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 서창동 주민 양명자씨가 경북 울진, 강원 강릉, 삼척 등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3월 8일 서창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양명자씨는 성금, 라면, 쌀, 국수 등을 30여년동안 꾸준히 기탁해 왔으며, 이번 동해안 지역 대형 산불 발생 소식을 듣고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 작은 도움이나마 전달되었으면 한다는 기탁의사를 전했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산불피해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청소년회관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초등학교 4~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생활지원, 학습지원, 체험활동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월 5일에는 주중체험활동 역사체험과 연계하여 주말체험으로 역사탐방을 다녀왔다. 주말전문체험 ‘양산탐색대’활동에서 우리 지역 양산을 직접 다니면서 양산의 역사적 명소를 다녀보는 시간을 가지며 양산에 대해 보고, 듣고, 느끼고, 말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양산탐색대는 초등 4~5학년이 소속된 양산탐정대와 초등 5~6학년이 소속된 양산수색대가 합쳐진 표현으로 주중에 반별 1회씩 진행되는 역사체험 수업과 연계하여 연간 4회기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에는 1회기 활동으로 임경대와 용화사를 다녀왔으며, 오늘 체험에 참여하여 다녀온 청소년들은 ‘양산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살고 있는 양산에 대해 더욱 많이 알 수 있었다.’, ‘우리가 사는 곳에 이런역사, 이런 문화재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서 재미있고 보람찼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현재 양산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소속된 친구들은 올해 12월까지 활동을 할 계획으로 역사체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립박물관은 ‘한국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제8기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명품을 넘어 인류 보편적 가치로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 세계문화유산을 집중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물관대학 강좌는 4월 7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대한 이해(강동진_경성대)'를 시작으로 '고창, 화순, 강화 고인돌', '백제역사유적지구', '고려대장경', '종묘제례악', '조선왕릉', '한국의 역사마을', '남한산성', '수원화성', '한국의 서원' 등 총 10강으로 해당분야 최고의 강사들을 초청해 세계유산 제도와 한국의 세계유산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볼 계획이다. 수강신청 기간은 3월 15일부터 3월 25일까지 10일간이며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선착순 5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며, 20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세 번째 진행하는 박물관대학 연구반은 ‘서양미술사 톺아보기’라는 주제로 운영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고대부터 르네상스까지 걸작들을 탐미하고 서양미술의 흐름과 특징에 대하여 알아 볼 예정이다. 연구반은 박물관대학을 3년 이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이 지난 7일 수원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내셔널리그에서 장수군청을 누르고 첫승을 거뒀다.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은 1단식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둔 뒤 2단식에서 0-2로 패한 데 이어 3복식에서 0-2로 패했으나 4단식에서 2-1, 5단식에서 2-0으로 상대팀을 제압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간판선수 박주현의 허리부상 후유증으로 단복식 모두 패했으나, 김하은 선수가 두 단식 2경기를 따내고, 정다나 선수가 마지막 5매치에서 상대팀 선수를 꺽으며 팀승리를 이끌었다. 단식 2경기를 따내며 팀을 역전승으로 이끈 김하은 선수는 매치 MVP에 뽑혔다. 한국프로탁구리그는 코리아리그(1부/기업팀)와 내셔널리그(2부/지자체팀)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은 내셔널리그(2부) 9팀에 포함되어 경기를 치른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 여성회관마산관은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관내 가임여성 20명을 대상으로 ‘면생리대 만들기’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여성이 깨끗하고 건강에 좋은 면 생리대를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제작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자리였다. 여성회관 교육강사인 윤숙자 강사는 바느질 종류와 매듭짓기 등 생리대 제작 노하우를 하나하나 꼼꼼히 전수했다. 체험 행사에 참여한 수강생은 “바느질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재미있으며,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생리대를 빨리 사용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면 생리대를 사용하는 것은 자기 몸의 건강과 친환경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매우 가치있는 체험프로그램이었다”며 “일회용 패드 생리대나 탐폰의 유해성은 이전부터 꾸준히 문제가 제기된 반면, 면 생리대 사용은 자원을 재활용하고 환경오염을 줄이는 작지만 소중한 실천이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많은 여성들이 면생리대를 직접 만들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가 저장양파의 소비촉진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저장양파는 4월이면 장기저장에 따른 품질 저하와 2022년산 조생양파의 본격 출하로 시장의 수요가 감소하여 사실상 출하 및 판매가 어렵게 돼서, 저장양파를 보관하고 있는 농가와 농협에서는 보관료 등 저장비용이 증가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경남은 양파 재배면적의 90% 이상이 중만생종이다. 이에, 저장양파의 소비를 촉진해 현 수급상황에 대응하고, 2022년산 중만생종이 본격 출하하는 5월 이후 시장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등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침체된 양파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3월 8일 도청(창원, 서부청) 구내식당에서 양파 시식행사와 소비촉진 캠페인을 시행하였으며, 도 소속직원 등을 대상으로 양파를 사전 주문 받아 약 5톤의 양파를 현장 판매하였다. 또한, e경남몰을 통한 양파 소비촉진 기획전을 3월 한 달간 운영하고, 경남농협은 하나로마트의 카드할인 등 특판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양파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돕기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품질 좋은 도내 양파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와 합천가정상담센터은 8일 보라데이를 맞이하여 합천군청, 합천군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보라데이’는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자 조기 발견을 위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함께 보자”는 의미를 담아 2014년 8월 8일부터 매월 8일로 지정된 가정폭력 예방의 날이다. 합천군과 합천가정상담센터는 합천군청, 합천군종합사회복지관, 합천읍사무소 등 민원인의 출입이 잦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매월 8일 보라데이 홍보용 배너를 설치하고, 군정홍보 영상시스템, 합천군 홈페이지에 보라데이 홍보문을 게재하여 많은 군민에게 폭력에 대한 끝임없는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보라데이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에 관심을 가지고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가 발생하면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위치한 합천가정상담센터에서 무료, 비밀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니, 도움이 필요한 군민은 전화나 방문 상담, 카카오톡 익명 상담 등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은 '갑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위하여 공사 구간 도로 통행을 전면 제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사업은 율곡면 갑산리~내천리 일원의 급경사지에서 자연 발생되는 낙석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급경사지 정비 중 발생하는 낙하물에 의한 안전사고와 기존 도로 성토작업 중 노면 불량으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통행제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통행제한 구간은 율곡면 갑산3구마을(갑산리 산29-1번지)~내천교(내천리 산52번지)로 거리는 약 1,6㎞이고,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공사가 끝나는 2024년 12월까지며, 노선버스를 포함한 모든 차량의 통행이 제한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을 위하여 통행 제한을 결정하였지만, 갑산리, 내천리, 두사리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건설로 보답하겠으니 군민들의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매일 1회 운행하던 합천-낙민-두사-내천-갑산-초계 버스 노선은 합천-낙민-갑산-초계로 변경 운행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은 지난 25일 경상남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합천읍 합천16지구 외 5개 지구가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2022년도 사업지구로 지정된 지역은 사업완료 공고 전까지 경계복원측량 및 지적공부정리가 정지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진행하는 국책사업이다. 사업지구로 지정된 합천16지구 외 5지구 1,386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 측량비용은 전액 국비로 진행된다. 군은 토지현황 및 지적재조사측량, 경계협의 및 경계확정 등의 절차를 거쳐 2023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주성환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경계가 새로 확정되면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정형화 등으로 토지가치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도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2021 공공기획사업“시민+”에 선정된 14개 팀을 대상으로 올해 3월 3일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 센터는 지난해 10월 참여자 모집을 시작하여 이번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이번 사업은 문화도시사업에 지역 예술가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고, 공공성을 바탕으로 한 프로젝트에 시민이 참여함으로써 예술가와 시민의 협업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날 행사는 14팀의 대표자와 김해시 문화예술과, 김해문화도시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프로젝트의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고 질의 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예술 활동가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사업부터 문화취약계층(노인과 어린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제안이 많이 이뤄졌던 만큼 성과 내용과 그 결과도 다채로웠다. 영역별 대표적 사례로 (사회문제 해결 영역) 회현동 극장은 연극'화포천 사람들'을 통해 지역 청소년과 어르신들의 참여를 이끌어내었고, 화포천의 감동 스토리를 기록했다. (창작영역 다양화 영역) 김효은·최례의 '동네 드로잉展'은 시민들과 함께 김해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봉리단길을 산책하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김해문화재단은 오는 3월 11일부터 3개월 동안 김해서부문화센터 스페이스가율 전시관에서 유튜브 채널 ‘달려라치킨'의 미니어처 작품을 전시한다. ‘달려라치킨'은 유튜브, 아프리카TV를 통해 활동해오다 최근 KBS 1TV ’아침마당‘, KBS 2TV ‘생생정보’ 등 공중파 방송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유명해진 김해 소재 크리에이터 정지화씨가 운영하는 채널이다. 정지화씨는 영화, 애니메이션의 주요 캐릭터나 장면을 미니어처로 제작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올려 인기를 얻었다. 이번 전시는 정씨의 그간 작품들 120여점을 한 자리에 모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전시기간 중 5월 주말엔 정지화 작가의 깜짝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전시장 곳곳에 숨어 있는 ‘달려라치킨’ 캐릭터 미니어처를 찾아 인스타그램에 인증샷과 해시태그를 남기는 관객에게 미니어처 키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또,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미니어처 제작 체험도 개최한다. 다만, 시간당 5팀으로 인원제한이 있어 조기 매진이 예상된다. 전시 관계자는 “만화, 게임 캐릭터 같은 대중적인 소재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로타리클럽 구슬회 회원들은 3월 3일 고성군가족센터를 방문해 관내 다문화자녀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고성로타리클럽 구슬회 회원들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순옥 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고성군가족센터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주신 고성로타리클럽구슬회에 감사드린다”며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사회구성원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과 소외계층 자녀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발발에 따른 관내 수출기업들의 피해상황 파악 및 대응책 마련을 위해 중소기업 피해접수 창구를 개설했다. 김해시는 김해상공회의소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 접수창구를 운영하여 관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오고 있었다. 특히 대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 등이 본격화하고 있고, 우리 정부도 이에 동참하기로 함에 따라 수출업체들의 피해가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수출입 기업 애로사항 접수창구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개설 하여 수출기업에 대한 동향 파악 및 피해 접수에 집중하고 있다. 김해시는 수출기업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출보험료 지원 등의 사업을 우선적으로 신속 추진하면서, 피해 접수 상황 대응을 위한 계통 보고 체계를 확립하고, 범정부 지원 대책과 관련한 정보를 관내 모든 기업체를 대상으로 신속 전달하며, 수출기업의 피해와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다. 이번 사태 관련 애로접수는 상시 진행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기업은 김해시 투자유치과, 김해상공회의소,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에 연락하거나 이메일을 활용해 애로사항을 접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3월부터 길고양이 무료 중성화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을 위해 중성화(TNR)사업비 1억 6,500만 원을 확보했으며, 970여 마리 이상의 개체에 중성화 수술을 할 예정이다. ‘길고양이를 포획틀로 붙잡아(Trap) 중성화 수술을 한 후(Neuter) 다시 제자리로 방사(Return)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 길고양이 무료 중성화(TNR)사업은 도시 생태계에서 사람과 길고양이가 공존하기 위한 가장 인도적인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 방식이다. 특히 일차적으로 발정기 소음과 영역 다툼을 예방해 주민 불편을 줄일 수 있으며, 이차적으로 암컷 고양이의 번식을 막아 장기적으로 길고양이 개체 수를 제한해 소음·배설물·쓰레기봉투 훼손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데 기여한다. 동물복지를 고려해 △2kg 미만 고양이 △임신묘 △수유묘는 중성화 대상에서 제외되며, 수술받은 길고양이는 귀 끝을 1cm 절단 후 방사함으로써 향후 중성화된 고양이를 다시 포획하는 일이 없도록 조치하고 있다. 군은 축산과에서 공급받은 포획틀로 붙잡아 위탁계약 동물병원에서 수술과 회복을 거친 후 포획한 장소에 다시 방사할 예정이다. 또한 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경상남도가 실시한 2022년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지방세정 평가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이며 이번 수상으로 김해시는 재정 인센티브(상사업비) 2억원을 받게 된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1년도 부과징수 실적, 지방소득세 운영, 체납액 정리와 제도 개선 등 8개 분야 22개 항목을 바탕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업무 전반에 걸쳐 실시됐으며 김해시는 제도개선, 특수시책 등 여러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반적인 경기침제로 세수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 이룬 성과라 의미를 더한다. 시 관계자는 “성실히 세금을 납부해주신 시민들의 협조와 관계 공무원이 하나되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편리하고 다양한 세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에서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조업어선 및 낚시선의 안전사고 예방과 강력한 지도‧단속을 추진하기 위해'해양안전지킴이(어선안전 점검관)'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안전지킴이(어선안전 점검관)'사업은 2021년에 도입되어 작년 10개월간 운영한 결과 1일 평균 20척, 연간 약 4,500척의 어선(낚시선 포함)에 대하여 정밀한 안전진단과 사고 예방홍보 성과를 거두었다. 통영시는 올해도 어선안전 유관기관에 근무한 경력자로 구성된 어선안전 점검관을 기간제 근무자로 선발하고 9개월간(3월~11월) 항・포구에 배치하여 상시 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교육・홍보, 조언활동을 추진 할 계획이다. 또한, 금년도 사업 예산 2억 7천만 원을 확보하여 연간 157대의 어선에 구명조끼, 자동소화설비, VHF-DSC(초단파 무선전화), V-PASS(위치발신장치) 등 안전장비를 지원하는 어선 안전장비 지원 사업의 대상자 선정 심의를 마치고 현재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통영시 관계자는“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행정을 통해 강력한 사전 안전 지도‧단속을 병행하여 어선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하여 단 1건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신원면은 지난 7일 신원농협 2층 회관에서 신원면 두릅작목반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두릅작목반 회장에는 김정회씨, 부회장은 김태중·박종주씨, 총무는 김정준씨가 각각 선출됐다. 현재 신원면의 두릅은 신원농협의 200농가에서 8.7톤을 수매하여 전년도 1억2천만 원의 소득을 올리며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부상하고 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두릅재배를 통해 신원에 소득창출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고 농가 확대 생산에 적극 홍보․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두릅은 독특한 향이 있어서 산나물로 먹으며, 단백질이 많고 지방·당질·섬유질·인·칼슘·철분·비타민(B1·B2·C)과 사포닌 등이 들어 있어 혈당을 내리고 혈중지질을 낮추어 주므로 당뇨병·신장병·위장병에 좋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겨울철 3개월 동안 거의 비가 내리지 않고 있는 유래없는 건조한 기후로 인해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하여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이 계속됨에 따라 시 관내 월아산 산불감시 초소 및 종합상황실 현장을 방문해서 종합적인 산불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시는 주요 산 정상 중심으로 산불 징후 조기발견을 위한 산불 감시 초소 19개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읍면동 산불감시원 173명과 산불진화차량 20대를 배치하여 산불초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아울러 산불종합상활실에는 월아산, 광제산, 망진산 3개 산 정상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사천시, 남해군과 공동으로 산불진화 헬기를 공동 임차 운영하고 있으며, 경남도 및 산림청 종합상황실과 산불 상황 관제시스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체계적인 산불 대응태세를 구축해 놓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산불발생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산불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대부분의 산불은 실화나 소각으로 발생되므로, 입산객들과 인근 시민들의 관심과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안전한 교육과정 운영과 지역교육 현황을 살피고, 지역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으로 더 새로워진 미래교육 체제의 완성을 이루어내고자 10일부터 2022년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입니다'라는 주제로 여는 이번 지역교육업무협의회는 10일 통영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18개 교육지원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30일 하동교육지원청을 끝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래 일정표 참고' 학부모 및 지역의 교육활동가 등이 참여하는 1부에서는 '지역교육, 어디까지 왔나?'라는 소주제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이루어 온 지역교육의 변화와 성장에 대해 소통하고, 지역교육의 향후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2부는 미래교육 체제 완성을 위한 경남교육의 도전과 과제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모든 아이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교육 등 경남 미래교육의 방향과 방법에 대해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경남교육 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한다. 이를 통해 경남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교육공동체와 함께 미래교육 체제를 완성하기 위한 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지난 4~5일 양일 간 산불대응센터와 입곡군립공원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2명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및 진화 안전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안전과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 강사 2명을 초빙해 △산불예방 및 안전한 진화에 관한 이론교육 △산불발생 행동요령 및 방어선 구축 등 실기교육 △산불종합 기계화 시스템 교육 등 다방면에 걸친 교육으로 산불진화대들의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산불진화대 대원은 “이번 교육에서 비상상황에 대비해 신속하고 발빠른 대처를 사전 실습해 보는 좋은 기회였다”며 “교육 과정에서 배운 이론과 실기 내용을 현장에서 발휘할 수 있는 기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산불재난 대응 효과 극대화를 위해 산불 진화 인력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훈련으로 전문성을 높이고 산불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며 “산불예방 뿐만 아니라 산불진화대 대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 희망복지지원부서에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3명의 통합사례관리사가 있다. 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 문제를 가지고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가구를 집중 관리하여 대상자에게 지속적인 상담과 다양한 서비스 연계로 직접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읍면에서 초기상담 후 의뢰된 고난도 사례관리 가구에 대해 접수, 욕구조사, 사례회의, 대상자 선정, 서비스제공 계획 수립, 서비스 제공 및 점검, 종결, 사후관리 단계로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27가구를 고난도 사례로 선정 10개 읍면 담당구역을 지정하여 매일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최근 주택화재로 인해 거주지가 전소돼 실의에 빠져있는 A씨를 고난도 대상자로 선정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또한 긴급의료비 지원, 병원입원 및 치료동행, 상담 등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도록 돕는 등 위기가구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촘촘한 복지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점차 다양해지는 복지대상자의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통합사례관리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통합사례관리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조근제 함안군수는 8일 오는 3월 말 재개관을 앞둔 함안박물관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함안박물관 리모델링 사업은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고 현대적 기법으로 전시를 구성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전 함안박물관은 협소한 전시공간으로 인해 아라가야를 제외한 다른 시대의 전시는 다소 형식적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지질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의 역사를 대폭 보강해 선보일 예정이다. 본관 리모델링과 함께 현재 건축공사 중인 제2전시관은 고려시대에서 근대까지의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룰 계획이다. 제2전시관 증축사업이 완료되면 함안박물관은 지역의 역사 자료를 연구·보존하고 나아가 연구 결과를 일반에 널리 보급해 한층 진보된 지역공립박물관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현장 점검을 마친 조근제 군수는 “최근 말이산고분군에서 발굴된 보물급 유물들이 고향인 함안에서 보관‧관리되고 전시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함안박물관이 함안문화를 널리 알리고 함안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널리 사랑받을 수 있도록 재개관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은 경상남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2021년 실적)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1억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도내 시·군별 지방세정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우수 시·군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 및 지방 세정 발전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세무조사, 지방세 심사, 세외수입, 지방소득세, 일반 세정운영 등 지방세 업무 전반에 대하여 이루어졌다. 합천군은 지난해 '전자예금압류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여 조세형평을 실현하고자 노력하였고, 고령의 농민들이 지방세 감면이나 환급 등 권리를 적극적이지 행사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착안, '농민의 잃어버린 세금 환급' 등의 특수시책을 펼쳐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납세의무를 다한 군민들과 세무담당 공무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세원관리와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여 세정업무가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8일 여성의 날을 맞아 “시정 전반에 성평등 가치 실현과 소속 공무원들의 성인지 감수성 무장을 통한 시민 모두가 차별없이 평등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2단계 여성친화도시로 올해도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돌봄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5대 목표별 사업을 행정조직내 협업과 함께 민관협력을 통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을 추진할 방침이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생존권(빵)과 인권‧참정권(장미)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선 미국 뉴욕 섬유 공장 여성 노동자들의 정신을 기리며 궐기한 것을 기념한 날로,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됐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지난 행정안전부의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에 이어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경제 지역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지역특화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 모델발굴 및 인지도 제고,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신규사업 위주로 발굴·추진 중이다. 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해당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35백만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이번 사업비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회적경제기업 구매 유형 다각화 및 서비스 제공 기업 판로 지원을 위한 ‘창원시 사회적경제 체험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매년 ‘창원시 사회적경제 판매장터’를 개최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창원시 사회적경제 체험박람회’에서는 판매장터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다양한 유형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하여 체험공간·공연·특강 부스가 운영될 계획이다. 지난해 사회적경제 지역특화사업으로는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쇼핑몰 ‘누비상회’를 구축해 기업 매출 증대에 기여한 바 있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경남의 전략과제가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하 권한대행은 8일 오전 '3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우리 도의 당면 현안사업, 미래먹거리, 도민들의 바람이 새 정부 국정과제로 반드시 채택될 수 있도록 인수위원을 설득한다는 분명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일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9월 '새정부 경상남도 전략 과제'를 발굴해 각 정당에 제안한 이후 정책기획관실을 중심으로 당선 유력 후보들의 경남지역 공약을 분석해 실행계획을 계속해서 구체화하고 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하 대행은 “도민들이 현장에서 어려움이나 불편 없이 투표할 수 있도록 선관위와 협조해 방역과 함께 공명선거 관리를 적극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하 대행은 이날 오후 반송중학교 투표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지난 1일 이후 엿새째 경남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만 명 이상을 기록 중인 가운데, 지난 2일 김해시보건소를 직접 점검한 하 대행은“방역현장 최일선인 보건소 업무가 과중되지 않도록 현장의 건의사항 중 자체 해결 가능한 것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마산동부경찰서는 2022년 3월 8일 오전 마산회원구 시니어 클럽 일자리 활동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홍보활동은 노인 보행자 위주의 주요 사고사례,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무단횡단의 위험성 등 보행자 안전에 중점을 두었으며, 이와 함께 야간 시인성이 높은 형광 팔토시와 안전LED밴드를 전달하였다. 마산동부경찰서는 코로나로 인해 기관 방문교육을 하지 못해 교통안전교육에 대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을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야외 교육․홍보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가정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시간 단위로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부모가 병원 이용, 외출, 단시간 근로 등으로 자녀 돌봄이 어려운 경우에 어린이집 등 시간제보육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시간 단위로 보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경남도는 가정양육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더욱 덜어주기 위해 올해 시간제보육서비스 제공기관을 전년 대비 10개소 늘렸다. 시간제보육 서비스 이용대상은 가정양육 중인 6개월~36개월 미만의 영아로, 월 80시간 한도 내에서 어린이집 이용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시간당 비용은 4,000원이나, 국민행복카드로 결제하면 정부지원을 받아 시간당 1,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그 외 결제수단 이용 시에는 전액 본인 부담이다. 예약은 임신육아종합포털아이사랑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다. 당일예약은 서비스 이용 당일 오후 3시까지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박현숙 경남도 가족지원과장은 “가정양육아동들도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간제보육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므로, 앞으로 더 확대되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창조경제센터와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지역가치 창업가)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창업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도는 2021년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지역가치 창업가)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15명의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를 선정하여 맞춤형 교육, 투자기관 컨설팅,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해 지난해 총매출 약 9억 5천만 원을 달성하고 12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예비창업기업이었던 ‘지닛’은 폐농작물을 활용한 식물성(비건) 화장품을 만들어 펀딩 목표액의 477%를 달성했고, 김해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인절미투어’는 대형여행사인 하나투어에 여행 상품을 제공하게 되었다. ‘거제라섬’은 지원사업을 통해 발전시킨 아이디어로 관광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공유경제 아이디어 공모전 등에서 수상함으로써 추가적인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옥선명차’는 전년도 대비 매출이 1.5배 상승했고, 공간과 예술가를 연계하는 ‘소켓’은 전년 대비 매출이 2.6배 상승했으며 음원 기반 선호 공연 매칭 알고리즘의 특허출원을 진행 중이다. 삼천포 수산물을 판매하는 ‘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2022년 상반기 첫 기획공연으로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이 오는 18일 저녁 7시 30분 '이날치 ‘수궁가’'를 개최한다. 이날치는 두 명의 베이스, 드러머, 네 명의 보컬로 구성된 얼터너티브 팝 밴드다. 2019년 결성되어 조용히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이날치는 ‘현대카드 큐레이티드 53: 들썩들썩 수궁가’ 공연으로 데뷔하여 잔다리페스타,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에서 부지런히 공연해왔다. 판소리를 현대의 팝으로 재해석한 댄스 뮤직 ‘범 내려온다’를 통해 2020년을 온통 ‘범’의 해로 만들었다. 이날치는 ‘1일 1범’이란 말을 만들어낼 정도로 중독적인 음악을 만들었으며, ‘범 내려온다’가 삽입된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은 온라인 누적 조회 수 5억 뷰를 돌파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날치는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과 ‘최우수 모던록-노래’를 비롯해 3개 부문을 수상하며 대중적인 반응뿐 아니라 음악적인 성취까지도 인정받았다. 이날치의 정규 1집 '수궁가'는 2019년 12월부터 차례로 발표한 '어류', '토끼', '호랑이', '자라'까지 총 4장의 싱글에 담긴 8곡에 3곡의 신곡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하절기 녹조 발생 원인 사전 차단과 공공수역의 수질보전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도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 대한 관리 실태를 일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내 12개 시·군에서 설치․운영 중인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14개소를 대상으로 단독처리하는 7개소는 연 4회 점검을 하고 연계처리하는 7개소는 연 2회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정상 가동 및 관리 기준 준수 여부, 각종 기록물 관리실태, 방류수 수질 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이번 점검 시 위반행위를 적발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개선명령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재기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가축분뇨는 고농도의 유기물질로 질소, 인 등 영양염류 성분이 높아 하천에 유출될 경우 심각한 수질오염을 야기할 수 있어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라고 하면서 “경남도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수질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하절기 녹조 발생을 억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일제 점검을 실시하여 관리 기준을 위반한 가축분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가 3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등록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농촌공익직불법'에서 정한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서, 공익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매년 공익직불금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 제출하여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신청 요구가 증가하고 스마트폰 등 정보기기 활용이 보편화된 점을 고려하여,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동일한 농업인에 대해, 3월 14일부터 4월 1일까지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여 3월 7일 주간부터 스마트폰으로 사전에 안내하고 있다. 온라인 신청의 경우, 신청 사이트에 접속하여 개인인증 → 개인정보 제공 동의 → 지급대상 농업인 및 농지 확인 → 지급 예상금액 확인 및 신청 순으로 진행되며, 농업인이 신청한 내용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으로 전송된 후 이를 읍·면·동 공무원이 접수하면 신청인에게 접수 완료 문자가 발송된다. 농업인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여 직접 신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고 화훼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사무실 꽃 생활화’를 추진한다. ‘사무실 꽃 생활화’는 1사무실에 1꽃바구니를 배치하여 화훼 농가도 돕고 일상 속에서 꽃을 생활화하기 위한 것으로 5,800만 원을 들여 연간 2,677개의 꽃바구니와 꽃 화분을 구입할 계획이다. 성수기에는 월 4회, 비수기에는 월 1회 도청과 도의회 각 사무실에 배치해 사무실 환경을 개선하고, 직원들에게 심리적․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여 업무 능률 향상도 함께 도모한다. 이 외에도 경남도는 화훼농가의 꽃 판매촉진과 가격안정을 위하여 화훼 주산지인 김해지역에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화훼유통종합센터 설치를 지원하고, 화훼 생산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생산과 유통시설 현대화 사업비 13억 원을 지원한다. 서양권 경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사무실 꽃 생활화를 추진하여 코로나19로 얼어붙은 화훼농가에 꽃 피는 봄이 오길 바라며, 도민 여러분들께서도 화훼농가에서 정성들여 생산한 꽃을 사랑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에서 우리밀은 다른 농산물에 비해 지나온 과정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 우리밀이 사라지고 수입 밀이 밀가루 시장을 장악했던 1987년, 김호규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 상임대표가 농주를 좋아하시는 아버지께 술을 빚어 드리기 위해 작은 면적에 우리밀을 재배한 것이 우리밀을 지키게 된 시초가 되었다. 합천에서 우리밀을 재배하기 시작했다는 소문을 듣고 전국에서 찾아온 사람들에게 우리밀 종자를 나눠주면서부터 합천이 우리밀 살리기 시배지가 되었고 그 이듬해 생산한 밀가루를 한살림에 납품하면서 우리밀 재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1993년 합천군우리밀생산자위원회를 창립하고 2년 뒤 우리밀 합천공장을 준공했다. 2006년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이 결성되었고, 주식회사 우리밀과 계약재배로 생산한 밀을 전량 수매 납품하여 농가는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우리밀 밀사리 문화한마당을 매년 개최하고, 우량품종 시범포를 설치하고 신품종을 교육하고 보급하는 등 우리밀을 살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과정에서 합천우리밀이 잡곡프로젝트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김호규 대표는 합천군민의 장 농민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8일 관내 수행기관 3개소와 심리상담 프로그램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까지 대상 아동 30여 명에 대해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수행기관은 박진안의 부부가족상담소, 아티스 심리발달센터, 자람심리발달연구소 3개소이며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했다. 향후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될 수행기관 3개소는 프로그램 비용 일부를 후원하고, 심리·정서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대상자별 상황에 맞는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호현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심리적 안정과 올바른 정서발달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자원 연계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여 아동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과 BNK경남은행은 통영국제트리엔날레 행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와 BNK경남은행은 7일 오전 11시 30분 통영시청에서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이사장, 김양숙 BNK경남은행 상무, 추영옥 BNK경남은행 통영지점장, 김혜정 BNK경남은행 통영부지점장, 김홍종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지인 통영국제트리엔날레추진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BNK경남은행의 2천만원 후원금을 통한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이사장은“통영국제트리엔날레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통영국제트리엔날레를 통해 문화예술로 통영이 새롭게 거듭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양숙 BNK경남은행 상무는 “통영국제트리엔날레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미술, 음악, 무용,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국제 예술행사로, 이번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통영:섬·바람[THE SEA, THE SEEDS]’이라는 주제로 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교육지원청은 ‘2021년 상반기 경남교육청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학교 공사 건축설계 MOU 추진'은 작년 하반기 3개 교육청(사천, 거제, 통영)이 벤치마킹하여 시행한 바 있었다. 2022년에도 다수의 교육청으로부터 자료 요구와 실무 추진과정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자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과정 홍보를 위하여 2022년 3월 8일 7개 교육청의 관계자 20명과 원격 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는 경남 동계 교육장 협의회에서 진주교육청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소개해 달라는 타 교육장들의 요청에 따라 진주교육장(박영주)의 우수사례 발표가 기폭제가 되어 타 지역교육청으로부터 추진을 검토하게 된 계기가 되었으며, 오는 3월 전국 교육장 협의회에서도 본 건이 경남 우수사례로 소개될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타 지역 학교에서도 건축설계 분야에 행정 효율성을 향상하게 되어 학교 공사를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박영주 교육장은 “진주에서부터 시작된 건축설계 MOU 추진은 학교 현장지원에 꼭 필요한 행정 지원 분야의 발굴이라, 타 지역 학교에서도 필요한 현안이므로 학교 지원 행정을 추진하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에서 운영 중인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공모한"불안·우울 집중심리클리닉"시범 운영 센터로 선정되었다. "불안·우울 집중심리클리닉"은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38개소 중 17개 센터를 선정하여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개발한 상담 매뉴얼을 토대로 자살·자해, 불안·우울 등 고위기 문제에 대한 위기수준 평가부터 상담개입,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운영체계이다.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1년'자살·자해 집중심리클리닉'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2년'불안·우울 집중심리클리닉'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경남에서 최초로 2개의 집중 심리클리닉을 운영하게 되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불안, 고립감이 지속되면서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어 자살·자해, 불안·우울 등 고위기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센터로서 지역사회 내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로 개원 25주년을 맞는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센터 내에 위기관리팀을 중심으로 위기사례 전담관리 및 내담자 위기수준 평가 등을 통해 위기 단계별 전문적인 심리 상담과 교육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문화예술재단과 진주시에서는 보관 중인 진주남강유등축제 전시 유등 일부를 민간에게 임대하는 ‘민간 유등 임대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간 유등 임대 시범사업’은 축제 기간 외에는 창고에 보관 중인 일부 유등을 진주시민에게 임대하여 생활 속 축제 분위기 조성과 아름다운 유등의 도시 진주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임대 대상 유등은 약 2m 크기의 소형등 30기이며, 임차인은 운송비용 5만 원과 전기시설 및 유지보수비를 부담하게 된다. 오는 6월까지 임대예정이며 유등의 상태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진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이거나 진주시에 사업장을 운영 중인 자로서, 야외 전시공간인 사유지 8㎡ 정도를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은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주민등록등본 각 1부를 첨부하여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3월 7일부터 25일까지이며, 선정 결과는 내부 심의과정을 거쳐 4월 초 최종 확정된다. 예술재단 관계자는 “1기로도 효과를 낼 수 있는 캐릭터 중심 테마등 30기를 임대할 예정이며, 호응도에 따라 향후 사업을 점차 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로컬푸드 농가의 경쟁력 제고 및 지역농산물 이용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2년 소규모 농산물 가공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소규모 농산물 가공시설 지원사업은 1억6800만 원을 들여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납품 28농가를 대상으로 이동식 간이저온저장고(9.9㎡)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부담 비율은 50%이며, 시에서 주관한 농산물 가공 창업 아카데미 교육 수료자를 우선 지원한다. 시는 간이저온저장고 지원으로 과수, 채소 등 농산물 출하 시기 조절, 수확 후 신선도 유지, 농산물 저장 비용 절감을 통해 농가 부담을 줄이고, 농산물의 상품성을 높여 1차 생산에서 2차 가공 원료로 고부가가치 창출을 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간이저온저장고 지원은 출하 시기 조절 및 상품성 유지 등의 효과로 농업인들이 선호하는 사업”이라며 “로컬푸드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품성과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농업인단체의 로컬푸드 농가 저온저장고 지원 건의 및 지역농산물 가공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로컬푸드 납품 농가에 저온저장고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앞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지역대학과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의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 연구 개발 등 진주 100년의 미래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협력분야는 미래산업혁신형 인재 양성과 항노화 바이오산업, 항공핵심기술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분야이며, 지난 2017년부터 최고 2028년까지 14건의 공모사업에 57억 6000여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SW중심 교육체계 혁신 및 기업체 수요를 반영한 ‘현장교육 강화’ 와 AI 등 신기술 인력을 요구하고 있는 기업수요에 맞춰 SW전문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지원사업’, 시제품 제작·양산 등을 위한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산업’등 7건의 공모사업에 시 대응자금 지원을 확약하였다. 이에 따라 이들 사업이 최종 선정될 경우 진주시는 총 24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향후 진주시는 항공 우주산업 분야 및 신산업 분야 등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 밝히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학의 특성화·전문화와 우수한 지역특화인재 양성을 통해 기업 맞춤형 전문 인력을 배출하여 지역 상생 발전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8일 시에서 추진 중인 건설현장의 안전점검을 위해 평거동 숯골경로당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평거동 5통, 6통, 7통 어르신들은 인근에 경로당이 없어 어린이놀이터 등에서 여가 시간을 보내며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2020년 10월 부지를 매입하고 실시설계를 거쳐 지난해 10월부터 대지 171㎡에 지상 1층, 연면적 99.7㎡ 규모의 숯골경로당 신축 공사를 진행해 이달 말 준공 예정이다. 평거동 숯골경로당은 목구조 경로당으로 인체 무해한 친환경적인 건물로 건립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에 맞게 설계하여 추진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점검한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친환경적이며 건강한 휴식공간에서 활기찬 시간을 보내시기를 기원한다”며, 공사 관계자들에게 “안전하게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이슬뜰영농조합은 3월 8일 (재)고성교육재단(이사장 김성진)에 교육기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 주재성 대표는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에 우리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꿈을 향해 열심히 도전하는 우리 아이들이 고성군의 희망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진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이웃을 생각하고 타인을 위하는 마음이 메말라가는 시기에 주재성 대표가 보여준 교육에 관한 관심과 학생을 사랑하는 마음은 타의 모범이 된다”며 “학생을 위하는 선한 마음은 잘 전달하고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주재성 대표는 2019년(동고성수출농업단지 총무) 3,000만 원, 2020년(영오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 100만 원을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에 기탁한 데 이어 3년 연속 관내 아동․청소년 육성과 고성군 교육 발전을 위해 마음을 전하고 있다. 평소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후원 물품 전달 등의 선행을 실천함으로써 지역민들로부터 신망을 받고 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해 5월 개개인성이 존중받는 교육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군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가로수를 대상으로 수목의 건강한 생육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병해충 사전 예방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병해충 방제는 3월부터 7월말까지 의령읍 국도20호선 등 20구간으로 이팝나무, 스트로브잣나무 등 3개 수종 가로수 20,000본에 대해 병해충 방제를 할 예정이다. 군은 최근 이상 기온 현상으로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됨에 따라 솔나방, 깍지벌레류 등 병해충의 발생시기가 빨라 지면서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로수와 공원의 조경수목에 지속적으로 병해충 예찰을 실시하여 조기 발견과 적기 방제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의령군 관계자는 “특히 병해충 약제 방제 시 양봉농가, 친환경농가, 보행자, 차량 등 주변에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 고 말하고 “수목 병해충 발생으로 군민들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이 3월 2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으로부터 백도라지 지역특화 작목 단지 대상지로 선정됐다. 백도라지 지역특화 작목 단지는 그동안 간헐적으로 보급하던 백도라지를 선택과 집중을 통해 규모화된 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성공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상남도는 △백도라지 수확 후 가공 및 판매전략 △참여 농가의 조직화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농가의 참여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성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백도라지 특화 작목 단지로 선정됨으로써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100만 주가량의 우량 백도라지 모종을 무상으로 공급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재배관리 전반에 걸쳐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을 예정이다. 고성군은 2016년부터 백도라지 재배에 힘써왔으며, 고성 백도라지 작목반(반장 이두출)을 결성해 현재 12농가가 1ha의 면적에 백도라지를 재배하고 있다. 또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농촌진흥청과 연계해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추진해 왔다. 특화 작목 단지 선정 후 고성군은 2024년까지 재배면적을 6ha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와 연계해 시제품 개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3월 7일 ‘2022년(21년 실적) 지방 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으로 상금 2억 원을 받았다. 지방 세정 종합평가는 경상남도에서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1년간의 지방세 및 세외수입 업무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로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지방세 조사 △지방세 심사 등 8개 분야 22개 항목으로 평가한다. 고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2021년도 지방세 부과액 1,161억 원, 징수액 1,125억 원, 징수율 96.9%로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둬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이는 작년 우수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그 의미가 더해졌다.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납세자를 위해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 주민세 감면 등을 시행해 납세자 지원에 앞장섰고, 국회·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하며 지역자원시설세(화력발전 분) 세율 인상(1kwh 당 0.3원 → 0.6원)을 이뤄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도움 창구 운영, 생계형 체납자 분할납부 제도, 취득세 신고납부 미리 안내, 취득세 감면 의무 조건 안내 강화 시책 등을 통해 납세자를 위한 지방 세정 운영에 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귀농·귀촌 준비자가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농촌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농촌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대상은 만18세 이상 동(洞)지역 거주 도시민이다. 단, 연접지역 도시민은 제외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숙박 및 체험프로그램운영은 의령읍 청미래마을과 대의면 신전권역마을에서 이루어지며,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마을별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체험, 주민교류, 지역탐색 등 농촌 전반에 관한 내용을 제공하여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3월 13일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휴양마을 운영자 협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경상남도 2021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기관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인센티브) 1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지방세 조사 △지방세 심사 △세외수입 △지방소득세 △세정일반 분야 등 8개 분야 22개 항목에 걸쳐 종합 평가한 결과 평가 항목 전반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결과이다. 군은 열악한 세수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방세 세수 증대 및 체납액 정리와 탈루세원 발굴 등에 전 직원이 전력을 다해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했으며, 마을세무사·납세자보호관 제도 등 내실 있는 제도 운영과 성실납세자 인센티브를 통한 세무서비스 만족도 증진을 적극 추진해왔다. 정현수 재무과장은 “이번 우수 평가의 결과는 세무공무원들의 노력뿐 아니라 경기 침체에 따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군민들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납세자의 입장에서 편의시책을 발굴하고 군민들로부터 더욱더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경상남도가 실시한 2022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세정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과 함께 상 사업비 1억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1년 한 해 동안 지방세 부과ㆍ징수, 체납액 정리, 지방세 조사, 지방세 심사, 세외수입 부과·징수, 지방소득세, 세정일반, 코로나19 관련 시책추진 등 8개 분야 22개 항목에 대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시는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 지원을 위한 지방세 감면 시책을 전국 최대 규모로 추진함과 아울러 상생임대인 운동 참여 확산을 위해 시장 서한문 발송 및 감사패 수여, 납세자 편의 시책으로 전자송달·자동납부 확대 추진 및 세외수입 가상계좌 납부서비스 확대 시행, 체납자 은닉재산 시민제보 포상제 추진 등 다양한 특수시책을 신규 발굴 한 점이 우수기관 선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양산시는 지난 2012년 이후 11년 연속 수상으로 지방세정 운영 능력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양산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모범적 납세의식과 세무 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청년의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정착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경남형 D.N.A. 씨드 인력 양성사업’ 참여 기업을 3월 22일까지 모집한다. ‘경남형 D.N.A. 씨드 인력 양성사업’은 Digital(디지털), Network(네트워크), AI(인공지능) 등 4차 산업 관련 청년일자리와 청년의 지역정착 및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인건비, 주거정착금, 전문적인 직무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창녕에 소재한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의 중소․중견 기업 또는 공고일 기준 사업 개시일이 7년 미만인 스타트업 기업이다. 올해 2월 23일 이후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을 공개채용하고 근로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군은 기업 당 청년 2명 이내로 총 6명에게 최대 2년 동안 인건비 월 180만 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미래를 이끌어갈 4차 산업 인력 양성사업이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고 지역 경제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