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개 식용을 금지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동물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서울시 조례안이 발의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은 24일 개 식용 금지 문화 조성에 대한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이를 위한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시행 및 실태조사 실시를 명시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개 식용 금지 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로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계속해서 급증하는 시대적 패러다임에 발맞추기 위한 차원에서 발의됐다. 반려동물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반려견 식용을 금지하는 문화를 서울시에서 선제적으로 조성하여 다른 시·도로 확산하자는 취지다. 농림축산식품부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638만 가구에 이른다. 이는 국내 가구 비중의 27.7%에 해당되는 수치로 약 1500만 국민이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개 식용 금지를 위한 사회적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 “스마트밴드를 활용해 건강도 챙기고, 적립한 포인트를 제로페이로 전환까지 할 수 있어 너무나 만족하고 있습니다.” #. “저는 건강지도사입니다. 서비스 중 걸음수 랭킹은 가장 자주 확인하는 분야입니다. 전체 참여자를 대상으로 나의 총걸음 수 대비 순위가 주간별, 월간별로 공개되는데 덕분에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도 확실하게 되고, 혼자 운동해도 지루함을 느끼지 못 할 정도로 도움이 됩니다.“ #. ”서울온 밴드를 사용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어느 날 손목에서 진동이 느껴져서 왜 그런가 봤더니 심박수가 140이나 오르더군요. 그제서야 무리하게 운동하면 심박수에 이상이 있구나 느끼고 심박수가 올라가면 걸음 속도를 늦추고 걷습니다. 심박수도 살펴보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온서울 건강온 우수참여 사례 ‘서울형 스마트 헬스케어’ '온서울 건강온'이 대상자 5만명 모집을 성료하고 지난해 11월 서비스를 시작, 3개월간 참여율이 95%(47,853명)에 달한다. 사용자들은 일평균 8,335보를 걷고, 각종 활동으로 포인트를 모아가며 건강관리를 지속해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비전 2030」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재확산 위기상황에서 맞는 올해 설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방역’과 ‘민생안정’을 중점으로 하는'2022년 설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설 연휴동안 선별진료소, 감염병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를 중단 없이 운영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치료 대응 등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재택치료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모니터링 및 응급상황 이송관리를 차질없이 실시하고, 재택치료환자 동거가족을 위한 ‘가족안심숙소’를 운영한다. 서울시는 방역상황을 고려한 시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이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대중교통 관련 시설물 방역점검을 실시하여 코로나19 감염 위협 차단을 추진한다. 전년 대비 귀성·귀경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해는 지하철,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을 평시 휴일 수준으로 운행하고, 심야버스와 택시 정상 운행을 통해 대중교통 밀집도를 낮춘다. 명절 연휴 소비 촉진을 위해 10% 할인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발행하며, 1인당 월 7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종로구 안국동 소재 ‘상생상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우리는 꽃피는 봄이 오기를 기다린다. 꽃은 봄의 정령이다. 꽃이 없는 봄은 상상하기 어렵다. 겨울을 나고 봄이 오면 동네 주변을 이웃과 함께 봄의 정령을 맞이할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꾸어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는 시민들이 직접 일상 공간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정원문화를 활성화하고자'2022 시민주도 도시녹화 주민제안사업'을 실시, 1월 24일(월)부터 2월 11일(금)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2022년 시민주도 도시녹화 주민제안사업'은 5인 이상 공동체를 구성한 시민들이 녹화대상지 선정부터 녹화, 사후관리까지 전(全)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민주도 도시녹화 주민제안사업은 필요한 재료를 지원하여 대상지를 조성하는 ‘녹화재료 지원사업’과 예산 지원을 통해 대상지를 조성하는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나뉘며 총 9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녹화재료 지원에는 약 200개소에 각각 최대 200만 원 이내의 꽃, 나무, 비료 등 녹화재료를 지원하고, ‘보조금 지원’은 약 30개소에 각각 재료비, 사업진행비 등으로 최소 500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난타, 드론 날리기, K팝 댄스, 디지털 드로잉, 메타버스 체험, 생활체육...추운 겨울 오랜 실내생활에 움츠러든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서울시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3개소에서 진행된다. 거점1호 노원센터(노원구 동일로 231다길 10)는 실내생활에 지친 지역 내 초등아동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도울 ‘난타와 함께 놀아요’ 프로그램과 4차 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드론과 함께 놀아요’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또한, 초등아동을 대상으로 6개월 과정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배울 수 있는 바이올린, 현악 앙상블 동아리도 운영하는데 6개월 주기로 접수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K팝 댄스, 디지털 드로잉 교실 등 거점형 키움센터의 넓은 공간과 자원을 활용해 지역 내 중소형 돌봄기관 이용 아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동작지역의 초등학생이라면 거점2호 센터(동작구 노량진로 10)의 프로그램을 눈여겨보자. 로봇을 직접 조립해보고 코딩으로 놀아보는 로봇과 코딩놀이, 나만의 웹툰 만들기 등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한 메이커스 활동을 운영 중이다. 또한, ‘가상과 현실이 공존하는 새로운 세상’ 메타버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양적 공급에 치우쳤던 공공주택 정책 패러다임을 올해 ‘주거복지 우선주의’로 대전환해 취약계층 주거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주택에 대한 차별적 요소를 퇴출하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동시에, 품질을 업그레이드한다는 목표다. 오세훈 시장은 올해 주택정책실 신년업무보고에서 “좋은 집에 살고 싶은 욕구는 누구에게나 있는 것이 당연하다. 공공주택도 양질로 공급돼야 한다. 공공주택에 사는 분들이 사회적 편견에서 자유롭고, 주거에 대한 어떤 박탈감도 느끼지 않도록 소셜믹스를 이뤄야 한다”며 “서울시가 공급하는 공공주택에 살고 싶다는 신뢰와 만족감을 갖도록 품질을 업그레이드 하는데 사명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신규 아파트 단지 내에 들어서는 공공주택이 분양세대와 구분되지 않고 차별없는 ‘소셜믹스’를 완전히 구현한다. ‘공공주택 사전검토TF’(이하 ‘사전검토TF’)를 구성해 가동에 들어갔고, 21개 항목의 사전검토 체크리스트도 만들었다. ‘사전검토TF’는 정비사업 초기 기획단계부터 참여해 차별적 요소가 없도록 개선안을 제시하고, 건축심의 전 반영여부를 재점검한다. 동호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 긴급복지지원을 실시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긴급복지지원 사업은 주소득자의 실직, 사망,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를 유지하기 곤란한 가정에 생계·의료·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코로나19로 휴·폐업하거나 겨울철 건설현장에서 공사가 없어져 일시적으로 실직하는 경우도 위기 상황에 포함된다. 특히 긴급복지지원은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청하면 ‘선지원·후절차’로 먼저 지원부터 하고 이후 소득재산 조회 등 선정 절차를 밟는다. 아울러 지원이 더 필요한 경우 심의를 거쳐 최대 6회까지 추가 지급한다. 지원 조건은 소득재산이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일반재산 2억 4100만 원 이하 ▲금융재산 600만 원 이하로 작년 대비 지원대상자 범위가 넓어졌다. 지원금은 4인 가구 기준 생계지원비 130만 4900원, 주거지원비 64만 3200원, 사회복지시설이용료 145만 500원, 교육비 최대 20만 7700원, 의료비 300만 원 이내다. 이밖에도 연료비, 해산비, 장제비, 전기요금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동작구청 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총 30억 원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동작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금융업, 보험업, 부동산업(부동산 관련 서비스업 제외)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연 1%의 저금리로 적용되며 5년 범위 내 선택상환을 조건으로, ▲제조업 및 건설업은 업체당 2억 원 이내 ▲도소매 및 기타 업종은 업체당 5천만 원 이내로 융자 지원한다. 용도는 시설개선 및 경영안정자금(임대료, 공공요금, 인건비 등 고정비용)에 한한다. 접수기간은 1월 24일(월)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며, 융자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융자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동작구청 경제진흥과(노량진로 74, 유한양행 9층)를 방문하면 된다. 대표자 1인이 다수의 사업장을 운영하면 대표사업장 1개만 신청 가능하며, 2명 이상의 공동대표로 1개의 사업장을 운영 시에는 대표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여부가 최종 결정되며, 선정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24일부터 관내 선별진료소(보건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사당·동작구청) 운영 시간이 변경된다고 밝혔다. 변경된 시간은 ▲보건소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토·일요일 오전 9시~오후 1시 ▲임시선별검사소는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다. 임시선별검사소는 일요일에 운영하지 않는다. 다만, 설 연휴 기간 ▲보건소는 29일(토)~2월 2일(수) 오전 9시~오후 6시 ▲임시선별검사소는 29일(토) 오전 10시~오후 2시 운영하며 30일(일)~2월 2일(수) 기간은 운영하지 않는다. 만약 평일 저녁, 주말에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면 서울시 직영으로 연중무휴 운영하는 동작주차공원(동작역 5번 출구) 코로나19 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오후 1시~9시 야간까지 운영한다. 이와 함께 노량진수산시장에 마련된 찾아가는 선별검사소는 2월 28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시간은 평일 오전 8시~오후 5시까지다. 단, 2월부터는 토요일도 운영하며 시간은 평일과 동일하다. 관내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은 향후 오미크론 확산 등에 따라 검사 수요가 급증하면 조정될 수 있다. 자세한 운영 시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매출에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4일 오전 11시, 100억 원 규모의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소비자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1인당 구매 가능 액수는 월 70만 원(실제 지불액 63만 원)으로 제한된다. 동대문구사랑상품권 판매대행점 변경으로 이번 1차 발행부터 상품권 구매는 서울Pay+(서울페이플러스), 티머니페이, 신한 쏠, 머니트리 어플을 통해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이전과 동일하게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은 뒤 회원가입 후 본인 인증 및 상품권 구매대금 결제계좌 연결(등록)을 하면 된다.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 기존 20개 상품권 구매 어플은 상품권 구매가 불가하며, 올해 2월 28일까지 이미 구매했던 상품권 결제는 가능하다. 상품권 사용 기한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며,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구매 후 기간 상관없이 환불 시 보전금을 제외하고 전액 환불된다. 상품권 액면가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 할인비율 금액을 제하고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플랫폼을 전면 개편한다. 새로 개편된 데이터플랫폼은 동대문구청 누리집을 통해 오는 24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개편으로 ▲우리동네 시장·점포분석 ▲우리동네 스마트지도 ▲동대문구 통계광장 메뉴가 신설돼, 관내 상권, 위치, 통계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구는 위축된 상권 회복을 희망하며, 소상공인들을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어 주거 인구, 개·폐업률, 보증금·임대료 등 상업과 관련된 12종의 정보와 지역별, 연도별(최근 3년 간) 비교분석 페이지를 제공한다. 또한 전통시장이 많은 동대문구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전통시장 별 이용정보 및 비교분석 페이지도 제공되며, 시장상인회를 통한 홍보활동으로 이용률을 높일 예정이다. 상권정보 외에도 관내 인허가 등 행정데이터를 활용한 생활 밀착형 정보도 제공된다. 일반음식점, 학원 등의 정보를 포함해 내가 사는 행정동의 상점 위치뿐만 아니라 동별 통계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며, 데이터 다운로드까지 가능해진다. 새로운 데이터 플랫폼에 접속하고자 하는 분은 오는 24일 이후 동대문구청 누리집 하단 ‘동대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설 연휴 기간 중 29일과 31일 양일간 생활 쓰레기 배출이 금지된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에는 쓰레기 처리시설(강남자원회수시설과 수도권매립지 등)의 휴무로 일반종량제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품 등을 처리할 수 없다. 하지만 쓰레기 수거중단에 따를 주민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강동구는 연휴기간 내 쓰레기 수거작업을 최소화하여 가동하기로 했다. 구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중 30일(일)과 설 당일인 2월 1일(화) 이틀간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기 때문에 전날인 29일(토)과 31일(월)에는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연휴기간 내 무단투기 등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구청과 청소 대행업체의 기동반을 각각 편성해 청소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연휴가 끝나면 청소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그간 적체된 쓰레기를 2월 4일까지 모두 수거할 예정”이라며 “주민들께서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연휴기간 쓰레기 배출일을 준수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이 되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구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줄이고자 서울시 최초로 구민안전보험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장항목을 일부 조정하여 시행한다. 구민안전보험은 구민이 각종 재난, 사고 등으로 피해를 입었을 때 구청과 계약한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지급받는 제도다. 전국 어디서 사고가 나든 1인당 최고 1000만 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보장 대상은 강동구에 주민등록이 된 주민과 등록외국인이다. 전·출입 시에는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과 탈퇴가 이뤄지며, 개인이 가입한 보험이 있어도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보장 범위는 폭발·화재·붕괴·자연재해로 인한 사망과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등이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의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도 해당한다. 특히 올해는 노인 인구 증가와 노인보호구역 확대 등에 따른 시대적 변화를 반영해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항목이 추가됐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실버존 내에서 교통사고로 상해를 입은 경우 최대 1000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구민안전보험은 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제3기 안전보안관 활동을 1월부터 2023년까지 약 2년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안전보안관’제도는 구민참여를 통해 안전에 관한 가치와 인식을 높이고,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안전 문화 활동을 수행할 목적으로 재난안전기본법에 근거해 2018년 도입되었다. 마포구 안전보안관은 생활 속 안전위반 행위 신고, 구에서 실시하는 안전점검 및 홍보 참여, 구의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지난해 활동했던 안전보안관 제2기는 생활 속 안전을 위협하는 위반행위 1430건을 신고했고, ‘안전점검의 날 합동캠페인’, ‘마스크 착용 및 지도단속 참여’ 등 여러 차례 캠페인 활동에 참여했다. 제3기 마포구 안전보안관 49명은 지역 사정에 밝고 재난안전분야에서 활동성과 전문성을 갖춘 구민으로 이달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약 2년간 안전 문화 활동을 하게 된다. 구체적인 활동 내용은 홍대·상암 등 마포구 내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 정기 점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 및 캠페인, 안전 무시 7대 관행 신고 등이다. 아울러 안전 무시 7대 관행은 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도시에서는 볼 수 있지만 신도시에 가면 볼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전봇대와 전선이다. 구도시에서 각종 통신선 및 전기선이 늘어진 모습은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마포구는는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깔끔한 스카이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통신선을 땅 속으로 묻는 일명 ‘미니트렌칭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미니트렌칭 시범 사업’ 대상지는 방송, SNS 유명 맛집과 편집샵이 즐비해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망리단길’이다. ‘망리단길’은 지속적인 지중화 요청 민원이 있었지만, 보도가 0.7m에서 1m 사이로 매우 협소해 지중화 사업 추진이 어려웠던 구간이다. 구는 이러한 지리적 한계로 인한 지중화 작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주관하는 ‘통신관로 매설용 미니트렌칭 시범사업’에 공모해 올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미니트렌칭’ 공법은 기존의 전신주와 전기 통신선 모두를 지중화하는 것과 달리, 통신선만 지중화 하는 방식으로 적은 공사비용과 짧은 공사 기간이 장점이다.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대부분의 요인이 통신선임을 감안하면, 미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구천면로 천호초교부터 명일역까지 약 1km 구간과 개나리프라자 골목 구간 일대 총 243개 업소의 간판을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LED간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구천면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은 기존 노후되고 규격에 맞지 않는 간판을 건물 등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각 업소의 개성을 살린 디자인을 적용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구는 이번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지역 점포주들의 간판개선 사업참여의향서를 접수받아 상인들의 자율협의기구인 ‘간판개선추진주민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디자인부터 설계, 제작, 설치업체 선정까지 전 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였다. 특히, 간판디자인 수준향상을 위해 디자인 전문업체를 선정하여 디자인과 재료의 품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외에도, 유리벽과 창문의 크고 원색적인 시트지 광고물을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개선하는 ‘창문이용 광고물 정비사업’과 ‘건물입면 개선공사’를 병행 추진하여 간판개선 사업의 효과를 더욱 증가시켰다. 사업초기에는 크고 화려한 간판이 업소홍보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2022 설날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적극 추진한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확산 여파와 함께 우려되는 확진자 증가로 엄중한 시기임을 감안하여 구는 안전·의료·복지·교통 등 7대 분야별로 꼼꼼하고 철저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긴급상황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코로나19 백신콜센터는 24시간 운영한다. 지난해 말부터 신속히 배정이 이루어지도록 129실 159개 병상까지 확대한 생활치료센터 운영과 함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도 재택치료가 원칙이 됨에 따라 재택치료자 관리도 강화한다. 재택치료자 동거가족을 위한 안심숙소(용답동 소재)를 최대 10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타 지역 생활치료센터(의료기관 포함) 퇴소 후 자가격리(최대 3일)를 위해 방역 택시를 이용하는 구민께는 최대 15만원 이내의 방역 택시 이용금액을 지원한다. 성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평소와 같이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성동구청 임시선별검사소는 9시부터 13시까지 운영한다. 비상진료대책 상황실과 문여는 병‧의원 및 휴일 지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말 올해 새롭게 시행되거나 변경되는 주요 복지제도에 대한 내용을 담은 ‘2022년 달라지는 복지제도’ 가이드북 1,000부를 제작하여 주민들에게 적극 안내한다. 책자는 올해 변경 사항을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소개하여 복지서비스 정보에 접근성이 취약한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올해 연령 및 대상별로 필요한 서비스가 신설되거나 확대 지원되는 사항을 담고 있다. 특히 올해 출생한 아동에게는 ‘첫만남이용권’ 바우처 200만원을 지급하며, 만 2세 미만(0~23개월) 아동의 가정 양육시 매월 영아수당 30만 원을 현금 지급한다. 종전에 만7세 미만까지 지원하던 아동수당 10만원은 만8세 미만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올해부터는 공‧사립 유치원 재원 아동 전체를 대상으로 유치원 친환경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하며, 지난해 중·고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했던 입학준비금 대상을 초·중·고생까지 전면 확대해 초등학교 신입생들에게도 1인당 20만원의 입학준비금이 지원된다.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11세에서 만18세까지의 여성청소년들에게는 월 12,000원의 생리용품 구입을 위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거나 달라지는 주요 정책·제도를 알리고자 전자책 '2022 좋아지는 종로생활'을 제작하고 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였다. 이번 책자에는 구민 체감도가 높은 ▲복지 ▲새로운 공간 ▲문화 ▲참여 ▲제도 5개 분야 총 39개의 사업이 골고루 수록돼 있다. 시대적 변화와 주민 요구를 반영한 다채로운 사업들을 소개해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표적인 내용으로는 관내 전체 가구의 41%를 차지하는 일인가구를 위한 특별 대책, 자녀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켜줄 ‘첫만남 이용권’ 및 ‘영아수당’ 지원을 들 수 있다. 아울러 올해 종로구에 새로이 탄생하는 의미 있는 공간들도 안내해준다. 그 예로 군인아파트 노후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하는 ‘옥인동 아이꿈뜰’, 아동이 직접 디자인하는 ‘종로 우리동네놀이터’, 놀이와 교육을 함께 즐기는 ‘종로구립 혜명아이들 실내놀이터’ 등이 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보행환경 제공에 기여할 ‘홍지동 36번지 일대 도로개설’, 주차장과 실내체육 공간을 만드는 ‘황학정 앞 도로확장 및 시설개선’에 대한 내용도 포함시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해 매진 행진을 이어온 서울강서사랑상품권이 올해 다시 돌아왔다. 서울 강서구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180억 원 규모의 ‘서울강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강서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지역화폐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소비자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고, 가맹점에게는 결제 수수료가 없어 착한 소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강서사랑상품권은 인기에 힘입어 총 4차 발행까지 이어졌으며, 발행과 함께 빠르게 매진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강서사랑상품권은 180억 원 소진 시까지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단 1인당 월 7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보유한도는 200만 원이다.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다. 상품권 구입은 ▲서울페이플러스 ▲티머니페이 ▲신한쏠 ▲머니트리 등 모바일 앱 4곳에서 가능하다. 또한 작년까지는 현금 구매만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신용카드로도 구매할 수 있다. 사용 가능 업소는 강서구 소재 음식점, 미용실, 약국, 편의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설을 앞두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6일 오전 11시 300억원 규모의 강남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1인당 월 70만원까지 액면가보다 1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올해 강남사랑상품권은 1‧5‧10만원 단위로 충전해야 했던 지난해와 달리 원하는 금액을 입력해 한번에 200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고, 현금뿐 아니라 월 100만원까지 신한카드로 구입할 수 있다. 기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쓸 수 있으며 사용가능 매장은 ‘서울페이+’ 앱에서 확인가능하다. 상품권 구매‧결제 앱을 23개에서 7개(서울페이+, 티머니페이, 신한쏠, 머니트리, 신한플레이, 카카오페이, 카카오톡)로 간소화했으며 2022년형 강남사랑상품권은 26일부터 서울페이+, 티머니페이, 신한쏠, 머니트리 등 4개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외 3개 앱은 3월부터 순차 오픈한다. 이전에 구입한 강남사랑상품권은 2월까지 소비자가 원래 사용하던 앱으로 결제할 수 있고, 3월부터 잔액이 신규 앱으로 이관된다. 티머니페이와 머니트리 외에 다른 앱을 이용하던 구민은 신규 앱을 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물가안정 관리대책에 나선다. 구는 오는 2월 4일까지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최근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는 농·축산물 등 설 성수기 품목의 가격 동향을 수시로 파악한다. 구는 책임감 있는 운영을 위해 재정경제국장을 상황실장으로 두는 한편 유통·판매점 가격표시제를 점검하는 등 유통거래 질서 확립에 힘쓸 계획이다. 상황실 물가모니터링 요원은 소매점을 대상으로 주요 생활필수품 가격 조사와 불공정 거래행위 점검을 수행한다. 주민 이용도가 높고 생활권과 가까운 전통시장, 대규모점포, 마트 등이 대상이다. 조사 결과는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하고자 구 홈페이지에 공시된다. 모니터링 대상 설 명절 성수품은 무, 배추, 사과, 배, 밤, 대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명태, 고등어, 갈치, 조기, 오징어, 마른 멸치 등 총 16개다. 한편 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설맞이 명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제일시장, 불광먹자골목, 대조시장 등에서 열린다. 그 외 착한가격업소 홍보, 은평사랑삼품권 발행 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갈현2동은 지난 18일 ‘중장년 1인 가구 및 독거어르신 야쿠르트 지원사업’ 매니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장년 1인 가구 및 독거어르신 야쿠르트 지원사업’은 사회적 고립상태에 놓인 중장년 1인 가구와 독거어르신께 야쿠르트 배달과 함께 주기적인 안부 확인으로 소외감을 해소하고 나아가 고독사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야쿠르트 갈현 대리점 점장과 매니저들이 참석했다. 야쿠르트 지원사업을 더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고, 매니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간담회를 통해 참석자 모두가 사회적 고립상태에 놓인 분들에 대해 안타까움을 공유하고 그분들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할 것에 뜻을 모았다. 한국야쿠르트 갈현 대리점 점장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이렇게 민관이 합심해 여러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1인 가구와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소병웅 갈현2동장은 “야쿠르트 매니저분들은 사회안전망 강화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시는 분들이다. 앞으로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9일 홍보대사 가수 김연자가 출연한 상권 홍보영상 ‘아모르 은평’을 공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가 극심하고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홍보영상은 ‘아모르파티’ 음악에 맞춘 댄스 필름이다. 은평구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배경으로 가수 김연자와 댄스팀 ‘락앤롤크루’가 출연한다. 가수 김연자는 지난해 9월 은평구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각종 구 행사 참여와 홍보영상 출연 등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홍보영상은 은평구청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등에 접속해 ‘아모르 은평’으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인들께서 잠시나마 즐거워하며 촬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줘서 감사했다”며 “다양한 이벤트와 지원으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물심양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중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24일부터 '서울 예술인 생활안정자금(3차 예술인 긴금재난지원금)'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월 17일(공고일) 기준 서울시 중구에 주민등록 전입신고가 되어 있는 예술인으로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받은 예술인활동증명서의 유효기간이 공고일까지 유효하며, 가구원 소득이 중위 120% 이하인 자다. 가구원의 범위는 주민등록등본에 등재된 사람으로서 신청인과 생계를 같이하는 자로 동거인은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100만원으로, 대상자 선정 심의를 거쳐 2월 28일 이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3차 지원은 지원대상 선정 기준을 완화했다. 1인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판정 금액을 직장가입자 수준인 8만 2112원으로 조정하고, 1·2차 지원 시의 제외조건을 삭제했다. 단, 지원 대상 확정 예술인은 특고, 프리랜서 긴급생계비 지원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4일부터 2월 7일까지로,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중구청 문화관광과(충무아트센터 6층)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중구 을지로와 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박물관·공예 매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청년인턴 12명을 모집한다. 동일분야 근무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박물관 전문가 양성사업’은 2019년 서울형 뉴딜일자리사업으로 선정 된 후 구가 4년째 계속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공예 매개인력 전문가 양성사업’이 뉴딜일자리사업으로 추가 선정돼 청년인턴 모집 인원이 지난해 8명에서 12명으로 늘었다. 청년인턴은 박물관·공예 관련 전공자로 선발된다. 선발 후에는 ▲국립중앙박물관(7명) ▲용산역사박물관(2명) ▲이봉창의사 역사울림관(1명) ▲용산공예관(2명)에서 근무하게 된다.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배치되는 청년인턴은 홍보, 마케팅, 국제교류, 전시, 교육, 전시 디자인, 도서관 운영. 용산역사박물관·이봉창의사역사울림관 근무자는 전시, 연구, 교육, 유물정리 등을 지원하거나 직접 담당한다. 용산공예관 근무자는 판매, 홍보, 교육, 전시 업무를 수행한다. 구 관계자는 “박물관, 공예 분야는 전공을 살려 취업하기 어려운 대표 영역”이라며 “이 사업은 현장 경험도 쌓고 관련 분야 인맥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2월부터 구민안심보험 보장 항목에 ’백신접종 이상반응(아나필락시스) 진단비‘ 및 ’개물림사고 치료비’를 추가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8년부터 ‘구민안심보험’에 가입하고 각종 자연재해, 사회 재난, 범죄피해 등으로 사망하거나 후유장애를 입은 구민에게 1인당 최고 1,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고 있다. 보장 대상은 노원구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구민과 등록외국인이다.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고, 다른 지역으로 전출하면 자동으로 해지된다. 보험료는 구가 전액 부담한다. 올해는 전 국민 코로나19 백신접종 상황을 반영해 ‘백신접종 이상반응(아나필락시스)진단비‘ 보장을 추가했다. 구민이 백신접종 주요이상반응 중 하나인 알레르기 과민반응 증상으로 응급실에 내원하고 진단을 받으면 40만원을 지급한다. 개물림 사고도 보장 내용에 추가했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반려동물로 인한 안전사고에 적극 대응하고, 반려동물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개물림 사고 발생 시에는 응급실 치료비 5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감염병사망 ▲태풍·홍수·지진 등 자연재해 사망(열사병, 저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오는 2월부터 운영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는 10만 광고수입 유튜브 크리에이터 시대에 발맞춰 유튜브가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취·창업 등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임을 인식하고 이를 위한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을 교육하고자 이번 강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강좌는 오는 2월 10일부터 8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30분 ~ 6시 30분까지 관악구 평생학습관 2층에서 총 8회 진행되며, 수강료는 4만 원이다. 강좌 내용은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한 준비 작업 ▲나의 역량분석 및 주제, 컨셉 정하기 ▲영상편집 기술 등 유튜브 크리에이터에게 필요한 기초 수업으로 구성했다. 특히 수업 종료 후 교육수료생 중 참여도가 우수한 인원을 대상으로 심화과정을 운영, 수준별 맞춤 강의를 꾸준히 진행해 경쟁력 있는 전문 크리에이터 양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수강생은 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관악구민이라면 누구나 오는 26일(수)부터 관악구청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교육포털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유튜브 크리에이터에 도전하고자 하는 구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코로나19로부터 구민을 지키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 연휴 동안에도 민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 코로나19 대응체계 유지 ▲ 다중이용시설·공사장 등 안전대책 ▲ 소외계층 맞춤 지원 ▲ 교통대책 ▲ 물가 안정대책 ▲ 의료·청소대책 ▲ 공직기강 확립, 7대 분야 종합대책을 세워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빈틈없는 방역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관악구청 1층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 임시 선별검사소 2개소, 코로나19 관련 안내·상담·이상반응 콜센터, 재택치료전담반을 운영하고, 확진자 발생 시 철저한 역학조사와 방역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안전, 교통, 의료, 청소 등 기능별 대책반을 구성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톡 등을 활용해 설 연휴 이동자제, 선별진료소 운영,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을 홍보한다. 대형 안전사고에 대비, 대규모점포 등 다중이용시설 가스 안전점검 19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송파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을 위해 ‘서울 예술인 생활안정자금(긴급재난지원금3차)’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인 1월 17일 기준 주민등록주소지상 송파구에 전입신고가 되어 있는 예술인으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받은 예술활동증명 확인서의 유효기간이 공고일 현재 유효한 예술인 중 가구원의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20%이하여야 한다. 해당 조건이 맞는 경우 1인 100만 원이 지급된다. 단, 이번 지원이 확정된 예술인은 특수고용직‧프리랜서 긴급생계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지원은 전액 서울시에서 부담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 2차 지원과 비교해 지원 제외 조건이 대폭 완화된 것이 특징이다. 구는 이번 지원으로 약 1,200명의 문화‧예술인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했다. 신청은 1월 24일부터 2월 7일까지다. 송파구청 문화체육과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지급은 지원기준 충족여부 확인절차를 거쳐 2월 28일 이후 지급될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지원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이 희망을 되찾기를 기대한다.”면서 “올해는 예술인들이 다양하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스마트 기술을 통한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최초로 기존 건축물 및 공사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공공 앱 ‘서초 건축알림이’ 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초 건축알림이’ 앱은 구와 공사장 간의 안전사고 발생예방을 위한 실시간 소통 시스템이다. 주요 기능은 지역내 안전사고 발생시 건축공사장 관계자가 앱으로 신고하면 구청 담당자가 현장출동 등 즉시 필요한 조치를 실시하는 것이다. 이밖에도 안전점검 일정 및 공사장 인·허가 현황을 제공하고, 폭우, 폭설 등 기상예보 제공을 통한 안전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예를들면, 토요일 오전 11시경 ○○동 A공사장에서 강풍으로 가설울타리가 휘어지는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으면 건축공사장 관계자는 신속히 119와 서초 건축알림이 앱으로 신고한다. 이후 구청 담당자는 서초 건축알림이 앱을 통해 신고된 공사장 정보를 확인 후 구 지역건축안전센터 전문요원이 현장 출동해 긴급 안전조치를 실시한다. 앱의 이용대상은 지역내 공사장 관계자 뿐만 아니라 주변 공사장의 인·허가 현황 등 기본정보를 알고 싶은 주민, 정기점검 대상 건축물 소유자 등이다. 구가 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2022년 1월부터 기존 운영 중인 안심콜 전화 출입명부를 보다 간편한 방식으로 변경 도입하고, 집중 홍보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변경된 안심콜 전화 출입명부는 안심코드 없이 전화 한 번만으로 간단히 출입자명부 등록이 가능한 방식이다. 기존 대표번호로 전화 후 영업장별 고유번호(안심코드)를 한 번 더 입력해야 했던 방식보다 간소화돼 이용이 사업주와 방문객 모두 편리하다. 본 시스템의 도입을 위해, 구는 기존 등록되어 있던 지역 내 공공 및 민간 다중이용시설 약 5,700개소에 변경사항을 `22년 1월부터 안내.홍보하고, 이달 내 변경된 안심콜을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안심콜 지원의 대상이 되는 민간 다중이용시설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PC방 노래방 학원 교습소 스터디카페 실내체육시설 식당 카페 유흥주점 이 미용업소 목욕장업 등이 해당하며, 그 밖의 다중이용시설에서도 도봉구 재난안전과를 통해 서비스를 신규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구에서 전액 부담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안심콜 전화 출입명부는 기존 입력 방식을 간소화하여 구민들의 편의성을 증진하고, 정확하고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해 도입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지역주민이 직접 도봉구의 공식 유튜버가 되어 활동하는 '도봉영상크리에이터 2기'를 모집한다. 도봉영상크리에이터는 2022년 1월 24일부터 2월 13일까지 모집한다. 희망자는 도봉구 대표 홈페이지(알림/예산'알림마당'행사/모집)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직접 제작(편집)한 영상 1편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도봉구 거주 혹은 도봉구에 활동 공간(직장, 학교 등)이 있으며, 영상 제작과 유튜브 운영해 본 경험이 있는 팀(개인)이다. 구는 최종 5팀(개인)을 선발하여, 2월 16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도봉크 2기'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도봉구 공식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서 활동하며, 도봉과 관련된 정책, 행사, 볼거리 등 자유로운 주제로 매달 1편씩의 영상을 제작해 '도봉봉TV'에 게시하게 된다. 구는 도봉영상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중 소정의 영상 제작비를 지급하고, 도봉구 콘텐츠 제작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구민이 함께 참여하는 미디어문화를 조성하고, 영상 제작에 관심이 많은 구민들을 응원하고자 도영크 2기를 이어가게 됐다. 재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계속되는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으로 지쳤던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해줄 설이 다가왔다.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우울하게 보내왔던 시민들도 희망찬 새해를 기대하며 설을 맞이한다. 금천구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을 쇨 수 있도록 ‘2022년 설날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1월 28일(금)부터 2월 3일(목)까지 7일간을 설맞이 특별기간으로 정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안전 △교통 △구민불편 해소 △물가안정 등 7개 분야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설 연휴 기간 중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주야간 교대근무를 실시하고, 구청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와 필승아파트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일 운영한다. 생활치료센터와 재택치료 역시 정상 운영한다. 코로나19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 및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진료상황실과 문 여는 약국을 운영한다. 또 금천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취약시설, 대형공사장,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기간 강설·한파 대책반도 가동한다. 아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올해 1월 1일부터 태어나는 모든 출생아에게 1인당 최대 738만 원을 지원한다. 구는 올해부터 ‘첫만남 이용권’과 ‘영아수당’을 신설하고, ‘광진아이 인생첫컷’ 등 아이와 엄마의 건강한 출생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꾸러미’의 지원대상 비율을 높이고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확대하는 등 저출생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출산 지원정책을 강화했다. 먼저 임신 단계에서는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해 태아와 엄마의 건강한 출산을 돕는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지원 사업’이 제공된다. 지난해 1월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1년 동안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구매비용을 최대 48만 원까지 지원하는 이 사업은 2월 7일 오전 10시부터 에코이몰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 인원 462명 선착순 마감한다. 출생 이후에는 올해 첫 지급되는 ‘첫만남 이용권’을 신청할 수 있다. 첫만남 이용권은 아이를 키우는데 따르는 경제적 부담을 줄여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지원금이다. 올해 1월부터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강북사랑상품권 120억원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강북사랑상품권은 24일(월) 오후 2시부터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발행규모는 총 120억으로 개인은 발행주체별 1인당 월 70만원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강북사랑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보유 한도는 200만원이다. 올해부터 강북사랑상품권이 달라진다. 이번 1차 발행되는 강북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 ▲티머니페이 ▲신한 쏠 ▲머니트리 4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기존 앱은 24일부터 상품권 구매는 불가능하며, 2월 28일까지 상품권 사용만 가능하다. 기존 앱에 남아있는 상품권은 신규 앱 설치 시 잔액을 신규 앱으로 이관할 수 있다. 상품권 종류도 달라진다. 기존 1만원, 5만원, 10만원 단위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었다면 올해부터 1~70만원까지 만원 단위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서울페이+ 앱에서 현금 외 신한신용/체크카드로도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단 신한카드로 구매 시 잔액 환불 및 상품권 선물은 불가능하다. 현재 서울시 제로페이 가맹점 수는 26만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지난 한 해 관내 5개 학교 2,60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노동에 대한 바른 가치관 정립과 노동인권 향상을 위한 ‘청소년 노동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노동인권 전문 노무사를 초빙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노동법률과 인권, 인문학 전반에 대한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청소년들이 노동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를 공유해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법을 학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5월부터 12월 말까지 대영고등학교, 돈보스코직업전문학교, 문래중학교, 한강미디어고등학교, 영신고등학교 총 5개 학교에서, 비대면 시청각 방식과 집합교육을 병행해 실시되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근로계약서 작성법, 근로시간 및 임금 지급에 관한 사항과 ▲산업재해 보상 제도, 청소년 근로자 보호제도와 같은 청소년 기준 표준근로조건, ▲노동자종합지원센터, 노동위원회 등 권익침해에 대한 권리구제 기관과 절차 등을 다뤘다. 또한, 노동의 가치를 바르게 인식하고 노동존중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노동인권 감수성 향상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서로의 경험과 의견을 교환하고 강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 성북구는 지난 2021년부터 명절, 인사철, 휴가철 등 부정청탁 및 부패가 발생하기 쉬운 취약 시기 마다 청렴주의보를 발령하여 부정부패의 유혹에 대한 직원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년 임인년 새해 첫 번째 청렴주의보는 민족의 명절 설날을 맞아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라는 내용으로 1.24(월)부터 2.2(수)까지 10일간 발령된다. 이 기간 동안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관련 금품 등의 수수를 금지하는 ‘청탁금지법’ 주요 내용에 대한 자체 교육을 실시하고,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는 물론 무단이석·허위출장·부적절한 시간외근무 등 기강 해이 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감찰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명절 분위기에 느슨해지기 쉬운 보안 및 재난·안전관리 분야 대응여부도 적극 점검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전 직원과 구민이 청렴하고 검소한 설 명절 보내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 드리며, 이를 통해 조직 내 청렴문화를 공고히 함으로써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보다 투명하고 신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해 6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약 79만명의 치매환자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그 규모는 더 커져 오는 2024년에는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한다. 이제 치매는 개인이나 가족을 넘어, 지자체와 국가가 함께 풀어야 하는 현대사회의 주요 사안이 됐다. 그러나 치매환자 중 약 10~15%는 완치가 가능하고, 나머지 경우도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하면 진행을 늦추거나 상당한 정도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더불어 환자 자신과 그 가족의 고통과 부담을 크게 경감시키고,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현저히 줄일 수 있어 조기검진과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서울시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연 성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을 통한 치매 및 고위험군 노인을 조기에 발견, 체계적인 치료·관리를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중증화 방지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60세 이상 성북구민은 사전예약 후 주민등록증을 지참하여 성북구보건소 5층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 안전한 설 연휴 기간을 만들기 위해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주민 안전 확보, 교통안전 강화, 생활불편 해소, 명절 물가 안정, 소외이웃 지원 등 5개 분야에 23개 사업을 마련하고, 종합대책 기간 직원 626명이 24시간 근무하며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에 나선다. 연휴 기간 내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 4개소(중랑구보건소, 면목역 광장, 망우역공원, 망우저류조)의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이 지속된다. 또한 방역소독,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재택치료 환자 관리 등 코로나 대응체계도 빈틈없이 유지한다. 설 연휴 기간 쓰레기 처리 시설의 휴무로 인해 수거작업이 일시 중단되어, 청소상황실과 민원처리기동반 등 청소 종합대책반을 운영해 주민 생활불편을 최소화한다. 쾌적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설 연휴 이전 27일부터 28일까지 집중 청소 기간을 운영해 쓰레기를 처리하고 설 이후 2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쓰레기를 전량 수거한다. 지역 내 진료공백을 막기 위해 응급진료체계도 마련했다. 설 연휴 당직의료기관 43개소 및 휴일지킴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초등학생이 방학 동안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층 업그레이드 한 '서초초등체육교실 시즌3'를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20년에 갑작스러운 비대면 수업 전환 후 체육교과 수업의 한계와 양질의 콘텐츠 부족에 따른 선생님과 학부모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지자체 최초로 체육수업 콘텐츠 '서초초등체육교실' 시즌1,2를 선보였다. '서초초등체육교실' 시즌1,2의 총 40개의 콘텐츠는 유튜브 채널 서초초등체육교실을 통해 학교별 체육수업과 온라인 가정학습 콘텐츠로 활발하게 활용됐다. 이에 누적 조회수 14만 회에 이르는 등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재작년에 시즌2를 시청한 서초초등학교 박OO(12세) 어린이는 “영상 보고 운동하려면 금방 지루해지는데, 율동댄스는 춤 같기도 하고, 따라하기 쉬웠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프로그램 댓글에는 “1달만 했더니 4키로 빠졌어요.”, “열심히 운동했어요. 학교에까지 뜨던데요? 감사합니다.”라는 후기도 올라왔다. 특히, 이번 2022년 '서초초등체육교실 시즌3'에서는 스마트폰 사용량이 많은 초등학생에게 나타나는 거북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전국 최초로 ‘조도 데이터 구축’ 사업을 추진한 결과, 이달 11일부터 ‘서울특별시 송파구 야간 조도’ 데이터를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포털에 개방했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의 ‘2021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 공모에서 ‘조도 데이터 구축’ 사업이 선정, 국비 약 1억 8천만 원을 확보해 12월 데이터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송파구 전역의 주요도로 및 골목길의 야간 조도를 측정해 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그동안 정부 및 지자체에서 일부 지역의 조도 데이터를 측정, 분석한 사례는 있었지만 전 지역의 조도를 측정해 데이터를 구축한 것은 송파구가 최초다. 구는 지난 7개월 간 관내 600여㎞의 주요 도로와 골목길, 조명시설(가로등·보안등) 및 CCTV가 설치된 위치의 야간 조도를 측정했다. 이를 위·경도 정보와 함께 기록해 송파구 전역의 조도를 지도로 시각화했다. 이렇게 축적한 데이터를 누구나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최근 공공데이터로 개방했다. 자세한 정보는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파구 전역의 조도 데이터가 개방, 공유되면 구민들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이후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구민 협조를 구하고자 지난해 12월 한 달여 간 ‘코로나19 방역 상황 보고회’를 추진했다. 이번 방역 상황 보고회는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하여 바이러스를 막기 위한 방안을 구민들에게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김선갑 구청장은 “백신 예방효과가 감소하고 있는 고령층과 백신 접종률이 낮은 소아, 청소년의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더불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위중증 비율이 증가하는 등 엄중한 상황에 놓여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방법은 두가지이다”라며 “3차 접종을 꼭하고, 방역수칙 준수, 즉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시면 막아낼 수 있다”라고 전했다. 방역보고회는 지난 12월 16일 구의3동을 시작으로 15개 동을 돌며 진행됐고, 지난 12월 30일 능동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보고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주신 각 분야별 숨은 코로나 주역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표창장을 전달했다. 구는 보고회에서 ▲광진구 확진자 현황 ▲감염경로별 확진자 현황 ▲변경된 사회적 거리두기 ▲재택치료 시스템 등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주민들이 삭막한 도심 속에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호암늘솔길, 금천체육공원, 삼각공원 3곳에 무장애 데크길을 개통했다. 무장애 데크길은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 약자들이 산림의 아름다운 경관과 휴양, 치유와 같은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폭 2m 이상, 경사도 8% 미만으로 조성한 숲길이다. 먼저 2019년에 조성된 호압사부터 호암제1터널까지 구간(1.2km)을 흥산배드민턴장까지로 0.58km 연장했다. 호암늘솔길은 ‘언제나 솔바람이 부는 길’이라는 뜻으로 서울둘레길 관악산 구간과 맞닿아 있어 사계절 내내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다. 또 금천체육공원 금천배수지에서 독산배드민턴장까지 이어지는 총 1.12km 구간에 무장애 데크길을 만들었다. 금천체육공원은 금천구를 대표하는 공원으로 인접한 관악구민들의 이용도 많은 명소다. 기존 산책로에 이번에 조성된 데크길까지 더해져 방문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금천구는 올해 금천배수지 운동장에서 감로천 공원을 가로지르는 하늘다리(가칭)와 무장애 숲길 0.43km 연장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경사도가 있는 삼각공원에 0.41km 무장애 데크 산책로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1월 19일 MG새마을금고 독산1동 본점이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MG새마을금고 독산1동 본점은 새해 설 명절을 맞아 모두가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지역 저소득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쌀 10kg 90포(240만 원 상당)를 독산1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독산1동 주민센터에서는 기탁받은 쌀을 한파와 경제적 곤란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MG새마을금고 독산1동 본점은 지난해 추석에도 150만 원을 지원해 밑반찬 나눔 상자 150개를 만들어 고독사 예방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그동안 환경보호 자원봉사, 코로나19 대응 현장 근무자 격려품 전달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사회적 역할을 하고 있다. 안영식 이사장은 “지역주민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우리 금고가 크게 성장했다”라며, “앞으로도 금천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주민들께 친숙히 다가갈 수 있는 금고로써 그 기능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역의 금융기관들도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알고 있는데, 금천구 취약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후원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주민참여형 신속역학조사’를 전국 최초로 24일부터 시행한다. 주민참여형 신속역학조사는 관이 아닌 주민이 주도하는 ‘확진자 발생 신고체계’다. 기존에는 확진자가 발생하면 보건소에서 확진자 인적사항과 동선 등 역학조사를 먼저 진행한 후 접촉자 위험도를 평가해 자가격리 여부 같은 행정조치를 취했다. 이 방식으로는 확진자 발생 후 조치까지 하루에서 최대 이틀이 소요됐고, 특히 타 지역 확진자가 강남구 시설을 이용한 경우 길게는 일주일이 소요돼 발생 시설과 관계자 모두가 불편을 겪어왔다. 개선된 ‘신속역학조사’는 확진자 발생 시설 측이 먼저 ‘코로나19 발생신고서’를 강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구보건소에서 신고자와 통화한 뒤 접촉자 자가격리 여부와 시설폐쇄 등을 신속하게 통보하는 방식이다. 빠른 선조치로 최대한 코로나19의 확산을 막으려는 목적이며, 지난 한 달간 시범운영한 결과 신고서 접수 후 행정조치까지 24시간이 채 걸리지 않아 업체가 운영을 재개하기까지 걸리는 시간도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자가격리자 통보, 시설 폐쇄, 방역소독 등의 선조치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북구의회 서승목 의원(더불어민주당:삼양,송천,삼각산동)은 2022년 1월 19일 강북구의회 253회 임시회 휴회중 열린 행정보건위원회 3차 회의에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과 관련해 종이로 된 지역상품권 발행을 요구했다. 이날 행정보건위원회는 기획재정국 소관업무 보고로 서의원은 일자리경제과 사업중 강북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에 대해 “모바일 상품권만 발행하면 차별이 생긴다. 2G폰을 쓰거나 연세가 많은 분들은 접근성이 떨어져 쓰기 어렵다.”며 지류 지역상품권 발행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집행부의 노력을 요구했다. 이에 기획재정국 정연욱 국장은 지적사항의 문제점 공감하며, 서울시와 협의하고 지류 지역상품권 사용을 검토 하겠다고 답변했다. 서의원은 행정절차가 복잡하면 간소화할 방법을 찾고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한편 강북사랑상품권은 설 명절을 앞둔 24일부터 120억원 규모로 발행 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이성 협의회장, “새로운 지방자치법이 시행되는 첫해 맞아, 주민의 안정과 행복을 위해 기초지방정부 역할 다할 것” 서울특별시 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이성 구로구청장, 이하 ‘협의회’)는 지난 1월 21일(금) 낮 12시, 프레스센터에서 민선7기 4차년도 제7회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자치구 재난지원금 추진 방안’ 등 주요 공동현안을 논의했다. 이성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새로운 지방자치법이 시행되는 첫해”라면서, “지방정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게 요구되는 만큼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광역-기초 협력 등 협의회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민선 7기 출범 이후 첫 대면 회의로 개최된 이 날 회의에서는 참석자들의 신년 덕담도 오고 갔다. 코로나19 대응과 방역으로 분주했던 지난해를 되돌아보고, 새해에는 반드시 시민들의 일상을 되돌릴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자고 입을 모았다. 주요 안건으로는 ‘자치구 재난지원금 추진 방안’을 다루었다. 인구와 재정 등 자치구별 상황이 모두 다르고, 한정된 재원을 배분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장시간 논의를 거쳤고, 최종 9가지 대상을 추려 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옥외광고협회 마포지부(지부장 안재홍)가 21일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박홍섭)에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서울시 옥외광고협회 마포지부(지부장 안재홍)는 2017년부터 총 1000만 원을 위 장학재단(이사장 박홍섭)에 기부한바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마포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된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지난 21일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이성 구로구청장) 신년인사회 및 제7차 임시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새해를 맞아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 회원 간 신년인사 및 자치구 재난지원금 TF 등 현안사항 논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포함해 서울시 자치구청장 22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