 도시재생과장은“도시재생은 열악한 정주여건과 활력을 잃은 상권을 회복하고 주민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 할 수 있는 자생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한 만큼 주민 공동체가 지역의 문제를 교육 과정을 통해 주도적으로 해결한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을 것이며, 본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 ”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2022년 통영시 옥외광고물 종합 계획에 따라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행정안전부 및 경남도의 3개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이 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2020년 전국적 성공사례인 봉숫골 좋은간판 나눔 프로젝트 사업에 이어 금년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주관 공모사업에 치열한 경쟁을 통해 사량면 진촌마을이 안동시, 곡성군과 함께 2022년 좋은간판 나눔 프로젝트 사업지로 선정됐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는 매년 자발적인 주민참여를 통해 우수 간판문화 확산과 선진 옥외광고 디자인을 선도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통영시는 사량면 진촌마을의 25개 업소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1억1천만원으로 간판개선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어 경상남도 주관의 2022년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조성 공모사업에서도 명정동 충렬로 일대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간판정비사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됨으로써, 2021년 준공한 명정동 일대의 명정지구 새뜰조성사업과 연계한 간판개선사업을 1억5천만원의 사업비로 추진하게 된다.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하여 행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는 17일 지회 회장단, 읍면 협의회장 및 부녀회장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궂은 날씨에도 멀티콜, 팬지, 마가렛, 리빙스턴데이지 등 봄기운이 가득한 15,000본의 봄꽃을 남정교차로 좌․우측 화단과 합천댐 주변 원형화분에 식재했다. 박진식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지친 마음을 형형색색의 봄꽃을 보고 잠시나마 봄의 따뜻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에는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게 매년 봄·여름·가을·겨울의 계절 꽃들을 식재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합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4곳에 불법 주정차 단속 CCTV를 설치하고 한 달간(3월 25일 ~ 4월 24일)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후 오는 4월 25일부터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규 설치 장소는 불법 주정차 차량에 따른 시야 방해 및 도로 정체 피해가 심한합천초등학교 후문, 삼가초등학교 정문, 남정초등학교 정문, 성모유치원 정문이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며, 위반 시 과태료 금액은 일반 구역의 3배인 12만원(승용차기준), 13만원(승합차기준)이다. 군 관계자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여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해 어린이에게 보호구역이 가장 안전한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군민들께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법 주정차 근절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가 작년 8월 시 관내 14개 민간 장례업체와 장례식장 내에 1회용품 사용 대신 다회용기 사용 협약을 체결한 이후 7개월만에 다회용기 세척시설을 준공했다. 다회용기 세척시설은 일상생활 속에서 1회용 플라스틱 용기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공급하기 위한 시설로 200㎡ 규모의 건물에 초음파・버블 세척기, 살균・소독기 등 세척 위생관리를 위한 필요한 시설을 갖추었으며, 다회용기는 재활용과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스텐레스 재질이다. 또 별도의 아이스팩 세척시설도 갖추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수거・살균처리해서 소상공인 등 1천여 곳에 무상공급하기로 했다. 이 사업에는 한국지역난방공사 김해지사에서 년간 2천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허성곤 김해시장을 비롯 송유인 시의회의장, 서희만 한국지역난방공사 김해사업소장, 시 관내 14개 장례업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세척공정 등을 둘러 봤다. 시는 민간 장례식장 다회용기 공급은 3월 14일부터 김해시민・한솔・하늘재 장례식장 3곳부터 시범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시 관내 14개 민간 장례식장 모두 다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쾌적하고 청정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설치한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이 농경지·야산 등지의 폐비닐 무단투기와 소각행위를 예방하는 등 눈에 보일 만큼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영농폐비닐은 배출과 보관과정에서 농경지 주변이나 들판 곳곳에 방치돼 농작물 경작에 크게 지장을 주고 농촌 경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불법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과 토양·하천 오염 주범으로 심각한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시는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등 폐기물의 안정적인 수거 기반을 조성해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를 도모하고 농촌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예산 1억 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말 관내 농촌 지역 12개소에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을 설치 완료하고 올해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신설 영농폐비닐 공동집합장은 의창구 대산면 제동리, 모산리, 유동리, 북면 외감리, 마산리, 마산합포구 진북면, 구산면, 진전면, 진해구 장천동 등이다. 시는 상시관리가 가능한 설치 마을 이·통장을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 관리자로 지정해 철저하고 효율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다. 지난해 시의 영농폐비닐 수거량은 122만㎏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가 제작한 초등학생용 교육자료인 ‘우리들의 3・15의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들의 3・15의거’는 만화 형식으로 구성하여 자칫 무거운 주제로 여겨져 접근하기 어려운 ‘민주화 운동사’에 관심을 가지도록 했다. 가상으로 설정한 민주초등학교에서 반장선거를 실시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3・15부정선거’와 연관지어 이야기를 풀어내 학생들에게 공명선거와 민주주의에 대해 생각하도록 한다. 또한 체험활동을 통해 ‘3・15의거’를 학습할 수 있도록 ▲선거의 4대 원칙 학습 ▲선거부인공고 한자쓰기 ▲3・15의거 참여 상황설정, 가상 일기쓰기 ▲3・15의거 유적지 스탬프 투어 ▲3・15의거 키워드로 빙고 게임하기 ▲3・15의거 키워드 찾기 낱말퍼즐 ▲3・15의거 기념탑 색칠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수록하여 학습효과와 흥미를 돋우었다. 교재를 바탕으로 기념관을 관람하며 활동 자료를 모두 완료한 학생들에게는 ‘3・15’ 글귀 조명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해주고, 이를 수록하여 수료증까지 제작하면 학습이 완성된다. 시는 지난 1월에는 중고생들을 위한 교재인 ‘한권으로 끝내는 3・15의거’를 제작하여 청소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은 본격적인 농번기가 도래함에 따라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적기 영농 지원을 위해 토요일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평일은 물론 4~5월, 10~11월 4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한다. 산청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73종 392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고 산청읍과 단성면에 각 1개소를 운영 중이다. 임대사업소는 농기계 임대 사전예약제를 운영하고 있다. 사전예약 시 1회에 2일까지 임대 가능하고 신청 대기자가 없을 경우 연장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는 농기계 임차인 대상을 확대, 임차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있다.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군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농업인 안전공제 가입여부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농업인 안전공제 가입의무 제한을 삭제했다. 기존에는 농기계 임차인 대상자가 산청군에 주소와 경작지를 둔 농업인, 농업법인 및 귀농·귀촌인 중 농업인 안전공제 가입자로 한정됐었다. 군 관계자는 “산청군민이면 누구나 농기계를 빌리는데 불편한 점이 없도록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해 농기계 임대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17일 거창군의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민·관 공동대응의 일환으로 ‘2022년 출생 축하 업무협약’을 거창새마을금고와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0년 처음 시작해서 올해 3회째 추진 중으로,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출생자들을 대상으로 거창새마을금고에서 출생축하 통장 개설 시 1인당 10만 원의 출생축하금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거창군 내 출생신고 세대이며, 신청 절차는 읍‧면사무소에서 출생신고 시 ‘출생 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서’를 작성한 후 구비서류(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법정대리인 신분증, 출생아 도장)를 지참해서 거창새마을금고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경조 거창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거창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구증가 정책에 지역의 기관으로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사회를 이루기 위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민관이 함께 저출산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고민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군과 거창새마을금고가 지속적인 협력 속에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주상면은 17일 관내 6개 여성단체 대표들이 참석하여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복지 주상면을 만들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복지사각지대가 더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서 주위의 어려운 분들을 도와 드리기 위해 지역의 복지자원을 개발하고 연계해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열렸다. 특히, 주상면 공유냉장고 개소에 앞서 사업개요, 추진배경 및 그간 주요 경과 등을 공유하고 여성단체가 자원봉사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과 역할, 단체 간 협력방안, 향후 활동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향후 공유냉장고 운영은 식당, 식품업체 등에서 후원을 받아 식자재로 반찬을 만들어 공유하고, 면사무소 텃밭 등에서 수확한 채소와 기부 받은 농산물은 다듬어 거동불편 세대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등 올해 처음 시행하는 공유냉장고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다양한 계획을 세웠다. 강준석 주상면장은 “우리생활에 가장 기본적인 먹거리에 대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의 계기가 될 것이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함께 보살핌으로써 행복한 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6일 지곡면에 위치한 대한예수교 장로회 개평교회로부터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전하였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윤길수 목사와 권충호 장로가 참석하여 목회자와 신도들의 인재육성지원에 대한 뜻을 전달하였다. 윤길수 목사는 기탁금을 전달하며 “코로나19로 학생들도 학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탁금이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였다. 개평교회는 올해로 103주년을 맞이하였으며 평소 장학금 기탁, 이웃돕기 성금 전달,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다방면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7일 오전 10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함안군수 주재로 2022년 3월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읍‧면과의 협업 및 협조사항이 있는 부서장이 참석해 2022년 새마을지도자 자녀장학금 지급계획 홍보 등 군정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읍‧면에서는 봄 가뭄 대책 및 산불예방 총력 추진보고,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활동 계획 보고, 마을 진입로 확‧포장 사업비, 농산물 판매장 및 주차장 조성 등을 건의했다. 함안군수는 “읍‧면에서 필요한 부분은 모두가 함안군을 위한 일”이라며 “읍‧면장께서는 각 부서와 협의하여 군민이 필요하거나 해결해야 할 부분 등을 파악하고, 민원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많은 소통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읍‧면장 회의는 읍‧면 주요 현안사항과 부서별 업무협조(공유)사항 등을 주요 의제로 매월 개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담당에서 토종농산물 소득보전 직불제사업 신청을 받는다. 토종농산물 소득보전 직불제는 사라져 가는 토종농업자원의 보존 육성으로 자원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재배 농업인의 소득보전을 위하여 생산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022년도 사업기간 중 경상남도가 지정한 토종농산물인 토란, 메밀, 율무, 조, 수수, 기장, 동부, 이팥, 홍화, 맥문동, 우렁콩, 부채콩, 선비자비콩, 아주까리콩, 토종오이, 염주, 앉은뱅이밀 등 17품종을 재배신청한 후 토종종자임을 확인받고 토종농산물 재배를 충실히 이행한 농업인이 해당된다. 농가당 필지별 100㎡ 이상 토종농산물 재배 후 50% 이상 수확한 경우에 지급단가는 앉은뱅이 밀 200원/㎡, 메밀·율무 250원/㎡, 그 외 작물 300원/㎡ 이다. 농가당 지급상한액은 150만 원으로 단일 품종에 대해 5년간 지급된다. 군은 4월부터 10월까지 재배농가에 대한 이행점검을 거쳐 오는 연말에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타 직불금과 중복지원이 가능하므로 기본형직불제, 친환경농업직불제, 경관보전직불제 등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쌀 이외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6월 23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논에 벼 이외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법인, 비농업인의 경우 주말체험영농 종사자도 참여가 가능하다. 대상농지는 1순위로 '21년도에 벼를 재배한 농지 중 '22년도 타작물 재배참여 신규농지(휴경포함)이며, 2순위는 '21년도에 벼에서 타작물로 신규전환 후 '22년도에 계속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지이다. 지원 단가는 조사료, 두류 등 타작물재배 품목에 관련 없이 ha당 80~1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 정부매입비축농지 등 이미 타작물재배 의무가 부여된 농지는 지원 제외된다. 희망농가는 오는 6월 23일까지 사업신청서와 함께 필요한 서류를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보조금은 7월부터 10월까지 이행점검을 통해 타작물 재배여부를 확인 후, 점검 결과에 따라 12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벼 재배면적 감축을 이행하는 농가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오는 25일까지 산사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점검지역은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 78개 소, 인명피해 우려지역 4곳, 산지태양광발전설비 2개소로 해빙기 안전관리가 필요한 시설물이다. 이번 점검은 매년 2~4월에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약화로 인한 사면붕괴, 낙석 등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사고예방을 위한 홍보와 함께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2개 점검반을 편성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점검 및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거주민 비상연락망을 현행화하고 대피장소 지정 현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결과 및 거주민 비상연락망을 산사태정보시스템에 등록해 신속한 구축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해방기 산사태 취약지역의 내실 있고 체계적인 안전점검으로 산림재해를 사전에 막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 연극인들의 축제와 화합의 장인 제40회 경상남도 연극제 개막식이 지난 16일 함안문화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연극제는 ‘연극가치, 일상같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9일까지 14일간 함안문화예술회관과 함안문화원에서 열리며, 도내 10개 지부 13개 극단이 참가한다. 지난 16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함안 39사단의 군악대 공연을 시작으로 함안 ‘가야 100인 패밀리 합창단’, 연극배우 천영훈의 모노드라마 ‘연극인생10! 연극40년’, 한국판 변검 ‘탈바꿈놀이’ 공연이 펼쳐졌다. 17일부터 두 모녀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은 함안 극단 아시랑의 ‘사랑, 참!’을 시작으로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룬 창원 극단 나비의 ‘이웃집 쌀통’, 3‧15의거와 관련해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마산 극단 객석과 무대의 ‘너의 역사’, 세대 간의 갈등을 코미디로 푼 사천 극단 장자변덕의 ‘구구연화봉’ 등 29일까지 매일 한 편씩 수준 높은 경연 공연과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제40회 경상남도 연극제를 기념해 40인의 관객심사단을 모집하고 ‘관객이 뽑은 대상’도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식과 폐막식은 연극제 마지막 날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6일 밀양시 새마을회관에서 밀양의 여성·아동 지킴이로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은 홀로사는 여성과 취약계층의 아동 및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60세대에 철저한 방역조치 후 따뜻한 인사말과 함께 안전하게 전달됐다.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여성은 “부모, 형제간에도 잘 챙겨주지 못하는 일인데, 이렇게 정성을 담아 정기적으로 보내주시는 반찬이라 받을 때 마다 감사한 마음으로 먹는다. 봉사하시는 모든 분들이 항상 건강하시기 바란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하경자 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을 큰 감동으로 받아 주셔서 우리는 더욱 더 보람을 느낀다. 모두 맛있게 드시고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란다”라는 마음과 함께, “오늘 밑반찬 봉사에 돼지고기를 협찬해 주신 밀양축협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밀양시새마을부녀회는 아동여성지역연대의 아동지킴이로서 2011년도부터 지금까지 사랑의 밑반찬과 김장 나눔 봉사, 말벗해주기 등의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 지역의 든든하고 포근한 엄마품 같은 단체로 자리매김했으며, 타 단체의 귀감이 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81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이런 상황에서 대부분의 지방자체단체들이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 정책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밀양시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서 실질적으로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경남도내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으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책임지고, 아이돌봄서비스 및 아이키움 배움터 사업으로 돌봄을 지원한다. 그리고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과 경남진로교육원 설립으로 아이들의 교육과 진로에도 관심을 가지며 아이를 낳고, 키우고, 가르치는 전 과정에 밀양시가 함께한다. 경남 지역 첫 공공산후조리원 5월 개원 앞둬 지역의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책임질 밀양공공산후조리원이 오는 5월에 개원 예정이다. 밀양시 내이동의 분만산부인과 병원인 제일병원 옆에 건립됐으며, 지상 2층 규모에 8개의 산모실과 신생아실, 수유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공공산후조리원의 운영을 위해 지난 14일 제일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산모와 신생아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산후조리 및 요양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용대상은 이용 신청일 기준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청정냉동은 지난 16일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웅상 4개동(서창동·소주동·평산동·덕계동) 행정복지센터에 황도 통조림 96박스(각 동별 24박스)를 기탁했다. 소주동에 위치한 ㈜청정냉동은 매년 수차례 저소득층에게 식료품을 기부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한 후원물품도 웅상 관내 저소득층 2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종운 대표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 덕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덕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우리동네 꿈나무 사업’을 추진해 관내 저소득계층 아동 30명에게 종합영양제를 배부한다. ‘우리동네 꿈나무 사업’은 관내 사랑나눔가게와 지역주민들이 매달 기탁한 정기 후원금을 재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덕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으로 아동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아동들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저소득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영양제를 지원한다. 박해석 민간위원장은 “3월 신학기를 맞이해 저소득계층 아동・청소년 30명에게 6개월 분량의 종합영양제를 지원 사업을 통해 아동들의 면역력 향상과 성장에 도움이 된다”며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 속에서도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라는 지역주민들의 마음 또한 전달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업의 뜻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공해 없는 전기차 보급으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전기이륜차 보급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양산시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은 작년까지 2억2천6백만원의 예산으로 97대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7천2백만원의 예산으로 4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기이륜차보급사업 신청은 구매차량별 대리점에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원대상 자동차를 신규로 구매하여 국내에 신규 신고한 구매자 중 양산시에 1개월이상 주소를 둔 만16세이상 시민 또는 소재한 법인 및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원대상 자동차는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이륜차 대당 최대 300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되는 사업으로 차종별 차등 지급이 되며 대상자는 구매신청서 접수 순서와는 상관없이 출고 등록순으로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고 양산시 기후환경과 기후환경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양산시 관계자는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여 줄 것을 바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가 경남에서 최초로 지역화폐(양산사랑카드) 플랫폼과 연계한 설문조사 서비스를 21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설문조사 서비스는 양산사랑카드 가입자를 대상으로 별도 앱 설치 없이 양산사랑카드 앱에서 바로 설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며, 블록체인기술 기반으로 익명성이 보장되고, 데이터 위‧변조가 불가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누리집(홈페이지) 등을 통한 설문조사에서 보여지는 접근성 부족에 따른 낮은 응답률의 한계를 보완하고, 정책의 계획단계부터 평가단계의 전 단계에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참여자에게 양산포인트나 배달쿠폰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참여율를 높이고, 받은 포인트와 쿠폰을 양산사랑카드를 통해 소비함으로써 소비 선순환 효과도 기대된다. 양산사랑카드는 11만명이 가입한 플랫폼으로 양산시는 이를 활용한 부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왔으며, 지난해 배달양산이라는 배달주문서비스를 도입해 성공적인 안착을 한 데 이어 설문조사 서비스를 도입해 플랫폼을 정책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양산시는 3월 21일부터 4월 8일까지 ‘배달양산 이용현황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삼강엠앤티·삼강에스앤씨 띠앗봉사단은 3월 16일 동해면사무소를 방문해 홀로 어르신 가구에 사랑의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사랑의 생필품 꾸러미는 매년 분기별로 동해면의 홀로 어르신 6가구를 선정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띠앗봉사단은 “지역사회의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강호 동해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 나눔의 길이 지속될 수 있어 다행이고,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띠앗봉사단은 삼강엠앤티, 삼강에스앤씨에 근무하는 직원 300여 명이 소속된 봉사단체로, 독거노인 실버카 지원,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난방유 지원), 경로당 노후 물품 교체 지원, 동해면 취약계층 장학 지원사업 등의 나눔을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영현면 영동마을은 3월 16일 강원·경북 산불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2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마을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시작되었으나, 역대 최대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강원·경북 산불 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기로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모았다. 김남아 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산불피해까지 겪고 있는 주민들을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산불피해복구가 하루빨리 이뤄져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