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아동자치센터 꿈미소에서 월 1회 ‘꿈꾸다’ 자치회의를 통해 희망하는 문화, 체육 등 프로그램에 대한 안건을 제시하고 자치위원회 ‘꿈쟁이’를 통해 프로그램을 기획한다고 밝혔다. ‘꿈’과 ‘미소’를 얻어 가길 바라는 의미인 ‘꿈미소’는 낮에는 경로당으로, 어르신들이 귀가한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는 아동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영‧유아를 제외한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며 호점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1호점(길동)은 컬러비즈 만들기, 팽이 대회, 월간 시네마 등을 운영하고, 2호점(암사1동)은 아트데이(플레이콘, 아이클레이 등), 명예의 전당(사방치기 등) 등 재미있고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3호점(천호2동)은 어린이 공원과 인접한 공간으로 많은 지역 아이들이 이용하고 미소공작소(우드아트, 요리대회 등)와 매주 새로운 영화 및 음악 감상을 진행한다. 4호점(명일2동)과 달나라 5호점(길동)은 요리, 공예 프로그램 외에 배드민턴, 줄넘기, 구기 종목 등 실내·외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고 6호점(암사1동)은 요리쿵 조리쿵(컵케익 등), 꼼지락 꼼지락(슬라임, 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번 명절도 역시나 집콕 신세라면 눈여겨보자. 아이와 함께 안전하고 재미있게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아이맘 강동’이 있다. 강동구가 임인년 새해 첫 명절을 맞아 ‘아이맘 강동’ 열린놀이터에서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난 24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2월 28일까지 진행하는 이 행사는 대형윷놀이, 사방치기, 투호, 제기차기 등 부모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상기시키고, 자녀에게는 우리나라 전통놀이의 재미를 알려줄 다채로운 놀이들로 구성해 자유롭게 체험하고 놀이 코칭도 받아볼 수 있다. ‘아이맘 강동’은 강동구가 보육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야심차게 조성한 공간복지 사업의 하나로, 현재 8개 지점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인기가 높아 예약 경쟁이 치열하다. 권역별로 골고루 조성하여 2019년 5월 아이맘 강동 성내점(1호)을 시작으로 천호점(2호), 강일점(3호), 천호공원점(4호), 암사점(5호), 길동점(6호), 고덕점(7호)을 개소했고, 지난 11월 암사시장점(8호)도 개소해 운영 중이다. 지점별로 아쿠아리움, 정글 등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워줄 각기 다른 테마로 조성했을 뿐 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7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이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하여 직원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022. 1. 27.)에 따라 법률 주요내용 및 자치구 의무 이행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법령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준비했다. 강의는 더원인사노무컨설팅 김영미 노무사가 진행했으며, 강동구청장을 비롯하여 강동구청 직원 총 100여 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안전·보건조치 의무를 위반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게 한 사업주, 경영책임자 등의 처벌을 강화한 법령으로 하청 근로자 사망, 물류창고 화재 등 안전문제에 대한 예방책으로 마련됐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는 중대재해 제로(Zero)화 실현으로 구민과 사업장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고 모두가 더불어 안전한 도시 강동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알아두면 쓸모 있는 노동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 ‘강동구민을 위한 친절한 노동법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총 190페이지로 구성된 이 안내서는 지역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주민들의 연령층, 직업, 고용형태, 생애주기별 근로조건에 따라 각기 다른 노동법 사례와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한 가이드라인이다. 일터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보여주며 노동자와 사업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만한 노동법의 주요 내용들을 워크북 형식으로 엮어 사업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특히 강동구 지역별 특징을 반영해 지역 맞춤형으로 세심하게 안내하고 있다. 예를 들어 청소년 인구 비율이 높은 명일동 사례에서는 미성년근로자가 알아야 할 근로조건과 함께 고용주가 유의해야 할 사항을 상세히 담았다. 또한, 임금명세서 교부의무 신설 등 새롭게 등장한 노동법령과 바뀐 제도 등 최신 정보를 충실히 반영하였을 뿐 아니라 이후에도 업데이트되는 정보들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책 곳곳에 관련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넣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삶의 중심이 되는 일터에서 노동자와 사업주가 서로 존중하고, 더 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민족 명절 설을 맞아 마포구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7일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성산1동주민센터 1층 강당에서 열린 ‘사랑의 떡국떡 나눔행사’에 참석했다. 마포구 새마을 부녀회 주관으로 개최된 본행사는 저소득층 가정에 떡국떡을 전달하며 마무리됐다. 떡국떡 썰기에 직접 참여한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의 힘든 상황에서도 항상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건네주는 구민이 있어 든든하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염리동에서는 다양한 곳에서 나눔 소식이 전해졌다. 먼저 저소득층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염리동 통장협의회, 염리동 상록아파트 부녀회에서 각각 100만 원, 30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새마을 문고는 회원 21명이 회비를 모아 한과 20박스를 전달했다. 한강서초순대국(사장 최충열)에서도 지난달에 이어 주변의 이웃에게 쌀을 기부했다. 구민들의 나눔에 힘입어 염리동주민센터 공무원들도 성금 30만 원을 기부했다. 공덕동에서는 며느리 봉사단이 홀몸어르신을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자 동주민센터 앞에서 24·25일 이틀간 바자회를 개최했다. 봉사단은 떡국떡, 젓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상암동을 중심으로한 디지털, 미디어, 방송 산업 등이 밀집해 있는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IT 분야에서 ‘마포형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포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미취업 청년에게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제공이다”라는 청년 일자리 사업에 대한 유동균 마포구청장의 철학을 담은 민선7기 역점 사업이다. 2019년 첫 번째 마포 청년일자리 사업이자 전국 최초로 시도한 ‘마포서체 개발 프로젝트’은 2020년 청년들이 개발한 9종의 서체가 한컴오피스에 등재되고, 2021년에는 MS오피스에 4종의 서체가 탑재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올해는 ▲앱(App) 개발 및 UIUX 디자인 분야 20명 ▲캐릭터 디자인 분야 15명 ▲방송 콘텐츠 분야 15명 3개 분야에서 총 50명의 청년을 채용한다. 참여 대상은 2022년 현재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1982년~2004년 출생) 서울시민으로, 해당 분야를 전공했거나 교육을 수료한 미취업 청년이다. 근무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이며, 급여는 주 40시간 근무에 일급 86,160원으로 세금을 제외하기 전 기준으로 한달에 236만원을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월 3일부터 11월30일까지 청소년 체험학습카드 신청자를 모집한다. 2017년부터 청소년의 문화·예술·진로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청소년 체험학습카드는 신청 시 상·하반기 각 5만원씩 연 최대 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22년부터는 신청자의 편의를 위해 주민센터 방문신청과 더불어 온라인 신청접수를 시작하며,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청소년의 다양한 체험학습을 돕기 위해 기존과 달리 신청기간을 한 달 앞당겨 2월부터 접수를 받는다. 성동구에 거주하는 중학교 1학년 재학(예정)생 및 만 13세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 동안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청소년 본인이 신분증(청소년증, 학생증 등)을 지참하여 방문신청하거나, 성동구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발급 받은 카드는 성동구에서 지정한 진로·직업체험, 스포츠 시설, 공방, 서점 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목록은 ‘청소년 체험학습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청소년의 폭넓은 문화·예술·진로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115개 가맹점과 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드림스타트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가호호 설맞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가호호 설맞이 프로그램’은 민속놀이와 명절음식 만들기 체험활동 키트로 구성되며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211명에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부활동과 이동이 어려운 시기에 가정 내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명절놀이 활동을 위해 마련, 민속놀이 키트는 새해 소원을 적어 날릴 수 있는 연 만들기, 윷놀이, 실뜨기, 제기차기, 효도쿠폰 만들기 등 가족 화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명절음식(갈비만두) 만들기 키트는 가족이 함께 만두를 만들고 나누어 먹으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아이들에게 즐거운 체험의 기회가 될 예정이다. 성동구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대 영역별로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아동이 명절의 의미에 대해 이해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순차적으로 감염취약시설인 노인복지시설 237개에 3억 7천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지원시설은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이 생활하는 요양시설 7개소를 포함하여 주야간보호시설 13개소, 방문요양 51개소, 경로당 161개소, 노인복지관 5개소 등이다. 지원물품은 자가진단키트 1만 5천개, 마스크 31만장과 손소독제, 살균제 등이다. 특히 시설의 수고를 덜어드리기 위해 구 주관으로 전문방역업체에 의뢰하여 2월부터 월 2회 모든 시설에 방역을 실시한다. 아울러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줄어들고 우울감이 높아진 어르신들의 심신안정과 건전한 여가문화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161개소 전체 경로당에 컴퓨터, 노래방기기, 벨트마사지기 등 여가생활물품 20종 355대를 순차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TV, 에어컨, 밥솥 등 생필품 위주로만 지원하였으나 어르신들의 수요가 꾸준히 높았던 컴퓨터, 좌식사이클, 벨트마사지기 등으로 확대하여 고령으로 일반 체육시설 이용이 어려운 점을 일부 보완했다. 물품지원과 더불어 공기청정기, 공기정화식물(스킨답서스)을 보급하고 실내 공기질 개선을 통한 신체적·정신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강서구의 남다른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서울 강서구는 강서구 영상미디어센터가 진로탐색 활동 협력 분야에서 ‘2021년 진로교육 유공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며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청소년 진로교육을 위한 지역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지역 청소년의 진로체험교육을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구에서 운영하는 영상미디어센터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센터 담당 공무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아나운서, PD, 영화 제작 등 영상미디어 분야의 직업을 청소년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왔다. 현장 직업체험은 학생들이 센터 내 스튜디오에서 영상 촬영, 편집, 아나운서 등을 직접 경험해보고 전문가의 피드백도 받아볼 수 있어 양질의 직업체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현장 체험이 어려워지자 직업별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학교에 배포하는 등 온라인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구는 학교에 직접 찾아가는 진로특강, 온라인 진로박람회 참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설 연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구민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설 연휴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교통대책반과 주차단속반을 각각 편성해 비상상황에 대응한다. 설 연휴 이동자제를 위해 서울시 지하철, 시내버스 등은 막차 연장운행 없이 평소 휴일과 같이 운행되며 심야버스와 택시는 정상 운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택시·버스차량 내부에 대해 매 회차시 분무소독을 철저히 하고, 운수사와 운수종사자에 대한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 철저 등 교통 특별방역을 실시하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기간이 코로나19 재확산의 중대 고비인 만큼 대중교통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연휴 기간 교통대책 상황실 운영해 재난·안전사고 등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미크론 확산세 대응체계를 구축에 나선다. 정부에서 오미크론 확산 대응을 위해 발표한 ‘신속한 검사와 치료체계 구축’에 발맞춘 조치다. 구는 12세 이하 아동을 보호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위해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가정양육을 포함한 어린이집, 유치원생, 초등학생 등 아동 3만7천 명에게 ‘신속 항원 자가검사키트’를 배부한다. 자가검사키트 적기 공급을 위해 구는 SD바이오센서·플랜비즈글로벌과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27일 우선 아동들이 설 연휴 직후 자가검사를 하고 등원할 수 있도록 신속항원 자가 검사 키트를 지원했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어린이집, 유치원생 1만2천500명을 대상으로 개인당 주 2회 총 3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7T(테스트, Test)씩 총 10만T를 배부했다. 연휴 직후엔 가정양육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머지 20만T을 배부할 계획이다. 또, 구는 특별 방역대책 기간 자체 방역점검을 강화한다. 특히 최근 3개월 이내 확진자가 발생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현장 확인점검을 펼쳐 방역수칙 준수 여부와 확진자 발생 시 조치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전담조직 설치, 점검 체계 구축, 종합계획 수립 등 선제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경영책임자나 기관장에게 책임을 묻는 법으로 27일 시행됐다. 앞서 구는 지난 17일 전담조직인 중대재해예방팀을 설치하고 중대재해 예방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전담조직 구성은 공무원 3명과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산업보건의 각 1명 등 총 6명이다. 구는 지난 25일 관내 건설공사관계자 약 400명을 대상으로 건설공사장 특별 안전 및 화재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또, 133개 공사장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가와 긴급 안전점검을 추진 중이다. 최근 일어난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와 평택 신축공사장 화재 사고 등 갑작스런 중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구는 27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이행을 위한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대상 현장·시설로 총 56곳을 선정해 안전·보건 목표와 경영방침을 정했다. 50인 이상 중대산업재해 대상은 2곳, 중대시민재해 대상은 공중이용시설 54곳이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범위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인 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27일 적극행정위원회를 설치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적극행정의 내실화를 다지기 위해서다. 구는 지난해 11월 위원회 운영 근거마련을 위해 적극행정조례를 개정했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부구청장을 포함한 내부위원 6명과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변호사, 교수, 기술사, 건축사 등 9명의 외부위원을 위촉.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1월 27일 개최된 2022년 제1차 적극행정위원회는 ▲위촉장 수여 ▲개회 ▲부위원장 호선 ▲업무보고 ▲안건 심의 ▲중점과제 선정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2022년 적극행정 중점과제 사업’을 심의했다.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마을형 치매전담 노인요양시설 (가칭)치매안심마을 조성 △적극적인 재해예방 활동으로 산업재해율 감소 추진 △안전한 환자관리를 위한 코로나19 재택치료 추진 등 구민생활과 밀접하고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총 4개 사업이 중점과제로 선정됐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난 25일 발표된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성과 점검에서 2021년 하반기 자치단체 적극행정 우수기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며 ”기존 방식에 안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자원회수시설 앞 청소차고지의 낡은 가림벽을 교체해 도시경관을 말끔하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동부간선도로변에 위치한 청소차량 차고지는 도시 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지만 주민들이 기피하고, 외관 역시 허름하고 낡은 채로 운영되고 있어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이곳은 중랑천과 당현천이 합류하는 지점으로서 유동인구가 많고,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중계역 방면으로 진입하는 길목이기에 도시미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위치다. 이에 구는 차고지에 인접한 동부간선도로 정비시기에 맞춰 노후 가림벽을 철거하고, 산뜻한 갤러리형 벽체와 수목 울타리로 교체하기로 했다. 먼저 동부간선도로 방향의 가림벽은 길이 305m, 높이 3m 가량을 전량 교체하고 서양측백나무를 식재했다. 산뜻한 느낌을 줄 뿐 아니라 도로변 자동차 배기가스의 흡수하는 기능도 한다. 중랑천 변의 펜스는 산책을 즐기는 많은 주민들의 시선에 노출되는 위치임에 착안, 360m 구간의 기존 펜스를 모두 철거하고 세련된 갤러리형 펜스로 조성했다. 새로 조성한 가림벽은 전체적으로 깔끔한 색상과 통일성 있는 디자인을 적용하는 한편 노원의 현재와 미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일상 속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자원봉사캠프 및 현재 1365 자원봉사 포털에 등록됐으며 관내 활동 중인 자원봉사단체일 경우 공모사업에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 분야는 사회복지, 지역사회 발전, 환경, 교육 등 자원봉사와 관련된 모든 분야다. 공모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봉사단체는 오는 2월 3일까지 동대문구자원봉사센터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동대문구청 3층 복지정책과로 방문 제출 하거나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자원봉사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을 통해 총 1천만 원을 지원하며, 단체 별 최대 2백만 원까지 지원된다. 단, 친목 도모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 개인, 기업체 등 단체로 볼 수 없는 경우, 동일(유사) 사업으로 타 부처 및 자치단체에 중복 신청한 경우 등은 지원이 제외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공모사업을 통해 참신하고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 전농제12구역이 조합설립인가를 받게 되면서 최근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전농제8구역과 더불어 동대문구 지역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사업구역인 전농동 643번지 일대 1만 6,237㎡의 부지에는 지하 2층, 지상 30층의 4개 동 아파트 297세대(임대 51세대, 일반 246세대)와 공원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농12구역은 청량리 재정비촉진지구에 포함되며, 지난 2007년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승인됐으나 사업이 지연되며 정비구역 해제 위기를 맞았었다. 그러나 2020년 7월 일몰기한이 연장되면서 지난 14일 재개발조합이 설립됨에 따라 본격적인 재개발 사업에 대한 추진력을 얻었다. 전농제12구역은 지난해 12월 4일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통해 조합장 및 임원, 대의원을 선출하고 정관을 확정해 조합설립인가 준비를 마치고, 78%라는 높은 조합설립 동의율을 기록하며 인가를 최종 승인 받았다. 조합은 빠른 시일 안에 건축심의 및 사업 시행인가를 받기 위한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노후화로 인해 주민의 재개발 의지가 높은 전농동 643번지 일대가 안전하고 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 속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기반 강화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의계약 체결 시 관내 업체와의 우선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지방계약법상 2천만 원 이하(여성, 장애인기업 등은 5천만 원 이하)의 계약에 대해서는 경쟁에 부치지 않고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구는 이러한 수의계약 체결 시 관내업체와의 계약을 늘리기 위해 발주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관내업체와의 계약체결 가능 여부를 우선 검토하고 있다. 또한 관내 업체 현황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발주담당 직원들에게 공유하고, 관내 신규업체 발굴에도 힘쓴 결과, 지난해 관내 업체와 총 411건, 199억 원의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2018년 기준 40%에 불과했던 관내 업체와의 수의계약 비율과 비교해 건수로는 52%, 금액으로는 64%를 차지할 정도로 큰 폭으로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올해부터는 계약체결 여부와 제출 서류, 준공 예정일, 대금 지급 예정일 안내 등 계약상대자에게 단계별 진행상황을 문자로 안내하는 공공계약 문자알림 서비스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계약의 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관악구가 코로나19 사각지대 피해계층을 직접적・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50억 원의 자체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정부와 서울시의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대상과 추가 지원이 필요한 택시(개인, 법인)를 포함, 이번 지원대상은 폐업소상공인 등 총 1,739개소의 사업체와 미취업청년, 택시종사자 등 7,700여 명이다. 구는 먼저,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대상자가 특정된 지원금은 설 명절 전에 지급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코로나19로 운영위기를 겪고 있는 마을버스업체(7개소)에 각 1,000만 원, 어린이집(189개소)과 지역아동센터(27개소)에 각각 100만 원, 어르신 요양시설(53개소)에는 50만원에서 100만원을 명절 전에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종교시설(533개소)에는 5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구매해 시설별로 순차 배송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으로 폐업을 결정한 930개소의 소상공인에게는 피해지원금 50만 원을, 코로나19로 인한 큰 타격으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 및 법인 택시 종사자 2,700여 명에게는 4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전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1월 29일부터 검사치료체계가 변경됨에 따라 송파구보건소를 중심으로 오미크론 대응체제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방역 강화에 나선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오미크론 대응체제에서는 진단검사부터 확진자 관리까지 많은 변화가 생기는 만큼 초기에 큰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며 “방역현장에서 혼란이 야기되지 않도록 전 부서가 합심해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선, 구는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개편된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를 29일부터 시행한다. 종전 대상에 상관없이 가능하던 PCR 검사는 고위험군(60세 이상, 역학적 연관자, 의사소견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과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에 대비해 구는 선별검사소 내 신속항원검사장을 별도로 설치하고, PCR검사장과 구분해 운영한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고위험군 등 PCR 우선순위 대상자만 검사가 가능하다. 현재 구에는 2개소(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 문정도시개발구역 광장)가 운영 중이다.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는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의사 진찰 후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한다. 구에는 총 5개소(경찰병원, 한솔병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2022년 '배달강좌 삼삼오오' 1기 수강생을 2월 1일부터 2월 15일까지 모집한다. '배달강좌 삼삼오오'란 도봉구민 5명 이상이면 누구나 원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개설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 강좌이다. 구민이 직접 강좌와 학습할 공간을 정하고 재능기부자를 선택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원하는 장소로 재능기부 강사가 파견되어 수업을 들을 수 있다. 2021년도에는 한지공예, 영상미디어, 오카리나, 실톱공예, 꽃꽂이 등 다양한 수업이 실시된 바 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배달강좌 삼삼오오는 매년 2월부터 10월까지 짝수달(2, 4, 6, 8,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그 익월부터 총 5회의 수업이 진행된다. 매 기수당 선착순으로 20건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강사료는 전액 지원된다. 취약계층의 경우 한정적으로 재료비 또한 일부 지원된다. 2022년 첫 번째(1기) 접수는 2월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3~4월 중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좌 희망자는 도봉구 교육포털 '도봉배움e 홈페이지'의 '배달강좌 삼삼오오' 메뉴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메일로 제출하거나, 직접 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코로나19로 교육환경이 변화하고, 초등돌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마을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겨울방학 특별 돌봄 마을학교'를 운영한다. 올해로 8년 차를 맞이한 '도봉 마을학교'는 지역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활용하고, 마을교사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겨울방학 기간에는 총 30개의 특별 돌봄 마을학교가 운영된다. 겨울방학에 온종일(주 2회~6회) 운영되는 특별 돌봄 마을학교는 공예, 독서, 요리, 미술, 음악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기본으로, 동네산책, 놀이터 놀이, 간식 만들기 등 돌봄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초등 저학년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왔다. 세부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감성푸드테라피 같이, 가치 스쿨 공사모마을학교 그림책 항아리 글로벌마을학교 금손마을학교 꼼지락꼼지락 조물조물 꿈꾸는 나무 꿈꾸는 놀이터 나도 예술가 동네 한바퀴 돌고 뚝딱뚝딱 마음엔아트1~2 맘마미아 마을학교 미술놀이로 동네 한바퀴 생각 톡톡 요리학교 생각 더하기 수평선 너머 쌍문동 행복키우미 우리는 지구수비대 중학교야 놀자 즐기자 겨울방학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도봉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의 지속적인 예술활동을 위해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2022년 1월 17일 기준 도봉구에 주민등록 전입신고 되어 있는 예술활동증명 확인서가 유효한 가구원 소득 중위소득 120% 이하(2021년 12월 기준)인 예술인이다. 접수기간 이후 심사를 통해 2월 말 이후 1인당 1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지원대상으로 확정된 예술인은 특고 프리랜서 긴급생계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3차 지원은 2021년 1차, 2차 지원받았던 예술인도 신청이 가능하며, 요건에 맞는 예술인 전원에 대한 지급을 위해 지원 제외조건을 없앴다. 한편 도봉구는 2021년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지원사업을 2차례 추진하여 총 409명의 예술인을 지원하였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문화예술계의 피해가 너무나 크다. 이번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지원사업이 예술인들의 지속적인 창작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금천 동네방네 돌봄서비스(돌봄SOS센터)’의 주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금천구 모든 동에 전담인력을 배치했다. 지난해까지는 독산1동, 시흥1동 2개 동에만 전담인력이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금천구 모든 동에 돌봄 매니저를 배치해 긴급 상황에 더욱 빠르게 대상자별 맞춤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천 동네방네 돌봄서비스(돌봄SOS센터)’는 가족돌봄 기능의 약화로 생기는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2020년 8월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며, 갑작스러운 질병, 사고 등으로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50세 이상 중장년·어르신,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동주민센터 돌봄매니저(사회복지직 및 간호직 공무원)가 신속히 현장을 방문하고 상황에 맞는 돌봄 계획을 수립하면, 신청 주민은 구와 협약된 28개의 서비스 제공기관을 통해 주요 5대 돌봄서비스인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식사지원 △주거편의(집수리, 청소·방역, 이불세탁) 서비스를 받게 된다. 2021년 한 해 동안 1,207명의 금천구 주민이 1,642건의 돌봄서비스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현관 방충망, LED 전등 설치 등 집수리 서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구민을 대상으로 설맞이 ‘뚝배기보다 장맛’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뚝배기보다 장맛’은 우리 음식의 기본이 되는 장 만들기를 통해 건강한 ‘집밥’과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식생활 프로그램이다. 2018년부터 매년 운영 중이며, 올해는 새해맞이 건강 다짐을 하는 기회로 삼고자 1월 24일(월)과 26일(수) 양일간 운영됐다. 코로나19로 배달 음식, 가공식품의 소비가 급증하고, 바쁜 일상생활로 인해 간편식 위주의 식생활을 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주민들은 교육 시간 동안 먹거리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우리의 한식을 통해 건강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구민은 “어렵게 생각했던 장 담그기를 쉽게 할 수 있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영양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늘어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식품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고추장을 손쉽게 만들어 보면서 사라져가는 장 담그는 문화를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지난 24일 서울시 최초로 ‘강북구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을 가입했다. 구는 장애인이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에 일어난 예상치 못한 사고 발생 시,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험 가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피보험자는 강북구 내 등록장애인 중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모든 장애인이다. 보장내용은 피보험자가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한 제3자의 대인·대물배상이다. 피보험자의 신체 상해 및 전동보조기기 손해는 제외된다. 별도의 보험가입 절차 없이 사고 당 최대 2천만원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피보험자의 보험가입비는 구에서 전액 지원한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부터 3년 이내 청구할 수 있다. 청구는 내달 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발생한 안전사고 건에 대해 휠체어코리아닷컴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강북구 생활보장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으로 전동보조기기를 타는 장애인들의 심리적 부담감이 완화되길 바란다”며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겪는 불편함을 줄이고 모두가 살기 좋은 강북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강북구가 약 25억원 규모의 맞춤형 재난지원금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난지원금 사각지대에게 전액 구비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1일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임시회의에서 결의한 ‘9개 대상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것으로, 구청장협의회 결과 강북구는 올해 정부 및 서울시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사각지대를 추가 발굴하여 지원하기로 했다. 28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어르신 요양시설 ▲지역아동센터에 지원이 시작되며, 추후 ▲마을버스 업체 ▲폐업 소상공인 ▲미취업청년 ▲택시 운수종사자 등에 경영 안정을 위한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종교시설에는 방역물품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방역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재난지원금 25억여원은 전액 강북구 예산으로 지원되며, 세부적인 지원기준에 대해서는 구청장협의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실무적인 절차를 준비 중이다. 신청요건과 기간 등은 해당 사업부서에서 강북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원대상별로 공지할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구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신속히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가계 안정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영등포구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돕기 위해 자치구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한 계층에 대해 보다 폭 넓고 두터운 지원을 통해 경영난을 해소하고 생계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구는 지난 21일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임시회의에서 결의한 9개 사업과 자체적으로 선정한 3개 사업 등 총 12개 사업 5,693명(개소)을 대상으로 재해‧재난 목적 예비비를 활용, 28억 6161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은 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서 선정한 △폐업 소상공인 △미취업 청년 △지역아동센터 △마을버스 △개인‧법인택시 운수종사자 등 9개 사업과 구에서 자체적으로 선정한 △구두수선대나 가판대 등 거리가게 △외국인 보육료 체납 어린이집 △유흥업소(방역물품) 등이다. 지원 금액은 폐업 소상공인과 청년 취업장려금, 거리가게 등이 각 50만 원이고 마을버스업체 1천만 원, 지역아동센터 1백만 원등 규모와 종사자 수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 명절을 앞두고 신속한 지원에도 초점을 뒀다. 신속지원 가능 사업인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어르신 요양시설 운영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배움과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위해 평생학습동아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 참여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동아리란 같은 분야에 관심이 있는 일정 인원이 자발적으로 모여 정해진 주제에 대한 학습과 토론을 진행하며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가는 지역 학습공동체의 한 형태다. 최근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에서 나아가 배움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학습공동체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에 구는 주민 주체적 학습모임을 적극 발굴하고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평생학습동아리 역량 강화 교육을 기획했다.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은 평생학습과 학습공동체에 대한 기초적 이해부터 동아리 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문서작성법, 의사소통 방법까지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평생교육 전문 강사의 강의 형태로 2월 8일과 9일 이틀간 10시부터 13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첫 날인 8일에는 ‘평생학습의 꽃 학습동아리’를 주제로 ▲평생학습과 동아리에 대한 이해 ▲변화된 학습 방법의 필요성 ▲학습공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27일 서울주택도시공사, 서경대학교와 ‘정릉·길음 창업거리 조성사업 및 청년창업 활성화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앞으로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정릉·길음 창업거리조성사업, 창업인 임대주택 도전숙 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성북구 청년 및 대학생 창업자 창업지원 공간 확충사업,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제휴 등 공동 관심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성북구는 한편 2014년부터 창업인을 위한 임대주택 ‘도전숙’ 등 청년 창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길음동 삼양로를 청년창업거리로 육성하여 낙후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관내 대학 캠퍼스타운사업과 연계하여 청년 일자리창출과 학생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자치구·대학교·지방공기업이 손을 잡고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힘쓴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마음껏 창업하고 주거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살기좋고 일하기 좋은 성북구’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소통하는 열린 아파트 만들기 문화 정착을 위하여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공모, 1월 26일부터 2월 25일까지 5주간 참여할 단지를 모집한다. 이번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성북구 소재 3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공동체 활성화(주민소통, 취미·건강교실 등) ▲어르신보안관(단지내 순찰활동 등) ▲열린아파트(공간개선, 개방을 통한 단지 내 공동체활동) ▲관리지원(공용시설물 유지보수 등) 분야별로 공모가 진행되며,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입주자대표회의의 의결을 거친 후 신청서를 성북구청 주택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 선정은 서류검토와 현장조사 후, 성북구 공동주택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에 발표할 예정으로, 선정된 공동주택에는 공동체활성화사업 최대 8백만원, 어르신보안관사업 최대 2백만원, 열린아파트사업 최대 2천만원, 관리지원사업 최대 1천5백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관리지원사업은 경비원의 처우선 개선을 통한 행복한 아파트 공동체 만들기를 위하여 경비원 냉·난방시설 개선사업일 경우 관리지원분야와 중복해서 단지별 2백만원 이하로 중복 신청 가능하며, 공동체활성화분야에서는 사업을 추진할 주체가 없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 중랑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독거 장애인의 식생활을 개선해 질병을 예방하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요리교실 ‘빛이 나는 솔로’를 운영한다. 4월부터 5개월간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는 요리교실은 식사를 거르거나 저렴한 인스턴트 혹은 패스트푸드로 식사를 해결하는 독거 장애인이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기르고 영양불균형 등의 건강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짧은 시간 내에 배울 수 있는 요리활동은 독거 장애인에게 성취감과 만족감을 줄 뿐 아니라 제철 재료나 특산물을 활용한 조리방법도 배울 수 있다. 요리 활동 외에도 보건소를 통해 올바른 영양섭취와 식생활 관련 교육도 진행한다. 또한 요리교실에 참여하는 독거 장애인들의 자조모임 결성을 독려해 독거 장애인 간의 교류를 늘리고 사회적인 고립을 방지하는 것도 하나의 목표다. ‘빛이 나는 솔로’ 요리교실 참여자는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중랑장애인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중랑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장애인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코로나19 피해 누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2022년 광진구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은 정부 지원 틈새를 메우고, 손실보상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준비된 것으로, 구민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되고자 광진구에서 추가로 마련했다. 광진구는 지난 21일 서울시구청장 협의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지원 대상 및 범위를 정하고, 1월 말부터 3월까지 해당 부서에서 신청 및 지원 절차를 추진한다. 광진구는 타 자치구와의 형평성을 고려하면서도 피해 지원대상에서 소외되는 구민이 없도록 면밀히 검토 후 대상을 선정했다. 지원대상은 ▲폐업소상공인(50만원) ▲미취업청년(50만원) ▲법인‧개인택시 기사(40만원) ▲용달(1톤 이하)‧개별(1~5톤) 화물운송종사자(40만원) ▲마을버스업체(1천만원) ▲자치회관 강사(50만원) ▲종교시설(50만원) ▲사립유치원(1백만원) ▲보훈기관(4백만원) ▲종합사회복지관(4~5백만원) ▲장애인복지시설(1백만원) ▲업자활기업(50만원~1백만원) ▲키움센터(1백만원) 등이다. 기타 상세한 지원요건과 규모 등은 광진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진구는 지난 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최근 오미크론의 지배종화 진행에 따라 긴급 호소문을 발표했다. 김 구청장은 “전파가 빠른 오미크론에 적극 대응코자 검사체계를 전환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달 29일부터는 60대 이상과 고위험군만 PCR검사를 즉시 실시하고, 그 외 일반 검사자는 신속항원검사 결과가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게 된다며 검사치료 체계가 변경된다고 안내했다. 김 구청장은 “오미크론 차단을 위해서 KF80 이상의 마스크를 정확히 착용하고, 백신 3차 접종에도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광진구는 위기 변화에도 방역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안전광진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라며 마무리했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 26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설 연휴기간 지역감염 확산 우려에 따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 구청장은 검사치료체계 변경에 따른 구민 불안 해소 방안과 정부지침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 지도 점검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으며, 특히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확보, 대응체계를 마련하라고 전했다. 광진구는 확진자 급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13년여 간 표류했던 ‘서울역 북부역세권’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다. 29,000㎡에 이르는 철도 유휴부지에 최고 38층 높이의 고밀복합개발이 본격화된다. 향후 장기적으로 이뤄질 서울역 전체 공간재편이 첫 발을 떼는 것이다. 사실상 공터로 방치됐던 대규모 철도 부지는 지하 6층~지상 38층 규모, 총 5개 건물로 이뤄진 연면적 35만㎡의 전시‧호텔‧판매‧업무 복합단지로 변모한다. 특히, 도심‧강북권 최초로 2,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회의 수준의 회의장‧전시장을 갖춘 컨벤션(MICE) 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역 북부역세권은 서울로7017과 염천교수제화거리 사이 약 29,000㎡(중구 봉래동2가 122번지 일원) 규모다. 국가중앙역이라는 위상에도 자재‧물류창고를 제외한 철도부지 대부분이 장기간 활용 없이 방치돼있고, 지상철로가 서울역 일대를 단절시켜 지역 간 발전 격차를 유발해왔다. 서울시는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사업을 통해 나오는 공공기여금 약 2,900억 원을 활용해 서울역 일대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서울시 전체 균형발전에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인 서울역 일대 인프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 서울에 거주하는 어르신 황용철 씨(71세)는 모 패스트푸드점에 신메뉴가 출시되었다는 TV광고를 보고 매장을 찾았다. 그동안 복지관 키오스크 사용교육에서 배웠던 기억을 더듬어 메뉴를 찾아 주문하려고 했지만, 글씨는 작고 그림이 많아 원하는 햄버거 메뉴가 어디에 있는지 찾을 수 없어 답답했고, 광고와 추가메뉴 선택, 포인트 적립 등 원하지 않는 복잡한 절차가 계속 이어져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했다. 결국 황 씨는 키오스크 사용을 기다리던 뒷사람의 도움을 받은 후에야 주문을 마칠 수 있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고령자들의 디지털 소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키오스크에 적용 가능한 「고령층 친화 디지털 접근성 표준」을 개발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서울디지털재단 홈페이지 ‘지식정보’ 코너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디지털재단은 21년 3월 「고령층 친화 디지털 접근성 표준」의 모바일웹·앱과 영상콘텐츠 버전을 공개하여, 스마트폰 앱, 모바일웹, 영상콘텐츠가 어르신의 신체적·인지적·심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제작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가이드는 키오스크를 통한 각종 서비스가 늘고 있는 가운데, 고령층 디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올해 소규모 음식점, 전통시장, 상가밀집지역 등 영세 소상공인 밀집 지역 인근의 불법 주‧정차에 대해 과태료가 아닌 계도 위주 단속을 실시한다. 1.5톤 이하 생계형 화물차도 계도 위주로 단속한다. 코로나19로 생계절벽에 놓인 영세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영업활동을 지원하는 차원이다. 백화점과 대형시장 등 도심 내 불법 주‧정차는 강력 단속한다. 또한, 기존에 계도 위주 단속을 실시했던 청계천로는 자율주행차량 시범운행을 앞둔 만큼 오는 3월부터 특별단속을 통해 계도하고 4월부턴 과태료 부과를 추진한다. 어린이보호구역은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되 보호구역 내 어린이승하차구역에선 장애인‧어린이 탑승 차량일 경우 일시적으로 주‧정차가 가능하도록 탄력적으로 단속한다. 시는 이런 내용의 '2022년 불법 주‧정차 단속 종합계획'을 27일(목)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영세 소상공인에 대해선 계도 위주로 단속해 서민 가계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시민 안전을 저해하거나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는 단속을 강화해 시민 불편을 해소한다는 게 핵심 방향이다. 종합계획의 주요 내용은 ①영세 소상공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코로나이후 50+세대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연구한 '서울시 50+세대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재단은 2021년 1월부터 10월까지 약 10개월 간, 만 45세~69세의 서울시민 3,036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활용한 1:1 면접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전후로 50+세대의 삶의 방식이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대한 분석을 포함해 50+세대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파악하고 향후 지원안을 마련하는 데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서울시 50+세대는 코로나19 이후 남성보다는 여성이, 연령이 높고 소득이 낮을수록 근로시간 감소를 더 많이 경험했다. 연령대의 경우, 만 45~49세에서 근로시간이 감소했다고 답한 비율은 28.8%로 3~4명 중 1명인 반면, 만 60세 이상의 경우, 절반 이상인 55.0%가 근로시간 감소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또 가구소득의 경우, 월 700만원 이상의 소득을 얻는 집단은 26.0%가 근로시간 감소를 경험한 것에 비해 월 200만원 미만의 소득을 얻는 집단은 60.7%가 근로시간 감소를 경험해, 그 격차가 컸다. 또한, 코로나19로 신체활동이 절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이 제조 소상공인과 디자이너 매칭을 통한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디자인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서도 온·오프라인 관람 44만명을 이끈 DDP디자인페어의 신제품 개발을 확대한다. 올해로 4회차를 맞는 [2022 DDP디자인페어]는 1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의 대표 디자인축제 ‘22 서울디자인위크’와 함께 10월 알림관과 온라인 플랫폼에서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디자인페어의 본연의 고유가치인 디자이너와 제조 소상인의 콜라보 및 제품개발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올해에는 K-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추어 제품개발 지원 분야를 더욱 다양하기 위해‘뷰티’분야를 새롭게 신설하고 생산제품의 활로개척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대표 디자인 트랜드 키워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디자이너와 제조 소상공인은 오는 1월 24일부터 3월 31일까지 온라인 매칭 플랫폼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리빙(가구, 조명, 생활용품, 문구 등)과 뷰티(신발, 패션, 신발, 쥬얼리 등)이며 대표 디자인 트랜드 키워드는 언택트, 비대면, 재택근무, 1인가구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남구의회(의장 한용대)는 27일 강남복지재단에 방문하여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매년 추진하던 신년교례회 행사를 대신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강남구의회 한용대 의장을 비롯해 이향숙 운영위원장, 박다미 행정재경위원장, 안지연 복지도시위원장, 이재민, 이도희 의원이 함께해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하는 한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 사항 등을 경청했다. 기부금 전달식을 마치며 한용대 의장은 “관내 저소득 청소년과 독거 어르신 분들과 같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정책 발굴은 물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 ”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 25번째 소방서인 금천소방서가 27일 개서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 1995년 구로구로부터 분구한 금천구에는 그동안 소방서가 없어 안전사고에 대한 주민 불안과 불편이 가중돼, 소방서 건립을 요청하는 구민 요구가 컸었다. 이에 서울시는 2016년 금천구 시흥대로 말미고개 인근 부지(시흥대로 342)를 소방서 부지로 확보하고, 2019년 11월 착공해 약 25개월 만인 지난 12월 준공했다. 사업비는 총 543억원이 투입됐다. 금천소방서는 지하1층 ~지상 6층 연면적 5천 264㎡ 규모로, 1~2층은 차고 및 출동대 사무실, 3~4층은 사무실과 청사주차장, 5~6층은 안전체험실 및 강당 등으로 구성됐다. 금천소방서에는 소방공무원 177명과 소방차량 28대가 배치돼 금천구 내 사고 발생 시 소방사다리차, 구조버스 등이 신속 출동해 인명구조와 사고 수습을 전담할 수 있게 됐다. 금천소방서 개서로 서울 25개 자치구에 모두 소방서가 건립돼 1자치구 1소방서 체계가 구축됐다. 채인묵 기획경제위원장(더불어민주당, 금천1)은 금천소방서 개서식에서 “금천소방서 신설로 재난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기 상황에 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27일, 오늘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마포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안전사고 제로를 향한 최고수준, 최고단계의 안전 마포를 구현하겠습니다’의 대구민 담화를 발표했다. 유 구청장은 이날 담화문에서 “오늘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노동자의 안전을 비용으로 보던 시대를 끝내고, 사람의 생명이 무엇보다 최우선인 사회로의 대전환을 맞게 되었다”고 말했다. 마포구는 법 시행에 앞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TF와 전담조직 설치,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등 안전보건 관리 업무 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한 바 있으며, 지역의 중대시민재해 관리대상인 42개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지속 실시 중이다. 이어 유 구청장은 “이제까지 마련한 조직과 제도에 그치지 않고, 현장 근로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우리사회 전반의 안전도를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안전관리계획을 보완해 나가겠다”며 “안전의 최고수준, 최고단계를 구현하여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일상과 일터의 안전함을 정착해 나가는 길에 구민 여러분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용산구의회는 1월 27일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 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1월 19일 제1차 본회의, 1월 20일부터 1월 26일까지는 상임위원회 활동, 1월 27일 제2차 본회의로 구성되었는데, 상임위원회에서는 구청 각 부서의 2022년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소관 부서의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처리한 안건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 제주유스호스텔 설치 및 운영 조례일부개정조례안(수정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 어린이 영어도서관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재활용선별장 운영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가결) 총 4건이다. 용산구의회 장정호 부의장은 “이번 제271회 임시회 기간 동안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들과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집행부 공무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코로나 장기화로 일상회복에 제동이 걸린 소상공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중기부, 서울시에서 마련한 지원책을 실행하면서 동시에 구 자체 추진사업을 통해 지원책을 다양화했다.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성북구 소상공인이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은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손실보상 선지급,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서울 임차 소상공인 지킴자금이 등이 있다. 먼저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지원사업’ 대상은 방역패스 의무적용 사업체로, 신청일 기준 휴폐업 상태가 아닌 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사업체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되며, 신청기한은 내달 25일까지다. ‘손실보상 선지급 지원사업’은 지난해 12월 6일부터 올해 1월 16일까지의 기간 중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21년도 4분기 및 22년도 1분기 손실보상대상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적용된다. 선지급으로 500만원을 지원하고 추후 확정되는 손실보상금에서 차감하는 융자 형태로 운영된다. 융자기간은 5년으로, 22년 1분기 손실보상금 확정시까지 무이자로 적용된다.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은 지난해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기간 동안 집합금지, 영업시간 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관악구의회는 1월 2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월 18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81회 정례회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올해 첫 회기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조례안 등 안건처리와 2021년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5분 자유발언 등이 실시됐다. 1월 18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기중의원이‘서정주 시비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 하였으며, 결산검사 대표의원으로 이종윤 의원이 선임되어 민간의원 4명과 함께 2021년도 예산집행의 적정성과 타당성 등을 꼼꼼히 살피고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등 면밀한 결산검사 심의를 수행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월 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총 19건의 안건이 원안 및 수정가결 되었으며, 신림동 미성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주요 안건으로는 지방의회의 역량강화와 자치권 확대를 위해 2022년 1월 13일 시행된 개정 지방자치법과 관련된 조례로서‘서울특별시 관악구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안’(왕정순 의원 대표발의)등 총 19개 안건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이 26일 새로운 시설에서 개원한 명륜 어린이집 학부모 대표 운영위원회로부터 어린이집 대수선공사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했다. 명륜 어린이집 대수선공사는 2018년부터 전영준 의원이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이 시설은 1984년 건립되었으며 2017년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안전등급 D가 나와 건물 기울기 보강 및 내진성능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당시 건설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명륜어린이집의 안전등급 결과를 확인한 전 의원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우려하여 긴급 대수선 공사를 요청하였고, 예산 편성부터 각종 심의, 정책 추진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주민 의견을 대변해 왔다. 명륜 어린이집의 개원일인 1월 25일에 인근 와룡공원 유아숲 체험장도 동시에 개소하여 아이들에게 자연친화적 놀이공간을 제공한다. 이것으로 전 의원이 추진해 온 혜화동 아이들 특화마을 사업이 대부분 마무리 되었다. 전영준 의원은 “그동안 임시 보육시설까지 아이들을 등하원 해주시느라 고생하신 학부모님께 송구한 마음이었는데. 이렇게 학부모님들이 주시는 상을 받게 되어 더 뜻깊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19년 자율형사립고등학교 운영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지정취소처분된 7개 학교와의 장기적인 법적 분쟁을 끝내고, 항소취하 절차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이는 2025년 예정된 자사고의 일반고 일괄 전환에 따라 그 의미가 축소된 소송을 끝내고,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새로운 고교체제 개편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더 충실히 부응하기 위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자사고 지정취소처분 취소를 결정한 1심 판결에 대해 항소했었다. 이는 2019년 일부 변경된 자사고 평가 기준의 예측 가능성 및 중대성, 교육감의 재량권 범위 등에 대해서 법원과 교육청 간의 견해 차이가 있어, 이를 소명하고 자사고 지정취소 처분의 적법성과 정당성에 대해 법원의 판단을 다시 한번 받고자 함이었다. 하지만 장기적인 법적 분쟁으로 인한 학교 교육력 약화가 자사고 재학생에게 피해를 미칠 수 있고, 고입 불확실성에 따른 중학교 학생·학부모의 혼란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또한, 자사고도 학교의 안정을 위해 항소 취하를 지속적으로 요청하였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2019년 운영성과평가 결과와 관련하여 소송 중인 자사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국석유공업(주), 금강아산병원 후원으로 취약계층에 떡국 떡과 선물세트를 지난 26일 전달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설맞이를 응원하기 위해서다. 한국석유공업(주)와 금강아산병원은 이번 설을 맞아 사전에 성금 기탁의사를 밝히고 각각 성금 500만원과 100만원을 내놨다. 이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중한 성금으로 떡국 떡 300kg과 햄·식용유가 들어있는 선물세트 220개를 마련했다. 준비한 물품은 이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촌1동·이촌2동·서빙고동의 독거어르신,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 취약계층 220가정에 28일까지 전달한다. 고재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이웃의 풍성한 설맞이를 위해 도움을 준 한국석유공업(주)와 금강아산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자원을 적극 발굴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재해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전담팀을 신설하고, 종합계획을 세웠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안전‧보건조치 의무를 위반하여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 경영책임자, 공무원 및 법인의 처벌 등을 규정한 법이다. 이 법은 중대재해에 대한 법적 책임을 강화함으로써 경영책임자 등의 관심과 주의를 이끌어내어 궁극적으로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앞서 2022년 1월 1일자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담부서인 재해예방관리TF팀을 신설했다. 재해예방관리TF팀은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등 총 4명으로 구성됐으며, 중대재해예방 종합계획 수립 및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구민과 종사자의 안전과 보건을 총괄‧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이와 관련해 구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발맞춰 ‘광진구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안전문화 정착 ▲안전보건 경영체계 구축 ▲체계적인 안전보건 교육 훈련 실시 ▲선제적 위험 예측 관리 등을 방침으로 정하고, 투명한 안전보건 경영을 실현할 것을 선언했다. 앞으로 구는 공중이용시설과 사업장 등에서 중대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업종과 폐업 소상공인, 미취업 청년 등을 대상으로 중랑구 민생대책을 시행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금은 설 전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전망이다. 이번 민생대책은 지난 21일 서울시구청장협의회 합의사항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정부 및 서울시 지원의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뒀다. 소상공인과 피해계층을 집중 지원하며 구는 설 연휴 전부터 각 분야별 순차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대상은 개인 및 법인택시 운수종사자(1인당 40만원), 어린이집(시설당 100만원), 지역아동센터(시설당 100만원), 어르신요양시설(시설당 50~100만원), 마을버스 업체(업체당 1천만원), 폐업 소상공인(업체당 50만원), 미취업 청년(1인당 50만원 상당의 중랑사랑상품권), 유치원(시설당 100만원), 종교시설(시설당 50만원) 등이다. 구는 먼저 오는 28일부터 택시 운수종사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어르신요양시설, 마을버스 업체 등 5,800여개 업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25억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우선 지급할 예정이다. 그 밖에 유치원과 종교시설, 폐업 소상공인, 미취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