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이달부터 오는 4월 8일(금)까지 "일상의 문제 발견 : 종로구 스마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출퇴근길 대중교통에서부터 식당이나 카페, 길거리 등 일상 속 마주하는 모든 공간에서 발견한 크고 작은 문제점들에 ICT 기술을 접목시켜 해결책을 모색, 스마트도시 종로로 나아가려는 취지를 담았다. 종로구가 생활권자인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단순 민원보다는 구체적인 문제점과 이로 인한 불편함을 위주로 한 제안을 받는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추후 주민들에게 반드시 필요하다 여겨지는 정책 발굴을 위한 ‘스마트 정책 스쿨’ 활동으로 이어진다. 공모전 참여는 QR코드로 접속해 온라인에서 하거나, 구청 스마트도시과(종로1길 36, 종로구청 12층 스마트도시과)로 기간 내 우편 제출하면 된다. 종로구는 접수한 아이디어 가운데 단순 민원을 제외한 1차 심사 통과자 전원에게 1만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내부 회의를 거쳐 최종 아이디어를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 항목으로는 수요민감성(수요자인 주민의 불편사항을 잘 반영하고 있는가), 시급성(주민 생활과 안전을 위협하며 시급성을 요하는가), 기술성(스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관내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상반기 생활체육 어르신 아카데미’ 당구·파크골프 교실을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고령화 추세에 대응하여 건전한 어르신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당구교실은 관내 권역별 8개 당구장에서 장소별로 20명을 모집하여 4월 4일부터 6월 23일까지 약 3개월간(주 2회, 10:00~12:30) 운영하며, 참가비는 5만 원이다. 파크골프 교실은 기수별(총 2기) 참가자 20명을 모집하여 실내교육 및 관내 공원 등에서 야외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4월 13일부터 6월 16일까지 기수별로 약 1개월간(주 2회, 09:30~11:30) 교육하고 참가비는 1만 원이다.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초보자도 참여 가능하다. 신청자가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전산추첨을 통해 신규 수강생을 우선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3월 4일 18시까지 강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구비서류 지참 후 강동구청 생활체육과(강동구 성내로 19, 5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다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2. 강동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이웃 간의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고,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주체가 되어 마을의제를 발굴‧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3인 이상의 주민 모임 또는 비영리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총 254개의 마을공동체 사업이 진행되었는데, 구천면로 골목을 중심으로 꽃길을 조성하여 마을의 환경 인식 변화를 이끌어낸 ‘구천면로와 함께하는 파랑새마을(모임명: 파랑새마을)’, 가족과 이웃에게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낭독하는 축제를 대면·비대면으로 개최한 ‘음악과 함께 나누는 우리들의 이야기(모임명: 스픽업)’ 등 주민들의 주체적으로 만든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업들이 진행되었다. 올해는 공모유형을 더욱 세분화하여 추진된다. 1년 이내의 신생 마을공동체 모임을 지원하는 ▲‘처음 이웃’, 동단위 이웃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웃만들기’, 마을공동체 경험이 있는 모임을 지원하는 ▲‘마을만들기’, 이외에도 마을의 문제해결에 집중하여 활동하고 싶은 공동체를 위해 강동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사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고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고령친화도시’는 WHO가 지난 2006년부터 세계적인 고령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도시 내 노인 삶의 질을 올리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나이가 드는 것이 불편하지 않고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활력 있고 건강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를 의미한다. 올해로 전 세계 41개국, 1000여 개 도시가 가입하고 있는 ‘고령친화도시’는 교통, 주거, 사회참여 등 8개 영역의 84개 세부항목에서 WHO가 정해놓은 기준에 적합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국내에는 마포구를 비롯해 서울 도봉구, 영등포구, 전라북도 완주군 등 32개 도시가 포함되어 있는 상태다. 구는 지난 1월 기준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4.7%로 고령사회에 진입함과 동시에 구민의 평균 연령이 매년 상향하고 있는 추세를 고려해 고령화 문제를 국제적인 관점에서 파악하고, 각 도시의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자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 가입에 총력을 기울였다. 2020년 9월 ‘마포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아동 권리향상을 위한 2022년 아동친화도시조성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구는 ‘내일의 희망인 아동이 행복한 도시 은평’을 실현하기 위해 아동 복지분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20년에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됐다. 구는 더 나아가 아동의 권리향상을 위해 지난 2020년에 제1차 아동친화도시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이후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아동친화도시조성 시행계획은 기본계획의 목표 이행을 위한 3년차 연차별 시행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5대 조성목표 ▲건강 ▲참여 ▲안전 ▲교육 ▲돌봄을 달성하기 위한 13개 추진과제와 53개 세부 사업이 구성돼있다. 구청 18개 부서에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 시행계획은 지난해 추진실적을 검토해 기존의 우수 분야는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립했다. 어린이를 위한 건강한 먹거리 관리, 스쿨존 스마트횡단보도 인프라 구축 및 운영 등 6개 신규사업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 초미세먼지 저감대책, 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생활공간에서 손쉽게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상자텃밭 보급사업’에 참여자를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상자 텃밭 보급 갯수는 총 750세트며 개인 450세트, 단체 300세트다. 신청 자격은 은평구가 주민 등록지인 주민 또는 은평구 소재 단체, 은평구 직장인이다. 세트 구성은 텃밭 상자 1개, 상토, 상추모종, 사용설명서로 구성돼있으며, 가격은 1세트당 8,000원이다. 신청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 ‘구민참여-신청접수광장-상자텃밭 보급’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가능 수량은 개인이 3세트, 단체는 10세트까지다. 결과는 전산 추첨 후 오는 29일 문자 발송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제품 전달은 4월 중순 이후 신청한 주소지로 택배 배송된다. 구 관계자는 “구민 누구나 손쉽게 작물을 재배해 도시농업 확산에 기여하고, 접근이 쉬운 텃밭 조성으로 도시농업 실천과 건강한 삶의 가치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제9회 은평대전’ 대학생 멘토를 오는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평대전’은 은평혁신교육지구사업으로 구와 은평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청소년 진로·진학 지원 사업이다. ‘은근히 평범한 대학생 언니·누나·오빠·형들의 전공이야기’의 줄임말로 은평구 출신 대학생들이 후배들을 만나 본인 전공 학과 정보를 수준에 맞게 제공하는 진로상담 사업이다. 모집은 은평에 거주하거나 은평 지역 중·고등학교 출신 대학생을 우대한다. 전공 멘토링에 관심있는 대학생, 대학원생,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신청을 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10명이며 활동기간은 올해 4~12월까지다. 참여방법은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멘토에 선정되면 봉사시간, 소정의 활동비, 상장, 수료증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주요 활동 내용은 오는 4월 16일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해 멘토 조별교육, 찾아가는 교실 ‘전공강연’, ‘전공체험’, 전공박람회이다. 조별교육은 본격적인 학교 매칭활동에 앞서 전공강연 PPT 제작 방법 습득, 모의강연 진행 등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연습과 실습이 함께 진행된다. 올해 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지난해 10월부터 실시한 주거취약지역 중장년 이상 1인가구 실태조사로 고독사 위험군 총 664가구를 발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대상자의 주거형태, 소득수준 및 건강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수요자의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자 실시됐다. 고시원, 쪽방 등 주거취약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만50세 이상 1인가구를 대상으로 대면·비대면 병행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구는 고독사 고위험군 7가구, 중위험군 104가구, 저위험군 553가구를 발굴했다. 구는 위험군으로 분류된 전 가구에 공적급여와 돌봄서비스를 즉각 매칭하는 한편, 고위험군 7개 가구에 대해서는 돌봄SOS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정기적인 안부확인과 정신건강상담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분기별 고독사 위험도 재진단과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자 데이터베이스를 주기적으로 현행화하여 동주민센터 및 보건소와 함께 촘촘한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 내 주거취약지역 거주 중장년 이상 1인가구는 2021년 기준 13,888가구이며, 이번 실태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1,961가구다. 이 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2021)의 ‘2020년 디지털 정보 격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반 국민 평균 대비 정보취약계층(고령층, 저소득층, 장애인 등)의 디지털정보화 수준은 약 72.7%로 나타났다. 접근성은 93.7%이었으나 디지털 역량이나 활용은 60~70%에 머물렀다. 서울 용산구가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2022년 구민 정보화 교육’을 추진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총 70개 과정을 운영. 교육은 ▲초급반(컴퓨터 및 인터넷 기초, 스마트폰과 친해지기) ▲중급반(인터넷 활용, 한글·엑셀·파워포인트 활용, 이미지 편집 등) ▲심화반(스마트폰 활용, 소셜 네트워크, UCC 동영상 제각 등) 수준별로 진행된다. 3월에는 매주 화·목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초급 과정 3개 반 ▲재미있는 세상을 여는 창, 윈도우(오전 9시 30분∼12시) ▲재미있는 세상을 보는 창, 엣지(오후 1시~3시 30분) ▲재미있는 세상을 연결하는 스마트폰(오후 3시 30분~6시)을 꾸렸다.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누구나 유튜브에서 ‘용산구 구민교육장’을 검색한 후 채널명을 확인해 접속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정보화 교육은 대면교육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역사회 중심의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을 통해 돌봄 공백을 해소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가정과 학교 위주의 돌봄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백 지점을 찾아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실현하는 정책으로 초등연령의 자녀돌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구의 대표적인 돌봄 지원사업으로는 ‘아이휴센터’, ‘아픈아이 돌봄센터’, ‘밥상돌봄-아동식당’ 운영이 있다. 먼저 ‘아이휴(休)센터’는 아동이 걸어서 10분 이내 거리에 있는 아파트 단지 내, 학교 인근 지역에 위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대개 오후 3시 이전에 수업이 끝나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둔 맞벌이 가정은 오후 시간 돌봄이 가장 큰 애로사항이다. 아이가 빈 집에서 홀로 시간을 보내거나 학원을 전전하는 경우 안전상의 문제나 사교육비 부담이 만만치 않다. 아이휴센터의 기본운영 방향은 ‘제 때 잘 먹고, 안전하게 쉴 수 있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곳’이다. 집과 학교에서 가까운 위치에 또래 아이들과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돌봄교사를 통한 각종 프로그램 및 균형 잡힌 식단의 급간식이 제공된다. 부모들에게는 안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생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상반기 지방재정 목표액을 1,164억 원으로 설정해 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지역 경제상황을 고려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을 전년대비 0.5% 증가한 55.6%로 설정했으며, 사업별 공정 및 집행상황을 상시 관리·점검해 1분기에만 506억 원의 예산을 집행할 예정이다. 신속집행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홍연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이 구성됐으며, 자금수급 현황 관리, 집행실적 평가 및 부진 사업 대책 마련 등의 업무를 맡았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지역경제 성장과 직결된 소비·투자 부문은 계약 관련 심사기간을 단축하는 등 빠른 집행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투자분야의 확장적 재정지출을 위해 용역계약의 경우 상반기 발주 및 기성금 지급 등 중간 정산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며, 사업계획서 신속 수립 등 신속집행 추진에 필요한 사전절차가 추진 중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제적인 어려움도 걷잡을 수 없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과 나누려는 관악구민들의 따뜻한 마음은 변함이 없었다. 관악구는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목표액 18억 원을 훌쩍 넘은 21억 2,300만 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금년 2월까지 진행한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결과 성금 10억 400만 원, 성품 11억 1,900만 원으로, 총 21억 2,300만 원을 모금했다. 타 지자체에 비해 고액 기부자 및 기업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탠디, 서광산업, ㈜영은전력, ㈜세인투게더, ㈜네오환경, ㈜대교 등 많은 기업체에서 성금을 기부했으며, 각종 주민단체, 종교단체, 업종별 연합회와 개인 기부자들의 후원의 손길도 변함없이 이어졌다. 따뜻한 마음을 전하려는 사연도 다양했다. 관악구청 복지정책과를 찾아와 500만 원이든 봉투를 건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는 말만 남기고 떠난 익명의 기부자를 비롯해, 설날 독거어르신께 대접하고 싶다며 떡국을 주문해 오신 여성분, 환자들과 함께 모은 성금을 기탁한 지역의원, 동일업종 종사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와 도시계획으로 도시를 더욱 편리하고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가 되었다. 관악구가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 지역 특성에 맞는 ‘관악구 스마트도시 5개년 계획’을 수립, 스마트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구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모두가 참여하고 함께 누리는 Every 스마트도시 관악'이라는 비전 아래 ‘초연결 열린 스마트도시, 모두가 행복한 지속가능 스마트도시, 365 모두가 참여하는 주민참여 스마트도시’를 목표로 2026년까지 총 35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0개의 세부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우선 도시통합 운영 인프라 구축 및 데이터 공유와 활용에 힘쓴다. 산재되어 있는 도시 전체 데이터를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통해 통합·관리하고, 분석된 데이터를 구민에게 개방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근가능하게 한다. 가로등, 신호등, CCTV등의 도시시설물에는 IoT센서, 전기차 충전기 등 다양한 통합형 스마트폴을 설치하고, 무선사물인터넷 자가망을 구축해 안정적인 도시기반을 마련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문화예술도시’ 서초구가 지역 내 초등학생들에게 오케스트라 활동으로 예술 DNA를 심어준다. 서울 서초구는 이달부터 ‘오케스트라 악기수업’으로 특화 운영하는 ‘사운드오브서초(S.o.S) 선도학교‘를 지정해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운드오브서초 선도학교’는 총 3년간 초등학교의 창의적 체험활동수업 중에 50% 이상을 오케스트라 악기수업으로 개설해 운영하는 등 학생들이 오케스트라 악기를 배우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구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말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운드오브서초 선도학교 공모를 실시한 결과, 서울 잠원초등학교를 최종 선정했다. 이에 구는 지난달 22일, 잠원 초교와 협약을 맺었다. 구는 지정 학교에 오케스트라 운영을 위해 총 4억 원 규모의 교육지원 경비를 3년간 지원한다. 구체적인 지원으로는 △매년 오케스트라 악기 구입비 최대 1억 원, △악기수업을 위한 문화예술실 조성비 등 운영비 최대 1억원, △오케스트라 악기 강사 지원 등이다. 이에 지정학교에서는 방과 후 수업 일환으로 평소 오케스트라 악기를 접하기 힘들었던 학생들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롯, 클라리넷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2022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통해 모금 목표액의 111%인 총 23억3천만 원을 모금했다고 2일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해마다 실시하는 겨울철 대표적인 이웃돕기 사업이다. 송파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3개월 간 모금 캠페인을 펼쳤다. 구는 주민, 직능단체, 기업체, 종교단체 등 지역사회 구성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했다. 코로나19 장기화, 경기불황 등의 영향으로 모금이 다소 위축될 것을 우려했으나, 당초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며 지역사회의 온기와 사랑을 확인했다. 주민, 직능단체, 기업, 종교단체, 의료기관 등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특히,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 원을 전달한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 △라면, 쌀, 김 등이 담긴 식품꾸러미 23상자를 기부한 태권도장 학생들 △칭찬 스티커를 모아 받은 용돈으로 성금을 기부한 어린이집 원아들 △홀몸어르신 등을 위해 1,000만 원을 쾌척한 기업까지 다양한 사연이 담긴 따뜻한 소식이 전해졌다. 그 결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2022년 2월 28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제1차 협치도봉구회의를 진행했다. 영상회의로 열린 이번 회의는 도봉구청장, 지속가능발전국장, 지속가능발전과장, 협치도봉구회의 위원 30여 명 등이 참석하였으며, 올해 시민참여예산(구 단위계획형) 실행계획서(수정안) 협의 및 승인, 협치포럼 구성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치러졌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시민참여예산 구 단위계획형 사업은 사업 발굴, 선정, 실행, 평가의 전 과정에서 주민이 참여하여 민관이 함께 수행하는 것으로 주민 권한과 역할이 확대된 형태이다. 이번 회의를 비롯하여 충분한 숙의 과정을 통해 주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협치도봉의 정책들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공동주택 환경을 위해 공동주택 단지 내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2022년도 도봉구 공동주택 유지보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및 30세대 이상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구비(총 5억 원)를 통해 총 사업비의 50~60% 이내(최고 5천만 원 한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특별시 도봉구 공동주택관리 조례'에 규정된 사항으로서 주 도로와 보안등의 보수 옥외 하수도의 보수와 준설 경로당의 보수 실외 운동시설 보수 및 수목 전지 인근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 공동 실내체육시설의 설치 개선 장애인 편의시설과 에너지 저감시설 설치.개선 자전거도로, 자전거주차와 관련 시설 설치 개선 재난안전 시설물의 보수 보강 옥외주차장의 증설과 보수 음식물 등 쓰레기 집하 및 친환경 시설, 택배시설 설치.개선 에너지절약과 절수 시설의 설치 개선 등을 포함한다. 올해는 정전 대비 전기시설물 보수 보강사업 재난안전 시설물의 보수.보강사업 에너지 절약시설의 개선사업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 우선 지원(냉난방기 등) 재정이 열악한 소규모 단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지속농법에 관심있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쌍문동에 자리한 도시농업공원(쌍문동 481-1)에서 총 30강에 걸친 퍼머컬처(지속농법) 교육을 제공한다. '퍼머컬처(Permaculture)'란 '영구적인(permanent)'과 '농업(agriculture)'의 합성어로서 농약 등 인위적인 행위 없이 무경운(無耕耘)을 통해 땅의 훼손을 최소화하고, 피복작물 및 다년생 작물을 길러 흙의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등 땅의 지력을 높여 지속적으로 농작물을 경작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교육은 3월 18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쌍문동 도시농업공원에서 총 30강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퍼머컬처의 기초와 원리 텃밭 운영실습 농작물 가공법 풀을 이용한 농사법 힐링 팜파티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수강생들은 퍼머컬처 코스를 개발하고 국내외로 전파할 수 있는 국제공인 수료증(Permaculture design course)도 발급받을 수 있다. 교육 신청은 도봉구민이라면 누구나 3월 2일 10시부터 3월 8일 17시까지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이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올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입학준비금이란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자율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신입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구는 지난해부터 광진구 소재 중‧고등학교 신입생 5,919명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하였고, 올해에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4,989명에 더해 초등학교 입학생 2,188명에게까지 지원을 확대해 총 7,177명이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은 1인당 20만 원이고, 중‧고등학생은 1인당 30만 원이 다. 지원금으로는 교복, 체육복, 가방 및 학교 권장 도서 등 신입생의 교육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살 수 있다. 지원 절차는 학부모가 입학준비금 신청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학교에서 제로페이 포인트를 학부모에게 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기간 내 미신청자는 3월 이후 학부모가 학교로 직접 신청해야 한다. 단, 중‧고등학생이 입학준비금으로 학교 주관의 교복 구매를 선택하는 경우에는 교복 구매액이 자동으로 차감되며, 잔액 발생 시 제로페이 포인트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오는 3월부터 구민에게 폭넓은 생활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강북구 무료법률상담실’을 확대 운영한다. 구는 법률 관련 전문 상담이 필요하나 높은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해왔다. 이후 법률상담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구 관계자는 4명의 법무사를 신규 위촉하여 더욱 양질의 생활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월 2회만 운영하던 법무사의 법률상담이 월 최대 5회까지 늘어날 예정이다. 3월부터 구민은 매주 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는 변호사에게,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법무사에게 법률상담을 할 수 있다. 상담 방법은 법률상담가와 1:1 대면 상담이 원칙이나,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전화 상담으로 대체된다. 상담은 ▲부동산 등기 ▲비송사건 ▲개명 ▲상속 ▲입양 ▲이혼 등 생활 밀착형 법률문제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상담시간은 20분 내외로 진행할 예정이다. 변호사 상담은 매주 월요일 9시부터 선착순 7명까지 유선 예약만 가능하며, 법무사와 상담을 희망하는 사람은 강북구청 1층 민원여권과로 방문 혹은 유선으로 상담 일정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24일부터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은행대출 이차보전사업 지원액 규모를 지난해 10억원에서 45억원으로 대폭 늘렸다. 지원 대출금 규모는 상반기 1000억원, 하반기 800억원으로 총 1800억원이다. 업체당 3억원 이내 원금에 대한 은행 대출금리에서 구청 지원금리 2~2.5%를 차감해 적용하며, 최대 5년간 구비로 보전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사업을 유지하고 있는 강남구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강남구와 협약을 맺은 신한은행 11개 지점과 우리은행 7개 지점에서 24일 이후 신규 대출을 받은 사업체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제한업종,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 제한업종, 사업장을 강남구 외 소재지로 변경한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한․우리은행 지정 지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신청기한은 자금 소진 시까지 선착순이다. 상세한 사항은 강남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강남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할 수 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16만5113개소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 11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으로 21억 9,763만 원 상당의 성금 및 성품을 모금하며 구 역대 최대 모금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액이었던 18억 원을 122% 초과 달성한 것으로, 역대 최대 모금액으로 서울시 우수 자치구 표창을 수상했던 지난해 19억 4,723만 원을 훌쩍 넘긴 금액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곳곳에서 기부 행렬이 이어지며 그 어느 때보다 훈훈한 겨울나기가 되었다. 고사리 손으로 용돈을 모아 기부한 아이들, 매일 3천 원씩 모은 돈을 25년째 기부한 어르신, 임직원이 함께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는 기업, 경기 침체로 힘든 상황에서도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기부에 동참한 소상공인 등 많은 이들이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성품 13억 5,642만 원과 성금 8억 4,121만 원이 모였다. 이렇게 모인 쌀, 김치, 난방물품 등 성품은 동 주민센터 및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주거상실 위기에 처한 저소득 가구를 위해 긴급임시주택 ‘영희네 집’(영등포 희망 집)을 운영한다. 긴급임시주택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이나 임대료 체납, 가정폭력, 철거 등 긴급한 사유로 거주지에서 내몰릴 위기에 놓인 주거상실 가구를 위해 임시로 머물 곳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저소득 위기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SH공사로부터 매입임대주택 3채를 유상으로 임차해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임차 계약을 체결한 주택은 3룸(59.13㎡)과 1.5룸(25.73㎡), 원룸(20.01㎡) 총 3채이다. 각 주택마다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전자레인지 등 생활에 필요한 시설을 갖췄다. 입주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을 포함한 중위 소득 75% 이하의 저소득층으로, 주거 상실 위기에 처한 구민이다. 동주민센터나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추천을 받은 후 입주선정TF 선정에 따라 입주하게 된다. 1인가구나 다인가구 등 가구유형에 따른 제한은 없으나, 아동이 있는 가구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입주기간은 3개월 이하 단기 거주가 원칙이나, 긴급한 사정이 있는 경우 1회에 한해 연장이 가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올해 돌봄SOS서비스를 10대 서비스로 개편하고 돌봄SOS센터를 중단 없이 운영해 긴급돌봄 공백을 메운다. 돌봄SOS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나 만 6세 이상 장애인, 만 50세 이상 중장년을 대상으로 동행지원과 주거편의, 식사 및 건강지원 등 돌봄과 관련된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 돌봄매니저에게 전화 하거나 방문 신청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종류에 따라 일정 비용이 발생하나 돌봄 적격 판단 기준을 충족하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및 중위소득 85% 이하(중위소득 85%~100% 이하도 한시적 지원) 대상자는 연 160만원 한도 내에서 돌봄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돌봄SOS센터에서는 구민의 현장 수요를 반영한 10대 맞춤형 서비스로 5대 돌봄서비스와 5대 중장기 돌봄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5대 돌봄서비스는 △일시재가(가정방문 수발) △단기시설(단기간 시설 입소) △동행지원(필수적 외출활동 지원) △주거편의(청소·방역, 세탁 등) △식사지원(기본 식생활 유지를 위한 식사배달) 등이며 5대 중장기 돌봄연계 서비스로는 안부확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저층주거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각종 정비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3월 1일(화) ‘주거정비 지원센터’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주거정비 지원센터 신설은 급변하는 주택정비사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시계획과와 주택과에서 추진하고 있던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재건축사업, 민영·공영 재개발사업 등 저층주거지 정비사업 업무를 일원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또한 주거정비 지원센터 내 정비사업 전문가로 구성된 ‘주택정비 컨설팅 자문단’을 운영한다. 자문단은 주민에게 △ 정비사업 종류별 법령 및 기준 △ 조합설립, 시공자 선정 등 절차 △ 사업 시행계획서 작성 △ 조합 운영, 분양신청, 이주 등 사업 추진 방법 등을 안내하고, 세무, 법률분쟁, 감정평가, 갈등 조정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자문하게 된다.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은 사업 규모가 작아 주민 스스로 조합을 설립하고 사업의 추진 절차나 방식, 법령 등을 인지해 추진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금천구는 주거정비 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지원하고, 왜곡된 정보로 인한 주민 간의 갈등을 해소해 금천구 주거환경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는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학생·학부모·시민을 대상으로 다채롭고 알찬 3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새학기를 맞이하는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으로는, △ 청소년 독서논술 특강(중학생)(종로도서관, 3.5.~3.26.), △ 유아 어린이 전집대출 서비스 ‘통큰 책 꾸러미’(개포도서관, 3.7.~3.31.), △ 뚝딱뚝딱 나만의 3D프린터 공방(초등6학년)(어린이도서관, 3.19.~4.16.), △ 동화 속 소품만들기(초등1~2학년)(강동도서관, 3.26.~4.16.), △ 책다락 옛놀이(초등1~3학년)(송파도서관, 3.26.~4.30.)가 있다. 학(조)부모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 우리 가족 소통, 만렙!(어린이도서관, 3.10.~3.31.), △ 영화를 통해 찾아보는 우리 아이 성격과 강점(구로도서관, 3.11.~4.8.), △ 금쪽같은 내 새끼, 금쪽으로 키우기(강서도서관)(3.17.~4.28.), △ 스마트시니어를 위한 멀티미디어 책읽기(동대문도서관)(3.7.~4.25.), △ 상반기 실버 컴퓨터(마포평생학습관)(3.17.~5.26.)가 있다. 일반 시민 대상 프로그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 용산구가 3월 21일 오후 4시부터 5시30분까지 ‘2023-2024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를 연다. 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다. 강사는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소장이다. 최신 대입 전형 분석과 전략 등 대입의 모든 것에 대해 소개한다. 관심 있는 주민, 학생은 누구나 무료로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3월 2일 오전 9시부터 구 교육종합포털로 할 수 있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관련 자료집을 보내준다. 설명회 당일 사전 신청시 입력한 질문사항에 강사가 답변을 해준다. 관련 동영상은 3월 31일까지 유튜브에 게시될 예정이다. 구는 3월 24일(고등학교 3학년), 29일(고등학교 2학년), 31일(고등학교 1학년)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 40분까지 ‘1:1 맞춤형 진학상담’도 진행한다.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줌)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1인당 40분씩 상담에 나선다. 주요 내용은 희망 대학·학과별 생활기록부 설계와 기타 진학상담이다. 지역 내 거주 고등학생 또는 고등학교 재학생 중 참여를 원하는 이는 3월 2일 오전 9시부터 구 교육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송파구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줄어든 학생들을 위해 ‘송파쌤 학교로 찾아가는 미래교육센터‘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8월부터 3개월 간 정규 교과과정과 연계한 체계적인 코딩교육과정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본격 선보인다. 박성수 구청장은 “코로나19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앞당겨 지면서 전문성 있는 첨단과학기술에 대한 교육현장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했다.”면서 “보다 적극적인 교육 사업을 펼쳐 더 많은 학생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송파쌤 사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미래교육센터’는 구의 자체 교육지원시스템인 ‘송파쌤(SSEM, Songpa Smart Education Model)’ 핵심사업인 미래교육센터 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에서 제공하는 사업이다. 초등학교 18개교, 중학교 3개교 등 총 21개 학교로 찾아가 배움이 필요한 2,500여 명의 학생과 만나다. ▲자율주행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로봇 4가지 프로그램 중 학교와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과정을 선택해 제공한다. 특히, 구는 교구, 교재는 물론 노트북과 함께 구에서 자체적으로 양성한 구민강사까지 파견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3월부터 버려진 아이스팩을 재활용하기 위해 관내 모든 동 주민센터와 6개 전통시장에 아이스팩 전용수거함을 설치한다. 코로나19 장기화와 1인가구 증가로 냉장․냉동식품 배달량이 증가하면서 아이스팩 사용량도 급증하고 있다. 이에 버려지는 많은 양의 아이스팩이 심각한 환경 오염 요인이 되고 있다. 대부분의 아이스팩은 분리수거가 불가능해 일반쓰레기로 처리하는데, 아이스팩 내에 들어있는 미세플라스틱의 일종인 고흡수성 폴리머(젤 타입)는 뜨거운 열에도 타지 않고, 자연분해 기간이 500년 이상이 넘기 때문이다. 이에 광진구는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을 실시해 아이스팩 폐기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순환 및 생활폐기물 감량에 힘쓸 계획이다. 먼저, 구민이 아이스팩을 전용수거함에 분리배출하면 관내 소독 용역업체가 직접 수거 후 훼손되지 않은 젤 타입 아이스팩만 선별한다. 이후 선별된 아이스팩은 세척․소독․건조․재포장 과정을 거쳐 관내 전통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된다. 구민은 골칫거리인 아이스팩을 편하게 버리고, 시장이나 식당에서는 무료로 아이스팩을 공급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인 셈이다. 김선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3월 1일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행사를 가졌다. 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참여 없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구 관계자들이 함께 홍익인간 및 광명이세 이념 선양을 기원하기 위해 도선사 종각 범종 타종식을 가진 뒤, 봉황각을 거쳐 3·1운동을 주도한 의암 손병희선생 묘소를 참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봉황각은 손병희 선생이 일제에 빼앗긴 국권을 되찾기 위해 1912년에 세운 건물이다. 3·1운동의 발상지로 이곳에서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15인이 배출됐고 483명의 독립운동가가 양성됐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강남혁신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자치 동아리 발굴 프로젝트’, ‘학부모 성장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할 기관․단체를 4일까지 모집한다. 혁신교육지구는 시‧교육청‧자치구‧지역사회가 참여해서 학교‧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강남혁신교육지구사업은 ‘나․너․울, 품격 교육 강남’을 비전으로 올해 4년차를 맞았다. 강남구가 올해 진행하는 ‘청소년․학부모 성장 프로젝트’는 청소년이 주입식 교육환경에서 벗어나 능동적인 주체로 참여하고, 학부모가 동반성장하는 교육문화를 구축해서 소통과 협력의 혁신교육문화를 만들어나가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구는 2개 분야에 1억650만원을 지원한다. ‘청소년 자치 동아리 발굴 프로젝트’ 모집대상은 청소년 동아리 발굴․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기관․단체다. ‘학부모 성장 프로젝트’ 모집대상은 학부모 동아리 운영과 맞춤형 교육․탐방 활동을 실시할 기관․단체다. 접수는 3월 2일부터 4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로 받는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강남은 대한민국 교육1번지로 교육열이 가장 높은 지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인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25일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전쟁 반대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4일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을 시작으로 지방정부협의회 회원 지자체장들이 참여하는 SNS 릴레이 챌린지다.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정부 주도의 남북교류 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행정협의체다. 2021년 5월 출범해 서울, 부산, 대전, 울산, 충남 권역 등에서 61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날 “이번 사태는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평화를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어떠한 경우에도 무고한 시민이 피해를 입는 무력 사용은 정당화될 수 없으며,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박준희 관악구청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을 지목했다. 이번 챌린지는 자율적으로 진행되며, 지목을 받은 지자체장은 다음 후보를 지정해 캠페인을 이어나가게 된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강성택 부의장이 28일에 명륜3가 경로당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의정활동을 펼쳤다. 명륜3가 경로당은 1992년도에 사용 승인된 건축물로 건물의 노후화에 따른 불편 민원이 끊이지 않던 곳으로, 새롭게 신축되어 지하1층, 지상2층(연면적 299.21㎡)의 건물로 올 3월 개소할 예정이다. 강성택 의원은 지역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게 되어 흐뭇한 표정으로 시설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관계자에게 새로운 시설인 만큼 늘 어르신 안전에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평소 지역 어르신 복지에 관심이 많은 강 의원은 인근 명륜동 경로당 신설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강 의원의 구정질문 및 강력한 요청에 따라 종로구에서는 그동안 명륜어린이집 임시 보육시설로 사용했던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경로당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강성택 의원은 “지역 어르신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시는 곳이 경로당 시설이라 가장 마음이 쓰이는 부분” 이라며 “앞으로도 시설 확충 및 개선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어르신 복지에 힘쓰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성장현 구청장이 제103주년 3.1절을 앞둔 28일 이태원부군당 역사공원(녹사평대로40다길 33)을 찾아 유관순 열사 추모비에 참배했다. 독립운동의 상징인 유관순 열사의 넋을 기리며 코로나19로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랜 것. 구의 유관순 열사 추모 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됐다. 독립을 위해 18세 꽃다운 나이에 순국하시고 이태원 공동묘지에 묻혔다가 망우리 공동묘지로 이전된 유 열사를 기억하기 위해 2015년 4월 이태원부군당 역사공원에 추모비를 세우고 2016년 식목일에는 열사의 생가인 천안에서 흙과 소나무를 캐 추모비 앞에 심었다. 인근에는 ‘유관순길’이라는 명예도로명을 붙였다. 한편 구는 이번 3.1절을 기념해 효창공원 일대 710m 구간에 가로기 35조, 태극기 트리 30그루로 태극기 거리를 조성하고 일상 속 애국심 고취의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금 우리가 밟고 있는 이 땅 하나하나가 순국 선열들의 목숨과 같다. 몸바쳐 지켜낸 소중한 이 땅을 온전히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다”라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3월부터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을 운영한다.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은 인근 어린이집 간의 프로그램과 공간 등을 공유하여 보육의 질을 향상하고, 입소 대기를 공동으로 조정하여 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함으로써 어린이집이 서로 상생하고 양육자와 아동에게 도움을 주는 보육모델이다. 이를 위해 성북구는 1월 24일부터 2월 8일까지 관내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하였으며, 총 3개 공동체와 11개 어린이집이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서울시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총 1개 공동체(성북천공동체)와 4개 어린이집(돈암교회, 성신, 아뜰리에, SK키즈몬테소리)이 선정되었다. 이들 공유어린이집은 성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소속 전문가와 함께 운영협의회, 교사 모임 등을 통해 지역의 특성에 맞는 공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맞춤형 전문 컨설팅 지원, 공동체 운영비, 특화 프로그램비, 환경개선비 등을 지원 받는다. 선정 공유어린이집 현판도 부착해 인지도 향상 등 학부모의 참여도 높일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인구절벽이 우려되는 시대에 어린이집이 보육 환경의 질적 개선을 위해 상생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노후 경유차량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2022년도 1기분을 3월 중 부과하고 같은 달 31일까지 일시납부(연납) 신청을 할 경우, 2기분 10%를 감면해준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주요 대기오염원인 경유 자동차(유로 4등급 이하)에 비용을 부과해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부과 대상은 2021년 12월 말 기준 서울시에 등록된 200,751대의 노후 경유차량이다. 부과금액은 차량 노후도와 자동차 등록 지역, 배기량에 따라 산출된다. 징수된 부담금은 대기 및 수질 환경 개선사업, 저공해기술 개발연구, 자연환경 보전사업 등에 쓰인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연 2회[1기분(3월), 2기분(9월)]부과되나, 일시납부(연납) 신청 제도를 이용하면 부담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월에 일시납부시 1기분과 2기분에 대해 각각 10%씩, 3월에 일시납부시 2기분에 대해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일시납부(연납) 신청을 통해 올해 2기분에 대한 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3월 31일까지 차량이 등록된 자치구 환경과로 유선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효행예절, 봉사협동, 희망성실, 창의과학예술, 글로벌리더십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어린이·청소년·청년을 공개모집한다. 오는 18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심사 후에는 선정된 각 분야별 뛰어난 청소년 및 청년에게 ‘서울특별시민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민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연령에 따라 △어린이상(7~12세) △소년상(13~18세) △청년상(19~24세) △청소년지도상(25세 이상 개인 및 단체)으로 구분해 시상한다. 시상인원은 대상 4명, 최우수상 22명, 우수상 88명으로 총 114명이다. 새터민과 다문화가족자녀, 외국인 후보자는 전체 수상자의 10% 범위 내에서 별도 심사 선정한다. 본 상은 연령에 따라 선정기준과 부문에 따라 나뉘며, '어린이․소년․청년'은 서울시에 1년 이상 거주한자로 △효행예절 △봉사협동 △ 희망성실 △창이과학예술 △글로벌리더십 5개 부문이다.'청소년지도상'은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갖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로 청소년보호‧육성‧지도에 공헌한 자 또는 단체(시설) 등이다. 어린이상 · 소년상 · 청년상의 연령 기준은 (어린이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올해 친환경 전기택시 보급사업에 참여할 개인 및 법인택시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서울 택시면허를 보유한 택시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이번 상반기에만 전기승용차 1,500대 (개인 1,100대, 법인 400대)에 대한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단, 최근 2년 내 전기택시 보조금을 지급받은 개인택시 사업자는 신청할 수 없다. 전기택시의 경우 2020.11월부터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하여 모든 요일에 택시를 운행할 수 있고, 유류비가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어 수요가 대폭 증가하는 추세다. 택시 사업자의 구매 수요가 점차 높아지는 만큼, 서울시는 보급대수를 올해 상반기에만 전년대비 240%(2021년 627대)수준인 1,500대로 늘린다. 또한 하반기에도 예산을 확보해 1,500대 전기택시 보급을 추진하는 등 전기택시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시는 15년 이후 점진적으로 보급대수를 늘리며 2021년까지 1,662대의 전기택시를 보급해왔다. 특히 21년에는 높은 호응에 힘입어 빠르게 보급량이 소진됐으며, 올해는 증가한 수요에 따라 3천대 보급을 목표로 한다. 올해도 차량가격 및 차량 성능에 따라 구매보조금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서울시립대와 손잡고 만 60세 이상 서울시민 대상으로 비학위과정인 ‘서울시니어대학’을 운영한다. 시가 시립대와 협력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는 대학의 교육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활용해 만 60세 이상 서울시민들이 보람차고 활기찬 노후를 지낼 수 있도록 평생교육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한다는 목표다. 만 60세 이상 서울시민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해 인문학, 건강, 여가, 학점은행제 체험이론 강좌 등 총 9개 과목의 강좌를 마련했다. 4월에서 12월까지 2학기제 대면강좌로 운영된다. 1학기는 4월에서 8월까지(10주) 4개 과목(▴시니어 근력 강화 운동 ▴아트인문학 ▴사회복지학개론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2학기는 9월에서 12월까지(15주) 5개 과목(▴스포츠 강좌 ▴ 수묵화 ▴서울의 역사 ▴노년 자서전 쓰기 ▴사회복지정책론)의 강좌가 운영된다. 자세한 교육일정과 교육장소, 강사, 시간표는 3월 7일부터 서울시립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과목은 강의실 및 강사 사정에 따라 변경가능하며 대면강좌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환될 수 있다. 서울시는 3월 7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도시철도 건설, 역세권 개발 등 대규모 공공 지하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유출지하수’를 버리지 않고 100% 활용한다는 목표로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서울시는 유출지하수의 최적 활용을 위한 기본계획을 전국 최초로 수립한다고 밝혔다. 3월 기술용역을 통한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해 연말까지 완료,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지하공간 개발로 인해 최근 10년 새 20% 가까이 증가했지만 연간 2,000만 톤 넘게 버려지고 있는 유출지하수에 대한 선제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해 기후위기 시대 수자원 활용도를 높이고, 하수처리 등에 소요되는 예산도 절감하는 효과를 낸다는 목표다. 유출지하수는 건물 신축이나 지하철 공사 등으로 지하공간을 개발할 때 자연적으로 흘러나오는 지하수다. 서울에서 하루에 발생하는 유출지하수는 2011년 16만6천 톤에서 2021년 19만9천 톤으로, 최근 10년간 약 20% 증가했다. 일일 발생량(19만9천 톤) 가운데 76%(15만1천 톤)는 지하철, 전력구, 통신구 등 공공분야에서 발생하고 있다. 민간에서 발생하는 유출지하수는 24%(4만8천 톤)를 차지한다. 활용되지 못하고 하수도로 버려지는 유출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1년 12월 기준, 비공무원 부문 역대 최대 장애인 고용인원 1,239명 (중증2배수, 실제인원 847명) 최고 고용률 4.37% 기록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였다고 전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기존 권장에 그쳤던 고용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상향되는 법정 의무고용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2021. 9월 교육청 자체 ⌜장애인근로자 의무고용제도⌟를 도입하였다. 이후, 구성원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로 제도가 시행된 9월부터 법정의무고용률(3.4%)을 초과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2021년도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 인력 등 상시근로자가 대폭 늘어나는 등 (고용률 산정에) 불리한 환경이었지만, 상시근로자 증가율(전년대비 약 18%↑)을 상회하는 장애인 채용(전년대비 약 26%↑)으로 법정의무고용률(3.4%)을 큰 폭으로 초과 달성했다는 점에서 이번 성과는 의미가 크다. 2022년도는 법정의무고용률이 3.6%로 상향(0.2%p↑)되는 만큼, 2021년도에 이어‘상시근로자 16인 이상 기관(학교)은 장애인 1명 이상 의무고용’하는 내용의 ⌜의무고용제도⌟를 더욱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북구의회는 2월 2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2월 21일부터 25일까지 총 5일간 열린 제254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254회 임시회에서는 2월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1일부터 2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심의 및 현장활동 등을 실시했다. 2월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서울특별시 강북구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헌혈 및 장기등 기증등록 권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청장 장례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자치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의정비심의위원회의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2년도 제1차 서울특별시 강북구 구유재산관리계획(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장년층 생애재설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의 화재예방 안전시설지원 조례안 ▲'제7기 서울특별시 강북구 지역보건의료계획 4차년도(2022년) 시행계획(안)'보고 등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미경 의원은 ‘우이신설경전철 이용시민 안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북구의회가 오는 3월 24일 시작되는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앞두고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이용균 의장은 지난 2월 25일 의장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총 5명으로 구본승 의원, 전대영 전직공무원, 서행남 세무사, 박리혜 세무사, 최효근 회계사가 선임되었다. 선임된 이들은 집행부에서 작성한 2021회계연도 결산서를 검사하게 되며, 검사한 사항을 바탕으로 결산검사의견서를 작성해 구청장에게 제출하게 된다. 이용균 의장은 위촉식에서 “결산검사는 강북구민이 위원님들께 부여한 중요한 책무”라며 “결산검사위원은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재정운용성과와 예산집행의 적법성을 면밀히 점검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본승 대표의원은 “이번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가 형식적인 절차에 그치지 않도록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검사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는 3월 24일부터 4월 22일까지 총 30일간 진행되며 세입ㆍ세출예산 집행, 이월사업비, 보조금, 기금, 채권 등의 결산 전반에 대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주민주도의 주민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의제 사업제안서를 5월 31일까지 접수받는다. 주민자치계획이란 주민자치회의 사업계획을 정하는 것으로, 지역 주민이 평소 느끼고 있는 여러 가지 불편사항이나 개선사항 등 동네를 변화시킬 수 있는 의제를 직접 발굴하는 것이다.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여 결정에 참여하고, 지역 내 문제를 현장에서 함께 숙의하여 해결하는 과정이다. 성북구 주민이면 누구나 사업제안서를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다. 성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신청서 작성 후 해당 동 주민자치회 사무실이나 주민센터로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동별로 접수된 의제는 주민자치회 내에서 충분한 토론과 숙의를 거쳐 구체화되고, 관계부서에서 사업 타당성을 검토, 주민총회를 통해 동의 자치계획으로 최종 결정된다. 구 관계자는 “지역의 문제를 주민이 스스로 발굴하고 계획을 세워 실행할 수 있는 주민자치시대에, 다양한 주민 제안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주민주도의 생활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적극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꽃보다 멋진 신중년!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구로구가 ‘행복한 아이들 키우기 프로젝트’를 위해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펼친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퇴직한 전문인력이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해 공익적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구로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아동 돌봄 공백과 학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온종일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등에 전문인력을 집중 파견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아동돌봄, 학습지원, 급식 관리, 예체능, 요리, 행정지원 등이다. 자격 조건은 관내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미취업 주민으로 해당 분야 3년 이상 경력자 또는 전문자격증 소지자다. 참여자로 선발되면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신청은 내달 8일까지 사단법인 행복한아이들1512에 문의 후 구비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신중년이 아동돌봄기관 곳곳에 파견돼 그들의 경험과 재능,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주민과 함께 쌓아가는 뜨거운 이웃사랑!” 구로구가 ‘2022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구 역대 최대 모금액을 달성했다. 구로구는 “이번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성금 8억2118만원, 성품 22억3021만원 등 총 30억5139만원을 모금했다”며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목표액 9억1000만원을 초과해 335%의 달성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구로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로희망복지재단이 매년 함께 추진하는 모금 운동이다. 기부받은 성금과 성품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정, 홀몸어르신, 소년·소녀 가장을 위해 쓰인다. 구로구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사업을 진행하며 모금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구청 광장 입구에 실시간 모금 현황을 나타내는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2020년에 도입한 QR코드 활용 비대면 참여 방법을 지속해 추진했다. 또, 관내 기업, 단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청 홈페이지, 소식지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활동도 펼쳤다. 구로구는 이번 사업에 참여한 기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25일 용산역·한남공영주차장 임시선별진료소, 구 종합행정타운 내 마련된 재택·백신 통합 행정안내센터를 찾았다. 코로나19 대응 현장 최일선 근무자의 노력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서다. 먼저 임시선별진료소 현장을 찾아 겨울철 바람막이용 가림막과 신속항원검사자 대기용 텐트 등을 둘러보고 의료진 등의 노고를 치하했다. 다음으로는 23일 개시한 코로나19 다수 채널의 민원안내를 통합한 행정안내센터를 방문, 총괄담당 직원으로부터 운영현황을 듣고 현장직원들을 격려했다. 용산역 임시선별진료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소독시간 12:00~13:00 중단) 운영한다. 한남동 임시선별진료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소독시간 12:00~13:00 중단) 운영, 주말 및 공휴일은 미운영한다. 구 아트홀에 마련된 ‘용산구 코로나19 재택·백신 통합 행정안내센터’는 재택치료 관련 행정상담, PCR 검사결과,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백신예방접종, 자가격리 등 내용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안내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모든 공무원들이 2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 “버스 번호는 같은데, 왜 가는 방향은 다를까요? 아~또 잘못 탔네! 5516번 버스는 신림동 고시촌부터 서울대 정문까지는 양방향 차량이 같은 정류장에 정차해서 유학생들은 많이 혼란스러워요!” 서울시 버스정책과에서는 이 의견을 검토한 후 승객들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차량 앞 유리창에 방향 표지판을 게시했다. (2021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요원_벨라루스에서 온 유학생 빅○○○의 내용) 서울시는 외국인주민이 직접 서울생활을 하면서 느낀 불편사항을 개선할 수 있도록 건의하는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 40명을 28일부터 오는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는 신청서 접수 후 서류심사 절차를 거쳐 3월 15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후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는 외국인주민의 시각에서 서울생활의 불편함을 찾아 상시적으로 개선을 제안하는 창구역할로, ’12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앞서 지난해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는 19개국 32명의 외국인주민과 내국인 번역요원 5명이 활동, 총76건의 일상생활의 다양한 불편 사항을 제안했다. 이중 ▲같은 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 1인창조기업지원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 주관 ‘2021년도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운영성과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최고 등급(S등급)을 받았다. 성북구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1년 개소한 이래 창업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전국 48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중 유일하게 올해까지 11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는 등 창업 인큐베이팅 시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성북구와 성북구상공회가 힘을 합쳐 직영하는 이 센터는 동소문로 63(성북동)에 위치, 내부에는 31개사가 동시에 기업활동을 할 수 있는 입주석과 회의실, 멀티미디어실, 사무실 등이 마련돼 있다. 센터에서는 또한 1인 창조기업을 위한 창업교육, 세미나, 네트워크 활동지원, 전문가 멘토링, 기술·법률·세무상담 등을 지원하며, 정부사업 선정 지원과 함께 신규창업, 지식재산권 출원지원 등 선택형사업도 꼼꼼히 챙기고 있다. 그 결과 개소 이래 현재까지 신규창업 144개사, 고용창출 283명, 매출 35,390백만원, 지식재산권 출원 123건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성북구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전국 확진자가 15만명을 넘어서고, 수도권 비율이 전체의 64%를 넘게 차지하고 있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제103주년 3.1절 기념 타종행사"를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월 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가 2주 연장되었으며, 지난 설 명절기간 이후 확진자가 다시 9~15만 명대로 급증, 전국적인 대규모 생활감염으로 5차 대유행이 본격화되어 ‘코로나19 감염증’ 의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 타종행사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다. 3.1절 관련 기념공연 및 태극기 물결행진 등 부대행사는 취소하지만 170여 년간 대를 이으며 보신각을 지켜온 ‘보신각 종지기’가 직접 33회의 보신각종을 타종하여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며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겠다고 밝혔다. 보신각에서 실시하는 기념일 타종행사는 3.1절, 광복절,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있다. 이중 3.1절 기념 타종행사는 1946년부터, 8.15광복절 기념 타종행사는 1949년부터 시행하였으나 6.25 전쟁이 일어나면서 보신각이 훼손되어 타종이 중단되었다가 1953년 말에 보신각을 새로 지으면서 다시 시행하여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