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고품질 재활용을 위해 공동주택 지역에 이어 모든 단독주택 지역에서도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지난달 25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이에 따라 성북구 내 모든 주거지역에서는 재활용폐기물을 배출할 때 투명페트병을 일반 플라스틱류와 별도로 구분한 뒤 내용물을 깨끗이 씻은 후, 라벨을 반드시 제거하고 별도로 구분하여 투명·반투명 봉투에 담아 문전에 배출해야 한다. 이번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는 2020년 12월 25일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의무화 시행’ 이후 이루어지는 후속조치다. 이번 확대 시행을 통해 공동주택뿐만 아니라 모든 공동·단독주택지역에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이 의무화됐다. 주거지역에서 별도로 분리배출 된 투명페트병은 장섬유를 생산할 수 있는 고품질의 재생원료로 재활용되며, 옷이나 가방 등 가치가 높은 재활용 제품으로 만들어지기도 한다. 한편 환경부는 단독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 시행 이후 단독주택 지역의 배출 여건 등을 감안하여 오는 12월 24일까지 1년의 계도기간을 두며 홍보 및 수거 여건을 보완할 예정이다. 성북구는 계도기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의 2019년 기준 지역내총생산(GRDP)이 전년(18년) 대비 4.9%의 성장률을 기록해 서울시 자치구 중 3위, 동북권 자치구 중 1위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서울시가 발표한 2019년 기준 서울 지역내총생산(GRDP)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지역내총생산은 정부, 기업, 가계 등 경제주체가 1년간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의 부가가치의 합으로 지역의 경제 규모를 가늠하는 대표적인 경제종합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중랑구의 전체 지역내총생산은 전년 4조 4,530억원에서 4조 7,420억원으로 전년대비 4.9% 성장해 2019년 기준 서울시 자치구 중 3위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전년 1,131만원 대비 1,217만원으로 7.6% 상승했다. 구는 신내 및 양원지구 등 대규모 택지 개발사업과 패션봉제산업의 지속적인 육성으로 건설업과 제조업의 비중이 증가해 GRDP 성장률에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했다. 중랑구의 총부가가치는 부동산업이 18.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도매 및 소매업 13.6%,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이 10.3%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지난 20일 구청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마포지구협의회(회장 김은옥)에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특별회비 전달식은 구민의 자발적인 모금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김은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마포지구협의회 회장, 곽순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마포지구협의회 고문, 이현숙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중앙봉사관 관장, 김재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중앙봉사관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최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북부지부 성북구지회로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성금 500만원을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으로, 모금된 성금·성품으로 성북구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생계비 및 의료비를 지원한다. 김종빈 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낼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와중에도 매년 귀중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어 감사드리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북부지부 성북구지회는 1986년 결성되어 현재 88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이웃돕기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성북구청 지적과와 긴밀히 협력하며 건전한 부동산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20일 오전 11시 30분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상종)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설을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상주 삼백쌀 10kg 500포(환가액 1,350만 원)를 전달했다. 전달된 쌀은 동대문구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박상종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4명과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상종 동대문구사회복지회협의회장은 “코로나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욱 혹독한 겨울이지만, 밥심(心)으로 따뜻한 새해를 맞으시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마다 저소득가정을 위한 사랑의 쌀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설에는 쌀 400포, 추석에 684포를 지원해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한 바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올해도 잊지않고 명절을 맞아 사랑의 쌀을 전달해주신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지난해 12월 서울특별시의회 정재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3)이 서울시 집값에 대한 인식에 대해 여론조사기관인 씨에스넷에 의뢰하여 서울시민의 의견을 조사한 결과, 일반인 응답자의 95.9%와 전문가 응답자의 97.2%가 ‘거품이 있다’고 답했다. 여론조사는 서울시 거주 만 19세 이상 일반인 남녀 900명과 주택 정책관련 전문가 107명을 대상으로 ‘현재 서울시 집값에 대한 인식’, ‘향후 1년 이내 서울시 집값 전망’, ‘향후 1년 이내 서울시 집값 상승/하락 예상 비율’, ‘향후 서울시 집값 하향 안전화 가능성’, ‘서울시 집값의 하향 안정화를 위한 정책 방향’, ‘역세권 고밀도 개발의 서울시 집값 하향 안정화에 대한 도움 여부’, ‘고밀도 개발 대상과 지역 확대에 대한 동의 여부’ 등에 대한 의견을 수집했다. 그 중 향후 1년 이내 서울시 집값 전망에 대해서 일반인은 ‘지금보다 더 오를 것이다’라는 응답이 44.3%로 가장 많았으며, 전문가는 ‘지금 수준에서 머물 것이다’라는 응답이 40.2%로 가장 많이 나타나 일반인과 전문가 집단 사이에 집값 전망에 대한 인식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다음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19일 광명시 광명극장에서 개최된 ‘2021 자치분권 어워드’에서 서울시 최초 어르신 편의점 ‘착한상회’로 정책 분야 금상을 수상했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와 자치분권대학, 지역 MBC가 공동 주최한 자치분권 어워드는 ‘대한민국을 키우는 힘, 지역이 브랜드다’라는 주제로 전국 각 지역의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100여 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이번 공모에서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30건을 먼저 선정하고, 2차 심사로 전문가와 국민참여단의 영상물 심의를 거쳐 수상 자치단체를 결정했다. 금천구는 초고령화 사회로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 특성에 맞춰,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어르신 일자리 전담기관 ‘금천시니어클럽’을 출범시켜, 2년 만에 보건복지부 평가 노인일자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금천시니어클럽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하고 질 높은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서울시 최초 어르신 편의점 ‘착한상회’ 외에도 어르신들이 바리스타로 활동하는 ‘함께그린카페’, 대기업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한 ‘금빛 택배’ 등 맞춤형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금천구는 지난해 ‘202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는 1월 20일 구의회 6층 열린회의실에서 ‘강남구의회 인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의회 소속 직원의 임용권자가 지방의회 의장으로 변경됨에 따라 독립적인 인사운영을 위해 강남구의회 인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인사위원회는 위원장과 인사·조직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7명으로 이루어졌으며, 앞으로 3년간 구의회 소속 공무원의 채용·승진·징계 등 인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사·의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용대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은 성공적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필수”라며, “공정하고 청렴한 인사운영을 통해 구민의 신뢰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갖춘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회는 위촉장 수여식 후 첫 인사위원회 회의를 열어 ‘전문위원(별정직 5급 상당) 면접심사 합격자 채용 승인의 건’을 심의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는 올해부터 태어나는 아동을 대상으로 ‘첫만남이용권’과 ‘영아수당’ 사업이 시행된다고 20일 안내했다. ‘첫만남이용권’은 국민행복카드에 출생아 한 명당 200만 원 상당의 포인트로 지급된다. 정부의 제4차 저출생·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따라 진행되는 사업으로 출생순서와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태어나는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기존 서대문구 출산양육지원금(첫째 10만 원, 둘째 20만 원, 셋째 이상 50만 원)은 2021년 출생아 중 해외입국 등의 사유로 출생신고가 지연된 경우에 한해서만 지원된 후 종료된다. ‘영아수당’은 어린이집·유치원·종일제 아이돌봄 등을 이용하지 않는 가정양육 영아(만0~23개월)에게 월 30만원씩 현금으로 지급(계좌 이체)된다. 가정양육아동이 어린이집을 이용하게 되면 ‘보육료 바우처’로 사전 변경 신청해야 한다. 기존 가정양육 아동을 대상으로 0~11개월 월 20만 원, 12~23개월 월 15만 원, 24개월~초등학교 입학 전 최대 86개월 미만까지 월 10만 원씩 지급하는 ‘가정양육수당’ 사업은 지속 추진된다. 올해부터 태어나는 아동의 경우 ‘영아수당’을 받다가 24개월이 되면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최근 공사장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구민 안전을 위해 관내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점검에 나선다. 민족 대명절인 설을 대비해 정비사업 구역 내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17일부터 2월 3일까지 안전점검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취약시설물에 대해 각 정비구역 담당자를 통해 수시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정비사업 공사장 9개소이며, 정비사업 공사장 안전관리대책 수립 여부, 공사장 제설장비 및 자재 비치 여부, 안전상 문제 요인 점검, 시설물 안전상태 및 시민 불편사항 등에 대한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후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통해 빠르게 조치할 예정이며, 특이사항 발견 시 즉시 안전조치 명령을 내리고 위급한 경우 시설 사용 제한 또는 금지, 공사 중지 명령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최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관내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점검은 사고 예방을 위해 구조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점검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구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농업기술센터(서초구 내곡동)는 도심 한 복판에 있는 딸기 농장에서 수확을 체험하고, 친환경 양식 견학에 참여할 사회복지시설 50개 단체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단체별 체험 인원은 최소 30명 이상 50명 이하까지 참여 가능하다. 체험수확 프로그램은 2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2월 7일부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울농업기술센터’에는 비단잉어의 분비물을 이용해 친환경 채소를 키우는 양식 기술인 아쿠아포닉스(224㎡) 재배 농장과 스마트폰으로 원격조정이 가능한 딸기체험농장(1,190㎡)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딸기수확체험’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딸기품종인 ‘설향’ 3,500포기를 직접 수확하고, 수확한 딸기를 활용해 ‘잼 만들기’ 요리교실을 진행한다. 딸기수확체험에 이어서 아쿠아포닉스 시설을 견학이 진행된다. 수확하는 ‘설향’은 딸기 양액재배시설에서 재배 중이다. 양액재배는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현상(일반 땅 재배 대비 50% 절감)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농법이다. 장소와 상관없이 스마트폰을 통해 영양분 공급이 가능하고, 산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핀테크를 활용한 스마트 생활결제플랫폼 '서울페이플러스(서울페이+)'를 출시한다. 서울페이+는 모바일 간편결제는 물론 각종 행정서비스 신청과 생활정보 알림이 결합된 똑똑한 결제앱이다. 서울시는 설 명절을 맞아 발행하는 5천억원 규모(연간발행액 약 66%)의 서울사랑상품권 판매에 맞춰 서울페이+ 앱을 출시하고 시민들에게 더 커진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사랑상품권은 24일~26일 3일간 발행하며 신규 출시하는 '서울페이+ ' 앱에서 구매․사용 가능하다. '서울페이+ 결제앱 20일부터 설치, 서울사랑상품권 구매‧결제 가능' 서울페이+ 앱의 주요기능은 ▴서울사랑상품권 구매 및 결제 ▴정부 및 지자체 정책지원 서비스 신청․수령․결제 ▴각종 생활정보 알림 및 검색 등이다. 그간 23개 결제앱에서 진행되던 서울사랑상품권 구매 및 결제를 서울페이+로 통합한다. 하나의 앱에서 체계화된 시스템운영과 회원관리로 더 편리하고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결제앱 설치] 혜택과 서비스가 늘어난 '서울페이+' 앱은 20일부터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앱스토어(iOS)에서 설치 가능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가 18일, 19일 양일간의 일정으로 제249회 임시회를 열고 상정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시행과 관련하여 의회 소관 자치법규를 정비하기 위한 것으로, 18일 의회운영위원회의 심도 있는 예비 심사를 거쳐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총 23개 안건을 의결했다. 세부적으로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소속 공무원에 대한 임용권이 의장에게 부여됨에 따라 소속 공무원의 임용 및 시험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광진구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안’ 등 규칙안 9건이 통과됐다. 또한 의원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지원관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광진구의회 사무국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지방행정에 대한 주민의 직접 참여를 강화하고 주민조례청구권을 보장하는 ‘광진구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4건이 처리됐다.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경호 의원이 5분 발언에 나서 광진구의회 회의 규칙 준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박삼례 의장은 “새로운 지방자치법 시행이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위한 힘찬 시작이 되길 기원한다.”며 “광진구의회 의원 모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공예박물관은 안동별궁 터에 지어진 건축물의 특수성을 유지하면서 공예인들의 수요를 충족하는 박물관으로 조성된 바,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에서 주관하는 제7회 한국문화공간상을 2022. 1. 13.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1997년 한국박물관건축학회로 발족한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는 박물관·미술관·도서관·공연장 등 문화시설 전반에 관한 공간 학술단체로, 대한민국 문화공간 발전에 지표가 될 수 있는 건축물을 발굴·시상하고자 2015년 한국문화공간상을 제정하여 지속해오고 있다. 한국문화공간상은 최근 2~3년 사이에 준공 또는 완성된 국내 문화공간 작품을 공연장·뮤지엄·도서관 및 작은문화공간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선정한다. 서울공예박물관은 기존의 것과 새로운 것이 조화롭게 구성되어, 북촌과 안국동의 도시문화적 맥락에 새로운 장소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돌담길 넘어 보이는 어린이박물관 건물 테라코타의 다채로운 원형 입면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풍경을 자아내며, 기존 건축물과 신축 건물로 둘러싸인 외부공간은 고즈넉한 분위기를 통해 시민들에게 도시생활 속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공문화 공간으로 이용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특별시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에 코로나19 특별 방역 대책(2022.1.17.~1.29.)을 시행하고 있다. 공사는 코로나19 현안사항 공유 및 중요 의사결정을 위하여 가락시장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서울시, 질병관리청, 송파구, 공사 등)를 구성하여 관계기간 간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가락시장 내 선별 진료소를 설치(2021.11.10.~2022.2.28.)하여 거래시작 전 매주 2회 PCR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음성 확인자만 거래에 참여시키고 있다. 음성 확인자는 표식(배지, 목걸이 등)을 패용한 사람에 한해 거래참여가 허용되며 특히, 경매 전 출입증상 확인 시 유증상자는 출입이 엄격히 제한된다. 또한 공사는 경매장․점포․화장실․엘리베이터 등 모든 시설에 대하여 매일 1회 이상 방역 실시 및 확진자 점포․물류기기 등에 대하여 확진 즉시 방역 실시, 코로나19 경각심 고취를 위한 가락시장 내 현수막 게시(총 36곳) 및 일 24회 안내방송을 하고 있다. 그리고 설 명절 전까지 가락시장 유통종사자 백신 3차 접종률 70% 달성을 목표로 유통인 단체와 협력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서울과 수도권 시민들의 식수원인 한강 취수원에서 ‘유해 남조류’ 발생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조류 발생 예측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고 밝혔다. 남조류가 과도하게 성장하면 물의 색이 짙은 녹색으로 변하는 녹조현상이 일어난다. 남조류 중 일부(유해남조류)는 독성을 갖고 있어 수돗물의 안전성을 해친다. 기후변화로 인한 온도 상승으로 녹조 발생 가능성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시가 구축한 ‘조류 발생 예측 시스템’은 3차원 수치모형을 활용한 수질예측 시스템이다. 지난 8년간(2014년~2021년) 누적해온 서울시 및 국가 수질측정망의 수질 자료와 수문 자료, 기상 자료, 지형자료 등의 데이터를 활용해 조류 세포수 농도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했다. 하천에서 일어나는 물리·생물·화학적 현상을 수학적으로 표현하여 컴퓨터 분석을 통해 조류 발생을 예측한다. 기상 관측‧예측 자료와 수질자료 등을 수치모형에 입력하면, 서울시 4개 취수장(강북·암사·자양·풍납)에서의 유해 남조류 세포수 농도변화를 예측한다. 최대 2주전에 조류 발생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고, 시각화‧수치화된 결과 값으로 도출된다. 예측된 결과 값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설 명절 연휴 기간 중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들이 식사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급식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급식 제공자의 고향 방문이나 휴무로 인해 아동급식에 공백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구는 아동급식 대상자에게 급식(꿈나무)카드를 충전해 설 연휴 기간 동안 일반음식점 및 편의점 등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부모의 친인척 방문 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집중 조사 발굴해 꿈나무 카드를 긴급 발급해 준다. 조사에는 동주민센터 공무원, 통장, 직능단체 위원, 새마을부녀회원 등이 참여하며 결식 우려 아동이 있는 가구를 방문해 급식 상태를 살핀다. 아울러 구는 꿈나무카드로 일반음식점 이용 시 가맹점 현황을 잘 확인할 수 있도록 보호자와 아동에게 가맹점 조회 사이트를 안내한다. 도시락을 지원받는 아동에게는 연휴 전 정기 배송일에 대체식을 함께 전달해 명절 기간에도 급식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설 연휴 기간 아동들이 식사 걱정을 하지 않도록 급식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승용차마일리지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승용차마일리지’는 자율적으로 자동차 운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감축에 기여하면 감축 정도에 따라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시민실천 프로그램이다. 연간 기준 주행거리보다 실제 주행거리를 감축한 회원에게 마일리지를 지급하며 주행거리 감축률이나 감축량에 따라 2~7만 포인트(1포인트=1원)를 제공한다. 포인트는 서울시 이택스에서 현금으로 전환하거나 모바일상품권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지방세 납부나 기부도 가능하다. 가입대상은 서울시에 등록된 12인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의 소유자이며, 가입은 승용차마일리지 홈페이지, 구청 교통행정과, 동주민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로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에게 생활안정자금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1월 17일 기준 구로구에 주민등록을 둔 예술활동증명서 보유자 중 가구소득이 중위 120%이하인 예술인이다. 지원금액은 1인당 100만원이며 다음달 말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다만, 이번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긴급생계비는 중복해서 받을 수 없다. 신청은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예술활동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등 서류를 구비해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구로구청 문화관광과(구청 신관 3층)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 방법, 지원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예술인 생활안정자금을 통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이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대기환경 개선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해 가정용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펼친다. 구로구는 “올해 총 예산 5억여원을 투입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4,803대의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설치한 지 10년 이상된 보일러(2012.12.31. 이전 제조)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자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소유주 ▲민간이 운영하는 보육원 또는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 ▲소유주 및 소유주 위임을 받은 세입자 순으로 지원한다. 구로구는 매달 선순위 신청자부터, 소유주와 세입자의 경우에는 제조일로부터 오래된 보일러 교체 신청자부터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일반 가정(4,761세대) 10만원, 저소득 가정(42세대) 60만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보조금 지급 요청서, 친환경 보일러 설치 확인서, 등기부등본 또는 건축물대장 등 서류를 구비해 구청 환경과로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우편 신청분은 우편물 도착일 기준이다. 지원 대상,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조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31일 서울시의회의'서울특별시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 재의결에 대한 서울시의 대법원 제소에 대하여 깊은 유감을 밝혔다. 서울시는 2020년도 말에 2021년 교육경비보조금(교육협력사업비)을 보통세의 0.29%인 419억원을 확정·전출하였다. 이는 2020년(보통세의 0.46%) 대비 62% 수준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협력사업을 중단·축소(아름다운 학교 만들기, 학교급식실 현대화 등)하여야 하는 상황이었다. 또한 2018년에도 2017년 대비 50%(사상 최저 수준. 보통세의 0.22%)를 전출함에 따라 교육협력사업 일부(화장실 리모델링, 노후 냉난방기 개선, 노후급식시설 개보수 등)를 중단·축소하여야 했다. 이번 '서울특별시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의 목적은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의 교육협력사업의 불안정성을 해소하는 것이다. 교육협력사업은 서울시와 교육청이 상호 합의하여 정한 사업임에도 수년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규모를 자의적으로 정하여 전출함으로써 변동 폭이 최대 390억원에 달하는 등 매우 불안정했다. 이는 교육행정의 예측 가능성을 훼손하여 학교 현장에 혼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공동주택의 낡은 공용시설물 유지 보수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2022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많은 공동주택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에 따라 ▲CCTV 유지 보수 ▲옥외하수도 보수 및 준설 ▲어린이놀이터 보수 및 조경시설 ▲주도로 아스콘 공사 등이다. 특히 올해는 ▲정전대비 노후 전기시설 및 소방시설 개선 ▲경비노동자 등 근무환경 개선 ▲에너지 절약 및 절수시설 등 친환경시설 ▲옥외비상문 자동개폐장치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한도는 공동주택 단지별 최고 2천만 원이며, 주민의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재해예방시설, 재정 및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및 노후 공동주택, 인근 주민에게 개방하는 시설 등에 예산을 우선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희망하는 단지는 입주자대표회의의 의결을 거쳐 2월 18일까지 지원신청서 등 서류를 구비하여 동대문구청 주택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서류를 보내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주거환경이 조성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올해 어르신들이 관내 경로당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난해 보다 4만 원 인상한 최대 52만 원 운영비 등을 지원해 안정적인 운영에 나선다. 구는 경로당이 노인여가복지시설로서 어르신들의 여가 문화 공간으로 활용돼 경로당이 활성화되고 체계적·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먼저 관내 경로당 141곳을 대상으로 전년 보다 4만 원 인상해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매달 최대 52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 기준은 경로당 면적, 등록 회원수 등에 따라 평가해 4등급으로 나눠 등급별 차등 지원(휴관 중에는 50% 지급)된다. 또한 어르신들이 겨울철에는 따뜻하게, 여름철에는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냉·난방비를 지원한다. 난방비는 겨울철 5개월간 사용한 비용에 대해 실비 지원하고, 냉방비는 가장 더운 시기인 7~8월 동안 보조금을 지원한다. 양곡비는 설·추석 명절과 어버이날, 연말 등 연 4회 경로당 141곳을 대상으로 인원 비율에 따라 시설별로 백미(10kg) 최소 2포~최대 14포를 지원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휴관 시 지원이 변경될 수 있다. 아울러 경로당 내 노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공유사업 홍보에 매진하고 있다. 구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마을버스 외부광고판을 활용, ‘거주자우선주차장 및 부설주차장 공유사업’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중이다. 이에 마을버스 9대에 ‘거주자우선 주차장 공유·혜택’, ‘건축물 부설주차장 개방·혜택’ 슬로건과 사업 내용을 부착하였다.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는 노상 거주자우선주차구역 배정자가 차량이 비어있는 시간대를 등록하고 공유주차를 신청하는 제도이다. 모바일 앱(모두의 주차장)에서 누구나 실시간으로 주차 가능 지역과 이용 요금을 확인하고 해당 면을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30분당 600원이다. 공유자는 배분율에 따라 수익금을 포인트로 적립 받아 추후 공유주차장 이용 시 사용하거나 모바일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 배정자가 600시간 이상 주차 면을 공유하면 다음번 거주자우선주차장 신청에서 상위순위로 배정받고 가점을 부여하는 혜택도 주어진다. ‘부설주차장 개방 공유’는 관내 주택가 건축물 부설주차장의 여유 공간을 개방·공유하는 사업이다. 건물주가 최소 2년간 주차장 5면 이상을 개방하겠다고 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자치구 국공립 보육비율 1위의 보육특별도시 서울 성동구가 올해 아이들의 먹거리에서부터 보육교사 처우까지 어린이집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들을 적극 반영한 지원정책을 추진한다. 우선 아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어린이집에서 즐겁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만 24개월 이상 아동에게 월 3만원의 특별활동비를 지원한다. 질 좋은 친환경 먹거리 제공을 위해 유치원보다 수준 높은 급간식비도 지원(1식 지원단가: 영아 1,900원⇒2,490원, 유아 2,500원⇒3,147원)하며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제공을 위한 조리사 인건비와 함께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마스크 지원도 계속된다. 보육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보육교사의 사기진작 및 직업행복감을 높여 주고자 휴가 등 공백 시 보조(대체)교사 및 보육 도우미를 지원하고 교사 근무환경 개선비 지원(월7만5천원~36만원),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비 지원(월14만 5천원~35만원)과 함께 시간외 수당(월5만원)이 증액 지원된다. 동일시설 2년 이상 재직 시 장기재직 근속수당(월3만원~7만원)과 자녀 출생시 축하금(10만원)도 신설 지원하는 등 처우개선에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임대차 계약기간 만기 전 3개월에 보내는 문자알림서비스를 만기 전 1개월에도 실시, 임대인과 임차인에게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성동구 소재 12,359호의 등록 민간임대주택 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문자 알림 서비스는 임대차 계약기간 만기 3개월 전 임대료 연 5% 이상 인상 억제, 임대차계약 시 표준임대차계약서 사용과 임대차계약 변경신고 준수(묵시적 갱신 포함) 등 임대사업자의 의무사항 내용을 안내한다. 2019년 9월 전국 최초로 실시하여 임차인에게는 임대료 연 5% 이내 증액 제한을 통해 거주안전성을 높이고, 임대인에게는 의무사항 준수로 과태료 부과 사전예방의 효과를 주고 있다. 임대차계약 미신고 및 임대료 증액 위반에 대하여 1차 위반 시 500만원, 2차 위반 시 700만원, 3차 이상 위반 시 1,000만원, 임대의무기간 위반 시는 최대 3,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임대차 계약기간 만기 1개월 전 문자알림 서비스를 처음 실시한 이후 통상적으로 계약 만료일 3개월 전에 계약갱신 및 계약조건 변경이 이루어지는 현실을 반영하여 2020년 5월부터 임대차계약만기 3개월 전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많은 친구들과 친해져서 인싸가 되고 싶다?”, “내가 지역사회의 청소년 권리와 요구를 대변하고 싶다?”라고 생각을 가진 마포구 청소년이라면 여길 주목해볼만 하다. 마포구는 청소년이 마포구 정책과 사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2022년 마포구 청소년참여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포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청소년들의 권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2013년 처음 발족했으며, ‘누리봄’이라는 이름으로 올해 10기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7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마포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14세부터 24세 청소년 20명이다. 신청 방법은 마포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하단 ‘청소년활동 - 제10기 누리봄 신규위원 모집’에서 참여 신청하면 된다. 2월 9일 서류심사와 2월 12일 인터뷰를 통해 2월 16일 합격자 발표를 하며,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선정된 위원에게는 마포구청장 명의의 위촉장이 수여되며, 연말 우수위원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할 방침이다. 주요 활동 내용은 정기회의, 청소년 정책 모니터링, 정책 제안, 포럼 개최 등이다. 지난해 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2022년 지역방역 및 학교방역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 구는 지역방역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대상으로 공공일자리 창출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은평구 지역 공공시설과 학교 등에 방역인력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자는 출입자 발열체크, 방역소독 및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근무 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예정이다. 모집 예정 인원은 199명이다. 자격 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은평구민이다. 소득요건은 1인 가구 기준이 중위소득의 120% 이하인 자다. 2인 이상 가구소득 기준은 중위소득의 70% 이하다. 재산요건은 4억 원 이하 보유자다. 구는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로 실직이나 폐업을 경험한 구민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임금은 시간당 9,160원이며 4대보험, 주휴수당 및 월차수당, 간식비 등이 지원되며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사업으로 취약 계층의 경제생활 안정과 함께 지역 내 방역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도울 될 것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설 명절을 맞아 250억 규모의 은평사랑상품권을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발행한다고 밝혔다. 구매 시 10% 할인과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상품권은 최저 1만 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70만 원이며, 보유 한도는 계좌 등록 시 200만까지다. 올해부터는 현금뿐 아니라 신한카드로도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사용처는 기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신한카드 가맹점 일부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구매를 지원하는 앱은 판매대행사 변경으로 기존 앱 대신 새로운 앱 설치가 필요하다. 현재 지원하는 앱은 ‘서울Pay+’, ‘티머니페이’, ‘신한 쏠’, ‘머니트리’ 등 총 4개로 향후 확대 예정이다. 서울시가 만든 ‘서울페이+’ 앱은 플레이스토어(Play Store)와 앱스토어(App Store)를 통해 설치하면 된다. 기존에 구매를 지원하던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 앱에서는 올해 발행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없다. 보유한 상품권은 오는 2월 28일까지 기존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후에는 신규 앱에서 기존 상품권을 사용을 지원한다. 기존 상품권 환불방법과 이관 등 자세한 내용은 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공유오피스, 공유숙박, 공유주차, 카쉐어링, 따릉이.... '공유경제'라는 패러다임은 더 이상 우리에게 낯설지 않다. 아니 이미 주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공공부문에도 변화의 바람을 가져왔다. 서울의 중심업무지구인 중구는 지가가 높고 임대료 또한 천정부지다.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생활SOC를 제공할 만한 공간을 새로 마련하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중구는 이러한 공간부족 문제를 풀어내는 데 공유경제 개념을 도입했다. '공공시설 공간운영 효율화 사업'이 그것이다. 동주민센터나 복지관, 문화체육시설, 도서관 등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주민에 개방함으로써, 공간이용 효율성도 높이고 주민들에게는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이 생겼다. 동주민센터 내 회의실이나 강당 등을 활용해 공유주방을 조성하거나,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하고, 때로는 팝업 전시관으로 사용한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여름에는 장충초등학교 운동장에 풀장을 설치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손기정체육공원 잔디구장을 주민들의 소풍공간으로 개방하고, 정동공원과 서소문역사공원, 손기정체육공원 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KT AI데이터융합지원단, 고려대 디지털혁신추진단과 손잡고 도시여가-상권 빅데이터 분석을 시도했다. 도시 여가 인구의 행동 패턴을 분석한 것은 지자체 최초 사례다. 코로나19 전후의 변화를 추적하기 위해 시간범위를 3개년으로 하고, 관내 주요 상권 5개 구역을 중심으로 여가활동 현황, 매출액 변동 추이 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노원구 주요상권 방문객 현황을 보면 2019년 1억 1633만 명, 2020년 1억 2069만 명, 2021년 1억 2616만 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전체 방문객 중 노원구민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9년 60%에서 2021년 66.3%로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타 지역 활동을 자제하고 지역 내 근거리에서 여가활동을 선호하게 된 결과로 보인다. 노원구 행정동별 도시여가 인구 현황을 살펴보면 중랑천과 당현천이 있는 상계6,7동, 경춘선 숲길이 있는 공릉1동, 영축산과 우이천이 있는 월계1동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이는 구가 ‘힐링도시 노원’을 위해 추진한 힐링타운 조성, 하천재탄생 등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분석에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022년 ’16시 부서민원 비우기‘를 추진한다. 주민 경제활동과 직결된 민원처리 시급성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전 직원이 담당업무와 별개로 코로나19 방역 현장에 투입돼 자리를 비우는 일이 잦아지자 용산구 민원처리 지연율이 2019년 3%에서 2020년 4.3%로 늘었다. 이에 구는 2021년 1월 2일부터 ’16시 부서민원 비우기(이하 민원 비우기)‘를 본격 추진. 그 결과 2021년 민원처리 지연율이 0.9%로 대폭 낮아졌다.(2021년 처리 민원 5만6687건) 구 관계자는 “민원 비우기 추진 후 처리 속도도 빨라졌다”며 “2020년에 비해 2021년 부서별 민원처리 평균 단축율이 10% 가량 높아졌다”고 전했다. ‘민원 비우기’는 처리기한이 명시된 법정민원 중 증명서 발급을 제외한 신고, 등록, 인가, 허가 등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도 구는 확인하지 않은 채 방치된 민원이 없도록 처리부서로 이관된 민원을 담당자가 매일 오후 4시에 빠짐없이 확인토록 한다. 접수부서에서는 담당자, 담당 팀장에게 편지, 전화 등으로 처리 기한 1일 전 민원 내역을 알리고 기한을 넘긴 민원이 발생할 경우 공문으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용산구의회는 1월 19일 본회의장에서 제27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 간의 일정으로, 1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일부터 26일까지는 상임위원회 활동,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상임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으로 먼저 행정건설위원회는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2021년회계연도 4/4분기 예비비 지출내역 보고 등을 심의한다. 복지도시위원회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 제주유스호스텔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1회계연도 4/4분기 예비비 지출내역 보고 ▲서울특별시 용산구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 어린이 영어도서관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 ▲서울특별시 용산구 재활용선별장 운영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등을 심의하게 된다. 김정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271회 임시회는 2022년도 주요업무 보고가 있는 중요한 회기이다. 의원님들께서는 지난해 사업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된 사항들이 개선되어 업무계획이 수립되었는지 꼼꼼히 구정계획을 살펴봐 주시기 바라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노후화된 공동주택의 환경개선 지원에 나섰다. 구는 공동주택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2022년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내 주민 다수가 이용하는 공용시설의 관리와 공동체 활성화 추진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해 입주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관내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293개 단지이며, 준공 후 5년 이내 단지와 임대아파트 단지는 제외된다. 공동주택 지원 대상 사업은 공동체 활성화 사업 부문(담장 또는 통행로 개방에 따른 CCTV설치 등 7개 사업)과 공용시설물의 관리 사업 부문(주 도로 및 보안등의 보수 등 8개 사업)이며, 사업별 총 사업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긴급 재난위험시설물 보수·보강 ▲노후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 등 거주민들의 안전과 밀접한 3가지 사업에 대해서는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사전에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친 후 지원금 지원 신청서, 사업계획서, 현장 사진 등 신청 서류를 오는 2월 28일(월)까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최근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과 동시에 생계 등의 어려움으로 스트레스까지 가중돼 가정폭력이 증가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더군다나 가정폭력의 피해자가 가해자와 함께 가정 내 머물러야 하는 경우가 늘어나 피해자가 피해상황을 알리거나 적절한 도움을 받기도 어렵다. 강동구는 가정 내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크고 작은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벌써 4년째 가정상담센터를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대면 접촉을 꺼리는 내담자들을 위해 비대면 상담이 가능한 안전상담실을 2020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을 뿐 아니라, 2021년에는 한해에만 2,316건의 가정폭력 상담을 진행했다. ‘강동구 가정상담센터’에서는 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가정폭력 신고 접수 및 상담 ▲피해자 보호 및 보호시설 인도 ▲가정폭력 예방과 방지를 위한 홍보사업 등을 하고 있다. 또한 건강한 가정으로의 회복을 돕기 위해 ▲피해자와 가해자를 돕는 치료 프로그램 ▲학생과 주민들을 위한 가정폭력 예방교육 ▲성인자녀를 위한 치유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주민 누구나 무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 고덕1동은 지난 18일,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지역 내 중증 장애인 등 소외계층 35가구에게 설 명절음식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고 밝혔다. ‘온(溫)동네 나눔사업’은 지난해 6월부터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해 매월 70가구에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고덕1동의 복지공동체 조성사업이다. ‘온(溫)동네 나눔 냉장고’를 통하여 명절 대표 음식 삼색나물(고사리, 도라지, 시금치), 삼색전(동그랑땡, 산적, 버섯전)과 배추 겉절이 등 풍성하고 맛깔난 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 가구에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똑똑살피미 봉사단’은 정성을 담아 만든 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주영석 고덕1동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마음을 담은 명절 음식으로 온정을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온(溫)동네 나눔사업에 참여해 주시는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임인년 새해부터 동대문구에 훈훈한 기부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구는 19일 오후 용신동을 찾은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이웃을 위해 4,000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용신동주민센터에 기탁된 물품은 샴푸, 린스, 치약, 세제 등 다양한 생활 필수품으로,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고시원 거주 중장년가구, 부양의무자가 없는 어르신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과 컴퓨터 지원,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 후원 등 다양한 나눔 사업을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춘영 용신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이 많은 상황에서 우리 동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주민들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보내주신 성품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임산부 및 신생아의 건강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판로 지원을 위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확대·시행한다. 특히 구는 더 많은 임산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시비 이외에도 3억 100만 원의 구비 예산을 추가 투입, 총 1,154명의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관악구에 주소지를 두고,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거나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면 가능하다. 단, 신청 시 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 수혜자는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지원 신청은 오는 2월 9일 오전 10시부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을 통한 온라인 신청을 원칙으로 하며, 본인 인증이 불가능한 외국인이나 장애인의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구청 방문접수를 진행한다. 대상으로 선정된 임산부는 전용 온라인 몰에서 월 최대 4회, 회당 3만 원 이상, 10만 원 이하로 1년간 48만 원(본인부담금 20%) 상당의 꾸러미를 주문해 집까지 신속하게 배송 받을 수 있다. 꾸러미 주문은 올해 12월 15일까지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청룡길 일대를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자 중심 도로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청룡길은 외부 통과차량으로 인해 교통혼잡은 물론 보행자에게 불편과 위험한 상황을 초래해 주민들의 교통개선 요구가 제기되어 왔다. 쑥고개로 등 주변 큰 도로의 교통정체를 피해 유입되는 외부차량이 시간당 760대가 넘어 교통혼잡으로 몸살을 앓았고, 상가 앞 차량 대기행렬에서 배출되는 매연으로 인해 상가 문을 열 수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 구청장의 현장 민원상담과 2차례에 걸친 주민의견조사를 통해 해당도로가 자동차의 소통이 강조되는 넓은 도로와 달리 생활도로임을 고려, 차량분산과 보행안전에 방점을 두고 개선안을 마련했다. 구는 남부순환로의 교통정체를 우려하는 서울경찰청을 직접 방문, 수 차례에 걸친 현장검토와 지속적인 협의로 청룡길 차량통행 분산을 위한 일방통행 지정 승인을 얻어 냈다. 도로 가운데 최소한의 차로 폭(3m)만을 확보하고, 양측으로 각각 1.5~2m이상의 인도를 설치해 보행자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5톤 이상 화물차량 통행금지와 차량통행 속도를 시속 30㎞로 제한해 교통사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2022년 도봉구 협치의제의 실행력을 확보하고 협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1월 17일부터 2월 7일까지 '협치포럼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협치포럼'은 의제 관련 제반 사항을 협의 공론하는 실행 의결기구로 협치도봉구회의 위원, 공무원, 지역주민 등 20명 내외로 구성된다. '협치포럼 위원'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협치의제 '계획 공유', '점검 숙의', '성과 공유' 등 민관협치 활동을 수행한다. 구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협치의제별로 10명 내외의 민간위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협치경험이 있거나 협치활동 의지가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를 메일 또는 도봉구청 지속가능발전과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도봉구청 홈페이지(알림/예산'행사/모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위원 선정은 주관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2월 중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2022년 도봉구 협치의제는 " 주민소통 활성화를 위한 마을 미디어 활동 체계화 여성친화도시 도봉을 위한 성인지 교육 재난대응을 위한 시민역량강화사업 청소년 기후 위기대응 실천 프로젝트 자원 선순환 인식개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1월 17일부터 1월 24일까지 설 명절 전 다중이용시설 등을 현장 집중점검하고, 방역상황과 이용 불편사항을 사전에 개선한다. 구는 명절 전후로 이용량이 많아질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8개소), 대형마트(6개소) 지하철역(6개소) 총 20개소를 사전 점검하고, 불편 부분을 시정한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내용은 방역수칙 준수 여부 시설 내외부 안전위협 요소 이용 불편사항 청결상태 시설 진.출입로 점검 불법 주.정차 도로포장 무단투기 쓰레기 불법 광고물 화재 시 대피로(소방차 진입로) 확보 소방시설 구비 여부 등이다. 현장에서 제보되는 이용객 등의 불편사항도 적극 찾아내어 시정한다. 점검은 감사부서와 각 시설별 담당부서 주무관 등 관계 직원들이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 사항들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적사항이 발생할 경우, 경미한 사안이라면 현장에서 관계자에게 즉시 개선을 요구하고, 즉시 개선이 힘들다면 담당부서를 통해 의견을 통보하고 이행을 확인한다. 지적사항은 시시콜콜시스템에 등록하여 이행 여부를 모니터링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과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다중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계층 간 정보격차를 없애고, 구민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월 3일부터 12월까지 구민 대상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구민 정보화 교육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오프라인 교육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매월 정규반 2개, 특강반 2개로 운영되며, 교육과정은 기초부터 심화까지 세분화해 주민들이 교육 욕구에 맞는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했다. 2월 3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는 2월 강좌는 ‘컴퓨터 기초’, ‘인터넷 기초’, ‘스마트폰 앱 활용’, ‘스마트폰 기초와 키오스크 사용 방법’ 총 4개다. 금천구는 그 밖에도 수요조사를 통해 경력단절여성 및 결혼이민자 등의 취업 지원을 위한 정보기술자격(ITQ) 대비반, 중국인 대상 특강, 찾아가는 키오스크 체험 교육 등 맞춤형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앞당겨진 언택트 시대에 구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수준별, 맞춤형 다양한 교육과정을 준비했으니 구민들께서는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중소기업 육성기금으로 총 55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금천구에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사회적경제기업 등이다. 단, 최근 5년 이내 지원을 받은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체당 1억 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연 1.5%이며, 상환조건은 1년 거치 3년 균등(연 4회) 분할상환이다. 융자 신청 건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기금은 선정된 업체의 변제능력 등을 우리은행 금천구청지점에서 심사한 후 기업체에 직접 지급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이,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기업체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자가격리자 가족을 위한 무료 안심숙소를 운영한다. 방역수칙에 따라 해외입국 또는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경우는 집에서 10일간의 자가격리를 해야한다. 이 기간 동안 화장실 등 공동 공간을 함께 사용해야하는 동거 가족들은 감염에 노출될 우려가 있어 심리적 불안감이 더해지고 있다. 이에 구는 자가격리자 가족의 심리적 불안 해소와 경제적 지원을 위해 관내 숙박업소와 협약을 맺고 안심숙소 운영에 나섰다. 안심숙소로 지정된 숙박업소는 협약에 따라 1박당 숙박요금의 최대 30%를 할인해주며, 할인 차액은 구청에서 전액 무상 지원한다. 구는 이용자의 접근이 쉽도록 중곡동과 군자동, 자양동, 화양동 등 4개 권역에 각 1개소의 안심숙소를 지정하여 총 92개 객실을 운영한다. 광진구 안심숙소는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운영하며,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연장 운영도 검토할 계획이다. 구는 자가격리자 가족들의 개인 사정 등으로 안심 숙소를 이용하지 못하고 일반 숙박업소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에도 1박당 3만원 씩, 최대 9박(27만 원)에 해당하는 숙박비를 지원한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1월 초부터 서울시 최초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발굴, 제공하고자 2022년 ‘학습나루터(동네배움터)’ 운영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학습나루터(동네배움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연계해 구민들의 동단위 평생학습 프로그램 및 학습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평생교육 사업이다. 광진구는 학습나루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구민들의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하게 됐다. 공모기간은 오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이며, 분야는 ▲문화예술 ▲학력보완 ▲기초문해 ▲직업능력 ▲인문교양 ▲시민참여 등 총 6개로 나눠져 있다. 광진구 학습나루터에 관심이 있는 강사는 모두 참여가 가능하고, 강사 1명당 최대 3개 프로그램까지 접수할 수 있다. 광진구는 제출된 프로그램들을 학습나루터 13개소에 배부 후 수요조사를 실시해 동별 수요와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1개소당 5개씩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발표는 2월 10일(목) 선정자에 한해 개별 통보된다. 2018년부터 운영된 학습나루터는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구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장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생샷 스마트폰 카메라교실’ 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기초생활보장 가구의 주거 생활 안정을 위해 최대 20만 원까지 이사비용을 지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취약계층 이사비용 지원 사업’은 기초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가구의 이사비용 중 일부를 구에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가구원 전체가 관외에서 관내로 또는 관내에서 관내로 이사할 경우 신청이 가능하고, 공동생활가정 및 보장시설 입소자 등 시설수급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1월 임대차 계약부터 적용되며, 2년에 1회 지원받을 수 있다. 이사비용은 전입 신고일로부터 60일 이내에 해당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가구당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기초생활보장 수급 가구의 이사 비율이 매우 높은 만큼, 이번 이사비 지원이 수급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힘들어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오는 2월 25일까지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방역물품비를 지원한다. 코로나19 방역패스 제도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방역패스 적용 업종이 16종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구는 소기업‧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QR코드 확인 단말기 등 방역물품 구입비를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서울시 사업장에서 영업 중인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신청일 기준 휴‧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하며, 정부의 특별 방역대책 추가 후속조치(2021. 12. 3.)에 따라 방역패스가 적용된 16개 업종에 한한다.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업종은 ▲유흥시설 ▲노래(코인)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륜‧경정‧경마장‧카지노 ▲식당‧카페 ▲학원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멀티방 ▲PC방 ▲(실내)스포츠경기(관람)장 ▲박물관·미술관·과학관 ▲파티룸 ▲도서관 ▲마사지업소·안마소 등 16종이다. 신청 기간은 2월 25일(금)까지며, 1월 26일(수)까지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에 맞춰 10부제를 시행한다.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1이라면 21일에 신청하면 된다. 방역물품비 지원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 국공립 · 민간 · 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구는 지난 18일 국공립어린이집 · 민간어린이집 ·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성금모금은 연합회의 회원들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매년 이어오고 있다. 연합회는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을 보태고자 하는 회원들의 마음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모인 성금은 총 850만원이다. 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따듯한 겨울나기 사업”에 쓰인다. 강북구 국공립 · 민간 · 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지역사회의 영유아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정성을 모아주신 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영등포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승객 감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마을버스 운전기사를 위해 1인당 50만 원의 고용안전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금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장기간 매출급감 및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마을버스 업체 소속 운전기사의 생활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전액 시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현재 마을‧전세‧공항버스를 포함한 대중교통 운송업체는 코로나19로 인한 재정난과 이에 따른 인건비 감소, 임금체불 등의 고용환경 악화로 운수종사자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마을버스 운송업체의 경우 지속적인 경영 악화로 인해, 영등포구를 지나는 노선 75%가 운행횟수를 감축하는 등 극심한 고용 불안을 겪고 있어 운수종사자의 생계 유지와 안정적인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원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서울시 소재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설 이전(1월 28일)까지 지원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지원 요건으로는 공고일(’22.1.17.) 기준 2개월 이상 영등포구 소재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로 계속 근무 중인 자로, 서울시 소재 타 마을버스 회사 근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전체 가구 중 약 15%인 312만여 가구가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동물과 사람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수요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이에 영등포구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건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의 정착에 기여하고자 ‘안양천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 연중무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안양천 반려견 놀이터’는 지난해 말까지 1천900여 마리에 달하는 반려견이 다녀갔다. 반려견과 함께 안양천 산책을 즐기면서 놀이시설도 이용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안양천 반려견 놀이터’는 영롱이억새3구장과 오목교 사이(문래동6가 52)에 위치해 있다. 중․소형견을 위한 반려견 쉼터로서, 116㎡ 규모의 공간에 줄다리기, 오르내리기 기구, 구름다리 등 다양한 놀이 훈련시설이 구비됐다. 안전을 위해 놀이터 주변에는 울타리가 설치되어 있으며, 시설 이용객과 산책을 오가는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도록 놀이터 바로 맞은편 통행로에 벤치도 마련됐다. 해당 반려견 놀이터