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21일부터 새봄을 맞아 겨울철 찌든 때와 염화칼슘잔재 및 미세먼지로 부터 구민의 건강과 깨끗한 환경을 지키고자 도로물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도로 및 보도상 설치된 버스정류장, 배전함, 교통표지판 등 가로시설물에 물 세척을 실시하고 도로에 쌓인 미세먼지와 찌든 때 등을 깨끗이 청소하기 위해 가로살수차 5대와 고압세척 살수차 1대를 동시에 투입한다. 평소에는 1일 11개 160km 노선을 운행하고 미세먼지, 폭염 등 특보 발효시에는 1일 25개 240km노선을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전통시장 4개소 및 상점가 5개소에 대하여 물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골목길·이면도로·통학로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곳에는 소형살수차 2대를 투입하여 구석구석까지 청소를 실시하여 깨끗한 환경을 조성, 도로물청소를 통하여 미세먼지 저감, 폭염시 열섬효과 등 사업효과를 높이고 코로나로 인한 구민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때에 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깨끗한 환경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왕십리도선동의 친절행정이 주민들의 민원을 적극 해결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달 17일 현재 은하수가로공원 쾌적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왕십리중앙교회부터 센트라스아파트길은 공사는 작년 왕십리도선동 주민이 주민참여예산 제안을 하고, 왕십리도선동 지역회의, 주민총회 등을 거쳐 작년 9월에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이다. 많은 주민들이 공원 시설이 리모델링되고 봄철 예쁜 꽃이 식재되기를 오랫동안 바란 만큼 왕십리도선동은 올해 2월 공사 시작 전 주민대표들로부터 공원녹지과에서 한 번 더 주민 의견을 수렴, 이에 데크설치·보수와 식재 등 주민의견이 적극 반영되었다. 작년 텐즈힐2단지에서 보도블록이 울퉁불퉁하여 응급조치를 요청하는 민원을 포함, 청계9가 비우당교 정류소 명칭변경, 삼성교회에서 센트라스 앞 빗물받이 신속정비 등 장기간에 걸쳐 요구되었던 민원들도 연달아 해결되었다. 올해는 천리교혜성교회 앞에 장기간 방치된 리어카와 보행자안내표지석 민원을 처리, 교회 앞에 장기간 방치된 리어카와 보행자안내표지석(큰 돌덩어리)가 놓여있고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천리교혜성교회의가 왕십리도선동 주민 회의 때 도움을 요청함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9일 ‘2022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2개 분야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구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 중 2개 분야(지역자원 연계 강화, 지역특화 프로그램)에 동시 선정되어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선정된 2개 분야 중 ‘지역자원 연계 강화 분야’는 지역 내 대학, 학교, 평생교육시설 등 다양한 평생교육 자원과 연계하여 학습자 중심 지역 평생학습 체제 구축을 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구에서는 지역 내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치매예방 심화교육 수료자를 활동가로 양성하여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 내 161개 경로당 전체를 ‘치매안심경로당’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달 (사)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와 협약을 맺은 구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조기검진을 통한 치매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가 있어도 배려하고 함께하는 인식개선 활동도 시행, 지역 내 경로당은 이번 공모를 통해 치매예방의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특화 프로그램’은 기존에 지정된 평생학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불광보건분소는 남도학숙 은평관과 청년 자살예방사업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약(MOU)을 16일 체결했다. 협약은 남도학숙 은평관 1층 회의실에서 보건지소장과 남도학숙 은평관 사무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불광보건분소 자살예방사업실은 남도학숙 은평관에 입소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마음건강관리와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청년 생명존중마음 사업’을 추진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남도학숙은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하는 광주와 전라남도 출신 대학생을 위해 학업에 필요한 편의 제공, 장학지원 등 복합적 기능을 수행하는 인재양성 기관이다. 2018년 2월 건립된 남도학숙 은평관은 수용 인원 604명의 기숙사다. 최근 통계수치들을 분석해 보면 코로나 블루로 겪는 스트레스와 우울감으로 청년들의 지친 마음건강을 보듬어 줄 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한국트라우마스테리스학회에서 진행한 코로나19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조사 결과 자살 생각 비율이 30대 18.3%로 가장 높았고, 20대는 17.3%로 20~30대 비율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마찬가지로 우울 평균 점수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도심지나 주택가에 자연적으로 번식해 자생적으로 살아가는 고양이의 개체 수 조절을 위한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을 오는 3월 2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TNR은 길고양이 개체 수를 조절하기 위한 사업이다. 길고양이를 포획 틀로 붙잡아(Trap) 중성화 수술을 한 후(Neuter) 다시 제자리로 방사(Return)한다. 도시 생태계에서 사람과 길고양이가 공존하기 위한 가장 인도적인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 방식이다. TNR을 통해 번식으로 인한 발정기 소음이 줄어들고 고양이들 간 다툼 등을 없앨 수 있다. 암고양이는 더 이상 번식을 하지 않아 장기적으로 길고양이 개체 수를 제한할 수 있고, 소음·배설물·쓰레기봉투 훼손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도 해소할 수 있다. 시술받은 길고양이는 왼쪽 귀 끝을 1㎝ 절단 후 방사해 향후 중성화된 고양이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매년 TNR사업을 실시하는 은평구는 지난해와 같이 길고양이 600마리 중성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중성화된 길고양이의 안전을 위해 7~8월 혹서기 동안은 사업을 일시 중단했다가 9월부터 사업 재개를 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전 구민 대상 자전거 보험 가입을 오는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구민이 증가함에 따라 자전거 사고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앞으로 은평구민은 자전거 사고에 대한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다. 보장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는 중에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지 않은 상태로 자전거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보행)중에 자전거로부터 입은 급격하고도 우연한 외래의 사고 등이다. 보험 보장 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적용받는다. 청구는 보장 기간에 발생한 사고에 대해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신청할 수 있다. 보장 기간 중 은평구가 주민등록지(등록 외국인 포함)인 주민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전·출입과 함께 가입과 해지가 자동으로 진행된다. 보장항목은 총 7개로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를 이용하다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타 보험과도 중복 지급 가능하다. 보장내용은 ▲사망 1,000만원(만15세 미만자 제외) ▲후유장해 1,000만원 한도 ▲진단위로금 20~60만원(진단 4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23일부터 재택·백신 행정안내센터(상담센터) 운영을 개시한다. 상황별 주민 문의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응대하기 위해서다. 2월 9일부터 확진자 일반관리군에 대한 모니터링이 제외되면서 보건소로 각종 문의가 폭주하면서 전화연결이 쉽지 않고 코로나19 검사결과, 자가격리, 재택치료, 응급 환자관리, 예방접종 상담 등 분야별 부서가 상이하다 보니 빠른 정보제공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구는 용산아트홀에 상담센터를 설치하고 근무인력 20명을 배치해 휴일 없이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한다. 상담센터 대표전화는 1577-6561. 상담 분야는 재택치료 관련 행정상담, PCR 검사결과,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백신예방접종, 자가격리 안내 등이다. 구 관계자는 ”수시로 변경되는 방역수칙 및 재택치료 안내를 위한 콜센터가 설치된다“며 ”문의사항을 사전에 메모한 후 전화를 걸면 원활한 상담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응급 상황이 발생하는 밤 9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는 동부병원 콜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역 내 하루 확진자가 400명을 넘기면서 전화 안내에 어려움이 많았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노원수학문화관과 석계역 인근에 청년가게를 조성하고 이곳에서 창업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임대공간은 총 3곳으로 노원수학문화관 1층 ▲ 청년가게 7호점 (한글비석로 19길 28, 노원수학문화관 1층, 24.8㎡), 석계역 1번출구 인근 ▲ 9호점(화랑로337-4, 27㎡), ▲ 10호점(화랑로337-4, 21.4㎡) 이다. 구는 청년창업자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보증금을 없애고, 월세의 50%를 감면한다. 구의 청년창업 지원은 단순한 임대료 감면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창업의 꿈을 갖은 청년이 실제로 창업을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절차와 세무 등의 기본교육과 업종별 전문가 컨설팅 및 멘토링과 같은 실무교육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험이나 운영 노하우 없이 무작정 창업에 뛰어들었을 때의 위험부담을 줄이고, 청년창업이 실질적인 성공의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다. 신청자격은 만 19세~39세의 청년(개인 또는 팀)으로 주민등록상 노원구에 거주하는 청년을 우대한다. 팀으로 신청할 경우에는 팀원이 모두 청년이어야 한다. 청년가게는 청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4월부터 지역 내 40~65세 1인 가구를 위한 ‘중·장년 1인 가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악구의 1인 가구는 총 27만 7,000가구 중 16만 6,000가구로 전체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중·장년 1인 가구는 4만 명으로 1인가구의 25%에 달한다. 이와 함께 사회구조의 변화,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1인 가구는 더욱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구는 타 1인 가구 대비 사회와의 단절, 고립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큰 중·장년 1인 가구의 자립적 생활 능력을 강화하고, 사회적 관계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중·장년 1인 가구의 자기 돌봄 및 사회참여 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관악구 가족센터(구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으로 준비했다. 먼저 스터디, 취미, 자기계발 등 다양한 주제로 모이는 동아리 활동 및 이웃 모임과 함께하는 공유회를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강화하고, 본인의 적성, 강점 파악을 기반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구민들이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가 더불어 사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올해도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한다. 구는 노인인구와 독거노인, 치매환자 등록 비율이 높은 3개동(삼성동, 은천동, 난곡동)과 요구도가 높은 신림동을 포함, 총 4개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유지·관리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안전한 치매환자 돌봄과 지역사회가 공감하는 치매 인식 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자원과 연계한 치매안전망을 구축하고, 치매인식 개선 및 치매환자 대응능력 교육, 홍보,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또한 요구도가 높은 희망서비스 및 프로그램 지원으로 치매예방 교육, 인지프로그램, 찾아가는 조기검진 등을 실시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에 대응하고자 워크북을 활용해 가정에서도 손쉽게 스스로 할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에 제약이 있는 상황 속에서도 치매환자 가족 자조모임을 주기적으로 운영, 가족 상호 간의 정서적 지지와 정보 교류로 치매환자 돌봄과 관련된 부담을 경감시키고 사회적인 고립을 방지하고자 했다. 올해는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중소기업의 경영 회복을 위해 ‘판로개척 3종 지원’ 사업에 나선다. 구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관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2020년 ‘판로개척 3종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 우수인증 획득 ▲국내·외 박람회 참가 ▲판로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3종 사업을 모두 추진하는 서울시 내 자치구는 송파구가 유일하다. 구에 따르면, 지난 2년 간 ‘판로개척 3종 지원’ 사업을 통해 총 129개 기업에 3억9백만 원을 지원했다. 제품 품질향상, 투자유치, 홍보 마케팅까지 종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어 참여기업의 만족도가 높았다. 3종 지원 중 국내·외 우수인증 획득 지원은 461개 우수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인증심사비와 인증지도비를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올해 인증획득이 가능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연초에 이미 인증을 받은 기업도 소급 지원 가능하다. 신규인증을 우선적으로 지원하지만, 기존 인증을 갱신하거나 규격 개정에 따라 재신청하는 기업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올해 국·내외 박람회에 개별 참가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정부'한국판 뉴딜'에 발맞춰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지역 현황에 적합한'2022년 동대문형 뉴딜정책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계획에는 ‘그린·디지털·휴먼’ 3대 분야를 중심으로 11개 핵심과제, 31개 중점사업, 73개 세부사업이 담겨있다. 탄소배출 제로, 그린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그린 뉴딜정책 주요사업으로 △미세먼지 저감 도시 숲 조성 △태양광 에너지 보급 확대 △공공건축물 신재생에너지 의무 보급 △전선로 지중화 사업 △노후한 주거환경 개선 및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그린빌딩 개선사업 △생활폐기물 감축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스마트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됨에 따라 △구민들이 손쉽게 행정정보를 얻을 수 있는 스마트 행정서비스 구축 △디지털박물관 기반 지역관광 프로그램 및 메타버스 약령시장 제작을 통한 스마트 박물관 구축지원사업 △건강취약계층 디지털 돌봄사업을 운영하여 스마트 의료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위기발생 시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경제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산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역내 저소득 복지대상가구의 자립과 위기해소를 돕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대한불교 천태종 관문사와 지난 20일(일)관문사 4층 옥불보전에서 ‘이웃돕기 나눔사업’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관문사는 서초구청 사회복지공동모금에 시주금액 수익중 일부분을 월1회 정기 후원금으로 전달한다. 구는 후원받은 모금을 통해, 경제적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관문사는 1998년 10월에 개산(開山)한 사찰로, 동양 최대의 단위 가람 시설을 가진 절이다. 그간 관문사는 강남 ‧ 서초를 중심으로 다양한 봉사활동과 포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대표적으로 2013년에는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김치지원을 위한 1,680만원을 전달했으며, 재작년과 작년엔 각각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100만원을 후원하며 복지대상자에게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왔다. 한편, 구는 2022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캠페인으로 모금된 약 12억5천만원 규모의 후원금으로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을 지원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한국인권도시협의회는 2022년 2월 21일 영상회의를 통해 전국 지방정부 회원도시 단체장과 2022년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그동안 각 지역 차원에서 인권 행정기반 조성에 힘써온 인권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2021년 사업 추진 보고 및 결산 승인, 2022년 주요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협의회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지방의 인권보장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회원도시 간 연대와 협력을 높여나갈 것을 결의했다. 협의회 회장인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현재 국회에 상정되어 논의되고 있는 인권정책기본법 제정과 관련하여, “회원도시들이 인권정책기본법(안)에 담긴 조례제정, 전담기구 설치, 기본계획 수립, 인권교육 실시를 비롯한 인권정책 기반 조성과 인권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인권도시협의회는 2021년 한 해 동안 국내외 인권에 관심을 가지고 세계 정세에 맞춰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지 활동과 광주 세계인권도시포럼 참석, 회원도시 인권정책 공유 자료집 발간·배포 등 각 지역 차원의 인권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하였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도봉구가 2022년 3월부터 담배꽁초 수거보상제를 시행한다. 담배꽁초 수거보상제는 주민이 담배꽁초를 거리에서 자발적으로 수거해 오면, 수거한 담배꽁초 무게만큼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만 20세 이상의 도봉구민이라면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와 관련된 공공근로, 골목청소지킴이 등 공공사업 참여자는 참여가 불가하다. 보상금 지급기준은 1kg당 2만 원(1g당 20원)으로 최소 1kg 이상을 접수해야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개인이 받을 수 있는 월 상한액은 최대 6만 원(1인당 3kg)까지이다. 1kg 미만이나 3kg 초과로 제출한 경우 이월하여 다음 달 수거분과 합산하여 지급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도봉구민은 본인 신분증과 통장을 가지고 도봉구청 자원순환과로 방문하여 사전접수 및 교육을 받아야 향후 보상금 신청이 가능하다. 보상금 신청은 수거한 담배꽁초와 신분증을 가지고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에 지정된 장소로 가져오면 된다. 단 3월은 대통령 선거 일정으로 셋째 주(3월 16일/쌍문역 2번 출구) 수요일, 다섯째 주(3월 30일/방학역 2번 출구) 수요일에 보상금 신청이 가능하다. 담배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2월 17일 기아자동차부지 특별계획구역 세부 개발계획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흥동 996-3번지 일대 부지에는 1958년 자동차 점검을 위한 공장이 건립돼 현재까지 기아 시흥서비스센터로 이용되고 있다. 앞서 기아자동차부지 특별계획구역은 2021년 11월 26일 서울시 도시·건축 공동위원회 심의를 통해 2030 서울플랜, 준공업지역 종합발전계획 등 서울시 도시계획에 따라 ‘산업 및 주거 복합시설 건립’이 결정된 바 있다. 이번 세부개발계획 결정 고시(서울시 제2022-66호) 내용을 살펴보면 공동주택 용지에 공동주택 299세대(지하 2층~지상 25층), 산업용지에 지식산업센터(지하 5층~지상 13층) 및 현대화된 자동차 관련 시설(지하 2층~지상 6층)이 각각 조성된다. 자동차 관련 시설에는 단순 전시장을 넘어 첨단 기술체험을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시승프로그램, 모빌리티 체험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시설 용지에는 지하 5층~지상 8층 규모의 도서관과 키움센터 복합건축물이 건립돼 지역주민 문화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주민들과 함께 낡고 지저분한 간판을 지역적 특성에 맞는 아름다운 간판으로 개선한다. 구는 깨끗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질서한 불법 간판을 지역적 특성과 기품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으로 개선하는 ‘간판개선사업’을 2019년부터 추진해 왔다. 올해는 도봉로 259~145 일대 146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간판개선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구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간판개선사업에 참여한다. 먼저 업소 건물주, 점포주, 상가번영회 등으로 운영되는 ‘간판개선 주민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10명 내외로 구성되어 사업구간 내 주민들을 대표해 간판 디자인, 대상지역에 대한 간판 자율정비 및 유지관리 사항 등을 결정한다. 간판은 광고물 가이드라인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디자인이 허용되며, 주민자율 협정제를 통해 구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설계될 예정이다. 사업은 ‘1개 업소 1개 간판 설치‘ 원칙으로 진행되나 도로의 굽은 지점에 위치하거나, 건물의 앞면이나 뒷면에 도로를 접한 업소는 1개 간판을 더 설치할 수 있다. 불법 가로형 간판을 사용 중인 업소는 반드시 가로형 간판을 지원받아 교체해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구민 일상에 희망과 활력을 부여하고자 2022년 제1회 ‘마음캔버스’ 공모전을 개최한다. 광진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 일상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고,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공감․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이번 ‘마음캔버스’ 사업을 준비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창작 글귀 및 이미지를 공모할 수 있으며, 선정된 글귀 및 이미지는 광진구 관내 현수막 게시와 전광판 송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광진구민들과 공유된다. 제1회 ‘마음캔버스’ 공모기간은 3월 1일(화)까지이며, 주제는 희망이 담긴 “봄”, “여름” 관련 아름다운 창작 글귀이다. 창작 글귀는 띄어쓰기 제외 한글 글자 수 30자 이내여야 하고, 이미지는 심사 대상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단, 1인당 1건의 작품만 출품할 수 있다. 공모신청은 네이버 폼에 접속해 필요정보 및 응모문안 등을 작성하면 된다. 홍보 포스터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서도 바로 접속이 가능하다. 선정인원은 “봄”, “여름” 각각 1명씩 총 2명이며, 선정자들은 상장 및 1인당 30만 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선정된 “봄” 관련 작품은 4월 1일(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2월 25일까지 총 3개소, 264구획의 자투리텃밭을 분양 접수 받는다. 현재 구에서 분양하는 자투리텃밭은 광장동 자투리텃밭, 아차산 자투리텃밭, 중랑천 자투리텃밭 3개소의 총 5,800㎡, 264구획이며, 4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작이 가능하다. 개인 신청은 광진구민 누구나 광장동 자투리텃밭과 아차산 자투리텃밭의 200구획 중 선택할 수 있고, 1세대당 1번만 신청할 수 있다. 가구당 참가비 3만 원에 약 6㎡의 1구획이 분양된다. 특히 올해는 늘어나는 1인 가구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개인 분양 200구획 중 1인 가구 신청자에 한해 20구획을 별도 분양한다. 단체 신청의 경우에는 광진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단체가 대상이며, 향후 수확물의 50%를 기부하는 조건으로 64개 단체에 중랑천 자투리텃밭을 1구획(약 7.5㎡)씩 분양한다. 텃밭을 가꾸는 구민과 단체에는 봄‧가을에 맞는 모종을 지원하고, 부엽토와 농기구를 대여해 준다. 또한 ‘수확물 기부의 날’을 운영해 수확한 작물을 관내 저소득층에 기부할 수도 있다. 분양을 원하는 개인과 단체는 2월 25일 오후 5시까지 광진구청 홈페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는 교육부가 주최, 국가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2022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신규 평생 학습도시로 선정됐다. 광진구는 ▲평생학습관 건립 추진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일상 속 평생학습 공간 확대 등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하고자 노력해왔다. 또한, 학습매니저 양성 및 동아리 지원 등으로 지역 인적자원을 지원하고, 평생교육사 배치, 예산 증액 등을 통해 평생학습 활성화에 힘쓴 결과,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구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9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이를 활용하여 ▲평생교육 관계자 네트워킹 ▲메타버스 온라인 박람회 ▲민주시민학교 ▲배쓸신job(취업 역량 강화)등 10가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평생학습도시’는 개인의 삶의 질 제고와 도시 전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주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학습공동체를 형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평생학습 수료자가 강사가 되어 지역 현안을 해결한다’는 학습과 배움 실천의 선순환 모델을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라며 “누구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앞만 보고 달리는 사이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더라고요. 막연한 고민만 하다가 이곳에서 취미활동도 하고 새로운 기회도 찾고 있습니다” 여의도에 거주하는 A씨(55세)는 올해로 은퇴 2년 차를 맞았다. A씨는 길어지는 휴식기에 답답하던 차, 지난해 집 근처 영등포50플러스센터를 찾아 캘리그래피, 스마트폰 교육에 참여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TV에서만 보던 메타버스를 새로 배워볼 계획이다. 영등포구는 A씨와 같이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중장년을 지원하기 위해 ‘영등포50플러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여의도복지관 내 위치한 ‘영등포50플러스센터’는 노후설계부터 재취업, 여가생활까지 중장년 제2의 인생설계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곳이다. 특히, ▲자산관리, 인문학교실 등 인생설계 사업과 ▲학습강좌와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일‧활동사업 ▲커뮤니티 활동지원, 역량강화교실 등 당사자 지원사업에 주력해오고 있다. 3월부터 시작되는 1학기에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더욱 알찬 프로그램들을 구성하고, 오는 3월 14일까지 각 강좌별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이번 학기 강의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신학기를 앞둔 관내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24일 ‘학교생활기록부 분석과 대비’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 설렘과 걱정이 동시에 들 관내 학부모와 중‧고등학생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학부모특강을 진행한다. 특강 주요 내용은 ▲학교생활기록부 주요항목 소개 및 분석, ▲학교생활기록부 기록과 대비, ▲성공적인 고등학교 생활안내로 구성, 김명엽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혜원여자고등학교 교사) 강사가 대학 수시전형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학교생활기록부의 주요항목을 소개하고 분석한다. 강의는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된다. 성북구청 홈페이지 ‘모집강좌’에서 9일 10시부터 접수, 신청자에 한해 접속 링크 및 강의 자료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학부모는 자녀가 고등학교 입학 전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학년이 바뀌면서 학교생활은 어떻게 달라지는지 등에 관해 실질적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현직교사의 명쾌한 설명을 통해 학교생활기록부 구성과 학년별 중점 관리 항목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과 관련해서도 도움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공교육 활성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80억 원(자치구 3위)의 교육경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38억 원 대비 2배 이상 증액한 금액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3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중랑구는 지난 10일 교육공무원, 학부모, 구의원, 교육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 위원회를 개최하고 1차로 총 48개 초·중·고에 216개 사업, 30억 원의 학력신장 교육사업을 확정하여 학생들이 개학하는 새학기에 맞춰 우선 지원한다. 중랑구는 기초학력 증진 및 초등 스마트 교육(전산, STEMA, 4차 산업 등)과 초등 천권 읽기 지원, 중학교 자유학기제 및 고교 학점제 등 학교 교육과정 지원 강화에 집중 지원하고 앞으로도 지역 인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에 적극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오미크론 등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여 개학을 맞이한 초·중·고 48개 학교에 학교별 방역 인건비 500만 원을 긴급 지원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 및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태며, 33개 유치원에도 방역비 1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특기 과정이 있는 학교에 국악 관현악단, 오케스트라,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더불어민주당, 동대문3)은 '서울특별시 예술인 창작수당 지급 조례안'이 2월 21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에 따라 창작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는 예술인은 서울시에 거주하며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예술 활동 증빙을 마친 3만 6천여 명으로 추정된다. '서울특별시 예술인 창작수당 지급 조례안'(김태수 의원 발의)은 지난 2월 14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되어 상임위를 통과했다. 상임위 조례안 심사 시, 재원마련 가능성과 예산편성권 침해를 주장하며 격렬히 맞선 서울시는 이튿날인 15일 재의 요구를 할 계획임을 언론에 밝혔으나, 서울시의회는 2월 21일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에서 통과된 원안대로 조례안을 가결했다.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더불어민주당, 동대문3)은 “문화예술인들은 코로나19 이전에도 생계의 어려움을 이유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 안타까운 사례가 빈번히 발생해 사회적 안타까움이 컸는데, 코로나19 위기 이후에는 문화예술계 전체가 심각한 피해를 입어 생태계 자체가 붕괴되고 있는 실정이다.”고 언급하면서 “우리 사회가 기본소득 개념에 대해 선진적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정재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3)이 제안한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급 활성화와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공공개발 확대 촉구 결의안’이 제 305회 임시회 본회의(21일)에서 통과되었다. 최근 일부 지역의 가격 안정세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문제를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은 여전히 불안정하다. ‘부동산 및 주거 안정 대책’이 대선후보 선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이슈로 꼽힐 정도로 국민적 관심이 크다. 특히 부동산 문제를 대하는 청년들의 상실감과 절망감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지방 가릴 것 없이 집값은 폭등했고, 이에 계층간 갈등과 청년 세대의 절망감은 단순 주택문제에서 벗어나 사회문제 혹은 국가 경쟁력에까지 영향을 미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해당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한 각 정책의 주체들이 저렴한 공공주택의 안정적 공급을 바라는 수요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할 경우, 부동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이에 서울시의회는 주거안정을 바라는 시민의 다급한 요구를 받아들이고, 청년과 신혼부부를 포함한 수요자들이 원하는 입지가 우수한 도심지 인근에 공정하고 투명한 공공주택 공급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송재혁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6)이 오한아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1)과 2인 발의한 「서울특별시 아이스팩 순환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2월 21일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05회 임시회 본 회의를 통과하였다. 본 조례안의 통과로 친환경 아이스팩 사용 활성화 및 아이스팩의 수거 재활용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일반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젤 형태의 아이스팩은 고흡수성수지를 냉매로 사용한다. 고흡수성수지는 미세플라스틱의 일종으로 수분이 많아 소각이 어렵고, 매립 시 자연분해에 500년 이상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진 물질이다. 불법으로 버려질 경우 하천과 지하수로 유출되어 환경오염을 초래할 가능성도 매우 크다. 최근 1인 가구 증가 및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식음료 배달 주문이 일상화되고, 아이스팩 사용 및 배출량이 급증하여,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에 제정된 「서울특별시 아이스팩 순환 활성화 지원 조례안」에서는 △아이스팩의 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장, 사업자, 시민의 책무 △친환경 아이스팩의 사용 및 순환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 계획 및 사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상반기 정규 강좌로 ‘기본에 충실한 재봉틀 교실’, ‘시니어 비즈니스 재가방문요양사업 A to Z’ 등 총 21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센터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온라인 6개, 오프라인 14개, 온 오프라인 병행 1개로 프로그램들을 구성했다. 3월 3일 시작되는 '기본에 충실한 재봉틀 교실'은 재봉틀 사용법을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며 다양한 생활 소품들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강좌로 최신 공업용 미싱 10대를 갖추고 있는 센터 내 한땀 공방에서 열린다. 이미 재봉틀을 능숙하게 다루는 학습자를 위한 '마을장인 허필영과 차근차근 옷 수선'이란 중급 과정도 4월 13일 시작된다. 아울러 중장년 1인 가구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 '50+ 남성을 위한 처음하는 바느질'이란 제목의 손바느질 강좌도 4월 7일부터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창업과 전직을 꿈꾸는 5060세대를 위해 '시니어비즈니스 재가방문요양사업 A to Z', '그린코디네이터, 교육원예지도사 과정', '신중년 심리코칭 전문가 2급 자격 과정', '50+강사 역량 강화' 등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북구의회 이용균 의장(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은 지난 2월 16일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4·19혁명국민문화제 2022 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겸수 강북구청장, 박종구 4·19혁명국민문화제 위원장 및 위원 등 20여명이 자리했다. '4·19혁명국민문화제'는 1960년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으로 불의에 맞서 싸운 학생과 시민을 추모하고 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2013년 처음 개최된 이후로 주요 프로그램을 보완하며 끊임없이 발전해 왔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KBS 열린음악회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날 출범식은 경과보고, 출범선언 및 금년도 프로그램 보고에 이어 국립 4·19민주묘지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용균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4·19혁명국민문화제'는 자라나는 세대에게 민주정신을 자연스럽게 일깨워주어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문화제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 서울시 WE UP 프로젝트를 통해 구하기 어려운 리사이클링 소재를 무상으로 구할 수 있었고, 맞춤형 디자인 컨설팅으로 기존에 없던 참신한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신생·소기업이 접근하기 어려운 판매처와의 연결, 월간디자인·SNS 등을 통한 강력한 홍보 지원으로 1차 생산된 제품이 모두 완판되었다.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음에도 현실적어려움으로 막막한 스타트업이라면 이 프로젝트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오버랩 박정실 대표_’21년 참여기업) 서울시는 디자인 분야 신생기업을 공공디자인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2년 WE UP 프로젝트'의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자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공공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오는 2월 22일부터 3.22.(화)까지 디자인 아이디어 기획안 공모를 추진한다. WE UP 프로젝트는 ’18년부터 시행되어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하였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총 24개 기업이 참여하여 26개 프로젝트를 완료하였다. 본 프로젝트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나, 실행력이 부족하였던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디자인을 구체화하고 실제로 구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월 18일 학생들의 노동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교과 교육과정과 연계된 학교 노동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17개 시도교육청 최초로 교과 교육과정 연계 노동인권 지도자료를 개발하여 관내 중·고등학교에 배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노동인권 지도자료는 진로 및 도덕과 교육과정과 연계된 교사용 지도서로서 '진로교과 교육과정 연계 노동인권 지도자료' 10주제, '도덕과 교육과정 연계 노동인권 지도자료' 10주제로 구성되었다. 그동안 서울시교육청은 국정과제인 학교 노동인권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기 고등학교(2018년, 2종), 중학교(2020년, 1종), 초등학교(2021년, 1종) 학교급별 교육과정 연계 노동인권 지도자료를 개발하였으며, 학교 현장에서의 활용을 높이기 위하여 해당 자료에 대한 교원 연수를 매년 진행하였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학교급별 교육과정에 이어 개별 교과 교육과정과 연계된 노동인권 지도자료 개발을 2021년부터 연차별로 추진 중이며, 이번에는 진로교육 및 도덕과 교육과정에 포함된 노동인권교육 내용체계를 검토·분석하여 교과와 연계하거나 창의적 체험활동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자료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성동구의회는 지방의회 인사권의 독립에 따라 지난 18일 인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이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이 시행된 1월 13일 이후 의회 사무 직원의 임용권자가 지방의회 의장으로 변경됨에 따라, 인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독립적인 인사 및 조직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공무원의 채용, 전보, 승진, 징계 등을 심의 의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성동구의회 인사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장인 구의회 사무국장을 포함하여 인사·행정·법률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7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3년이다. 이성수 의장은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인사위원회 출범은 지방 분권 2.0시대를 여는 첫 시작으로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운영으로 성동구의회가 진정한 구민의 대표로서 전문성을 갖춘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역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성동구의회는 지난 18일 남연희·오천수 의원은 ‘제18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시상식’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전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지방자치제도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제정된 우수조례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는 상이다. 먼저 남연희 의원은 공중화장실, 다중이용장소 등 불법촬영 범죄로 인해 구민의 불안이 증대되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 불법촬영을 근절을 위한 상시 점검 등의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구민의 안전과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우수상을 수상한 오천수 의원은 우리의 가족 또는 이웃으로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감정노동 종사자의 권리 보호 및 위원회의 설치 등의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감정노동 종사자의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건전한 노동문화 조성과 감정노동 종사자의 인권 증진· 근무 환경 개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날 수상한 의원들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며, 항상 구민이 우선이라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월 22일에 2021학년도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이수자 784명에게 학력인정서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2011년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초,중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여 작년까지 6,269명이 졸업하였고, 올해는 52개 기관에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초등 517명, 중학 267명 등 총 784명이 학력인정서를 받는다. 졸업장을 받는 이수자는 60대 33%, 70~80대 58% 등 60~80대의 장,노년층이 91%이다. 특히 졸업생 가운데 신광천 학습자(1926년생, 만95세)는 졸업생 중 최고령 만학도로, 90세가 넘는 고령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하는 모습으로 모범적인 학습태도를 보여 졸업장과 함께 우수 학습자에게 수여하는 교육감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된다. ‘초,중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저학력,비문해 성인들에게 글자를 읽고 쓸 수 있는 능력뿐 아니라 생활문해 능력을 갖추게 하고, 학력취득의 기회를 제공하여 제2의 교육기회를 가지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서울시내 2,059명(2021.12.31.기준)이 학력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로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 운수종사자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지난달 21일 열린 서울특별시 구청장협의회에서 ‘자치구 재난지원금 추진 방안’을 논의한 결과 지급이 결정됐다. 지원대상은 구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개인․법인 택시 운수종사자, 서울시 외 지역 주민등록자 중 서울시개인택시조합 남서지부 소속이나 구로구 소재 법인택시 회사에 근무하는 운수종사자다. 운수종사자관리시스템에 2022년 1월 21일 이전에 등록돼 공고일 현재(2022년 2월 17일)까지 면허를 유지해야 한다. 신청은 28일까지로 지원금은 1인당 40만원이다. 내달 2일부터 본인 명의 계좌로 지급된다. 주민등록상 주소가 구로구이거나 서울시 외 지역인 자 중 개인택시조합 남서지부 소속 종사자는 조합에, 구로구 소재 법인택시 종사자는 업체에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 주민등록자 중 개인택시조합 남서지부 비조합원, 서울시 타구 조합원, 서울시 타구 소재 법인택시 종사자는 구로구청 교통행정과로 방문 신청해야 한다. 제출서류와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개인택시조합 남서지부, 소속 법인업체 또는 구청 교통행정과에 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로구가 해외지사화사업 참여 기업에 참가비를 지원한다. 구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관내 기업이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진행하는 해외지사화사업의 참가 기업을 돕겠다”고 21일 밝혔다. ‘해외지사화사업’은 독자적인 해외진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해외무역관이 현지 지사 역할을 대행해 수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출계약, 전시‧상담회 참가, 브랜드 홍보, 현지법인 설립 등을 돕고 공동 물류센터를 이용해 창고와 물류컨설팅도 제공한다. 구로구는 올해 KOTRA의 해외지사화사업에 참가하는 관내 기업 중 10곳 내외를 선정해 참가비의 50%(최대 150만원)를 지원한다. 기업별 연 1회, 1개 무역관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다. 2021년 참가하거나 중도 포기한 기업, 같은 무역관에 대해 타 기관의 지원을 받은 기업, 국세‧지방세 체납 기업 등은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사업자등록증, 참가신청서, 기업소개서 등을 구비해 구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 석관동 통통어린이집에서 지난 18일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을 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전달된 성품은 50만원 상당의 쌀, 라면, 생리대로, 작년 11월 19일에 원아들의 각 가정에서 보낸 기부 물품과 바자회 수익금 및 교직원들이 낸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김미라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은데 우리 원아들이 십시일반 모은 마음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또한 이번 바자회 행사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을 통해 원아들이 나눔과 기부문화를 경험하고 바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되어 석관동 독거 어르신, 저소득층 청소년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혼자서 생활자금을 마련하고 노후준비까지 책임져야 하는 1인가구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1인가구 씽글벙글 경제교육을 올해 3월부터 실시한다. 1인가구는 급변하는 경제변화에 정보 부족, 불안정한 소득 등의 이유로 다인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응이 취약한 편이다. 이번 경제교육은 이러한 1인가구의 경제불안을 해소하고 건강한 재무설계와 노후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최근 통계정보에 따르면 1인가구는 다인가구 대비 상대적 빈곤율이 13.7%→51.8%로 4배 가량이나 높게 나타나며, 특히 50세이상의 70.3%가 경제적 노후 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응답하였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1인가구의 안정적인 경제 관리를 위해 자치구 1인가구지원센터 프로그램에 경제교육을 신규 편성하고, 신청을 받아 본격적으로 재무관리 및 노후설계를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 1인가구 경제교육은 전연령 1인가구를 대상으로 재무관리와 부채관리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필요에 따라서는 신용회복, 부채 고민 해결을 위한 별도 심층상담도 실시한다. 재무관리교육은 청년층과 중장년층이상으로 나누어 세대별로 관심사에 맞게 교육을 진행한다. 청년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방범 순찰, 불법 주정차 발견, 생활 폐기물 분리배출 같은 시민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로봇,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ICT 기술 기반의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도입한다. ‘스마트시티 서비스’는 로봇·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ICT를 활용해 시민 생활 속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똑똑한 서비스를 말한다. 그동안 스마트폴,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보안등 같은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가로등, CCTV, 횡단보도 등 같은 시설물에 주로 도입해 교통사고·고독사를 예방 등 시민 편의를 높였다면, 이제는 기술의 활용 범위를 더 넓힌다. 내일(2.21)부터 광진구 어린이대공원과 송파구 탄천 둘레길에서 네 바퀴로 다니는 ‘자율주행 로봇’을 만날 수 있다. 로봇이 공원과 둘레길 곳곳을 순찰하면 인공지능(AI)이 비명소리, 화재 등 위험 상황을 감지하고, 사물인터넷(IoT)이 관제실에 음성과 사이렌으로 긴급 상황을 알린다. 로봇은 소독약 분사, 자외선 소독, 발열체크 등 생활 속 방역 업무도 담당한다. 금천구에선 사물인터넷(IoT)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홀몸노인 등 저소득 안전취약가구의 노후 생활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9년간(’13~’21년) 총 209,554가구를 점검 및 정비하여, 매년 약 24,000여 가구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를 통하여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총 15억 1,200만원이 투입되며, 2022년 2월~11월말까지 2만 4천여 가구를 방문하여 점검·정비할 계획이다. 전기, 소방, 가스, 보일러 분야를 중점으로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물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 후 수리가 필요하거나 노후 된 부분이 발견되면 즉시 보수·교체를 실시한다. 점검·정비 분야 내용은 전기분야(콘센트, 누전차단기, 옥내 배선), 가스분야(가스타이머, 가스 배관, 밸브 등), 소방분야(화재감지기, 경보기, 스프레이형 소화기, 구조물품 등), 보일러분야(보일러 연통 및 밸브 정비) 등이다.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분야별 전문가, ‘찾동’ 사회복지사, 공무원으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이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위하여 현장 확인 점검을 진행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3.1절 103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주최로 ‘메타버스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 프로그램이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면 행사를 지양하고 주로 메타버스와 ZOOM 등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된다. 3.1절 당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부터 각각 30여 분 동안은 ‘MOIM’이라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열린다. 이를 위해 시간별로 200명씩 모두 400명을 모집하며 참석자들에게는 소정의 행사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 행사 사전 공연으로 ‘클래식으로 만나는 1919 그 날의 함성’이 펼쳐지고 ‘3.1 독립만세운동 재현’과 ‘독립선언서 낭독’이 이어진다. 또한 시인 심훈의 시 ‘그 날이 오면’을 주제로 제작된 미니드라마가 상영된다. 유관순 열사가 수감됐을 때 동료들과 함께 독립의 의지를 담아 불렀던 ‘8호 감방의 노래’도 감상할 수 있다. 이 행사는 메타버스로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한다. 이달 23일부터는 메타버스 ‘제페토’ 플랫폼을 활용해 가상공간에 재현한 ‘서대문형무소 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21일부터 50플러스캠퍼스 상반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가 50이후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하고 다양한 일과 활동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는 4개 캠퍼스(서부·중부·남부·북부)를 통틀어 상반기 총 195개의 교육과정을 개설, 4,594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체 교육과정은 자아성찰과 삶의 전환을 돕는 ‘자기이해’, 인생후반기 진로 개척과 새로운 삶의 정착에 필요한 ‘역량개발’, 50+세대의 능력과 재능을 사회에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참여’ 등 3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었다.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전체 과정의 24%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사회적 변화와 50+세대의 높은 수요에 발맞추어, 역량개발 및 사회참여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먼저, 50+세대의 실질적 일·활동에 도움이 되는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전체 교육과정의 53%로 확대했다. 디지털역량 강화 교육콘텐츠를 정비·신설하여, ‘메타버스 탐험대’ 등 70개 과정을 운영하고, ‘MZ세대 소통 역량 향상 워크숍’ 등 사회 내 세대갈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새학기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내달 7일부터 두 달간 ‘어린이보호구역 합동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유치원, 초등학교, 어린이집 등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65곳 전체이며, 경찰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노면 표시의 마모‧변색, 도로 및 미끄럼방지포장의 파손, 교통안전표지의 노후상태, 방호울타리의 훼손 여부 등이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규정에 맞는 안전표지 설치와 노상주차 또는 적치물 등 통행 불편 요소, 통학로상 장애요인 여부 등도 점검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표지판, 노면표시 등 경미한 정비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안전시설물의 신규 설치는 관계기관과 협의 후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점검 이후 안전표지(33곳), 노면표시(65곳), 도로부속물(7건) 등 노후·훼손된 시설에 대해 정비 및 보강했다. 올해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 안전을 위해 도로 재포장(5곳) 및 유색 미끄럼방지포장·노면표시 재설치, 어린이보호구역 시인성 강화, 노후·파손된 방호울타리 점진적 교체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재 교통행정과장은 “어린이보호구역 점검을 지속적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 삼청동에서는 주민 건강을 지키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취약계층 구급상비약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 이전처럼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데다 경제적 어려움까지 겪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이 갑작스럽게 발생한 질환 등을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뜻을 담았다. 이에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삼청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플래너 등이 관내 저소득 및 사례관리 46가구를 대상으로 구급상비약 선물 키트를 전달 예정이다. 키트는 감기약에서부터 해열진통제, 소화제, 일회용밴드에 이르기까지 총 스무 가지 약품으로 꼼꼼히 구성하였다. 대상자 가정에 직접 전달함으로써 의료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보탬이 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관내 약국에서 약품을 구입하여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 역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종로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삼청동으로 기탁한 후원금으로 실시하게 되었으며, 지역 자영업자들 또한 일부 비용을 부담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참여하였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구급상비약 사업은 관내 저소득 이웃을 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지역사회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전하는 '돌봄SOS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가족 내 돌봄 기능이 약화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관련 수요가 크게 늘어난 점을 고려해 지난 2020년 8월 시작하게 된 사업이다. 이용 대상은 긴급·일시적 돌봄이 필요하지만 수발할 가족이 없는 어르신과 장애인, 50세 이상 중장년 등이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는 관내 17개 동주민센터에 돌봄SOS센터를 확대 설치하고 주민과 한발 가까워진 자리에서 관련 고민들을 함께 풀어가는 중이다. 돌봄을 필요로 하는 모든 이에게 열려있는 센터는 종로만의 특화 서비스에 해당하는 ▲영양지원 ▲신선식단 ▲위생지원 ▲세탁지원과 함께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안부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지원을 더한 총 12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초생활수급자나 법정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85% 이하 주민은 1인당 연간 160만원 한도 내에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그 외 주민 역시 본인 부담으로 이용 가능하다.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2월 21일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2022년도 강동구 도시텃밭’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일 ▲가래여울 ▲길동 ▲암사 ▲상일 ▲일자산 ▲강일 정원형 텃밭까지 총 7개소 도시텃밭을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선정한다. 강동구민이면 누구나 1가구당 1구좌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1구좌당(12㎡) 7만 원, ‘강일 정원형텃밭’은 1구좌당(80㎡) 30만 원이다. 다만, 강일 정원형텃밭을 제외한 다른 텃밭의 참가비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3자녀 이상 가정은 50% ▲2자녀 가정은 30% 할인된 금액으로 신청 가능하다. 오는 3월 7일에 전자 추첨을 통해 참여자가 선정되며 2022년 도시텃밭 개장일은 3월 26일이다. 참여자에게는 ▲상·하반기 유기질비료 각 1포 ▲친환경 약제 ▲농기구 대여 등을 지원하고, 텃밭을 처음 하는 초보 농부들을 위해 온라인 교육 및 교육 책자 배부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고 친환경 텃밭 체험을 통해 희망찬 봄을 맞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2022년도 텃밭 개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사망자의 생전을 정리해주는 어떤 유품정리사의 이야기를 담아 깊은 울림을 주었던 영화가 있다. 누구라도 삶의 마지막 순간은 존엄하기에 인생을 잘 마무리할 기회도 주어져야 할 것이다. 이에, 강동구가 저소득 주민의 ‘평안한 삶의 마무리(Well-Dying)’를 위한 ‘생전 정리서비스 지원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처음이다. 최근 고령화나 가족관계 해체, 1인가구 증가 등으로 저소득 사망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대부분 사망 이후를 대비하지 않고 홀로 죽음을 맞이해 사회적으로도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고자 강동구는 저소득 주민의 삶과 죽음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저소득 사망자의 존엄한 마무리 지원 계획”을 수립하였다. 신규 사업으로 진행하는 ‘생전 정리서비스’는 무연고 사망자의 잔여재산 처리와 사망자 의사와 상관없이 진행되는 사후 처리에 대한 문제를 보완하고자 추진하게 되었으며, 사업 추진을 위해 구는 지난 18일 강동종합사회복지관과 ㈜천국양행과의 3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의 수혜대상은 홀로 사는 기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신고한 주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위기가구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위기가구 신고포상금’은 위기가구로 신고된 주민이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선정될 경우 신고한 주민에게 1건당 3만원(강동구 지역화폐 ‘빗살머니’)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지난해 강동구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였다. 지난해에는 제도를 통해 총 다섯 가구가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되어 정부와 구의 지원을 받고 있다. 구는 올해도 지역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위기가구 신고포상금’ 제도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고 대상은 실직·폐업 등으로 경제적 소득이 없어 생계가 곤란한 가구, 질병·장애 등 건강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그 밖의 위기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비수급 가구이다. 신고는 위기가구의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나 카카오톡 채널 '위기가구 찾고, 빗살머니 받고!'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생활보장과로 문의하면 된다. 신고자의 주소지에 상관없이 위기가구를 발견한 사람 누구나 신고를 통해 포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지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0일 유튜브로 생중계한 ‘2022년 은평구평생학습관 사업설명회’가 300여 명의 평생학습 관계자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은평구평생학습관 2022년 비전과 주요사업을 발표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사업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을 안내했다. 사업설명회는 ▲은평 우리동네배움터 ▲질문하는학교 ▲다빈치실험실 ▲학습동아리 등 총 4개 공모사업과 새롭게 개편을 앞둔 ▲숨은고수교실 그리고 신규 사업 ▲은평내일살롱 순으로 소개했다. 각 사업의 지원대상, 내용, 보조금, 올해 달라지는 점을 중점으로 안내했으며, 설명회 종료 후에는 공모사업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운영해 사업 문의와 접수 방법 등을 채팅으로 실시간 상담을 진행했다. 이창식 은평구평생학습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백만 가지 배움을 백배로 즐기는 학습사회 은평을 꿈꾸고 있다”며 “시민이 주도하고 경계를 넘나드는 학습사회 은평, 그 목표 아래 다양한 협력과 참여, 따뜻한 관심과 응원으로 동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도시농업 활성화와 청소년 교육을 위한 ‘은평구 청소년 텃밭 가꾸기’ 사업에 참여할 학교를 오는 3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은평구 청소년 텃밭 가꾸기’는 학교 유휴공간에 텃밭을 조성해 생태교육장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올해 청소년 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하며, 학생들이 농업을 배우고 농업 관심도를 높일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은평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다. 기존 유사 사업에서 혜택을 받지 않은 학교를 우선 선정하며, 올해 서울형 도시텃밭 조성사업에 참여한 곳은 제외된다. 선정된 학교에는 학교 텃밭과 영농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학교 텃밭은 교내 옥상이나 자투리 등 유휴공간에 조성된다. 영농 교육 프로그램은 올해 4~9월 1시간씩 10회 운영하며, 도시농업전문가가 텃밭 조성, 재배, 수확 등 텃밭 활동 전반을 교육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담당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텃밭 조성 후 사후관리기간인 3년 이상 운영이 가능한 학교만 참여 가능하니, 운영 가능 기간을 고려해 신청해야 한다. 구는 올해 하반기 참여학교 대상으로 텃밭 활동 공모전도 개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청년 구직난 해소를 위해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기업·단체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경제활동과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청년 일자리로 기획해 제공한다. 구는 올해 모집을 통해 청년이 지역 기반 일자리에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청년에게 역량 향상과 직무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정착을 유도하는 지역포용형 분야의 일자리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은평구 소재 기업·단체로 지역특화·사회적경제 연계·지역사회공헌 분야에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장이다. 참여근로자는 사업장별로 3명까지 지원 가능하다. 참여기업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면접심사를 통해 사업 목적의 적절성, 효과성, 필요성, 대표자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청년 인건비의 90%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 방법은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은평구청 사회적경제과로 방문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