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5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우수 지자체 시상, 협약서 날인, 대표사업 소개 순으로 1시간동안 용산구청 9층 영상회의실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구는 2021년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되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성 평등 정책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분야별 사업 추진은 물론 신규 사업 발굴에도 힘쓸 것”이라며 “‘모두의 행복이 실현되는 여성친화도시 용산’을 슬로건으로 양성평등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시민들이 공원 내에서 편하게 쉬고 재충전 할 수 있도록 자연을 품은 힐링 복합공간인 ‘공원 내 책쉼터’ 4개소를 11월까지 추가 개관한다고 밝혔다. 그에 따라 시와 자치구는 지난 2020~2021년 개관한 ‘공원 내 책쉼터 3개소를 함께 총 7개소의 책쉼터를 개관해 운영하게 된다. 3월부터 개관 예정인 4개소는 구로구 천왕산 책쉼터(2022.3월), 광진구 아차산 책쉼터 (2022.6월), 강서구 봉제산 및 성북구 오동근린공원 책쉼터(2022.11월) 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독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커뮤니티 및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폭이 한층 더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와 자치구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공원 내 책쉼터’ 조성 사업은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시설물(노후 화장실, 기존 사무실, 창고 등)이 있던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조성되고 있으며, 2020년 10월 이후 현재까지 개관한 3개소의 책쉼터 운영 결과 코로나19로 인해 최대 수용인원 대비 30%로 이용인원을 제한했음에도 전체 약 5만 5천명의 시민들이 이용하였고, 만족도 또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지급하는 손실보상금, 방역지원금,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등과 관련하여 전화 및 문자전송을 통한 전기통신금융사기(스미싱, 보이스피싱)가 증가하고 있다며 ‘피해주의보’를 발령하고,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 공공기관 사칭 스미싱 신고(접수)·차단 건수는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비교하여 무려 4만5천% 이상 증가하였다. 대부분의 사기문자메시지는 ‘손실보상금’, ‘긴급생활안전자금’, ‘고용촉진장려금’ 등 뉴스 등을 통해 알려진 정책에 현금지원, 저리대출 등의 내용을 포함해 시민들의 관심을 끈 뒤 지원금 대상이나 신청방법을 확인할 수 있는 인터넷주소(URL) 클릭이나 전화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요구에 따라 인터넷 주소를 클릭할 경우 악성코드가 설치돼 개인정보 등이 유출될 수 있고, 안내번호로 전화하면 상담사가 계좌번호 등을 물어보며 예금을 인출해 가는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할 수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기존의 대출을 시중은행에서 판매하는 금융대출상품으로 전환해준다며 대출상담을 유도 후 보이스피싱으로 연결하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교육 사다리 복원을 위한 서울형 온라인 학습사이트 ‘서울런’의 2월 중순 이후 신규가입 재개에 발맞춰 중‧고교생의 학습격차 해소 지원에 나설 ‘서울런 멘토단’ 500명을 모집한다. 전국 소재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모집 일정은 2.11까지다. ‘서울런’ 회원가입 재개 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서울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멘토단에 선발되면 이용자들이 ‘서울런’ 콘텐츠를 제대로 활용해 학습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추천하고 학습계획을 세운다. 진도관리나 이해도를 체크하는 등 학습 관리도 진행하게 된다. 필요시에는 진로와 고민상담도 제공한다. 이번에 선발되는 멘토단의 활동기간은 내년(’23) 2월까지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서울런’ 가입자 전원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확대 시행한다. 기존에는 가입자 중 신청자에 한해 서비스했었다. 또, 경험 있는 멘토들이 지속적으로 멘토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활동방식과 일정 등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멘토링 시간 이외에 각종 교육시간은 물론 사전‧사후 준비활동에 대해서도 최대 20분까지 활동시간으로 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인공지능, 드론,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혁신기술을 대상으로 각종 시설물과 현장에 최장 1년간 ‘테스트(실증)’할 기회를 제공하는 ‘테스트베드 서울’ 사업을 혁신기술, 기업의 참여를 더욱 확대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 운영한다고 밝혔다. ①올해부터는 서울시 시설물을 대상으로만 가능했던 실증 장소를 자치구 보건소, 동네 도서관, 대학병원과 금융기관 등 자치구와 민간분야까지 확대한다. ②매년 선착순으로 혁신기술을 접수,마감했던 운영방식을 분기별 공개경쟁 방식으로 개선한다. ③ 실증지원 방식도 예산 중심의 실증지원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매칭을 확대하는 기회제공 방식으로, 참여기업을 대폭 확대한다.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지원’ 사업은 서울시가 혁신기술을 가진 기업의 사업화와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의 공공 공간을 기업을 위한 실증장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TV 유휴채널(TVWS)을 활용한 사물인터넷 무선망 기술을 보유한 ‘이노넷㈜’은 고속버스터미널역, 덕수궁 돌담길, 남산 산책길 등에서 공공 고속 사물인터넷 무선망 서비스를 실증했다. 이후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후 산림청, 제천시 등 공공기관과 연이어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김인호 서울시의회의장은 1.2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사무처 소속 5급 공무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의장 비서관을 비롯해 각부서의 팀장급 공무원 및 전문위원실 소속 전문위원 등 49명이 의장명의의 임명장을 받았다. 임명장 수여를 마친 김인호 의장은 “어느 조직에서나 중간관리자는 조직 구성원간의 가교로서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전보다 향상된 전문성과 균형감을 가지고 집행부에 대한 건강한 견제와 감시가 계속될 수 있도록 소임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 광진구의회가 25일 의장실에서 2022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광진구의회가 적십자 회비 납부에 동참함으로써 모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삼례 의장을 비롯해 전은혜 의원, 장길천 의원, 박순복 의원, 김미영 의원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진구협의회장 및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장 등 적십자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진구협의회는 그동안 밑반찬 나눔, 구호 물품 전달, 명절맞이 비대면 음식 전달 등 다양한 지역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먼저, 박삼례 의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어려운 분들이 많이 있다.”며 “우리들을 대신해 소외된 이웃들을 보살피고 희망의 빛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진구협의회의 김인환 회장은 ”봉사가 곧 우리들의 행복이니까 활동을 계속하게 된다.“며 봉사자로서의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의 김윤경 관장은 “올해에도 잊지 않고 적십자사를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 특히 열악한 자양동 광진봉사나눔터 건물의 환경 개선을 이끌어주셔서 감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공·사립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30만원의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데 이어 초등학교 신입생(20만원)까지 확대하여 2022년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지급되는 입학준비금 제도는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입학에 필요한 준비금을 지원하여 가정의 경제적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금은 온라인으로 학부모의 신청을 받아 교복 학교주관구매를 하거나 제로페이로 지급한다. 신청기간은 △중·고등학교 2월 3일 ~ 2월 8일 △초등학교 2월 21일 ~ 2월 24일이며, 제로페이는 가맹점에서 등교에 필요한 의류나 학교 권장 도서를 구입할 수 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입학준비금과 관련된 학교의 업무를 지원하고, 학부모의 문의가 있을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원 콜센터를 마련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입학준비금 지원을 통해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학부모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이번 설 명절을 맞이하여 ‘2022 설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28일부터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모두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한 ▲교통소통 ▲물가안정 ▲생활대책부터 코로나19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구민안전, 소외되지 않는 훈훈한 명절을 위한 ▲이웃나눔 총 5개 분야를 꼼꼼하고 철저하게 추진한다. 먼저, 교통흐름에 따라 전통시장 주변에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고, 동작초등학교 등 10개교의 주차장과 공영주차장 4개소(▲보라매공원 동문주차장 ▲보라매병원 앞 ▲동작갯마을 ▲동작구청),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주민과 귀성객의 편의를 더한다. 내달 2일까지 ▲제수용품 및 우수용품 할인행사 ▲사랑의 떡나눔 ▲경품행사 등 전통시장 설 명절 이벤트를 개최하고, 양질의 축산물, 과일 등 설 제수용품을 최대 10%까지 할인 판매할 수 있도록 하여 설 명절을 준비하는 주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한다. 쾌적하고 편안한 명절맞이에 앞서 설 연휴 전인 17일부터 28일까지 동별로 설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틀간 생활폐기물 수거를 중지함에 따라 연휴 마지막 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사당2동 이수힐스테이트 앞 보도에 사물인터넷(IoT) 센서 등 공기 정화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미세먼지 안심 스마트 쉼터’를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이수힐스테이트 앞 보도가 왕복 8차선 도로인 동작대로와 인접해 자동차 배출가스에 취약한 지역이면서 유동 인구가 많은 점을 고려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주민이 안심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디자인 선정 등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했다. 사당2동 ‘미세먼지 안심 스마트 쉼터’는 지난달 공사를 시작해 오는 3월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스마트 쉼터는 공기 순환 및 정화가 동시에 가능한 야외 쉼터 형태로 ▲가로 3.5m ▲세로 3.5m ▲높이 3.8m 규모며, 돔형으로 제작돼 개방된 환경에서 온도·(초)미세먼지 농도 등에 따라 공기막이 자동 형성돼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한다. 작동 원리는 외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자체 IoT 센서가 자동으로 가동돼 공기밀도제어기를 통해 쉼터 내부를 주변의 공기보다 높은 공기밀도 층으로 만든다. 아울러 공기정화장치를 통해 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시각장애인 전용 쉼터를 조성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25일 천호동에 새로 문을 연 시각장애인쉼터는 강동구가 기존 구립시설의 내부를 시각장애인의 사용편의성에 맞춰 리모델링해 시각장애인 전용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는 일반적인 복지시설 공동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시각 장애인을 배려해 공간조성을 특화한 것으로 건물의 1층에는 경로당을, 4층에는 여성 공유공간을 넣어 어르신·시각장애인·여성을 위한 종합 복지공간인 ‘행복나눔터’로 재탄생하였다. 행복나눔터(올림픽로89길 27-23)는 시각장애인의 복리후생을 도울 교육실, 운동실, 휴게실과 다목적실 등을 갖춰 시각장애인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4층에 자리 잡은 공유공간은 주방시설을 설치해 강동구 새마을부녀회의 자선활동이나 여성단체 간담회 등 여성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기존에 있던 1층 경로당은 천호동 어르신들을 위한 쉼터이자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속 운영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시각장애인도 함께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공간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행복나눔터 개소로 그간 소외되어 온 우리 이웃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경의선 책거리를 새롭게 운영할 위탁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의선 책거리는 경의선 홍대복합역사에 책을 테마로 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홍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와우교까지 250m 구간에 9개 테마의 ‘책거리 산책(부스)’과 미디어북월(Media Book Wall)을 비롯해 각종 조형물로 채워져 있다.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창의적이고 전문성을 갖춘 운영자를 선정하고 2016년 개장해 지난 5년간 61만 명 이상이 찾은 경의선 책거리를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전진 기지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응모 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에 주 사무소를 두고 2명 이상의 상근 인력과 1억 원 이상의 자산 능력을 갖춘 법인 또는 단체로, 관련 분야 사업수행 실적이 있어야 한다. 운영자 모집은 다음달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진행하며, 마포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해당 신청서를 열람해 필수 제출 서류인 제안요청서와 필요 서식 등을 마포구청 6층 문화예술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업체에 한해 2월 말 공무원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위탁사업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자녀 양육에 따르는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출산·보육 관련 정책을 확대 추진한다. 이에 부모들이 그 효과를 가장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바우처, 제로페이 포인트 지급 등의 방법으로 각 가정의 생활 안정을 돕고자 한다. 대표적 예로 ▲첫만남 이용권 지원 ▲영아수당 지급 ▲아동수당 대상 확대 ▲초등학교 입학생 입학준비금 제공을 들 수 있다. ‘첫만남 이용권’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에게 200만원의 바우처를 주는 제도이다. 올해 4월부터 이용 가능하며, 아동 양육의 경제적 부담 경감이라는 사업 목적에 부합한다면 산후조리원이나 대형마트 및 백화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출산 가정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아수당’ 사업은 2022년 출생아부터 만 0~1세 아동에게 매월 3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동을 가정에서 양육할 시에는 현금으로, 어린이집이나 종일제 아이돌봄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바우처 형식으로 제공한다. 종로구는 아동 권리와 복지 증진을 위해 1인당 월 10만원씩 제공하는 ‘아동수당’ 지급 대상 역시 기존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으로 확대하였다. 20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양육비는 아이의 생존권이다. 양육비 지급 문제는 사회구성원 다수가 겪고 있는 공공의 사회 문제이며 아동의 생존권과도 결부된 문제다. 국회입법조사처 보고서에 따르면 양육비 지급 이행률은 35%로, 여전히 자녀 양육비를 받지 못하고 있는 한부모 가정이 많은 게 사실이다. 이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지난 2020년 서울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강동구 한시적 양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한부모 가정의 안전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양육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에도 강동구는 ‘한시적 양육비 지원사업’을 통해 양육비를 지급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에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씩 최대 9개월까지 한시적 양육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강동구에서 1년 이상 거주하며 미성년 자녀를 키우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75% 이하인 한부모 가정이다. 단, 이미 국가로부터 한시적 양육비를 지원받고 있거나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생계급여, '긴급복지지원법'의 생계지원, '한부모가족지원법'의 아동양육비를 지원받고 있는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할 경우 거주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 68개소에 방역을 실시한다. 관내 방역업체인 GREEN F5(강동구 암사동 소재)가 재능기부 의사를 밝혔고, 관내 251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68개소의 방역을 설 연휴 전까지 마칠 계획이다. 방역에 도움을 준 GREEN F5(강동구 암사동 소재)는 재택치료자의 자택소독은 물론 여러 공공기관과 시설에서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어린이집 방역활동에는 강동본부를 도와 광진본부와 하남본부에서도 참여했다. 김준형 GREEN F5 강동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으며, 특히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집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현 상황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기부 등 아낌없이 내어주시는 주민분들이 있어 우리 사회가 선순환 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우리 구는 앞으로도 학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 구천면로가 주민들의 힘으로 아름다운 골목으로 재탄생했다. 마을공동체 모임인 ‘파랑새마을’이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구천면로47가길 주변 골목을 정비한 결과이다. 파랑새마을은 ‘구천면로와 함께하는 파랑새마을’이라는 사업으로 지난해 강동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마을공동체 모임이다. 회원들은 지난 7개월 동안 구천면로 골목을 안전하고 아름다운 골목으로 변화시켰다. 회원들은 골목을 수시로 청소하고 집에 있던 화분을 거리에 내놓았으며, 계절에 맞는 수목을 배치·관리하고 있다. 인근 어린이집과 연계하여 지구사랑, 금연 등의 주제로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을 전신주에 전시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회원들 중심의 활동이었으나 점차 인근 상가들도 자체적으로 화분을 내놓기 시작하고, 거리에 무질서하게 버려졌던 담배꽁초들도 사라졌다. 이번 사업을 제안한 채미라씨는 “어릴 때부터 30년간 살아온 구천면로 골목이 좀 더 안전하고 깨끗한 곳으로 변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웃들과 함께 하는 작은 실천으로 동네가 바뀌는 것을 보면서 공동체의 힘으로 마을과 사람이 변화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느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부터 지역 내 신중년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고용·복지 원스톱 상담’사업을 실시한다. 50대 이후 은퇴를 시작한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 2명의 고용·복지 원스톱 상담사는 성수동에 위치한 성동·광진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일자리와 복지 상담이 필요한 구직자에게 원스톱으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용센터와 복지기관 각 기관의 방문을 통해 해결 가능한 복합 애로사항을 한번에 해결, 신중년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 내 취업 취약계층을 도울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구직희망자나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구민들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행당1동에서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취약계층 141세대의 주거환경을 집중점검했다. 갑자기 몰아친 한파에 대비하여 다세대와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 동 직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2인 1조로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수도계량기 위치 및 동파 여부, 보일러 작동 및 외풍 차단 여부 등을 살폈다. 저소득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임대아파트나 고시원 등은 난방 등이 상대적으로 잘 관리되는 데 비해 다세대나 단독주택의 경우 열악한 주거환경이라는 점에 착안, 갑작스런 한파에 동파되기 쉬운 수도계량기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수도계량기 내부에 보온재가 잘 채워져 있는지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보온재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 현장에서 바로 헌 옷 등을 이용하여 보충하고, 지원이 필요한 일부 가구에 대해서는 해당 수도사업소에 동파예방지원 사업으로 연계했다. 아울러 이불, 난방매트 등 난방물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주민이 필요로 하는 복지욕구를 확인하고 맞춤복지서비스도 지원하였다. 이필재 행당제1동장은 “주거 취약계층에게는 겨울나기가 제일 어렵고 힘든 시기이기에 이번 기회를 통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선보인 ‘성동형 스마트쉼터’의 필수기능만 담아 소형으로 시범 설치하고 이달 운영을 시작했다. 성동구청 인근 마을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소형 스마트 쉼터’는 냉난방, 휴대폰 유무선 충전, 공공 WiFi, CCTV 원격관제 등 필수기능만을 담은 모델로 기존 ‘성동형 스마트쉼터’의 약 41%(5.94㎡)의 규모로 작은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성동형 스마트쉼터’는 버스승차대의 고유기능에 최첨단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미래형 버스승차대로 실시간 버스도착 영상 등 교통안내와 냉난방, 미세먼지 정화 등의 기능으로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높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UV살균 방역기능까지 장착되어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지속적인 이용자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특히 한파와 폭설, 무더위와 같은 위기 상황에 이용자가 급증하는 강점을 보이고 있다. 첫 설치(‘20.8) 이후로 현재(’22.1.16.)까지 누적 이용인원 180만 명(1,830,629명)을 훌쩍 넘어선 ‘성동형 스마트쉼터’에 대한 이용주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지난 달 실시한 이용만족도 조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아동들이 제안한 의견이 올해 구 정책으로 탄생한다. 서울 강서구는 오는 27일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 정책 보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동정책 수립과 결정에 당사자인 아동들의 의견을 듣고 적극 반영한다는 취지다. 이번 정책 보고회는 지난 1년간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에서 직접 토론하고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마련한 정책을 구에 공식적으로 제안하는 자리다. 보고회에서는 교육, 인권, 문화 등 3개 분과별 참여 아동들이 그동안 준비한 다양한 정책들을 직접 제안할 예정이다. 먼저 교육 분과에서는 공교육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한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설을 제안하며, 학업시간에 구애받지 않게 진행되는 컴퓨터, 논술, 외국어,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와 프로그램의 개설을 요청한다. 인권 분과에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악화된 아동학대 예방법의 필요성을 주요 내용으로 아동학대 예방 방문 서비스 강화, 아동학대 예방 및 치료 상담 실시, 아동학대 신고 포상 홍보 및 포상금 증액 등의 정책을 제안한다. 이어서 문화 분과에서는 강서구 청소년 문화지도 제작 및 문화시설과 연계한 축제 개최를 제안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구산동주민센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미올한방병원 은평점과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태두 구산동장, 유해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이철희 미올한방병원 대표원장 등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약 주요 내용은 ▲구산동 주민 대상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사회발전 ▲지역사회 활동에 대한 의료지원 및 물품 후원 ▲진료비 감면 등이다. 유해영 민간위원장은 “구산동을 대표하는 복지공동체로서, 건강이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여 의료서비스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철희 미올한방병원 대표원장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태두 구산동장은 “의료기관과 함께 협력하며 구산동 주민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히 살아가는 ‘지역사회통합돌봄 기반’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은평구가 창업지원 거점시설 ‘서울창업카페 은평불광점’의 올해 수탁 운영 업체를 새로 선정하며 청년 창업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창업카페 은평불광점은 지난 2018년 8월 문을 연 예비·창업자 지원 시설이다. 은평 지역 대상으로 창업 정보 제공, 전문 컨설팅, 특화프로그램 운영, 창업 활동 공간 제공 등 창업을 지원한다. 구는 올해 신규 수탁업체로 창업 엑셀러레이팅 전문 기관인 ㈜골드아크를 선정했다. 해당 기관의 창업 전문성을 활용해 예비·창업자 발굴, 보육, 성장의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데모데이’를 통해 창업기업과 투자자를 연계해 지원하고, 마케팅·투자·ESG경영 교육과 ‘새싹점포 판로 개척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예비·창업자들의 역량 강화 및 시장 경쟁력 확보에 주력한다는 구상이다. 서울창업카페 은평불광점(불광로1길 2-4, 주주베 B동 2~3층) 위치는 불광역 7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로 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시설 전용면적 187㎡이며, 시설 안에는 협업 공간인 ‘코워킹스페이스’, 회의실, 휴게실, 1인 업무공간 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아동개정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아동수당 지급 연령이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4년 2월생부터 2015년 3월생 아동은 만 8세 생일이 도래하는 달의 전달까지 월 10만 원의 아동수당이 지급된다. 기존에 아동수당을 받다가 만 7세 생일에 도래해 아동수당이 중단된 경우, 별도 신청 없이도 아동수당을 신청한 것으로 본다. 시스템 구축과 정보 현행화 등으로 올해 1~3월분은 오는 4월에 소급 지급한다. 기존 아동수당 받던 경우엔 별도 신청이 필요하지 않지만, 보호자나 지급 계좌 등 정보 변경이 필요할 경우 사전 신청 기간인 오는 2월 9일부터 3월 31일까지 아동의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변경 신청해야 한다. 2014년 2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출생한 아동 중 아동수당 지급 이력이 없는 신규신청자도 사전 신청 기간에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은평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 지정기간이 2차 연장 승인됐다고 26일 밝혔다. 2015년 첫 지정된 은평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는 국내 유일의 한문화를 체험하고 향유 할 수 있는 서울 도심 속 지역특구다. 지정 기간은 2019년에 1차 연장됐으며, 25일 중소벤처기업부가 2차 연장을 승인하며 2024년까지 늘어나게 됐다.(최초 : 2015~2018, 1차 연장 : 2019 ~ 2021, 2차 연장 : 2022~2024) ‘지역특구’란 지역특화발전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방자치단체 신청에 따라 일정 지역을 특구로 지정해 규제 특례를 적용하는 제도다. 특구 지정기간 연장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매년 지역특구 운영 실적 평가를 바탕으로 승인한다. 구는 은평한옥마을, 북한산성 일대 지역경제 활성화와 한문화 컨텐츠 육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이번 특구 기간 연장 승인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 2015년부터 진관동 한옥마을과 북한산성마을 일대 약 640,250㎡ 면적에 총 364억 원을 투입해 총 3개 분야 13개 특화사업을 단계별로 충실히 추진했다. 전통문화특화사업 분야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 교육지원센터 '이로움'에서 주최한 마을학교 '룰루랄라, 마을학교 겨울나기'가 지난 2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마을학교'는 학교 밖 마을에서 지역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마을교육공동체다. 주민들이 아이디어를 내어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커리큘럼을 짠다. 청소년들이 마을강사가 되기도 한다. 구는 지난해 여름부터 방학기간을 이용해 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2회째를 맞는 중구 마을학교는 지난 10일부터 2주간 구의 교육지원센터 '이로움'에서 열렸다. 문화예술, 4차산업체험, 인문 등 총 3개 분야 30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마을학교에는 마을강사 30명과 수강생 129명이 참여했다. ▲역사 속으로 떠나는 코딩놀이 ▲형형색색 잡곡 알아가기 ▲어린이 기획단 ▲나는야 꼬마 작곡가 ▲ 칼림바랑 놀자 등 인기 프로그램은 접수 첫날부터 마감이 되기도 했다. 청소년 강사들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진행한 ▲좋아하는 일을 찾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하나되어 놀이마당 ▲10대를 위한 놀이 철학 수업 ▲캔버스에 담아내는 소중한 시간 ▲스우파 헤이마마 따라잡기 등의 수업은 수강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가 1월 27일 오후 3시 학부모, 장애인 단체 등을 모시고 개관식을 갖는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만 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 중 계속 교육을 받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사회적응훈련과 직업능력향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용산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연면적 780㎡ 규모로 용산구 보건분소(백범로 329) 4,5층을 재단장한 시설이다. 4층에 사무실, 상담실, 다목적실, 조리활동실, 5층에 일반교실(5개), 특별활동실, 개별활동실, 심리안정실 등을 갖췄다. 정원은 30명(반별 정원 6명), 학업기간은 5년이다. 관련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교사를 1개 반에 2명씩 배정해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과정은 필수과목(의사소통, 일상생활훈련, 사회적응, 건강관리, 직업전환 교육 및 긍정적 행동지원)과 선택과목(여가, 문화, 스포츠 등)으로 구분된다. 17명이 대상자로 선정돼 입학을 앞두고(2월 3일 개강) 있다. 입학생은 지역 내 주민(현재 모집 중)을 우선 선발하며 정원 중 20%에 한해 다른 지역 주민(모집 마감)도 입학이 가능하다. 시설 위탁기관은 공모를 거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는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전년대비 2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패방지시책평가는 각급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한 반부패 활동과 성과를 평가해 공공부문의 청렴수준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하고 있다. 올해는 총273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추진한 반부패 정책에 대해 평가했다. 계획, 실행, 성과, 확산 4개 부분을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참여 확대 ▲부패방지제도 구축 ▲부패방지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성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 7개 단위과제, 19개 지표로 평가하고 5개 등급으로 나눠 발표했다. 구는 6개 단위과제에서 작년보다 높은 점수를 받으며, 종합등급에서 전년대비 2단계 상승했다. 특히, 부패방지제도 운영과 반부패 정책성과 과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패방지제도 운영은 기관장을 비롯한 고위공직자·간부와 전직원의 청렴교육 여부, 부패방지제도 운영, 공공재정 환수제도 안정적 정착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반부패정책성과는 기관 종합청렴도 개선과 반부패계획의 성과 이행여부로 결정되는데 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관악구 온정의 손길은 여전히 따뜻했다. 관악구가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목표액 18억 원을 조기 달성, 사랑의 온도 100℃를 뜨겁게 달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2월 14일까지 진행하는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구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 낸 결과, 1월 24일 기준 성금 8억 8천만 원, 성품 10억 2천 2백만 원, 총 19억 2백만 원을 모금해 목표액 18억 원을 조기 초과 달성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로 모금액이 많이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을 뒤집은 놀라운 결과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개인 간 거리는 멀어졌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의 거리는 더욱 가까워졌다. 타 지자체에 비해 고액 기부자 및 기업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지역 마트를 비롯해 자식들로부터 받은 용돈을 모아오신 노부부, 동일업종 종사자들의 십시일반 모금액, 주민들의 자조모임 후원금, 익명의 기부자 등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도움의 손길은 다양했다. 여기에 관악구 공무원들 또한 어려운 이웃에 힘을 보태고자 지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객의 편의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전통시장 주변도로 불법주정차 단속을 완화한다.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 가능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로 은천동 현대시장은 상시허용하며, 행운동 중부시장은 오는 2월 2일까지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한다. 그 외 20개 시장과 소규모 상가 밀집 지역은 주차단속을 완화하고 계도한다. 다만 어린이 보호구역, 보도, 횡단보도, 소화전, 교차로, 이중주차 등 교통방해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한 설 연휴기간 동안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이용객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한다. 1월 29일 저녁 8시부터 2월 3일 오전 10시까지 조원동제2공영, 삼성동제1공영, 서원동제1공영, 신원시장공영주차장 4개소를, 1월 31일 오전 8시부터 2월 2일 야간 23시 59분까지 관악구청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설 명절기간 주정차 단속유예와 공영주차장 개방으로 전통시장 이용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올 연말 서울고 일대를 왕래하는 학생들과 남부터미널 주변을 보행하는 타지역 주민들은 거미줄 같은 공중선이 없는 깨끗한 하늘을 볼 수 있게 된다. 서울 서초구는 2022년 ‘한국전력공사 지중화 사업 공모’에서 총 4개 구간이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중화사업이란 공중선(전기·통신선)을 지하로 매설하고 전신·통신주를 철거하는 사업이다. 공모는 ‘일반 지중화 사업’과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에 발맞춰 학교 앞 공중선 등을 정리하는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으로 나눠져 있다. 이번에 선정된 4개 구간은 그린뉴딜 지중화 3곳, 일반 지중화 1곳으로 총 3,815m 구간에 전주 · 통신주 115개가 철거된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중 가장 많이 그리고 가장 긴 구간으로 선정돼 남다른 의미가 있다. 총 사업비 282억 원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의 대상 구간은 △서운로(905m, 롯데캐슬클래식 버스정류장 ~ 서초대로 일대), △사임당로(910m, 서울교대 교차로 ~ 서초1동주민센터) △효령로(1,200m, 서울고 교차로 ~ 서초3동 사거리) 지역그린뉴딜 분야인 3곳과, 일반 지중화 1개 구간인 남부터미널역 주변(800m, 효령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1월 25일 14시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와 공동으로 지방정부의 ‘자치교육’ 선언문을 발표했다.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는 지역 현안과 교육의제를 발굴하고, 정책화를 위해 65개 지방정부가 모인 행정협의회로 출범 5년째를 맞았다. 회장인 박성수 송파구청장을 중심으로 공교육을 보완하기 위한 지역 차원의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자리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정기총회·정책토론회’와 연계해 양 협의회 회원도시 간 자치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참여 도시들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역 주민 모두가 공감하는 자치교육 시대를 열고자 ‘자치교육 선언’을 했다. 선언문에는 ▲‘자치교육’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교육 관련 법률 개정 및 제정 촉구 ▲자치교육의 행·재정 체제 구축 노력 ▲기후변화, 인구위기, 사회경제적 양극화에 대응한 다양한 협업 추진 등 ‘자치교육’을 새로운 플랫폼으로 규정해 지역공동체 상생을 추구하는 다짐이 담겼다. 선언에는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65개 도시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1월 25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2021년도 여성친화도시 유공 지자체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유공 포상은 여성가족부에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자치단체 중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자치단체에게 주는 상으로서, 서류심사, 현지실사 등을 통해 선정한다. 도봉구는 2011년 12월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되고, 2016년 12월 재지정되면서 여성과 남성의 균형과 조화를 통한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성평등 사업들을 펼쳐 왔다. 도봉구는 '함께 만든 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도봉'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성평등 도시를 실현하고자 서울시 최초 젠더전문관 제도 시행 여성의 취업 및 창업 활성화와 여성고용안정을 위한 지역 책무성 확대 여성이 안전하고 건강한 성평등 건강 도시 조성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바 있다. 특히 지역사회 역량강화 추진 부분에서 여성역사인물길 발굴 및 확산 사업에서의 민 관 학 협력을 통한 사업 실행 성평등 활동가 양성과 지역주민 성평등 문화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1월 28일부터 모든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내 충전방해행위에 대해 단속을 직접 실시한다. 구는 2021년 7월에 발표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022년 1월 28일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전기차 충전방해행위 단속권한 변경(광역 기초지자체) 및 단속 대상 확대,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의무대상 및 설치 비율 확대, 공공부문 충전기 개방 등이다. 이로 인해 1월 28일부터는 도봉구 지역 내 300여 개소의 모든 충전구역에서의 전기차 충전방해행위가 단속되고,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주요 위반행위는 충전구역에 일반차량 주차 충전구역 및 주변, 진입로에 물건을 적치하거나 주차하여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 충전이 완료된 후에도 계속 주차하는 행위 충전시설이나 충전구역 표시선 및 문자를 고의로 훼손하는 행위 등으로, 적발 시 10~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구는 1월 28일부터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의무대상과 설치 비율이 확대됨에 따라 충전시설을 조속히 구축하도록 안내한다. 금번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기업 홍보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국내외 전시회 참가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2022년 첨단산업전시회 참가 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전시 참가 기업에 최대 150만 원, 국외 전시 참가 기업에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 대상은 국내 전시회 참가 기업 10개 사, 국외 전시회 참가 기업 5개 사이며, 부스 임차료와 인테리어 비용, 전기·전화요금 등 부대비용을 지원한다. 온라인 전시는 참가비를 지원한다. 금천구 소재 중소기업 중 올해 전시회 참가 계획이 있는 기업은 1월 28일(금)부터 2월 18일(금)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고시·공고’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금천구는 신청 접수 후 내부 심사와 지방보조금 심의를 거쳐 3월 중 지원 기업을 선정하고 금천구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국세 및 지방세 체납기업, 상시 근로자 수 300인 이상 기업 또는 대기업 계열사, 타 기관 및 자치구에서 중복 지원을 받는 기업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는 전시회 지원 사업을 통해 2010년부터 총 3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2022년 새해 첫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은 서울사랑상품권의 하나로, 금천구 내에서만 사용가능한 모바일 지역화폐다. 상반기 발행 규모는 총 140억 원으로, 개인 1인당 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연말정산 시 30%의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금천구는 지난해 발행한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이 모두 조기 소진됐기 때문에 올해 처음으로 발행하는 이번 상품권도 조기에 품절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부터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판매대행업체가 변경되면서 상품권을 사용하고자 하는 주민들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를 포함한 신한쏠(신한Sol), 신한플레이(신한pLay), 머니트리, 티머니페이 등 새로운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QR코드 결제 방식은 그대로 유지되며, 기존 제로페이 가맹점뿐만 아니라 향후 추가될 신한카드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발행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소비자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구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2022 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각종 사고예방과 구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1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7일간 설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훈훈한 설 보내기 ▲물가안정 ▲교통 ▲제설‧한파 ▲안전·화재 ▲의료·보건 ▲생활불편해소 ▲공직기강 확립 등 총 8대 분야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빈틈없는 방역‧의료대응 체계 유지 ▲감염 확산 최소화를 위한 방역수칙 점검 강화를 중점으로 세웠다. 우선 빈틈없는 방역‧의료대응 체계유지를 위해 광진구 보건소, 중곡‧자양보건지소, 광진광장 임시선별검사소 등 4곳의 코로나19 검사소를 운영한다. 광진구보건소와 중곡보건지소는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방역시간 13:00~14:00), 자양보건지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광진광장은 오후 1시에서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설날 당일에는 자양보건지소와 광진광장은 동일하게 운영하며 광진구보건소와 중곡보건지소는 오후 2시에서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여 1일 31명씩 총 155명이 근무하며, 자가격리 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는 25일,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백신접종센터’를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백신접종센터’는 방역수칙 자율이행이 어려워 감염 위험이 높은 발달장애인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오전 자양동 소재 광진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는 2차 접종을 완료하고 3개월(90일)이 경과한 총 9명의 발달장애인이 화이자 3차 접종을 완료했다. 의사 2명과 간호사 2명, 행정인력 1명, 이송담당 1명으로 이뤄진 의료인력은 접종 전‧후 대상자 건강상태 확인하고 예진을 철저히 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밖에도 혹시 모를 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에 대비해 구급차량도 준비됐으나 다행히 대상자 모두가 별다른 이상반응은 없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발달장애인 분들이 편안하게 3차 접종을 하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찾아가는 백신접종센터를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백신접종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민 여러분도 3차 접종에 꼭 동참해주시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에도 적극적으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광진구는 지난 1월 12일에도 강변 테크노마트에서 찾아가는 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이달 28일부터 2월 14일까지 ‘2022년 광진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할 주민 모임을 모집한다.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마을공동체의 기능 회복과 활성화를 위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스스로 제안하고 실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이웃만들기 등 6개 분야, 52개 사업에 대해 모임별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총 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청년 및 중장년 남성 등 기존에 마을사업 참여율이 낮았던 집단을 대상으로 지역 문제를 발굴‧해결하도록 함으로써, 참여 집단의 다양성을 구축하고 신규 참여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등 마을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신청 기간은 1월 28일부터 2월 14일까지이며, 3월 중 심사를 거쳐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이웃만들기 ▲우리마을활동지원(1단계) ▲우리마을활동지원(2단계) ▲주제가 있는 마을살이 ▲시작하는 마을살이 ▲함께하는 마을살이의 6개 분야이다. 올해 사업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월 28일부터 ‘광진구 마을자치센터 유튜브’에 영상을 공유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접근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강남아트챌린지’ 후원사인 갤러리아백화점, 호식이두마리치킨과 함께 지난 20일 한부모 가정 아이들에게 1300만원 상당의 간식을 기부했다.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올해 1월 9일까지 진행된 ‘강남아트챌린지’는 이웃을 향한 사랑을 표현하는 사진과 필수 해시태그(#강남아트챌린지)를 SNS에 인증하면 한부모 가정을 위한 후원금이 쌓이는 기부 캠페인이다. 정순균 강남구청장과 강남구 홍보대사 라붐을 시작으로 가수 백지영, 알리, 에일리, 배우 강경헌, 안시하 등이 동참했으며 인증 미션에 34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벤트 종료 후 갤러리아백화점은 떡 1500개(700만원 상당),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치킨 500마리(600만원 상당)를 기부했고, 기부물품은 설 명절 기간 강남복지재단을 통해 한부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에 공감하고 강남아트챌린지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공동체의 가치가 살아 있는 문화행사를 기획해서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품격 강남’의 문화가 자리 잡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외국인에 대한 백신 접종 문턱을 없앴다. 구는 1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대림동에 위치한 영등포구 보건분소(디지털로 441)에서 등록 외국인은 물론 미등록 외국인까지 원스톱으로 접종이 가능한 ‘외국인 전용 백신접종센터’를 운영한다.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과 외국인 확진자 발생률이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 대유행이 점점 현실화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1월 12일 기준 내국인의 3차 접종률은 42.5%이나 외국인의 3차 접종률은 24.6%로 약 절반 수준이며, 또한 최근 외국인 확진자 증가율도 가파르게 상승해 1월 첫째 주에는 8.3%를 기록했다고 한다. 이에 구는 외국인 주민의 백신 접종률을 높여 지역사회의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외국인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외국인 전용 백신접종센터’를 운영키로했다. 그동안 불이익 우려로 접종을 기피했던 국내 체류 외국인들의 예방접종률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는 1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평일 9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한다. 접종 대상은 외국인이면 누구나 추가 접종은 물론 1차와 2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관내 발달장애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022년 특수체육교실’을 운영하며, 참여자를 오는 2월 3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장애인체육회에서 운영하는 이번 체육교실은 발달장애인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도와 체력을 증진시키고 건강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수체육교실은 오는 2월부터 10월까지 9개월간 각 반별 주 1회 2시간씩 영등포구제1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다. 전문 생활체육지도사의 지도 아래 장애에 구애받지 않고 신체적․정신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생활체육지도자의 커리큘럼에 맞춰 맞춤형 체육 지도를 받게 된다. 이번 체육교실에서 다뤄지는 운동 종목으로는 ▲슐런(나무토막을 손으로 관문에 밀어 넣는 네덜란드 전통 스포츠) ▲보치아(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하여 승패를 겨루는 경기) ▲스포츠스태킹(컵을 쌓고 내리면서 기록을 측정하는 스포츠) ▲다트 ▲닌텐도위(Wii) 스포츠 등이 있다. 신청 대상은 영등포구 관내 발달장애 아동 및 청소년이며, 초등생 6명, 중·고등생 6명으로 각 1반씩 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다양한 놀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면목4동에 우리동네키움센터 3호점을 개소했다. 우리동네키움센터 3호점(용마산로 209 상가1동 1호)은 면목4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중곡초등학교와 도보로 10분 거리다. 3호점은 지난 10일 개소해 운영 중이며 이용 가능 정원은 정기 돌봄 22명, 일시 돌봄 4명이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며,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는 상시·일시 돌봄뿐만 아니라 급식과 간식도 제공하며 독서·숙제지도와 신체놀이 등의 공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아트 퐁당’, ‘우리 역사 바로 알기’, ‘프로젝트 기반 배움 수업(PBL)’ 등의 특별 활동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우리동네키움포털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3호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우리동네키움센터를 통해 맞벌이 가정이나 한부모 가정의 부모님들께서는 육아 걱정을 덜고, 어린이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목줄 없이 함께 교감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송파 반려견 놀이터’를 오는 27일부터 재개장 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 시범운영 기간 동안 이용했던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안전, 편의시설 등을 더욱 개선할 예정이다. 송파 반려견놀이터(삼학사로 2길 49)는 탄천유수지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총 370평(중소형견 200평, 대형견 170평) 규모로 조성되었다. 정기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화요일부터 일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하절기는 18시까지) 명절연휴기간과 수방기간을 제외하고 공휴일에도 운영된다. 구는 코로나19로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는 구민들이 반려견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아쉬운 마음을 달랠 수 있도록 이번 설 명절에 한해 연휴기간 동안 예외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단, 1월 31일과 2월 1일 양일간은 휴무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많은 반려인들이 송파 반려견 놀이터를 애용해 반려견과 교감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보유인구 1,000만 시대에 발맞추어 선진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25일 오전 11시 2분 경 3호선 금호역서 수서・오금 방향으로 운행하던 전동차에 고장이 발생, 현재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사고 후 현장대응팀을 즉시 구성, 구원연결을 통한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고장 전동차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은 모두 안전히 금호역에 하차했다. 현재 3호선은 하선(수서・오금 방면)은 상당 시간 지연되고 있으며, 상선(구파발・대화 방면)은 정상 운행하나 여파로 일부 지연이 예상된다. 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신속히 조치하여 운행을 정상화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2014년 석촌지하차도 지반침하 사고 발생을 계기로 2015년 국내 최초로 GPR 공동(空洞)탐사 차량 개발 및 전담팀을 구성하여 현재까지 서울시 전역 13,049㎞에 대한 공동 전수조사를 시행하여 지하 공동 총 5,192개를 발견하여 복구하였다. 2018년 상반기까지 시도에 대해 1회차 공동 전수조사 완료, 2022년까지 2회차 공동 전수조사 완료 예정이다. 매년 1,500km 이상 공동조사 및 복구를 시행하였으며, ’17년 1,280개에서 ’21년 490개로 발견공동 개수 점차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서울시 지반침하 발생건수는 ‘16년 57건에서 ’21년 11건으로 대폭 감소했다. 또한 2019년 한전, KT 등 26개 민간 지하시설물관리자와 지하시설물 통합 안전관리 협약(MOU)를 체결하여 유관기관 협조 및 공동대응체계를 확립하였으며, 2020년 3월 ‘AI 공동 자동분석기술’을 도입하여, 기존 분석시간을 5배 향상하였다. 도로하부 공동조사를 서울시가 위탁받아 일괄 시행하고 공동조사 비용은 협약 당사자간 분담하는 방식으로 공동을 관리하고 있다. 기존 공동분석은 사람이 수동으로 분석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 장기전세주택의 재계약 시 적용하는 전세가격이 앞으로는 입주자 등이 참여하는 ‘전세가격조정위원회’를 통해 합리적으로 조정되어 입주자의 부담이 크게 경감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정진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6)이 이번에 발의한'서울특별시 공공주택 건설 및 공급 등에 관한 조례'개정안에 따르면, 시장은 장기전세주택의 전세가격 조정을 위하여 ▲입주자 대표 ▲장기전세주택 소재지 지역구 시의원 ▲감정평가사ㆍ공인회계사ㆍ세무사ㆍ법무사 또는 공인중개사로서 주택임대차 관계 업무에 3년 이상 종사한 사람 ▲서울시 주택정책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4급 이상의 공무원 ▲그 밖에 주택임대차 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구성하는 ‘전세가격조정위원회’를 두고 사전에 충분한 협의와 논의를 통해 재계약 시 적용하는 전세가격을 결정하도록 하였다. 정 의원은 “서울시 장기전세주택의 공급·관리업무를 수행하는 SH공사는 집값 및 전세가격 상승을 이유로 작년 하반기부터 연장계약 대상 전체 세대에 대해서 일방적으로 법적 상한선인 5%를 획일적으로 적용·인상하여 입주자들의 민원이 크게 증가한 바 있다”면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입주자 대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2022년 1월 25일 오후 3시 감사원에서 GTX-C 노선의 서울 전 구간 지하화가 도봉 구간만 지상으로 변경된 것에 대한 공익감사청구를 제출하고, 지상화 결사반대를 성명했다. 이날 공익감사청구를 위해 모인 ‘GTX-C 노선 도봉 구간 지상화 결사반대 투쟁위원회’ 주민대표들과 이동진 도봉구청장, 도봉구 인재근‧오기형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은 종로구 삼청동 소재 감사원 앞에서 지상화 반대 기자회견을 열어 성명을 낭독하고, 공익감사청구서를 제출했다. GTX-C 노선은 수원을 기점으로 양주시 덕정역까지 약 74.8km에 이르는 민간투자방식의 수도권 광역급행열차로,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되어 2020년 10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을 거쳐 확정된 국가철도망 계획 중의 하나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 10월 당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 민간투자시설사업 기본계획’에서 서울 전 구간을 기존 선로의 지하로 건설하는 방식으로 확정하였으며, 경제성 지표인 B/C도 1.33으로 매우 높게 평가된 바 있다. 하지만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건설컨소시엄과의 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가 관내 기업에 청년 인력 활용 기회를, 청년들에게는 직무경험과 취업연계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상생인턴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최근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3억 천4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사업을 수행하는 서울시립대학교 창업지원단이 먼저 14개 기업을 선정한 뒤, 기업이 희망하는 자격 요건을 갖춘 청년 인턴을 기업별로 1명씩 모두 14명 선발한다. 서대문구에 등록이 돼 있는 환경·사회적가치 추구 기업과 산업 디지털화 기업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재정건전성, 전문성, 향후 정규직 채용여부 등을 감안해 선정된다. 청년은 서울시 거주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로 미취업 상태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인턴으로 선정되면 해당 기업에서 올해 12월 말까지 주 40시간(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한다. 구에서 인건비 월 180만 원을 지원하고, 기업이 생활임금차액, 4대보험료, 제수당 등을 부담한다. 참고로 서대문구 생활임금은 시급 10,766원, 월평균 2,250,094원이다. 인턴은 근무 기간 중 역량강화 교육과 그린·소셜벤처 및 디지털(AI, 데이터) 관련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북구의회는 1월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월 14일부터 24일까지 총 11일간 열린 제253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253회 임시회에서는 1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4일부터 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2022년도 구정업무 보고와 각종 안건 등에 대한 심의 및 현장활동 등을 실시했다. 1월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경전철 교통환경 개선 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서울특별시 강북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청장직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규칙의 제정과 개정·폐지 의견 제출 등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자치법규 입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청 위치에 관한 조례 등 21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우이신설선 및 동북선 경전철 교통환경 개선 촉구 건의안 등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이정식 부의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직영 재활용 수거 동 대행용역 전환과 관련하여 현 추진 방식에 대한 개선 방안 마련’을 요청했으며, 이어진 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 장롱면허였던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처음으로 꺼내어 인턴십에 지원했습니다. 자격증만으로는 취업이 어려웠는데, 운좋게 인턴 근무기관에서 취업까지 연계되어 서울 우먼업 인턴십은 저에게 다시 사회로 진출할 수 있게 도와준 고마운 존재입니다.(1기 참여자 조 님/강북지역주거복지센터 취업) # 직업상담사 자격증이 있었지만 자격증에 부끄럽게도 내직업을 갖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러다 인턴십이라는 직무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 덕분에 인턴십 수료 후에 바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1기 참여자 박 님/서울시일자리카페 취업) 서울시는 지난 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1기 우먼업 인턴십 프로젝트(62명 참여)를 올해는 민간기업(100명 목표)으로 확대 추진한다.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 1기 인턴십에는 총 62명 참여했고, 현재까지 21명이 취업 연계되었다. 서울시는 혼인, 임신, 출산, 육아 등을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3개월간 체험형 현장실습을 지원하는 ‘제2기 서울 우먼업(WomanUp) 인턴십’에 참여할 서울시 소재 100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 우먼업 인턴십’은 오세훈 시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