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4월 30일까지 전기차 충전방해 행위 집중계도를 시행한다. 구는 심화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을 촉진하고 이용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전기차 충전방해 행위 단속 대상이 충전시설 의무설치대상에서 전체 충전시설로 확대, 단속 및 과태료 부과 권한이 각 지자체로 이관됐다. 이에 성북구는 법 개정 사항을 구민에게 알리고 충전방해 행위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3개월간의 집중계도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과태료는 충전방해 행위에 따라 10만∼20만원이 부과된다. 단속 대상 불법 행위는 ▲전기차 충전구역 내 일반차량 주차(10만원) ▲충전시설 주변에 물건을 쌓거나 주차하는 행위(10만원) ▲충전 전 후에도 일정시간 이상 계속 주차하는 행위(10만원) ▲충전시설을 고의로 훼손하는 행위(20만원) 등이다. 구 관계자는 “탄소중립 시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자동차 보급과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성북구가 앞장설 것”이라면서 “계도기간 동안 법 개정 사항을 적극 홍보하여 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022년 ‘에어컨 설치·유지보수 기술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20명 모집한다. 구 민관협력 일자리창출 공모사업 일환이다. 모집대상은 용산구 거주 청·장년 미취업자(만 35세~45세 우대)며 교육은 3월 14일~4월 8일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보광로 73)에서 진행된다. 교육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수강생은 22일(159시간)에 걸쳐 냉동공조, 전기제어, 용접 등 에어컨 설치·유지보수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배울 수 있다. 교육비 무료, 식비도 지원한다. 과정 수료 시 삼성 에어컨 설치·시공·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증이 부여되며 삼성로지텍 협력사 등 유관기관으로 취업을 연계한다. 지난해 수료자 전원이 취업에 성공했다. 교육을 원하는 이는 오는 3월 6일까지 지원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이용 동의서 등 서류를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산학협력단에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산학협력단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면접은 오는 3월 8일, 10일 양일간 이뤄진다. 2019년 교육을 수료한 신동욱씨는 ”에어컨 기술 인력 양성 과정 수료 후 취업해서 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이 10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2022년 적극행정 직장 교육’을 들었다.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 제8조(법정의무교육)에 따라서다. 이번 교육은 비대면(온라인) 형태로 진행됐으며 구청 전 직원이 교육 대상이다. 적극행정 직장교육은 적극행정 제도 및 사례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인식변화를 돕는다. 조직전체에 적극행정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적극행정조성팀을 설치하고 지난달에는 전담 적극행정위원회도 발족했다”며 “제도적 기반과 직원인식 변화를 바탕으로 적극행정 대표 자치구로서 혁신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전국 최초로 추진한 초중고교 ‘디지털 튜터’ 파견이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적극 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실적 평가’에서 2021년 4분기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사와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여 원격 수업 확대 등 교육 현장의 급격한 변화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2020년 9∼12월 시범 사업으로 6개 학교에 32명의 디지털 튜터를 파견했으며 지난해에는 이를 본 사업으로 편성해 34개 학교 134명으로 확대했다. 사전 공모와 선발, 직무교육 등을 거친 청년들은 학교 내 일반 교실과 정보화교실, 메이커스페이스 등에서 이뤄지는 교육을 지원했다. 또한 디지털 학습 환경을 위한 기술 지원, 방과 후 개인 및 그룹별 학습 지도 등을 맡았다. 구는 올해에도 3월부터 12월까지 학기 중 40개 초중고교에 137명을, 이와 별도로 노년층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경로당에 20여 명을 디지털 튜터로 파견할 계획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의 적극 행정 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분기별로 우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금천구립독산도서관에서 3월 8일 오전 10시에 ‘이옥수 작가와 함께 하는 여성 이야기’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날로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이다.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는 특강에서는 세계 여성의 날을 되새겨 보고, 문학에 나타난 집단 무의식, 성역할 등을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다룰 예정이다. 강의는 이옥수 작가의 저서 ‘어쩌자고 우린 열일곱’을 토대로 진행된다. 청춘의 꿈을 안고 서울로 상경해 공장에서 일하며 밤에는 공부하는 열일곱 세 소녀 이야기를 통해 문학 속에서 희망과 행복을 위해 고뇌했던 여성들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2월 14일부터 금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프로그램 신청’란에서 할 수 있다. 금천문화재단 오진이 대표이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준비한 이번 문학 특강이 주민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평등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립독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지역혁신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평가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정부혁신 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을 구성해 진행했다. 올해에는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5개 항목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총 60개 지방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금천구는 금천형 밑반찬 바우처 사업인 ‘다함께 찬찬찬’을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성과’ 사례로 제출해 정부혁신 평가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폭우 시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스마트 빗물받이’ 사업은 ‘기관 대표 혁신사례에 대한 국민 체감도’ 지표에서 다른 자치단체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어르신 편의점 ‘착한상회’, 코로나19로 어려운 영세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금천형 소상공인 특별 신용보증 대출’ 등 사회적 가치 구현을 통한 신뢰받는 구정 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의 지역브랜드, ‘협치중랑’이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2(Asia Design Prize 2022)’에서 위너(winner) 로 선정됐다. 중랑구의 수상 부문은 커뮤니케이션 부분으로 “Governance Jungnang Local Brand Design(협치중랑 지역브랜드 디자인)”을 출품해 위너 상을 수상했으며, 디자인은 ist studio(이스트 스튜디오)에서 맡았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세계적인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가 심사위원장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 세계 29개국 1,830개 출품작 중 278개 작이 선정됐다. ‘협치중랑’ 로고는 공공영역과 민간영역이 상호 협력하는 정책추진체계인 ‘협치’를 시각적으로 보여주고자 탄생한 브랜드 심볼로 서로 마주한 민과 관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협력과, 소통,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맺게 될 결실을 상징한다. 구와 이스트 스튜디오는 주민 누구나 협치를 알게 하는 것을 목표로 사전에 관련 위원과 공무원, 주민을 대상으로 협치 인식 조사를 거쳐 민관의 공통된 지향점을 도출해 이번 로고 디자인과 서체 등 응용디자인을 개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 꿈나무키움장학재단의 장학사업이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지난 10일 강북구 꿈나무키움장학재단이 강북구청 강당에서 음악, 미술 등 재능 꿈나무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강북구의 대표적인 교육사업이자 대한민국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강북구꿈나무키움장학재단 장학사업은 음악, 미술, 무용, 체육, 연극, 학습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소질을 가졌음에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그 재능을 충분히 갈고 닦지 못하는 지역 내 학생들을 찾아 그 재능이 결실을 맺을 때까지 끝까지 지원한다는 점이 여느 장학재단들과 구분되는 강북구 재단만의 특성이다. 이번 장학생 선정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구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지원 신청을 받았다. 6개 분야에서 총 19명이 지원했으며 1차 서류심사로 10명을 추린 후 기존의 재능장학생 27명을 포함하여 총 37명에 대해 2차 현장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제10기 신규장학생은 4개 분야에서 5명이 선정되었고, 기존 재능장학생 중에선 25명이 재선정되어 최종적으로 30명이 장학증서를 받게 된 것이다. 새로이 선정된 제10기 장학생 5명에 계속지원 장학생 25명을 포함, 총 30명이 이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도봉구는 GTX-C노선 도봉 구간을 지상으로 변경하려는 국토교통부의 시도에 대해, 지난달 25일 감사원 공익감사를 청구한 데 이어 국토교통부 장관과 직접 만나 부당한 사업계획 변경을 설명하고 대책 마련을 요청하였다. 2022년 2월 10일 도봉구 지역 인재근 의원과 오기형 의원이 마련한 국토부 장관과의 면담 자리에서, 이동진 도봉구청장의 “GTX-C노선 절차를 중지하고 이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지속해 나갔으면 한다.”라는 의견에 대해 국토부 장관은 “현재 KDI(피맥)에서 실시협약 내용에 대해 검토 중이기 때문에 지역에서 제기한 사항을 포함해서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조치하겠으며, 올 3월로 예정됐던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 일정은 연기하겠다.”라고 답변하였다. 또한, 이 자리에 주민대표도 참석하여 주민서명부 및 진정서를 제출하면서 “원안대로 추진되길 바라며 긍정적인 답변을 기대하겠다.”라고 전했다. 도봉구는 앞으로도 국토부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원안 추진이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오는 2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강감찬 텃밭, 삼성동 관악 도시농업공원 등 친환경 도시텃밭 6개소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년째 분양하고 있는 관악 도시텃밭은 합성농약, 화학비료, 화학자재를 사용하지 않는 ‘3無 농법’으로 운영, 환경을 보존하며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친환경 도시농업을 지향하여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텃밭은 강감찬 텃밭, 낙성대 텃밭, 서림동 1, 2텃밭, 청룡산 텃밭, 충효 텃밭, 삼성동 관악 도시농업공원까지 총 1,031구획 (1구획 약 10㎡)이다. 관악구민 또는 관악구 소재 시설 및 단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한 구획씩만 가능하다. 분양 당첨자는 3월 25일부터 11월말까지 경작할 수 있으며, 분양료는 개인은 55,000원, 단체는 무료이다. 분양 신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참여/예약, 참여신청, 행정접수)에서 할 수 있으며, 3월 7일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당첨자 명단은 3월 8일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당첨자에게는 개별 문자로 안내한다. 분양 당첨자에게는 최초 1회에 한해 퇴비와 호미 등의 농업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는 지역 상인의 생활터전인 골목상권이 지속발전 가능한 상권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골목상권 발전을 위한 5개년 계획을 담은 ‘관악구 골목상권 마스터플랜’을 마련했다. 구는 기존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중심의 지원에서 탈피하고 소상공인의 터전이며 지역경제의 근간인 골목상권 활성화를 지원하여 관악구 상권의 기초체력을 탄탄히 다질 계획이다. '지속ㆍ자생 가능한 콘텐츠가 있는 스마트 골목상권'이라는 비전 아래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상권조성’과 ‘상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자생적 콘텐츠 개발ㆍ육성’을 2대 추진전략으로 세우고 향후 5년간 총 3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상인역량강화 및 조직화 등 자생적 상권 기반 마련을 위한 공통사업 7개, 맞춤형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권별 차별화 특화사업 21개 총 28개 세부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 구는 2020년부터 주민 생활 활동영역에 따라 봉천·낙성대·신림·난곡·대학 5개 권역별 2개소씩 총 10개소의 주요 골목상권을 선정해 낙성대별길, 신사맛길, 녹두거리 등 브랜드 테마골목길을 조성하고 선별적 지원을 통해 맞춤형 상권 경쟁력을 강화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달 26일 (사)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와 협약을 맺고 성동구에 있는 161개 경로당 전체를 ‘치매안심경로당’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달 초 (사)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와의 협약을 위해 노인회 기관 종사자들에게 ‘치매 바로알기’ 교육과 ‘치매 파트너(기억친구)’교육을 실시하여 치매안심경로당 구축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올해는 치매안심마을 중심으로 치매안심경로당을 조성하고, 점차적으로 161개 경로당 전체로 확대하여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조기검진을 통한 치매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가 있어도 배려하고 함께하는 인식개선 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치매안심경로당으로 선정되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지역 내 치매 환자 발견 시 긴급연락, 치매인식개선 및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무료치매검진 및 치매예방프로그램 참여, 치매환자들도 걱정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문화조성 등 치매친화적 경로당으로 거듭나게 된다. 성동구는 치매안심마을 선정으로 치매인식개선, 치매안심길 조성, 치매안심택시를 통한 움직이는 안전망 구축 등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구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지원대상은 성동구 소재 평생학습 관련 기관 및 단체이다. 코로나19 지속상황으로 인해 오프라인 활동의 제한을 감안하여 비대면·온라인 활동을 병행 가능한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지원 할 예정이다. 공모분야는 네트워크 프로그램, 평생학습진흥 프로그램, 소외계층지원 프로그램, 직업특화 프로그램 등 4개 분야로 특정 기관이나 단체의 이익사업, 일회성 교육 및 행사성 사업, 현금성 지원사업 등은 공모사업에서 배제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 및 단체는 2월 14일부터 2월 18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공모내용은 성동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과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앞으로도 평생교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3일부터 18일까지 ‘2022년 주민공동체 성장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모집한다. ‘2022년 주민공동체 성장지원 공모사업’은 지역주민 모임과 단체들의 협치 역량강화와 지역협치사업의 파트너로서 민간 주체의 성장 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협치 사업이다. 최근 다양한 공동체 사업을 계기로 등장한 주민활동가들이 좀 더 체계적인 조직을 이루고, 민간 위탁사업을 맡을 수 있는 협치 사업의 파트너로 성장하도록 이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성동구는 2018년부터 비영리 목적 사업을 준비하는 모임을 선정하여 협동조합으로 발돋움하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2018년에 시행한 공동체 성장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한 마도로스와 성수도시재생주민협의체가 지원사업을 계기로 어바웃엠, 성수지앵 협동조합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2020년에는 폐목재를 활용해 화분, 벤치, 생활소품을 제작·판매하여 수익금 일부를 노숙인 시설 이용인을 고용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인 우드어스(Wood Us)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이들 협동조합은 지원사업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였으며, 현재는 성동구청의 여러 민간위탁 사업을 맡아 운영, 각종 공모사업에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사근동에 위치한 알촌한양대점에서 코로나 위기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하고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알촌한양대점 박경필 대표는 지난해 12월 사근동주민센터에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성금 50만원을 전달하였으며, 관내 저소득 아동가구를 위해 매월 5가구, 약10만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하기로 했다. 알촌한양대점에서 제공한 식사지원기부는 사근동주민센터에서 취약계층에게 식사권 형태로 배부하고, 대상자가 방문하여 포장하거나 원하는 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앞서 알촌한양대점은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성동구 보건소와 선별진료소 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1월 11일부터 3회에 걸쳐 360인분의 도시락을 후원하며 알촌한양대점 직원들이 감사한 마음을 담아 직접 조리하고, 정성껏 포장하여 전달하였다. 박경필 알촌한양대점 대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추세에 고생하는 성동구 보건소와 선별진료소 직원분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후원하게 되었으며, 우리가 정성껏 만든 음식으로 관내 소외 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후원 소감을 밝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고에 시달리는 이웃들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이다. 그러나 바쁜 일상, 넉넉하지 않은 생활 속에서 누군가를 직접적으로 돕는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했을 때 ‘종로구푸드뱅크마켓센터’는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 놓인 이웃에게 간편한 방법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이다. 관내 가회점(율곡로 89, 웰니스센터)과 숭인점(지봉로 86, 숭인1동주민센터) 두 곳이 위치해 있으며, 운영 시간은 평일 09:00부터 17:00까지이다. ‘푸드뱅크마켓센터’는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식품은행으로도 기능하며,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 이에 종로구는 주민, 기업, 단체 등으로부터 기탁 받은 물품을 푸드뱅크마켓센터로 꾸준히 전하는 중이다. 지난 설 명절에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길 희망하는 주민과 구청 직원들이 기부한 제품을 전달하고, 지역 저소득 주민들에게 철저한 방역체계 하에 제공하기도 했다. 푸드뱅크마켓센터 이용을 원하는 저소득가정 주민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한 뒤 월 1회 다섯 개 품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이달 9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평생학습도시'로 신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고 사업비 8천만 원을 확보하였다. 이로써 생활 속 평생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살 수 있는 교육도시를 조성하는데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평생학습도시 선정은 관련 조례 제정에서부터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협의회 구성·운영을 포함하는 기반 구축 실적과 함께 사업 계획의 적절성 등을 1·2차에 걸쳐 골고루 심사한 결과다. 명실상부 평생학습도시로 인정받게 된 종로구는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 교육도시, TEAM 종로’라는 비전을 갖고 지역 자원과 역량을 아낌없이 투입하여 총 8개의 평생학습도시 전략과제 수행에 매진할 예정이다. 전략과제로는 포스트코로나 디지털 역량·시민성 향상, 권역별 종로형 평생학습모델 발굴·컨설팅,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평생학습관계자 역량 증진, 지속가능발전 촉진하는 교육을 통한 시민참여 확장이 있다. 또한 지역 자원을 활용·연계한 종로 메이커 육성, 예술·문화 자원을 연계한 지역 큐레이팅·아카이브 제작, 평생교육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평생학습매니저 양성·운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관내 저소득층 및 틈새계층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교육나눔 영어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마을 교육나눔 영어교실’은 관내 마을 곳곳에서 영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배움의 기회가 적은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지난해 초등학생 116명을 대상으로 수준별 반 편성을 통해 맞춤형 영어교육을 진행했으며, 원어민 선생님과 다양한 월별 프로그램(팝송 부르기, 할로윈 데이 행사 등)을 진행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영어 문화권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고, 영어로 대화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했다”며 평균 90%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오는 14일부터 동주민센터, 초등학교 등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층 및 틈새계층 초등학생 100여명을 선정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영어교실은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고, 프로그램 당 12명 내외의 학생을 대상으로 1회당 50분씩 주2회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및 온라인 수업으로 탄력 운영되고, 대면 수업 시에는 노량진 마을품학교, 상도2·3동주민센터 등 안전하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대문구는 고령자·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의 정보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유튜브 채널을 이용한 실시간 온라인 정보화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코로나19로 구민정보화교실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불편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자택에서도 교육이 가능하도록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시작했으며, 향후 코로나 상황이 개선되면 신청을 받아 대면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대문구 ‘구민정보화 교육’은 지난 3일 첫 강의를 시작했으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PC, 인터넷, 스마트폰, 카카오톡, SNS, OA(사무자동화) 등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라 구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실용적인 과목들로 구성됐다. 강의는 월·수 과정과 화·목 과정으로 나뉘며, 각 과정은 1회당 2시간 30분씩 월 8회 진행된다. 동대문구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유튜브 ‘동대문구 구민교육장’ 채널에 접속해 교육을 들을 수 있다. 강의 시간에 맞춰 접속할 경우 실시간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수강 시기를 놓치거나 복습이 필요한 경우에도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실시간 온라인 방송 후 그 달 말까지 영상을 게시해 둘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진구가 관내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를 대상으로 2021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명세서를 2월 28일까지 제출할 것을 안내했다.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란 내국법인 및 국내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에 이자·배당 소득을 지급할 때 법인세 원천 징수세액의 10%에 해당하는 법인지방소득세를 특별징수해서 납부한 자이다. 제출된 명세서는 4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 시 납세의무자인 법인의 기 납부 세액에 대한 검증자료로 자치단체 간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세액 정산업무에 활용된다. 특별징수명세서에는 특별징수의무자, 소득자, 소득의 지급일과 특별징수세액, 특별징수세액을 납부한 지자체 등이 포함되어야 한다. 제출방법은 지방세 인터넷납부시스템 위택스 또는 서울시 이택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구청 세무2과에 방문해 저장매체(CD, USB) 또는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법인지방소득세의 정산 및 환급 업무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확한 명세서를 기한 내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진구가 미취업 청년 1,000여명을 대상으로 어학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은 어학성적이 취업 필수 스펙으로 자리매김한 요즘 현실이 반영된 올해 신규사업으로, 미취업 청년의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가능 어학시험은 2022년에 실시되는 ▲토익(TOEIC) ▲토익스피킹(TOEIC SPEAKING) ▲오픽(OPIC)이며, 미취업 청년은 해당 시험 응시료를 연 1회, 실비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고, ▲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광진구에 거주 중인 자 ▲ 중위소득 기준 120% 이하 가구에 속한 자 ▲ 광진구 일자리센터에 구직등록을 신청한 자이다. 지원은 2022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은 매월 1일부터 7일까지 가능하다.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광진구청 일자리정책과 방문을 통해 신청서 및 확인서, 어학시험 성적표 등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공통제출서류와 해당자 제출서류는 광진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지난 7일 성미산 일대에 ‘무장애숲길 조성사업’을 착수해 숲의 공익적 기능을 확대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달 구는 오는 4월 중순 준공을 목표로 성미산 내 무장애숲길 조성 공사에 돌입했다. 이번 무장애숲길은 총 770m로, 성미산을 가로지르는 일방통행 차도를 기준으로 우측산(일명 큰 산)에 450m의 1구간과, 좌측산(일명 작은 산)에 320m의 2구간으로 구성되며 이 구간들은 도로 위에 설치되는 목교로 이어진다. 또한, 경사율이 8% 미만으로 설정됐는데, 이는 무전동 휠체어가 외부 도움 없이 스스로 오를 수 있는 경사다. 이에 따라,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약자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무장애숲길’은 서울시가 서울 근교 산에 경사율이 낮은 데크 산책로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2011년부터 시행해오고 있으며, 현재 서울시 내 총 77.7km의 39개소가 조성됐다. 마포구는 매봉산 내 2012년 560m 길이의 1구간 설치를 시작으로 지난해 652m 길이의 2구간을 준공했으며, 현재 600m 규모의 3구간을 조성 중에 있다. 한편 다층림으로의 변화를 꾀하는 산림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구민의 재산권 보호와 주거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2월 23일(수)부터 ‘부동산 전문상담제’를 운영한다. ‘부동산 전문상담제’는 부동산거래 및 임대차계약에 대한 제도변화와 구민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법률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위촉하여 상담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구는 법률사무소나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상담센터가 있지만 거리감을 느껴 선뜻 상담하지 못하는 구민들을 위해 이번 상담제를 시행하게 되었고, 주택임대차 3법 등 법적인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상담은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강동구청 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사전예약제로 실시되며 상담비용은 무료이다. 상담내용은 ▲부동산매매계약, ▲주택임대차계약, ▲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상한제, ▲거래계약서 작성 등 생활밀착형 부동산 거래 및 임대차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강동구청 부동산정보과를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강동구청 홈페이지(종합민원'상담신고센터'상담지원)에서 사전 예약 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부동산 전문상담제를 통해 부동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이 경제적 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작년 한 해 동안 어린이 보호구역, 지하철 역사 주변 등 보행안전 확보가 필요한 지점 20개소의 주요 횡단보도에 바닥신호등 54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바닥신호등’은 보행신호와 연동하여 대기선 바닥에 동일한 신호를 표출하는 시설물이다. 일명 스몸비(Smombie,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족의 교통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보도에서 벗어나 차도에서 대기하는 보행자의 감소 효과도 있어 횡단보도에서의 보행안전에 큰 효과가 있다. 앞서, 구는 지난 2020년에 시범적으로 바닥신호등 2개를 설치한 후 보행자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설치했다. ▲어린이 및 노인 보호구역에 17개 ▲지하철 역사 주변 등 주요 횡단보도에 37개 등 작년 한 해 동안 54개를 설치하여 총 56개의 바닥신호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성내2동 도시재생사업, 주민참여예산 사업,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등 필요 지점을 파악하여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 보호구역과 보행자가 많은 지하철 역사 주변 등에 설치한 바닥신호등을 통해 신호를 착오하여 발생하는 오출발, 지연출발 등의 안전사고 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최근 발생한 광주광역시 아파트 건축공사장 붕괴사고와 같은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면적 1만㎡이상 대형 건축공사장과 겨울철 사고 빈도가 높은 굴토 및 해체 공사장, 재난취약시설(건축물, 급경사지)등을 대상으로 2주 간 안전점검을 마쳤다. 이번 안전점검은 건축시공분야·건설안전분야·건축구조분야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서울시, 동대문구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실시했다. 동절기 습식 골조공사 중인 공사장에 대해서는 건축구조분야 전문가를 투입하여 광주 아파트와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콘크리트 타설, 보양, 화재 등 안전관리 △지반침하 및 토사 붕괴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완료하고, 시정조치에 시간이 필요한 지적사항은 임시 안전 조치 후 안전대책 수립하여 유사시 안전사고에 대비하도록 행정 조치했다. 이밖에도 구는 소규모 공사장의 안전을 위해서도 더욱 철저한 관리를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소규모 건축물 건설사업자가 착공하기 전 시공절차 및 주의사항 등의 내용이 포함된 소규모안전관리계획을 수립, 인허가 기관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10일 ‘2022년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정부 간 포괄적, 호혜적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지방자치법 상 근거를 둔 행정협의회이다. 여의도 켄싱턴호텔 15층 센트럴파크에서 개최된 임시총회에서는 2021년도 회계감사결과 보고, 협의회장 선출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안전모 뒤에 LED 발광밴드를 설치한 후로는 새벽 시간에 차들이 서행하는게 느껴집니다” 마포구 환경미화원 오진환 씨의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시행 이후 마포구 안전 조치에 대한 소감이다. 마포구는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발맞춰 환경미화원의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벽 5시경 도로변에서 근무가 시작되는 환경미화원의 작업 특성상 형광 작업복을 입었다 하더라도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차량에 위협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 구는 어두운 환경에서 환경미화원을 식별할 수 있도록 안전모에 탈부착이 가능한 LED 발광밴드를 지난 4일 마포구 환경미화원 101명 전원에게 지급했다. 또한 LED 삼각대도 배부하고 미화 작업시 설치해 멀리서도 운전자가 도로 청소 중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매주 목요일마다 토론식으로 진행하는 ‘중대재해 예방 등 안전점검 회의’에서 나온 아이디어다. 사소한 아이디어였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심리적 안정감은 매우 크다는게 현장 관계자 평이다. 지난 9일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환경미화원 작업장을 돌아보고 안전과 보건에 관련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청소행정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용연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4)은 지난 9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하여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의 대응이 다소 미흡함을 지적했다. 김용연 의원은 조희연 교육감을 상대로 한 발언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하여 적절한 예산 편성을 비롯하여 인력 구성에 전문성을 갖춘 인사가 배치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약칭 :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함을 목적으로 제정된 법률로, 산업 재해와 환경 재해 등으로 지속적인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것에 대한 책임의 소재를 분명하게 하고 재해 예방에 힘쓰며 책임자에 대한 벌칙과 배상의 규모를 정하려는 취지로 2021년 1월 제정되어, 올해 1월 27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김용연 의원은 학교 공사장에서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해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교육감 또한 직접적으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언급하며, 신중하게 접근해야 되는 문제임에도 교육청이 미온적으로 대응하는 것 아닌가라고 우려를 표시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중대재해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법적으로 보장된 유급휴가를 부담 없이 쓸 수 있도록 ‘서울형 전임교사’ 채용을 전국 최초로 지원한다. ‘서울형 전임교사’는 어린이집에 상주하면서 평상시엔 보조교사로 보육교사 업무를 돕고 보육교사가 유급휴가 중일 때는 담임교사로 활동하는 정규인력이다.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경우 업무를 대체할 여유 인력이 충분치 않은데다가 휴가에 따른 보육 공백을 채우기 위해선 별도로 대체교사 파견을 요청해야 해 자유로운 휴가 사용에 제약이 컸다. ‘서울형 전임교사’ 사업은 작년 12월 14일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서울시 보육 중장기 마스터 플랜'의 하나다. 기존에 정부와 서울시가 지원하는 대체교사는 어린이집이 서울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 파견 요청을 해야 했다면, ‘서울형 전임교사’는 어린이집의 정규인력으로 채용한다는 점에서 한층 진전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시는 그동안 담임교사 업무를 대신하는 대체교사, 하루 최대 4시간 교사 업무를 보조하는 보조교사, 보육 활동을 돕는 보육도우미 사업을 통해 보육교사들의 연차 사용과 휴게시간 활용을 지원해왔다. 시는 '서울시 보육 중장기 마스터 플랜'을 수립할 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과도한 업무 몰아주기, 무리한 지시, 부적절한 질책, 무시 등…서울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직장 내 괴롭힘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피해자를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지원방안을 내놨다. 모든 사건처리는 피해자 중심으로 빠르게 진행하며, 2차 가해나 재발을 막기 위한 든든한 울타리도 마련한다. 특히 이번 지원은 시 소속 직원은 물론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영세한 민간사업장 노동자까지 아우르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 시는 ’19년 7월부터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되었지만 직장인 10명 중 3명(32.5%)은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했고, 10명 중 9명은 괴롭힘을 당해도 신고를 하지 않고 피해를 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여전히 많은 사람이 괴롭힘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있어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공공부문(시 본청 및 사업소)의 핵심은 ‘처리기간 단축’과 ‘신고자 비밀보장’이다. 현재 직장 내 괴롭힘 평균 처리기간은 90일. 긴 처리 기간은 피해자에게 정신적‧신체적 고통을 추가할 수 있어 가능한 인프라를 모두 투입해 30일 내 사건을 조사하고 처리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는 직장 내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이재광 건설복지위원장은 지난 5일 창신동 쪽방촌의 밀키트 나눔 봉사활동에 참석하여 나눔의 온정을 전했다. 이 나눔은 ㈜제너시스 비비큐가 취약계층을 위해 닭곰탕 밀키트 200인분을 지원하고, 종로구청 자원봉사센터에서 기업-지역 연계사업으로 활동을 지원하는 형태의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 진행되었다. 종로구의회를 대표하여 참석한 이재광 의원은 시종일관 따뜻한 미소와 함께 주민들의 안부를 물으며 밀키트를 전달했다. 또한 쪽방상담소와 직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재광 의원은 “이번 겨울은 추위에 코로나까지 겹쳐 유독 힘들었는데 이렇게 후원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종로구의회도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챙기고, 이 분들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자립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김금옥 운영위원장이 지난 9일 청운효자동의 차량 추돌사고 소식을 듣고 현장을 방문하여 의정활동을 펼쳤다. 필운대로 59 인근 사거리에 불법 주차 등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돌방석이 차량 운전자 위치에서 잘 보이지 않다보니 추돌사고가 발생하였고 이 과정에서 돌이 쓰러지는 등 보행자의 안전에 위험이 발생한 상황이었다. 김금옥 의원은 종로구청 주차관리과, 도로과 담당자와 동행하여 현장 방문을 신속하게 진행하였고 그 결과 돌방석을 볼라드로 교체하기로 결정하였다. 한편 추가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 정비를 요청하였다. 김 의원은 “차량 추돌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현장으로 달려왔다” 며 “주민이 안전한 종로를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 ”고 힘주어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저소득층 주민의 자립을 돕기 위해 진행하는 자활근로사업이 소중한 성과를 내고 있다. 성북지역자활센터의 자활과 창업 지원을 통해 4개 업종의 5개 자활 기업(청소, 봉제, 커피, 자전거 판매 등)이 창업하여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지난 9일에는 ‘맑은나래’가 정릉동(정릉로38나길 35)에서 현판식을 열었다. 맑은나래는 학교·건물 등의 일상 관리와 대청소사업 전문 업체다. 지난 3년 동안 성북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 청소사업단에서 전문 청소 기술을 습득하며 창업의지를 다졌다.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창업을 준비하여 2022년 2월 성북구 정릉동에 대표 1인(조성봉), 구성원 2인으로 창업했다. 조성봉 대표는 “작은 기업이지만 점차 인원도 늘리고 책임감을 갖고 투명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사회에 이바지하는 자활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자활기업 맑은나래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이 자활기업을 통해 희망을 갖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지원 대상 사업은 ▲양성의 동등한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증진 ▲일․가정 양립 지원 및 경력 단절 여성 등의 일자리 창출 ▲여성 폭력 예방 등 여성이 안전한 도시 조성 ▲양성평등 문화확산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사업 등이다. 신청 자격은 구로구에 소재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신청은 14일부터 16일까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구청 신관 5층 여성정책과로 방문 제출 후 전자파일을 담당자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구로구 양성평등위원회에서 사업목적과 사업비 적정성, 사업 수행 능력, 실효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후 2개 이상의 사업을 선정한다. 총 2,000만원 내에서 지원금을 결정하고 총 사업비의 10% 이상은 선정된 단체(법인)가 자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정책과로 문의하거나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고척근린시장 아케이드를 개보수했다. 구로구는 “고척근린시장 아케이드는 2003년 설치돼 시설이 낡고 오래됐었다”며 “시장 상인과 고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시장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면 개보수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고척근린시장 아케이드 개보수 공사는 고척동 257-1 일대에 연면적 1131.44㎡, 길이 148m 규모로 진행됐다. 노후화된 아케이드 지붕을 철거하고 16T의 복층판으로 강도 높게 신설했다. 천정부 층고를 높여 채광을 확보하고 아케이드 하부 환기 기능도 강화했다. 처마홈통 전면 교체로 배수시설도 대폭 개선했으며 기존 철골조 부식 제거 및 재도장 작업도 진행했다. 구로구는 지난해 서울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지원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시비 5억3000여만원을 포함해 총 6억8600여만원을 투입, 지난해 10월 공사를 시작해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구로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고척동 257-6 일대 150m 구간에 냉방 팬 20여개도 설치할 계획이다. 연면적 6014㎥에 2000여개의 점포가 입점해 있는 고척근린시장은 2019년 3월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9일 보훈회관 건립공사 현장(보광로60길 14-9)과 이태원초교 앞 옹벽(이태원동 543 ~ 54-115)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022.1.27.)에 따라 대상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에게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등 중대재해법 상 의무사항을 이행, 재난사고 예방을 당부하기 위해서다. 보훈회관은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1,109㎡ 규모로 공사 종사자들이 중대산업재해 관련 보호대상이다. 공사는 분리 운영되던 보훈단체 사무실을 단독 건물로 통합하기 위해 2021년 3월부터 시작됐고 2022년 5월 준공예정이다. 이태원 초등학교 앞 옹벽은 공중이용시설물로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이다. 높이 10m, 연장 274m 규모로 반기별 1회 정기점검, 우기철·명절 등 수시점검을 하여 안전유지토록 관리한다. 한편 구는 법 시행에 앞서 올 1월 중대재해예방팀을 신설, 산업·시민재해 의무 이행 총괄, 관리, 대응을 전담 추진 중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중대재해법 시행 전에도 개별법에 의해 위험시설물 등은 관리되어 왔다. 그럼에도 강화된 중대재해법이 만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서울특별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2년 2월 10일 10시에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는 25개 과목, 총 617명으로 제1차 시험(교육학, 전공) 및 제2차 시험(실기․실험,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교직적성 심층면접, 수업실연)을 거쳐 최종 선발하였다. 공립학교 교사 전체 합격자 617명 중 남성은 19.9%인 123명으로 전년도(19.1%)보다 0.8%포인트 상승하였다. 장애전형 합격인원은 27명으로 이 중 시각장애 중증장애인 7명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하여 22년만에 선발하는 프랑스어 및 독일어 교사의 합격인원은 프랑스어 2명, 독일어 1명이다. 합격자들은 교육현장에 적응하기 위한 임용 전 직무연수를 2월 14일(월)부터 2월 23일(수)까지 원격으로 이수한 후, 올해 3월 1일부터 교원수급계획에 따라 신규교사로 임용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올해부터 서울시내 대중교통 이용 환경이 개선된다. 장애인 등 교통약자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대중교통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하철 엘리베이터 등 필수 시설을 설치하고, 저상버스 도입과 장애인 콜택시 운전원도 늘려나가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22년부터 ’25년까지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중교통을 탑승하는 과정에서 휠체어를 이용하는 교통약자뿐만 아니라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어린이 등 시민들이 불편 요소 없이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다. ’25년부터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20% 이상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체 및 시각 장애인이 전체 장애인 중 54%로 이동권의 제약을 겪고 있는 만큼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확보하고, 교통 서비스 수준을 높여나간다. 이를 위해 먼저 지하철은 각 역사에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와 같은 승강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1역사 1동선’을 확보해나간다. 326개 전체 역사에 최소 1개 이상의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교통약자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2월 14일부터 3월 13일까지 한 달간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전기차충전기 설치 부지 시민 신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이용자와 시설 소유·관리자 등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부지에 대해서는 설치 보조금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올해 환경부 등 유관기관 설치 예정인 12,000여 기를 포함하여 총 35,00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보급할 계획이며 이중 약 22,000기를 서울시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부지 신청으로 지원하는 수량은 급속 약 300기, 완속 1,300기, 콘센트형 10,000기 이며 부지 적정성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지원 수량을 확정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월 서울시는 기후변화대응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2026년까지 22만기의 다양한 충전기를 보급하여 전기차 10%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밝힌 바 있다. 생활거점인 환승주차장, 주유소 등에 (초)급속 충전기 12,000기, 직장 등 공중이용시설에 완속 충전기 43,000기, 아파트 단독주택과 같은 주거지에는 콘센트형 충전기 15만기를 보급해 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시민 신청을 통해 전기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 아이를 양육해야 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면 서울시가 비대면으로 실시하는 부모교육에 참여해보자. 서울시아동복지센터는 그림책을 활용해 자녀의 행동과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대화법을 익힐 수 있는 ‘엄마표 그림책 감정코칭’, ‘토닥토닥 그림책 마음여행’ 교육과정을 기획하고, 각 교육에 참여할 부모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특별시아동복지센터’ 누리집에서 2월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누리집 상단의 ‘상담실 ' 부모교육신청’을 클릭해 신청한다. 교육은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되며 원활한 소통을 위해 40명 내외로 운영 예정이다. 신청 완료자에게 온라인 줌(ZOOM) 주소 발송 예정이다. '엄마표 그림책 감정코칭' 부모교육은 그림책으로 평소 양육태도를 점검하고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대화법 사례를 연습할 수 있는 내용으로 2월 16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진행한다.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7~10세)를 양육 중인 부모에게 추천하는 내용으로 ▴마음공감연습 ▴양육태도점검 ▴공감대화법 등으로 구성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주민 참여를 통한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3월부터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거 보상원’으로 선정된 구민이 관내 대로변, 이면도로, 골목길 등에 게시, 배포돼 있는 불법 현수막, 전단지, 벽보, 스티커 등을 수거하면 그 분량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참고로 불법 현수막의 경우 5㎡ 이상 일반형이면 2천 원, 5㎡ 미만 족자형이면 천 원, 불법 전단지/벽보는 A4 사이즈 이상 300원, 미만 200원, 스티커는 10x10cm 이상 500원, 미만 300원을 각각 보상금으로 지급하며 1인 월 보상 한도액은 150만 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만 20세 이상 구민은 이달 17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해야 한다. 구는 저소득층, 실업자, 지난해 참여하지 않은 주민 등을 위주로 14개 동마다 2명씩 선정할 예정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와 실업급여 수급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수거보상제는 해당 예산에 따라 올 10~11월까지 추진될 예정으로,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업용은 물론 공공용 불법 현수막 등을 정비하고 관련 과태료 부과도 강화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실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2월 9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보건복지위원회를 통해 복지정책실 및 산하기관(서울시복지재단,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울시사회서비스원)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관련 안건을 심사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특별시 사회복지기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고'서울특별시립 따스한채움터 운영사무 민간위탁 동의안'을 검토 후 복지정책실 및 서울시복지재단,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울시사회서비스원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어진 질의 과정에서 보건복지위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복지정책실 산하기관이 무책임하고 방만한 운영을 하지 않도록 적절히 인력을 배치하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함을 지적하며, 업무량 및 임금 불균형 상황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야간과 휴일에 활동 지원을 필요로 하는 장애인에 대한 지원 등을 주문하였다. 또한 장애인복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미흡함을 지적하면서 뇌병변장애인 지원 마스터플랜의 원활한 추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종사자 추가배치 및 법과 조례에 따라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적정히 시행할 것을 당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이석주 의원(강남6)과 이재민, 이향숙 구의원 및 주민대표들은 최근 서울시를 상대로 GBC 공공기여 대상사업에 대한 교통개선을 요구하는 대책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 안건의 주요 내용은 삼성동 국제업무지구 내 현대차 GBC 공공기여 대상사업 중 당 초 계획된 12개 사업을 9개로 통합 세분하는 과정에서 주민들과 소통이 부족했던 교통체계 관련 사안이었다. 현재도 삼성동 봉은사 인근 교통정체가 심각한데 국제업무지구사업(영동대로 지하, 현대 GBC)들이 완료되면 88올림픽로와 동부간선도로에 차량 진출입량이 증가하여 일대 교통은 대혼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른 구체적인 대책 방안 제시와 서울시 관계 공무원들의 답변을 듣는 매우 중요한 시간이었다. 이날 심도있게 협의된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현재 동부간선도로(성남쪽)에서 삼성동 방향으로 진입하는 램프웨이 2개소가 단절되면서 신설되는 진입구에서부터 발생되는 교통량 증가에 따른 대책이다. ▲둘째, 현재 88올림픽로에서 삼성동쪽으로 진입하는 도로를 폭 1차로에서 2차로로 확폭하도록 하고 삼성동 지역에서 잠실 방향으로 진출하는 램프도로의 추가 신설을 요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기관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도 등 5개 항목 14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행해졌다. 심사에는 교수, 연구원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22명의 지자체 혁신평가단과 지역‧성비를 고려한 204명의 국민평가단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수행했다. 구는 지역 내 정책수요에 대한 면밀한 분석으로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인간다운 삶을 위해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 ‘주거안정’ 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민선 6기부터 추진한 ‘동작구형 공공주택’ 사업이 자율추진 혁신과제로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얻었다. 전국 최초로 자치구가 공공주택을 단독 건설한 ‘대방동 미소주택’과 서울시 최초로 시행한 아동복지시설 보호종료아동 대상 맞춤형 공공주택 지원 정책 등이 대표적인 혁신 성과로 꼽힌다. 또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지난 7일 동작구청 5층 대강당에서 신규 공무원 대상으로 ‘2022년 청렴 및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에 첫 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일하고 바르게 공직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1부 적극행정 교육과 2부 청렴교육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현장에는 임용 1년 미만 신규 직원 등 49명만 참석하고, 나머지 희망 직원들은 사무실에서 TV로 강의를 시청했다. 1부는 주민 입장에서 불편하거나 불합리한 사항을 파악하여 규제 개혁한 사례와 SNS 홍보개척 예시 등을 통해 신규 공직자가 적극적으로 공직생활을 임할 수 있도록 했다. 2부에서는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법령의 이해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세대별 인식 차이에 따른 갑질이해, 직장내 괴롭힘 예방교육 등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내용을 담아 교육을 실시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직원들이 청렴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공직생활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대상별 맞춤형 반부패 청렴교육, 적극행정 토크콘서트 등 추진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 2월 7일 성북구 돈암2동에 소재한 공동주택 위생관리 전문업체 승인산업(주)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은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정승우 승인산업(주) 이사, 성은주 차장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한편 승인산업(주)은 지역의 어려운 소외 계층을 위해 매년 기부를 지속해왔고, 최근 5년 간 7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선례가 되어가고 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온정의 나눔을 보여주고 있는 승인산업 임직원분들께 성북구민의 마음을 담은 감사장을 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승인산업(주) 정승우 이사는 “지역사회 어려운 분들이 소외감 없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된다면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2월 9일 입소식 개최를 시작으로 '자문밖 아트레지던시 2기' 운영에 돌입한다. 지난 2020년 문을 연 자문밖 아트레지던시(평창31길 5)는 문화예술인에게 안정적이면서도 자유로운 작업환경을 제공하고, 상호 교류를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려는 취지를 담았다. 1기의 성공적 운영에 이어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2기 작가들은 국내외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진 예술가들이다. 회화, 디자인, 전시기획, 건축, 미디어아트, 음악,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13개 팀 15명으로 2021년 12월부터 두 차례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거친 끝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들은 올해 12월 31일까지 레지던시 내 독립형·개방형 전용 공간과 소규모 커뮤니티와 전시를 위한 공용공간을 제공받고 관내 소상공인·공방을 대상으로 창작활동을 진행하는 ‘로컬아트 프로젝트’,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문화예술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구민들에게 작업공간과 성과를 공개하는 전시회를 열고, 원로 예술인과의 멘토링 시간을 통해 세대를 뛰어넘어 예술에 대한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행정 혁신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매년 지방자치단체의 혁신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과 기초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구는 모든 항목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구는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강서이음콜’ 사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혼자 사는 중장년층 가구에 정기적으로 안부전화를 하는 인공지능 서비스인 ‘강서이음콜’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돌봄 취약계층을 관리할 수 있어 고독사 예방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협치 공론장 운영 등 민관 협치 사업을 통해 주민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아동참여 위원회와 청년 공론장 등을 통해 각계각층 주민들의 구정 참여 기회를 확대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지난해 11월 30일, 구천면로 321 2층에 ‘강동 어린이식당’을 개소하여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지난 1월 26일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강동 어린이식당’은 저소득 가정뿐만 아니라 일반 맞벌이 가정 등의 아동‧청소년들에게 맛있고 영양가 있는 저녁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놀이방과 커뮤니티실이 있어 돌봄 기능도 겸한 어린이식당으로, 식사 후 또래 친구들과 책도 보고 놀이도 하며 아동‧청소년들이 각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생계를 책임지고 늦게까지 일을 하느라 손주들이 걱정되어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신 할머니, ‘여기 맛집이야!’라며 같은 학원에 다니는 친구와 함께 방문한 후 강동 어린이 식당을 이용하게 된 초등학생 등 여러 유형의 가정 형편상 혼자 저녁을 챙겨야 하는 어린이들이 많아지는 현실에서 강동 어린이식당을 이용하는 이유 또한 다양하다. 매주 월~금요일 16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하고 정원은 30명이다. 강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6세 이상 15세 이하 아동이나 구에 소재한 초‧중학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식당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꿈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성안로, 구천면로 일대에 조성한 청년공방들이 다양한 공예제품과 체험프로그램으로 거리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성안로 일대 엔젤공방거리는 변종업소 난립 등 지역의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청년창업을 활성화하는 데 성공한 강동형 사회적경제 혁신 사업이다. 2016년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25개소의 공방이 운영되고 있으며, 청년공방이 하나씩 늘어가면서 36개소의 변종업소가 8개소로 대폭 줄어들어 거리가 한층 밝고 활기차게 변하였다. 섬유, 베이킹, 가죽, 향수, 식물, 그림 등 청년 공예가들이 운영하는 다양한 공방을 성안로 거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시와저’, ‘서서히’, ‘사과나무 공방’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험 수업을 운영하는 공방도 있어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구는 엔젤공방거리의 성공사례를 구도심지역 중심도로인 구천면로 일대에도 확대 적용하여, 지난해 12월 5개소의 ‘청년다락(多樂)공방’을 개소하였다. 구천면로 공방에서는 희귀식물부터 섬유, 메이크업, 캔들, 베이킹을 주제로 원데이 클래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어둡고 침침했던 거리가 청년공방들이 들어서면서 젊고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