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도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 사업’은 오래전 지어진 공동주택에 재난안전시설물 설치, 어린이놀이터 개선·보수 등 공동주택의 유지 및 관리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경비실 냉방기 설치 등 공동주택 필수노동자 근로환경개선, 지하주차장 LED등 교체, 어린이 놀이터 청소 및 소독, 옥외보안등 전기료 지원 등 공동주택 118개 단지에 약 4억원을 지원했다. 우리구 소재 공동주택 164개 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일반지원사업 ▲어린이 놀이터 물청소 및 소독비 지원사업 등 분야별로 공모가 진행된다. ‘일반지원사업’은 단지별 최대 1천5백만원 이내 지원하며, 특히 ▲사회적약자를 위한 공동주택 내 시설 개보수 및 설치, ▲경비원 등 필수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 ▲재난안전시설물‧노후 전기시설 보수 및 교체, ▲대피 공간이 있는 옥상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어린이 놀이터 청소 및 소독비 지원사업’은 모래 또는 고무바닥재 놀이터가 있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비의 60%를 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에 안전하고 쾌적하게 쉬어갈 수 있는 스마트한 쉼터가 들어섰다. 구는 쉼터에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그린쉼터’ 3개소를 구축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폭염, 한파 등 계절과 환경적 요인에 상관없이 주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폭염과 한파가 더욱 빈번해지고 급속한 도시화로 인해 미세먼지 또한 날로 심해지면서 나무 정자나 온기 나눔 쉼터 등 기존 휴게시설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서의 역할에 한계가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해 사계절 내내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미래형 스마트 그린쉼터를 조성했다. 설치 장소는 주민들이 많이 찾는 방화근린공원, 한글어린이공원, 양천향교역 7번 출구 등 3개소다. 특히 구는 기존 버스정류장에 주로 설치되던 스마트 쉼터를 공원에도 설치해 주민들이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개방적이면서 자연친화적인 구조로 디자인 된 쉼터는 공원과도 잘 어울린다. 스마트 그린쉼터는 공기 청정 및 살균 기능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중구가 새해부터 전 동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발급이 가능해졌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를 발급받으려면 등기소를 방문하거나 중구청에 설치된 법원전용 무인민원발급기 등을 이용해야만 해서 주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이번 서비스로 주민들은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손쉽게 부동산등기사항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구는 기존 무인민원발급기에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발급 기능을 탑재하고자 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 법원행정처와 함께 관련 채널개통 준비 작업을 진행해, 올해 1월 서비스를 개시하게 된 것이다.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발급 수수료는 건당 1천원이며(현금 결제만 가능),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장소 및 기기별 이용시간 등은 중구청 홈페이지 또는 정부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각 동주민센터 내 주민 자유이용 창구 '노랑박스'를 설치해 정부24 및 전자가족관계시스템, 인터넷등기소 등의 각종 민원서류 1300여종을 인터넷으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별도로 '365 무인민원 발급 ZONE'을 동주민센터마다 설치해 24시간 상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진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설날을 맞아 독거어르신과 저소득계층 100명에게 떡국떡, 사골곰탕, 라면을 전달했다. 진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공종배)는 쌀150kg을 지원해 떡국떡을 준비했고, 롯데몰 은평점은 사골곰탕 팩 300개를 후원해 어르신들이 설 명절에 따뜻하고 맛있는 떡국을 드실 수 있게 마련했다.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후원품인 라면을 함께 전달해 코로나19로 힘든 명절을 맞이한 독거어르신과 저소득계층에게 마음 따뜻한 하루가 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거리두기, 마스크 착용)을 준수한 가운데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복지플래너가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장우연 진관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직접 떡국을 끓여 대접할 수 없는 현실이 너무 아쉽지만, 진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롯데몰을 비롯한 많은 주민들이 사업에 동참해주시는 모습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진관동의 따뜻한 진심이 잘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진관동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만들어 복지 사각지대를 해결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응암1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달 28일 가온주택에서 215만원 상당의 라면 200박스를 후원하는 기탁식이 열렸다. 정여진 가온주택 대표는 한때 이웃들의 관심과 도움을 받을 정도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성실함으로 생업을 이어가 현재 은평구 신사동 등에서 주택 분양 등 부동산 사업으로 경제적 자립을 이뤘다. 지난해 11월 29일에도 응암1동주민센터에 성금 200만원을 쾌척한 바 있다. 정여진 대표는 “어렵고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으로 잘 일어서게 됐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희망을 드리고 싶었고 앞으로도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옥유관 응암1동장은 “경제적인 사정으로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지도록 보내주신 성품을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며 화답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갈현2동은 연신내 뺑소니범을 검거한 두 시민 영웅이 받은 포상금 150만원 전액을 지난달 26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갈현2동은 이들 후원으로 ‘2022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전달식을 열었다. 두 시민 영웅 유재열 씨와 홍기혁 씨는 지난해 6월 뺑소니범을 몸싸움 끝에 제압해 경찰에게 인계하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주민들로 지난해 ‘은평대상’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후원금은 경찰청 ‘용감한시민상’ 수상자에 선정되며 받은 포상금 전액을 갈현2동주민센터로 기부한 것이다. 동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 위축과 함께 나눔 활동도 움츠러든 힘든 상황에서 받은 기부여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큰 힘이 됐다고 설명했다. 유재열 씨와 홍기혁 씨는 “뺑소니범 검거도 누구라도 해야 하는 당연한 일처럼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 역시 누구라도 해야 하는 일로 생각한다”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소병웅 갈현2동장은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던 상황에서 나서주신 용감한 행동에 존경심을 표한다. 또 이렇게 받은 포상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다시 나눔으로써 깊이 감동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9일부터 ‘2022년 전국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체 조사는 우리나라 산업 전반의 고용과 생산 등 사업체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동일 시점에 통일된 조사기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조사 대상은 은평구 내 사업체 34,831곳으로,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다. 조사 기간은 오는 9일부터 3월 6일까지다. 조사원 42명이 현장 방문해 사업 종류, 종사자 수, 조직 형태 등 8개 항목을 조사하게 된다. 현장 조사는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매년 시행되는 사업체 조사는 국가 주요 경제정책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조사다. 기간 내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 조사원 방문 시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경력단절 여성을 정리수납과 생활방역 전문가로 양성해 노동시장 재진입을 돕는 교육사업 ‘우리동네 공간정리 트레이너’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공간정리 트레이너’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공간정리 수납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추진하는 교육과정이다. 교육과정 접수는 오는 15일까지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로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비대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참가 신청서는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교육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3월 4일까지며,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시·구비 지원을 받아 무료며, 올해 총 24명의 정리수납 컨설턴트를 양성할 계획이다. 하루 4시간씩 총 40시간 교육을 이수한 참여자는 취업소양 교육과 정리수납 관련 직무교육을 받은 뒤 정리수납전문가 자격증 취득하고 현장실습도 하게 된다. 구는 3월에는 교육수료자 중 총 12명을 선발하고, 우리동네 공간정리 트레이너 사업에 직접 참여하게 해서 일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민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마포구민과 마포구 소재 단체를 대상으로 ‘2022년 자투리텃밭’ 무료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건전한 여가 활동 제공과 친환경 도시농업을 통한 안전 먹거리 수확을 목적으로 구가 시행하는 자투리텃밭 사업은 도심에서 흙을 만질 기회가 적은 도시민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자투리텃밭은 화학농약, 화학비료, 비닐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 도시 생태 농업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참여자들은 직거래 장터 및 나눔행사를 개최해 판매수익금과 잉여농산물을 기부하면서 이웃과의 나눔문화 활성화를 실천하고 있다. 구는 올해 상암두레텃밭(상암동 1691) 66구획, 삼각교육텃밭(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569-3) 18구획, 총 84구획의 텃밭을 분양한다. 상암두레텃밭의 64구획은 개인에게, 2구획은 경로당에 분양되고, 삼각교육텃밭 18구획 전부는 어린이집 등 단체에 분양된다. 분양은 1가구(단체) 당 1구획 기준으로 이뤄지며, 1구획은 약 16.5m² (5평) 규모이다. 신청자격은 사업 공고일인 2월 7일 기준 주민등록 상 마포구민 및 마포구 소재 단체이다. 단, 2021년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자원봉사 활동의 가치를 높이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역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지역 내 공공시설 이용 요금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 인센티브 제도는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봉사 희망지역을 마포구로 등록하고 1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이행한 주민에게 ‘우수 자원봉사증’을 발급하는 제도이다. ‘우수 자원봉사자증’을 받은 주민은 지난해 12월 개정된 '서울특별시 마포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에 따라 마포구청사 부설주차장을 비롯한 27개 공영주차장 요금을 20% 감면받는다. 또한 ▲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마포아트센터 ▲구립 체육시설 ▲구 청소년시설도 2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망원유수지 체육시설과 구립배드민턴장은 제외된다. 발급 대상은 마포구 소속 자원봉사자 중 발급일 기준 전년도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 활동한 자이며, 발급 방법은 신청서를 작성해 신분증과 본인 사진을 지참 후 마포구 자원봉사센터(월드컵로 212, 마포구청 1층)를 방문하면 된다. 유효 기간은 발급일로부터 2년이며, 공공시설 요금 감면 시설 명단은 마포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배너존’에서 확인 가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9일 오후 4시부터 관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의 부모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취학 전 올바르게 알고 입학하기’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기대와 함께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걱정이 앞서는 학부모들이 많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잦은 휴업과 온라인 수업의 확산 등 예전과 비교해 달라진 환경에 대한 염려가 크게 늘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원활한 입학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된 보육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 강사로 나서 약 2시간 동안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초등학교 입학 전 아이의 마음가짐, 학교 일과생활, 1학년 교육과정 및 가정지도 방법 등 새롭게 시작되는 학교생활에 대한 준비 사항 위주로 진행된다. 경험 많은 교사의 강의와 함께 강의 후 강사와 참여자 간 질의응답 등을 통해 예비 학부모의 궁금한 점들과 불안한 점 등 많은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 학부모는 영등포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영등포구는 공공기관에서의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2022년 청년 드림나래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지역 청년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드림나래 일자리 사업은 미취업 청년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실업난 해소에 기여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것과 동시에, 공공행정 근무 경험을 통한 민간으로의 취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구는 이번 일자리 사업을 위해 구청 각 부서 및 동주민센터로부터 청년 일자리 수요를 발굴해 24개 세부사업을 선정했다. 대상 사업은 ▲마을도서관 운영 지원(7명) ▲다중이용시설 운영 지원(5명) ▲동주민센터 행정·복지도우미(10명) ▲생활폐기물 배출 안내(1명)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접수 지원(2명) ▲환경교육 활성화 사업(1명) ▲민관협력을 위한 협치지원관 운영(1명) ▲보도상 시설물 일제 조사(2명) ▲청년 산업디자인 육성 지원(1명) 등으로, 총 30명을 모집한다. 주요 업무는 시설 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 지원, 자료 작성 보조, 민원 응대 등이다. 참여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근로능력자로, 사업별 자격·우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도봉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고용 부담을 덜고, 지역주민들의 고용을 촉진하고자 '도봉형 희망장려금'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2022년 1월 1일 이후 도봉구민을 정규직(최저임금 이상 인건비, 4대보험 의무가입)으로 신규 채용한 도봉구 소재 2인 이상 고용보험 가입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신청 기한은 2022년 5월 31일까지이나 예산소진 시 조기마감될 수 있다. 선정된 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구(區)와 협약을 통해 3개월간 고용을 유지할 경우, 고용원 1인당(업체당 최대 2인) 월 50만 원씩 최장 3개월간 구민 고용장려금을 지원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요건, 지원제외 대상 및 신청서식 등은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사업주에게는 경영 부담을 덜고, 지역주민에게는 일자리를 찾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매서운 한파가 계속 되던 지난달, 창신1동 주민센터로 후원금을 기탁한 어느 주민의 사연이 지역사회에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인 전OO(66세, 남) 씨이다. 그는 본인의 생계급여를 모아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설 명절을 앞두고 동주민센터를 찾았다. 그의 후원은 지난달이 처음이 아니다. 2021년 1월을 시작으로 무려 1년간 매달 많게는 30만원, 적게는 20만원씩 꾸준히 기부해왔다. 특히, 2022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기간에는 저소득 주민을 위해 90만원이라는 큰 금액을 기꺼이 전해 감동을 선사했다. 후원자는 “나라로부터 도움을 받는 상황에 감사해 이렇게라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좋은 곳에 사용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종로구는 기탁 성금을 희귀난치성질환, 수술 등 과다한 의료비 지출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지역 저소득 가구에게 전달한 상태다. 한편 지난달 종로1234가동 주민센터로 황금돼지 저금통을 품에 안고 방문한 어느 주민의 사연 역시 화제가 되었다. 해당 주민은 관내 쪽방에 거주하며 자신도 경제적으로 넉넉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올바른 반려동물문화 정착과 청결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8개소에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을 설치하고 지난해 9월부터 시범운영 중이다. 배변봉투함이 자리한 곳은 숭인공원, 삼청공원, 와룡공원 내 각 2개소와 월암공원, 경희궁공원 내 각 1개소를 더한 관내 총 8곳이다. 앞서 대상지를 선정할 때, 반려동물 동반 이용률이 높은 주택가와 도심지 공원 위주로 엄선하였다. 배변봉투함에는 주민들이 한 장씩 꺼내 쓰기 쉽도록 일회용 위생봉투가 비치돼 있다. 견주가 봉투를 가져오지 않았더라도 배설물을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종로구는 반려동물 배변봉투함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주민 호응도를 조사하였는데 그 결과, 견주는 물론 일반 공원 이용객의 만족도 또한 높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올해에는 원서공원, 내수공원 등 7개 공원을 대상으로 총 10개소까지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반려견 및 견주는 물론 공원 이용 주민 모두가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이밖에도 종로구는 견주에게 반드시 목줄을 착용하고 반려견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겨울철 버스를 이용하는 구민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가로변 버스정류장 17개소에 온열의자를 설치했다. 표면이 36~38℃로 일정하게 유지되어 겨울철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온열의자는 실외 대기온도가 18℃ 이하로 내려갈 경우 자동으로 전원 작동되며 추운 날씨에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나노 강화유리 재질로 제작되어 내구성이 강할 뿐만 아니라 여름에는 쿨링효과로 시원하게 이용할 수도 있다. 자동전원장치로 에너지 효율을 높인 온열의자는 구 상징 로고와 ‘성동에 살아요’ 슬로건을 함께 표기하여 버스정류장에 밝은 온기도 불어넣었다. 매년 11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의 동절기에 버스 첫차와 막차 시간에 맞춰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가동되어 어르신 등 교통약자에게 따뜻한 대중교통 대기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성동형 스마트쉼터’ 설치에 공간 제약이 있었던 구는 지난달 ‘성동형 스마트쉼터’의 필수 기능만 담아 소형으로 시범 설치하고 운영에 나섰다. 소형조차 설치할 수 없는 곳에는 온열의자를 설치해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편의를 한껏 높이도록 했다. 이에 지역 내 전체 버스정류장 총 450여 개소 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성동구와 통계청은 이달 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1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조사기준일(2021년 12월 31일)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약 4만1천개)이며, 주요 조사항목은 사업장 운영장소,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연간 매출액 등 총 10개이다. 사업체조사는 사업체의 규모 및 분포를 파악하여,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 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통계청이 주관하고 전국 지자체에서 동시 실시하고 있다. 조사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 제33조(비밀의보호)에 의해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 조사결과는 산업별·종사자 규모별·조직형태별·지역별 사업체 수 및 종사자 수 등으로 집계되고 2022년 9월말에 잠정 공표된 후 2022년 12월말에 확정하여 국가통계포털(KOSIS)에 제공될 예정이다. 우리구는 원활한 조사를 위하여 통계조사 유경험자 및 백신접종자 위주로 조사요원 76명을 선발하였으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1인 가구 대상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특화사업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1인가구 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성동구 전체 가구의 42.6%(5만7천가구)나 차지하는 1인가구의 다양한 욕구와 필요를 반영하기 위해 성동구 소재 비영리 법인·비영리 민간단체·사회복지법인을 대상으로 1인 가구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분야는 안전(안심), 주거, 건강, 일자리, 문화·여가, 자유주제 등 분야별 특화사업(일반공모)과 청년, 중장년, 노년 등 연령별 특화사업(기획공모)이며, 사업별 최소 1,000만원 이상, 여러 분야 사업 신청도 가능하며 기관별 최대 2억 원까지 총 7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공모사업 제안서 접수 기간은 다음달 28일까지며, 사업계획서 등의 신청서류를 갖춰 성동구가족센터(1인가구팀)에 전자우편(msdfc@hanmail.net)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또한, 구는 1인 가구가 건강하고 온전히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정책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성동구 1인가구지원센터’를 독립형으로 설치하여 올 상반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응봉동에서는 지난 4일 동청사 3층 소회의실에서 신규 통장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위촉식은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통장 임명권자가 구청장에서 동장으로 변경되었다는 점에서 새로운 의미를 가진다. 행정동의 하부조직으로서 지방행정의 최일선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통에 대한 법적 근거와 통장의 임명 절차에 대한 규정을 마련한 관계법령 개정안의 시행(‘22.1.13.) 이후 동장이 임명하는 응봉동 1호, 2호 신규 통장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위촉식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된 통장 2명에게 위촉장 수여와 통장의 임무 및 주요활동에 대한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신규 통장들은 앞으로 임기 2년 동안 행정시책 지원, 정책 홍보, 복지 사각지대발굴 등 지역사회 일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는 통장협의회 임원진들이 함께해 새로 위촉된 통장들과 환영 인사와 주민과의 소통방법 등 노하우를 전달, 신규 통장들은 응봉동 통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주민 화합과 소통에 앞장서고, 주민의 편익을 위해 맡은 바 임무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박윤영 응봉동장은 “새롭게 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올해 목표액 12억 5천만 원을 조기 달성하여, 사랑의 온도탑 나눔 온도 100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시작과 함께 강동구청 본관 1층 로비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했으며, 온도탑은 모금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온도 1도씩 올라간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기부로 이어져 성금과 다양한 성품들이 전달되었다. 강동구는 지난 1월 23일 기준으로, 목표금액인 12억 5000만 원의 성금‧성품을 전달받아 ‘사랑의 온도탑’ 나눔 온도 100도를 달성하였다. 성금은 약 850건, 4억 8000여만 원, 성품은 약 280건, 7억 9000여만 원으로 총 1,130건, 12억 7000여만 원이다. 익명으로 수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개인기부자, 오랜 기간 동안 동전을 모아 손 편지와 함께 동주민센터에 기부의 뜻을 전한 기부자, 8년째 사골국을 끓여 독거어르신에게 전달하는 나눔가게, 자신을 알리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강동구가 강동50플러스센터 내 공유사무실에 입주할 입주단체를 2월 13일(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는 50+세대의 ‘세대 특화’ 창업‧창직과 단체설립 지원을 위해 총 8개의 단체가 이용할 수 있는 공유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입주단체는 개인 사무공간 외에도 탕비실, 회의실 등의 공용 시설과 공용 사무집기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입주단체 맞춤형 컨설팅, 협업지원, 네트워크 등 성장지원 프로그램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공유사무실 입주단체 모집규모는 1개 단체(1좌석/ 입주기간: 2022. 3.~ 2023. 2.)으로, 입주자격은 사회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창업∙창직을 준비하는 예비‧초기 창업자이다. 모집공고일 기준 대표자가 만45세 이상 만64세 이하의 서울시 거주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지만, 만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와 강동구민을 우대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50+세대 중장년 예비‧초기 창업자는 2월 13일 24시까지 강동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는 50+세대의 창업‧창직 지원을 위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구민들이 야간에 공원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호암늘솔길과 금천체육공원에 공원등 양방향 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한 양방향 관리시스템은 호압사에서부터 흥산 배드민턴장까지 연결되는 호암늘솔길(1.78km)과 금천배수지에서 독산 배드민턴체육관까지 연결되는 금천체육공원 데크길(1.12km) 구간에 구축됐다. 공원등 양방향 관리시스템은 분전함 내 송수신기와 서버, 현장 근무자 스마트폰과 컴퓨터 간 무선통신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조명시설의 부점등, 차단기 고장 등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원격제어 기능으로 점·소등이 가능하므로 계절별, 시간대별 선택적으로 점·소등시간을 제어할 수 있어 에너지 절약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공원등 양방향 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주민신고에 의존했던 수리 절차를 간소화하고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 가락본동의 주민장학회인 ‘가본장학회’가 제15회 장학금 전달식을 1월 26일에 개최하고, 관내 중학교 졸업예정자 10명에게 500만원을 수여했다. 2008년 첫 장학금 수여식을 시작해, 올해까지 총 159명의 청소년에게 7,9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가락새마을금고도 가본장학회의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2011년부터 1명에게 50만원의 장학금을 함께 지급하고 있다. 이날 총 11명의 학생이 55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가본장학회는 기업이나 재단이 아닌, 마을의 평범한 주민들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기금을 조성하는 주민장학회다. 가락본동 내 두 곳의 중학교인 가원중학교와 석촌중학교 2022년 졸업예정자 중 학업태도가 성실한 학생들을 추천받아 매년 장학금을 전달한다. 가본장학회 회원들은 장학회 외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가본장학회 김종대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가락본동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장학금 수여자들이 서울 시내 4년제 대학교 입학 시 축하금 200만 원을 전달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박성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청년들이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며 창의적인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서초 청년네트워크’ 5기 활동 위원 50명을 오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서초 청년네트워크는 지역 내 청년들이 모여 직접 의제를 발굴하고 취·창업, 복지, 주거 등 다양한 청년 정책에 대한 의견 수렴과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청년 정책 발굴단으로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5기를 맞이했다. 모집 인원은 50명이며, 대상은 서초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 청년이다. 활동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이다. 선발된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은 △일자리, △문화예술, △생활기반, △참여소통 등 4개 분과 활동을 통해 분야별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구정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또, 구는 이들에게 정책 아카데미 교육, 정책 모니터링, 청년 관련 행사 등을 지원해 청년들이 문제의식을 갖고 보다 현실적인 정책들을 제안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향후 구는 활동경력과 자기소개서 등 서류심사를 거쳐 이달 말에 활동 위원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오는 3월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그간 구는 ‘청년네트워크’에서 제시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관악구가 청년인구 비율 전국 1위에 맞는 청년도시로써의 역할 수행을 위해 ‘청년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 이번 ‘청년정책 종합계획’은 '청년의 미래가 관악의 미래다'라는 비전 아래 청년정책 활성화와 창의적 사회활동 지원으로 청년의 자립기반 마련과 역량 극대화를 위해 ▲참여·권리 ▲일자리·주거 ▲교육 ▲문화·복지를 주요 사업내용으로 한다. 청년종합활동 거점공간인 ‘관악 청년청’ 준공과 기존 사업들의 참여율을 늘리는 방향으로 ‘참여·권리 분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관악 청년청’(남부순환로 1759)은 총 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 지하 1층에서 지상 7층까지 연면적 1,528.86㎡ 규모로 올해 준공을 위해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력단절, 취업난, 주거 등 여러 사회문제에 당면한 청년들에게 고용, 일자리, 문화, 복지, 심리상담, 커뮤니티 지원 등 청년 종합정책 허브 기능을 수행하는 청년들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 문화활동 공간으로 운영 중인 ‘신림동 쓰리룸’은 청년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상담, 자원연계 사업 등의 활동지원으로 청년들의 커뮤니티를 확대한다. 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3월 6일까지 4주간 ‘서울 임차 소상공인 지킴 자원’ 신청을 받는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거리두기 시행에 따른 영업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구가 지원 대상으로 예상한 임차 소상공인 사업장은 총 1만6350개소. 사업장 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신청일로부터 근무일 10일 이내 지급대상자 본인계좌로 이체된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증상 주된 사업장 소재지가 용산구인 소상공인으로 ▲2020년, 2021년 연매출 2억원 미만 ▲종사자 수 5인 미만(제조업·광업·건설업·운수업 10인 미만) ▲개업일이 2021년 12월 31일 이전이어야 한다. 유흥업소 및 도박·향락·투기 등 불건전 업종 등 융자지원 제한업종은 제외된다. 또 2022년 공공재산 임차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대상 이거나 특고·프리랜서 지원금, 관광업 위기극복자금 지원 대상 사업장은 중복수혜를 받을 수 없다. 신청 방법은 서울지킴자금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다. 7~11일에는 사업자등록증 번호 끝자리 2개를 한 조로 묶어 5부제로 접수하고 12일부터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와 관계없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는 모든 주민이 함께 즐기고 누릴 수 있는 ‘중계온마을센터’가 오는 10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110억 원이 투입된 ‘중계온마을센터’는 한글비석로 371(중계4동) 상계역 인근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4층 총 면적 2989㎡ 규모로 가동과 나동 2개 건물이 층별로 연결되어 있다. 센터는 행정경계상 중계4동에 해당하지만 중계1동, 상계2동, 상계3.4동, 상계5동의 경계가 맞닿는 꼭지점 부근에 위치해 다양한 주민들이 한 데 어울리는 공간으로서 의미가 있다. 특히 노원어린이도서관과 노원수학문화관이 도보 2분 거리에 인접해 있고, 노원지역 청소년들이 가장 밀집하는 중계동 학원가와도 동북선 경전철 1개 역 거리로 연결됨에 따라 온마을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학습, 교류, 힐링 활동이 활기를 띨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를 이용하는 주민은 영유아에서부터 청소년, 어르신까지 남녀노소를 넘나든다. 이곳에서 누릴 수 있는 활동 또한 취미, 여가는 물론 각종 상담과 취업교육까지 다양하다. 이러한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센터에는 모두 10개의 시설과 각 시설별 전문 인력이 배치된다. 세부시설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대문구가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해 전면 개편한 데이터플랫폼이 7일 공개됐다. 이번 개편으로 ▲우리동네 시장·점포분석 ▲우리동네 스마트지도 ▲동대문구 통계광장 메뉴가 신설돼, 관내 상권, 위치, 통계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구는 위축된 상권 회복을 희망하며, 소상공인들을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어 주거 인구, 개·폐업률, 보증금·임대료 등 상업과 관련된 12종의 정보와 지역별, 연도별(최근 3년 간) 비교분석 페이지를 제공한다. 또한 전통시장이 많은 동대문구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전통시장 별 이용정보 및 비교분석 페이지도 제공되며, 시장상인회를 통한 홍보활동으로 이용률을 높일 예정이다. 상권정보 외에도 관내 인허가 등 행정데이터를 활용한 생활 밀착형 정보도 제공된다. 일반음식점, 학원 등의 정보를 포함해 내가 사는 행정동의 상점 위치뿐만 아니라 동별 통계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며, 데이터 다운로드까지 가능해진다. 새로운 데이터 플랫폼에 접속하고자 하는 분은 동대문구청 누리집 하단 ‘동대문구 데이터 플랫폼’ 링크를 클릭해 접속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구민들이 필요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정태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2)은 2월 7일 개최된 제305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작년 9월 본회의 시정질문 도중 오세훈 시장의 무단 퇴장 사건을 계기로, 서울시의회가 ‘사과’ 조항을 신설하는 내용의 기본 조례 개정안을 의결해 이송했으나 서울시장이 재의요구를 해 왔다. 이에 서울특별시의회가 ‘사과’ 조항을 삭제한 개정안을 새롭게 심의·의결했다는 점에서 그동안 계속되어왔던 서울시의회와 서울시 간의 갈등은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시장 등 관계공무원 발언 시 허가, 이를 위반하거나 각종 회의 질서 문란행위에 대해 발언 중지 또는 퇴장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사항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김정태 위원장은 “회의장 내에서의 질서 유지는 민주주의 기본 원칙이고, 위반행위에 대한 최소한의 제재조치는 시장이라도 예외일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급격한 확산으로 대단히 엄중한 시기인 만큼, 민생경제와 일상회복 총력 지원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사과’ 조항은 삭제하는 것으로 심의·의결했다”고 말했다. 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초구의회는 2월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12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7일 개최된 1차 본회의에는 시작에 앞서 김정우 의원의 ‘불법 현수막 정비 촉구’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이 있었으며, ▲ 회기결정의 건 ▲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처리하였다. 다음으로 의사일정 변경 동의안 발의를 통해 상정된 ▲ 서초구의회 의장 불신임안 ▲ 서초구의회 운영위원장 불신임안을 의결했다. 이어서 의사일정 변경 동의안 발의로 ▲ 의장 보궐선거의 건을 상정하여 김익태 의장을 선출하였다. 또한 ▲ 재정건설위원회 위원 보임의 건 ▲ 운영위원회 위원 보임의 건을 상정하여 재건위에 김안숙 위원, 운영위에 전경희 위원을 선정하였고, ▲ 운영위원장 보궐선거의 건을 상정하여 전경희 위원장을 선출했다. 마지막으로 ▲ 서초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건을 의결했다. 이 날 의장으로 선출되어 남은 임기 동안 서초구의회를 이끌어갈 김익태 의장은 “의원들과 협조하여 8대의회를 잘 마무리해서 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의원의 자존감을 높이는 정상적인 의회, 상식적인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함께 운영위원장으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는 2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30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여봉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반가운 새해인사 대신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대규모 유행이 다시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다는 말씀을 전하게 되어 매우 안타깝지만, 지금까지 잘 극복해 온 것처럼 서로 응원하면서 희망을 가지고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 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여봉무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는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종로구청의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있으므로 의원들은 평소 지역 활동을 통해 수렴한 구민들의 의견을 집행부에 정확히 전달해 주시고, 의회와 집행부 간 원활하게 소통하여 원만하고 내실있는 의회 운영이 되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또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재해방지를 위한 중대재해 처벌법이 올해부터 시행되는 것을 알리며, 안전 불감증과 무관심으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규모 사업장과 건설현장에 대한 위험요인 개선과 안전 관리 등을 특별히 당부했다.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유양순 위원장, 최경애 부위원장, 김금옥 의원, 정재호 의원, 이재광 의원을 선임하였으며, 유양순 윤리특별위원장은 “지방자치법 전부 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는 제309회 임시회 일정으로 7일, 종로구 통합청사 건립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매장문화재 정밀발굴조사 관련 현황을살폈다. 종로구 통합청사 건립 사업은 2019년 4월 문화재 시굴조사를 시행하고 학술자문회의를 거쳐 전면 발굴조사를 결정하였고, 2021년 9월부터 매장문화재에 대한 정밀발굴조사를 실시하였다. 현재 제1 문화층 발굴조사 진행 중으로 4개 구역에서 건물지가 발굴되었다. 4월에 제2문화층 조사 및 학슬자문회의, 5월에 제3문화층 조사 및 학술자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6월 전문가 검토회의를 개최하고 문화재 심의 상정 후 10월까지 이 결과를 실시설계 용역에 반영하게 된다. 종로구의회 의원들은 신청사건립추진단의 현장 브리핑을 신중하게 듣고 향후 계획과 문화재 발굴 및 그 결과에 따른 대응방안 등을 질의하며 꼼꼼하게 현장을 살폈다. 여봉무 의장은 “문화재는 조상들이 물려준 유산이자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보물로 훼손됨이 없도록 절차에 맞게 추진 해달라”고 강조하였으며, 또한 “종로구청 신청사 건립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문화재 발굴에 따른 설계 변경 및 일정 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2022년 2월 7일부터 2월 21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05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금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신년 업무보고를 비롯한 각종 현안이 처리될 예정이다. 김인호 의장(더불어민주당)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그리고 서울시의회가 위기 극복의 동반자가 되어 무너진 민생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지역사회 회복의 모멘텀을 만들어야 할 때라며 올해 시정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회복’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의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를 볼 때, 우리 모두의 역량을 한곳으로 집중해서 오직 회복을 위해 전력을 쏟아야 한다고 했다. 더불어 세밀하고 구체적인 지원으로 시급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동시에 선제적이고 포용적인 지원으로 거대한 안전망을 마련하여 시민의 일상 회복을 앞당기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김 의장은 2022년도 예산은 민생 회복이라는 대의를 위해 조율에 또 조율을 거쳐 힘겹게 합의한 예산임을 강조하며, 대승적 견지에서 각 지역 예산들을 양보하여 코로나 민생대책 예산 8,576억 원을 마련해준 선배·동료 의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특별시 서초구는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육성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초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를 8일 개소식을 개최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및 육성 △사회적경제조직의 네트워크 기반강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홍보 마케팅 및 판로지원 △서초구 특화분야인 문화예술 분야 사업 추진 등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의 발굴부터 자립까지 통합지원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센터의 위치는 강남대로49길 10, 1층이며, 교육실 및 상담실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사회적 경제에 관심있는 누구나 방문하여 상담 및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가 사회적경제 기업에 진입을 희망했던 주민에게 현장중심 지원 및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사회적 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개소로 사회적경제 기업이 스스로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하고 서초형 사회적경제를 발전시킬 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지난 8년간('14~'21년) 고효율 LED조명을 무상으로 설치해 서울시 내 사회복지시설 5,864개소('20년 기준) 중 절반 가까이(약 47%), 그리고 저소득층 10가구 중 한 가구('20년 기준 47만6천 가구의 약 13%)가 전기요금을 아꼈다. 서울시는 지난 8년 동안 ‘취약계층 LED조명 보급사업’을 통해 40만 개에 가까운 고효율 LED조명을 무상으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61,066가구, 복지시설 2,738개소가 39만 5천개의 형광등, 백열등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했다. LED조명은 형광등·백열등에 비해 소비전력은 절반가량 낮고 전기요금도 절반 정도 저렴한 데 반해, 수명은 5배 이상 길다. 전기요금과 유지비용의 절감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친환경 고효율 조명이다. 취약계층에는 전기요금 혜택을 제공해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고, 건물의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다. LED조명 39만 5천 개 무상 보급으로 전력소비량이 45,758MWh/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서울시 1만2천 가구가 1년간 사용하는 전력량으로, 30년생 소나무 319만 그루를 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심리적·신체적인 소진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몸 건강·마음 건강 지키기에 나선다.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보육교직원을 위한 몸 건강·마음 건강' 유튜브 영상 총 6편을 제작, 배포했다.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은 영유아 보육, 서류 등으로 업무강도가 높고, 영유아, 부모, 동료 등 복잡한 관계 맺음에 따른 스트레스는 물론 업무 특성상 관절, 무릎, 허리통증 등도 자주 발생한다. 이러한 심리적·신체적 소진은 보육교직원들의 업무수행과 보육의 질에 영향을 주고, 보육교사의 잦은 이직률로 이어지기도 한다. 영상은 ▴보육교직원 맞춤 스트레칭 운동법 ▴건강한 관계를 위한 감정표현법 ▴보육상황에서 실천하는 감정조절법 ▴일상 스트레스 관리법 4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관련 전문의, 심리상담전문가, 물리치료사와 함께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이 보육상황과 일상에서 적용·대처할 수 있는 신체적·심리적 관리법을 영상으로 제작했다. 먼저 보육교직원 맞춤 스트레칭 운동법은 보육현장에서 주요하게 호소하는 통증과 관련해 어린이집 내에서 실천할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2월 7일 오전, 서울시가 새해 첫 서울꿈새김판(이하 꿈새김판)을 공개했다. ‘겨울은 길었지만 결국, 봄은 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여린 나뭇가지 끝에 맺힌 겨울눈이 눈에 띈다. 겨울의 끝과 봄의 시작을 알리는 겨울눈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긴 겨울 끝에도 결국 봄은 온다'는 대자연의 섭리에 빗댄 문구가 눈길을 끈다. 입춘(立春)이 있는 2월에 공개되는 만큼 기나긴 겨울을 이겨내고 새롭게 싹을 틔우는 겨울눈처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들었던 시민들의 마음을 다독이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민생의 회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가 담겼다. 최원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아직 완연한 봄은 아니지만 생동하는 봄의 에너지를 품고 추위와 바람을 이겨내는 겨울눈처럼, 새해 첫 꿈새김판을 통해 겨우내 추위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움츠렸던 시민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봄기운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꿈새김판은 각박하고 바쁜 일상의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시민의 삶 속에서 공감하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부터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으로, 시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일 경험을 쌓기 어려운 청년 구직자와 실무형 인재를 찾는 유망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한다는 목표로 서울시가 작년 처음으로 시작한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가 성공적인 결실을 이뤘다.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는 청년들이 선망하는 글로벌기업, 중견기업, 유망 스타트업에서 인턴으로 일하면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청년구직자와 기업을 매칭해주고, 궁극적으로 정규직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인턴십 전에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설계된 직무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은 기업이 원하는 실무 중심의 직무역량을 쌓을 수 있고, 기업은 즉시 업무에 투입 가능한 인재를 수혈할 수 있다. 시는 참여 청년에게 직무훈련(3∼4개월)과 인턴십 제공(3개월) 등 교육과 구직을 지원하고, 기업에는 매월 약 225만원(서울형 생활임금)의 청년인턴 인건비를 3개월간 지원한다. 쿠팡, 퀄컴코리아, 존슨앤존슨, 한국얀센, VISA, 코카콜라, 메트라이프생명, AIA 등 글로벌기업과, 더에스엠씨그룹, 리노커뮤니케이션즈, 메가존클라우드 같은 신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에서 267명의 청년들이 인턴십 경험을 쌓았고, 이 가운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북구의회 이용균 의장(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은 지난 1월 31일, 치안 및 소방 관련 현장을 찾아 설 연휴기간 현업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용균 의장은 오전 10시부터 미아지구대, 미아119안전센터, 솔샘지구대, 삼양파출소, 삼각산119안전센터를 연이어 방문했다. 현장 방문에서 이용균 의장은 각 기관별 운영현황 및 활동목표 등을 보고받고 연휴기간 치안 및 소방 안전 체계를 점검한 후 현업 근무자들을 고충을 들었다. 이용균 의장은 “주민안전과 도시질서 유지를 위해 연휴기간에도 현장에서 헌신하는 현업기관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 도움이 필요할 때는 주저하지 말고 연락달라”며 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강북구의회는 여기 계신 직원 분들과 언제든지 협력하고 소통해 우리 구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여러분도 내 가족, 내 친구의 일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 방문 일정에는 강북구의회 최치효 의원(미아동, 송중동, 번3동)과 허광행 의원(미아동, 송중동, 번3동)이 동행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판로를 확보하고 임산부에게 건강한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로구는 2020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관내 임산부 2079명에게 5억 5077만원 규모의 농산물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구로구에 거주하는 임신부와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꾸러미는 무농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동물복지인증품 등으로 구성된다. 신청은 8일 오전 10시부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에서 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구로구에는 총 685명분의 예산이 배정됐다. 지원 방식은 지정된 온라인 쇼핑몰에서 완성된 꾸러미 또는 원하는 품목을 선택해 주문하면 된다. 주문은 월 4회(연 16회) 이내, 회당 3만원 이상 10만원 이하로 가능하며 매 주문 비용의 20%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제출서류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거나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공모한다. 구로구는 “지역사회의 교육주체들을 연계해 마을교육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혁신교육지구 사업 공모를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학교 또는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학이 협력해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해 나가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 분야는 ▲청소년문화예술기획단 ▲어린이‧청소년 자기주도 프로젝트 ▲청소년 사회경제 프로젝트 ▲초등 1, 2 안전수업 ▲청소년 참정권 교육 ▲구로마을학교 ▲온마을학습공동체 ▲성장하는 마을 ▲교육후견인제 ▲우리동네 교육자치회 ▲학부모동아리 등 총 11개 사업이다. 구로구는 사업별로 50만원에서 4000만원까지, 총 3억7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 또는 기관은 제출서류를 구비해 16일(오후 6시)까지 구청 교육지원과를 방문하면 된다. 등기우편을 통한 신청도 가능하며 접수마감일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혁신교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는 1차 서류 및 면접 심사와 2차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올 한 해, 서울시가 코로나19로 무너진 시민의 일상을 되찾는데 관광‧체육 분야의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한다. 위축된 관광과 스포츠의 회복을 바탕으로, 미래 생태계 환경까지 대비한 로드맵을 본격 가동하는 것이다. 우리 국민들이 코로나19 종식 이후 가장 하고 싶은 여가활동에 ①여행(69.6%), ②문화관람(13.3%), ③모임‧종교 등 사회활동(13.1%), ④스포츠 활동‧관람(4.1%) 순으로 조사된 바 있다. - ’20.12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2022년 관광체육국 주요업무를 보고 받은 오세훈 시장은 “지금의 위기를 관광‧체육의 새로운 문화 형성의 적기로 삼아 관광생태계를 재조성하고, 생활체육 대표도시로 발돋움 할 것”을 최우선 과제로 주문했다. 이에 따라, 시는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서울시민의 관광‧스포츠 향유권 회복과 함께 글로벌 선도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한 사업들을 중점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침체된 관광시장의 정상화를 위해 관광기반의 핵심인 업계와 인프라, 생태계 전반에 대대적인 지원에 나선다. 관광업계에 총 165억 원 규모의 경영자금을 지원하고, 디지털 관광을 실현하기 위한 투자비용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5,000억원의 재원을 투입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영업제한 등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 소상공인’ 50만 명에게 ‘소상공인 지킴자금’ 100만원을 현금으로 지원한다. 매출 감소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임대료 부담까지 짊어져야 하는 임차 사업장에 보다 두터운 지원을 펼쳐 빠른 일상회복을 돕는다는 취지다. ‘코로나19 민생지킴종합대책’ 일환으로 진행되는 ‘소상공인 지킴자금’ 신청 기간은 2월 7일부터 3월 6일까지며, 신청 후 10일 내 지급을 완료해 즉각적인 체감이 가능케 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21년 12월 31일 이전 개업하고, 사업자등록증상 주된 사업장이 서울에 소재하면서, ’20년 또는 ’21년 연매출이 2억원 미만, 공고일 현재 사업장을 임차 또는 입점해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단, 유흥시설 및 불건전 업종 등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제한업종은 지원에서 제외되며, ’22년 공공재산 임차 소상공인 임차료 감면, 특고·프리랜서 지원금, 관광업 위기극복자금 등과 중복지원은 안된다. 시는 그간 손실규모에 비례하여 지원해 온 정부 손실보상 정책에서, 매출이 작아 손실보상금이 적을 수밖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부터 올 12월까지 관내 이대역에서 서대문역에 이르는 신촌로 변 2.3km 구간을 대상으로 ‘옥외광고물 양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규격은 적법하지만 신고 없이 설치하거나 표시 허가 기간 만료 후 연장을 하지 않은 옥외광고물 등을 제도권에 편입시켜 정기 점검과 관리로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구는 2∼5월 중 대상 구간 내 전수조사를 통해 양성화 대상 광고물을 선정하고 해당 광고주에게 신고 안내문을 발송한 뒤 7월부터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특히 이번 기간 중 광고주들의 편의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구비서류를 간소화하고 허가·신고 수수료를 면제한다. 구는 올해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대상 구간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위해 이번 옥외광고물 양성화 사업에 광고주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한남오거리 보도육교 이동편의시설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8일 승강기 운행을 시작한다. 지난 1991년 준공한 한남오거리 보도육교는 왕복 10차선 도로(한남대로)를 횡단하는 49m 길이(폭 4m) 육교이다. 그 동안 시설이 낡고 계단이 높아 교통약자들의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많았다. 이에 구는 노후 된 보도육교의 시설개선과 교통약자를 배려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해 특별교부금 등 16억1천만원을 확보해 2021년 6월부터 공사에 착수했다. 한남오거리 보도육교 양편에 15인승 승강기 2대를 신설하고 보도육교 포장, 주변 보도 정비(1021㎡), 측구 정비(216m), 난간 교체(196m) 등을 지난해 연말까지 추진, 올 1월에 승강기 사용검사 승인을 마쳤다. 구는 보도육교 LED경관 조명기구(110개)를 설치해 주변 경관과 어울리도록 미관도 개선했다. 구 관계자는 “보도육교 경관조명 설치로 남산타워와 새빛섬에 이르는 야경벨트가 조성될 것”이라며 “낡고 오래된 육교가 안전과 편의 그리고 도시경관까지 책임지는 구조물로 재탄생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는 한남오거리는 물론 지역 내 도로시설물 17개소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다자녀 가정에 발급하는 ‘다둥이 행복카드’와 관련, 올해 사업에 동참할 신규 협력업체를 모집한다. 현재 다둥이 행복카드 사업에는 관악구 소재 출산·육아, 외식, 건강·의료, 문화, 식품, 도서문구, 교육업체 등 229개 가맹점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지속적인 확대 발굴로 꾸준히 신규 협력업체가 증가하고 있다. 협력업체 등록 시, 이용금액 할인 또는 서비스 제공 등 다둥이 행복카드 혜택은 업체 자율의사에 따라 정할 수 있다. 다둥이 행복카드는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2자녀 이상, 막내가 만13세 이하 가정이면 누구나 발급 가능하다.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가 다둥이 협력업체를 방문해 물품 구매나 서비스 이용 시 카드를 제시하면 현장에서 바로 할인이나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현재까지 관악구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가정은 작년 1,282건을 포함, 총 1만 5천여 가구에 달하며, 아직 사업내용이나 혜택정보를 몰라서 발급하지 못한 경우도 있다. 이에 구는 미발급 가정을 대상으로 다둥이 행복카드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다양한 민간업체와의 협약을 신규로 체결하는 등 다둥이 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낙성벤처창업센터 주관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R·D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악구 소재 7년 이내 스타트업 70개사를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32-1동 해동학술문화관 4층 해동홀에서 오는 10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2022년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은 전년대비 8.7% 늘어난 29조 7,770억 원이며, 그 중 산업통상자원부의 R·D 예산은 5.5조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9.4조에 이어 부처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라 더욱 눈길을 끈다. 설명회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사업총괄팀 이기녕 팀장이 강사로 나서며 ▲2022년도 정부 R·D 투자규모 및 중점방향 ▲정부 R·D 사업 중 산업통상자원부의 R·D 사업 특징 및 지원방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및 지원사업 소개 ▲R·D 사업 참여 및 수행절차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많은 스타트업이 지원받은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참여기업은 낙성벤처창업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행사에서 진행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2022년 2월 4일 구청 소통협력실에서 지역 내 소재대학인 덕성여자대학교와 '관‧학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발전과 우호증진에 힘을 합치고, 교육, 문화예술, 산업, 봉사, 도시재생 등 각 분야에서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아주신 덕성여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도봉구 역시 덕성여대와 더불어 상호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해 면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김기대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3)은 2017년 10월에 서울시, 성동구, 현대제철, 삼표산업이 체결한 ‘(주)삼표레미콘 성수공장 이전 협약’이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하였다. 2017년 10월 서울시, 성동구, 삼표산업, 토지주인 현대제철은 4자합의를 통해 2022년 6월까지 삼표산업의 성수공장을 철거하여 이전하는 ‘서울숲 완성을 위한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협약에는 토지주인 현대제철이 성수공장 부지를 서울시에 매각하고, 임차인인 삼표산업이 2022년 6월 30일까지 공장 이전 및 철거를 완료하면,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삼표레미콘 성수공장이 철거하기까지 6개월도 남지 않은 현재까지도 이전 및 철거에 대한 세부계획안은 합의되지 않았고, 영업보상, 토지보상 등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이다. 따라서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협약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현대제철․삼표산업과 협의해야 할 것을 촉구하는 이번 결의안은 김기대 의원을 비롯하여 43명의 의원들이 공동으로 발의하였다. 결의안은 제305회 임시회에서 결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며, 협약대로 올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2022년부터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제출, 이의신청 등 구제기간을 놓쳐 발생할 수 있는 주민의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개별공시지가 문자알리미서비스'를 시행한다. '개별공시지가 문자알리미서비스'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결정·공시 가격과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기간을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개별공시지가의 열람공고일 및 결정·공시일에 맞춰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3월 4월에,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9월 10월에 각각 안내문자가 전송된다. 신청 대상은 도봉구 소재 토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문자알리미서비스 제공을 원하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며, 서비스 희망자는 도봉구 홈페이지 혹은 우편‧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도봉구청 부동산정보과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 문자알리미서비스의 시행이 구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노력과 비용을 크게 덜어줄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