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23일까지 청소년 멘토링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위탁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 올해로 성동구에서 벌써 7년째 실행하고 있는 청소년 멘토링사업은 지역내 청년 멘티와 청소년 멘토를 모집한 후 1:1 또는 1:3으로 매칭해 학습·심리·신체 학습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교육 양극화 상황에 처한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저하된 자존감 상승과 학습결손 방지를 위해 추진되며 청소년들의 학습능력 향상 및 정서교감, 사회성 향상 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위탁사업자로 선정되면 청소년멘토링 인프라 구축, 멘토·멘티 모집 후 매칭 및 상담, 사업 종료 후 개별 설문조사를 통한 모니터링 등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청소년 멘토링사업의 추진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사업비는 인건비, 홍보비, 사업비 등 총40백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청소년 멘토링사업을 추진할 상담 인력을 갖추고 최근 3년 이상 청소년 멘토링사업 수행 경험이 있는 서울시 소재 비영리법인(단체)로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계획서 등의 신청서류를 갖춰 성동구청 아동청년과(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25일까지 사용‧수익 허가기간이 만료될 예정인 성수수제화 공동판매장 1개소에 대한 신규 입점업체를 모집한다. 위치는 뚝섬역 교각하부 공동판매장(B동) F호이고, 수제화 및 가족공예 청년창업공방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입점기간은 최초 3년, 최대 5년까지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인“청년”에 해당하는 자로 구두 디자이너, 수제화 또는 가죽공예 공방 창업예정자이거나 창업 후 3년 이내인 업체, ▲ 성동구, SBA, 한국제화아카데미, 사설학원 등에서 운영하는 수제화 및 가죽공예 교육 수료생으로 청년창업공방 운영이 가능한 자 ▲ 국세 및 지방세 체납이 없는 자 등이다. 성동구민(대표 1인 이상 주민등록상 성동구 거주자), 사회적 배려 대상자, 성동구 주관 수제화 및 가죽공예 교육 수료생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공동판매장 입점을 희망하는 자는 성동구 홈페이지를 참조해 신청서류를 작성한 후 이달 25일까지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성동구 상원6나길 22-11) 3층 사무실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성동구 지역경제과 기업활성화팀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청은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안전한 놀이공간 조성을 위해 모래놀이터 소독 신청을 받는다. 2018년부터 구청에서 관리하는 모래놀이터는 물론 성동구 소재 공동주택, 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구는 소독 전담팀을 구성하여 운영, 친환경 오존수를 활용하여 모래놀이터를 소독한다. 아울러 관내 어린이공원의 모래놀이터는 매년 기생충(연2회) 및 중금속 검사(연1회)도 시행하고 있다. 신청방법은 성동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2월 21일부터 3월 2일까지 구청(공원녹지과)으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기타사항은 성동구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성동구 관계자는 “아이들과 주민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도록 안전하고 깨끗한 어린이 놀이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구민들이 토지 분할을 위해 구청을 여러 번 방문하지 않아도 되도록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협업, 처리 기간도 9일에서 4일로 대폭 단축시켰다. 올해부터 구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협업하여 측량을 수반하는 토지이동(분할)시 토지분할 측량접수와 동시에 토지이동신청서를 함께 제출받도록 업무처리 방식을 개선한 것이다. 기존에는 소유자가 한국국토정보공사(LX)에 지적측량을 신청하면 측량 수행 후 구청의 측량성과검사를 거쳐 한국국토정보공사로부터 성과도를 교부받고, 구청에 토지이동(분할) 신청을 하는 여러 단계 과정을 거쳤다. 그러나 올 해부터는 소유자가 지적측량(분할) 신청과 동시에 토지이동신청서를 함께 제출하면 토지분할성과도 발급과 동시에 토지이동 신청에 따른 지적공부(토지대장, 지적도)를 정리하고 등기촉탁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토지분할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하도록 했다. 또한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신청 처리결과를 빠르고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소유자에게 지적공부(토지대장, 지적도)를 첨부한 문자메시지로 민원 처리결과를 통지하여 구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지난 1월 31일 강풀만화거리 경관개선사업을 완료했다. 강풀만화거리는 오래된 주택이 밀집했던 성내동 천호대로 168길 일대를 강풀작가의 만화 명장면 벽화 50여점으로 꾸민 ‘만화 특화거리’이다. 2019년 서울시 도시경관개선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총 10억 원(시비 5억 원 / 구비 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2020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올해 1월까지 사업이 진행되었다. 구는 강풀만화거리 인근 주요 거점인 쭈꾸미골목, 엔젤공방거리 등을 연결하는 기반을 마련하여 일상의 공간이 문화가 되는 골목길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강풀만화거리 상권 활성화와 이면 주거지 주거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설계단계부터 상인과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상충되는 이해관계를 해소하였다.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천호역‧강동역에서부터 강풀만화거리를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하는 ‘길 찾기 쉬운 사인시스템’을 적용하고, 야간경관 조명을 가미한 대형 조형 벽화 설치, 야간경관 특화를 위한 바닥 루미스톤 설치, 자투리 쉼터 조성 등 기존 특화거리를 더욱 강화하고, 골목 바닥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한가운데 90년 동안 석탄을 떼던 곳이 초록빛 공원으로 거듭나 시민의 품으로 돌아간 곳이 있다. 바로 당안리 발전소로 익숙한 서울복합화력발전소 내 ‘마포새빛문화숲(마포구 당인동 1)’이다. 마포구는 지난해 4월 시민들에게 개방된 마포새빛문화숲에서 열리는 생활체조교실 회원 30명을 오는 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생활체조교실은 매주 평일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음악에 맞춰 가볍고 쉽게 할 수 있는 동작을 따라하는 방식으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평소 건강에 관심 있는 마포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마포구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나 마포구청 생활체육과(02-3153-9863)로 전화해 접수하면 된다. 구는 오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회원 30명을 받을 예정이며, 모집 인원 미달 시 수시로 모집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마포구의 생활체조교실은 와우산공원, 성미산공원 등 지역 내 여러 장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한편, 서울복합화력발전소는 이번 생활체조교실이 열리는 ‘마포새빛문화숲’을 포함해 구민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함’ 운영을 지난 14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투명페트병은 장섬유를 생산할 수 있는 고품질 재생원료로써, 올바른 분리배출 시 옷이나 가방 등과 같은 상품으로 재탄생해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 순환 체계 구축의 밑바탕이 된다. 구는 투명페트병을 활용한 자연 친화적인 자원순환 체계를 정립하고자 ‘서울시 사물인터넷 시범사업’ 참여해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 1월 지역 내 10곳에 투명페트병 분리배출함을 설치 후 기기 테스트까지 마쳤다. 이용 방법은 내부 세척을 끝내고 라벨지를 떼낸 투명페트병을 사물인터넷(Iot)기반 분리배출함에 넣으면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씩 ‘오늘의 분리수거’ 어플을 통해 적립받는다. 100포인트가 되면 우유 200ml로 교환이 가능하며, 2000포인트 적립 시 피자로도 교환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생수, 보리차, 업사이클 제품으로 교환 등 다양한 보상과 혜택이 있어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리배출함 설치 위치는 마포구의 1인 청년 가구 수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네 번째로 많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서구 등촌2동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홍○○ 씨는 “코로나 때문에 힘든 상황이지만 가게 얼굴인 간판을 깔끔하게 바꾸고 나니 가게가 전체적으로 환해진 거 같고 올해는 장사가 좀 나아질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라고 말했다. 강서로, 등촌로 일대 낡고 지저분한 간판들이 말끔하게 새단장했다. 서울 강서구는 지난해 5월부터 추진한 강서로와 등촌로 일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간판이 개선된 곳은 총 332개 업소로, 강서로 177에서 239-1에 이르는 1.2㎞ 구간 내 154개 업소와 등촌로 35에서 233까지 2㎞ 구간에 위치한 178개 업소다. 기존의 낡고 모양도 제각각인 간판 365개를 정비하고 LED간판 332개를 새로 설치했다. 설치된 간판들은 업주의 의견수렴은 물론 수차례의 디자인 전문가 심의를 거쳐 깔끔하고 업종별 특색 있는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특히 에너지 절약에 효과적인 LED간판 설치로 전기료 절감 효과도 볼 수 있게 됐다. 구는 사업 추진 과정에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협조가 중요한 만큼 이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중구가 2022년도 중구형 초등돌봄교실 신입생 모집에 선발인원의 125%를 웃도는 신청이 접수됐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돌봄 희망 학생을 최대한 수용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3차에 걸쳐 신청 접수를 진행했다. 학교 안팎 16개 돌봄센터 41개 돌봄교실의 총 정원 948명 모집에 1,192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월등히 높은 신청률을 보였다. 교육부가 실시한 '2022년도 범정부 온종일돌봄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역 내 돌봄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조사에 응한 학부모의 60% 이상이 온종일돌봄을 희망한다고 답했으며, 선호하는 돌봄 유형(중복응답)으로는 초등돌봄교실이 53%로 가장 높았다. 장기화되고 있는 감염병 상황 속에서도 중구형 초등돌봄에 아이들을 맡기려는 학부모가 오히려 늘고 있는 이유에 대해 구 관계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코로나19 발병 직후 실시한 긴급돌봄체제를 경험한 학부모들의 중구형 돌봄에 대한 신뢰가 두터워졌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지난해 말 실시한 중구형 초등돌봄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학부모들의 99%가 구의 코로나19 대응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중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새로운 재택치료 체계 안착을 위해 재택치료전담반을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10일 재택치료일반관리팀을 신설해 재택치료전담반이 총 3개팀 64명으로 확대됐다. 지난 9일 정부 코로나19 방역수칙과 재택치료자 관리 체계 개편에 발맞춘 조치다. 확대된 재택치료전담반은 총괄팀, 집중관리팀, 일반관리팀으로 구성됐다. 개편된 정부 재택치료 관리체계는 재택치료자를 일반관리군과 집중관리군으로 나눠 관리하는 내용이다. 재택치료 모니터링은 60세 이상 또는 먹는 치료제 대상자인 집중관리군으로만 한정하고, 위험도가 낮은 60세 미만 일반관리군은 비대면 진료와 의료상담으로 전환됐다. 구는 ‘일반관리군’ 관리를 위해 재택치료 콜센터’를 설치해 지난 10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일반관리군 대상 주민은 구 지정의료기관 12곳을 통해 비대면 전화상담과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처방받은 약은 거주지 인근 약국에서 공동 격리자를 통해 받으면 된다. 집중관리군 대상 주민은 체온계, 산소포화도 측정기, 해열제 등 재택치료 키트를 제공 받는다. 구는 관리 의료기관을 통해 1일 2회 건강 모니터링을 하면서 24시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구립 은뜨락도서관에서 저출생 대응 독서서비스로 임산부 대상 프로그램 ‘아기마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은평구 거주 임산부로 모집인원은 10명이다. 오는 17일부터 접수하며, 구립 은뜨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상·하반기에 나눠 접수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2월부터 12월까지며, 구성은 △‘임산부 책담아 서비스’ △‘태교프로그램’ △‘출산축하 선물’ 등 총 3가지다. ’임산부 책담아 서비스‘는 특정한 주제에 맞는 여러 책을 선별해 임산부 집으로 보내드리는 북큐레이션 서비스다. 2월부터 12월까지 월 2회 진행한다. ‘태교프로그램’은 초음파 사진앨범 만들기, 임산부 요가, 임산부의 날을 기념한 태교 DIY 뽑기로 구성됐다. 올해 4월, 6월, 10월에 진행한다. ‘출산축하 선물’은 출산예정일 한달 전 출산축하 선물을 제공한다. 임산부 책담아 서비스 대상자에게 마지막 책 발송과 함께 제공된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로 외출이 어렵고 지쳐있는 임산부들이 그림책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유익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4일부터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노바백스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15일 0시 기준 용산구 3차 접종율은 내·외국인 포함 57.6%. 60대 이상은 92.0%, 50대 73.2%, 40대 56.6%, 30대 48.9%, 20대 40.2%, 18세 이상 38.2%. 미접종 주민은 4만3006명이다. 노바백스는 18세 이상 미접종자 중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입원환자, 중증장애인 등 고위험군이 접종 대상이다. 다만 1·2차 접종 후 이상반응이 있었던 성인의 경우 의사소견에 따라 3차 접종이 가능하다. 구는 지난 1월 노바백스 접종 희망 기관 수요조사를 실시. 지역 별 주민 접근성, 백신관리 등을 고려해 지난달 17일 당일 접종 위탁의료기관 8개소를 지정했다.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은 ▲김내과의원(효창동) ▲연세우리들의원(청파동) ▲코어이비인후과의원(한강로동) ▲정소아과의원(후암동) ▲한남웰빙의원(한남동) ▲이태원의원(이태원동) ▲금강아산병원(이촌동) ▲연소아과의원(보광동)이다. 고위험군 등은 의료기관에 문의 후 당일 접종 가능하다. 병원 연락처는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난해 공모사업 선정으로 77억 외부재원을 확보하고, 일상감사 및 계약 원가심사로 13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정부와 서울시, 민간기관 등이 실시한 각종 공모사업에서 46개 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총 7,703백 만원의 외부재원을 유치했다. 일자리 확충 및 경제 활성화, 아동 및 청소년 분야, 복지 사각지대 해소, 평생교육 기회 확대 등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사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는 평가다. 주요 사업별 선정 내역을 살펴보면 ▲일자리 및 경제활성화 2,149백만원(13개 사업), 아동·청소년 등 복지분야 1,417백만원(14개 사업), 도시환경개선 및 교통분야 3,444백만원(8개 사업), 평생학습 및 교육분야 425백만원(6개 사업), 문화체육 및 건강증진 268백만원(5개 사업)등 이다. 특히, 10억 원 이상 외부공모만 16개 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면서, 어려운 재정난 속에서도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외부기관의 공모사업 규모가 축소된 상황에도 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해빙기를 대비해 4월 15일까지 관내 급경사지 20개소의 안전점검에 나선다. 전농동 배봉차도육교옹벽, 답십리동 구름다리육교옹벽 등 구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물에 대해 낙석, 붕괴, 구조물 균열 등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사전 안전점검을 시행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공공시설의 경우 민간전문가,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전문적인 점검을 시행하며, 사유시설의 경우 관리자와 사전협의 후 점검에 나선다. 점검 후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경우 현장조치가 이뤄지며, 간단한 보수보강을 통해 개선이 가능할 경우 보수보강을 시행한다. 붕괴 위험성이 높은 지구는 관리기관별 자체 예산을 활용해 정밀 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 또한 점검결과 지적사항이 발견된 시설물은 급경사지통합관리시스템(NDMS)에 입력해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점검을 시행해 체계적으로 위험요소를 제거해 나갈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급경사지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은 해빙기나 우기를 대비해 매년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며, “올해도 위험요인에 대해 수시 점검과 선제적 대응으로 구민 안전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직원들의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비대면 교육 방식을 도입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자기주도적 학습을 장려하고 직장 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하여 오디오북 · 전자책 교육으로 직원들의 역량 강화 및 조직의 혁신적 변화를 유도하여 다양하고 복잡해진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교육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제고하여 학습자의 학습욕구를 충족시킴은 물론이며 다양한 분야의 지식 습득 및 직무능력 향상으로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둔다. 이번 교육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2월 16일 10시부터 선착순 매월 100명(오디오북 50명, 전자책 50명)을 선발하고, 학습자의 휴대폰 학습앱을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무제한으로 가능하다. 오디오북 윌라는 전문성우가 녹음한 고품질 오디오북 리더들의 명강, 테마별 전문강의를 제공하고, 전자책 밀리는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으로 신간과 베스트셀러 보유량 1위로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에게 커다란 선물이 될 것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더불어으뜸관악형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이 순항하고 있다. ‘더불어으뜸관악형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은 정부와 서울시의 재난지원금 지급에서 제외된 대상과 추가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별해 생활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취지다. 구는 자체재원 48억 8천만 원을 투입해 855여 개의 사업체와 8천 700여 명을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 대상자가 특정된 지원금은 설 명절 전 지급을 위해 박차를 가했다. 이에 어린이집 189개소, 지역아동센터 27개소, 노인요양시설과 주야간보호센터 34개소에 각각 100만 원,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 19개소에 각 50만 원, 마을버스 업체 7개소에 각 1,000만 원씩을 설 연휴 전에 지급했다. 530여개의 종교시설에는 5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구매해 시설별로 순차 배송하고, 유치원은 100만 원, 초·중·고등학교는 최대 500만원까지 방역 물품 구입비로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과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에게는 4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22년 1월 21일 이전부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3월 1일부터 적용되는 '2022학년도 고등학교 전·편입학 시행계획'(이하 고등학교 전편입학 시행계획)을 발표하였다. '고등학교 전편입학 시행계획'은 서울특별시 소재 고등학교의 전·편입학 기준과 절차를 규정하여 원활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학생의 소질과 특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2022학년도 '고등학교 전편입학 시행계획'은 위장전입(가거주), 미등록 등으로 배정취소된 학생에 대한 전입학 신청기준이 강화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위장전입(가거주), 미등록 등으로 배정이 취소된 때 기존 재학기간(방학기간 제외) 1개월에서 3개월 이상 경과 후 전입학 신청 가능으로 변경되었다. 학생이 동일 학교에 위장전입(가거주), 미등록 등으로 2회 배정취소 된 경우 3번째 신청시 동일 학교 신청 불가 요건이 추가되었다. 지난 2021년 한 해 서울 내 고등학교 위장전입 건수는 35건으로 2020년(52건) 대비 33% 이상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위장전입으로 인한 사회적, 교육적 불평등 문제는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고등학교 전편입학 시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방이1동에서 폐휴대폰을 기증받아 전문 업체를 통해 재활용 판매하고, 발생한 수익 일부를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리본(ReBorn)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방이1동주민센터에서는 폐휴대폰 재활용 전문 사회적 기업 ㈜에코티앤엘과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에코티앤엘은 2019년 롯데월드와 기금 1억2천만 원을 적립하는 등 지금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활발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는 방이1동과 손잡고 자원 재활용과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내 주민, 기관(단체)을 대상으로 폐휴대폰 기증 참여를 홍보하고 ▲노후, 파손 등으로 사용하지 않는 폐휴대폰을 모아 재활용 휴대폰으로 판매하거나 파쇄 후 금속스크랩을 판매하는 등 자원 재활용을 통한 사회공헌기금 조성에 앞장선다. 이렇게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은 올 연말 방이1동주민센터를 연계해 참여기관(단체) 명의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 내 취역계층, 사회복지기관 등에 성금 및 성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방이1동에서는 이달 중순부터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폐휴대폰으로 사랑을 전하세요!’ 캠페인을 펼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역 내 평생학습시설에서 강사 양성과정 수료자들에게 강사활동을 위한 일자리를 지원하는 ‘2022년 서초형 일자리연계 강사지원사업’을 오는 21일까지 공모한다. ‘서초구 일자리연계 강사 지원사업’은 구가 직영 또는 위탁 운영하는 평생학습기관에서 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하거나 자격증을 취득한 이들에게 행·재정적 지원을 통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경력 단절자나 퇴직자들에게 문화예술, 인문교양, 직업능력 향상 등의 배움과 일자리를 제공해 제2의 인생을 선물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총 14개 단체에게 강사활동을 지원했으며, 지원 단체의 만족도 조사 결과 94.8%를 나타나기도 했다. 공모 대상은 서초구서 운영하는 평생학습기관에서 강사양성과정을 수료하거나 과정 수료 후 자격증을 취득한 서초구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비대면 수업이 가능해야 한다. 구는 올해 총 2,375만원의 예산을 들여 이들에게 강사 활동을 위한 준비비용을 지원한다. 선정된 단체는 강사 운영비, 교재비, 홍보비 등 강사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1팀당 최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2021년 11월 15일부터 2022년 2월 14일까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5억2천4백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번 모금액은 예년보다 176% 상향된 금액이기도 하지만,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모금액도 뛰어넘은 금액이라 더욱 의미가 컸다. 2022 따뜻한 겨울나기는 서포터즈 활동을 처음으로 진행하여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특히나 올해는 코로나19 관련 사업체의 고액 기부가 이어져 여느 해보다 높은 모금액을 달성할 수 있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길어지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어려울수록 나누는 기부문화를 함께 만들어주신 기부자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모인 성금이 소외계층에 적시 적소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액은 위기가정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기관에 배분되는 나눔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운용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2월 15일 금천지역자활센터와 아이스팩·커피박 재활용 업무관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매년 아이스팩과 커피박 배출량이 증가면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해왔다. 이에 지난해 하반기 아이스팩 수거 거점을 11곳에서 45곳으로, 커피박은 3곳에서 15곳으로 증설해 재활용 사업을 확대했다. 금천지역자활센터는 사회복지법인 혜명복지원이 보건복지부와 금천구로부터 자활사업을 위탁받은 사회복지기관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금천지역자활센터는 증설된 수거함에서 배출된 아이스팩과 커피박을 수집·운반하는 일을 맡게 됐다. 금천구는 이번 협약으로 금천구는 생활쓰레기 줄이기는 물론 지역자활센터에 소속된 자활근로자들에게 보람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게 됐다. 아이스팩과 커피박 재활용 사업은 동주민센터, 공동주택, 가산동 소재 지식산업센터 입점 커피전문점에서 배출된 아이스팩과 커피박을 별도로 수거해 아이스팩은 독산동 우시장에서 재사용하고, 커피박은 영농조합법인에서 퇴비로 재활용하는 사업이다. 금천구는 지난해에만 아이스팩 39톤, 커피박 48톤을 재활용해 생활폐기물 감량에 큰 성과를 냈다. 유성훈 금천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플러그를 고독사 위험 가구에 설치하고 지속적으로 관찰해 비대면으로 안부를 확인한다. 올해 1월 기준 강북구에 298,727명의 인구가 거주 중이다. 이 중 65세 이상 인구는 64,486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21.58%를 차지하며, 이는 초고령화 사회의 기준인 20%를 넘어선 수치다. 또한 전체 144,529가구 중 61,790명이 1인 가구로 비율이 42.8%에 달한다. 강북구는 이러한 고령화사회를 직면하며 사회적 문제 중 하나인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해 ‘스마트 플러그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 내용은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플러그를 고독사 위험 1인 가구에 설치해 돌봄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고독사 위험 체크리스트에 따라 고독사 위험군으로 판단된 1인 가구와 기존 강북구 안심케이서비스 연계 대상자 등이다. 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지원대상자의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스마트 플러그를 설치하며 지원 대상자의 동의를 얻는다. 스마트 플러그의 필요성, 사용방법 등을 직접 설명하기 위한 취지다. 사용 방법은 스마트 플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어린이와 청소년의 온전한 성장 지원을 위해 ‘2022년 광진혁신교육지구’ 운영을 추진한다. 광진구는 2015년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을 학교 및 마을 주체로 성장시키고자 ▲지역사회(민) ▲구청과 교육지원청(관) ▲학교(학)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광진혁신교육지구를 구축하고, 다양하고 주체적인 교육환경과 내용을 제공해왔다. 혁신교육지구는 경쟁적인 입시 위주 교육과정을 탈피하고, 배움과 쉼이 공존하는 교육생태계 조성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광진구는 혁신교육지구를 통해 ▲유기적인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 외에도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 ▲배움과 쉼을 위한 마을활동 지원 체제 강화 ▲어린이‧청소년 자치활동 지원 ▲지역특화사업 등 총 5개 분야 31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마을 인적자원을 활용해 마을과 학교의 매개체를 만드는 ‘마을강사’ 발굴 및 강사료 지원, 학교 밖 마을의 교육콘텐츠를 활용하여 다양한 배움 기회를 제공하는 ‘마을학교’ 공개모집, 광진정보도서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독서활동 및 음악교실을 제공하는 ‘따뜻한 BOOK‧소리’ 등이 있다. 청소년 재능개발과 자기주도적 성장을 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지난해 서울시 최초로 추진했던 ‘어린이‧청소년 마을버스 무상교통 사업’을 올해도 연속 시행한다. 이 사업은 만 6~18세 광진구 어린이‧청소년에게 관내 마을버스를 이용한 금액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구민의 이동권 보장과 마을버스 운수업체 경영난 극복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시행됐다. 어린이(만 6~12세)는 8만 원, 청소년(만 13~18세)는 16만 원의 연간 한도 내에서 마을버스 이용요금을 사후 마일리지 환급 방식으로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광진구청 무상교통 시스템 홈페이지에 가입 후 신청하면 되고, 대리인(세대주)도 가능하다. 단, 티머니 회원가입, 카드등록 및 T마일리지 서비스 가입을 먼저 해야 한다. 2022년 1차 지원금 신청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며, 올해 1~2월 동안 사용한 광진구 마을버스 이용요금에 대해 3월 중에 본인 티머니 계정으로 T마일리지가 지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해 5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8개월 동안 어린이‧청소년이 사용한 마을버스 교통 지원금을 올해 1월 27일자에 지급 완료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2022년 노후 국공립어린이집 9개소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고성능 창호설치 ▲단열보강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구축 ▲고효율 냉난방기 설치 등을 시행하여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과 공기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구는 2020년 국토교통부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약 6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지난해 준공 후 15년 이상 된 구립어린이집 17개소에 대해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한 바 있다. 또한 2021년에도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연속 선정되어 사업비 16억 5천만 원을 확보하고, 2022년에도 노후된 어린이집을 친환경 공간으로 추가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올해는 사업대상을 준공 후 15년 이상 된 건축물에서 준공 후 10년 이상 된 건축물로 확대하여 관내 9개 구립어린이집에 대한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한다. 이 중 4개소는 작년 말 설계를 마쳤으며, 올해 1월 구립 굿모닝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착공에 돌입해 연말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어린이집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57곳의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 도시 강남’을 만들기 위해 2022∼2026 중장기 보육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5년 동안 323억4336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지난 해 실시한 설문조사와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믿을 수 있는 공보육 체계 확립 ▲보육서비스 질 향상 ▲지역사회 보육생태계 구축 등 3대 정책목표와 17개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강남구는 국공립어린이집을 현재 63개에서 2026년까지 75개로 확충하고,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을 연계해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강남구 파트너십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특히 구민 요구사항 1순위인 ‘영유아 놀이‧체험 공간 확대’를 위해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현재 2개소에서 2026년까지 7개소로 늘리고, ‘스마트 실내 놀이․체험 공간’도 설치할 계획이다. 구는 또 어린이집 내 발달지연 아동 조기발견을 위해 영유아 발달검사를 실시하고 경계성 아동을 위한 보조교사를 파견한다. 표준보육과정과 부모의 요구에 적합한 ‘놀이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관내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 재원 아동 중 만24개월 이상이면 구비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영등포 스마트메디컬특구의 차별화된 의료서비스와 관광정보를 국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SNS 서포터즈 ‘MSG(Medical and Sightseeing Guide)’ 제3기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MSG’ 서포터즈는 음식의 감칠맛을 내는 MSG처럼 흥미진진한 홍보로 영등포 의료관광의 매력을 더하는 존재라는 의미를 담아 이름 지어졌다. 홍보 파급력이 강한 SNS 매체에 영등포 의료관광을 소재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게시함으로써 스마트메디컬특구의 다채로운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지난해 활동한 제2기 MSG 서포터즈는 영등포 스마트메디컬특구 협력기관 및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영어, 중국어 등 다국어로 소개하는 홍보 콘텐츠 673편을 제작해 SNS에 공유하며 외국인 관광객들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올해 새롭게 모집하는 제3기 MSG 서포터즈는 평소 영등포구와 스마트메디컬특구에 관심이 있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웨이보 등 SNS 계정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오는 2월 22일까지 총 15팀을 모집하며, 3인 이내의 팀 또는 개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방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3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지원한다.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등의 중소기업자와 소상공인은 최대 2억 원까지 그 외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영등포구에 사업자등록이 되어있는 중소기업자 또는 소상공인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영등포구 내 공장등록 한 사업자 ▲영등포구 내 사업자등록을 하고 서울특별시 내 공장등록을 한 사업자 ▲영등포구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등은 우선순위로 지원 받는다. 다만 융자지원계획 공고일 현재 영등포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융자 받고 상환 중에 있거나, 사치‧향락‧유흥‧퇴폐 업종, 금융‧보험‧부동산‧연금업 등 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금은 연 1.5%의 낮은 금리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2022년 한정, 무이자로 지원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우리은행 영등포구청지점 및 서울신용보증재단 영등포지점에서 담보 여력(부동산, 신용보증서)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각종 재난 및 사고 피해를 입은 구민의 생활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2022 성북구민 안전보험’을 개시했다. 이 제도는 성북구민이라면 누구나 사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단체보험으로, 2020년 2월부터 구에서 시행중인 안전정책이다. 주요 보장 내용은 ▲가스사고사망, ▲휴유장애 , ▲화상수술비, 물놀이사고 사망, 12세이하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이며, 사고발생시 보험사 전담창구를 통해 사고일로부터 3년 내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또한 구민안전보험은 타보험과 관계없이 중복보상을 받을 수 있다. 성북구는 올해 운용효율성이 낮은 의료사고법률지원, 청소년 유괴.납치.인질 일당지원 항목을 보장항목에서 삭제하고, 지급건수가 많은 화상수술비 보장금액을 회당 140원에서 200만으로 높여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2020년 2월 보험시행 이후 감전사고로 인한 화상, 가정 내 발생한 화상, 대중교통이용 중 골절 및 화재로 인한 사망 등 다양한 사유로 보험금이 지급되었는데, 이중 특히 화상·화재로 인한 보험금 지급이 가장 많은 점을 올해 사업 내용에 반영해 보장내역을 조정했다. 한편 지난해 8월 구민안전보험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미세먼지 고농도시기’(2021년 12월~2022년 3월) 기간에 맞춰 구민생활과 밀접한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실내공기질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코로나19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해 외부활동에 대한 우려가 잇따라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더 길어지면서, 쾌적한 실내환경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성북구가 특별점검을 통해 구민들이 쾌적하게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나선 것이다. 점검대상은 성북구 관내 지하역사, 건강취약계층 다중이용시설(실내어린이놀이시설,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산후조리원, 의료기관), 청소년이용시설(PC방)등이며, 서울시, 성북구 공무원이 함께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사항은 ▲공기정화설비(환기설비) 유지관리 상태 및 적정가동 여부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행동요령 및 매뉴얼 구비 여부 등이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건강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에는 비대면 점검방식을 우선 활용하되, 방역상황개선 또는 시설 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시에는 초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활용해 ▲초미세먼지(PM2.5), ▲미세먼지(PM1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저소득 주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무료중개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저소득 주민 무료중개서비스’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심한 장애인) 세대가 전·월세 계약을 체결할 때 발생하는 중개 수수료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지원하던 무료중개서비스를 구가 2009년 전국 최초로 제도화해 시행했다. 구는 본래 전·월세 임차보증금 7500만원이던 지원 기준을 2020년부터 1억원으로 상향해 확대 운영을 시작했다. ‘무료중개서비스’는 별도의 신청이나 지원 기간 제한 없이 전·월세 계약 후 동주민센터에 전입신고만 하면 이를 담당 공무원이 확인해 중개 수수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무료중개서비스를 통해 저소득 주민분들이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교육부에서 공모한 ‘2022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은 주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학습공동체인 평생학습도시를 형성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교육부에서 국비 2천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역 내 대학 등과 연계해 학습자 중심의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는 ‘지역자원 연계 강화형’에 선정됐다. 오는 4월부터 서일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업해 패션봉제(가방) 전문가 양성과 웃음 나눔 서포터즈 양성 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패션봉제 전문가 과정은 창업 특화 과정으로, 작품 제작 방법뿐만 아니라 전문 창업 교육까지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수강생 중 우수 수료생은 작품 전시회, 창업동아리 활동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웃음 나눔 서포터즈 과정은 실버레크리에이션 보조강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수료 후 평생학습관, 동네 배움터, 복지관 등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조강사 활동을 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상청이 2월 15일 오후 9시 발효 서울(서북권, 동북권)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2021~2022년 현재 한파특보는 총 11일(한파주의보 7일, 한파경보 4일) 발효된 바 있다. 서울시는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시설복구반 등으로 구성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한다.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은 기상현황, 피해발생현황, 취약계층 및 취약시설 보호현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 및 보고 등의 기능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SNS를 통해 건강관리에 유의하도록 시민들에게 시민행동요령을 전파하였다. 또한 급격한 기온하강으로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도록 안내하였다. 또한 각 가정에서는 수도계량기함 보온 상태를 미리 점검하여 동파피해를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동파·동결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동파대책 상황실’을 오는 3월 15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천연동은 관내 뜨란채아파트 부녀회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직접 만든 나물 반찬과 오곡밥, 과일 등을 아파트 경비원들에게 선물해 주위에 귀감이 됐다고 15일 밝혔다. 양금순 부녀회장은 “경비원 분들께 어떻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까 생각하다 회원들과 뜻을 모아 정성껏 대보름 음식을 장만했다”고 말했다. 유명선 천연동장은 “뜨란채아파트처럼 주민과 경비원 분들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공동주택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올 한해 안전‧기반시설 분야 용역과 건설공사 발주에 1조 2,229억 원을 투입한다. 교량·도로 보수, 상하수도 시설물 정비 등 총 360건이다. 지난해에 비해 신설공사는 줄었지만,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유지보수공사는 58% 증액됐다. 시는 올해부터는 안전·기반시설 등의 모든 발주공사를 진행할 때 단계별로 안전점검을 촘촘히 할 수 있도록 점검 리스트를 만들었다. 그동안 자체 점검했던 내용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발맞춰 하나의 점검 리스트로 만든 것. 계획‧공고‧심사‧계약체결‧시공‧준공에 이르기까지 6단계의 계약 진행 과정에서 단계별로 안전관리를 강화해 재해발생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목표다. ①계획 단계 : 예정가격 작성시 안전보건관리비용 반영 등 ②공고 단계 : 입찰시 공고문상에 안전보건확보의무 명시 등 ③심사 단계 : 입찰업체의 안전보건확보 평가 및 반영 등 ④계약체결 단계 : 계약서상에 업체 의무사항 포함해 계약 체결 등 ⑤이행(시공) 단계 : 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 관리 철저 등 ⑥준공 단계 : 산업안전보건관리비 및 안전관리비 정산 등이다. 시는 4월까지 약 85% 조기 발주해 코로나19로 침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에서 지난 10년간 접수한 자발적인 기탁금품은 총 1,545건이며, 금액으로는 약1,248억 원(현금 약 858억 원, 물품 약 390억 원)이라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및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기부금품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에는 약 411억 원으로 10년 내 가장 컸다. 코로나19 확산이 시작한 2020년에는 방역 마스크, 손소독제 등 코로나19 방역 대응과 관련된 기부금품이 전체 160건 중에 62건으로 39%에 달할 정도로 크게 증가하였다. 2021년 말에 있었던 요소수 품귀 현상 때에는 요소수 기부가 있어 소방서 등 긴급 출동 차량에 지원한 바 있다. 최근 5년 간 접수한 자발적인 기탁금품은 문화·예술, 교육·장학, 공원 녹지, 의료·보건 등의 분야가 많았다. 2021년에는 서울시립도서관 건립 지원, 서울사진미술관 건립을 위한 소장품 기탁 등 문화·예술 분야가 약 335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병설 유치원 증설, 취약계층 장학금, 취약계층 학생 나눔 상자 등 교육·장학 사업에 약 39억 원을 지원하였다. 공공의료 지원, 중증 환자 지원 및 진료 환경 개선 등 의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시설물을 이용하여 매년 10건 이상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사고와 관련하여 대표적인 사례들을 공개하고, 이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린다. 보이스피싱(Voice Phishing)은 스마트폰, 일반전화 등 통신매체를 이용해 타인의 금품을 갈취하는 등 피해를 입히는 사기 수법을 의미한다. 보이스피싱 사기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최대 10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는 중범죄다. 하루 수백만 명이 이용하는 서울 지하철의 특성 상, 지하철이 보이스피싱을 이용한 금전을 주고받는 매개체로 활용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지하철 내 범죄를 수사하는 서울지하철경찰대의 집계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지하철을 이용한 보이스피싱은 2019년 14건, 2020년 10건, 2021년 12건으로 매년 꾸준히 발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철을 이용한 보이스피싱의 경우 물품보관함을 이용한 금전 거래가 대표적이다. 무인으로 이용할 수 있고 보관 시 설정한 비밀번호를 알면 곧바로 물품을 수령할 수 있는 보관함의 특성 상, 피해자를 위협하거나 구슬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학교보건법'에 따라 학교에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있는 공기정화설비 일부에서 오염물질이 발생되는 등 안전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각급학교에 설치되는 공기정화설비의 질적 성능향상을 위한 근거 규정이 마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홍성룡 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 실내 공기질 및 미세먼지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4일 열린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기 때문이다. 이 조례안은 21일 예정된 본회의를 통과하면 공포 즉시 시행될 전망이다. 개정조례안은 ‘학교의 장이 학교보건법 제4조의3에 따라 설치하는 공기정화설비는 실내공기질관리법 제2조제3호의 오염물질을 발생시켜서는 아니 된다’는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홍 의원은 “서울교육청은 학교보건법 및 자체 계획에 따라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해 학교 미세먼지 문제에 대응해 왔지만, 학교장이 학교 현장에 적합한 성능의 공기정화장치 선정이 어려워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공기정화설비를 임의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고, 필터교체 등 사후관리 문제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 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월 14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공론장의 구조변동과 메타버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금번 토론회는 코로나19로 앞당겨진 비대면 시대에 서울의 공론장 방향을 고민하고 메타버스 산업의 발전과 신(新)부가 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하고자 각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이승환 박사(SW정책연구소)는 ‘메타버스 시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를 주제로 발제하였고, 이어진 발제에서 이아현 인턴(서울시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은 서울시의회 공론장을 위한 게더타운 플랫폼 제작 사례를 발표하였다.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 석광호 학과장(글로벌사이버대학 AI융합학과)은 공론장 기능 수행을 위한 서울시 민원 행정서비스, 관광/문화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김묵한 연구위원(서울연구원 시민경제연구실)은 공론장과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서는 메타버스라는 공간(장소)의 영역을 넘어 명소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 등 무한한 가능성 발굴에 힘써야 할 것을 주장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20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달 15일부터 대통령 선거일인 다음 달 9일까지 불법 현수막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이는 과거 사례에 비추어 대선 선거운동 기간 중 후보 현수막 게재를 틈타 정당 및 상업용 현수막이 난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구는 단속 취약 시간대에 불법 현수막이 무단 부착되는 것을 막기 위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철거에 나선다. 동시에 전단지, 벽보, 스티커 등도 수거한다. 대선 후보 현수막이라 하더라도 가게 상호를 가리는 등의 이유로 민원이 발생하는 경우, 선관위에 알려 이동 게시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적극 대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대통령 선거 다음 날 오전에는 직원 20명으로 4개 조를 편성해 관내에 설치된 모든 선거 현수막을 신속 정비할 예정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시민 안전과 도시 미관을 위해 선거운동 기간 중이라도 불법 현수막 없는 깨끗한 서대문구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후원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주관하는 국제디자인상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의 어너러블멘션(우수상) 10개 작품이 선정됐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어너러블멘션 10개 작품 중 시민상(1개 작품)을 시민의 손으로 뽑는다고 밝혔다. 시민 투표는 15일~3월 6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 공식 홈페이지(humancitydesignaward.or.kr)에서 온라인으로 투표하거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터 1층 D-숲에서 오프라인으로 투표하면 된다. DDP 공식 SNS 채널이나 DDP 현장 투표를 인증하면 사은품 증정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제2회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 시상식에 사용한 현수막을 새 활용한 카드 지갑, 커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준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는 사람과 사회, 사람과 환경의 조화로운 관계를 이뤄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주는 국제디자인상이다. 올해는 공모 분야를 기존 도시‧공간‧환경 분야에서 제품, 시각, 디지털‧멀티미디어, 공간‧시스템, 경험‧서비스‧사회적 디자인 등 디자인 전 분야로 대폭 확장해 코로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2022년도 자동차세 연납 신고납부기간(1. 16. ~ 2. 3.)을 운용한 결과, 등록 자동차 317만대(2021년 12월말 기준)의 40%에 달하는 127만대가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납부된 2,816억 원은 서울시 자동차세 징수목표(예산) 6,164억 원 대비 45.7%(’21년 43.7% 대비 2%p 증가)에 달하며 작년 대비 신청대수는 48,655대(3.98%)가 증가하였고 납부세액은 127억 원(4.73%) 증가했다. 서울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당초 연세액 납부서 발송대상 123만대 보다 4만대 많은 127만대가 연세액 일시납부로 총 284억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았다.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수소자동차는 서울시 등록대수 43,009대의 58.8%에 해당하는 25,281대가 연납에 참여하여 1억 3천만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았다. 연납 신청대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20년 116만대, ’21년 122만대, ’22년 127만대)하고 있으며, 이는 서울시의 연납 홍보와 함께 스마트폰을 활용한 간편납부 서비스 등 다양한 납부편의 시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이 14일 명륜3가 경로당 신축공사 현장(성균관로 50)을 방문하여 안전사고 위험요소는 없는지, 설계도서에 의한 시공이 적정하게 이루어졌는지 여부를 꼼꼼하게 살피며 의정활동을 펼쳤다. 명륜3가 경로당 신축공사는 1992년도에 사용 승인된 건축물로 지역 어르신들의 쉼터로 자리매김한 곳이었으나 건물 노후로 불편 민원이 많아 2019년부터 전영준 의원이 건설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애정을 가지고 추진해 온 사업이다. 당초 리모델링으로 시작되었으나 전영준 의원이 종로구청 관계자들과 수차례 현장점검과 협의를 진행하여 신축으로 변경하였으며 지하1층, 지상 2층(연면적 299.21㎡)의 건물로 2022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전영준 의원은 직접 시설을 이용해 보며 어르신의 눈높이에서 점검하였으며, 비상계단이 너무 좁고 가파른 것과 천정이 낮은 지점에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다고 판단하여 관계 부서에 개선을 요청하였다. 전영준 의원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쉼터 조성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러 참 흐뭇하다” 며 “당초 계획보다 늦어진 만큼 어르신들이 이용하시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세세한 곳까지 신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강성택 부의장이 14일 새로운 시설에서 개원한 명륜 어린이집 학부모 대표 운영위원회로부터 어린이집 대수선공사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했다. 기존 명륜 어린이집은 1984년 건립되었으며 2017년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안전등급 D가 나와 건물 기울기 보강 및 내진성능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었으며, 이에 대수선공사를 실시하여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강성택 의원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참 흐뭇하고, 이렇게 학부모님들이 주시는 상까지 받게 되어 더 뜻깊고 감격스럽다”며 “아이들이 새로운 시설에서 건강하게 자라기 바라며, 이후에도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성택 의원은 와룡공원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 현장도 방문하여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줄 것을 공사 관계자에게 요청하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하자” 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코로나19로 봉사활동이 여의치 않은 시기에 맞추어 청소년이 안전하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성북구는 기존의 획일적인 봉사활동을 탈피해 ▲ 진로 탐색 나눔 문화 캠페인 '나눔과 나의 미래' ▲ 건강한 미디어 실천 캠페인 '올바른 미디어 활용 능력' ▲ '편백나무베개 손바느질 및 안부편지 나누기' 등 최근 청소년의 관심 분야에 집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성북구 청소년 97명이 참여했다. 이 중 가장 큰 호응을 얻은 것은 진로 분야를 자원봉사활동과 접목한 '나눔과 나의 미래' 프로그램이다. 학생 스스로 삶의 가치와 강점을 탐색하고 미래의 직업(군)을 상상하며 나눔을 계획, 미디어 콘텐츠 홍보물을 제작하는 내용이다. '나눔과 나의 미래' 프로그램에 참여한 공**(16) 학생은 “저 자신의 강점에 맞는 다양한 직업을 알게 되어 진로 고민을 덜 수 있었고, 내가 직접 만든 미디어 홍보물로 직업을 알리는 이색적인 봉사활동이어서 매우 흥미로웠다”고 밝혔다. 미디어의 정보와 문화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활용, 실천하는 '올바른 미디어 활용 능력', 어르신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정을 대상으로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가정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가족의 유대감을 높이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교육전문기관인 사단법인 따뜻한 마음의 전문 강사가 50개 가정을 2월부터 11월까지 각 8회 방문할 예정이다. 강사는 아동 연령과 가족 사항 등을 고려해 적합한 게임을 선정하고 활용 방법을 지도한다. 또 가족끼리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보드게임 1개를 전달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바람직한 가족 여가 활동의 계기가 되고,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음성로봇이 알려주는 ‘AI 콜센터’를 운영한다. 구로구는 “최근 오미크론의 급격한 확산으로 확진자가 폭증해 재택치료, 역학조사 등 제도 변경으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에 주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전화 응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코로나19 ‘AI 콜센터’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AI 콜센터’는 음성로봇을 통한 24시간 전화 상담 서비스로, 코로나19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코로나19 업무 매뉴얼, 민원 녹취록 등 초기 학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주요 안내 사항은 코로나19 검사결과, 방법, 관내 선별진료소 위치, 혼잡상황 및 접수마감 여부, 대기시간, 재택치료 연계 의료기관, 담당 부서 연락처 등이다. 구로구는 미인식된 답변이나 직원 응대가 필요한 경우 직원에게 연결하고, AI가 미인식한 답변 등 질문 문항을 상시 모니터링해 학습한 결과를 지속적으로 추가·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로구는 25개 자치구 중 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현찬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평4)은 2월 14일 제305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3차 회의에서 '서울특별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서울특별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성배 의원 발의)'은 지난 제303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에서 조례에 따른 사업인 ‘청년 전월세보증금 보험료 지원 사업’과 ‘청년 대중교통 요금 지원’사업이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야 함에도 이에 대한 절차가 미흡한 점, 현재 계류 중에 있는 '서울특별시 청소년 대중교통 이용요금 할인에 관한 조례안(송아량 의원 발의)'과의 중복성 문제, 청년 대중교통 요금 지원 사업의 정책적 실익 부족 및 사업 계획 부실 등의 이유로 심사 보류되었다. 이에 따라 행정자치위원회는 관련 사업들의 2022년 예산도 감액하는 것으로 의결하였으나, 이후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의 오랜 논의 끝에 일부 예산을 편성하여 사업의 추이를 지켜보며 진행하기로 합의하였다.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오늘 회의 시작 전 사전 간담회를 통해 관련 사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눈 결과, 동 조례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송아량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4)은 2월 11일과 14일에 열린 제305회 임시회 도시교통실, 서울시설공단 업무보고에서 따릉이 활용 광고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양질의 광고를 통한 수입 및 공공성 확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촉구했다. 송아량 의원에 따르면 그간 서울시는 따릉이를 활용한 광고를 추진해 왔으나'옥외광고물 등의 관리법 시행령'에 의해 옥외광고물 표시대상에 자전거가 포함되지 않는 등 광고 부착이 불가하여 법령개정을 건의한 바 있으나 진척이 없던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한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에 통과하여 2년간 한시적으로 ‘공유자전거 차체를 활용한 광고 서비스’를 실증사업으로 추진 할 수 있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법 시행령'제2조에 따르면 철도차량, 자동차 등 옥외광고물 표시대상 교통수단을 규정하고 있으나, 자전거는 별도 명시되어 있지 않음 규제샌드박스란 관련 법령이 모호하거나, 금지규정 등이 있어 신제품·신서비스 등에 대한 시험 검증이 필요한 경우, 제한된 구역·규모·기간 등에서 신기술이나 서비스의 테스트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태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남4)은 2월 11일 제305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관광체육국 업무보고에서 서울시태권도협회의 사유화 저지 및 정상화를 위해 관리,감독기관의 힘을 모아야 할 시점임을 주장했다. 서태협은 막대한 심사비를 특정인을 중심으로 한 세력들을 위해 유용한 사유로 관리단체로 지정된 바 있으며, 2020년도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임모 고문의 전과 현황(형사처벌이나 기소유예 처분 등을 받은 사실의 유무)등 형이 확정된 전력이 있는 자이다. 서울특별시 체육회 정관 제30조 제1항 제3호 제3항에 의거 임원결격자로 체육회의 명예직인 명예회장, 고문 등 일체의 지위를 가지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현, 서태협 고문으로 위촉되어 현재도 직을 유지하고 현재 국기원 심사 업무방해 사건으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바, 서태협 고문으로 활동하는 등 그 중심에는 명예직 고문(임원 아님)도 위촉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명예직으로 위촉된 서태협의 임모 고문이 있었다. 서태협의 관리단체에 책임을 지고 자신의 잘못에 대해 반성하고 자숙해야 할 상황임에도 임모 고문은 반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