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 도봉기적의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생태환경 특성화 자료를 제공하는 '푸른 꿈을 읽는 에코서가' 공간을 새로이 선보인다. 도봉기적의도서관은 국립공원 도봉산과 중랑천을 가까이 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생태환경을 특성화 주제로 지정했다. 2022년 특성화 도서관의 성격을 강화하고 도서관 정체성을 구축하는 첫걸음으로 조성된 '에코서가'는 '생태환경 자료'를 이용자의 시선에 맞춰 4개의 소주제로 분류하여 도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경 알아가기 생태 친해지기 지구의 오늘 함께 만드는 내일'로 구성된 4개의 소주제는 각각 환경이론, 생태이론, 지구의 현 상황, 우리의 실천 방법을 담은 특화 분류로 "생태환경이란 무엇이며,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나갈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의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미디어로 읽는 환경' 도서 전시 코너를 신설하여, 매월 환경 이슈를 담은 특별 도서를 선정하여 소개한다. 한편 도봉기적의도서관은 지난 2월 19일 에코서가 조성을 기념하여 김여진 작가와 함께 '생태 그림책 읽기, 살아간다는 것'을 주제로 도서 읽기를 진행하고, 나를 둘러싼 환경과 조화롭게 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도봉구민을 대상으로 '공기정화식물 교육'을 2022년 3월 16일부터 7월까지 도봉구청 실내정원(구청사 4층 정원)에서 총 10회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미세먼지로 인해 실내 공기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가운데 공기정화식물을 스스로 가꾸는 지식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수강 신청은 2월 28일부터 오전 10시부터 도봉구 대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도봉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재료 구입 등을 위해 참가비 5만 원이 부과된다. 교육은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여 간 실시되며,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전문강사진이 강의를 진행한다. 회차별 프로그램은 구근류심기/이끼연출 관엽식물 식재 다육심기 서양난 식재 및 연출 모스액자 연출 토피어리 만들기 테라리움 연출 그린소재 리스제작 허브정원 관엽식물 연출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공기정화식물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활동이 많아진 주민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적거리두기로 지친 일상에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주민주도의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2022. 동복지대학 컨소시엄' 협약식을 2월 22일 도봉구청 선인봉홀에서 개최했다. '동복지대학'은 지역의 의제 발굴에서 복지계획 수립과 실행까지 주민 참여를 강화하고, 주민주도의 지역복지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도봉구 동복지대학은 2019년 2개 동을 시작으로, 2020년 8개 동, 2021년부터는 14개 전(全) 동으로 확대해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4개 복지기관(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창동종합사회복지관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컨소시엄에서는 14개 동 주민센터와 1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개 종합복지관(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창동종합사회복지관,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이 1:1 매칭되어 상호 존중과 신뢰 아래 2022년 동복지대학 운영 전반에 적극 협력한다는 3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바탕으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지역복지의제 발굴.복지계획 수립.실행 전반을 스스로 참여하고 추진해 나가는 "실천가" 역할을, '동 주민센터'는 지역사회의 영향력과 추진력으로 사업 추진 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2월 24일부터 3월 4일까지 지역 주민에게 따뜻한 돌봄을 전하는 ‘통통희망나래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통통희망나래단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지역 민간자원 발굴 및 연계,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을 돌보는 지역복지리더를 말한다. 모집인원은 총 22명으로 동별로 △가산동 2명 △독산1동 3명 △독산2동 2명 △독산3동 4명 △시흥1동 4명 △시흥2동 2명 △시흥3동 1명 △시흥4동 3명 △시흥5동 1명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2.2.24.) 현재 △주민등록상 응시 희망 동 거주자 △금천구에 만 3년 이상 연속 거주자 △지역 사정에 밝고 자원봉사 및 복지증진에 열의가 있는 자 △통통희망나래단 6년 활동 후 2년 경과자 네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자원봉사 경력자,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근무 경력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금천구청 7층 복지정책과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금천구는 자격요건에 대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올바른 외식문화 장착을 위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 사업에 나선다. 강북구는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서비스를 평가함으로써 모범음식점을 지정해 구민에게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해왔다. 작년 11월그 동안 지정된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88개의 음식점 중 85개를 모범음식점으로 재지정 했다. 올해에도 신규 모범음식점을 모집하고 지정된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점검하여 재지정 할 계획이다. 선정된 모범음식점은 강북구 보건소 홈페이지 → 정보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더해 구민의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식품위생업소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한해 3개 등급을 지정받은 음식점을 관리해왔다. 작년까지 88개의 업소에 대해 위생등급을 지정했으며 그 중 80개의 업소가 ‘매우우수’로 최고등급을 받았다. 또한 구민의 편한 외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일반음식점의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비용을 지원하기도 했다. 대상은 연 매출 1억 미만 관내 업소이며, 추진 결과 3개의 업소에 교체비를 지원하여 총 테이블 24개, 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올해부터 관내 마을버스에 구정 홍보판을 설치‧운영한다. ‘마을버스 구정 홍보판’은 동네 곳곳을 운행하는 마을버스를 활용하여 주요사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적극적인 구정홍보를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홍보판 운영을 위해 지난 1월 마을버스 광고업체 3개소(보성미디어, 나래애드, 애드케이)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고업체는 마을버스 옥외광고 공간의 일정부분을 구에서 고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광고는 ▲어린이‧청소년 마을버스 무상교통 지원사업 ▲자전거 단체보험 ▲공공배달앱 ‘광진구 땡겨요’ 등이며, 관내 마을버스 4개 노선(광진01‧03‧04‧05번) 33대를 대상으로 구정 홍보판을 운영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마을버스 외부면을 구정홍보 공간으로 확보함으로써 주민 밀착형 홍보를 할 수 있게 됐다”라며 “마을버스 승하차를 기다리는 주민은 물론 보행자, 운전자도 생활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어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50+세대의 인생 2막을 응원하는 ‘50+ 인생이모작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50+ 인생이모작 프로그램’은 만 50세 이상 64세 이하인 50+세대가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고 성공적인 노후생활을 설계하는 것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광진구는 50+세대에게 그들의 관심사와 특성이 반영된 참신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50+세대의 경험과 지혜를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 성격의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진행하게 됐다. 공모기간은 오는 25일(금) 18시까지이며, ▲ 인생재설계 ▲ 경력개발 ▲ 문화․여가 등 총 3개 분야이다. 관내 복지시설, 비영리법인, 협동조합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지방보조금 지원신청서, 인생이모작 프로그램 운영계획서 등을 작성해 어르신복지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4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공모에 선정된 기관은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강사비, 재료비 등의 소요비용을 최소 5백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광진구청 어르신복지과로 문의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올해부터 지역 내 철물점과 연계하여 취약계층 1인 가구의 주택 잔고장 수리비용을 지원한다. 노후된 주택은 잔고장이 잦아 생활에 불편이 발생하지만, 철물점이나 설비 업체에 의뢰할 경우 부속품 가격보다 출장비가 높은 경우가 많아 취약계층 1인 가구에는 부담이 된다. 구는 이러한 경제적 부담과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지역 내 철물점과 연계해 형광등‧수도꼭지 교체, 안전 고리 설치, 주택 부분 보수 등 간단하지만 혼자서는 수리하기 어려운 주택의 잔고장 수리비용을 대신 지급해 준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장애연금 수급가구 등 저소득 계층의 1인 가구로, 주민등록상 동거인이 없는 1인 가구여야 하며 고시원 등 비주택 거주자는 제외된다. 수리비용은 1회 7만 원 한도이며, 연 2회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 한해 출장 접수도 가능하다. 연계된 철물점은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 후 영수증, 수령증 등 증빙자료를 동주민센터로 제출하면 수리비용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영세 자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 대림1동에서 카카오톡을 활용한 비대면 복지상담 창구인 ‘대림1동 복지톡톡(talk talk)알리미’를 개설․운영하며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나선다. ‘복지톡톡(talk talk)알리미’는 코로나19로 대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비대면 소통창구를 통해 복지상담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개인정보노출 없이도 간편하게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제보하거나 본인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여 복지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어 숨어있는 복지 공백의 틈새를 좁혀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복지톡톡(talk talk)알리미’는 카카오톡 앱을 사용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에서 ‘대림1동복지사각지대상담’을 검색해 1대1 채팅에 참여하면 된다. 1대1 상담을 통해 ▲질병, 실직, 장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쪽방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가구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 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신고할 수 있으며, 복지 관련 개인 상담 및 문의도 가능하다. 상담 가능 시간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상담 요청 및 문의는 24시간 가능하다. 상담을 요청하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어린이집에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지원한다. 구는 코로나19(오미크론)가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감염우려가 높은 어린이집에 신속항원검사키트 총 13만 개를 배부, 선제 검사를 통해 감염을 막는다는 방침이다. 우선 1차로 25일 지역 내 232개 어린이집 만0~5세 영유아 9,281명에게 37,124개의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배부한다. 1인당 4개씩, 2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이다. 어린이집 영유아는 1차 물량을 포함해 앞으로 6주 동안 매주 2개씩 사용할 수 있는 총 12개의 검사키트를 지원 받을 전망이다. 1차 물량은 보육현장의 요청에 따라 영유아를 우선 지원하고 추후 물량이 확보되는 대로 보육교직원 2,800여 명에게도 키트를 지원한다. 보육교직원들에게는 주 1개씩 4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총 4개의 검사키트가 제공될 예정으로, 영유아와 보육교직원을 합해 어린이집에만 총 13만개의 검사키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키트는 1박스 안에 25개가 각각 개별포장 되어 배부에 용이하도록 되어 있으며, 키트 수령 후 가정과 어린이집에서 수시로 검사를 하면 된다. 한편 구는 보육교직원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폐업한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소상공인에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집합금지·영업제한 소상공인 폐업지원금(이하 폐업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된 ‘20.3.22.부터 신청일까지 사업자 폐업을 한 성북구 소재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소상공인으로, 폐업 전 90일 이상 영업을 지속한 경우 대표자에게 50만원의 현금이 지원된다. 여러 개의 사업장을 폐업한 경우에도 지원 자격을 충족하면 4개소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단, 지난해에 지원금을 지원받은 사업체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온라인 신청은 2월 28일부터, 구청 방문접수는 3월 14일부터 시작되며, 4월 29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온라인 신청 시에는 성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자 휴대전화 본인 인증 후 폐업사실증명원, 소상공인 확인서류, 통장사본 등을 첨부해야 한다. 방문신청 시에는 성북구청 8층 일자리경제과에 신청서, 신분증, 폐업사실증명원, 소상공인 확인서류, 통장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본인 방문이 어려울 경우 위임장을 지참하여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오는 3월 2일부터 친환경 녹색도시 중랑을 만들기 위해 중랑행복농장 3곳의 텃밭과 배나무를 분양받을 구민을 모집한다. 중랑행복농장 분양은 친환경 주말농장을 주민들에게 분양해 도심 내에서 건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도시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구가 올해로 4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중랑행복1농장(신내동 256-9)의 텃밭 130구좌, 중랑행복2농장(망우동 423-43)의 텃밭 50구좌 및 배나무 25그루, 중랑행복3농장(망우동 113-2)의 텃밭 85구좌까지 총 텃밭 265구좌와 배나무 25그루를 분양한다. 중랑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1세대당 1구좌만 가능하고 분양료는 텃밭 연간 3만 원, 배나무 연간 10만 원이다. 오는 3월 2일부터 7일까지 중랑구청 홈페이지 ▷ 구민참여 ▷ 분양신청글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선정된다. 분양 당첨자는 3월 11일 개별 안내 문자메시지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분양에 당첨되면 4월부터 11월까지 농장 이용이 가능하다. 류경기 중랑구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도매시장법인 등 유통인들의 사회공헌활동이 확대되고 도매시장 운영과 관련된 중요사항을 결정하는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시장관리운영위원회의 위원 임기에 관한 규정이 신설되어 공영도매시장으로서 역할과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채인묵 위원장(더불어민주당·금천1)은 도매시장법인 등 유통인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시장관리운영위원회 위원의 구체적인 구성 방법과 임기를 정하는 규정을 담은 '서울특별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월 21일 제30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재 가락시장 도매법인은 지정유효기간과 지정조건 설정에도 불구하고 수탁독점적 지위를 부여받아 막대한 영업 이익을 보고 있으나, 공익적 비용 지출은 매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가락시장 5개 도매법인의 평균 당기순이익은 2018년 30억 4천 6백만원에서 2020년 57억 7천 8백만원으로 증가(89.7%)하였으나, 공익적 비용인 기부금 지출은 2018년 당기순이익의 6.3%, 2019년 5.9%, 2020년도 3.7%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또한, 도매시장 운영과 관련된 중요사항을 결정하는 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승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3)은 '서울특별시 사진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제30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지난해 10월 15일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사진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은 사진산업을 육성하고 사진문화 활동을 촉진하여 지역문화 산업의 성장 및 사진문화의 진흥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서울특별시장은 이를 위한 시책을 수립·시행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 통과에 대해 이 의원은 “코로나로 인해 관광·광고 등의 산업이 위축되어 사진산업이 직격탄을 맞았다”고 말하며 “사진산업 및 사진문화의 진흥을 위해 꼭 필요한 조례안이 통과되어 매우 기쁘다”고 했다. 이어 이 의원은 “앞으로도 서울시의원으로서 시민들에게 필요한 조례안 통과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특히 코로나로 인해 힘들어하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을 위한 정책을 끊임없이 발굴하겠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우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2)은 서울시 초·중·고등학교 경계선 반경 10m 이내의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서울특별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0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김경우 의원은 “기존 조례는 유치원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의 구역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나, 초·중·고등학교의 주변은 금연구역에서 배제되었다”고 이야기하며 “학교의 주변을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해 유해한 담배 연기로부터 학생의 건강권을 보호하고자 조례를 개정했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본 조례의 개정이 학생의 간접흡연 피해 최소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더 나아가 금연 유도를 통해 서울시민의 건강수준 향상에도 효과적일 것”이라 강조했다. 끝으로 김경우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에 금연 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달 22일 개최된 제30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서울시가 사각지대 없는 교육복지 구현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시의회는 임시회 마지막 날 본회의를 열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학생에 외국인주민의 자녀를 포함하는 내용을 신설한 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교육감은 외국인주민 자녀를 포함한 교육상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람의 자녀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학생으로 인정할 수 있다. 그동안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대상학생은 균등한 교육 기회의 확충이라는 사업 정책의 취지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주민 자녀는 규정상 대상에서 제외돼 있어 차별을 받고 있다는 한계를 안고 있었다. 본 조례안 개정으로 교육지원이 필요한 외국인주민 자녀 및 기타 대상자를 사업대상에 포함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미 해당 사업에 관련 지원예산이 반영돼 있어 추가적 재원은 별도 발생하지 않는다. 이어 ‘다문화교육’에 대한 정의를 명확히 규정하여 조례의 해석 및 집행과정에서 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성중기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21일 개최된 서울시의회 본회의에 앞서 지난 20여년 간 서울시의회와 함께 의정활동을 했던 故 김진수 의원의 명복을 빌며 가슴 깊은 존경을 담아 추도사를 낭독했다. 지난 17일 향년 70세 나이로 별세한 故 김진수 서울시의원은 서울시의회 최다선 의원으로 오랜 시간 서울시의회에서 국민의힘을 대표했다. 3선의 구의원과 제6대부터 제10대까지 서울시의회 5선 시의원을 역임한 고인은 지방자치 역사의 산 증인이었다. 이날 성 의원은 추도사를 통해 “아직도 고인의 빈자리가 실감나지 않고 고인께서 지금 이곳에 우리와 함께 계시면서 우리를 지켜보고 있는 것 같다”면서 “고인에 대한 추모와 함께 고인이 평소 보인 화합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애통함을 전했다. 이어 “고인은 수십년의 의정활동 동안 줄곧 협치와 화합의 정신으로 서울시민을 최우선으로 두고 의정활동을 해야 한다는 소신을 행동으로 보여주기 위해 애써왔다”면서 “이런 소신은 고인이 다수당일 때나 소수당일 때나 변함이 없었고 고인이 속한 정당이 다수당인 상황에서도 의회의 협치가 위협받을 때는 오히려 권한은 내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22일 200여 명 이상의 대규모 인원・ 휠체어 100여 대 등을 동원해 서울 지하철 내에서 시위와 선전 활동을 강행하겠다고 발표한 건과 관련, 서울교통공사가 시민 불편을 최대한 줄이려는 노력을 다하는 것과 동시에 전장연 측에는 행동 자제를 요청했다. 전장연은 22일 오전 출퇴근 지하철 선전전에서 오후 1시 30분 1호선 시청역에 다수 인원이 집결, 수원역까지 이동 후 다시 시청역으로 모여 예산 확보를 위한 행동 선포를 결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장연 측은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운영비・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운영비를 국비로 책임질 것 ▲장애인 활동지원 하루 최대 24시간 보장을 예산으로 책임질 것 ▲탈시설 예산 24억 원을 장애인 거주시설 예산 6,224억 원 수준으로 증액 반영할 것 등을 기획재정부와 대선 후보들을 대상으로 요구 중이다. 이들은 주장이 관철될 때까지 지하철 내 선전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전장연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통령 후보 중 누군가가 집권 시 장애인권리예산 반영 약속을 한다면 출근길 시위를 멈추겠다.”라고 말했고, 이에 21일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정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차량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 재래시장, 계단도로 등 서울 전역의 1만4천여 개 ‘소규모 골목길’의 거리뷰가 서울시 ‘S-Map’에서 서비스된다. ‘S-Map’은 서울 전역을 3D 지도로 구현하고 그 위에 행정, 환경 등 도시정보를 결합해 시뮬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지도다. 모바일을 통해 계단이 많은 골목길 등의 거리를 사방으로 보며 통행 장애 지역, 최적의 경로 등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휠체어·유모차 등 보행 약자들의 보행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 소방관은 응급상황이나 화재가 발생했을 때 거리뷰를 보고 신속하게 대처·활동할 수 있다. 소규모 골목길은 보행 환경·안전과 밀접해 시민들의 체감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골목길에 대한 공간정보가 구축되지 않아 소방관의 대처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 보행 약자의 경우 기존 지도 서비스에서는 골목길 정보를 확인할 수 없어 이동하는데 불편을 겪었다. 서울시는 2년여에 걸쳐('20년~'21년) 서울 전역의 골목길 14,699개소, 총연장 674.1km에 대한 ‘시민 체감형 골목길 공간정보’를 구축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골목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 임차인 A씨는 홍대역 입구에 4평 남짓 건물을 2018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월세 7백만 원으로 2년간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중국인 등 외국인을 상대로 여성 의류 소매점을 운영하다가 계약을 갱신하고 기간을 연장하였으나 2020년 상반기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해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 월 7백만 원의 월세를 감당할 수 없게 되었다. 이에 A씨는 임대인에게 사정을 이야기하고 몇 차례에 걸쳐 임대차계약의 중도해지를 요청했으나 거절당했고 월세가 너무 높아 신규임차인을 구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A씨는 우연히 서울시가 상가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분쟁 조정을 신청했다. 서울시 분쟁조정위원회에서는 임대인에게 분쟁 조정 사실을 통보하고 조정위 참석을 요청하였으며 A씨 임차건물에 대한 공정임대료를 평가하고 전문위원의 현장 조사와 위원회의 심의조정 및 임대인과의 면담 등을 통해 임대차계약의 중도해지를 권고했고, 임대인이 이를 수락하여 계약을 종료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 B씨는 은평구에서 2018년 5월부터 2020년 4월까지 보증금 3,000만 원, 월세 200만 원으로 임대차계약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대공원이 관람객의 주차 편의와 안전성 향상을 위해 스마트 주차시스템을 도입한 데 이어 주차장 바닥포장 및 CCTV 설치, 차량동선 전면 개편 등을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고 있다. 주차요금은 이전과 동일한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대공원은 1984년 개원 이래 37년만인 지난해 9월, 스마트 주차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대형주차장의 새로운 사업자로 ㈜카카오모빌리티를 선정, 모바일 앱을 통한 사전 정산이 가능하도록 주차 시스템을 편리하게 개편했다. 대형주차장 전체면적(168,968㎡)에는 바닥포장 시공을 마치고 입구에 안전펜스를 설치하였다. 주차장 내 CCTV 총 133대를 설치해 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안전과 치안도 확보하였다. 주차장 구획별로 빈 주차면 및 여유주차대수 안내 등 디지털 표지판을 배치하였다. 서울대공원은 앞서 지난해 9월 주차요금 후불요금제를 도입, 6개월간 운영한 결과 관람객의 입출차 시간이 크게 단축된 것으로 나타나 관람객들의 만족도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과거 성수기에는 주말․공휴일 기준으로 입출차 시간이 1~2시간 소요된데 반해, 현재는 1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언어문화 개선과 관계회복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너에게 듣고 싶은 따뜻한 말 한마디”의 생활 속 실천 활동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2021학년도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초․중․고 모든 학교급에서 언어폭력이 증가함에 따른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공모전을 실시하였다. 이번 공모전은“학교폭력 예방은 상대방에게 건네는 따뜻한 긍정의 말 한마디부터 비롯된다”라는 인식을 널리 확산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관내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사 총 2000여 명이 참여한 공모전은 언어폭력 예방을 위한‘소통의 장(場)’, 학교폭력 예방 인식 확산을 위한‘배려의 장(場)’으로 구분하여 운영하였다. 공모 영역 중 ‘소통의 장(場)’은 감동과 희망을 받을 수 있는 따뜻한 긍정의 말 한마디를‘학생이 듣고 싶은 말’, ‘선생님이 듣고 싶은 말’, ‘학부모가 듣고 싶은 말’로 구분하여 심사를 통해 응모 작품 빈도 순으로 대상별 TOP 10을 선정하였다. 이 중 학생이 친구에게 듣고 싶은 말 1위는 808건 중 225건이 유사한 답변으로‘내 친구가 되어 줘서 고마워’였다. 이외에도 학교 수업이 끝나면 각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북구의회는 2월 21일부터 2월 2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각종 조례안 및 안건 심의를 위한 제25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용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미크론 변이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는 구민들과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애써주시는 의원 및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임시회에서는 결산검사위원 선임이 있을 예정이다. 선임된 위원님들께서는 재정운용성과와 예산집행의 적법성을 면밀히 살펴 심도 있는 결산검사를 진행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북구의회는 이날 유인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정부의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중단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태평양 전쟁 당시 조선인의 강제 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는 일본정부의 시도를 규탄했다. 뒤이어 구본승 의원은 신상발언을 통해 강북구청 옆 시범공영주차장 임시선별진료소 야간검사 폐지에 따른 신속한 안내 및 향후 야간검사 재개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제254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임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여봉무 의장은 2월 21일, 통인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응원했다. 여봉무 의장은 직접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어려움을 듣고, 필요한 식료품도 구입하며 주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등 행정적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하고, 편의시설 현황 등도 꼼꼼히 살폈다. 여봉무 의장은 “코로나19로 전통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줄어든 데다 유통시장 구조의 변화로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걱정이 크다” 며 “주민 여러분께서 깨끗하고 현대화된 전통시장을 더 많이 애용하실 수 있도록 종로구의회가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청년들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그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정책을 구현하고자 ‘청년 네트워크’ 6기를 모집한다. 구는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6년째 청년 네트워크를 운영하면서 청년들의 자율적인 의제와 정책 발굴, 실행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서대문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34세 주민으로 모집 기간은 다음 달 11일까지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보내거나 공고문에 게시된 온라인 신청서 링크를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서대문구 청년 네트워크’ 6기는 3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청년정책아카데미, 월례 분과회의, 분기별 전체회의, 정책공론회, 분과별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12월에는 성과공유회를 가질 예정이다. 구는 이러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 네트워크가 서대문구의 청년 대표 의사결정 운영기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기존 5기 활동가들이 중심이 돼 사전 준비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우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2)이 발의한'서울특별시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월 21일 제30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사업에 구체적 대상 명시 ▲노인, 소아, 임산부 등에 대한 의약품 적정사용정보 제공 사업 추가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홍보 근거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사업에 구체적으로 대상을 명시해 생애주기별 차별화된 교육으로 효과성을 증대하고자 했다”고 밝히며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사업에 의약품 적정사용정보 제공을 추가해 시민의 약물 부작용을 예방해 시민건강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경우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대상별 맞춤형 교육으로 의약품 안전 사용을 도모하고, 스스로 의약품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약물 오남용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 언급하며 “시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유도해 시민건강을 증진하고 서울시의 전반적인 보건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조례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채인묵 기획경제위원장(더불어민주당, 금천1)이 청소년 정신건강 사각지대 해소와 관리 체계 개선을 위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월 21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하였다. 2011년부터 우리나라 청소년의 사망원인 1위는 자살이며,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로 인한 청소년 사망이 감소하는 것과 달리 증가 추세에 있다. 또한, ‘서울시 청소년 위기 실태조사’(2021년 12월 발표)에 따르면, 청소년 4명 중 1명은 최근 1년간 자살을 생각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여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교육청은 정신건강 증진 조기 발견 및 선제 대응을 위해 실시 중인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특정시기에만 실시되며(초1-4, 중1, 고1, 특수, 각종학교), 학교 밖 청소년은 정신건강 관리 대상에서도 배제되어 있다. 채인묵 위원장은 “우울증과 불안 증상 등 정신건강의 문제를 겪고 있는 청소년이 극단적인 선택하는 경우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간 형식적으로 운영되던 청소년 정신건강 관리 체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예산정책연구위원회 김 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월 21일 제3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 공식회의인 제4차 전체회의를 지방의회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Gather town)을 활용하여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위원회 위원들은 제4차 전체회의를 통해 예산정책연구위원회와 연계한 기획분석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한국예술종합대학교 박은영 교수의 “문화예술 트랜드와 서울시 문화예술 정책” 주제발표와 인덕대학교 김영훈 교수의 “주거 취약계층과 서울시 임대주택” 주제발표 후 토론시간을 가졌으며, 김 경 위원장이 위원들과 함께 게더타운 전반을 돌며 설명하는 것으로 전체회의를 진행하였다. 김 경 위원장은 “지속되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 비대면 상황에서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소통과 토론의 장이 제약받고 있다”고 말하면서 “메타버스 공간은 이와 같은 시대 흐름에서 중요한 토론의 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신성장 산업으로써 경제 발전을 위한 주요 동력이 될 것이기 때문에 오늘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에서 개최한 공식회의는 매우 의미있는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김 경 위원장은 “이번 메타버스 플랫폼은 저와 서울시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수정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관광산업 노동자 고용보장 촉구 결의안'이 21일 제30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결의안은 코로나19 펜데믹 사태에 따른 호텔 등 관광사업장의 폐업ㆍ매각 및 구조조정 등으로 심각한 고용불안에 놓여 있는 관광산업 노동자들의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이들의 고용승계와 노동권 보장 등을 위한 정부와 서울시의 적극 대응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권수정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부당한 구조조정과 노조 탄압으로 노ㆍ사 갈등을 빚고 있는 세종호텔, △부동산 투기 자본에 호텔 사업장 밀실 매각을 추진한 제주칼호텔, △사업장 매각 철회를 선언한 지 3개월 만에 다시 부동산 사모펀드에 재매각되었음을 통보한 밀레니엄힐튼서울호텔 등 코로나19를 틈탄 관광업계의 부당행위를 조목조목 나열하며, 정리해고 압박과 폐업매각 시도로 노동자들이 극도의 불안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을 감안하더라도 매각과 일방적인 정리해고 등에 의해 노동자들에게 고통을 전가하는 것은 기업의 이익만을 위해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정재웅 의원(더불어민주당·영등포3)이 주관하는 ‘과속방지시설 현황과 개선방안 정책 토론회’가 오는 2월 23일 오후 2시에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무청중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토론회는 1부 주제발표, 2부 패널 토론으로 나눠 1부에서는 ▲김도경 서울시립대 교통공학과 교수의 ‘과속방지시설의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최웅식 의원(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을 좌장으로 이광호 의원(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 이성모 연구원장(㈔동북아협력인프라 연구원), 이석우 과장(구로구청 도로과), 김인숙 과장(서울시 보행정책과), 이정화 과장(서울시 도로관리과)이 참여해 과속방지시설 개선방안에 관해 토론한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하는 정재웅 의원은 “과속방지시설로 인해 오히려 차체끌림으로 인한 차량파손, 방지턱 통과 시 발생되는 소음, 급제동에 의한 2차사고가 발생하거나 긴급차량의 통행을 방해하는 등의 문제점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로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에 맞게 과속방지시설이 보다 개선된 모습으로 불편함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동북권역 교통발전 특별위원회(위원장 최선, 강북3)는 2월 21일 제3차 업무보고 회의를 개최하고, 서울시로부터 강북횡단선과 면목선, 동북선 그리고 우이선설선 연장에 대한 진행상황을 보고받았다. 강북횡단선과 면목선은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함에 따라 KDI에서 ’21년 10월에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하였으며, 서울시는 해당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의 성공적인 통과를 위해 ’21년 12월부터 자체적으로 사업타당성 개선방안 용역을 추진하였다. 동북선은 ’21년 7월 공사를 착공하여 현재 33개 작업장 중 32개 작업장에서 파일천공 및 흙막이 공사를 진행중에 있다. 우이신설선 연장과 관련하여 국토교통부가 ’20년 11월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확정고시 하였으며 이에 서울시는 작년 3월 기본계획(안) 수립용역을 착수하여 현재 관련기관인 국토교통부 및 기획재정부와 사전협의를 진행중에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 시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7월에 기본계획 승인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특별위원들은 그간 강북횡단선, 우이신설선 연장선 그리고 동북선 건설공사 추진 등 동북권역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송도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이 발의한'서울특별시 마을버스 재정지원 및 안전 운행기준 등에 관한 조례'개정안이 21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마을버스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버스도착정보 표시)’ 등 시설을 시장이 직접 설치 및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하였고, 정례회 때에만 보고하도록 되어 있는 시의회 보고를 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상시적으로 보고하도록 하였다. 송 의원은 “마을버스는 서울 대중교통의 실핏줄 역할을 하며 다수의 인원을 운송하는 대표적인 대중교통수단임에도 열악한 업계 사정으로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설치가 부족하여 이용 시민의 불편이 가중되어 왔다”면서, “이번에 단말기 설치 및 유지관리 예산을 편성할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서울시의 직접지원이 가능하게 되어 이용시민의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마을버스는 139개 업체, 249개 노선, 1658대가 운행 중이며, 일평균 80만 명(‘21.10월 기준, ’19년 대비 68.9% 수준)이 이용하고 있다. 도시철도와 시내버스가 다니기 힘든 고지대, 좁은 도로를 다니며 촘촘한 네트워크를 완성하는 등 대중교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은 21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0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서울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집 외국국적 아동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고 보육료 지원을 조속히 추진하라”고 강력히 지적했다. 올해 1월 서울시 만 3세부터 5세까지의 아동 현황에 따르면 약 2천3백여명의 외국국적 유아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다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1,608명(약70%)의 외국아동은 어린이집의 보육을 받고 있다. 하지만 교육청 산하의 유치원 외국아동과 달리 서울시 어린이집 외국아동은 보육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복지 영역에서 배제돼 있는 것이다. 반면 교육청은 작년부터 서울시의회와 함께 외국국적 유치원 유아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에 착수하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를 통해 본 안건을 교육부에 건의하는 등 꾸준한 준비를 해왔다. 이에 올해 약 18억7천여만원의 예산으로 국적에 상관없이 모든 유치원 유아가 학습권을 보장받는 보편적 복지제도가 개선됐다. 하지만 여전히 서울시는 어린이집 외국아동 보육료 지원과 관련하여 예산 제약과 국민정서를 이유로 사실상 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전국 최초로 학교 주차장을 관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서울특별시에 마련되었다. 서울특별시의회 서윤기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2)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 주차장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이번 조례안은 ▲학교 주차장의 안전한 설치ㆍ유지 등을 위한 교육감의 책무 ▲학교 주차장의 설치 최고한도 ▲학교 주차장 실태조사 실시 및 관리계획 수립ㆍ시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즉, 학교 주차장의 관리·운영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효적인 규정을 명시하였다. 학교 안팎의 교통사고 발생으로 인해 어린이 보행자의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는 날로 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되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가 전면금지되고 있다. 그런데 정작 학교 안의 교통안전을 규정한 법적 근거는 부재한 상황이었다. 그동안 학교 주차장의 설치 및 운영은 '주차장법' 등 현행 법령을 준용하고 있으나, 현행 법령과 불일치한 학교의 경우, 학교 자체 여건과 관행에 맞춰 재량적으로 운용하는 실정이었다. 이번 조례의 제정을 통해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학교 주차장의 관리와 운영을 다룬 법적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오한아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1)이 1인 발의한 ⌜서울특별시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월 21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개정조례안은 서울시의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 정책의 수립·시행에 있어 거리공연가의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고 서울시민의 거리공연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거리공연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서울365거리공연 운영’ 사업을 통해 공개오디션으로 거리공연단을 선발하고(150팀), 거리공연 거리를 선정하여(50개소) 거리공연 활성화 관련 지원을 이어왔다. 그러나 해당 사업의 근거 조례안인 ⌜서울특별시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시민들을 위한 거리공연 참여 기회 확대에 대한 사항이 명문화되어 있지 않아 자칫 전문·비전문 예술가를 비롯한 특정 대상을 중심으로 사업이 운영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오 의원은 거리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서울시가 전문·비전문 예술인의 구분 없이 거리공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의회운영위원장과 안한희 행정복지위원장은 지난 18일 서대문보건소를 찾아 현장 상황을 직접 살폈다. 최근 확진자 등에 대한 대응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구민들의 불안과 불만이 커진 것이 사실이다. 이에 이종석 위원장과 안한희 위원장이 ‘서대문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현장 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한 것이다. 또한,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직원들에게 구의회를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비상근무 상황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시작하며 이종석 의회운영위원장은 “확진자 관리 체계가 변하면서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며 “재택치료 매뉴얼은 물론 동거인, 밀접접촉자 등 각 사례별 행동요령을 안내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한희 행정복지위원장 역시 “재택치료자는 늘어나는데 상세한 안내가 늦어지면서 구민들의 불안은 날로 커지고 있다” 며 “확진자 급증에 비해 대응 인력이 부족한 것은 알고 있지만, 대응인력 확대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실제 서대문구의회는 올해 보건소 예산에 ‘감염병 대응 의사, 선별진료소 간호조무사 및 행정요원 등 기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서울케어 건강돌봄서비스’를 운영한다. ‘서울케어 건강돌봄서비스’는 보건소와 병·의원 등 민간 의료기관이 협력해 건강관리 도움이 필요한 주민의 집에 직접 찾아가 맞춤형 건강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로구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영양사 등 전문인력으로 ‘건강돌봄팀’을 구성해 통합적인 돌봄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집중관리가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3개월간 주기적으로 방문해 혈압·혈당 관리, 재활운동, 영양관리 등을 지원한다. 추가 관리가 필요한 경우 전문기관을 통한 상담, 검진, 재택치료 등 의료서비스와 복지자원도 연계해준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G밸리보건지소(02-860-8177)로 전화 신청할 수 있다. G밸리보건지소는 신청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평가한 후 돌봄대상 여부를 결정한다. 구로구는 2019년부터 해당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시 주최 '서울케어-건강돌봄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2020·2021년) 우수구로 뽑히기도 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서울케어 건강돌봄서비스를 통해 가족 중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스마트 보안등’ 350개를 설치했다. 구로구는 “어두운 골목길을 통행하는 주민들의 안전 귀가를 위해 지난해 구로동 일대에 ‘스마트 보안등’ 설치를 시작해 최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지는 1인 가구 등 소규모 가구가 밀집돼 있는 구로2동(가마산로12길 20~구로동로7길 54) 일대 350곳이다. ‘스마트 보안등’은 근거리 무선 통신망 기반의 IoT(사물인터넷) 신호기인 비콘점멸기가 부착된 보안등이다. LED 조명으로 설치해 에너지 효율성과 시인성을 높였다. 구로구는 ‘서울시 안심이’ 앱과 스마트 보안등 기능을 연계했다. 보행자가 앱 기능 중 ‘귀가 모니터링’을 실행한 후 스마트 보안등 10m 이내로 접근하면 조명의 조도가 자동으로 밝아진다. 스마트 보안등은 앱의 ‘긴급신고’ 기능도 갖췄다. 긴급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긴급신고’ 버튼을 누르면 구로통합운영센터 내 경찰관에게 즉시 연락된다. 특히 비콘점멸기가 설치된 인근 스마트 보안등이 계속해서 깜빡거려 경찰과 주변 행인들이 신고자의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한편 구로구는 관내 6개 전철역 부근에서 저녁 귀갓길에 주민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상가, 교회, 학교, 아파트 등의 유휴 부설주차장을 이웃과 나눠쓰는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15년('07~'21년)간 총 721개소 17,188면의 주차장을 개방해 주차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작년에는 95개소 2,091면을 개방해 당초에 목표로 했던 1,700면을 초과 달성했다.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은 비어있는 주차공간을 이웃에게 개방한 건물주에게 시설개선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공공은 적은 비용으로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통상 주차장 1면 조성에 1억이 드는 반면, 유휴 주차공간을 활용하면 약 62만 원만 투입하면 된다. 주차공간을 찾아 헤매던 시민은 거주자우선주차장 요금 수준(월 4~5만원) 저렴한 비용에 주차할 수 있고, 건물주는 놀리던 주차장을 개방해 수익을 낼 수 있다. 서울시는 올해 부설주차장 2,200면 이상을 추가로 개방한다는 목표로 일부 제도를 개선한다. 소규모 건축물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하고, ‘서울주차정보’ 앱을 통해 개방한 부설주차장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신규 서비스를 한다. 올해 달라지는 ‘부설주차장 개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지역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보드게임 도구인 ‘자전거로 떠나는 서대문 마을여행’을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교사와 전문가들로 팀을 구성하고 사회 과목 시간에 ‘마을’을 주제로 수업할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지역 문화유산과 명소를 쉽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모색했다. 그리고 수차례 논의를 거쳐 안산(鞍山) 봉수대, 독립문과 독립공원,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홍제천 인공폭포 등 지역 명소를 작은 막대기로 이어 가는 방식의 보드게임 도구를 자체 개발했다. 또한 학생들이 보드게임을 하며 명소들을 접할 때 그 위치와 특징,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동영상과 설명서를 별도 제작했으며 교사들이 수업 때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는 오는 새 학기를 맞아 이 보드게임 도구를 관내 모든 초등학교 3학년 교실에 배부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자전거로 떠나는 서대문 마을여행 보드게임을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한 어린이들의 지식과 자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2019년부터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작구는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 강화로‘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폐업 소상공인’에 업체당 재난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2020. 3. 22.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시행에 따른 경영악화 등으로 폐업 소상공인 취업과 재 창업 등 재기를 돕고자 구는 지난해 4월 추가경정 예산 5억원 확보해 582개 업체를 지원한 바 있다. 신청대상은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중 2020. 3. 22.이후 국세청 폐업 신고하고 폐업 전 90일 이상 영업한 소상공인으로 2021년 동작구 폐업지원금 수령자 등은 제외한다. 또한 대표자 1인이 다수 사업장을 폐업한 경우, 2번째 업소부터는 25만원씩 최대 4개 업소 125만원까지 지원하며 대표자가 여러명인 경우 (배우자, 직계 존‧비속을 경우 제외) 각각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폐업사실증명원, 소상공인 확인서류 등 제출서류 지참해 동작구청 경제진흥과 민원실(노량진로 74 9층)로 방문신청하면 지원대상 여부 확인을 거쳐 10일 이내로 지급한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제20대 대선이 약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동작구가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강도 높은 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선거기간 느슨해진 공직사회 분위기에 경각심을 제고하고, 강동구청 직원 115억 공금횡령 등 타 지자체 기강해이 사례를 반면교사로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 됐다. 우선 선거철 등 복무기강이 해이해질 수 있는 취약시기에 전 부서와 산하기관 대상 불시점검을 실시한다. 개인정보 유출 및 오남용 행위, 출장 중 사적용무, 공직자 품위 손상행위 등이 주된 점검 사항이다. SNS를 이용해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하는 행위 등 정치적 중립 위반에 대한 집중 감찰도 병행한다. 부패 취약 분야인 보조금, 세외수입 사무에 대해서는 ‘부패 제로(0)’를 목표로 비위 사전 예방을 위한 고삐를 죈다. 보조금 지출, 세외수입 관리 전반에 대한 고강도 감사를 실시하는 한편, 구민이 관련 감사에 직접 참여하는 ‘구민참여감사관’ 제도를 활용해 감사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한다. 또한 간부 공무원에게 갑질 근절을 위한 대면교육을 의무화하고, 부패취약분야 업무 담당자에게는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을 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주‧야간 갑작스럽게 발생한 정신응급환자의 치료와 보호, 이젠 걱정 없다. 서울 강서구는 정신응급환자에 대해 즉각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전국 자치구 최초로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해 또는 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응급환자에 대해 24시간 진료와 입원이 가능하도록 ‘정신과적 응급대응체계’를 구축, 정신질환자 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취지다. 정신과적 응급입원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야간이나 휴일에 입원 가능한 정신 의료기관은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환자와 그 가족은 물론 현장에서 대응하는 경찰관과 응급대원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서울 강서경찰서, 소방서, 민간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정신응급환자가 언제나 응급입원 가능하도록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지난해 11월 ‘서울특별시 강서구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사업 추진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김포다은병원을 24시간 응급입원이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지난 15일 강서구보건소, 김포다은병원, 서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이달부터 3월 말까지 카페 등 관내 식품접객업소 1,200곳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금지 제도 홍보에 나선다. 이는 4월 1일자로 시행 예정인 식품접객업소의 매장 내 1회용품 사용금지 조치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환경부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식품접객업에 해당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의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가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고시 개정으로 식품접객업종이 규제 제외대상에서 삭제되면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및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장 내에서 1회용 플라스틱 컵을 비롯한 1회용 접시·포크, 나이프, 이쑤시개, 나무젓가락 등의 사용이 금지된다. 구에서는 현재 제도의 조기 정착을 돕고자 상시점검팀을 구성하고 대상 업소에 안내문과 홍보거치대를 제공하는 중이다. 또 오는 4월부터 이를 위반할 시 사업장 규모에 따라 1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점도 안내하고 있다. 올해 11월 24일부터는 1회용 플라스틱 빨대 역시 사용금지 항목에 추가되며 식품접객업 중 제과점업과 도·소매업(종합소매업 포함)의 1회용 비닐봉투 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 혜화동은 지난 18일(금) 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종로중앙새마을금고와 함께하는 백미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종로중앙새마을금고에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이웃의 결식 예방과 이웃사랑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백미 1,800kg을 기부하는 자리였다. 단순 기부가 아닌 ‘사랑의 좀도리 운동’ 일환으로 예로부터 밥을 지을 때 쌀을 미리 덜어내 이웃을 도왔던 십시일반의 전통을 계승하려는 뜻을 담았다는 점이 돋보인다. 이날 지원받은 소중한 백미는 저소득 주민 180가구에게 10kg씩 2월 말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혜화동에서는 지난 1월 22일부터 ‘온(溫)기 나눔 밑반찬 지원’ 사업 역시 추진 중이다. 혜화동 내 위치한 그레이스 교회 교인들이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고 어려운 형편의 주민들에게 전달함으로써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시작하게 되었다. 이밖에도 그레이스 교회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매해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금과 물론 각종 생필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달 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100억 원이 넘는 공금을 횡령해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다. 마포구는 이 같은 불미스런 일을 사전에 예방하고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자 지방보조금 운영체계를 개선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방보조금은 민간 등이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사업에 대해 공익 및 시책상 지방자치단체가 개인 또는 단체(기관)에 교부하는 자금을 말한다. 그 규모도 2018년 53억 원에서 2021년 기준 62억 원으로 점차 확대됨에 따라 건전하고 투명한 보조금 집행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2021년 7월부터 시행된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지방보조금법)에서 지방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제재 등 관리기준도 강화됐다. 이에 구는 사업부서 담당자와 지방보조사업자의 정확한 업무 숙지를 위해 ▲지방 보조금 개요 ▲예산편성 ▲사업자 선정 및 교부 ▲보조사업의 수행 및 정산 등 지방보조금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담은 ‘2022년 마포구 지방보조금 매뉴얼’을 제작해 2월 중 배부를 완료할 계획이다. 지방보조금 지원 사업 운영에 관한 교육도 실시한다. 교육 콘텐츠 전문 업체를 통해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상하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강동50플러스센터 대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강동50플러스센터’는 고령화·조기은퇴 등으로 사회활동이 중단되는 중장년층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 재무, 주거 등 인생 후반 설계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부족한 주민편의공간을 제공하고 시설에 대한 주민 이용도도 높이고자 센터 내 강의실과 강당을 주민에게 대관하기로 했다. 4층에 위치한 3개의 강의실은 각 40~70㎡의 면적에 빔프로젝터, 마이크, 전자칠판 등을 갖춰 다양한 모임이나 소규모 교육을 할 수 있다. 지하 1층에 자리 잡은 강당은 총 80㎡ 면적의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이곳 역시 빔프로젝터와 마이크가 준비되어 있어 세미나, 토론, 교육 등의 목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대관을 위해서는 최소 7일 전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해야 하며, 신청과 동시에 결제도 가능하다. 대관료는 1시간 당 2~5만 원(공간별 상이)으로, 초과 시간 당 50%의 추가요금이 발생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한시적으로 전화접수도 받는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스마트도시를 함께 만들어 갈 '스마트강동 구민참여단'을 오는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스마트강동 구민 참여단’을 통해 교통,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활 문제를 발굴하고 혁신적 해법을 찾는 스마트도시 리빙랩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리빙랩은 ‘살아있는 실험실’, ‘생활 실험실’이라는 의미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생활 속 도시문제를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해결하는 정책을 말한다. 올해 리빙랩은 문제인식 단계에만 머무르지 않고 서비스 기획, 설계, 검증까지 진행함으로써 실질적인 리빙랩 과제를 수행하려 한다. 민·관 협치 사업 중 하나인 ‘주민톡톡광장’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비 확보를 위해 주민참여예산 등 공모사업에도 적극 응모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생활 속에서 직면하는 도시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주체로써 사회 혁신에 참여하고자 하는 강동구 구민 또는 강동구에서 활동하는 단체로 모집분야는 교통, 주차, 일자리, 안전 등이다. 보다 자세한 안내 및 신청방법은 구청 홈페이지(강동소식)에서 ‘스마트강동 구민참여단 모집’을 검색하면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정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3월 3일부터 3월 7일까지 ‘2022년 청년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청년창업지원사업’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 등 성장잠재력을 갖춘 청년창업가를 발굴‧육성하여 창업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의 자금 위기해소와 안정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될 경우 기업당 1천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하며, 지원되는 창업지원금은 상품화제작비, 시장개척비 등으로 활용가능하다. 이외에도 청년해냄센터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창업교육, 멘토링, 컨설팅 등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총 4천만 원의 창업지원금으로 7개 기업에게 1천만 원 이내의 차등 지원을 하였지만, 올해는 총 5천만 원으로 5개 기업을 선정하여 기업당 1천만 원을 지원한다. 모집분야는 기술창업, 지식창업, 기타 일반창업 등 3개 분야이며, 모집대상은 창업 5년 이내 스타트업 기업으로 공고일 기준 강동구에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고, 기업 대표자가 서울시에 거주하는 청년(만 19세 ~ 만 39세)이어야 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청년창업지원사업 이외에도 우리구는 청년해냄센터, 청년work-play타운과 곧 개소하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시민이 직접 공원관리에 참여하여 시민주도적 공원관리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관내 공원을 대상으로 공원돌보미사업을 실시한다. 공원돌보미사업은 시민이 가까운 지역의 공원을 입양하여 스스로 가꾸고 돌보는 봉사활동사업이다. 도로 쓰레기 처리비용을 절감하게 위해 시작한 해외(미국)의 도로입양제를 공원관리에 도입한 것으로, 2013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이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해를 거듭할수록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성동구에서 약 110여 명의 공원돌보미가 참여하여 입양공원의 주기적인 관리로 깨끗한 공원 만들기에 나섰다. 공원돌보미활동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공원을 입양하고 관리함으로써 공원에 대한 주인의식을 제고하고 주기적인 환경정화로 아름다운 공원을 조성하며, 공동체의식을 함양할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 시대에 맞게 공원돌보미는 비대면 방식으로 활동, 개인 단위로 활동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부터 활동보고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방식으로 추진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연중 수시로 신청 가능하며, 이후 공원돌보미로 선정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