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카시트와 백일상, 돌상 대여 사업을 운영하며 다양한 생활체감형 보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영아기 육아용품은 사용 기간이 짧은 반면 구입 비용은 커 경제적으로 부담이 된다. 이에 따라 구는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영유아의 발달 단계에 맞는 보육 환경을 지원하고자 카시트와 백일상, 돌상을 무료로 대여해 준다. 먼저 구에서는 2019년부터 6세 미만의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안전카시트 대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일반형, 아이소픽스(ISOFIX, 국제표준 유아보호장구 장착기준)형, 바구니형 카시트 등 총 100여 대의 카시트가 구비되어 있으며, 최대 12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무료이고, 보증금 3만 원은 카시트 반납 시 반환된다. 신청자가 많은 경우에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3자녀 이상 가정을 우선순위로 선정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로 신생아가 사용하는 바구니형 카시트의 신청 기준을 확대하여 출산 예정 1개월 전부터 예약 신청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 간소하게 자녀 돌상을 직접 준비하는 경우가 많아짐에 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제12기 꿈동이 예비학교를 운영한다. 꿈동이 예비학교는 다문화가족자녀의 기초 학습능력 지원 및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고자 2011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이곳에서는 한글, 수학 등 기초 학습 지도를 비롯하여 아동의 사회성 발달, 진로탐구 활동 등 아동 성장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난해부터는 자녀뿐만 아니라 가족구성원이 함께 참여하여 긍정적인 가족 관계형성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미취학아동(6~7세) 및 초등학교 저학년(8~9세)자녀가 있는 다문화가정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및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갖춰 강북구 가족센터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26일(토)에는 아동 및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운영 계획과 준비사항 등을 알리는 입학설명회 및 입학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다음달 7일부터 성신여자대학교 봉사자들로 구성된 선생님들과 함께 한글, 수학 수업 등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는 추후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도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배움과 나눔의 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 우수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사업’ 참여 동아리를 모집한다. 평생학습동아리란 일정 인원이 자발적으로 관계를 맺고 모임을 형성해 정기적으로 정해진 주제에 대한 학습과 토론을 진행하며 개인과 공동체의 성장을 도모하는 학습공동체의 한 형태다. 구는 구민의 주체적 학습모임을 발굴하고 지원해 구민의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고, 학습한 재능을 지역사회로 환원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기 위해 공모를 실시한다. 지난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2007년 우수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총 245개의 동아리를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15개 동아리를 208명의 주민들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대폭 늘려 20개 이상의 동아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강사비를 포함한 학습활동 필요 경비와 사회참여활동을 위한 교재비나 재료비 등을 신규동아리는 80만원 이내로, 기존 동아리는 1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영등포구 홈페이지에 등록(예정)된 학습동아리로 구민이 70%이상 참여해야 하고, 영등포구에서 활동해야 한다. 또한 5명 이상의 성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해빙기를 맞아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3월 14일까지 안전취약시설과 굴토공사장, 급경사지 등 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섰다. 해빙기에는 얼었던 땅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면서 옹벽, 석축 등 시설물 붕괴, 전도, 낙석에 의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구는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물에 대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해빙기 안전점검 대상은 안전취약시설(D․E등급) 18개소, 지하 2층 또는 깊이 10m 이상 굴토공사장 18개소, 급경사지 8개소 등 총 44곳이다. 이를 위해 구는 시설 관리 소관 부서를 중심으로 세부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자체 점검반을 편성했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시설물 유형별 점검 착안사항을 토대로 파손 및 손상 여부, 내구성 결함 사항, 긴급상황 대비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특히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고위험시설의 경우에는 기술사, 건축사 등 외부 전문가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서울시에서 배포한 안전점검표에 따라 안전 흠결 여부를 보다 꼼꼼하게 살펴 구민 안전을 위협하는 잠재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바로알기’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하여 법령에 대한 실무 담당자들의 이해를 돕고 안전보건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구청 부서 및 동주민센터에서 차례대로 진행되며, 교육은 다음달 15일까지 계속된다. 교육은 각 부서의 부서장, 관련 업무 팀장 및 실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법령 내용 안내 ▲도급, 용역, 위탁 수행사업 안내 ▲관내사업장 산재예방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구 관계자는 “실무자간 업무정보를 교류하고,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순회교육에 앞서 구는 지난달 시설물 관리 등 안전 업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 초청 설명회도 개최해 법 시행에 철저히 대비했다. 한편 성북구는 매달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사고제로 안전퀴즈’도 진행하고 있다. 각종 안전법규와 사고 대처요령 등을 퀴즈에 담아 안전이슈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 내고 전 직원의 재난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4천만 원 규모의 ‘2022년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은 여성의 권익을 증진시키고 여성들의 사회 참여를 활성화해 차별 없이 행복한 지역을 만들고자 구가 매년 시행 중인 사업이다. 공모 분야는 △여성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 사업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문화·교육 지원 사업 △여성의 일자리 및 사회참여 사업 △양성평등 정책제안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 총 4가지다. 모집 대상은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인권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중랑구 소재 비영리 단체와 법인이다. 단체 당 1개 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단, 타 기관의 지원을 받거나 일회성 사업일 경우에는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구비해 중랑구청 여성가족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3월 7일부터 10일까지며, 중랑구 양성평등기금운용심의회의의 심의를 거쳐 3월 중으로 지원 사업과 금액이 최종 결정된다. 지원이 결정된 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영민(더불어민주당, 양천2)의원은 22일 양천중학교를 찾아 '다목적 스포츠교실' 개관을 참석하여 축하했다. 문영민 의원은 지난해 10월 양천중학교를 방문한 후 교실 두 칸 정도의 방치된 공간을 발견하고 이 공간이 학생들의 교육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하여 ‘다목적체육시설’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교육청 사업을 맡았던 꿈담교실 설계팀에 협조를 요청하여 건축물의 디자인을 학교 건물과 통일성을 갖추도록 하고 학생들의 창의성을 고려하여 개방형으로 설계의 기초를 세웠다. 30년 이상 된 학교 건물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안전성을 높이고자 H-bim을 보강해 지진에도 대비했다. 내부적으로는 개방형 탈의실과 타공판, 대형 거울을 설치하여 다목적체육시설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프로젝터와 WIFI 중계기, 데스크탑 컴퓨터 등의 구비로 학생들이 최신기기를 활용하여 융합형 체육활동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사들의 시설관리 편의성을 위해 로봇청소기와 제습기를 설치했다. 이에 양천중학교는 노후되고 방치된 공간에 관심을 가지고 이 공간을 학생들의 교육을 위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 학생의 식습관 개선 및 생태감수성 함양 등을 위해 각 급 학교에서 학교텃밭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이 마련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기찬 위원장(금천2, 더불어민주당)은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텃밭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1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올해 3월부터 서울시 내 유치원까지 친환경 무상급식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식생활교육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지구온난화로 인한 환경재난 심화로 탄소중립이나 지속가능발전, 환경을 주제로 한 교육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학생의 식생활 지도와 생태체험, 신체·정신건강의 증진 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학교텃밭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학교텃밭에 관한 교육주체들의 관심과 활동이 일회성 활동이나 양적인 확대에 그치지 않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이 충분히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조례안은 위와 같은 배경에서 학교텃밭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과 시행, 학교텃밭의 조성·유지·관리 등에 있어 교육감의 지원 근거, 학교텃밭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실태조사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지하철역사에 승강편의시설을 확충하라는 주장이 서울시의회에서 나왔다. 지난 21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05회 임시회에서 김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서초1)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외면하는 서울시의 무사안일한 행정과 서초구민들이 지속해서 요구해온 ‘신사역 4번 출구 승강편의시설 설치’ 요구에 따른 대처 등을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최근 노령인구의 증가와 생활수준 향상으로 일상에서 지하철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면서 지하철 이용환경과 편의시설에 대한 기대치도 점차 높아지고, 승강편의시설 설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신규노선의 경우 기존 노선을 피해 추가로 건설하게 되면서 지하철역들의 심도가 깊어졌고, 이용자들의 총 통행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1974년 개통한 서울역의 최대심도가 13m인 반면, 2000년 개통한 7호선 숭실대역은 47m에 달하고, 평균심도 또한 11.4m에서 21.3m로 약 10m 증가했다. 그런데도 서울시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승강편의시설 국비매칭사업 이외에 자체사업으로 설치한 사례가 없다(의원발의사업 제외). 이렇다 보니 장애인단체는 승강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사회적경제제품 우선구매 공시제’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 구매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적경제제품 우선구매 공시제’는 구가 지난 2012년 ‘사회적경제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시행한 것으로 공공기관이 재화나 용역, 서비스를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 우선적으로 사회적경제제품을 구매하고 홈페이지에 구매계획 및 실적을 공개하는 것이다. 시행초기 연 10억 원에 불과했던 사회적경제제품 구매액은 매년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한 결과 지난해에는 목표였던 68억 원을 넘어 96억 원을 달성해 목표 대비 142%를 달성하였다. 이로써 구는 사회적경제제품 우선구매 공시제 시행 이후 9년 연속 목표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루게 되었다. 이는 사회책임조달제도 문화가 지속적으로 공공조직에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구는 대표적인 요인으로 사회적경제제품 우선구매 공시제와 더불어 공공구매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하여 공공기관 구매자와 사회적경제기업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공공기관의 구매력을 강화한 것을 꼽았다. 한 성북구 관계자는 올해도 사회적경제제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통하여 사회적경제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민식이법 시행 3년을 맞아 “안전사각지대 없는 무결점 어린이보호구역”을 조성하기 위한'2022년 서울시 어린이보호구역 종합관리대책'을 발표하고, 지난 2년 간 착실히 준비한 과속 및 불법주정차 단속시스템을 지속 운영하고, 동시에 어린이 보호가 필요한 횡단보도 및 이면도로를 본격 정비하는 등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번 종합관리대책은 ① 과속 및 불법주정차 없는 교통시스템, ② 안전 사각지대 없는 어린이보호구역 ③ 꼼꼼한 현장안전관리 등 3대 과제로 추진된다. 첫째, 민식이법 이후 시 전역 어린이보호구역 1,735개소를 대상으로 본격 설치하고 있는 교통법규위반 단속카메라를 금년도에도 지속 확충하여 어린이보호구역 과속과 불법주정차를 방지한다. ‘과속단속카메라’ 300대 추가, 연말까지 총 1,384대 설치 : 지난 해까지 전체 초등학교 605개교 875대 등 총 1,084대를 설치한데 이어 금년도도 사고위험이 있거나 학부모 민원 등 설치 필요성이 있는 곳을 대상으로 경찰, 교육청 등과 협의해 300대를 추가한다. 따라서 연말까지 시 어린이보호구역에 총 1,384대가 설치되고 경찰에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상수도 분야의 중대재해 예방과 관련하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요소 제거에 나선다.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수관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해 즉시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임무형 컬러 안전모, 아리수 안전 레드카드 제도)를 고안하여 새롭게 도입한다. 이번 해빙기 대비 상수관로 특별점검은 지난 1월 상수도관 누수로 인해 발생한 종로5가 도로 침하와 관련하여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해빙기는 겨울에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지는 시기로, 수도관로 누수로 인한 지반침하 등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구경이 커 누수 사고가 발생 할 경우 시민불편을 초래하는 대형 상수도관을 대상으로 집중 순찰 점검할 계획이다. ▲도수관(취수장~정수장)84㎞ ▲송수관(정수장~배수지)516㎞ ▲간선도로에 매설된 500㎜이상 배수관1,080㎞ 등이 대상이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해빙기에 상수도관 누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상수도관로 누수 ▲도로침하(Depression) ▲도로함몰(Cave-in) ▲동공(Cavity) 등 위험요인을 미리 찾아내는 것이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는 2월22일부터 3월8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13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22일 개최된 1차 본회의에는 ▲ 회기결정의 건 ▲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 서초아파트지구내 삼호가든5차 아파트 개발기본계획 변경을 위한 구의회 의견청취안 ▲ 휴회의 건을 처리하였다. 23일부터 상임위원회 활동을 진행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8일에 2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상임위원회별 심사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야간·빗길에도 밝고 선명한 고성능 차선도색을 ’21년 처음 도입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21년 고성능 차선도색은 도입 첫해 약400km 시공하였으나, 올해는 1,500km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20.12월 고성능 차선도색(상온경화형) 도입 발표 이후 ’21년 노후포장 정비구간 차선부분(실선, 파선)에 우선 적용하였으며, 올해부터는 문자·기호와 50m 이상 긴급(굴착)구간 등에도 확대 적용하도록 하였다. 고성능 차선도색시 문자·기호와 같은 세밀한 작업이 어렵다는 문제는 지난해 10월~11월 시험시공 결과 소형장비를 통한 시공성을 확인했다. 기존 차선에 덧씌우기하는 구간에 대해서도 시험시공(남태령역 등 6개소)하여 추적조사 중이다. 청색인 버스전용차선은 색도 특성상 시인성 낮아 야간·우천시 차선이 잘 보이지 않는 문제가 있어, 버스전용차선내 도로표지병을 병행 설치하여 시인성을 높이는 시범사업(6개지역, 총 30km)을 추진 중으로 저지대 등 시인성 취약지역에 우선 적용한다. 아울러, 서울기술연구원과 함께 기존 노면표시 시방기준을 서울시 여건에 맞게 개정하고, 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시 어르신 디지털 교육을 위한 만 55세 이상 어르신 강사단으로 구성될 '어디나 지원단'을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 ‘어디나 지원단’은 ‘어르신 디지털 나들이 지원단’의 줄임말로 고령층의 디지털 기기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서울디지털재단이 실시해온 디지털 교육 사업이다. 지난 3년간 강사 350명이 어디나 지원단에 참여해, 서울시 전역의 고령층 1만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어디나 지원단 교육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강사가 일대일로 만나, 스마트폰·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활용법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사와 교육생을 모두 고령층으로 구성한 일종의 노노(老老)케어로,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학습효과를 높인다는데 의미가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서비스 확산으로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현상이 심화되었고 이에 재단은 올해 교육 규모를 작년 대비 확대한다. 올해는 지난해 기록한 교육생 8천여명의 수치를 상회하는 1만명이상의 고령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활동처 역시 복지관, 도서관, 경로당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캠페인에서 전년 모금액 대비 11% 늘어난 16억 5백만 원의 모금 실적을 거두었다. 코로나19로 더욱 힘겨웠던 겨울이었지만 성북구의 개인, 기업, 단체가 어려운 이웃에 더욱 높은 관심과 실천을 한 것이다. 총 1,251건의 기부가 이루어졌으며 성금이 5억2천5백만 원, 성품이 10억 8천만 원 규모다. 성북구 관계자는 “이웃을 돕겠다는 성북구민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 그리고 발로 뛰는 성북구 현장행정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캠페인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하는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이다. 성금과 성품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는데 쓰인다. 전년 캠페인 성금은 성북구 관내 저소득주민 673가구의 생활 지원 사업(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으로 1억9천6백여만 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9개 복지기관 복지사업에 2천5백여만 원을 배분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세심한 지원을 진행하도록 했다. 이승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양리리 의원(비례대표)은 새롭게 조례를 만들어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현재 IQ 70이하인 사람은 ‘지적장애인’으로 분류되어 다양한 복지혜택을 받고 있다. 다만 ‘경계선지능’(지능지수 71~84)의 경우 보통 지능보다 낮아 학습과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교육이나 복지프로그램 대상에서 제외되어 온 것이 현실이다. 이에 양 의원 새롭게 조례를 만들어 자칫 복지사각에 놓이기 쉬운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지원을 통해 사회적 안전망을 확충하고자 한 것이다. 특히 이 조례는 ‘제7기 서대문청소년의회 인권상임위원회’ 학생들과 멘토의원으로 활동한 양리리 의원이 함께 만든 조례로 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더불어 복지시스템에서 벗어나 있던 경계선 지능인들의 자립 및 사회참여를 지원, 이들을 공공의 영역으로 포함시킨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실제 조례안에는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정의부터 지원계획, 공동사업 추진, 지원사업 등 일반적인 지원 내용 뿐 아니라 이들에 대한 연구와 실태조사를 할 수 있도록 제도화 내용을 담았다. 또 공동사업 추진이나 지원 사업을 통해 민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효창공원 인근 710m 구간에 태극기 거리를 조성했다. 코로나로 기념식 개최가 어려운 상황에서 3.1절을 기념하고 애국선열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해서다. 구는 효창공원앞역부터 효창공원 입구까지 510m 구간에는 가로등을 활용한 가로기 35조를 도로변을 따라 게양, 효창공원 입구 인근 200m 구간에는 태극기 트리 30그루를 조성했다. 태극기 거리는 다음달 6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백범 김구 선생을 비롯한 애국선열이 잠들어 있는 독립운동의 성지 효창공원 일대에 태극기 거리를 조성해 일상 속 애국심 고취의 기회를 마련했다”며 “태극기 거리를 거닐며 3.1 운동의 정신을 나누고 나라사랑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주인 없는 간판 철거에 나선다. 구로구는 아름다운 미관을 조성하고 주민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인 없는 간판 무상 철거 사업’을 추진한다. 정비 대상은 주인 없이 오랜 기간 방치된 낡은 간판, 파손 상태가 심해 주민 안전을 위해하는 돌출간판, 벽면이용간판 등이다. 신청은 구청 건설관리과로 하면 된다. 구에서 현장 조사 후 건물주나 상가관리인의 철거 동의서를 받아 철거를 실시한다. 올해 예산 소진시까지 진행되며 지난해에는 50개를 철거한 바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폐업 후 방치되는 간판이 많아졌다”며 “무상 철거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로구는 “주민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고 일부 대면 강좌는 인원을 축소해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강의는 내달 14일부터 6월 27일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시민참여, 가치성장, 동아리공유, 구로인생학교, 구로 스마트 라이프 등 5개 분야 22개 강좌로 구성된다. 온라인 강의는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참여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PC, 핸드폰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실시간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시민참여 분야는 ‘한국에서 아시아를 찾다’, 인권 감수성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현직 경찰관이 알려주는 일상 속 범죄예방법 등 민주시민으로서 요구되는 자질과 소양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가치성장 분야는 ‘동화작가지도사’, ‘그림책 문화예술지도사’ 등 자격증을 취득해 실질적으로 취업에 도움을 주는 강좌로 이뤄진다. 구로 인생학교 분야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미디어 교육’, ‘세계 건축가의 건축여행’ 등 삶과 인문학을 주제로 강의가 펼쳐진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희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과 오한아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1)이 공동으로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인성교육 진흥 조례안'이 이달 21일 개최된 제30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임시회 마지막 순서인 본회의장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 인성교육 진흥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인성교육 정책의 원활한 추진 및 활성화를 위하여 교육감의 책무를 명확히 하고, 그 시행 근거를 제도적으로 마련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더불어 현시대에서 간과되고 있는 인성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함과 동시에 구체적인 시스템을 마련하여 진정성 있는 내면을 갖추기 위한 조례로 평가된다. 전 의원은, “본 조례를 만들기 위해서 오한아 의원님과 함께 학생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교육에 대해 깊은 고민을 공유했다”며, “이러한 과정 중 학업성취위주의 교육으로 인해 놓치고 있는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전 의원은, “본 조례를 통해 학생들이 내면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는 계기가 되면서 내면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마무리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우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2)은 영유아의 안전과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정원 100명 미만 어린이집에 간호사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서울특별시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0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방문건강관리 지원사업은 2012년부터 추진해왔으며, 간호사가 배치되어 있지 않는 40인 이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간호사가 방문해 영유아의 건강이상 조기 발견,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 응급사고 예방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김경우 의원은 “어린이집 방문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실제 보육교직원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사업의 안정적 추진이 어려웠던 실정”이라 강조하며 “사업의 지속성과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영유아보육법'과 같은 법 시행규칙에 따라 100명 이상의 영유아를 보육하는 어린이집은 간호사나 간호조무사 1명을 의무적으로 배치하고 있지만, 간호사 의무배치가 적용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건강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규모 어린이집의 방문건강관리 지원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저출생·고령사회 진입과 더불어 학령인구 감소와 취업률 저하,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특성화 고등학교의 취업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서울시 특성화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직무수행능력을 쌓아 해당 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인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4)이 지난 1월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맞춤형 취업역량강화 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제30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특성화고등학교 및 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과정 이외에 실무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취업 맞춤형 활동을 선택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법적 기반이 조성되었다. 이번에 통과한 조례안은 ▲ 전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감의 책무 규정, ▲ 학습지원금 지원 근거 및 목적, 대상 및 방법에 대한 규정, ▲ 학습지원금 지원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규정, ▲ 학습지원금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평가에 대한 내용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조례안 통과에 대해 황인구 의원은 “특성화고등학교와 마이스터고등학교 등 직업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 논현동에 사는 A씨는 야근을 할 때마다 회사가 있는 강남역에서 집까지 택시를 타기 위해 카카오택시를 이용하는데, 배차가 잘 되지 않아 택시가 잡힐 때까지 길에서 오랜 시간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 회사에서 먼 거리에 사는 동료도 똑같이 카카오택시로 택시를 호출했는데 동료는 배차가 금방 되는 걸 보면서 도대체 왜 그런 건지 늘 궁금했다. 짧은 거리를 이동할 때 ‘카카오택시’ 호출이 잘 안 된다는 지적이 계속됨에 따라 서울시가 플랫폼택시의 승객 골라 태우기가 실제로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첫 실태조사를 벌이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실태조사는 택시 플랫폼 시장의 90% 가까이 점유하고 있는 ‘카카오택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원이 승객을 가장해 카카오택시를 직접 불러서 탑승하는 ‘미스터리 쇼퍼’ 방식으로 2개월 동안(2021. 10.~11.) 총 841대를 호출했다. ▴장거리(10km 이상)‧단거리(3km 이내) ▴평일‧주말 ▴도심‧비도심 ▴아침‧저녁‧밤 시간대로 구분해 적정 표본이 확보되도록 했다. 실태조사 결과 ‘카카오택시’의 목적지 표출에 따라 택시기사가 승객을 골라태우고 있다는 정황이 일부 포착됐다. 특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일상 속 휴식을 위해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에게 안전한 실외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공원 내 모래 놀이터의 위생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한강공원 내 모래놀이터는 총 12개소로, 어린이 놀이시설 9개소와 씨름장․백사장 등 야외 체육시설 3개소가 있다. 모래놀이터의 위생관리는 3단계로 실시된다. 먼저, 매일 이물질과 쓰레기를 청소하는 일상 관리가 이루어진다. 다음으로 주 2회 이상 모래를 뒤집어 일광소독을 실시하고, 방문객이 늘어나는 봄~가을철에는 고온스팀기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모래를 살균한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고온스팀을 활용한 전문장비 소독을 강화하여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총 7회 실시할 계획이다. 전문장비 소독은 ’20년 연 4회, ’21년 연 6회를 실시한데 이어,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위생 강화를 위해 올해는 7회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한강사업본부는 매년 모래를 채취하여 기생충(란)검사와 중금속검사를 별도로 실시하여 모래놀이터의 환경보건 위해성을 관리하고 있다. 기생충(란)검사는 연 2회(4월, 8월), 중금속검사는 연 1회(4월) 서울시보건환경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천세창 옴부즈만)은 서울디지털재단(강요식 이사장)과 서울 소재 기업들을 대상으로 스마트도시 기반 융복합 미래 신산업 활성화 및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서울 소재 혁신기업들의 사업화 애로사항 발굴·제도개선, 디지털 전환 관련 R·D 및 지식 재산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게 된다. 협약식에 이어 “서울 디지털 신산업 발전을 위한 혁신기업 간담회”가 개최되었으며, 간담회에는 천세창 옴부즈만, 강요식 이사장 그리고, ㈜그렉터 김영신 대표 등 디지털 혁신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디지털 혁신기업 대표들은 개인정보보호법 개선, 지도류 간행 규제 완화 등 스마트도시 분야 사업화 애로사항을 토로하였고, 규제혁신의 방향성과 개선방안에 관하여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렉터 김영신 대표는 노후화된 민간시설의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센서 설치 및 긴급알림 서비스를 해야하는데, 개인정보보호법으로 인하여 건축물 소유주를 찾아 사전 동의를 받아야 하는 등 사업화 추진에 어려운 상황임으로, 국민의 생명과 공공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예외조항이 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오는 4월부터 관내 교통약자들을 위한 이동지원서비스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노약자뿐만 아니라 부상 등에 따른 일시적 교통약자들도 이용할 수 있다. 비용은 부담이 없도록 일반버스 요금 수준으로 정할 예정이다. 운행 지역은 서대문구 전역과 인근 자치구며 전화와 문자, 온라인을 통해 이용 신청을 받고 예약 현황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 서비스가 교통약자들에게 최적화될 수 있도록 이동지원 차량 확보 등 인프라 구축에서부터 기획, 설계, 홍보 등 사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서비스 수행은 관내 돌봄 분야 사회적경제기업과 기관들의 연합체인 ‘서대문구 지역돌봄사업단’(대표 기관 동락사회적협동조합)이 맡는다. 이 사업단의 지역 네트워크는 서비스 운영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22일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자치센터(수색로 43) 세미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문석진 구청장은 “교통약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증진, 보호자들의 돌봄 부담 완화 등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해 이동서비스 전문기업 및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정보의 홍수, 빅데이터... 우리 생활에 어떻게 활용할까? 서울 강서구는 오는 24일부터 3월 25일까지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로 정보통신기술이 빠르게 발달하면서, 무수히 많은 데이터들이 실시간으로 생성되고 있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구정에 빅데이터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전을 통해 공공 데이터와 민간 데이터를 활용,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결하고 구정 발전에 기여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서비스를 발굴한다는 취지다. 공모는 빅데이터 관련 자유주제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개방된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강서구의 생활불편 해결 및 공공 이익‧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펼치면 된다. 강서구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기업과 단체도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개인 또는 팀 단위로 할 수 있으며, 팀의 경우 4인 이하로 구성해야한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3월 25일까지 ‘강서구 누리집-소통과 참여-행사접수-온라인 신청’에서 하면 된다. 공모전과 관련하여 궁금하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작구는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 강화로‘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폐업 소상공인’에 업체당 재난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2020. 3. 22.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시행에 따른 경영악화 등으로 폐업 소상공인 취업과 재 창업 등 재기를 돕고자 구는 지난해 4월 추가경정 예산 5억원 확보해 582개 업체를 지원한 바 있다. 신청대상은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중 2020. 3. 22.이후 국세청 폐업 신고하고, 폐업 전 90일 이상 영업한 소상공인으로 2021년 동작구 폐업지원금 수령자 등은 제외한다. 또한 대표자 1인이 다수 사업장을 폐업한 경우, 2번째 업소부터는 25만원씩 최대 4개 업소 125만원까지 지원하며 대표자가 여러명인 경우 (배우자, 직계 존‧비속을 경우 제외) 각각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폐업사실증명원, 소상공인 확인서류 등 제출서류 지참해 동작구청 경제진흥과 민원실(노량진로 74 9층)로 방문신청하면 지원대상 여부 확인을 거쳐 10일 이내로 지급한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S등급)을 받은데 이어 서울시 자치구 1위를 차지하며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자기관리 시스템 활용 등 업무처리 과정에서의 오류나 비리 사전예방으로 행정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대상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운영기반 조성, 내부통제 활동, 내부통제 활성화 등 3개 항목 기준으로 평가했다. 구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었으며 특히, 자체 청렴시책인 ‘청렴교육 의무이수제’와 매월 ‘청렴퀴즈’ 시행을 통해 개인별 윤리활동 실적을 제고하고, 콘서트형 청렴교육 별주부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판소리 교육, 청렴∙윤리를 감성적으로 풀어낸 연극 ‘비타민’ 공연 등 ‘청렴라이브’ 실시해 청렴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행정정보 시스템 정보를 연계해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청백-e시스템’ 구축으로 조치율, 승인율, 확인율 100% 달성 성과를 보였으며 예방행정 시나리오 발굴을 위해 ‘1부서(동) 1시나리오’ 추진으로 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작구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하여 결식하는 아동이나 결식이 우려 되는 아동을 보호하기 위하여 급식비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결식우려(보호자의 근로, 질병, 장애 등)가 있는 수급자·차상위·한부모 등의 저소득 취약계층, 보호자의 사고, 만성질환 등으로 보호자의 양육능력이 미약한 중위소득 52%이내 가구 등 가정 내 식사를 제공받기 어려운 만 18세 미만 아동,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등의 아동복지프로그램 이용 아동 등이다. 이외에도 기타사유로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은 학교의 담임교사, 사회복지사, 통‧반장 등의 추천을 받아 아동급식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급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아동에게는 신한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일반음식점이나 편의점 등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꿈나무카드’가 지급되고 1일 1식 7천원이 충전된다. '서울시꿈나무카드' 앱을 통해서 가맹점의 상호 및 위치를 조회할 수 있으며, 카드 등록 후 잔액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구에는 2,598개의 가맹점이 등록돼 있다. 또한, 지원대상의 상황에 맞게 가정으로 도시락 배달, 지역아동센터 등 단체급식소 이용 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고독사 예방사업 일환으로 '1인가구 안부확인 전용콜 1104 ‘당신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를 운영한다. 1인 가구, 가족해체 현상 증가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관계망이 단절되고 고립가구 역시 증가하고 있음을 고려한 조치이다. 구는 이전보다 더욱 탄탄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고독사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되었다. 상담원이 복지대상자에게 전화를 걸던 기존 방식과 달리, 대상자 스스로가 전화를 걸어 상담원에게 자신이 편안하게 잘 지내고 있는지를 확인시켜준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이로써 복지 대상자는 단순히 사업의 수혜자가 아닌, 능동적 참여자로 함께하며 돌봄체계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게 될 예정이다. 종로구는 이달까지 동주민센터 추천을 받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법정 저소득 가구에 속하면서 고독사가 우려되는 1인 가구 주민 100여명을 최종 대상자로 선정하고자 한다. 내달부터 상담원은 대상 주민으로부터 매주 2회 정기적인 안부 확인전화를 받고, 전화가 오지 않는 경우에 한해 직접 연락해 상담을 이끌게 된다. 2회 이상 연속해서 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평생학습센터가 코로나로 달라진 평생교육 현장에서 취업 지원과 디지털 역량 강화 등 다양한 학습현장으로 새롭게 변모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구에서는 ‘2022년 평생교육 추진 종합계획’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세대별, 수요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새롭게 디자인하여 운영한다. 조선시대 국가 인재를 길러냈던 ‘동호독서당’의 이름을 딴 성동구의 평생학습관 ‘독서당 인문아카데미(금호4가동 소재)’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비대면(온라인)강의 체제로 대폭 전환하여 운영, 2021년에는 기존의 인문학, 취미, 교양 관련 강좌에서 청년특강으로 준비한 취업역량 강좌를 포함해 59개 강좌를 진행해 한 해 동안 12,630명이 참여하며 대면 강의 못지않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2022년에는 자격증·면접·외국어 등 직무관련 교육프로그램과 취업·면접 지원 및 미래 유망직업 전망 등 청장년들의 관심이 많은 분야의 강좌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또, 동영상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대중과 소통하기를 원하는 요즘 세대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동영상과 콘텐츠 제작 관련 프로그램을 새로 시작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선도적인 ESG 정책을 추진하는 서울 성동구가 지난 18일 ESG 행복경제연구소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한스경제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2년 지방자치단체 ESG Korea Awards’에서 거버넌스(G)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대상기간(‘20~’21상반기) 동안 기초자치단체의 ESG 중요성 이슈를 분석한 총 51개의 정량 및 심층 평가지표를 통해 각 광역자치단체 산하 기초 자치단체 간 수준을 상대평가했다. 글로벌 이니셔티브(UN SDGS, ISO26000, GRI 등) 가이던스에 맞춰 지속가능성 영향도와 사회적 관심도를 척도로 한 중요성 평가를 통해 기초지방단체의 ESG 행정체계와 역량에 대한 수준을 비교했다. ESG 행복경제연구소가 발표한 ‘기초단체 ESG 평가지수에 따르면, 성동구는 거버넌스 부문에서 종합평점 94.60점(100점 만점)의 평가등급 S(최우수)등급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거버넌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거버넌스 부문은 단체장 공약, 재정 효율성 및 건전성, 주민참여 및 의회활동, 대외평가(최근 3년간 혁신평가) 등을 평가, 성동구는 지난해 6월말 기준 85.6%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올해 상반기까지 아이들이 모험심과 창의력을 기르고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달맞이근린공원 내 어린이놀이터를 재정비한다. 달맞이근린공원은 대단지 아파트, 주택가로 둘러싸여 접근성이 좋으며 특히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도심속 휴식공간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찾는 공원이다. 구는 달맞이근린공원 내 위치한 어린이놀이터를 어린이 모험심과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경사(마운딩)를 활용한 미끄럼틀, 트램플린, 조합놀이대, 그네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놀이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들을 위한 휴게공간 및 운동시설물 등을 정비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노는 놀이공간이면서 주민들도 편안히 쉴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모두의 공원이 될 수 있도록 성동의 명소인 달맞이공원을 새롭게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 대표 축제인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2년 제10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추진위원회와 한국축제콘텐츠연구소가 주관하며, 서울특별시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상이다.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국가 이미지 개선에 앞장서 온 우리나라의 지역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도록 응원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하여 2012년 제정되어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하였다. 오는 10월, 27번째로 열리는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서울의 유일한 신석기 문화 축제라는 역사성과 정체성을 자랑하며 매년 수십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지역 최대의 축제이다. 또한, 지난해에는 세계축제협회가 주최하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3관왕을 석권하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였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난해 열린 제26회 강동선사문화축제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 선정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구는 앞으로도 알찬 콘텐츠를 준비하여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오는 25일까지 관내 구립 경로당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음식물 개별 감량기 보급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이 많은 소규모 집단급식소의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화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구는 기관의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에 따라 ▲경로당 10개소에 소형감량기 ▲어린이집 8개소에 중형감량기를 지원한다.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는 기관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폐기물을 발효·건조·가열하는 방식 등으로 폐기물을 최대 85%까지 줄일 수 있고, 수거·운반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악취·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로 인한 악취발생과 수거 지연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탄소배출 저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리며, 구도 함께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의 의료급여 복지서비스가 올해 더욱 강화된다. 올해부터는 의료급여 대상자의 부양의무자 기준에서 기초연금수급자가 제외돼 더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만성고시질환자에게는 의료급여일수 차감제를 시행해 의료급여일수 380일을 초과해도 다음년도 급여일수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매년 의료급여 연장신청을 해야 했던 불편을 줄여주었다. 또한, 임신·출산을 위한 진료비 지원 금액도 늘어났다. 아이가 한 명일 경우 100만 원, 두 명 이상은 140만 원으로 증액되었을 뿐 아니라, 지원범위도 기존 1세 미만에서 2세 미만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코로나 장기화로 수급자 가정 방문 등 대면 상담이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해 유선, 메일 등 비대면 상담을 활성화하는 등 관리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특히 장기입원자 사례관리를 위해서는 의료기관과 정기적인 화상회의를 통해 꾸준히 모니터링하며 의료급여 유관기관과 민관협의체를 통해 지역자원을 연계하는 등 보호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의료급여사업을 통해 질병으로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저소득 주민을 돕고, 나아가 삶의 질까지 향상될 수 있도록 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2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1년 마포통계연보에 따르면 마포구 아파트 현황은 약 7만 호로 전체 주거지 약 12만 호 중 58%를 차지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파트에 거주하는 구민 주거복지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주요 추진 사업은 ▲공동주택 공용시설 유지보수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단 운영으로 나뉜다. ▶ 공동주택 공용시설 유지보수 사업 3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에서 시해하는 공용시설 유지보수 사업비를 50%에서 최대 70%까지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경비실 및 경로당 환경개선, CCTV와 보안등 보수, 보도블록 교체 등 총 29개 단지에 31개 사업을 지원해 거주민 안전과 편의를 올렸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옥외하수도 보수 및 준설 ▲경로당 및 실외 운동시설 보수 ▲장애인편의시설, 에너지절감, 자전거도로 등 설치·개선 ▲담장·옹벽 등 재난안전시설물의 보수 ▲주도로 및 보안등 보수 ▲수목식재 등을 진행한다. ▶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거주민이 제안하는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갈현2동은 주거빈곤 계층인 지하·옥탑·고시원(지옥고) 거주가구의 생활실태를 파악하여 고독사 예방 및 주거 종합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곰팡이, 습기 등이 심한 지하·옥탑거주 가구에는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고시원 거주가구에는 이사지원 및 생필품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고시원 대표자와 간담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뿐 아니라 1인가구고독사 예방 등 긴밀한 협조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간다. 갈현2동은 지하·옥탑거주 복지대상자가 약120명, 5개 고시원에 약 13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작년 이들에게 △이사지원 ·생필품 자원 6건, △ 월세 지원 6건, △LH 임대주택 이전 16건 등 주거취약가구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했다. 소병웅 갈현2동장은 “주거취약 계층이 좀 더 나은 주거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주민들에게 적재적소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깨끗한 공직사회와 신뢰받는 구정을 위해 ‘2022년 청렴 및 반부패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5대 분야 22개 사업’ 추진에 나선다. 올해 구가 중점 추진하는 5대 분야는 ‘청렴 및 반부패 제도구축’, ‘구민 신뢰도 향상’, ‘외부 청렴도 향상’, ‘내부 청렴도 향상’, ‘청렴 및 반부패시책 확산 노력’이다. 구는 먼저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취약 분야 개선사항을 반영하고 올해부터 시행하는 종합청렴도 평가체계에 대비한다. 청렴 및 반부패 제도를 구축하고 청렴대책 회의 정례화를 추진한다. 청렴 시책 추진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부패 취약 분야를 집중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구민 신뢰도를 향상을 위해 구민 체감형 적극 행정 추진과 예산집행 분야 투명성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소통과 공감으로 청렴은평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소속 공무원과 구민 등의 청렴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청렴 해피콜, 청탁금지법 바로 알리기, 부패 취약분야 청렴 서한문 발송, 청렴 주의보 운영 등을 추진한다. 구는 청렴실천 생활화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청렴’을 운영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오는 3월부터 동국대학교 부설주차장 100면을 주민에게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지역 내 민간부설주차장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유휴주차면 현황을 파악하고 건물주와의 협약을 통해 외부개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동국대학교 부설주차장 개방은 지난달 동대문두산타워 주차장 100면과 한국맞춤양복협회 10면, 약수역더시티 오피스텔 주차장 5면 개방에 이어 올 들어 네 번째 민간부설주차장 외부개방이다. 구는 지난 21일 동국대학교와 부설주차장 100면 24시간 주민 개방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주차료는 11만원으로 구에서 7만원을 지원하고 주민은 4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동국대학교는 장충동과 필동, 다산동 등에 접해 있다. 이 일대는 다세대 주택 밀집지역으로 등록차량 대비 주차면수가 한참 부족해 불법주정차 신고로 이웃 간 갈등이 빈번한 지역이다. 게다가 급경사지가 많고 남산고도제한까지 걸려 공영주차장 건립을 위한 신규부지 발굴이 사실상 어렵다. 중구는 이러한 고질적인 도심 주차문제를 민간부설주차장 유휴주차면 외부 개방과 생활SOC 복합화 사업 등을 통해 해결해 나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전국 최초로 국토교통부 세움터 기반 부동산중개업 원스톱 등록 사전예약 시스템을 개발하고 2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민원 처리를 효율화하기 위해서다. 부동산중개업 원스톱 등록 사전예약 시스템은 신고 전 건축물 용도, 위반 여부를 조회할 수 있는 세움터 시스템이 연계된 만큼 임대차 계약 분쟁 및 금전적 손해 방지 효과가 기대된다. 구는 2021년 10월부터 연말까지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추진해 비예산으로 시스템을 개발하고 2022년 1월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부동산중개업 사전예약시스템을 활용해 처리한 민원은 30건이다. 구 관계자는 “타구도 부동산중개업 원스톱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방법은 제각각”이라며 “해당 점포가 부동산중개업 등록이 가능한지 여부를 사전에 판단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중개사무소등록을 원하는 주민은 구비서류 문의, 신청서 작성, 등록증 수령 을 위해 구청에 2회 이상 방문해야하지만 사전예약 시스템을 이용하면 1회 방문으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민원인이 시스템을 통해 부동산중개업 개설 희망일자를 선택하면 담당 공무원이 예약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오는 3월부터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한 2022년 맞춤형 교육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 2월 1일 기준으로 노원구에는 서울시 전체 이탈주민의 16%인 1,049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그중 77%는 청년 및 중장년층으로 이들을 위한 직업 교육 및 취업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지역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서울북부하나센터, 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약을 맺고 직업훈련 및 교육지원에 나섰다. 올해는 특히 이탈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존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 과정’에 ‘바리스타2급 자격 취득 과정’을 추가로 신설했다. 12주간 이론 및 실기교육을 들을 수 있으며 학원비와 시험 응시료 전액을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해 자격증을 취득한 주민에게는 구 일자리경제과, 고용지원센터 등 관계 기관과 연계하고 지속적으로 취업을 알선할 예정이다. 사업 시행 첫해인 지난해 요양보호사 교육에 참여한 10명의 교육생 중 8명이 자격증 획득에 성공했으며 일부는 요양보호사로 근무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더불어 이탈주민의 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디지털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고보조금 7억 원을 확보했다. ‘디지털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은 노후 위험시설에 IoT센서 등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해 효율적인 상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구는 확보한 국고보조금 7억 원에 구비 7억 원을 더해 노후 되거나 위험도가 높은 시설물을 주요 대상으로,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노후 위험시설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설치 대상은 공공건축물 23개소(경로당, 독서실 등), 민간건축물 16개소(대규모점포, 복지시설 등), 도시기반시설 65개소(고가도로, 급경사지, 옹벽, 육교, 교량 등)까지 총 104개소로,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과 재난발생 시 피해가 큰 시설 위주로 선정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해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한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소통 중심의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코로나19 장기화 속 장애인들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집콕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장애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활기를 불어넣고자 난타교실, 그룹운동 교실, 원예치료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있다. 먼저 ‘집콕 난타교실’은 연습용 드럼패드를 가정으로 미리 배부해 매주 화, 목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평소 우울감에 시달리고 적당한 활동량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즐거운 상체 운동을 통한 운동능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는 다양한 공연 모습을 SNS에 올리고 있으나,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 유관기관에서 오프라인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비대면 난타교실을 지난해 총 101회 진행, 970명이 참여했고 수강생들이 연습 날만 기다릴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운동량이 감소한 장애인들을 위해 서울시 장애인체육회와 연계·협력해 주 1회 ‘비대면 그룹운동 교실’도 진행하고 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2년 지자체별 정비계획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공중케이블 정비예산 42억 원을 확보했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으며, 지난해 42억 원에 이어 올해도 42억 원의 정비예산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높은 인구밀도와 인구유동성, 다세대 밀집형태의 주거환경으로 인해 공중케이블 정비에 대한 주민 요구가 지속되어 왔으며, 구는 최근 공중케이블 정비 5개년 계획을 수립, 주민 생활안전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2026년까지 총 2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주 및 통신 등 6,825본, 375㎞, 전체 물량 65% 정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성과가 5개년 계획을 토대로 진행 중인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보다 연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진행시킬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으로 올해는 청룡동, 미성동을 비롯한 8개동 11개 구역을 우선 정비대상으로 선정하고, 전봇대에 얽혀있는 통신선과 전선 등 공중케이블을 한전 및 통신사업자와 함께 일제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추진 시에는 지역주민의 의견수렴과 적극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교류 활동이 어려운 1인가구들의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고자 ‘메타버스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를 구현했다. 1인가구지원센터를 메타버스로 구현한 것은 전국 지자체 최초다. 구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활용해 1인가구지원센터를 온라인 상에 공유주방, 커뮤니티룸, 방송실, 북카페, 상담실, 코인세탁실, 세미나룸 등 공간으로 구현했다. 1인가구들이 편하게 쉬고 즐길 수 있는 전용공간과, 1인가구지원사업 홍보존, 게임존 등으로 구성했다. 가상센터에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캐쥬얼 게임도 제공하며, 루프탑, 1층 야외에서는 1인가구들이 모여 파티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했다. 개성이 담긴 각자의 아바타로 시공간의 제약없이 친구를 사귀고 주위사람에게 얘기할 수 없었던 고민도 이곳에서는 익명으로 편하게 소통할 수 있다. 또한, 오픈 기념 인증샷 이벤트가 3월 2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을 패러디한 ‘지금 우리 센터는’ 이벤트는 가상센터의 다양한 미션 포인트에서 좀비 분장을 한 도우미 캐릭터를 찾아 함께 셀카를 찍어 센터 메일로 발송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구민체감형 탄소중립 실천교육’을 처음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구는 정부가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발맞춰 주민과 함께 ‘탄소중립 송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탄소중립 실현은 정부나 지자체 노력만으로 실현하기 어려운 문제인 만큼 주민의 실천과 인식 변화가 중요하다는 생각에 체감형 교육을 마련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교육’은 기본교육 8회, 심화교육 3회로 구성되어 오는 3월 3일부터 4월 7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자동차 기술사가 전하는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 운전팁’ ▲버려진 쓰레기에서 광물자원을 찾아내는 ‘도시광산’ 발굴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기부제도 소개 등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한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모두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환경부 인가 단체에서 발급하는 전문가증이 수여된다. 구는 주민 전문가를 육성해 전파교육으로 지역사회에 탄소중립 실천의지와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송파구민 또는 관내 소재 학교(초‧중‧고‧대학교) 재학생 및 직장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2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4명의 자녀를 둔 오○○씨(청량리동)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쌍둥이들의 책가방 때문에 한동안 근심이 짙었다. 아이들이 원하는 새 가방을 사주고 싶지만 남편 홀로 근근이 경제활동을 하고 있어 부담이 됐다. 중고 가방이라도 구매해야 하나 고민하던 오 씨에게 최근 청량리동 주민들이 나서 가방을 선물했다. 청량리동 주민센터와 청량리동 주민들이 민‧관 협력으로 운영하는 청량리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박세준)는 15일 희망복지기금으로 오 씨의 자녀를 포함한 저소득층 가정의 초등학교 입학생 5명에게 아이들이 원하는 책가방을 지원했다. 박세준 청량리동 희망복지위원장은 “저소득층 아이들이 꿈을 향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희망복지위원회의 일”이라며 “특히 입학을 앞두고 아이들이 처음 경험하는 학교생활에서 자신감을 갖고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을 담을 수 있도록 책가방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책가방을 지원 받은 쌍둥이 엄마 오 씨는 “아이들이 새 책가방을 메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행복하다. 책가방 가격도 너무 비싸 부담이고 중고가방도 만만치 않아 고민이었는데 큰 고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