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올 2월부터 복지정보 ‘수성복지 시그널’ 사업을 시행한다. ‘수성복지 시그널’이란 복지대상자에게 송부하는 각종 안내문(통지서)에 QR코드 '수성복지 한눈에'를 삽입해 이를 스캔하여 복지대상자 사전신고의무, 복지지원안내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수성구는 변경된 복지서비스(제도)를 주민들에게 비대면으로 알리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QR코드를 이용하여 주민들이 쉽게 정보를 공유하는 방법을 강구했다. 복지대상자들에게 복지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제도 변경사항을 수시로 업데이트해 많은 주민들이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QR코드를 이용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이 보다 쉽게 복지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3일 수성대학교와 수성구 부모교육‧가족상담 등 가족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및 시설사용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서 생애주기별 · 맞춤형 통합 부모교육, 가족상담 등 가족사업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과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수성대학교는 수성구 부모교육‧가족상담 등 가족사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인적 ․ 물적 인프라 지원을 할 예정이다. 수성구청장은 “부모들이 자녀들을 교육하는 일에는 높은 관심을 보이지만 부모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상황으로, 아동기의 부정적 경험은 뇌발달을 방해하여 사회·정서·인지 발달의 문제를 일으키는만큼 이를 해결위한 부모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부모 스스로를 점검하는 기회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행복한 가정을 위한 바람직한 부모역할 이해, 부모 자녀 간 공감관계 형성 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동구청이 2022년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관내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가 대상이며,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업소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며, 자부담은 50%다. 소요예산은 1억(구비100%)이며, 동구청은 관내 50개정도의 업소가 지원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모집은 4일부터 18일까지 동구청 홈페이지에서 공모한다. 홈페이지 확인 후 필요서류(지방보조금 신청서, 사업계획서, 입식테이블 설치 전 현장사진 등)를 지참해 식품산업과 외식산업진흥 부서로 기한 내 연락 후 방문하면 된다. 단, 공고일 기준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고 1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고 있는 업소, 영업신고일부터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이 있는 업소 등은 신청할 수 없다. 대상자 선정은 희망업소 접수 후 예비심사와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및 식품진흥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한편, 동구청은 지난 2021년부터 입식테이블 지원 사업을 실시해 현재까지 총 60개 업소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는 2월 11일부터 24일까지 유·초·중·고·특수학교·특성화·마이스터고 신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신입생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가이드’ 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한다. 현재 2월 수강 희망자를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채널 ‘대구학부모교육’을 통해 신청 받고 있으며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 수강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에서는 매년 학교급별 신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최신 맞춤형 자녀교육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정책 및 교육 관련 정보를 개정하여 자녀교육 가이드북을 발행하고 학년 초 학부모들에게 배부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변화된 교육 환경에 맞춰 체계적인 최신 교육 정보가 담겨 있는 자녀교육 가이드북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을 키우고 정확한 정보와 자료가 없어서 고민인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였다. 2월 11일에 예비 유치원 학부모를 위한 ▲2022 가이드북을 활용한 슬기로운 유치원 생활을 시작으로 14일 ▲1학년 선생님이 들려주는 초등학교 이야기, 15일 ▲내 자녀 중학교 생활 들여다보기, 17일 ▲특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2022년1월27일)됨에 따라 올해부터 위험공종 사전작업허가제 등 안전 강화 조치를 시행한다. 올해 1월 27일부터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은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한 사업주, 경영책임자, 공무원 등의 처벌 등을 규정함으로써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함을 목적으로 한다.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월 안전·보건을 전담하는 본부장 직속의 안전총괄(TF)팀을 설치해,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시스템을 갖추고 안전관리와 보건환경 강화를 위한 컨트롤타워(control tower)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상수도사업본부는 산업재해의 절반 이상이 건설공사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음을 주목하고 각종 위험 공종에 대해 작업 전 발주부서에 작업계획서를 제출해 감독의 검토, 보완, 승인 절차를 거치고, 현장에서는 감독 입회하에 작업을 시행하는 사전작업허가제(PTW:Permit To Work)를 추진해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사전작업허가제 대상 공종으로는 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장애를 극복하고 다른 장애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을 위해 헌신·봉사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시민(또는 단체)을 ‘제8회 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 수상자로 선정해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시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대상은 ▲장애극복부문 ▲장애봉사부문 총 2개 부문 각 1명으로, 추천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대구시에 3년 이상 계속해 거주(소재)하고 있는 시민(또는 단체)으로서, ▲장애극복부문은 장애를 극복하고 자립해 타인에게 귀감이 되는 장애인 당사자이며, ▲장애봉사부문은 장애인의 권익보호와 인권증진 등 장애인을 위해 헌신 봉사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시민이나 단체이다. 후보자 추천은 구청장·군수, 복지부문 비영리법인·대구시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장이 할 수 있으며, 만 19세 이상의 대구시민 20인 이상의 연서로도 가능하다. 신청은 2월 7일부터 3월 8일까지 거주지 또는 단체 소재지 구·군청의 장애인복지 부서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우편접수는 공모마감일인 3월 8일 18:00까지 도착분에 한해 가능하다. 각 부문별 요건과 추천서 제출서식 등 자세한 내용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올해도 ‘대구형 경로당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리모델링 대상경로당’ 선정을 위한 공모를 2월7일부터 2월28까지 진행한다. 2019년부터 추진해 온 ‘대구형 경로당 활성화 사업’은 초고령 사회를 대비해 경로당을 고령층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건강, 운동, 여가, 사회참여가 어우러지는 노인여가복지시설로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기존 어르신의 사랑방 역할에만 머물렀던 경로당에 건강·운동·여가·취미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고령사회에 증가하는 질병인 치매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치매파트너를 양성해 각 경로당에 파견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 리모델링 사업 지원을 통해 단순히 노후 경로당을 보수하는 것뿐만 아니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지역사회에 개방함으로써 고령자 중심의 시설이라는 경로당에 대한 이미지를 쇄신하고 세대 간 소통을 원활히 하고자 한다. 2019년부터 3년간 총 11개의 경로당을 리모델링해 1층은 어르신 쉼터로 활용하고 2층은 주민들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그 외에도 옥상농장이나 텃밭 등을 조성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가 청년들의 경력쌓기 지원을 위해 공공·민간·비영리단체·사회적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 경험 일자리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①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지역의 우수 공공기관이 4개월에서 최대 10개월까지 일 경험 기회를 주는 ‘인턴, 내일은 정규사원 사업’(18개 혁신도시 이전 정부 공기업과 대구시 공사․공단 참여) ② 시민사회단체·비영리단체·사회적기업 등에서 공익활동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청년 사회활동가 양성 사업’(30여 개 지역 시민사회단체 참여) ③ 인문계열 대학 졸업생이 벤처기업 등에서 디지털 분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문청년 기술인재 전환지원 사업’ ④ 지역 직업계고 졸업생이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유망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돕고 지역 중소기업이 스마트팩토리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마트팩토리 선도 청년 채용지원 사업’ 이상 4개 사업의 희망 기업·단체와 청년의 참여를 모집 완료 시까지 신청받고 있다. ‘인턴, 내일은 정규사원 사업’은 대구시가 지난해의 ‘디지털 청년 인재 등용문 사업’을 올해는 공공기관만을 대상으로 개편해 청년층이 선망하는 혁신도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지역주민이 주체가 돼 ‘가족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할 마을을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공모해 4개 마을 선정한다. 선정된 마을에는 마을 리더 교육과 사업 컨설팅을 실시해 일·생활 균형(워라밸) 등 가족친화마을 사업을 추진한다. ‘가족친화마을 조성사업’은 조부모·부모·자녀세대가 마을에서 함께하는 활동으로 가족이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고 일·생활 균형이 실현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6년간 30개 마을이 참여했다. 올해는 4개 마을을 선정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리는 ‘가족행복 공동 활동사업’을 추진한다. 기존 단체 또는 가족친화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일·생활 균형 사업은 마을 필수 사업이고, 마을특성화 사업으로 1·2·3세대(조부모, 부모, 자녀세대) 어울림 사업, 세대통합 어르신 돌봄, 가족행복 공동활동 사업 중 1개 사업을 택해 공모신청이 가능하다. 매년 공모를 통해 가족친화마을이 선정되며 최대 3년간 공동체 활동운영과 사업비를 지원해 그 이후 자생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가족친화마을로 선정된 4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기술창업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2022 대구스타벤처육성사업’ 참여기업을 2월 7일부터 28일까지 대구창업허브(DASH)를 통해 모집한다. ‘대구스타벤처육성사업’은 기술창업기업의 발굴에서 성장지원, 성과관리까지 전주기적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대구시가 2018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또한, 맞춤형패키지 지원을 통해 대구 대표 스타트업을 육성해 대구시 (Pre)스타기업, 중소기업벤처부 아기유니콘 등으로의 진입을 유도함으로써 대구형 기업 성장사다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까지 총 20개 사를 선정·지원했으며, ㈜쓰리아이, 에임트㈜, ㈜아스트로젠, ㈜드림에이스 등이 스타벤처육성사업을 거쳐 지역 대표 혁신창업기업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신청자격은 대구시 창업펀드, 전용펀드, 외부VC(벤처 캐피탈)로부터 2억원 이상 투자받거나, 기술력을 인정받아 3억원 이상 보증받은 기업 중 업력 7년 미만의 지역 소재 기술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기업에 대한 맞춤형패키지 지원은 ▲기술사업화(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지식재산권 확보, 생산·품질관리) ▲성장지원(기술·경영컨설팅, 시장조사·바이어발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기업·소상공인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제공을 통한 업무역량 개발 및 신규창업 발판 마련을 위해 올해 20억원의 규모의 ‘지역청년 연계 소기업·소상공인 일자리 확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통한 지역 고용회복을 위해 작년에는 총 577억원 예산을 투입, 3천4백개의 청년 일자리 창출한 바 있으며 그 연속선상에서 올해는 음식·의류·생활서비스 등 서민경제와 밀접한 업종을 신규로 포함해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시행 예정인 ‘지역청년 연계 소기업·소상공인 일자리 확대 지원사업’은 자산형성이 가능한 일정 소득 수준의 108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소기업·소상공인이 신규 고용한 지역청년의 인건비 90%(최대 187만원)를 10개월 동안 지원하며, 직무역량 강화 등을 위한 직무교육비를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추가 지원한다. 또한, 청년 창업을 위한 마케팅·경영 등 컨설팅, 청년 창업가 네트워킹 형성, 전담 매니저를 통한 개별 멘토링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오는 2월 11일까지 사업 참여를 희망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의 다양한 소식과 유용한 정보를 알려주는 구정소식지‘희망달서’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편하게 볼 수 있도록 모바일 소식지로 제작돼 구민들에게 다가간다. '희망달서'는 달서구의 주요시책, 일자리, 문화행사, 생활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구민들에게 알리는 구정소식지로, 매월 초 6만부를 발행해 배부하고 있다. 달서구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구정홍보의 필요성과 스마트한 모바일 환경 수요를 감안, 보다 많은 구민들이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달서구의 소식과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활용한 스마트한 소통에 나선 것이다. 모바일에서 읽기 쉽고 편하게 볼 수 있는 이미지로 시각화하여 구성한 구정소식지를 카카오톡 메시지로 발송함으로써 소식지 제공방식을 다양화 하고, 지면 발행의 한정된 구독자 수 극복으로 다양한 연령의 독자층을 확보할 계획이다. 2월호부터 모바일‘희망달서’를 발행하며 카카오톡 채널에서 ‘희망달서’를 친구추가하면 매월 초 모바일 보기에 최적화된 ‘희망달서 보러가기’ 연결 기능을 갖춘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구독을 원하는 주민은 카카오톡 친구검색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서구는 2월 4일 구청장실에서 서구인재육성재단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자는 대구시 의회사무처에 근무하는 조은미씨로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재)서구인재육성재단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조은미씨는 경북 영양에서 농부의 딸로 태어나 학창시절 학교에 갈 차비가 없어 어머니께서 옆집에서 빌려주신 돈으로 등교를 했고, 어머니께서 시장 난전에서 야채를 팔아 그 빚을 갚고 고등학교를 무사히 졸업할 수 있었다고 한다. 대학시절에는 주경야독으로 공부하여 혼자의 힘으로 학비를 벌어 대학교 졸업장을 받았고, 사회에 진출해서는 경제적 여유가 생기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도와주고 싶다는 포부(抱負)가 생겼다고 한다. 그동안 대학교에서 받은 장학금도 있었고 지역에서 받은 많은 사랑을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을 잃지 말고 목표를 향해 열심히 도전하라는 메시지 전달과 함께 인생의 버킷리스트를 달성하고 싶어 후원하게 되었다는 조은미씨는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 지역인재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나의 인생의 버킷리스트는 계속 이어진다.” 라면서 자신의 뜻을 전했다. 기탁받은 후원금은 성적우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서구노인복지관은 대구광역시 서구청의 지원으로 서구지역 어르신이 직접 참여한 글씨체에 기반하여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서구청춘향기’, ‘서구청춘노트’ 두 종류의 폰트를 제작했다. 서구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의 서체로 폰트를 만들어보는 ‘폰트 By 서구시니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평소 한글과 글쓰기에 관심을 가진 서구지역 어르신 10명과 함께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총 6회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한글과 폰트에 대한 이해, 자신의 글씨체로 폰트에 사용될 서체 만들기 등의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서구청춘향기’는 어르신의 힘을 강조했고, ‘서구청춘노트’는 어르신의 부드러움을 강조한 글씨체이다. 폰트의 제작에는 다온커뮤니케이션(다온폰트)이 사회공헌활동으로 참여하였다. 서구지역 어르신의 노력과 정성이 담긴 서구청춘폰트는 대구서구청 홈페이지(정보공개'공공저작물'공공저작물 자료실)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구청춘폰트’제작은 어르신이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변화에 참여하여 새로운 노인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어르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장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순환)이 작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지역민의 복지증진과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섰다. 특히, 대부분의 사업이 사회공헌활동과 연계되어 운영 되어 지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평가를 받고 있어 올해는 지역을 넘어 세계의 소외계층들을 돕기 위하여 달성군 자연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선해야 할 이불 2톤을 업싸이클링 제품으로 활용하여 아프리카 수단에 지원·기부를 추진하였다. 또한, 지난달 27일 폐기대상인 이불 중 우수한 제품들만 선별하여 업싸이클링 제품으로 활용하여 달성군 자원봉사센터에 인계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번 활동은 환경을 보호하는 ESG경영 실천까지 이루어 낼 것이며, 아프리카 1년 중 가장 추운 1월~2월 기부로 안성맞춤 사회공헌 활동이 될 것이다. 이에 강순환 이사장은“지역사회 지역민들과 늘 상생하던 공단이 이제는 글로벌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하여 더욱 더 높고 다양한 방면으로 성장하는 공단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북구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북구,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은행 북구청지점과 협약을 통해 상반기 25억 사업비로 경영안정자금 지원 사업을 2월 7일부터 실시한다. 2월 4일 배광식 북구청장과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대구은행 북구청지점장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특례보증 대출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협약식을 가졌다. 북구에서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은 3천만원 이하 대출 가능하고 대출금리는 금융채금리(변동)와 고정가산금리(1.75%)로구성되며 2년간 대출이자 중 2%를 지원받을 수 있다. 상환은 2년거치 3년 분할상환 또는 일시상환 가능하다. 신청은 대구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대구신용보증재단 유통단지지점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에서 실시하는 경영안정자금 사업은 대출이자 일부(1.3 ~2.2%)를 1년간 지원하고 있어 북구의 지원사업이 소상공인에게 보다 더 유리한 조건이다. 한편, 북구청에서는 지난해에도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은행 북구청지점과의 협약식을 통해 30억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실시하여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지자체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회 심사시스템 구축을 도와 국내 의약품의 신속한 임상시험 진입에 기여하고 있다. 식약처는 규모가 커서 여러 기관이 참여해야 하는 다기관 임상시험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중앙IRB(www.cirb.mebica.net)를 만들었고, 그 시스템 구축은 케이메디허브가 지원했다. 일부 의료기관이 자체적으로 의료원 산하 기관 또는 지역 단위의 공동IRB를 운영한 사례는 있으나 국가적 차원의 중앙IRB가 출범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가 차원에서 중앙IRB 시스템을 갖춘 것은 대한민국이 최초이며, 이 시스템 구축을 케이메디허브가 지원했다. 미국이나 일본 등도 중앙IRB 필요성에 공감해 중앙임상시험 제도는 만든바 있으나, 이를 시스템으로 갖추진 못해 실제 제도가 효율적으로 활용되지 못한다.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병원마다 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에 제도상 중앙IRB를 갖췄다고 하더라도 실제 다른 병원 자료를 받으면 수기로 입력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우, 다기관 임상을 위해 ‘single IRB’ 제도를 만들어 18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나 국가적 차원의 e-IRB 시스템이 없어 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미크론 확산세를 고려해 현재의 거리두기 수준을 유지하고 중증‧사망 피해 최소화에 주력한다. 국내 방역상황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1월 3주차부터 확진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오미크론 국내 검출률이 매주 2배 증가해 지배종으로 전환 중, 향후 상당 기간 확진자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 연휴 이동량 증가, 델타 대비 2~4배 높은 전파력으로 국내 유행의 정점 시기·규모 예측이 어려워 유행 규모에 따라 의료 붕괴 및 사망 급증 등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현 거리두기를 2주간 유지하기로 했다. 1‧2그룹인 유흥시설 등, 식당‧카페‧노래연습장‧목욕장업‧실내체육시설은 21시까지, 3그룹인 학원, PC방, 영화관‧공연장, 오락실, 멀티방, 카지노, 파티룸, 마사지‧안마소는 22시까지 운영시간이 제한된다. 향후, 최대한 추가적인 거리두기 강화 없이 이번 유행에 대응하기로 하고, 다만 의료체계 붕괴, 사망 급증 등 위기 상황이 예상되는 경우 사적모임, 영업시간 제한 등 추가적인 강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그러나, 위중증·치명률 등이 안정적으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북부도서관은 2월 22일부터 2월 25일까지 초등학생들이 봄방학을 맞이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2022년 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은 예비초등학생, 초등1~5학년이고, 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에는 예비초등학생(2015년생)을 대상으로 1학년 교과서 속 그림책을 미리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는'우리들은 예비 1학년', 1~3학년을 대상으로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기록에 등장하는 교과서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알아본 후 삼국시대 사람들의 이야기를 북아트로 정리해보는'삼국사기 삼국유사 교과인물이야기'프로그램, 4~5학년을 대상으로 수학의 5개 영역(수와 연산, 도형, 규칙성, 측정, 확률과 통계)의 그림책을 읽고, 생활 속 이야기와 놀이로 이해하는'개념탄탄 스토리텔링 수학'이 있고, 2월 22일부터 2월 25일까지 각 4회씩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북부도서관 홈페이지 평생교육-수강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든 프로그램 무료(단, 교재·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고, 기타 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교육박물관은 2월 20일과 2월 28일에 초등학생 자녀를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역사적 탐구력 향상 및 지역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2.28 민주운동 기념 가족체험교실’을 운영한다. 2.28 민주운동 기념일은 2018년에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었으나, 각급 학교에서는 학사운영 이전 시기라 학생들에게 계기교육의 기회를 제대로 제공하지 못해 대구교육박물관에서 2.28 민주운동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 콘텐츠를 온ㆍ오프라인으로 제공한다. 오프라인 프로그램에서는 대구교육박물관에서 자체 개발한 ‘2.28 민주운동 기념탑 만들기’ 자료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이 이루어지고, 온라인 프로그램에서는 최근 대세로 떠오른 메타버스를 활용해 ‘마인크래프트’라는 메타버스 환경에서 2.28 민주운동 기념탑 만들기 활동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프라인의 경우, 2월 10일 17시부터 2월 15일 12시까지 대구교육박물관 홈페이지에서 5가족을 선착순 접수한다. 온라인 프로그램은 2월 15일 17시부터 2월 18일 12시까지 15가족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교육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4월 9일 시행예정인‘2022년도 제1회 초, 중, 고졸 검정고시’시행계획을 2월 4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정규 교육과정 미이수자들의 학습권 보장 및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시행되는이번 시험 응시원서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시교육청 본관 지하 1층에서 현장접수하며 이와 병행되는 온라인 접수는 마지막날 시스템 과부하에 따른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하루 전인 17일 18:00까지 운영한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온라인 원서접수를 권장하며, 방문 접수시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고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자, 확진자 또는 유증상자는 반드시 온라인 또는 대리로 원서 접수하여야 한다. 원서접수 시 제출서류는 응시원서(현장 교부), 사진 2매, 최종학력증명서로, 신분증을 지참하고 제출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 알림마당/ 시험채용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험장소는 3월 25 공고예정이며, 합격자 발표는 5월 10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유성욱 기자 | 대구경찰청은 올해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한 결과 설 연휴 기간 전년 대비 112신고는 일평균 14.4%, 교통사고는 20.2%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대구경찰청은 이번 종합치안활동 기간 중 하루 평균 1114명(연인원 1만1138명)의 경찰병력(지역경찰, 경찰관 기동대)을 현장에 투입해 코로나19로 인해 악화된 경제여건으로 강·절도의 표적이 될 수 있는 현금다액취급업소(편의점, 금은방 등)와 무인점포 등 3067곳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방범시설을 점검하고 취약한 부분은 개선을 권고하는 등 자위방범체계를 구축했다. 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정된 범죄 취약지역이나 야간시간대(오후 8~11시)에 인력을 집중배치, 가시적인 범죄예방활동에 주력해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 대구경찰청은 강력 사건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높은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과 학대우려 아동·노인대상 모니터링(재발우려 860가정, 아동 88명, 노인 85명)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을 강화했다. 교통안전 확보와 교통불편 최소화 등을 위한 체계적 교통관리도 성과를 냈다. 설 연휴 특별교통관리 기간 동안 하루 평균 교통경찰관 등 231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케이메디허브)은 정상세포에서는 작용하지 않고, 대장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새로운 대장암 치료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대장암은 초기 악성종양에서는 자각 증상이 없고 치료 후 재발 위험성으로 인해 전체 암 종류 중 2번째로 치명적인 암이며, 특히 4기의 경우에는 5년 생존율이 5% 미만인 위험한 암에 해당한다. 대장암은 치료는 화학요법 등의 치료로 생존율이 크게 높아졌음에도 종양의 재발과 약물 내성의 문제점으로 인해 여전히 새로운 대장암 치료제 개발은 중요시 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연구진(최준영 연구원, 전용현 책임연구원)은 대장암 치료를 위한 차세대 신약후보물질을 연구개발 중에 있다. 연구진이 개발하고 있는 대장암 치료제는 암 대사를 조절하는 신규대사 항암제로서 정상세포에서는 독성이 없고, 대장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생존능력을 감소시킨다. 특히, 대장암 동물모델에게 개발한 치료제를 투여했을 때 체중 감소 없이 종양 성장을 현저하게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케이메디허브는 다양한 항암 기전 연구와 전임상 유효성 평가를 지원하여 J회사 물질의 신규 대장암 치료제 적응증 발굴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1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남구는 대구・경북 통틀어 유일한 수상 기관으로, 생산성대상은 이번이 첫 수상이다.'생산성대상'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자치단체 경쟁력 제고를 위한 나침반으로 평가받는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은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 및 공공부문의 생산성 향상을 유도하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기초자치단체의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평가로서 이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행정안전부가 한국생산성본부와 공동으로 주관하며, 올해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자율 응모한 171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되었다. 평가항목에는 지자체경쟁력, 삶의 질 영역 7개 분야에 걸쳐 총 17개 지표를 측정하였다. 남구는 ‘지자체 경쟁력’ 영역에서는 재정건성과과 효율성을 평가하는 재정역량 분야가 우수하였고, ‘삶의 질’ 영역에서는 보건의료・돌봄복지 분야에서 지표 개선이 돋보였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역량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1월 27일부터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아 코로나19 확진자 재택치료에 참여한다. 정부의 재택치료 중심 의료대응체계 전환으로 재택치료자수가 많아지고, 최근 대구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대구의 재택치료 운영체계 중 5권역인 동구지역을 전담하게 되었다. 재택치료 건강관리서비스는 재택치료 결정 대상자를 확인하여 초기 건강상태를 문진하고 고위험군은 집중 모니터링 또는 의료기관으로 전원한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24시간 동안 이상징후 등을 모니터링 하여 1일 2회 진료지원시스템에 결과를 입력하게 되며, 이상징후 발견 시 화상통신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상담 및 처방을 실시한다. 김선미 병원장은 "대구파티마병원은 동구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코로나19 방역과 확산방지에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자체와 긴밀한 방역협조체계를 통해 코로나19로부터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접근성 향상과 산업단지 물류 여건 개선 등 대구의 미래 발전을 뒷받침할 고속도로 교통망 신설·확충 사업이 확정됐다. 2025년까지 대구·경북권의 고속도로 건설의 중장기 투자계획을 담은 ‘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이 국토교통부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8일 최종 확정됐다. 이번 계획은 도로 분야의 상위 법정계획인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의 도로정책 기본 목표와 투자방향을 따르고 있으며, 전국 총 37개 사업에 대한 55조원 규모의 세부 시행계획을 발표한 것이다. 이번 계획 중 통합신공항 접근성 향상과 관련된 대구·경북권 고속도로 건설계획은 총 4개 사업으로, 확장 2개 사업, 신설 2개 사업이다.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되는 2개 사업은 중앙고속도로 읍내 분기점~군위 분기점 24.3km 구간과 중부내륙고속도로 김천 분기점~낙동 분기점 24km 구간이며, 신설 고속도로 2개 사업은 대구~성주 18.3km 구간과 북구미 나들목~군위분기점 24.9km 구간이다. 그리고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한 성주~무주 68.4km 고속도로 구간도 신설 노선으로 추가돼 대구 서부권 산업단지의 물류 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최근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 가족·지인 모임, 학원, 체육시설을 중심으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함에 따라 대구시는 칠곡 동명면에 위치한 ‘대구은행연수원’에 70실 140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를 3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대구시는 현재 중앙교육연수원과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원 2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나,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고, 설 명절 이후 대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20년 3월 센터로 운영한 바 있는 대구은행연수원을 추가 개소하기로 했다. 대구은행연수원은 대구권역인 팔공산 자락에 위치해 입·퇴소 편의와 응급 시 전담병원 이송 등 발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대구은행은 대구시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민의 안정적인 코로나19 치료와 확산방지에 적극 동참코자 연수원 시설을 무상제공하고, 운영에 드는 모든 공공요금을 자체 부담한다. 센터는 의료진과 군 병력, 경찰·소방 인력 등 5개 반 32명 정도로 운영된다. 의료진은 대구보훈병원 의사·간호사 등 전문 인력 12명이 치료와 모니터링, 심리상담을 전담할 계획이다. 센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지난해 산업부 선정 국내복귀기업 26개 사 가운데 3개 사가 대구로 유턴해 경남, 충남 다음으로 많았으며, 이 중 2개 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부지가 저렴하고 풍부한데다 관할 시·군에도 투자유치 전담조직이 있는 유리한 여건을 감안한다면 광역시로서 선제적인 지원책 마련·홍보, 조례·규칙 제도화, 유관기관 합동 투자설명회 개최 등 그간의 다양한 정책적 노력이 결실을 거둔 셈이다. 전국적으로 한 해 26개 사 복귀는 역대 최대 실적이며, 대구시로서도 ‘대구형 리쇼어링 패키지’의 특화된 지원을 통해 이를 기회삼아 해외로 갔던 기업이 속속 유턴을 시작하고 있다. 먼저 대구형 1호 기업인 고려전선은 미얀마에서 성서3차 STX중공업 부지로 유턴, 올 2월 착공 예정으로 2024년까지 518억원을 투자해 신재생에너지 등 고도화 전력케이블을 생산하게 된다. 2호 성림첨단산업은 전기차 모터 핵심소재인 희토류 영구자석을 제조하는 중기부 인증 첨단기술기업으로 중국에서 대구테크노폴리스로 유턴, 지난해 11월 착공했으며 2024년까지 380억원을 투자함으로써 국내 공급망의 핵심품목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게 되었다. 시는 최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고용불안에 처해있는 단기근로청년의 자산형성과 미래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청년희망적금’ 사업을 실시한다. 대구시 ‘청년희망적금’은 청년 근로와 저축을 연계해, 저소득 단기근로 청년이 6개월 동안 근로활동을 하면서 60만원을 저축하면 대구시가 18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해 청년이 총 240만원의 소액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2022년 ‘대구형 청년보장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신청자격요건은 ① 대구시 거주 ② 만 19세에서 만 34세 이하 단기일자리 종사 청년으로 ③ 본인 월 소득 세전 500,000원 ~ 1,914,440원이며 ④ 부양의무자 건강보험료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⑤ 대구·경북 소재 사업장에서 6개월간 지속근로 가능해야 하고 ⑥ 학교를 졸업했거나 휴학 중이어야 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대구·경북 소재 사업장에서 6개월간 근로를 하면서 매월 10만원씩 60만원을 저축하고 온라인 금융교육 이수 등의 지급조건을 충족하면 올해 12월경에 18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2022년 청년희망적금은 온라인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시스템을 통해 2.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대구은행은 신차 구입과 중고차 매매가 늘어나는 연초를 맞아 DGB대구은행BC카드로 차량 구입 시, 캐시백을 제공하는 ‘DGB 다이렉트 오토플러스 더더 플러스’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 BC카드 단독으로 실시되는 본 이벤트는 2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신차, 수입차, 중고차, 테슬라 전기차를 DGB대구은행 BC카드(개인신용)로 결제하는 고객들이 대상이다.(단, 테슬라 전기차 이벤트는 2월 한정) 본 이벤트에 참가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IM뱅크,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 채널은 물론 DGB대구은행 전 영업점, 고객센터 등에서 DGB 다이렉트 오토플러스 서비스를 신청한 후 참여할 수 있다. 신차·수입차·중고차를 구매할 경우 결제 금액별 캐시백 혜택에 추가 0.20%의 추카 캐시백을 증정하며, 테슬라 전기차의 경우 0.30%의 추가 캐시백을 증정해 최대 1.70%의 청구 할인의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세부 사항은 DGB대구은행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차량구입 결제 캐시백 이벤트 혜택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DGB대구은행 BC카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대구시는 ’22년 추진사업으로 중기부 공모에 선정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등 5개 사업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구·군과 함께 12개 시장을 대상으로 총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본 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전통시장, 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 등을 대상으로 매년 하반기 중기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후 다음 해부터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월배시장, 월배신시장, 성서아울렛상점가 등 3개소는 ‘특성화 첫걸음 기반 조성사업’으로 1개소당 연간 3억원을 지원받아 5대 핵심과제인 3대 서비스 혁신과 2대 조직 역량강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추진상황으로 신규 선정된 현풍백년도깨비시장은 2년간 1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시장 투어코스 개발,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문화콘텐츠를 육성하고 시장 대표상품 개발과 함께 상인교육 등을 통해 자생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더불어 올해 2년차 사업이 마무리되는 와룡시장과 서변중앙시장은 상인역량강화사업, 상품의 홍보 및 마케팅 등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을 통한 매출증대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소방용수시설의 실시간 스마트한 관리로 화재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화재진압 골든타임 확보를 통해 화재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대구시는 소방용수시설을 관리할 수 있는 소방용수시설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동시에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지능형 소화전을 수성알파시티에 시범 설치했다. ‘소방용수시설 관리 시스템’은 그동안 수기로 관리됐던 소화전, 급수탑, 저수조, 비상소화장치 등 6,868개의 소방용수시설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대구시 전체 소방용수시설 현황을 실시간 공유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정비가 가능하게 한다. 매월 현장 점검 시 스마트폰으로 소방용수시설의 상태를 기록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소방용수 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소방차 현장 출동 시 스마트폰으로 단거리에 있는 소방용수시설들의 위치 및 사용 가능 정보 등을 손쉽게 알 수 있다. 수성알파시티 8개소에 구축한 ‘사물인터넷 기반 지능형 소화전’은 온도·수압 센서를 통해 수압, 동파 등 소방용수의 상태를 1시간마다 자동 점검해 알 수 있고, 반경 5m 이내 차량이 주·정차할 경우 안내방송이 송출된다. 월 1회 소화전 점검을 통해 고장여부를 확인할 수 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한국서부발전 및 대성에너지와 함께 시 유휴부지에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과 도시가스 미공급 마을의 도시가스 공급으로 주민 편의성 증대 및 에너지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2030년까지 도시가스 미공급 마을 8~10개소에 총 60㎿ 용량의 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을 사업비 약 4,000억원 정도, 100% 민간자본으로 건립한다는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이는 세계적인 친환경 연료 전환 추세에 발맞추고,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구시는 사업부지 선정 및 공유재산 사용허가,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의 행정지원, 한국서부발전은 시설비 투자 및 발전설비 운영, 대성에너지는 대상지 발굴 및 도시가스 공급망 확충 업무를 맡는 등 대구시와 관련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추진하고 있다. 그 첫 번째 사업으로 수성구 가천동에 연료전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설 규모는 3MW로 사업비는 210억원 정도이다. 현재까지 진행사항은 작년 2월에 주민설명회 개최, 9월에 도시계획시설 결정, 10월에 공유재산 내 연료전지발전소 건립에 대한 시의회의 동의와 발전사업 허가를 완료했으며, 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가 고졸 이상 졸업한 사회인 등이 전문성을 높이고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평생직업교육학습반을 2022학년도에 개설하고 이달 28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반은 일반인이나 직장인, 만학도 등 고졸 이상 졸업한 사회인과 선취업후진학 고교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무시험 선발한다. 주중․주말․계절학기 및 온라인 수업을 병행한 탄력적인 교육을 진행하는 평생직업교육학습반실무 분야에 총 9개 반을 개설했다. 개설된 반(괄호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AI컴퓨터융합반(30명)은 AI 및 빅데이터 활용 기술, 소셜네트워크 시대의 유튜버와 같이, 1인 크리에이터 및 SNS 활용을 위한 창업 교육으로 종합 IT엔지니어를 양성한다. △AI융합기계반(30명)은 반도체설비, 전기자동차, 지능형로봇, 스마트팩토리, 2차전지, 3D프린팅 등 4차산업 핵심엔지니어 양성, △반도체융합기술반(20명)은 반도체, 차세대 평판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스마트TV, 태양전지, 인공지능로봇, 이차전지 등 반도체·디스플레이 및 IT화공소재 산업을 이끌 실무 인재교육 △IT융합전자반(20명)은 마이크로프로세서, 로봇, 사물인터넷(IoT), 임베디드시스템, 전자정보기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올해 1단계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로 선발된 3,000명의 명단을 발표하고, 오는 7일부터 4월 29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사업을 시행한다. 지난 1월 3일 ~ 10일 사이에 시 전역 142개 읍·면·동에서 참여를 신청한 9,941명 중 구·군별 자체 심사를 거쳐 선발기준을 통과한 3,000명을 선발했다. 이는 당초 2,000명 선발 계획에서 1,000명을 늘린 규모로 최근 오미크론 변이 증가 등 심각한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했다. 선발 통보를 받은 사람들은 사업시작일 전 개별 코로나19 검사를 마치고 최초근무일에 근로계약서 작성과 안전교육을 받은 후 근무를 시작한다. 근무분야는 ▲ 생활방역 지원, ▲ 행정 지원, ▲ 공공서비스 지원, ▲ 공공환경 개선, ▲ 구·군 특성화사업 등이다. 대구시는 올해 1회 추경 125억원을 포함해 총 32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대구형 희망플러스 사업에 6,000명을 모집하고, 전국 특·광역시 중 세 번째로 많은 국비 예산을 확보한 지역방역일자리사업에 500명을 모집해 총 6,500명 규모로 공공일자리 사업을 우선 시행한다. 향후 코로나19 변이 확산 추이와 상반기 경기변동 상황 등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지난 27일 시청별관 대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 청소년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대구시 청소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대구광역시청소년육성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및 대구광역시 청소년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청소년정책 심의·자문 기구로서 대구시, 교육청, 경찰청이 각 소관별 청소년 육성 및 보호를 위한 한 해 정책안을 보고하고, 유관기관 대표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들과 함께 최종 시행계획을 의결한다. 2022년도에는 청소년 참여 및 권리증진, 청소년 주도의 활동 활성화, 청소년 자립 및 보호지원 강화, 청소년정책 추진체계 혁신의 4대 정책목표 하에, 12개 중점과제, 107개 세부과제가 선정됐으며, 총 소요 예산은 2,31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55억원이 증액됐다. 올해 대구시의 주요정책으로는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 확대 ▶‘청소년 활력 UP, 희망 UP’ 활동프로그램 지원 ▶국립청소년진로직업체험수련원 추진 ▶청소년지도자 처우개선 ▶청소년 건강개선 및 온라인 성상담/채널구축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 및진로박람회 등이다. 대구시교육청은 ▶보호관찰학생을 위한 보금자리 안착 프로젝트 ▶ 사랑의 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대구은행이 금융 디지털, 기술 금융 경쟁력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4일(금)부터 14일(월)까지 ‘모바일 앱 개발’, ‘기술평가’, ‘변호사’ 전문역을 공개 채용한다. 해당분야 경력이 있는 자로 학벌 및 성별, 나이 제한은 없으며, DGB대구은행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경력 전문직인 만큼 각 부분별 유관업무 경험과 직무 전문성이 우선 고려되며, 주요업무와 지원 자격은 업무별로 상이하다.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개별 합격여부를 전달하며, 향후 면접전형과 채용검진 등을 거쳐 2월 중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지원서 접수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은 DGB대구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올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0억원과 시비 및 기금 45억원을 들여 교량 8개소에 대한 내진보강공사를 추진한다. 보강공사 대상은 화랑교, 평리교, 중동교, 비산교, 신매교, 경부선철도 육교, 사월교, 학정1교 등은 건설된 지 20년이 넘고 내진성능이 미확보된 시설물이다. 이번 내진보강공사는 노후된 교량 받침 및 전단키를 교체하는 사업으로 4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연내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대구시 전체 교량 257곳 중 255곳이 내진성능을 갖추게 돼 내진확보율도 96.3%에서 99.2%로 전국 도로시설물 내진확보율 81.2%보다 훨씬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나머지 2개소는 연차별 계획에 의해 2025년까지 내진보강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임진규 대구시 자연재난과장은 “교량은 중요한 도로시설물로서 지진 재해 발생 시 시민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물류대란 등 사회적․경제적 손실이 크다”며, “이번 사업 추진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어려운 경제 상황 극복을 위해 우리 지역에 등록된 신기술 및 물품을 설계에 적극 반영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해 온 계약심사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사업의 입찰·계약을 하기 위한 기초금액·예정가격, 설계변경 증감금액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로서 종합공사 5억원, 전문공사 2억원, 기술·학술연구 및 일반용역 1억원, 물품제조·구매 2천만원 이상인 사업이 대상이다. 올 한해도 대구시는 지금까지 운영해 온 계약심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계약심사 시 발주기관에서 지역 신기술 및 물품을 설계에 적용토록 유도하고, 적정 원가 산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심사를 실시한다. 대구시는 지역 신기술 활용을 위해 대구시 신기술플랫폼과 계약심사를 연계해 지역에 등록된 신기술을 우선 적용할 수 있도록 발주부서와 긴밀히 업무 협의하고 지역 신기술 업체들의 안정적인 업계 정착과 타 지역으로의 기업 활동 확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2월에는 한 달 동안 계약심사 실무담당자들이 지역 물품 생산 공장을 방문해 제품 생산 공정을 직접 견학하고 ‘물품선정 계약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9일 3호선 팔달시장역 변전소 CO2 소화설비 방출사고와 관련해 1‧2‧3호선 91개 전 역사 113개소의 소화설비 약제를 할로겐화합물, 불활성가스계 등 저위험 소화약제로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CO2 소화설비 작동시의 위험성을 알지 못하고 소화설비를 작동시키는 일반승객과 소화설비 작동 후 방호구역내 진입시의 산소 결핍에 의한 질식위험 등을 모르는 경우를 대비한 조치이다. 저위험 소화약제로 교체하는데는 25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전국 도시철도기관과 연대해 국비지원도 건의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작년부터 CO2 소화설비 오작동 사고를 예방하고자 (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연대해 CO2 소화설비를 저위험 소화약제로 교체하는 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국비지원 등에 대해서도 소방청 등과 협의해 오고 있었다. 이제까지 공사의 CO2 소화설비 방출사고는 총 6건이 발생했으며, 실제 화재는 1건뿐이었고, 4건은 승객에 의한 수동조작 오취급, 1건은 오동작이었으며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편 최근 10년간 국내에서 발생된 CO2 소화설비 관련 사고는 10건이었으며, 이 사고로 1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2022년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2022)에 ‘대구시 공동관’을 구성하고 지역기업들의 참가 지원을 통해 총 416만 달러의 현지 계약 실적을 올렸다. 대구시는 스마트헬스케어 글로벌마켓 엔트리 지원사업(주관: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 해외전시회 대구공동관 참가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47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2022)’에 대구공동관을 구축하고 지역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해 총 900건, 1,916만여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과 416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대구시가 지원한 이번 전시회에는 ▲㈜인트인 ▲오대금속㈜ ▲㈜인코아 ▲㈜에드플러스 ▲㈜엠모니터 ▲하이케어넷㈜ ▲㈜나눔컴퍼니 ▲㈜파인메딕스 ▲㈜퍼비스코리아 ▲㈜밸류앤드트러스트 등 지역 의료기기 관련 10개 사가 참여했다. 중동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로 두바이 국제 컨벤션 전시센터(Dubai Interational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에서 개최된 두바이 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2016년도에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거점기반 구축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한 ‘의료기기 표준 플랫폼 기술개발 및 보급 활성화 지원사업(주관 :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지난 5년간 꾸준히 지역 의료기업의 제품다각화와 비의료기업의 업종전환을 지원한 결과, 지역기업의 성장은 물론 본 사업으로 구축한 의료기기공용기술활용촉진센터가 올해 1월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지역 중소기업 대표 A씨는 코로나 상황에서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경쟁이 격화되는 의료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존 제품기술을 활용한 의료헬스케어 분야의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려 하지만, 많은 비용을 투입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기에는 부담이 되는 현실을 마주한다. 이러한 지역기업의 고민을 해소하고자 출발한 ‘의료기기 표준플랫폼 기술개발 및 보급 활성화 지원사업’은 2021년까지 163억원(국비 97, 시비 35, 민자 31)의 사업비를 확보해, 생체신호계측기기·광기반 의료기기·인지재활 치료기기 분야의 선도기술 기업과 함께 다양한 의료기기 개발에 공용으로 활용 가능한 62건의 플랫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지역 협동조합의 발굴·설립 및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협동조합의 자립 성장기반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2022년 협동조합 육성사업’ 수행기관을 2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 사업은 ▲협동조합 발굴·설립 지원사업 ▲협동조합 성장컨설팅 지원사업 ▲협동조합 협업촉진 사업 ▲협동조합인 양성사업인 총 4개의 세부사업으로 추진되며, 수행기관은 공모를 통해 사업별 선정될 예정이다. 본 사업을 통해 협동조합의 제품·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도화 성장 지원, 협동조합 간 협업사업 발굴, 설립단계별 교육·컨설팅 및 일반 시민대상 아카데미·포럼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매년 육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지역 협동조합의 운영현황·인력·매출규모 등 파악을 위한 협동조합 실태조사를 비롯해 특성화모델 지원사업 등 5개 세부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수행기관 모집에 따른 신청자격, 제출서류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제출서류는 2월 14일부터 2월 21일 18시까지,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대구시 사회적경제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5+1 미래 신산업과 디지털 콘텐츠 분야, 신성장 동력 산업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해 미래를 준비하는 해당 분야 중소기업 대상으로 지역 청년을 신규 채용 시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친다. 기업별 채용인원 1명당 최대 2년간 월 160만원을 지원하며, 5개 분야 각 사업별로 72명씩 모두 350명에게 지원한다. 대구시는 급격한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신산업 추진과 제조 혁신·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지역기업의 청년 채용을 유도해 지역기업의 혁신과 지역 청년의 정규직 채용을 함께 견인하겠다는 복안이다. 유형은 모두 5개 분야로 ‘신성장 동력 산업 채용지원’, ‘디지털 전환 촉진 인재 채용지원’, ‘디지털콘텐츠기업 청년 채용지원’, ‘실무형 기술인재 채용지원’, ‘미래신산업 인재 채용지원’ 등이다. 지원대상별로 보면 ‘신성장동력 채용 지원사업’은 물·로봇·미래차·의료·에너지·스마트시티 등 5+1 신성장산업과 성장유망업종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이고, ‘디지털 전환촉진 인재 채용지원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유망기술 보유기업과 4차산업 기반 언택트 산업 기업이 주요 지원 대상이다. ‘디지털 콘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의 글로벌 로봇도시 도약을 위한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사업이 지난달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국가로봇테스필드는 실환경 기반의 서비스로봇 테스트 인프라 구축과 로봇제품의 안전성, 성능평가 기술개발, 실증지원을 통해 로봇 신시장을 창출해 국내 서비스로봇 산업을 글로벌 3대 강국으로 도약시키고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작년 8월 서울·부산 등 6개 시·도의 치열한 경쟁 끝에 대구 테크폴리스 부지에 구축하기로 결정됐다. 과기부 기술성평가에서 예타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첫 관문을 통과했으며, 앞으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 중 투자 우선순위가 1순위에 해당돼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인정받았으며,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는 올해 8월경 발표될 예정이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가 대구에 구축되면 대구시는 로봇기업 전주기 지원체계를 완성하게 되며, 대구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서비스 로봇도시로 도약하게 된다. 앞으로, 대구시는 서비스 로봇산업의 가치사슬을 확장하고, 지역 기계·부품·자동차 등 기업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다가올 디지털 경제를 선도할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혁신성장의 핵심축인 벤처·창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2년 총 1,450억원(77개 사업, 융자 725억 포함) 규모의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2015년부터 본격적인 창업지원정책을 추진, 아이디어→창업→성장으로 이어지는 전주기적 지원을 통해 총 3,103개 창업기업을 지원했다. 또한 창업인프라 구축 및 지원사업의 양적 증가를 통해 창업기업 생존율이 전국평균을 상회하고 매출·고용·투자유치가 꾸준히 증가하는 등 지역 창업의 양적·질적 수준이 향상되면서 스케일업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더불어 최근 정부·지자체의 창업정책과 민간의 혁신 노력으로 제2벤처붐이 일고 기술창업에 대한 열기가 고조되고 있으나, 기술인력, 인프라 등의 수도권 집중으로 지역 창업과의 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구시는 민간주도의 확고한 스케일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창업지원 다변화를 통해 다양한 시민자원을 창업으로 연결함으로써 지역 기술창업기업 연간 1만개 배출 및 창업기업 생존율 특·광역시 1위를 목표로 올해 1,450억원 규모의 창업지원예산을 투입, 집중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2월 3일 오전 9시 영상회의로 열린 간부회의에서 “지난달 29일 발생한 대구도시철도 3호선 소화설비의 CO₂ 유출사고처럼 시민들의 안전에 문제가 있는 시스템은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며, “국비는 국비대로 확보를 추진하면서 시비를 투입해서라도 빠른 시일 내에 안전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O₂ 소화설비가 화재 시 전기시설과 시설물에는 안전할지 몰라도 시민들의 안전에는 굉장히 위험해 이미 교체를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안다”며, “시민의 안전이 달린 중요한 사안인 만큼 국비는 국비대로 확보를 추진하되 시비를 투입해서라도 대구시부터 인체에 무해한 소화설비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오미크론 확산으로 오늘부터 진단검사 체계가 바뀌고, 의료대응 시스템에도 큰 변화가 생길 것”이라며, “바뀌는 의료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까지 단 한 사람의 시민도 의료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2022년 대구시민주간과 2·28민주운동기념일을 맞아 2월 7일부터 대구의 자랑스러운 역사적 자산을 계승하고 대구사랑 나라사랑 정신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주요 행사로는 ▲어린이를 위한 ‘은소홀’작가 특강, ▲엄마랑 아이랑 괴불 만들기, ▲대구야 모래로 놀자, ▲과자박스로 2・28 기념 조형물 만들기, ▲독립운동가 퀴즈 등이 있다. ▲어린이를 위한 ‘은소홀’작가 초청강연회는 2월 26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작가는 제21회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5번 레인’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내 안에서 보글거리는 욕심의 물방울”이라는 주제로 아이들과 꿈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특강이 열리며 건전한 대구시민으로 자라길 바라는 의미에서 마련했다. 참가대상은 예비 초등학생 4~6학년 50명이다. ▲엄마랑 아이랑 괴불 만들기는 영화 ‘귀향’에서 나온 괴불 노리개를 만들면서 민족의 아픔을 되새기고자 마련했다. 엄마는 바느질로 괴불 노리개를 만들고 아이는 종이괴불모빌, 국립신암선열공원 3D 퍼즐을 만들어 볼 수 있다. 2월 19일에서 2월 2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 미래교육연구원은 2월 3일부터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실시되는 재택근무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공백 없는 업무수행 및 직원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교육기관 최초로 메타버스(게더타운)를 도입해 운영한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재택근무는 메타버스 ‘게더타운’ 내의 가상의 사무실 공간에서 직원들이 실시간으로 소통 및 협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고 이를 통해 공백 없는 업무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미래교육연구원에서는 유튜브로 실시하던 직원조회 역시 메타버스를 활용해 실시한다. 2월 7일(월)에 진행되는 2월 직원조회는 당일 9시에 메타버스(게더타운)에 접속해 실시간 쌍방향 비접촉,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고, 직원들은 사무실 또는 가정 내에서 개인 컴퓨터를 이용해 회의에 참여한다. 이를 위해 1월 25일 전 직원에게 메타버스 프로그램의 장점과 사용법 등 사전 교육을 실시했고, 직원들은 새롭게 도입되는 근무 방식에 대해 시공간을 뛰어넘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의사소통과 업무 처리, 화면공유를 활용한 명확한 내용 전달 등 여러 가지 부분에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희갑 원장은“우리원은 오미크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2월 11일까지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에서 발견된 위기·취약학생을 보다 신속하고 촘촘하게 지원하기 위해 동부 관내 종합사회복지기관(동구 5개소, 수성구 5개소, 중구 2개소)을 방문해 협의회를 진행한다. 이번 협의회는 개별학교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교육청과 지역사회기관의 적극적인 대응 방안 모색과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협의회에서는 ▲민관합동사례회의와 연계한 취약가정 사례관리 지원 ▲방학 중 방임 우려 학생 집중 지원 방안 등 각 기관 간 활발한 의견 교환과 연계·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학교-교육청-지역이 함께 할 때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음을 인지하고 서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청 내 위기학생들을 직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각 부서 간의 긴밀한 연계와 소통을 위해 지난해부터 초·중등교육과, Wee센터, 학생복지지원과가 함께 하는 ‘위기관리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육(상담)복지사 미배치 학교의 교육취약계층 학생 등을 지원하기 위해 3월부터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사 1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