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성동구의회(의장 이성수)는 8일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올해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 날 개회사에서 이성수 의장은 “구민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묵묵히 노력해 왔지만 불행히도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출몰 등 잠잠해지지 않았다.”며, “ 지금은 추위가 매섭지만 언뜻언뜻 느껴지는 봄기운처럼 코로나 백신 3차 접종과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도입 등 일상회복의 희망이 보이고 있기에 마지막까지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마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그리고 “성동구의회는 올 한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열심히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종곤, 황선화, 오천수 의원이 차례로 발언했다. 먼저 김종곤 의원은 “성동경찰서 이전과 관련해 2015년부터 총4회에 걸쳐 이전 대책마련과 추진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지만 별다른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며, “동북선과 GTX-C유치 등을 기반으로 재도약하는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왕십리광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조성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성동경찰서 이전의 선행이 필수적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 레슬링팀이 4일부터 8일까지 열린 ‘2022년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우승 2명, 준우승 2명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전라남도 함평군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70kg급 정용석과 자유형 79kg급 서범규가 우승을, 자유형 86kg급 강대규와 자유형120kg급 기현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2003년 창단한 구로구 레슬링팀은 지난해 ‘제46회 KBS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 3개, 동 1개를 획득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구로구 레슬링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내달 열리는 2차 선발전을 목표로 훈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다가구‧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한 주택가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총 3,005면의 주차장을 추가 확보한다. 노후 주택가에 공영주차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주차장 조성 보조금 지원기준을 완화하고, 주차환경이 열악한 곳엔 시가 직접 주차장을 건설한다. 학교‧공원 등 공공부지도 적극 활용한다. 시는 주택가의 대표적인 생활 불편이자 민원요소인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그동안 공동주차장 건설, 담장 허물기‧자투리땅을 활용한 그린파킹, 부설주차장 개방 등 주차공간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그러나 서울시 주택가 주차장 확보율(자동차 대수 대비 주차 면수)은 2020년 63.6%(공동주택 제외)으로 주차난이 여전히 심각해 관련 민원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서울지역 총 426개 행정동 중 주차장 확보율이 50% 미만인 곳도 37.1%(122개 동)에 달한다. 이에 시는 올해 크게 세 가지 주차환경 개선계획을 추진한다. ①주차장 조성 보조금 지원기준 완화 ②주차환경 열악 지역에 신규 주차장 건설 ③공공부지 활용한 주차장 조성이다. 첫째, 시가 자치구에 지원하는 주차장 조성 보조금 지원기준을 완화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올 한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 780명을 대상으로 ① 귀농귀촌탐색과정, ② 귀촌(전원생활)과정, ③ 귀농창업과정(종합반) ④ 귀농창업과정(실습반) 4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4개 과정 교육비는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시는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상반기 470명, 하반기 310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해 시민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3월부터 시작하는 상반기 수강생은 2월 15일(화)부터 서울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경우와 ▲ 농업으로 직업을 바꾸어 창업하려는 경우 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대상자별 맞춤형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한다. 하반기 교육은 8월에 시작되며 교육안내 및 예약은 7월 중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①'귀농귀촌 탐색교육과정'은 귀농귀촌의 이해를 돕는 기초과정으로 ▴귀농귀촌의 이해와 준비과정 ▴귀농귀촌의 성공 및 실패사례 ▴귀농귀촌교육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온라인 실시간 이론교육 1일로 구성된다. ②'귀촌(전원생활)과정'은 전원생활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스마트 포용도시 서울 성동구가 수어와 음성으로 민원업무를 안내하는 ‘성동형 스마트민원안내시스템’을 설치하고 수어의 날인 지난 3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서울시 최초로 선보인 스마트 민원안내시스템은 인공지능이 탑재된 무인정보 키오스크로, 시·청각장애인이 민원업무와 청사 정보 등을 문의하면 화면을 통해 나타나는 아바타 공무원이 음성 또는 수어로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구청을 출입하는 주민들이 가장 잘 볼 수 있도록 1층 출입구에 설치되어, 청사를 방문한 구민들에게 가족관계등록 신고, 여권 발급, 건축허가 등 각종 신고와 지방세, 자동차, 부동산 관련 업무 등 민원사무와 조직도, 편의시설 등 총 42종의 민원정보를 안내한다. 휠체어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화면 높이가 하단에 배치되어 화면을 직접 터치하는 방식도 가능하며,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조달청이 주관하는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으로 선정되어 구축된 스마트 민원안내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수어동작 인식 기술로 특허받은 시스템으로, 명칭 또한 구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선정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성동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 등록한 지 6개월이 경과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금융기관 대출 불가능 업체, 사치향락 등 소비성 업체, 국세 및 지방세 체납자 등 업체는 제외된다. 융자 지원은 중소기업육성기금과 시중은행협력자금으로 나뉜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은 40억 규모로 대출금리는 연 1.0%가 적용된다. 시중은행협력자금은 은행 대출금리의 연 1% 이자를 지원해준다. 상환조건은 모두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이다. 융자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성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여 구비서류를 지참한 뒤 신한, 우리, 기업, 하나은행을 방문하여 사전 상담을 거친 후 2월 7일부터 25일까지 성동구청 13층 지역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접수 마감 후 운용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 기업이 선정되며 융자 실행 및 자금 수령은 오는 3월 말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자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김경우(동작2,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4년 가까이 동작구 현장은 물론 서울시 전체를 누비며 시민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관계 공무원과 함께 최선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현장을 누볐다. 김 의원은 약사 출신의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시의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운영위원회 활동을 겸하면서 의정활동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발휘하였음은 물론, 다양한 민생현장을 직접 발로 뛰면서 민원을 해결하고 지역주민의 권익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김 의원은 동작구 보라매공원 테니스장을 특정인이 독점 사용하지 못하도록 시 관련부서, 위탁운영 업체와의 협의를 거쳐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도입하여 시민들이 누구나 쉽고 공평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직접 발의하여 통과시키는 등 실질적이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제도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또한, 보라매역 7번 출구 앞 보도는 전신주로 인해 통행 불편과 안전에 위험이 있었지만 관련 기관과 부서에 전신주를 신속하게 이설 요청한 결과 전신주가 이설되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여 주민들에게 계절별 다채로운 경관을 제공하고자 ‘2022년 사계절 꽃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가로변 및 교통섬, 버스정류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 주변으로 사계절 특색 있는 꽃길을 조성하여, 가로환경을 개선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2월부터 연말까지 노량진로 등 4개 노선과 교통섬 2개소(상도역, 중대병원 앞), 지하철역 주변 등 동작구 곳곳에 꽃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걸이화분과 가로화분을 설치하고, 계절별 초화가 식재된 테마화단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봄철 단장을 시작한다. 구는 지난해 주요 도로와 가로변 3,400m, 315㎡에 페츄니아, 사루비아, 천일홍, 맨드라미 등 약 3만여 본을 심었으며, 화단 주변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및 잡초 제거 등 환경정비도 실시해 거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현충원 교차로 141㎡와 노들역 교차로 64㎡에 템포러리 가든 조성을 통해 기존 황량하던 공간은 다양한 꽃이 식재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도심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곳으로 탈바꿈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지난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와 영세 체납자를 위해 자치구 최대규모인 2만5161건, 397억5900만원의 세제지원 혜택을 제공했다. 기존에는 세제지원이 납세자의 신청에 의해 복잡한 절차를 거쳐 이뤄졌으나 코로나19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납세자가 늘면서 과세자 직권으로 지방소득세 같은 신고납부 세목의 납부기한 연장 등이 가능해졌다. 강남구는 2020년부터 납세자의 신청이나 과세자 직권으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주민, 소상공인, 법인의 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한을 연장하고, 부과 세목에 대한 징수·고지·체납처분 유예, 분할고지 등을 적용하고 있다. 또 이미 말소된 과세대상에 압류가 걸려있는 경우 등 실익 없는 압류자료를 정리해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체납자의 재기를 돕고 있다. 강남구는 지난해 영세 체납자의 실익 없는 부동산·차량 1044건과 압류 차량 중 말소차량 1338대를 압류해제 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책을 펼쳤으며, 올해도 압류자료 1200건(192억원 상당)을 추가 조사할 예정이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의 세제지원 규모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구 일자리기금을 활용해 2022년 청년기업 융자 지원에 나선다. 융자규모는 20억원, 금리는 연0.8%다.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1억원(소상공인은 5천만원)까지 빌릴 수 있다. 경영안정자금, 시설자금, 임차보증금 등으로 사용 가능하다. 융자대상은 지역 내에서 사업 중이고 융자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용산에 거주한 만39세 이하의 청년(중소기업자, 소상공인). 일반유흥음식점, 무도유흥음식점, 기타 사행시설 관리 및 운영업 등은 제외다. 지원을 원하는 이는 일자리기금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주민등록초본, 결산 재무제표 또는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확인서 등을 가지고 신한은행 용산구청 지점(원스톱창구)을 찾으면 된다. 관련 서식은 구 홈페이지 ‘구정소식(용산구 일자리기금)’ 란에 게시했다. 구는 매달 20일 경 기금운용 심의위원회를 열고 융자 대상을 정한다. 사전 심의 항목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여부, 장애인 및 여성기업 여부, 유망 중소기업, 벤처기업, 산업재산권 보유기업 여부 등이다. 융자는 다음달 30일 경에 이뤄진다. 구는 지난 2018년 구 일자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도봉구가 ‘서울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지원’ 사업에 따라 방역물품 구입에 부담을 겪는 지역 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방역물품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방역패스 적용을 받는 16개 업종의 소기업‧소상공인이다. 16개 업종에는 “▲유흥시설 ▲노래(코인)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카지노‧경륜‧경정‧경마장 ▲식당‧카페 ▲학원 등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멀티방(오락실 제외) ▲PC방 ▲(실내)스포츠경기(관람)장 ▲박물관‧미술관‧과학관 ▲파티룸 ▲도서관 ▲ 마사지‧안마소”가 해당된다. 해당 소기업‧소상공인에게는 `21년 12월 3일 이후 구매한 방역 관련 물품 구입비에 대해 사업체별 최대 10만 원이 지원된다. 동일 대표자의 다수 사업장의 경우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기한은 오는 2월 25일까지이며, 서울 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소기업,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많은 신청을 기다린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불광2동은 지난달 28일 남북교회와 함께 하는 사랑의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설 같은 명절이 다가올수록 저소득 주민들의 마음은 더욱 쓸쓸하고 무거워진다. 이런 때일수록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과 관심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다. 이들을 위해 매년 남북교회는 각종 전, 사골국, 나물무침 등을 직접 조리해서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누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윤훈기 남북교회 담임목사는 “모든 사람이 즐거워야 할 설날, 외롭게 보내는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 의외로 많다”며 “장기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교회가 관내에 있는 만큼 앞으로도 불광2동의 주민들을 위한 일은 다방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불광2동장은 “직접 조리한 음식이라 더 뜻깊은 것 같다. 가족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소외된 우리 이웃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온정과 헌신은 우리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 불광1동은 지난달 28일 구립 다음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가지고 온 작은 정성이 모인 성금 311,500원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불광1동 소재 구립 다음어린이집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주위 빈곤위기가구를 위한 성금을 모아 불광1동주민센터로 전달했다. 박은주 구립 다음어린이집 원장은 “힘든 시기에 주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모금 활동을 했다.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조금의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17일 홀츠앤키즈맑은샘어린이집은 아이들의 마음을 담아 ‘사랑의 기부천사’ 행사를 통해 모은 라면 45박스를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가 있었다. 홀츠앤키즈맑은샘어린이집은 지난해 12월부터 직원과 원생들의 기부를 통해 모은 라면을 불광1동주민센터로 전달했다. 후원받은 라면은 빈곤위기가구에 전달됐다. 김영순 홀츠앤키즈맑은샘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의 마음을 담은 성품이 어려운 분들께 잘 전달되길 바란다. 힘든 시기 다 함께 극복하고 아이들의 웃는 미소가 마스크 밖으로 보이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다”라고 전달했었다. 이동섭 불광1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법률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법률홈닥터’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4년부터 법무부 소속 변호사를 배치받아 ‘법률홈닥터’를 올해 9년째 운영하고 있다. ‘법률홈닥터’는 법률 지식이 부족하고, 경제적으로 힘든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무료로 법률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범죄피해자 등 법률적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1차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구청에 상주하며 법률상담 및 정보제공, 대상자 맞춤형 법 교육, 소송 방법 및 절차안내, 법률구조기관 등 조력 기관 연계 등을 수행한다. 채권, 채무, 임대차, 이혼, 친권, 양육권, 상속, 유언, 손해배상, 근로관계, 임금, 개인회생, 파산 등 생활법률 전반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상담 후 소송이 필요한 경우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조력 기관에 연계 지원한다. 상담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전화(02-351-7020)로 예약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상담 장소는 구청 별관 3층 법률홈닥터 상담실이다. 구는 찾아가는 법률지원으로 사회복지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진구가 농지법 개정에 따라 달라지는 농지대장 제도를 안내하고, 농지대장 전환을 위한 사전 작업을 추진한다. 농지의 공적 장부 기능을 해온 농지원부가 4월 15일부터 작성 기준과 작성 대상, 담당기관 등이 대폭 변경되면서 ‘농지대장’으로 전면 개편된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농지원부는 4월 6일까지만 발급이 가능하다. 기존 농지원부는 1천㎡ 이상의 농지에 한해서만 농업인(세대)을 기준으로 작성됐으며, 농업인 주소지에서만 농지원부 작성 신청과 발급이 가능했다. 그러나 농지대장 전환을 통해 면적과 관계 없이 모든 농지가 필지(지번)별로 작성 및 관리되고, 전국 어디서나 작성 신청과 발급이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담당기관과 관리방식도 변경된다. 농업인 주소지가 아닌 농지 소재지 관할 행정청으로 담당기관이 변경되고, 담당기관에 의해 직권으로 작성됐던 직권주의가 아닌 농지소유자에 의한 신고주의를 적용해 농지대장이 관리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농지소유자는 임대차 계약이 체결‧변경‧해제되거나 축사‧농막 등 농축산물 생산시설 설치하는 경우, 60일 이내에 변경 내용을 의무적으로 농지 소재지 관할 행정청에 신고해야 한다. 원활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진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2022년 상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에 나선다. 올해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총 30억 원 규모로, 상반기에 15억 원의 자금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광진구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으로, 은행여신 규정에 따른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단, 이미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대출받아 상환 중인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지원은 업체당 3천만 원 이상 최대 1억 원까지 가능하다. 코로나19 이후 한시적으로 인하했던 연 1.5%의 저금리를 올해도 연장 적용하며, 1년 거치 후 3년 균등 분할 상환을 조건으로 한다. 신청은 2월 10일부터 가능하며, 자금 소진 시 마감된다. 신청 방법은 국민은행 광진구청지점을 방문하여 융자한도와 담보 등 사전심사를 거친 뒤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지역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한편, 광진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과 별도로 올해 총 418억 원 규모의 ‘광진형 1년 무이자‧무보증료 특별보증 융자지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자치구 최대 규모인 604억 원 규모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관악구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DX부문) 현직자의 재능기부로 취업컨설팅 및 진로상담 등을 지원하는 '관악구-삼성전자 청년 취업멘토링'를 진행한다. 구는 삼성전자 현직자와의 만남을 통해 청년 취업준비생들에게 기업·직무정보와 진로에 대한 고민상담 등을 제공해 청년들의 취업의욕을 고취시키고, 취업성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멘토링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10시 ~ 12시에 진행되며, 화상통화 매체(페이스톡, 스카이프, Zoom 등)를 통해 멘토와 멘티가 공간적 구애 없이 만나 다양한 소재로 정해진 형식 없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하며 진행된다. 멘토 1명당 2명의 멘티가 배정되어 멘티당 약 1시간가량 멘토링을 진행하며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더욱 솔직하고 깊이 있는 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 재학생 및 미취업 청년 구직자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고, 상시 접수로 운영되며 회차별 선착순 10명 내외의 청년들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안심귀갓길에 고보조명, LED안내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안전한 주거 및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안심귀갓길은 여성, 청소년 등 범죄 취약 계층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 구와 노원경찰서가 협조하여 조성했다. 범죄예방 설계기법을 적용해 18개 구간(7km)을 집중 순찰 코스로 지정했으며 112신고 안내표지판, 노면표시 등을 설치하고 운영 중이다. 구는 2020년부터 범죄 예방 효과 및 안심귀갓길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시설물을 전반적으로 재정비하고 방범 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을 진행해 왔다. 우선 기존 위치안내표지판 이외에 LED표지판 57개를 추가로 설치해 야간 보행자의 시인성을 높였다. 안심귀갓길 시작 지점부터 끝 지점까지 일정 간격으로 설치된 표지판을 통해 범죄 피해 발생 시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빠르게 신고할 수 있다. 안심귀갓길 도로표시를 보완하기 위한 고보조명(로고젝터)도 54개소에 새롭게 설치했다. 고보조명은 특수필름을 삽입해 글자나 로고가 노면을 비추도록 디자인한 조명이다. CCTV 촬영중임을 환기하는 문구를 조명에 삽입해 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여성, 청소년 등 범죄 취약계층의 늦은 밤 안전한 귀가를 돕는 ‘마포구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 참여자 11명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여성과 청소년이 안전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고, 구민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2014년부터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5명의 안심귀가 스카우트 대원이 활동했으며, 귀가 동행 지원 6697건, 범죄 취약지역 순찰 5만 2571건을 수행했다. 신청자격은 올해 기준 만 18세 이상의 마포구민 중 스카우트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신체 건강한 자이다. 단, 공고일 2월 7일 기준 취업 상태인 자와 대학 또는 대학원에 재학 중인 자는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마포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서 ▲참여 신청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구직등록필증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신청 구비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마포구청 11층 여성가족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는 오는 17일 22명의 서류합격자를 마포구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발표하고, 21일 면접을 거쳐 23일 합격자를 선정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주말이 되면 망원1-2 공영주차장 앞 도로는 망원시장과 망리단길을 방문하는 손님들로 몸살을 앓는다. 각종 TV 프로그램과 SNS에 맛집이 소개되고 한강을 끼고 있어, 마포구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개인 차량을 이용해 망원시장과 망리단길을 방문하는 까닭이다. 망원1-2 공영주차장은 망원시장 입구와 바로 인접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인근 주민들은 꽉 막힌 도로와 경적 소리로 편히 휴식을 취해야 하는 주말에도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망원1동 주민들이 교통정리 자원봉사에 나섰다. 마포구는 지난해 12월 19일 망원1동 주민센터에서 망원시장 주차장 진출입 혼잡도 해결을 위해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관계 부서, 망원1동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인근 주차장 증설을 검토했지만 이는 많은 예산과 시간을 수반하는 해결 방안이라 당장의 주민 불편은 감수해야했다. 이날 회의에서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저도 주말에 교통정리 봉사를 할 테니, 주민들도 함께 하는 것이 어떻겠냐”라는 의견을 내놓았으며, 주민들도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그 결과 1월 8일 유동균 마포구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이웃과 정을 나누고 배려하는 주거공동체문화 조성에 나섰다. 구는 아파트 단지 내 주민 공동체의 활동을 지원하는 ‘2022년 아파트 공동체(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파트 거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화합을 통해 공동체를 형성하고 실천하며 이웃과 더불어 사는 건강한 주거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의 비용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소통, 주민화합 ▲친환경 실천, 체험 ▲취미, 창업 ▲건강, 운동 ▲이웃돕기, 사회봉사 ▲혼합(2개 이상의 사업 분야) 등 6개 사업 분야를 선정하고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강서구 관내에 위치한 15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이며, 지원 금액은 총 5000만 원으로 단지별로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참여 연수에 따라 자부담률을 10%에서 40%까지 차등 적용하며, 더 많은 공동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신규 공동체에는 더 낮은 자부담률을 적용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지는 입주자 대표회의, 공동체 활성화 단체 및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주민과 업체들에게 총 23억 규모의 재정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구는 1,600여개의 업체‧시설, 2,800여명의 코로나 피해계층이 지원을 받을 것으로 보고있다. 구는 정부와 서울시 재난지원금에서 소외된 계층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사각지대 핀셋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깊게 받은 계층과 감염병 위험 아래에서도 공백 없는 서비스 제공을 하는 업종에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는 민생 현장의 어려움을 덜어내고자 9종의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집합금지·제한 업종 폐업 소상공인 업체당 50만원 ▲졸업 이후 2년 이내 미취업 청년 50만원 ▲법인 및 개인택시 종사자 개인당 40만원 ▲어린이집 개소당 100만원 ▲지역아동센터 개소당 100만원 ▲어르신 요양시설 개소당 100만원(공동생활가정 50만원) ▲유치원 개소당 100만원 ▲ 종교시설 개소당 5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 ▲마을버스 업체당 1,000만원 등을 지원한다. 지급은 2월 중순부터 사업별 순차 지급할 예정이다. 천정욱 서초구청장 권한대행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가 장기화에 따라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일 성북구 안암동에서 안암동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관내 한부모가정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1가구 50만원 지원)을 지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번 장학금은 신입생으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코로나로 인해 더욱더 어려워진 생활형편 속에도 용기를 잃지 않도록 응원하고자 한부모가정 10가구에 장학금 총 500만원을 지원하였다. 이외에도 안암동새마을금고는 2020년과 2021년에 장학금 300만원 및 1000만원을 지원하며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2년 하반기에도 관내 저소득 청년들을 위한 지원할 예정이다. 안암동새마을금고 최광석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안암동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해 받은 사랑과 나눔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주는 훌륭한 인재들이 되길 바란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전기자동차 전용 충전구역의 충전방해 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 및 행정처분에 나선다. 구에 따르면, 현재 송파구 관내에 보급된 전기 차량은 2000여 대로, 3년 전에 비해 약 5배 증가했다. 충전시설 역시 점차 늘어나 현재 1800여 기가 운영 중이다. 반면, 전기자동차 전용 충전구역에 일반차량이 주차해 충전에 불편을 겪는 등 관련 민원 역시 2019년 3건, 2020년 23건, 2021년 114건으로 해마다 눈에 띄게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1월 28일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친환경자동차법)이 개정되면서 전기자동차 충전방해 행위에 대한 단속이 강화됐다. 이에 따라 기초자치단체에서 단속이 가능해진 것은 물론, 단속 대상도 기존의 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뿐만 아니라 충전기가 설치된 대부분의 공동주택, 공중이용시설, 공공기관 등 전체 충전시설로 확대됐다. 송파구는 지난 1월 전기자동차 충전방해 행위 집중단속반을 편성한 것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에 나선다. 단속반은 별도 계도기간 없이 불편 민원이 접수되면 신속히 현장 출동해 위반행위를 확인하고 행정처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다양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평생학습강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평생학습강좌‘는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강좌를 기관·시설·단체가 운영하고 강북구가 강사비를 지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인문교양, 문화예술, 직업능력 등 이용자가 원하는 학습 분야의 강좌라면 개설이 가능하다. 강좌 개설 후 수강생은 기관 등에서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시설·단체 등은 2월 16일까지 강북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된 상세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작성하여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평소에 평생학습의 기회를 갖기 어려운 구민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지적 성장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평생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자칫 위축되기 쉬운 평생학습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지난해보다 17억 원 증액한 145억 원의 교육경비를 각 학교에 지원해 교육 분야에 대한 집중 투자를 이어간다. 구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개선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경비보조금 80억 원, 유치원까지 확대된 친환경 학교 급식에 53억 원, 마을 자원을 활용한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5억 원, 기존 중고등학교 입학생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입학생까지 지원되는 입학준비금을 위해 4억 원, 고등학교 전 학년 무상교육을 위해 3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구는 지난해보다 9억 늘어난 80억 원의 교육경비보조금에 대해 지난 1월 27일 동대문구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분야별 특화 사업과 학력신장 및 환경개선 사업’의 세부내용을 확정했다. 올해는 4차 산업 관련 미래과학교육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등 스마트한 교육 환경 조성과 함께 살아갈 지구 환경 생태 교육을 위해 15억 2천만 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학교 및 학습 공간 개선을 위해 11억 5천만 원이 편성됐다.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오픈형, 가변형 공간이 조성되며, 창의적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해 학생, 학부모,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 새마을부녀회의 사직동 주민들이 지난 1월 26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직거래장터를 개최하였다. 직거래장터에서는 다양한 식료품과 건강식품을 산지 가격으로 판매해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바자회에는 종로구의회 김금옥 운영위원장이 참석하여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직거래장터 수익금은 관내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금옥 의원은 “마을의 온갖 궂은 일을 도맡아 해주시는 부녀회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 종로구의회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나누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라도균 의원이 숭인공원을 방문하여 산책로 및 운동시설을 점검하며 의정활동을 펼쳤다. 라도균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숭인공원 환경 정비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 2021년 8월에는 숭인공원 산책로 환경개선공사가 추진되어 계단데크 및 운동시설이 새롭게 설치되었고, 사철나무·개나리·화살나무·황매화 등의 수목이 식재되어 주민들이 쾌적하게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또한 12월에는 숭인공원 어린이놀이터가 준공되어 어린이놀이공간도 확충되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라도균 의원의 요청으로 추진되었으며, 현장점검 결과주민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어 공원 산책로 4개소에 공원등을 설치한다. 이 날 라도균 의원은 종로구 공원녹지과 직원들과 사업 구간을 꼼꼼히 살피며 미진한 부분의 보완을 요청하였다. 라도균 의원은 “숭인공원 산책로 개선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며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항공기 소음 특별위원회(위원장 이호대, 구로2)는 제305회 임시회 기간인 2월 8일 제4차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그간 추진한 항공기 소음대책 등에 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업무보고는 ▲ 공항소음대책 대상지역 현황 보고 ▲ 소음대책지역 학교냉방시설 지원계획 ▲ 항공기 소음 피해 실태조사 연구용역 등에 대한 주요 추진사항으로 이루어졌으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와 서울시교육청 교육시설안전과의 보고내용을 바탕으로 특별위원회 위원들의 다양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2004년 소음대책지역 기준이 75웨클로 정해진 후 현재까지 동일한 기준에 머물고 있어 김포공항 인근의 주민들 다수가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70~75웨클을 나타내는 김포공항 주변 피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도 필요한 만큼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 모두 소음피해 기준 하향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서울시 노력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항공기 소음 주민지원센터의 존재를 몰라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며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8일 주민자치위원회가 홀로 어르신 등 저소득 20가구에 밑반찬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5년부터 ‘유림동 자원봉사단’과 함께 월 1회 관내 저소득 가정에 조리된 밑반찬이나 식재료를 방문 전달하고 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봉사단원들은 직접 조리해 만든 불고기, 카레, 사골곰탕 등 반찬 6종을 꾸러미로 만들어 대상 가정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변금자 주민자치위원장은 “끼니를 제때 챙겨 드시기 힘든 어르신들이나 장애인 가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복지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대상자들의 욕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앞으로는 주민이 온라인으로 손쉽게 조례 제·개정을 청구하는 게 가능해진다. 세종특별자치시는 8일 여민실에서 행정안전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주관으로 ‘주민e직접’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 고규창 행정안전부 차관을 비롯해 17개 시·도, 226개 시·군·구 주민, 주민자치회 위원, 자치단체 관계자가 대면·비대면(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주민e직접은 그동안 주민이 지방자치단체를 직접 방문해 처리했던 ‘주민직접 참여제도’를 PC, 스마트폰 등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플랫폼이다.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주민조례발안법)’ 시행에 따라 주민조례의 제·개정 등을 온라인으로 청구하거나 청구건에 대한 전자서명이 가능하고, 각종 증명서 발급과 결과조회가 가능하다. 또한, 전자서명에 간편인증을 도입하고,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자동화로 전환을 꾀해 접근성, 이용 편의성을 개선해 주민 참여기회를 확대했다는 게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통식에 이어 현재 진행 중인 조례 청구와 관련한 주민,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의견을 온·오프라인상으로 청취하는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온라인 주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2월 8일에 각 교육지원청별로 ‘2022. 3. 1.자 유·초등학교 교사 정기전보’를 시행한다. 이번 전보 대상자는 △공립 유치원 교사 90명 △공립 초등교사 4,376명이다. 유·초등교사 전보 업무를 주관한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혁미)은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작년 전보 결과에 대한 설문결과와 11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합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전보 원칙을 수립하여, 전보 원칙에 따라 전보 대상자를 각 교육지원청에 배정하였다. 유치원 교사 전보의 경우 유치원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2022학년도 신설되는 공립 유치원에 전보 희망자를 우선 배정하고, 각 유치원별 교원 수급 상황, 근무여건, 거주지 등을 고려하였다. 초등학교 교사 전보의 특징은 전산 전보를 기반으로 교사의 순환근무원칙에 따라 비전산 전보 가능 비율을 전년과 같은 10%로 유지하였다. 단, 교육복지우선지원 거점학교, 소규모학교(17학급 이하)는 20%, 자율학교(혁신학교 등)는 50%의 비율로 실시하였다. 그 동안 개정되어 온 전보 원칙의 큰 틀을 유지하고 초등교사 전보를 안정화하여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고자 노력하였다. 이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8일 오전 구청장실에서 ‘코로나19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 차단을 위한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새롭게 바뀌는 방역·재택치료 체계에 대한 대응방안 점검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노 구청장은 이날 ▲신속항원검사 운영 현황 ▲재택치료 체계 개편에 따른 확진자 관리 등 코로나19 대응체계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노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나흘째 3만 명대를 기록하며, 확산세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가동할 수 있는 행정력을 총 집중해 철저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속항원검사 검사자 동선, 대기장소 확보 등 코로나19 검사 모든 과정을 꼼꼼히 살펴 구민들께서 한치의 불편함 없이 검사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와함께 “방역·재택치료 개편에 맞게 확진자 관리 체계를 보완해 주민 혼란을 최소화하고 지역 내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 소속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3일(목) 관내 35개교에 2022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을 완료하였다. 올해 관내 중학교 신입생은 총 5,857명(급당인원 24.8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366명 감소하였다. 금번 배정은 신입생 거주지 인근 학교에 배정하되 학교의 수용능력 부족 시 통학편의를 고려하여 도보 또는 대중교통으로 통학 가능한 학교에 배정하였으며, 특히, 과밀학급 및 특수교육대상자 원거리 통학 민원 해소를 위해 필요학교에 일반학급(2학급)과 특수학급(2학급)을 증설함으로써 배치여건 완화 및 민원을 해소하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다자녀 및 쌍생아의 배정방법을 본 배정 후 재배정방식에서 희망에 따른 선배정방식으로 전환하여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하고자 하였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중학교 신입생 배정을 통해 ‘창의적 민주시민을 기르는 혁신미래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서부권역 교통환경 개선 특별위원회(위원장 정진술, 마포3)는 2월 7일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강북횡단선과 목동선, 대장~홍대선 광역철도, 신정·방화차량기지 이전 그리고 서부선에 대해 서울시로부터 진행상황을 보고받았다. 강북횡단선과 목동선은 ’21년 10월에 KDI에서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하였으며, 서울시는 예비타당성조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보완용역을 ’21년 12월부터 시작하였다. 대장~홍대선은 ’21년 12월 기획재정부의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하였고, 국토교통부에서 ‘22년 상반기에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3자 제안공고를 추진중에 있다. 2, 5호선 연장 및 신정·방화차량기지 이전과 관련하여 서울시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결과(‘21.12.) 경제성을 확보하지 못하였고, 강서구, 경기도, 부천시 등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진행하였으나 진전을 보지 못하였다. 서부선은 ’21년 5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였고, ’21년 7월부터 실시협약 체결을 위해 협상중이며, ’22년 12월까지 실시협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별위원들은 그간 강북횡단선, 신정·방화차량기지 이전 등을 포함한 서부권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더욱 청렴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Clean DDM Nice!’ 구호를 내걸고 공무원부터 주민까지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실천한다. 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가 1등급 상승(지난해 대비 0.28점 상승한 8.32점)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서울시 25개 자치구 평균(7.99점), 기초자치단체 평균(8.03점) 보다 높았으며, 외·내부청렴도 평가에서 금품·향응·편의 경험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아 각각 10점 만점을 받았다. 올해도 기세를 이어 공공기관 청렴도 1등급 도약을 위해 4개 분야 23개 세부과제를 담은 2022년 반부패 청렴정책을 추진한다. 구는 本, 破, 防, 通으로 淸해지기 등 4가지 주제로 근본부터 바꾸고 실제로 실천 가능한 청렴정책들을 추진한다. 정책의 근본이 되는 반부패·청렴 인프라 구축을 위해 동대문구만의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문'을 채택하고, 고위직 간부들이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것을 선포한다. 2월에는 전직원이 참여하는 ‘2월 너와나의 청렴데이’를 개최하여 부서별로 반부패 청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디자인 시제품을 개발했지만, 시장진입이 어려워 힘들어하는 디자이너들이 있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은 ‘청년 디자인 스타트업 발굴 지원’ 사업을 통해 이들의 성장을 돕는다. 재단이 운영하는 디자인 분야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서울디자인창업센터에서 작년 11월에 ‘청년 디자인 스타트업 발굴 지원’ 사업에 참여할 잠재력 있는 우수 디자인 신생기업을 모집했다. 이후 전문가 심사를 통해 11: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10개의 스타트업 기업이 선정되었다. ‘청년 디자인 스타트업 발굴 지원’ 사업은 산업디자인 및 융복합 디자인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경제적 자립과 재도약의 기회가 필요한 참여기업에게 다양한 성장촉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업모델 고도화, 시제품개발,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유통판로개척, 투자유치 기회 제공, 데모데이 등이 있다. 선정된 기업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디자인에 친환경, 신기술 등을 활용한 청년 디자이너 기업이다. △공병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스피커 개발 업체, △클릭만으로 로봇, 드론, 카드를 만들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업체, △친환경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급속한 고령화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시민 누구나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 아래 올 한해 한층 촘촘한 복지정책을 가동한다. 공백 없는 돌봄 서비스를 보장하는 ‘안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돌봄’, 수요자별 지원을 강화하는 ‘맞춤’ 복지에 집중한다. 우선, 어르신·장애인·유공자 등 대상자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복지를 실현한다. 어르신의 경우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심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낸다. 현재 36개인 공공 요양시설을 2025년 43개로 확대하고, 저소득 어르신 3만5천 명에게 ‘안심 병원동행서비스’ 등 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인 가구의 생계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중증장애인(기존 1~3급) 전 세대의 수도요금을 5월 납기분부터 감면해준다. 수혜대상은 10만 세대로 예상된다. 전동 휠체어 등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수리비(10만원) 지원도 올해 2월 시작한다. 3월부터는 군 복무 중 부상으로 제대한 청년 유공자에게 전국 최초로 맞춤 지원을 시작한다. 원스톱 상담창구를 설치해 보훈 관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2년 학교공간재구조화'꿈을담은교실'사업을 대폭 확대하여 학교공간을 혁신적 디자인으로 탈바꿈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꿈을 담은 교실 사업은 학생, 교사, 학부모 등 학교구성원이 꿈담건축가와 함께 학교특성을 반영한 설계를 통하여 공간 변화를 추구하는 내부 종합디자인 사업으로 △초‧중‧고 꿈담교실 △협력종합예술(공연장) △학점제형교육공간(고등학교) △도서관문화시설 △다양한모델개발(특별교실) △특수학급 공간혁신 6개의 세부분야로 이루어진다. 2022년 학교공간재구조화 사업은 503억원(총167교)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이는 지금까지 꿈을담은교실 사업 중 최대규모로 전년대비 6배(78억원, 총33교) 증가한 규모이다. 특히 올해부터 디자인 품질 향상을 위하여 한 교실당 지원단가를 개선(60,000천원→69,000천원)하였고, '꿈담교실 우수학교 3D VR 투어'미리보기와 꿈담 가이드북을 배포하여, 우수사례 정보 공유 및 사업 단계별 절차안내를 통한 홍보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학부모 안심학교 조성을 위한 초등1학년 교실 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유아부터 초등까지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차승연 (남가좌 1·2동,북가좌 1·2동) 의원은 사회적경제 물품 구매 제도에 대한 공무원들의 인식을 조사, 결과를 알렸다. 차 의원은 서대문구청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서대문구청 사회적경제 물품 구매에 관한 설문조사'을 시행 한바 있다. 정부는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를 시행 중이다. 그러나 실제 서대문구를 포함한 대부분 공공기관의 우선 구매실적은 저조한 것이 현실이다. 고용노동부 발표자료에 따르면 2020년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액은 총 1조6225억원으로 공공기관 전체 물품 및 서비스 구매액의 2.85%에 불과하다. 이에 차 의원은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서대문구청 직원들이 가진 사회적경제 물품 우선 구매에 대한 인식과 문제점 등을 명확히 파악, 개선 방안과 향후 활성화를 위한 대책 등을 세우고자 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서대문구청 직원 1,026명이 참여,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인식부터 우선 구매제도, 우선 구매가 활발하지 못한 이유 등 총 7가지 항목에 대해 응답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설문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초구의회(의장 김익태)는 지난 7일 개최된 제3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과 운영위원장 선거를 실시하여 김익태 의장과 전경희 운영위원장을 선출했다. 이 날은 의장 보궐선거와 운영위원장 보궐선거의 건이 상정되어 무기명투표를 통한 선거가 진행되었으며, 참석의원의 만장일치로 최종 두 의원이 각각 의장과 운영위원장에 당선되었다. 김익태 의장은 “의장에 당선되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의원들과 협조하여 8대의회를 잘 마무리해서 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의원의 자존감을 높이는 정상적인 의회, 상식적인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함께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전경희 위원장은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의회를 만든다는 목표로 15명의 의원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8대의회가 제대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특단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익태 의장과 전경희 운영위원장은 남은 임기동안 ‘소통과 화합으로 구민이 행복한 열린의회’를 목표로 제8대 서초구의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안심귀가스카우트 참여자 14명을 모집한다. 구로구는 밤에 다니는 여성, 청소년 등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안심귀가스카우트를 운영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2022년 2월 4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 구로구민 중 실업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일용직 근로자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신분증과 제출서류를 구비해 14일까지 구청 여성정책과를 방문하면 된다. 참여자는 노란 조끼와 안전봉을 갖추고 개봉역, 구로역, 구로디지털단지역, 대림역 등 6개 전철역 부근에서 2인 1조로 활동한다. 평일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단, 월요일은 자정까지) 주 5일 근무하며 시급은 1만770원이다. 구로구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해 이달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안심귀가스카우트 서비스를 원하는 이는 만남 예약시간 30분 전에 안심이 앱, 120 다산콜센터, 구로구청 상황실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능골산·개웅산·잣절공원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한다. 구로구는 “도시의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척, 개봉동의 유아숲체험원 3개소를 3월 개장한다”고 8일 밝혔다. 구로구는 인공 시설물을 배제하고 기존 지형과 자연 소재를 최대한 활용해 각종 놀이·체험 시설을 만들었다. 개웅산(개봉동 산53-3) 유아숲체험원에는 총 1만㎡ 규모로 나무놀이터, 숲속교실, 모래놀이, 쉼터 등이 갖춰져 있다. 폐목재를 활용한 나무 의자와 테이블, 흔들다리, 줄타기 시설과 함께 어린이 안전을 위한 대피소, 종합안내판 등도 조성돼 있다. 온수도시자연공원 내 위치한 잣절공원 유아숲체험원(개봉동 45-2)은 1만1000㎡ 크기로 조성됐다. 나무공작마당, 트리하우스, 인디언집 등 테마별 놀이공간이 마련돼 있다. 통나무 건너기, 밧줄 오르기 등 체험시설과 단체수업을 위한 학습공간, 휴게시설도 설치돼 있다. 능골산 유아숲체험원(고척동 산8번지)은 1만㎡ 규모에 통나무 기차놀이대, 통나무 허들, 오르기 시설, 딛고 올라서기, 균형 잡고 걷기, 이야기터, 움집, 나뭇잎 테이블 등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지난해 서울시-대한항공-LH간 3자 매매/교환 방식으로 계약 체결한 매입한 송현동 부지를 임시 개방하여 시민들이 일상의 휴식과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22년 2월 8일부터 3월 8일까지 ‘송현동 부지 임시활용방안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서울시는 송현동 부지의 본격적인 사업이 착수되기 전까지('22~24년)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임시 개방할 예정이다. 오랜 기간 높은 담장으로 둘러싸여 방치되어 있던 송현동 부지를 개방하여 광화문(경복궁), 북촌(삼청동)과 인사동을 잇는 송현 지름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모주제는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송현동을 단기 부지 활용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되, 일상의 휴식과 비일상의 문화예술 경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서울의 역사․문화․경제 중심지로 주변의 문화 인프라 등과 함께 연계한 활용 아이디어 함께 제시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2년 3월 8일 24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개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자 자연스럽게 온라인으로 활동하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익숙하게 이용하던 트위터, 인스타그램 같은 SNS에 생각했던 것보다 성매매를 암시하는 은어와 광고들이 너무 많아 충격적인 부분도 있었지만, ‘내가 신고하지 않으면 아이들이 보게 될 수도 있겠다’는 걱정으로 신고 활동을 꾸준히 하려고 노력했어요. - 서울시 인터넷 시민감시단 김순씨 코로나19로 인터넷, SNS 등의 사용이 많아진 틈을 타 불법 성매매 알선‧광고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시 인터넷 시민감시단’이 출장마시지로 위장한 성매매 알선 사이트를 적발, 운영자 5명의 처벌을 이끌어냈다. ‘서울시 인터넷 시민감시단’은 서울시가 불법 성산업을 근절하기 위해 2011년 발족한 시민참여 온라인 모니터링단이다. 감시단은 온라인상의 불법․유해 정보를 집중 감시해 성매매 유인 환경 차단과 관련자에 대한 처벌과 단속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적발은 사이트 운영자가 단순히 업소를 홍보하는 방식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성매매를 알선하는 신종 수법으로 운영하다 적발‧처벌 돼 변종 수법에 발 빠르게 대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모여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한 사업의 마중물로 쓰이게 되었다. 서울교통공사가 강남구청역에 설치된 ‘아트건강기부계단’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 893만 원을 365mc네트웍스(대표이사 김남철)과 함께 서울문화재단에 7일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비대면(언택트)으로 진행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문화재단을 통해 장애인 이동권 확보 사업을 지원하는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와 365mc네트웍스는 2017년 3월 협약을 맺고 강남구청역에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사람 수만큼 기부금이 쌓이는 ‘아트건강기부계단’을 설치했다. 역사 내 해당 계단을 이용하는 시민 1명 당 20원씩 365mc네트웍스에서 지원해 기부금을 함께 조성하게 된다. 계단을 오르면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서양화가 자임(JAIM)과 사진작가 홍성용 씨의 작품이 그려져 있다. 협약 초창기에는 1명 당 기부금 10원씩을 조성하였으나, 운영 3년 차인 2019년부터는 사회 공헌 활동에 더욱 힘쓰자는 취지로 해당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관내 대학생 임대주택인 천연동 꿈꾸는 다락방(독립문로8길 19)이 최근 서대문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재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관리운영 체계, 출입통제 시스템, 안전시설, 방범 등 4개 분야 91개 항목에 대한 진단에서 80% 이상의 점수를 얻어야 획득할 수 있다. 이 임대주택은 2019년 12월 범죄예방 우수시설 최초 인증을 받았으며 이후에도 CCTV, 조명, 안내표지 등의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서대문구가 한국해비타트 서울지회와 협력해 2014년 3월 개관한 천연동 꿈꾸는 다락방은 2인실 21호, 1인실이 6호로 구성돼 있으며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48명이 거주하고 있다. 각 호별로 침대, 세탁기, 냉장고, 싱크대, 전기 레인지, 책상, 의자, 옷장 등이 갖춰져 있는 풀옵션 원룸으로 임대 보증금 100만 원에 월 임대료가 2인실 5만 원, 1인실 10만 원으로 저렴해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있다. 이곳 입주 대학생들은 인근 지역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재능기부 멘토링’에도 참여하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관내 대학생 및 청년 임대주택 입주자들이 안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학교 중 최초로 일반중․일반고 이음학교(서울형 통합운영학교)를 지정 운영한다. 이음학교는 학생수 감소에 따른 학교의 영세성 극복을 위하여 서로 다른 학교급 간 유연하고 탄력적인 교육활동을 연계 및 전개할 수 있는 학교운영 모델이다. 대상학교는 송파구 소재 일산여자중학교와 잠실여자고등학교이다. 2021년 10월 25일 서울특별시교육청 이음학교 공모 추진에 따라 해당 법인 및 학교는 관련 절차(학교구성원 협의 및 설명회, 학부모 동의, 이사회 의결)를 모두 이행 후, 2022년 1월 12일에 최총 신청하였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2년 2월 일신여중․잠실여고의 이음학교 지정(안)을 행정예고하여, 2022년 3월 시범운영 및 협의체 운영을 통한 사전 준비를 거친 후 2023년 3월에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일신여중․잠실여고 이음학교 운영은 2개 영역(교육활동과 교육자원), 4개 추진 과제(비교과 및 교과 통합, 교육환경 통합, 온․오프라인 소통), 23개 세부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과정과 시설 및 자원의 통합운영을 전개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공동 진로박람회․주제탐구․학교신문 제작, 성장 워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규복 위원장(구로3, 더불어민주당)은 4일 개막한 베이징올림픽 개회식 한복 논란과 관련 중국의 배려 없는 자국중심주의적 '문화공정'에 강한 우려를 표했다. 황 위원장은 '소시민들의 국기 전달'이라는 퍼포먼스를 통해 중국의 소수민족인 조선족을 대표하기 위해 한복을 등장시켰다고 하더라도 이러한 중국의 태도는 스포츠를 통해서 심신을 향상시키고 문화와 국적 등 다양한 차이를 극복하며 우정, 연대감, 페어플레이 정신을 가지고 평화롭고 더 나은 세계의 실현에 공헌하는 올림픽 정신에 정면으로 위배된다며 강력하게 비난했다. 또한 황 위원장은 “중국은 무리하게 세계인들에게 조선족 문화를 중국 문화로 인식케 하려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중국은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한 선점과 홍보를 통해서 문화공정을 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한편, 이번 올림픽 개막식의 한복에 대한 커다란 분노를 단순히 민족적 감정으로만 치부할 것이 아니라 조선족 문화를 활용한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한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 위원장은 “중국의 문화공정에 대한 안일한 대처가 이런 사태를 초래했다.”며 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다문화가족의 가족 문제를 예방하고 생애주기에 따른 가족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생애주기별 부모교육'은 부부 상호 존중과 관계 향상을 위한 ‘결혼하길 잘했다’부터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부모 역할 확립과 역량 강화를 돕는 ‘내 아이 알아보기’, ‘학교생활이 궁금해요’, ‘예비 초등·중등 입학 설명서’를 진행하며,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한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야’ 등 다양한 주제의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육은 오는 2월 19일 ‘예비 초등·중등 입학 설명서’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8월까지 매달 다른 주제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개인, 부부, 부모와 자녀 모두 참여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대부분의 교육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진행해 다문화가족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중랑구 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중랑구 가족센터 홈페이지나 중랑구 가족센터로 전화해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생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