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법적으로 보장된 유급휴가를 부담 없이 쓸 수 있도록 ‘서울형 전임교사’ 채용을 전국 최초로 지원한다. ‘서울형 전임교사’는 어린이집에 상주하면서 평상시엔 보조교사로 보육교사 업무를 돕고 보육교사가 유급휴가 중일 때는 담임교사로 활동하는 정규인력이다.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경우 업무를 대체할 여유 인력이 충분치 않은데다가 휴가에 따른 보육 공백을 채우기 위해선 별도로 대체교사 파견을 요청해야 해 자유로운 휴가 사용에 제약이 컸다. ‘서울형 전임교사’ 사업은 작년 12월 14일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서울시 보육 중장기 마스터 플랜'의 하나다. 기존에 정부와 서울시가 지원하는 대체교사는 어린이집이 서울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 파견 요청을 해야 했다면, ‘서울형 전임교사’는 어린이집의 정규인력으로 채용한다는 점에서 한층 진전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시는 그동안 담임교사 업무를 대신하는 대체교사, 하루 최대 4시간 교사 업무를 보조하는 보조교사, 보육 활동을 돕는 보육도우미 사업을 통해 보육교사들의 연차 사용과 휴게시간 활용을 지원해왔다. 시는 '서울시 보육 중장기 마스터 플랜'을 수립할 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과도한 업무 몰아주기, 무리한 지시, 부적절한 질책, 무시 등…서울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직장 내 괴롭힘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피해자를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지원방안을 내놨다. 모든 사건처리는 피해자 중심으로 빠르게 진행하며, 2차 가해나 재발을 막기 위한 든든한 울타리도 마련한다. 특히 이번 지원은 시 소속 직원은 물론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영세한 민간사업장 노동자까지 아우르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 시는 ’19년 7월부터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되었지만 직장인 10명 중 3명(32.5%)은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했고, 10명 중 9명은 괴롭힘을 당해도 신고를 하지 않고 피해를 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여전히 많은 사람이 괴롭힘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있어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공공부문(시 본청 및 사업소)의 핵심은 ‘처리기간 단축’과 ‘신고자 비밀보장’이다. 현재 직장 내 괴롭힘 평균 처리기간은 90일. 긴 처리 기간은 피해자에게 정신적‧신체적 고통을 추가할 수 있어 가능한 인프라를 모두 투입해 30일 내 사건을 조사하고 처리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는 직장 내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이재광 건설복지위원장은 지난 5일 창신동 쪽방촌의 밀키트 나눔 봉사활동에 참석하여 나눔의 온정을 전했다. 이 나눔은 ㈜제너시스 비비큐가 취약계층을 위해 닭곰탕 밀키트 200인분을 지원하고, 종로구청 자원봉사센터에서 기업-지역 연계사업으로 활동을 지원하는 형태의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 진행되었다. 종로구의회를 대표하여 참석한 이재광 의원은 시종일관 따뜻한 미소와 함께 주민들의 안부를 물으며 밀키트를 전달했다. 또한 쪽방상담소와 직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재광 의원은 “이번 겨울은 추위에 코로나까지 겹쳐 유독 힘들었는데 이렇게 후원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종로구의회도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챙기고, 이 분들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자립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김금옥 운영위원장이 지난 9일 청운효자동의 차량 추돌사고 소식을 듣고 현장을 방문하여 의정활동을 펼쳤다. 필운대로 59 인근 사거리에 불법 주차 등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돌방석이 차량 운전자 위치에서 잘 보이지 않다보니 추돌사고가 발생하였고 이 과정에서 돌이 쓰러지는 등 보행자의 안전에 위험이 발생한 상황이었다. 김금옥 의원은 종로구청 주차관리과, 도로과 담당자와 동행하여 현장 방문을 신속하게 진행하였고 그 결과 돌방석을 볼라드로 교체하기로 결정하였다. 한편 추가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 정비를 요청하였다. 김 의원은 “차량 추돌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현장으로 달려왔다” 며 “주민이 안전한 종로를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 ”고 힘주어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저소득층 주민의 자립을 돕기 위해 진행하는 자활근로사업이 소중한 성과를 내고 있다. 성북지역자활센터의 자활과 창업 지원을 통해 4개 업종의 5개 자활 기업(청소, 봉제, 커피, 자전거 판매 등)이 창업하여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지난 9일에는 ‘맑은나래’가 정릉동(정릉로38나길 35)에서 현판식을 열었다. 맑은나래는 학교·건물 등의 일상 관리와 대청소사업 전문 업체다. 지난 3년 동안 성북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 청소사업단에서 전문 청소 기술을 습득하며 창업의지를 다졌다.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창업을 준비하여 2022년 2월 성북구 정릉동에 대표 1인(조성봉), 구성원 2인으로 창업했다. 조성봉 대표는 “작은 기업이지만 점차 인원도 늘리고 책임감을 갖고 투명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사회에 이바지하는 자활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자활기업 맑은나래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이 자활기업을 통해 희망을 갖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지원 대상 사업은 ▲양성의 동등한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증진 ▲일․가정 양립 지원 및 경력 단절 여성 등의 일자리 창출 ▲여성 폭력 예방 등 여성이 안전한 도시 조성 ▲양성평등 문화확산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사업 등이다. 신청 자격은 구로구에 소재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신청은 14일부터 16일까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구청 신관 5층 여성정책과로 방문 제출 후 전자파일을 담당자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구로구 양성평등위원회에서 사업목적과 사업비 적정성, 사업 수행 능력, 실효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후 2개 이상의 사업을 선정한다. 총 2,000만원 내에서 지원금을 결정하고 총 사업비의 10% 이상은 선정된 단체(법인)가 자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정책과로 문의하거나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고척근린시장 아케이드를 개보수했다. 구로구는 “고척근린시장 아케이드는 2003년 설치돼 시설이 낡고 오래됐었다”며 “시장 상인과 고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시장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면 개보수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고척근린시장 아케이드 개보수 공사는 고척동 257-1 일대에 연면적 1131.44㎡, 길이 148m 규모로 진행됐다. 노후화된 아케이드 지붕을 철거하고 16T의 복층판으로 강도 높게 신설했다. 천정부 층고를 높여 채광을 확보하고 아케이드 하부 환기 기능도 강화했다. 처마홈통 전면 교체로 배수시설도 대폭 개선했으며 기존 철골조 부식 제거 및 재도장 작업도 진행했다. 구로구는 지난해 서울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지원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시비 5억3000여만원을 포함해 총 6억8600여만원을 투입, 지난해 10월 공사를 시작해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구로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고척동 257-6 일대 150m 구간에 냉방 팬 20여개도 설치할 계획이다. 연면적 6014㎥에 2000여개의 점포가 입점해 있는 고척근린시장은 2019년 3월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9일 보훈회관 건립공사 현장(보광로60길 14-9)과 이태원초교 앞 옹벽(이태원동 543 ~ 54-115)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022.1.27.)에 따라 대상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에게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등 중대재해법 상 의무사항을 이행, 재난사고 예방을 당부하기 위해서다. 보훈회관은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1,109㎡ 규모로 공사 종사자들이 중대산업재해 관련 보호대상이다. 공사는 분리 운영되던 보훈단체 사무실을 단독 건물로 통합하기 위해 2021년 3월부터 시작됐고 2022년 5월 준공예정이다. 이태원 초등학교 앞 옹벽은 공중이용시설물로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이다. 높이 10m, 연장 274m 규모로 반기별 1회 정기점검, 우기철·명절 등 수시점검을 하여 안전유지토록 관리한다. 한편 구는 법 시행에 앞서 올 1월 중대재해예방팀을 신설, 산업·시민재해 의무 이행 총괄, 관리, 대응을 전담 추진 중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중대재해법 시행 전에도 개별법에 의해 위험시설물 등은 관리되어 왔다. 그럼에도 강화된 중대재해법이 만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서울특별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2년 2월 10일 10시에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는 25개 과목, 총 617명으로 제1차 시험(교육학, 전공) 및 제2차 시험(실기․실험,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교직적성 심층면접, 수업실연)을 거쳐 최종 선발하였다. 공립학교 교사 전체 합격자 617명 중 남성은 19.9%인 123명으로 전년도(19.1%)보다 0.8%포인트 상승하였다. 장애전형 합격인원은 27명으로 이 중 시각장애 중증장애인 7명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하여 22년만에 선발하는 프랑스어 및 독일어 교사의 합격인원은 프랑스어 2명, 독일어 1명이다. 합격자들은 교육현장에 적응하기 위한 임용 전 직무연수를 2월 14일(월)부터 2월 23일(수)까지 원격으로 이수한 후, 올해 3월 1일부터 교원수급계획에 따라 신규교사로 임용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올해부터 서울시내 대중교통 이용 환경이 개선된다. 장애인 등 교통약자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대중교통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하철 엘리베이터 등 필수 시설을 설치하고, 저상버스 도입과 장애인 콜택시 운전원도 늘려나가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22년부터 ’25년까지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중교통을 탑승하는 과정에서 휠체어를 이용하는 교통약자뿐만 아니라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어린이 등 시민들이 불편 요소 없이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다. ’25년부터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20% 이상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체 및 시각 장애인이 전체 장애인 중 54%로 이동권의 제약을 겪고 있는 만큼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확보하고, 교통 서비스 수준을 높여나간다. 이를 위해 먼저 지하철은 각 역사에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와 같은 승강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1역사 1동선’을 확보해나간다. 326개 전체 역사에 최소 1개 이상의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교통약자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2월 14일부터 3월 13일까지 한 달간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전기차충전기 설치 부지 시민 신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이용자와 시설 소유·관리자 등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부지에 대해서는 설치 보조금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올해 환경부 등 유관기관 설치 예정인 12,000여 기를 포함하여 총 35,00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보급할 계획이며 이중 약 22,000기를 서울시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부지 신청으로 지원하는 수량은 급속 약 300기, 완속 1,300기, 콘센트형 10,000기 이며 부지 적정성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지원 수량을 확정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월 서울시는 기후변화대응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2026년까지 22만기의 다양한 충전기를 보급하여 전기차 10%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밝힌 바 있다. 생활거점인 환승주차장, 주유소 등에 (초)급속 충전기 12,000기, 직장 등 공중이용시설에 완속 충전기 43,000기, 아파트 단독주택과 같은 주거지에는 콘센트형 충전기 15만기를 보급해 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시민 신청을 통해 전기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 아이를 양육해야 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면 서울시가 비대면으로 실시하는 부모교육에 참여해보자. 서울시아동복지센터는 그림책을 활용해 자녀의 행동과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대화법을 익힐 수 있는 ‘엄마표 그림책 감정코칭’, ‘토닥토닥 그림책 마음여행’ 교육과정을 기획하고, 각 교육에 참여할 부모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특별시아동복지센터’ 누리집에서 2월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누리집 상단의 ‘상담실 ' 부모교육신청’을 클릭해 신청한다. 교육은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되며 원활한 소통을 위해 40명 내외로 운영 예정이다. 신청 완료자에게 온라인 줌(ZOOM) 주소 발송 예정이다. '엄마표 그림책 감정코칭' 부모교육은 그림책으로 평소 양육태도를 점검하고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대화법 사례를 연습할 수 있는 내용으로 2월 16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진행한다.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7~10세)를 양육 중인 부모에게 추천하는 내용으로 ▴마음공감연습 ▴양육태도점검 ▴공감대화법 등으로 구성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주민 참여를 통한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3월부터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거 보상원’으로 선정된 구민이 관내 대로변, 이면도로, 골목길 등에 게시, 배포돼 있는 불법 현수막, 전단지, 벽보, 스티커 등을 수거하면 그 분량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참고로 불법 현수막의 경우 5㎡ 이상 일반형이면 2천 원, 5㎡ 미만 족자형이면 천 원, 불법 전단지/벽보는 A4 사이즈 이상 300원, 미만 200원, 스티커는 10x10cm 이상 500원, 미만 300원을 각각 보상금으로 지급하며 1인 월 보상 한도액은 150만 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만 20세 이상 구민은 이달 17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해야 한다. 구는 저소득층, 실업자, 지난해 참여하지 않은 주민 등을 위주로 14개 동마다 2명씩 선정할 예정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와 실업급여 수급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수거보상제는 해당 예산에 따라 올 10~11월까지 추진될 예정으로,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업용은 물론 공공용 불법 현수막 등을 정비하고 관련 과태료 부과도 강화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실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2월 9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보건복지위원회를 통해 복지정책실 및 산하기관(서울시복지재단,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울시사회서비스원)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관련 안건을 심사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특별시 사회복지기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고'서울특별시립 따스한채움터 운영사무 민간위탁 동의안'을 검토 후 복지정책실 및 서울시복지재단,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울시사회서비스원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어진 질의 과정에서 보건복지위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복지정책실 산하기관이 무책임하고 방만한 운영을 하지 않도록 적절히 인력을 배치하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함을 지적하며, 업무량 및 임금 불균형 상황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야간과 휴일에 활동 지원을 필요로 하는 장애인에 대한 지원 등을 주문하였다. 또한 장애인복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미흡함을 지적하면서 뇌병변장애인 지원 마스터플랜의 원활한 추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종사자 추가배치 및 법과 조례에 따라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적정히 시행할 것을 당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이석주 의원(강남6)과 이재민, 이향숙 구의원 및 주민대표들은 최근 서울시를 상대로 GBC 공공기여 대상사업에 대한 교통개선을 요구하는 대책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 안건의 주요 내용은 삼성동 국제업무지구 내 현대차 GBC 공공기여 대상사업 중 당 초 계획된 12개 사업을 9개로 통합 세분하는 과정에서 주민들과 소통이 부족했던 교통체계 관련 사안이었다. 현재도 삼성동 봉은사 인근 교통정체가 심각한데 국제업무지구사업(영동대로 지하, 현대 GBC)들이 완료되면 88올림픽로와 동부간선도로에 차량 진출입량이 증가하여 일대 교통은 대혼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른 구체적인 대책 방안 제시와 서울시 관계 공무원들의 답변을 듣는 매우 중요한 시간이었다. 이날 심도있게 협의된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현재 동부간선도로(성남쪽)에서 삼성동 방향으로 진입하는 램프웨이 2개소가 단절되면서 신설되는 진입구에서부터 발생되는 교통량 증가에 따른 대책이다. ▲둘째, 현재 88올림픽로에서 삼성동쪽으로 진입하는 도로를 폭 1차로에서 2차로로 확폭하도록 하고 삼성동 지역에서 잠실 방향으로 진출하는 램프도로의 추가 신설을 요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기관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도 등 5개 항목 14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행해졌다. 심사에는 교수, 연구원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22명의 지자체 혁신평가단과 지역‧성비를 고려한 204명의 국민평가단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수행했다. 구는 지역 내 정책수요에 대한 면밀한 분석으로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인간다운 삶을 위해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 ‘주거안정’ 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민선 6기부터 추진한 ‘동작구형 공공주택’ 사업이 자율추진 혁신과제로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얻었다. 전국 최초로 자치구가 공공주택을 단독 건설한 ‘대방동 미소주택’과 서울시 최초로 시행한 아동복지시설 보호종료아동 대상 맞춤형 공공주택 지원 정책 등이 대표적인 혁신 성과로 꼽힌다. 또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지난 7일 동작구청 5층 대강당에서 신규 공무원 대상으로 ‘2022년 청렴 및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에 첫 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일하고 바르게 공직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1부 적극행정 교육과 2부 청렴교육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현장에는 임용 1년 미만 신규 직원 등 49명만 참석하고, 나머지 희망 직원들은 사무실에서 TV로 강의를 시청했다. 1부는 주민 입장에서 불편하거나 불합리한 사항을 파악하여 규제 개혁한 사례와 SNS 홍보개척 예시 등을 통해 신규 공직자가 적극적으로 공직생활을 임할 수 있도록 했다. 2부에서는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법령의 이해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세대별 인식 차이에 따른 갑질이해, 직장내 괴롭힘 예방교육 등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내용을 담아 교육을 실시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직원들이 청렴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공직생활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대상별 맞춤형 반부패 청렴교육, 적극행정 토크콘서트 등 추진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 2월 7일 성북구 돈암2동에 소재한 공동주택 위생관리 전문업체 승인산업(주)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은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정승우 승인산업(주) 이사, 성은주 차장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한편 승인산업(주)은 지역의 어려운 소외 계층을 위해 매년 기부를 지속해왔고, 최근 5년 간 7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선례가 되어가고 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온정의 나눔을 보여주고 있는 승인산업 임직원분들께 성북구민의 마음을 담은 감사장을 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승인산업(주) 정승우 이사는 “지역사회 어려운 분들이 소외감 없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된다면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2월 9일 입소식 개최를 시작으로 '자문밖 아트레지던시 2기' 운영에 돌입한다. 지난 2020년 문을 연 자문밖 아트레지던시(평창31길 5)는 문화예술인에게 안정적이면서도 자유로운 작업환경을 제공하고, 상호 교류를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려는 취지를 담았다. 1기의 성공적 운영에 이어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2기 작가들은 국내외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진 예술가들이다. 회화, 디자인, 전시기획, 건축, 미디어아트, 음악,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13개 팀 15명으로 2021년 12월부터 두 차례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거친 끝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들은 올해 12월 31일까지 레지던시 내 독립형·개방형 전용 공간과 소규모 커뮤니티와 전시를 위한 공용공간을 제공받고 관내 소상공인·공방을 대상으로 창작활동을 진행하는 ‘로컬아트 프로젝트’,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문화예술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구민들에게 작업공간과 성과를 공개하는 전시회를 열고, 원로 예술인과의 멘토링 시간을 통해 세대를 뛰어넘어 예술에 대한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행정 혁신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매년 지방자치단체의 혁신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과 기초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구는 모든 항목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구는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강서이음콜’ 사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혼자 사는 중장년층 가구에 정기적으로 안부전화를 하는 인공지능 서비스인 ‘강서이음콜’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돌봄 취약계층을 관리할 수 있어 고독사 예방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협치 공론장 운영 등 민관 협치 사업을 통해 주민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아동참여 위원회와 청년 공론장 등을 통해 각계각층 주민들의 구정 참여 기회를 확대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지난해 11월 30일, 구천면로 321 2층에 ‘강동 어린이식당’을 개소하여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지난 1월 26일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강동 어린이식당’은 저소득 가정뿐만 아니라 일반 맞벌이 가정 등의 아동‧청소년들에게 맛있고 영양가 있는 저녁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놀이방과 커뮤니티실이 있어 돌봄 기능도 겸한 어린이식당으로, 식사 후 또래 친구들과 책도 보고 놀이도 하며 아동‧청소년들이 각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생계를 책임지고 늦게까지 일을 하느라 손주들이 걱정되어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신 할머니, ‘여기 맛집이야!’라며 같은 학원에 다니는 친구와 함께 방문한 후 강동 어린이 식당을 이용하게 된 초등학생 등 여러 유형의 가정 형편상 혼자 저녁을 챙겨야 하는 어린이들이 많아지는 현실에서 강동 어린이식당을 이용하는 이유 또한 다양하다. 매주 월~금요일 16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하고 정원은 30명이다. 강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6세 이상 15세 이하 아동이나 구에 소재한 초‧중학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식당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꿈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성안로, 구천면로 일대에 조성한 청년공방들이 다양한 공예제품과 체험프로그램으로 거리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성안로 일대 엔젤공방거리는 변종업소 난립 등 지역의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청년창업을 활성화하는 데 성공한 강동형 사회적경제 혁신 사업이다. 2016년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25개소의 공방이 운영되고 있으며, 청년공방이 하나씩 늘어가면서 36개소의 변종업소가 8개소로 대폭 줄어들어 거리가 한층 밝고 활기차게 변하였다. 섬유, 베이킹, 가죽, 향수, 식물, 그림 등 청년 공예가들이 운영하는 다양한 공방을 성안로 거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시와저’, ‘서서히’, ‘사과나무 공방’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험 수업을 운영하는 공방도 있어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구는 엔젤공방거리의 성공사례를 구도심지역 중심도로인 구천면로 일대에도 확대 적용하여, 지난해 12월 5개소의 ‘청년다락(多樂)공방’을 개소하였다. 구천면로 공방에서는 희귀식물부터 섬유, 메이크업, 캔들, 베이킹을 주제로 원데이 클래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어둡고 침침했던 거리가 청년공방들이 들어서면서 젊고 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28일까지 ‘2022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 사업’을 모집한다. 공모사업 분야는 지정공모와 자유공모로 그린아파트 만들기, 공유공동체 만들기 사업 분야와 아파트 입주민들이 이웃과 소통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사업이면 자유롭게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별 100만원에서 8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또한 공동주택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공동체 문화를 지역사회로 확산하여 상생공동체 실현을 추진하기 위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3개 단체를 선정하여 5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은 최종 선정 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단지로 찾아가는 설명회 '알쓸공잡-알아두면 쓸데있는 공모사업 잡학사전' 운영으로 사전 설명회를 실시해 사업계획서 작성 안내부터 단지별 맞춤 컨설팅까지 공모사업 지원에 대한 일대일 방문 설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아파트 관리비 절감 방안을 비롯하여 맑고 효율적인 관리 운영 노하우를 전수해주고자 전문가와 함께 '찾아가는 아파트 관리 컨설팅'을 운영한다. 공인회계사, 건축사, 기술사, 주택관리사 전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8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평가는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4개 지표를 대상으로 평가한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22명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지자체 혁신평가단’과 총 204명의 ‘국민평가단’이 참여했다. 성동구는 혁신, 상생, 소통, 안전을 민선7기 핵심가치로 4차 산업혁명시대 구민 모두가 똑똑한 기술의 혜택을 누리는 ‘스마트포용도시’를 핵심정책으로, 특히 주민 참여 확대를 통한 정책화 성과와 여러 주체가 함께 혁신을 이뤄낸 협업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례로 전국 최초 ‘필수노동자 지원 조례’ 제정하여 ‘21.5월 법제화를 견인한 ‘필수노동자 지원정책’과 자영업자들의 일터를 지켜주는 ‘젠트리피케이션(둥지내몰림)방지정책’이 있다. 성동형 리빙랩인 ‘성동구민청’과 민·관·학 거버넌스 ‘경동초 안전한 통학로 조성’, 협업을 통한 자원재활용 ‘커피박 재활용 사업’과 2021 주민생활 혁신사례로 선정된 ‘성동형 스마트쉼터’, ‘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행당제1동에서는 지난 8일 한양여자대학교 교수호조회에서 기부한 학습물품을 관내 저소득 청소년에게 지원하기 위한 전달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벌써 4년 차인 이 행사는 저소득 청소년들이 본인이 원하는 물품을 직접 정하면 한양여자대학교 교수 호조회에서 직접 물건을 주문하여 집으로 전달하는 비대면 후원 방식으로 진행한다. 한양여자대학교 교수호조회는 교수들로 이루어진 모임으로 매년 2회 지역사회 내 저소득 학생들을 돕기 위해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저소득 청소년 2가정에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으며 학생들은 각각 화이트보드와 테블릿PC 등을 선택했다. 저소득 학생의 부모는 “자녀의 학습에 도움이 되는 물건을 사고 싶어도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워 구입하기가 망설여졌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자녀들도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안병대 한양여자대학교 교수호조회 회장은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한 학습 물품지원이 학생들의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필재 행당제1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매년 저소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2022년 마포 공예공방지도’에 실릴 참여공방 모집을 오는 25일까지 받는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지역 문화 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포구의 오래되거나 특색 있는 공방을 소개하는 ‘공예공방지도’를 2020년부터 제작해오고 있다. 공예공방지도는 지역 내 동주민센터, 관광안내센터 등 공공기관에 비치해 마포구를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는 나침반 역할을 하고, 공방에는 스스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참여공방에 선정되는 공방은 ‘2022년 마포구 공예공방지도’에 실리는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추후 마포공예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공방관련 네트워크 프로그램에서 우선순위로 선정되는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신청자격은 마포구 내 목칠, 금속, 섬유 등을 다루는 사업장을 둔 공방이다. 단, 베이킹, 수제청 등 먹거리에 해당하는 식음료 분야의 공방은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홍보 포스터 하단의 큐아르(QR)코드나 인터넷 주소로 접속해 상호명, 제작 분야, 연락처, 주소, 운영(경력) 기간, 상시 근로자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재능기부 사업으로 진행하는 대학생 테마별 톡톡[Talk-Talk] 멘토링 참여 동아리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톡톡[Talk-Talk] 멘토링은 예체능, 문화, 학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대학생 동아리가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테마별 멘토링을 실시, 청소년의 건전한 취미생활과 바른 인격형성을 돕는 재능기부 사업이다. 대학생에게는 사회 경험 및 봉사정신 함양의 기회와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제공하고, 청소년에게는 건전한 취미생활 및 바른 인격 형성을 도와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 실현에 기여한다. 총 8개의 동아리를 모집하며, 선정된 동아리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회 이상, 1회 2~3시간의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 동아리는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관악소식)에서 제출 양식을 내려 받아 오는 28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대학생 동아리 선발 후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신청 받아 매칭을 완료한 뒤, 4월부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멘토링 운영과 수업내용은 대학생 동아리 자체 기획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달 19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1년 국가평생교육통계조사결과’에 따르면 평생학습 참여율은 30.7%로 전년 조사 대비 9.3%p 감소했다. 전년 대비 두드러진 평생학습 불참 요인은 코로나19의 영향(29.0%)으로 나타났다. 서울 용산구가 2022년 서로서로 학교를 운영한다. 코로나 19에도 중단 없이 구민이 서로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서로서로 학교’는 구가 추진하는 재능나눔 평생교육 사업이다. 구는 2015년부터 재능이 있는 구민을 강사로 모집해 역량을 강화하고 무료로 소규모 강좌를 운영해왔다. 현재까지 등록된 강사는 127명, 지난 7년간 누적 수강인원은 총 1816명이다. 재능나눔 강사는 지역 내 거주자 또는 직장인 중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나누고자 하는 이는 누구나 될 수 있다. 단, 영리추구, 정당 활동, 종교 포교를 목적으로 하는 자는 강사에서 배제된다. 구는 강좌 만족도 조사, 재능나눔 강사 워크숍, 구민강사 양성과정 등을 통해 강사 역량강화 및 신규 강사(수시 모집) 발굴도 추진한다. 지난해 용산구치매안심센터에서 한글교실을 운영한 조윤혜(성인문해) 재능나눔 강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관악구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예산 신속집행 목표를 60%로 설정, 전략적인 재정집행 총력전에 돌입한다.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경기 침체시기에 공공부문의 신속한 재정지출로 경기 충격을 완화하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로 구는 신속집행 대상액 2,459억 원 중 60%인 1,475억 원을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로 설정했다. 구는 지역경제 특성상 공공부문 재정집행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는 판단 하에 올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를 행정안전부 제시 목표액보다 4.4% 높게 잡고 추진에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구민생활과 밀접한 일자리사업 등 소비·투자 부문은 1분기에 600억 원을 집행해 지역경제 활력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운영해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3억 원 이상 투자사업 집중 관리 및 집행 장애요인 해소 등 부구청장 주재 재정집행 점검 회의 수시 운영을 통해 집행상황을 중점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반기 입찰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모두 긴급입찰, 선급금 집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내‧외국인 구민이 일상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법률적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림동에 위치한 다드림문화복합센터(대림로21길 11)에서 운영하는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는 법률 상담의 문턱을 낮추고 구민들의 권리 구제와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지난 2018년 센터의 개관과 함께 운영을 시작하여 자격을 갖춘 변호사가 맞춤형 법률상담을 제공하며 법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는 ▲민‧형사, 가사사건, 행정, 출입국 문제 ▲부당해고, 임금체불 등 노무 사건 ▲근로계약서, 취업규칙, 노사 정보 제공 등 생활 법률의 해석과 권리 구제를 위한 상담 전반에 해당한다.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감안하여, 언어 및 제도적 차이에서 비롯되는 법률 정보 부족과 그로 인한 지역 생활의 애로사항에 초점을 맞추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달 첫째·셋째주 토요일 월 2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 시간가량 법률 상담소가 운영된다. 내‧외국인 관계없이 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을 희망할 경우 다드림문화복합센터로 사전 예약 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12일부터 지역 내 23개 모든 초등학교를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아동보호구역은 유괴나 범죄 등 아동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초등학교나 유치원 등 시설 경계로부터 500m 이내 별도 지정된 구역을 말한다. 안심 통학로 조성부터 불법주‧정차 근절, 유해 식품 단속 등과 함께 적극적인 아동 범죄 예방으로 ‘유네스코 아동친화도시’에 걸맞은 도시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학교에는 안내표지판 설치와 함께 아동보호인력을 배치하고, 경찰서 협조를 통해 등‧하교 시간대 순찰을 강화해 아동대상 범죄를 예방한다. 우선 주민의식 제고를 위해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표지판은 눈에 잘 띄는 노란색 바탕에 태양광을 활용, 낮 시간 동안 모은 전기로 LED 등을 켜 야간에도 잘 알아 볼 수 있도록 시인성을 높였다. 아동보호인력 ‘새싹수호천사’는 어르신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사업이다. 270여 명의 수호천사가 등‧하교 시간대 교통안전지도와 순찰활동을 통해 위험에 처한 아동 발견시 일시 보호와 신고 등 필요한 조치를 하게된다. 한편 구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아동학대조사공무원을 배치해 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아동친화 환경조성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021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송파구가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푸른솔' 제10기 위원을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송파구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유니세프가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로, 2021년 전국 243개 지자체에서 4번째, 서울시 자치구 중 2번째로 상위단계 도시 인증을 받았다. ‘푸른솔’은, UN 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참여권 보장 및 자치권 확대를 위해 설립되었다. 위원들은 송파구의 청소년정책 모니터링, 청소년 행사 기획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공식 활동은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되며, 우수 위원에게는 구청장 표창이 수여된다. 송파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초중고에 재학 중인 9세~24세 아동·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학교 밖 청소년도 지원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60명 내외이다. 접수 방법은, 송파청소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여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거나, 해당 네이버폼 주소로 바로 이동해 작성하면 된다. 활동계획·참여의지·적극성 등을 고려해 선발하며, 결과는 3월 14일에 송파청소년센터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으로 통보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중구 중구여성플라자(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오는 3월 14일부터 '2022년 디지털 3D 융합 패션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3D 융합패션 전문가 양성과정'은 디지털 생산 공정의 확산으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는 패션의류산업계의 미래핵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성가족부 지원 고부가가치 직종 직업훈련 과정의 하나인 이번 교육은 3월 14일부터 6월 17일까지 신당동에 위치한 한국의류업종살리기 공동본부에서 진행된다. 수업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교육대상은 20~40대 경력단절 또는 미취업 여성이다. 섬유․의류․패션 관련 분야 전공자나 섬유․의류․패션기업 경력자로서 관련분야 재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자를 우선 선발한다. 교육내용은 3D CLO(가상의류 제작 프로그램), 2D CAD 프로그램 활용 입체 패턴·디지털 패턴 메이킹, 봉제 비스포크 맞춤 특수 교육 등으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산업현장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신청은 중구여성플라자 홈페이지에서 지원 서식을 내려 받아 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전화 예약 후 2월 21일까지 방문 접수해야 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대문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식품위생업 영업자의 경영 부담을 덜고, 식품위생업소 위생수준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식품진흥기금 융자 사업을 시행한다. 일반․휴게음식점․제과점 등 식품위생업 영업신고 후 영업 중인 자는 누구나 융자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단, 융자신청일로부터 1년 이내에 2회 이상'식품위생법'을 위반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거나 이미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받아 상환중인 경우 혹은 상환 후 1년 미만인 경우 등은 신청이 불가하다. 융자 종류는 ▲시설개선자금(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이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자금 지원) ▲육성자금(모범음식점, 관광식당의 위생장비 구입, 메뉴개발 등에 필요한 자금 지원) ▲코로나19 긴급운영자금(일반, 휴게, 제과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인건비, 운영비 등 음식점 운영에 필요한 자금 지원) 등이다. 특히, 코로나19 긴급운영자금의 경우 연 1% 금리,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2천만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인건비, 운영비 등의 용도로 폭넓게 사용이 가능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업자들에게 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9일 오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비해 관련 부서별 준비사항과 안전계획을 점검하는 중대시민재해 예방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전까지 2차에 걸쳐 지역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을 전수조사해 법률 검토를 마치고 8개 부서에서 관리하는 43곳의 시설물에 대한 안전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구는 앞으로 전문인력을 활용한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계획 수립에 따른 이행 확인과 현장 안전관리자 안전 교육 등을 진행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관련 내용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부서별 철저한 준비와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더 꼼꼼하고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 중랑문화재단에서 올해 실시 예정인 ‘버스킹 중랑’ 무대에 참여할 중랑아티스트를 모집한다. 중랑아티스트 활동은 지역문화예술인이나 단체들에 폭넓은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이웃들과 문화적 재능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됐다. 모집 기간은 연중 상시이며, 참가 자격이나 연령·지역의 제한 없이 음악과 공연 등 예술 분야의 길거리 공연이 가능한 문화예술인 혹은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중랑아티스트로 선정되면 3월부터 거리 공연, 찾아가는 우리 동네 버스킹, 작은 음악회와 지역 대표 축제인 서울장미축제,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 등을 통해 다양한 공연을 펼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중랑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이메일로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중랑문화재단으로 문의도 가능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무대가 줄어든 많은 문화예술인들에게 다양한 공연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라며 “또한 중랑아티스트들의 공연이 구민분들에게 즐거움과 위로를 선사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주민들의 자발적인 평생학습 활동과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다. 평생학습 동아리란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해 학습과 토론으로 함께 성장해나가는 정기적 학습 모임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 마감일(2월 22일)까지 중랑구 평생학습관에 승인된 평생학습동아리로, 7인 이상의 성인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또한 학습자의 과반수가 중랑구민이어야 하며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인 학습 및 실천 활동을 진행하고 있어야 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최대 1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뿐만 아니라 평생학습관 세미나실 대여도 가능하며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자원봉사 등 참여 활동까지 펼칠 수 있다. 구는 동아리 운영계획의 적절성과 지역사회 환원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총 8개의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다. 중랑구 평생학습관 또는 동 평생학습센터(동네배움터) 프로그램 수강생이 만든 학습 동아리이거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활동으로 전환이 가능한 동아리의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참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3일 세곡동 자곡문화센터(자곡로 100) 3층에 4차 산업기술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91.5㎡ 면적의 복합공간 ‘IT융합교육센터’를 개소했다. 강남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센터는 교육장, 오픈스튜디오, 전시‧체험존으로 사용할 수 있게 구성됐다. 인공지능(AI), 드론, 코딩로봇 등의 조작법을 알려주는 ‘IT융합 교육’과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미디어스튜디오’ 등 정기강좌가 매월 첫째 주 시작된다. 수강 희망자는 강남구청 홈페이지나 정보화교실 콜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시‧체험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터랙티브(동작인식 영상미디어) 등이 무료로 가능하며, 이외 강좌에 사용되는 모든 장비도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이용가능시간은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순균 구청장은 “강남구는 경제·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이끌 ‘스마트 글로벌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그동안 받아온 혜택을 사회에 나누는 ‘마더시티’(Mother City)로서의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본 센터를 비롯해 도곡2‧대치2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강북구가 지역 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아파트, 연립주택 등 관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노후화되거나, 안전관리가 필요한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경비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옹벽, 변압기 등 시설물 안전 공사, 에너지 절약 및 절수 시설의 보수, 단지 내 도로, 어린이놀이터 등 유지보수, 재활용 분리수거 시설 등 친환경시설 개선, 담장 또는 통행로 개방에 따른 옥외보안등, CCTV의 설치 및 유지관리, 경비노동자 근무환경 지원 등 18개다.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 보수 지원은 사업액의 50~70%, 경비노동자 근로환경 지원은 사업액의 60% 이내로 지원한다. 지원 한도액은 3천만원이며 아파트 옥상 비상문 자동 개폐기 설치는 사업액의 50% 이내, 개당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위 사업은 단지 별로 1개 사항만 신청 가능하나, 경비노동자 근무환경 및 아파트 옥상 비상문 자동 개폐장치 설치 지원 사업은 중복하여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공동주택 내 소통게시판을 설치할 시범단지도 모집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금천구 출자기관인 금천일자리주식회사가 2월 7일 부터 가산데이터허브센터(금천구 가산로9길 80) 1층에 카페 ‘카페인(CAFE_INN)’을 개업했다. ‘카페인(CAFE_INN)’은 경력단절 여성, 청년 등 지역 내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천일자리주식회사는 공공업무 대행사업(미화, 경비, 시설관리)과 펫푸드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정적 일자리 마련에 힘써왔다. 이번 카페사업은 그동안의 일자리 사업에서 소외된 계층인 경단녀,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금천구는 이번 카페사업을 위해 지난해 12월 지엘메트로㈜와 해당 공간의 사용대차에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임병호 금천일자리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카페사업으로 발생하는 수익은 지역 공익사업에 재투자해 지역 활성화의 선순환구조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카페를 둘러보며 “카페 운영을 통해 수익 창출은 물론이고 경력단절 여성, 청년 등 지역 내 다양한 취업 취약계층을 고용하며 지역사회에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일자리창출과 또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지역주민에게 가족형태별, 생애주기별 맞춤형 가족 서비스를 지원하는 ‘생활SOC 가족센터 복합화 시설’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금천구는 중앙부처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8억 5천 7백만 원을 확보해 2021년에 사전행정절차인 서울시 투자심사와 공공건축 심의를 이행하고 1월 18일(화)부터 설계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생활SOC 금천구 가족센터 복합화 시설’은 지하 1층부터 지상 8층, 연면적 1,910㎡ 규모로 주민 접근성이 좋은 시흥대로(금천구 시흥대로 467)에 들어선다. 금천구는 총사업비 132억 6천 5백만 원을 들여 2024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곳에는 가족센터 사무실, 다목적 가족 소통 및 교류 공간, 공동 육아 나눔터 등과 외국인 지원시설인 글로벌빌리지센터, 가족과 이웃이 함께 문화,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시대 소규모 공동체, 특히 가족의 가치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라며, “가족 형태별 맞춤형 지원과 가족의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센터 복합화 시설이 건립되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발달장애인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를 지원한다.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2021년 실종신고 1,059건 중 발달장애인의 실종신고 건수는 80건(7.5%)이다.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 발달장애인 실종신고 건수는 69건(86%)으로, 타 연령대 대비 월등히 높았다. ‘배회감지기’는 안심존 이탈 시 알림, SOS 호출, 실시간 위치 추적을 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실종 등 위급 상황 시, 경찰에 위치 정보를 공유하여 빠르게 실종자를 찾을 수 있다. 특히, 손목시계 타입으로 제작되어 분실 위험이 적다. 지원대상은 광진구 등록 발달 장애인 중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 수급자 150명이다. 신청 방법은 서비스지원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 및 활용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대상으로 선정되면 배회감지기와 2년 동안의 통신비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자 가입일 기준으로 이용요금이 지불된 기기는 중도해지 및 기기양도, 명의 이전이 불가하며, 기기 결함 시 A/S 서비스는 1년간 무상 지원된다. 김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학부모들의 편리하고 빠른 서비스 신청을 위해 영유아 보육서비스 사전 접수를 시작했다. 영유아 보육서비스는 2월 25일까지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대상은 올해 3월 1일 기준으로 영유아 보육서비스를 신규 이용하거나 기존 서비스에서 변경이 필요한 경우이다. 이번에 신청이 가능한 영유아 보육서비스의 종류는 영아수당, 양육수당, 보육료, 유아학비 등이다. ‘영아수당’은 신생아를 대상으로 새로이 마련된 보육서비스로, 올해 1월 이후 출생아 중 가정보육을 하는 0~23개월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월 30만 원씩 지원된다. ‘양육수당’은 202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86개월 미만 아동 중 가정보육을 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연령별로 10만 원~20만 원까지 지원되며, ‘보육료’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 0~5세 아동을 대상으로, ‘유아학비’는 유치원을 이용하는 만 3~5세 아동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자격 유형 변동 시에는 반드시 보육서비스 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 변경 신청이 필요한 주요 사례로는 가정양육에서 어린이집(유치원)으로 입소 또는 어린이집(유치원)을 다니다가 가정양육 하는 경우, 어린이집에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LP 음악감상실 'OPCD 바이닐'을 운영한다. 'OPCD 바이닐' 유동 인구가 많은 창동역 1번 출구 고가 하부에 위치한 음악 쉼터이자, 청년 음악가들의 작업 공간으로서 지난해 11월 문을 열었다. 운영 시간은 평일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방문객은 'OPCD 바이닐'에 비치된 다양한 장르의 LP 음악을 듣거나, 음악잡지를 읽으며 편히 휴식할 수 있다. 현재 'OPCD 바이닐'에는 1인 LP 감상장비 3기와 2인이 함께 들을 수 있는 LP 감상장비가 1기가 갖춰져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OPCD 바이닐은 사람들과 차량이 쉴 새 없이 지나다니는 창동역 1번 출구에서, 일상의 여유와 기다림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많은 분들의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도봉구는 도봉구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친근하고 편안한 공공디자인을 실현하기 위해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2022년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은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주민 인터뷰를 통한 의견청취, 관계기관 및 부서 협의, 전문가 자문, 디자인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수립했다. 구는 이번 계획 수립을 통해 ‘이음으로 완성되는 보행친화도시, 비움으로 다가가는 감성보행도시’를 구현하고자 '행복걸음, 감성도봉'이라는 공공디자인 미래상(비전)을 설정하고, 3개의 기본방향, 7개 실행전략을 세워 진흥계획의 마스터플랜과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도봉구 공공디자인 기본방향의 핵심은 크게 3가지로, 일상에 스며든 생활밀착형 디자인으로 보행 안전을 강화하는 '안전보행환경', 도봉구 품격을 높이기 위한 지역 자산 및 유휴공간을 통합디자인하여 명소화하는 '감성보행환경', 장애물 없는 유니버설디자인과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인구 감소 등 사회문제 해결 디자인을 담은 '평등보행환경'에 중점을 뒀다. 7개 실행전략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2022년 ‘어린이·청소년의회’와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을 각각 2.10.~3.8., 2.9.~3.11. 4주간 모집한다. 올해로 9기를 맞는 어린이·청소년의회와 14기를 맞는 참여위원회는, 전국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인증 받고 2차 인증을 준비 중인 성북구가 아동·청소년의 기본권리 중 하나인 참여권 증진을 위해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참여기구원은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표하여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탐색하고 정책에 실제로 반영할 수 있도록 지자체·구의회에 의견을 전달하는 등 연간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이밖에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체험학습에도 참여한다. 모집대상은 성북구에 거주하거나 성북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다. 어린이·청소년의회는 만7세~18세(초1~고3)를 총 60명 내외로,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는 만24세 이하를 25명 내외로 선발한다. 모집은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자기소개서 등을 통해 참여의지가 높다고 판단된 참여자를 우선 선발한다. 특히 구는 올해부터 참여기구 대상 연령을 아동·영유아까지 확대하고,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산하 공공기관 26곳 가운데, 7개 기관(2021.12.31. 기준)이 법에서 정하고 있는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준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무고용률 미준수로 인한 서울시 산하 기관들이 납부한 장애인 고용부담금 액수는 2021년에만 3억 원이 넘었다. 장애인 의무고용부담금은 법에서 정한 장애인 의무고용수를 지키지 못한 경우 차년도에 그에 따른 벌금 형식으로 납부 하는 것으로 2020년 2억원에서 2021년에는 1억이 더 증가한 부담액을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인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 산하 공공기관 중 장애인 의무고용 부담금 납부 적용이 되는 상시고용인원 100명 이상인 기관은 총 21곳(2021년 1월에 창단한 물재생시설공단 제외)이었다. 그중 현행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상 장애인 고용 의무비율 3.4%를 준수하지 못한 시 산하 기관은 서울기술연구원(0.9%), 서울시립교향악단(2.1%), 사회서비스원(2.2%), 미디어재단TBS(2.4%), 서울연구원(2.7%), 서울의료원(3.0%), 주택도시공사(3.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인호 서울특별시의회의장)는 8일 지방의정연수센터 개소식에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감사패를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및 송지용 전라북도의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번 감사패와 공로패는 지방의회를 중심으로 한 지방분권과 지방자치의 완성을 위한 지방의정연수센터 설립에 기여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지방 의원의 정책능력 및 지방의회 사무처 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분야별 맞춤형 교육을 위한 지방의회 전문교육기관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대한민국시군구자치구의장협의회는 한 목소리로 지방의원 등을 위한 지방의정연수센터 설립 필요성을 정부에 공동 건의했었다.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식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송하진 전북도지사,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 김인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10일부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인 상암동에서 시민들 누구나 자율주행자동차를 실시간 호출하고, 요금을 지불하면 자유롭게 탈 수 있는 정규 교통수단으로서 본격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선, 10일 09:30부터 승용차형 자율차 4대를 시작으로 DMC역과 아파트 단지, 오피스지역을 달린다. 이용 승객은 서울시가 민간과 함께 만든 서울 자율주행 전용 스마트폰 앱(TAP!)을 통해 실시간으로 자율차를 호출해 탑승할 수 있다. 지난 11.29일 유상운송 면허발급 이후 서울시는 자율주행업체와 함께 약 50일간 시민, 전문가 등 250명을 대상으로 무료 탑승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승하차 지점을 대폭 늘리는 등 승객편의를 보완하는 과정을 거쳐 시민의 교통수단으로 본격적인 상용화를 시작한다. 금번에 유상운송을 시작하는 자율차 노선은 2개로 “상암A01”노선은 DMC역~에스플렉스센터~서부면허시험장~상암월드컴파크 7단지·5단지~상암파출소~DMC역을 총 5.3km 순환하면서 3대가 운행한다. “상암A02”는 DMC역~휴먼시아아파트~누림스퀘어~DMC첨단산업센터~MBC~SBS~DMC역 등 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와 국토부는 노후 저층주거지의 새로운 정비방식인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첫 자치구 공모를 2월 10일부터 3월21일까지(40일간) 실시한다. 4월 중 25개소 내외를 선정한다. ‘모아타운’은 블록단위 ‘모아주택’의 개념을 확장시켜 10만㎡ 이내 지역을 한 그룹으로 묶어 노후주택정비와 지역 내 필요한 공영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설치하는 지역단위 정비방식 개념이다. ‘모아주택’은 가로주택정비 등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방식을 활용하여 다가구·다세대주택 필지 소유자들이 개별 필지를 모아 블록단위로 적정 필지 규모(1,500㎡) 이상의 중층 아파트를 개발하는 것으로 모아타운 내에서 추진 할 수 있다. ‘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주민들은 노후도, 용적률 및 층수 완화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방식으로 ‘모아주택’을 추진하고, 공공에서는 예산을 투입하여 지역 내 부족한 공영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 조성을 지원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저층주거지의 주차난 등 고질적인 문제를 해소하고, 무분별한 개별사업 추진으로 인한 나홀로 아파트 양산을 방지하면서 대단지 아파트처럼 체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